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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스페인 교환학생 준비부터 합격까지의 모든 과정
- 2023.12.08 70점대에서 110점으로! 토플 준비 비결
- 2023.12.07 GRE 시험 성적은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다?
- 2023.12.06 미국 유학 중, 블랙프라이데이 100% 즐기기
- 2023.12.05 아이엘츠 공부, 실제 해외 생활에 도움될까?
- 2023.12.04 스페인 교환학생의 친구 사귀기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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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독일 마트 tegut, 랜선 구경하기
- 2023.11.30 미국 취업한 연구원의, 미국과 한국 연구실의 차이점 알아보기
- 2023.11.28 아이엘츠 시험 당일, 긴장하지 않는 법
글
스페인 교환학생 준비부터 합격까지의 모든 과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누에보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저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한 학기 스페인 교환학생 으로 거주 중에 있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신청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순간부터
어떤 순서로 일이 진행되는지, 무엇을 알면 좋은지 정보를 찾느라
애를 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래서 스페인 교환학생 을 가기로 하신 분들을 위해 지원 전 국가 선택부터
출국해서 정착하기까지의 모든 것을 순서대로 정리해보려 합니다!
분량이 방대하기 때문에 2편으로 나누어서 기록해보겠습니다.
√
1편: 합격하기 편
1. 시기 정하기
2. 국가 및 도시 정하기
3. 학교 정하기
4. 학교에서 요구하는 조건 충족하기
1) 어학 시험 성적
2) 학교 성적
3) 기타 요구 조건
5. 서류 지원하기
1) 충족된 요건 서류
2) 자기소개서 및 수학 계획서
6. 면접 혹은 최종 합격
7. 학교와 소통하며 요구하는 서류 제출
1) 여권
2) 서약서
3) 학비 내기
2편: 합격 후 출국 준비 편
1. 자금 출처 마련하기
1) 장학금 신청하기
2) 아르바이트
3) 부모님과 지원 상의
2. 현지 언어 공부하기
3. 비자 발급 받기
4. 항공권 구매하기
5. 현지 숙소 마련하기
1) 기숙사
2) 자취 및 홈스테이
6. 해외 결제 카드 만들기
7. 짐 싸기
8. 현지 교통 카드 만들기
9. 현지 유심 구매 및 전화번호 만들기
10. 현지 외국인 등록, 수강신청 등
이번 편은 1편으로 우선적으로 스페인 교환학생 으로 선발되는 과정과 팁들을 말씀 드려볼게요!
(합격하기 편에는 지원부터 합격 단계가 학교마다 다른 점이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1. 시기 정하기 (학기&파견 기간)
우선 교환학생을 가야겠다고 정했다면, 몇 번째 학기에 갈지 시기를 정해야겠죠?
제가 다니는 한국 학교는 4-2학기에는 교환학생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만약, 가고 싶다면 5-1의 추가 학기를 다니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2학년 1학기~4학년 1학기 사이에 1-2개의 학기를 가겠다는
대략적인 스페인 교환학생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주변 교환학생들이 3-1학기~4-1학기를 지내기 위해 교환학생을 왔고
, 저는 4학년 1학기라는 마지막 기회에 교환학생을 오게 되었는데
, 교환학생을 오기 위해 직전 학기를 쉬어서
이번 학기를 4학년 2학기가 아니라 1학기로 만들었습니다
! 4학년 1학기이기 때문에 당연히 2학기 파견이 아니라
1학기 파견의 선택지 밖에 없었지만,
스페인 교환학생 이 제 인생 최고의 선택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늦게 가는 게 불안하지 않으시냐고 물으신다면 네!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 3학년에는 교환학생은 물 건너갔구나~ 싶었지만,
졸업하기 전 시간이 여유로울 때 여행을 다니고 외국어로 수업을 들으며,
혼자 해외 살이를 하면서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삶을 지향하는지 구체화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혹시라도 늦었다는 이유로 포기하시는 분들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ㅅㅠ
교환학생이야 말로, 학교라는 단체에 소속되어 안전하게 해외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그리고 시기를 정했다면, 자신의 한국 학교가 모집을 몇 달 전에 시작하는지
알아봐서 공고가 뜨길 준비해야 합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는 한 학기 전에 모집을 합니다.
2023년 가을 학기 파견 교환학생은 2023년 봄 학기(3월)에 공고와
학교 리스트가 공지되고 그에 맞춰 지원 준비를 합니다. 1년 전에 모집하는 학교도 많습니다!
한 학기 전에 모집을 시작하는 학교 같은 경우 공고가 뜨고 어학 성적을 준비하면 늦기 때문에,
미리 자신의 학교가 공고를 언제 내는지 확인하고 직전 학기 공고를 확인하여
대략적인 어학 성적을 충족해 두어야 합니다.
2. 국가 및 도시 정하기
내가 언제 갈지 정했으면, 이제는 어디로 가야할지 정해야 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선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때 고려할 것에는 자신이 배우고 싶은 언어, 치안, 물가, 날씨, 대륙 등
다양한 조건을 전반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됩니다.
특별히 선호하는 곳 없이 그저 교환학생으로 해외에 나가 보고 싶다는 목표라면
경쟁률이 낮은 곳이 어디인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부가적 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인기가 많은 국가나 도시가 어디냐고 물으시면,
아무래도 영어권인 미국, 영국, 호주는 항상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4.5점 만점에 3점 후반대에 어학 성적도 높으면 높을수록 합격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비영어권 국가에서는 서유럽 국가의 수도 등 주요 도시도 경쟁률이 높은 편입니다.
국가나 도시 말고도 그 학교가 얼마나 명문인지도 중요한 경쟁률 포인트가 됩니다.
저의 경우 스페인 마드리드에 스페인 교환학생 으로 와 있는데요.
우선 저는 스페인어를 하고 싶다는 버킷리스트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스페인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중남미보다는 유럽이 안전하고,
주변 국가로의 여행도 자유롭습니다. 더불어 스페인의 물가와 날씨도
유럽 내에서 좋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특히, 마드리드를 고른 이유는
수도에 스페인의 중앙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까지 고려하신다면,
소도시에 살면, 대도시로 이동부터 하고 다른 국가로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인프라도 대도시에 비해 부족하기에 마드리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학교 정하기
2번의 국가 및 도시 정하기와 거의 동시에 이뤄줘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고 싶은 국가에 파견 학교 리스트가 뜨지 않는다면 갈 수 없는 노릇이니까요ㅠ
학교를 정할 때는 우선적으로 자신의 전공이 그 학교에 개설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복수 전공을 하고 있어서, 주전공과 복수전공이 모두 개설되어 있는 스페인 교환학생 학교를 찾았습니다
. 무엇으로 학점을 채우는지는 자신의 선택이지만, 후보로 정한 학교가 있다면,
꼭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전공이 개설되어 있는지, 그 전공 과목이 유학생에게 열리는지,
어떤 과목이 몇 학기에 열리는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매우 번거로운 과정이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지요ㅠ
외국 학교는 학점 계산이 우리나라와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몇 학점으로 인정될 수 있는 과목인지도 확인하는 것이 학점 계산에 좋습니다
그리고 부가적으로 학교의 수준, 수업 방식, 위치 등을 보고 최종 후보를 정하면 되겠습니다!
제가 다니는 스페인 교환학생 학교는 단 2개의 지망만 쓸 수 있지만,
다른 학교를 보니 10개 이상의 학교도 지원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후보를 최대한 많이 뽑아 놓으시고 순서를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학교에서 요구하는 조건 충족하기
이제 학교를 선택했으면, 한국의 자교와 해외의 파견교가 제시한
선발 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 최저 이수 학기를 넘겼는지와 성적을 확인합니다.
1) 어학 시험 성적
어학 시험에도 여러 종류가 있죠! 미국은 토플, 영국과 호주는 아이엘츠
, 일본은 JLPT, 중화권은 HSK를 주로 요구합니다.
혹은 비영어권 서구권 중에 영어 성적 이외에 현지 언어 성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페인의 경우 DELE나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치루는 현지 언어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학교에 따라 여러 개의 조건을 주고, 하나만 넘기면 그것을 성적으로 내도 됩니다.
토익은 안 받냐? 토익도 받습니다! 하지만, 토익 성적만 있다면 선택권이 엄청나게 줄어듭니다ㅠ
그래서 지원까지 시간이 남는다면 다른 어학 성적도 준비해 보시는 걸 추천 드릴게요!
최저컷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토플은 70점/아이엘츠 6.0/토익 750점을
요구하는 스페인 교환학생 학교가 많았습니다. 어디까지는 지원해볼 수 있는 최저 성적이기 때문에
높은 성적이면 당연히 합격 확률이 올라가겠죠!
저는 스페인 학교로 지원했는데, 토플/아이엘츠/토익 점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 저는 아이엘츠와 토익 점수가 있었고, 한국 학교에 둘 다 제출하면
환산 점수가 높은 것을 우선으로 올려 파견교에 제출해줍니다.
부끄럽지만 저의 점수를 공개하자면... 아이엘츠 6.0에 토익 920점이었습니다.
급하게 치룬 아이엘츠 성적이 컷에 간신히 닿았기 때문에 토익만 제출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아이엘츠 점수가 있어서 선택 폭이 넓어져서 시험을 치룬 것에 후회는 없습니다
2) 학교 성적
학교 성적도 최저로 충족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걱정은
안 해도 되는 것이 4.0점 만점에 2.5점 이상이면 되는 학교가 대부분이었습니다
. 하지만, 이것도 최저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높이려면, 성적도 높으면 좋겠죠!
듣기로는 3.5 정도의 성적이면 어디든 넣어볼만 하다고 합니다!
3점 초반대로 어학 성적과 서류를 잘 준비해서 인기 지역에 스페인 교환학생으로 합격한 경우도 있으니,
다른 것을 착실히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3) 기타 요구 조건
학교 별로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최저 이수 학기 2학기, 즉 한국 학교에서 1학년을 마친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더불어 어학 성적 유효기간이 충분히 남아있는지도 확인합니다.
5. 서류 지원하기
앞서 모든 것을 확인하고 준비가 되었다면, 지원 시기에 서류 지원을 시작합니다!
1) 충족된 요건 서류
어학 성적을 치뤘다면, 성적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스페인 교환학생 지원 시기까지 성적이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성적표 출력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이것까지 계산해서 널널하게 어학 시험을 치뤄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 내에서 치루는 현지 언어 시험(저희 학교는
중국과 프랑스 지원자들은 따로 시험을 봤어요)을 통과해야 한다면, 그 시험도
치루어야 합니다! 이외에 학교 성적표나 학과장의 추천 혹은 허가 서류 등
요구하는 서류를 만들어 제출하면 됩니다.
2) 자기소개서 및 수학 계획서
성적 말고 합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류가 자기소개서와 수학계획서가 되겠네요!
최대한 자신이 왜 그곳에 가야 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 계획을 구체적으로 적으면 됩니다.
학교에서는 목표가 확실한 학생을 뽑을 테니까요! 그리고 수학 계획서는 자신이
지원하는 학교(1지망을 기준으로 적었습니다)의 교과 과정이나 과목을 파악해서
이런 과목을 통해 한국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전공의 이런 것을 배울 것이다!
그리고 이게 나의 미래에 이러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가서 현지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한국에 돌아와서 어학 시험을
합격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내겠다! 저는 이런 식으로 스페인 교환학생 포부를 적었습니다.
6. 면접 혹은 최종 합격
제가 다니는 한국 학교는 면접 없이 서류로만 평가가 마무리됩니다.
다른 학교 이야기를 들어보니, 영어 면접이나 현지 언어로 간단한 의사소통을 위한 면접을 한다고도 합니다.
서류를 바탕으로 준비해 가면 그렇게 어려운 면접은 아니라고 합니다!
7. 학교와 소통하며 요구하는 서류 제출
축하합니다! 한국 학교에서 합격했다면, 이제 현지 학교에서 합격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자교에서도 최종합격이 아니라고 여러번 강조하더라고요.
한국 학교에서 선발 인원을 정했으니, 파견 학교에서 학생을 다시 한번
검토하고 입학 허가서를 받아야 찐! 최종합격이 됩니다.
파견교의 사정으로 갑자기 합격을 취소하거나(코로나 때는 이런 일이 잦았다고 합니다),
충족되지 않는 학생이라고 생각하면 입학허가서를 내주지 않는 경우도 있어 끝까지 지켜봐야 합니다ㅠ
1) 여권
입학 허가서를 받기 위해 여권을 제출해니 여권이 없으신 분이나,
만료 기간이 얼마 남지 않으신 분들은 하루 빨리 여권을 준비해야 합니다.
2) 서약서
제가 다니는 학교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나 감수해야 할 것에 대해
서약서를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서 들을 과목을 대략적으로 정하고
학과장 님과 파견 허가와 전공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지 등을
상담 받고 스페인 교환학생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도 있었습니다.
3) 학비 내기 등
잊지 않아야 할 것이 학비 내기입니다! 본교납부형과 해외납부형이 나뉩니다.
본교납부형은 평소 학교에 학비를 내듯 한국 학교에 학비를 내는 것이고
해외납부형은 해외 대학에 해당하는 금액의 학비를 내는 것입니다.
지원 단계부터 나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학생이 본교납부형을 선호합니다.
해외 학비가 비싼 경우가 더 많기도 하고, 큰 돈을 해외로 송금하는 것이 번거롭기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
해외에 나간다는 생각에 학비를 잊기도 하는데 학비를 내야 정식 학기로 인정이 됩니다!
또한, 휴학 하셨던 분들은 복학 신청, 남자 분들은 예비군 문제 해결,
졸업 요건 챙기기 등 자신에 상황에 맞는 것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교환학생을 가기로 마음 먹은 순간부터
스페인 교환학생 합격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제가 그 과정을 다시 돌아봐도 정말 많은 일들을 처리했네요!
제가 적은 것 말고도 학교나 개인에 따라 요구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이정도 흐름으로 진행되는구나로 읽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교환학생 갈 때, 나라 선정 기준은?▼
유학생생일기::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11기 삐이약입니다.저는 현재 위의 사진처럼 덴마크에서 행복한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가끔, 주변 사람들이 교환학생을 갈 나라로 왜 덴
www.gohack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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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점대에서 110점으로! 토플 준비 비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낭낭찌롱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각 점수대별로 어떤 토플 준비 공부에 집중하면 좋을지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정 점수대에 정체되어 있으신 분들, 단기간에 원하는 점수대를
돌파하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점수대별 토플 준비 공부방법은 60/70점대, 80/90점대, 100점대로 나누어 설명해보겠습니다.
60/70점대
이 점수대의 경우, 리딩과 리스닝 점수 향상에 집중해야 합니다.
네 가지 영역 중 가장 점수를 빠르게 올리기 쉬운 영역이며,
스피킹과 라이팅 실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영역이 리딩과 리스닝입니다.
따라서 리딩과 리스닝 공부를 중점적으로 토플 준비하고 토플 유형을 빠르게 익혀가는 것이 좋습니다.
리딩 : 단어 암기가 무엇보다 중요 / 유형별 문제풀이 방법 익히기
저는 이 점수대를 받았을 때, 단어 암기를 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쏟았습니다.
단어가 많이 부족한 시기이기 때문에 단어 암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빈출 단어를 암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토플 단어집을 하나 보며 빈출 단어들을 공부하고
그때 그때 교재를 공부하며 모르는 단어들을 정리해 바로 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실제로 80%의 시간을 단어 암기에 사용했고 80점대의 점수로 넘어갈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또, 토플 리딩 유형별 문제 풀이방법을 익히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 것인지, 문제를 먼저 본 후 지문을 읽을 것인지와 같이 본인에게 맞는
기본적인 풀이 순서도 알아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지문 순서를 추천하기는 하나, 각자 맞는 방법이 다르니
꼭 여러가지 토플 준비 방법을 시도한 후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리딩 유형별 풀이 방법을 익히는 것도 무척 중요한데,
유형별로 어떻게 접근을 하고 있는지, 더 효율적으로 풀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분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토플 교재에 있는 문제를 풀어보며 리딩에서 각 유형의 특징을 이해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리스닝 : 영어 음원을 자주 듣기 / 쉐도잉하기
리스닝의 경우, 반은 들리고 반을 들리지 않는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 이때는 무조건 영어 음원을 자주 들으며 영어로 듣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청해력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듣고,
들은 내용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플 교재마다 리딩도 녹음본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리딩 음원이 있다면 추가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리딩 음원이나 리스닝 녹음본을 듣는것이 힘들다면 미드나 영어 뉴스를 자주 접하는 것도 좋습니다.
귀에 영어가 많이 익어야 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일단 많이 듣고 이해하려는 토플 준비 노력이 필요합니다.
잘 들리지 않는 부분은 자막을 키고 반복해 듣거나
직접 따라 읽고 듣는 쉐도잉 방법을 사용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지속적으로 들리지 않는 단어는 따로 정리해두어 시간이 날 때
계속 듣고 발음해보며 귀에 익도록 토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노트테이킹 방법이 확실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라면,
먼저 노트테이킹을 직접 해보고 어디서 문제가 출제되었는지 체크해두어야 합니다.
문제가 나오는 패턴을 점차 익혀나가는 것이 중요한 토플 준비 시기입니다.
스피킹 : 리스닝 실력을 키우기 / 템플릿 활용하기
리스닝 실력을 늘려야 스피킹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리딩이나 리스닝에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스피킹이나 라이팅에서 점수를 높이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토플은 각 영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특히나
리딩과 리스닝은 토플 전 영역에 걸쳐 있습니다. 따라서 토플 준비 공부
순서는 항상 리딩과 리스닝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스피킹의 경우,
특히나 리스닝이 중요하기 때문에 리스닝 실력을 먼저 올리고 스피킹 연습에 돌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피킹 점수를 빠르게 올리고 싶다면 통합형 2번과 3번에 집중하는 게 좋습니다.
통합형 2번과 3번은 음원 내용의 핵심을 잘 노트테이킹하고 정리해 이야기했다면
크게 점수가 깎일 부분이 없기 때문에 비교적 좋은 점수를 빠르게 얻어낼 수 있습니다.
독립형 1번의 경우, 스스로 영작을 해 말하는 것이 어렵다면
여기서는 템플릿을 활용해 답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근거가 생각나지 않아
말문이 막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템플릿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스피킹 영역은 무엇보다 유창성과 전달력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템플릿을
적절하게 사용해 적절한 답변을 만들어낸다면 템플릿은 스피킹에서 점수를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점수대에서는 pause가 잦은 경우가 많으니 ‘Um..’과 같은 pause를 줄이고
‘so that~ this is because, that’s why’ 와 같이 pause에서 사용할만한 영어 표현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80/90점대
이 점수대는 토플에 대한 감은 익혔고 실력을 많이 키웠으나 아직
디테일 적인 면에서 부족함이 있는 토플 준비상태입니다.
단어 암기가 아직 많이 중요한 점수대이기도 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이 점수대가 가장 점수 정체기가 잘 오는 점수대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약한 영역이나 유형이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해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리딩 : 단어 암기 / 자주 틀리는 유형 분석하기
아직 단어 암기에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합니다. 토플 교재 안의 단어는
필수로 외우고 토플 단어장을 추가로 더 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제를 푸는 데에 있어서는, 유형에 대한 감은 익혔으나 반복적인 실수가
잦은 상태일 확률이 높습니다. 자주 틀리는 유형은 따로 정리해두어 더 연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반복적으로 틀리는 유형이 있다면 무엇인지, 왜 틀리는지,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점수대에서는 Inference나 Summary와 같은 유형에서 아직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휘력이 늘어 대략적인 지문의 내용을 이해하지만 지문의 핵심 내용과
세부적인 내용을 통해 추론을 하는 능력이 아직 약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지문을 깊이 분석하고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려는 토플 준비 노력이 필요합니다.
완벽히 해석되지 않는 문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문 내용을 꼼꼼히 분석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리스닝 : 딕테이션&쉐도잉 / 문제 풀이에 집중
웬만한 음원은 다 들리나 안 들리는 부분이 조금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쉐도잉을 꾸준히 하면서 딕테이션을 추가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들리는 대로 다 작성해보고 잘 들리지 않았던 부분,
놓쳤던 부분을 체크해두어 귀에 익을 때까지 계속 들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점수대에서는 리스닝은 문제 푸는 연습이 무척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틀리는 유형이 있다면 무엇인지 먼저 알아내고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분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트테이킹에서 불필요하게 적는 부분은 없는지,
핵심 내용을 잘 받아 적고 있는지 끊임없이 점검해야 합니다.
모든 내용을 전부 다 듣느라 핵심 내용에 집중하지 못한 건 아닌 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문제 출제 포인트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시그널을 잘 캐치해서 노트테이킹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인 토플 준비 시기입니다.
100점대
100점대는 토플에 대한 이해도도 높으며 뛰어난 영어 실력을 지닌 점수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리딩과 리스닝에서는 실수가 조금 있는, 스피킹과
라이팅에서는 디테일이 조금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수대에서는 감을 잃지 않도록 실전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딩 : 문제풀이 스킬 키우기 / 난이도 있게 공부하기
100점대의 경우, 어휘력은 높은 상태이며 조금 더 수준 있는
토플 보카를 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점수대의 경우에는
단어 암기에 집중하는 것보다 문제풀이나 독해에 시간을 쏟는 것이 좋습니다.
토플 리딩보다 한 단계 더 수준 있는 글을 자주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에는 SAT 리딩을 공부했습니다. 토플 리딩보다 수준 있는 글을
읽다 보면 상대적으로 토플 리딩이 쉽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고
글에 대한 독해력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됩니다.
New York times 의 글이나 영어로 된 연구 논문을 읽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제 리딩 점수가 빠르게 오를 수 있었던 이유가
더 어려운 지문으로 공부를 하며 토플 리딩에 자신감을 붙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 토플 준비 방법은 100점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방법이며
80점대나 90점대가 목표라면 토플 리딩만으로 공부하는 것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토플 리딩에 대한 감을 잃지 않는 것이 무척 중요한 시기입니다.
하루에 한번씩은 한 세트 정도를 풀어주는 게 좋습니다.
실전처럼 컴퓨터로 연습을 자주 하는 게 중요합니다.
시간은 딱 맞춰 풀기보단 시간을 적당히 남기고 첨삭할 시간을 둘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스닝 : 문제 풀이 스킬 키우기 / 출제 패턴 예측하기
리딩과 마찬가지로 문제 풀이에 집중해야 합니다.
노트테이킹에서는 보완할 부분이 무엇인지 분석해야 합니다.
핵심 내용만을 잘 정리해 적고 있는지를 체크하고 빠트리는 세부 내용은 없는지를
철저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실전처럼 자주 리스닝 연습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문제 푸는 감을 잃지 않도록 하루에 한 세트씩은 꼭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머리로는 음원 내용을 대략적으로 기억하고 사건 순서의 흐름을
정리해가는 토플 준비 연습을 해야 합니다.
출제 포인트를 예측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스닝에서 문제가 출제되는 패턴을 정확히 익히고 후에 나올 핵심
내용을 예측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리스닝에서 안정적으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 점수대에서는 리스닝 음원을 배속해서 듣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음원이 상대적으로 잘 들리는 효과가 있고 리스닝 실력이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는 청해력을 더 끌어올리기 좋은 토플 준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토플 리딩 영역의 개요부터 공부방법까지▼
비법노트게시판:: 고우해커스
오늘부터는 토플 영역별 공부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로, 이번주는 리딩 영역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리딩 영역에 대해 말씀드리기에 앞서 제 토플점수를 알려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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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 시험 성적은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다?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WOODSTAR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GRE 시험이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은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1) GRE 시험이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은 이유
"GRE 시험은 대학원 수학 자격시험이다. 그렇다면 GRE는 대학원 학업의 성공을 예측할 수 있을까?"
GRE가 가진 의미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이전부터 존재해왔습니다.
그리고 최근들어 GRE가 가진 예측력이 그렇게 높지 않다는 논문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Peterson, Erenrich, Levine, Vigoreaux, and GIle이
PLoS One Vol. 13. No. 10에 게제한 논문의 Abstract를 발최한 것입니다.
"... (중략)... Remarkably, GRE scores were significantly higher for men who left than counterparts who completed STEM PhD degrees. In fact, men in the lower quartiles of GRE V or Q scores finished degrees more often than those in the highest quartile. ... (중략)... GRE scores also failed to predict time to degree or to identify students who would leave during the first year of their programs. ... (중략)... Considering the high cost of attrition from PhD programs and its impact on future leadership for the U.S. STEM workforce, we suggest that it is time to develop more effective and inclusive admissions strategies."
연구 결과 STEM 분야에서 학업을 잘 끝마칠지,
그리고 학업을 끝내는 데에 얼마나 걸릴지는 GRE 시험 점수가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시 말해, GRE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는다고 해서 박사 과정에
빠르게 잘 적응하여 학업을 끝마친다는 보장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전공 분야에서 GRE가 의미가 없더라, 혹은 학생의
그 어떤 능력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더라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여전히 GRE가 얼마나 의미있는 Measurement라고 할 수 있을지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고 아직 연구되지 않은 부분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그리고 미국 대학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GRE가 학생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며 이는 GRE가 가지는 의미가 어느 정도는 과대평가되어왔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연구 결과들이 가진 함의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우리의 대학원 입시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확실한 것은 GRE가 낮다고 해서 기 죽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GRE 시험을 제대로 보지 못했을 때 소위 멘탈이 나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영어 시험 하나, 그것도 대학원 수학 능력을 본다는 시험 하나를 제대로 보지도 못하는데
미국에 가서 정말 연구를 할 수는 있는 것일까?"라구요.
하지만 GRE는 애초에 여러분의 자체를 평가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가진 여러 능력 중 아주 일부를 보겠다고 만들어진 시험입니다.
게다가 그 측정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도 의문이 넘쳐나는 상황이구요.
그러니 GRE 시험 못 보더라도 너무 기죽지 마십시오.
사실 대학들도 GRE가 그렇게 확실한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많은 학교들이 GRE를 Optional, 혹은 면제로 돌렸습니다.
그래서 GRE를 잘 보지 못한 분들이 기회를 "희망"을 보았던 것도 사실이죠.
많은 학교들이 계속 GRE를 Optional로 놔두는데 아마 "GRE 없이
뽑아보니 또 괜찮더라"라는 인식이 더 강해져서 그럴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코로나로 말미암은 일시적인 변화 이전에도 대학들은
GRE 시험을 "빡세게" 적용해서 이를 기준으로만 당락을 결정하던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위 그래프는 2018년까지 미국 정치학 박사 프로그램에 지원하였던
사람들의 GRE 점수를 모아 그래프로 나타낸 것입니다.
당연히 Verbal과 Quant 모두 Accepted된 Pool에서의 중간값이나
상위 25%의 점수가 Rejected된 Pool에서의 값들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엄청나게 차이나지는 않는 것이 보입니다. 또한,
합격한 사람들 간에도 점수대의 편차가 엄청난 것이 보입니다.
Quant와 Verbal 모두 최대 170점을 맞은 사람들이 보이지만 하방도 엄청나게 낮아서
150점 밑까지도 내려갑니다. 각 학교를 살펴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래는 Yale 대학교에 지원한 학생들의 GRE 시험 점수대를 조사해서 그래프로 나타낸 것입니다.
정치학과에서는 최상위권 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 학교인데 점수폭이
상당히 넓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중간값도 162점에서 163점
, 즉 대개 상위 10%에 해당한다고 일컫는 점수대에 걸쳐져 있습니다.
결론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1. GRE는 생각보다 학생들의 실력을 잘 재는 시험이 아니다.
2. 그러니 못 봐도 기가 죽을 필요는 없다.
3. 그리고 학교들도 이것을 알고 있으며 GRE로만 엄격하게 칼로 잘라 당락을 결정하지 않는다
. 4. 그러니 GRE 시험 끝났다고 포기하지 말자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열심히 GRE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GRE를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GRE를 공부해야 할 필요성은 세 가지 이유에서 기인합니다.
1. GRE에 대해서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2. 대학들이 GRE를 아예 안 보는 것은 아니다.
3. GRE에서 낮은 점수를 맞았을 때 심각한 일이 발생하는 전공들이 일부 있다.
먼저 모든 대학들이 GRE에 등을 돌린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GRE를 필수로 걸어놓은 학교들이 많습니다.
예컨대 정치학 분야만 보더라도 Harvard, Stanford 등 유수의 대학들이 아직도
GRE를 필수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며 그 아래 순위의 대학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GRE를 Optional로 걸더라도 제출을 "강력하게 권고"한다는 말로
사실상 의무화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이렇게 GRE를 의무화, 혹은 사실상 의무화하는 학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UC Berkeley 정치학과 사이트에서 인용한 다음의 글이 잘 보여줍니다..
즉, 대학이 생각하기에 GRE는 연구에 필요한 skill을 구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특히 quant의 경우 양적 방법에 대한 교육이나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skill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위와 같은 현상은 아마 다른 전공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비슷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궁극적으로, Reporting이 힘들 정도로 GRE 시험을 못 보게 된다면 쓸 수 있는 학교의 Pool 자체가 줄어들겠죠.
둘째, 학교들은 GRE를 아예 안 보는 것이 아닙니다.
의무화를 한다고 해서 반드시 엄청난 비중으로 본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GRE 시험, 꼭 봐야할까?▼
GRE비법노트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7기로 활동하게 된 리유입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봄인데, 고우해커스 여러분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2022년 가을 미국 대학원 박사 과정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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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중, 블랙프라이데이 100% 즐기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젠초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유학 중, 블랙프라이데이 100% 즐기기
미국에서는 매년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은 흔히 '블프'라고하는 블랙프라이데이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판매자들이 1년치 물건들을 재고떨이 하는 날이기 때문에 싼값에 물건들을 많이 건질 수 있습니다.
저는 미국 유학 살면서 왜 이런 날이 블랙프라이데이 일까? 하고 어원을 좀 찾아봤는데요,
어원의 유래가 주로 2가지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영문위키에 따르면, 첫번째 유래는 1961년 필라델피아
신문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용어로 추수감사절 다음날과 그 다음날은
쇼핑몰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와 사건, 교통마비 등으로 인해 각각
'Black Friday'와 'Black Saturday'와 같다고 한 표현이 그 시초라고합니다.
미국의 소매유통 특성상 생산자가 아닌 유통업체가 재고관리를 하기 때문에
다음 연도로 넘겨 재고를 남겨 창고비용과 추가 유통비용을 지출하느니
싸게 팔아서 치워버리자는 유통업자와 소비자의 구매 욕이 맞물려서
블랙프라이데이가 미국에서는 하나의 큰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미국 유학 중인 제가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때 들렸던 곳은
Macy's, Dillard's, Nordstrorm 백화점이 모여있는 곳이였어요.
여긴 마치 한국에서 현대백화점, 롯대백화정, 신세계백화점이 한곳에 모여있는 곳처럼
백화점이 모여있는 몰 지역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가봤어요. 하지만 기대는 많이 하지 않았어요.
사실 엄청할인한다는 프리미엄아울렛을 가려고 했는데
그곳은 새벽6시부터 줄을 서서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미국 유학 중 블랙프라이데이는 살 것도 없고 해서 분위기만 느껴보기 위해서 갔다 왔어요.
백화점들이 각각분위기가 약간 다르긴 하더라구요.
내부 매장들도 조금씩 달라서 특정 브랜드에 살게 있으신 미국 유학생분들은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정말 넓거든요 ㅠㅠ
저는 H&M에 살게 있어서 H&M매장을 들렀어요.
사실 인터넷으로도 할인은 똑같이 적용되어서, 마음에 드는 옷을
실제로 사이즈를 확인해보고 인터넷으로 구입하기 위해 들렸어요.
한국 매장은 직원들이 옷이 흐트러져 있으면 바로바로 깔끔하게 다시 정리해 놓는 것 같은데
미국은 왠지 옷들이 자유로이 펼쳐져 있는게 많더라구요 ㅎㅎ
바빠서 그런 거 일 수 도 있지만 이런 사소한 차이도 좀 신기했어요.
옷을 구경하고 애플매장 앞을 지나가는데 어찌나 들어가고 싶던지...
사실 맥북을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꾹 참았어요.
그래도 밖에서 한참을 고민했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북적북적대고
가게 곳곳에 이런 할인율을 적어 놓은 매장들이 많았어요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60%까지 할인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백화점이라서 그런지 엄청 파격적인 할인을 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아울렛은 정말 많이 할인한다고 하니 다음엔 아울렛을 가봐야겠어요.
통상적으로 추수감사절 이전에 소비가 많아지고 이에 따라
소매업체 측에서는 해당 특수를 위해서 재고를 쌓아 두게 되는데,
추수감사절에 팔지 못한 재고를 할인 하기 위해서 이런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이때 온라인 쇼핑몰이나 할인점 등지에서 제품 처분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을 적용하며,
원가에 가까운 낮은 가격으로 최대 90% 까지도 할인하는 곳도 있어서
인터넷이나 아울렛은 백화점보다 건질 게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싸게 사는 만큼 오픈런을 해야하고, 어떤 곳은 텐트를 치고 기다리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백화점을 구경하다가 '어 뭔가 러쉬냄새나' 이랬는데,
조금 더 걸어가니까 진짜 러쉬가 있더라구요 ㅎㅎ
미국 유학생으로서 한국에서도 유명한 러쉬를 보니 먼가 반가웠어요
그리고 UGG도 있어서 또 하나 살까.. 마음이 흔들리다가 그냥 왔어요.
진짜 마음을 단단히 잡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구요.
라코스테도 할인을 하고 있었어요 ㅎㅎ
아는 브랜드를 만날 때마다 뭔가 신기했어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
이런 귀여운 쿠키를 파는 쿠키샵도 할인을 하는지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어요.
저도 쿠키를 살까하고 두리번 거렸는데, 모양은 이쁜데 너무 달 것 같은 예감이 들고 줄도 많이 길어서 다음을 기약했답니다.
미국 유학 중에 매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디피되어 있는 옷들이 한국에서 디피되어 있는 스타일이랑 좀 달랐어요.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 와서 파티 복장들이 많이 디피되어 있더라구요.
사실 한국에서는 저런 옷들을 입을 일이 극히 드물어서 그런 이유도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미국 유학 중에는 정말 파티가 많아서,
저도 미국 유학 지인이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되었는데 뭘 입고 갈까 너무 고민이에요.
그리고 이제 곧 크리스마스 시즌을 준비해서 백화점 내에
이런 큰 대형 트리가 장식되어 있더라구요. 정말 거대하죠?
매장을 구경하다가 아래를 내려봤는데 산타 할아버지가 계시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전에 먼저 아이들을 만나서 사진을 찍고 계셨어요....
급 위를 보시더니 위에도 손을 흔들어주시길래, 주변에 어린아이가 있나 했더니 저에게 손을 흔들어주시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신나서 인사했던 미국 유학 때 기억이 있네요 ㅎㅎ
이렇게 백화점 3곳을 구경하고 저의 블랙프라이데이는 끝났답니다.
다음에는 아울렛이 할인율이 너 높고 건질게 많다고 해서 꼭 아울렛을 가보려구요.
이번에 아울렛을 갔다온 친구가 폴로, 리바이스 옷등 몇 개 건진 것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백화점에서 보고 마음에 들었던 옷들을 몇 개 구매 했어요.
원래 아파트 택배함 앞에 택배들이 거의 없었는데 블랙프라이데이 여파라 그런지 택배 물량 보이시나요?
제 택배를 가지러 갔다가 깜짝 놀랐답니다. 제 택배는 택배함에 있어서 다행이지, 여기서 제 택배를 찾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할 뻔 했어요... 근데 다른 사람들은 어떤 물건을 구매했는지 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ㅎㅎ
요즘 한국도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해서 할인 행사를 하기도하는데,
한국은 이벤트 전에 정가를 올리고, 거기에 할인율을 적용해서 대중에 뭇매를 맞은 일이 있었죠.
미국의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대부분 직접 제품을 도매로 떼다가
파는 형식이라 마지막으로 남은 재고들을 연말에 할인을 통해 팔아치우는 것이지만,
한국은 대부분 가맹 형태로 수수료를 내고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입점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하네요.
▼미국에서 쇼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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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1기 순둥이입니다.지난 칼럼에서는 시카고 대중교통과 택시를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칼럼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쇼핑 일상을 담았습니다. 사실 미국 오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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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츠 공부, 실제 해외 생활에 도움될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한라봉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아이엘츠 공부, 실제 해외 생활에 도움될까?
아이엘츠 시험 공부가 실제 해외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한 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저는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비영어권 국가이다 보니 다른 영어권 국가에 비해서
당연히 영어 사용 빈도가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대학교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만큼은 영어가 정말 필수라고 느끼는 순간이 참 많았습니다.
이번 교환학생 생활이 저에게는 첫 해외 생활이기 때문에
저는 제가 그동안 공부해온 아이엘츠 시험을 정말 알차게 해외에서 써먹고 있는 거 같아요!
덕분에 돌아가서도 더 열심히 아이엘츠 시험을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아이엘츠 시험 공부가 현재 해외 생활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부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다양한 수업과 학업에 미치는 영향
저는 한국에서 다니던 본교에서도 영어로 된 강의(이하 영강)를
정말 다양하게 많이 수강한 편이었습니다. 전공과 교양 모두 다양하게 영강을 들어왔었는데,
해외에 와서 듣는 영강은 또 다르더라구요. 특히 여러 유럽 대학에서
채택하는 수업 방식인 'Theory & Seminar' 수업 방식이 낯설게 다가왔는데,
아이엘츠 시험 공부를 하며 4개의 영역을 모두 고르게 공부해두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 순간이 많았습니다ㅠㅠ
먼저 Theory, 즉 이론 수업은 강의식 수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한국 강의가 바로 이 theory 형태의 강의죠.
교수님이 주로 수업 내용을 설명해주시고 간간히 학생들이 질문을 하는 형태인데,
확실히 한국에 비해 유럽권 학생들은 정말 자유롭고 한편으로는 당당하게 질문을 많이 하더라구요..!
저도 최근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질문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ㅎㅎ
그런데 이러한 theory 수업은 기본적으로 수업 자료와 논문,
혹은 기사 등 reading 자료들로 구성된 경우가 많아서 독해 실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숙제도
레포트도, 수업 시간에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또, 학문적인 내용이다 보니 단어도 꽤 난이도가 있고 전문 용어나 개념들도 등장하기 때문에
평소 독해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100% 내용을 소화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번역기 돌려서 한글로 읽으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교수님께서 해당 내용을 어차피 영어로 설명하시고 시험 답안도 영어로
작성해주셔야 하기 때문에 번역기 의존도를 낮추지 않으시면 공부가 매우매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Seminar 수업은 한국으로 따지면 토론, 발표 혹은 참여형 수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이 수업에서 정말 영어 공부와 실력을 키우는
것의 중요성을 매번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나라에서 파견된
교환학생 친구들과 스페인 local 친구들이 섞여서 한 조가 되어 팀 레포트와
발표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의견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모든 과정이 영어로 이뤄지기 때문에 아이엘츠 시험 공부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힘들 수 있습니다.
아이엘츠 시험에서 라이팅과 스피킹이 어려워도 계속 피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는 아이엘츠 시험 공부를 하며 학문적 라이팅과 스피킹을
조금 익혀둔 상태로 파견되었기 때문에 더 익숙하게 레포트나 발표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친구들과 일상 대화하는 톤이나 단어랑 발표할 때 사용하는 톤과
단어가 다른 것처럼 영어도 offical and formal 한 톤과 단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아이엘츠 시험을 공부하시는 분들께서 '내가 아는 쉬운 단어들
그냥 써도 의미는 통하는 데 왜 굳이 패러프레이징도 하고 낯선 단어를 써야하지 ?'
라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해외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단계이기 때문에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2.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기
아마 많은 분들이 교환학생 혹은 해외생활에 품고 있는 로망이죠,
바로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것에도 아이엘츠 공부가 꽤 유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신 분들은 같은 강의를 듣는 친구들과 자연스레
더 많이 소통하고 교류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도 아이엘츠 시험 스피킹을 통해 외국인과
소통하기 위한 기본적인 제스쳐나 아이컨택을 연습한 게 꽤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다양한 '억양'과 익숙해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무래도 토플보다 아이엘츠 시험에서는 영국식 영어가 필수로 출제되기도 하고,
호주나 캐나다 등 다양한 나라의 억양도 함께 공부해야 했기 때문에 다
른 억양임에도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연습한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대다수의 유럽 교환학생(erasmus, 에라스무스라고 칭합니다)들은
나라에 관계없이 영국식 발음과 표현을 훨씬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지리적인 영향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ㅎㅎ
또 정말 다양한 국가에서 친구들이 파견되기도 하고
다 다른 모국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영어 억양이 너무 너무 다양해요.
당장 프랑스나 스페인 친구들만 해도 평소에 듣기 어려웠던 억양을 구사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 '아 미국식 영어 아니라서 너무 안 들리고 이 친구들 영어 정말 안 들린다'하고 포기할 순 없잖아요!
아이엘츠 시험 공부를 하시면서 '영국 발음을 내가 쓰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영어 잘하는 사람은 다 미국식 발음인데 왜 영국 발음을 공부해야해?'하고
스트레스 받으시고 계신 분이라면 관점을 꼭 바꾸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양인이 말하는 발음도 사실 정통 영어는 아니지만 다른 외국 친구들
모두 다 잘 들어주려고 하고 다양한 억양에도 불구하고 영어라는
universal한 언어로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유독 한국인은 정통 미국식, 혹은 영국식 영어가 아니면 잘 안들린다고 하거나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ㅠㅠ
기왕 아이엘츠 시험 공부를 시작하시면서 다양한 인토네이션을 접하게 되셨으니
조금 더 마음과 귀를 열고 다양한 영어를 들어보려고 노력하시면 훨씬 도움이 되실 거에요!
저는 해외생활하면서 영어의 중요성을 정말 절감하고 있습니다.
언어가 통한다는 것 하나만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가 정말 많이 좁혀질 수 있기도 하고,
그 사람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거든요. 또, 학업적인 부분에서도
아이엘츠 시험 이정도면, 토익 이정도면 충분하겠지 ~ 하고 생각했던
과거의 제 자신을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ㅠㅠㅎㅎ
역시 아이엘츠 시험 공부는 해도 해도 끝이 없다는 말이 맞는 거 같아요.
▼아이엘츠 Overall 7.0, 생활 스피킹과 리스닝은?▼
IELTS 비법노트::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고득점 멘토 8기 B_HAPPY입니다! 어느덧 3개월의 시간이 지나 해커스 고득점 멘토로 활동하는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 정말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고, 눈 깜빡하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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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교환학생의 친구 사귀기 대작전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누에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스페인 교환학생의 친구 사귀기 대작전
저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교환학생으로 거주 중에 있습니다.
교환학생 Q&A 게시판을 보다 보면 "친구"에 대한 질문을 꽤 많이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저도 저보다 먼저 스페인 교환학생을 다녀온 사람들을 보며, "어디서 친구를 사귀어서 저렇게 사귀어서 같이 놀고,
심지어 여행도 다니는 걸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페인 교환학생 궁금증을 풀어 드리고, 걱정을 덜어 드리게 위해
<교환학생이 친구를 사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사진에 친구 얼굴들이 모자이크 되어 있는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1. 한국 학교에서 같이 파견 나온 사람들과 친해지기
한국 학교에서는 적게는 1명에서 4명 정도의 인원을 한 학기에 같이 선발하여 파견교로 보냅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친해질 수 있는 스페인 교환학생 친구는
같은 한국 학교를 다니는 친구입니다!
학교에서 같이 스페인 교환학생에 선발되었다고, 연결해주기도 하고, 선발 교환학생들이
모이는 출국 전 오리엔테이션 자리에서도 만나 친해질 수 있습니다.
보통은 대학 커뮤니티 어플리케이션인 "에브리타임"에 같은 학교에
스페인 교환학생 합격한 사람을 찾는 글에서 서로를 찾습니다. 저도 뒤늦게 에브리타임에서
찾아서 카카오톡 단톡방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출국 전에 한국에서 몇 번의 모임도 가졌죠!
가장 쉽고 빠른 경로이다 보니 소위 말하는 교환학생 생활의 "단짝 친구"는
여기서 굳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만난 같은 학교 사람과
성향이 맞지 않다거나, 혼자 파견가게 되었다고 해도 걱정은 하지 마세요!
저도 아쉽게 같은 학교 분들과 성향이나 성격이 잘 맞지 않아 지금은 같이 시간을 보내지 않지만,
스페인 교환학생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다른 경로는 많습니다 :)
2. 인터넷 카페에서 찾기
각 나라 별 인터넷 카페를 커뮤니티로 이용합니다.
유럽 전체적으로는 "유랑"이라는 네이버 카페가 유명하고,
스페인에서는 "스페인짱"이라는 네이버 카페가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다른 스페인 교환학생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스페인짱에서 "어디 학교 교환학생 찾습니다" 같은 글이 올라 오는데,
오픈 카톡방에 들어가면 다양한 곳에서 모인 파견교 스페인 교환학생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링크를 받아서 들어갔는데 정말 많은 교환학생이 있었습니다.
파견 초반에 국가에 대한 질문, 수업, 수강 신청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어디서 몇 시에 만나서 밥 한끼 하실 분 계실까요?"라는 질문도 자주 올라 오는데,
이런 모임에 나가서 친구를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같은 스페인의 학교로 스페인 교환학생 왔다는 동질감에 서로에게 의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3. 교환학생 OT 이용하기
지금까지는 한국인 친구를 만나는 방법을 알아 봤다면,
외국인 친구까지 만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학기가 시작하기 전, 파견교에서는 전세계에서 온 교환학생과
유학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웰컴 데이, 웰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름으로 진행되는데요.
여기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를 사귈 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열려 있는 분위기라 지나가면서 만난 사람들과 동행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하고,
파티처럼 음료 하나를 들고 광장을 돌며 여러 사람과 이야기하고 인스타그램 계정도 많이 공유합니다.
저도 여기서 정말 많은 스페인 교환학생과 만날 수 있었는데,
한국인은 한국인을 알아본다고 한국인 친구도 만나고 영국·노르웨이·캐나다·터키·멕시코 등
다양한 나라의 스페인 교환학생과 어울렸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15명이 넘는
사람들과 친구과 되어 다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인원이 너무 많아서 기가 쏙 빨렸지만요ㅠㅋㅋㅋ) 이곳에서 많은 친구를 만나면서,
즐거운 교환학생 생활을 함께 할 몇몇의 친구를 만날 수도 있으니 시간 내서 참여하시길 추천합니다!
4. 학교 버디 프로그램 참가하기
새로운 학교에 적응을 돕기 위해 현지 본교 학생과 파견온
교환학생을 그룹으로 묶어 주는 프로그램인 버디 프로그램도 좋은 통로가 됩니다.
1:1로 짝을 지어주는 학교도 있겠지만, 제가 스페인 교환학생으로 다니고 있는 스페인
현지 학교는 본교 학생의 지원 수가 그리 많지 않아 1:10의 많은
인원으로 짝을 지어줬습니다. 본교 학생과 친해져서 교환학생은 알 수 없는
수업과 교수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들을 수도 있고, 다른 나라에서 온
스페인 교환학생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습니다. 보통 학교에서 국가나 전공이 겹치지
않게 구성해주기 때문에 저도 제 버디 그룹에서 다양한 국가에서
온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5. 학교 활동 프로그램 참여하기
제가 다니는 스페인 학교에서는 학기가 시작하고 한 달 내내
교환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기숙사 파티,
축구 대회, 학교 탐방, 음식 나눠 먹기 등 학교에서 교환학생의 적응을 위해 힘쓴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곳에서 역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학교 스포츠 프로그램, 학교 주관 여행, 유학생 커뮤니티 등
찾으면 수없이 많은 경로가 있습니다.
같은 관심사를 가진 스페인 교환학생들과 모여 빠르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6. 기숙사, 룸메이트와 친해지기
저는 기숙사에서 거주하지 않지만, 기숙사 룸메이트나 같은 기숙사에 함께
사는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있더라고요! 이곳에서도 친구를 만드시는 분이 계세요.
저는 스페인의 피소(piso)라고 하는 형태의 쉐어하우스에 살고 있는데
옆방 친구들과 친해졌습니다. 음식을 나눠 먹는 집도 있고,
다인원의 피소에서는 파티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의 스페인 교환학생 룸메이트는 스페인 사람은 아니고,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중남미 국가에서 온 친구들입니다. 그래서 스페인어에 대한 도움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7. 수업 시간에 말 걸기
같은 수업을 듣는 사람들에게 말 거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공이 다 다르기도 하고, 저는 독강을 선호하기 때문에 혼자 수업에 들어갔는데요.
주변에 앉은 스페인 교환학생 친구들에게 수업 정보와 내용을 물으며 친해졌습니다.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듣고 있는데, 교환학생 뿐 아니라 본교 학생들도
적지 않은 수입니다. 팀플을 하면 사귄 애증의 친구들도 있고,
우연히 만나 친해진 한국인 친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수업
시간도 마찬가지듯이 초반 몇 개의 수업에서 친한 친구들이 결정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스피드! 만약 스페인 교환학생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1-2주차 수업 시간에 말을 거는 것이 좋은 것 같네요:)
8. 여행 중 숙소에서 찾기 (한인 민박, 호스텔)
교환학생으로 다른 나라에 살면, 여행하기가 참 좋은 것 같아요.
학기 중 방학도 있고, 집이 다른 국가를 여행을 위한 베이스 캠프가 되기도 하니까요!
저는 유럽에 있다 보니, 유럽 국가를 여행하곤 합니다.
저는 여행지 숙소에서 만난 스페인 교환학생 친구도 있습니다.
한인 민박에서 우연히 다른 학교지만, 같은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교환학생을
하는 사람을 발견해 다시 마드리드에 돌아 와서 만나 친구가 되기도 했습니다.
혼자 간 호스텔에서 만나 함께 저녁을 먹고 SNS 친구가 된 사람들도 있고요!
심지어 비행기에서 만난 사람과 친해지기도 했습니다. 여행 중에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누기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9. SNS를 통해 개인 연락 하기
저도 이 방법으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는데요..!
SNS에 개인 연락이 와서 만나게 된 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개인 블로그에 마드리드 일상 생활과 정보 글을 올리고 있는 것을
본 사람이 자신도 마드리드 같은 학교 스페인 교환학생이라며 만남을 가지는 게 어떻냐고 물어봤고,
처음에는 의심되었지만 잘 만나서 지금은 가장 친한 친구 중 한명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교환학생으로 친구를 사귀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 봤는데요!
이것 말고도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페인 교환학생 친구가 있든 없든 즐거운 교환학생 생활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저는 함께 또 혼자 있는 시간도 여행하는 것도 너무 행복하게 즐기고 있거든요
▼ ENFP의 캐나다 친구 만들기 꿀팁 ▼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9기 청춘여대생입니다!저는 외향적이기로 특출난 ENFP로, 사람들과 계속해서 재미지게 노는 걸 너무너무 좋아하는 성격입니다.그렇다보니 캐나다에서 이런저런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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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공부 시작 전, 토플에 대해 알아보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그린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토플 공부 시작 전, 토플에 대해 알아보기!
오늘은 마지막으로, 토플 공부할 때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9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해봤습니다.
토플 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토익 N점인데 토플 몇 점 나올까요?
토익과 토플은 매우 다르기 때문에 토익 몇점이 정확히
토플 몇 점 정도 된다고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
토익은 리딩과 리스닝으로만 이루어져있고, 비즈니스 관련 유형들이 나오는 반변,
토플은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으로 이루어져있고, 학술적 내용들이 나오는 편입니다.
이렇게 두 개의 시험이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쉽게 말씀 드리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구글에 찾아보면 2022년 기준 환산표가 있기는 합니다만,
제 개인적 토플 공부 경험으로 비추어봤을 때 정확히 맞는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토익 900점 이상 = 토플 100점 이상,
토익 800점 이상 = 토플 90점 이상, 토익 700점 이상 = 토플 80점 이상,
이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토익은 990점 맞았지만
토플 110 이상 올리는데 꽤나 애먹었거든요 ㅠㅠ
학원 다닐까요, 인강 들을까요, 독학할까요?
토플 공부 상황에 따라서 다를 것 같습니다.
-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있다, 이동이 자유롭다 -> 학원
-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이동하는데 불편하다 -> 인강
- 시간 내기가 어렵다, 이동할 시간도 부족하다 -> 독학
이렇게 토플 공부 추천드립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토플을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학원>인강>독학 순입니다.
제가 이렇게 학원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강제성이 부여되기에 꾸준하게
공부하기가 수월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다른 분들을 보면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고,
강사님께 직접적으로 질문을 할 수 있고, 강사님에게 시험 트렌드와 분위기를 전해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학원 다니는 것이 여의치 않으신분들은 차선책으로 인강이나,
혹은 독학으로 공부하셔도 괜찮습니다! 스스로 계획을 잘 세워서 꾸준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해주시고, 고우해커스 게시판을 통해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토플 이제 막 시작하는데 어떤 책/레벨(으)로 시작해야 할까요?
이제 토플을 시작하신다면 일단 학원 배치고사나, 모의고사 test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확인하고 공부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에게 맞는 토플 공부 수준의 교재와 학원 강의를 찾을 수 있고,
그래야 점수 향상이 잘 되기 때문입니다.
실력 확인이 끝나셨으면, 자신에게 맞는 학원 강의를 수강하거나
교재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교재는 주로 해커스 베이직, 인터미디엇, 정규,
실전 (액츄얼)로 나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교재로 잘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아무리 공부를 해도 점수가 안 올라요…
가장 많은 분들이 여기서 낙담하실 것 같습니다…저 또한 그랬구요!
그런데 제 경험상 (많은 다른 시험들도 그렇듯이) 토플 점수는 1주일 했다고 1점 오르고,
한달 했다고 5점 오르지는 않더라구요. 그보다는 계단식으로 껑충껑충 오르는 느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점수가 정체되어 있다고 절망하지 마시고,
계단을 오를 그 순간을 생각하며 조금만 더 버텨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곧 오른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간혹 어떤 분들은 공부 방법이 잘못되어 있어서 점수가 안 오르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은 자신의 공부방법을 되돌아 보시고, 좀더 효율적이고
&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토플 공부 방법을 모색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무조건 시간을 투자한다고 점수가 다 오르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공부해야 점수가 오릅니다!!
곧 시험인데 N점 받을 수 있을까요?
확답을 드리기는 어려우나,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공부하셔야 겠죠?! :)
실제 시험에서 평소보다 점수가 더 높게 나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공부하시면 좋습니다ㅎㅎ
만약 그 목표점수가 터무니 없이 높다면 당연히 불가능한 점수겠지만…
자신이 토플 공부한 만큼 기대할 수 있는 점수대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질문이 많은 이유는 다들 걱정이 되고, 불안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시험 직전에는 토플 실력보다 이러한 부분에서 멘탈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험 직전에 스스로를 갉아먹을 생각들은 줄이시고,
희망이 가득한 생각 위주로 해주면서 멘탈관리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딩 공부할 때 단어는 어떻게 외우시나요?
저는 이번에 토플 준비를 할 때 단어에서 큰 어려움이 없어서,
초록이는 따로 외우지 않았고 공부하면서 지문이나 문제에서 나온
어휘 중에 제가 모르는 단어를 정리해서 단어장을 만들었습니다.
그 단어들만 반복해서 암기했습니다. 외우는 단어가 적은 만큼,
한번 외운 단어는 다시는 잊어버리지 않도록 ‘제대로’ 암기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 단어가 다시 나오면 제대로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 꼼꼼히 외웠습니다.
초록이도 함께 외우신다면, 하루에 Day1씩 외우기와 같은 토플 공부 목표를 설정하셔서
꾸준히 암기하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이전에 쓴 리스닝 관련 칼럼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노테에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해서 고득점을 맞지만 누군가는 안 해도 고득점을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의견보다는 본인 스타일에 맞춰서 노테 여부와 노테 양을 결정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제 경험을 비추어 보자면, 저도 그렇고 주변 분들도 그렇고
대부분 노테를 최대한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노테하면서
듣는게 너무 어려워서 노테 양을 줄일까 생각도 해봤지만, 문제 풀 때
자주 잊어버려서 노테 양은 줄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노테 연습을 많이 해서,
많이 쓰는 와중에 집중력도 놓치지 않을 정도로 토플 공부실력을 쌓았습니다.
라이팅/스피킹 할 때 템플릿 사용하시나요?
저는 둘 다 템플릿 사용했습니다. 저는 특히 스피킹 템플릿을 정말 강추드립니다.
스피킹을 할 때 템플릿이 있으면, 일단 답변의 구조가 짜여져 있기 때문에
세부 내용만 자신이 채우면 되고, 템플릿이 준비되어 있다는 자신감이 형성되고,
무엇보다 스피킹 답변 시 가장 두려운 침묵 시간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스피킹 답변할 때 침묵이 생기면 더 긴장되고,
실제로 pause가 감점이 된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끊기지
않게 술술 답변하는 것이 중요한데, 템플릿으로 답변의
양을 채워서 더 유창하게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토플 준비생들의 자주 묻는 질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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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계란피자입니다.오늘은 마지막으로, 토플 준비할 때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9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해봤습니다. 토플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토익 N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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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마트 tegut, 랜선 구경하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말하는 독일감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독일 마트 tegut, 랜선 구경하기
저는 현재 독일 헤센주에 있는 마부르크라는 소도시에 있는 마부르크 대학교에 방문학생으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독일 마트 랜선 탐방해보려고 합니다!
독일에는 정말 많은 독일 마트가 있어요.
대표적으로 REWE, Aldi, PENNY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비슷한 마트이지만, 각 마트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판매하는 식품의 퀄리티가 달라서 장 볼 때 나름의 요령도 생기는 요즘입니다.
마부르크에 있는 독일 마트를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D
독일 마트 랜선 탐방의 두 번째 마트는 바로 tegut인데요!
읽을 때는 테굿이라고 읽습니다.
풀네임은 tegut… gute Lebensmittel인데, 줄여서 tegut 테굿이라고 보통 얘기합니다.
첫 번째 독일 마트로는 REWE를 소개해 드렸는데
REWE 소개 칼럼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 주세요!
그럼 바로 랜선 탐방하러 가보실까요?
[독일 마트 - tegut]
마부르크에는 2개의 tegut 마트가 있습니다.
한 곳은 제가 거주하는 곳 기준 버스 정류장 2곳만 지나면 갈 수 있는 곳이고, 한 곳은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REWE 옆 건물에 있는 곳입니다.
사실 저는 tegut보다는 REWE를 자주 갑니다. 왜냐하면 REWE가 더 저렴하기 때문이죠…ㅎㅎ
그래도 REWE보다는 tegut의 식자재가 아무래도 조금 더 신선한 편인 것 같아요. 가격대가 있으니까 그렇겠죠? 그래서 가끔 과일이나 고기는 tegut에 가서 구매하고는 해요.
이번에는 제가 자주 가는 REWE 옆에 있는 tegut을 기준으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tegut… gute Lebensmittel
주소: Universitätsstraße 8, 35037 Marburg
운영시간: 월~토: 07:00~22:00
휴무일: 일요일
tegut 입구는 멀리서 보아도 tegut인 것을 알 수 있게 간판이 아주 크게 붙어있어요.
매장 안쪽이 아닌 데도 입구에서부터 감자와 고구마가 진열된 게 보이시나요?
가끔 이렇게 관리 없이 밖에 내놓아져 있는 제품을 보면 도난이 없는지 걱정되기도 해요. 이것이 바로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독일의 문화일까요…?ㅋㅋ
REWE 때와 마찬가지로 할로윈 시즌에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입구부터 엄청 큰 호박이 진열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뭔가 생긴 게 먹으려는 용도가 아닌 잭 오 랜턴을 만드는 용도의 호박 같지 않나요?
그리고 신기한 호박도 볼 수 있었어요. 확실히 한국보다는 호박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있는 것 같아 신기했습니다.
달걀 종류도 정말 다양하게 있었어요. 보통은 10개 들어있는 한 팩으로 판매하기도 하는데 4개 단위 또는 낱개로도 판매하고 있어요. 낱개 판매는 달걀 한 알만 구매해도 전형 문제가 없답니다. REWE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메추리알도 판매하고 있어요! tegut의 달걀이 조금 더 품질이 좋아 보이지만, 저는 돈 없는 가난한 방문학생이니 REWE 마트의 ja! 달걀을 구매하고 있답니다…ㅎㅎ
그리고 tegut의 제품 진열이 조금 더 정돈된 느낌을 받았어요. REWE의 경우에는 진열대 위에 어떤 제품인지 알려주는 간판이 있지만, 조금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데 tegut의 간판은 크게 달려 있어 확실히 무엇을 파는지 알 수 있었어요.
예시로는 채소코너 일부를 찍어왔는데, Gemüse가 채소라는 뜻입니다. 읽을 때는 게뮤제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뭔가 세련되어 보이지 않나요?ㅋㅋ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팻말의 대부분이 초록색인데 초록색은 BIO 제품이라는 뜻입니다. BIO제품이니 당연히 가격이 다른 제품보다 비쌉니다… :)
그리고 버섯도 팔고 있어요! 확실히 REWE보다 다양한 버섯을 판매하고 있네요.
tegut의 식자재가 REWE보다 조금 더 신선하다고 말씀드렸었죠.
저는 tegut에서 처음으로 코코넛을 파는 걸 보았어요. 그것도 손질 안 된 껍질 그대로의 코코넛이요. 혹시 한국 마트에서 손질 안 된 코코넛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아직까지 없는데 독일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ㅋㅋ
이 외에도 다양한 과일을 팔고 있어요. 물론, 따로 포장 안 된 과일은 모두 낱개 구매가 가능합니다. 매번 느끼지만, 독일 마트는 과일 관리가 어려운 1인 자취 가구에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과일이 낱개 구매가 가능하다니… 저는 한국에 돌아가면 과일을 낱개로 구매할 수 있는 게 그리울 것 같아요ㅎㅎ
잼도 정말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어요. 사진에 보이시는 게 모두 잼이랍니다. 심지어 잼 가판대 일부만 찍은 사진이에요. 맛도 한국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해서 새로운 맛의 잼을 먹어보고 있습니다. 살구잼, 체리잼, 망고잼 등 취향에 맞는 잼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독일 마트 대부분은 빵 커팅 기계가 있는 것 같아요.
독일 마트는 커팅하지 않은 통으로 된 빵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빵 판매하는 가판대 옆에는 꼭 빵 커팅 기계가 있는 것 같았어요. 사용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자르고자 하는 빵의 포장지를 벗겨서 기계 안에 넣으면 기계가 알아서 빵을 잘라줍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저는 통으로 된 빵보다는 통밀 식빵을 주로 먹어서 아직까지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기계가 따로 있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빵에 진심인 독일… 한국에도 이런 기계가 있다면 인건비도 안 나가고 조금 더 저렴하게 빵을 구매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답니다…ㅎㅎ
그리고 소시지에 진심인 독일인만큼 소시지 종류도 정말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치즈도 정말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어요. 따로 진열대에 미리 포장해서 판매하는 치즈도 있고, 점원에게 얘기해 즉석에서 잘라 따로 구매할 수 있는 치즈 가판대도 있어요. 점원에게 사는 치즈는 정육점처럼 무게를 재서 따로 값을 매기는 시스템입니다.
독일어를 하지 못해도 영어로 다 주문 가능하니 나중에 독일에 오시면 마트에서 직접 치즈를 구매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우유도 정말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고 페스토도 정말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의외로 쌀도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는데 대부분 장립종 쌀이거나 찰기가 없어 홀홀 날아다니는 종류의 쌀이라서 그나마 한국 쌀과 비슷한 쌀을 사고 싶을 땐 Milchreis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신기했던 점은 tegut에는 따로 아시아 식품 코너가 있다는 점이었어요.
다른 제품보다는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간장이나 라이스 페이퍼 등 동남아 소스를 구매할 수 있어요. 물론, 한국 제품은 잘 없었고 마부르크에는 한국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다른 아시아 마트가 있어서 저는 tegut에서 구매하지는 않습니다… :)
마부르크 아시아 마트는 다음 칼럼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물론, 맥주도 정말 어마어마하게 판매하고 있답니다… :)
확실히 tegut 제품이 REWE 제품보다 조금 더 신선해 보이지 않으신가요?
저는 적절히 마트를 돌아다니며 어떤 제품은 tegut에서, 어떤 제품은 REWE에서 구매하는 소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슈퍼마켓 완전 정복!▼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 고우 해커스 유저 여러분네덜란드에서 자취 고수로 거듭나고 있는 헬로라라입니다.저는 한국에 있을 때만 해도 자취라는 걸 해본 적이 없는데요,중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줄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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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취업한 연구원의, 미국과 한국 연구실의 차이점 알아보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젠초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취업한 연구원의, 미국과 한국 연구실의 차이점 알아보기
왜? 미국 취업 어떻게 파견 되었을까?
저희 대학교에서는 방학마다 학생들을 해외의 우수 연구 기관으로 미국 취업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는 유학에 조금 관심이 있는 편이었기 때문에, 미리 해외 연구실에 가서 미국 취업 경험을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운 좋게도 제가 관심이 있던 의료영상분야의 연구실이 파견 리스트에 올랐고
미국 취업 지원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미국 취업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와 토플점수를 제출해야했어요!!
토플 점수는 교환학생 지원을 위해 취득해놓은 게 있었고,
미국 취업 자기소개서는 제가 지금껏 해왔던 연구와 하고 싶은 연구를 정리해서 제출했어요!
저는 수술로봇 관련 연구실에서 인턴을 한 경험을 강조해서 작성을 했었어요.
수술로봇 연구실에서 인턴을 하며 의료영상처리에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다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본교에서 미국 취업 서류 합격이 된 후, 해당 연구실의 교수님과 줌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파견된 연구실의 교수님은 한국인이셨는데,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했어요!
한국인과 영어로 대화한다는 게 살짝 어색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제가 해왔던 프로젝트들과 왜 미국 취업에 파견되고 싶은 지를 어필했습니다.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이미지 처리 및 분석을 했던 프로젝트, 로봇 제어와 관한 프로젝트 등의 결과를 정리해서 발표했어요!
또한 가서 무엇을 하고 싶은 지, 교수님 연구실에서 진행되는 연구 주제 중 무엇에 관심이 있는 지 말씀드렸습니다.
그 결과, 파견이 확정되었고 2022년 6월에서 8월까지 미국 취업해 연구 인턴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취업 연구실 소개
하버드 대학교는 여러 연구소를 운영합니다!
제가 가게 된 연구실은 하버드 의과대학과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이 함께 운영하는 Gordon Center for Medical Imaging이었습니다.
아쉽게 건물 전체 사진을 찍어둔 게 없네요ㅠㅠㅠ 아래 사진은 제가 드나들던 후문입니다...!
연구실은 이런 식으로 생겼어요!!
사실 단기 미국 취업 인턴이었기 때문에 제 자리가 있을 거라고 기대도 안 했는데,
제 자리가 있어서 굉장히 감동 받았었습니다..ㅎㅎㅎㅎ
미국 취업 파견 준비 과정
집 구하기
미국 취업 파견 준비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는 집 구하기였어요.
다행히 제가 파견되는 기간은 여름방학이었기 때문에, 미국의 대학생들도 본가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해당 도시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 단기 임대를 내놓는 곳을 구해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소위 말해 서블렛을 구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주로 찾아봤던 사이트는 Craigslist와 보스톤코리아였습니다.
저는 4월 중순부터 집을 구하기 시작했고, 거의 매일매일 사이트를 확인하면서 괜찮은 집이 있나 확인했습니다.
연구실과 가까운 지역이나, 학교가 위치한 인기 지역에 집을 얻으려면 너무 비쌌어요!
보스턴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고, 두 달 정도는 먼 거리도 통근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여 조금 범위를 넓혀가면서 찾았습니다!!
그 결과, 저는 보스톤코리아를 통하여 서블렛을 구하게 되었어요!!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 방학동안 한국에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기간 동안 제가 머물기로 했습니다!!
제가 미국으로 출국하는 일정보다, 그 학생이 한국으로 귀국하는 일정이 더 빨랐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집 열쇠를 받아서 출국할 수 있었어요!!
제가 구했던 집은 Westland의 Parkside 아파트였습니다!
개인 방이 있었고, 저를 포함한 세 명의 학생과 화장실, 부엌을 공유했어요!!
룸메이트 중 한 명은 한국인이었고, 다른 한 명은 중국계 미국인이었습니다!
집 가까이에 마트가 있고, 지하철 역이 굉장히 가까웠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딱 한 번...쥐가 나왔던 것 빼면...........)
월세는 한 달에 1000달러였어요.
가장 넓은 방이기 때문에 원래는 더 비싸지만, 서블렛이라서 조금 싸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보스톤 코리아를 통해서 서블렛을 구하시는 분들을 위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무조건 자기가 움직여야 합니다!!
제가 초반에 집을 알아볼 때는, 그냥 제가 지내고 싶은 기간과 원하는 지역, 오픈채팅방 주소를 포함한 게시글을 올려놨어요!
놀랍게도 연락을 단 한 건 받았습니다.
따라서 집을 구하시려는 분들이라면, 글을 올려놓고 기다리기보다는 직접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문의 연락을 계속 남겨보시는 것을 추천할게요!!
저도 6군데 정도에 연락을 드렸었습니다!!!
미국 취업 비자
저는 단기 무급 미국 취업 인턴쉽이었기 때문에 ESTA로 갔습니다!!
그러나 다른 연구실에 파견된 친구는 J1비자를 받아갔어요!!
ESTA로 다녀오는 게 편리하지만, 입국심사에서 문제가 생길까봐 미리 교수님께 부탁드려서 Invitation letter를 받아갔습니다.
저의 생년월일, 방문목적, 영리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Letter였어요!
입국심사 때, 이 Letter를 보여드리니까 거의 바로 통과되었습니다.
일상
아침에 일어나서 베이글 샌드위치를 먹은 후, 지하철을 타고 출근했어요!
저는 Green Line을 주로 타고 다녔고, 집에서 연구실까지는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연구실 근처가 꽤 번화가였기 때문에 식당이나 카페가 많았어요!
그래서 아침에 시간이 되면 커피를 사서 출근했습니다!
던킨도너츠가 쿠폰도 많고 적립도 쉬워서 많이갔어요!!
(누가봐도 살찌는...음료수네요...ㅎ)
오전에 랩미팅이 있는 날은 랩미팅에 참여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CT data Cleaning을 위한 모델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했어요!
Few shot learning algorithm을 이용하여, 적은 양의 데이터로 장기를 분류하고 라벨링할 수 있는 모델을 제작했습니다.
점심은 주변 식당에 가서 먹기도 하고, 낭만을 위해서 샌드위치를 싸가서 공원에서 먹기도 했어요!!
점심을 먹고 오후에 조금 더 프로젝트를 한 후, 퇴근을 했습니다!!
퇴근 길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지옥철....
집에 돌아와서는 Whole Foods나 Target, Trader Joe 등의 마트에 가서 장을 봐서 주로 요리해먹었어요!!
귀찮은 날은 그냥 Whole foods에서 피자를 사와서 먹기도 했습니다.
(아무리 귀찮아도 밥은 절대 안 거르는 편.....ㅎ)
그리고 미국에 있는 동안 벤앤제리 아이스크림 진짜 많이 먹었어요!!
먹어도 먹어도...맛있는 아이스크림..... 땅콩버터+쿠키도우+브라우니가 들어있는 맛이 제일 맛있어요....!!!
가끔은 친구들이랑 외식도 했습니다!!
멋진 레스토랑에 가서 뇨끼를 먹은 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런데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럴 때 직원분께 To-go box를 달라고 하면 주십니다!!
저도 남은 건 포장해와서 다음날 먹었어요!!
보스턴에는 소주바가 있어요!! 그래서 한 번은 친구들과 소주바에가서 소주도 마셨습니다!!
근데.... 정말 비쌌어요...............
그래서 딱 한 번 가고 말았습니다...!ㅎㅎㅎ
주말이나 일찍 퇴근한 날에는 보스턴 도서관을 가기도 했어요!!!!
여기서 공부를 하면 기분이 괜히 기분이 좋더라구요!!ㅎㅎㅎ
매주 금, 토에는 Haymarket이라는 시장이 열립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많이 갔어요!!!
과일과 야채가 싸고 너무 맛있어서 거의 매 주가서 사왔습니다!!
특히 체리랑 망고를 정말 많이 먹었어요!!!
보스턴 가시는 분들이라면, Haymarket 한 번 쯤 가보세요!! 재미있어요!!!
지인 분의 말씀에 의하면 굴 까주는 아저씨도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생굴은 못 먹어서...찾아보지는 않았습니다!
연구인턴을 위해서 미국에 가긴 했지만, 정말 연구만 하고 올 수는 없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여행을 갔어요!!!
보스턴은 명문 대학들이 모여있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이런 대학교들을 둘러보기도 하고 박물관도 다녀왔어요!!
카약을 타거나 연극을 관람하는 등 여러 활동들도 해보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자세한 보스턴 여행기는 추후에 다른 칼럼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맛보기 사진만 몇 장 첨부할게요!!
연구인턴후기
보스턴에서 짧은 연구 인턴은 정말 저한테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연구센터 전체 미팅이나 랩미팅 등에 참여하면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고,
해당 연구실의 한국인 학생도 계셔서 유학에 관한 정보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Clinical쪽의 문제를 Computer science를 이용해 해결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했기 때문에,
Clinical쪽 교수님과도 매주 소통을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하고 의미있는 연구를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버드 연구실 인턴 후기!▼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참기름입니다!!저는 현재는 독일에서 생활을 하고 있지만, 2022년 여름에는 미국에 있었어요!!!좋은 기회로 미국 하버드 대학교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운영하는 연구실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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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츠 시험 당일, 긴장하지 않는 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한라봉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아이엘츠 시험 당일, 긴장하지 않는 법
아이엘츠 시험 당일,
아이엘츠 시험장에서 긴장하지 않는 방법(ft. 사전 훈련과 마인드 컨트롤)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아이엘츠 시험 당일날의 기억을 되살려, 어떤 방식으로 시험이 진행되었고
그 과정에 따라 어떻게 아이엘츠 시험 마인드 컨트롤을 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할 테니,
이와 비슷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아는 것이 힘이다! 아이엘츠 시험 당일, 시험 진행 방식은?
먼저, 아이엘츠 시험이 어떻게 이뤄지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플, 토익 등 기타 공인영어시험에 비해 워낙
아이엘츠 시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저도 다양한 아이엘츠 시험 수기와 아이엘츠 시험장 후기를 검색해보면서 준비했었습니다.
저는 IDP 강북 지점에서 시험을 응시하였고, Computer Academic IELTS 에 응시했었습니다.
IDP 강북 지점은 지인이 시험을 보고 나서 추천해준 시험장이었기 때문에
고민 없이 해당 시험장을 골랐었는데,
저도 매우 만족도가 높았던 시험장이었습니다.
아이엘츠 시험장에 대한 후기는 다음 칼럼에서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또한, 이어지는 내용은 IDP 강북 지점에서의 아이엘츠 시험 방식이기 때문에
아이엘츠 시험장마다 발생하는 약간의 편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오전 9시에 시작해서, Listening - Reading - Writing 순으로
시험을 응시한 뒤, 짧은 점심시간을 갖고 뒤에 Spekaing 시험을
응시하는 아이엘츠 시험 계획이었습니다.
Speaking 아이엘츠 시험의 경우, 시험 순번이 뒷쪽에 배정되게 되어
약 2시 30분 경 시험이 종료되었는데 만약 시험 순번이 앞쪽에 배정되신다면
훨씬 빠르게 아이엘츠 시험을 마칠 수 있습니다.
세 영역의 경우, 모든 수험생의 신분 확인 및 사진 촬영이 끝나면 정시에
컴퓨터실로 이동하여 문제를 풀게 되고 시험은 연달아 세 영역을 치뤄야 하기 때문에
중간에 쉬는 시간은 따로 없습니다.
세 영역의 시험이 끝나면, 짧은 점심시간이 주어지고,
이후 스피킹 시험이 진행되게 됩니다.
모든 수험생은 대기실(약 8-10명 정도 수용가능한 아주 작은 대기실이었고,
카페의 높은 커피 테이블처럼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에서
함께 대기하다가 시험관이 이름을 호명하면 해당 시험관과 함께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형태였습니다.
시험 응시 순서는 랜덤이며, '시험 뒤에 일정이 있어서 먼저 순번으로 배정가능한가요?'라고
물어보신 다른 수험생 분이 있으셨는데 시험장 측에서 불가하다는 답변을 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실제 시험이 시작되기 전에 여권 확인 및 사진 촬영 등 준비과정이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여유시간이 많았는데, 해당 시간을 제대로 활용할 공부거리를
챙겨가지 않아서 많이 후회했었습니다. 세 영역 시험 전과 스피킹 시간 전
여유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짧은 오답노트나 스피킹 주제 등을
정리한 내용 정도는 챙겨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Speaking 시험장은 아주 협소한 공간(스터디카페 2인실 정도의 크기)에서
시험관과 단 둘이 치뤄지는 데, IDP 강북의 경우 두 명의 시험관이 있었기 때문에
두 시험장에서 동시에 시험이 치뤄졌습니다.
저도 처음엔 옆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듣고 주눅들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을 했었는데
막상 시험장에 들어가보니 완벽하게 방음 처리가 되어있었고
시험을 치르면서도 옆 시험장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았답니다 :)
2) 시험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해 이미지 트레이닝 하기
공인영어시험과 같이 큰 시험을 응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시험을 대할 때 ‘어떤’ 사람인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첫 토익 시험 이후 이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는데요,
특히 아직 한번도 큰 영어시험을 해보신 적이 없으시다면
평소 시험을 준비하실 때 어떠셨는지 생각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 시험 전에 긴장도가 높진 않지만, 시험을 치르는 와중에
모르는 문제가 나오거나 당황스러운 상황이 생겼을 때 급격하게 긴장도가 올라가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엘츠나 수능처럼 호흡이 긴 시험에서
이런 점이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시험 전에 최대한 다양한 변수를 생각해서 리스트를 뽑아두었습니다.
이 후, 각 상황에 맞춰서 대처방법을 정리한 뒤 대표적인
돌발 상황들을 머릿 속에서 계속 시뮬레이션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리스닝에서 한 문제를 들으려다 정확한 타이밍을 듣지 못하고
연달아 서너 문제를 놓치는 경우였습니다.
실제로 시험 직전 모의고사를 풀 때 발생했던 상황이었는데,
순간 당황하게 되다보니 문제를 줄줄이 놓치게 되었고
너무 당황한 나머지 평소에 받던 성적보다 밴드스코어 2.0이나 낮은 점수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고,
만약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심호흡을 크게 내쉰 다음 문제를 놓친 것에
최대한 개의치 않고 문제를 풀어나가고자 계속 해당 상황을 머릿 속에 그려보았습니다.
놀랍게도 실제 시험 당일 리스닝 마지막 지문에서 평소 듣지 못했던 숫자를 듣고
약간의 계산을 요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갑작스럽게 훅 숫자들이
지나가다보니 숫자만 들을 수 있었고 해당 숫자가 어떤 항목에
대응하는 지를 듣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눈으로는 숫자를 계산하려고 하고,
머릿속에서는 '분명 들었을 거야 다시 기억해보자'하고 기억을 더듬고,
귀로는 이어지는 리스닝 지문을 듣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답니다 ㅠㅠ..
그래서 저는 리스닝 마지막 지문에서 두문제를 통으로 찍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럼에도 사전에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 덕분에 놓친 시점 이후의
모든 문제를 틀리기보다는, 놓친 이후의 부분이라도
정확히 캐치하여 마지막 문제만큼은 맞출 수 있었습니다!
3) 시험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마인드 컨트롤 방법
마지막으로, 연이은 시험에도 불구하고 목표 점수 도달이 어려우신 분들,
혹은 촉박한 성적 제출 기한 때문에 떨고 계신 교환학생 지원자분들 등
많이 긴장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제 마인드 컨트롤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 역시도 아이엘츠 시험날로부터 10일 뒤가 교환학생 지원 마감일이었기 때문에
정말 마지막 찬스라는 생각으로 시험을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론적으로 한 번의 시험을 더 응시할 수도 있겠지만 만약 성적 발표가 밀린다면
교환학생의 기회는 지원서를 써보지도 못한 채로 날리게 되고,
응시료도 학생이 감당하기에 다소 부담스러운 금액이었기 때문에 간절한 마음이 매우 컸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때로는 간절한 마음은 긴장도를
급격하게 높이기도 하기 때문에 시험 전날 밤까지 제대로 자지 못할 만큼 많이 긴장한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시험 직전까지 '각 영역에만 매진하자', 그리고 '중간에 큰 실수를 해서
한 영역을 망치더라도 절대 시험을 포기하지만은 말자'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되새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엘츠는 말씀드렸다시피
호흡이 매우 긴 시험이고, 각 영역마다 소요되는 시험 시간도 긴 편에 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영역을 치르고 나면 대충 잘봤다 - 그럭저럭이다 - 못봤다 - 망쳤다 등
자체적으로 평가가 가능합니다
또, 사람이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 아이엘츠 시험 직전, 놓치기 쉬운 것들 ▼
IELTS 비법노트::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아이엘츠 고득점 멘토 10기 한라봉입니다:)지난 주 칼럼을 포함하여 총 5주간 각 영역별 공부법에 대해 함께 알아봤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을까요? ㅎㅎ 저 역시도 독학을 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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