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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54 AP과목 공부방법 다 알려줄게
- 2024.11.01 AP시험 과목 고르기 어렵다면?
- 2024.10.23 SAT시험 앞두고 있다면 필독!
- 2024.10.18 토플 리스닝 꿀팁 다 알려줄게
- 2024.10.10 아이엘츠 독학러를 위한 문제 유형 소개
- 2024.10.08 토플 독학, 영알못도 고득점 딸 수 있다!
- 2024.09.27 토플 시험장 고르는 팁과 시험 접수 방법까지!
- 2024.09.20 미국 대학원생의 현실적인 하루
- 2024.09.13 미국 유학, 학점(GPA)는 얼마나 중요할까?
- 2024.09.10 토플 리딩 기본부터 유형별 접근법까지!
글
AP과목 공부방법 다 알려줄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헤일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AP과목 German Language and Culture 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AP과목 공부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출~발!
AP과목 시험 소개 및 형식
AP과목 시험 소개와 시험의 목적
AP German Language and Culture는 응시자가 중급에서
고급 수준의 독일어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평가하는 시험으로,
독일어권에서의 의사소통 능력뿐만 아니라 문화적 이해도도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
응시자가 독일어권 문화와 자신의 문화를 비교하고 분석하며 현지에서도 원활하게 소통하고,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며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시험에서 다루어지는 주제들
AP German Language and Culture 수업에서는 여섯 가지 핵심 주제를 다루며,
각 주제는 독일어권의 맥락 안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1. Global Challenges (Globalisierung): 환경 지속 가능성, 다양성, 사회 정의 등
환경적·정치적·사회적 문제가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다룹니다.
2. Science and Technology (Wissenschaft und Technik): 과학, 의학, 기술 발전과
윤리적 문제에 대해 다루며, 기술 발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윤리의 역할을 탐구합니다.
3. Contemporary Life (Alltag): 독일어권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살펴보며,
여가 활동, 여행, 크리스마스의 의미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다룹니다.
4. Personal and Public Identities (Persönliche und Öffentliche Identität):
국적, 민족, 문화가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과 독일 방언 및 지역 문화가 어떻게 아이덴티티 형성에 영향을 주는지를 다룹니다.
5. Families and Communities (Familien und Gemeinschaft):
현대 독일어권 사회에서 가족의 의미 변화와 가족 구조, 전통의 중요성 등을 조명합니다.
6. Beauty and Aesthetics (Schönheit und Ästhetik):
독일의 예술, 음악, 패션 등 문화적 표현을 통해 독일에서의 미와 미학의 가치 및 예술과 역사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각 AP과목 주제는 시험에서 읽기 및 듣기 자료나 말하기 및 쓰기 과제로 출제되어,
응시자의 어휘력과 문화적 이해도를 높여 독일어를 실생활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College Board에서 제공하는 Study Guide를 참고하세요.
시험 형식
시험은 객관식 문제와 서술형 문제로 나뉘며,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평가합니다.
Section I: 객관식 문제 (1시간 35분, 전체 점수의 50%)
- Part A: 40분 동안 주어진 독일어 텍스트(기사, 문학, 광고, 차트 등)를 보고 답변하는 문제로, 30문항(23%)으로 구성됩니다.
- Part B: 인쇄된 자료와 듣기 자료를 활용한 문제 및 듣기 자료만 있는 문제로 구성되며, 55분 동안 35문항(27%)을 풉니다.
Section II: 서술형 문제 (전체 점수의 50%)
- Section IIA: 쓰기 평가. 첫 번째 문제는 이메일 회신(15분), 두 번째 문제는 주어진 주제와 자료를 활용한 설득력 있는 글쓰기(55분)로 진행됩니다. 점수의 25% 반영.
- Section IIB: 말하기 평가. 첫 번째 문제에서는 기계와의 대화처럼 답변하고, 두 번째 문제에서는 독일 문화와 자신의 문화를 비교하는 짧은 발표를 준비해야 합니다. 총 18분 동안 진행되며 점수의 25%가 반영됩니다.
시험 형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apcentral.collegeboard.org/courses/ap-german-language-and-culture/exam
효과적인 공부 방법
문제집은 어떤 것을 써야할까?
AP German 문제집은 한 권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독일어 문제집을 찾기는 쉽지만,
다른 AP과목처럼 AP German만을 위한 문제집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제가 찾은 유일한 문제집은 Prüfungstraining DaF - B2: AP German Language and Culture Exam이었고,
이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이 문제집에는 전반적인 시험 설명과 전략, 여섯 가지 주제에 대한
연습 문제와 실전 모의고사 한 세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듣기 자료도 CD로 제공됩니다.
다만, 내용이 많지 않아 깊이 있는 공부에는 한계가 있고, 문제 해설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따라서 이 AP과목 문제집에만 의지하지 않고 다양한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3737312
문법을 더 공부하고 싶은 분들께는 ‘German Grammar Drills’를 추천합니다.
직접 풀어보지는 않았지만 College Board가 교재로 추천하는 문제집이라서 소개합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21577150
College Board 기출 문제 적극 활용!
문제집만으로는 연습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College Board에서 제공하는
Free-Response Questions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12년부터
2024년까지의 쓰기와 말하기 문제와 오디오 자료가 제공되며, 모범 답안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실제 AP과목 시험처럼 시간 제한을 두고 문제를 푼 후, 제 답안과 모범 답안을 비교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https://apcentral.collegeboard.org/courses/ap-german-language-and-culture/exam/past-exam-questions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독일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은 독일어 학습과 문화 이해에 큰 도움이 됩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듣기 연습은 물론 어휘력과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고,
독일어권 사람들이 좋아하는 콘텐츠와 흥미롭게 생각하는 주제도 배울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AP과목 프로그램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Logo!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독일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은 독일어 학습과 문화 이해에 큰 도움이 됩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듣기 연습은 물론 어휘력과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고,
독일어권 사람들이 좋아하는 콘텐츠와 흥미롭게 생각하는 주제도 배울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프로그램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zdf.de/kinder/logo
추가로 어린이 뉴스 기사를 읽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https://kinderzeitung.kleinezeitung.at/themenwelt/aus-aller-welt/
2. Wissen macht Ah!
독일의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과학과 일반 상식을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줍니다.
Science and Technology와 Contemporary Life 관련 개념과 단어를 익히기에 좋습니다.
https://www.zdf.de/kinder/ard-wissen-macht-ah
3. Löwenzahn
자연, 환경, 과학을 다루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과학적 개념을 배울 수 있습니다.
https://www.zdf.de/kinder/loewenzahn
이 외에도 ZDF 사이트의 Kinderbereich(어린이 섹션)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으니,
본인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보세요!
쓰기 연습을 도와주는 사이트: Quill Bot
저는 공부할 때 쓰기 연습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첨삭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글이 자연스러운지,
문법이 맞는지 확인하지 못한 채 혼자 연습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당시 이 사이트가 있었다면 적극 활용했을 것입니다.
QuillBot은 문법 오류를 체크해주고, 패러프레이징 기능을 통해 글을 더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만들어줍니다.
AP과목 언어 설정으로 독일어로 바꾸어 사용해보세요!
▼원서 공부법으로 토플, AP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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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시험 과목 고르기 어렵다면?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뉴욕애플베이컨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SAT 관련 칼럼들에 이어 AP 관련 칼럼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미국 대학 입시에서 AP시험은 입학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힙니다.
AP시험을 통해 학생들은 고등학교 동안 대학 수준의 과목을 수강하며 자신의 학업 능력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과목들 중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학교 AP 수업을 들으면서, 몇몇과목들은 독학으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미리 사과의 말씀을 드리자면 이번 칼럼은 좀 길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요…
그래도 읽고 나시면 진짜 도움이 되실 얘기들을 제 경험을 바탕으로 적어보았으니 읽어봐주세요 ㅠㅠ
보통 미국 고등학교에서 AP 는 시험 뿐만이 아니라 수업의 난이도이기도 합니다.
AP 는 보통 고등학생이 들을 수 있는 최고수준의 수업으로,
웬만한 학교들은 AP 과목을 듣기 전에 Pre-requisite 수업들을 모두 다 듣고,
특정 성적 이상이 나온 경우에만 AP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미국에 있는 대학교에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common app 에
각 학년별 듣는 수업 과목들을 적어야 할 뿐만 아니라 각 수업의 난이도 또한 적어야합니다.
그래서 어떠한 수업을 듣는지, 또 과거에 들었는지도 대학입시에 꽤 중요한 점입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미국 고등학교에 다니시는 분들이 막무가내로 9학년부터
AP시험을 보면 안되기 때문에 하는 얘기에요. 9학년때부터 AP를 독학해서 시험을 보게 된다면, 학
교에서 들어야 하는 커리큘럼에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서 AP시험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AP Calculus AB/BC를 듣기 위해서는 저희 학교 같은 경우에는
Algebra/Trigonometry, Pre-Calculus 를 들어야 했습니다.
AP Statistics를 듣기 위해서는 Algebra/Trigonometry를 들어야 했습니다.
미국 대학에서는 보통 수학과목을 4년 내내 듣는걸 권장하기 때문에, 가장 일반적인
루트는 9학년때 Algebra/Trignometry, 10학년 때 Pre-Calculus, 11학년 때
AP Calculus AB/BC, 12학년 때 AP Statistics 을 듣는 것입니다.
이렇게 수업을 듣게 되면 미국 대학에서 권장하는 4년 수학과정과 AP 수학 과목들을
모두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두 가지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셈이죠!
하지만 이는 9학년부터 미국 고등학교를 다닌 다는 전제 하에 가장 좋은 방법이고
저처럼 고등학교 생활 중간에 이민을 가거나 하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의 AP시험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10학년 중간에 이민을 가게 되어 사실상 11학년부터 수업을 듣는것이었어요.
미국 학교들은 외국 학교들 (해외 학교들) 의 커리큘럼을 별로 높게 평가해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수학 과목도 한국에서 학교 과정으로 수 상하, 자습으로 확통, 기벡 등 수학 교과과정을 다 공부하고 갔어요.
그래서 미국 수업이 쉽게 느껴질수 밖에 없었는데, 미국에서는 Pre-calculus라고
정확히 명시된 수업을 듣지 않았다고 pre-calculus 를 들어야만 AP Calculus BC 를 듣게 해준다고 했습니다..
한국 교육과정은 수학이라는 과목이라고 명시해둔 뒤 그 안에서 여러가지
단원에 대해 배우는 거지만 미국은 각 수학부분을 따로 나누어서 명시합니다.
(예를 들어 Trignometry, Algebra, Calculus 등)
따라서 그냥 수학 상 이라고 나와있는 과목을 Pre-calculus 로 인정을 하지 않는거죠….
그래서 저는 결국 pre-calculus 와 AP Statistics를 11학년에 듣고 최종 grade 99%로
A+를 받고 AP Calculus BC를 12학년에 듣게 되었습니다.
수학은 어쩔수 없이 이렇게 됐지만,,, 과학수업에 대한 저의 경험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AP 과목을 선택하는 기준
a. 흥미와 전공 관련성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흥미와 전공과의 관련성입니다.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더 깊이 공부하고 싶거나, 대학에서 해당 전공을
선택할 계획이라면 관련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심리학에 관심이 많다면 AP Psychology를, 공학이나 수학에 관심이
있다면 AP Calculus BC나 AP Statistics를 선택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흥미가 있다면 공부할 때 동기부여도 훨씬 강해지고, 성적도 더 잘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b. 학교에서 제공하는 과목
AP 과목 선택 시, 학교에서 제공하는 과목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미국 고등학교에서는 AP 수업을 통해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과목 중에서 자신의 관심사와 잘 맞는 것을 선택하면 수업을 들으며 시험
준비를 할 수 있어 독학보다 부담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저와 같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AP 과목이 제한적일 때는 독학도 좋은 방법입니다.
c. 난이도와 시간 관리
AP 시험은 대학 수준의 난이도를 가지기 때문에, 자신의 학업 부담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11학년은 미국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학년이므로, 이 시기에 너무 많은
AP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각 AP시험 과목의 난이도를 잘 파악하고
계획적으로 시간을 배분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AP시험들은 갯수가 많을수록 좋은게 아닙니다!
학교에서 관련 수업을 들었는지,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과 관련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점수가 좋은지가 중요합니다.
AP 시험 점수의 쓰임새:
1. 대학 Credit 인정
AP 시험을 보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대학 credit으로 인정받기 위해서입니다.
미국대학교들은 학비가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AP 시험들을 봐서 좋은 점수를 얻는다면
대학 credit으로 인정받아 다시 그 수업을 듣지 않아도됩니다. 따라서 남는 시간에
남들보다 조금 더 앞서가 다른 수업들을 듣거나 시간표가 좀 널널해질 수 있겠죠!
하지만, 각 대학교마다 받는 최소 AP 점수와 AP 과목들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2. 대학교 지원
대학에 지원을 할때에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과 관련된 AP 시험 점수가 높다면, 당연히 플러스 점수가 되겠지요.
마지막으로 어떠한 AP 과목들이 있는지 또, 누구에게 이 과목들을 추천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AP Arts
- AP Art and Design (2D, 3D, Drawing)
o 추천 대상: 미술과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학생,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려는 학생, 창의적인 표현을 중요시하는 학생
- AP Music Theory
o 추천 대상: 음악 이론에 관심이 많고, 악기나 성악을 전공하거나 음악 작곡에 흥미가 있는 학생
2. AP English
- AP English Language and Composition
- AP English Literature and Composition
- 전공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추천드리는 과목입니다. 특히 유학생들이
5점을 받는다면 영어는 걸림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좋습니다.
3. AP History & Social Sciences
- AP United States History (APUSH)
- AP World History: Modern
- AP European History
- AP Human Geography
- AP Psychology
- AP Macroeconomics/Microeconomics
o 경제학 또는 경영학 전공을 고려하는 학생은 꼭 추천드립니다.
- AP United States Government and Politics
- AP Comparative Government and Politics
4. AP Sciences
- AP Biology
- AP Chemistry
- AP Physics 1 & 2
- AP Physics C: Mechanics / Electricity and Magnetism
- 위 과목들은 웬만한 학생들이 다 듣는 수업이기 때문에 이왕 듣는거
높은 난이도의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도
위 수업들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으면 credit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AP Environmental Science
5. AP Math & Computer Science
- AP Calculus AB
- AP Calculus BC
- AP Statistics
- AP Computer Science A
- AP Computer Science Principles
o AP Computer Science A 보다는 쉬운 과목으로 혹시 computer science 관련
AP시험 major 로 가고 싶다면 AP CSP 보다는 AP CSA 가 훨씬 경쟁력이 있습니다.
6. AP World Languages & Cultures
- AP Chinese Language and Culture
- AP French Language and Culture
- AP Spanish Language and Culture
- AP German Language and Culture
- AP Latin
만약!
아직 어떤 학과로 갈지 모르겠다면…
그럼 일단 대학에서 credit 을 받을 수 있는 가장 흔한 과목들을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미국 대학교 1학년 학생들은 대부분 같은 수업들을 듣습니다.
Calculus, chemistry, English, Physics 등은 필수로 듣기 때문에
이 과목들로 AP 점수들을 받아놓으면 1학년 1학기 때에 듣는 수업들을 안듣고
그 다음 학기에 듣는 수업들을 미리 들을 수 있겠지요.
한국에서는 보통 문과와 이과를 나누어서 설명을 하지만 미국은 딱히 문이과가 나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굳이 나눈다면 STEM 과 non-STEM으로 나눌수 있겠는데요.
STEM 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의 약자를 딴것입니다.
저는 STEM, non-STEM 에 상관없이 AP Calculus BC, AP English Literature and Composition,
AP English Language and Composition, AP Chemistry, AP Physics C 를 추천드립니다.
수학은 모든 학생이 calculus 1을 어차피 들어야 하고 영어도 필수 수업중 하나이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AP Calculus AB 보다 BC 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바로 BC 가 더 넓은 범위의 개념들을
포함하고 있기에 BC 점수를 더 높게 쳐주기 때문입니다.
과학 과목 중 물리는 왜 AP Physics 1이나 2가 아닌 C를 추천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듯합니다.
AP Physics C는 모든 AP 과목중에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알려져 있는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5점을 받기가 어려운 시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제 경험상 AP시험 공부를 꽤 해야겠지만 너무 어려워서 못할 정도는 진짜 아니에요.
또한 이 시험은 시험을 하나만 보는것이 아닌
AP Physics C: Mechanics, AP Physics C: E&M 시험 두개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대학의 두과목을 건너 뛸수 있는 과목입니다.
STEM 쪽으로 가고자 하는 학생들은 웬만하면 Physics: Mechanics,
Physics: E&M을 들어야하기 때문에 특히 STEM 쪽으로 가는 학생들은 이 AP시험 과목 추천드립니다.
Non-STEM 학생들도 스템이 아닌 과를 전공하고자 하지만 스템에 대한
background도 충분히 가지고 있다 라고 얘기할 수 있어 non-STEM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보다 더 눈에 띌 수 있겠죠.
▼AP시험 준비한 경험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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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시험 앞두고 있다면 필독!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뉴욕애플베이컨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SAT시험 당일에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에 대한 칼럼입니다.
첫부분은 일반 SAT, 두번째 부분은 디지털 SAT시험에 관한 내용이 있으니까 끝까지 읽어주세요!
SAT 시험을 처음 보러 갈 때는 긴장감과 함께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처음 시험을 보러 가는 학생들은 시험장에서 무엇을 예상해야 하고,
챙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할 수 있습니다.
여러 시험장에서 SAT를 직접 치르고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험 당일 준비 사항과 팁을 공유해보겠습니다.
1. SAT시험 당일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시험장에 가기 전에 아래 항목들을 꼭꼭 미리 준비해 두세요.
빠뜨린 물건이 있으면 불편하거나 시험을 볼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Admission Ticket: 시험에 등록한 후 받은 SAT Admission Ticket을 출력하여 지참하세요.
전자파일이나 휴대폰 화면은 허용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종이로 출력해야 합니다.
- 유효한 신분증: 여권이나 학생증과 같은 유효한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SAT시험을 본다면 여권을 지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미국에서는 여권 외에도 운전면허증이나 정부 발급 신분증이 허용됩니다.
- 계산기: 시험 Math 섹션에서 사용할 공인 계산기를 준비하세요.
TI-84, Casio fx-115와 같은 허용된 모델이 있는지 확인하고,
충분히 배터리가 있는지 시험 전날에 체크하세요.
o 저는 혹시 하니까 여분으로 하나 더 가져가기도 했어요!
- 연필: 2B 또는 HB 연필을 여러 개 준비하세요. 예비 연필과 지우개를 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샤프펜슬은 허용되지 않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o 저는 연필을 6개 정도 챙겼는데요,,, 3개는 그렇게 뾰족하지 않게 챙겨가서
SAT시험 답지 제출을 할 때 빠르고 쉽게 동그라미를 색칠할 수 있도록 했어요!
- 물과 간식: 시험 중에는 먹지 못하지만, 쉬는 시간에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도록
물과 가벼운 간식을 준비하세요. 바나나, 에너지바, 견과류 같은 간식이 좋습니다.
2. 시험장에서 예상할 수 있는 상황
시험장에서는 일반적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리 알고 있으면 대처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 시험장 위치 확인: 시험 당일 혼란을 피하려면 시험장 위치를 미리 확인하세요.
시험장 주변 주차 공간이나 대중교통을 어떻게 이용할지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예상 소요 시간을 계산해 시험장에 적어도 30분 전에는 도착하도록 계획하세요.
- SAT시험 환경: 시험장에 따라 환경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은 책상이 크고 편안한 반면,
일부 학교는 책상이 작아 시험지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책상이 불편할 경우에는 시험지를 책상 가장자리로 밀거나 각도를 조정하면서 시험지를 배치하는 방법을 미리 연습해 두세요.
- 화장실: SAT 시험은 길기 때문에 쉬는 시간에 화장실을 갈 시간을 계획하세요.
쉬는 시간이 짧으므로, 화장실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시험 시작 전에도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3. 시험 당일 컨디션 관리
- 수면: 시험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고, 시험 전날에는 최대한 긴장을 풀고 휴식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 저는 잠을 엄청 일찍 자고 다음날 아침에 시험시간 3시간 전에 일어나서
리딩 섹션의 지문을 3개정도 풀어봤어요! 정신이 깨어있으면 하던데로만 하면 잘할 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 일찍 일어나서 평소와 비슷하게 했어요.
- 아침 식사: 너무 무거운 음식보다는 가벼운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SAT시험 중에 속이 불편하면 집중하기 어려우니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1. 디지털 SAT시험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 시험용 기기: 디지털 SAT는 컴퓨터 또는 태블릿으로 진행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시험장에서 학교가 제공하는 기기를 사용하지만,
만약 개인 기기 사용이 허용된다면, College Board에서 승인된 기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시험장 규정을 미리 확인하고, 개인 기기를 사용할 경우 완충된 상태로 준비하세요.
- 시험용 소프트웨어: 시험은 Bluebook 앱을 통해 진행됩니다.
만약 개인 기기를 사용한다면 시험 전 미리 Bluebook 앱 설치를 확인하고,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세요.
또한, 시험 응시 전 앱을 통해 모의시험을 보며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유효한 신분증과 Admission Ticket: 종이 시험과 동일하게, 신분증과 Admission Ticket은 여전히 필수입니다.
시험장에 도착하면 신분증을 확인한 후 자리에 배치되므로, 여권이나 학생증과 같은 유효한 신분증을 반드시 준비하세요.
- 계산기: 디지털 시험에서도 계산기 섹션에서 사용 가능한 계산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시험 중에는 디지털 화면에서 제공되는 내장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으니까 시험 전 익숙해지는 것을 추천합니다.
- 연필과 메모지: 디지털 시험이라도 문제를 풀 때 계산이 필요할 수 있으니
연필과 시험장에서 제공하는 메모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디지털 화면에서만 문제를 푸는 것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 메모지를 활용해 풀면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물과 간식: 시험 중간에 쉬는 시간이 주어지므로, 가벼운 간식과 물을 준비하세요.
특히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바나나, 견과류 같은 간식이 좋습니다.
단, 시험 중간에만 먹을 수 있으니 SAT시험 전 간식을 섭취하여 에너지를 유지하세요.
2. 디지털 시험장에서 예상할 수 있는 상황
- 기기 문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시험에서는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험이 진행되다 기기가 멈추거나 오류가 발생할 경우 침착하게 손을 들어 감독관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시험장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비한 대응책을 마련해 두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면 됩니다.
- 터페이스 사용법 익히기: SAT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문제를 스크롤하거나,
답을 선택한 후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Bluebook 앱 사용법을 미리 익혀두면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특히 타이머나 계산기, 메모 기능 등의 사용법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모의 시험을 통한 연습: 디지털 기기에서 시험을 보는 게 익숙하지 않다면,
College Board에서 제공하는 모의 시험을 많이 활용해보세요. Bluebook 앱에서
모의 시험을 풀어보며 디지털 기기의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이머 설정, 메모 기능 등을 사용해보는 것은 시험장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SAT시험 전날 새로운 문제 풀기보다는 복습에 집중하세요.
시험 당일 전에 새로운 것을 배우기보다는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가볍게 복습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마지막으로 시험 날 긴장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에요.
긴장하지 말고 이때까지 준비한거를 최대한 보여줄 수 있도록 화이팅하고 오세요!
▼디지털SAT, 수학 섹션 꿀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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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리스닝 꿀팁 다 알려줄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헤일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토플 리스닝 영역에 대한 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귀 트이는 방법부터 지문의 흐름을 미리 파악하는 게 왜 중요한지까지,
중요한 토플 리스닝 포인트를 정리해 왔습니다.
그럼 출~발~!
귀를 트이는 방법
많은 분들께서 귀 트이는 방법을 물어보시는데,
제가 사용했던 세 가지 토플 리스닝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째, 리스닝 대본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문제집 해설지에 스크립트가 제공되므로,
지문이 잘 들리지 않을 때 스크립트를 보면서 듣는 연습을 추천합니다.
특히 어떤 부분이 잘 들리고 어떤 부분이 안 들리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대본을 보면서 듣고, 그 다음에는 대본 없이 들어보는 방식으로 반복 연습해 보세요.
둘째,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입니다. 모든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입니다.
계속해서 지문을 듣고 익숙해지면 실력은 계단식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처음에는 토플 리스닝 지문이 잘 들리지 않고, 많이 들어도 도움이 안 된다고 느낄 수 있지만,
꾸준히 하면 어느 순간 실력이 쌓여 들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실력은 하루아침에 늘지 않음을 기억하고, 꾸준히 연습해보세요.
셋째, 원서와 오디오북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토플 지문이 어렵거나 지루하게 느껴질 때, 혹은 리스닝 연습을 좀 더 흥미롭게 하고 싶을 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원서를 고르고 YouTube에서 “원서 제목 + audiobook”을 검색해 보세요.
오디오북을 들으며 원서를 같이 읽는 방식으로 토플 리스닝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Nate the Great”나 “Magic Tree House” 같은 쉬운 책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부담 갖지 말고 하루에 한 챕터씩 듣는 방식으로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사실 리스닝에서 어려움을 겪는 근본적인 이유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단어를 몰라서 잘 안 들리는지, 지문의 속도가 빠르게 느껴지는지 등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한 후, 그에 맞는 보완책을 찾아가며 연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토플 리스닝 필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필기는 전략적으로 해야 합니다. 저는 하나라도 빠뜨리면 불안해하는 성격이라,
항상 모든 내용을 최대한 기록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꼼꼼하게 적다 보면 시간에 쫓기기 쉽고,
반대로 너무 간단하게 적으면 나중에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절약하고 중요한 토플 리스닝 정보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단어를 약자로 줄여 적는 방식을 활용합니다.
또한, 그림과 기호를 함께 사용해 시각적으로 기억에 남기도록 노력합니다.
예) territory -> terr.
international -> int.
Information -> info.
capable -> capbl
표시나 그림으로 글자를 대체하기도 합니다.
예) money -> 동그라미
fish -> α
change -> 세모
단, 중요한 key term는 제대로 적어야 합니다.
예) 지문의 주제, 동물 이름, 인물 이름, 이론 등
토플 리스닝 지문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플 리스닝에서 지문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Lecture 지문은 대체로 비슷한 흐름을 따릅니다.
먼저 교수가 강의 주제를 제시하고, 그 주제에 대해 어떤 주장을 펼친 후,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항상 동일한 구조는 아니지만, 이러한 흐름을 이해하면 어디에서
노트 테이킹을 해야 하는지 미리 준비할 수 있고, 무엇을 적어야 할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Conversation 지문에서도 흐름은 비교적 일관됩니다.
두 사람이 만나면, 학생이 먼저 고민이나 문제를 제시합니다.
그러면 교수나 직원이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다음에 어떤 조치를 취할지 논의한 후 다음 만남을 약속하는 방식입니다.
이처럼 만남, 문제 제시, 해결책 제시의 구조를 이해하고 흐름을 예상할 수 있으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다음 내용도 더 잘 들리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집중해야하는 순간!
토플 리스닝에서 주의해야 할 중요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첫째, “However, Nevertheless, But” 같은 표현이 나올 때입니다.
이는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신호로, 중요한 내용이 갑자기 등장할 수 있으므로 집중해야 합니다.
둘째, Lecture에서 학생이 교수에게 질문할 때입니다.
이때 학생의 질문과 교수의 답변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두 사람 중 누군가의 말에 대한 뉘앙스를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그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교수가 말을 얼버무릴 때입니다.
예를 들어, 강의 중에 "But that is for another time" 같은 표현을 사용한다면,
그 전 발언은 강의 주제와 큰 관련이 없음을 암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순간에 집중하고, 교수의 의도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토플 리스닝 문제에서 "Why does the professor say this?"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는데,
답은 "강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와 같은 내용이 될 수 있습니다.
내용이 어려워서 잘 안 들린다면
토플 리스닝 Lecture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배경지식이 부족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cell membrane”이나 “semi-permeable” 같은
과학 용어가 나올 때가 그렇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세 가지 방법을 추천합니다.
첫째, 해커스 정규 문제집을 활용하세요.
이 책에는 각 주제별로 알고 있으면 좋은 용어와 기초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음악, 문학, 물리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으니, 한 번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완벽하게 외우지 않아도, 한 번 접한 내용을 듣는 것과 처음 듣는 것은 큰 차이가 있기에 꼭 추천합니다.
둘째, 어린이 뉴스 사이트에서 기사를 읽어보세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뉴스는 길지 않고 쉽게 쓰여 있어 기초 지식을 쌓기에 좋습니다.
자신이 부족한 분야에 대한 기사를 찾아 읽으면 효과적입니다.
셋째, YouTube의 "Crash Course" 채널을 추천합니다.
이 채널은 역사, 생물, 연극, 물리 등 다양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말하는 속도가 조금 빠르지만, 배속을 조절할 수 있고 자막도 있으니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Crash Course + 관심 있는 분야"로 검색해보세요.
예를 들어, "Crash Course + Shakespeare"라고 검색하면 관련 영상이 다양하게 나옵니다.
영상 길이도 평균 12분 정도로 짧아, 특정 주제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은 분들께 좋습니다.
▼토플 스피킹 올리는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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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츠 독학러를 위한 문제 유형 소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고숭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아이엘츠 독학러들을 위한
리스닝, 리딩, 라이팅, 스피킹 중
리스닝, 리딩 이 두 가지 영역을 소개하고
각 영역문제 유형을 소개하고 분석하고자 합니다 !
먼저 아이엘츠 2가지 영역을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IELTS 시험 영역 소개
1. Listening
시험 영역 | 출제 지문 및 문항 수 |
시험 시간 | 특징 |
리스닝 | 4개 지문 출제 총 40문항 (지문 당 10문항) |
30분 (답안 작성 시간 10분 별도) |
- 영국식, 호주식, 미국식 등의 발음이 출제 - 10분의 답안 작성 시간이 별도로 주어짐 - 객관식, 주관식, 빈칸 완성, 표 완성 등의 문제가 출제됨 |
아이엘츠 리스닝은 4개 지문이 출제되어
각 지문 당 다양한 문제 유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험 시간도 답안 작성 시간을 별도로 10분이 주어지기에
노트테이킹만 열심히 한다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습니다 !
다만, 영국식, 호주식같은 발음들이 존재하기에
아이엘츠 독학 단어를 외울 때 영국식 발음도 꼭 알아두셔야 귀에 잘 들립니다
2. Reading
시험 영역 | 출제 지문 및 문항 수 |
시험 시간 | 특징 |
리딩 | 3개 지문 출제 총 40문항 (지문당 13~14문항) |
60분 (지문당 최대 20분) |
- 길이가 길고 다양한 구조의 지문 출제 - 객관식, 주관식, 빈칸 완성, 표 완성 등의 문제가 출제됨 |
아이엘츠 리딩은 3개의 지문이지만 길이가 매우 길고 단락이 많습니다
Part 1,2,3 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지문 당 최대 20분 또는 각 Part에 맞는 시간을 분배를 해야 합니다
Academic Module은 저널, 신문 기사 등과 같이 학술적인 내용의 지문 !
General Training Module은 사용설명서, 잡지 기사 등과 같이 일상적인 지문 !
IELTS 문제 유형 분석
1. Listening
구성 | 소개 |
SECTION 1 | 일상 주제에 대한 두 명의 대화 |
SECTION 2 | 일상 주제에 대한 독백 |
SECTION 3 | 전문적 주제에 대한 2~4명의 대화 |
SECTION 4 | 전문적/학술적 주제에 대한 독백 |
SECTION 1~3은 지문이 두 구간으로 나뉘어 재생되기에
각 구간의 음성이 시작하기 전에 문제를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이
총 두 번 주어집니다 !
SECTION 4는 지문이 한 번에 재생되기에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이
총 한 번 주어지기에 빠르게 읽어야 합니다
또한, 각 SECTION이 끝나면 작성한 답안을 확인할 수 있는
30초의 시간도 주어지기에 답안 작성도 편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에요
이때, 문제를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은 10초 내외이며
토익의 리스닝을 풀듯이 음성이 들리기 시작하자마자
문제를 바로 분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구성 | 전략 |
SECTION 1 | 등록 문의, 예약 등을 하는 상황에서 사람의 이름이나 주소, 우편번호, 시간, 날짜 등 다양한 정보를 묻고 답함 질문에 답변하는 화자가 단서를 언급하므로 질문 뒤를 집중해서 들어야 함 |
SECTION 2 | 특정 시설이나 단체의 여러 가지 특징을 나열하는 내용 화제를 전환하는 어구가 등장하면 집중해서 들어야 함 |
SECTION 3 | 2명의 화자가 의견을 주고 받음 상대의 제안에 반박하거나 다른 대안을 제시하기에 동의나 반대의 표현을 잘 들어야 함 |
SECTION 4 | 중심 주제를 3~5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설명함 주제가 전환되는 어구가 등장하면 다음 내용이 등장할 것임을 예상하며 들어야 함 |
1-1. 다지선다
(Multiple Choice)
여러 개의 보기 중 알맞은 답을 선택하는 다지선다형 유형 !
특히 SECTION 3에서 제일 잘 나오는 유형입니다
복수 정답을 요구할 수도 있기에 간단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이엘츠 독학시 어려워했던 문제였어요
1-2.노트/양식/표 완성하기
(Note/Form/Table Completion)
(참고로 아래 모든 사진은 내돈내산한 아이엘츠 독학 책에서 공부하고 찍은 사진들입니다)
제시된 노트/양식/표의 빈칸에 들어갈 답을 주관식으로 작성하는 유형 !
SECTION 1,4에서 정말 많이 나오는 유형입니다
1-3.문장/순서도/요약문/다이어그램 완성하기
(Sentence/Flow-chart/Summary/Diagram Completion)
제시된 문장/순서도/요약문/다이어그램의 빈칸에 들어갈 답을 주관식으로 작성하거나
주어진 보기 중 선택하는 유형 !
SECTION 1~4에서 골고루 잘 나오는 유형입니다
1-4. 정보 연결하기
(Matching)
문제와 관련된 정보를 여러 개의 보기로 구성된 리스트에서 선택하는 유형 !
SECTION 2에서 17%정도로 잘 나오고 있습니다
1-5. 지도/평면도/다이어그램 완성하기
(Map/Plan/Diagram Labelling)
제시된 지도/평면도/다이어그램의 빈칸에 들어갈 답을 주관식으로 작성하거나
주어진 보기 중 선택하는 아이엘츠 독학 유형 !
SECTION 2에서 많이 나오는 유형입니다
1-6. 단답형
(Short Answer)
주어진 질문에 알맞은 답을 주관식으로 작성하는 유형 !
단답형은 많이 나오지는 않는 편입니다
이렇게 리스닝은 총 6가지의 유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2. Reading
문항 수 | 문항당 배점 |
총 40문항 (지문당 13~14문항) |
각 1점 |
매 시험 3지문 중 하나 이상은 저자의 주장을 포함한 논설문으로 출제됩니다
전문 용어가 등장할 경우 주석이 제공되며
답안 작성 시간은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 !
전략 |
-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는 연습 - 유사하고 비슷한 어휘를 외워야 문제를 풀기 수월해짐 - 문장을 바꾸어 표현하는 연습 - 다양한 주제와 어조의 긴 글을 접해보기 (뉴스, 신문 등) |
2-1. 다지선다
(Multiple Choice)
여러 개의 보기 중 알맞은 답을 선택하는 다지선다형 아이엘츠 독학 유형 !
2-2. 참/거짓/알수없음
(True/False/Not Given)
제시된 문장의 내용이 지문의 정보와 일치하는 지를 판단하는 아이엘츠 독학 유형 !
2-3. 일치/불일치/알수없음
(Yes/No/Not given)
제시된 문장의 내용이 글쓴이의 견해와 일치하는 지를 판단하는 아이엘츠 독학 유형 !
앞 유형과는 살짝 다릅니다
2-4. 도식 완성하기
(Note/Table/Flow-chart/Diagram Completion)
노트/표/순서도/다이어그램의 빈칸에 들어갈 답을 작성하는 주관식 아이엘츠 독학 유형 !
2-5. 문장 완성하기
(Sentence Completion)
문장의 빈칸에 들어갈 답을 지문에서 찾아 적는 주관식
또는, 완성되지 않은 문장의 뒤에 들어갈 부분을 주어진 보기 리스트에서 연결하는 유형 !
2-6. 요약문 완성하기
(Summary Completion)
요약문의 빈칸에 들어갈 답을 지문에서 찾아 적는 주관식
또는, 주어진 보기에서 알맞은 답을 고르는 아이엘츠 독학 유형 !
2-7. 관련 정보 짝짓기
(Matching Features)
문제와 관련된 정보를 여러 개의 보기가 포함된 리스트에서 선택하는 아이엘츠 독학 유형 !
2-8. 단락 고르기
(Matching Information)
제시된 정보를 읽고 그 정보를 포함하는 지문의 단락을 선택하는 아이엘츠 독학 유형 !
2-9. 제목 고르기
(Matching Headings)
그 단락에 알맞는 제목을 주어진 보기에서 선택하는 유형 !
2-10. 단답형
(Short Answer)
주어진 질문에 알맞은 답을 지문에서 찾아 적는 주관식 유형 !
이렇게 리딩에는 총 10가지의 문제 유형이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엘츠 리스닝, 리딩 두 영역에 대한 소개와
각 유형의 문제 분석을 했습니다 !
▼아이엘츠 공부 계획을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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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독학, 영알못도 고득점 딸 수 있다!
오늘은 영어를 잘하지 못하던 제가 토플 고득점가 될 수 있었던
토플 독학 공부 방법과 AP 시험 독학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그럼 고고싱~
토플 독학 공부법: 해커스와 함께 토플 정복과 문제 풀이의 중요성
영어 원서로 영어 공부하기!
저는 토플을 공부하기 전부터 이 방법으로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토플 공부를 하면서도 시간을 내어 원서를 읽었습니다.
저를 영.알,못에서 영.잘.알로 만들어준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모두 익숙해질 수 있는 방법입니다.
먼저 자신의 실력에 맞는 원서를 선택해 읽고, 동시에 오디오북으로 듣습니다.
이렇게 리딩과 리스닝을 동시에 연습한 후, 책 내용을 간단히 글로 요약하고 말로 표현해 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라이팅과 스피킹도 자연스럽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책의 난이도와 연습 길이를 조절해가며 학습했습니다.
처음에 어린이 책 ‘Curious George’를 읽던 저는 성장해 ‘Number the Stars’와 같은 원서를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이트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1. Grammarly: 문법, 스펠링, 불필요한 단어 등을 교정해주는 사이트입니다.
글의 성격을 선택해 맞춤 교정을 받을 수 있고, Pro 버전을 결제하면 더 꼼꼼한 첨삭이 가능합니다.
2. YouTube: 오디오북은 유튜브에서 들었습니다.
최신 책을 제외한 대부분의 오디오북, 특히 어린이 책이 많이 올라와 있어 활용하기 좋습니다.
3. 화상영어: 혼자 공부하기 막막하다면 화상영어를 추천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수업 계획을 직접 짤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저는 미리 기사 링크를 선생님께 보내고 수업 시간에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첫 시작은 정규부터!
처음에는 해커스 정규 문제집의 리딩과 리스닝 영역부터 토플 독학시작했습니다.
리딩 문제집은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기에 매우 적합한 구성입니다.
유형별로 세 파트로 나뉘어 있어 어렵게 느껴지는 유형을 쉽게 찾아 집중적으로 훈련할 수 있었습니다.
리스닝 영역도 마찬가지로, Lecture와 Conversation 문제가 구분되어 있어 부족한 부분에 대해
더욱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습니다. 두 문제집 모두 문제의 양이 많아 빠르게 문제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었고,
스피킹과 라이팅 영역 역시 풍부한 문제들로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원어민이 아닌 이상, 영어 실력이 아주 좋아도 처음에는 정규 문제집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플 독학 문제 유형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커스 정규 시리즈는 여러 문제집 중 가장 실전 시험과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습니다.
해커스 학원을 다니면서
저는 그때 단기간에 최대한 점수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토플 독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던 중, 해커스 액츄얼 클래스를 알게 되어 강남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리딩과 리스닝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두 영역 수업을 집중적으로 들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은 정말 눈이 뜨이는 순간이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제공해주시는 세밀한 문제 풀이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아가 해커스의 강점 중 하나는 대형 학원인 만큼 어마어마한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문제 풀이 스킬과 다양한 시험 전략도 엄청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스피킹 때 선생님께서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하니, 처음부터 자신감 있게 치고 나가라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스피킹 연습을 할 때마다 손짓을 크게 하며 마치 연기하듯 표현력을 극대화하려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스피킹 점수를 무려 29점까지 올릴 수 있었습니다.
혼자 독학하는 것보다 이끌어주는 선생님이 있는 게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특히 토플이 처음이라면, 꼭 한 번쯤 해커스 수업을 들어보기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라!
저는 정규, 액츄얼 테스트 문제집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시원스쿨, 다락원, ETS 등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문제집을 풀어보려 했고, 인터넷에 무료로 공개된 문제도 찾아서 풀었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다 보면 시험 유형에 익숙해질 뿐만 아니라 나만의 데이터가 쌓이게 됩니다.
감이라는 것은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감이 결국 실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양한 문제를 접하다 보면 실전에서 어떤 문제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단어 외우는 꿀팁을 알고 싶다면?
저는 단어는 해커스 초록책만 이용했습니다. 단어 암기 꿀팁은 아래 링크에 자세히 설명했으니 방문해 보세요!
https://www.gohackers.com/?c=toefl/toefl_info/toefl_story&type=url&uid=586532
AP 공부법: 교재 선택, 노트 필기, 그리고 시험 유형에 따른 공부 전략
AP 시험은 처음부터 독학했습니다.
한 공책에 요약하자!
AP 교재는 두껍고 간략하지 않아 들고 다니기 불편합니다. 저는 이 모든 내용을 한 공책에 요약했습니다.
책을 처음부터 읽어나가면서 노트 필기를 했고, 문단 단위로 꼼꼼하게 필기하며 나아갔습니다.
저는 그때그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수없이 교재를 다시 펼쳐보겠지만,
처음에 확실히 이해해 두면 두 번째, 세 번째 볼 때도 훨씬 수월해집니다.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죠.
흐름과 맥락은 반복 학습을 통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만, 처음부터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기는 손으로!
저는 모든 AP 시험의 노트 필기를 손으로 했습니다. 저에게 필기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화면을 오래 보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 아이패드를 활용하는 방식은 맞지 않았습니다.
물론 워드나 한글로 필기한 후 인쇄할 수도 있지만, 저는 직접 손으로 필기해야 기억에 더 잘 남는다고 느꼈습니다.
저에게 가장 익숙하고 안정감 있는 것은 역시 제 손글씨였습니다. 그래서 다섯 과목 모두 손으로 노트 필기하며 공부했습니다.
외우고 필기하고, 외우고 필기하고
노트 필기를 하는 동시에 내용을 외우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에서 토플 독학 한 내용을 금세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도를 끝까지 나가는 것도 중요하므로,
저는 진도 나가는 시간과 외우는 시간을 3:1로 나누었습니다.
예를 들어, 4시간이 있다면 3시간은 진도를 나가고 1시간은 이전에 정리한 내용을 외우는 데 사용했습니다.
잘 외워지지 않는 날에는 계속 읽기라도 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니, 진도를 다 나가고 본격적으로 토플 독학 시작할 때 내용이 익숙하게 느껴졌고,
그 덕분에 좀 더 빠르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한 문제집만 보자: 프리미엄은 필요할까?
AP 토플 독학 교재는 여러 종류가 있고, 교재마다 구성이나 용어, 설명이 다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 교재를 공부해야 할까요? 저는 한 가지 교재만 제대로 보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토플 독학 교재를 동시에 보면 오히려 헷갈릴 수 있습니다. 핵심 내용은 어차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교재를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그렇다면 프리미엄 에디션은 도움이 될까요? 저는 대부분의 경우 굳이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두 가지 경우에는 추천합니다. 첫째, 이미 모든 공부가 끝나 시험까지 남은 시간 동안
더 이상 볼 교재가 없을 때. 둘째, 연습 문제를 더 많이 풀어보고 싶을 때입니다. 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비추천합니다.
프리미엄 교재는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책이 더 두껍고, 새로운 정보가 많아 헷갈리기 쉽습니다.
또한, 완벽히 공부하지 못했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반 교재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습니다.
AP 시험 유형 두 가지
AP 시험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째, 개념이 중요한 시험이고,
둘째는 맥락이 중요한 시험입니다. 시험의 유형에 따라 더 집중적으로 토플 독학해야 하는 분야가 다릅니다.
먼저, 개념이 중요한 시험의 예로는 Psychology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시험에는 100개의 객관식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개념과 정의를 정확히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객관식 문제에서는 심리학 이론과 주요 이론가들, 뇌의 구조와 기능, 뉴런의 역할, 심리적 장애,
다양한 치료 방법 등을 다룹니다. Free Response Question도 두 개 출제되는데,
여기서는 심리학의 다양한 분야 간의 연관성을 파악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무엇보다 주요 심리학 용어를 정의하고 이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개념에 대한 세부적인 정의를 아는 것이 우선입니다.
반면, European History는 맥락이 중요한 시험의 예입니다.
이 시험은 55개의 객관식 문제, 3개의 Short Answer Questions,
1개의 Document-Based Question, 1개의 Long Essay Question으로 구성되어 있어
에세이 문제의 비중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사건, 인물, 연도와 같은 개별적인 정보도 중요하지만,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고,
주어진 글을 읽었을 때 해당 시대, 사람, 사건 등을 즉시 연관 지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시험을 준비할 때, 먼저 이 두 가지 유형 중 어느 것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토플 독학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플 시험이 뭔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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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시험장 고르는 팁과 시험 접수 방법까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스카이블루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학원의 장점과 어떻게 하면 학원을 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학원을 추천하는 이유>
저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학원을 다니시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특히 처음 토플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이요!
학원이 시간 투자 대비 점수 만들기에는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수년간 토플을 공부하시고 강의해오신 여러 선생님들의 검증된 방법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고
수업 시간에 제공 받는 여러 자료들로 연습해볼 수도 있고요.
시끄럽고 사람 많은 토플 시험장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한, 항상 정해진 시간에 수업을 듣고 과제나 단어 테스트가 있기 때문에 인강보다
어느 정도의 강제성이 있어서 덜 지치고 해이해지지 않을 수 있어요.
같이 수업 드는 사람들의 에너지를 받아서 같이 으쌰으쌰 열심히 할 수도 있고 필요하다면
토플 시험장 스터디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공부해본 결과로는 한 달만 좀 넘어가도 조금 지치는 것 같았어요.
제 생각에는 토플 시험은 길게 공부하면 안되고 단기간에 최대한 몰아치듯이 많이 해서 빨리 끝내야 하는 시험입니다.
그래야 점수 올리기도 수월하고 이제 그만하고 싶다,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들 때쯤
시험을 보고 토플 공부를 끝낼 수 있습니다.
<학원? 인강? 독학? 추천 대상>
- 학원: 모든 사람들 추천
- 인강: 거리적 제약이 있거나 다른 일과 공부를 병행해야 해서 시간적 제약이 있는 사람들 추천
-> 자투리 시간에 나눠서 듣지 마시고 현강처럼 정해진 시간에 집중해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강은 느슨해지고 미루기 쉬워요.
(주의!) 학원, 인강 공통: 혼자 따로 복습하고 정리하고 연습하는 시간은 필수로 가져야 하고,
예습보다는 복습 위주로 해주세요!
- 독학: 시험 보기 전 마무리 단계, 목표점수와 현점수 차이가 5점 이하인 상태일 때
-> 처음부터 독학은 비추합니다!! 공부 방향성을 제대로 잡기 힘들고 시간 투자 대비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학원, 다니기로 결정했다면 뽕(?)을 뽑자!>
(배치고사)
토플 시험장 학원을 다닐 때에는 반드시 자신의 수준에 맞는 반의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욕심 부려서 열심히 하면 되겠지하고 목표 점수 수준인 높은 반을
수강했다가 수업 진도를 못 따라갈 수도 있고 의욕 저하를 겪을 수도 있어서
오히려 시간 낭비, 돈낭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토플을 공부하려고 하는데
어떤 반을 들어야할지 고민이라면 학원 배치고사를 응시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온라인 배치고사와 오프라인 배치고사가 있는데 무료로 자신의 현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자신의 실력에 맞는 해커스 어학원 강의를 추천받을 수 있어는 점이 좋습니다.
다만 오프라인 배치고사가 온라인보다 정확한 실력 진단이 가능하다고 하니
학원이 너무 멀지 않다면 오프라인 배치고사를 보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 시간)
올데이반은 매일매일 수업 진도가 빨라서 그만큼 숙제나 복습해야 할 양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장 부족한 과목 두 개 위주로 공부하시되 나머지 과목들도 놓지 말고 조금씩 꾸준히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가장 부족한 과목이 스피킹이었고 리스닝은리딩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 쓰이는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초반에는 리스닝과 스피킹 위주로 공부했고 후반부에는 스피킹과 라이팅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자습시간에 다 소화하지 못한 양은 주말에 공부했습니다.
하나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을 주어진 자습시간에 가장 먼저 공부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연스럽게 부족한 과목을 제일 공부하기 싫어합니다. 당연해요.
내가 못하는 과목은 공부하면 부족한 부분만 보이고 힘들고 재미없고 지루해서 자꾸 미루게 됩니다.
하지만 가장 부족한 과목인데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가장 부족하고 어려운 과목을 꼭 제일 먼저 공부하셔서 공부시간을 확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피킹셀)
학원에는 스피킹 연습을 할 수 있는 방인 스피킹셀이 있는데 알고 계셨나요?
강남역 토플 시험장 캠퍼스를 기준으로는 본관 1층 복도를 걸어가다보면
103호 강의실 옆에 5개 정도로 작은 방이 있어요. 방 안에는 컴퓨터 한 대와 의자 하나가 있고 헤드셋도 있습니다
. 본관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이나 카드를 맡기시면 키를 받을 수 있고
뒤에 사람이 없다면 30분보다 더 길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환경에서 신경 쓰지 않고 스피킹 연습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학원에 다니는 동안 꽤 여러번 이용했습니다. 주로 템플릿 암기나 수업시간에 했던
문제들을 다시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탠딩 책상)
제가 수업 들었던 교실과 복도에 스탠딩 책상이 여러 개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이나 자습시간에 피곤하면 스탠딩 책상에 서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토플 시험장 복도에 있는 스탠딩 책상을 썼었는데요, 점심시간에 교실 안에 있기는 답답하기도 하고
계속 앉아있다보니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라 복도에 서서 점심을 먹고는 했었습니다.
자습시간에 복도에 서서 스피킹 연습을 하기도 했고요.
(자습 공간)
학원에는 자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각보다 많아요.
본관 1층과 지하 1층, 1별관 1층, 5별관이나 6별관에도 자습 공간이 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게 지치거나 집중이 잘 안된다면 다른 학생들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자습 공간에서 같이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용시간은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본관 1층과 수업 듣는 교실을 가장 많이 이용했어요. 제가 들었던 수업은 오전과
오후 수업시간이 끝나면 개인 자습시간이 주어져서 주로 그 교실에서 자습하긴 했지만
잘 집중이 안될 때는 본관 1층 자습 공간에서 공부했습니다.
집중이 잘 안되면 공부하는 토플 시험장 공간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카페 추천)
저는 아침에 학원 가는 길에 잠도 깰 겸 항상 카페에서 커피를 사갔는데요
본관 1층에 카페가 있는데 해커스 어학원 수강생이면 키오스크에서 할인된 가격에
음료를 구매할 수 있어서 애용했습니다.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넓어서 좋아요.
해커스 1별관 옆쪽에 영커피라는 카페도 있는데요 엄청 저렴한 편이고 카페는 작지만 맛있어서 추천해요.
(iBT 모의고사)
제가 수강했던 All day care반에서는 주말에 2주에 한 번씩 총 2번 iBT 모의고사를 볼 수 있었어요.
All day반만 제공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동일한 반을 수강하시는 수강생이라면 꼭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토플은 종이가 아닌 컴퓨터로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연습 없이 바로 토플 시험장에 가면 당황하기 쉬워요.
(해커스 액츄얼 테스트 모의고사)
해커스 인강 챔프스터디 홈페이지에서 교재를 인증하면
컴퓨터 시험과 동일한 형식으로 된 모의고사 2회분을 볼 수 있습니다
. 저는 ETS공식 모의고사와 실제 시험 보기 전에 한 시간정도 일찍 토플 시험장 주변 카페에 가서
이 시험으로 긴장도 풀고 미리 예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 준비 없이
토플 시험장에 들어가면 잘 안 읽힐 것 같아서요. 저는 리딩 시험만 봤고 점수는 보지 않고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는 식으로 활용했습니다. 다른 영역도 필요하다면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Trial test)
제가 들었던 반에서는 2주에 한 번 정도?로 trial test라는 걸 진행했는데요, 오전 수업시간에 컴퓨터로 보는 시험은 아니고 종이로 보는 시험이지만 실제 시험과 비슷하게 시험을 보는 날이 있었어요. 리딩 시험은 시험보다 한 지문 더 봤고, 아마 리스닝도 문제가 더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스피킹은 각자 핸드폰으로 답변을 녹음했고 라이팅도 정해진 시간 내에 답변을 완성해서 반별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각자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 현실력을 파악할 수 있고 점수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긴장되는 상황을 미리 연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첨삭 과제)
스피킹과 라이팅은 첨삭이 중요한 영역입니다. 나는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채점 기준에 따라 채점해보면 그게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죠. 선생님들의 피드백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 채점 기준에 부합하는지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공부 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중요! 모의고사의 적절한 사용법)
학원에서 제공하는 주말 iBT 시험, 해커스 액츄얼 테스트 모의고사, trial test,
첨삭 과제는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도망치지 말고 꼭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특히 스피킹과 라이팅 trial test나 첨삭 과제는 구체적인 점수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 때문에 제출기한 내에 꼭 제출하시길 추천합니다!! (수강료가 아깝잖아요..)
최종 목적은 본 토플 시험장에서 좋은 점수를 얻는 것이지 공부하는 과정에서 보는 모의고사에서
점수는 그닥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점수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시험 피드백을 통해서 내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내 현재 상태를 점검해서 앞으로
어떻게 해서 약점을 보완할 것인지 계획하셔야 합니다. Trial test나 모의고사 같은
긴장되고 집중이 힘든 상황에서 내가 하는 실수나 좋지 않은 습관을 찾아서 해결책을 생각하고
여러 방법으로 테스트해보면서 시험 상황을 미리 연습해보시면 실제 시험 보실 때를 대비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담/질문)
선생님들은 수년간 강의하시면서 정말 많은 학생들의 상담을 하셨을테고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이나 고민들, 그에 대한 공부법이나 해결방법을 잘 알고 계실 거예요.
그래서 공부 고민이 있다면 쉬는 시간이나 수업이 끝나고 꼭 찾아가셔서 상담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원을 다닐 때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질문하시고 토플 시험장 상담 받고 싶다고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헷갈리는 거나 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을 질문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도움을 많이 받은 것은 종강 주쯤에 종강 후에는 어떻게 공부하고 시험은
언제쯤 봐야할지 영역별로 모든 선생님들께 상담을 받았어요.
이 상담을 할 때 주말 iBT 모의고사와 Trial test 점수 기반으로 상담을 진행해서
이 시험들을 꼭 보시라고 말씀드리는 것도 있어요. 시험 점수가 없으면 상담을 진행하기 어려워요..
학원 특성상 일대다 수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선생님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가만히 있으면 많지 않아요. 상담과 질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서 개인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으시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토플 시험장에서 이렇게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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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생의 현실적인 하루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강택규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 통해서 미국 대학원 일상생활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석사 2년 과정 중 첫 학기의 제 하루 일과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아직 적응 중이고 미숙한 부분이 많지만 대학원생 생활은 어떤지 미국 대학원을 준비하는 분들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또한 하루 일과뿐 아니라 교통, 수업, 생활 등 한국과 미국이 다른 점 또한 같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08:00]
저는 오전 수업이 없기 때문에 아침에는 주로 과제나 수업 준비를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미국 대학원 수업을 위해서 생각보다 많은 자료들을 읽고 분석해야해서
주로 아침 시간에 reading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새벽까지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서 뻗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1:00]
미국 외식비는 정말 비쌉니다. 간단하게 먹더라도 15~20 달러는 넘게 되어서 매번 사먹는 건 부담스럽습니다.
저는 그래서 기회가 되면 집에서 밥을 해먹거나 도시락을 싸서 다니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미국 대학원 현지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아마존 Fresh, WEEE(아시안 온라인 마켓)에서 배송 받아서 식자재를 구매합니다.
매일 요리하는 것은 쉽지 않아서 주말에 반찬이나 메인 요리를 해서 주중에 먹곤 합니다.
저는 앞서 말했듯이 오전 수업이 없어서 이왕이면 집에서 밥을 해먹고 출발합니다.
제가 지내는 지역은 캘리포니아로, 현재는 한국의 초가을 날씨라
일교차가 있어 외투를 늘 준비하곤 합니다. 낮
에는 해가 정말 강해 덥지만 해가 지면 선선해지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는 외투를 걸쳐야 하는 날씨입니다.
한국 출국 전까지 폭염과 습도 때문에 힘들었는데 여기 미국 대학원은 날씨는 참 좋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좀더 기온이 내려가고 비가 오는 정도이고 대부분 가을 날씨라 생활하기엔 쾌적한 환경입니다.
다만 한국처럼 난방이나 단열이 잘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집 안이 썰렁한 편입니다.
[12:00]
저는 아직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통학합니다.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은 버스 그리고 BART라는 지하철(전철)이 있습니다.
학교 입학하게 되면 학생증과 함께 교통카드(Clipper Card)를 함께 받는데
학교 지역 내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기에 저는 주로 버스를 이용합니다.
버스를 타면 학교까지 30분 정도 걸리긴 하지만 버스 배차간격이 지연될 때가 많아서 일찍 나가곤 합니다.
버스 노선이 다양하게 있긴 하지만 한국만큼 도착시간이 정확하진 않습니다.
미국 대학원 학기 첫 주 수업 시간에 딱 맞게 출발했다가 늦을 뻔한 경험들이 있어서
오히려 일찍 도착해서 수업 준비하려고 노력합니다.
[13:00]
미국 와서 놀란 점은 학생들이 점심을 상당히 간단히 먹는다는 점이었습니다.
대부분 간단하게 샐러드나 빵 정도로 빠르게 끼니를 해결해서 저도 과일이나 빵 종류를 챙겨와서 먹곤 합니다.
저는 대부분 수업이 점심시간을 끼고 연강이라 밥을 따로 먹기 애매해서 간식으로 해결합니다.
제가 듣는 대학원 수업은 크게 강의 식 lecture, 토론 수업, 스튜디오 수업으로 나뉩니다.
Lecture는 누구나 익숙한 교수가 강의하는 수업 방식입니다.
대신 사전 자료들을 읽고 그 전제하에 강의가 진행됩니다.
빠른 속도와 많은 정보의 양 때문에 아직까지 100% 강의를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이전에 리스닝 공부하던 때를 생각하며 적응하고 중입니다.
토론 수업은 매우 당황하고 좌절했던 수업입니다. 특정한 주제를 던져주고 그것에 대해서 각자 생각을 나누는 수업입니다.
빠르게 생각하고 말해야 하기 때문에 첫 수업 때는 한마디도 못하고 돌아와 좌절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이후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한 마디라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조금씩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수업은 제 전공이라 특별히 있는 수업 형태입니다.
개인 작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것을 교수와 이야기하면서 수업입니다.
아마 한국에서 건축 공부를 하셨으면 다들 아시는 설계 스튜디오와 동일한 수업입니다.
한국과 다른 점은 대화를 많이 하면서 학생이 원하는 방향과 교수가 원하는 방향을 조율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러나 크리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매번 요구하는 과제가 있어 그것을 가지고 피드백을 주게 됩니다.
저희는 연구실은 없지만 스튜디오 수업이 있기에 개인 작업 테이블을 배정받습니다.
자유롭게 개인 짐들을 보관할 수 있지만 학교가 public이라 도난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노트북은 늘 들고 다니고 간단한 짐들만 미국 대학원에 두고 다닙니다.
[18:00]
학교가 끝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버스는 저녁 시간이 되면 배차 간격이 더 들쭉날쭉됩니다.
낮에는 30분 걸리는 거리가 저녁 때는 한 시간 이상 걸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맵을 통해서 늘 버스 배차를 체크하곤 합니다.
미국은 한국만큼 치안이 좋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당연하게 생각한 습관들이 미국에서는 위험한 행동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있는 지역은 밤이 되면 치안이 좋지 않기에 해가 지기 전에 스케줄이 끝나면
버스를 타지만 해가 진다면 우버를 이용해서 집을 가곤 합니다.
미국 대학원에 와서 놀란 점 중 하나는 캠퍼스가 치안이 안 좋다는 점입니다.
낮에는 괜찮지만 밤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일어납니다.
학교에서 보내주는 범죄 알림 메일이나 주변 친구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캠퍼스 안에서
도난, 강도 등 여러 사건사고가 벌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많이들 경고해준터라 저는 이왕이면 밤에 밖에 돌아다니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또한 지역 내 홈리스, 즉 노숙자들이 모여있는 텐트촌 구역이 있는데 이런 곳은 피하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타는 버스에 따라서 굴다리 밑을 걸어서 가야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홈리스들이 모여 있어서
불안한 느낌이 있어 최대한 그런 상황들을 피하려고 합니다.
[20:00]
저녁은 마찬가지로 주로 집에서 해먹곤 합니다. 미국 대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큰 마트가 있어서
장을 볼 때도 있고 도착하면 바로 요리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많은 유학생이나 한국에서 혼자 사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매일 밥 한다는 게 참 쉽지 않습니다.
특히 한식을 하게 되면 준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저는 저녁은 빠르게 할 수 있는 메뉴로 만들어 먹습니다.
여기와 한국은 16시간 차이가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저녁 시간이면
한국은 낮 정도가 되기 때문에 연락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저는 가족들이 한국에 있어서 식사 시간에 영상통화하면서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21:00]
학교에도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있지만 학기 초라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헬스장에 줄 서서 입장하고 줄 서서 기구를 이용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는 집에서 운동을 합니다.
다행히 집 차고에 간단한 운동기구들이 있어서 그곳에서 운동시간을 갖습니다.
제가 있는 지역은 많은 사람들이 취미로 테니스랑 골프를 많이 칩니다.
한국에 비해 금액도 저렴하고 날씨도 좋아서 두 가지 운동을 즐겨합니다.
저는 둘 다 못하긴 하는데 동아리나 모임들이 많아서 기회가 되면 여기 있는 동안 배워갈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2:00]
대학원생의 밤은 쉽게 끝나지 않습니다. 제 전공은 그룹 과제들이 꽤 많아서
저녁이나 밤에 줌으로 미팅을 하곤 합니다. 최근까지 매일 밤 줌 미팅하면서 새벽까지 작업했던 일이 있습니다.
저도 과제의 강도에 놀라서 외국인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다들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하면서 수업에 따라가는 중입니다.
여기서는 서로 연락할 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주로 이용하게 되는 것은 Slack과 WhatsApp입니다.
Slack은 사람들을 모아서 하나의 조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기업용 메시지 어플입니다.
다양한 채널이 있어서 스튜디오별로 별도 작업 채널이 존재하고 각 개인간 DM을 통해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원 과제나 학과 관련된 공지들을 Slack을 통해서 공유합니다. WhatsApp은 카톡과 비슷한 어플입니다.
카톡에 비하면 불편한 점들이 있는데 개인간 메시지를 주고받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미국 유학을 위한 준비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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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학점(GPA)는 얼마나 중요할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은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대학원 유학, 학점(GPA)은 얼마나 중요할까?"라는 주제로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이 주제는 지원하는 학과와 전공에 따라 중요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제 글이 모든 미국 유학 분야에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내용도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시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 입시: 최저 학점 기준을 확인하자
미국 대학원 유학을 준비할 때, 학과 웹사이트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것이 바로 "학점 기준"입니다.
미국 유학 학점 기준은 명확하게 "학점 기준"이라고 언급되기보다는
"3.X/4.0" 혹은 "B or better"와 같은 형식으로 표시될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학교는 최소 GPA 기준을 3.0/4.0으로 설정하고,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입학 심사에서 자동으로 제외된다고 명시하기도 합니다.
이는 미국 유학 지원자가 해당 프로그램에서 학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역량을 갖추었는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학점이 낮아도 미국 대학원 진학을 원한다면,
지원서에 낮은 학점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제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학기 동안 개인적인 문제나 건강상의 이유로 성적이 떨어졌다면,
이러한 부분을 솔직하게 설명하고 어떻게 그 상황을 극복했는지를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학점이 낮더라도 지원자가 도전적인 상황을 어떻게 처리하고 극복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결국, 학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입학 가능성은 매우 낮아질 수 있지만,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강력한 다른 요소들이 있다면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대학원 과정의 경우 학점이 높을수록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5/4.0 이상의 학점은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경쟁력 있는 지원자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높은 학점은 지원자가 학업적으로 준비가 잘 되어 있다는 신뢰를 심어줄 수 있고,
학문적 성과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 기준을 넘기는 것은 필수적이며,
더 높은 학점을 유지하면 안정적으로 좋은 미국 유학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 입시: Holistic Process, 학점만 보진 않는다
미국 유학 대학원 입시에서는 "holistic process"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Holistic"이라는 단어는 전체적이거나 포괄적인 접근을 의미하며,
단순히 학점 하나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의 모든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지원자의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연구 경험, 추천서, 자기소개서,
인터뷰 성과, 사회적 봉사 활동, 리더십 경험 등 다양한 요소들이 고려됩니다.
즉, 높은 학점이 반드시 미국 유학 합격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4.0/4.0 만점의 학점을 가진 지원자라도 연구 경험이 부족하거나
추천서가 강력하지 않으면 합격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3.5/4.0의 학점을 가진 지원자라도 연구 경험이 풍부하고
관련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이 탁월하다면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실제 입학 사례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MIT의 공학 대학원 프로그램에서는 GPA뿐만 아니라 연구 능력, 프로젝트 성과,
학계 혹은 산업계와의 협업 경험 등을 중시합니다. 만약 지원자가 3.7/4.0의 GPA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학술 논문을 발표하거나 관련 학회에서
발표 경험이 있다면, 4.0/4.0의 GPA를 가진 지원자보다 더 강력한 후보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이는 학점 외에도 다양한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따라서 미국 대학원 유학 입시에서 학점(GPA)은 중요하지만, 다른 필수 요소들 또한 잘 갖춰야 합니다.
지원자는 자신의 전체적인 프로필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 경험을 쌓거나, 강력한 추천서를 확보하거나,
미국 유학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 입시: 학점 = 공부 성실도, 선이수 과목 학점은 더 중요하다
미국 대학원 입시에서 학점(GPA)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학점은 지원자가 얼마나 성실하게 학업에 임했는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합니다
. 특히, 전공과 관련된 선이수 과목의 학점은 더욱 중요한데, 이는 해당 과목들이 앞으로의
전공 학업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과학 대학원을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 데이터 구조, 알고리즘, 운영체제 등의
핵심 과목에서 높은 학점을 받았다면 해당 과목에서의 학업 성취도가 높다는 점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러한 핵심 과목에서 낮은 성적을 받은 경우, 지원자의 전공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이
런 경우, 추가적으로 해당 과목의 학습과정이나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어떻게 역량을 키웠는지를
강조하는 것이 미국 유학에 필요합니다.
지원자는 자신의 GPA를 전체 GPA, 전공 과목 GPA, 선이수 과목 GPA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전체 GPA는 3.4/4.0이지만
전공 과목 GPA가 3.8/4.0인 경우, 전공 분야에 대한 높은 열정과 성취를 부각할 수 있습니다. 반
대로, 전공 과목 GPA가 낮다면, 어떻게 이를 보완할 수 있을지에 대한 미국 유학 계획을 마련해야 합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 입시: 학점 외의 요소들이 중요한 이유
미국 대학원 입시에서 학점 외의 요소들이 중요한 이유는
지원자의 다양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 입니다.
많은 대학원 프로그램들은 연구 중심이기 때문에 연구 경험이나 출판된 논문, 학회 발표 경험 등이 매우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예를 들어,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분야의 대학원 프로그램에서는 연구 계획서나
샘플 에세이의 중요도가 큽니다. 연구 계획서가 설득력 있고 창의적일수록 지원자의
연구 능력을 잘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강력한 미국 유학 추천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추천서는 지원자의 학문적 능력뿐만 아니라 협업 능력,
연구의 창의성, 그리고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어떤 교수로부터 추천서를 받느냐도 매우 중요합니다. 학계에서 인정받는 교수나
연구자의 강력한 추천은 지원자의 입학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접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성격, 태도,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학업 및 연구 계획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자신이 왜 이 대학원에 지원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학문적 기여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는 지원자가 해당 프로그램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미국 유학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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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리딩 기본부터 유형별 접근법까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스카이블루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제가 어떻게 토플 리딩 영역을 공부했는지 조금 더 자세하게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해커스 강남역 캠퍼스에서 박보라 선생님 리딩 수업을 들었고
혹시 토플 리딩 수업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저는 선생님의 팁들이 정말 좋았어서 선생님 수업을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플 리딩에서 기본기는 단어와 문법입니다.
영어는 외국어이기 때문에 어휘와 문법이 '재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기가 탄탄해야 각 영역별로 유형을 배우고 문제 푸는 방법을
배운 후에 모의고사 보면서 시간 관리하는 감을 익히면 실력이 확 오릅니다.
하지만 기본기가 흔들리면 문제 푸는 스킬을 배워도 자꾸 기본기가 발목 잡아서
점수가 잘 안 오르거나 높았다가 낮았다가 들쭉날쭉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기본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단어 암기에 대해 말해보자면 '반복'이 핵심이자 유일한 방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어를 열심히 외워도 자꾸 까먹는다고 얘기하시는데 그게 당연한 겁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한두번 외워서는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기억이 흐려집니다.
자꾸 반복해서 다시 외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기억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까먹었을 때쯤
다시 외우고 까먹고 외우고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익숙해질 때까지 외워야 합니다.
보통 단어장(해커스 초록이)을 많이들 외우실텐데 단어와 뜻만 외우지 마시고
예문을 읽으시면서 어떤 뉘앙스인지 파악해보고 발음도 찾아서 들어보고
직접 소리 내서 읽어보면서 외우시면 더 좋습니다.
그래야 지문에서 단어를 봤을 때 어떤 맥락인지 파악하기 조금 더 수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토플은 리딩 문제 중에 동의어를 고르는 토플 리딩 문제가 2문제 정도 출제되니
동의어도 같이 외우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한 번에 다 완벽하게 외우려고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내가 하루에 할 수 있을 만큼만 외우셔도 됩니다.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양이 너무 많으면 몇 일 외우다가 하기 싫어질 수 있어서 적당한 양을 꾸준히 반복해서 외우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1회독 때는 단어,뜻, 동의어 1개 / 2회독 때는 단어,뜻, 동의어 2~3개 /... 이런식으로 점점 늘려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어장은 대충 여러 번 돌리는 것이 꼼꼼하게 한 번 보는 것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한 번 외우고 끝내는 것보다 외운 후에 다시 확인해보는 방법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암기한 것을 확인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면 그 기억은 머릿속 임시저장소에 머물렀다가 금방 사라져 버립니다
. 따라서 확실히 외웠는지 못 외웠는지 확인하고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는
셀프 토플 리딩 테스트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어는 출력을 많이 할수록 잘 외워져서 시험을 어느 정도의 텀을 두고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것이 기억을 굳히기에 좋습니다.
<글을 읽는 연습>
리딩 영역은 영어 지문 두 개를 읽고 그에 관련된 문제를 푸는 것이기 때문에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과 문제를 효율적으로 푸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다른 칼럼에서도 기본기인 단어와 문법을 강조했던 것도 단어와 문법 실력이
갖추어져 있어야 글을 잘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법 규칙을 아는 것도 좋지만
토플 리딩 문장을 읽었을 때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인지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글을 많이 읽어보면서 해석 연습을 많이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토플 리딩 글을 많이 접하면 단어와 문법을 많이 접할 수 있으니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지문에 나오는 모든 단어들을 다 알면 당연히 좋습니다.
모든 단어들을 다 알면 해석하는데 딱히 어려움이 없을 것이고 글을 읽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 수도 있고 시험날마다 지문이 다르기 때문에 운도 어느 정도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단어의 뜻을 정확히 몰라도 문맥으로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 능력은 지문을 읽을 때도 도움이 되고, 단어 문제를 풀 때도 도움이 됩니다.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단어 문제로 모르는 단어가 나올 수도 있는데 문맥으로 유추하는
능력을 길러 놓으면 소거법으로 풀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지문을 읽을 때 바로바로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기보다는 표시만 해놓고 최대한 문맥으로 유추하면서
토플 리딩 문제까지 다 푼 후에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유형별 접근법>
[문장 간략화 유형]
문장 간략화 유형은 ‘핵심 정보 파악’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단 하이라이트 된 문장들에서 주절과 마이너한 부분을 구분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절은 접속사가 없는 첫번째 문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이너한 부분은 수식어구나 부연 설명, 예시 같은 부분입니다.
그 후에는 주절에서 핵심 정보와 그 정보들 간에 인과나 대조 같은 논리적인 관계가 있다면
암기 또는 간단하게 줄여서 노트테이킹하시면 됩니다. 이제 선지 중에서 가장 잘 paraphrase된 선지를 고르면 됩니다.
이 때 핵심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지 아닌지부터 확인하면 선지를 고르기 조금 더 쉬워집니다.
핵심 정보가 없는 선지는 바로 제외시키고 나머지 논리적 관계나 마이너한 부분 같이 디테일을 확인해보면 됩니다.
[써머리 유형]
써머리 유형은 문제에 제시되는 topic 문장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 문장에서 핵심 단어를 뽑아서 그 단어를 기준으로 지문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topic 문장을 먼저 읽으면 지문을 읽으면서 전체적인 글의 구조를 파악하기 훨씬 수월합니다.
핵심 단어와 관련이 있는 문단은 본론이고 관련이 없는 문단은 서론이나 결론으로 정답 선지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답 선지는 오직 본론 부분에서 main idea나 변화/강조/결과 부분만이고 예시나
구체적인 선지는 정답 선지가 될 수 없습니다.
토플 리딩 지문을 읽으면서 문단 별로 핵심 단어를 뽑아서 필요하다면 노테하시면서 읽으면 좋습니다.
[문장 삽입 유형]
일단 이 토플 리딩 유형은 주어진 문장에서 최대한 힌트를 뽑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문장이 정의나 개념을 설명하는 문장인지 아니면 예시나
구체적인 이름, 부연 설명을 하고 있는 문장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정의나 개념 설명이 먼저 오기 때문에 순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a나 the, some/most나 others 같은 단어, moreover이나 in contrast같은 연결어들도
주목해서 이 문장이 앞부분에 나와야 하는지 뒷부분에 나와야 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최대한의 힌트를 뽑아낸 후에는 그 단락을 해석하면서 앞문장과 뒷문장의 관계를
파악해가면서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야 할 것 같은 부분을 찾아야 합니다.
▼토플 스피킹 독학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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