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해외여행정보에 해당되는 글 226건
-
10:00:37
프라하 여행 코스 추천!
-
2025.05.26
포르토 여행 코스 및 에그타르트 맛집 추천!
- 2025.05.22 뉴욕 타임스퀘어 여행 코스 추천!
- 2025.05.21 미국 마트 트레이더 조스를 소개합니다!
- 2025.05.19 베이징 맛집 소개: 짜장면부터 훠궈까지!
- 2025.05.15 상하이 맛집 추천: 커피부터 밀크티까지!
- 2025.05.12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후기: 베니스 편!
- 2025.05.08 런던 여행 코스 추천 및 토트넘 스타디움 방문 후기
- 2025.05.07 영국 축제: 본 파이어 나이트부터 부활절까지!
- 2025.04.29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필수 코스 크리스마스 마켓!
글
프라하 여행 코스 추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너울neoul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네덜란드에서의 일상보다도 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더 자주 하게 되는 건 어무래도 네덜란드의 지리적 특성 때문인 것 같아요.
제가 네덜란드로의 파견을 결정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 만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기간을 최대한 알차게 활용하기 위해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어요.
이번 주에는 유럽 교환학생 연합인 ESN에서 주최하는 Yes Trip과 함께 동유럽 3국으로 다녀온 프라하 여행 코스 후기에 대해 소개해 볼게요.
0. ESN이란?
1. 화약탑 (Prašná brána)
2. 프라하 천문 시계 (Pražský orloj)
3. 예루살렘 시나고그 (Jerusalem Synagogue)
4. 카를교 (Karlův most)
5. 성 니콜라스 교회 (St. Nicholas Church)
0. ESN이란?
우선 여행 일정에 앞서 유럽 교환학생 연합인 ESN에 대한 소개를 먼저 드려야 할 것 같아요.
Erasmus Student Network의 약자인 ESN은 유럽 전역에 걸쳐 교환학생들을 위한 다앙한 지원과 활동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예요. 1989년에 설립되어 현재 37개국 136개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여행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해요.
특히 ESN 카드를 발급받으면 라이언에어의 수하물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면 유럽 현지에 도착해서 최대한 빠르게 카드를 발급받는 게 좋아요. 저는 신청하지 않았지만, LU의 경우에는 오리엔테이션 주간에 ESN 카드를 할인해서 판매하기도 했었어요.
저는 그중 ESN Yes Trip 프로그램의 Supertrip을 다녀 왔어요. 버스를 이용해 네덜란드에서 출발하는 이 여행을 독일을 가로질러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동유럽 3국을 여행한 뒤 다시 네덜란드로 돌아오는 일정이었고, 숙소와 교통 포함 1인 €320로 저렴한 가격이 큰 메리트였다고 생각해요.
다만 프라하 여행 코스 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가격이 낮은 만큼 피로도는 극강이었던 여행인 것 같아요. 버스에서 밤을 새 국경을 오가야 했고, 그러다 보니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것 뿐 아니라 씻기도 어려워서 피로가 계속 누적되더라구요. 이 시기가 아니라면 언제 이런 여행을 해 보겠나 싶은 마음에서 도전했지만, 한 번 가 본 것으로 충분했던 여행이기도 했어요.
프라하 여행 코스 1. 화약탑 (Prašná brána)
이번 여행은 4/16 저녁에 출발해서 4/22 아침에 네덜란드로 돌아오는 일정이었고, 독일 국경을 가로질러 도착한 첫 여행지는 체코 프라하였어요. 4/17 아침에 도착해 호스텔에 짐만 내려두고 바로 시티 투어를 시작했는데요, 가이드의 간단한 설명도 여행 프로그램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
첫 번째로 구경한 건 프라하의 화약탑이에요. 구시가지 입구에 있는 이 탑은 도시 방어용으로 화약을 저장하는 장소로 이용되던 곳으로 현재는 프라하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이자 랜드마크로 활용되고 있어요.
프라하 여행 코스 2. 프라하 천문 시계 (Pražský orloj)
프라하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바로 이 천문 시계예요. 현재 작동 중인 천문 시계 중 가장 오래된 이 시계는 중세 기계식 방식을 활용해서 현재도 정각마다 사도 인형 쇼가 진행되기도 해요.
태양과 달의 움직임, 낮과 밤의 시간, 천체의 위치 등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이 시계는 매 정시마다 사도 12인의 인형이 창문을 열고 등장해 중세적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요. 해골이 종을 울리는 '죽음의 무도' 장면을 함께 연출한다는 점을 알고 보면 더 의미 깊지만, 사실 쇼 자체는 굉장히 허무하기도 해요.
프라하 여행 코스 3. 예루살렘 시나고그 (Jerusalem Synagogue)
다음은 독특한 외관으로 궁금증을 자극했던 예루살렘 시나고그로 향했어요. 붉은 벽돌과 아치형 창문, 그리고 황금 장식이 어우러져 독특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이 건물은 구시가지의 유대인 지구가 철거되면서 새롭게 지어진 시나고그 중 하나라고 해요. 프라하 유대인의 신앙과 공동체 정신을 유지하는 주요 역할을 하던 이 곳은 복원된 이후 관광객과 신도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어요.
내부의 독특한 분위기도 인상적이었는데,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와 아르누보풍의 벽화, 히브리어 성구 등이 조화롭게 장식되어 있어 프라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나노그 중 하나로 유명하기도 하다고 해요.
예배당 구경 뿐 아니라 2층에서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상설 전시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유대교 역사에 대해 무지했던 저에게는 과거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라 의미 있었어요.
프라하 여행 코스 4. 카를교 (Karlův most)
다음은 카를교예요. 일정 상 다음 날 구경했던 곳이지만, 시간이 충분하지 않으시다면 하루에 다 둘러보기에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아 함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고딕과 바로크 양식이 어우러진 이 다리는 프라하의 상징 중 하나로 체코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관광지 중 하나이기도 해요. 볼티바강을 가로지르며 구시가지와 말라 스트라나를 연결하는 이 다리에는 30개의 성인 조각상이 있고 다리의 양쪽 끝에는 고딕식 탑이 서 있어 탑 위에서 프라하 시내와 볼타바 강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다리 위에 있는 성인 상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성 요한 네포무크의 조각상인데요, 그가 강에 던져진 장소에 세워진 이 조각상은 조각상의 황동 부분을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전설로 더 유명하기도 해요.
프라하 여행 코스 5. 성 니콜라스 교회 (St. Nicholas Church)
프라하 성에서 근위병 교대식을 보고 향했던 마지막 관광지는 성 니콜라스 교회예요. 오래 머물지 않았음에도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기도 해요.
프라하에는 두 곳의 성 니콜라스 교회가 있는데, 제가 다녀온 곳은 말라 스트라나에 있는 성 니콜라스 교회예요. 고전 바로크 앵식을 따라 엄청난 층고와 화려한 조각으로 실내가 장식되어 있어 들어가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와요.
20m 이상의 천장과 성 니콜라스의 생애를 묘사한 천장화와 더불어 이 프라하 여행 코스 교회에서는 모차르트가 직접 연주했던 오르간도 구경할 수 있어요. 이 오르간을 이용해서는 지금도 종종 클래식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고 해요.
덧붙여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프라하 여행 코스로 추천 드리는 건 프란츠 카프카의 동상이에요.
프라하는 카프카가 태어나고 자란 도시로 그의 삶과 작품 전반에서 중심적인 배경이 되는 도시이기도 해요. 카프카 동상이 있는 곳 근처에는 카프카 생가도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굴뚝빵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트르들로를 소개하며 이번 프라하 여행 코스 칼럼을 마무리할게요.
이건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중부 유럽 지역에서 유래한 길쭉한 나무 막대기에 반죽을 감아 구운 원통형 빵으로, 겉바속촉의 정석이라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아요.
길거리 음식인 만큼 판매하는 곳이 정말 많으니 동유럽 여행 시 한 번쯤은 맛 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코스 확인하기!▼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4기 너울neoul 입니다 :)이번주에는 지난주에 이어 ESN Super trip으로 동유럽 3국을 다녀온 이야기를 이어서 마무리해 볼까 해요.여행을 다닐 때까지만 해도 제대로 자지
www.gohackers.com
'해외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르토 여행 코스 및 에그타르트 맛집 추천! (0) | 2025.05.26 |
---|---|
뉴욕 타임스퀘어 여행 코스 추천! (0) | 2025.05.22 |
미국 마트 트레이더 조스를 소개합니다! (0) | 2025.05.21 |
베이징 맛집 소개: 짜장면부터 훠궈까지! (0) | 2025.05.19 |
상하이 맛집 추천: 커피부터 밀크티까지! (0) | 2025.05.15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포르토 여행 코스 및 에그타르트 맛집 추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채쓰리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1월말, 2월 초에 다녀왔던 포르토 여행에 대한 칼럼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특히 저는 포르투갈이 대표 디저트인 에그타르트를 정말 많이 먹고 왔기 때문에
에그타르트 맛집에 대한 정보를 위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포르투갈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수도인 리스본을 떠올리기 쉽지만,
북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포르토도 리스본 못지않은 매력을 지닌 여행지입니다.
저는 스페인 여행을 마친 뒤 마드리드에서 포르토 여행 넘어가는 비행기를 탑승하였습니다.
포르투갈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포르투갈 만의 아기자기한 감성이 살아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유럽 곳곳을 여행하며 유럽 건물들에 충분히 익숙해져있다고 생각했지만
포르토 여행은 분명히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버스에서 내려 숙소로 가는 도중에 만난 비토리아 전망대(Miradouro da vitoria)입니다.
포르토의 특징인 붉은 지붕과 도우루 강, 그리고 동루이스 다리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특히 낮에 보는 이 뷰가 정말 아름다워서 예상치 못한 행운을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1. Castro ★★★★
포르토 여행 숙소 체크인 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가장 먼저 방문한 에그타르트 맛집입니다.
내부에는 자리가 많지 않지만 잠시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앉아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계란 커스터드의 맛이 진하다는 것과 단 맛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대량으로 에그타르트를 만들어 놓아서 식어있어나 맛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따뜻했고 갓 구운 맛이었습니다. 저희가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도중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포장 주문을 해서 가져갈 정도이니 재고가 쌓여서 맛이 떨어질 일은 없어보였습니다!
2. Fabrica da nata ★★★
포르토 여행 리스본 본점으로도 유명한 Fabrica da nata는 포르토에서도 인기가 정말 많습니다.
사실 유명한 에그타르트 집은 대부분 여러 지점을 내서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양한 포르토 여행 관광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해 접근성이 좋았으며
오픈키친 형태로 베이킹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먹어봤던 에그타르트 중에서는 가장 평범한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은 상 벤투 역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 중 하나로 손꼽히는 상 벤투 역은 단순한 교통시설 그 이상입니다.
내부를 장식한 수만 장의 아줄레주 타일은 포르투갈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타일 하나하나가 예술 작품처럼 섬세하며 자연광 아래에서 더욱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 곳에 방문했을 당시에도 역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물론 많았지만 이 아줄레주 타일을 보러
역에 들어온 포르토 여행 관광객들도 다수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포르토 여행 볼량시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볼량시장은 포르토의 생활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사진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다른 유럽의 시장들에 비해 꽤 깔끔한 내부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내부에는 비둘기가 있긴 했지만 바닥도 정말 깨끗해서 구경할 맛이 나는 곳이었습니다.
신선한 과일과 치즈, 해산물 등과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 상점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동루이스 다리입니다. 아마도 포르투갈 포르토의 상징과도 같은 랜드마크일 것입니다.
이곳은 에펠탑을 제작한 에펠의 제자인 테오필 세이리그가 설계한 다리입니다.
19세기 말 포르토와 도우루강 건너편의 가이아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된 다리로 당시로선
획기적인 아치형 강철 구조물이었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이 위를 지나가는 트램도 있고
다양한 교통수단이 지나가는 곳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세라 도 필라 수도원에서 야경을 봤습니다. 다리 건너편 가이아 쪽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다리 전체가 한 눈에 보여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제가 포르토 여행했을 당시에는 비가 와서 오랫동안 보진 못했지만
날씨가 좋고 시간이 많으시다면 노을이 질 때부터 쭉 앉아있는 것도 좋은 선택지 일 것 같습니다.
추가로 다른 야경 명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모루정원
-가장 유명한 노을 명소입니다. 말 그대로 정원이기 때문에 포르토의
유명한 와인과 과자를 챙겨가서 피크닉을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키티 락 포인트(kitties rock point)
-이곳은 공식 전망대가 아닌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난 곳으로 암벽을 지나야 비로소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3. 루아 다스 알다스 전망대
-포르토 대성당 바로 옆에 있는 노을 명소입니다.
3. Manteigaira ★★★
야경을 본 뒤 이날의 마지막 에그타르트를 즐기러 Manteigaria로 향했습니다.
많은 여행자들이 포르투갈 최고의 에그타르트로 꼽는 곳입니다.
이 곳 또한 리스본과 포르토 모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포르토 지점은 상 벤투 역과 가까워 여행 중 짧게 들르기 좋은 곳입니다.
이곳의 에그타르트는 버터의 풍미가 살아있고 다른 곳에 비해 덜 달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저희가 꽤 늦은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늦게까지 운영을 하고 있는 에그타르트집이었습니다.
2개 포장 시 아래와 같이 한 곽에 예쁘게 담아준다는 점도 정말 좋았습니다!
4. Traveller- Brunch& All day cafe ★★★★
이곳은 포르토 여행 떠나기 전 아침에 방문했던 에그타르트 맛집입니다.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숨은 맛집으로 사실 에그타르트 전문점은 아니지만
정말 수준급의 에그타르트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브런치 메뉴와 함께 곁들이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내부 공간은 넓고 아늑하여 여유롭게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특히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바닐라라떼가 메뉴에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같이 포르토 여행 다니던 친구가 바닐라 라떼를 정말 좋아하는데 유럽에서 찾기 정말 어려웠지만
이 곳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달달한 에그타르트와는 일반 라떼가 더 맛있었지만
그래도 얼음이 가득 들어간 아이스 라떼를 맛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프랜차이즈 에그타르트집들도 물론 맛있었지만 특별한 맛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유명한 프랜차이즈 에그타르트집만 찾아다니기 아쉬우시다면 이 곳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포르토 에그타르트 맛집이 궁금하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지구촌 특파원 14기 채쓰리입니다. 오늘은 1월말, 2월 초에 다녀왔던 포르투갈 여행에 대한 칼럼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특히 저는 포르투갈이 대표 디저트인 에그타르트를 정말 많이
www.gohackers.com
'해외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라하 여행 코스 추천! (0) | 2025.05.29 |
---|---|
뉴욕 타임스퀘어 여행 코스 추천! (0) | 2025.05.22 |
미국 마트 트레이더 조스를 소개합니다! (0) | 2025.05.21 |
베이징 맛집 소개: 짜장면부터 훠궈까지! (0) | 2025.05.19 |
상하이 맛집 추천: 커피부터 밀크티까지! (0) | 2025.05.15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뉴욕 타임스퀘어 여행 코스 추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베이컨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24시간 불빛이 꺼지지 않는 ‘세상의 교차로’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부터, 달콤한 스타벅스 차이라떼 체리 폼, 그리고 이국적인 남인도 채식 레스토랑 A1 Adyar Ananda Bhavan까지—한 편의 칼럼에 담아 뉴욕 탐방 코스를 더욱 풍부하게 채워 보았습니다.
뉴욕 타임스퀘어 Time Square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42번가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지점, 타임스퀘어는 1904년 타임스 신문 본사가 들어서며 이름 붙여졌습니다. 이후 브로드웨이 극장가와 거대한 LED 전광판이 들어서며 ‘밤낮 없는 유흥가’로 발전했죠.
역사 탐방
- 1904년 5월, 뉴욕 타임스 본사 개관을 기념해 첫 불꽃놀이를 열었습니다. 이때부터 오늘날 ‘뉴 이어스 이브 타임스퀘어 볼 드롭’의 전신이 시작되었죠.
- 1940~60년대 전후에는 영화관과 공연장이 몰리며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뉴욕 타임스퀘어 포토 & 체험 스폿
- 볼 드롭(Ball Drop) 스테이지: 매년 12월 31일 자정, 뉴욕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대형 크리스털 볼이 내려오는 현장은 타임스퀘어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미리 티켓을 예매해 중앙 펜스 앞자리를 차지해 보세요.
- 리프트 메사(Lift Me Up) 포토 월: 브로드웨이 뮤지컬 광고가 빼곡한 건물 외벽에 설치된 공식 포토 월. 방문객이 ‘공연의 주인공’처럼 카메라를 응시할 수 있어 인스타그램 감성이 탁월합니다.
- 브로드웨이 TKTS 부스: 당일 뮤지컬·연극 할인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곳. 줄이 길어도 50~70%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 공연을 만날 수 있으니 아침 일찍 방문해 보세요.
뉴욕 타임스퀘어 숨은 명소 추천
- 지하 보행자 광장: 7번 애비뉴와 42번가 교차로 지하에는 소음이 차단된 쉼터 겸 전시 공간이 있습니다. 무료 와이파이와 충전 스테이션이 있어 잠시 휴식하며 모바일 워크도 가능합니다.
- 환승 미로 체험기: 타임스퀘어–42번가 역은 세 개의 노선이 만나는 뉴욕 지하철 최대 환승역 중 하나. 지하 매장가와 미로처럼 얽힌 통로를 경험하며 뉴욕 타임스퀘어 뉴요커처럼 이동해 보세요.
스타벅스 Starbucks
스타벅스는 계절마다 테마를 살린 한정 메뉴로 늘 화제를 모으는데요, 이번에는 특히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눈길을 끄는 ‘Iced Cherry Chai Latte’를 비롯해 봄·여름·가을·겨울 시즌별 대표 메뉴를 맛과 특징, 주문 팁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첫번째 소개드릴 메뉴는 최근 미국에서 정말정말 핫했던 메뉴인 Iced Cherry Chai Latte 입니다!
- 특징: 차이 티 라떼 위에 체리 폼을 얹어, 스파이시한 차이의 따뜻함과 체리의 상큼함이 공존
봄 한정 메뉴로 나오는 다른 메뉴는 바로 라벤더 폼 (Lavender Foam) 입니다. Lavender Frappuccino 또한 시즌한정 메뉴인데 이 메뉴는 라벤터 폼을 프라프치노로 만든 맛? 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폼을 더 좋아합니당 ㅎㅎ
라벤더폼은 말차라떼에 올려 먹는거 추천드려요!
스타벅스 커스텀 메뉴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단연 Pink Drink 입니다. 뉴욕 타임스퀘어 스타벅스의 ‘핑크 드링크(Pink Drink)’는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만큼이나 상큼한 맛으로, 더운 날씨에 딱 맞는 리프레셔 메뉴입니다.
핑크 드링크란 무엇인가?
기본 베이스:
- 스트로베리 아사이 포뮬라: 딸기 과육과 아사이 베리 농축액이 어우러진 시럽
- 코코넛 밀크: 기존 리프레셔 메뉴의 클리어 베이스 대신 코코넛 밀크를 사용해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질감 연출
겨울:
Chestnut Praline Latte
- 특징: 고소한 밤(Chestnut)과 프랄린(Praline, 캐러멜라이즈드 견과류)의 풍미가 어우러진 라떼
- 팁: 휩드 크림 대신 스팀 밀크로 ‘라이트 휘핑’을 요청해 달콤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Adyar Ananda Bhavan: 80년 전통 남인도 채식의 맛
인도 첸나이에 본사를 두고 전국에 1000여 매장을 운영하는 뉴욕 타임스퀘어 채식당 체인 **A1 Adyar Ananda Bhavan (A1 A2B)**은, 뉴욕에 여러 분점을 운영 중입니다. 이 식당은 제가 처음 가보고 너무 맛있어서 소개해드리고자 가지고 온 식당입니다. 가성비도 좋아요!
식문화 배경:
- 남인도 채식은 쌀·렌틸·코코넛을 주재료로, 향신료를 최소화해 재료 고유의 단맛과 식감을 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 매일 아침 공수해 오는 신선한 코코넛과 쌀가루, 그리고 현지에서 직수입한 덜 가공된 렌틸이 포인트입니다.
대표 메뉴 상세 소개:
- Masala Dosa (마살라 도사)
o 얇고 바삭한 팬케이크 같은 도사 안에, 강황·커민·머스타드 씨드로 맛을 낸 감자·완두콩 커리 필링
o 곁들임: 코코넛 처트니(달콤한 맛), 토마토 처트니(산미), 그리고 사브다나 찬나 달(부드러운 노란 렌틸 스튜)
- Idli & Medu Vada (이드리 & 메두 바다)
o Idli: 부드러운 쌀케이크, 소화가 잘 되어 숙취 해소에도 좋다고 알려짐
o Medu Vada: 부드러운 반죽에 흑후추·양파·생강을 섞어 동그랗게 빚은 뒤 튀겨낸 스낵
o 콤보 세트: 2개의 Idli, 2개의 Vada, 처트니·달 소스 제공, 다양한 식감 조합 즐길 수 있음
- Mysore Bonda & Samosa
o Mysore Bonda: 감자·양파 반죽을 공 모양으로 튀겨낸 스낵, 살짝 매콤하고 촉촉함
o 다양한 Samosa: 야채·렌틸·치즈 등 속재료별로 3가지 이상 선택 가능
제가 갔던 뉴욕 타임스퀘어 지점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maps.app.goo.gl/856Ka9ASxUSdYSjT7
지난번에 말씀드린대로 뉴욕 타임스퀘어에는 모든 음식값에 TAX가 8.875% 항상 붙는 편입니다.
또한 뉴욕 타임스퀘어 식당에서 밥을 먹는 경우 시간대와 서비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18-25% 정도의 팁을 함께 계산해야됩니다.
그러면 순수 음식값에 다른 가격들이 추가가 되는거라서…. 아무래도 가격이 더 올라가겠죠…
▼ 뉴요커의 영어공부용 미드 추천 확인하기!▼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이번에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14기로 활동하게 된 베이컨입니다!지난번에는 고득점멘토 12기 뉴욕애플베이컨으로 활동을 했는데 이번에는 지구촌특파원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
www.gohackers.com
'해외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라하 여행 코스 추천! (0) | 2025.05.29 |
---|---|
포르토 여행 코스 및 에그타르트 맛집 추천! (0) | 2025.05.26 |
미국 마트 트레이더 조스를 소개합니다! (0) | 2025.05.21 |
베이징 맛집 소개: 짜장면부터 훠궈까지! (0) | 2025.05.19 |
상하이 맛집 추천: 커피부터 밀크티까지! (0) | 2025.05.15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미국 마트 트레이더 조스를 소개합니다!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베이컨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미국 유학생들과 현지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미국 마트, 바로 **Trader Joe’s(트레이더 조)**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미국 생활 중 만난 수많은 마트 중에서 Trader Joe’s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을 넘어, 생활의 질을 바꿔주는 감성 마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특히 저처럼 혼자 살면서 시간과 예산을 아끼고 싶었던 유학생에게 Trader Joe’s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습니다.
처음 Trader Joe’s를 갔을 때, 다른 미국 마트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마트라기보다는 동네에 하나쯤 있는 감성 잡화점 같은 느낌이랄까요? 매장 입구에는 손글씨로 쓰여진 제품 소개가 붙어 있고, 나무 선반과 아기자기한 패키지가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직원들도 유쾌하고 친절하고, 계산할 때 작은 대화도 자연스럽게 나누는 문화라 처음 간 사람도 편하게 느낄 수 있어요.
Trader Joe’s의 가장 큰 미국 마트 특징 중 하나는 자체 브랜드 위주의 구성입니다. 즉, 우리가 한국에서 흔히 접하던 대기업 브랜드(코카콜라, 오레오, 켈로그 등)를 거의 볼 수 없어요. 대신 Trader Joe’s가 직접 고른 원재료와 공장에서 만든 고유의 제품만 판매합니다.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다는 평이 많고, 재구매율도 높은 편이에요. 무엇보다 유기농, 글루텐 프리, 비건 등의 특화 상품도 다양해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유용해요.
미국 마트 Trader Joe’s가 사랑받는 이유는?
1. 합리적인 가격
할인 마트는 아니지만, 품질에 비해 가격이 매우 착해요. 예를 들어 고품질의 냉동 라자냐가 $3대, 샐러드 한 팩이 $4~5 정도면 살 수 있어요.
2. 정직한 상품 구성
제품 하나하나가 "왜 좋은지" 설명이 붙어 있어요. 인공 향료나 보존제를 최소화하고, 원재료를 강조한 상품들이 대부분입니다.
3. 매장 분위기와 직원 서비스
Trader Joe’s는 고객 응대 만족도 조사에서 항상 상위권입니다. 직원들이 너무나 친절하고 진심 어린 추천을 해줘요.
4. 계절 한정 상품
펌킨 스파이스, 민트 초콜릿, 홀리데이 쿠키 등 시즌마다 바뀌는 한정 제품들이 큰 인기. 고정된 상품만 파는 다른 마트와는 다르게 방문할 때마다 새로움을 느낄 수 있어요.
5. 시식 문화와 소통
예전에는 미국 마트 매장에서 시식을 자주 했고, 지금은 코로나 이후 줄었지만 여전히 제품에 대한 피드백이 자유롭고, 마음에 안 들면 환불도 편하게 해줍니다.
6. 다양한 문화권 식품의 큐레이션
Trader Joe’s는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쉽게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세계 음식’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 중에는 한국식 음식도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 해물전(Mini Korean Pancakes)
- 유리병 김치
- 고추장 기반 소스류
- LA 갈비
- 냉동김밥
한국 유학생 입장에서 미국 마트 Trader Joe’s에 갔다가 예상치 못하게 ‘한식’을 발견하는 건 작지만 확실한 기쁨이죠. 조리도 간편하고, 미국 현지 친구들에게 소개해주기에도 좋아요.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소비 방식
미국 마트 Trader Joe’s는 친환경적인 포장재 사용과 쓰레기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브랜드 정책도 꾸준히 시행 중이에요. 플라스틱 포장재를 점차 줄이고, 종이로 대체하거나 최소한의 포장으로도 멋진 상품 구성을 보여줍니다. 고객들이 직접 장바구니를 가져오도록 유도하며, 재사용 가능한 병이나 용기 사용도 장려하죠. 이런 점에서 Trader Joe’s는 ‘실속’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소비’라는 가치를 함께 제안합니다.
기념일 맞춤 꽃 판매
미국 마트 Trader Joe’s는 식료품뿐 아니라 계절마다 다양한 **생화(꽃)**를 판매하기도 해요. 특히 Mother’s Day(어머니의 날), Valentine’s Day, Graduation Season 같은 특별한 기념일이 다가오면 매장 입구나 계산대 앞에 화사한 꽃다발들이 가득 진열됩니다. 튤립, 백합, 해바라기, 장미, 유칼립투스 등 신선한 꽃들을 놀라운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예쁜 포장까지 되어 있어 선물용으로도 최고예요. 저도 어버이날 즈음에 Trader Joe’s에서 구매한 꽃다발을 친구 부모님께 드렸더니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대형 꽃집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감성적인 구성이 Trader Joe’s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트레이더 조 미니 토트백 열풍
2024년 봄 출시된 Trader Joe’s의 미니 토트백은 단순한 쇼핑백을 넘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요. 귀여운 파스텔 색상과 실용적인 크기 덕분에 TikTok, Instagram 등 SNS에서 '입소문'이 나며 매장마다 품절 사태가 벌어졌고, 온라인 중고마켓에서는 $2.99짜리 토트백이 무려 $500 이상에 리셀되기도 했어요. 심지어 일부 소비자들은 직접 자수를 놓거나 그림을 그려 커스터마이징하며 자신만의 감성을 담기도 해요. 이 미니 토트백은 이제 단순한 장보는 도구가 아니라, Trader Joe’s라는 브랜드와의 연결을 상징하는 문화 아이템이 되어버렸습니다.
유학생이 미국 마트 Trader Joe’s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소량 포장
- 건강한 간편식
- 조리 간편성
- 지출 관리에 도움
- 익숙한 한국식 메뉴 구성 일부 존재
미국 마트 방문 시 꿀팁
- 평일 오전 방문 추천
- 장바구니 필수
- 인기 제품은 여유 있게 사두기
- 계절 한정 제품은 놓치지 말기
- 직원 추천 받기!
Trader Joe’s는 단순히 싸고 편한 마트를 넘어, 합리적 소비와 따뜻한 경험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유학생들에게는 건강한 자취 식단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미국 생활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겐 미국 문화와 소비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작은 창구 역할도 해요. 저도 매주 한 번씩은 Trader Joe’s를 꼭 들르고, 신제품을 구경하거나 나만의 냉동식 조합을 시도해보곤 해요.
한국 음식이 그리운 날에도 Trader Joe’s에서 작지만 소중한 위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한국 본토의 맛은 아니더라도, 김치 볶음밥이나 불고기 덮밥 한 그릇이 하루를 위로해 줄 때가 분명히 있어요.
미국 생활을 시작했다면, 혹은 여행 중이라면 꼭 한 번은 Trader Joe’s에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단순한 장보기를 넘어서, 작지만 확실한 미국 감성과 소박한 한식 위로, 그리고 요즘은 ‘패션 아이템’이 되어버린 미니 토트백까지—Trader Joe’s는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마트랍니다.
▼미국 마트 LIDL이 궁금하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이번에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14기로 활동하게 된 베이컨입니다!지난번에는 고득점멘토 12기 뉴욕애플베이컨으로 활동을 했는데 이번에는 지구촌특파원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
www.gohackers.com
'해외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르토 여행 코스 및 에그타르트 맛집 추천! (0) | 2025.05.26 |
---|---|
뉴욕 타임스퀘어 여행 코스 추천! (0) | 2025.05.22 |
베이징 맛집 소개: 짜장면부터 훠궈까지! (0) | 2025.05.19 |
상하이 맛집 추천: 커피부터 밀크티까지! (0) | 2025.05.15 |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후기: 베니스 편! (0) | 2025.05.12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베이징 맛집 소개: 짜장면부터 훠궈까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에이스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제가 베이징에서 살 때 자주 먹었던, 그리고 좋아했던 맛집들을 소개해드릴까해요!
베이징 맛집 여행계획이 있으시다면 한 번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1) 베이징 짜장면 맛집, 方砖厂
중식하면 짜장면이 가장 생각나는 메뉴일만큼 저에게 짜장면은 중식의 대표격의 메뉴인데요.
’한국에서 먹는 짜장면과 진짜 중국인들이 먹는 짜장면은 다르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중국에 가면 꼭 현지의 맛을 느껴보고싶어서 찾아보던 중 이 집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이 곳은 미슐랭에도 등재된 찐 베이징 짜장면 맛집입니다!
베이징 전역에 프랜차이즈로 지점이 꽤나 있는 편이기 때문에 가까운 베이징 맛집으로 방문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짜장면 한 그릇에 38위안입니다! 가격도 너무 괜찮지 않나요?!
먹는 방법도 소개해드릴게요! 가게 테이블에도 먹는 방법이 써있지만 한자를 못 읽는 경우 베이징 맛집 직원한테 어떻게 먹는 거냐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그래도 베이징 맛집 먹는 방법 한 번 소개해드릴게요ㅎㅎ
1. 짜장 소스에 있는 기름만 면에 붓고 섞는다. (이때 짜장소스는 아직 넣지마세용)
2. 짜장 소스를 입맛에 맞게 양 조절해 넣는다.
3. 원하는 고명을 골라서 넣는다(안 드시는 거 있으면 빼시면 돼요!)
비비기 전과 비빈 후의 모습입니다ㅎㅎ
개인적으로는 짜장 소스를 다 넣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처음에는 소스가 많아서 짜려나..싶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ㅎㅎ
한국에서 블로그 많이 찾아보고 갔을 때에는 다들
한국식 짜장면이랑 너무 달라서 기대하지 말고 가라고 하시길래 기대를 하나도 안하고 갔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어요!!
한국식 짜장면에 야채넣고 살짝 더 느끼한 소스 느낌..? 한 그릇 다 먹기에는 좀 물리는 감이 있긴 해요...ㅋㅋㅋ
근데 또 생각나는 맛이라 여러번 방문했답니다!!!!!!
(2) 새우훠궈 맛집, 巴蜀王婆大虾
다들 훠궈 좋아하시나요?! 저는 너무 좋아해요ㅎㅎ 그래서 중국에 와서도 다양한 훠궈를 먹어보았는데 이 가게는 베이징에만 있는 프랜차이즈 훠궈집이기 때문에 베이징 여행을 하신다면 꼭 드셔보셨으면 졸겠어요!!
다른 도시엔 없답니다..ㅠㅠ
현재는 상하이에 있는 저는 가끔 이 새우훠궈가 너무 먹고싶어서 힘들지경이에요
이거 하나 먹으러 서울보다 먼 베이징 맛집까지 갈 수도 없고 말이에요ㅠㅋㅋㅋ
이 가게는 인기가 많기 때문에 저녁시간같이 사람이 몰릴만한 시간대에는 웨이팅을 해야할 수도 있어요ㅠㅠ
하지만 훠궈는 다들 아시다시피 빨리 먹고 나오는 음식이 아니잖아요?! 한번 웨이팅하면 꽤나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피크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시거나, 평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난뤄구샹점으로 자주 방문했는데 이 지점은 피크시간대에도 웨이팅이 걸릴만큼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이 베이징 맛집 지점으로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ㅎㅎ
하이디라오와 같은 훠궈집에서는 보통 우리가 탕의 종류를 2~4가지(토마토탕, 홍탕 등등) 선택하잖아요, 여기는 그렇지는 않답니다! 마라의 맵기 조절만 가능해요:) 清单/微辣/中辣 등등이 있었는데 너무 안 매우면 또 맛이 덜한 거 같더라고요! 저는 항상 微辣나 中辣 중에 하나로 먹었습니다ㅎㅎ
먼저 마라소스가 배어있는 통통한 대하를 먹고 그 밑의 국물에 있는 야채 등등을 같이 먹는 거죠!
새우를 까먹어야햐기 때문에 비닐장갑과 껍질을 버릴 통도 주시고, 통이 많이 찼다 싶으면 계속 통을 비워주십니다:)
새우가 워낙 통통해서 까는 건 정말 어렵지 않아요!
셀프바에 수박, 오렌지와 같은 과일들도 많이 구비되어있고, 과자들도 있는데 여기 과자가 진짜 맛있어서 정말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또 이 가게가 진짜 좋은 점은 도삭면이 무료무한리필이라는 점입니다! 대하를 까먹고 그 밑에 국물에 있던 재료들까지 다 먹고 나서.. 면을 넣어달라고 하면 도삭면을 넣어주시는데요. 따로 주문을 하지 않아도 이 도삭면은 무료에요ㅎㅎ 게다가 횟수제한도 없답니다!
저는 워낙에 새우도 좋아하는데다가 훠궈까지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 새우훠궈는 저에게 있어서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음식이었던 것 같아요ㅎㅎ
(3) 베이징덕 맛집, 四季民福
베이징 대표 요리이기도 한 베이징덕! 중국어로는 ‘北京烤鸭(베이징 카오야)’라고 하는데요, ‘烤’는 ‘굽다’라는 뜻, ‘鸭’는 ‘오리’라는 뜻이에요!
개인적으로 한국에 있을 때 제가 자주 먹었던 중식은 짜장면, 훠궈, 마라탕 같은 음식들이어서 ’베이징덕‘에 관해서는 들어만 봤지 중국에서는 처음 먹어봤어요!
이 四季民福는 현지인분들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기 때문에, 피크시간 피해서 가는 것 추천드려요:)
또한 위챗을 통해서 미리 대기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위챗에서 미리 줄서기 꼭 적극 활용하세요! 줄서는 동안 다른 관광이라던지 더 많이 할 수 있으니까요:)
베이징 맛집 메뉴가 나오기 전에 에피타이저로 제철과일(어떤 과일인지는 지점별, 계절별 차이가 있더라구요)을 준비해주십니다!
그리고 베이징덕은 한마리 / 반마리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웬만하면 한마리를 고르는 게 나은 거 같아요! 아무래도 살점을 다 직접 발라주셔서 반마리는 은근 양이 많이 적더라구요. 2명이서 가서 반마리 먹었을때 양이 많이 적다고 느꼈습니다ㅠㅠ
또한 베이징덕과 함께 먹을 소스, 야채, 전병도 필수로 주문해주세요! 같이 먹어야 백배 맛있답니다!!
에피타이저를 먹으며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잘 구워진 베이징덕이 나오고 쉐프님이 직접 발라서 예쁘게 플레이팅 해주시더라구요!
베이징 맛집 직원분들이 베이징덕 먹는 방법도 알려주시는데요,
각 소스에 찍어 어떤 야채와 함께 전병에 싸먹어야하는지 알려주셔서 더 맛있게 먹었던 거 같아요!!
처음 첫 입이 정말 충격적일 정도로 맛있었어요.
정말 녹는 기분?! 껍질의 바삭함도 진짜 미쳤구요ㅎㅎ
아무래도 뒤로 갈수록 살짝 느끼해지긴 했지만 베이징덕은 정말 맛있는 음식이구나.. 안 먹어봤으면 정말 아쉬울 뻔했다 싶더라구요ㅎㅎ
베이징덕에 곁들여 먹으면 좋은 사이드 메뉴도 추천드릴게요:)
巧拌豆苗(완두콩새싹무침) - 이거 정말 필수입니다!
특유의 시원함과 새콤함으로 베이징덕의 느끼함을 싹 잡아줘요!
볶음밥-베이징덕+전병만 계속 먹는 거보다 한 두번 볶음밥을 떠먹어줘야 밸런스도 더 잘 맞고 맛있었어요!
오늘 이렇게 베이징 방문 시 먹어볼만한 베이징 맛집 세곳을 추천드려보았는데요!
여러분의 베이징 맛집 방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여행 중국어 표현이 궁금하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중국 상하이에서 어학연수 중인 지구촌특파원14기 에이스입니다!올해말까지 중국무비자 여행이 허용되면서 많은 분들이 중국으로 여행을 가고자 계획하시는데요, 그런데 막상 여
www.gohackers.com
'해외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 타임스퀘어 여행 코스 추천! (0) | 2025.05.22 |
---|---|
미국 마트 트레이더 조스를 소개합니다! (0) | 2025.05.21 |
상하이 맛집 추천: 커피부터 밀크티까지! (0) | 2025.05.15 |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후기: 베니스 편! (0) | 2025.05.12 |
런던 여행 코스 추천 및 토트넘 스타디움 방문 후기 (0) | 2025.05.08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상하이 맛집 추천: 커피부터 밀크티까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에이스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제가 중국 현지에서 직접 마셔보고 반한 상하이 맛집 추천 음료 프랜차이즈 7곳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물론 직접 하나하나 먹어보며 어떤 음료가 나의 취향인지 알아보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ㅎㅎ제가 대신 마셔보고 맛있었던 음료 위주로 추천해드릴게요!
실패 확률을 줄이고 싶다면.. 오늘 이 칼럼 읽고!
저의 픽에 한 번 도전해보는 건 어떠실까요?!
*각 상하이 맛집 추천 브랜드 이름은 중국식으로, 괄호에는 한국식 브랜드 이름으로 표기하겠습니다!
(1) CHAGEE(챠지, 패왕차희)
요즘 상하이 맛집 추천에서 가장 핫한 음료 브랜드!
이 브랜드가 핫해진 이유는 바로바로.. ‘고급스러운 이미지’ 랍니다.
마치 명품 브랜드들을 연상케하는 고급진 패키징이 MZ세대의 마음을 훔친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ㅋㅋ매장에 들어가면 조용하고 세련된 분위기 덕분에 마치 차 전문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요. 특히 예쁜 패키징 덕에 챠지 음료를 처음 마신 날에는 컵 버리기가 괜히 아깝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ㅎㅎ
한 가지 단점이라면 다른 상하이 맛집 추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비해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란 점??!
1 万象春和(百香碧螺)
패션후루츠가 베이스인 차 음료! 향긋하고 맛있어요:)
2 花田乌龙(蜜桃乌龙)
복숭아우롱티의 맛이에요! 우리가 흔히 아는 맛에 차의 향긋함이 배가 된 느낌?!이라서 차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잘 드실 수 있을 거 같아요ㅎㅎ
(2) 瑞幸咖啡(루이씽 커피, Luckin Coffee)
‘중국판 스타벅스’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 많은 루이씽 커피는 앱으로 주문하고 바로 픽업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 커피 맛도 꽤 괜찮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
특히 제가 다니는 학교 내에도 상하이 맛집 추천 매장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다른 음료점들보다 더 많이 방문하게 되는 것 같아요ㅎㅎ
1 코코넛라떼
저의 최애 루이씽 커피메뉴이자 중국에서 가장 많이 먹은 음료 TOP1!
한국 음료에는 코코넛이 들어간 음료가 거의 없다보니까 처음엔 어떤 맛일지 상상도 안됐는데 지금은 이거 없이 못 살게됐어요…ㅎㅎ
2 수박콜드브루
수박콜드브루?;; 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저 믿고 한번만 드셔보세요!!
여름맞이 신메뉴로 혜성같이 나타나 제 취향을 저격한 음료예요ㅎㅎ
이상한 맛일 거 같지만 정말 수박주스 그 자체의 맛! 맛있는 수박주스에 카페인 한 방울 떨어트린 맛이랄까요?!
3 오렌지 아메리카노
사실 이건 제 취향은 아니지만… 상하이 맛집 추천에서 인기 많은 메뉴라 추천드려봅니다…
한번쯤은 도전해봐도..나쁘지않을수도?! 하지만 오렌지 특유의 톡쏘는 맛이 아메리카노에 섞인듯한 맛이라서 그닥 조합이 잘 어울린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ㅠ
(3) Coco都可(코코)
대만에서 시작된 CoCo는 중국에서도 정말 많이 볼 수 있어요.
쫀득한 펄과 꾸덕한 밀크티의 조합이 최고예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익숙해서 친구랑 수다 떨며 마시기 딱 좋은 상하이 맛집 추천 브랜드랍니다. 무난하고 실패 없는 선택을 원한다면 CoCo가 정답입니다ㅎㅎ
1 珍珠奶茶
코코는 단연 버블티 최강자라고 생각합니다.. 아는 맛이지만 밀크티 자체가 너무 맛있어요! 가격도 착하고ㅎㅎ
2 鲜百香双响炮
패션후루츠+코코넛이 섞인 맛인 버블티! 인기있는 상하이 맛집 추천 메뉴 중 하나예요:)
(4) 1点点(이디엔디엔)
제가 작년에 베이징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할 때 정말 많이 마셨던 음료 상하이 맛집 추천 브랜드예요ㅎㅎ!
이디엔디엔은 마치 ‘음료 맞춤 제작소’ 같은 브랜드예요! 우리나라에도 있는 ’공차‘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당도, 얼음 양, 토핑 종류, 차 종류까지 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진짜 나만의 한 잔을 만들 수 있답니다.
1 QQ美莓奶茶
딸기맛 버블티인데 마실때마다 톡톡 씹히는 딸기와 푸딩 같은 내용물들이 너무 맛있어요!
2 小珍珠奶茶
Coco에서는 그냥 珍珠奶茶를 마신다면 이디엔디엔에서는 小珍珠奶茶를 꼭 마신답니다!
작은 펄로 이루어진 밀크버블티인데, 버블이 큰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5) 茶百道(차백도, chapanda)
최근 우리나라에도 상륙한 상하이 맛집 추천 브랜드예요!
차백도는 전통 차 베이스 음료를 좋아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하는 브랜드예요.
대중적인 버블티보다는 깔끔하고 향긋한 맛이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차백도보다는 코코나 이디엔디엔이 더 취향이었어요ㅎㅎ
1 杨枝甘露
망고, 자몽, 코코넛밀크 등이 들어간 상쾌한 음료! 망고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편이라 자몽의 쓴맛을 안 좋아하는 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요!
2 鲜紫苏多肉葡萄
상쾌한 포도음료! 마실 때마다 씹히는 포도 알갱이 같은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향에 맞으실 거예요!
폴라포 같은 맛이라 여름에 먹기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ㅎㅎ
(6) 蜜雪冰城(미쉐빙청)
미쉐빙청은 진짜 가성비 끝판왕 상하이 맛집 추천 브랜드예요! 눈사람 로고와 귀여운 CM송으로 유명해요!
(음료를 기다리다보면 我爱你~你爱我~蜜雪冰城甜蜜蜜~하는 노래가 계속 나오는데 이거 한 번 들으면 하루종일 따라부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4~6위안대 음료도 많아서 지인짜 부담 없이 자주 마실 수 있어요!
여름이 다가오면 미쉐빙청에서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특히 많이 먹게 되는 거 같아요ㅎ
1 冰鲜柠檬水
시원한 레몬차! 여름이나 밥 먹은 후에 먹으면 너무 상쾌해서 기분이 좋아져요!
양도 엄청 많은데 5위안밖에 안한다니 가격 너무 착하지 않나요?!
2 圣代
사실 미쉐빙청에서는 다른 음료보다도 이 선데이 아이스크림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초코, 딸기 등 맛을 선택할 수 있지만, 제 최애픽은 위에는 초코크런치에 밑부분은 딸기맛인 脆皮大圣代!
3 冰淇淋
단돈 2위안!(한화로 400원정도)에 즐길 수 있는 가성비 갑 콘아이스크림! 여름에 이거 하나 물고 걸으면 너무 행복해요!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7) 喜茶(헤이티)
프리미엄 티 브랜드 상하이 맛집 HEYTEA는 고급스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에요! 특히 치즈폼 음료가 유명하고, 최근 한국에도 상륙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ㅎㅎ
1 芒芒甘露(首创)
망고+코코넛밀크의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으로 이루어진 음료!
2 多肉葡萄(首创)
포도 알갱이가 가득한 포도 음료!
오늘 이렇게 다양한 음료들을 추천드려보았는데요,
중국에 오실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중국 내 우리 역사 유적지가 궁금하다면?▼
https://www.gohackers.com/?m=bbs&bid=hacdelegate&uid=597332
'해외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마트 트레이더 조스를 소개합니다! (0) | 2025.05.21 |
---|---|
베이징 맛집 소개: 짜장면부터 훠궈까지! (0) | 2025.05.19 |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후기: 베니스 편! (0) | 2025.05.12 |
런던 여행 코스 추천 및 토트넘 스타디움 방문 후기 (0) | 2025.05.08 |
영국 축제: 본 파이어 나이트부터 부활절까지! (0) | 2025.05.07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후기: 베니스 편!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달고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계획
4/12 베니스 도착
4/13 베니스 관광
4/14 베니스-> 피렌체 이동, 피렌체 관광
4/15 피렌체 근교 투어(토스카나 와인투어, 피사)
4/16 피렌체-> 로마 이동
4/17 로마 관광
4//18 로마에서 출국
2. 베니스 1박 2일 여행 일정
베니스는 수상도시와 곤돌라로 유명한 도시에요.
저희 아빠는 예술 특히 음악에 관심이 많으셔서 이를 고려해서 여행 계획을 세웠어요.
(*표시는 미리 예약한 관광지입니다)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첫째 날>
베니스 공항에서 만나기
숙소 체크인
라 페니체 극장(*)
산 마르코 광장 아경 보기
<둘째 날>
리알토 다리
점심
산 마르코 광장
베니스 곤돌라 체험
페기 구겐하임 컬렉션(*)
카페 플로리안
저녁
산 비달 성당 비발디 사계 공연(*)
숙소는 본섬에서 에어비엔비 이용했어요.
-라 페니체 극장
라 페니체 극장은 베니스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에요.
내부 공간이 정말 예쁘죠?

저는 지휘자 Ton Kopman의 바흐 <마태 수난곡> 오라토리오 공연을 예매해서 봤어요.
(오라토리오는 성악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음악 형식이에요)

그리고 라 페니체 극장은 드레스코드가 있기 때문에 옷을 신경 써서 입장해야 해요.
(캐주얼 차림은 입장 안돼요)
예술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한 번쯤 가보시길 정말 추천해요!
-비발디 사계 공연 (산 비달 성당)
사계라는 곡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사계를 작곡한 비발디는 베니스 출신이에요.
그래서 사계를 작곡할 때 베니스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해요.

가격은 성인 32유로, 학생 26유로였어요.
익숙한 멜로디를 들으니까 너무 좋았고,
산 비달 성당은 드레스코드도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듣기 좋은 거 같아요. 추천해요!
-페기 구겐하임 컬렉션

공식 사이트로 미리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예약해서 방문한 현대미술관이에요.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바실리 칸딘스키 등 유명한 작가의 작품들을 볼 수 있어요.
미술에 관심 있으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산 마르코 광장

베니스의 유명한 광장으로, 생각보다 더 컸어요.
낮에는 화려한 산 마르코 대성당과 두칼레 궁전이 잘 보여서 좋았고,
밤에는 불빛으로 만든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야경이 예뻤어요.
-카페 플로리안

카페 플로리안은 산 마르코 광장에 위치한 오래된 카페로,
내부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특히 핫초코가 진하고 맛있기로 유명해요.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본섬 이외에 무라노, 부라노 섬 관광까지 하면 될 거 같아요.
(무라노 섬은 유리 공예로 유명하고, 부라노 섬은 알록달록 파스텔 집들로 유명해요)
4. 베니스 맛집 추천
-수소 젤라또: Gelatoteca Suso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베니스에서 유명한 젤라또 집이에요.

저희는 Manet, Suso, NotaNera 맛을 골랐어요.
가격은 1가지 맛이 3유로, 2가지 맛이 5.5유로였어요.
-먹물 파스타, 해산물 파스타, 오징어구이 맛집: La Piazza
이탈리아에서 먹물 파스타를 먹어보고 싶어서 방문한 맛집이에요.

먹물 파스타, 해산물 파스타, 구운 오징어, 스프릿츠 아페롤을 주문했어요.
먹물 파스타는 짜장면과 비슷한 맛이었어요
저희 아빠는 해산물 파스타도 맛있다고 했어요.

그리고 스프릿츠 아페롤은 이탈리아의 유명한 칵테일이에요
여행 다니시면서 꼭 한 번은 마셔보시길 추천해요.
-깔끔한 해산물 코스 요리 맛집: Al Covino
아빠가 이탈리아식 해산물 코스 요리집을 가고 싶다고 해서 찾은 맛집이에요.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예약은 안 해서 저녁 오픈 시간에 방문했는데
운 좋게 예약취소 자리가 남아서 식사할 수 있었어요.
(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생선 코스요리를 선택했고, 모든 음식이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어른들이 좋아할 스타일의 소화 잘 되는 맛있는 음식들이었어요
담백하고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먹고 싶다면 강추해요
5. 곤돌라 체험 추천? 비추천?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베니스 하면 곤돌라가 유명하죠.
가격 때문에 곤돌라 체험을 할지 말지 고민이 되실 텐데요.
(보통 제일 싼 게 80~90유로였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추천해요!
막상 타보니까 재밌고, 신나더라고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배를 타니까 스트레스도 풀렸어요.
그리고 곤돌라 체험은 배 1대당 가격이 정해지는 거기 때문에
인원이 적으시면, 동행을 구하셔서 같이 타면
비용도 아낄 수 있어요.
4~5명이 하나의 곤돌라를 같이 타면 가성비도 괜찮을 거 같아요.
6.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베니스 꿀팁
-4월 둘째 주 기준
: 날씨는 흐렸어요 (가디건에 바람막이 입고 다녔어요.)
-언어:
다 영어로 소통 가능했어요
-아쿠아 알타
: 베니스의 낮은 지대가 물에 잠기는 현상이에요.
저도 이번 여행 때 비가 서
산 마르코 광장에 임시 보도인 발판을 설치한 걸 봤어요.
-이외에도
베니스는 가면, 카니발 축제, 카사노바로도 유명해요!
7. 베니스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여행 총평

베니스는 골목마다 정말 예쁘기 때문에
지도 안 보고 돌아다녀 보기도 하며 즐기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이번에 아빠와의 이탈리아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느낀점은
이탈리아는 파스타, 피자, 젤라또, 에스프레소 처럼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하지만,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예술도 정말 유명하더라고요.
예술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로마-로마 오페라 극장
나폴리- 산 카를로 극장
등도 알아보시고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계획 세우시면 좋을 거 같아요!
▼스페인 세비야 여행기가 궁금하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영국 1년 교환학생을 하고 있는 달고나에요. 학교에서 발표과제를 끝내자마자 스페인 세비야로 4박 5일 여행을 떠났어요. 세비야는 오렌지나무와 플라멩코로 유명해요 그럼 세비야 4
www.gohackers.com
'해외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이징 맛집 소개: 짜장면부터 훠궈까지! (0) | 2025.05.19 |
---|---|
상하이 맛집 추천: 커피부터 밀크티까지! (0) | 2025.05.15 |
런던 여행 코스 추천 및 토트넘 스타디움 방문 후기 (0) | 2025.05.08 |
영국 축제: 본 파이어 나이트부터 부활절까지! (0) | 2025.05.07 |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필수 코스 크리스마스 마켓! (0) | 2025.04.29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런던 여행 코스 추천 및 토트넘 스타디움 방문 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너울neoul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영국 여행은 부모님 없이 동생과 둘만 다녔던 첫 경험이라 더 의미 깊었던 것 같아요.
런던에서의 첫째 날과 둘째 날을 축덕 동생에게 통째로 양보한 덕분에
런던 여행 코스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할 수 있었어요.
특히 런던의 랜드마크를 모두 구경했던 게 바로 셋째 날의 일정이었기에
런던 여행 코스 참고하시기에는 가장 유용한 에피소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1. 버스트로노미 런던 (Bustronome)
2. 웨스트민스터궁 (Palace of Westminster)
3. 블랙 로즈 가든 (Black Rod's Garden)
4. 내셔널 갤러리 (The National Gallery)
5. 리씨움 씨어터 (Lyceum Theatre)
1. 버스트로노미 런던 (Bustronome)
'버스트로노미'를 들어보셨나요?
파리, 런던, 뉴욕 세 개 도시에서만 운행하는 이색 버스로,
천장이 유리인 이층 버스를 타고 각 도시의 랜드마크를 모두 구경하며
선택한 시간대에 따라 런치 혹은 디너 코스 요리를 먹는 런던 여행 코스에요.
저는 친구를 통해 파리에서의 버스트로노미 이야기를 듣고 꽤 궁금했던 차였는데요,
런던에서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얘기에 곧바로 디너 코스를 신청했어요.
런던 여행 코스 가격은 런치 1인 £70로, 꽤 비싼 편이었어요. 디너 가격은 더 비쌌던 것으로 기억해요.
부담스러운 가격 탓에 결제를 망설이기도 했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번 런던 일정 중 가장 추천드리는 런던 여행 코스라 꼭 경험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런치는 식전 빵과 세 가지의 메인 코스 요리, 그리고 디저트까지 나오는 구성이었는데
버스 1층에서 쉐프가 직접 요리를 하여 곧바로 서빙되기 때문에 여느 레스토랑과 비교해도 결코 부족함 없는 퀄리티였어요.
더군다나 빅벤, 타워브릿지, 런던아이 등 런던 하면 떠오르는 모든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구경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경험이라는 것만으로도 매우 특별했어요.
메인 코스 중 첫 번째 요리였던 연어예요.
이후 생선 구이와 스테이크까지 메인으로 서빙되었고 초코 케이크가 디저트로 나왔어요.
저는 화이트 와인을 추가 주문해서 마셨는데, 음식과 조화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타워브릿지 위에서 와인을 마시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두 시간 남짓의 시간동안 버스트로노미를 즐긴 뒤,
산책도 할 겸 버스에서 구경한 런던 여행 코스 랜드마크를 더 가까이서 구경하기로 했어요.
버스트로노미 런던의 정류장이 런던아이와 가깝기 때문에
런던아이, 빅벤, 웨스트민스터궁으로 향하는 동선을 정했어요.
런던 하면 빅벤도 빠질 수 없죠.
겨울 런던이었음에도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던 날이라 더 의미 깊었어요.
작년에 가족 여행으로 같은 곳을 방문했었는데 그때는 안개가 잔뜩 낀 흐린 날씨라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느끼기도 했구요.
햇빛을 받으니 빅벤은 더욱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듯했고,
더군다나 영국의 상징인 빨간 이층버스까지 함께 구경하니 비로소
내가 정말 런던 시내 한복판에 서 있다는 게 실감났어요.
2. 웨스트민스터궁 (Palace of Westminster)
다음으로는 빅벤 바로 옆에 위치한 웨스트민스턴궁을 구경했어요.
영국 의회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건물로 사전 신청 시 내부 관람도 가능하다고 해요.
저희는 따로 런던 여행 코스 신청은 않고 바깥에서 외관만 구경했는데,
고딕 양식의 섬세함과 웅장함을 느끼기에는 가까이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던 것 같아요.
3. 블랙 로즈 가든 (Black Rod's Garden)
웨스트민스터궁을 더 오래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바로 옆에 있는 블랙 로즈 가든에 가서 템즈강의 풍경과 함께 구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잔디에 눕거나 앉아서 여유를 즐길 수도 있고, 템즈강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벤치도 굉장히 많이 놓여 있어서 잠깐 앉아 여유를 즐길 수도 있어요.
저희는 벤치에 꽤 오래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다 왔는데, 멀리 런던 아이도 보이고,
무엇보다도 파란 하늘 덕분에 템즈강 물도 굉장히 파랗던 날이라 물멍을 하고 있어도 좋더라구요.
유료이긴 하지만 공원 끝쪽에 화장실도 있으니 급한 경우에 이용하실 수도 있을 거예요.
4. 내셔널 갤러리 (The National Gallery)
다음으로는 트라팔가 광장에 위치한 내셔널 갤러리로 향했어요.
서유럽 회화 역사를 담은 갤러리로 흔히 소개가 되곤 하는데,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런던 여행 코스 줄을 서면 입장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네덜란드와 달리 영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무료로 운영되는 곳이 많다는 점이 특이했는데요,
내셔널 갤러리 또한 무료로 운영되고 있었기에 별도 입장료를 낼 필요는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정말 정말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 르누아르의 <작은 배>를 직접 마주할 수 있어서 특히 만족스러웠어요.
가까이서 보니 물에 비친 그림자와 빛이 너무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었고,
전체적인 색감도 그저 감탄만 나올 정도였어요.
내셔널 갤러리에는 르누아르뿐만 아니라 빈센트 반 고흐와 모네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이 정말 많아서 미술에 대한 지식이 그렇게 깊지 않은 저도 즐겁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유명 작품이 많은 곳인 만큼, 작품을 활용한 엽서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고,
전시관마다의 분위기도 정말 특색 있게 꾸며져 있는 곳이니 트라팔가 광장 방문을 계획하신다면
내셔널 갤러리도 꼭 가 보시길 추천드려요. 저희는 평일이라 얼마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지만,
여유가 있으시다면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요.
5. 리씨움 씨어터 (Lyceum Theatre)
토트넘 경기 직관만큼이나 제가 기대했던 게 바로 소호에서의 뮤지컬 관람이었어요.
런던 여행 코스 소호에는 워낙 유명한 뮤지컬이 많다 보니 무엇을 예매해야할지 정말 오래 고민을 했는데요,
최종적으로 제 고민 후보에 올랐던 건 라이언킹과 맘마미아였어요.
여러 후기를 찾아 본 결과 처음 뮤지컬을 접하기에는
화려한 무대 장치가 인상적인 라이언킹을 많이들 추천하시길래
미리 공식 사이트에서 2층 자리를 예매하고 방문헀고, 눈과 귀가 정말 황홀했던 시간이었어요.
저는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에 미리 예매했지만 친구에게 이야기 들으니
데이시트로는 정말 싼 가격에 좋은 자리를 구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시간 여유가 있으시다면 런던 여행 코스 데이시트를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유럽 교환학생의 런던 여행기 확인하기!▼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4기 너울neoul입니다 :)네덜란드에서 영국은 비행기를 타면 한 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굉장히 가까운 거리예요.그렇기 때문에 네덜란드로의 교환학생 파견이 결정
www.gohackers.com
'해외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하이 맛집 추천: 커피부터 밀크티까지! (0) | 2025.05.15 |
---|---|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후기: 베니스 편! (0) | 2025.05.12 |
영국 축제: 본 파이어 나이트부터 부활절까지! (0) | 2025.05.07 |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필수 코스 크리스마스 마켓! (0) | 2025.04.29 |
상하이 디저트 추천 리스트! (0) | 2025.04.28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영국 축제: 본 파이어 나이트부터 부활절까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달고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 본 파이어 나이트 (Bonfire Night)
본 파이어 나이트(Bonfire NIght)는 매년 11월 5일에 영국에서 기념하는 전통적인 영국 축제 에요.
영국 친구가 이 영국 축제 기념일 때문에
11월부터 영국에서 불꽃놀이 소리도 자주 들릴 거라고 이야기해 줬는데,
정말 그렇더라고요.
이 시기에는 영국 사람들은 동네에서도 불꽃놀이를 진짜 자주 해요.
본 파이어 나이트를 경험하기 위해
저는 Blackburn에서 열린 행사(Blackburn Charity Bonfire 2024)에 참여했어요!
-길거리 음식 먹기: 감자튀김, 핫도그, 핫 초콜릿, 라떼
-놀이기구 체험하기: SIZZLER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massive Bonfire 관람하기
:대망의 영국 축제 하이라이트, 모닥불이 시작됐어요.
거리가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데도, 얼굴이 뜨거울 정도로
엄청 큰 모닥불이었어요.
- 영국 축제 불꽃놀이 관람하기
: 화려하고 예뻤어요.
2. 핼러윈 데이
10월 31일은 핼러윈 데이죠! 영국도 핼러윈 데이 행사가 많아요.
가게에는 핼러윈 버전의 과자들과 사탕, 코스튬 등을 많이 판매해요.
-Pimp your pumpkin 이벤트
저는 학교에서 pimp your pumpkin 이벤트에 참여했어요.
호박 위에 그림을 그리는 영국 축제 이벤트였어요.
저는 이렇게 만들었어요.
-Ghost Walk & 핼러윈 파티
핼러윈 당일에는 Ghost Walk 이벤트도 참여해 봤어요.
밤에 동네를 돌아다니며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 행사였어요.
귀신 역할 하시는 분들이 따라다니면서 연기해 주셔서 재밌었어요.
그리고 학교 핼러윈 영국 축제 파티도 갔었어요!
3. 크리스마스
10월 31일이 지나자마자 마트에서 핼러윈 제품들은 다 사라지고
바로 크리스마스 제품들이 진열되기 시작하더라고요.
이렇게 빨리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지 몰랐어요.
그만큼 유럽은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거 같아요.
-크리스마스 마켓 즐기기
크리스마스 마켓도 11월부터 만날 수 있어요.
정말 빠르죠?
위 사진은 런던 여행 때 방문한 Leicester square gardens의 크리스마스 영국 축제 마켓이에요.
그리고 연말에 에든버러 여행 갔을 때 크리스마스 영국 축제 마켓도 갔었는데요.
에든 버러에는 이렇게 높은 놀이 기구도 있고 관람차도 있었어요.
네컷 사진도 찍고 관람차도 타고 맛있는 핫도그까지 먹으며 알차게 즐겼어요.
-진저브레드 하우스(Gingerbread House) 만들기
학교 동아리에서 주최한 진저브레드 하우스 만들기도 참가했어요.
진저브레드 하우스는 처음 만들어봤는데
각자 개성있게 꾸밀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mulled wine은 필수!
저희 학교 근처에는 12월-1월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오픈하는 크리스마스 펍이 있어요.
친구들과 가서 mulled wine을 마시며 크리스마스 영국 축제 분위기를 즐겼어요
+하나 주의할 점은,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가게들이 거의 문 닫아요.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당일은 가족들끼리 보내는 게 영국 사람들의 문화 같아요.
그래서 먹을 게 필요하다면 크리스마스 전에 식량을 미리 사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4. 세인트 페트릭 데이 (St. Patrick's Day)
세인트 페트릭 데이는 매년 3월 17일에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인 세인트 페트릭을 기리는 날이에요.
-퍼레이드 관람
저는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세인트 페트릭 데이 퍼레이드 행사에 참가했어요.
드레스 코드가 초록색이었기 때문에 학교 후드를 입고 갔어요!
많은 사람들이 영국 축제 퍼레이드를 보러 왔더라고요.
다들 초록색 옷을 입고, 아일랜드 모자를 쓰거나 국기를 흔들기도 했어요.
세인트 페트릭 데이에는 음식점들도 이벤트를 많이 해요.
맥도날드 같은 경우 섐록 세이크라고 이 기간 동안 판매하는 민트 맛 밀크셰이크가 있어요.
5. 팬케이크 데이
팬케이크 데이는 사순절이 시작되기 전날에 기념하는 날로, 올해는 3월 4일이었어요.
-팬케이크 만들기
저는 전날에 팬케이크 믹스를 마트에서 사서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와 기숙사에서 팬케이크를 만들어봤어요.
저희는 다른 재료가 없어서 꿀을 뿌려서 팬케이크를 완성했어요!
누텔라나 딸기 등을 올려 먹어도 정말 맛있을 거 같아요.
참고로, 영국에서는 우리가 흔히 아는 미국식 팬케이크와 달리
크레페처럼 넓고 얇은 스타일의 팬케이크를 만들어요.
그리고 잘라먹지 않고 돌돌 말아서 먹는 전통이 있어요.
6. 부활절
부활절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에요.
저희 학교는 부활절 기간에 Easter Break라고 2주 방학이 4월에 있었어요.
이처럼 영국 축제에서 부활절은 큰 행사에요.
그리고 종교적 의미를 넘어서 계란과 관련된 여러 행사가 진행되어요
-Egg Hunt
학교 기숙사에서 Egg Hunt 행사를 주최해서 참가했어요.
숨겨진 계란을 찾아서 기숙사 관리실에 갔더니 많은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이 계란 모양 초콜릿을 받았어요. 생각보다 크고 맛있었어요.
(4월에 마트 가시면 계란이나 토끼 모양 초콜릿 정말 많이 보실 수 있으세요)
-Egg rolling
동네 공원에서 부활절과 관련해서 Egg Rolling 행사를 진행해서 참가했어요.
계란을 굴려서 누가 더 멀리 보내는지 겨루는 행사에요.
저도 공원 언덕에서 직접 해봤는데요. 스트레스 풀리고 재밌었어요.
핼러윈이나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니까
원래부터 알던 기념일이었는데,
본 파이어 나이, 팬케이크 데이 등은
영국 생활하면서
처음 알게 되어 신기했고, 영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국, 영국 문화차이 궁금하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영국에서 1년 교환학생을 하고 있는 달고나에요. 이번 칼럼에서는 영국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 느낀, 한국과 영국의 문화 차이 10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영국 문화 하면 바로 떠오
www.gohackers.com
'해외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후기: 베니스 편! (0) | 2025.05.12 |
---|---|
런던 여행 코스 추천 및 토트넘 스타디움 방문 후기 (0) | 2025.05.08 |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필수 코스 크리스마스 마켓! (0) | 2025.04.29 |
상하이 디저트 추천 리스트! (0) | 2025.04.28 |
런던펍 특징 및 추천 메뉴 정리! (0) | 2025.04.22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필수 코스 크리스마스 마켓!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채쓰리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유럽 겨울 교환학생의 꽃은 바로 크리스마스 마켓이죠!
저는 한국에서 친구들이 놀러와서 15박 16일간 동유럽 크리스마스마켓 투어와 스위스 여행을 했습니다.
보통 유럽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이브까지만 마켓을 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위스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 빈, 체코 프라하, 독일 드레스덴& 뉘른베르크까지
두 편에 나눠서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헝가리
먼저 제가 교환학생을 하고 있는 헝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사실 유럽에서 크리스마스는 워낙에 큰 이벤트이기 때문에 도시 전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마켓이 크게 열리고 있는 두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Deak역 패션스트리트 근처 크리스마스 마켓
이곳은 데악역 패션스트리트입니다. 패션스트리트에 걸맞게 조명으로
구두, 가방, 선물꾸러미, 옷 등을 만들어서 걸어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에는 큰 하얀색 트리를 두고 벽면에도 조명으로 장식을 해두어서 정말 예뻤습니다.
이 길을 따라서 쭉 들어가다 보면 본격적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마켓이 열려 있습니다!
헝가리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전통 음식들을 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직원분들도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게 옷을 차려입고 있기 떄문에 더욱 느낌이 사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가운데에는 테이블이 쭉 깔려 있어 서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제가 마시는 건 발링카+펀치라는 술입니다. 발링카는 헝가리의 전통 술인데요,
워낙 도수가 높다 보니까 그냥 먹기에는 굉장히 쓰고 강합니다.
아마 펀치라는 음료수와 함께 주는 것 같습니다!
보통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주로 따뜻한 와인인 뱅쇼를 많이 파는데
저는 이 발링카펀치가 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소세지와 굴라쉬를 먹었습니다. 사진에서 가격을 보실 수 있듯이..
소세지 하나에 5500포린트, 한화로 2만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눈물을 머금고 하나만 사먹었어요
저는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헝가리의 전통음식인 굴라쉬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이날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굴라쉬를 먹어보고 그 이후로 추운 날에는 무조건 굴라쉬가 생각나게 되었습니다.
고기도 정말 많이 들어있고 오랫동안 계속해서 끓이고 있기 때문에 녹진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헝가리 크리스마스 마켓에 가게 되신다면 무조건 굴라쉬와 발링카펀치는 꼭 맛보세요!
-성 이슈트반 대성당 앞 크리스마스 마켓
다음 크리스마스 마켓은 성 이슈트반 대성당 앞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이렇게 가운데에 큰 트리를 주변으로 마켓들이 정말 많이 위치해있어요.
워낙 공간이 협소하다보니까 패션스트리트 크리스마스 마켓보다는 정신이 많이 없었어요.
그리고 특히 저는 이 곳에 주말고 주중 모두 방문해봤었는데 주말에 압도적으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가능하시다면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주중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트리 뒤로 카운트다운 표시가 보이시나요? 저 곳이 대성당인데 미디어 파사드로 건물 외벽에 영상을 재생하고 있습니다.
아마 30분 혹은 20분 마다 영상이 재생되어서 저렇게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귀여운 크리스마스 용품, 트리 오너먼트들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저는 한국에서도 집에서 딱히 트리를 꾸미지는 않았기 때문에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각 크리스마스 마켓 별로 하나씩 오너먼트를 구매해 가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았어요
이건 헝가리의 전통 케이크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만난 헝가리 친구들이 검은색 깨와 같은 씨가 들어간 빵을 굉장히 많이 먹는데
이 케이크 안에도 그 씨가 잔뜩 들어가 있었습니다.
깨는 별다른 맛이 없었고 케이크는 애플파이 맛과 비슷했어요!
2. 오스트리아
다음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으로는 오스트리아 빈으로 갔습니다.
사실 비엔나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서유럽 동유럽 통틀어서도 정말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해 보고 왜인지 몸소 느끼게 되었어요!
우선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길거리 자체의 크리스마스 장식들의 퀄리티가 정말 높았습니다.
이 리본도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굉장히 유명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왜인지 알 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봐도 정말 예쁘고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길거리 마다 각기 다른 조명을 사용하고 있었어요. 벽면에는 큰 리스와 귀여운 쿠키 장식, 뒷편으로는 오로라 같은 조명장식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슈테판 대성당 앞 크리스마스 마켓
첫 번째로는 슈테판대성당 앞 크리스마스 마켓에 갔습니다.
사실 규모가 그다지 크지는 않았지만 슈테판 대성당 자체가 정말 멋있기 때문에 웅장하게 느껴졌어요.
이때가 세 번째로 슈테판 대성당을 본 거였는데도 참 멋있더라구요 ㅎㅎ
혹시 사람들이 들고 있는 빨간 컵이 보이시나요?
이것도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의 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마켓별로 다른 음료컵이에요!
음료를 시키면 음료+보증금의 값을 지불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컵을 가지고 싶으시다면 가져가시면 되고 컵이 필요 없으시다면
다시 그 가게로 가서 컵을 돌려주고 보증금을 받으면 되는 시스템이에요!
-쇤부른 궁전 앞 크리스마스 마켓
이곳은 쇤부른 궁전 앞에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사실 이곳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지 모르고 구경하러 간 것이었는데
운이 좋게 보게 되었어요! 노란색 건물 색에 맞춰서 노란색 장식이 입구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워낙 장소가 넓기 때문에 여유롭게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또한 다른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보기 힘든 포토부스, 놀이기구, 솜사탕 등 다양하게 즐길 거리가 많았어요.
-빈 자연사 박물관 앞 크리스마스 마켓
다음은 자연사 박물관 앞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이곳은 제가 컵을 구매하기 위해서 갔던 곳이었어요.
원래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음료를 마시고 마신 컵을 들고 가는 시스템이라면
이곳은 컵만 구매하는 것도 가능했어요!
컵 종류가 정말 다양하죠? 다 사고 싶은 거 겨우 참고 빨간색 신발컵만 하나 샀습니다.
8유로에서 10유로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빈 시청 앞 크리스마스 마켓
마지막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으로 소개해 드릴 크리스마스 마켓은 빈 시청 앞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사실 빈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한 곳만 가라고 하면 저는 고민 없이 바로 시청 앞을 선택할 것 같아요.
우선 빈 시청 건물 자체가 정말 아름답고 그 앞에 건물 색과 비슷한 대형 트리까지 있습니다.
또한 입구에 있는 장식, 회전목마도 하나같이 다 예뻤어요.
이게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곳이었습니다.
이 입구 사진은 신호등을 건너서, 건너편에서 찍으면 시청 건물까지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습니다!
또 벨베데레 궁전 앞 크리스마스 마켓, 작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비엔나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정말 많았습니다
▼헝가리 교환학생 필수템이 궁금하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4기 채쓰리입니다.오늘은 제가 헝가리에 가져온 물품들 중에 정말 유용하게 잘 썼던 것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저는 헝가리에 올 때 가족들과 함께 여행도 하고
www.gohackers.com
'해외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런던 여행 코스 추천 및 토트넘 스타디움 방문 후기 (0) | 2025.05.08 |
---|---|
영국 축제: 본 파이어 나이트부터 부활절까지! (0) | 2025.05.07 |
상하이 디저트 추천 리스트! (0) | 2025.04.28 |
런던펍 특징 및 추천 메뉴 정리! (0) | 2025.04.22 |
중국 로맨스 드라마 추천 TOP 7 (0) | 2025.04.21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