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정보 2024. 12. 20. 10:00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당일치기 궁금해?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김감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가까운 당일치기 해외여행지인

 “조호르바루(Johor Bahru)”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 남부에 위치한 이 도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곳으로, 

쇼핑부터 맛집, 마사지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 잠시 떠나는 힐링 여행으로 제격인 조호르바루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세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조호르바루 가는 법

 

조호르바루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경제적이고 일반적인 방법은 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조호르바루는 싱가포르와 육로로 연결되어 있어 매우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특히 버스는 저렴하면서도 편리한 이동 수단이죠.

 



 

1. 싱가포르에서 버스로 조호르바루 가기

조호르바루로 가는 주요 버스 노선은

 Causeway Link, SBS Transit, Transtar 같은 회사들이 운영합니다.

- Causeway Link (CW1, CW2, CW5): 이 버스는 싱가포르의

주요 터미널에서 출발해 조호르바루의 중심지인 JB Sentral로 갑니다.

CW1은 주롱 이스트, CW2는 퀸 스트리트, CW5는 템플링에서 출발해 매우 편리하죠.

- SBS Transit (160, 170): 160번과 170번 버스는 각각 크랜지와

부기스에서 출발해 조호르바루로 이동합니다. 

우드랜즈 체크포인트를 통해 국경을 넘으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Transtar (TS1): Transtar는 프리미엄 버스를 제공하며, 퀸스트리트 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더 편안하게 이동하고 싶다면 이 노선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버스 요금은 편도 약 SGD 2~4로 매우 저렴하며, 

국경을 넘는 데는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다만,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오전 일찍 출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국경 통과 절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조호르바루로 가려면 우드랜즈(Woodlands) 

혹은 투아스(Tuas) 국경을 통과해야 합니다. 

우드 렌즈는 더 짧은 경로지만 혼잡할 수 있고, 투아스는 덜 혼잡하나 거리가 좀 더 멀죠.

국경을 넘기 전에 여권을 준비하고, 말레이시아 입국을 위한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싱가포르 출국 심사 후 말레이시아 입국 심사를 받게 되며, 이 모든 과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대한민국 여권 기준으로 스캔만 하니깐 바로 통과되더라고요!! 

심지어 평일 12시쯤에 가니깐 줄도 없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아예 기다리지 않았어요.

 

<조호르바루에서 즐길 거리>

조호르바루에 도착하면 다양한 즐길 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맛집, 마사지, 쇼핑 등을 소개할게요!

 



 

1. 맛집 탐방

조호르바루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보다 음식이 훨씬 저렴해 미식가들에게 천국 같은 곳입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조금 부담스러웠던 메뉴들을 더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죠.

 



 

- 하이디라오(海底捞 Hotpot): 중국식 훠궈 체인점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도 그 인기와 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양과 다양한 소스를 즐길 수 있어요.

 보통 60~80RM 정도면 배부르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 토닥 칠리크랩(Todak Seafood Restaurant): 조호르바루의 바닷가에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음식인 칠리크랩을 더 저렴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매콤하고 달달한 소스가 일품이며,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칠리크랩은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대략 50~80RM 정도입니다.

 



 

- Teck Sing 치킨: 조호르바루에서 유명한 치킨 요리로, 

찐 치킨을 특제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페이퍼백 치킨은 말레이시아 특유의 향신료가 들어간 요리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아요. 가격은 약 20~30RM입니다. 

참고로 저는 친구들과 칠리크랩을 먹은 지 얼마 안 된 배부른 상태에서

갔는데에도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또 가고 싶었어요 ㅠ

 



 

2. 마사지 & 스파

조호르바루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는 필수 코스입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는 저렴한 가격에 수준 높은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나라로 유명하죠. 

조호르바루에서도 다양한 마사지숍이 있어 당일치기 여행 중 잠시 쉬어가기에 좋습니다.

 



 

- Thai Odyssey: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전통 타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체인점입니다. 

전신 마사지나 발 마사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60분 기준으로 약 70~90RM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았어요!

- Kaki-Kaki Reflexology: 저렴한 가격으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발 마사지부터 전신 마사지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피로가 많이 쌓인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가격은 60분 기준 약 50~70RM입니다.

 

 3. 쇼핑

조호르바루는 쇼핑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특히 명품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싱가포르에 비해 더욱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죠. 

조호르바루에서 놓치면 안 되는 쇼핑 장소와 브랜드를 소개할게요!

 



 

- Johor Bahru Premium Outlets: 조호르바루를 방문하는

쇼핑 마니아들이 꼭 들러야 할 곳입니다. 롱샴(Longchamp), 

코치(Coach),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롱샴은 특히 파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경우도 많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나죠. 롱샴 가방을 사려는 분이라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 KSL City Mall: 다양한 로컬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가 모여 있는 대형 쇼핑몰로, 

의류, 뷰티, 전자기기 등을 한곳에서 쇼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자기기는 싱가포르에 비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조호르바루에서 주의할 점>

1. 환전: 싱가포르 달러를 사용하지 않으니, 

미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링깃(RM)으로 환전해야 합니다.

조호르바루 시내나 쇼핑몰에 환전소가 많지만, 싱가포르에서 미리 환전해 가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2. 교통수단: 조호르바루 시내에서 이동할 때는 택시나

그랩(Grab)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그랩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차량 호출 서비스로, 택시보다 저렴하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하루 종일 친구들과 택시로 이동했는데에도 4명 기준으로 만 오천 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택시 정말 추천해요

 

3. 교통 체증: 싱가포르에서 조호르바루로 가는 길은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에는 교통 체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국경을 넘는 시간이 예상보다 오래 걸릴 수 있으니, 가능한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평일에도 8~9시쯤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로

돌아가는 사람이 많아서 버스 줄도 길고 기다려야 하는 편입니다.

 

<조호르바루 당일치기 여행의 마무리>

조호르바루는 싱가포르에서 짧은 시간 안에 다녀올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쇼핑과 미식을 즐길 수 있으며, 마사지와 같은 힐링 활동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죠. 

당일치기여도 충분히 알찬 여행이 가능한 곳이니, 

이번 주말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싱가포르 교통수단이 궁금하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3기 김감자입니다!오늘은 싱가포르의 대중교통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싱가포르는 교통 시스템이 매우 효율적이고 잘 정비되어 있는 국가로, 도시의 어느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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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2. 17. 10:00

호주 퍼스 여행 코스 추천 from 말레이시아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챙쓰로그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호주 하면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과 같은 대도시를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이 외에도 매력적인 지역이 참 많은데요. 

지난 학기, 그중에서도 호주의 서부 끝자락에 위치한 도시, 퍼스를 다녀왔습니다. 

호주 퍼스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가까운 호주 지역이며 한국에서 가려면

말레이시아를 경유해야 하는 곳인데요.

말레이시아에서 교한학생하면서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였기에 더욱 알차게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DAY1

Viet Hoa-블루 보트하우스-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킹스파크-런던코트-울월스

 

첫날은 새벽 비행 덕분에 아침 일찍 도착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었는데요. 

공항에서 호주 퍼스역 근처 시내로 이동한 뒤, 점심을 먹으러 미리 찾아둔 쌀국숫집으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공항에서 퍼스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공항철도, 2. 버스, 3. 택시

공항철도는 터미널 1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시내로 가는 경우 2 to 4 zone을 선택하면 됩니다. 

요금은 5.1달러입니다. 이때, 공항철도역에서

호주 퍼스 교통카드인 스마트라이더(SmartRider) 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더욱 편리한데요. 

해당 카드는 최소 10달러부터 충전 가능하며,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Viet Hoa라는 식당에 도착해 따뜻한 차와 기본 쌀국수를 주문해 먹었습니다. 

가격은 약 16.5달러였는데요. 말레이시아에서 호주로 넘어오느라 두꺼운 옷이 없었는데, 

마침 퍼스가 초겨울이라 따뜻한 쌀국수 한 그릇에 다 같이 행복해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든든하게 식사를 마치고 블루 보트하우스라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호주 퍼스 도심 한가운데를 흐르는 스완강을 따라 보태닉 가든과

킹스 파크 사이 강변의 제티 끝에 위치한 작은 보트하우스로,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포토 스팟입니다. 

킹스 파크와 가까워 잠시 들러 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킹스파크로 가려던 중 갑자기 비가 억세게 쏟아지는 바람에

근처 카페로 잠시 피신했는데요. 

알고 보니 그 카페가 대학교 안에 위치해 있어, 예상치 못하게 캠퍼스 투어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아름다운 정원이 마치 고급 호텔의 정원 같았달까요..

낭만적인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비가 그친 뒤 도착한 킹스파크는 퍼스 시내 최고의 공원답게 맑게 갠

하늘 아래 무성한 식물들과 아름다운 스완강 뷰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공원 곳곳에 멋진 경치가 많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호주 퍼스를 먼저 다녀온 친구가 캐리어에 아무리 자리가 없어도

돗자리는 꼭 챙겨가라고 당부했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ㅎㅎ)

 





드디어 숙소로 가서 짐도 풀고, 저녁을 해결할 겸 런던 코트에 갔습니다. 

호주 퍼스 시내에 위치한 영국풍 쇼핑거리로 일명 호주 속 작은 영국이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해리포터에 나올 법한 분위기가 풍기는 이곳은 2분 정도면 끝나는 짧은 거리이지만, 

내부에는 다양한 상점들이 있어 기념품 쇼핑하기도 좋습니다.

 



가볍게 둘러본 후, 근처에 있는 울월스 마트에서 저녁 장을 봤습니다. 

호주는 물가가 비싸서 세 끼 전부 외식하기에는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한 끼 정도는 직접 요리해 먹으려고 일부러 주방이 있는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특히 호주는 소고기가 신선하고 저렴한 편이라, 

소고기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라도 주방이 꼭 필요하겠더라고요.

저녁거리로 로티세리 치킨과 파스타도 사서 맛있게 조리해 먹었답니다. 

오늘 저녁의 컨셉은 가난한 청춘들의 낭만인 거로..

 





사진 속에 있는 보라색 포장지의 초콜릿이 바닐라 패션프루트 맛인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새콤한 패션프루트 잼이 들어있는 찐득한 초콜릿이에요. 

간식에 진심인 분들이라면, 특히 매달 간식값이 총지출의 10% 이상을 차지한다고

자부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DAY2

캐버샴 와일드라이프 공원-엘리자베스 키-벨 타워

 

캐버샴 와일드라이프 공원에 가는 날이라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했는데요. 

호주 퍼스 시내에서 캐버샴 야생공원까지 약 40분 정도 걸리며 저희는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택시는 DIDI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했는데

첫 이용 할인 쿠폰을 받아 4명에서 인당 6,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입장료는 약 32,000원 정도 합니다. 

도착한 공원은 생각보다 넓어서 다 둘러보는 데 4시간가량 소요했습니다.

 캥거루, 웜벳, 왈라비, 코알라 등 호주 대표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고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캥거루와 왈라비 등 울타리 없이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동물들도 많이 있어 먹이를 주거나 가벼운 터치도 할 수 있습니다.

(배설물 주의..알고 싶지 않았어요..)

공연 시간을 확인하고 섹션 별로 돌아다니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오전부터 Farm show – 웜벳과 사진찍기 – 코알라와 사진찍기 순서로 다녔는데 좋았어요! 

코알라와 허그를 원하시면 미리 신청해야 합니다. 사진은 코알라 옆에서 무료로 찍을 수 있습니다:)

 











캐버샴 와일드라이프 공원 근처에 있는 와이트먼 공원에서 피크닉도 잠시 즐겼습니다. 

햇살이 좋아서 나무 그늘 밑 잔디밭에 앉아 느긋하게 쉬기 좋더라고요.

 



근처에 호주 퍼스 모터 박물관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요!

 

와이트먼 공원에서 버스를 타고 엘리자베스 키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호주 퍼스역에 들러 퍼스역 내 자그마한 베이커리에서 레밍턴도 사 먹었는데요.ㅎㅎ

브라우니 같은 꾸덕한 식감인 줄 알았는데 부드러운 식감의 초코빵이더라고요!

 



도착한 엘리자베스 키는 마침 노을 질 무렵이라 노을에 물든 강이 눈부시게 좋았습니다. 

강변에 걸터앉아 따뜻한 커피를 홀짝이며 친구들이랑 도란도란 이야기했던 기억이 자꾸 떠오르네요.ㅎㅎ

 



엘리자베스 키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호주 퍼스의 랜드마크, 벨 타워도 둘러봤는데요. 

벨 타워의 탁 트인 옥상에서 엘리자베스 키를 둘러싼 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18개의 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요일, 화요일 및 토요일 또는

주말 정오에 방문하면 종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종소리는 약 1시간 동안 계속되며 수요일 또는 금요일 오전 11시간까지 방문하면

종을 치는 시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답니다. 체험과 자세한 설명이 끝나면 증명서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발리 여행 궁금하라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지구촌특파원 13기 챙쓰로그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라마단을 아시나요?라마단이란 ‘금식으로 인한, 위에서 타들어 가는 듯한 갈증과 고통’을 뜻하는 단어로, 몸을 정화하는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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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2. 16. 22:25

그랜드캐니언 투어(LA 픽업) 2박3일 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지구대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사실 LA에 오는 것보다 캐년을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미국 서부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그만큼 그랜드캐니언 투어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그랜드캐니언 투어 업체가 굉장히 많았지만 저는 2박 3일 투어로 결정했고 

1. 가이드님 후기 2. 가격(입장료 등 포함인지)

3. 제공해주는 식사와 숙소 퀄리티 4. LA 내 픽업,드랍

을 기준으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패키지 여행보다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편이기 때문에

투어에 굉장히 걱정이 많았고 그만큼 후기들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예매 사이트의 리뷰뿐만 아니라 갔다오신 분들이 개인적으로 적은 블로그들까지 모두 읽고 예약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말 만족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이드님이 너무 친절하셨고

여행객들이 좋은 추억을 쌓고 가는 걸 최우선으로 하신다는 게 느껴졌어요.

미국 서부 캐년 투어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꼭 후기들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좋은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투어 DAY1

LA에서 픽업 후 점심식사(인앤아웃)

투어 첫 일정은 LA에서 출발하여 점심으로 인앤아웃 버거를 먹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인앤아웃! 사실 먼저 먹어본 친구들이 기대만큼 맛있지

않다고 해서 큰 기대 없이 먹었더니 맛있었어요. 신선한 맛이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기대치가 너무 높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세븐 매직 마운틴

LA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는 길에 위치한 세븐 매직 마운틴. 형형색색의 설치미술 작품으로,

BTS의 RM이 방문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물론 예뻤지만 사실 저는 그 뒤로 펼쳐진 사막 풍경이 너무 예뻤어요.

이런 사막 지형을 처음 봐서 그런지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에 도착해서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며 같이 둘러본 뒤

미리 예약해둔 호텔에 내려주셨어요.

라스베가스 호텔은 그랜드캐니언 투어에 포함된 옵션이 아니라 제가 따로 예약했습니다!

이후 자유 시간을 활용해 라스베가스 아울렛에서 구경도 하고 야경을 보면서 산책을 했습니다.

사실 라스베가스에는 큰 기대가 없었는데 막상 오니까 생각한 것보다 야경이 훨씬 좋더라고요.

마카오와 비슷하긴 하지만 또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라스베가스의 랜드마크인 이 스피어돔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 이 유명한 노란색 얼굴도 보았어요!

피어돔 바로 앞에 가보니 막상 너무 가까운 나머지 이 크기가 실감나지 않더라고요.

인터넷에 여러 사진 스팟들이 있으니 조금 멀리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랜드캐니언 투어 DAY2

자이언 캐년 국립공원

오전 4시에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픽업을 받고이동하는 차에서는 계속 잤습니다. 

그래도 가이드님이 운전을 잘 해주셔서 편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풍경이 너무 멋져서 잠깐 깨어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바다외에 이런 자연 지형을 보러 여행을 온 건 처음이라 너무너무 좋았어요.

전날 라스베가스가 생각보다 좋았어서 난 어쩔 수 없는 도시파인가보다 했는데

막상 이런 자연에 오니 이런 곳도 좋더라고요.

그동안 본 적 없는 풍경이라 계속 감탄하고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홀스슈 밴드

자이언캐년도 너무너무 좋았지만 홀스슈 밴드는 정말 말 그대로 감탄만 나오는 장소였습니다.

책이나 미디어에서 많이 본 곳이라 감흥이 없으려나 싶었는데

사진으로 많이 봤음에도 실제로 보니까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해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소입니다.

정말 자연은 거대하고 위대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어요.

지난 수천 년에 시간동안 이런 지형이 만들어지다니...

그리고 고등학교 한국지리 교과서에서만 보던 곳에 와서 실제로 본다는 것도 신기했어요.

 



 

엔텔롭 캐년

입장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했던 엔텔롭 캐년에서는

현지 가이드님과 함께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동영상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저작권때문에 동영상 촬영은 불가능하다고 해요.

제가 갔을 땐 날씨가 흐려서 좀 아쉬웠지만 하늘이 맑다면 더 예쁠 것 같아요.

래도 가이드님이 사진을 정말 잘 찍어주시더라고요!

정말 배경화면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저녁식사와 숙소

그랜드캐니언 투어를 마친 뒤 저녁으로는 중국식 뷔페에 갔습니다.

이미 낸 그랜드캐니언 투어 가격에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돈을 내지 않았습니다.

완전 강한 중국식은 아니라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았어요. 

생각보다 맛있는 음식들이 많고 뷔페 형식이라 맛있게 배불리 먹었습니다.

그리고 투어에 포함되어 있었던 호텔로 향했습니다.

호텔 상태가 안좋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너무 깔끔하고 좋았어요!

호텔 로비도 나름 깔끔했고 방 내부와 화장실도 모두 깔끔했습니다.

심지어 방 안에 전자레인지도 있었습니다.



 

그랜드캐니언 투어 DAY3

원래 투어에 별을 보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땐 구름이 너무 많아 취소되었습니다ㅠㅠ

가이드님이 그 대신 그랜드캐년에서 일출을 보는 걸 제안해주셔서

아침 일찍 그랜드캐니언 투어로 향했습니다.

그랜드캐년... 생각보다 너무너무 추웠습니다. 제가 가기 전 날 눈도 내렸다고 해요.

근데 또 몇 주 전에는 엄청 더웠다고 하더라고요ㅠ 저는 패딩을 안 챙긴 걸 무지 후회했습니다.

혹시 그랜드캐년에 가시게 된다면 날씨를 꼭 잘 확인하시고 옷을 가져가세요!

내가 그랜드캐년에서 일출을 보다니... 



그랜드캐니언 투어는 너무 장엄하고 거대해서 두 눈으로 보고 있는데도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셀릭맨/루트66

LA로 돌아가는 길에 셀릭맨에 들렸습니다. 루트66의 모습을 담은 마을로,

미국 시카고에서 캘리포니아를 잇는 고속도로인 루트66의 시작점 중 하나라고 합니다.

루트66는 자그마치 3,945km라고 합니다. 서울에서 부산이 약 1,000km라고 한다면 거의 4배인 셈이죠.

또한 루트66은 1920년에 지어진 최초의 미국 대륙 횡단 고속도로라고 합니다.



 

그리고 점심식사로는 치폴레와 파이브가이즈 중 선택해서 식사한 뒤, 다시 LA로 돌아와 투어를 마쳤습니다.

 

 

이번 그랜드캐니언 투어는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만한 여행이었습니다. 미국 서부의 광활하고 거대한 자연을 느낄 수 있었고

친절한 가이드님 덕분에 너무 편안하고 즐거웠습니다.

미국 여행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미국 서부 그랜드캐니언 투어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미국 LA도 방문하는 일정이라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지구대원입니다.오늘은 저번 칼럼에 이어 LA 다운타운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저는 이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기 위해 게티센터와 게티빌라, 그리고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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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2. 12. 15:39

중국 기념품 필수 목록 리스트!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민서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중국에서 사가면 중국 기념품들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과 입맛에 따른 주관적인 추천이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ㅎㅎ

 

1. 토끼 사탕 (大白兔)

 





토끼 사탕 (大白兔)은 상하이의 대표적인 중국 기념품 중 하나입니다.

중국어 발음 그대로 따바이투라고도 불러요.

이 토끼 사탕은 사실 사탕이라기보단 카라멜이에요 ! 

토끼 사탕의 오리지널 맛은 부드러운 우유 맛으로,

이 기본 우유 맛 외에도 바나나, 와사비, 옥수수, 요구르트,

박하, 녹차, 코코넛, 커피, 망고, 팥, 초콜릿 등 다양한 맛들이 있어요. 맛은 총 15가지 정도에요.

오리지널은 사실 흔한 예상 가능한 우유 맛이니 선물용으로 구매하실 거면

오리지널 맛 말고 다른 맛으로 구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토끼 사탕의 껍질을 까면 반투명한 종이가 사탕을 감싸고 있어요.

이 겉면의 반투명한 종이를 떼고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종이가 아니라 쌀로 만든 것이라 먹어도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안 떼고 드셔도 돼요 !

저도 처음에는 낯설어서 다 떼고 먹었었답니다 ㅎㅎ,,

상하이 곳곳에서 이 토끼 사탕을 구매하실 수 있는데,

저는 난징동루의 토끼 사탕을 파는 많은 기념품 가게들 중 가격을 비교해보고 제일 싼 곳에서 샀습니다.

한 곳만 보지 마시고 다양한 곳에서 가격 비교를 해보신 후에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2. 칭즈 핸드크림 (青稚护手霜)

 


중국에서 웬 핸드 크림? 싶으실 수 있지만 이 칭즈 핸드 크림이

조금 더 특별한 이유는 바로 365天生日化라는 365 생일 핸드크림 때문입니다.

365개의 탄생꽃 그림이 핸드 림 케이스 뚜껑에 붙어있어요. 

선물해주고 싶은 상대의 생일이 적힌 핸드크림을 선물해주면 더 의미가 깊고 특별하겠죠 !!

이 365 생일 핸드 크림 말고도 상하이 랜드마크가 그려져 있는 핸드크림,

미니 핸드크림 등 다양한 디자인과 단품, 세트 구성의 핸드 크림이 있으니

목적에 맞게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구매하세요 !!

가격은 일반 핸드크림은 50위안 (약 10000원),

미니 핸드크림은 10위안 (약 2000원) 정도라고 해요.

많은 분들께 나누어 줄 목적이라면 미니 핸드크림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칭즈 핸드크림도 지점이 한 군데가 아닌 상하이 곳곳에 있다고 하니

다들 상하이 오시면 칭즈 핸드크림 구경 가보세요.

 

3. 오레오 (奥利奥)

중국에는 정말 다양한 맛의 오레오들이 있는데요,

한국에 없는 맛들이 저엉말 많기 때문에 특이한 맛의 오레오들은

한국에 돌아갈 때 선물용 중국 기념품으로 사가기 좋은 것 같아요.



 

오리지널, 말차, 포도+복숭아 반반, 생일 케이크, 블루베리+라즈베리 반반,

요거트, 라임, 말차 무화과, 콜라 맛 등 다양한 맛들이 있어요.

말차 무화과, 생일 케이크 맛이라니,, 맛이 상상 가시나요 ? 

저도 아직 오리지널 맛과 밑에서 소개시켜드릴 우주 맛 외에는 먹어보진 않았지만

주위에 선물용 중국 기념품으로는 많이 나누어 줬답니다 ㅎㅎ

 


위의 맛들도 다 좋지만 제가 특히 중국 기념품으로

추천드리는 오레오 맛은 최근에 한정판으로 나온 우주 맛이에요.

블루베리 맛에 슈팅 스타처럼 톡톡 터지는 팝핑 캔디가 들어 있어서  특별하고 맛있어요 !

포장지는 야광이라 어둠 속에서 보면 빛도 난답니다. 

 

4. 레이즈 과자

저는 한국 올리브영에서 오리지널 맛 레이즈 감자칩을 본 기억이 있는데요, 

중국에는 오리지널 맛 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종류의 레이즈 감자칩이 있습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오리지널, 레드 후라이, 바비큐 맛 말고도

 


무슨 맛일지 잘 상상이 안 가는 갓향, 랍스터, 게장 볶음 맛,


양고기, 치킨 등의 맛이 있어요.

 



이 외에도 정말 많은 맛들이 있답니다.

봉지 과자다 보니 캐리어 공간 차지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이런 통 형태로 중국 기념품 사가셔도 좋아요 !

 



개인적으로 중국 기념품으로 이 토마토 맛과 오이 맛을 추천드려요.

토마토 맛은 객관적으로 정말 맛있는 맛이자 제 최애 맛이고,

오이 맛은 작은 사이즈로 사셔서 선물로 나눠주기 좋을 것 같기 때문이에요.

 

5. 스타벅스 상하이 컵, 엠엔엠즈 상하이 컵

 




스타벅스와 엠엔엠즈 컵 둘 다 상하이의 랜드마크인 동방명주 풍경이 그려져 있습니다.

해외 여행 가시면 그 나라의 스타벅스 컵들을 모으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그런 건 아니지만

두 컵 다 상하이의 상징 풍경을 담고 있기 때문에 상하이에서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물건이 될 것 같아서 귀국할 때 두 개 다 사갈려구요 ㅎㅎ

 

6. 라티아오 辣条

 


이건 레이즈 토마토 맛을 포함한 제 최애 중국 간식 중 하나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향신료를 잘 먹지 못하는 편인데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

근데 별로라고 한 지인들도 있어서 호불호는 좀 있는 편인 것 같아요. 

라티아오는 중국 핫맥스라는 곳에서 사시면 아주 싸게 2.2위안 (약 400원 정도)에 구매하실 수 있어요.

핫맥스에서 사지 않고 그냥 일반 중국 편의점에서 사도 한 1200원?정도로 구매하실 수 있어요. 

저는 귀국할 때 라티아오는 잔뜩 쟁여갈 예정이랍니다.

 

사실 요즘 워낙 한국에도 다양한 나라의 간식들이 많아서

이미 중국 간식들도 많고 해외 배송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만"

살 수 있는 중국 기념품을 찾는 게 점점 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여행 오신 김에 중국에 다녀왔다 !! 라고 선물할 수 있는,

제가 실제로 한국에 선물용으로 사갔던 것들,

사갈려는 것들로 추천해보았습니다 ! 

 

제가 추천드린 것 외에도 다양한 중국 기념품 (ex. 마오타이주, 고량주, 훠궈 소스들, 마라 땅콩,

해바라기씨, 티 세트, 판다 관련 물품 등 )이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게 구매하세요.!!!

난징동루나 예원에 있는 기념품 샵 등을 방문하시면 제가 소개해드린

토끼 사탕을 포함한 다양한 중국 간식들과 마그넷, 키링 등을 구경하실 수 있어요.

가격 비교해보시고 사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

 

이번 칼럼에서는 주관적인, 중국 상하이에서 사가면

좋은 중국 기념품들에 대해 소개해보았습니다.

 

▼중국 상하이 명소가 궁금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3기 민서리입니다 !!이번 칼럼은 상하이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명소들인 동방명주, 와이탄, 예원, 주가각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난징동루(南京东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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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2. 10. 10:00

베트남 나트랑 나짱시내 주변 여행 코스!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챙쓰로그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한적한 해변과 여유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나트랑 나짱은 어떠신가요? 

베트남 중남부에 있는 나트랑은 끝없이 펼쳐진 바다, 

아름다운 섬,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휴양지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푸른 바다와 맛있는 음식, 편안한 휴식을 원한다면

나트랑 나짱은 그 모든 기대를 충족시켜 줄 곳일 거예요!


#DAY1

점심에 나트랑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이번 나트랑 여행은 나짱 시내를 중심으로 다녔습니다. 

 

나트랑 나짱은 특별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먹고 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도시로,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가득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점심으로는 씀모이가든에서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했습니다. 

 

입구부터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맛집이라 손님 중 90%가

한국인일 정도로 낯설지 않은 분위기였습니다. 

 

직원분들 역시 기본적인 한국어가 가능해 주문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메뉴판 또한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고,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바비큐 폭립, 분짜, 과일 스무디 등을 주문했는데, 

총 6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4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은 간이 강하지 않아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괜찮았습니다. 

특히 낯선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맛이었고, 양도 넉넉해 만족스러웠습니다.

 





씀모이가든에서 나와 근처에 있는 씨씨씨피 커피로 향했는데요. 

씨씨씨피 커피는 유명한 만큼 규모가 크고 자리도 많았습니다.

 대표 메뉴인 코코넛 커피...대신에 말차 코코넛 스무디를 먹었는데요..ㅎㅎ

시원하고 달달하니 당 충전하기 좋았습니다.

 



씨씨씨피 커피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척칩

고구마튀김으로 유명한 가게인데요! 나트랑 나짱 시내 김청 환전소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후 2시 반부터 영업 시작하는데 현지인들도 꽤 많이 찾아오는 터라 줄이 길더라고요. 

그래도 워낙 손이 빠르셔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치즈 맛과 소금에 절인 건조 살구 맛, 기본과 믹스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사이즈는 스몰(10,000동), 미디움(15,000동), 라지(20,000동)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호기심에 살구 맛으로 구매했는데 양념 감자 치즈 맛에 상큼함 한 스푼 더한 맛..?이었어요. 

따뜻한 튀김에 중독성 강한 맛이라 손이 자꾸 가더라고요.ㅎㅎ

 

다음으로는 롯데마트 골드코스트 점으로 갔는데요.

 골드코스트 쇼핑몰 안에 롯데마트가 자리 잡고 있어 기념품을 포함해

의류, 먹거리 등 다양한 쇼핑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한국 제품뿐만 아니라 베트남 제품들까지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건과일, 다양한 베트남 커피와 차 등은 나트랑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인기 쇼핑 아이템이며,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국 제품도 많아서 한국에서 미처 준비하지 못한 제품이나 간단한 한국 식품들 위주로 구매하기도 좋아요.  

 

첫날 저녁은 ‘그릭 키친’에서 먹었습니다. 

베트남에서 그리스 음식은 생소할 수 있지만 오히려 생소해서 더 끌리더라고요.ㅎㅎ

치킨 피타 랩과 수박 페타치즈 샐러드를 시켜 먹었는데요. 

치킨 피타 랩 안에 감자튀김이 들어가 있어 진짜 든든하답니다. 

피타 빵도 두툼하고 쫄깃해서 맛있었어요! 

수박 샐러드는 수박+피망+토마토+페타치즈 조합으로 상큼하고

허브향이 솔솔 풍겨서 깔끔했습니다. 가격은 각각 5만 5천 동, 십만 동입니다.

 



 


#DAY2

나트랑 나짱에서 한 번쯤은 꼭 들러야 한다는 담시장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렀습니다. 

담시장은 다양한 상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한 현지 시장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부가 덥고 사람이 많은 오후보다는, 

상대적으로 한적하고 쾌적한 오전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나트랑 나짱 담 시장에서 사야 할 쇼핑 리스트도 많은데요, 

라탄 제품과 진주가 특히 유명하답니다. 

오전 시간에는 신선하고 달콤한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점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흥정도 여행의 묘미 중 하나인데요:) 기본 제시된 가격에서

 30% 정도 낮게 시작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가격이 크게 내려가지 않더라도, 판매자들이 서비스를 넉넉히 챙겨주니 그 자체로도 즐거웠습니다. 

망고 젤리나 코코넛 과자 같은 간식을 덤으로 넉넉히 담아 주셔서 기분 좋게 쇼핑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점심은 베트남 가정식, ‘바토이’라는 곳에서 먹었습니다.

 쌀국수, 반쎄오, 모닝글로리 등 다양한 유명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나트랑 나짱 시내에 있어 접근성도 좋고 무엇보다 2층에는 에어컨이 있어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망고 스무디는 진한 단맛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망고의 나라답게 어디에서 먹어도 실패하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함께 맛본 반쎄오는 라이스페이퍼에 돌돌 말아 소스에 찍어 먹으니

바삭한 식감과 조화로운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고소함과 쫄깃함이 어우러져 현지 음식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달까요.ㅎㅎ

 또한, 모닝글로리는 마늘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 입맛을 돋우기에 딱 좋았습니다. 

간도 적당히 잘 배어 있어 밥반찬으로도 손색없었고,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메뉴로 추천하고 싶어요.

 





점심을 먹은 후, 그랩을 이용해 포나가르 사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시내에서 약 10~15분가량 소요되며 요금은 약 40,000동에서 50,000동 사이입니다.

포나가르 사원은 나트랑 나짱의 상징적인 유적물 중 하나로, 

힌두교 여신 얀 포 나가르(Yan Po Nagar)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8세기 고대 참 왕국부터 이어온 문화유산으로, 

화려한 탑과 탁 트인 바다를 품은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원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0동입니다. 

단, 현금 결제만 가능하니 방문 전에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포나가르 사원은 종교적 의미가 깊은 장소인 만큼 복장 규정이 있는데요, 

팔다리를 가릴 수 있는 가운을 사원 입구에서 무료로 제공하니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을 시간에 맞춰 혼총 곶으로 이동했습니다. 

포나가르 사원에서 혼총 곶까지 약 10분 정도 소요되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0동입니다. 

음악가들이 전통 옷을 입고 공연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단짜’라는 베트남 전통 가야금이 사용되는데 소리가 맑고 섬세해서 시선을 사로잡는 공연이었습니다.

 






 

짧은 나트랑 나짱 일정 탓에 저희는 마사지를 받지 못했지만, 

여유가 있으시다면 마사지나 스파를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루의 피로를 풀고 여행을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선택인데요,

 대부분의 마사지 샵이 시내에 모여 있어 접근성이 좋고, 

환전과 픽업 서비스공항 샌딩 서비스까지 제공해 편리합니다.

 

특히, 네이버 대형 여행 카페와 제휴된 나트랑 나짱 마사지 샵에서는 

할인 쿠폰이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알아보고 예약하면 더욱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여행 계획이 있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3기 챙쓰로그입니다. 학기 중 주말을 이용해 페낭에 다녀왔는데요!페낭은 말레이시아 북서부 쪽에 위치한 섬으로, 말레이시아의 13개 주 가운데 하나입니다.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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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2. 9. 20:23

싱가포르 마트 종류와 각각의 특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김감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소,

바로 싱가포르 마트를 소개하려고 해요! 

싱가포르에서는 다양한 슈퍼마켓 체인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페어프라이스(FairPrice), 자이언트(Giant), 

그리고 돈키호테(Don Don Donki)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각각의 특징과 무엇을 사면 좋은지까지 소개해드릴게요.

 

1. 페어프라이스(FairPrice) – 싱가포르 국민 마트

 

페어프라이스(FairPrice)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슈퍼마켓 체인입니다.

**1973년**에 설립된 이후, 싱가포르 전역에 걸쳐 수백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죠. 

페어프라이스는 크게 익스프레스(Express), 엑스트라(Extra), 

그리고 파이니스트(Finest)로 나뉘며, 매장 크기와 제품군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페어프라이스의 종류

 

1. 익스프레스(Express)

   익스프레스는 주로 주거지역이나 상업지구에 있는 작은 편의점 형식의 싱가포르 마트입니다.

 규모가 작지만 일상적으로 필요한 기본 식품, 간편식, 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운영하는 곳도 많아 갑작스럽게 필요한 물건을 사야 할 때 유용합니다.

 

2. 엑스트라(Extra)

   엑스트라는 대형마트 형태로, 대규모의 쇼핑몰이나 주거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전제품, 의류,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단위 쇼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대용량 상품을 찾는다면

엑스트라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죠. 

싱가포르 마트 운영시간은 대부분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입니다.

 

3. 파이니스트(Finest)

   파이니스트는 페어프라이스의 프리미엄 매장으로, 고급 식재료와

수입 상품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쉽게 구할 수 없는 유럽, 일본 등지의 식품을 찾는다면 파이니스트를 방문해 보세요. 

와인, 치즈, 유기농 식품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조금 더 고급스러운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보통 오전 8시에서 오후 11시까지입니다.

 

 페어프라이스에서 꼭 사야 할 것들

 

- 카야잼(Kaya Jam):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아침식사인 카야토스트에 바르는 달콤한 잼입니다. 

코코넛과 계란으로 만들어져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며,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 로컬 과일: 두리안, 망고스틴 같은 열대 과일들이 잘 정리되어 있으며

신선한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인스턴트 라면: 마이 고렝(Mee Goreng) 같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스타일의 인스턴트 라면은 꼭 한번 사서 먹어볼 만합니다.

 



 

   2. 자이언트(Giant) – 대용량 쇼핑의 천국

 



 

자이언트(Giant)는 말레이시아에서 시작된 싱가포르 마트 체인이지만, 

싱가포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름처럼 대규모의 매장을 운영하며, 가격 경쟁력이 강한 싱가포르 마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이언트는 특히 대용량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정에서 대량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자이언트는 대형 쇼핑몰이나 주거 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보통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입니다. 

일부 싱가포르 마트는 24시간 운영되기도 하니, 밤늦게 쇼핑할 때도 걱정 없어요.

 

자이언트에서 꼭 사야 할 것들

 

- 대용량 식료품: 자이언트에서는 쌀, 설탕, 식용유 등 대용량 식료품을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나 장기간 체류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생활용품: 세제, 화장지, 샴푸 같은 생활용품도 대량 구매가 가능하고, 

세일 기간에는 더욱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 해산물: 싱가포르 마트는 해산물이 신선한 나라로 유명한데, 

자이언트에서는 다양한 신선한 해산물을 구비해놓고 있습니다. 

새우, 조개류, 생선 등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됩니다.

 



 

 3. 돈키호테(Don Don Donki) – 일본식 마트의 독특함

 



 

돈키호테(Don Don Donki)는 일본에서 시작된 할인점 체인으로, 

싱가포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다양한 일본 제품들이 주를 이루며, 

식료품부터 뷰티 제품, 생활용품까지 일본의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마트 내부는 일본 특유의 다소 복잡한 진열방식으로 꾸며져 있어, 

마치 일본의 쇼핑몰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마트 운영시간은 대부분 24시간으로,

언제든지 쇼핑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늦은 밤이나 새벽에 갑자기 무언가가 필요할 때 돈키호테를 방문해 보세요.

 

 돈키호테에서 꼭 사야 할 것들

 

- 일본 간식: 돈키호테는 다양한 일본 과자와 간식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싱가포르 마트입니다. 

특히 초콜릿, 젤리, 감자칩 같은 간식거리가 인기가 많아요.

 



 

- 미용 제품: 일본에서 유명한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들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부터 가성비 좋은 제품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합니다.

- 즉석 식품: 일본 카레, 라멘 같은 즉석 식품도 구비되어 있어, 

간단하게 집에서 일본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마트 이용 팁

 

1. 할인 및 멤버십 카드: 각 마트마다 자체 할인 행사나 멤버십 카드가 있습니다.

 페어프라이스는 LinkPoints 카드를 통해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돈키호테는 마이 돈키 앱을 통해 할인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시간대별 혼잡도: 대부분의 마트는 저녁 시간대나 주말에 매우 혼잡합니다. 

가능하다면 평일 낮 시간대를 이용하면 보다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습니다.

 

3. 온라인 쇼핑: 페어프라이스와 자이언트는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 중이어서,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물건을 집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거운 식료품이나 대량 구매 시 온라인 쇼핑을 적극 활용해 보세요.

 



 

마트에서 만나는 싱가포르

 

싱가포르 마트는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슈퍼마켓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면서

싱가포르의 일상과 문화를 함께 경험해 보세요. 

페어프라이스, 자이언트, 돈키호테는 싱가포르에서의 쇼핑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싱가포르에서 온라인 쇼핑하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3기 김감자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싱가포르의 온라인 쇼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문화와 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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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2. 6. 10:00

홍콩 여행 코스 이렇게만 하면 완벽!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민서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홍콩 여행 코스에 대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교환학생 했던 심천에서 홍콩은 아주 가까운데요,

심천에서 홍콩 여행 코스로 이동하는 방법은 총 3가지로, 기차(고속철)를 타시거나,

버스를 타시거나, 걸어서 가실 수 있습니다. 저는 고속철을 타거나 걸어서 자주 갔어요 ㅎㅎ

기차도 14분 정도만 타면 홍콩에 도착합니다. 

 

지금은 중국이 무비자를 선언했지만, 예전에는 미리 비자를 발급받지 않았음에도 

홍콩에서 심천으로 입국하신 후 심천 현지에서 비자를 발급 받아 머물 수 있는 심천도착비자라는 것도 있었답니다.

이 비자는 심천 코우안에서 발급받으실 수 있어요.

심천 도착비자는 일회성이며 5일 동안 오직 심천에서만 머물 수 있는 비자랍니다. 

 

이처럼 홍콩과 심천은 아주 가깝고 중국 비자가 있으신 분들은 자유롭게 당일치기로도 오갈 수 있어요.

저는 심천 교환학생 당시 1년 장기비자(X1)로 거류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유롭게 홍콩을 오갔답니다 ㅎㅎ

당일치기도 많이 다녔고, 길게도 다녔어요. 

전에도 말씀 드린 적 있었는데, 단기학생비자인 X2 비자 소유자분들은

유학 기간 중에는 홍콩에 가시면 안됩니다. 

홍콩도 중국에서 "출국"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회성인 단기 비자로

홍콩에 가시는 순간 중국에서 출국한 것이 되어버려 무비자 상태가 되기 때문이에요.

여행으로 심천과 홍콩을 가시려는 분들은 지금 중국이 무비자 상태이니 괜찮겠죠 ?!

학생 비자이신 분들만 주의하시면 될거에요 

 

이제 홍콩에서 제가 좋아했던, 가볼 만한 장소들과 음식들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콩은 크게 구룡반도, 홍콩섬, 

그리고 홍콩 국제 공항이 있는 란타우 섬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가볼만한 홍콩 여행 코스들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1.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로, 

여러 영화 속의 촬영지로 등장하며 유명해졌습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1993년 10월 15일에 개통되었고

총 20개의 에스컬레이터와 3개의 무빙워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에스컬레이터의 전체 구간을 이동하는데에는 20분에서 25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거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시간별 에스컬레이터 운행 방향이 다릅니다.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는 하행,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는 상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반대로 가고싶으실 때는 에스컬레이터 옆의 계단을 이용하셔야 해요.

 



2. 피크 트램 - 빅토리아 피크

빅토리아 피크는 높이 552m로 홍콩섬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낮에는 낮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야경 홍콩 여행 코스로 손 꼽힙니다.

여기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피크 트램을 타셔야 하는데요,

이는 빅토리아 피크 타워로 오르는 산악 트램으로, 이 트램을 타시면

트램 안에서 빅토리아 만과 홍콩 섬의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피크 트램 외에도 버스와 택시 등의 이동 수단이 있으나,

이이왕 홍콩 여행 코스에 가신 김에 피크 트램을 타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

피크 트램이 올라가는 방향의 우측으로 앉으시면 예쁜 풍경과 야경까지도 감상하실 수 있어요

 


(트램 내부 사진)

피크 트램에 내리면 스카이 테라스 428에 도착하셔서 야경을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스카이 테라스 428은 홍콩에서 가장 높은 428m 높이의 홍콩 여행 코스입니다.

스카이 테라스 428 입장료는 성인기준 75 홍콩 달러이고

대부분 피크 트램과 합해서 같이 구매하실 수 있어요 !




전망 홍콩 여행 코스에서 바라본 야경입니다 정말 예쁘죠

 

3. 1881 헤리티지


이곳은 1880년대부터 1996년까지 홍콩 해양 경찰 본부로

사용하던 건물을 현재 쇼핑몰로 사용 중입니다. 

1881 헤리티지는 외관과 야경이 유명한 곳이에요

근처에는 침사추이 시계탑이 있는데요, 침사추이 시계탑은

붉은 벽돌과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시계탑으로,

홍콩의 철도 역사와 초기 발전을 상징하는 문화재입니다.



다음으로는 홍콩에서 먹은 음식들에 대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림거

이 곳은 신서유기에 나왔던 홍콩 여행 코스로, 멤버들이 한자로 된 메뉴판만을 보고

재료를 고른 그 랜덤 쌀국수집이에요 ㅋㅋ 


(출처: 네이버/신서유기)

방송에서 본 것과 같이 재료를 하나하나 고를 수가 있답니다

저는 두번 정도 먹어봤는데 처음에 신맛을 추가했더니 별로 맛이없었고,

두번째로 먹었을 때는 신맛을 아예 추가하지 않았더니 맛있었어요 !!!



2. 침차이키 완탕면

침차이키는 미슐랭 맛집으로, 홍콩에서 손꼽히는 완탕면 맛집이에요. 

완탕면은 광둥의 국수 요리로, 보통 따뜻한 국물에 새우나 고기로 만든 완탕을

고명으로 얹어서 만든다고 해요. 저도 홍콩에 온 김에 완탕면을 맛보고 싶었고,

그 중 제일 유명한 게 침차이키인 것 같아 방문하였어요 

안에 사람이 많긴하지만, 회전율도 좋은 편이고, 홍콩 식당에는 합석 문화가 있기 때문에

자리가 없어도 모르는 사람들끼리 같이 앉아서 먹어요 

저는 소고기와 새우완탕이 토핑인 버전으로 주문했는데 새우완탕이 진짜 맛있었어요. 



하지만 완탕면 ,,,, 면이 정말 고무줄 같고 ,, 제 입맛에는 영 별로더라구요

. 그냥 국물이랑 새우완탕만 건져 먹었어요 ㅜㅜㅋㅋㅋ 그냥 한 번 경험해본 것으로 만족할 맛이에요.!!

 

3. 란퐁유엔 

란퐁유엔은 유명한 홍콩 차찬텡 맛집입니다.

여기서 차찬텡은 홍콩에서 가볍게 음식과 차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을 뜻하는 말로,

차찬텡에서는 주로 홍콩식 프렌치 토스트나 밀크티, 커피, 라면, 차 등을 판매합니다

.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할 수 있어, 홍콩 현지인들의 아침 식사 홍콩 여행 코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희는 란퐁유엔 프렌치 토스트와 밀크티 등을 시켜보았습니다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4. 베이크하우스

베이크하우스는 홍콩 에그타르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저는 홍콩 여행 코스에서 유명한 또 다른 에그타르트 집인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도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베이크하우스 에그타르트가 훠얼씬 더 맛있었어요 !! 

(베이크하우스 빵들과 에그타르트)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

 

▼광저우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3기로 활동 중인 민서리입니다 !저번 칼럼에서는 중국의 샤먼에 대해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중국의 다른 도시, 광저우에 대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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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2. 5. 12:22

싱가포르 선물 이렇게 준비해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김감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주제, 바로 “기념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싱가포르에서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싱가포르의 특별한 경험을 나눠주고 싶다면 선물 선택이 중요하겠죠? 

 

싱가포르는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도시답게, 독특한 기념품들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오늘은 제가 싱가포르에서 꼭 사야 할 싱가포르 선물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TWG 티 (TWG Tea)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TWG Tea는 절대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싱가포르의 고급 티 브랜드인 TWG는 차 애호가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차 종류와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기념품으로 딱입니다.

 특히 [1837 블랙 티]는 부드럽고 향이 깊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실버 문 티], [크림 카라멜 티] 등 다양한 블렌딩 티가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습니다.

 



 

TWG Tea는 싱가포르의 주요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가격은 티백 기준으로 약 25-40 SGD, 차통 세트는 50 SGD 정도입니다. 

고급스러운 포장 덕분에 싱가포르 선물로 주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2. 바샤 커피 (Bacha Coffee)

 



 

싱가포르에서는 차뿐만 아니라 커피도 인기 있는 기념품입니다. 

그중에서도 바샤 커피(Bacha Coffee)는 싱가포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모로코 스타일의 커피 브랜드로, 아름다운 포장과 독특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바샤 커피는 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여 깊고 풍부한 커피 맛을 자랑하며, 커피 애호가들에게 싱가포르 선물로 제격입니다.

 



 

싱가포르의 창이 공항이나 주요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35-50 SGD 선입니다. 다양한 원두 선택 옵션이 있어

싱가포르 선물 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3. 찰스앤키스 (Charles & Keith)

 

찰스앤키스(Charles & Keith)는 싱가포르에서 탄생한 로컬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브랜드입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으며,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의 찰스앤키스 매장에서

쇼핑을 즐기며, 한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한정 아이템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가방은 약 60-150 SGD, 신발은 50-120 SGD 정도로 다양한 가격대가 있으며, 

세일 기간에는 더욱 저렴하게 싱가포르 선물 구매할 수 있으니 여행 중 꼭 들러보세요.

 

 4. 브랜디 멜빌 (Brandy Melville)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디 멜빌(Brandy Melville)도

싱가포르에서 쇼핑할 수 있는 패션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으로 유명한 브랜디 멜빌은

싱가포르에서도 트렌디한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한 브랜드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디자인과 컬렉션을 싱가포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싱가포르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브랜디 멜빌은 싱가포르의 주요 쇼핑몰에 위치해 있으며, 

가격대는 티셔츠가 약 30-40 SGD, 원피스나 바지는 50-80 SGD 정도입니다. 

스타일리시한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하기 좋은 싱가포르 선물이죠.

 

 5. 카야 잼 (Kaya Jam)

 

싱가포르 여행 중에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는 바로 카야 토스트입니다. 

그 핵심이 되는 **카야 잼(Kaya Jam)**은 코코넛 밀크와 계란, 설탕으로

만들어진 달콤한 잼으로, 빵에 발라 먹으면 그 고소하고 달콤한 맛에 빠지게 됩니다. 

카야 잼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맛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해줘, 

현지에서 많이 사가는 인기 싱가포르 선물입니다.

 



 

싱가포르의 슈퍼마켓이나 야쿤 카야 토스트(Yakun Kaya Toast) 같은

유명 카야 토스트 체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작은 병이 약 5-10 SGD 정도입니다.

 가볍고 부피도 적어, 친구나 가족들에게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최고의 싱가포르 선물입니다.

 

 6. 송파 바쿠테 육수 팩 (Song Fa Bak Kut Teh Soup Packs)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음식인 바쿠테(Bak Kut Teh)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송파 바쿠테(Song Fa Bak Kut The) 육수 팩은

요리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기념품입니다. 

송파는 바쿠테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레스토랑 체인으로, 진한 돼지 갈비탕 국물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육수 팩을 싱가포르 선물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팩당 약 10-15 SGD 정도로 합리적인 편입니다. 

한국에서도 쉽게 바쿠테의 깊은 맛을 재현할 수 있어 싱가포르 선물로 주기 딱 좋은 아이템이죠.

 

7. 솔티드 에그 과자 (Salted Egg Snacks)

 

싱가포르에서 유행하고 있는 또 하나의 간식은 바로 솔티드 에그(Salted Egg)로 맛을 낸 다양한 과자들입니다. 솔티드 에그는 짭짤하고 고소한 맛으로, 싱가포르에서는 이 맛을 활용한 감자칩, 피쉬스킨 등 다양한 스낵이 인기입니다. “어빙스(Irvin's)” 같은 브랜드의 솔티드 에그 과자는 특히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작은 봉지 기준으로 약 8-12 SGD 정도이며, 싱가포르 슈퍼마켓이나

공항 면세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짭짤하고 중독성 있는 맛 덕분에 선물로 주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8. 싱가포르 스투시 티셔츠 (Singapore Stussy T-shirts)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잘 알려진 스투시(Stüssy)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브랜드입니다. 

싱가포르에서는 특별히 싱가포르 한정판 스투시 티셔츠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스투시의 특유의 힙한 감성에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나 아이콘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념품이 될 수 있습니다.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다양한 패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대는 대략 50-80 SGD 정도입니다. 한정판 아이템을 구입하면 더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싱가포르에서 꼭 사야 할 기념품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싱가포르는 다양한 문화와 독특한 제품들로 가득한 도시답게 기념품의 선택지가 아주 넓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싱가포르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으시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기념품들 중 하나를 선택해보세요. 가볍고 실용적인

아이템부터 고급스러운 차와 패션 아이템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니 취향에 맞는 싱가포르 선물을 고르실 수 있을 거예요.

 

 

▼싱가포르 대중교통이 궁금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3기 김감자입니다!오늘은 싱가포르의 대중교통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싱가포르는 교통 시스템이 매우 효율적이고 잘 정비되어 있는 국가로, 도시의 어느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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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2. 3. 10:00

미국 시카고 여행 맛집부터 명소까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지구대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어학연수 중 가장 많이 찾는 미국 여행지 중 하나는 바로 뉴욕인데요

저는 뉴욕에서 토론토로 돌아가지 않고 바로 미국 시카고 여행으로 떠났습니다!

 



 

사실 제가 이번 여행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경험 중 하나는 

뉴욕에서 시카고까지 비행기가 아닌 암트랙 기차로 이동하는 것이었습니다.

 암트랙은 미국횡단 열차로 미국의 동부뿐만 아니라 서부에서도 운행하는 아주 긴 노선의 열차입니다.

뉴욕에서 시카고까지 암트랙 열차를 타면 약 19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19시간... 듣기만 해도 어마어마하지만 좌석이 꽤 넓고 앞뒤 간격도

널찍하다고 해서 나름 낭만을 기대했었습니다. 하지만 긴 이동 시간으로

저는 결국 함께 여행가는 친구를 끝내 설득하지 못하고 비행기를 타고

미국 시카고 여행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뉴욕에서 시카고까지는 비행기로 약 2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참고로 토론토에서 뉴욕까지는 1시간 30분, 뉴욕에서 시카고까지 2시간 30분,

시카고에서 토론토까지는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모두 비행기 기준 시간입니다.

 

시카고로 가기 위해서 뉴욕 LaGuardia Airport (LGA) 공항으로 갔습니다.

공항 안에 제가 뉴욕에서 정말정말 맛있게 먹었던,

제가 뉴욕에서 먹은 것 중 가장 맛있었던 Junior's Restaurant & Bakery가 있어서

발견하자마자 바로 주문했습니다. 공항에서 파는 거라 맛이 조금 떨어질까 걱정했지만 역시 맛있었습니다.



 

시카고 공항에 도착하니 미국 국기가 정말 많이 걸려있었습니다. 

제가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에 미국 시카고 여행에 도착해서 독립기념일이라

특별히 더 많이 걸린 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이렇게 많이 건지는 모르겠지만 멋있었습니다.

시카고에 도착했을 때 뉴욕보다  더 밝고 친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뉴욕에서도 불친절하거나 인종차별 같은 일을 겪은 적은 없지만 

시카고사람들이 조금 더 밝고 활기찬 느낌이었어습니다.

 공항 화장실에서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제 티셔츠에 그려진 가수와

같은 가수의 티셔츠를 입은 한 아주머니께서 제 티셔츠를 엄청 칭찬해주시더라구요ㅋㅋ!

덕분에 기분 좋게 미국 시카고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시카고 공항에서는 다운타운까지 우리나라의 공항철도와 같은 CTA을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공항 곳곳에 표지판이 있기 때문에 찾는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표지판을 따라가다보면 교통권을 발급하는 기계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약 한 시간동안 CTA를 타고 다운타운으로 도착했습니다.

 



 

저는 호텔에 짐을 맡긴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바로 시카고 딥디쉬 피자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시카고에서 유명한 3대 피자 맛집으로는 Giordano's Pizza,

Lou Malnati's Pizza, Pizzeria UNO가 꼽히는데 저는 그중에서 Giordano's Pizza에 갔습니다.

 



 

제가 저녁 7시쯤 도착했더니 웨이팅 줄이 좀 있어서 약 40분 웨이팅 끝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딥디쉬 피자는 주문 후 요리가 완성되기까지 약 30분 이상이 소요된다고 안내해주셨습니다.

그치만 여기까지 와서 딥디쉬 피자를 안 먹을 순 없으니 고민하지 않고 딥디쉬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많은 미국 시카고 여행 블로그에서 이 Giordano's Pizza의

치즈스틱을 엄청 추천해서 시켜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가 평소에도 치즈스틱을 정말 좋아하는데 따뜻할 때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기다리니 드디어 피자가 나왔습니다.

시카고 딥디쉬 피자 자체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더라고요. 저는 물론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씬피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취향이 아닐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피자보다는 라자냐같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그래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피자를 다 먹고 나와서 드디어 시카고 거리를 감상하며 걷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여름이라 날씨도 딱 적당히 좋고 무엇보다 야경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건물이 다 큼직큼직하고 깔끔해서 마카오같다는 느낌도 받음과

동시에 마카오보다 더 깔끔하고 도시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뉴욕과는 정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뉴욕은 제 생각보다 더 건물들이

빈티지하고 앤틱한 느낌이 강했다면 시카고의 건물들은 더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시카고에 건축물을 보러 미국 시카고 여행을 많이들 오신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해갔습니다. 



 

시카고의 길거리의 첫인상이 야경이라 더 좋게 느껴진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정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만약 시카고에 가신다면 날씨 좋은 날 길거리를

걸으면서 큰 건물들 사이의 여유를 느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겨울에는 시카고가 '바람의 도시'로 불리는 만큼 바람이 엄청 많이 불고

날씨가 안좋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미국 시카고 여행을 7월 초에 갔는데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한국 여름처럼 습하지도 않아서 걷기 딱 좋은 미국 시카고 여행 날씨였습니다.

 

그리고 계속 걸으면서 시카고 극장에 도착했습니다.

다음날 낮에 걷다가 우연히 시카고 극장을 다시 발견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밤에 보는 극장 간판이 더 예쁘더라고요. 

생각보다 길거리에 사람이 많이 없고 극장 간판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이 없었습니다. 

저는 안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간판만 보고 사진만 찍었습니다.

사실 구경할 건 많지 않았지만 날씨가 좋아서 뭐든 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시카고 극장은 1921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약 100년의 시간동안 이 극장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꿈이 이루어지고

감동과 재미가 지나갔을까 생각하니 더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전부터 시카고 여행은 많이 생각하지 못했는데 막상 와보니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혹시 뉴욕이나 미국 동부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시카고도 추천드립니다!

뉴욕에 비해 시카고에서 할 게 많진 않지만 여름에 오면 날씨도 너무 좋고

길거리도 예쁘고 여유로워서 그

미국 시카고 여행 분위기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첫날에는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먹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야경을 구경하고 다음날 빡빡한 미국 시카고 여행 일정을 위해 호텔에 일찍 들어가 쉬었습니다.

 

▼미국 시카고 여행 2탄이 궁금하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지구촌특파원 지구대원입니다.오늘은 저번 칼럼에 이어 시카고 여행 이틀 차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시카고에도 뉴욕과 같은 투어 패스권이 있습니다.제가 온라인에서 예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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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2. 2. 13:57

핀란드 산타마을 알바의 여행 꿀팁!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취미스트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핀란드 산타파크는 어떤 곳인지,

그리고 유이무삼한 한국인 알바생으로서 (두 명 있음)

 한국인들이 산타파크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제가 일하고 있는 핀란드 산타 파크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산타 파크 기본 정보

 



 

Santa Claus Village와 비교를 한다면

산타클로스빌리지는 야외 공간이고 Santa Park는 실내 테마파크입니다

사실 더 근본적인 건 Santa Claus Village인 듯

크리스마스 테마로 동굴 공간을 꾸며 놓았습니다.

 

2.    핀란드 산타파크 이용 지도

이것은 산타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내부 지도인데요, 

핀란드 산타파크 입구에도 팜플렛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당최 어디부터 들어가야 할지 이해가 좀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핀란드 산타파크 알바생의 추천 코스를 적어 보았습니다!

 

3.    산타파크 알바생의 추천 코스

Meeting Point 입장

( 워밍업으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4번 쪽으로 가서 아기자기 기념품 샵을 구경한다, 엘프들도 반겨줄 거임)

Magic Train (그냥 뭐 타니까 기분이 좋음) – Santa’s Office (왔으니 산타 봐야 함)- Virtual Ride에서 VR 체험

 

 이러다가 센터에서 Elf Magic Show가 열리면 보러 가고, Show 끝나면 거의 바로 Elf School 시작함

 

그러고 약간 출출할 때 Gingerbread Bakery 가서 쿠키 데코하기 –

 가면서 옆에 있는 Post Office에서 편지 하나 써보아도 좋음

 

그러고 4번 기념품 존 다시 흝으면서 집가면 됨

중간에 배고플 때 진저브레드베이커리에서 쿠키 데코

 

[Magic Train]

 

기차에 타면 오르막길 내리막길 롤러코스터는 전혀 없고요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곳을 4분 정도 잔잔하게 기차를 타고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엘프로서 종종 기차 타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무서워서 못 타는 아기들도 많이 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스릴을 느끼기엔 많이 어려운 기차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들어가자마자 워밍업하기 좋을 것 같아

첫번째 코스에 넣었습니다

 

[Santa’s Office]

 



 

로바니에미 왜 왔나요 핀란드 산타파크 왜 왔나요 왔으니 산타봐야지요 ㅎㅎ

산타 오피스에서 전설 속에 산타 할아버지를 볼 수 있답니다

산타에게 선물을 받아갈 수도 있어요

엘프로서 전해드리는 말은 산타 앞에서 프로포즈하는 커플들도 있더랍니다 …

엘프를 통해 산타에게 반지를 맡겨달라고 하는 것이지요 ㅎㅎ

너무 로맨틱하지 않나요 ㅎㅎ

 

여담으로, 산타를 산타 할아버지 라고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는 것 같더라구요

유럽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는 저희만 산타할아버지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다들 산타, 산타클로스 라고 한답니다.

우리나라가 존칭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가까운 이웃나라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스페인 아기들이 매일 파파누엘 ~ 파파누엘 ~ 해서 파파누엘이 인형인가 하고

스페인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알고 보니 스페인어로 산타클로스가 파파누엘이었더라는 ,, 엘프의 이야기입니다

 

[Elf School]

 

 

저도 아직 안 들어본 엘프스쿨…

끝나고 나면 귀여운 엘프 모자를 주니 듣는 걸 추천합니다

핀란드 산타 엘프 스쿨 내용은 저도 안 들어봐서 모르겠습니다

 

[Elf Workshop]

 

 

동그란 나무 조각에 산타 얼굴, 엘프 얼굴, 눈사람 만들어볼 수 있는 뭔가 ,, 어릴 적 한 번은 해본 것 같은 그것

저라면 애기가 없다면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고.. 애기들은 좋아할 것 같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후반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니라면 마르지 않은 나무 조각을 하루 종일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입니다

 

[Virtual Christmas Seligh Ride-VR 체험]

 

사실 저도 아직 안 타봤지만 ㅎㅎ 뭔가 움직이는 체험인 것 같습니다 ㅎㅎ

첫화면만 본 적이 있는데요 첫화면에서는 완전히 크리스마스 오두막에 온 듯한 느낌이 났습니다

평소 VR체험이 유료인 걸 생각하면

핀란드 산타파크에 입장료를 내었으니 VR 체험을 하고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Mrs. Gingerbread Bakery- 카페]

 





 

커피, 음료, 가벼운 술, 샌드위치, 케이크 등을 파는 카페입니다

보통 여기서 Gingerbread 쿠키를 데코하는 체험을 합니다

보통 하고 나면 아기들 손이 끈적끈적하여 바로 가까이 있는 화장실에 가서 손을 씻더라굽요 ㅎㅎ

핀란드에 생강 쿠키가 유명한데요 생강 쿠키에 데코레이션을 합니다

맛은 저는 안 좋아하지만 저 말고 다들 아주 좋아합니다아

생강 쿠키에 대한 후기는 네이버에 검색하셔도 맛있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저만 안 좋아하는 걸루 ㅎㅎ

 

[Underground Arctic Circle]

로바니에미에서는 북극권의 기준이 되는 북위 66 도 33 어쩌구 선을 보실 수 있는데요

핀란드 산타파크에도 베이커리 샵 앞에 선을 꾸며 놓았습니다

확인은 안해보았지만

여기가 정말 Arctic Circle이 맞나 의심을 하곤 하는데요

여러분이 오셔서 구글 지도로 위치 확인을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많은 관광객 분들의 핸드폰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예쁘게 나오는진 모르겠습니다 ㅎㅎ

(산타파크 당장 조명을 바꾸거라)

 

[Post Office]

 



 

포스트 오피스에서는 우편을 써서 보낼 수 있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우편함이 있고, 내년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우편함이 있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핀란드 내 우편 요금, EU 국가 내 우편 요금, 그 이외 다른 국가 우편 요금이 달라지는데요

한국 포함 다른 국가로 보내는 요금은 4.35유로입니다

 

[Kota Café&Restaurant]

밥값이 22유로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너어무 비싸서 저는 추천하지 않지만

밥을 먹어야 한다면 한 번쯤 먹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요리사 분들 실력은 좋으신 것 같습니다 ㅎㅎ

치킨 조각을 한 번 먹어보았는데 핀란드에서 먹은 치킨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ㅎㅎ

제가 Training Day 때 먹었던 음식들인데요 모두 맛있게 먹었답니다

 

 

[기념품 샵]

 







 

기념품 샵은 4번 코너 길이 모두 쇼핑하는 곳입니다

Toy Factory, Bakery Shop, Corner Shop 으로 구분하는데요

Santa’s Office 옆에 작은 기념품 샵 Gift Cottage Shop이 하나 더 있답니다

우리나라에 브라우니로 알려져 있는 허스키 인형들이 Toy Factory에도 있고 Gift Cottage Shop이 있는데요

제가 알려 드리는 작은 꿀팁은 gift cottage shop에서 인형을 사면 santa park scarf를 붙여

같이 팔아 2유로 내지 N유로 조금 더 가격이 더 붙는데요,

Toy Factory에서 같은 인형을 scarf 가격 없이 살 수 있답니다 ..! 한국 분들만 알고 있기 약속 ..

 

 

여기까지 핀란드 산타파크 알바생이 알려주는 산타파크 200퍼센트 즐기기였습니다

 

▼핀란드 교환학생하며 수익 창출한 후기▼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3기 취미스트리입니다 저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은 “핀란드 교환학생의 수익 창출 방법 (산타마을 알바하기)” 입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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