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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T 시험 준비 타임라인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계란피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교환학생 생활일기(feat. 고환율) GMAT 시험 준비 타임라인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1. GMAT 시험 준비하기
(1) GRE와 GMAT 중 GMAT 선택 계기
많은 분들이 그렇듯이, 저 또한 GRE와 GMAT 중에서 어떤 걸 준비해야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GMAT을 준비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요!
GMAT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a. GRE에서 악명이 높은 단어 암기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b. GMAT 시험 유형이 나와 더 잘 맞을 것 같았기 때문에
GRE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매우 어려운 단어를 달달 외워야한다는 후기를 많이 보았습니다.
단어 암기를 시키면 잘 할 자신은 있었지만, 즐겁게(?) 단어 암기를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단어를 외우다가 시험을 포기할 것 같았고, 암기식 공부를 한지 오래됐기 때문에 다시 그것을 하기에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유학 준비라는게 과정 자체만으로 힘겹고 지치기 때문에 단어 암기를 통해서 제 자신을 더 지치게 하고싶지 않아서 GRE 대신 GMAT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GMAT prep 문제를 풀어봤을 때, 물론 어렵긴 하지만 뭔가 제 사고력 및 논리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GMAT 문제 특성상, 어려운 단어나 지식을 요하기 보다는 글의 논리나 구조를 파악하는 문제 유형이 많다는 점에서 더 끌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종적으로 GMAT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GMAT 목표 점수 & GMAT 시험 준비 목표기간
제 GMAT 목표 점수는 750점이었습니다.
목표 점수를 750점으로 설정한 이유는, 제가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의 탑스쿨 합격자들의 평균 점수가 그 정도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경영대학원 박사과정을 목표로 GMAT 공부를 한 것이기 때문에 이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학교에서는 700점 이상의 점수만 되어도 크게 감점은 없는 듯 합니다.
물론 아이비리그 명문대들은 750+의 높은 점수를 가진 지원자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비리그 명문대 뿐만 아니라 저희 전공 순위에서 높은 순위에 있는 주립대들 위주로 지원을 할 예정이라 750+ 초고득점까지는 목표로 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점수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저는 GMAT 시험 준비를 최대 3개월로 잡고 시작했습니다.
저는 2023년 가을학기 입학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었기에 2022년 12월에 apply가 시작되었고,
GMAT 공부를 유학준비의 시작으로 삼았기 때문에 2022년 1월~3월 안에 끝내기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보면 apply 직전까지 GMAT 및 GRE 시험을 보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따라서 유연하게 공부 기간을 잡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래 공부해서 더 높은 점수를 따는 것이 지원할 때 더 유리하기는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오래 공부한다고 해서 제가 더 열심히 GMAT 공부를 할 것 같지 않았고
졸업 논문과 토플 준비 등 다른 것들을 해야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을 두고 GMAT 준비를 했습니다.
첫 번째 시험은 GMAT 공부를 시작한지 2개월 후인 2월 말에 봤고, 730점이 나왔습니다.
점수가 살짝 아쉬워서 약 한 달 뒤인 4월 초에 두 번째 시험을 봤는데 더 낮은 점수인 720점이 나왔습니다.
두번째 시험을 본 날 컨디션이 좀 안 좋았던 바람에 더 낮은 점수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황급히 점수 캔슬을 하고, apply를 할 땐 첫 번째 점수인 730점으로 지원을 했습니다.
이 점수로 여러 학교에 지원을 하고, 최종적으로 경영대학원 박사과정에 합격을 했습니다.
2. GMAT 공부 타임라인
(1) GMAT 공부 기간 설정하기
GMAT 준비를 시작하기에 앞서 GMAT 공부 기간을 적절히 설정하셔야 합니다!
저는, GMAT -> toefl -> sop/cv -> apply 순서로 유학준비를 하기로 설정을 하고, 상세한 GMAT 준비 타임라인을 짰습니다.
겨울방학 (1~2월)에는 GMAT 준비를 하고, 여름방학 (7~8월)에는 toefl을 하고,
9월부터 apply 직전까지는 sop와 cv 준비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3~6월은 학기 중이라 바빠서 추가적으로 뭘 더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서 이렇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먼저 1월은, GMAT 준비를 위해서 학원을 다녔습니다.
학원에서 GMAT 실전 문제 풀이를 하고 GMAT 시험 정보를 수집하면서 GMAT 준비를 했습니다.
퀀트나 RC 부분은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학원은 페이스 잡는 정도로만 다니고,
SC와 CR은 학원 수업을 열심히 듣고 복습을 철저히 하면서 GMAT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2월은, 학원을 다니지 않고 독학으로 GMAT 준비를 했습니다.
매일 학원을 다니다 보니, 스스로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진득하게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시험 직전까지 독학으로 GMAT 준비를 했습니다.
특히 제가 약하다고 느낀 SC와 CR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약점을 보완 하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한 뒤 첫 시험에서 730점을 받았는데, 학원 수강 후 독학으로 GMAT 공부를 하는 시간을 꼭 갖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원에서는 여러명을 두고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룰 시간이 없기에,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시는 것이 GMAT 준비에 있어서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2) GMAT 시험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공식 출제기관인 mba.com에서 제공하는 prep 자료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GMAT 시험 준비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주 1회 이상 실전과 같은 full test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전 감각 익히기에도 좋고, 실제 시험 환경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실 full test를 많이 보면 볼수록 좋지만, 아무래도 시험 시간이 3시간 이상으로 길기 때문에 자주 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주중에는 취약 유형들 위주로 공부를 하고, 주말에는 full test를 보는 방식으로 GMAT 공부 플랜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총점에는 들어가지 않는 IR과 AWA 영역의 경우는, 시험 2-3주 전에 특강을 통해서 빠짝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어차피 총점에 들어가지는 않으나, 점수가 너무 낮은 경우 apply 시 불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점수 입력 할 때 IR과 AWA까지 모두 입력합니다.)
어느 정도 준비를 하긴 해야합니다.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에는 중요도가 낮기 때문에 시험 전에 살짝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마 퀀트, 버벌을 잘 하시는 분이라면 IR과 AWA도 무리 없이 해내실거라고 봅니다 ㅎㅎ!
GMAT 시험 준비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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