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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미국 유학의 장단점과 현실
- 2024.10.24 미국 대학원, 학점 많이 중요할까?
- 2024.10.21 미국 대학 전공이 대학원이랑 달라도 될까?
- 2024.10.16 미국 유학을 위한 네트워킹 활용법
- 2024.10.15 미국 대학교, 고1 때 이민 와서 간 후기
- 2024.10.11 미국 대학원/연구실 선택 기준은?
- 2024.10.07 미국 대학원 유학생의 초기 정착비
- 2024.10.04 핀란드 교환학생 생소해? 다 알려줄게
- 2024.09.26 미국 대학원 진학에 도움 되는 대외활동!
글
ISIC 국제학생증 혜택 총정리!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팽팽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한 번 발급해두면 아주 유용한 국제학생증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저는 처음에 만들기 귀찮기도 하고, 어떤 혜택이 있는지 몰라서 안 만들어오려 했는데
친구가 이미 만들었다길래 따라 만들었거든요. ㅎㅎㅎ
근데 만들길 참 잘한 것 같아요! 발급 비용은 얼마 안되는데,
(유효기간 1년의 경우 19,000원) 받는 혜택을 모아보면 그거보다 훨씬 크거든요!
국제학생증(ISIC)은 해외에서 교환학생으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카드입니다.
국제적으로 학생이라는 걸 인증할 수 있거든요.
국제 학생증을 들고 유럽여행을 일주일 했었는데, 꽤 많은 곳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그도 그럴 것이 국제학생증은 130개국 이상에서
인정받을 수 있거든요! 저는 그리스, 체코를 갔었는데 그리스 아테네 박물관,
프라하성 도슨트 할인 등 쏠쏠히 사용했어요.
이 카드가 있으면 여행, 문화,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전적 부담을 덜고,
여러 혜택을 누리며 돈 걱정 조금 덜고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답니다.
특히 이것저것 체험해보시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려요.
1. 국제학생증 소개
국제학생증(ISIC)은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처럼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발급되는 국제 공인 학생 신분증이에요. 이 카드를 통해서는
단순히 학생 신분을 증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통해 생활과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생활하는
교환학생들에게 혜택이 많기 때문에 안 만들어갈 이유가 없는 카드예요!
(한국에선 거의 사용할 일이 없죠?) 특히 저처럼 유럽 국가로 교환을 온
분들이라면 여러 가지 비용들이 부담이 되는데, ISIC는 이러한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2. 국제학생증 혜택
국제학생증이 제공하는 혜택은 크게 교통, 문화/관광, 쇼핑, 생활, 여행 및 숙박,
그리고 온라인 서비스 정도의 카테고리로 나눠집니다.
교통 혜택
ISIC는 국제 교통수단에서도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는데요. 항공권, 기차표, 버스 요금 등에서
ISIC를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유럽 내 저가 항공사나 철도 회사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영국에서 기차를 탈 때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이 저렴하게 다양한 도시를 여행할 수 있게 도와줘요.
문화/관광 혜택
영국과 같은 유럽 국가들은 문화유산과 관광 명소가 많아서 많이 체험해보고 싶으실텐데요!
ISIC를 통해 박물관, 미술관, 유적지 등의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런던의 대영박물관 같은 경우 국제학생증이 있으면 무려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답니다. 엄청나죠? 또, 제가 있는 요크 지역엔
York Minster라는 성당이 유명한데, 국제학생증이 있으면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쇼핑 및 생활 편의시설 할인
ISIC는 생활 속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여러 식당, 카페, 의류 매장에서도 할인을 제공해, 일상에서의 지출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예를 들어, 영국 내 다양한 음식점이나 커피숍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친구들과 외식을 하거나 카페에서 공부할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또 H&M과 같은 유명 브랜드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저도 이건 미처 몰랐네요.
지금 글 적으면서 알았어요 ㅎㅎㅎ 요크에 h&m이
크게 있는데, 곧 쇼핑하러 가야겠어요.
여행 및 숙박 혜택
ISIC는 전 세계 주요 호텔과 호스텔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답니다.
여행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숙박인데, ISIC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소를 구할 수 있도록 해줘요. 은근 여행할 때 숙박비용이 또 많이 나가잖아요?
그렇다고 너무 싼 숙소는 무섭고 불안하기도 하고... 이럴 때 국제학생증이 있으면 정말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또,연계된 여행사나 렌터카 업체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여행을 더 알차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요.
온라인 서비스 할인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서비스들에서도 ISIC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Spotify 또한 할인 받을 수 있는데요!
카드가 있으면 1개월 무료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1개월 이후에도 일반 가격의 절반으로 사용 가능하답니다.
또, the economist라는 영국 경제 문화 주간지 구독 비용이 75%나 할인돼요.
교환학생을 하다보면 영어 공부가 정말 필수구나 하는 걸 많이 느끼는데,
이 혜택을 이용해서 영국 기사들을 통해 영어 공부를 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3. 영국에서의 국제학생증 활용법
앞서 말씀드렸듯이 국제학생증이 있다면 런던 대영박물관 입장료가 공짜인데요.
이 외에도 영국 다양한 관광지에서 국제학생증 혜택을 이용할 수 있어요.
런던아이, 타워브릿지, 에든버러 성, 세인트 폴 대성당이 그 예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나 앱을 확인하시면 좋아요! 영국에서는 특히 여행 패스와 같이 교통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되는 할인 혜택이 많아서, 잘 활용하시면 금전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답니다!
4.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팁
혜택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꼭 혜택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몇 년 전 블로그만 믿고 갔다간 혜택 정보가 바뀌어서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가장 정확한 건 ISIC 공식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최신 할인 정보를 확인하는 거예요.
또, 지역별 및 계절별 프로모션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은데요.
특히 유럽은 각 나라에서 시즌별 할인 행사를 자주 진행하기 때문에,
교환학생 기간 동안 이러한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면 훨씬 경제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5. 국제학생증 신청
ISIC는 굉장히 간단한데요. 저는 무조건 한국에서 만들어오기를 추천드려요!
한국에서 만들면 배송도 엄청 빠르고 일처리가 시원시원하다는 사실...
해외에서 만드실 수도 있긴 하지만 한국에서 만드시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일 거예요.
필요한 서류는 재학증명서와 여권 or 증명 사진 정도 였던 것 같아요.
발급비용은 제가 발급했을 당시, 유효기간 1년 기준으로 19,000원이었는데요.
여기서 하나 알아두시면 좋을 건 대학교마다 국제학생증과 제휴가 되어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만약 내가 국제학생증과 제휴 돼있는 대학교다! 할 경우 특정 기간에 다같이 신청하면
발급 비용 없이 무료로! 받을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저희 학교도 제휴 학교였는데
제가 미처 몰라서 저는 19,000원을 그냥 냈답니다.
결론
제가 위에서 소개해드렸듯이, 국제학생증은 만들어오면 정말 200% 써먹는 혜택왕 카드인데요.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약 130개국)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학생으로서 여러 가지 학업적 경험을 쌓기에도 유리하답니다. (the economist 구독 등)
자 이렇게 국제학생증의 발급 방법과 그 혜택 등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어떠세요,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최근 국제학생증의 경우 트레블카드와 협업해서 트래블카드+ 국제학생증의 역할을 하는 버전도 새로 나왔어요.
제 국제학생증도 그렇게 신청했답니다. 혹시 만약 나는 트래블카드 이미 있어서 필요없어!
하실 경우 일반 국제학생증만 신청하시면 하루만에 바로 발송되는 엄청난 속도를 경험하실 수 있어요.
제가 그래서 한국에서 꼭 발급해오시면 좋다고 한거랍니다 ㅎㅎㅎ한국 배송 짱!
▼영국 생활비 절약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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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의 장단점과 현실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유학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은 제가 미국 유학을 하면서 느낀 점을 토대로 작성한 것으로,
사람마다 느끼는 장단점이 다를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이 글이 미국 대학원에 관심 있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수많은 장단점, 자신의 동기에 달려 있다
미국 유학은 분명히 큰 도전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야 하고,
낯선 문화에 적응하며 생활 전반에서 많은 변화를 경험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경험은 자신의 유학 동기가 무엇인지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미국 유학을 결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하는 질문입니다.
"내가 왜 미국에서 공부하려고 하는가?" 그 답이 명확하다면,
유학 생활에서 겪게 될 어려움도 충분히 감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계적인 학자들과의 교류, 우수한 연구 환경, 국제적인 커리어를 쌓기 위한 도전 등의 이유가 있다면,
그 동기는 장기적으로 유학 생활에서 큰 버팀목이 됩니다.
그러나 유학이 주는 장점만큼 현실적인 단점도 많습니다.
이를 정확히 알고, 자신의 동기가 무엇인지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미국 유학의 장점: 넓어진 시야와 글로벌 네트워크
세계적 학자들과의 교류 기회
미국 대학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학자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유학을 통해 이러한 학자들과 직접 수업을 듣고, 그들의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공부하는 분야의 대표적인 인물들이 쓴 논문이나 책을 강의실에서 저자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매력입니다. 학문적 영감과 열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경험은 학자 지망생들에게 커다란 자산이 됩니다.
저도 논문을 읽으면서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저자 교수님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때 교수님하고 논문 얘기를 하면서 논문 작성과정, 실험과정 등에서의 비하인드나
에피소드를 들으면 그 논문 내용이 더 기억에 잘 남기도 하고, 논문에는 담기지 않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재밌게 논문에 대해 디스커션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논문을 쓴 교수님들도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도 엿보기도 하면서
어려운 논문들, 저명한 논문들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학문적 자원과 연구 환경
미국 대학원들은 뛰어난 학문적 자원과 연구 인프라를 자랑합니다.
방대한 도서관, 최신 연구 장비,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신의 연구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깊이 탐구할 수 있는 자유로운 학문적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풀펀딩을 받으면서 미국 유학을 하는 경우, 돈 걱정하지 않고 좋은 연구환경에서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풍부한 산업 및 실무 경험
미국에서의 학업은 단순히 학문적 성장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실무와 연구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다양한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인턴십
또는 현장 실습을 경험할 기회도 많습니다. 이는 특히 과학기술, 경영학, 공학
분야에서 크게 두드러지며, 학문적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학문 분위기
미국 대학원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학문적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교수와 학생 간의 수평적인 관계,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는
환경은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미국 유학에서
학문적 발전 외에도 창의성을 키우고,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는 점도 중요한 장점입니다.
3. 미국 유학의 단점: 생활 환경의 도전과 적응의 어려움
높은 생활비와 불편한 생활 인프라
미국 유학의 단점 중 하나는 높은 생활비입니다. 특히 대도시에서는 렌트비,
식비, 교통비가 상당히 높을 수 있으며, 이러한 비용을 감당하는 것이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과 비교할 때 미국의 생활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편의점이나 대중교통이 부족하거나 제한적이어서, 생활이 더 복잡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등 교통수단을 마련하는 등의 방법으로 생활의 편리함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다른 의료 시스템
미국의 의료 시스템은 한국과 상당히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반면, 미국에서는 의료비가 높고 보험이 없을 경우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학원생으로서 건강보험을 제공받는 경우도 있지만,
보험이 커버하지 않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은 미리 고려하여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입니다.
또한 미국 전반적으로 서비스업에 대한 퀄리티가 한국만큼은 아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의료시스템에서도 이러한 차이를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종종 한국행 비행기를 끊어서
한국에서 치료를 받는 분들도 본 적이 있습니다.
새로운 교육 시스템과 학업 압박
미국 대학의 교육 시스템은 한국과 다르게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조합니다.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 계획을 짜고,
독립적으로 연구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학습 방식은 처음에는 낯설 수 있으며,
잘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성적이나 연구 성과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담감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으며,
미국 유학 학교나 교수진의 도움을 통해 이겨낼 수 있습니다.
가족과 친지의 부재로 인한 외로움
미국 대학원 생활은 가족과 친지가 곁에 없다는 점에서 외로움을 느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익숙한 환경을 떠나 혼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은 때로는 심리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 몇 달 동안 낯선 환경에서 외로움을 느끼거나 고립감을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면서 이러한 감정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고, 학업 외적인 활동을 통해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한국과의 비교: 편리한 한국 생활 vs. 도전적인 미국 생활
한국에서의 생활은 편리함 그 자체입니다. 대중교통, 편의점, 배달 음식,
24시간 운영하는 서비스 등 한국에서 누리는 편리한 생활 환경은 미국에서 쉽게 찾기 어렵습니다.
한국은 어디서나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반면, 미국은 넓은 땅과
지역적 차이로 인해 생활의 편리함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유학은 그 편리함을 포기하더라도,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문적, 실무적 기회를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으며,
글로벌한 네트워크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명확히 인지한 상태에서 자신의 유학 동기와 목표를 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미국 유학시 네트워킹 중요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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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학점 많이 중요할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대학원 유학, 학점(GPA)은 얼마나 중요할까?"라는 주제로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이 주제는 지원하는 학과와 전공에 따라 중요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제 글이 모든 분야에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내용도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시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 입시: 최저 학점 기준을 확인하자
미국 대학원 유학을 준비할 때, 학과 웹사이트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것이 바로 "학점 기준"입니다.
학점 기준은 명확하게 "학점 기준"이라고 언급되기보다는
"3.X/4.0" 혹은 "B or better"와 같은 형식으로 표시될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학교는 최소 GPA 기준을 3.0/4.0으로 설정하고,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입학 심사에서 자동으로 제외된다고 명시하기도 합니다. 이는 지원자가 해당 프로그램에서
학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역량을 갖추었는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학점이 낮아도 진학을 원한다면, 지원서에 낮은 학점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제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학기 동안 개인적인 문제나 건강상의 이유로 성적이 떨어졌다면,
이러한 부분을 솔직하게 설명하고 어떻게 그 상황을 극복했는지를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학점이 낮더라도 지원자가 도전적인 상황을 어떻게 처리하고 극복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결국, 학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입학 가능성은 매우 낮아질 수 있지만,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강력한 다른 요소들이 있다면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대학원 과정의 경우 학점이 높을수록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5/4.0 이상의 학점은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경쟁력 있는 지원자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높은 학점은 지원자가 학업적으로 준비가 잘 되어 있다는 신뢰를 심어줄 수 있고,
학문적 성과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 기준을 넘기는 것은 필수적이며, 더 높은 학점을 유지하면 안정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 입시: Holistic Process, 학점만 보진 않는다
미국 대학원 입시에서는 "holistic process"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Holistic"이라는 단어는 전체적이거나 포괄적인 접근을 의미하며, 단순히 학점 하나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의 모든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지원자의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연구 경험, 추천서, 자기소개서, 인터뷰 성과,
사회적 봉사 활동, 리더십 경험 등 다양한 요소들이 고려됩니다.
즉, 높은 학점이 반드시 합격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4.0/4.0 만점의 학점을 가진 지원자라도 연구 경험이 부족하거나
추천서가 강력하지 않으면 합격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3.5/4.0의 학점을 가진 지원자라도 연구 경험이 풍부하고 관련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이 탁월하다면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실제 입학 사례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MIT의 공학 대학원 프로그램에서는 GPA뿐만 아니라 연구 능력,
프로젝트 성과, 학계 혹은 산업계와의 협업 경험 등을 중시합니다.
만약 지원자가 3.7/4.0의 GPA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학술 논문을 발표하거나 관련 학회에서 발표 경험이 있다면,
4.0/4.0의 GPA를 가진 지원자보다 더 강력한 후보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이는 학점 외에도 다양한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따라서 미국 대학원 유학 입시에서 학점(GPA)은 중요하지만,
다른 필수 요소들 또한 잘 갖춰야 합니다. 지원자는 자신의 전체적인 프로필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 경험을 쌓거나, 강력한 추천서를 확보하거나,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유학 입시: 학점 = 공부 성실도, 선이수 과목 학점은 더 중요하다
미국 대학원 입시에서 학점(GPA)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학점은 지원자가 얼마나 성실하게 학업에 임했는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합니다.
특히, 전공과 관련된 선이수 과목의 학점은 더욱 중요한데, 이는 해당 과목들이
앞으로의 전공 학업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과학 대학원을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 데이터 구조, 알고리즘,
운영체제 등의 핵심 과목에서 높은 학점을 받았다면 해당 과목에서의 학업 성취도가
높다는 점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러한 핵심 과목에서 낮은 성적을 받은 경우,
미국 대학원 지원자의 전공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추가적으로 해당 과목의 학습과정이나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어떻게 역량을 키웠는지를 강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원자는 자신의 GPA를 전체 GPA, 전공 과목 GPA, 선이수 과목 GPA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전체 GPA는 3.4/4.0이지만 전공 과목
GPA가 3.8/4.0인 경우, 전공 분야에 대한 높은 열정과 성취를 부각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미국 대학원 전공 과목 GPA가 낮다면, 어떻게 이를 보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계획을 마련해야 합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 입시: 학점 외의 요소들이 중요한 이유
미국 대학원 입시에서 학점 외의 요소들이 중요한 이유는 지원자의
다양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 입니다.
많은 대학원 프로그램들은 연구 중심이기 때문에 연구 경험이나
출판된 논문, 학회 발표 경험 등이 매우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예를 들어,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분야의 대학원 프로그램에서는 연구 계획서나
샘플 에세이의 중요도가 큽니다. 연구 계획서가 설득력 있고 창의적일수록
지원자의 연구 능력을 잘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강력한 추천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미국 대학원 추천서는 지원자의 학문적 능력뿐만 아니라 협업 능력,
연구의 창의성, 그리고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어떤 교수로부터 추천서를 받느냐도 매우 중요합니다. 학계에서 인정받는 교수나
연구자의 강력한 추천은 지원자의 입학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접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성격, 태도,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학업 및 연구 계획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
히, 자신이 왜 이 대학원에 지원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학문적 기여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는 지원자가
해당 프로그램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원 지원시 이것만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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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전공이 대학원이랑 달라도 될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학부 전공과 석사 전공이 다를 때 미국 대학원 지원 시 디메릿이 있을까?”라는 주제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오늘 글 역시 주관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모든 경우에 일반화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저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학부 전공과 석사 전공이 다를 때 미국 대학원 지원 시 디메릿이 있을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글은 주관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모든 경우에 일반화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저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학부와 석사 전공이 다를 경우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께 특히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1. 미국 대학원 지원 시 전공의 중요성
미국 대학원에 지원할 때 학부 전공과 석사 전공의 일치 여부는
지원자들이 자주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학원에서 연구하고자
하는 분야와 관련된 전공을 학부에서 이수한 것이 유리할 수 있지만, 이는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학부와는 다른 전공으로 석사 또는 박사 과정을 진행하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다만, 전공이 다를 경우 추가적인 준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학문적 다양성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학부 전공과 다른 석사 과정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도 열려 있습니다.
오히려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학부 전공이 다른 경우, 그 전공이 요구하는 기본적인 배경 지식과 관련된 준비를 해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잘 보완한다면 학부 전공과 다른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디메릿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주관적인 경험: 디메릿은 없었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학부 전공과 석사 전공이 다르더라도 큰 디메릿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제 배경을 조금 더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학부에서 행정학을 전공했고, 대학원 지원 시 응용경제학과 경제학을 지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응용경제학 석사 과정과 경제학 박사 과정에 합격했는데,
이는 제 학부 전공과 석사 전공이 달라도 가능한 일임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는 제가 학부 과정에서 일부 관련된 과목을 이수하고, 관련 연구 경험을 쌓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디메릿이 없다고 할지라도, 관련된 배경지식을 충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응용경제학과 경제학은 선수과목과 수리적 기초가 매우 중요한 학문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3. 선수과목의 중요성: 경제학을 예로 들어
미국 대학원 지원 시, 전공이 다른 학생들에게 선수과목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특히 과학, 경제학, 공학 등 특정 기초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서 더욱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경제학/응용경제학을 지원할 때, 수학과 통계학이 필수 선수과목으로 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경제학 연구가 수리적 분석과 통계적 방법론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행정학 전공자였기 때문에 이러한 선수과목들이 부족하다는 점이 걱정이었지만,
다행히 학부에서 몇몇 경제학 필수 전공 과목을 이수했던 경험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원서에 관련된 연구 프로젝트 경험을 넣어 학문적 준비를 보완했습니다.
이처럼 전공이 다르더라도 선수과목을 미리 준비하면 해당 학문에서 요구하는 기초 지식을 충분히 증명할 수 있습니다.
4. 연구 경력의 중요성
미국 대학원 지원에서 연구 경력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학부 전공이 다를 경우,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은 자신의 학문적 준비를 보완할 수 있는
강력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실제로 저 역시 학부에서 경제학적 방법론을 활용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경험이 지원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경험을 통해 학부에서
다루지 않았던 학문적 지식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었고, 이는 전공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지원을 마칠 수 있었던 요인이 되었습니다.
대학원에서는 지원자의 연구 경험을 매우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따라서 전공이 달라도
연구 경험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교수진에게 지원자의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연구 경력이 있다면
관련된 논문이나 보고서를 지원서에 포함시켜 학문적 역량을 증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입학 후의 적응 과정
입학 후에도 학부 전공과 석사 전공이 다른 경우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저는 미국 대학원에서 처음 경제학과 응용경제학을 배우면서 사고방식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경제학적 사고방식은 수학적 모델링과 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전공이 다른 학생들에게는 처음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동료들과의 비교도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경제학을 전공한 동기들은 학부 때부터 경제학과 수학에 능숙했기 때문에,
제가 그들과 같은 속도로 학습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극복할 수 있었고, 결국 자신만의 학습 속도에 맞추어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학부와 다른 전공으로 대학원에 진학할 때는, 새로운 학문적 요구에 적응하는 데 있어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은 학문적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며,
이를 극복하면 오히려 더 넓은 시각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6. 입학 에세이(Statement of Purpose)의 중요성
학부 전공과 석사 전공이 다를 때, 지원자의 학문적 배경과
열정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도구 중 하나가 바로 입학 에세이(Statement of Purpose, SOP) 입니다.
SOP는 지원자의 학업 목표, 학문적 관심 분야, 그리고 왜 해당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글입니다.
학부 전공이 다른 경우, SOP를 통해 자신이 왜 새로운 전공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입학 에세이를 작성할 때, 학부 전공과 석사 전공이 다르다면 다음과 같은 점을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공 전환의 이유: 학부에서 다른 전공을 공부했지만, 어떤 경험을 통해 새로운
전공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행정학을 전공했지만 경제학적 분석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경제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원자의 동기와 열정을 명확히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관련된 경험: 전공이 다를 경우, 학부 시절 혹은 직장에서 새로운 전공과 관련된
경험을 쌓은 것이 있다면 이를 강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행정학 전공자였지만
경제학적 방법론을 적용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경험이나, 직장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던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미래 목표와의 연관성: 새로운 전공이 자신의 미래 목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대학 학부 전공과 다르더라도
석사 과정에서의 학문적 목표가 명확하고, 이 과정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필수적인 과정임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SOP는 입학 심사위원들이 지원자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 글을 통해 전공의 차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준비 과정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습니다.
학문적 열정과 명확한 목표가 드러나는 SOP는 전공이 다른 지원자에게도 충분히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7. 정리 및 요약
결론적으로, 학부 전공과 석사 전공이 다르더라도 미국 대학원
지원 시 디메릿이 반드시 크게 작용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분야마다 이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제 경험 상 중요한 것은 학문적 전환 과정에서 자신의
미국 대학 준비와 열정을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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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을 위한 네트워킹 활용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유학을 위한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주제로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한국 사회와 마찬가지로 미국 사회에서도 네트워킹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제가 경험한 미국 대학원도 미국 사회의 일부이기 때문에 제가 경험하고 느낀 것을
토대로 미국 유학과 대학원을 위한 네트워킹의 중요성에 대해서 논의해 보겠습니다.
오늘 논의 주제도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작은 참고 정도로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오
늘도 제 글이 미국 대학원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미국 유학 준비 중 네트워킹의 중요성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네트워킹입니다.
특히, 추천서를 받을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은 성공적인 유학 준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미국 대학원 입학 과정에서 중요한 서류 중 하나가 바로 추천서인데,
이를 제공해줄 사람들과의 관계를 평소부터 잘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네트워킹을 통해 형성된 관계는 단순히 추천서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유학 생활 전반에 걸쳐 큰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미국 유학을 위해서는 한국에서의 추천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계나 직장에서의 추천서가 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위해, 평소에 교수님들과의 관계를 신경 써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수업을 듣고 과제를 제출하는 학생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고
교수님과 논의하는 기회를 만들면 교수님께서도 학생의 능력과 잠재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부 시절에 지도교수님과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연구 인턴십을 경험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교수님으로부터 강력한 추천서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직장에서의 네트워킹도 중요합니다. 미국 대학원들은 학문적 배경뿐 아니라
실제 업무 경험을 통해 얻은 능력과 성과에도 큰 가치를 부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직장 상사나 동료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그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스스로의 성장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관계는 추천서를 요청할 때 큰 힘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유학 지원서에 개인의 직무 능력과 리더십을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특히,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국 내 교수님들과의 네트워킹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학술 대회나 국제 세미나, 온라인 강연 등에 참석하여 관심 있는 분야의 교수님들과 교류하고,
이메일 등을 통해 연구 주제를 논의하면서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네트워킹은 단순히 정보 교환을 넘어서, 나중에 미국에서 직접적인 연구 기회나
인턴십을 얻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유학 지원 시 미국 내 교수님들로부터 추천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이런 방식으로 네트워킹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교수님들로부터 추천서를 받으며 유학을 성공적으로 준비합니다.
예를 들어, 한 유학생은 한국에서 연구를 함께했던 교수님과 미국에서 관심 있는
교수님에게 모두 추천서를 받아, 학문적 성과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입증해 입학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단계에서의 네트워킹은 미국 유학 추천서 확보에 큰 역할을 하며,
평소에 다양한 경로로 관계를 형성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네트워킹을 통해 추천서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연구나 직무 경험을 더욱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2. 미국 유학 중 네트워킹의 중요성
미국 유학 중에는 네트워킹이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졸업 후 진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교수님, 학우, 동문들과의 네트워크가 졸업 후 취업과 연구 기회에 큰 자산이 됩니다.
미국의 취업 시장은 철저히 추천서와 인맥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학업 중에 네트워크를 잘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교수 및 연구자와의 네트워킹
미국 대학에서는 교수님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교수님은 학문적 멘토이자,
추천서 작성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연구 프로젝트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특히, 미국 대학원에서는 교수님과의 수평적인 관계가 강조되므로, Office Hours를 자주 활용하여
교수님과 연구 방향, 진로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구 중심 대학에서는 Research Assistant (RA) 기회도 주어지며,
이를 통해 교수님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과의 긍정적인 관계는 졸업 후 박사 과정 지원이나 연구소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학문적 네트워크는 학회나 세미나를 통해 확장할 수 있습니다. 학문적 네트워킹을 통해
유망한 교수님과 연구자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면, 나중에 강력한 추천서뿐만 아니라 협력 연구 기회도 얻게 될 수 있습니다.
2) 학우 및 동료와의 네트워킹: Peer Recommendation
미국에서는 동료들과의 협력과 네트워킹도 매우 중요합니다. 학우나 연구 동료들은
당신이 학업 중에 어떤 방식으로 협업하고 기여했는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졸업 후 취업 과정에서 때때로 Peer Recommendation이 필요할 수 있으며, 동료들이 제공하는
이러한 추천서는 당신의 협력 능력과 리더십을 평가하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따라서 유학 중 학우들과의 관계를 잘 형성하고, 팀 프로젝트나 연구 그룹에서의 협력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문적 성과 외에도 협업 능력과 인간적인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취업 시장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3) 인턴십 및 직장 네트워킹
미국 유학 중 네트워킹은 인턴십 및 직장에서의 관계 형성에도 필수적입니다.
미국에서는 인턴십이 매우 중요한 경력 개발 도구로 사용되며,
많은 유학생들이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십이나
취업 기회를 얻습니다. 인턴십 기간 동안의 성과와 동료들과의 협력 관계는
나중에 취업할 때 추천서나 Peer Recommendation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많은 기업들은 직원 간의 관계와 팀워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인턴십 중에 동료들과의 관계를 잘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인턴십을 마친 후에도 취업 기회로 연결되거나, 향후 다른 회사에 지원할 때 도움이 됩니다.
4) 동문 네트워크 활용
미국 대학들은 동문 네트워크가 강력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졸업생들이 다양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Alumni Mentorship Program이나 Alumni Events 같은 동문 관련 행사는
미국 유학 중에 반드시 참여해야 할 네트워킹 기회입니다.
동문들은 이미 미국 사회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취업 과정에서 중요한
조언자와 연결 고리가 되어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같은 학교 출신이라는 유대감은
더욱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은 유학생들이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취업 기회를 얻고, 취업 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3.요약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네트워킹은 추천서 확보와 연구 기회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교수님, 직장 상사와의
관계를 잘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학회 참석이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국 내 연구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유학 중에도 교수님, 동료,
직장 동료들과의 네트워킹이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학문적 성취뿐 아니라
Peer Recommendation 같은 추천서와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문 네트워크는 취업 연결과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유학 중
전략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을 고려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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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교, 고1 때 이민 와서 간 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뉴욕애플베이컨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고1 때 한국에서 미국 대학교로 이민을 온 후,
저는 두 나라의 교육 시스템을 모두 경험하는 독특한 과정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느낀 경험담을 오늘은 좀 풀어보고자 합니다.
1. 교육 시스템의 차이
한국의 고등학교 교육은 주로 철저한 입시 위주의 시스템입니다.
모든 학생이 대입을 목표로 수많은 시험과 학업에 집중하게 되고,
교과 과정도 매우 표준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수능이라는 시험이 대학 입시의 핵심이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하나의 시험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합니다.
외고는 특히 입시 준비에 철저하며, 학생들은 엄청난 양의 수행평가를 소화하고
시험 준비에 몰두해야 했습니다. 수업은 대개 대학 입시를 목표로 구성되었고,
성적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였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한 학년에 같은 반
학생들과만 수업을 들을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에, 교류하는 학생들이 제한적이었습니다.
반면, 미국 대학교에서는 교과 과정이 조금 더 유연하며,
학생들의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리더십,
그리고 개별적 관심사에 대한 탐구도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SAT나 ACT 같은 표준화 시험도 중요하지만, 학교 성적과 함께 extracurricular
즉, 과외활동의 비중이 매우 큽니다. 클럽 활동, 스포츠, 봉사활동, 리더십 경험 등
다양한 활동들이 학생의 개성과 관심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이를 통해 미국 대학교들은 학생이 학업 외적으로도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평가합니다.
이민 후 가장 크게 느꼈던 차이는 학업과 더불어 학생 생활 전반에서 요구되는
자율성과 창의성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학교에서 주어진 틀 안에서
학습하는 경향이 강했다면, 미국에서는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활동이 강조되었습니다.
스스로 어떤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할지 고민해야 했고, 단순히 시험을 잘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미국에 와서 학교 내 클럽 활동과 함께 커뮤니티 봉사에도 참여하며,
SAT 준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만의 색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처럼 미국에서는 단순히 학업 성적만으로 평가받지 않는 입시 시스템이 존재하며,
그 과정에서 학생의 다양성과 창의력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큰 차이는 수업 선택의 자율성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어진 교과 과정을 따라야 했지만,
미국 대학교에서는 고등학생도 대학처럼 수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 시간표를 구성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학생들은 보다 능동적으로 자신의 학업을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방식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맞춰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수학, 과학 과목을 심화해서 듣고, 동시에 음악과 사회과학 관련 수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학업의 폭이 넓어졌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미국 대학교 교육 시스템에서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학업을 설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자율성이 낯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방식이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문적인 흥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 한국에서는 같은 학년의 같은 반 친구들과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지만,
미국 대학교에서는 여러 학년 학생들과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학년에 상관없이 다양한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었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2. 미국 대학 입시 준비 과정: 관련 활동의 중요성
미국에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 중요한 차이 중
하나는 extracurricular 활동의 중요성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성적이 입시의 핵심 요소인 반면, 미국 대학교에서는,
아까 언급했듯이, 학생의 관심사와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수학 관련 전공을 하고 싶어서
수학 동아리, 물리 동아리, 수학 멘토 동아리 등 다양한 수학 관련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저는 단순히 학업적인 능력을 넘어서,
제가 수학에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대학에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공부와 관련된 활동만이 아닌 음악, 체육 같은 비학업적인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는 미국 대학교에서 음악 활동과 체육 활동도 병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이는 단순히 학업적인 성취 외에도 제 자신을 더 다양한 측면에서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제가 참여했던 Marching Band와 Softball은 미국에서만 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가을 스포츠로는 Marching Band에서 활동하며 매주 경기를 준비했고,
봄 스포츠로는 **여자 야구 팀(Softball)**에서 활약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단지 대학 입시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정말 즐기면서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Marching Band는 미국의 문화와 깊이 연관된 활동이었고,
학교의 자부심을 느끼며 팀워크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Softball은 스포츠 정신을 기르고, 체력 단련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구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만, 이러한 활동들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학교 수업과 숙제,
시험 공부와 병행하며 시간 관리를 하는 것이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미국 대학교 경험들은 저에게 큰 보람을 안겨주었고,
학문적 성취 외에도 저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대학교 입시에서 AP 시험과 SAT 점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비록 점수가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점수는 결코 나쁠 것이 없으니까요. 그러나 입시에서는 에세이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세이를 통해 대학에 제출한 점수와 활동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나만의 이야기와 가치관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AP, SAT 시험 준비
미국에서 AP 시험을 준비하려면 보통 AP 수업을 수강하는데,
이 수업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수업이기 때문에,
수강하기 전에 필수로 들어야 하는 선행 수업들이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고1까지 마치고 이민을 와서 미국 학교에서 요구하는 pre requisite 수업들을 듣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한국에서 들었던 수업들도 인정받지 못해, 가장 낮은 수준의 수업부터 시작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선생님들과 카운슬러에게 저의 수준을 증명하고, 시험을 보면서
노력한 끝에 결국 원하는 AP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ㅜㅜ
AP 시험은 가능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업과 일치시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대학교에서는 AP 수업을 듣지 않은 상태에서 AP 시험을 보는 것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은 다소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SAT 준비는 보통 일찍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미국 학생들은 중학교 때부터 또는 9학년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저는 11학년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11학년 성적이 대학 입시에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 해에 SAT 준비를 병행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11학년이 되기 전에 원하는 점수를 받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했습니다.
SAT 준비를 늦게 시작했기에 학원을 다닐까 고민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괜찮은 선생님을 찾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결국 혼자 공부하게 되었고, 시간이 촉박했지만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미국 대학교에 지원하려면, international student 신분으로 TOEFL 점수가 필수입니다.
저는 SAT와 함께 TOEFL도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더욱 부족했습니다.
이 두 시험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은 매우 부담스러웠지만, 많은 미국 대학에서
TOEFL 점수를 요구하므로 피할 수 없는 과정이었습니다.
저는 TOEFL 점수도 가능한 한 11학년이 되기 전에 받아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SAT와 TOEFL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시작해서 11학년 성적 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교 진학 필수 시험 SAT가 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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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연구실 선택 기준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대학원 유학 준비 시 고려할 수 있는 연구실/대학원 선택 기준”을 주제로 글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미국 대학원을 고르는 관점과 기준은 분야마다 다르고, 같은 분야라고 하더라도
개인마다 선호하는 것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제 글이 정답이 될 순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 글을 통해 제 의견을 작게나마 공유하는 목적이 크다는 점을 미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유학에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기준, 네임밸류?
시작부터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네임밸류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매우 낮은 대학원은 진학 후에도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받지 못한다는 관점에서),
네임밸류가 미국 대학원 지원 시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교육받은 사람이라면 대학 선택 시 네임밸류에 초점을 두고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미국에서도 대학의 네임밸류는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그러나 제가 만난 미국인들은 네임밸류에만 초점을 두기보다는,
어느 정도 높은 수준 이상의 대학이라면 그 이상부터는 다른 요인
(학교 분위기가 자신의 성향과 맞는지, 거리가 부모님 집과 가까운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꽤 있었습니다. 한국인인 제 입장에서는
이러한 생각들이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미국에는 매년 대학 평가를 하는 다양한 지표가 있는데,
그 지표에 반영되는 요인 중 하나가 교수들의 연구 실적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교수들의 연구 실적에는 해당 교수가 그 학교에서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탠포드대학교에 있다가
하버드대학교로 가는 경우, 또는 하버드대에 있다가 UC 버클리로 가는 경우처럼
교수진들이 대학 간에 이직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면 그럴 때마다
교수의 연구 실적도 각 학교로 옮겨다니겠죠. 연구 실적이 많은 교수가 있을 경우,
그 교수를 보유한 대학의 랭킹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동성 때문에 대학의 네임밸류만으로는 학교의 실제 교육이나 연구 수준을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네임밸류는 참고사항일 뿐, 자신에게 맞는 연구 환경과 분위기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름 있는 학교라도 자신의 관심사와 맞지 않으면 학업과 연구를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미국 대학원/연구실의 연구 흥미와 나의 관심사가 부합하는가?
대학원을 선택할 때, 연구실이 진행하는 연구 주제와 자신의 관심사가
얼마나 일치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구 주제가 자신과 맞지 않으면,
아무리 유명한 대학이라도 오랜 기간 그곳에서 연구하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대학원 생활은 짧게는 몇 년, 길게는 5년 이상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연구 주제와의
부합도는 무엇보다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해당 연구실의 연구 방향,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교수진의 연구 키워드 등을 분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교수들이 발표한 논문들을 읽어보며
그들의 연구가 자신의 관심사와 얼마나 연관성이 있는지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재학생과 졸업생의 연구 주제 역시 참고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어떤 주제에
흥미를 갖고 연구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나와 그 연구실의 연구 방향이 맞는지 확인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입학 후 자신이 연구하려는 주제와 연구실의 방향이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학업을 중단하거나 새로운 연구실을 찾는 것은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입학 전, 연구실의 분위기와 연구 주제를 충분히 조사하고 자신의 연구 흥미와
부합하는지 검토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 과정에서 교수진이나 연구실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미국 대학원/연구실의 교수님의 테뉴어 여부와 논문 실적
미국 대학원 선택 시 교수진의 직위와 논문 실적도 중요한 기준입니다.
일반적으로 교수의 직위는 테뉴어(tenure) 여부에 따라 나뉘며, 테뉴어를
얻은 교수는 안정된 직위를 갖게 됩니다. 반면, 테뉴어를 받지 않은 교수는 테뉴어를
얻기 위해 연구 실적을 쌓는 데 더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도
더 많은 연구 성과를 요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환경은 학생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반대로 연구 실적을 쌓는 것이 중요한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생 미국 대학원 연구실과 오랜 역사를 가진 연구실의 차이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신생 연구실은 체계가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자율성을 더 많이 부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오랜 역사를 가진 연구실은 이미 체계가 잘 잡혀있어 안정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교수님의 직위뿐 아니라 연구실의 역사와 운영 방식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교수님이 어떤 논문을 발표했는지, 해당 논문이 얼마나 인용되었는지 등의 실적을 분석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는 교수님이 해당 분야에서 얼마나 활발하게 활동하는지를 보여주며, 자신이 연구하려는 주제와
교수님의 연구 분야가 잘 맞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미국 대학원/연구실의 재학생 및 졸업생 현황
미국 대학원이나 연구실을 선택할 때, 재학생과 졸업생의 현황도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
교수님의 논문 실적은 이미 앞서 살펴봤겠지만, 교수님의 연구 분야가 워낙 광범위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대학원생들이 연구하는 주제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학생들이
실제로 다루는 연구 주제나 논문 실적을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졸업생의 현황도 중요한데, 그들이 졸업 후 어떤 경로를 거쳐
어떤 분야에 취업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졸업생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쌓고 있는지, 연구실에서 배운 것이
졸업 후 직업 선택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확인하면, 그 연구실이 자신의 목표와
잘 맞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졸업생들이 논문을 많이 발표하고
다양한 직종에 진출했다면, 해당 연구실의 역량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재학생이나 졸업생과의 직접적인 대화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학원 홈페이지나 학과 사이트에서 그들의 연락처를 찾아보고 이메일 등을 통해
실제 미국 대학원 경험을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들은 학교에서 겪었던 실질적인 미국 대학원 경험과 연구실의 분위기 등을 공유해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얻은 정보는 매우 유용할 수 있습니다.
▼2탄 뒷내용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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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유학생의 초기 정착비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강택규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은 미국 대학원 초기 정착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학비, 생활비, 렌트비 등 여러가지 항목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지역, 도시, 학교, 학과에 따라 편차가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 칼럼이 미국 대학원 유학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미국 대학원 학비
학비는 학교마다 그리고 같은 학교이더라도 학과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총 2만 1000 달러가 한 학기 학비이고 한화로 약 2800만원 정도 됩니다.
학비에는 다양한 항목이 포함됩니다. Graduate Tuition뿐 아니라
Non-Resident Supplemental Tuition, Health Insurance, Student Services Fee, Campus Fee 등
다양한 항목의 fee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 중에서 Non-Resident Supplemental Tuition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추가적으로 붙는 비용입니다. Health Insurance은 학교 차원에서 가입되는 건강보험입니다.
비용은 약 450만원 정도로 꽤 비싸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보험이 없으면 병원비가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보험을 취소하고 사설 보험을 들어 금액을 절약할 수도 있지만 커버되는 보험 항목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학비는 계좌이체, 카드결재, 해외 송금 중개 방식으로 지불할 수 있습니다.
저는 미국 대학원 첫 학기 경우, 미국 내 은행계좌가 없어서
국제 송금 중개 방식을 이용해서 학비를 보냈습니다.
신용카드도 가능하지만 수수료가 꽤 많이 나오기 때문에 FireWire라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이 방식을 간단히 설명하면 제가 직접 학교에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계좌를 통해서 미국 학교에 등록금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International payment로 학교가 계약한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고
제 미국 대학원 학교는 FireWire라는 시스템을 사용하였습니다.
수수료로 따지면 카드결재 > 해외송금 중개 방식 > 계좌이체 순이며 제가 사용한 FireWire도 수수료가 발생하긴 했습니다.
2. 렌트비
미국 대학원 학비 다음으로 큰 돈이 들어가는 부분은 렌트비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미국은 한국과 달리 전세라는 개념이 없이 월세로 계약이 진행됩니다.
보증금과 월세가 렌트비에 포함됩니다.
렌트비야 말로 지역, 조건, 컨디션에 따라 너무 다르지만
제 학교의 경우 기숙사가 아니라 Off-Campus로 집을 구하게 되면 월세는 1500~2000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한화로 200~250만원 정도 입니다.
물론 쉐어하우스나 몇 명이 같이 사느냐에 따라 개인이 내는 비용은 적어질 수 있지만
주변 대학원생들에게 물어보았을 때 이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렌트비는 주, 도시에 따라 정말 달라서 Zillow와 같은 부동산 중개 사이트를 통해서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제가 말씀드린 기준은 캘리포니아 버클리입니다.
월세는 보통 Zelle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지불하게 됩니다. 젤(Zelle)은 한국의 토스와 같은 앱입니다.
이전에는 수표(Check)을 했다고 하는데 이제는 월세뿐 아니라 대부분 이 방법을 통해서 돈을 주고 받고 합니다.
대부분 은행 앱과 연동이 되어서 바로 송금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전화번호
혹은 이메일을 입력하여 돈을 보낼 수 있습니다.
3. 식비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미국 대학원 물가 정말 비쌉니다.
간단한 점심을 시먹더라도 팁 포함하면 15~20불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한화로 만 9천 원에서 2만 5천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카페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를 먹었을 때 18불 정도가 나옵니다.
또다른 예로 뷔페식인 학교 식당은 12~15불 정도입니다.
저는 이제 막 미국 유학을 시작해서 매번 머리 속에서 한화로 환전하면서 놀라곤 합니다.
한국도 식비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미국의 식비는 개인적으로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집에서 해먹거나 도시락을 싸서 다닙니다.
보통 일주일에서 열흘에 한 번 장보고 한 번 장 볼 때 100불 내외로 쓰곤 합니다.
주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할 경우 한 달에 평균 50~70만원 정도 식비로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미국 대학원 식자재 값을 비교하기 위해 최근 장 본 식재료들입니다.
(1) 양배추: 2.35불
(2) 양파 3개: 1.81불
(3) 사과 3개: 2.53불
(4) 상추: 1.39불
(5) 대파 2대: 2.18불
(6) 고추 5개: 0.54불
(7) 베이글 4개: 4.99불
(8) 파마산치즈: 6.49불
(9) 달걀: 9.99불
(10) 국거리/장조림용 소고기: 61.76불 (양이 얼마나 됬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2-3주치 요리에 쓸 수 있는 정도입니다)
정리해보자면 식비는 외식의 비율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날 것 같습니다.
밖에서 사먹게 된다면 한국에 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식자재의 경우, 고기류, 과일은 한국에 비해서 미국이 싼 편인 것 같습니다.
야채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비슷하지만 신선한 채소를 구하려면 조금 비싼 것 같습니다.
확실히 식재료 값은 미국 물가에 비해서는 합리적으로 느껴지긴 합니다.
4. 미국 대학원 교통비
저는 아직 차가 없어 버스로 통학합니다. 제가 다니는 지역 버스 요금은 2.5불입니다.
한화로 3,200원 정도입니다. 다행히 학교에서 주는 교통카드가 있으면
지역 버스는 무료이기에 교통비는 크게 많이 들지는 않습니다.
가끔 다른 지역으로 갈 때 지하철(전철)을 타게 되는데 한 번 타는데 5천원 정도 필요합니다.
5. 미국 대학원 학업 관련 세팅 비용
저는 가구가 있는 집에 들어갔기 때문에 가구 비용은 추가적으로 들진 않았지만
학업을 위한 가구와 전자기기를 추가적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세팅 비용이라고 정리했습니다.
대부분 다 아마존이나 중고 거래로 구매했으며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너무 자잘한 내용까지 공유하는 것 같아서 민망하지만 누군가에게 혹시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정리해봅니다.
(1) 모션 데스크(중고): 30불
(2) 모니터(중고): 85불
(3) 모니터: 100불
(4) 책상 의자: 80불
(5) 프린터(중고): 120불
(6) 자전거(중고): 100불
(7) 스탠드 조명(중고): 10불
생각보다 학생 커뮤니티 상 중고 거래가 활성화 되어있어서 처음 왔을 때
필요한 물품들을 많이 중고 거래로 구매했습니다.
물론 실패한 물품들도 있었지만 떠나는 사람들의 move-out sale 상품들이 많아서
좋은 가격에 구매한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학기 초에 정말 많이 사람들이 내놓기 때문에 골라서 구매하는 것도 초기 비용을 아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모형을 만들어야 하는 건축과이기 때문에 재료 관련된 내용도 덧붙이겠습니다.
디자인 관련된 학과 혹은 미술 재료가 필요한 학과인 경우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구매해서 가져오길 추천합니다.
미국 와서 놀랐던 점이 재료비가 생각보다 많이 비싼 점입니다. 자, 칼판, 칼, 풀, 필기구, 트레싱지 등을
화방 비슷한 가게에서 구매했는데 비용이 한국과 많이 차이가 납니다.
이런 기본 물품 말고도 폼보드, 하드보드지 등 재료들도 비쌉니다.
물론 미국 물가를 따지면 합당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의 금액을 생각하면
속이 많이 쓰릴 수 있으니 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대학원생의 알뜰살뜰 하루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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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환학생 생소해? 다 알려줄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취미스트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로바니에미 지역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특파원으로서 칼럼을 연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첫 글의 주제에 대해 많이 고민을 했는데요
최근 ‘Understanding Finland’라는 교양 수업의 과제를 끝마친 관계로
강의 내용을 되돌아보며
‘핀란드’를 소개하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따라서 '교양 수업 시점'임을 감안해주세요 ㅎㅎ
핀란드 교환학생 소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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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stitutional Collectivism (제도적 집단주의)
첫번째 강의 주제는 Institutional Collectivism이었습니다
핀란드는 제도적 집단주의 국가인데요
네 어려운 말은 안 하겠습니다
한마디로 핀란드 사람들은
한 나라 안에서 국민으로서의 의식이 굉장히 강합니다
그래서 아주 많은 세금을 *기 꺼 이* 내기도 하고
세계에서 정부를 가장 신뢰하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부정부패가 없는 사회민주주의 국가로 유명해요!!
한국의 정부 신뢰도는 음ㅁ,,
반면 소규모의 집단에서 소속감을 느끼지 않는 편이라고 합니다
인간관계에 애착이 없다고 해요 ..
친구들끼리의 사교 활동도 일주일에 한 번 ,,? 정도
저는 이것을 듣고 정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
살기 좋지 ..
인간관계 스트레스 없지 ..
역시 OECD 행복 국가 2위 or 1위 ..
(덴마크와 엎치락뒤치락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53위입니다 ..)
2. 신뢰
신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신뢰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1] 정부 신뢰
1번에서 언급했듯이 정부 신뢰가 아주 높은 국가입니다
세금으로 복지 제도가 아주 잘 되어 있어요
저는 교환학생으로서 학생 복지를 종종 누리는데요
대표적으로 웬만한 음식점에서 거의 학생 복지로 10~15%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밖에 엄청난 복지 제도들에 대해 말하자면 ..
아이를 낳으면 아이 육아에 필요한 육아키트가 집으로 배송된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도 이를 적용할 수만 있다면 출산율이 조금이라도 올라갈까요..?
사진 출처 @이투데이
[2] 사람들 사이의 신뢰 = 치안
2번 신뢰는 사실 우리나라도 뒤쳐지지 않지요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의 치안 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대학교 사진인데요
그냥 학교 복도에 이렇게 옷을 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
아무도 훔쳐가지 않고,, 훔쳐갈 거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걸어놓는 것이겠지요
(실제로 제 친구도 버스 타다가 지갑을 잃어버려서
다음날 아침이 밝는 대로 경찰서에 갔는데
잃어버린 지갑이 이미 도착해 있었다고 해요 …)
안전한 수준의 치안인 만큼 여느 유럽 국가에서 걱정되는 소매치기도 없답니다
아 그래도 자전거는 훔쳐가는 건 우리나라랑 소름 돋게 똑같아요
3. 평등
핀란드도 우리나라처럼 성인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한답니다.
복무 기간은 약 1년이라고 들었어요
저도 기차에서 군인 무리를 본 적 이 있네요
4. 사람들의 개인 공간
핀란드 사람들은… 아까 말했듯이 소규모 그룹 내에 소속감이 강하지 않은데요
이와 관련하여
사진 출처 @Finnish Nightmares
이런 유머도 있답니다.
하여튼 이 정도로 핀란드 사람들은 개인 공간을 중요시합니다 ,,,
버스 자리 같은 경우 “너무 비효율적인 거 아닌가?”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서로 개인 공간을 지켜주는 것이 많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아실 수 있겠지요 !
5.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그들 ,,
하지만 말 걸어보면 친절하게 다 알려준답니다..
저도 그래서 팀플할 때 핀란드 친구 표정이 너무 없어서
“아 나 영어 떨리는 거 티나나 어떡하지 내가 마음에 안 드나?”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요 ,,
그 무뚝뚝한 표정의 “Nice~”가 진짜 나이스해서 나이스하다고 하는 거랍니다 ..
핀란드 사람을 만날 때 쫄지 말아요 ..
6. 하지만 그들도 ,,, 열정적일 수 있다 ?
이렇게 개인 공간 중시하고 ,, 얼굴에 감정이 없고 ,,,
아주 시니컬한 그들인 것 같지만 ,,
그들도 가끔 열정적이랍니다 ,,?
저는 딱 두 번 보았어요
1. 아이스하키 관람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아 아쉽지만
골 넣은 직후의 모습인데요
저들도 자리에서 일어나서 열광할 줄 안답니다 ..
(역시나 빈 공간은 많음)
2. 클럽/ 그들도 놀 줄 안다
7. 자연
북유럽에 위치한 핀란드는 자연,친환경으로 유명합니다
[1] 호수
세계에서 호수가 가장 많은 나라로
국가 면적의 10%에 5만5000개가 넘는 호수가 있다고 합니다 ,,
그래서 비행기를 타고 내려다보면
그냥 국토에 호수 구멍이 뻥뻥 뚫려 있어요
저의 호수 직관 한줄평은 ,,,
그냥 너무 예쁩니다 ,,,
너무 예뻐요 ,,
요즘은 종종 요트를 타는 사람들을 보는데요
겨울이 되면 여기 위에서 아이스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도 있을 .. 걸요..?
[2] 애완견
그리고 사람들이 개를 정말 많이 키운답니다
그런데 뭔가 ‘강아지’보다는 ‘개’ 느낌이에요
그래서 길에서 애완견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제가 사는 지역에서 자주 보는 아이들은 바로 청솔모와
토끼입니다
하지만 이 토끼들도 뭔가 ‘rabbit’ 보다는 ‘rat’ 느낌이에요
뭔지 아시졍 ,,?,, ㅎㅎ
또 가끔 길에서 야생 순록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못 봐서
친구가 찍은 사진을 가져왔어요
아직 순록 본 적 없고
순록 스테이크도 안 먹어 보았지만 ..
순록 타르타르 (육회)는 한 번 먹어 보았어요 !!
순록 고기는 양고기처럼 특유의 향이 난다고 하는데요
순록 타르타르를 먹었을 때
저를 비롯한 몇몇 미각 바보 친구들은 그냥 소스 맛에 맛있다고 먹었지만
미각 천재인 한국인 언니는 순록 향에 힘들었다고 합니다!!
다음에 먹어보고 제대로 후기 남기겠습니당
그리고 제가 있는 로바니에미 지역은 …
특히 오로라에 대한 자랑이 빠질 수가 없어요 …
오늘은 맛보기로 사진 몇 장 던지고
오로라 헌팅을 주제로 글을 한 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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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진학에 도움 되는 대외활동!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송호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미국 대학원 입시에서는 굉장히 정성적인 요소들을 종합하여 holistic한 리뷰가 이루어집니다.
GPA, 토플, GRE와 같은 정량적인 점수들 말고도 연구 실적, CV는 물론이고 SOP와 추천서 등
다양한 요소가 있죠. 이렇게 다양한 요소가 고려되는 입시인 만큼, '하면 좋은 대외활동'을 고민하거나,
'이 대외활동을 CV/SOP에 쓸까 말까'를 고민하는 시기가 찾아오곤 합니다.
이번에는 미국 대학원 대외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이공계 박사과정에 맞추어 글을 썼으니,
전공하시는 미국 대학원 분야에 따라 다를 수 있음에 유의하며 읽어 주세요.
1. 연구를 하러 가는 거니까.. 연구를 하자
첫 번째는 누가 뭐래도 연구 경험일 겁니다. 우리는 당연히 배우러 가는 학생이지만,
학교와 교수 입장에서는 매년 수만 불씩 손에 쥐어 주면서 공부/연구/일을 가르치고 시킬 사람을 뽑는 만큼,
'경력직 신입'을 선호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연구 실적과 같은 스펙도 말할 것도 없고요.
"논문이 꼭 있어야 합니다." 라고 말하는 학교는 당연히 없지만, 있으면 좋은 건 사실인 걸요.
그리고, 미국도 점점 스펙 인플레이션이 심해져서 학부 졸업 후에 Post-Bac으로 미국 대학원 연구 경험과
실적을 쌓고 다시 준비하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대학원 유학을 꿈꾸고 있다면 우리도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지요.
많은 학교들이 자교생과 타교생들을 대상으로 학기중/방학중에 랩 인턴을 모집하곤 하니,
미국 대학원 학과에서 운영하는 공식적인 프로그램이 되었든 research fit이 맞는 교수님께
직접 컨택을 해서 진행하든 이런 기회를 꼭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구를 지도해 주신 교수님께서 써 주시는 추천서 역시 강력하니,
훗날 미국 대학원 추천서도 부탁드릴 것을 생각한다면 이런 경험은 없어선 안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수 년간은 공부와 연구가 내 직업이 될텐데,
그 생활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한 채로 유학을 나가는 건 리스크가 있지요. 무슨 맛인지 알아야 잘 고민해 보고,
확신을 갖고 준비를 해 볼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학부 동안 정말 오랜 시간을 연구실에 다니는 데에 썼습니다.
돌아보면 도서관에서 공부했던 시간보다도 실험실에서 썩어 가던 시간이 더 길었던 것도 같아요.
책 펴고 공부하는 것보다 논문 읽고 실험하는 게 더 재밌어서 그랬던 것도 맞지만,
그 시간과 미국 대학원 경험들이 제게는 나름의 무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외국에 살러 가는 거니까.. 교환학생
두 번째는 교환학생입니다.
미국으로 박사를 나간다면 5~6년은 꼼짝없이 그곳에서 살아야 하는 몸입니다.
이후 포닥까지 하게 된다면 당연히 더 길어질 테고요. 그러니까 뽑는 학교 입장에서도,
지원하는 학생 입장에서도, 외국에서 어느 정도의 장기간 생활이 잘 맞는지,
언어는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을 하고 싶을 겁니다. 그런 면에서,
미국 대학원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저는 독일 뮌헨 공대로 교환학생을 가려고 했었는데, 바이에른 뮌헨 축구 경기도
챙겨 보면서 만반의 준비를 다 했더니 COVID가 터져 버리지 뭡니까. 계속 미뤄지고 미뤄지다가,
결국 훈련소에 끌려가는 날이 오는 바람에 저는 끝내 교환학생을 가지 못했었는데,
아직 시간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좋은 미국 대학원 경험이라고들 하더라고요...,,
만약 교환을 나갔는데 타지 생활이 너무 힘들고 안 맞았다면,
이거야말로 큰 수확이 될 겁니다. 오래 준비하고 큰 맘 먹고 유학길을 떠났는데
예상치 못했던 요소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게 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테니까요.
3. 기타 학술 활동들
논문 스터디 동아리나 학회, 심포지엄 등 학술과 관련된 대외 활동들을
할 기회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 동아리가 주변에 없다면 뜻이 맞는
미국 대학원 친구들과 모여서 하나 만드셔도 되고요.
이런 곳에서도 유의미한 경험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저학년이라면, 학부 2~3학년 때 배우는 오래된 지식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아볼 수 있고,
내가 관심 있는 분야는 어디인지 알아갈 큰 기회가 됩니다. Literature study나 meeting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약간 미리 맛을 보고, 대학원 저년차 때 하게 될 방식의 의사소통과
공부 방식에 미리 익숙해지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고학년이라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가담하여 SOP에 쓸 거리를 만들 수도 있고,
역시 literature study를 연습할 수 있겠지요.
가령 저는 전국대학생생물학심포지엄이라는, 학부생들끼리 모여서 그 해의 주제를 정하고
함께 스터디를 해서 발표를 하고 리뷰논문을 쓰는 제법 큰 심포지엄 활동을 해 봤었습니다.
비슷한 것을 하는 생명과학부 동아리에도 들었었고요. 화학부 소속이었던 만큼 생명과학 논문을
함께 읽고 고민할 기회가 잘 없었기 때문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겸사겸사 생명과학부 미국 대학원 친구들을 만들 수도 있었고요.
4. 기타 활동들 : 리더십, 사회 공헌, 정의, 갈등 상황 등등
하지만 대학 생활 동안 저렇게 학술적이고 건설적인 것들만 하기엔 또 아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생활기록부 만들듯이 대학 생활을 할 것도 아니니까요.
동아리나 이런 기타 활동들이 그럼 1도 도움이 안 되냐,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SOP 말고 PS (personal statement)라는 또 다른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다 보면,
꼭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물어보기 마련입니다. "리더십을 발휘했던 경험이 있나요?"
"창의력을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나요?" "사회 공헌 경험이 있나요?"
"중요한 가치를 위해,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이 있나요?"
"갈등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간 경험이 있나요?" 와 같이 말입니다.
가령, MIT Chemistry는 PS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 "우리 학부에는 네 가지 가치가 있습니다. 이 가치 중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쓰세요." 그리고 이 네 가지 가치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espect: We treat others with dignity.
We create a respectful work environment by exemplifying professionalism in all that we do.
We foster mutually beneficial mentor-mentee relationships.
Harassment will not be tolerated and we stand up for those who are treated unjustly.
We respect one another’s time, particularly in relationships with a power imbalance.
Well-being: We support the health and safety of ourselves and others at all times.
We prioritize our mental and physical health.
We promote safety in our work environment.
Inclusivity: We speak and act in ways that welcome all.
All members of our community—within and beyond the Department of Chemistry—deserve to be treated equitably.
Discrimination will not be tolerated.
Collaborations with other communities are welcomed.
Integrity: We are honest about our own actions and those of others.
5. 군 복무
남성 분들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에 피할 수 없는 것이 군 복무입니다.
(현역/예비역 여러분 모두 나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미군에게 많은 사람들이 "thank you for your service" 라고 하면서
경의를 표하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만큼 나라와 공동체를 위해 service를 했다는
경험은 admission committee 입장에서 절대 마이너스 요소가 되지 않으니,
크게 걱정할 것 없이 CV에 군 복무 경력 한 줄 적어도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로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건 아니라면 Education 항목에 B.S. 적는 데에
조그맣게 간단히 적으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박사 이후 어떤 진로를 선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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