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2025. 5. 20. 10:00

아이엘츠 시험 스피킹 & 라이팅 점수 향상 비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Bostonia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보통의 한국식 영어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라면 IELTS 중에서도 스피킹과 라이팅에서 고전하시고 계실 겁니다. 그것이 당연한 것이 수능 영어나 TOEIC 공부는 리딩과 리스닝 위주여서 상대적으로 스피킹과 라이팅 공부를 안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처음 아이엘츠 시험 시작할 때 스피킹과 라이팅 5점, 6점이었고, 아이엘츠 시험 공부를 한 후에 최고점 기준으로 각각 7.5점, 7점으로 올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체득한 점수 올리는 팁에 대해 공유해보겠습니다.



아이엘츠 시험 스피킹과 라이팅 각각 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가 Part2와 Task2입니다. 둘 다 서론-본론(body1&2)-결론 구조로 말하거나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이 두가지는 특정 이슈에 대해 대답하고 쓰는 구조가 에세이식으로 사실상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를 준비하다 보면 다른 하나에도 저절로 도움이 됩니다. 스피킹과 리이팅 점수가 낮으신 분들은 최우선적으로 이 파트에 시간을 투자하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오늘은 아이엘츠 시험 라이팅 Task 2 점수 올리는 법에 대해 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Writing Task2는 40분간 250단어 이상의 에세이를 써야합니다. 할 말을 다 썼다면 굳이 양을 더 넘치게 쓰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이 늘어날 수록 오류나 문법실수를 저지를 확률도 같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문제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출처 : IELTS IDP

 

 문제유형

 

1. think about your opinion, 

 

2. how you would discuss both views,

 

3. th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differing views, 

 

4. any problems or solutions associated with the topic, etc.

 

주로 특정 주제에 대한 1. 본인의 생각을 묻거나, 2. 찬성/반대 두가지 관점, 3. 장점/단점, 4. 해결책을 묻습니다. 봤던 주제여도 묻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아이엘츠 시험 문제를 주의깊게 읽어보셔야 합니다.



 자주 나오는 아이엘츠 시험 주제 

 

크게 6가지의 주제가 자주 나오며 예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피킹 주제와도 제법 겹칩니다.

 

1. Education

  • Many feel that the common educational system of teachers and students in a classroom will be replaced by the year 2050. Do you agree with this view? Give your opinion. 
  • Education should be free to all people and should be paid for and managed by the government. Do you agree or disagree with this statement?

 

2. Technology

  • Nowadays, children watch a lot of TV and play video games. However, some think that these activities are not beneficial for a child’s mental health. To what extent do you agree or disagree?
  • Modern technology now allows rapid and uncontrolled access to information in many countries. This is a danger to our societies. To what extent do you agree or disagree?
 
3. Health
  • Doctors recommend that older people exercise regularly. However, many of them do not get enough exercise. What are the reasons? What can be done to encourage them to exercise more? 
  • Healthcare costs are increasing, and many governments are finding it difficult to balance their healthcare budget. Should citizens be responsible for their health with private health insurance, or should the government provide free healthcare for all? Discuss your viewpoint on this issue.

 

4. Environment

  • Some feel that it is impossible for a country to be economically progressive and environmentally friendly at the same time. Others disagree with this view. Discuss both points of view and give your opinion.
  • Water pollution has become an increasing problem over the past few decades. What causes water pollution? How can we prevent this problem?
 
5. Government Spending
  • Governments should lower arts budgets to allocate more money to education. Do you agree with this view?
  • Some believe governments should spend more money on improving roads and highways, while some think money should be spent improving public transportation, such as buses, trains, and subways. Discuss both points of view and give your opinion.
 
6. Sociology
  • Many parents put a lot of pressure on their children to succeed. To what extent do you agree?
  • Most societies are based on rules and laws. If individuals were free to do whatever they wanted, society could not function. To what extent do you agree or disagree?
 
 대응 전략
 
1. 뉴스에 관심 갖기 - 키워드 뽑기
 
평소에 인터넷 뉴스를 보면서 시사 감각을 길러야 합니다. 영어 신문을 보면 제일 좋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한국 뉴스를 읽고 궁금한 단어를 영어로 찾아보면서 키워드를 메모해 둘 것을 추천합니다.
 
최근 빈출 이슈를 생각해 보면,
 
계엄령 martial law,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Trump administration's tariff policy,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America First policy, 반세계화 deglobalization, 이민정책 immigration policy
 
등이 떠오릅니다.
 
위에서 나온 healthcare costs 인상 관련해서, 작년 12월 미국에서 큰 이슈가 됐던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itedHealthcare) CEO가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을 예로 들면서 지나친 민간 부담은 사회적 혼란과 불만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할 수 있겠습니다.   
2. 자주 나오는 아이엘츠 시험 주제별 공통 단어 정리하기
 
Education:
curriculum, literacy, academic achievement, vocational training, compulsory education, distance learning, scholarship, student loan, interdisciplinary
 
Technology:

innovation, automation, artificial intelligence (AI), cyber security, digital divide, data privacy, smart devices, online platforms, IT infrastructure

 

Health:

public health, preventive care, mental health, healthcare system, obesity, nutrition, chronic disease, medical access, universal healthcare, vaccination

 

Environment:

climate change, carbon emissions, renewable energy, sustainability, pollution, deforestation, biodiversity, greenhouse gases, recycling, conservation

 

Government Spending:

fiscal policy, budget allocation, public sector, infrastructure investment, social welfare, defense spending, education funding, tax revenue, subsidies, economic stimulus, overriding

 

Sociology:

social inequality, gender roles, cultural norms, social mobility, family structure, urbanization, social integration, demographics, community support, migration

 

라이팅은 브레인스토밍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실전에서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문제를 보자마자 바로 써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평소에 예상질문들을 50~100개 정도 리스트업하고 장점과 단점, 나의 입장 등을 쓴다고 했을 때 반드시 body에 나와야 할 나만의 핵심 단어들을 위 처럼 정리해둡니다. Chat gpt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실전에서는 단어가 한국어로만 생각나면 그 생각은 못 쓰는 것이 됩니다.   

 



3. 아이엘츠 시험 직접 써보기 - Chat gpt 활용!
 
라이팅은 IELTS 과목 중에서도 가장 정직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투입한 시간만큼 비례해서 점수가 오르는 것 같습니다. 남이 써놓은 모범답안만 몇 번 본다고 본인의 라이팅 실력이 올라가진 않습니다. 직접 타자를 치며 쳐봐야 시간 내 오타를 줄이면서 생각 정리도 해가며 에세이를 시간 내에 써 낼 수 있습니다. 가급적 매일 라이팅을 쓰고 Chat gpt를 통해 점검을 한 뒤 모범답안까지 본다면 어느 부분을 어떻게 써야할 지 감이 잡힐 것입니다.
 

4. 개괄적인 아이엘츠 시험 템플릿 준비
 
제가 느끼기에 라이팅 7점대 까지는 템플릿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서론과 결론은 기계적으로 본인이 쓰던 문장들을 껴 넣어서 쓰면 금방 완성이 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둡니다. 
 
도입부는 paraphrase the question을 하고나서 내 입장을 명확히 밝힙니다. 
  • Many people believe that [rephrased topic].
    In my opinion, I completely agree / disagree with this view because [brief reason]
본론 body 2개는 Topic 문장을 가장 먼저 쓰고 나서 설명 및 예시를 씁니다.
  • Firstly, [main reason].
  • This is because [explanation].
  • For instance, [specific example].
  • 소결론은 써도 되고 안 써도 무방합니다.
결론은 가장 힘을 덜 들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 의견을 요약하고 다시 한번 나의 입장을 명확히 씁니다.
  • In conclusion, I strongly believe that [restate opinion].
  • This is because [main point 1] and [main point 2].
  • Governments / individuals should [optional recommendation].


5. 아이엘츠 시험 오류 줄이기
 
본인은 선방했다고 생각했는데 점수가 6점대 나오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아마도 이런 분들은 off-topic이 아니었다면 스펠링 오류와 문법 실수일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따라서 평소에도 마지막 5분은 오류만 잡아내는 시간으로 할당해서 검수만 하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마지막에 다시 보면 급하게 쓰느라 놓쳤던 실수들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따로 오류만 체크하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경험상 라이팅보다 스피킹 점수 올리는 것이 상대적으로 쉬웠습니다. 즉, 라이팅은 가장 점수가 더디게 오르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한번 점수가 오르면 점수가 잘 내려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공부 시간이 별로 없으신 분들은 우선 스피킹에 시간을 중점적으로 투자하시고 남는 시간은 full essay를 매일 쓰기 보다는 예상 질문들에 대한 핵심 영어 keyword를 외우고 템플릿을 만드는데 쓰시면 시간 대비 점수 상승폭이 가장 클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처음에 언급했듯이 스피킹 Part2를 꼼꼼히 준비하다보면 라이팅 주제들도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근거와 예시만 잘 갖추고 있으면 라이팅 6점은 나올 것이고 거기에 얼마나 많이 써봤느냐에 따라 7점 이상 되느냐 안 되느냐가 결정될 것입니다. 그러니 스피킹 먼저 준비하시다보면 라이팅 Tast2도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스피킹 Part2 말하실 때도 라이팅처럼 간단하게 서론(질문 paraphrase) - 나의 생각과 예시 1,2,3 - 결론(요약 또는 다짐, 생각)으로 진행하시면 2분 채우기가 수월해집니다. 
 
이 두 개는 연동되어 있으니 투자 대비 성과가 좋은 아이엘츠 시험 파트라고 하겠습니다.

 

 

▼아이엘츠 라이팅 템플릿 확인하기▼

 

IELTS 비법노트:: 고우해커스

나만 알고싶은 아이엘츠 라이팅 템플릿 모음! 과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점 part1 처음 글을 시작할 때 문제를 패러프레이징 해야합니다. 1. 지도, 그래프, 표, 그림 등을 묘사하는 글이라면 show, desc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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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5. 5. 19. 18:56

베이징 맛집 소개: 짜장면부터 훠궈까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에이스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제가 베이징에서 살 때 자주 먹었던, 그리고 좋아했던 맛집들을 소개해드릴까해요! 

베이징 맛집 여행계획이 있으시다면 한 번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1) 베이징 짜장면 맛집, 方砖厂

 



 

중식하면 짜장면이 가장 생각나는 메뉴일만큼 저에게 짜장면은 중식의 대표격의 메뉴인데요.

’한국에서 먹는 짜장면과 진짜 중국인들이 먹는 짜장면은 다르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중국에 가면 꼭 현지의 맛을 느껴보고싶어서 찾아보던 중 이 집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이 곳은 미슐랭에도 등재된 찐 베이징 짜장면 맛집입니다! 

베이징 전역에 프랜차이즈로 지점이 꽤나 있는 편이기 때문에 가까운 베이징 맛집으로 방문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짜장면 한 그릇에 38위안입니다! 가격도 너무 괜찮지 않나요?!

 

먹는 방법도 소개해드릴게요! 가게 테이블에도 먹는 방법이 써있지만 한자를 못 읽는 경우 베이징 맛집 직원한테 어떻게 먹는 거냐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그래도 베이징 맛집 먹는 방법 한 번 소개해드릴게요ㅎㅎ

1. 짜장 소스에 있는 기름만 면에 붓고 섞는다. (이때 짜장소스는 아직 넣지마세용)

2. 짜장 소스를 입맛에 맞게 양 조절해 넣는다.

3. 원하는 고명을 골라서 넣는다(안 드시는 거 있으면 빼시면 돼요!)

 




비비기 전과 비빈 후의 모습입니다ㅎㅎ

 

개인적으로는 짜장 소스를 다 넣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처음에는 소스가 많아서 짜려나..싶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ㅎㅎ

 

한국에서 블로그 많이 찾아보고 갔을 때에는 다들

한국식 짜장면이랑 너무 달라서 기대하지 말고 가라고 하시길래 기대를 하나도 안하고 갔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어요!!

한국식 짜장면에 야채넣고 살짝 더 느끼한 소스 느낌..? 한 그릇 다 먹기에는 좀 물리는 감이 있긴 해요...ㅋㅋㅋ

근데 또 생각나는 맛이라 여러번 방문했답니다!!!!!!

 

(2) 새우훠궈 맛집, 巴蜀王婆大虾

 



 

다들 훠궈 좋아하시나요?! 저는 너무 좋아해요ㅎㅎ 그래서 중국에 와서도 다양한 훠궈를 먹어보았는데 이 가게는 베이징에만 있는 프랜차이즈 훠궈집이기 때문에 베이징 여행을 하신다면 꼭 드셔보셨으면 졸겠어요!! 

다른 도시엔 없답니다..ㅠㅠ 

현재는 상하이에 있는 저는 가끔 이 새우훠궈가 너무 먹고싶어서 힘들지경이에요 

이거 하나 먹으러 서울보다 먼 베이징 맛집까지 갈 수도 없고 말이에요ㅠㅋㅋㅋ

 

이 가게는 인기가 많기 때문에 저녁시간같이 사람이 몰릴만한 시간대에는 웨이팅을 해야할 수도 있어요ㅠㅠ

하지만 훠궈는 다들 아시다시피 빨리 먹고 나오는 음식이 아니잖아요?! 한번 웨이팅하면 꽤나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피크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시거나, 평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난뤄구샹점으로 자주 방문했는데 이 지점은 피크시간대에도 웨이팅이 걸릴만큼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이 베이징 맛집 지점으로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ㅎㅎ

 

하이디라오와 같은 훠궈집에서는 보통 우리가 탕의 종류를 2~4가지(토마토탕, 홍탕 등등) 선택하잖아요, 여기는 그렇지는 않답니다! 마라의 맵기 조절만 가능해요:) 清单/微辣/中辣 등등이 있었는데 너무 안 매우면 또 맛이 덜한 거 같더라고요! 저는 항상 微辣나 中辣 중에 하나로 먹었습니다ㅎㅎ

 

먼저 마라소스가 배어있는 통통한 대하를 먹고 그 밑의 국물에 있는 야채 등등을 같이 먹는 거죠!

 

새우를 까먹어야햐기 때문에 비닐장갑과 껍질을 버릴 통도 주시고, 통이 많이 찼다 싶으면 계속 통을 비워주십니다:)

새우가 워낙 통통해서 까는 건 정말 어렵지 않아요!

 



 

셀프바에 수박, 오렌지와 같은 과일들도 많이 구비되어있고, 과자들도 있는데 여기 과자가 진짜 맛있어서 정말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또 이 가게가 진짜 좋은 점은 도삭면이 무료무한리필이라는 점입니다! 대하를 까먹고 그 밑에 국물에 있던 재료들까지 다 먹고 나서.. 면을 넣어달라고 하면 도삭면을 넣어주시는데요. 따로 주문을 하지 않아도 이 도삭면은 무료에요ㅎㅎ 게다가 횟수제한도 없답니다!

저는 워낙에 새우도 좋아하는데다가 훠궈까지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 새우훠궈는 저에게 있어서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음식이었던 것 같아요ㅎㅎ

 

(3) 베이징덕 맛집, 四季民福

 




 

베이징 대표 요리이기도 한 베이징덕! 중국어로는 ‘北京烤鸭(베이징 카오야)’라고 하는데요, ‘烤’는 ‘굽다’라는 뜻, ‘鸭’는 ‘오리’라는 뜻이에요!

개인적으로 한국에 있을 때 제가 자주 먹었던 중식은 짜장면, 훠궈, 마라탕 같은 음식들이어서 ’베이징덕‘에 관해서는 들어만 봤지 중국에서는 처음 먹어봤어요! 

이 四季民福는 현지인분들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기 때문에, 피크시간 피해서 가는 것 추천드려요:) 

또한 위챗을 통해서 미리 대기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위챗에서 미리 줄서기 꼭 적극 활용하세요! 줄서는 동안 다른 관광이라던지 더 많이 할 수 있으니까요:)

 

베이징 맛집 메뉴가 나오기 전에 에피타이저로 제철과일(어떤 과일인지는 지점별, 계절별 차이가 있더라구요)을 준비해주십니다!

 

그리고 베이징덕은 한마리 / 반마리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웬만하면 한마리를 고르는 게 나은 거 같아요! 아무래도 살점을 다 직접 발라주셔서 반마리는 은근 양이 많이 적더라구요. 2명이서 가서 반마리 먹었을때 양이 많이 적다고 느꼈습니다ㅠㅠ

또한 베이징덕과 함께 먹을 소스, 야채, 전병도 필수로 주문해주세요! 같이 먹어야 백배 맛있답니다!!

 



 

에피타이저를 먹으며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잘 구워진 베이징덕이 나오고 쉐프님이 직접 발라서 예쁘게 플레이팅 해주시더라구요!

 

베이징 맛집 직원분들이 베이징덕 먹는 방법도 알려주시는데요,

각 소스에 찍어 어떤 야채와 함께 전병에 싸먹어야하는지 알려주셔서 더 맛있게 먹었던 거 같아요!!

 

처음 첫 입이 정말 충격적일 정도로 맛있었어요.

정말 녹는 기분?! 껍질의 바삭함도 진짜 미쳤구요ㅎㅎ

아무래도 뒤로 갈수록 살짝 느끼해지긴 했지만 베이징덕은 정말 맛있는 음식이구나.. 안 먹어봤으면 정말 아쉬울 뻔했다 싶더라구요ㅎㅎ

 

베이징덕에 곁들여 먹으면 좋은 사이드 메뉴도 추천드릴게요:)

 



 

巧拌豆苗(완두콩새싹무침) - 이거 정말 필수입니다!

특유의 시원함과 새콤함으로 베이징덕의 느끼함을 싹 잡아줘요!

볶음밥-베이징덕+전병만 계속 먹는 거보다 한 두번 볶음밥을 떠먹어줘야 밸런스도 더 잘 맞고 맛있었어요!

 

 

오늘 이렇게 베이징 방문 시 먹어볼만한 베이징 맛집 세곳을 추천드려보았는데요!

여러분의 베이징 맛집 방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여행 중국어 표현이 궁금하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중국 상하이에서 어학연수 중인 지구촌특파원14기 에이스입니다!올해말까지 중국무비자 여행이 허용되면서 많은 분들이 중국으로 여행을 가고자 계획하시는데요, 그런데 막상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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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2025. 5. 16. 10:00

영국 유학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소이말차라떼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주는 영국 유학 서류 작성 중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은

PS, Personal Statement에 관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1. Personal Statement란?

Personal Statement(PS)는 우리나라의 자기소개서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영국 유학 지원자의 background, 지원 동기, 앞으로의 계획 등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PS와 종종 비교되는 개념이 Statement of Purpose(SOP) 입니다. SOP는 일종의 수학계획서로, 좀 더 학문적이고 앞으로의 영국 유학 진로, 연구 계획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PS는 그 보다는 좀 더 스토리텔링이 들어간, 개인적인 느낌이 강한 자기소개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 PS 개요 짜기

영국 유학 대학 별로 PS 작성 가이드를 어드미션 홈페이지나 학과 소개 홈페이지에 올려두었을 거에요. 저는 지원한 대학 중 UCL에 올라와있던 질문들을 토대로 개요를 짰습니다.

 



-왜 해당 학과를 대학원에서 공부하고자 하는지

- 왜 이 학교를 지원하는지

- 이 프로그램이 특별히 끌리는 점

- 해당 학과와 관련된 학문적, 전문적 배경

- 향후 진로

이 다섯가지 질문에 해당하는 답을 생각하면서 개요를 작성했습니다. 저는 각각의 영국 유학 질문을 개별 문단으로 나누기보다는, 질문에 대한 답이 모두 포함되게 하면서 시간이나 소재 순서대로 문단을 나눴었습니다.

 

예를 들어

 

1 문단에서는 영국 유학 대학교

2 문단에서는 직장 생활로 나누어서 해당 학문을 공부하고자 했던 지원 동기 위주로 이야기를 썼고,

3 문단에서는 영국에서 수학하고자 하는 이유, 그리고 특정 학교에 지원한 이유를 적었습니다.

4 문단에서는 앞으로 해당 학교에서의 수학 계획

5 문단에서는 향후 진로

이런 식으로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작성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샘플 PS를 읽어보면 방향을 잡을 때 도움이 됩니다. 저는 유튜브에 postgraduate PS, graduate school PS, (학교이름) personal statement 등등의 키워드로 검색했습니다(구글에도 비슷하게 검색하면 샘플 에세이들이 나옵니다). 합격한 사람들이 본인 걸 읽어주는 영상도 있고, 학교 측에서 PS 작성 강의영상 올려 둔 것도 있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어떤 느낌인지 어떤 내용이 담겨 있어야 하는지 파악하시면 좀 더 작성하기 수월할 거에요.

그리고 각 학교, 학과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적을 때는 영국 유학 학교 홈페이지를 꼼꼼히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교의 비전이나 학과에서 다루고있는 교과목들을 소재로 삼아 적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좀 눈에 띄는 교과목이나 이런 부분이 마음에 든다 싶은걸 PS의 수학 계획이나 지원 동기에 적기 좋습니다. 



3. 영국 유학 PS 작성하기

저는 한국어로 작성한 개요를 바탕으로 ~~했음. ~~음. 이런 식으로 대충 빠르게 PS를 적고, 해당 내용을 영어로 바꾸어 적었습니다. 특히 작성하다 보면 계속 반복되어서 적게 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선택하다/희망하다/경험하다 등등). 이런 단어들은 동의어 사전 찾아가면서 계속 다양하게 적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적다보면 정말 영어로 뭐라고 적어야 하지? 싶은게 있을 때는 챗지피티에 물어봤습니다. 제가 적고 싶은 말을 보내고 해당 내용을 표현할 수 있는 예시 5개 이상 보내달라고 해서 마음에 드는 표현을 골라 썼습니다. 아니면 예시 1에서는 문장 구조를 따오고 예시 2에서는 표현을 따온다는 식으로 해서 섞어서 쓸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챗지피티에 물어볼 때는 Personal statement에 적을 내용이니 formal하게 적어달라고 부탁하는 게 좋습니다. 또 챗 지피티에 PS에 쓸 만한, ~~에 관련된 유용한 표현을 알려달라고 해서 미리 적을 만한 표현을 파악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하진 않을 수도 있지만 영국식과 미국식 철자 일관되게 작성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조건 영국식으로 적을 필요는 없지만 영국식으로 적을 거면 영국식으로 유지하고, 미국식으로 적을 거면 미국식으로 쭉 적는게 좋아보여요.

 

또 주의할 점은 영국 유학 학교마다 글자수 기준 단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words 인 곳도, character 인 곳도, 아니면 a4 용지 기준으로 주는 곳도 있으니 기준을 잘 확인하고 맞춰서 쓰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4. 수정하기

수정할 때는 먼저 grammarly를 통해서 문법 오류를 먼저 파악한 후, 챗 지피티로 내용이나 어색한 표현을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AI로만 수정받기 보다는 친한 영국 유학 친구한테 한국어 내용만이라도 대충 피드백을 받아 보았습니다. 혼자서만 쓰다 보면 잘못된 방향에서 못 헤어나올 수가 있는데 다른 사람과 같이 읽으면 허술한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을 잡아내기 좀 더 수월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다 쓴 다음에는 혹시 모르니 AI detector 같은 걸 검색해서 챗지피티 검사기도 돌려 보았습니다. 각 사이트마다 결과가 다르고 제가 쓴 것도 AI가 썼다고 할 때도 있어서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것 같진 않지만, 혹시 모르니 한번 검사해 보시고 너무 높다 싶으면 적절하게 수정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다 썼다고 덮어두지 말고, 기간이 남아 있다면 계속해서 한 번씩 수정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저는Chevening 장학금 답변 쓰면서도 많이 수정했었습니다. 3번 4번 문항이 영국에서의 수학 계획과 향후 계획인데, 각 500자 정도로 작성해야 합니다. PS 쓸 때는 짧게 한문단에 적었던 내용이 500자씩 작성하다보니 좀 더 깊게 생각하게 되고 구체적인 방향으로 내용을 적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PS에서 내용적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다시 여러번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Chevening 영국 유학 장학금 질문은 아래 같이 적어 두었으니 참고하셔서 PS 적을 때도 같이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3. Studying in the UK

Outline why you have selected your chosen three university courses, and explain how this relates to your previous academic or professional experience and your plans for the future. Please enter new information and examples here and not duplicate the information you have entered on the work experience and education section of this form.

4. Career plan

Chevening is looking for individuals who have a clear post-study career plan. Please outline your immediate plans upon returning home and your longer term career goals. You may wish to consider how these relate to what the UK government is doing in your country.

 

자주자주 수정하고 다시 읽어보는 게 좋지만, 제출 데드라인은 확실하게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수정하느라 미뤄지면 제출일자가 늦어져 이후 합불 발표 기간도 미뤄질 수 있기 때문에, 언제까지는 꼭 마무리 해야겠다는 마감일자를 정해두고 수정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영국 석사 준비 타임라인 확인하기▼

https://www.gohackers.com/?c=prepare/prepare_info/uhakdata/uq_data&uid=597209

 

해외여행정보 2025. 5. 15. 10:43

상하이 맛집 추천: 커피부터 밀크티까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에이스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제가 중국 현지에서 직접 마셔보고 반한 상하이 맛집 추천 음료 프랜차이즈 7곳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물론 직접 하나하나 먹어보며 어떤 음료가 나의 취향인지 알아보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ㅎㅎ제가 대신 마셔보고 맛있었던 음료 위주로 추천해드릴게요!

실패 확률을 줄이고 싶다면.. 오늘 이 칼럼 읽고!

저의 픽에 한 번 도전해보는 건 어떠실까요?!

 

*각 상하이 맛집 추천 브랜드 이름은 중국식으로, 괄호에는 한국식 브랜드 이름으로 표기하겠습니다!

 

(1) CHAGEE(챠지, 패왕차희)

 



 



 

요즘 상하이 맛집 추천에서 가장 핫한 음료 브랜드! 

이 브랜드가 핫해진 이유는 바로바로.. ‘고급스러운 이미지’ 랍니다. 

마치 명품 브랜드들을 연상케하는 고급진 패키징이 MZ세대의 마음을 훔친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ㅋㅋ매장에 들어가면 조용하고 세련된 분위기 덕분에 마치 차 전문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요. 특히 예쁜 패키징 덕에 챠지 음료를 처음 마신 날에는 컵 버리기가 괜히 아깝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ㅎㅎ

한 가지 단점이라면 다른 상하이 맛집 추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비해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란 점??!

 

1 万象春和(百香碧螺)

 



 

패션후루츠가 베이스인 차 음료! 향긋하고 맛있어요:)

 

2 花田乌龙(蜜桃乌龙)

 



 

복숭아우롱티의 맛이에요! 우리가 흔히 아는 맛에 차의 향긋함이 배가 된 느낌?!이라서 차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잘 드실 수 있을 거 같아요ㅎㅎ

 

(2) 瑞幸咖啡(루이씽 커피, Luckin Coffee)

 



 

중국판 스타벅스’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 많은 루이씽 커피는 앱으로 주문하고 바로 픽업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 커피 맛도 꽤 괜찮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 

특히 제가 다니는 학교 내에도 상하이 맛집 추천 매장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다른 음료점들보다 더 많이 방문하게 되는 것 같아요ㅎㅎ

 

1 코코넛라떼

 



 



 

저의 최애 루이씽 커피메뉴이자 중국에서 가장 많이 먹은 음료 TOP1! 

한국 음료에는 코코넛이 들어간 음료가 거의 없다보니까 처음엔 어떤 맛일지 상상도 안됐는데 지금은 이거 없이 못 살게됐어요…ㅎㅎ

 

2 수박콜드브루

 



 



 

수박콜드브루?;; 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저 믿고 한번만 드셔보세요!! 

여름맞이 신메뉴로 혜성같이 나타나 제 취향을 저격한 음료예요ㅎㅎ 

이상한 맛일 거 같지만 정말 수박주스 그 자체의 맛! 맛있는 수박주스에 카페인 한 방울 떨어트린 맛이랄까요?!

 

3 오렌지 아메리카노

 



 

사실 이건 제 취향은 아니지만… 상하이 맛집 추천에서 인기 많은 메뉴라 추천드려봅니다… 

한번쯤은 도전해봐도..나쁘지않을수도?! 하지만 오렌지 특유의 톡쏘는 맛이 아메리카노에 섞인듯한 맛이라서 그닥 조합이 잘 어울린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ㅠ

 

(3) Coco都可(코코)

 

대만에서 시작된 CoCo는 중국에서도 정말 많이 볼 수 있어요. 

쫀득한 펄과 꾸덕한 밀크티의 조합이 최고예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익숙해서 친구랑 수다 떨며 마시기 딱 좋은 상하이 맛집 추천 브랜드랍니다. 무난하고 실패 없는 선택을 원한다면 CoCo가 정답입니다ㅎㅎ

 

1 珍珠奶茶

 



 

코코는 단연 버블티 최강자라고 생각합니다.. 아는 맛이지만 밀크티 자체가 너무 맛있어요! 가격도 착하고ㅎㅎ

 

2 鲜百香双响炮

 



 

패션후루츠+코코넛이 섞인 맛인 버블티! 인기있는 상하이 맛집 추천 메뉴 중 하나예요:)

 

(4) 1点点(이디엔디엔)

 



 

제가 작년에 베이징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할 때 정말 많이 마셨던 음료 상하이 맛집 추천 브랜드예요ㅎㅎ!

이디엔디엔은 마치 ‘음료 맞춤 제작소’ 같은 브랜드예요! 우리나라에도 있는 ’공차‘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당도, 얼음 양, 토핑 종류, 차 종류까지 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진짜 나만의 한 잔을 만들 수 있답니다. 

 

1 QQ美莓奶茶

 



 

딸기맛 버블티인데 마실때마다 톡톡 씹히는 딸기와 푸딩 같은 내용물들이 너무 맛있어요!

 

2 小珍珠奶茶

 



 

Coco에서는 그냥 珍珠奶茶를 마신다면 이디엔디엔에서는 小珍珠奶茶를 꼭 마신답니다! 

작은 펄로 이루어진 밀크버블티인데, 버블이 큰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5) 茶百道(차백도, chapanda)

최근 우리나라에도 상륙한 상하이 맛집 추천 브랜드예요! 

차백도는 전통 차 베이스 음료를 좋아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하는 브랜드예요. 

대중적인 버블티보다는 깔끔하고 향긋한 맛이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차백도보다는 코코나 이디엔디엔이 더 취향이었어요ㅎㅎ

 

1 杨枝甘露

 



 

망고, 자몽, 코코넛밀크 등이 들어간 상쾌한 음료! 망고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편이라 자몽의 쓴맛을 안 좋아하는 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요!

 

2 鲜紫苏多肉葡萄

 



 

상쾌한 포도음료! 마실 때마다 씹히는 포도 알갱이 같은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향에 맞으실 거예요!

폴라포 같은 맛이라 여름에 먹기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ㅎㅎ

 

(6) 蜜雪冰城(미쉐빙청)

미쉐빙청은 진짜 가성비 끝판왕 상하이 맛집 추천 브랜드예요! 눈사람 로고와 귀여운 CM송으로 유명해요! 

(음료를 기다리다보면 我爱你~你爱我~蜜雪冰城甜蜜蜜~하는 노래가 계속 나오는데 이거 한 번 들으면 하루종일 따라부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4~6위안대 음료도 많아서 지인짜 부담 없이 자주 마실 수 있어요! 

여름이 다가오면 미쉐빙청에서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특히 많이 먹게 되는 거 같아요ㅎ

 

1 冰鲜柠檬水

 



 

시원한 레몬차! 여름이나 밥 먹은 후에 먹으면 너무 상쾌해서 기분이 좋아져요! 

양도 엄청 많은데 5위안밖에 안한다니 가격 너무 착하지 않나요?!

 

2 圣代

 



 

사실 미쉐빙청에서는 다른 음료보다도 이 선데이 아이스크림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초코, 딸기 등 맛을 선택할 수 있지만, 제 최애픽은 위에는 초코크런치에 밑부분은 딸기맛 脆皮大圣代!

 

3 冰淇淋

 



 

 

 

단돈 2위안!(한화로 400원정도)에 즐길 수 있는 가성비 갑 콘아이스크림! 여름에 이거 하나 물고 걸으면 너무 행복해요!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7) 喜茶(헤이티)

프리미엄 티 브랜드 상하이 맛집 HEYTEA는 고급스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에요! 특히 치즈폼 음료가 유명하고, 최근 한국에도 상륙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ㅎㅎ

1 芒芒甘露(首创)

 



 

망고+코코넛밀크의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으로 이루어진 음료!

 

 

2 多肉葡萄(首创)

 



 

포도 알갱이가 가득한 포도 음료!

 

오늘 이렇게 다양한 음료들을 추천드려보았는데요, 

중국에 오실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중국 내 우리 역사 유적지가 궁금하다면?▼

https://www.gohackers.com/?m=bbs&bid=hacdelegate&uid=597332

 

 

영어공부 2025. 5. 14. 10:00

미국 대학원 영어시험 준비하기: GRE 편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서명숙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해외 미국 대학원 진학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관문, 

GRE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미국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큰 벽 중 하나가

바로 **GRE(Graduate Record Examination)**입니다.

영어 시험이라는 점에서 TOEFL이나 IELTS처럼 언어 능력을 평가하는 것 같지만,

GRE는 단순한 어학 능력을 넘어 논리적 사고력, 분석력, 수리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요구합니다. 

"GRE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는 수도 없이 들려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누구나 처음엔 어렵다고 느낍니다.

중요한 건 꾸준히,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누구든지 목표 점수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칼럼을 통해 여러분이 GRE라는 큰 도전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용기와 방향을 얻길 바랍니다.



1. New GRE란? 시험 구조 및 기본 정보

GRE는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미국 대학원 석사·박사 과정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2023년 하반기부터 New GRE가 도입되면서

미국 대학원 시험 구조와 시간이 대폭 축소되었습니다.



미국 대학원 항목내용

총 시험 시간 약 1시간 58분 (기존 GRE 대비 절반 수준)
시험 형식 컴퓨터 기반 시험 (CBT)
점수 범위 Verbal Reasoning: 130–170점 / Quantitative Reasoning: 130–170점 / Analytical Writing: 0–6점
유효 기간 5년
시험 횟수 연 5회까지 응시 가능 (21일 간격)
시험 비용 $220 (2024년 기준, 국가에 따라 상이)



2. 시험 구성 (New GRE)

★ Analytical Writing (에세이)

시간: 30분

형식: Issue Task (주어진 주제에 대한 에세이 작성)

평가 포인트: 논리적 주장, 구체적 예시, 글의 구조

 

★ Verbal Reasoning (언어추론)

시간: 섹션당 18분 × 2개 = 총 36분

문항 수: 섹션당 12문항

주요 내용: 고급 어휘, 문장 완성, 독해

 

★ Quantitative Reasoning (수리추론)

시간: 섹션당 21분 × 2개 = 총 42분

문항 수: 섹션당 12문항

주요 내용: 산수, 대수, 기하, 그래프 해석 등

 

Verbal Reasoning은 많은 수험생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영역입니다. 고급 어휘, 복잡한 문장 구조, 추상적인 지문 내용 때문에 처음 접할 때 큰 부담이 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문제 유형에 맞춰 전략을 세우고, 어휘 암기를 철저히 병행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Verbal은 크게 Sentence Equivalence(SE), Text Completion(TC), Reading Comprehension(RC)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SE는 문장 흐름에 맞는 동의어 두 개를 고르는 유형으로 접속사나 전환어를 통해 논리를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TC는 빈칸이 1~3개로 문맥에 맞는 단어를 선택하는 문제이며, 전체 문장의 구조와 의미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RC는 정보 파악, 저자의 태도, 추론 등 다양한 문제 유형이 포함되며, 지문 전체의 논리 흐름과 핵심 문장을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하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SE    Sentence Equivalence    문장에 들어갈 단어 두 개 선택 (같은 의미로 문장 완성) 
TC    Text Completion    빈칸 1~3개, 문맥에 맞는 단어 선택 
RC    Reading Comprehension    지문 독해 후, 정보 파악/추론 문제 풀이 
 
1. Sentence Equivalence (SE) 빈칸을 채울 수 있는 동의어 2개 선택! 문제 예시 Although the professor’s lectures were often ____, many students appreciated her complex ideas once they took time to reflect. (A) lucid (B) confusing (C) tortuous (D) clear (E) convoluted (F) simple => 답: (C) tortuous, (E) convoluted 공부 전략 문장 전체 분위기와 힌트 단어(접속사, 부사 등)를 파악 동의어 두 개를 고르는 문제 → 반드시 의미가 유사한지 확인 잘못된 조합: 문장에는 맞지만 서로 의미가 다른 단어  연습 방법 문제 풀 때 선지 간 의미 비교 습관 들이기 오답노트 만들기: 유사어/혼동어 비교 분석 
2. Text Completion (TC) 빈칸이 1~3개, 각 빈칸에 적절한 단어 선택  문제 예시 Although he was often considered ____, his sudden displays of warmth revealed a more ____ side. 빈칸: (A) aloof (B) boorish (C) charming / (D) cynical (E) tender (F) harsh => 정답: (A) aloof, (E) tender 공부 전략 문장의 논리 구조를 먼저 파악 (but, although, despite 등 접속사 중요!) 여러 빈칸이 있을 경우, 빈칸 간의 연결 관계를 고려 각각의 빈칸을 독립적으로 보기보다, 전체 흐름을 보는 연습

이 모든 유형에서 어휘력은 필수입니다. 특히 GRE는 일상에서 잘 쓰지 않는 고급 어휘가 다수 출제되기 때문에

거만어 등 GRE 필수 어휘집을 중심으로 반복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하루에 30~50개 정도를 목표로, 단어의 동의어와 반의어, 예문을 함께 공부하면 훨씬 오래 기억됩니다.

Quizlet 등 어플을 활용하면 좋고, 어느 정도 어휘력을 쌓았다면 이제는

문제 유형별로 집중 연습하며 적용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다음은 Quantitative Reasoning입니다. GRE 수학은 고등학교 수준의 산수, 대수, 기하, 그래프 해석 등을 바탕으로 하며,

출제되는 문제의 개념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Quantitative Comparison, Multiple Choice, Numeric Entry 등 다양한 유형이 출제되며,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답노트를 통해 취약한 개념과 실수 패턴을 분석하는 복습 과정이

점수 향상에 큰 역할을 합니다. 함정에 빠지기 쉬운 문제나 시간 부족으로 틀린 문제를 따로 정리해 다시 풀어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GRE 수학은 출제 유형이 반복되기 때문에 문제에 익숙해지는 것만으로도

미국 대학원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미국 대학원 수험생이 간과하기 쉬운 영역, Analytical Writing입니다.

GRE 에세이는 단순한 작문 능력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제시하고 근거를 제시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Issue Task는 하나의 주장이 주어지고, 이에 대해 찬반 중 하나의 입장을 정한 뒤 논리적인 근거와 예시를 들어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형식입니다. 3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주제를 빠르게 분석하고,

서론-본론-결론의 구조를 갖춰 글을 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미국 대학원 주제 유형을 미리 접해보고, 자주 쓰이는 예시나 논리 전개 방식을 정리해두면

실전에서 훨씬 수월하게 글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결국 GRE는 단기간에 끝내기 어려운 미국 대학원 시험입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기본을 다지고, 자신만의 미국 대학원 학습 루틴을 만들어간다면 누구든지 목표 점수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피할 수 없는 관문이지만, 이 과정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GRE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이 글이 조금이나마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미국유학 원서 준비하기▼

 

미국유학자료::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멘토 서명숙입니다 :) 이번에는 유학 서류(CV)에 대해 칼럼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보통 입학 서류로 요구되는 문서로는 CV, SOP, PS, 영어 점수, 추천서, 성적 증명서 등이 있습니다.

www.gohackers.com

 

영어공부 2025. 5. 13. 10:00

AP 시험 과목 조합 추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베이컨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많은 학생들이 고민하는 AP 시험 과목 선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AP(Advanced Placement) 과목은 미국 대학 입시에서 학업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AP 시험 과목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어요. 

오늘은 과목별 특징과 추천 전략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1. 나의 진로 방향에 맞게 선택하자

AP 과목은 기본적으로 본인이 관심 있는 전공과 연결해서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수강하면 대학 지원 시 강력한 동기가 되어줄 수 있어요. 또한, 입학 후에도 전공 수업을 따라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AP 시험 전공별 추천 과목 예시:

-              STEM (이공계열): AP Calculus AB/BC, AP Physics C (Mechanics/Electricity & Magnetism), AP Chemistry, AP Computer Science A

-              Business/Economics: AP Microeconomics, AP Macroeconomics, AP Statistics, AP Calculus AB

-              Humanities (문과계열): AP English Language and Composition, AP World History, AP U.S. History, AP Psychology

-              Pre-Med (의대진학): AP Biology, AP Chemistry, AP Psychology, AP Statistics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학생들은 폭넓게 흥미를 느끼는 과목을 선택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도 좋은 AP 전략입니다.



2. 과목 난이도와 자신의 학업 스타일을 고려하자

AP 과목의 난이도는 매우 다양합니다. 어떤 과목은 이론적 깊이가 매우 깊고, 어떤 과목은 암기 위주로 접근할 수 있어요.

어려운 편에 속하는 AP 과목:

-              AP Physics C: 수학과 물리학 둘 다 강해야 하며, Calculus 지식도 필요합니다.

-              AP Calculus BC: 매우 빠른 진도로 다루며, 적분과 미적분의 복잡한 응용을 배웁니다.

-              AP Chemistry: 방대한 양의 개념과 실험 지식이 요구되며, 문제풀이 연습도 중요합니다.

 

비교적 수월한 AP 과목:

-              AP Psychology: 주로 이론과 개념 암기 중심이며, 공부한 만큼 성적을 얻기 쉬워요.

-              AP Environmental Science: 과학이지만 비교적 쉬운 편이며, 폭넓은 개념을 가볍게 다룹니다.

-              AP Human Geography: 지리적 개념과 사회 현상을 연결하는 재미있는 과목입니다.

자신의 학업 스타일(암기형, 분석형, 계산형 등)을 고려해 과목을 고르면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3. AP 점수와 대학 가산점

대부분 대학들은 AP 시험 점수(1~5점) 중 4점 이상을 받는 것을 선호합니다. 

명문대 지원을 목표로 하는 경우 특히 5점을 여러 과목에서 받으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요.

또한, 일부 대학들은 고득점(AP 4점 또는 5점)을 통해 대학 학점 이수를 인정해 주기도 합니다.

(예: UC계열, NYU, 일부 아이비리그 대학 등)

하지만 주의할 점은, 단순히 많은 AP 시험 듣는 것보다는 **'본인의 전공과 목표에 맞춘 과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4. 인기 있는 AP 시험 과목 추천

AP Calculus AB/BC

-              수학에 자신이 있으면 BC를 추천합니다. BC를 수강하면 AB 범위도 자동 포함됩니다.

-              미적분학 개념을 탄탄히 다지면 SAT Math, ACT Math 준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AP Psychology

-              흥미로운 심리 이론을 다루며,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고득점을 노릴 수 있어요.

-              기억력과 체계적 암기가 중요합니다.



AP Computer Science A

-              Java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며, 실제 코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              프로그래밍 논리를 키우고 싶은 학생에게 최적의 과목입니다.



AP 시험 Biology

-              세포 생물학, 유전학, 생태학 등 방대한 주제를 다룹니다.

-              암기와 이해를 함께 요구하는 과목으로, 꾸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AP Economics (Micro/Macro)

-              경제학 기초를 배우고, 실제 사회 경제 현상과 연결 지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논리적 사고를 기르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5. 추가 꿀팁: AP 시험 과목 수는 욕심내지 말자

AP 과목 수를 너무 많이 듣는 것은 오히려 GPA를 떨어뜨릴 수 있는 위험 요소입니다. 

대학들은 깊이 있는 학업 성취를 선호하기 때문에 질적인 선택이 중요합니다.

-              10학년: 1~2개

-              11학년: 3~5개 (핵심 과목 중심)

-              12학년: 추가 1~3개 (심화/전공 관련 과목)

자신의 여유 시간, 다른 활동들(동아리, 인턴십 등)과도 잘 조율해야 합니다.



6. 마지막으로! 실전 AP 시험 

교재: Barron's 교재는 난이도 높지만 실전 대비에 강하고, Princeton Review는 설명이 친절해서 입문자에게 좋아요.

기출문제: CollegeBoard 공식 사이트에서 무료로 기출문제를 풀어보세요.

노트 정리: 공부하면서 직접 노트를 만들어 요약하는 습관을 들이면 암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모의고사: 시험 1달 전부터는 반드시 실전처럼 시간 맞춰 연습하세요. 실제 시험장 분위기를 대비할 수 있어요.

 





















AP 시험 과목 선택은 자신의 진로, 흥미, 그리고 현재 학업 역량을 잘 분석해서 

전략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작정 많은 과목을 수강하기보다는, '내가 왜 이 과목을 선택했는지' 명확히 설명할 수 있는 선택을 하세요.

앞으로도 다양한 칼럼을 통해 AP 준비, 대학 입시 준비에 대한 팁을 꾸준히 공유해드릴게요. 모두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긴 글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P Calculus AB/BC 고득점 꿀팁 확인하기▼

 

SAT비법노트::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12기 뉴욕애플베이컨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AP Psychology 시험 공략법에 이어서 AP Calculus AB/BC 시험공략법에 대한 칼럼입니다. 특히 미분과 적분 복습 방법,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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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5. 5. 12. 17:59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후기: 베니스 편!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달고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계획

 

 4/12 베니스 도착

 4/13 베니스 관광

 4/14 베니스-> 피렌체 이동, 피렌체 관광

 4/15 피렌체 근교 투어(토스카나 와인투어, 피사)

 4/16 피렌체-> 로마 이동

 4/17 로마 관광

 4//18 로마에서 출국

 

 

 


 

2. 베니스 1박 2일 여행 일정

 

   베니스는 수상도시와 곤돌라로 유명한 도시에요. 

   저희 아빠는 예술 특히 음악에 관심이 많으셔서 이를 고려해서 여행 계획을 세웠어요. 

   (*표시는 미리 예약한 관광지입니다)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첫째 날>

 베니스 공항에서 만나기

 숙소 체크인

 라 페니체 극장(*)

 산 마르코 광장 아경 보기

 

 

                                          <둘째 날>                                         

 리알토 다리

 점심

 산 마르코 광장

 베니스 곤돌라 체험

 페기 구겐하임 컬렉션(*)

 카페 플로리안 

 저녁

 산 비달 성당 비발디 사계 공연(*)

 

    

 숙소는 본섬에서 에어비엔비 이용했어요.

 


 

 3. 베니스 유명 관광지 추천 

 

-라 페니체 극장

 라 페니체 극장은 베니스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에요. 

 내부 공간이 정말 예쁘죠? 

 



 

 저는 지휘자 Ton Kopman의 바흐 <마태 수난곡> 오라토리오 공연을 예매해서 봤어요.

 (오라토리오는 성악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음악 형식이에요)

 



 

 그리고 라 페니체 극장은 드레스코드가 있기 때문에 옷을 신경 써서 입장해야 해요.

 (캐주얼 차림은 입장 안돼요)

 예술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한 번쯤 가보시길 정말 추천해요!

 

 

 

-비발디 사계 공연 (산 비달 성당)

 

 사계라는 곡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사계를 작곡한 비발디는 베니스 출신이에요.

 그래서 사계를 작곡할 때 베니스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해요. 

 



 

 가격은 성인 32유로, 학생 26유로였어요.

 익숙한 멜로디를 들으니까 너무 좋았고, 

 산 비달 성당은 드레스코드도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듣기 좋은 거 같아요. 추천해요!

 

 

  

-페기 구겐하임 컬렉션

 



 

 공식 사이트로 미리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예약해서 방문한 현대미술관이에요.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바실리 칸딘스키 등 유명한 작가의 작품들을 볼 수 있어요.

 미술에 관심 있으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산 마르코 광장

 



 베니스의 유명한 광장으로, 생각보다 더 컸어요.

 낮에는 화려한 산 마르코 대성당과 두칼레 궁전이 잘 보여서 좋았고,

 밤에는 불빛으로 만든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야경이 예뻤어요. 

 

 

 

-카페 플로리안

 



 

 카페 플로리안은 산 마르코 광장에 위치한 오래된 카페로, 

 내부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특히 핫초코가 진하고 맛있기로 유명해요.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본섬 이외에 무라노, 부라노 섬 관광까지 하면 될 거 같아요.

  (무라노 섬은 유리 공예로 유명하고, 부라노 섬은 알록달록 파스텔 집들로 유명해요)

 

 


 

4. 베니스 맛집 추천

 

 

-수소 젤라또: Gelatoteca Suso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베니스에서 유명한 젤라또 집이에요. 

 



 

 저희는 Manet, Suso, NotaNera 맛을 골랐어요. 

 가격은 1가지 맛이 3유로, 2가지 맛이 5.5유로였어요.

 

 

 

-먹물 파스타, 해산물 파스타, 오징어구이 맛집: La Piazza

 

 이탈리아에서 먹물 파스타를 먹어보고 싶어서 방문한 맛집이에요. 

  



 

 먹물 파스타, 해산물 파스타, 구운 오징어, 스프릿츠 아페롤을 주문했어요.

 먹물 파스타는 짜장면과 비슷한 맛이었어요 

 저희 아빠는 해산물 파스타도 맛있다고 했어요.

 



 그리고 스프릿츠 아페롤은 이탈리아의 유명한 칵테일이에요 

 여행 다니시면서 꼭 한 번은 마셔보시길 추천해요.

 

 

 

-깔끔한 해산물 코스 요리 맛집: Al Covino

 

 아빠가 이탈리아식 해산물 코스 요리집을 가고 싶다고 해서 찾은 맛집이에요.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예약은 안 해서 저녁 오픈 시간에 방문했는데 

 운 좋게 예약취소 자리가 남아서 식사할 수 있었어요. 

 (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생선 코스요리를 선택했고, 모든 음식이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어른들이 좋아할 스타일의 소화 잘 되는 맛있는 음식들이었어요

 담백하고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먹고 싶다면 강추해요

 


 

5. 곤돌라 체험 추천? 비추천?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베니스 하면 곤돌라가 유명하죠. 

가격 때문에 곤돌라 체험을 할지 말지 고민이 되실 텐데요. 

(보통 제일 싼 게 80~90유로였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추천해요!

막상 타보니까 재밌고, 신나더라고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배를 타니까 스트레스도 풀렸어요. 

 

그리고 곤돌라 체험은 배 1대당 가격이 정해지는 거기 때문에 

인원이 적으시면, 동행을 구하셔서 같이 타면 

비용도 아낄 수 있어요. 

 

4~5명이 하나의 곤돌라를 같이 타면 가성비도 괜찮을 거 같아요.

 


 

6.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베니스 꿀팁 

 

-4월 둘째 주 기준

: 날씨는 흐렸어요 (가디건에 바람막이 입고 다녔어요.)

 

 

-언어:

다 영어로 소통 가능했어요

 

 

-아쿠아 알타

: 베니스의 낮은 지대가 물에 잠기는 현상이에요.

   저도 이번 여행 때 비가 서 

산 마르코 광장에 임시 보도인 발판을 설치한 걸 봤어요.

 

 

-이외에도

 베니스는 가면, 카니발 축제, 카사노바로도 유명해요!

 

 


 

7. 베니스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여행 총평

 

 

베니스는 골목마다 정말 예쁘기 때문에

지도 안 보고 돌아다녀 보기도 하며 즐기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이번에 아빠와의 이탈리아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느낀점은 

이탈리아는 파스타, 피자, 젤라또, 에스프레소 처럼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하지만,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예술도 정말 유명하더라고요. 

 

예술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로마-로마 오페라 극장 

나폴리- 산 카를로 극장

등도 알아보시고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계획 세우시면 좋을 거 같아요!

 

▼스페인 세비야 여행기가 궁금하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영국 1년 교환학생을 하고 있는 달고나에요. 학교에서 발표과제를 끝내자마자 스페인 세비야로 4박 5일 여행을 떠났어요. 세비야는 오렌지나무와 플라멩코로 유명해요 그럼 세비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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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5. 5. 9. 10:00

미국 유학 인터뷰 준비 및 예상 질문 리스트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서명숙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박사과정을 준비하면서 정말 기나 긴 여정을 보내고 계신 분들을 응원합니다.

박사 준비 시작인 외국어 성적(토플, 지알이) 부터 추천서, 컨택, CV, SOP 등

서류 작성까지의 시간이 정말 쉽지 않았음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의 문턱에서 마지막으로 마주하는 것이 바로 ‘인터뷰’입니다.

간혹 인터뷰 연락이 오면 거의 합격인 것 마냥 기분이 들 떠서 인터뷰가 형식적일 것이라 생각하는 지원자들도 있지만,

미국 유학 박사의 경우 워낙 경쟁률이 치열하고 티오가 적기 때문에

교수와의 인터뷰에서 최종 합격 여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음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저는 이번 미국 유학 칼럼을 통해 시기 상 이른 감이 있지만 인터뷰 준비했던 경험과

실제 질문 리스트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미국 유학 박사 인터뷰를 준비할 때는, 서류 제출 단계에서 이미 조사했던

학교 및 교수님의 연구 관심사를 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정리해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관심 있는 교수님의 최근 논문이나 프로젝트를 꼼꼼히 읽고,

본인의 연구 주제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핵심적인 준비는 예상 질문 리스트와 그에 대한 답변을 미리 구성해보는 것입니다.

가능한 한 많은 질문 유형을 모아 두고, 하나씩 차분히 답을 구성해 나가면서

자신만의 미국 유학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개 학교 줌 인터뷰 실전 후기 

 

대부분 줌(Zoom)으로 진행되며, 짧게는 15분, 길게는 30분 안에 자신의 연구 역량과

관심사, 학교·교수님과의 fit을 설득해야 합니다.

이번 미국 유학 칼럼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한 4개의 미국 박사과정 줌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로 어떤 분위기에서 어떤 질문을 받았고, 어떤 점이 어려웠으며,

무엇을 더 준비했으면 좋았을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A학교 인터뷰는 Zoom으로 진행되었고, 약 10분 전에 입장했더니

바로 대기 없이 연결되었습니다. 교수님 6분이 한 회의실에 모여 계셨고,

저는 큰 스크린에 띄워진 상태였습니다.

시작은 “인터뷰에 응해줘서 고맙다”는 인사 후, 바로 핵심 질문으로 들어갔습니다.

가장 당황스러웠던 순간은 바로 **"왜 박사과정을 하려는가,

왜 우리 학교인가, 너의 목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한 번에 나왔을 때였습니다.

각각 따로 받을 줄 알았던 질문들이 한꺼번에 주어지니, 구조적으로 정리된 답변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 외에도 아래와 같은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너의 최종 미국 유학 커리어 목표는 무엇인가,

어떤 연구를 하였는가, 연구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하였는가,

어떤 교수와 연구하고 싶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네 이전 근무 경험이 박사과정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 마지막 질문은 제가 깊이 준비하지 못한 영역이어서, 짧게 대답하고 말았습니다.

일부 교수님은 질문 없이 관찰만 하셨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다소 압박감 있는 면접이었습니다. 



B학교 역시 교수님 6명이 참여했고, 전체 진행 시간은 20분 내외였습니다.

미국 유학 인터뷰 전후로 특별한 스몰톡은 없었으며,

한 코디네이터가 간단한 안내 후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질문의 유형은 A학교와 매우 비슷했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질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우리 전공이 현재 마주한 문제점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 질문은 단순히 ‘내 관심사’가 아닌 전공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를 묻는 문제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물론 명확한 정답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전공에 얼만큼 관심이 있고 

C학교는 교수님 4명이 참여했고, 실제로는 3분만 질문을 하셨습니다.

인터뷰 시작 전, 교수님 중 한 분이 "녹화를 해도 되겠는가?"라는 질문을 먼저 했고,

이는 이후 평가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처음 질문은 매우 예상 밖이었습니다.

너 자신에 대해 이야기해봐. 단, 이력서(CV)에 적히지 않은 부분으로 말해줘.” 순간적으로 머릿속이 멍해졌습니다.

저는 제 삶의 대부분을 미국 유학 CV에 담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거기 없는 ‘나’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나의 성격, 가치관 등 경험이나 이력이 아닌

나 자체가 누구인지를 보여줄 수 있는 답변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외에도: 어떤 연구를 하고 싶은지, 어느 교수와 하고 싶은지와 그 이유, 연구 경험 중 어려웠던 사례 정도 물어보셨습니다.

전반적으로 대화의 분위기는 부드러웠고 타 학교와 달리 웃으시면서 대답해주셔서

좋은 인상을 받았으나 불합격하여 매우 아쉬운 마음이 컸던 학교였습니다..



D학교는 지금까지 경험한 인터뷰 중 가장 따뜻한 분위기였습니다.

교수님 3분이 모두 참여했고, 시작 전 “지금 우리 학교는 몇 시인데, 네 쪽은 몇 시니? 잘 시간에 미안하네”라며

가벼운 웃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인상 깊었던 점은,

인터뷰 전 교수님들이 먼저 자기소개와 연구 설명을 한 점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묻기 전에, 자신들이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지를 솔직하고 상세히 공유해 주셨습니다.

그 후로는 다음과 같은 일반적인 질문들이 이어졌습니다: 자기소개, 관심 연구 분야,

함께 일하고 싶은 교수와 그 이유, 연구 경험을 질문해주셨습니다. 이후, 저는 이 학교에 최종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보았던 인터뷰 경험이 그래도 마지막에서는 조금 더 다듬어지고 보완되어

좋은 미국 유학 결과로 이루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질문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Why do you want to pursue a PhD?

Why do you choose our program?

What are your long-term career goals?

Tell us about your research experience.

What challenges have you faced in research, and how did you overcome them?

Which research methods have you used?

Which professor would you like to work with, and why?

How will your previous work or professional experience help you during your PhD?

what are your main research interests?

What issue(s) is our department currently facing, and how do you think we could address them?

Tell us about yourself that isn’t on your CV.



**모든 미국 유학 인터뷰가 끝난 후에는 Do you have any questions? 질문을 받습니다**

최대한 끌어내서 질문하시는 것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원 학교 핏 어필 팁 확인하기!▼

 

미국유학자료::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멘토서명숙입니다. 오늘은 미국 대학원 진학 시 학교/교수님과의 핏이 중요할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 질문에 대해 “핏(Fit)이 전부는 아니지만, 거의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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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5. 5. 8. 10:00

런던 여행 코스 추천 및 토트넘 스타디움 방문 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너울neoul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영국 여행은 부모님 없이 동생과 둘만 다녔던 첫 경험이라 더 의미 깊었던 것 같아요.

 

런던에서의 첫째 날과 둘째 날을 축덕 동생에게 통째로 양보한 덕분에

런던 여행 코스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할 수 있었어요.

 

특히 런던의 랜드마크를 모두 구경했던 게 바로 셋째 날의 일정이었기에

런던 여행 코스 참고하시기에는 가장 유용한 에피소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1. 버스트로노미 런던 (Bustronome)

2. 웨스트민스터궁 (Palace of Westminster)

3. 블랙 로즈 가든 (Black Rod's Garden)

4. 내셔널 갤러리 (The National Gallery)

5. 리씨움 씨어터 (Lyceum Theatre)

 


 

1. 버스트로노미 런던 (Bustronome)

 



'버스트로노미'를 들어보셨나요?

 

파리, 런던, 뉴욕 세 개 도시에서만 운행하는 이색 버스로,

천장이 유리인 이층 버스를 타고 각 도시의 랜드마크를 모두 구경하며

선택한 시간대에 따라 런치 혹은 디너 코스 요리를 먹는 런던 여행 코스에요.

 

저는 친구를 통해 파리에서의 버스트로노미 이야기를 듣고 꽤 궁금했던 차였는데요,

런던에서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얘기에 곧바로 디너 코스를 신청했어요.



런던 여행 코스 가격은 런치 1인 £70로, 꽤 비싼 편이었어요. 디너 가격은 더 비쌌던 것으로 기억해요.

 

부담스러운 가격 탓에 결제를 망설이기도 했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번 런던 일정 중 가장 추천드리는 런던 여행 코스라 꼭 경험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런치는 식전 빵과 세 가지의 메인 코스 요리, 그리고 디저트까지 나오는 구성이었는데

버스 1층에서 쉐프가 직접 요리를 하여 곧바로 서빙되기 때문에 여느 레스토랑과 비교해도 결코 부족함 없는 퀄리티였어요.

 

더군다나 빅벤, 타워브릿지, 런던아이 등 런던 하면 떠오르는 모든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구경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경험이라는 것만으로도 매우 특별했어요.

 



메인 코스 중 첫 번째 요리였던 연어예요.

 

이후 생선 구이와 스테이크까지 메인으로 서빙되었고 초코 케이크가 디저트로 나왔어요.

 

저는 화이트 와인을 추가 주문해서 마셨는데, 음식과 조화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타워브릿지 위에서 와인을 마시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두 시간 남짓의 시간동안 버스트로노미를 즐긴 뒤,

산책도 할 겸 버스에서 구경한 런던 여행 코스 랜드마크를 더 가까이서 구경하기로 했어요.

 

버스트로노미 런던의 정류장이 런던아이와 가깝기 때문에

런던아이, 빅벤, 웨스트민스터궁으로 향하는 동선을 정했어요.



런던 하면 빅벤도 빠질 수 없죠.

 

겨울 런던이었음에도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던 날이라 더 의미 깊었어요. 

작년에 가족 여행으로 같은 곳을 방문했었는데 그때는 안개가 잔뜩 낀 흐린 날씨라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느끼기도 했구요.

 

햇빛을 받으니 빅벤은 더욱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듯했고,

더군다나 영국의 상징인 빨간 이층버스까지 함께 구경하니 비로소

내가 정말 런던 시내 한복판에 서 있다는 게 실감났어요.

 


 

2. 웨스트민스터궁 (Palace of Westminster)

 



다음으로는 빅벤 바로 옆에 위치한 웨스트민스턴궁을 구경했어요.

 

영국 의회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건물로 사전 신청 시 내부 관람도 가능하다고 해요.

저희는 따로 런던 여행 코스 신청은 않고 바깥에서 외관만 구경했는데,

고딕 양식의 섬세함과 웅장함을 느끼기에는 가까이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던 것 같아요.

 


3. 블랙 로즈 가든 (Black Rod's Garden)



웨스트민스터궁을 더 오래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바로 옆에 있는 블랙 로즈 가든에 가서 템즈강의 풍경과 함께 구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잔디에 눕거나 앉아서 여유를 즐길 수도 있고, 템즈강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벤치도 굉장히 많이 놓여 있어서 잠깐 앉아 여유를 즐길 수도 있어요.

 

저희는 벤치에 꽤 오래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다 왔는데, 멀리 런던 아이도 보이고,

무엇보다도 파란 하늘 덕분에 템즈강 물도 굉장히 파랗던 날이라 물멍을 하고 있어도 좋더라구요.

 

유료이긴 하지만 공원 끝쪽에 화장실도 있으니 급한 경우에 이용하실 수도 있을 거예요.

 


4. 내셔널 갤러리 (The National Gallery)

 



다음으로는 트라팔가 광장에 위치한 내셔널 갤러리로 향했어요.

 

서유럽 회화 역사를 담은 갤러리로 흔히 소개가 되곤 하는데,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런던 여행 코스 줄을 서면 입장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네덜란드와 달리 영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무료로 운영되는 곳이 많다는 점이 특이했는데요,

내셔널 갤러리 또한 무료로 운영되고 있었기에 별도 입장료를 낼 필요는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정말 정말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 르누아르의 <작은 배>를 직접 마주할 수 있어서 특히 만족스러웠어요.

 

가까이서 보니 물에 비친 그림자와 빛이 너무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었고,

전체적인 색감도 그저 감탄만 나올 정도였어요.

 

내셔널 갤러리에는 르누아르뿐만 아니라 빈센트 반 고흐와 모네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이 정말 많아서 미술에 대한 지식이 그렇게 깊지 않은 저도 즐겁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유명 작품이 많은 곳인 만큼, 작품을 활용한 엽서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고,

전시관마다의 분위기도 정말 특색 있게 꾸며져 있는 곳이니 트라팔가 광장 방문을 계획하신다면

내셔널 갤러리도 꼭 가 보시길 추천드려요. 저희는 평일이라 얼마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지만,

여유가 있으시다면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요.

 


5. 리씨움 씨어터 (Lyceum Theatre)

 



토트넘 경기 직관만큼이나 제가 기대했던 게 바로 소호에서의 뮤지컬 관람이었어요.

 

런던 여행 코스 소호에는 워낙 유명한 뮤지컬이 많다 보니 무엇을 예매해야할지 정말 오래 고민을 했는데요,

최종적으로 제 고민 후보에 올랐던 건 라이언킹과 맘마미아였어요.

 

여러 후기를 찾아 본 결과 처음 뮤지컬을 접하기에는

화려한 무대 장치가 인상적인 라이언킹을 많이들 추천하시길래

미리 공식 사이트에서 2층 자리를 예매하고 방문헀고, 눈과 귀가 정말 황홀했던 시간이었어요.

 

저는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에 미리 예매했지만 친구에게 이야기 들으니

데이시트로는 정말 싼 가격에 좋은 자리를 구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시간 여유가 있으시다면 런던 여행 코스 데이시트를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유럽 교환학생의 런던 여행기 확인하기!▼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4기 너울neoul입니다 :)네덜란드에서 영국은 비행기를 타면 한 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굉장히 가까운 거리예요.그렇기 때문에 네덜란드로의 교환학생 파견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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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5. 5. 7. 14:01

영국 축제: 본 파이어 나이트부터 부활절까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달고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 본 파이어 나이트 (Bonfire Night)

 

   본 파이어 나이트(Bonfire NIght)는 매년 11월 5일에 영국에서 기념하는 전통적인 영국 축제 에요.

   

   영국 친구가 이 영국 축제  기념일 때문에 

   11월부터 영국에서 불꽃놀이 소리도 자주 들릴 거라고 이야기해 줬는데, 

   정말 그렇더라고요. 

   이 시기에는 영국 사람들은 동네에서도 불꽃놀이를 진짜 자주 해요

 

    본 파이어 나이트를 경험하기 위해 

   저는 Blackburn에서 열린 행사(Blackburn Charity Bonfire 2024)에 참여했어요!

   

  -길거리 음식 먹기: 감자튀김, 핫도그, 핫 초콜릿, 라떼

   



 

  

  -놀이기구 체험하기: SIZZLER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massive Bonfire 관람하기

   :대망의 영국 축제 하이라이트, 모닥불이 시작됐어요. 

   거리가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데도, 얼굴이 뜨거울 정도로 

   엄청 큰 모닥불이었어요.

   



 

  - 영국 축제 불꽃놀이 관람하기 

   : 화려하고 예뻤어요. 

   



 

 

   

   

   

2. 핼러윈 데이

 

   10월 31일은 핼러윈 데이죠! 영국도 핼러윈 데이 행사가 많아요. 

   가게에는 핼러윈 버전의 과자들과 사탕, 코스튬 등을 많이 판매해요. 

    

   -Pimp your pumpkin 이벤트

   저는 학교에서 pimp your pumpkin 이벤트에 참여했어요.

   호박 위에 그림을 그리는 영국 축제 이벤트였어요. 

    



   저는 이렇게 만들었어요. 

   

 

   -Ghost Walk & 핼러윈 파티

   핼러윈 당일에는 Ghost Walk 이벤트도 참여해 봤어요. 

   밤에 동네를 돌아다니며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 행사였어요

   귀신 역할 하시는 분들이 따라다니면서 연기해 주셔서 재밌었어요. 

   그리고 학교 핼러윈 영국 축제 파티도 갔었어요!

   

 

 

 

3. 크리스마스 

 

   10월 31일이 지나자마자 마트에서 핼러윈 제품들은 다 사라지고 

    바로 크리스마스 제품들이 진열되기 시작하더라고요. 

    이렇게 빨리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지 몰랐어요. 

    그만큼 유럽은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거 같아요. 

 

    

   -크리스마스 마켓 즐기기

    크리스마스 마켓도 11월부터 만날 수 있어요.  

    정말 빠르죠? 

   



    위 사진은 런던 여행 때 방문한 Leicester square gardens의 크리스마스 영국 축제 마켓이에요.

    

 



   그리고 연말에 에든버러 여행 갔을 때 크리스마스 영국 축제 마켓도 갔었는데요.

   에든 버러에는 이렇게 높은 놀이 기구도 있고 관람차도 있었어요. 

   네컷 사진도 찍고 관람차도 타고 맛있는 핫도그까지 먹으며 알차게 즐겼어요. 

 

 

   -진저브레드 하우스(Gingerbread House) 만들기 

    



 

    학교 동아리에서 주최한 진저브레드 하우스 만들기도 참가했어요. 

    진저브레드 하우스는 처음 만들어봤는데 

    각자 개성있게 꾸밀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mulled wine은 필수! 

 



 

    저희 학교 근처에는 12월-1월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오픈하는 크리스마스 펍이 있어요.

   친구들과 가서 mulled wine을 마시며 크리스마스 영국 축제 분위기를 즐겼어요

    

    

   +하나 주의할 점은,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가게들이 거의 문 닫아요.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당일은 가족들끼리 보내는 게 영국 사람들의 문화 같아요. 

    그래서 먹을 게 필요하다면 크리스마스 전에 식량을 미리 사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4. 세인트 페트릭 데이 (St. Patrick's Day)

   

   세인트 페트릭 데이는 매년 3월 17일에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인 세인트 페트릭을 기리는 날이에요. 

     

   -퍼레이드 관람 

   저는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세인트 페트릭 데이 퍼레이드 행사에 참가했어요. 

   드레스 코드가 초록색이었기 때문에 학교 후드를 입고 갔어요!

 



   많은 사람들이 영국 축제 퍼레이드를 보러 왔더라고요. 

   다들 초록색 옷을 입고, 아일랜드 모자를 쓰거나 국기를 흔들기도 했어요.  

 

   세인트 페트릭 데이에는 음식점들도 이벤트를 많이 해요. 

   맥도날드 같은 경우 섐록 세이크라고 이 기간 동안 판매하는 민트 맛 밀크셰이크가 있어요. 

   

 

 

 

5. 팬케이크 데이

  

  팬케이크 데이는 사순절이 시작되기 전날에 기념하는 날로, 올해는 3월 4일이었어요.

  

  -팬케이크 만들기 

  저는 전날에 팬케이크 믹스를 마트에서 사서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와 기숙사에서 팬케이크를 만들어봤어요.

 



 

  저희는 다른 재료가 없어서 꿀을 뿌려서 팬케이크를 완성했어요!

  누텔라나 딸기 등을 올려 먹어도 정말 맛있을 거 같아요. 

 

  참고로, 영국에서는 우리가 흔히 아는 미국식 팬케이크와 달리 

  크레페처럼 넓고 얇은 스타일의 팬케이크를 만들어요. 

  그리고 잘라먹지 않고 돌돌 말아서 먹는 전통이 있어요. 

 

 

 

6. 부활절

 

   부활절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에요. 

   저희 학교는 부활절 기간에 Easter Break라고 2주 방학이 4월에 있었어요. 

   이처럼 영국 축제에서 부활절은 큰 행사에요. 

  

   그리고 종교적 의미를 넘어서 계란과 관련된 여러 행사가 진행되어요

   

   -Egg Hunt

    학교 기숙사에서 Egg Hunt 행사를 주최해서 참가했어요.

    숨겨진 계란을 찾아서 기숙사 관리실에 갔더니 많은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이 계란 모양 초콜릿을 받았어요. 생각보다 크고 맛있었어요. 

    (4월에 마트 가시면 계란이나 토끼 모양 초콜릿 정말 많이 보실 수 있으세요)

 

 

   -Egg rolling 

    동네 공원에서 부활절과 관련해서 Egg Rolling 행사를 진행해서 참가했어요. 

    계란을 굴려서 누가 더 멀리 보내는지 겨루는 행사에요. 

  



    저도 공원 언덕에서 직접 해봤는데요. 스트레스 풀리고 재밌었어요. 

 

 


 

핼러윈이나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니까

원래부터 알던 기념일이었는데, 

 

본 파이어 나이, 팬케이크 데이 등은 

영국 생활하면서 

처음 알게 되어 신기했고, 영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국, 영국 문화차이 궁금하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영국에서 1년 교환학생을 하고 있는 달고나에요. 이번 칼럼에서는 영국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 느낀, 한국과 영국의 문화 차이 10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영국 문화 하면 바로 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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