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준비 2024. 7. 4. 11:19

해외 대학원 준비 시 고려해야 할 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송호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대학원 준비 목차>

1. 신생 랩 vs 대가 랩

2. 랭킹 vs 지도교수

3. 랭킹 높은 외곽 vs 랭킹 낮은 도시

4. 랭킹 높은데 펀딩 X vs 랭킹 낮은데 풀펀딩

5. One-Bed/Studio vs Two~Three-Bed Room Share

 

 

모든 대학원 준비의 과정은 어렵습니다. 이번에는 저도 사견을 듬뿍 담아서,

이공계 박사 과정을 가는 입장에서 밸런스 게임을 해 보려고 합니다.

 

 

1. 신생 랩 vs 대가 랩

 

가장 중요한 질문이고, 어떻게 보면 대학원 준비의 알파이자 오메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학원은 조교수에게, 포닥은 대가에게" 라는 말이 있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신생 대학원 준비 랩은 아무래도 교수님이 젋고 열정적이며, 많은 케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케어'란, 연구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당연히 연구 면에서 직접적인 지도를 받고,

운이 좋다면 (혹은 나쁘다면...!) 실험실 옆 벤치에서 같이 실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 비자나 여러 행정적인 면에서도 아무래도 더 supportive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수님이 소위 '짬'이 차기 시작하고, 외부 활동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새로운 장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연구비가 풍족해지고, 교수님의 이름을 등에 업고 높은 저널을 두드려 볼 기회가 더 생깁니다.

랩에 동료들, 특히 포닥들이 많을 테니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날 가르쳐줄 사람도 많아지고,

특히 다양한 관점에서 대학원 준비해야 하는 연구를 하는 경우에는 이 다양성이 더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소위 '시스템'이 잘 잡혀 있게 됩니다. 졸업 후 어딘가 포닥을 가거나 job을 찾게 될 때

강력한 추천서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서로의 장점과 같습니다.

신생 랩에서는 시스템이 잘 잡혀있지 않아 내가 주체가 되어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고,

연구비가 부족한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어쩌면 교수님이 테뉴어를 못 받고 다른 데로 날아가실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대가 랩은 안정적이지만, 교수님 얼굴 보기 힘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닥과 대학원생이 각각 20~30명씩 있는 경우를 상상해 보세요.

 

Best case는, 장점만 모아 놓은 랩들일 겁니다.

가령, 탑스쿨 대가 랩인데도 랩 규모를 막 키우지 않는 교수님들이 가끔 있습니다.

(키우지 못하는 경우 말고, 키우지 않는 경우 말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교수님의 지도를 직접 받기 힘들다는 단점이 사라지기 때문에,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신생 랩인데도 불안 요소 없이 시작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그 분야에서 가장 훌륭한 코스를 밟아 왔고, 대학원생/포닥 때도 훌륭한 연구를 잘 해 오셨으며,

대학원 준비 초반에도 본인의 능력과 인맥들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게 눈에 보이는 경우입니다.

 

그 사이에는 약간의 절충안도 있습니다. 임용 후 몇 년이 지나 안정적으로

뭔가를 보여 주기 시작한 조교수님이나, 괜찮은 실적을 꾸준히 보여 주고 있으

며 랩 구성원이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은 경우입니다. 저는 대체로 이런 곳을 가장 선호하는 편입니다.

 

다만 꼭 신생 랩과 대가 랩 중에 고르라면 저는 후자를 고르겠습니다.

제가 하려는 연구는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험실 내에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는 동료들이 있는 게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2. 랭킹 vs 지도교수

 

저는 학계에 남을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랭킹이 낮아도

좋은 랩에서 좋은 연구를 하고 논문을 잘 낼 수 있다면 이 쪽이 더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랭킹이 높아도, 개미지옥과 같은 곳이 어디에나 있을 수 있습니다.

교수님과 잘 안 맞거나, 연구가 잘 안 맞거나, 시키는 일은 열심히 하고 시간은 흘러가는데

논문은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내게 닥치게 되면 참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한편, 입학을 결정하는 입장에서 마음에 드는 교수 1명만 보고 가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Rotation 후에 랩을 정할 때 경쟁에서 밀려서 다른 랩으로 가게 될 수도 있고,

막상 가서 보니 기대만큼 마음에 들지 않거나 여러 이유로 랩을 옮기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 대학원 준비 기준에 "마음에 드는" 교수가 2~3명 정도는 되는 곳을 택하는 게 더 안전할 것입니다.

이 점은 심지어 visit 때 교수들도 진지하게 조언을 해 주더라고요.

"그게 꼭 우리 학교가 되지는 않더라도, 마음에 드는 교수가 넉넉하게 있는 곳으로 가라" 라고요.

 

다만 전공 분야와 졸업 후 진로에 따라 대학원 준비 학교의 네임 밸류가 더 중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3. 랭킹 높은 외곽 vs 랭킹 낮은 도시

 

이 질문은 저한테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강남이나 뉴욕처럼 사람이 많은 곳에 있으면 기가 빨리기 때문입니다. ㅎㅎ...

 

외곽은 좀 심심하긴 하겠지만.. 그리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기 힘든 게 큰 단점으로 느껴지기는 하지만, 

친한 친구들이 생기고 나면 동네 작은 카페든 학교든, 위치보다는 만나서

수다를 떠는 행위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차와 운전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차량 유지/관리나 운전에 부담은 별로 없고,

다년 간의 자취 생활을 통해 혼자 놀기를 거의 마스터해 버렸습니다.

 

 

4. 랭킹 높은데 펀딩 X vs 랭킹 낮은데 풀펀딩

 

경제적 배경이 탄탄하다면 대학원 준비에서 고려할 필요가 없을 텐데 말입니다.ㅎㅎ

 

제 전공에서는 funding 없이 박사과정을 뽑는 경우가 잘 없기 때문에,

저는 유학을 생각할 때 풀펀딩 없이 가는 건 상상도 해 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학원 준비 이후에도 TA나 다른 funding을 노려볼 여지가 없다면 저는 풀펀딩을 주는 곳으로 택하겠습니다.

 

다만 두 학교의 랭킹, 랩의 수준 등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면,

그리고 입학 후 주는 장학금들(관정, 일주 등)에 자신이 어느 정도 있으시다면

마음이 가는 곳으로 모험을 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서 한 학기~1년만 어떻게든 버티고 나면 funding source가 생겨서 학위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글들도 가끔 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직접 경험해 본 바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5. One-Bed/Studio vs Two~Three-Bed Room Share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를 좀 해 보고 싶습니다. 고등학교~대학교 때 기숙사에서

만났던 룸메이트들과 항상 기억이 좋았고, 원룸에서 자취를 시작하니까 좀 비좁고 심심하더라고요.

 

거실과 부엌 같은 공용 공간과 각자의 독립적인 방이 잘 구별되어 있고,

괜찮은 사람과 룸메이트를 할 수 있다면 저는 룸 셰어가 더 재미있고 덜 외로워서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나라에서 왔으니 음식이나 간식거리를 나눠 먹는 것도 참 좋을 것 같고요. 

주거비를 아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지난번에 친구가 살고 있는 3bed 아파트 거실에서 2주 좀 안 되게 얻어 자 본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괜찮더라고요. 물론 다들 성격이 좋아서 공용 공간은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또 조금 mess가 생긴다고 해서 뭐라고 하지 않고 서로 솔선수범해서 정리하곤 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지만요.

사람만 잘 만난다면 혼자 사는 것보다 장점이 더 많다고 느꼈습니다.

 

▼대학원 진학 리스트 정하기▼

 

미국유학자료::고우해커스

★어드미션 포스팅 보러 가기★★GRE 수강 후기 보러 가기★<목차>1. 랭킹에 대한 의견2. 랭킹이 갖는 의미3. 다양한 랭킹들 :QS Ranking / ARWU Ranking / THE RankingUS News & World Report / Carnegie Classification / Nat

www.gohackers.com

 

영어공부 2024. 7. 3. 10:00

토플 시험장에서의 To Do List

토플 시험장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스카이블루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시험 당일날 시뮬레이션을 같이 해보고 토플 시험장에서는

어떤 마인드로 시험에 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플

 

<시험 당일 시뮬레이션>

  1시간~1시간 반 정도 일찍 토플 시험장 근처 카페에 도착합니다.

자리가 있다면 최대한 가운데 자리에 앉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기 때문에 연습하기 좋은 자리입니다. 

앉아서 매번 모의고사 보기 전마다 봤던 자주 하는 실수나 유형별 전략 등을 한 장에 정리해 놓은 체크리스트를 읽습니다. 

가져온 태블릿이나 노트북 혹은 핸드폰을 꺼내서 리딩 모의고사를 엽니다. 

예열하는 목적이므로 시간은 재지 않고 문제를 다 풀어야겠다는 생각도 하지 않고

평소 모의고사 때 하던 루틴대로 지문을 읽습니다. (저는 summary문제에 있는 문장부터 읽고 시작했습니다.)

 문제가 잘 풀리면 문제도 풉니다. 다만 채점은 하지 않고 점수 확인도 하지 않습니다.

 한 세트를 다 풀고 힘든 것 같으면 멈추고 괜찮으면 나머지 한 세트도 마저 풉니다. 

리스닝 노테 시그널 모음도 한번 보고 스피킹 템플릿도 쭉 훑습니다.

 라이팅 필수 표현이나 중요한 문법 위주로 머리를 예열합니다.

 

토플 시험

 

시험 시작 10~20?정도 전에 토플 시험장 화장실을 미리 갔다 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일찍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일찍 가면 다른 사람들도 있는 공간에서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할 것 같아서

정확히 기억은 잘 안 나지만 10~20분 정도 일찍 갔던 것 같습니다.) 

짐을 챙겨서 시험 장소로 이동합니다신분증을 보여드리고 서명하면 서약서와 번호표를 주십니다

대기하는 토플 시험장 공간으로 가면 짐을 따로 보관할 수 있고 서약서에 서명하고 앉아서 기다립니다.

(저는 기다리면서 자료를 볼 수 있었는데 이건 감독관 선생님마다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물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제가 봤을 때는 자료를

보면서 기다릴 수 있었는데 오전 시험이라 그런지 대기 시간이 짧았고

금방 들어가야 했어서 자료를 볼 시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순서가 가까워지면 대기 장소에서 나가서 시험 보는 교실 앞에서 4~5명씩 대기하게 됩니다

금속 탐지기 검사를 하고 복도에 있는 의자에서 기다립니다

순서가 되면 사진을 찍고 보이스 샘플을 위한 녹음을 합니다

시험날로부터 약 7일 정도 전에 ETS에서 메일로 대본을 보내줍니다

미리 한 번 읽고 가시면 긴장도 덜 하고 익숙할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있어서 부끄러울 수 있지만 신경 쓰지 마시고 스피킹 대비 입도 풀고

기선 제압한다 생각하시고 자신감 있게 또박또박 녹음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녹음을 다 마치면 귀마개를 받고 자리를 알려주십니다감독관 선생님께서 자리로 잘 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십니다

책상 위에 A4용지(저는 색지를 받았습니다.) 2~3장과 연필 두 자루를 확인합니다.

 

토플시험준비

 

이제 본격적으로 시험을 시작합니다. 안내 음성이 나오고 토플 시험장 듣기 음량을 조절하고 마이크 테스트를 합니다

. 이 때 “describe the city you live in”만 반복하지 마시고 밑에 한 문단도 읽으면서 입을 풉니다. 

토플 시험장 마이크 테스트까지 끝나면 이제 리딩 시험부터 시작됩니다.

  침착하게 스크롤부터 내리고 다음으로 넘겨서 제목을 읽고 문제를 넘기면서 동의어 문제를 풉니다. 

답이 보이면 바로 풀고 잘 보이지 않으면 나중에 문맥을 고려해 풀어야 하므로 넘어갑니다.

 넘기면서 문장 삽입이 있는 문단이 몇 번째 문단인지 필수는 아니지만 따로 적어두면 좋습니다. 

문제를 계속 넘겨서 10번에 있는 문장을 읽습니다. 지문의 소재와 주제를 파악합니다. 

맨 앞으로 돌아가서 지문을 읽으면서 문제를 풉니다. 풀다가 18분이 넘어가면

남은 문제들은 일단 찍고 번호를 노테해두고 바로 다음 지문으로 넘어갑니다. 

같은 과정으로 나머지 세트도 풀어줍니다. 리딩 시험이 끝났습니다.

 

 

한 영역에서 다음 영역으로 넘어갈 때 나오는 안내 음성은 스킵하지 않습니다. 

토플이 개정되면서 쉬는 시간이 아예 없어졌는데 2시간 정도를 계속 집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최대한 토플 시험장 안내 음성이 나올 때 쉬는 시간을 가집니다.

  리스닝 영역이 시작합니다. 노테하면서 시그널을 캐치하려고 노력합니다. 

다만 노테에만 집중해서는 안 됩니다. 노테하다가 다음 내용을 놓쳐버릴 수도 있습니다. 

들으면서 내용을 이해하고 중요한 부분이나 기억하기 어려운 부분만 노테합니다.

  스피킹에서 1번은 처음 풀게 되는 문제이고 리스닝 없이 바로 말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가장 긴장될 수 있습니다. 

연습한 대로 침착하게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안되면 응급 템플릿을 쓰면 되니 너무 부담 갖지 말고 답변하면 됩니다. 

나머지 문항도 잘 읽고 듣고 쓰고 말하면 됩니다. 스피킹이 끝납니다.

  마지막 영역인 라이팅이 시작됩니다. 키보드를 꺼내서 1번 통합형과 2번 토론형 답안을 적습니다.

모든 시험을 다 마치고 나면 언오피셜 점수라고 리딩과 리스닝 점수는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바뀌는 경우도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 점수는 그대로였습니다. 

점수를 잘 보고 토플 시험장에서 그대로 나가면 됩니다.

 

 

 

<긴장 해소>

  긴장된다, 긴장된다 생각하면 더 긴장됩니다. 그렇다고 긴장하면 안 되는데 생각하면 더  긴장되는 것 같습니다.

 마치 어떤 것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더 잘 생각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시험을 잘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긴장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차라리 긴장된다 혹은 긴장하면 안 된다 라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설렌다고 생각해보는 게 좋습니다. 

용어는 다르지만 신체 반응은 똑같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설렌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세뇌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면 약물의 힘을 빌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약국에서 청심환을 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시험 당일 날 먹을 예정이라면 꼭시험 전에 여러 번 미리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너무 많이 복용하면 졸리고 너무 적게 복용하면 효과가 없는데 사람마다

맞는 용량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번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장 마인드셋>

  토플 시험장에서는 시험에만, 문제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든지 신경 쓰지 말고 내 시험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막상 시험을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풀게 됩니다. 

그 때는 내 목표 점수도 잊고 오직 시험에만 몰입해야 합니다.

 목표 점수를 자꾸 생각하게 되면 한 문제, 한 문제에 집착하고 막혀도 잘 못 넘어가게 됩니다. 

리딩 영역에서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사람이 순간 당황하게 되는데 그 때는 평소에 잘 보던 것도 잘 안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막혔을 때는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푸는 게 훨씬 좋습니다. 

첫 번째 지문을 풀다가 18분이 되면 못 푼 문제는 찍고

번호만 노테해두고 넘어갔다가 두 번째 지문을 다 풀고 시간이 남으면 돌아가야 합니다.

 평소 모의고사를 풀 때 연습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실제 시험도 모의고사처럼 느끼도록 평소에 모의고사를 풀 때 일관된 루틴대로 푸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 생기면 이렇게 대처해야지하고 모의고사를 풀면서 미리 연습해보고 대비책을 마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토플 시험장에서 몇 점을 받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은 그저 자신의 실력을 확인받으러 가는 것이고 그 결과가 점수로 나올 뿐입니다.

 시험 보기 전까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으니 드디어 내 실력을 발휘할 때가 되었구나

생각하고 자신감 있게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토플 시험 날짜&시험장 고르는 법▼

 

비법노트게시판::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고득점멘토 11기 스카이블루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토플 시험을 접수하는 방법과 시험 날짜, 시험장 고르는 팁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ETS 홈페이지 회원가입>네이버에 ETS

www.gohackers.com

 

해외여행정보 2024. 7. 2. 10:00

태국의 보석, 크라비 여행

크라비 여행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공일오이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지난주와 이번 주는 학기 중간에 있는 Term-Break 기간인데요.

2주간의 기간 동안 저는 하우스 메이트들과 함께 싱가포르를 떠나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갔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어디로 여행을 갔는지, 여행에서 어떤 활동들을 했는지 등을 칼럼에 작성해 보려고 해요!

저는 태국 크라비 여행을 떠났는데요. 여행지를 크라비로 결정하는 것에는 제 지분이 컸답니다. 

어렸을 때 3년간 태국 푸껫에서 살았던 저는 유독 태국에 대한 애정이 남들보다 조금 더 깊은데요. 

같이 살고 있는 하우스 메이트들에게 태국이 매우 괜찮은 나라라고 추천을 했답니다. 

그리고 이전에 살았던 푸껫이 아닌 다른 지역도 가보고 싶어서

그동안 가보고 싶은 여행지 리스트에 적어뒀던 크라비를 제안했는데요. 다행히 모든 친구들이 흔쾌히 동의를 했답니다.

그렇게 저를 포함한 5명은 이번 방학 기간 동안 크라비로 떠나기로 했어요.

13일부터 20일까지 무려 일주일 간 크라비에서 보냈는데요.

 일주일 동안 했던 다양한 크라비 여행 투어들 중 추천할 만한 투어 몇 가지를 추려서 소개해 드릴게요!

 

1) 라일레이 비치

라일레이는 투어를 예약해서 방문한 것은 아니고 투어 없이 방문했던 곳인데요. 

너무 괜찮아서 추천드리고 싶답니다. 라일레이 비치는 세계에서 아름다운 해변에 자주 이름을 올리는 곳인데요. 

병풍처럼 드리운 석회암 절벽 아래에 펼쳐진 해변과 모래 그리고 카르스트 지형, 

종유석 동굴 등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라일레이는 아오낭 한쪽에 돌출된 작은 반도인데요. 

육지와 연결되어 있지만 북쪽 육로가 차단되어있어 섬과 같은 느낌을 준답니다. 

육로로는 갈 수 없고 아오낭 비치나 크라비 타운에서 롱테일보트나 스피드 보트 등 선박을 이용해서 이동할 수 있어요!

 

 

끄라비 여행



크라비



태국끄라비여행



끄라비자유여행



저는 크라비 여행 숙소가 아오낭 비치 쪽에 있어서 이곳에서 배를 예약해서 갔는데요. 

롱테일보트로 예약했고비용은 왕복 200바트였어요. 배로는 약 2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너무 오래 걸리지도 않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가서 너무 좋았어요. 

라일레이 비치에 도착한 후에는 또다시 도보로 프라낭 비치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요.

 라일레이 비치는 보통 배들이 많이 다니기에 바다 온도가 높고 깨끗하지 않아서

놀기에는 좋지 않고 프라낭 비치가 라일레이 비치보다 훨씬 예쁘고

수영을 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전 11시쯤 라일레이에 도착해서 놀다가

이곳에서 점심도 먹고 오후 4시쯤 돌아갔어요.

 

2) 에메랄드 풀, 블루 풀 + 핫 스트림 투어

사실 블루 풀을 보고 크라비 여행을 결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만큼 블루 풀을 너무나도 보고 싶었답니다.

 블루 풀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게 물의 색이 영롱한 파란색이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블루 풀만 보고 싶었지만 에메랄드 풀과 핫 스트림 이렇게 3개를 묶어서 투어를

판매하거나 여기에 호랑이 사원까지 더해서 투어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는 호랑이 사원 투어까지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블루 풀과 에메랄드 풀 그리고

핫 스트림 이렇게 3개를 묶어서 판매하는 투어를 예약했답니다. 

여러 투어 부스들을 돌아다니며 가격을 흥정하다가 더 이상 가격을 흥정할 수 없을 때 예약을 했는데요.

 코끼리 보호소 투어랑 같이 두 개의 투어를 인당 2,000바트에 해준다고 해서 예약을 했답니다. 

사실 이 가격이 저렴한 가격인지는 잘 모르겠어요…ㅎㅎ

 





크라비 여행 투어 당일 날 호텔을 3곳 정도 들리며 미니 밴에 투어 신청자들을 태웠는데요.

 그 후 핫 스트림으로 출발을 했어요. 한 시간 정도 걸려서 핫 스트림에 도착하고 나서

안내사항을 듣고 자유 시간을 가졌답니다. 사무실 같은 짐을 넣을 수 있는 락커가 있었는데요. 

락커에 열쇠도 없고 깨끗하지 않아서 그냥 온천 옆에 크라비 여행 짐을 두기로 했답니다. 

핫 스트림은 오랜 시간 동안 석회암 지형이 빗물에 깎이고 녹아서 만들어진 계단 모양의 천연 온천이에요. 

온도에 따라 빨간색, 주황색, 파란색 스티커로 구분해놓았는데요. 빨간색 스티커가 있는 곳은 정말 뜨겁답니다. 

물론 한국인에게는 처음에는 조금 뜨겁고 적당한 온도여서 저랑 친구들은 빨간색 스티커가 붙어있는 곳에

제일 먼저 들어갔어요. 그 후 주황색, 파란색 순으로 풀장을 옮기며 놀았답니다.

 



핫 스트림에서 한 시간 정도 크라비 여행 시간을 보낸 후에는 드디어 블루 풀과 에메랄드 풀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어요. 

이곳에서도 마찬가지로 안내 사항을 먼저 듣고 난 후 자유시간을 가졌는데요. 

블루풀, 에메랄드 풀, 크리스탈 풀 총 3개의 풀이 있는데 블루풀과

크리스탈풀에서는 수영이 불가능하고 에메랄드 풀에서만 수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블루 풀까지는 1km가 걸리는데 가는 길에 크리스탈 풀과 에메랄드 풀이 있어서

블루풀을 먼저 보고 에메랄드 풀에서 수영하기로 했답니다.

 



블루 풀은 기대했던 것과 같이 너무 예뻤는데요. 파란색의 영롱한 빛이 햇빛을 받으니 더 신비롭고 예뻤어요. 

눈으로만 봐야 하는 것이 아쉬울 정도였답니다. 블루 풀이라 시원한 물 같다고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30~50도 사이의 온천이라고 합니다. 또한, 깊이도 4~5m로 꽤 깊다고 합니다. 

블루풀에서 사진을 잔뜩 찍고 에메랄드 풀로 내려와서 놀았답니다.

 

 



 

에메랄드 풀은 석회와 탄산 혼합물의 화학 작용으로 인해 투명하고 영롱한 에메랄드빛을 이룬다고 하여 붙여진 곳인데요. 

수심은 1~1.5m로 놀기에 딱 좋은 깊이였어요. 아무래도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이

이곳밖에 없어서 크라비 여행객이 가장 많았는데요. 그래도 풀장 크기가 커서 놀기에는 괜찮았답니다.

물고기도 살고 있어서 종종 수영하는 물고기도 볼 수 있었어요!

 

3) 피피섬 투어

 







 

피피섬은 태국 남부의 가장 큰 섬인 푸켓과 안다만 해 중간에 위치해 있고

행정구역 상 크라비 주에 속해있는데요. 피피섬 투어는 크라비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투어 중 1순위인데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리즈 시절을 엿보는 영화 <비치(The Beach)>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크라비 여행지이랍니다.

피피 섬은 크게 피피레 섬과 피피돈 섬 이렇게 두 개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피피돈 섬은 사람이 살고 있고 피피레 섬은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아서 피피레에서

스노클링이나 뷰 포인트 관람 등 다양한 크라비 여행 투어 활동이 이루어진답니다.

저는 다양한 비치들을 구경하고 스노클링과 선셋 그리고 플랑크톤까지 볼 수 있는 투어를 신청했어요. 

피피레 섬에는 태국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꼽히는 마야 비치가 있는데요. 

마야 비치를 포함해서 몽키 베이, 밤부 아일랜드, 바이킹 동굴 등을 구경하고 곳곳에서 수영하면서 스노클링을 했답니다

. 그 후에는 바비큐를 먹으면서 선셋을 구경했는데요. 아쉽게도 구름이 많아서 예쁜 선셋을 구경하지 못했어요… 

선셋 구경까지 마친 후 아오낭 비치로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플랑크톤 투어가 남았다는 것을 깜빡 잊었답니다. 

플랑크톤 투어는 보트 위에서 그리고 바다 안에서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깜깜한 밤바다를 수영하는 게 무서워서 보트 위에서 가이드님께서 뿌려주는 바닷물을 보는 것을 선택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밤바다를 도전하기로 결심했답니다..!

 

▼말레이시아 여행 코스 추천▼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구촌특파원 공일오이입니다.이번 주가 E-learning 주간이라서 이번 주의 모든 대면 수업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가 되었는데요. 이 기간을 기회 삼아 가까운 말레이시아 쿠

www.gohackers.com

 

해외유학준비 2024. 7. 1. 14:45

GPA부터 SOP까지! 해외 대학원 준비 FAQ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이주현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박사과정과 석사과정 토플 최저 점수, 평균 점수에 차이가 클까요?

박사 과정과 석사 과정 토플 최저 점수와 평균 점수에는 조금 괴리가 있습니다.

Duke 대학의 경우 토플 미니멈을 90점이라고 공시했는데 합격한 대학원 준비자들의

토플 평균 점수는 90 후반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90점 후반이나 100점 초반대이면 안정권인 것 같지만 미니멈만 넘는다면

그렇게 크게 문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standardized test는 언제나 “다다익선”입니다. :)

 

- GRE나 토플 점수가 minimum만 넘으면 된다는 의견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것인가요? 아니면 최소요구 점수만 넘으면 SOP에 신경을 더 쓰는게 맞을까요?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위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답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은 어떤 timeline에 있는지와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7월이 다가오고 아마 대부분의 미국 대학원 지원 마감 기한이 12월 중순이나 말쯤인데요.

타이트하게 잡으면 5개월 쯤 남았습니다. 이 5개월이라는 시간을 미국 대학원 준비에만 할애할 수 있다면,

SOP와 토플 둘 다 보완하시려고 노력하면 좋겠죠. 

그렇지만 그런 여건이 안 된다면, 토플은 제쳐두고 SOP나 Personal Statement에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미국 대학원에서 TA를 하기 위한 토플 스피킹 미니멈 점수대가 대략 어떻게 될까요?

미국 대학원 준비에서 TA를 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토플 스피킹 점수는 학교마다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2023년에 UIUC Computer Science로 지원했었는데 UIUC CS TA는 스피킹 미니멈이 24점이었습니다.

하지만 CS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좀 더 말하기 역량이 요구되는 전공 같은 경우 미니멈이 더 올라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스피킹 점수가 낮으면 Research Assistant (RA)에 지원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스피킹 점수가 너무 낮으면 합격할 확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UIUC는 스피킹 점수가 22점보다 낮다면, 합격할 확률이 낮다는 걸 명시하고 있습니다.

 

- GPA가 부족한 경우 이를 SOP에서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GPA에 대한 내용을 SOP에 적어도 되고, 적지 않아도 됩니다. SOP에서 약점을 드러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다음 대학원 준비를 제안드립니다.

(1) 만약 GPA를 언급하고 싶다면: 대학교 1,2학년 때는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3, 4학년 때 성적이 좋아졌다면

성장하는 사람이라는 걸 어필할 수 있을 듯합니다. 어떻게 motivated 되었고,

어떻게 해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는지를 언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학업 성적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는 것보다는 구체적으로 어떤 강의가 흥미가 있었는지,

만약 프로젝트 한 게 있다면 어떤 프로젝트를 했고 거기에 주어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거나

개선하려고 했는지 등등을 말해주시는 게 더 대학원 준비 SOP다운 주제입니다.

 

미국 대학원이 9월 초에 application portal이 열릴텐데 거기서 GPA가 조금 낮으면

이거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항목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 언급해주시면 됩니다. 

 

- 보통 SOP의 recommended 분량이 1~2 pages인 것 으로 알고있는데

최종파일이 5페이지 정도 되어서 줄여보려고 하니 중요한 연구내용이 빠지게 되어서 고민입니다.

분량이 큰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자님께서 어떤 전공으로 대학원 준비하는지 모르겠어서 답변 드리기가 애매할 것 같습니다.

대학원 준비 SOP가 너무 길면 정리가 안 되고 요점을 글로 잘 전달하지 못한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먼저 배치한다고 생각하시고 최대한 2장 이내로 추려보시는 게 어떨까요? 

 

혹, 글자 크기가 너무 크거나 여백이 너무 많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대학원 admission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SOP 포맷에 관한 설명이 나와 있을 거에요.

없다면 자유롭게 작성하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글자 수 제한"이 있을 수도 있으니 한 번 확인해보세요. :)

 

UC 버클리에서 SOP에 관한 팁을 직접 인용해드리겠습니다. 

"Unless the specific program says otherwise, be concise; an ideal essay should say everything it needs to with brevity. Approximately 500 to 1000 well-selected words (1-2 single space pages in 12 point font) is better than more words with less clarity and poor organization."

 

 

 

- 진학하고자 하는 분야에서의 연구 경력이나 스펙이 부족할 경우 SOP에서 어떤 부분을 어필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저는 학부 때 프랑스어문학 전공이고 통계학과를 복수전공했고, 대학원 준비는 Computer Science 석사로 지원했습니다. 

대학교 2학년 끝나갈 무렵 쯤 AI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AI에 대해서 공부했고 소프트웨어학과 (computer science) 수업을 듣고, 통계학과 학부 연구생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교수님의 연구실이 통계학과였지만, 머신러닝보다는 딥러닝에 집중한 연구를 했고 저도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CS/AI와 관련된 활동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우선 진학하고자 하는 분야의 활동을 해야 합니다. 대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수도 있고,

교내/연합 동아리를 할 수도 있고, 온라인/오프라인 교육 (코세라 등), 연구실 등을 통해

그 분야에 관심이 있다는 걸 show and prove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부족하다고 느껴지신다면, 내 원래 전공 분야 A에서 배운 스킬이나

역량이 진학하고자 하는 분야 B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A와 B가 이런 점에서 관련성이 있으며

그래서 난 B를 해도 thrive할 수 있다는 걸 SOP에 녹여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석사과정 신청 시, 해당 학교의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서 SOP 를 작성하셨나요?

 

저는 4군데를 지원했습니다. Research Experience나 Research Interest는 대학교 공통으로 작성했고,

Conclusion 부분에서는 그 대학원에서 지도받고 싶은 교수님, 같이 연구하고 싶은 교수님을

적기 위해서 대학교마다 교수님&연구실을 조사했습니다. 이 부분이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교수님 이름만 적고 끝나는 게 아니라 왜 그 교수님이랑 같이 연구하고 싶은지를 적기 위해서

교수님이 어떤 연구를 하고, 그 교수님 연구실에서 저술한 논문 1-2편을 읽고 정리했습니다. 

 

SOP 쓸 때는 모든 대학원에 뿌릴 공통적인 내용(C)과 그 대학교만을 타겟팅하는 내용(T)이 필요합니다.

C와 T 둘 다 중요합니다. 초반에는 C를 집중적으로 적으시고, T를 적기 위해서

틈틈이 연구실 페이지 들어가보고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 석박사 유학 준비부터 성공까지 얼마나 걸리셨나요? 미국 대학원 진학을 고민 중인데,

유학 준비 기간이 오래 걸릴까봐 걱정입니다.

SOP나 CV를 작성하는 건 2023년 6월부터 마감기한 12월까지 쭉 매달렸습니다.

SOP를 쓰기 전에 활동 정리하고 브레인스토밍하는 게 도움이 됐습니다.

대학원 준비 추천서는 교수님한테 2023년 초에 부탁드렸습니다.

토플은 2023년 2월부터 해커스 주말 오전 실전종합반에서 한 달 빡세게 공부해서 3월 4일에 시험을 보고 끝냈습니다. 

이렇게 보면 1년이 안 걸린 것 같은데요. 저는 GRE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대학원 준비 과정에서 마음이 좀 더 가벼웠습니다.

그러나 당연히 지원은 GRE를 required 하는 대학원은 지원하지 못했습니다. 

 

▼미국 대학원, 석사 vs 박사▼

 

미국유학자료::고우해커스

미국 대학원에 지원할 때는 석사 또는 박사 과정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석사를 진학해야 할지, 박사로 진학해야 할지는 자신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선택을 잘 하셔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

www.gohacke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