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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6 여행 필수! 기초 독일어회화 모음집
- 2024.07.15 아이엘츠 시험에 대한 궁금증 해결!
- 2024.07.12 미국 대학원 합격을 좌우하는 OOO은?
- 2024.07.11 돗토리 여행 필수 코스 - 다이센 산 등산
- 2024.07.10 싱가포르 여행선물 추천 BEST 6!
- 2024.07.09 미국 대학원 생활 중 개인 역량 기르는 TIP
- 2024.07.08 독일 교환학생의 MT 장소는 크로아티아!
- 2024.07.05 일본 7월 여행, 마츠리 보러 가자!
- 2024.07.04 해외 대학원 준비 시 고려해야 할 점
글
싱가포르 유학의 장단점 살펴보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공일오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제가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교환학생의 장단점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솔직한 후기로 싱가포르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싱가포르 유학 장점부터 얘기해 드릴게요!
첫 번째, 치안이 매우 좋습니다.
제가 싱가포르 교환학생을 선택한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장점인데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싱가포르는 매우 안전한 나라입니다.
제 경험에 따르면 혼자 새벽에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산책해도 매우 안전해요. 새벽에도 유동 인구가 꽤 많은 편입니다.
타지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는 동안 무엇보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안전이 가장 중요하죠.
그 밖에도 총기, 마약, 경범죄 등에서 안심할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저의 싱가포르 친구들도 새벽에 집에 귀가하거나 밤늦게까지 밖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안이 좋아 이 부분에 대해서 싱가포르 유학 걱정이 덜하답니다.
두 번째, 청결입니다.
“싱가포르에서 껌을 씹으면 벌금을 낸다.” 이 말 많이 들어 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싱가포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는 껌을 판매하지 않아요.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동안 바닥에 붙은 껌 자국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답니다.
물론 거리에 쓰레기도 없고 흡연구역을 제외하고는 길에서 흡연하는 흡연자들도 거의 찾아볼 수 없었어요.
청결한 거리와 공기 덕분에 매일 상쾌한 싱가포르 유학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세 번째,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어 있어요.
싱가포르라는 나라 자체가 작기 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로 전역을 갈 수 있는데요.
버스나 지하철 배차 간격도 짧은 편이고 내부 상태도 매우 쾌적하답니다.
차가 없는 싱가포르 유학생들에게 정말 최상의 조건이에요.
버스나 지하철 하나면 모든 곳을 갈 수 있고 환승도 매우 간편하답니다.
또한, 지하철마다 역무원에게 모르는 사항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니
궁금한 점이 있다면 꼭 여쭤보세요.
네 번째, 다인종 국가라는 점입니다.
싱가포르는 매우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국가입니다.
때문에 다양한 인종과 섞이는 만큼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수업을 듣는 교실에 다양한 인종이 섞여 있어요.
싱가포르 친구, 이탈리아 친구, 말레이시아 친구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접할 기회가 있어요.
각 나라의 신기한 문화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때가 많답니다.
그래서 저도 이방인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편했어요.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싱가포르 유학 분위기라서 적응하는 데 비교적 짧은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장점을 알려드렸는데요. 이제부터 제가 싱가포르에 거주하며 아쉬웠던 싱가포르 유학 단점을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날씨가 정말 더워요.
동남아 국가가 더운 것은 당연한 사실인데요. 하지만 저는 더위를 매우 많이 타는 편이랍니다.
싱가포르는 자외선이 매우 세서 외출 시 선크림과 우산은 당연히 필수에요.
낮에 밖에 나간다면 땀으로 샤워하는 것이 일상이랍니다.
비도 자주 내려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은 날씨에 대한 고려도 해보셔야 해요.
두 번째, 물가가 매우 비싸요.
오기 전에는 한국과 비슷한 물가라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와서 생활해보니 싱가포르 물가가 정말 비싸서 놀랐답니다.
특히 나라의 특성상 공산품이 정말 비싸요.
한국의 다이소에서 1,000~2,000원에 살 수 있는 물건을 싱가포르에서는 6,000~7,000원으로 사야 한답니다...
또한, 식료품의 물가도 매우 비싼 편인데요.
시리얼 한 박스가 보통 8,000~9,000원이어서 놀랐어요.
외식 물가도 매우 비싼 편인데요. 에어컨이 나오는 시원한 식당에서 한 끼를 먹는다면
기본적으로 20,000~30,000원 정도 생각하셔야 해요. 싱가포르 식당은 물도 돈을 내야 하는데요.
처음에 물을 돈 받고 판다는 사실에 매우 충격을 받았어요. 더군다나 정수기 물도 아닌 2달러에 수돗물을 내어주는
곳도 대부분이랍니다. 초반에는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싱가포르 유학 지출이 많았던 것 같아요.
세 번째, 싱글리시가 매우 심해요.
싱글리시라고 들어보셨나요? 싱가포르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싱글리시라고 하는데요.
싱가포르 사람들은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어요.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는 영어와 중국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어에 중국식 억양이 섞여있고
중국식 억양의 영어와 빠른 말하기 속도가 합쳐져서 말을 하는데요. 싱글리쉬를 이해하기 정말 어렵답니다.
말하는 도중 중국어를 섞어서 이야기하는 경우도 더러 있어서 알아들을 수 없는 표현이 정말 많아요.
처음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어서 매우 당황스러웠어요.
싱가포르 유학 친구들이 저에게 하는 말도 당연히 알아듣기 힘들고 해석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처음보다 나아졌지만 아직도 싱글리쉬는 너무 어렵답니다.
미디어를 통해 영국식, 미국식, 호주식 영어를 접하시고 기대하시는 분들은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싱가포르에서는 싱글리쉬를 사용한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네 번째, 벌레와 파충류가 정말 많아요.
이것도 동남아 국가의 특징 중 하나인데요.
도마뱀, 바퀴벌레, 개구리, 쥐 등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답니다.
도마뱀과 바퀴벌레는 학교에서도 흔하게 등장해요.
학교 화장실에 갔을 때 제 주먹만 한 바퀴벌레가 나온 적이 있는데 살면서 본 바퀴벌레 중 가장 컸답니다.
그때의 충격과 공포가 잊히지 않아서 전 학교 화장실 대신 기숙사의 화장실을 사용한답니다.
물론 기숙사도 예외는 아니고 학교에서 나오는 바퀴벌레보다 크기는 작지만 자주 출몰해요.
제가 사는 싱가포르 유학 기숙사에서는 새끼 바퀴벌레가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박멸하기 위해 살충제, 바퀴벌레 트랩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봤는데요. 그다지 큰 효과는 없는 것 같았어요.
더운 날씨 탓인지 싱가포르와 바퀴벌레는 뗄 수 없는 존재인 것 같아요.
또한, 바퀴벌레뿐만 아니라 도마뱀도 출몰하는데요. 도마뱀은 어디서 들어오는지 정말 모르겠답니다.
가끔 벽에 붙어 있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크기도 다양하고 매우 재빠른 편이라 처리가 가장 힘들었어요.
한 번 놓치면 오랜 시간 동안 재출몰을 기다려야 해서 가장 난도가 높은 편입니다.
팁 하나 드리자면 도마뱀은 빗자루를 이용해서 생포하세요.
여러 방법을 써봤는데 빗자루를 이용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 것 같아요.
그래도 다행인 점은 아직 쥐는 나온 적이 없답니다. 싱가포르의 더운 날씨 때문에 다양한 해충들이 존재해요.
말씀드린 바퀴벌레부터 지네, 불개미 등 벌레를 무서워하시거나
싫어하시는 분들은 싱가포르 유학을 다시 한번 고려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살고 있는 기숙사는 물론 싱가포르에는 방충망이 거의 없답니다.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친구들이 살고 있는 모든 집에 방충망이 없다고 해요.
환기할 때 밖에 있는 벌레가 들어올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해 주세요.
▼싱가포르 교환학생을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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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필수! 기초 독일어회화 모음집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또치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독일어회화에 대한 칼럼을 작성해보고자 하는데요
아무리 독일인들이 영어를 잘 한다고 하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그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꼭 필요한 회화가 있겠죠?
그래도 독일에 살다 보니 평소에 자주 얘기해야 하는 필수 회화는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되더라고요.
미리 알고 가면 더 편하게 생활할 수 있으니 만약 독일로 교환 학생 혹은 방문 학생을 오실 분들을 위해 꼭 필요하고
자주 쓰이는 자기소개, 음식 주문하기, 결제하기 등에 대한 독일어회화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독일어에는 한국 노트북 자판기에 없는 알파벳이 있습니다 ㅜㅜ
ß, ä, ö, ü 이렇게 네 가지가 있는데
ß는 더블 s라고도 불리며 이 대신에 ss를 사용하여 표현할 수 있습니다ㅣ.
ä, ö, ü 이렇게 위에 더블닷이 있는 것을 움라우트라고 부르는데 각각 ae, oe, ue로 대신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ß, ä, ö, ü대신 ss, ae, oe, ue로 작성하는 점 참고해주세요 !
독일어회화 자기소개
우선 이름을 물어보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아마 보통 교환학생으로서는 친구와 대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격식체로 알려드릴게요 ! [격식체로 바꾸면 동사 형태도 조금 달라져요 ㅜㅜ]
1. 이름
Wie heisst du? [비 하이스트 두?]
Wie : 어떻게 heisst : 불리다 du: 너
이렇게 해서 너 이름이 뭐야? 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독일어회화 대답은 대략적으로 세 가지가 있어요
Ich bin 또치 [이히 빈 또치]
Ich heisse 또치[이히 하이쎄 또치]
Mein name ist 또치 [마이 나메 이스트 또치]
Ich : 나, bin : be동사, mein : 나의, name: 이름
이렇게 내 이름은 또치야 라고 소개할 수 있습니다.
2. 출신 나라
출신 나라를 물어보는 질문은
Woher kommst du? [보헤어 콤스트 두?]
Woher : 어디서 kommst : 오다 du:너
->어디서 왔니?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독일어회화 대답으로는
Ich komme aus Sued Korea[이히 코메 아우스 쥳 코리아]
Aus: 로부터
나는 대한민국에서 왔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학과
교환학생이기 때문에 처음 만난 또래 친구들이랑은 학과를 매번 물어보는데요
학과를 물어보고 싶을 때는
Was studierst du? [바스 슈투디어스트 두?]
Was : 무엇 , studierst : 공부하다
너는 무엇을 공부하니? 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는
Ich studiere ‘전공’ [이히 슈투디어레 ~]
이렇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독일어회화 주문, 결제
만약 커피 한 잔을 주문하고 싶으시다면
Ich moechte eine Tasse Koffee , bitte [이히 멕히터 아이네 타쎄 카페, 비테]
Moechte : 원하다, eine : 하나의, tasse : 잔 , bitte : 제발/ 부탁합니다
이렇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혹은 간단하게 ein mal Tasse Koffee[아인 말 타쎄 카페]라고 해도 괜찮아요 ! 저는 보통 이 표현을 사용해요
Mal은 횟수를 나타내는 독일어회화입니다!
주문하기 위해서는 결국 숫자를 알아야 하는데요,,! 오직 주문을 위해서라면 5까지만 알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 이상은 딱히 주문한 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
1 : eins [아인스]
2 : zwei [츠바이]
3: drei [드라이]
4: vier [피어]
5: feunf [퓐프]
1은 여기서는 아인스(eins) 라고 하는데 단독으로 사용할 때만 s까지 붙여서 아인스라고 하는 것이고,
그게 아니면 보통 아인(ein)을 사용해요 !
또한 제일 처음에 eine tasse koffee에서 eine인 이유는 tasse koffee가 여성형 명사라 e를 붙이는 것이에요 !
이걸 알기 위해서는 단어 하나하나 성별을 외워야 해요 ㅜㅜ
그러니 그냥 간단히 ‘ein mal tasse koffee’이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진짜 기초적인 독일어회화를 갖고 살아가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분께 적절한 것 같아요 !
▼독일 유학 밸런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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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츠 시험에 대한 궁금증 해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고우석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고득점 멘토를 하면서 자주 들었던 아이엘츠 시험과 관련 질문들에 대해 정리해서 작성하려고 합니다.
아이엘츠 시험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험 접수 및 종류 관련
- 영국문화원과 IDP 아이엘츠 시험, 난이도 차이가 있나요?
영국문화원과 IDP는 단순 시험의 주관사라, 실제 난이도나 진행 방식 부분에서는 모두 동일합니다.
따라서 원하는 날짜, 원하는 시험장이 있는 주관사에서 접수하시면 됩니다.
- 시험은 언제쯤 신청하는게 좋을까요?
빠를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엘츠 스피킹 시험 시간대는 시험 접수를 일찍 하는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습니다.
따라서 아이엘츠 시험 접수는 시험을 보기로 결정했다면 빠르게 접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어떤 종류의 아이엘츠를 시험을 봐야 할까요?
아이엘츠는 시험을 보는 목적에 따라 Academic IELTS와 General IELTS중 선택하셔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시험을 보는 목적이 해외 유학이라면 Academic IELTS를, 이민이나 해외 취업이 목적이라면
General IELTS를 보셔야 됩니다.
- 컴퓨터 vs 페이퍼 아이엘츠 시험 중 어떤 시험으로 봐야 할까요?
개인 선호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인 평가로 컴퓨터 아이엘츠는 라이팅에서 글자수 체크,
복사/붙여넣기 기능으로 인해 좀 더 유리하고, 페이퍼 아이엘츠는 리딩 지문을 읽는데 집중하기에 유리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부족한 과목을 먼저 파악하고,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시험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어떤 시험장을 선택해야 할까요?
아이엘츠 컴퓨터 시험은 모든 시험자가 동시에 시험을 치기도 하고, 스피킹 역시 컴퓨터 시험과
다른 시간에 1:1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험장 소음에 대한 걱정은 다른 시험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가기 쉬운 위치에 있는 시험장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아이엘츠 공부 방법 관련
- 학원 vs 인강 vs 독학,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개인에 따라 적합한 공부법은 다르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고
딱 잘라서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원하는 점수를 단기간에
달성할 수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서,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있는 편이고, 아이엘츠 모의고사를 풀어봤을 때
스스로 오답 점검이 가능하다면 독학으로 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입니다.
반면에 영어를 공부한 지 오래 되었고, 체계적으로 아이엘츠 시험을 준비하고 싶다면 학원을 다니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효과적인 아이엘츠 공부 스케쥴 짜는 방법은?
본격적인 공부 스케쥴을 짜기 전 모의고사를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의고사를 풀어봄으로써 본인이 얻어야 하는 점수 대비해서 부족한 과목을 확인해볼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인이 목표하는 점수 대비해서 부족한 과목에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엘츠 문제 유형의 감을 잃지 않도록 특정 몇 과목에 집중을 하더라도 다른 과목들도
하루 10분이라도 공부를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험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만들기 위해서 최소 주 1회는 시험 환경과 동일한 컨디션에서 아이엘츠 스피킹, 리스닝,
리딩, 라이팅 과목 모두 모의고사를 푸는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N개월 안에 목표점수 받을 수 있을까요?
기본적인 영어 베이스에 따라 개인마다 답변이 너무 다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토익 900점 초반대 기준으로 한달동안 공부해서 overall 7.0은 나올 수 있었습니다.
(each 점수를 노린다면 스피킹, 라이팅에 집중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꾸준히 전략적으로 공부한다면 결국에는 목표점수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컴퓨터 아이엘츠 시험 대비 방법이 있을까요?
컴퓨터 시험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엘츠 시험
공부를 할 때 지문 읽기부터 리딩, 리스닝, 라이팅 과목에서의 답안 작성까지 전부 컴퓨터로
하신다면 시험을 볼 때 쯤에는 컴퓨터 모니터로 지문을 읽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사라져 있을 것이며 자연스럽게 영타가 속도도 빨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시험 접수 후 제공되는 컴퓨터 모의고사에서 컴퓨터 아이엘츠에서 사용 가능한 기능(복사/붙여넣기,
하이라이트 등)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미리 익혀두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단어를 외우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단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로 단어를 외우는 시간을 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중교통 이동 시간 등
자투리 시간 등을 이용해 반복적으로 외웠던 단어도 다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엘츠 공부를 하면서 리딩 지문에 나오는 단어 중 모르는 단어들을
따로 모아 자신만의 단어장을 만드는 것도 효과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개별 단어장을 만들면 단어를 외울 때
그 단어가 쓰인 문맥이 기억이 나기 때문에 조금 더 수월하게 단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 시험 일주일 전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시험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는 새로운 문제를 계속 푸는 것보다는 기존 풀었던 문제들을 정리하고,
스피킹이나 라이팅에서 템플릿이나 자주 쓰는 어휘, 숙어들을 외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선 아이엘츠 문제 유형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감을 잡았을 상태이고
아는 문제를 실수로 틀리지 않는 것이 점수에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시험 2~3일 전쯤에는 컨디션과 동일한 상태에서 모의고사를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 시험에서 리스닝, 리딩, 라이팅 과목을 쉬는 시간 없이 한번에 풀어야 한다는 것이 상당히
집중력을 요구하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을 일주일 앞두고는 2회 정도는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세팅하고 모의고사를 풀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시험 전날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험 전날에는 새로운 문제를 풀어도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고,
괜히 모의고사를 봤다가 점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멘탈 관리에 좋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시험 전날에는 자주 실수가 나오는 문제들을 확인해서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익히시고,
스피킹이나 라이팅에서 외운 줄 알았는데 바로 생각나지 않는 어휘들을 반복 학습을 통해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것으로 공부 스케쥴을 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시험 전 긴장을 해소할 수 있는 팁이 있나요?
시험인 만큼 긴장을 아예 하지 않기는 어렵겠지만 시험 전 날 일찍 자서 컨디션 관리하기,
시험장에 일찍 도착하기, 너무 긴장된다면 청심환 마시기 등을 통해 긴장감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아이엘츠 시험 당일
- 아이엘츠 쉬는시간에 개인 공부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스피킹 시험과 리스닝,리딩,라이팅 시험 사이의 쉬는 시간에는
시험장 밖으로 나가도 되고, 시험장 내에서 다음 과목 공부를 해도 됩니다.
- 아이엘츠 시험 준비물은 무엇인가요?
여권, 여권 사본(시험장에 따라 다름), 라벨 없는 페트병에 담긴 물 등이 필요합니다.
이 중 여권은 없으면 시험을 보지 못하니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영국문화원 IELTS 시험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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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미국 대학원 합격을 좌우하는 OOO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공일오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제목을 “미국 대학원에 합격하고 싶다면 이것부터 바꿔라”라고 붙여 봤습니다.
'이것'에 해당하는 건 마인드셋입니다. 이번 칼럼은 조금 가볍게 마인드셋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불안할 때는 ‘지금’만 생각하라
저는 중학교 때부터 ‘시험을 잘 못 보면 어떡하지’, ‘이게 안 되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며
무슨 일이 일어나기도 전에 걱정하고 지레 겁을 먹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2에 새로 등장한 불안이가 조종하듯이 불안한 상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졌습니다.
엄마한테 말했더니 “괜찮아. 잘 될꺼야.”라고 말해주셨지만, 위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봤는데요. 통하는 게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모든 생각을 지우고 “지금”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을 살자는 주문을 외우기 위해
비밀번호를 living (in the) moment로 하기도 했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나보다 앞서가는 것 같고, 그들의 SNS를 보면 행복해보이는데
난 제자리인 것 같고 공부는 쉽지 않고 성과는 나오지 않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는 지금 당장 내가 해야 되는 일만 생각하고 나쁜 생각이 비집고 들어올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순간들이 모여 하루가 지나고, 한 달, 일 년이 지나자 나름대로 미국 대학원 결과도
좋고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셀프 칭찬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노크하라
내가 가고 싶은 미국 대학원이나 연구실이 있다면, 그곳에 있는 석, 박사생,
미국 대학원 교수님께 정중하게 메일을 보내보세요. 친절하게 줌 미팅을 먼저 제안해주시는 분도 있습니다.
연락이 오고 가면서 좀 더 친해질 수 있고, 그런 다음에 여러분이 원하는 걸 요구(ask)하세요.
University of College London에서 학사 (3년)와 석사 (1년)를 마치고,
Harvard Medical School의 Biomedical Sciences PhD에 합격해서 가을학기부터 시작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에게 인터뷰를 요청해서 들어보니 그 친구는 노크를 꾸준하게 했더라고요.
컨퍼런스를 다니면서 박사생이나 교수님과 네트워킹을 많이 했습니다.
포스터나 논문이 없었는데도 컨퍼런스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컨퍼런스 참석 비용이 굉장히 비싼데 이건 자기가 Fellowship 받은 걸로 커버를 했다고 하네요).
컨퍼런스가 끝나고 거기서 만난 교수와 박사생에게 메일로 연락을 한 번 더 하고,
미국 대학원 연구 과정 중에 모르는 게 있으면 메일로 또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해지고 나서 SOP나 CV를 보여줄 수 있는지 물었다고 합니다.
그럼 거의 대부분이 너만 보라고 하면서 보여줬다고 합니다.
제 미국 대학원 친구는 SOP를 보면서 학교별로 스타일이 다르다는 걸 파악했고,
그 스타일에 맞춰서 SOP를 작성했습니다.
하버드는 진짜 얼마나 passionate 한지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첫 문단에 의료 봉사활동 한 것을 적었고, Caltech의 경우는 dry하게 내가 연구한 것과 성과 위주로 적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각 대학원이 어떤 연구를 리드하고 있는지, 어떤 톤으로 SOP를 쓰는 걸 선호하는지,
인터뷰는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등의 정보는 그 학교 사람들에게 물어봐야지만 알 수 있습니다.
용감하게 먼저 자기소개를 하시고 궁금한 점을 메일로 물어보세요!
사람들은 도움을 받는 것도 좋아하지만, 도움을 주는 것도 좋아한답니다.
미국 대학원 영어가 고민이라면? 영어 원서를 읽어보자
영어 원서를 초등학교 때부터 조금씩 읽어왔는데요.
최근에 영어 원서를 더 쉽고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ChatGPT 덕분입니다.
앱으로 다운받은 다음에 헤드셋 버튼을 클릭하고 “Hi”라고 말을 하면, AI 보이스가 영어로 대답해줍니다.
영어 원서를 읽다보면 모르는 표현이나 구절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물론 그럴 때 영어 사전을 찾아볼 수 있지만, 저는 꽤나 번거롭더라고요.
그래서 ChatGPT 앱의 헤드셋 버튼을 눌러서 AI 한테 바로 이 구절이 무슨 의미인지 물어봅니다.
그러면 그것의 뜻이랑 문맥을 쉬운 “영어로” 풀어서 설명을 해줍니다. 스피킹도 할 수 있고,
리스닝 연습도 할 수 있고, 영어 표현도 배울 수 있어서 영어 원서 읽을 때 ChatGPT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미국 대학원 추천 도서
논픽션: Homo Deus, Originals (Adam Grant), Outliers
자기계발, 자서전: Shoe Dog, Zero To One, Lean In
소설: Me Before You, The fault in our Stars
이 책들을 추천도서로 꼽은 이유는 일단 책들이 재미가 있습니다.
유발 노아 하라리의 Homo Deus는 작가의 논리에 스며들어 책을 읽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좋은 글을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책장이 술술 넘어갑니다.
또한, 이 책들은 영감이나 감동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들을 한 가지씩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원하는 장르의 책을 한 가지 골라서 여름에 밖에 나가면 더우니까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서 집에서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Connecting the dots
스티브 잡스의 2005년 스탠포드 Commencement 연설은 한 마디, 한 마디가 주옥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어 과외를 했을 때 학생들한테 이 영상을 보고 감상문을 영어로 적어오라는 과제를 내주고는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게 가장 임팩트가 있었던 말이 바로 “Connecting the dots” 였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SAT, SAT2, AP를 보고 essay를 써서 고3 때 미국 대학에 원서를 넣었습니다.
결과는 거의 대부분의 미국 대학원에서 “I regret to inform that …” 레터를 받아야 했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 미국 대학 입시는 실패한 것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국내 대학을 다니면서 ‘미국 대학원에 도전해볼까’하는 마음이 생긴 것도,
대학원을 준비하면서 SOP를 쓸 때에도 고등학교 때 공부하고 준비했었던 과정들이 직, 간접적으로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과거의 경험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학원 졸업, 미국 취업시장에 뛰어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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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토리 여행 필수 코스 - 다이센 산 등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공일오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오늘 다녀온! (6월 16일 기준) 다이센 야마 돗토리 여행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다이센 야마란?
으로 일본어로 야마는 한국의 산과 같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꼭 등산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같이 중국어 공부를
하는 친구가 등산부의 부장이라 토잔부(등산부)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등산부에서 매주 월, 수, 금 트레이닝을 하고 있어요!
1~2개월 마다 등산을 가는데 6월 16일에 다이센을 등산을 하기로 했습니다.
다이센산
다이센 산은 일본 100대 명산에 선정되었다고 해요. 산인지방의 후지산으로 불립답니다!
해발 1700m의 다이센 야마는 일본 100대 산에서도 3위로 지정되었다고 해요.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고 바다가 잇기 때문에 공기가 깨끗하고 돗토리 여행 뷰가 멋지다고 소문난 거 같아요!
또 다이센 산이 유명한 이유는 겨울 스키장과 겨울 산행으로 유명합니다.
해발고도도 높고 바위나 돌이 많은 산이라 위험하지만. 겨울 시즌의 산행이 더 인기가 많다고 해요.
이렇게 부장이 돗토리 여행 계획서를 짜서 보내줬습니다!
등산 후에 온천을 갈 예정이라 준비물에 여벌 옷을 가져오라고 적혀있었어요!
등산일정
- 산행일시: 6월 16일
- 산행장소: 돗토리현 요나고 다이센산
- 인원: 등산부 10명
- 산행코스: 5번 (5시간 30분코스)와 수행자코스
* 올라갈 때는 5번, 내려갈 떄는 수행자
저희는 렌터카를 빌려서 가는데요! 8시에 돗토리대학 역 앞에 모여서 출발했습니다!
다이센까지는 차로 이동해도 되지만, 요나고역에서 버스나 전철로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약 50분 소요
돗토리대학 역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려서 다이센 국립공원센터에도착했어요!
여기서 돗토리 여행이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차장도 있는데 1월~3월까지는 스키장이 있어 유료고, 3월 이후부터는 무료주차장이예요!
안에 들어가시면 한국어로 지도나 안내를 볼 수 있어요!
이렇게 난이도별로 돗토리 여행 코스를 선택해서 갈 수 있는데요! 저희는 5시간 30분이 걸리는 5번 코스를 선택했어요!
초심자는 나츠야마 코스가 가장 추천이라고 해요! 경치 구경을 하면서 3~4시간 걸리는 코스입니다.
다른 유토피아 코스는 난이도가 조금 높지만 다이센사키라는 폭포도 있다고 해요.
아 그리고 여기서 산행신고서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계곡이 있어서 등산말고도 놀러오신 가족분들이 많았어요!
근데 안개가 심해서 걱정했습니다 ㅠㅠ
사실 이날 비가 온다고 해서 다 우비도 챙겨왔어요.
5번 코스의 시작은 여기입니다!
앞으로 계단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ㅋㅋㅋㅎㅎㅎ,,,
그래도 다이센은 계단이 엄청 잘 되어 있는 편이더라구요!! 경사가 높은 대신 계단이 있어서 편했어요?!
일본 산은 통상 10등분으로 나눠서 표시한다고 해요.
10까지가 정상인거죠!
그래서 산 중간마다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合目(고메) 라는 나무표지판이 있어요.
물론 몇 m인지 알려주는 표지도 있습니다!
이렇게 좁은 길에 계단이 가득한 돗토리 여행 코스였습니다!
등산을 시작하면서 한가지 일본 등산예절에 대해 배웠는데요!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일본에서는 모르는 사이에도 등산하다가 마주치면 인사를 꼭 해야한대요!
곤니치와~(안녕하세요)
아리가또고자이마스~(감사합니다) : 길을 비켜주시거나 기다려주실 때
정말 만나는 사람마다 쉬지않고 인사했어요 ㅎㅎ..
나중에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치와~ 라고만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어색했는데 뭔가 따뜻하고 힘이나는 것 같았어요
중간 쉼터입니다! 간단히 화장실이랑 넓은 공간이 있어서 쉴 수 있어요!
다이센 산의 좋은 점은 표지판에 모두 한국어가 적혀있었어요!
일본어, 영어, 한국어 이렇게 적혀있어서 일본어를 모르셔도 쉽게 등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산의 명심해야할 점!은
곰이 나옵니다...
곰: クマ
라고 하는데요! 일본 시골은 곰이 자주 출몰하기 때문에 당연히 산에도 곰이 나와요
그래서 일본 등산객 분들은 곰을 쫓는 종을 들고 다니십니다!
곰이 소리를 무서워한대요.
산을 오르다보면 기분 좋은 종소리가 계속 들려요!
곰을 쫓는 종소리입니다.ㅎㅎ,,,
중간 중간 계속 물이랑 간식을 먹어줍니다. 땀을 많이 흘려서 힘들었어요...
먹고 있는 과자는 일본 센베인데, 마트에 가면 1000원 정도에 10개들어있어서 굉장히저렴해요!
다시 힘을 내서 가봅니다.
쉼터 이후 6合目부터는 경사도가 높고 돌이 많은 걷기 힘든 길이 계속이더라구요..
발에 엄청 힘이 많이 들어가요. 그리고 길이 좁아서 내려오는 사람들과 마주치는데 마주칠 때 잠깐 쉬게 되어서 오히려 좋았아요 ㅎ
사진에 보이는 나무계단도 끝나고 돌 길이 이어졌어요.
정상은 1700m이니까 얼마 안 남았습니다!!
이 돗토리 여행 길이 보인다면 곧 정상입니다!
여기서부터 바람이 굉장히 세게 불고 추워서 신기했어요. 원래 안개가 없으면 요나고시라는 도시가 전부 보이는데
안개가 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이 길이 옆에 흰 줄 말고는 안정장치가 없어서 조금 위험할 수도 있겠다고생각했어요!
다이센 정상입니다!
산 규모에 비하면 작고 귀여운 정상석이었어요.ㅎ
다이센 야마는 19세기 말까지 일반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수도자가 수련하러 오는 중요한 수련장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정상은 기온이 매우 낮으니까 방한복은 꼭 챙기셔야 해요. 6월인데, 마치 겨울인 줄 알았어요...
원래는 이렇게 요나고시와 바다까지 다 보이는데요!
전혀 안보였어요..
이렇게 정상석 바로 밑에서 각자 싸온 도시락을 먹습니다.
도시락이라고 해도 보통 오니기리(주먹밥), 빵 등을 가져와서 간단히 해 먹는데
돗토리 여행 친구들이 가스를 가져와서 요리를 해먹더라구요
야끼소바라는 일본식 볶음 국수입니다!
정상 바로 밑에는 산장이 있어서 쉴 수도 있고, 매점에서 음식을 사 먹을 수 있어요!
근데 산 정상이라 물가가 엄청 높습니다.
마트에서 150엔 컵라면이 600엔(6000원) 이었어요!
과자도 100엔짜리가 300엔(3000원)이더라구요 ㅎㅎ
근데 컵라면 냄새가너무 좋아서 먹고싶었습니다...
다이센 반팔티나 다이센 기념 타월도 팔고 있었어요!
내려가는 길은 조금 다른 길이었는데요!
안개가 조금씩 걷히니까 경치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올라가는 길은 10시 30분에 출발해서 1시에 도착했는데요!
매우 빨리 도착한 거 였습니다.
내려가는 건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더라구요 ㅎㅎ!
산행은 총 4시간 정도 걸린것 같아요!
다이센지사원 大山寺
내려오는 길에 다이센사원이있었어요. 물어보니까 유명한 신사라고 합니다.
일본인들은 신사에 가면 돈을 내고 50엔 ~100엔(1000원) 기도를 하더라구요.
저는 오미쿠지라는 운세뽑기를 했는데 500원이었어요!
결과는 중길이 나왔습니다 후후,,,
'Daisen Hinokami Goen Yuin'
신사에서 내려오면 바로 온천이 있습니다!
산행을 마친 후 여기서 몸을 풀고 집으로 돌아간다고 해요!
온천 입장권은 750엔이었어요!
목욕하고 온천을 들어갈 수 있는데. 온천이 야외 노천탕1개와 실내 탕1개가 있어서 조금 적은편이긴 합니다만,
야외 노천탕이 너무 좋았어요
지하 1200m에서 가져오는 노천탕이라고 해요.
유명한 두유아이스크림도 먹었습니다!
흑임자랑 두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인데 목욕하고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어요ㅎ
돗토리 여행 떠날 때 되니까 날씨가 좋아졌어요... ㅠ
멀리 보이는 다이센
일본에서 돗토리 여행하고자 하시면 다이센도 추천드릴게요 ㅎㅎ
여름에 가도 멋지고, 겨울에 가면 더 멋진 산이라고 합니다.
저도 겨울에 한 번더 도전하려고 해요!!
▼일본 여행 필수! 오미야게&기념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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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선물 추천 BEST 6!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공일오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에서 꼭 사 가야 하는 필수 싱가포르 여행선물에 대한 내용을 가져왔는데요.
친구들이나 주변 어른들께 선물하기 좋은 싱가포르 여행선물 알려드릴게요!
1. 싱가포르 마그넷
첫 번째 싱가포르 여행선물로는 싱가포르 이미지가 들어간 마그넷 추천해 드릴게요.
마그넷은 관광지마다 구매하실 수 있어요.
방문하는 장소마다 차별화된 디자인의 다양한 마그넷을 만날 수 있는데요.
저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구매를 했어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가 떠오르는 귀여운 디자인의 마그넷이랍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냉장고에 붙여둘 계획이에요. 한국에서 마그넷을 보며 싱가포르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려고 합니다!ㅎㅎ
저는 너무나도 유명한 관광지에서 구매해서 그런지 개당 평균 8달러로 조금 가격이 있는 편으로 구매했는데요.
지하 상가와 같은 곳에서는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꼭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2. 카야잼
싱가포르에 오시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는 카야 토스트인데요.
카야 잼만 있다면 한국에서도 싱가포르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제가 여러 브랜드의 카야 토스트를 먹어봤는데요. 그중 으뜸은 ‘야쿤 카야 토스트’입니다.
야쿤 카야 토스트에 가시면 싱가포르 여행선물용 잼을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해당 매장은 어떤 쇼핑몰에서도 쉽게 찾으실 수 있답니다. 그만큼 싱가포르 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브랜드에요.
많이 달지 않고 아침 식사로 먹기 딱 좋아요. 가격은 작은 크기 2병에 약 16달러입니다.
딱 기념품으로 적당한 크기와 가격이랍니다. 카야 잼을 이용해서 카야 토스트를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먼저 버터에 식빵을 바싹 구워주세요. 겉이 바삭바삭하도록 바싹 구워주시는 게 중요하답니다.
바삭하게 구운 식빵에 카야 잼을 얇게 발라주세요. 기호에 따라 수란과 함께 드시면 더 좋아요.
이 방법으로 드시면 현지 맛을 한국에서도 느끼실 수 있어요.
3. 찰스 앤 키스
세 번째는 싱가포르의 패션 브랜드 ‘찰스 앤 키스’ 추천해 드려요.
싱가포르에서는 한국과 비교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지갑, 가방, 신발, 목걸이, 귀걸이 등 다양한 패션 소품이 있어서 선물 상대의 취향에 따라 선물하기에도 좋답니다.
쇼핑몰마다 판매하는 모델에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요.
방문한 매장에 구매하고 싶은 물건이 없다면 가까운 쇼핑몰의 다른 찰스 앤 키스 매장을 방문해 보세요!
새로운 매장에는 찾고 있는 물건이 있을 수 있답니다.
찰스 앤 키스에서 판매하는 싱가포르 여행선물 중 저는 지갑과 가방을 추천하는데요.
가방은 가볍게 들기 좋아요. 크기는 조금 작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기대를 전혀 하지 않고 매장에 방문했는데요. 생각보다 디자인이나 실용성이 너무 좋아서 놀랐답니다.
데일리로 매치할 수도 있고 가방으로 전체적인 착장에 포인트를 줄 수도 있답니다.
가격은 싱가포르 여행선물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만원 내외입니다. 가방이나 신발은 10만원 내외로 구매하실 수 있어요.
가격도 착하고 실용성도 좋은 찰스 앤 키스 패션 소품 구매 추천해 드릴게요.
4. 싱가포르 스투시
스투시는 나라마다 시티 로고가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한국에서는 스투시 도쿄를 흔하게 찾아볼 수 있죠. 싱가포르도 마찬가지로 시티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가 있어요.
싱가포르에 오신 기념으로 둘러보시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스투시 매장은 난초에 있어요.
가격은 한국과 비슷한데요.스투시 자체가 가격대가 있는 브랜드라서 할인 폭은 그렇게 크지 않아요.
매장은 크지 않지만 다양한 디자인과 크기가 구비되어 있어요. 피팅룸도 있어서 편하게 갈아입을 수 있었어요.
직원분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저에게 적절한 크기를 추천해 주신답니다.
직원분이 추천해 주신 크기로 시티 로고가 새겨진 반소매 티셔츠 하나 구매했는데 약 9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맨투맨은 약 20만원으로 판매되고 있었어요.
티셔츠와 맨투맨 외에도 모자, 가방, 재킷 등 다양한 싱가포르 여행선물이 있으니 꼭 들러보세요.
5. 바샤 커피
싱가포르 내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 브랜드 ‘바샤 커피’입니다.
싱가포르에 오신 분이라면 꼭 사가시는 필수 기념품 중 하나인데요.
바샤 커피도 마찬가지로 규모가 있는 쇼핑몰에 가시면 쉽게 찾아보실 수 있어요.
싱가포르 전역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공항 내에도 입점해 있답니다.
공항에 가면 거의 모든 사람이 바샤 커피의 쇼핑백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깜빡하고 쇼핑몰에서 구매하지 못했다면 공항에서 싱가포르 여행선물 구매할 수 있답니다.
바샤 커피에는 원두부터 드립백까지 다양한 형태의 커피가 존재해요.
집에 기계가 있으신 분은 원두를 구매하시고 따로 없으신 분들은 드립백을 구매하시면 돼요.
원두를 갈아주는 서비스도 존재하니 분쇄 원두가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디카페인 원두도 있어서 커피를 못 드시는 분들도 바샤 커피를 마셔볼 수 있어요.
바샤 커피에는 200개가 넘는 다양한 종류의 원두가 있는데요. 직접 향을 맡아볼 수 있답니다.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나에게 맞는 커피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래도 어떤 커피를 사야 할지 고민이라면 직원분께 추천을 부탁드려보세요.
저는 ‘아마조나스’ 원두를 구매했어요. 저는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해당 원두는 은은한 코코넛 향과 고소한 원두의 향이 매력적이었어요.
100g, 300g, 500g 단위로 구매하실 수 있으며 저는 100g 구매했어요. 약 6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주변 어른들께 싱가포르 여행선물하기 가장 좋은 것 같네요.
6. TWG
마지막으로 싱가포르의 또다른 유명 싱가포르 여행선물, ‘TWG’입니다.
TWG는 창이공항 면세구역, 마리나베이샌즈 등 주요 관광포인트에 입점해 있습니다.
바샤 커피가 커피 계의 명품이라면, TWG 는 명품 차(tea) 브랜드인데요,
매장에 들어서자 마자 고급지고 화려한 분위기를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차 뿐만 아니라 티 포트 (Tea Pot)나 찻잔, 슈거스틱 등도 굉장히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가격 또한 놀랄 만한 수준인데요, 가장 비싼 티포트는 천 만원에 육박한다고 하니
어떤 것이 천 만원 티포트의 주인공일까 생각해보며 구경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TWG에는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티를 팔고 있는데요.
티백, 잎차 등 마시는 종류 그리고 가격대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렇게 다양하다 보니 도대체 어떤 걸 사면 좋을까 고민도 되실 텐데요.
추천을 몇 가지 해드리자면 크림 캬라멜,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실버문, 블랙 티 등이 유명하답니다.
저는 크림 캬라멜을 구매하였는데요, 차를 마실 때마다 달콤한 향기가 방 안에 가득 퍼져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맛은 달달하지는 않고 살짝 쓴 맛이 느껴지는 대표적인 티의 맛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격은 구성에 따라 다양한데 저는 가장 저렴한 28 싱가포르 달러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선물용이라면 유명한 제품이 믹스되어 있는 티 선물 세트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매장에는 홍차와 곁들이기 좋은 쿠키(2만원부터 다양함), 슈거스틱, 찻잔 등 다양한 상품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차를 즐길 때 더욱 기분을 낼 수 있는 상품들에 대해서도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6~8월의 싱가포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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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생활 중 개인 역량 기르는 TIP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대학원 유학 생활 및 준비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 준비 또는 생활 중이신 분들께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는 글이 되길 바라봅니다.
1. 세분화된 역량에 초점을 맞추기
우리가 “역량”이라고 하면 한 개인이 가진 능력, 무언가를 잘 다룰 줄 아는 힘 정도로 생각합니다.
여기서 또 세분화된 역량을 논의해본다면 크게 체력과 정신건강 측면에서 얘기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체력적인 측면에서
제가 생각하는 체력적인 측면에서의 개인적인 역량은 “무언가를 함에 있어서
체력적으로 잘 준비가 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서 굉장히 demanding한 일을 감당할 때 최소한 체력적으로 지쳐서
못하게 되지 않는 경우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력적인 건강을 평소에 잘 다져두는 것이 미국 대학원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그리고 미국 유학 생활 중에도 가장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양한 개인 역량에 대해서 얘기해볼 수 있겠지만, 그 전에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자신의 체력을 잘 다룰 줄 아는 역량을 가져야 한다는 것에 많은 분들이 동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예시를 하나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저는 우선 이러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저는 꾸준하게 제가 좋아하는 운동을 해왔습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을 오고 나서도 아무리 바쁘고 정신이 없어도 가능하면 꼭 운동을 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한국에서의 같은 종목이라도 운동을 접근하는 방법들을 비교해보면서
그것으로부터 재미도 느끼고 신기해하고 하면서 호기심이 생기면서 이 곳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위 내용 외에도 평소에 등하교를 1시간 걸어서 한다던지, 아니면 가능한 한
햇빛을 볼 기회를 틈틈이 만들던지 등을 통해 체력을 챙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모든 체력을 기르기 위한 개인 역량이 미국 유학 생활 내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예시가 꼭 정답은 아닙니다. 개인별로 여러가지 다른 측면으로 체력을
기르는 방법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 방법이 무엇이 되었
정신건강 관점에서
우리가 미국 대학원 유학을 준비하고 생활하는 과정에서 가장 쉽게 무너진다고
느끼는 것이 정신건강 측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정신건강을 잘 챙기는 개인의 역량을 쉽게 설명하자면,
어떤 좌절이나 어려움이 와도 그걸 “잘” 대처해 나갈 수 있다면 그것이 정신건강을
잘 챙기는 역량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삶이 계속 안정적이고
계획대로만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기대치가 달성되지 못하거나 예상치 못한 일로 삶에서 좌절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죠.
이 때 내가 스스로 이 어려움을 어떻게 잘 대처해 나갈 수 있는지를 정신 건강 측면의 개인 역량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신건강 관점에서의 개인 역량 또한 체력적인 측면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제 지난 경험들을 생각해보면, 저는 원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하더라도
극복해 나가는 것이 제 성향이었었는데요.
이것이 저에게 정신건강 측면에서의 개인역량으로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전문가, 예를 들면 성인대상 임상심리 전문가,를 알아보는 등의 노력을 하면서
스스로 정신건강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배워보는 등의 노력을 했었습니다.
물론 이 때 모든 전문가들의 말을 100% 따르기 보다는, “새로운 생각이나 관점을 전문가로부터 듣는다” 라는
생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전문가들을 만나려고 했습니다.
미국에는 테라피(Therapy)라는 시스템이 있는데요.
보통 학교보험을 가지고 있다면 테라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테라피를 하면서
제 정신건강을 돌아볼 기회를 가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멘탈 관리법인 것이죠.
그리고 미국에서는 많은 분들이 테라피를 받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 미국인 친구들은
거의 대부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자신의 정신건강을 잘 돌보는 것도
이 미국 대학원 생활 중에 중요한 역량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정신건강, 즉 멘탈 관리는 독립적으로 존재하기 보다는 체력적인 측면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체력적인 부분을 잘 관리하는
노력이 멘탈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리고 멘탈 관리를 위해서는 운동과
같은 부분에 집중하는 것도 때로는 잡생각을 잊게 해주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이유로
정신 건강을 잘 관리하는 역량과 체력적인 측면을 잘 관리하는 역량이
모두 유학을 준비하거나 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께 모두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전공에 맞는 개인역량 기르기
앞서 체력관리와 멘탈 관리 측면에서의 개인 역량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이제는 전공 공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는 개인역량들에 대해 일반적으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 끈기와 인내심, (+책임감)
미국 대학원 유학을 위해서 끈기와 인내심, 책임감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미국 대학원 준비 과정에서의 끈기, 인내심 역량이 상당히 요구되는데요.
예를 들어서 어학 성적에서 원하는 점수를 취득하기 위해서 오랜 시간이 될지도 모르는,
그 목표 점수가 나올 때까지의 과정에서 점수가 나오지 않아도 계속해서 끈기 있게 밀고 나가는 것,
그리고 공부하다가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가끔 인내심이 요구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에 입학 후 생활하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이 끈기와 인내심은 요구될 것이며,
이 때는 더불어 책임감까지 요구될 것입니다. (자신이 맡은 연구를 이제는 책임감 있게 이끌고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전공공부에 있어서 필요한 개인 역량들은 앞서 말한 정신건강 관리 역량,
체력적 측면에서의 역량을 통해서 발전시킬 수 있지만 첨언을 하자면
“내가 하고 싶은 연구와 공부에 대한 강력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대학원에서 공부한다는 것은 난이도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일 것이고 공부를 제외하더라도
생활 측면에서 쉽지 않은 요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때마다 가장 필요한 것은
“내가 왜 이곳에 있는가?”하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강력한 연구에 대한,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여기서 이렇게 못하는 것을 계속 마주해야 하는 것이 힘들다..
내가 과연 학위를 잘 마칠 수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할 때, “여기서 나는 하나라도 더 배우려 왔고,
이걸 배운 후 세상에 나가서는 내가 하고 싶었던 일에 더 가까워질 수 있어”라는
답을 스스로 할 줄 안다면, 끈기, 인내심 그리고 책임감을 강하게 가져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는 없다!
미국 대학원에 재학 중인 석박사 학생들은 우수한 인재들이기 때문에
때때로 “내가 얼마나 잘하는지, 못하는지”를 마주하게 될 때 적잖이 놀랄 수 있습니다.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 너무나 좋겠지만, 때때로, “한국에서 나는 이 분야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지금 점수/평가가 왜 내 생각만큼 높지 않지?”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쟁쟁한 동기/선배/후배들을 보면서 배울 점도 많지만 때때로
좌절을 경험하는 날도 있을 수 있습니다(없으면 가장 좋지요).
그럴 때마다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 없다. 그렇지만 내가 잘 하는 하나는 만들어보자.
(또는 내가 잘 하는 하나는 분명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할 힘이 있다면 이 또한 개인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때, ““잘” 한다”의 기준이 남과 비교를 통해 설정되는 것을 지양하세요.
어디서나 100% 잘할 것만 같은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가정한다면, 100%가 기준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오히려 멘탈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자신을 기준으로 삼으세요.
예를 들어 지금의 내가 과거의 나보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미국 유학를 위해 갖춰야 할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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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환학생의 MT 장소는 크로아티아!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또치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아헨 공대는 7월 중순부터 슬슬 시험 기간이 시작되어 7월부터는 공부를 시작해야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 6월이 시험 생각 안하고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해요 !
아마 독일 교환학생이기 때문에 시험 부담이 없어서 6월도 괜찮다고 느끼는 것일수도 있고요 ㅋㅋ
그래서 교환학생 친구들끼리 MT를 다녀왔습니다!
독일 교환학생인만큼 장소도 정말 색달랐던 경험이었어요
저희는 MT를 크로아티아에서 했습니다
친하게 지냈던 일본인 친구들 2명과 저 포함 6명의 한국 교환 학생들 이렇게 8명이서 아헨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칼럼에서는 저희 교환 학생들의 크로아티아 엠티에 대한 칼럼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저희는 독일 교환학생 선발대, 후발대를 나눠서 갔는데
저는 후발대로 마스트리히트 공항 -> 자다르 비행기 왕복 58유로에 다녀왔습니다
마스트리히트 공항은 처음 써봤는데 엄청 작고 시설이 좋았어요
공항노숙하기 딱 좋을 것 같아요 ㅋㅋ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직원분들도 정말 착하셨어요
라이언에어 앱을 이용해 하루 전에 체크인을 해야 하는데 가끔 어플 오류로
두 명 비행기표를 한 사람이 예매했지만 체크인 하는 과정에서 한 명의 정보만 입력하고 넘어가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 경우는 한 명의 정보가 두 명의 비행기표에 적용된 것이니 공항 가서 직원에게 말씀드리면 바로 무료로 바꿔주세요
또한 여러 명이서 예매하시는 경우에는 한 명이 다같이 해야 가격이 변하지 않아요
따로 따로 하면 나중에 하는 독일 교환학생들의 가격이 올라가더라고요 ㅠㅠ
그러니 다같이 하고 송금해주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
저희는 자다르 공항에 새벽시간에 도착하여 우버가 잡히지 않는 상황이었어요
공항 앞에 택시 기사님들이 모여있는데 우버로는 숙소까지 11유로 정도로 나오지만 저희한테 첨에 59유로를 요구하셔서
거절했더니 다른 기사님이 오셔서 24유로 정도를 요구하셨고 이것도 거절하고 다른 데에 앉아있으니
인 당 5유로로 제안해서 그걸 타고 갔어요 !
처음에 부르는 값은 터무니없으니 우버 최대한 이용하시고 일단 처음은 거절하세요 ㅋㅋ
첫 날은 새벽에 도착해 잠밖에 못잤어요
자다르에서의 독일 교환학생 숙소 값은 인당 20유로 사용했습니다.
다음날 저희 독일 교환학생은 스플리트 바다에서 놀기로 하여 가기 전에 자다르를 구경할 겸
우버타고 시내로 나와 바다 오르간 , 다섯 개의 우물 광장 등 구경하고 플릭스 버스 타고 스플리트로 갔습니다.
자다르 <-> 스플리트 플릭스 버스는 인당 30.49유로 나왔습니다.
크로아티아에 tommy라는 마트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서 저녁에 먹을 과자, 고기, 밥, 파스타, 술 등 구매하였습니다.
인당 대략 14유로 정도 나왔어요
또한 마트에서 구매한 후 영수증을 꼭 받으세요!
저희는 그런 일은 안생겼지만 아주 가끔 중복으로 계산 시키거나 누락 시키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구매하신 후 영수증을 꼭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 후 저희는 숙소에 짐을 풀고
숙소 근처의 mastrinka바다에서 놀았어요 !
스플리트 숙소는 인당 27.74유로 나왔습니다.
여기 바다에 독일 교환학생이 별로 없어서 단체로 놀기는 좋았지만
물이 깊고 바위가 날카로워 발에 상처를 입은 친구들이 많았어요 ㅜㅜ
그래서 개인적으로 저는 스플리트의 다른 바다를 더 추천해요
심지어 저는 수영을 할 줄 몰라서 조금 무서웠어요 ㅋㅋ 이 바다를 가고 싶은데 수영을 못한다면 꼭 튜브를 챙겨가세요
그래도 바다와 풍경이 너무 예뻐서 계속 감탄만 나왔어요 ㅜㅜ
바다에서 놀고 다같이 요리를 한 후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엠티처럼 주루마블을 만들었는데요
일본 친구들도 같이 있기 때문에 저희는 영어 버전 주루마블을 만들었어요 !!
최대한 일본 친구들 배려해서 게임을 정했는데 다른 독일 교환학생 친구들과 술게임을 하고 싶으시다면
이 주루마블을 참고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ㅋㅋ
특히 팀 4명씩 나눠서 했던 스피드게임이 진짜 재밌었어요
저희는 제시어를 동물로 해서 동물 흉내를 내며 맞히기 게임을 했어요
독일 교환학생 모두가 정말 재미있게 즐겼어요
주사위는 그냥 네이버 주사위를 이용해서 사용했어요
마지막 날에는 스플리트 항구 바로 앞에 있는 시장에서 납작 복숭아를 사고, becvice해변에서 힐링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 날 놀았던 바다보다 becvice 해변이 더 좋았어요
깊이도 그렇게 깊지 않아서 물을 무서워하는 저에게는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장소였어요 ㅋㅋ
그리고 너무 물색깔도 예쁘고요 !!
시장에서 납작 복숭아를 샀는데 8개를 담아준다고 하시고 한 개를 몰래 빼셨더라고요 ㅠㅠ
사고나서 꼭 안에 납자 복숭아가 몇 개 있는 지 확인하세요
그래도 정말 달고 맛있었어요
납작 복숭아 7개에 7유로로 구매하였습니다.
그 후 항구 쪽에 있는 아무 피자집에 들어가 마르게리따, 치킨 피자를 먹었어요
사실 여기는 개인적으로 그렇게까지 추천은 안드려요 ㅎㅎ
인 당 7유로 나왔습니다
밥 먹고 슈퍼에서 공항에서 먹을 빵 간단히 사서 공항에 가며 이번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크로아티에 버스가 잘 되어있지 않고, 이 여러 명이다 보니 택시를 타는 게 더 나아서
교통은 모두 우버를 이용하였습니다.
자다르 공항 -> 자다르 숙소
자다르 숙소 -> 자다르 시내
스플리트 항구 <-> 스플리트 숙소
자다르 플릭스버스 정류장 -> 자다르 공항
이렇게 총 5번을 이용하였는데 인당 대략 11유로 나왔습니다 !
심지어 스플리트 안에서 탄 택시는 거의 한 시간을 갔는데 가격이 꽤 괜찮죠?
이렇게 이번 mt여행에서는
비행기 : 58유로
교통비 : 11유로 + 30.75유로(플릭스버스)
숙소비 : 47유로
마트(복숭아 포함) : 15.75유로
외식 : 7유로
총 162.5유로 (대략 24만원) 나왔습니다!
저희 목표가 최대한 돈 안들이고 독일 교환학생 mt 갔다오자였는데 꽤 선방한 것 같아요 ㅋㅋ
▼센스 있는 독일 기념품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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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7월 여행, 마츠리 보러 가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시오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제 여름이 왔나봐요,.. 굉장히 더워졌죠? 일본도 엄청 덥고 습합니다.
일본 여름은 한국보다 더 덥고 습해서 무서운데 여름의 한 가지 장점이 있어요!
사진이 잘 나옵니다!!
일본 7월 여행은 하늘이 예쁜데, 여름 하늘은 더더 예뻐요!
미세먼지가 하나도 없고, 하늘이 선명해서 대충찍어도 정말 잘 나와요.
그리고 특유의 일본 거리와 여름의 푸릇함이 어우러져서 일본 감성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또 하나 일본 7월 여행의 여름은 마쯔리의 계절이죠!
일본은 주로 여름이나 겨울에 주요도시에서 마츠리가 열리지만,
각 지역의 소도시에는 일 년 내내 다양한 마츠리가 열립니다!
운이 좋으면 일본 7월 여행가셨을 때 축제를 구경할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일본 7월 여행의 여름 마츠리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お祭り(오마츠리) = 축제
일본의 마츠리는 신의 강림에 의해 신을 모시고 신에게 봉사하는 것에서 유래한 행사라고 해요!
그래서 신을 모시는 신사에서 하는 경우가 많고 유명한 죽제도 보통신과 관련한 의미를 지닌 행사가 많아요.
다른 국가와 다른 일본 7월 여행 마츠리만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사람들이
신이 모셔진 가마를 들고 축제 장소 주변을 행진하는 문화예요!
이 행사를 '미코시'라고 부릅니다. 수레 행진이나, 단체 군무 등 다양항 방식으로 행해지는데
이를 위해서 축제 몇 개월 전부터 군무를 연습합니다!
그리고 이 미코시가 열리는 주변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파는 포장마차가 있는 거죠!
전국 일본 7월 여행에서 열리고 저마다 고유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행사가 행해지지만.
그중에서도 유명한 축제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오사카 - 텐진마츠리
(6월 말~ 7월 25일)
일본의 3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오사카의 텐진마츠리입니다.
축제가 무려 한달 동안 계속된다고 해요. 이때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오사카에 방문한다고 합니다.
텐진마츠리는 1000년의 역사를 지닌 축제로 학문의 신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기리기 위해 개최된다고 합니다.
오사카에서는 당연히 이 텐진마츠리가 가장 유명하며 불꽃놀이가 장관이라고 합니다!
이 일본 7월 여행 축제는 7월 25일이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하니까 이날 사람이 엄청 많이 찾는다고 해요^^....
저도 가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에 휩쓸리며 다녔어요...
교토- 기온마츠리
(7월)
교토는 일본의 도시 중에서도 일본의 역사를 가장 잘 간직한 도시 입니다!
기온마츠리는 특히 교토의 역사적인 지역인 기온과 히가시야마사이에 위치한 야사카 신사에서 열리는 행사입니다!
기온마츠리는 970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개최되고 있으니까 거의 1050년 정도의 역사 있는 마츠리네요...!
기온 마츠리는 7월 17일과 24일에 열리는 화려한 가마 행렬이 가장 유명하고 장관이니까 꼭 가보시길 바래요.
특히 축제 기간동안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갖고 있는 최고급의 기모노를 입고 자랑한다고 해요 ㅎㅎ,
교토는 마을 분위기가 일본 역사가 남아있으니까 기모노나 유카타를 입고 사진 찍으면 정말 잘 나올 것 같아요!
근데 요즘 일본 7월 여행에 돈을 주고 앞에서 관람하는 프리미엄 관람석 운영으로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1석에 40만엔(350만원)에 판매했다고 합니다.
도쿄- 간다 마츠리
(5월)
간다 마츠리는 도쿄에서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예요! 저도 작년 간다에 방문했는데요!
마츠리 기간동안 1000명의 참가자와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특히 혼마츠리는 홀수년도에 진행되고 짝수년도에는 간소한 마츠리가 열린다고 해요!
저는 작년에 일본 7월 여행 방문해서 혼마츠리를 볼 수 있었어요!!
돗토리- 샨샨마츠리
8월 13~14
(출처: 돗토리현 공식 블로그)
샨샨= 뜨거운 물이 펄펄 끓는다, 방울 소리가 울린다
에서 펄펄, 그리고 짤랑짤랑이라는 의미가 있어요!
샨샨마츠리는 매년 4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시에 우산춤을 추는 축제로.
기네스북에 세계최대규모 우산춤으로 등재되었다고 해요!
돗토리역 근처에서 하니까 위치도 찾기 쉽고 좋은 것 같아요.
사실 며칠 전에 학교 근처에서 우산춤을 연습하는 사람들을 봤습니다!
2달 전부터 연습하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그럼 일본 7월 여행 마츠리의 특징도 알려드릴게요!
바로 야타이와 유카타입니다!
1. 야타이
야타이란 야외에서 먹는 음식으로 한국의 포장마차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대표적인 일본의 야타이 음식으로는
다코야끼
: 타코야끼는 한국에서도 현재 유명해서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보통 6알에 500엔(5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본 타코야끼는 한국 타코야끼랑 다르게 속 안이 반죽이예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해서 반죽을 먹는 식감인데,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좋아합니당
야끼소바
: 야끼소바도 일본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입니다! 얇은 면이랑 양배추, 고기 등을 섞어서 볶은 국수예요!
소스는 다코야끼 소스랑 비슷한 맛이 납니다.
하지만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끼는 일본인들이 정말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예요!
밀가루 반죽에 계란, 양배추, 베이컨 등을 섞어서 철판에 구운 빈대떡같은 요리입니다.
사실 맛은 다코야끼랑 오코노미야끼랑 야끼소바랑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ㅋㅋㅋ,,,,
하지만 가성비 넘치는 음식입니다.
특히 오코노미야끼는 오사카식이랑 히로시마식이 있는데, 흔히 아는 방식이 오사카방식이고,
히로시마방식은 재료를 층층히 쌓아 위에 계란을 올린 방식을 말해요.
이외에도 요즘 일본에서 한국의 십원빵이 넘어와서 10엔(쥬엔빵)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에서는 탕후루가 아닌 링고아메라는 설탕물을 입힌 사과가 유행해요!
2. 유카타
제 일본 로망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일본 여름 마츠리에 유카타를 입고 불꽃놀이를 보는 거예요...
어릴 때부터 에니메이션이나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장면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로망이 되었답니다 ㅎ
올해는 8월까지 일본에 있을 예정이니까 꼭 축제에 유카타를 입고 가고 싶어요!
일본인 친구가 알려줬는데, 일본 7월 여행 축제에 유카타를 입고 가서 불꽃놀이를 보면서
고백하는 게 뭔가 일본의 전형적인 고백? 이라고 해요 ㅋㅋ ㅎㅎㅎ
여러분은 유카타와 기모노의차이를 아시나요?
기모노: 일반적인 전통 의상
유카타: 가볍고 얇은 소재로 만든 여름용 전통 의상인데, 옛날 목욕을 할 때 몸을 가리던 옷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특히 기모노는 가격이 정말정말 비싼데요 한개 당 몇십만원 이라고 해요,
그에 비해 유카타는 여름 축제 시즌이 되면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옷, 신발,
허리띠까지 5000엔~10000엔(5~10만원)에 구매할 수 있어요!
외에도 대여할 수 있으니까 일본에 오시면 한 번 입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 외 마츠리를 즐기는 방법!
금붕어 잡기(킨교스쿠金魚すくい)
사격(샤테키 射的)
음식을 파는 야타리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요!
▼일본 나고야 먹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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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원 준비 시 고려해야 할 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송호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 신생 랩 vs 대가 랩
2. 랭킹 vs 지도교수
3. 랭킹 높은 외곽 vs 랭킹 낮은 도시
4. 랭킹 높은데 펀딩 X vs 랭킹 낮은데 풀펀딩
5. One-Bed/Studio vs Two~Three-Bed Room Share
모든 대학원 준비의 과정은 어렵습니다. 이번에는 저도 사견을 듬뿍 담아서,
이공계 박사 과정을 가는 입장에서 밸런스 게임을 해 보려고 합니다.
1. 신생 랩 vs 대가 랩
가장 중요한 질문이고, 어떻게 보면 대학원 준비의 알파이자 오메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학원은 조교수에게, 포닥은 대가에게" 라는 말이 있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신생 대학원 준비 랩은 아무래도 교수님이 젋고 열정적이며, 많은 케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케어'란, 연구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당연히 연구 면에서 직접적인 지도를 받고,
운이 좋다면 (혹은 나쁘다면...!) 실험실 옆 벤치에서 같이 실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 비자나 여러 행정적인 면에서도 아무래도 더 supportive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수님이 소위 '짬'이 차기 시작하고, 외부 활동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새로운 장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연구비가 풍족해지고, 교수님의 이름을 등에 업고 높은 저널을 두드려 볼 기회가 더 생깁니다.
랩에 동료들, 특히 포닥들이 많을 테니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날 가르쳐줄 사람도 많아지고,
특히 다양한 관점에서 대학원 준비해야 하는 연구를 하는 경우에는 이 다양성이 더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소위 '시스템'이 잘 잡혀 있게 됩니다. 졸업 후 어딘가 포닥을 가거나 job을 찾게 될 때도
강력한 추천서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서로의 장점과 같습니다.
신생 랩에서는 시스템이 잘 잡혀있지 않아 내가 주체가 되어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고,
연구비가 부족한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어쩌면 교수님이 테뉴어를 못 받고 다른 데로 날아가실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대가 랩은 안정적이지만, 교수님 얼굴 보기 힘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닥과 대학원생이 각각 20~30명씩 있는 경우를 상상해 보세요.
Best case는, 장점만 모아 놓은 랩들일 겁니다.
가령, 탑스쿨 대가 랩인데도 랩 규모를 막 키우지 않는 교수님들이 가끔 있습니다.
(키우지 못하는 경우 말고, 키우지 않는 경우 말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교수님의 지도를 직접 받기 힘들다는 단점이 사라지기 때문에,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신생 랩인데도 불안 요소 없이 시작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그 분야에서 가장 훌륭한 코스를 밟아 왔고, 대학원생/포닥 때도 훌륭한 연구를 잘 해 오셨으며,
대학원 준비 초반에도 본인의 능력과 인맥들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게 눈에 보이는 경우입니다.
그 사이에는 약간의 절충안도 있습니다. 임용 후 몇 년이 지나 안정적으로
뭔가를 보여 주기 시작한 조교수님이나, 괜찮은 실적을 꾸준히 보여 주고 있으
며 랩 구성원이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은 경우입니다. 저는 대체로 이런 곳을 가장 선호하는 편입니다.
다만 꼭 신생 랩과 대가 랩 중에 고르라면 저는 후자를 고르겠습니다.
제가 하려는 연구는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험실 내에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는 동료들이 있는 게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2. 랭킹 vs 지도교수
저는 학계에 남을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랭킹이 낮아도
좋은 랩에서 좋은 연구를 하고 논문을 잘 낼 수 있다면 이 쪽이 더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랭킹이 높아도, 개미지옥과 같은 곳이 어디에나 있을 수 있습니다.
교수님과 잘 안 맞거나, 연구가 잘 안 맞거나, 시키는 일은 열심히 하고 시간은 흘러가는데
논문은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내게 닥치게 되면 참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한편, 입학을 결정하는 입장에서 마음에 드는 교수 1명만 보고 가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Rotation 후에 랩을 정할 때 경쟁에서 밀려서 다른 랩으로 가게 될 수도 있고,
막상 가서 보니 기대만큼 마음에 들지 않거나 여러 이유로 랩을 옮기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 대학원 준비 기준에 "마음에 드는" 교수가 2~3명 정도는 되는 곳을 택하는 게 더 안전할 것입니다.
이 점은 심지어 visit 때 교수들도 진지하게 조언을 해 주더라고요.
"그게 꼭 우리 학교가 되지는 않더라도, 마음에 드는 교수가 넉넉하게 있는 곳으로 가라" 라고요.
다만 전공 분야와 졸업 후 진로에 따라 대학원 준비 학교의 네임 밸류가 더 중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3. 랭킹 높은 외곽 vs 랭킹 낮은 도시
이 질문은 저한테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강남이나 뉴욕처럼 사람이 많은 곳에 있으면 기가 빨리기 때문입니다. ㅎㅎ...
외곽은 좀 심심하긴 하겠지만.. 그리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기 힘든 게 큰 단점으로 느껴지기는 하지만,
친한 친구들이 생기고 나면 동네 작은 카페든 학교든, 위치보다는 만나서
수다를 떠는 행위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차와 운전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차량 유지/관리나 운전에 부담은 별로 없고,
다년 간의 자취 생활을 통해 혼자 놀기를 거의 마스터해 버렸습니다.
4. 랭킹 높은데 펀딩 X vs 랭킹 낮은데 풀펀딩
경제적 배경이 탄탄하다면 대학원 준비에서 고려할 필요가 없을 텐데 말입니다.ㅎㅎ
제 전공에서는 funding 없이 박사과정을 뽑는 경우가 잘 없기 때문에,
저는 유학을 생각할 때 풀펀딩 없이 가는 건 상상도 해 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학원 준비 이후에도 TA나 다른 funding을 노려볼 여지가 없다면 저는 풀펀딩을 주는 곳으로 택하겠습니다.
다만 두 학교의 랭킹, 랩의 수준 등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면,
그리고 입학 후 주는 장학금들(관정, 일주 등)에 자신이 어느 정도 있으시다면
마음이 가는 곳으로 모험을 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서 한 학기~1년만 어떻게든 버티고 나면 funding source가 생겨서 학위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글들도 가끔 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직접 경험해 본 바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5. One-Bed/Studio vs Two~Three-Bed Room Share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를 좀 해 보고 싶습니다. 고등학교~대학교 때 기숙사에서
만났던 룸메이트들과 항상 기억이 좋았고, 원룸에서 자취를 시작하니까 좀 비좁고 심심하더라고요.
거실과 부엌 같은 공용 공간과 각자의 독립적인 방이 잘 구별되어 있고,
괜찮은 사람과 룸메이트를 할 수 있다면 저는 룸 셰어가 더 재미있고 덜 외로워서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나라에서 왔으니 음식이나 간식거리를 나눠 먹는 것도 참 좋을 것 같고요.
주거비를 아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지난번에 친구가 살고 있는 3bed 아파트 거실에서 2주 좀 안 되게 얻어 자 본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괜찮더라고요. 물론 다들 성격이 좋아서 공용 공간은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또 조금 mess가 생긴다고 해서 뭐라고 하지 않고 서로 솔선수범해서 정리하곤 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지만요.
사람만 잘 만난다면 혼자 사는 것보다 장점이 더 많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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