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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7 한국인들은 잘 모르는 타이베이 여행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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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약점 파악을 통한 효율적인 토플 공부 팁
- 2024.06.18 밸런스 게임으로 알아보는 미국 대학원!
- 2024.06.17 타이페이여행, 최적의 날씨는?
글
미국 교환학생의 애틀랜타 여행!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크림치즈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제가 미국 교환학생 중 다녀온 애틀랜타 여행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애틀랜타의 다운타운에 있는 월드 오브 코카콜라 박물관과 조지아 수족관에서 볼 수 있는 전시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폰스 시티 마켓에 다녀온 경험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미국 교환학생 중 추천할 만한 식당들을 간단히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월드 오브 코카콜라
월드 오브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회사의 역사를 전시해 놓은 박물관으로, 1990년에 처음 개관했다고 합니다.
박물관의 입장 티켓은 온라인 예매와 현장 발권이 모두 가능한데요,
미리 인터넷으로 티켓을 구매하면 메일로 QR코드를 받고 예매한 시간에 바로 입장할 수 있어
편리하기 때문에 온라인 예매를 권장하는 편입니다.
또한 박물관의 운영 시간이 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미리 방문 날짜의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코카콜라 박물관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Loft라는 전시관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곳에는 코카콜라에서 실제로 사용된 광고용품과 간판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때 전시관 내에서 코카콜라가 처음 만들어진 과정 및 박물관의 구조에 대한
안내 직원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코카콜라 광고를 보는 작은 극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광고를 보고 극장을 나선 이후부터는 박물관 1층과 2층에서 다양한 테마의 전시관들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데요,
우선 코카콜라의 비법서가 관리되어온 과정을 소개하는 금고 형태의 전시관과
코카콜라의 발명 및 회사의 역사, 그리고 이전에 사용된 기념물들이 전시된 Milestone 전시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요소와 재료를 조합하여 자신만의 음료수를 만들어 시음해보는 실험실이 있었으며
이는 가장 최근에 추가된 전시관이라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코카콜라의 비밀 재료를 찾는다는 내용의 3D 영화를 볼 수 있는 곳과
코카콜라의 마스코트인 북극곰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보통 코카콜라 박물관에서 전시관들을 모두 보고 난 후에는 마지막으로 테이스팅 구역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곳에서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코카콜라 회사의 음료수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때 처음 보는 맛의 음료수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멜론 맛 환타가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파는 코카콜라사의 음료로 미닛메이드 조이
애플리치 맛이 테이스팅 구역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테이스팅 구역에서 음료수들의 시음을 마친 후에는 출구를 통해 기념품점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테이스팅 구역에서 나가면 다시 박물관 안으로는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코카콜라 박물관에 방문하면서 이전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각종 기념물들을
구경하고 다양한 종류의 음료수들을 맛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재미있었는데요,
역사나 음료수를 좋아하시는 미국 교환학생 분들이라면 방문해보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조지아 수족관
다음으로 소개할 조지아 수족관은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수족관으로,
7개의 전시관과 500종이 넘는 해양 생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조지아 수족관의 가장 인기 있는 전시관은 Ocean Voyager인데요,
터널 형태로 되어있는 수족관 안에서 아주 큰 고래상어들과 대왕 가오리
, 그리고 거북이들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물속의 터널을 지나가며 실제로 바닷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파도가 치는 모습을 꾸며놓은 수족관도 있었는데요,
이곳에서는 영화 ‘니모를 찾아서’ 속에 등장하는 흰동가리와 블루탱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수족관 앞에 계단식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파도와
다양한 물고기들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전시관은 펭귄 서식지를 꾸며놓은 곳이었는데요,
이곳에서는 작은 터널로 이어진 공간에 들어가서 길을 따라가면 사람 한 명이
서있을 수 있는 높이와 공간의 아크릴 튜브 안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 튜브는 펭귄 서식지 안에 위치해 있어서 펭귄들을 무척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되는 것인데요,
이때 펭귄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조지아 수족관은 재미있는 전시관들과 볼거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특히 해양생물을 좋아하시는 미국 교환학생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3. 폰스 시티 마켓 (Ponce City Market)
폰스 시티 마켓은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쇼핑몰인데요, 나이키, 리바이스,
제이크루, 글로시에 등의 브랜드 매장뿐만 아니라 가죽공예, 의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지역 상인들의 가게들도 모여 있어 다양한 상점들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금방 갔던 곳입니다.
또한 폰스 시티 마켓에는 여러 종류의 맛집들도 입점해 있었는데요,
미국 교환학생이라면 그리워 할 한국의 핫도그, 김밥, 비빔밥과 소주를 판매하는 Umbrella Bar부터
햄버거 등의 전형적인 미국 음식을 파는 식당, 베트남 쌀국수,
그리고 이란과 인도 음식도 맛볼 수 있는 식당들도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크루아상 도넛으로 유명한 Five Daughter's Bakery와,
예쁜 타르트와 페이스트리들이 있는 Saint Germain 등의 베이커리들도 폰스 시티 마켓에서 방문해 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쇼핑이나 맛집 탐방을 좋아하시는 미국 교환학생 분들께 폰스 시티 마켓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4. 애틀랜타 식당 추천
(1) Flavor Rich Restaurant
Flavor Rich Restaurant는 코카콜라 박물관 근처에 위치한 브런치 식당인데요,
남부식 음식인 Shrimp and Grits를 비롯하여 와플, 프렌치토스트, 오믈렛 등의 메뉴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여러 가지 맛의 프렌치토스트를 모아놓은 'Chef's French Toast‘를 선택했었는데요,
이 중에서도 특히 레드 벨벳 맛의 토스트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곳은 음식의 양이 많았고 종류도 다양했기 때문에
미국 교환학생 중 방문해 볼 만한 브런치 식당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 Hard Rock Cafe
Hard Rock Cafe는 이름과 같이 락 음악을 테마로 한 식당이며, 주 메뉴는 햄버거입니다.
하드 락 카페는 영국에 거주하던 미국인들인 아이작 티그렛과 피터 모턴이
런던에 미국식 레스토랑을 오픈한 것으로 영업이 시작되었고 그 이후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도 체인점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가게 내부에는 락 음악과 뮤직 비디오들이 틀어져 있었고 음악가들이
직접 사용한 기타나 레코드 판 등의 기념물들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식당 내에서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Hard Rock Cafe에서는 국제 미국 교환학생증 ISIC를 가지고 방문한다면
주문한 음식과 무알코올 음료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3) The Yard Milkshake Bar
The Yard Milkshake Bar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밀크셰이크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밀크셰이크들이 무척 크고 토핑도 무척 많이 올라가는 것이 특징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가장 좋아했던 딸기 치즈케이크 셰이크에는 큰 치즈케이크 조각이
위에 올라가 있었고 셰이크 안에도 치즈 큐브가 들어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컵케이크를 올린 밀크셰이크나 쿠키 2개 사이에 크림을
채워 만든 쿠키 샌드위치를 올린 아이스크림 등의 메뉴가 있었습니다
. 따라서 디저트나 밀크셰이크를 좋아하시는 미국 교환학생 분들에게 이곳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이번 칼럼에서는 미국 교환학생 중 방문했던 장소들인 월드 오브 코카콜라 박물관,
조지아 수족관, 폰체 시티 마켓에 대한 소개와 애틀랜타의 추천할 만한 식당들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미국 교환학생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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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잘 모르는 타이베이 여행 코스 추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이보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한국인들이 여행 시 잘 방문하지 않는 타이페이와 타이페이 근교 여행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타이페이 여행을 한 두번 가면 타이베이 여행코스는 너무 뻔한데,
친구들과 가족들이 대만에 방문할 때 항상 똑같은 곳만 데려가는 것도 지겹고 재미가 없었어요!
매번 가는 101타워, 중정기념당, 단수이 이외에도 타이페이 근처에서
즐길 거리가 얼마나 많은지 여러분들께 알려 드리고 싶어서 마지막 주제로 작성하였으니,
타이베이 여행코스 여행 시 꼭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
1. 華泰名品城 글로리아 아울렛 & Xpark 아쿠아리움
첫번째 추천 여행지는 대만의 글로리아 아울렛과 Xpark 아쿠아리움입니다!
이곳들은 모두 타오위안 공항 근처인 타오위안에 위치해 있어서
만약 공항 가기 전 시간이 많이 남는다면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두 곳 모두 대만 인스타 타이베이 여행코스이기도 한데요!
우선 글로리아 아울렛은 대만 최초의 미국식 아울렛 몰으로 285개 이상의 해외 브랜드들이 들어와있어요!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명품 브랜드부터 중저가 브랜드까지 너무 다양하고 물건도 많아서,
사실 저도 가기 전에는 큰 기대가 없었는데 폴로나 타미힐피거 등 저렴하게 여러 벌 골라오기도 했어요!
또 사진처럼 아울렛 중간 중간 예쁜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많이 만들어놔서,
대만 친구들 인스타 피드엔 하나씩 꼭 있는 인스타 핫플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음은 Xpark 아쿠아리움인데, 글로리아 아울렛 옆에 있어서 구경하고 가기 딱 좋답니다!
가격은 성인 25,200원, 학생 18,100원, 아동 11,340원으로 한국 아쿠아리움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에요
Xpark는 1층부터 3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만에서 사는 생태계부터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체험할 수 있는 활동도 많아요
이곳이 타이베이 여행코스로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사진과 같이 해파리존이 아주 예쁘게 잘 되어있다는 점인데요!
특히 액자 형식의 해파리존은 사람이 많을 땐 한시간 이상 줄을 서야한다는 대만 MZ세대들의 핫플 중 하나랍니다!
2. 六福村 육복촌
두번째 추천 장소는 육복촌인데, 이곳도 타오위안에 위치하고 있어요!
육복촌은 30개가 넘는 어트랙션과 대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사파리가 있는 놀이공원이에요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놀이공원 하면 육복촌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예전에 런닝맨 프로그램에서도 와서 아시아 최초의 U자형 롤러코스터를 탔다고 해요
가격은 사이트에서 보면 5만원 정도 하는데, 미리 구매하면 2-3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대만 거주 외국인 할인으로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했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타이베이 여행코스 가면 놀이공원 가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라,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처럼 크지는 않더라도 가서 꽤 만족했어요!
스릴있는 놀이기구가 꽤 많은데 한국과 해외 놀이공원에 비해서 줄을 오래 서지 않아도 되니까, 뽕 뽑고 오는 느낌이랄까요!
꼭 타야할 어트렉션을 몇 가지 추천드리자면, 런닝맨에 나온 스크리밍 콘도르와 자이로드롭과 비슷한 파고다 리벤지 등이 있어요
여름에는 애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처럼 워터파크도 개장한다고 하니,
놀이공원과 어트렉션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가볼만한 장소랍니다
3. 寶藏巖 보장암
이곳은 타이페이, 국립 대만 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국제 예술촌인데요!
이전 6-70년대 중국에서 온 피난민들이 이곳에 처음 정착하여 무허가로 건축물을 지은 것에서 시작했는데,
그것이 세월이 흐르며 타이페이에서 최초로 마을 형태의 역사 건축물로 지정된 것이에요!
지금은 예술가들의 작업장, 전시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외국인 예술가들도 많더라고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이 동네 자체가
한국의 달동네같은 정감 넘치는 옛 골목길 느낌을 주기도 하고,
중간중간 아기자기한 소품샵과 카페를 방문하며 잠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라서
제가 좋아하는 타이베이 여행코스 중 하나랍니다!
또 이 마을 바로 앞엔 강가가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저녁엔 강가 앞에서 야외 칵테일 바나 버스킹이 열리기도 해요
4. 基隆 지롱 & 和平島公園 허핑다오 공원
네번째 추천 장소는 지롱과 허핑다오 공원이에요
지롱은 타이페이 근교 도시로, 타이페이 메인역에서 버스나 기차를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어요!
지롱은 우리나라 인천과 비슷한 항구 도시로, 과거 일제시대 일본으로
물자를 수송했던 항구라 역사적으로도 매우 번영한 곳인데요!
이곳에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이 매우 다양하답니다
우선 항구 도시인만큼, 지롱 먀오커우 야시장에서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어요
또 지롱 기차역에서 내리면 할리우드를 따라한 것 같은 KEELUNG 표지판과 함께 바다를 감상할 수도 있고요!
정빈항구의 컬러하우스도 지롱에서 가장 유명한 핫플레이스안데 알록달록 아주 예뻐서 인스타용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어요
지롱 안에 있는 허핑다오 공원도 꼭 추천드리는데, 가격은 약 5,040원 정도로 한국어 책자도 있어서 구경하기 편했어요!
이곳도 예류와 비슷한 지질 공원이라, 다양한 기암괴석들을 구경할 수 있는데, 매우 신비로운 느낌이랍니다!
걷다보면 드넓은 바다도 감상할 수 있고, 또 특별한 것이 바다를 일부 막아두고
수영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바다수영장이 있어요! 가격이 무료고 샤워장도 있어서 즐기기 좋아요!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이 타이베이 여행코스에서 수영하면서 노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요.
5. 烏來 우라이
다섯번째 장소는 대만 우라이 마을으로, 타이페이 근교인 신베이에 위치해 있고 타이페이에서 버스로 한 번에 갈 수 있어요
유명한 타이베이 여행코스 명소로는 우라이 폭포, 우라이 옛거리, 우라이 온천, 은하동굴 등이 있어요
이곳에선 귀여운 코끼리 열차를 타고 우라이 폭포를 보러 갈 수 있는데요!
우라이 폭포는 높이가 약 80m로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연출하는데,
특히 여름에는 강우량이 많아서 쏟아지는 폭포수가 더욱 인상적이에요
또 케이블카를 타고 운산낙원에도 갈 수 있는데 나룻배를 탈 수도 있고, 계곡도 있어서 정말 낙원에 간 느낌이랍니다 ㅋㅋ
우라이 옛거리에선 대만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도 있고요!
이곳은 온천으로 유명해서 겨울에 이 곳에 방문한다면 따뜻하게 온천을 하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6. 花蓮 화롄
여섯번째 장소는 대만 동북부 최대 도시인 화롄이에요!
이곳은 제가 대만에서 가 본 여행지 중 Top 3안에 드는 장소인데, 자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려요!
이곳에서는 오토바이나 차 없이는 이동하기 불편해서,
저도 대만 버스투어를 예약해서 이곳 저곳 돌아다녔어요!
자연 경관만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곳은 투어를 예약해서 다양한 설명을 들으면서
타이베이 여행코스 관광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곳의 명소는 타이루거 협곡과 국가공원, 철성담 풍경구, 화롄 동대문 야시장 등이 있어요!
타이루거 협곡은 해발 2000m가 넘는 산들로 둘러싸인 대리석 계곡으로, 대리석 협곡이 정말 웅장하고, 강물도 옥색 강물이 흘러서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경관이에요.
또 이곳은 칠성담 바다로도 유명한데, 대만 동부의 바다는
물 색이 정말 아름답고 다른 해변과 달리 모래사장이 아닌 자갈? 조약돌 해변이에요!
마지막으로 화롄의 동대문 야시장은, 제가 대만에서 가본 야시장 중 가장 깨끗한 야시장이었어요!
이곳은 4개의 소규모 야시장이 연합된 형태의 야시장으로, 야시장 노점 느낌이 아닌
양 옆 가게 형태를 띄고 있어서 정말 깨끗하고, 넓은 느낌이에요.
또 이곳에서 먹었던 왕딸기 탕후루의 맛은 아직도 잊지 못한답니다!
7. 陽明山 양명산
마지막 장소는 타이페이 양명산인데, 이곳은 2~3월 대만의 봄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양명산은 온천과 타이베이 여행코스로도 유명하지만, 꽃놀이로도 유명한데요!
대만의 벚꽃은 한국과 달리 진한 분홍색이라 한국의 벚꽃과는 다른 화려한 느낌을 준답니다!
산책로도 잘 되어있고, 벚꽃 뿐만 아니라 주황주황한 억새, 벛꽃길에 있는 양명산 꽃시계 등을 구경할 수도 있어요!
또 이 근처에 The top이라는 산 위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이 타이베이 여행코스의 분위기와 야경이 정말 예뻐서, 양명산에서 꽃 구경을 하고
이곳으로 넘어가서 대만의 야경을 즐기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타이페이, 가오슝 등 6,7월 날씨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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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졸업 후, 미국 취업 vs 한국 취업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대학원 졸업 후, 미국 취업 시장과 한국 취업 시장"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대학원 졸업 후 취업 시장에 대해 제가 보고 듣고 경험한 바 안에서 작성하는 글이므로
참고 정도로 읽어주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글이 "취업 시장에서 성공하는 법" 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성공 전략을 말씀드리는 글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1. 선택의 폭, 기회의 폭: 어디가 더 폭 넓을까?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말하자면, 미국 취업에서 선택과 기회의 폭이 더 넓습니다.
넓은 땅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기회들은 제가 길게 설명하지 않더라도 모두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직
업 선택의 폭이 미국이 한국에 비해 더 많을 수 있을 것이고, 미국 취업 기회의 폭도 그만큼 많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핵심적인 사항은 그만큼 경쟁자들도 매우 많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미국은 세계적인 시장입니다.
금융, 문화, 학술 등 대부분의 측면에 있어서 선도하는 측면이 많기 때문에 많은 인적 자원들이 이 곳으로 몰리게 됩니다.
즉 공급이 계속 있지만 수요는 계속해서 초과하는 곳이 바로 미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두 취업 모두 자신의 역량에 따라 기회가 생길 수도
아니면 안 생길 수도 있는 곳이란 점에서는 두 곳이 유사합니다.
외국인으로 취업할 수 있지만 그만큼 자국민 보다 더 뛰어난 역량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학생이 어느 좋은 미국 대학원을 졸업했다는 측면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았다는 것이 더 입증될 수 있지만
, 자국민 학생도 비슷한 수준의 대학원을 졸업했다면, 외국인 학생들은 그저 대학원 졸업에 대한 것만으로는
역량 증명을 충분히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취업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스스로 자신감 있는 역량은 계속해서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국에서는 겸손이 미덕이기 때문에 이것이 가끔은 힘들 수 있습니다.
장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족한" 것에만 너무 집중하여서 큰 장점을 덮어버리는 경우이죠.
하지만 이러한 전략이 미국에서는 절대 통하지 않습니다.
먼저 자기를 마음껏 보여주고 인정을 받으세요. 그 다음에 겸손해도 늦지 않습니다.
2. 미국 대학원 석사? 박사? 미국 취업에 무엇이 더 좋을까?
미국 대학원, 저는 이 곳이 학업의 최전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수업에서 강의를 하는 교수님들이 세계 유수 대학에서 학석박 학위를 받고
그간 많은 논문을 출판하며 세상에 많은 기여를 하였으며 지금도 빠르게 변화하는
이 사회에 대해 아주 심도있게 연구하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교수님들에 대해 먼저 말한 이유는,
이러한 교수님들 이메일에는 "Please 좋은 인재들이 우리 조직에 올 수 있도록
당신 커뮤니티 안에서 이 소식을 공유해주시고, 누군가를 추천해주세요" 라는
메일들이 자주 온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기업/학교 등 여러 조직에서는 결국 우수한 인재를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최적 경로로 선발하고 싶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메일로 미국 대학원 교수님들께 연락을 드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미국 취업을 위해서는 박사 학위가 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은 이메일들을 공유받으면서 그 내용들을 살펴보면
미국 대학원 석사를 졸업한 사람들을 선발하는 공고도 있지만 대부분은 박사 학위를 가진 사람들을
더 선호하는 연락이 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 대학원에 연락을 하는 거니까 당연히 박사들 원해서 연락한거 아닌가?
이건 너무 일반화 오류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범위를 좁혀서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석사와 박사 중 미국 취업에 무엇이 더 좋을까?" 입니다.
미국 대학원 중에선 STEM 프로그램이라고 불려지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속한 학과들은 학생들이 졸업 후 3년 간 워킹비자 없이
(=즉 고용한 기업 측에서 큰 부담 없이) 취업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3년 간 학생의 역량을 기업에 다 보여주고 기업이 3년 후에 이 학생과 더 일하고 싶은지 아닌지를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미국의 마인드 중 하나는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는 전문적 인재라면 미국에 더 있도록 하게하자"라는 것이기 때문에,
"석사" 보다는 "박사" 인력들이 더 전문적인 인재들이라는 측면에서는 박사 학위를 가진 분들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이 분야에서도 경쟁률은 항상 높습니다).
3. 취업 시장의 근황? 미국 취업은 돈과 인맥?
취업 시장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모두 어려운 것이 요즘 현실입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학사, 석사, 박사 졸업하기 몇 년 전부터 취업 시장 동향을 살펴야 하고
인턴십도 해야하는 등 챙겨야 할 것이 많습니다.
가끔은 미국이야 말로 더 경쟁이 심하지 않은가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세계적인 인적 자원이 더 몰릴 가능성이 높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날이 갈수록 선망 되는 직업 환경을 가진 곳에 대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고 느껴집니다.
제가 미국에 있다 보면 냉혹한 취업 현장, 고용 현장 이야기를 들을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아침에 회의도 잘 마쳤고, 점심 식사도 화기애애 했는데,
점심 먹고 자리로 돌아왔더니 해고를 당한 경우가 있겠습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그 배경을 생각해보면, 미국에서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많이 몰려있고,
이 기업들에선 지속적으로 "역량"이 맞지 않는 직원을 데리고 있는 것은 서바이벌에서 살아남는데 절대 유리할 리 없습니다.
옆에 경쟁 기업들은 99.9999%로 딱 맞는 직원들로 채워서 효율적인 업무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데,
이를 알면서도 "역량이 맞지 않는 직원"을 데리고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여튼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취업 시장의 근황은 더욱 칼바람이 부는 것이 현실입니다.
뛰어난 인재들이 계속해서 몰리고, 인력을 대체하는 많은 기술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취업이 쉽다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핵심은 "기업들의 비용 절감 목표를 알기 & 미국에서의 인맥 활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취업 시 기업들은 비용을 절감하면서 우수한 인재를 데려가려고 하기 때문에 결국 "돈" 문제로 귀결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외국인 학생들을 고용하는 것이 미국의 어느 조직이던 반가울 리 없죠.
그리고 재밌는 것은 미국에서야 말로 네트워크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어느 개인이 어느 정도 능력이 있고 주변에서 인정을 적절히 받는 사람이라면
(혹은 이러한 기대치가 충족되지 않더라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다면)
인맥을 통해서 더 나은 선택지, 환경의 직업을 갈 수 있는 것이 생각보다 쉽습니다.
만약 미국 대학원에 재학 중이면서 미국 취업을 간절히 원하는 경우라면
미국 대학원 교수님들과의 네트워크, 선배들, 동문들과의 네트워크를 단단히 구축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미국 사회 진출을 위한 여러 인맥을 걸치고 걸쳐서 활용해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런 분들도 꽤 봤습니다.)
▼미국 대학원 진학을 위한 회화 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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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학교, 아헨 공대 파헤치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칼럼의 주제는 아헨 독일 대학교 유학에 대한 정보인데요,
사실 저는 유학생이 아니라 방문 학생이라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최대한 알아보고 주변의 유학생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았습니다 !
이 칼럼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칼럼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헨 독일 대학교 입학
학과마다 다르며, 매년 다르다는 점을 유의하시고 참고해주세요
아헨공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아헨공대 건축학과의 학사 지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선 한국인으로서 아헨 공과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자격에 맞는 서류가 필요한데요,
아헨 공과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로는 크게
VDP, testAs, 어학서류, 형식적인 이력서 이렇게 네 가지가 필요합니다.
1. VDP
vdp(vorpruefungsdokumentation)는 독일 밖에서 학교를 다닌 외국인이 본 국에서
얻은 학점을 독일식 학점으로 변환한 서류 입니다.
즉, 한국에서의 성적을 독일 대학교에서 설정한 기준에 맞춰 독일 성적으로 변환시킨 성적입니다.
1.0~4.0까지 점수를 주는데 학교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VDP성적은 힉교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학교 자체적으로 있는 지원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고, 우니아시스트(uni assist)를 통해 지원할 수도 있는데
아헨공대에는 우니아시스트 없이 직접 지원해야 합니다.
2. testAS
아헨공과대학교는 국제 지원자의 경우 2.5점 이상의 VPD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2.5점이 되지 않을 경우를 위해 TESTAS라는 시험이 있습니다.
testAS는 vdp가 2.5점 이하일 경우 보너스 점수를 주기 위한 수학, 과학 , 독일어 단어 등을 전공에 따라 선택하여 듀 영역을
보는 시험입니다. 또한 1년에 4번 시험이 있으니 미리 등록하여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헨공과대학교에서 성적을 보는 방식은 테스트 참가자 중 상대적으로 30프로가 넘어야하며
이는 백분율 점수를 합산한 후 2로 나눠 70점 이상이면 30퍼센트 안에 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어학 서류
아헨 공대에서는 어학을 TestDaF (Test Deutsch als Fremdsprache): 각 영역(TDN)에서 최소 4점 이상
(즉, TestDaF 4x4)요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독일 대학교 학과마다 다르고 매년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4. 이력서
이력서는 정말 형식적으로 어느 초, 중, 고를 나왔으며 어떤 자격증을 갖고 있는 지 정도의 CV를 요구한다고 합니다.
또한 아헨 공대에는 학과마다 NC인지 NC FREI 인지가 다른데 NC 는 뽑는 인원에 제한을 두는 것으로
위의 서류들이 다 준비가 되었고 요구 조건을 충족시킨다고 하더라도 점수에 따라 입학이 가능할 지가 달라지는 것이고
NC FREI는 인원 제한이 없으므로 앞서 작성한 요구 조건을 충족시킨다면 입학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건축학과는 NC가 있으며 매년 입학 성적 컷이 달라지므로 NC에 대한 것은 홈페이지에서 따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2023/24 겨울학기 NC의 자료를 찾아왔는데요
이렇게 뽑는 인원수, 성적컷을 독일 대학교 학과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헨 독일 대학교 수업방식
아헨 공대 수업 방식은 과목 종류에 따라 다른데요, 수업 방식에는 17가지가 있지만 큰 카테고리로 분류해보자면
Lectures -> 이론 수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교수님이 과목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며 보통 Exercise와 함께 구성되었는 경우가 많습니다.
Exercise -> 이론을 바탕으로 문제 푸는 방법을 알려주는 수업입니다. 보통 조교님이 나오셔서 문제 풀이를 해주고는 합니다.
Seminar -> 주제에 대한 토론, 발표를 하는 수업으로 다른 수업에 비해 적극적인 참가가 필요한 수업입니다.
Project -> 팀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 과제를 해결하는 독일 대학교 수업입니다.
Tutorials -> 소규모 그룹이 특정 주제를 다루며 조교 혹은 강사가 진행하는 수업입니다.
Laboratory Practicals -> 주로 과학 분야에서 학생들이 직접 실험을 수행하는 수업입니다.
이렇게 크게 6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Lectures, Exercise수업만 들어봤는데 한국 대학교의 수업과 크게 다를 점이 없었습니다!
굳이 차이점을 뽑자면 학생들의 참여도였던 것 같습니다.
한국 학생들에 비해 아헨공대 학생들은 더욱 참여도가 높고, 교수님과 상호작용하며 수업을 진행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학사 졸업 후
한국의 대학생들에 비해 아헨 독일 대학교 학생들은 졸업 후 학과에 맞는
심화 과정을 선택하여 석사까지 연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석사는 보통 2~4학기이며 우리나라와 달리 학사 졸업이 정말 힘들기 때문에 석사는 비교적 쉽다고 들었습니다.
#아헨공대 유학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사실 저는 아헨공대의 유학생이 아니라 방문 학생으로 있어 저의 경험으로서
해줄 수 있는 조언은 아무래도 타지에 있을 때의 외로움을 몇 년 동안 잘 견딜 수 있을지 잘 생각하며 선택하길 바랍니다!
또한 주변의 유학생 친구들을 보았을 때, 생각보다 수업이 어렵고 시험 통과도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이 보였는데 끈기를 갖고 시험에서 떨어지더라도
쉽게 낙담하지 않는 사람이 아헨 공대에 잘 맞을 것 같습니다 ㅋㅋ !
저는 지난 학기 아헨공대에서 통과를 못할 것 같은 시험을 준비할 때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거든요 ㅜ
이뿐만 아니라 어쨋든 학사 수업의 경우는 독일어로 진행되니 독일 대학교 학과에 자주 나오는 개념 독일어 단어를
미리 외워가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
지금까지 아헨공대의 입학 방법, 수업방식, 학사 졸업 후, 조언까지 작성을 해봤는데요,
홈페이지도 열심히 찾아보고 주변 유학생 친구에게도 물어보며 작성하긴 했지만 제가 유학생이 아니다보니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며, 매년 달라지고 학과마다 기준이 다르니
꼭 아헨공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해보시길 바랄게요
또한 아무래도 해외 대학이고 복잡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독일 대학교 유학생들이
유학원을 통해 해외 대학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유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
▼아헨 공대 필수 어플리케이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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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유학 중 만난 한국 축구 국가대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공일오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선수들이 묵는 호텔에 가기로 제안 받은 다음날, 저는 싱가포르 유학 중 혹시 생길지도 모르는 상황을 대비하여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유니폼 또는 이강인 선수의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구매하여 가기로 결정했는데요.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오차드 로드에 있는 나이키 매장을 방문했답니다.
매장 오픈 시간이 10시여서 10시에 맞춰서 오픈런을 했어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나이키 단독 매장이라고 알려진만큼 매장 규모는 어마어마했는데요.
3층 규모였으며 매장이 신발, 의류 등 다양한 나이키 상품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빠르게 유니폼을 구매하고 빠르게 이동을 해야했기에 들어가자마자 직원분께 유니폼의 위치를 물어봤는데요.
유니폼은 3층에 있었어요.
유니폼 존에 가서 눈에 익숙한 유니폼들을 찾아다녔는데요.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은 있었지만 토트넘 유니폼은 없었답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유니폼이 매장에 있었는데요.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 어웨이 버전도 아닌 무려 홈 버전이 있었어요.
토트넘 유니폼이 없고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이 있다니… 싱가포르 유학 중 한국 축구의 인기에 놀랐답니다..ㅎㅎ
제 생각에는 아마 며칠 뒤에 한국과 싱가포르의 축구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갖다놓은 게 아닐까 싶었어요.
한국 국가대표의 유니폼이 있어서 토트넘 또는 파리생제르맹의 유니폼 중 하나를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은 사라지고 곧바로 한국 국대 유니폼을 구매했답니다.
유니폼을 구매하고 나서 곧바로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묵는 호텔로 향했는데요.
12시 조금 안 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팬분들께서 계셨어요.
그중 어제 만났던 한국 팬 싱가포르 유학생분들도 계셨는데요.
싱가포르 유학생분들께 몇시에 도착했는지 물어보니까 새벽부터 와 계셨다고 하더라고요.
잠도 포기하는 열정… 대단하다고 생각했답니다. 새벽부터 오는 이유가 궁금해서 물어보니 그래야
맨 첫번째 줄을 차지할 수 있고 대표팀 선수들이 아침을 먹으러 가는 길에 조금이라도
얼굴을 더 볼 수 있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이야기를 듣고 보니까 호텔에서 팬들이 대기할 수 있도록 마련해둔
공간이 대표팀 선수들이 식사를 하거나 훈련장으로 가는 길에 필수로 들러야 하는 곳이였어요.
12시 30분쯤 대표팀 선수들이 점심을 먹으러 오면서 저도 잠깐 얼굴을 봤답니다.
그렇게 팬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점심을 다 먹은 선수들이 하나둘씩 식당을 나오고
한국 팬분들께 언제까지 여기에 있을 예정인지 물어보니 훈련장에서 훈련을 다 끝내고 저녁까지
다 먹고 숙소로 돌아갈 때까지 기다릴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약 10시 정도가 될 것 같다고 하셔서 저는 그렇게 늦게까지는 안되고 선수들이 훈련장에 갈 때까지만 기다리겠다고 했답니다.
그렇게 싱가포르 유학생분들과 최애 선수는 누구인지, 어쩌다가 좋아하게 되었는지,
직관은 몇 번 해봤는지 등등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손흥민 선수가 스태프 한 분과 함께 팬들이 있는 곳으로 왔답니다. 그러고 나서 사인을 해주시기 시작했는데요.
늦게 왔지만 한국 팬분들 덕분에 1열에 서 있었던 저는 손흥민 선수가 너무 코앞까지 다가와서 놀라서 입이 얼어붙었었어요…
선수님께서 매직을 찾으시면서 너무 밀지 말고 질서를 지켜달라고 하셨는데요.
혹시 몰라 아침에 나올 때 매직을 가지고 나왔던 제가 선수님께 매직을 건네주었답니다…!
그리고 아침에 오차드 로드에서 유니폼을 구매한 저를 너무너무 칭찬해주었어요ㅋㅋㅋㅋ
손흥민 선수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이런 행운이 찾아오다니…!!
그렇게 차례차례 순서를 기다리고 드디어 저의 차례가 왔는데요.
선수님께 유니폼을 건네고 사인을 잘 그려지도록 팽팽하게 유니폼을 잡아당겼답니다ㅎㅎㅎㅎ
선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사인을 받을 수 있도록 10분이 넘는 시간 동안 보이는 대부분의 유니폼에 사인을 하셨는데요.
워낙 유명한 스타이고 이렇게 사인을 받고 싶어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수도 없이 많이 봐왔을텐데
지겨워하거나 귀찮아하지않고 열심히 사인을 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어요.
손흥민 선수의 사인을 받고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장을 가는 모습을 보고 저는 바로 싱가포르 유학 기숙사로 돌아갔는데요.
다른 나라에서 온 교환학생 친구들이 오늘 밤에 모든 싱가포르 유학생들이 모여서 파티를 할 예정인데
함께하자는 제안해서 새벽 늦게까지 파티를 했답니다… 그래서 경기 당일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았는데요.
파티의 여파 때문에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아점을 먹고 다시 낮잠을 잤는데요.
알람을 듣지 못하고 너무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그랩을 불러서 갔답니다.
초반에는 막히지 않았던 도로가 경기장에 가까워질수록 막히기 시작했는데요.
늦게 출발한 것과 도로에서 지체된 것이 더해져서 전반전 25분 정도를 보지 못했답니다.
경기장에 들어가서 보니 전반전이 이미 30분 정도 지나있었어요.
그래서 이강인 선수의 선제골과 주민규 선수의 데뷔골은 나중에 싱가포르 유학 기숙사에 돌아가서 영상으로 봤답니다..ㅎㅎ
제가 앉은 구역은 골대를 기준으로 왼쪽 끝 구역 왼쪽 코너킥을 차는 곳과 매우 가까웠답니다.
손흥민 선수가 좌측 윙어로 있었기에 후반전이 시작되면 제가 있는 구역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경기를 뛰는데요.
그래서 코너킥이 많이 생기기를 바랬답니다ㅎㅎ 그렇게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이 시작되었는데요.
후반전 시작과 함께 한국석의 응원도 시작되었답니다. 북을 가져오신 분이 계셔서 그분이 응원을 리드하셨는데요.
아리랑과 응원가, 파도타기 등 다양한 응원으로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어요.
그리고 손흥민 선수가 공을 잡을 때마다 제가 앉은 구역 사람들은 모두 골을 기대하며 손흥민을 외쳤는데요..
! 저희 구역의 응원이 통했는지 손흥민 선수를 시작으로 연달아 3골이 들어가며 골파티가 시작되었어요.
황희찬 선수의 골을 마지막으로 경기가 끝났는데요.
직관을 하는 것이 처음이었는데 싱가포르 유학생들이 왜 직관을 하는지 너무나 잘 이해가 될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다같이 하나가 되어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골이 들어갈 때마다 짜릿했답니다.
90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 짧게 느껴지고 아쉬웠어요.
싱가포르 유학 중 꼭 파리생제르맹과 토트넘의 경기도 직관을 하러 가기로 다짐했답니다.
▼손흥민 1열 직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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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문화원 아이엘츠 시험 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고우석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실제 아이엘츠 시험일의 시험 진행 과정 및 제가 시험을 봤던 시험장의 후기에 대해서 작성해 보겠습니다.
저는 영국문화원에서 시험을 접수했고, 시청에 있는 주한 영국문화원에서 컴퓨터로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장에 따라 세부적인 요소는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해서 읽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시험 후기가 아이엘츠 시험을 앞두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험장 선택 TIP
우선 아이엘츠 시험 접수를 앞두고 어떤 시험장을 선택하실 지 고민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컴퓨터 아이엘츠로 시험을 보는 경우 컴퓨터 모니터 크기, 마우스, 헤드셋 등
사소한 장비이더라도 자신에게 잘 맞는 장비로 볼 수 있는 경우 더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서울에만 해도 정말 많은 시험장이 있고,
이 모든 곳들의 장비 상황이나 소음 등 시험장 후기를 알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시험장 후기를 찾는 시간에 아이엘츠 시험 공부를 하는 게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후기가 좋은 시험장이더라도 시험장까지의 이동 시간이 길어지면 컨디션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두 번의 아이엘츠 시험 모두 집에서 가장 가까운 시험장인 시청에 있는
주한영국문화원 영러너 시청어학원 시험장에서 시험을 쳤습니다.
시청 주한 영국문화원 시험장 후기
아이엘츠 접수는 IDP나 영국문화원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시험 주관사는 두 곳이지만 사실상 가격이나 난이도,
시험 진행 방식 등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 원하는 시험장이 있는 주관사에서 접수하시면 됩니다.
제가 시험장 위치를 봤을 때 IDP의 시험장은 대부분 강남 부근에 위치하고 있었고,
영국문화원 시험장은 종로 부근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시청 주한 영국문화원에서 컴퓨터로 진행되는 아이엘츠 시험을 봤습니다.
시청 주한 영국문화원은 시청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았고, 컴퓨터나
리스닝 음성 모두 특별히 불편한 부분들 없이 시험을 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소음 측면에서도 평일과 주말 두 번 시험을 봤었는데 시끄러워서 집중이 어렵다거나
이런 생각은 들지 않았던걸로 봐서 방음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귀마개는 소음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필요가 없기는 했지만,
첫 번째 시청 주한 영국문화원에서 시험을 볼 때는 시험 시작 전에 제공이 된 반면에
두 번째 시험을 볼 때는 시험 시작 전에는 제공해주지 않고,
시험 시작 후 시끄러우면 따로 요청하면 주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 부분은 시험장에 따라 다르다기 보다는 감독관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시설이나 소음 측면에서는 사실상 불편한 점 없는 시험장이었습니다.
다만 시험장 분위기가 살짝 어수선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시험에서는 저의 시험 접수가 누락되어 시험 일정을 미뤄야 하는 일이 발생 했었고,
두 번째 시험에서는 스피킹 시험 시간이 갑자기 변경되었다는 통보가 오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대기 장소나 아이엘츠 스피킹과 리스닝-리딩-라이팅 시험 사이 쉬는 시간에 공부를 하거나
쉴 공간이 마땅히 없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일 진행 과정
저는 오전 시간대에 스피킹 시험을 신청했고, 오후에 컴퓨터로 리스닝, 리딩, 라이팅 과목 시험을 봤습니다.
스피킹 시험 시간대는 시험 접수를 일찍 하는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아지기 때문에
아이엘츠 시험 접수는 시험을 보기로 결정했다면 빠르게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전 스피킹 시험을 신청했기 때문에 시험장에 가서 가장 먼저 신분증(여권)을 제시한 후 사진을 찍습니다.
여권 사본이 필수 준비물이었지만 스피킹 시험을 볼 때는 여권 사본 제출을 하지 않더라도 시험을 보게 해주셨고,
스피킹 시험 이후 쉬는시간에 근처 프린트를 할 수 있는 곳에서 프린트를 하도록 하셨습니다.
스피킹 시험 시간이 되면 감독관님의 지시에 따라 스피킹 시험 장소로 이동합니다.
스피킹 시험장은 본인 인증, 사진 촬영을 하는 곳과 분리된 조그만 방에서 시험관님과
일대일로 시험을 봤고 시험 과정은 녹음을 하였습니다.
스피킹 시험이 끝난 이후에는 2시에 진행되는 컴퓨터 시험 직전까지 자유 시간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스피킹 시험과 리스닝-리딩-라이팅 시험 사이의 쉬는 시간에 공부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데, 이 시간에는 자유롭게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가방을 전부 가지고 밖으로 나가서 쉬어도 되고, 점심을 먹어도 되고, 공부를 해도 됩니다.
저는 쉬는 시간 동안 라이팅 템플릿을 다시 한번 공부했고, 이후 시험 시간에 맞춰서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컴퓨터 시험장으로 가기 전에는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간단한 몸 수색을 하고 시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개별로 부과된 암호를 입력하면 아이엘츠 시험이 시작됩니다.
이 때 일반 아이엘츠와 UKVI 아이엘츠 시험 진행방식이 살짝 다른데요,
일반 아이엘츠는 암호를 리스닝 과목 시작 전 한 번만 작성하고,
UKVI 아이엘츠는 각 과목 시작 전 다른 암호들을 계속 작성합니다.
그렇게 시험을 보게 되고, 시험 중간중간 암호 입력 시간에는 화장실을 갈 수 없습니다.
화장실은 각 과목별 시험 시작 버튼을 누른 이후에만 갈 수 있기 때문에,
화장실을 가게 되면 그만큼 시험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 직전에 화장실을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든 시험 과목이 끝난 이후에는 다른 사람들도 시험이 끝나야 함께 시험장에서 퇴실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이동 때문에 집중력이 흐려지거나 하는 걱정은 다른 시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시험을 봤던 시청 주한 영국문화원 시험장 후기와 실제 아이엘츠 시험의 진행 방식에 대해 공유해 보았습니다.
제 글이 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선택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IELTS 독학 공부자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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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환학생의 교내 행사 톺아보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크림치즈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봄학기 동안 Wesleyan College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교내 행사에 대한 소개를 진행해보려 합니다.
먼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미니 부스를 운영한 Spring Shenanigans 행사와
미국 교환학생들이 진로 및 교외 활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
Health Fair과 Internship Fair에 대해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미국 교환학생 학기말에 열렸던 파티들인 Block Party와 Spring Social에 대해 이야기 한 후,
마지막으로는 2024년 Wesleyan College의 졸업식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Spring Shenanigans
Spring Shenanigans는 학교에서 봄을 주제로 하여 열린 행사였습니다.
이 행사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위한 부스들을 마련하여 진행되었는데요,
우선 가장 첫 번째로는 Clothes Swap 부스가 있었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부스에 옷을 기부하면 데스크에서 기부한 옷의 수만큼 티켓을 주고,
그 티켓의 수만큼 다른 학생들이 기부하여 모인 옷들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행사였습니다.
또한 카네이션과 튤립 등 여러 종류의 꽃을 가져다 놓은 테이블에서
미국 교환학생들이 꽃을 원하는 대로 조합하여 자유롭게 개인의 꽃다발을 만들 수 있도록 해놓은 부스도 있었습니다.
이 부스의 옆에는 가방 꾸미기 부스도 있었는데요,
큰 테이블에 여러 사이즈의 에코백과 물감, 붓, 그리고 스펀지 등의 도구를 놓아두고
에코백을 꾸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두어 꽃다발 부스와 비슷하게
미국 교환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다육식물을 작은 화분에 담아가서 스티커 등으로
이를 꾸미는 식물 분양 부스와 함께 아이스크림 무료 나눔과 음료수를 만들 수 있는 테이블이 운영되기도 했습니다.
Spring Shenanigans는 미국 교환학생 학교의 정원에서 잠깐 동안 열리는 작은 행사였지만
무척 재미있게 참여했었습니다.
2. Health Fair 및 Internship Fair
다음으로 소개할 행사는 Health Fair와 Internship Fair입니다.
우선 Health Fair는 메이컨, 혹은 메이컨과 함께 조지아 중앙에 위치한 지역들인
Warner Robins와 Byron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강 관련 단체들이
Wesleyan College 교내에서 부스를 마련하여 각 단체들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미국 교환학생 행사입니다.
이때 Health Fair에서는 사람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과 관련한 활동을
진행하는 단체들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거나 재정적 측면의 관리를 돕는 등
여러 가지 분야의 단체들도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Macon Regional Crime Stoppers라는 단체도 있었는데요,
이는 범죄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제보와 신고를 독려하는 곳이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단체에 대한 정보를 Health Fair에서 처음 듣게 되었기 때문에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Internship Fair은 이름과 같이 학생들이 메이컨 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 및 기구들의 홍보를 위해 진행한 행사입니다. 이 행사에서는 보안관 사무소와 군대부터
교육 봉사 단체, 그리고 베이커리까지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고 미국 교환학생들이
어떤 인턴십을 할 수 있는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Internship Fair과 함께 조지아 지역의 대학원들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는 부스들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다양한 학과가 있었지만 특히 Nursing, 간호학과에 대한 홍보를 많이 진행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3. Spring Social Party
Spring Social Party는 이번 연도에 졸업하는 4학년들이
중심이 되어 준비한 댄스 파티였습니다.
이 파티는 학교에서 가장 큰 연회장인 동문회관의 Oval Hall에서 열렸는데요,
'Starry Night'라는 테마에 맞게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조명과 구름 사이로 별빛이 빛나는 것 같은
테이블 장식들이 잘 꾸며진 모습이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전교생이 초대되어 제가 이전까지 참여했던 행사들 중 가장 많은 미국 교환학생들이 참여했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규모가 큰 행사인 만큼 참여한 학생들이 모두 International Festival이나 발렌타인 댄스보다도
화려하게 꾸민 모습이었다는 점이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각각 턱시도와 드레스를 차려입고 춤을 추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마치 Prom 파티와 비슷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행사에서는 한국의 인생네컷과 같이 사진을 찍고
이를 바로 프린트해주는 기계가 있었는데요, 저도 룸메이트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프린트된 사진을 간직하게 될 수 있었습니다.
4. Block Party
Block Party는 미국 교환학생 기말고사 주간이 거의 끝나고
한 학기의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학교에서 열린 야외 파티였습니다.
이는 학교의 사각형 잔디밭인 쿼드 지역에서 열렸는데요, 디제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출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이와 함께 근처에 다양한 푸드 트럭들이 설치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푸드 트럭의 종류는 시럽을 뿌려 만드는 빙수를 나누어주는 것과 타코 및 나초칩 세트를 주는 트럭,
그리고 피자와 감자칩을 주는 부스도 있었으며, 추가적으로 코카콜라와 몬스터 음료수를 나누어주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Block Party에서는 Corn Hole이라는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Corn Hole은 한 쪽에 경사가 있는 보드에 뚫린 원형의 구멍에 콩주머니를 던져 넣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저는 Block Party에 참여하면서 Corn Hole 게임을 처음 배우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거리 조절이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참여했었습니다. 이렇게 한 학기의 마지막에 열린 파티에 참여하면서
저도 즐거운 미국 교환학생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5. Graduation Ceremony
마지막으로, 봄 학기가 모두 마무리된 후 Wesleyan College에서는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이때 행사장에는 티켓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졸업식은 가운을 입고 학사모를 쓴 학생들이 행진하며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때 졸업생들이 자신의 학사모를 각각 개성 있게 꾸민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졸업생들이 입장한 후, 대학 총장님과 이사회의 환영사가 이어졌고 그 다음으로는 학생 대표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축사 연설이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졸업식에 초대를 받아 연설을 하게 된 사람은
메이컨의 이웃 도시인 Warner Robins의 최초의 여성 시장이었습니다.
연설이 끝난 후에는 졸업 축하 공연인 피아노 연주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우수 학생 상장 수여 및 교수진 소개가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마지막으로 학위 수여식이 진행되었는데요,
학생들이 차례로 나와 졸업장을 받고 총장님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본 행사가 끝나고 행사장 바깥에서는 졸업생들이 교수님들과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저도 이때 한 학기 동안 알게 되었던 4학년 학생들을 만나서 축하인사를 하고 선물과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이번 칼럼에서는 제가 Wesleyan College에서 봄학기 동안 참여했던 다양한 교내 행사에 대한 소개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미국 대학의 특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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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파악을 통한 효율적인 토플 공부 팁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스카이블루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공략하는 토플 공부 방법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올라가는 토플 공부 방법에는 각자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자신의 약점을 찾고 공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전반적으로 공부해서 상위권까지 가면 그 때부터는 디테일을 챙겨야 점수가 오릅니다.
사람마다 약점과 강점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강점은 유지하거나 더 강하게 만들고 약점은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합니다.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약점 파악하기>
자신의 토플 공부 약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오답 노트를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공부하고 있는 교재나 풀었던 모의고사에서 오답을 다 모아서 유형별로 나누면 가장 자주 틀리는 유형을 찾을 수 있을 텐데
그 유형이 바로 취약한 유형입니다. 어렵다고 느껴지는 유형은 문제를 풀면서도 느껴질 것 같습니다.
각자 취약하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유형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실점을 메꿀 수 있습니다.
취약한 토플 공부 유형은 접근법을 배우고 체화할 수 있도록 그 접근법대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무작정 내가 풀던 대로 푸는 것이 아니라 접근법을 내 것으로 만들고 감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풀어야 합니다.
보통 틀린 것을 또 틀리고 실수한대로 또 실수할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오답은 기록해두고 주기적으로 반복, 복습해서 외워야 합니다.
다만 토플 공부 오답 노트를 적을 때는 거창하게 적으려고 하면
잘 안 적게 될 수 있어서 최대한 간단하게 적는 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틀린 문제의 출처와 유형, 틀린 이유만 적었습니다. 단순 실수는 따로 적어 두고 모의고사를 보기
바로 전마다 반복해서 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토플 공부 약점 공략하기>
1. RC
1.1 글이 안 읽힌다
1.1.1 단어를 모른다 -> 단어 암기하기
1.1.2 해석이 안 된다 -> 단어 암기 & 끊어서 해석하는 연습하기
1.2 문제를 많이 틀린다
1.2.1 특정 유형을 많이 틀린다 -> 유형 접근법 배우고 문제 풀면서 방법 익히기
1.2.2 선지 두 개가 헷갈린다 -> 정답 선지와 지문의 근거 매칭하기, 답은 왜 답이고 오답은 왜 오답인지 분석하기
1.3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시간 재지 않고 다시 풀기
1.3.1 a) 시간 재지 않고 다시 풀었을 때 틀림 -> 그냥 모르는 문제
1.3.1 b) 시간 재지 않고 다시 풀었을 때 맞음 ->
시간 관리 연습 필요, 막히면 체크하고 무조건 넘어가는 연습하기
1.3.2 글을 읽어도 기억이 안 나서 다시 읽어야 한다 ->
핵심 정보 파악하는 연습 부족, 한 문단에서 Major/Minor 정보 구분하고 한 문장에서 주절과 수식어구 구분해서 읽기
1.3.3 글 읽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 단어 암기, 해석 연습, Major 부분은 정독/Minor부분은 속독하는 연습하기
1.3.4 지문이나 문제에서 막히면 못 넘어간다 -> 막히면 무조건 체크하고 넘어가는 연습 의식적으로 하기, 10초이상 고민하지 말기
2. LC
2.1 안 들린다
2.1.1 모르는 단어나 표현이 많다 -> 여러 번 듣고 말해보면서 암기하기
2.1.2 그냥 안 들린다 -> 한 문장씩 끊어서 여러 번 반복해서 듣고 말해보면서 암기하기
2.2 노테 문제
2.2.1 노테하다가 리스닝을 놓친다 -> 중요한 부분 핵심만 노테하기, 약어나 기호 사용하기, 리스닝 바로 이해하는 연습하기
2.2.2 노테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 모든 부분에서 토플 공부했던 문제가 나오지 않음을 명심하고
스크립트 보면서 문제가 출제되는 부분의 특징을 파악하기, 시그널 익히기
3. SPK
3.1 아이디어가 안 떠오른다 -> 템플릿 완벽하게 암기, 모범 답안 많이 참고하기, 꾸준히 연습하기
3.2 노테가 어렵다 -> 연습과 시간이 필요한 부분, 동사와 목적어 위주로 노테하고 약어 쓰는 연습 많이 하기
3.3 공백이 생긴다 -> 템플릿 철저하게 암기하기, 꾸준히 연습하기
3.4 억양, 발음, 강세가 어렵다 -> 쉐도잉하기, 자신의 토플 공부 답변 녹음하고 들어보기
4. WRT
4.1 아이디어가 잘 안 떠오른다 -> 시간 제한하지 말고 오래 생각해보기, 모범 답안 많이 참고하기
4.2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초반에는 시간 신경 쓰지 말고 글을 잘 마무리하는 것에만 집중하기, 영작 연습하기
4.3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 -> 한국어로 먼저 틀을 잡고 영작하는 연습해보기, 모범 답안 많이 읽어 보기
4.4 노테가 힘들다 -> 주어, 동사 위주로 하고 리딩 지문 노테한 것 끌어다가 쓰기, 약어 및 기호 많이 쓰는 연습하기
5. 공통
5.1 점수 등락 폭이 크다 -> 기본기인 어휘/문법 문제일 확률 높음, 해석 연습하기
5.2 시끄러운 환경에서 집중이 어렵다 -> !연습 필수! 시끄러운 곳에서 모의고사 보기, 유튜브 시험장 ASMR 틀어놓고 공부하기
5.3 긴장해서 집중이 잘 안된다 -> 평소에 시간 재고 푸는 연습 많이 하기, 시간은 점차 줄여 나갈 것,
필요하다면 청심환 먹고 토플 공부 연습해보기
5.4 오래 공부해도 점수가 안 오른다 -> 기본기 실력 점검하기, 오답 복습과 새로운 문제의 조화가 필요함
<환경 이용하기>
약한 과목은 공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못하기 때문에 재미도 없었고 매번 연습할 때마다 부족한 부분만 보이니 하기 싫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기 싫다고 정말 안 해버리면 잘하면 제자리걸음이고 실력은 더 안 좋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매번 공부할 때 약한 과목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저녁을 먹으러 나갈 때 스피킹 교재를 들고 나가서 밥을 먹고 바로 본관 스피킹셀로 가는 것을 루틴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실천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정말 하기 싫은 날은 뒤로 미루는 날도 있었고
스피킹셀이 아닌 학원 복도에서 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예 루틴으로 만들지 않았으면
루틴으로 만들려고 했을 때보다 더 토플 공부를 안 했을 것 같습니다.
▼토플 준비의 동력,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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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게임으로 알아보는 미국 대학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이주현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제가 밸런스 게임을 좋아해서 미국 대학원 밸런스 게임을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같이 나눠보고자 합니다.
자 지금부터 밸런스 게임 시작합니다!
- 교수님이 지도를 잘 해주시는 신생 랩 vs. 교수님이 바쁘신 대가 랩
- 랭킹 높은데 외곽 위치 vs. 랭킹 낮은데 도시 위치
- 랭킹 높은데 펀딩 X vs. 랭킹 낮은데 풀펀딩
여러분은 뭘 선택하시겠습니까?
교수님이 지도를 잘 해주시는 신생 랩 vs. 교수님이 바쁘신 대가 랩
저는 교수님이 바쁘신 대가 랩을 선택하겠습니다.
신생랩이어도 교수님이 바쁠 수 있다
옵션이 교수님이 지도를 잘 해주시는 신생랩이라고 했지만,
신생랩이라고 해서 교수님이 지도를 다 잘 해주시는 건 아닙니다.
저는 학부생 때 두 번의 연구실 경험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통계학과 산하 랩이었고,
다른 한 곳은 Computer Science/AI 학과 산하 랩이었습니다.
교수님도 부임하신지 얼마 안 되셔서 (그 때 아마 1년차 이셨습니다)
당연히 연구실도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미국 대학원 교수님께서 제가 연구하고 싶은 분야였던 멀티모달을 연구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연락을 드렸고 연구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연구실에서 2개의 연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멀티 모달과 직접 관련된 연구와 AI 공정성에 관련된 연구였습니다.
전자는 석사생들이 이미 진행하고 있는 연구여서 중간에 끼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후자 연구 프로젝트에 들어 갔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미팅을 하고 논문 발표를 했는데 교수님이 바쁘셔서 지도를 해주지 못하셨습니다.
결국에는 논문만 읽다가 끝난 프로젝트가 되었습니다.
그 교수님이 CS쪽이셔서 추천서를 부탁드릴까 생각도 했었습니다만,
교수님과의 미팅을 해본 적이 별로 없어 저를 잘 어필하기 어렵다고 생각했고 추천서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흔쾌히 추천서가 필요하다면 써주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대가랩에는 체계가 잡혀 있다
대가랩의 교수님들은 바쁘십니다. 티칭 외에도 연구 논문 작성,
컨퍼런스 참석 등등을 하시고 또 어떤 교수님께서는 회사를 창업하시는 교수님도 계십니다.
저는 UIUC에도 관심을 갖고 학교 조사를 했었는데요. UIUC CS에서 자연어 처리 쪽을
연구하는 한 연구실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는데 확실히 교수님도 대가라는 게 느껴지고, 랩도 대형랩이었습니다.
그곳에 있는 한국 박사 1년차 분께 연락을 드려서 줌 미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교수님이 바쁘셔서 석사생으로 오면, 거의 3-4년 차 미국 대학원 박사생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교수님과 직접적인 접촉은 적을 수 있지만, 박사생들도 많은 랩이어서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미 대가랩이라는 건 유명한 학회에 논문을 여러 편 게재했고,
프로젝트를 많이 수행하고 있는 랩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랩에 들어가면, 연구 보조금을 받으면서 연구를 할 수가 있습니다.
어떤 연구실에서든 능동적으로!
어떤 연구실에서든 능동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혹시 지금 학부 연구생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미국 대학원을 생각하고 있다면,
연구 미팅할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한 연구 과제가 끝나면 다음 과제는 없는지 교수님한테 여쭤보세요.
저도 1년 6개월동안 학부 연구생을 했는데 그 연구실의 석사생만큼의 프로젝트를 했고,
제 SOP에 그 미국 대학원 경험을 적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교수님을 많이 찾아가서 연구 관련 얘기를 했기에 좋은 추천서도 받지 않았을까 짐작합니다.
그런데 이 밸런스 게임 질문은 내가 관심 있고 하고 싶은 연구를 하고 있는 연구실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물론 저도 구체적으로 멀티 모달의 어떤 연구를 하고 싶냐고 물으면 아직 답을 드릴 수는 없고,
내가 그걸 연구하고 싶다고 해서 연구실에 들어가서 그 연구를 실제로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내 연구 분야를 명확히 한다면, 주체성있게 연구실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랭킹 높은데 외곽 위치 vs. 랭킹 낮은데 도시 위치
와 이거 어렵네요. 저는 도시를 좋아하는데 도시도 좋은 “도시”가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도시도 도시 나름!)
필라델피아
제 미국 대학원 친구가 아이비리그 중 한 곳인 UPENN 을 교환학생으로 갔다온 적이 있는데요.
필라델피아가 펜실베니아 주에서 나름 도시 쪽임에도 불구하고 거리가 더럽고 노숙자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 친구는 필라델피아는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채플 힐
제가 합격한 UNC는 North Carolina 주에 있는 Chapel Hill이라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NC 주에서는 Charlotte이 도시에, Chapel Hill은 외곽에 가깝습니다.
UNC에서 학위를 취득하신 교수님께서 제게 살기 좋은 곳이라고 하셨습니다.
시카고에 사실 때는 매일 밤마다 총기 사건 경보 문자가 오셨다는데 UNC는
그런 점에서 치안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연이 많아 산책하기도 좋으셨다고 합니다.
밸런스 게임에 답을 하자면, 저는 랭킹 높은 외곽 위치를 택하겠습니다.
외곽 위치가 Chapel Hill 정도면 즐겁게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UNC 주변에 Duke와 NC State 대학교가 있는데 다른 대학교도 있어서
다른 학교 미국 대학원 학생들과 교류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보스턴
보스턴 쪽에도 좋은 학교들 (Harvard, MIT)이 많아서 인프라가 잘 되어 있습니다.
특히 학교가 많은 만큼 보스턴은 미국 대학원 학생들이 정말 살기 좋은 도시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역을 선택하실 때 내가 하고 싶은 분야와 그 지역에서 활성화된 산업 분야가 align 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보스턴 쪽은 제약/바이오 회사가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원에서 바이오, 약학 석사나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중에 여름 인턴십으로
제약/바이오 회사에서 일을 해볼 수 있습니다.
Finance 쪽은 뉴욕, 예술 쪽은 뉴욕이나 LA 등, CS나 IT 쪽은 캘리포니아 쪽으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랭킹 높은데 펀딩 X vs. 랭킹 낮은데 풀펀딩
음… 저는 석사와 박사로 구분해서 대답하겠습니다. 석사는 랭킹 높은데 펀딩 X이고,
박사 과정에 합격했다면 랭킹 낮은데 풀펀딩을 선택하겠습니다.
우선, 석사는 2년입니다. 한 때 미국 대학 학부 과정 진학도 생각했었는데 4년이고,
연에 1억씩 든다고 대충 잡았을 때도 4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이 듭니다.
하지만, 미국 대학원 석사는 2년이라서 크게 2억을 잡고 있지만, RA/TA 의 기회도 있어 save되는 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만약 졸업생(alumni)이 좋은 기업들에 취업해서 랭킹이 높아졌다면,
저는 더 그 랭킹 높은 대학원을 가고 싶을 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펀딩이 없어도 부모님이나 장학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미래를 위해 랭킹 높은 미국 대학원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한 교수님께서 저에게 박사 과정은 삽질을 깊게 깊게 많이 하는 과정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박사는 보통 5년을 잡고 가는데 풀펀딩이 없다면 많이 고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박사는 랭킹 낮은데 풀펀딩을 택하겠습니다.
▼미국 유학을 위한 고우해커스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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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여행, 최적의 날씨는?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이보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대만의 대표 3개 지역인 타이페이 시, 타이중 시, 가오슝 시의
6-7월 날씨를 비교하고 어떤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지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타이페이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이 칼럼을 참고하셔서 타이페이여행을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사실 대만 여행하기 가장 좋은 달은 2월부터 4월, 10월부터 12월까지랍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습하고 뜨거운 여름 더위도 피할 수 있고, 태풍이 올 가능성도 비교적 적은데요
6-7월은 대만에서 가장 더운 시기라서, 사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는 아니에요!
하지만 더운 만큼, 맛있는 과일이나 빙수도 많고 해변에서 놀기 좋답니다!
대만의 6월은 점차 여름의 정점에 가까워지는 달로, 기온이 급등하고, 비가 많이 내립니다.
7월은 대만에서 가장 더운 달이에요!
1. 타이페이
우선 가장 많이 가시는 타이페이여행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페이의 기후 특성은 주로 아열대 계절풍 기후로, 계절 변화가 뚜렷한데요
여름은 덥고 습하며 기온이 거의 항상 30°C를을 넘는 경우가 많아요.
또 타이페이여행에서는 폭우가 자주 내리고 천둥 번개가 자주 치기도 한답니다
타이페이 6월 날씨는 우리나라 한 여름 날씨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월 평균 28.3℃의 기온을 웃돌아요!
평균 강수량은 354.6mm 정도로 일 년 중 가장 비가 많이 오는 달이기도 해요
하지만 비가 많이 온 날 밤에는 은근히 쌀쌀하니 외투를 챙기시는 것이 좋답니다!)
타이페이 7월 날씨는 월 평균 기온 약 30.1°C, 강수량 214.2mm 정도인데요!
7월은 특히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이상이에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남쪽(가오슝)이 북쪽(타이베이)보다 더 덥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타이페이가 가장 습하고, 더운 도시라고 해요
이는 타이페이의 분지 지형 때문인데, 타이페이시는 거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뜨거운 공기와 수증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못해 습하고, 답답한 편이에요
또 타이페이 도심은 시멘트와 아스팔트 포장이 많이 되어있어 더 덥다고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게다가 여름 타이페이여행에는 대만에 남서풍이 부는데,
타이페이는 구릉, 설산산맥 때문에 남서 계절풍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따라서 온도가 남쪽 도시보다 낮더라도, 타이페이가 비 오는 날도 훨씬 많고
이러한 지형적 영향을 받아서 더욱 더 덥고 습하게 느껴지게 되는 것 같아요
2. 타이중
타이중은 대만 중부에 자리잡은 도시로, 약 280만명이 거주하는 대만의 2번째 도시인데요!
펑지아 야시장, 국립 대만 미술관, 일월담 등 관광지가 많아서 한국인 타이페이여행 관광객들도 꽤 많답니다!
타이중 6월 평균 기온은 28.1℃ 정도고, 평균 강수량은 329.0mm 로 타이페이와
가오슝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덥고 습한 편이에요!
7월은 월 평균 기온 약28.9°C, 강수량 303.3mm 정도라고 하네요!
타이중은 대만의 다른 지역 타이페이여행지보다
맑은 날이이 많고 비 오는 날이 상대적으로 적어 여름에 방문하기에 비교적 적합할 것 같아요!
3. 가오슝
가오슝은 대만의 남부 주요 도시로, 항구도시이기 때문에 바다와 가까워 평야와 바다 사의의 경계가 거의 없는데요!
따라서 바닷바람이 기후를 조절하여 남쪽은 특히 밤에 더욱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또 육풍과 해풍 덕분에 열이 응결되는 것을 방지한다고 하네요!
가오슝 6월 평균 기온은 28.9℃ 정도고, 평균 강수량은 416.2mm 로 3개 도시 중 가장 기온과 강수량이 높은 편인데요!
7월은 월 평균 기온 약29.4°C, 강수량 377.2mm 정도라고 하네요
제가 이번주에 가오슝에 타이페이여행 다녀왔는데,
확실히 타이페이보다 햇빛이 뜨겁기는 하지만 덜 습하다는 게 느껴졌어요!
4. 6-7월 타이페이여행 옷차림 Tip
(1) 가벼운 우산(양산):
대만은 일기예보가 잘 맞지 않는 편이라, 오늘 비 안오네? 하고 우산을 안 챙겼다가 낭패를 본 적이 많아요..!
비가 오면 편의점 우산은 금방 팔리고, 가격도 비싸요 ㅠㅠ (패밀리 마트 기준 NT 600, 약 25,200원)
또 긴 우산은 챙겨오기 불편할 뿐만 아니라 들고 다니기 불편해서 작고 가벼운 우산을 챙기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 uv 기능이 함께 있는 우산이면 더 좋은데, 너무 햇빛이 세서 사진찍을 때 빼고는 계속 쓰고 다니시게 될 거예요..!
(2) 자외선 차단:
대만의 햇빛은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뜨겁고 강해서, 수시로 썬크림을 덧발라도 아주 잘 타는 날씨랍니다..!
그런데 땀도 많이 흘려서 손으로 바르는 썬크림보단 스프레이 형식의 썬크림을 가지고 오셔서 1시간에 1번씩은 꼭 뿌려주세요!
주변에 햇빛에 화상 입은 친구들도 많아요 ㅠㅠ
(3) 편하고 통기성이 좋은 옷:
대만 여름은 한국보다 기온이 높고 습해서 아무리 짧은 옷이라도 달라붙는 옷은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또 한국에서 판매하는 여름 옷들 중 반팔이어도 두꺼운 옷들이 많은데 대만에서 절대 못 입으실 거예요..!
(4) 얇은 외투:
대만 여름에는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에어컨이 아주 강하게 켜 있어서(한국 실내보다 더..),
실내와 실외 온도차가 아주아주 크기 때문에 들고 다니기에 무겁지 않고
구김이 잘 지지 않는 얇은 바람막이 등을 챙기시는 걸 추천드려요!
(5) 신발:
위에서 비가 많이 오고 덥다고 이미 말씀 드려서 당연히 시원한 샌들 류를 챙기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그 뿐만 아니라 꼭 잘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가져오세요!
비가 많이 오면 대만 길거리가 많이 미끄러워서 저도 크록스를 신고 다니다 넘어진 적이 한 두번이 아니랍니다 ㅠㅠ
(6) 가방:
우선 가장 피해야 할 가방은 가죽으로 만든 명품가방 종류예요..!
비가 많이 와서 가죽이 상할 뿐만 아니라 햇빛이 너무 쎄서 태닝(?)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제 가죽 가방 중 하나도 얼룩덜룩 태닝이 되어버렸어요..
또 옷장에 넣어 놓은 가방 하나가 곰팡이가 피기도 해서 되도록이면 비싸고
아끼시는 가방 대신 비를 맞아도 괜찮은 가방을 챙기시는 것을 추천해요!
또 타이페이여행에서 우산이나 물 등을 넣어다니려면 수납력이 큰 가방을 가져오시는 게 좋아요.
▼대만 중국어 공부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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