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준비 2024. 8. 14. 09:27

일본 교환학생이 알려주는 일본어 사투리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시오빵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일본 사투리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저는 일본 관서지방과 가까이 위치한 중국지방에 있는 돗토리현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일본 교환학생 친구들이 대부분 관서지방 친구들입니다!

 

 

돗토리에서 일본 교환학생 학교를 다니면서 친구들과 얘기하는데,

도쿄에서 어학교에 다닐 때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단어와 억양에 처음엔 엄청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사실 어색합니다.

그래도 약 두 달 정도 지났기 때문에 친구들의 억양과 단어에 조금 익숙해진 상태입니다.

그만큼 일본은 오사카랑 도쿄만 해도 사용하는 단어나 억양이 매우 달라요! 

그래서 오늘은 일본의 대표적인 사투리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일본은 열도인 만큼 지역 별로 다양한 사투리가 있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 교환학생 지역별로 사용하는 말도 다르고 발음도 다르고 지역만의 톡특한 억양과 표현을 사용합니다.

일본의 방언이 많고 차이가 심한 이유는 옛날의 일본 각각의 지역이 하나의 왕국이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예를 들어 일본의 휴양지로 유명한 섬지역인 오키나와현은 옛날 류쿠왕국이었는데요,

현제 오키나와에서 사용하는 방언은 흔히 알고 있는 일본어와 정말 다릅니다! 

고맙습니다의 아리가또를 오키나와 방언으로는 니훼데비루’ 라고 한다고 합니다!

방언이라고 인식하지 않고 들으면 정말 모를 것 같아요 !  

 

 

 

 

가장 심한 지역은 아오모리현인데요. 일본 친구들도 아오모리현 사투리를

들으면 못알아 듣는다고 해요! 아오모리현의 방언은 남부벤, 쓰가루벤, 시모키타벤으로 이중에서

 쓰가루벤이 제일 빠르고 강한 방언이라고 합니다.

아리가또(감사합니다)를 아오모리현에서는 메야구다’라고 해요. [아리가또]랑 정말 다르죠? 

실제로 유튜브 영상을 봤는데, 정말 단 하나도 못 알아듣더라고요.

사투리를 듣는 일본 교환학생들의 반응이 재미있으니까 한번 보시길추천드려요!

마치 제주도 심한 방언을 듣는 느낌인 것 같았어요 ㅎㅎ

 

 

 

 

 

 

方言[호겐], [~벤]

 

일본어로 사투리는 호겐, 혹은 이라고 합니다. 각 지방마다 발음이나, 

어미의 독특한 특징이 있고 지역에 따른 대표적인 호겐을 사용하는 거죠, 

대표적으로 오사카 사투리는 오사카벤, 후쿠오카 사투리는 후쿠오카벤 이라고 합니다.

 

 

그럼 대표적인 사투리를 알려드릴게요!

 

 

 

 

 

 

 

 

 

대표적으로 서일본 방언이 있습니다. 아마 호겐중에서는 오사카와 교토지역에서

사용하는 간사이벤이 가장 유명할 것 같아요. 일본 교환학생들은 보통 오사카사람들이라

티비에서 간사이벤을 사용하고 실제로 간사이지역 사람이 아니더라도

몇몇 간사이벤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유명한 애니메이션 

하이큐에서 사용하는 방언이 바로 간사이벤입니다.

 

 

대표적으로

 

本間(ほんま)に 혼마니 : 정말로   

あかんで 아캉데: 안돼

なんでやねん?난데야넹?: 뭐라는거야?

おもろい오모로이:  재미있다.

めっちゃ 메챠: 매우, 엄청

 

이렇게 이있는데요. 이중에서 메챠는 굉장히 유명해서 많이

그냥줄임말이나 유행어로 알고 계신분들이 많으셨을 텐데요! 

간사이벤이었습니다!

 간사이벤의 특징으로는 

 

1)    회화체 종결어미가 ん[ng]으로 끝납니다. : 맛있어의 의미인 오이시노?를 오이시인?라고 해요

2)    ~や[야]  끝남

3)    부정형 , 랑: 알지 못한다는 의미의 시라나이 -> 시랑

4)    멧챠 : 멧챠는 사실 이제 간사이지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그냥 사용하는 단어로 바뀐 것 같아요! 

멧챠 오시이이, 멧챠 카와이 등 그냥 방언의 느낌 없이

 강조하는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5)  특징은 억양이 표준일본어와 정말 다르고, 말을 빨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오사카 근처 미에현에서 온 일본 교환학생 친구의 말을 처음 듣고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말이 굉장히 빠르고 제가 알고 있는 일본어랑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일본어는 조용하고 침착한 느낌이라면 간사이벤은 귀엽고 통통튀는 느낌이었어요!

 

 

 

다음은 동일본방언은 동일본 지역에서 사용하는 방언이예요!

동일본지역은 도호쿠현, 간토현, 히가시간토현으로 나뉘는데, 특히 이바라키현의 이바라기벤이 유명하다고 해요.

 

대표적으로 동일본 방언 ~(た)べ[~타베]를 붙이는게 특징입니다.

의미는 ~겠지, ~하자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思うだろう[오모우다로우]  ->  思うたべ[오모우타베]  생각하겠지

帰ろう[카에로우]   ->   帰(かえ)ろうべ[카에로우베]  돌아가자

 

여러분 사실 일본의 수도 도쿄도 방언이 있습니다. 도쿄도 일본의 한 지역이기 때문에 도쿄의 방언을  

江戸弁[에도벤]이라고 합니다. 도쿄 일본 교환학생에서만 쓰는 단어나 발음이 있다고 해요!

 

 

(규수지역 호겐)

 

 

 

다음은 규슈지역입니다. 규수지역은 대표적으로 미야자키현, 가고시마현, 후쿠오카가 있는데요! 

미야자기현의 히나타방언, 가고시마현의사츠구우벤이 있지만, 후쿠오카의 하카타벤이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하카타벤은 후쿠오카의 하카타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일본 교환학생 사투리입니다. 

 

특히 후쿠오카벤은 귀여운 이미지로 유명해요! 

후쿠오카벤은 간사이벤과 달리 천천히 말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특징입니다.

 

 

후쿠오카하카타벤 博多弁의 방언

 

 

-      말 끝에 ~と[]를 붙이는 게 특징입니다. 

: なんしようと? [난시요우토?] 뭐하고 있어? 知っと? [싯토토]알고있어?

 

 

-      すいと [스이토요] : 좋아해요

 

けん 이니까는 ~켄을 붙여요. から(~니까)라는 의미 

かわいいけん[카와이이켄] : 귀여우니까

 

 

-      なるほどねね[아네] :  사투리 말고도 줄임말로 일본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렇네요 라는 의미인데.아네한국어랑도  비슷하죠?

 

-      ばり  very 라는 의미로매우 라는 의미입니다간사이벤은 멧챠라고 했죠

하카타벤은 바리라고 합니다멧챠와 마찬가지로 많이 사용하는 일본 교환학생 표현이예요!   

 

 

 

-    らん[랑]은 부정형입니다! ~ない

 いらない(필요 없어) -> いらん [이랑] 

 

 

후쿠오카 사투리 너무 귀엽지 않나요?

왜 일본 교환학생들이 후쿠오카 사투리를 귀엽다고 생각하고 듣고 싶어하는 지 알 것 같아요!

 

 

오늘은 일본의 사투리(호겐)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오사카, 교토 여행이나 후쿠오카는

한국분들이 많은 가는 지역이니까 많이 들었던 표현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오늘 처음 알 게 되셨다면 여행가셨을 때 들으면 재밌을 것 같아요!

저도 돗토리에 와서 일본 사투리를 처음 듣게 되었고, 들으면 들을수록 귀엽고 매력적이어서

사투리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제가 쓰면 굉장히 어색합니다 ㅎㅎ,,

 

▼일본 대학교 캠퍼스 투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2기 시오빵입니다:>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일본은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그리고 5월 3일부터 6일까지 긴 연휴가 있어요! 원래는 일주일 정도를 쉬기 때문에 골든위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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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8. 12. 16:30

교환학생 필수! 싱가포르 비자 발급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공일오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싱가포르에서 학생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

바로 Student's Pass(STP)인데요. 싱가포르 비자는 어떻게 신청하는지,

어떤 서류가 필요하고 얼마나 소요되는지 등 학생비자를 발급받는 과정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릴 예정이랍니다.

 

본격적으로 학생 비자를 발급하기에 앞서 교류대학의 담당자에게서 학생 비자를 신청해도 된다는 이메일이 오는데요. 

학생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홈페이지와 함께 신청 방법까지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싱가포르 비자를 신청할 수 있었어요.

 

 

싱가포르의 학생 비자는 총 4단계에 걸쳐서 이루어지는데요. 4단계라고 해서 엄청 복잡하거나

오래 걸리지는 않고 저의 경우에는 22일에 신청을 시작해서 29일까지 일주일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학생 비자를 신청하기 전 몇 가지 준비사항이 있는데요.

- 파견교로부터 받은 STP 등록 확인서

- 신청자의 여권 정보

- 신청자가 이전에 거주했던 국가/장소 목록, 학력, 고용 이력 및 재정 상태를 포함한 개인 정보들

- 신청자의 싱가포르 내 거주지 주소, 이메일 주소, 연락처

- 여권 사이즈 사진 (3개월 이내 촬영본)

- VISA 또는 마스터 신용/체크 카드, AMEX 카드, 인터넷 뱅킹 정보

 

 

< STEP 1 :: eForm 16 >

 



파견교에서 보내준 싱가포르 비자 이메일을 참고하여 싱가포르 비자를 신청하는 사이트인

 Immigration & Checkpoints Authority - SOLAR (싱가포르 이민국 사이트)로 들어가줍니다.

 

 



 

그 후 Foreign Student를 눌러서 Student's Pass Application Number와

Full name, Sex, Nationality/Citizen ship, Date of Birth를 입력하면 로그인이 되는데요.

Student's Pass Application Number는 파견교에서 보내준 이메일에서 

Solar Application No를 찾으신 후에 그 싱가포르 비자 번호를 복사해서 입력하시면 돼요.

Full Name은 성 그리고 이름 순서로 여권에 표시된 그대로 작성하시면 되고

나머지 성별, 국적 그리고 생년월일 입력란은 본인의 정보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어요.

이렇게 기본적인 5가지를 모두 입력하고 로그인을 완료하면 Submit eForm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Particulars of Applicant가 나오고 해당 칸에 정보를 적어줘야 하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로그인을 했을 때 작성했던 정보는 모두 입력이 된 상태였어요.

싱가포르 비자 정보 입력이 안 되었다면 다시 한 번 입력해 주면 된답니다.

 

<Particulars of Applicant>에서 추가로 입력해야 하는 정보들

Family Name - 본인의 성씨

Country/Place of Birth(태어난 곳) - Korea, South

Marital Status(결혼 여부) - Single

Race(인종) - Korean

Religion(종교) - 저는 No Religion 선택했어요

 



<Travel Document Details>

Type - International Passport

Travel Document Number - 여권번호

Expiry Date - 여권 만료 날짜

 

<Contact Information>

Email Address -  본인의 이메일 주소

 

<Course Information>

저의 경우 이 부분은 싱가포르 비자 정보가 채워져 있었고 수정이 불가했었어요.

 

<Residential Address in Singapore>

이 칸은 싱가포르 거주 주소를 작성하는 칸인데요.

당연하게도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소가 없으니 저는 공란으로 비워두었어요.

혹시라도 불안하신 분들은 학교 기숙사 주소를 적으면 됩니다.

 

 



<Applicant's Father & Mother Residential Address>

부모님의 거주 장소를 체크하는 칸인데요.

Singapore Citizen - 싱가포르 시민

Singapore Permanent Resident - 싱가포르 영주권자

Resident (Long Term Visit Pass/work pass/dependent's pass etc.) - 거주자

(장기 방문 비자, 직장 비자, 가족과 함께 거주할 수 있는 가족 비자)

부모님은 당연히 한국에 계시니 None of the above 선택하시면 됩니다.

 



<List countries/places in which applicant has resided for one year or more during the last five years (starting from the latest residential address)

지난 5년간 1년 이상 거주한 곳을 제일 최신 주소부터 적으라는 칸인데요.

저의 경우에는 거주지가 바뀐 적이 없이 한 곳에서만 쭉 거주했기 때문에 주소 하나만 적었어요.

Period of Stay(From) : 거주 시작 날짜(과거) / Period of Stay(To) : 거주 종료 날짜(신청하는 현재 날짜)

신청일 기준으로 현재 시점보다 과거 날짜만 입력이 가능하고, 5년보다 더 오래된 날짜는

입력이 불가능했어요. 또한, 공란으로 둘 경우에는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으니 꼭 입력하셔야 합니다. 

본인의 주소를 영문으로 적기 어렵다면 영문 주소 변환 사이트가 있으니 이용하시면 돼요.

추가로 싱가포르 비자 주소가 더 필요하신 분들은 add address 버튼을 눌러서 추가할 수 있습니다.

 



<Antecedent of Applicant>

이 칸에서는 각 싱가포르 비자 질문에 대해 본인에게 해당되는 답을 체크하면 되는데요.

 

Have you ever been refused entry into or deported from any country/place, including Singapore?

 

-> 싱가포르를 포함해서 어떤 국가/장소에서 입국이 거부되거나 추방된 적이 있나요?

Have you ever been convicted in a court of law in any country/place, including Singapore?

-> 싱가포르를 포함해서 어떤 국가/장소에서 법정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적이 있나요?

Have you ever been prohibited from entering Singapore?

-> 싱가포르 입국이 금지된 적이 있나요?

Have you ever entered Singapore using a different Passport or Name?

-> 다른 여권이나 이름을 사용해서 싱가포르에 입국한 적이 있나요?

If any of your answer is ‘Yes’, give details below.

-> 답변 중에 ‘예’가 있다면 아래에 자세하게 작성해주세요.

 

5개의 질문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해당되지 않을 테니 다 No라고 체크를 해주시면 됩니다.

 



<Declaration By Applicant>

동의서에 체크를 한 후에 Next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이러한 싱가포르 비자 화면이 나올 텐데요. 여기서 바로 Next를 누르면 안되고

 Download form 16을 눌러서 파일을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또 준비해야 할 사항 3가지가 있는데요.

1. 서명한 eForm16 : 수기로 작성 필수

-> 종이로 프린트해서 작성 후 스캔해도 되고, 아이패드로 작성해서 업로드해도 됩니다.

2. 여권 사진

3. 여권 상세 정보 페이지 스캔본

 

사진과 파일은 모두 사이트에서 요구하는 파일 형식과 크기에 알맞게 업로드하시면 됩니다.

 

위에서 요구한 3가지를 모두 업로드했다면 이제 신청비 결제가 남았는데요.

 



1단계 신청비는 S$30로 Make Payment를 누른 후 본인의 카드에 맞게 선택해서 결제하시면 돼요.

 

로딩 중 페이지가 뜨면 아무것도 누르지 말고 잠시 기다려주세요!

 



그 후 이러한 화면이 나오면 결제가 완료되었다는 것인데요.

사이트에서 이 화면은 캡처를 해두라고 하니 꼭 캡처를 해주세요!

 (저의 경우 캡처를 해두었지만 ICA 센터에서는 요구하지 않았는데요.

싱가포르 비자 직원 by 직원일 수도 있으니 캡처해두기!)

 

▼싱가포르 학생 비자 최종 발급 받기▼

 

교환학생정보나눔::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공일오이입니다.이번 칼럼은 지난 칼럼에 이어서 싱가포르 학생 비자 발급 2편을 가져왔습니다. 총 4개의 Step 중 지난 칼럼에서는 Step 1만 다뤘는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Step 2, 3, 4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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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8. 8. 10:00

미국 대학원 박사생의 생활비 절약 TIP

미국 대학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석박사멘토 배경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대학원 생활 비용 아끼는 팁을 주제로 글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유학생들이 가장 큰 걱정 중 하나가 비용 문제이기 때문에,

생활비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미국 대학원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미국 대학원 학비

 

주거비 절약

미국엔 월세/매매 개념만 있기에 보통은 월세로 매달 주거비를 지출합니다.

그래서 미국 대학원 생활비에서 주거비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주거형태는 보통 1인실부터 4인실이 있습니다.

모두 예상하실 수 있듯이 1인실이 가장 비싸고 4인실이 가장 저렴한 편입니다.

여기서 가장 저렴하다는 것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의미일 뿐,

정말 절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4인실 가격이

한국에선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쌀 수도 있습니다.

이는 어느 주(state)에 있는지에 따라 물가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주거비에 유틸리티(utility),

편의시설(WIFI) 비용도 포함되는지를 확인하셔야

최종적인 주거비용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주택별로 이러한 비용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의 월세금액만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는 개인이 꼭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미국 대학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 점도 잘 알아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유학

 

앞서 말씀드린 것 같이 4인실에 거주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우입니다.

즉 룸메이트를 구하는 경우인데요. 룸메이트를 잘 구하면,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것보다

렌트비를 절약도 하고 미국 대학원 생활을 외롭지 않게 잘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에는 아파트먼트별로 룸메이트 매칭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이미 룸메이트를 정한 상태에서 입주하는 것이 아닌, 현지에 아는 사람이나

친구가 없어서 룸메이트를 랜덤 매칭하는 경우 이러한 룸메이트 매칭 프로그램이 있는지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이 매칭 프로그램에서

“위생/청결/펫 여부/수면 스타일 등” 다양한 항목에서 제게 맞는 선택지를 선택하였고,

이에 따라 좋은 룸메이트들을 매칭 받았습니다. 반면에 이러한 프로그램이 없는

4인실 아파트먼트에 거주하는 주변 친구들을 보면, 같이 생활하는 기간 동안 룸메이트와 트러블이 있는 걸 종종 봤는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렌트비 절약을 위해 4인실을 거주하게 되는 경우 룸메이트

매칭 프로그램이 있는 곳을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미국 대학

 

일부의 경우 미국 대학원 학교 기숙사에 거주하는 것이 교외 거주지보다 저렴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제가 아는 한 대부분은 학교 기숙사와

교외 거주지 간 가격 차이가 거의 없거나 물가/시세가 다 비슷해서 보통 더 좋은 조건의 하우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정보를 미리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주거비 절약을 위해 서브리스(sublease)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여름 방학이나 학기 중 휴학 등의 이유로 잠시 자리를 비울 때 서브리스를 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주거지를 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서브리스 계약 시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서브리스 제공자의 신뢰성을 반드시 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주거지를 구할 때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온라인 포럼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많은 대학들은 학생 커뮤니티를 통해 저렴한 주거지 정보를 공유합니다.

이를 통해 직접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해당 주거지에 대한 리뷰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보다

신중하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주거지 위치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미국 대학원 학교와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으니 이 또한 고려해야 합니다.

 

미국유학비용

 

식비 절약

주거비 다음으로 예산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 하는 것이 식비입니다.

우선 알아야 하는 점은 미국에서는 한국에서처럼 완제품으로 된 맛있는 음식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만약 맛있는 완제품을 판매한다고 하면 외식 물가가 우리나라보다 더 값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이 아깝다는 느낌을 없애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식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외식보다 직접 요리해서 간단하게라도 도시락을 챙기는 것이

식비를 절약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미국에서 파는 음식들이

우리나라에서 먹는 것보다 더 짜게 먹거나 밀가루나 튀김 요리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식이요법이 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점을 미리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무튼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주말에 장을 보고 일주일치 점심/저녁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식비를 절약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식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코스트코와 같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대형마트에 가서 저렴하게 한 번에 장을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있는 캘리포니아에는 Safeway를 비롯한 큰 마트들이 주거지역 곳곳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마트에서 싸게 장을 봐오기도 합니다. 다만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시고

구매하셔야 하는 것은 모두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한국마트와 비슷하게

조금 저렴하게 파는 제품들은 유통기한이 오늘/내일 등 굉장히 유통기한이 타이트한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로, 이러한 대형마트들은 할인 쿠폰이나 여러 행사를 활용하여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도 합니다.

 

 

미국 대학원 생활을 하다 보면 학기/쿼터 중이 굉장히 바쁘기 때문에,

1인 가구의 경우에는 사실상 매번 요리해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학교 내 식당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 근처 음식점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축에 속하지만, 제가 있는 캘리포니아에서는

이 마저도 교내 식당음식 퀄리티에 비해 비싸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너무 바쁜 경우에는 교내 식당이 있음에 감사하게 되니,

부득이하게 식사를 매번 챙겨다니기 어려운 경우 그나마 저렴한 미국 대학원 교내 식당을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미국 대학원 현지 농산물 시장, 파머스 마켓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역 농산물 시장에서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은 신선도와 품질이 높아 건강에도 좋습니다.

농산물 시장을 이용할 때는 시장이 열리는 요일과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장을 보러 갈 때는 필요한 물품 목록을 작성하여 계획적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대학원생의 생활비는?▼

 

대학원진학게시판::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미국 대학원 생활 비용 아끼는 팁 1탄에 이어서 2탄을 주제로 글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유학생들이 가장 큰 걱정 중 하나가 비용 문제이기 때문에, 생활비를 절약하는 방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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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8. 1. 10:00

미국 대학원 지원 후, 7가지 체크리스트

미국 대학원
미구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송호준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리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준비할 서류도 많고 절차도 복잡해서 신경도 많이 쓰이는데,

그 와중에 TOEFL이나 GRE 리포팅이 잘 안 된다거나 하는 등 괴로워할 이유들이 늘어만 갑니다.

그러면서 생각을 합니다. 이것만 끝나면 두고보자, 보란 듯이 놀아 줄테다, 하고요.

 

물론 다 끝나고 나면 보란 듯이 놀아 줄 수 있는 건 맞는데.. 생각보다 끝나고 난 뒤에도 뭐가 조금씩 있더라고요.

아무 방해도 없이 놀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조금은 억울했던, 미국 대학원 이후 이야기를 풀어 보려고 합니다.

 

 

미국유학

 

1. 합격/불합격 소식 받으면서 Graduate 새로고침하기

 

첫 번째는 합격과 불합격 소식을 기다리는 과정입니다. 발표가 빨리 나는 학교는

12월부터 나기 때문에 인터뷰 기간과 겹치기도 하고, 늦게 나는 학교는 3월, 4월..

심지어는 그 이후에 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이 과정이 제일 고통스럽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Gradcafe.com에 들어가서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새로고침을 하게 되고,

새벽에도 이메일 소리가 들리면 잠이 깨기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이메일부터 확인하고요.

미국 대학원 인터뷰가 있다면 이것 때문에 더더욱 생활 패턴이 무너지기 때문에, 참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미국 대학원 준비

 

2. 이제부턴 내가 갑이다 - 얻어낼 거 얻어내기

 

미국 대학원 어드미션 과정에서는 내가 완벽한 을이었습니다. 혹시 서류 모자란 건 없니?

문제 있으면 말해줘. 혹시 TOEFL/GRE 점수는 도착했니? 왜 도착 안 했을까..

다시 한 번만 확인해 줘. 내가 서류를 잘못 제출한 것 같은데 혹시 바꿔줄 순 없을까?

미안한데 부탁할게... 하면서요.

 

그런데 합격을 했다면! 축하드립니다, 이제부터는 갑을 관계가 조금은 바뀌었습니다.

학교에서는 합격 소식을 전해주기 전후로 funding package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학부장님, potential PI, SOP에 쓴 교수님 등등 다양한 교수님 중 이메일이 따로 올 수도 있습니다.

축하한다, 학교에서 봤으면 좋겠다, 하면서요. 그러니까 혹시나 미국 대학원 학교에 원하는 게 더 있다면,

물어보고 딜을 할 수 있습니다.

 

대학원준비

 

가령, potential PI에게 궁금한 것을 이메일로 물어보고, Zoom Meeting을 요구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관심 있는 연구 주제는 뭔지, 향후 가까운 미래의 연구 계획은 어떤지,

올해 학생과 포닥은 몇 명 뽑을 계획인지 등 말입니다. 내가 그 랩에 합류하게 되면

어떤 프로젝트를 맡게 되는지, 학생 연구 지도 스타일은 어떤지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물론, 이러한 질문은 application 전에 contact과 이에 따른 줌 미팅으로 물어볼 수도 있고,

후술할 visit 때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혹은 미국 대학원 펀딩을 더 요구해 볼 수 있습니다. Full funding을 받는 이공계 박사에서는 학교에서

딱 정해 놓은 stipend가 있는 경우가 많아 이런 이야기를 못 들어봤는데요, partial funding이

주어지는 경우 (ex.인문계 석사) 에는 한 번 학교에 물어는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중하게 이야기를 해야겠지요. 

 

 

3. Open House / Visit 다녀오기

 

이런 행사가 없는 경우도 있고, 온라인으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있는 경우도 있고요.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이런 visit을 가게 되면 어느 정도의 reimbursement를

학교에서 주는 경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공계 박사 기준입니다.) 비행기 표를 메꿀 정도로 받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행사가 진행되는 2~3일간 숙박과 식사도 모두 해결해 주고 약간의 용돈도 받을 수 있으니,

겸사겸사 미국 여행한다고 생각하고 일정 맞춰서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학교를 갈지 마음이 확실히 잡히지 않은 경우에 이런 visit이 크게 도움이 된다고 들었는데, 저도 그랬습니다.

관심 있는 교수들과 면담도 하고, 연구 facility 구경도 하고 하다 보니 제가 갈 곳이 어딘지 느껴지더라고요.

관심 있는 미국 대학원 랩 대학원생들과도 직접 만나서 친분을 쌓고, 궁금한 점들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잠정적인 결론을 내려 놓고 막상 visit을 가니 생각이 달라져 다른 학교를

가게 된 친구도 본 적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직접 사람을

만나고 눈으로 보는 게 참 중요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4. 학교 확정

 

앞서 이야기한 모든 것들을 근거로 하여 학교를 정합니다. 보통 4/15일이 학교를 정하는 마지노선인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official transcript를 보내는 등의 절차가 있는데 (학교에 따라 application 전후로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종이 문서로만 받아서 EMS 우편을 보내야 하는지, 학교 공식 이메일도 받아주는지 등도

미국 대학원 학교마다 다르니 확인해 보고 하라는 대로 하면 됩니다.

 

 

5. VISA

 

그 다음은 비자 신청 절차입니다. 비자 신청 절차가 여행용 ESTA에 비하면 확실히 복잡합니다.

먼저 학교에서 하라는 대로 해서 I-20를 받고, 이것을 바탕으로 SEVIS Fee를 납부합니다.

그 다음에 DS-160을 작성해 제출하고, VISA 신청 비용을 또 납부한 뒤에 비자 인터뷰를 신청합니다. 

 

DS-160 form을 채우는 등의 행정 절차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비용을 납부하다 보면 생각보다 지출이 커지더라고요

. 저는 비자에 이렇게 돈이 많이 드는지는 몰랐는데, 조금 억울했습니다.

 

처음에 비자 인터뷰 신청을 했다가, 일정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행정적 오류가 있었다가

해결되는 데에 시간이 또 걸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종적으로 비자를 받게 되는 데에 좀 딜레이가 많이 있었는데,

문제는 제가 처음에 구하려고 했던 housing 신청에서 비자가 없다는 이유로 취소되었다는 겁니다.

 

지역마다/property 회사마다 많이 다른 것 같은데, 이렇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가능하다면 

너무 늦지 않게 (4~5월 중으로) 비자 신청을 끝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자를 받고 나서 다른 housing을 알아보다 보니 이 때는 남아 있는 물건이 많이 없더라고요. 

 

참고로, 미국 F1비자의 경우 미국 대학원 비자용 건강검진은 필요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6. 미국 대학원 외부 장학금

 

미국 대학원 학교 합격 후 봄에 신청하는 장학금들로는 일주, 해커스,

관정, 국비, SBS가 대표적인 것 같습니다. Application 전에 받을 수 있는

장학금(고교재, 풀브)이 없는 경우, 지원 규모와 자격을 잘 확인해서 준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원 준비에 가산점! 대외활동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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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7. 29. 22:09

미국 교환학생의 우체국 이용방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크림치즈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제가 경험했던 미국 교환학생의 우체국에 대한 소개를 중심적으로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소포를 보내는 방법과 주의할 점에 대해 다루어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학교에 있는 우체국 및 우편함의 이용 방법과 특징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1. 미국 우체국 USPS 소개

 



USPS는 미국 우편 공사인 United States Postal Service의 약자로,

 1775년에 설립되었으며 첫 국장은 벤자민 프랭클린이었다는 역사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USPS는 UPS, FedEx와 함께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우편 서비스 중 하나이며, 

보통 국내 및 국제 배송으로 소포를 보내는 데에 드는 비용이 가장 싸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배송 시간은 가장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USPS의 미국내 배송 서비스는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뉘는데요, 

하루나 이틀 내에 도착하는 Priority mail express3일 내에 도착하는 Priority mail,

5일 내에 도착하는 육상 우편인 Ground Advantage, 편지나 서류, 

그리고 작은 소포를 보내는 데에 사용하는 First class mail, 

그리고 미국 교환학생들의 교육용 책을 보내는 Media mail이 있습니다. 

 

USPS에서 제공하는 국제 배달 서비스는 우선 배송 시간에 따라 각각 

수일 내에 도착하며 환불이 보장되는 Global Express일주일 내에 도착하는 Priority Mail Express가 있습니다. 

그 외에는 소포의 무게나 가격에 따라 Priority와 First Class로 나누어져 있으며,

 Priority로 보내는 경우가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또한 소포의 배송과 더해 보험을 구매하여 분실과 파손 등의 손해에 대비할 수도 있다고 하며 

소포를 보낸 이후에는 tracking을 통해 배송 과정이나 도착 여부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 미국 교환학생 소포를 보내는 방법

USPS를 이용하여 소포를 보내는 첫 번째 방법은 USPS의 웹사이트에서

 Click&Ship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선 보내고자 하는 택배와 관련한 정보를 입력하고 배송 서비스를 선택한 후, 

이에 따라 드는 비용을 결제하고 나서 운송장을 출력하고 직접 택배 상자

이를 붙여서 우체국에 택배를 전달하면 바로 배송이 시작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우체국이 있는 학교들의 경우에는 운송장을 붙인 택배를 미국 교환학생 학교의 우체국에

전달하는 것으로도 소포를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우체국에 직접 방문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체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보내고자 하는 물품들을 크기에 맞는 상자를 구매하여 넣고, 

상자의 무게를 잰 후 택배를 보내는 주소 및 받는 주소에 관한 정보를 작성한 뒤 직원이

출력한 운송장을 붙이고 배송 서비스에 따른 금액을 결제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제가 소포를 보내려고 했을 때에는 먼저 Click&Ship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운송장을 출력한 후, 학교의 우체국으로 소포를 전달하는 방법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웹사이트에서 배송 서비스를 선택하고 소포의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보내려

하는 물건들의 가격에 걸린 제한 때문에 원래 무게보다 더 높은 무게의 소포로 등록을 해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미국 교환학생 혼자서 해결하는 방법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직접 우체국 직원의

도움을 받기 위해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USPS 우체국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우체국의 내부에는 소포를 담을 수 있는 상자들과 봉투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이에 더해 각종 카드와 문구류 제품도 팔고 있었습니다. 우선 우체국에 도착한

순서대로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제 차례가 되었을 때 소포에 맞는 봉투를 구매하고

 포장을 마친 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우체국의 저울로 소포의 무게를 재고 운송장을 작성했는데요, 

이때 신기했던 점은 운송장 종이를 여러 개 겹쳐서 맨 위의 종이에 글씨를 눌러서 쓰면 뒤의

종이들에 자국이 남아서 작성을 한 번만 하면 되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운송장 작성을 마친 뒤, 결제를 진행하고 직원에게 소포를 맡기고 나서

미국 교환학생 우체국 방문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3. 주의할 점

우체국을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은 미국에서 소포를 보낼 수 없는 물품들이 있었다는 것인데요,

USPS의 안내에 따르면 미국에서 해외 배송이 금지된 물품은 에어로졸, 알코올, 에어백,

 탄환, 담배, 드라이아이스, 폭발물, 가솔린, 수은, 알코올이 들어간 향수메니큐어(Nail Polish) 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으로 소포를 보낼 때 미국 교환학생 영문 주소를 미리 적어두는 것과 수령인의 연락처를

적을 때에 국제 번호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알아두면 좋을 점인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우편을 보낼 때에 위에 언급한 것처럼 소포의 가격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미국 교환학생 서비스가 달라지는 만큼 보내는 물품을 구매했을 때 상품 가격이 얼마인지

미리 적어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학교의 우체국과 우편함

제가 교환학생으로 재학 중인 Wesleyan College에서는 캠퍼스 내에 있는 상점이 우체국의 역할을 같이 맡고 있는데요, 

한국이나 미국에서부터 배송되는 소포를 받을 일이 생기면 저의 기숙사 건물이나

방의 번호를 따로 입력할 필요 없이 ‘Campus Store’을 수령처로 정할 수 있습니다.

 택배가 도착했을 때에는 학생의 메일 주소로 안내 메일이 보내지며, 소포를 찾을 때에는

스토어에 찾아가서 이름을 이야기하면 바로 택배를 전달받을 수 있기 때문에 USPS 등의

우체국에 시간을 내어 찾아가지 않아도 되어서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단점은 토요일에 문을 여는 일반 우체국과 달리 학교 스토어는 주말 이틀에 

모두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이 때에는 택배를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편을 받는 방법은 소포를 받는 것과 조금 다른데요, 우선 학교에서 미국 교환학생들에게

각각 우편함 번호를 정해준 다음 미국 교환학생에게 편지나 서류가 오면 그 학생의 우편함에

이를 넣어주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캠퍼스 스토어 바깥의 복도에는

작은 우편함들이 수백 개가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편함을 여는 방법이 조금 특이한데요, 

우편함 문 앞에 달려 있는 손잡이를 돌려서 이와 연결된 화살표가 비밀번호로 설정되어

있는 알파벳들의 위치에 오도록 하면 우편함이 열리는 방식입니다. 이를 이용하는

것이 마치 금고를 여는 것처럼 느껴졌는데요, 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방식이기 때문인지

우편함을 여는 것이 매번 잘 되지 않아서 스토어 직원의 도움을 받아 이를 열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미국 교환학생의 학교 소개▼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2기로 활동하고 있는 크림치즈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우선 학교 근처의 편의시설에 대한 소개를 담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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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7. 25. 10:00

미국 대학원 추천서를 위한 컨택 메일 작성법

미국 대학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이주현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미국 대학원 컨택 메일은 보내야 된다는 사람도 있고, 보낼 필요 없다는 사람도 있어서 각자 의견이 분분한데요.

보내야 한다 그렇지 않다를 떠나서 저는 보냈습니다.

그리고 컨택 메일을 보냈을 때 교수의 연구 분야와 잘 맞다면 줌 인터뷰를 하자고 제안할 수도 있고,

이메일을 몇 번 더 주고 받아 교수의 눈에 내 이름을 익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원에 수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하는데 교수가 내 이름을 알고 있다는 건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내가 보낸 컨택 메일에 답장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밑져야 본전"이고

내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는 행동을 다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컨택 메일을 작성하기 전에 해야할 것

 

당연히 미국 대학원 컨택 메일을 작성하기 전에 교수님과 연구실에 대한 자료 조사는 필수입니다.

교수님의 홈페이지에 가보면 중요한 공지로 올라온 것은 없는지 (ex. 올해는 학생을 뽑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최근에도 계속해서 논문을 게재하면서 아카데미에 활발하게 기여하는 분이신지 아니면

조금 시대에 뒤떨어지는지 등을 봐야 합니다. 

 

미국유학

 

제목

제목은 본문 내용을 함축하여 한 줄 안으로 뽑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아마 당연히 교수님께 컨택을 하는 이유는 교수님과 일하고 싶거나

미국 대학원 연구실에 들어가고 싶다는 내용이겠지요.

 

저는 이렇게 두 가지 버전으로 제목을 썼습니다. 

Inquiry Regarding Research Opportunities in Your Lab as a Prospective MS Student

Prospective MS Student: Inquiry for Joining Your Laboratory

 

인사말

인사말은 풀 네임으로 썼습니다.

미국 대학원 준비

 

내용

(1) 간단한 자기 소개와 용건 말하기

내용의 맨 처음에는 내가 누군지 얘기하고 왜 메일을 쓰는지 얘기합니다.

만약 학회에서 대화를 나누거나 공동 연구를 해보는 등 접점이 있는 미국 대학원 교수님이라면 리마인드 시켜줍니다. 

 

My name is Juhyun Lee, and I recently completed my BA in French Literature and BS in Statistics at Chung-Ang University in Seoul. I am going to apply to the UNC CS Master's program and am eager to join your lab.

 

(2) 관심 연구 주제

 

교수님께 자신의 관심 연구 주제에 대해 얘기하면서 교수님의 논문이나

최근 연구나 프로젝트 등을 언급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미국 대학원 교수님의 논문을

1-2개 정도는 읽어봐야겠지요). 여기에 자신이 어떤 부분을 기여할 수 있을지 덧붙일 수 있습니다. 

 

I was greatly impressed by your keynote speech at ~~~ last year. In particular, I found your approach intriguing ~~~. Moreover, the introduction of ~~~ in your ~~~ paper to ~~~. During my time as an undergraduate research assistant at ~~~ lab, where I briefly participated in research on ~~~, I developed a keen interest in multimodal research. I wish to continue research in this field. 

 

저는 계속 “interested” 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사실 이건 전혀 professional 하지 않습니다.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더 구체적으로 말을 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교수님 연구의 도움으로 내 X 연구에 이러저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든지,

Y 논문을 쓰는데 교수님의 논문을 인용했다든지, 교수님의 Z 프로젝트를 이렇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적었다면 더 강하게 어필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미국 대학

 

(3) 질문 또는 부탁하기

 

올해에 지원을 할 것이니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을 드리면서 본문 내용을 마무리지었습니다.

미국 대학원 교수님과 함께 연구하고 싶다고 하면서 마무리 지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는 궁금한 점을 질문해도 됩니다.

 

I am planning to apply to the UNC CS Master's program this coming December, and I am eager to inquire whether I could have the privilege of being mentored by you.



감사 인사로 마무리

 

Thank you for taking the time to read my message.

 

Sincerely / Best Regards, 

Juhyun Lee

유학

 

첨부 파일

가능하면 첨부 파일은 없이 보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https://uvasrg.github.io/prospective/). 그러나 꼭 보내고 싶다면 메일에 CV를 첨부해서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케바케인 것 같은 것이 박사생으로 합격한 한 미국 대학원 지원자는

돋보이고 싶어서 학회에서 영어로 발표한 영상을 링크로 첨부했는데 교수님께서 관심을 보이셨다고 합니다. 

 

 

컨택 메일 전송 버튼을 클릭하기 전에

네 이제 메일을 완성했으면 전송하고 싶어 미치겠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잠깐 멈춰서 이것들을 확인해야 합니다.

- 내가 전송한 이메일을 skim 하면서 오탈자가 없는지, 문법 오류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내가 한 번 점검하고, ChatGPT한테 점검을 한 번 더 받습니다.

- 3-4문단으로 이메일이 깔끔하게 작성되어 있는지 봅니다. 

- 이메일에 구구절절 소설을 쓰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문장들은 싹 지워버립니다.

간결하게 작성했는지 (1문장에 1개의 아이디어만 전달했는지) 확인합니다. 

 

 

컨택 메일을 보내는 시기

컨택 메일은 8월 말이나 9월 정도가 좋습니다.

그 때가 미국 대학, 미국 대학원의 개강일이어서 교수님들이 메일함을 자주 확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9월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11월에 컨택 메일을 보내셔도 합격하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보통 8~11월 사이에 컨택 메일을 많이 보냅니다.



 


답장을 "기대"하지 말자

 

교수님들은 메일을 상당히 많이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학생이 아니라

prospective student이면 답장을 못 받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런데 교수님이 깜박한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일주일이 지나도 답장이 없다면 한 번 더 메일을 보내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 보낸 메일을 전달하고 내용에 메일을 잘 받으셨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써서 보내면 됩니다.

그런데도 답장이 없다면, 단념하는 게 좋습니다. 다른 미국 대학원 교수님들을 찾아 떠나면 됩니다.

 

연구실에 소속된 멤버들을 노려라

이 연구실이 어떤 분위기인지, 새로 들어온 석사/박사생에게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지

등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연구실에 소속된 랩 멤버들을 컨택하는 게 좋습니다.

구체적으로 랩 멤버들이 제 1저자 논문을 얼마나 많이 쓰는지, 어떤 연구를 현재 진행하고 있는지 등을 물어볼 수 있습니다.

그 답변을 참고해 미국 대학원 준비를 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답변이 안 오는 경우도 있고요.

저는 4명에게 컨택을 했는데 그 중에 2명은 외국인, 2명은 한국분이셨는데 한국인 박사생들에게만 메일 답장을 받았습니다.

 

▼대학원 유학을 결심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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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미션 포스팅 보러 가기★★GRE 수강 후기 보러 가기★<목차>1. 랩을 정하는 기준들2.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가자 (feat. 리서치핏)3. 랩과 교수님의 퍼포먼스4. 분위기 : 각자 할 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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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7. 22. 16:22

일본 교환학생이 알려주는 여행 에티켓!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시오빵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일본 에티켓에 대해 몇 가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일본은 다른 국가에 비해 예의를 차리고 다른 사람을 신경 쓰는 국가인 거 아시나요?

한국도 옛날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며 하면 안 되고 지켜야 할 행동들이 많지만, 

특히 일본 교환학생은 하면 안 되는 행동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일본인들의 특징은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을 정말 정말 x100 싫어한다는 거예요.

물론 나라 불문 민폐를 끼치는 사람은 모두 싫어하지만,

일본 교환학생은 특히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거 같아요. 민폐를 끼치다는

 迷惑をかける(메이와쿠오카케루) 라고 하는데,

일상생활에서 엄청 많이 쓰입니다!

 

한국이랑 다른 점도 많으니까, 일본 에키켓에 대해 알고 계시면 일본 여행 오실 때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in 학교

모자를 쓰지 않는다

 

 

 



 

 

 

제가 일본 교환학생에 와서 가장 힘든 건 학교갈 때 모자를 쓰고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일본 대학에서는 모자를 쓰면 예의없다고 생각한다고 해요. 한

국에서는 시험기간이나 늦잠을 잔 날 무조건 모자를 쓰고 나갔는데 일본 대학에서는

한 번도 모자를 쓰고 등교한 적이 없어요. 그리고 모자를 쓴 학생도 한 번도 못 봤습니다.

(근데 사실 모자 빼고는 다 하는 것 같아요...체인이나 게타라는 일본 전통

나무 신발을 신고 오는 일본 교환학생도 있습니다!)

 

일본 신입생들은 법적으로 술을 못 마신다.

 

 







이것도 주의해야 하는 점입니다! 일본 대학교 1학년은 18세~19세인데요! 

일본 교환학생에서는 만 20세부터 술을 먹을 수 있어서 신입생환영회도 술집에서 하지 않고

밥을 먹거나 동아리에서 직접 밥을 만들어서 주는 식이더라구요! 너무 신기했어요 ㅎㅎ

물론 운전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술을 먹거나 술을 먹자는 행사가 공식적으로는 아예 없는 것 같아요! 

 

 

 

 

 

In 공공장소

 

 

 



 

 

좌측통행

한국은 기본적으로 우측통행이지만, 일본은 좌측통행입니다! 

에스컬레이터나 길거리를 지나다닐 때 촤측통행 합니다.

차선도 반대이기 때문에 운전을 하게 된다면 운전석도 다 반대라 헷갈리기도 해요. 

일본이 좌측 통행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에도시대의 사무라이 문화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본의 도로는 굉장히 좁은 편인데, 왼쪽에 검을 차는 사무라이가 사람들과 부딪치지 않기 위해

(싸움을 피하기 위해) 왼쪽으로 걷는 규칙이 생겼다는 말이 있습니다 ㅎㅎ

하지만,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도쿄는 좌측 통행이 맞지만,

 오사카, 고베 등 일본 관서지방은 에도시대에 사무라이가 적었기때문에 우측통행

하는 습관이 남아있어 우측통행을 합니다! 실제로 고베에 일본 교환학생 갔을 때 모두 우측통행

하고 있어서 일본같지 않다고 느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습니다!

 

 

 

 

 

 



 

 

지하철에서 떠들지 않기

 

일본인들이 뽑은 최악의 행동에 들어가는 민폐 행동입니다. 무려 33.2%가 나왔다고 해요.

 일본에 오면 아시겠지만, 길거리나 지하철 등에서 큰 소리로 떠드는 인본인들은 잘 없어요

. 술 취한 분들이 아니라면.. 일본 교환학생들은 남에게 민폐 주는 것을 싫어하는데 같이 있을 때

조금만 큰 소리로 떠들어도 바로 눈치보고 주위사람에게 사과를 하더라구용...!

 그러니까 지하철 내에서 전화도 잘 받지 않습니다.

 받아도 굉장히 소근소근 받거나 바로 끊어버려요

.

 



 

 

 

길이나 대중교통에서 음식 먹지 않기

 

또한 길거리나 지하철 내에서 음료나 음식을 먹는 행위도 잘 하지 않는 행위입니다. 

일본은 길거리를 지나다닐 때 음료수도 잘 마시지않습니다. 한국처럼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없기도 하고 길거리를 지나다니면서 먹는 행동을 민폐라고 생각해요.

 음식을 먹다가 길거리에 흘릴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예를 들어 다코야키나

아이스크림같은 길거리 음식을 사도 가게 앞에서 먹고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편입니다! 

저번에 앞에 계신 할아버지가 지하철에서 도시락을 먹고 계시는데 모두가

쳐다보는 데도 꿋꿋하게드시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시골 특징일 수도 있지만 지나가면 인사를 한다.

 

 

이건 도쿄나 오사카는 해당되지 않을 텐데요! 조금만 시골로 가면 모르는 할머니나

아주머니가 길가다가 인사를 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처음에는 왜 모르는

사이에 인사를 하시지? 라고 생각했는데, 일본인 친구에게 물어보니까

일본 교환학생 시골에서는 길에서 지나가면 고개를 숙이거나 짧은 인사를 하는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온천 입장 시 문신 금지

 

여러분 일본 온천이나 목욕탕, 심지어 피트니스나 수영시설은 문신이 있으면 출입 금지입니다. 

조그만 문신이라도 못들어가요. 

노천탕이나 개인 사업장의 경우 주인의 맘대로 예외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문신을 금지하는 편입니다. 그러니까 혹시 갈 일이 있다면 미리 밴드로 문신을 가리고 들어가셔야 해요.

 또 참고로 술에 취해도 온천이나 목욕탕에 못 들어갑니다!

 

in 식당

 

 

 

 

 

 

 



 

 

 

 

 

 

식당이나 카페에서 충전금지...

 

ㅠㅠ 일본 카페나 식당에서는 한국과 달리 마음대로 충전할 수 없습니다. 

한국은 식당이나 카페에 가면 벽면이나 의자 밑에 콘센트가 있어서

충전하는 일이 자연스럽고 일상적인데요. 일본은 전기 민영화로 전기세가 엄청 비싸기 때문에 

식당이나 카페에 콘센트가 있는 가게가 별로 없어요! 겨울에 한국처럼 난방을 트는

대신 코타츠를 이용하는 것도 전기세가 너무 비싸서 생긴 까닭이라고 해요! 

식당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스타벅스나 프랜차이즈 카페도 벽면에 있는 좌석이 아니면 충전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또 만약에 있어도 함부로 충전하지 않는 편이 좋아요! 함부로 충전하면 전기 도둑 일본 교환학생 취급을 당할 수 있습니다.... ㅎㅎ

충전을 부탁하는 일도 불가하니까 일본여행 오시면 주의해 주세요!

 

 

 

 

 

 

일반적인 식사 에티켓

 

일본에서 식사할 때 빼놓지 말아야 하는 것은 먹기 전에 ‘이타다키마스(잘 먹겠습니다)', 

식사 후 ‘고치소사마 데시타(잘 먹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음식을 남기는 것은 예의가 아니며 남은 음식을 싸가는 것은 일반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두세요. 여럿이 함께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음식이 모두 나올 때까지는 식사를 시작하지 않으며, 함께 먹는 메뉴

(여럿이 함께 먹을 때는 일반적)의 마지막 한 점은 먼저 먹어도 되는지 양해를 구하고 먹는 것이 예의입니다.

 

 

식당에 들어가서 빈자리가 있어도 한국처럼 먼저 자리를 잡거나 착석해서는 안됩니다! 

 

 

식당에 들어가면 대부분 직원이 '난메이 사마데스까?' 라고 일본 교환학생 몇명이냐고

물어본 후 자리를 안내해 주거나 좋아하는 좌석에 앉으라고 말해줍니다. 

만약 바빠서 직원이 안 나와도 먼저 착석하지 않고 기다리면 직원이 자리를안내해 줄 것입니다. 

혹시인기가 많은 가게라면 식당 앞에이 가게 안에 대기표가 있을 수도 있으니 대기표에 명단을 적고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은 딘타이펑이라고 일본에 있는 대만요리 레스토랑이지만, 가게 안에 들어가면 점원분이 사진처럼 바로 안내를 해주세요!)

 

※ 식사 시 조심해야 하는 행동

 

 

 

 

 



 



고겨 숙여 먹기 금지

일본에서는 한국과 달리 그릇을 식탁에 고정한 채 고개 숙여 먹는 행동이 예의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밥 그릇이나 국 그릇을 들고 먹는 다고 해요! 그래서 일본 그릇은 들고 먹기 편하게 생겼어요!

 

 

팔꿈치 식탁에 올리기 금지

이건 한국이랑 비슷한 문화같은데요! 일본에서도 밥을 먹을 때 팔꿈치를 상에 올려두거나 기대고 먹으면

복이 달아난다고 생각해서 하면 안되는 행동이라고 해요!

 

 

젓가락과 젓가락으로 음식 주기 금지

일본에서는 젓가락과 관련 된 예절이 10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특히나 일본인과 밥 먹을 때 하면 안 되는 행동은 젓가락으로

반찬을 건네주는 행동입니다. '渡し箸' (와타시하시)라고 하는데, 

젓가락과 젓가락으로 음식을 건네주고, 밥 그릇 위해 올려주는 행동은 절대절대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어릴 때 부모님이 반찬을 밥 위에 올려주기도 하는데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오늘은 일본에서 하면 안 되는 행동 몇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렸어요! 

일본에서 와서 문화 충격을 받은 것들이 있는데 너무 사람들을 신경쓴다는 점이예요!

 패션이나 취미 등은 남들 눈치 안보고 개성을 중요시하는 것 같은데,

 유독 다른 사람과 관련되면 엄청 보수적이고 조심스러워 지더라구요! 

조금만 부딪혀도 고멘나사이!(죄송합니다) 라고 바로 사과하시고 가세요! 

일본이라는 국가의 특징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일본 최대 규모 사구, 돗토리 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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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2기 시오빵입니다. 오늘은 돗토리 대표 관광지 돗토리사구에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돗토리에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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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7. 17. 15:29

싱가포르 유학의 장단점 살펴보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공일오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제가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교환학생의 장단점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솔직한 후기로 싱가포르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싱가포르 유학 장점부터 얘기해 드릴게요!

 

첫 번째, 치안이 매우 좋습니다.

제가 싱가포르 교환학생을 선택한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장점인데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싱가포르는 매우 안전한 나라입니다. 

제 경험에 따르면 혼자 새벽에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산책해도 매우 안전해요. 새벽에도 유동 인구가 꽤 많은 편입니다. 

타지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는 동안 무엇보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안전이 가장 중요하죠.

 그 밖에도 총기, 마약, 경범죄 등에서 안심할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저의 싱가포르 친구들도 새벽에 집에 귀가하거나 밤늦게까지 밖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안이 좋아 이 부분에 대해서 싱가포르 유학 걱정이 덜하답니다.

 

 

 

두 번째, 청결입니다.

“싱가포르에서 껌을 씹으면 벌금을 낸다.” 이 말 많이 들어 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싱가포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는 껌을 판매하지 않아요.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동안 바닥에 붙은 껌 자국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답니다. 

물론 거리에 쓰레기도 없고 흡연구역을 제외하고는 길에서 흡연하는 흡연자들도 거의 찾아볼 수 없었어요. 

청결한 거리와 공기 덕분에 매일 상쾌한 싱가포르 유학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세 번째,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어 있어요.

싱가포르라는 나라 자체가 작기 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로 전역을 갈 수 있는데요. 

버스나 지하철 배차 간격도 짧은 편이고 내부 상태도 매우 쾌적하답니다.

 차가 없는 싱가포르 유학생들에게 정말 최상의 조건이에요.

 버스나 지하철 하나면 모든 곳을 갈 수 있고 환승도 매우 간편하답니다. 

또한, 지하철마다 역무원에게 모르는 사항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니

궁금한 점이 있다면 꼭 여쭤보세요.

 

 

 

네 번째, 다인종 국가라는 점입니다.

싱가포르는 매우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국가입니다.

 때문에 다양한 인종과 섞이는 만큼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수업을 듣는 교실에 다양한 인종이 섞여 있어요. 

싱가포르 친구, 이탈리아 친구, 말레이시아 친구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접할 기회가 있어요. 

각 나라의 신기한 문화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때가 많답니다.

 그래서 저도 이방인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편했어요.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싱가포르 유학 분위기라서 적응하는 데 비교적 짧은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장점을 알려드렸는데요. 이제부터 제가 싱가포르에 거주하며 아쉬웠던 싱가포르 유학 단점을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날씨가 정말 더워요.

동남아 국가가 더운 것은 당연한 사실인데요. 하지만 저는 더위를 매우 많이 타는 편이랍니다. 

싱가포르는 자외선이 매우 세서 외출 시 선크림과 우산은 당연히 필수에요. 

낮에 밖에 나간다면 땀으로 샤워하는 것이 일상이랍니다. 

비도 자주 내려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은 날씨에 대한 고려도 해보셔야 해요.

 

 

두 번째, 물가가 매우 비싸요.

오기 전에는 한국과 비슷한 물가라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와서 생활해보니 싱가포르 물가가 정말 비싸서 놀랐답니다. 

특히 나라의 특성상 공산품이 정말 비싸요. 

한국의 다이소에서 1,000~2,000원에 살 수 있는 물건을 싱가포르에서는 6,000~7,000원으로 사야 한답니다...

또한, 식료품의 물가도 매우 비싼 편인데요. 

시리얼 한 박스가 보통 8,000~9,000원이어서 놀랐어요.

 

외식 물가도 매우 비싼 편인데요. 에어컨이 나오는 시원한 식당에서 한 끼를 먹는다면

기본적으로 20,000~30,000원 정도 생각하셔야 해요. 싱가포르 식당은 물도 돈을 내야 하는데요. 

처음에 물을 돈 받고 판다는 사실에 매우 충격을 받았어요. 더군다나 정수기 물도 아닌 2달러에 수돗물을 내어주는

곳도 대부분이랍니다. 초반에는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싱가포르 유학 지출이 많았던 것 같아요.

 

 

세 번째, 싱글리시가 매우 심해요.

싱글리시라고 들어보셨나요? 싱가포르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싱글리시라고 하는데요. 

싱가포르 사람들은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어요.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는 영어와 중국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어에 중국식 억양이 섞여있고

중국식 억양의 영어와 빠른 말하기 속도가 합쳐져서 말을 하는데요. 싱글리쉬를 이해하기 정말 어렵답니다. 

말하는 도중 중국어를 섞어서 이야기하는 경우도 더러 있어서 알아들을 수 없는 표현이 정말 많아요. 

처음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어서 매우 당황스러웠어요.

싱가포르 유학 친구들이 저에게 하는 말도 당연히 알아듣기 힘들고 해석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처음보다 나아졌지만 아직도 싱글리쉬는 너무 어렵답니다.

 미디어를 통해 영국식, 미국식, 호주식 영어를 접하시고 기대하시는 분들은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싱가포르에서는 싱글리쉬를 사용한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네 번째, 벌레와 파충류가 정말 많아요.

이것도 동남아 국가의 특징 중 하나인데요. 

도마뱀, 바퀴벌레, 개구리, 쥐 등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답니다. 

도마뱀과 바퀴벌레는 학교에서도 흔하게 등장해요. 

학교 화장실에 갔을 때 제 주먹만 한 바퀴벌레가 나온 적이 있는데 살면서 본 바퀴벌레 중 가장 컸답니다. 

그때의 충격과 공포가 잊히지 않아서 전 학교 화장실 대신 기숙사의 화장실을 사용한답니다. 

물론 기숙사도 예외는 아니고 학교에서 나오는 바퀴벌레보다 크기는 작지만 자주 출몰해요. 

제가 사는 싱가포르 유학 기숙사에서는 새끼 바퀴벌레가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박멸하기 위해 살충제, 바퀴벌레 트랩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봤는데요. 그다지 큰 효과는 없는 것 같았어요. 

더운 날씨 탓인지 싱가포르와 바퀴벌레는 뗄 수 없는 존재인 것 같아요.

 

 

또한, 바퀴벌레뿐만 아니라 도마뱀도 출몰하는데요. 도마뱀은 어디서 들어오는지 정말 모르겠답니다. 

가끔 벽에 붙어 있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크기도 다양하고 매우 재빠른 편이라 처리가 가장 힘들었어요. 

한 번 놓치면 오랜 시간 동안 재출몰을 기다려야 해서 가장 난도가 높은 편입니다. 

팁 하나 드리자면 도마뱀은 빗자루를 이용해서 생포하세요.

 여러 방법을 써봤는데 빗자루를 이용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 것 같아요.

 

그래도 다행인 점은 아직 쥐는 나온 적이 없답니다. 싱가포르의 더운 날씨 때문에 다양한 해충들이 존재해요. 

말씀드린 바퀴벌레부터 지네, 불개미 등 벌레를 무서워하시거나

싫어하시는 분들은 싱가포르 유학을 다시 한번 고려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살고 있는 기숙사는 물론 싱가포르에는 방충망이 거의 없답니다.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친구들이 살고 있는 모든 집에 방충망이 없다고 해요. 

환기할 때 밖에 있는 벌레가 들어올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해 주세요.

 

▼싱가포르 교환학생을 선택한 이유▼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 해커스 지구촌특파원 12기로 활동하게 된 공일오이입니다.제가 이제 막 싱가포르에 도착했기에 다른 특파원분들보다 늦게 인사드리게 되었는데요. 늦은 만큼 더 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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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7. 12. 10:00

미국 대학원 합격을 좌우하는 OOO은?

미국 대학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공일오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제목을 미국 대학원에 합격하고 싶다면 이것부터 바꿔라라고 붙여 봤습니다.

'이것'에 해당하는 건 마인드셋입니다이번 칼럼은 조금 가볍게 마인드셋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대학원

 

불안할 때는 지금만 생각하라

저는 중학교 때부터 ‘시험을 잘 못 보면 어떡하지’, ‘이게 안 되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며

무슨 일이 일어나기도 전에 걱정하고 지레 겁을 먹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2에 새로 등장한 불안이가 조종하듯이 불안한 상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졌습니다. 

엄마한테 말했더니 “괜찮아. 잘 될꺼야.”라고 말해주셨지만, 위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봤는데요. 통하는 게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모든 생각을 지우고 “지금”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을 살자는 주문을 외우기 위해

비밀번호를 living (in the) moment로 하기도 했었습니다.

 

미국유학

 

다른 친구들은 나보다 앞서가는 것 같고그들의 SNS를 보면 행복해보이는데

난 제자리인 것 같고 공부는 쉽지 않고 성과는 나오지 않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는 지금 당장 내가 해야 되는 일만 생각하고 나쁜 생각이 비집고 들어올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순간들이 모여 하루가 지나고한 달일 년이 지나자 나름대로 미국 대학원 결과도

좋고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셀프 칭찬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미국대학

 

노크하라

내가 가고 싶은 미국 대학원이나 연구실이 있다면, 그곳에 있는 석, 박사생, 

미국 대학원 교수님께 정중하게 메일을 보내보세요. 친절하게 줌 미팅을 먼저 제안해주시는 분도 있습니다. 

연락이 오고 가면서 좀 더 친해질 수 있고, 그런 다음에 여러분이 원하는 걸 요구(ask)하세요.

 

미국 대학원 준비

 

University of College London에서 학사 (3)와 석사 (1)를 마치고,

Harvard Medical School의 Biomedical Sciences PhD에 합격해서 가을학기부터 시작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에게 인터뷰를 요청해서 들어보니 그 친구는 노크를 꾸준하게 했더라고요

컨퍼런스를 다니면서 박사생이나 교수님과 네트워킹을 많이 했습니다.

 포스터나 논문이 없었는데도 컨퍼런스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컨퍼런스 참석 비용이 굉장히 비싼데 이건 자기가 Fellowship 받은 걸로 커버를 했다고 하네요). 

컨퍼런스가 끝나고 거기서 만난 교수와 박사생에게 메일로 연락을 한 번 더 하고

미국 대학원 연구 과정 중에 모르는 게 있으면 메일로 또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해지고 나서 SOP나 CV를 보여줄 수 있는지 물었다고 합니다

그럼 거의 대부분이 너만 보라고 하면서 보여줬다고 합니다

제 미국 대학원 친구는 SOP를 보면서 학교별로 스타일이 다르다는 걸 파악했고

그 스타일에 맞춰서 SOP를 작성했습니다

하버드는 진짜 얼마나 passionate 한지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첫 문단에 의료 봉사활동 한 것을 적었고, Caltech의 경우는 dry하게 내가 연구한 것과 성과 위주로 적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각 대학원이 어떤 연구를 리드하고 있는지어떤 톤으로 SOP를 쓰는 걸 선호하는지

인터뷰는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등의 정보는 그 학교 사람들에게 물어봐야지만 알 수 있습니다

용감하게 먼저 자기소개를 하시고 궁금한 점을 메일로 물어보세요

사람들은 도움을 받는 것도 좋아하지만도움을 주는 것도 좋아한답니다.

 

 

미국 대학원 영어가 고민이라면영어 원서를 읽어보자

영어 원서를 초등학교 때부터 조금씩 읽어왔는데요. 

최근에 영어 원서를 더 쉽고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ChatGPT 덕분입니다. 

앱으로 다운받은 다음에 헤드셋 버튼을 클릭하고 “Hi”라고 말을 하면, AI 보이스가 영어로 대답해줍니다. 

영어 원서를 읽다보면 모르는 표현이나 구절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물론 그럴 때 영어 사전을 찾아볼 수 있지만, 저는 꽤나 번거롭더라고요. 

그래서 ChatGPT 앱의 헤드셋 버튼을 눌러서 AI 한테 바로 이 구절이 무슨 의미인지 물어봅니다. 

그러면 그것의 뜻이랑 문맥을 쉬운 “영어로” 풀어서 설명을 해줍니다. 스피킹도 할 수 있고,

리스닝 연습도 할 수 있고, 영어 표현도 배울 수 있어서 영어 원서 읽을 때 ChatGPT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미국 대학원 추천 도서

논픽션: Homo Deus, Originals (Adam Grant), Outliers

자기계발, 자서전: Shoe Dog, Zero To One, Lean In

소설: Me Before You, The fault in our Stars

 

이 책들을 추천도서로 꼽은 이유는 일단 책들이 재미가 있습니다

유발 노아 하라리의 Homo Deus는 작가의 논리에 스며들어 책을 읽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좋은 글을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책장이 술술 넘어갑니다.

 또한, 이 책들은 영감이나 감동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들을 한 가지씩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원하는 장르의 책을 한 가지 골라서 여름에 밖에 나가면 더우니까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서 집에서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Connecting the dots

스티브 잡스의 2005년 스탠포드 Commencement 연설은 한 마디, 한 마디가 주옥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어 과외를 했을 때 학생들한테 이 영상을 보고 감상문을 영어로 적어오라는 과제를 내주고는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게 가장 임팩트가 있었던 말이 바로 “Connecting the dots” 였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SAT, SAT2, AP를 보고 essay를 써서 고3 때 미국 대학에 원서를 넣었습니다.

 결과는 거의 대부분의 미국 대학원에서 “I regret to inform that …” 레터를 받아야 했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 미국 대학 입시는 실패한 것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국내 대학을 다니면서 ‘미국 대학원에 도전해볼까’하는 마음이 생긴 것도, 

대학원을 준비하면서 SOP를 쓸 때에도 고등학교 때 공부하고 준비했었던 과정들이 직, 간접적으로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과거의 경험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학원 졸업, 미국 취업시장에 뛰어들기▼

 

미국유학자료::고우해커스

석사 2년 후에 한국으로 돌아올지, 미국에서 job을 구해서 더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그렇지만 인생은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고, 미국에서 일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미국 취업 관련해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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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7. 8. 11:28

독일 교환학생의 MT 장소는 크로아티아!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또치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아헨 공대는 7월 중순부터 슬슬 시험 기간이 시작되어 7월부터는 공부를 시작해야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 6월이 시험 생각 안하고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해요 !

아마 독일 교환학생이기 때문에 시험 부담이 없어서 6월도 괜찮다고 느끼는 것일수도 있고요 ㅋㅋ

그래서 교환학생 친구들끼리 MT를 다녀왔습니다!

 

독일 교환학생인만큼 장소도 정말 색달랐던 경험이었어요

저희는 MT를 크로아티아에서 했습니다 

친하게 지냈던 일본인 친구들 2명과 저 포함 6명의 한국 교환 학생들 이렇게 8명이서 아헨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칼럼에서는 저희 교환 학생들의 크로아티아 엠티에 대한 칼럼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저희는 독일 교환학생 선발대, 후발대를 나눠서 갔는데

저는 후발대로 마스트리히트 공항 -> 자다르 비행기 왕복 58유로에 다녀왔습니다

마스트리히트 공항은 처음 써봤는데 엄청 작고 시설이 좋았어요 

공항노숙하기 딱 좋을 것 같아요 ㅋㅋ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직원분들도 정말 착하셨어요

 

라이언에어 앱을 이용해 하루 전에 체크인을 해야 하는데 가끔 어플 오류로

두 명 비행기표를 한 사람이 예매했지만 체크인 하는 과정에서 한 명의 정보만 입력하고 넘어가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 경우는 한 명의 정보가 두 명의 비행기표에 적용된 것이니 공항 가서 직원에게 말씀드리면 바로 무료로 바꿔주세요

 

또한 여러 명이서 예매하시는 경우에는 한 명이 다같이 해야 가격이 변하지 않아요 

따로 따로 하면 나중에 하는 독일 교환학생들의 가격이 올라가더라고요 ㅠㅠ

그러니 다같이 하고 송금해주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

 



저희는 자다르 공항에 새벽시간에 도착하여 우버가 잡히지 않는 상황이었어요

공항 앞에 택시 기사님들이 모여있는데 우버로는 숙소까지 11유로 정도로 나오지만 저희한테 첨에 59유로를 요구하셔서 

거절했더니 다른 기사님이 오셔서 24유로 정도를 요구하셨고 이것도 거절하고 다른 데에 앉아있으니

인 당 5유로로 제안해서 그걸 타고 갔어요 !

처음에 부르는 값은 터무니없으니 우버 최대한 이용하시고 일단 처음은 거절하세요 ㅋㅋ

 

첫 날은 새벽에 도착해 잠밖에 못잤어요 

자다르에서의 독일 교환학생 숙소 값은 인당 20유로 사용했습니다.

 



 

다음날 저희 독일 교환학생은 스플리트 바다에서 놀기로 하여 가기 전에 자다르를 구경할 겸

우버타고 시내로 나와 바다 오르간 , 다섯 개의 우물 광장 등 구경하고 플릭스 버스 타고 스플리트로 갔습니다.

자다르 <-> 스플리트 플릭스 버스는 인당 30.49유로 나왔습니다.

 

크로아티아에 tommy라는 마트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서 저녁에 먹을 과자, 고기, 밥, 파스타, 술 등 구매하였습니다.

인당 대략 14유로 정도 나왔어

또한 마트에서 구매한 후 영수증을 꼭 받으세요!

저희는 그런 일은 안생겼지만 아주 가끔 중복으로 계산 시키거나 누락 시키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구매하신 후 영수증을 꼭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 후 저희는 숙소에 짐을 풀고

숙소 근처의 mastrinka바다에서 놀았어요 !

스플리트 숙소는 인당 27.74유로 나왔습니다.

여기 바다에 독일 교환학생이 별로 없어서 단체로 놀기는 좋았지만

물이 깊고 바위가 날카로워 발에 상처를 입은 친구들이 많았어요 ㅜㅜ 

그래서 개인적으로 저는 스플리트의 다른 바다를 더 추천해요 

심지어 저는 수영을 할 줄 몰라서 조금 무서웠어요 ㅋㅋ 이 바다를 가고 싶은데 수영을 못한다면 꼭 튜브를 챙겨가세요

그래도 바다와 풍경이 너무 예뻐서 계속 감탄만 나왔어요 ㅜㅜ

 



바다에서 놀고 다같이 요리를 한 후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엠티처럼 주루마블을 만들었는데요 

일본 친구들도 같이 있기 때문에 저희는 영어 버전 주루마블을 만들었어요 !!

 



 

최대한 일본 친구들 배려해서 게임을 정했는데 다른 독일 교환학생 친구들과 술게임을 하고 싶으시다면

이 주루마블을 참고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ㅋㅋ

특히 팀 4명씩 나눠서 했던 스피드게임이 진짜 재밌었어요

저희는 제시어를 동물로 해서 동물 흉내를 내며 맞히기 게임을 했어요

독일 교환학생 모두가 정말 재미있게 즐겼어요 

주사위는 그냥 네이버 주사위를 이용해서 사용했어요

 



 



 

마지막 날에는 스플리트 항구 바로 앞에 있는 시장에서 납작 복숭아를 사고, becvice해변에서 힐링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 날 놀았던 바다보다 becvice  해변이 더 좋았어요

깊이도 그렇게 깊지 않아서 물을 무서워하는 저에게는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장소였어요 ㅋㅋ

그리고 너무 물색깔도 예쁘고요 !!
시장에서 납작 복숭아를 샀는데 8개를 담아준다고 하시고 한 개를 몰래 빼셨더라고요 ㅠㅠ

사고나서 꼭 안에 납자 복숭아가 몇 개 있는 지 확인하세요 

그래도 정말 달고 맛있었어요

납작 복숭아 7개에 7유로로 구매하였습니다.

 



 

그 후 항구 쪽에 있는 아무 피자집에 들어가 마르게리따, 치킨 피자를 먹었어요

사실 여기는 개인적으로 그렇게까지 추천은 안드려요 ㅎㅎ

인 당 7유로 나왔습니다

 

밥 먹고 슈퍼에서 공항에서 먹을 빵 간단히 사서 공항에 가며 이번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크로아티에 버스가 잘 되어있지 않고, 이 여러 명이다 보니 택시를 타는 게 더 나아서 

교통은 모두 우버를 이용하였습니다.

자다르 공항 -> 자다르 숙소

자다르 숙소 -> 자다르 시내

스플리트 항구 <-> 스플리트 숙소

자다르 플릭스버스 정류장 -> 자다르 공항 

이렇게 총 5번을 이용하였는데 인당 대략 11유로 나왔습니다 !

심지어 스플리트 안에서 탄 택시는 거의 한 시간을 갔는데 가격이 꽤 괜찮죠?

 

이렇게 이번 mt여행에서는

비행기 : 58유로

교통비 : 11유로 + 30.75유로(플릭스버스)

숙소비 : 47유로

마트(복숭아 포함) : 15.75유로

외식 : 7유로

 

총 162.5유로 (대략 24만원) 나왔습니다!

저희 목표가 최대한 돈 안들이고 독일 교환학생 mt 갔다오자였는데 꽤 선방한 것 같아요 ㅋㅋ

 

▼센스 있는 독일 기념품 TOP 5▼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2기 또치입니다:)이번엔 저의 첫 번째 미션 칼럼으로 돌아왔는데요,첫 번째 미션 칼럼의 주제는 받으면 박수칠 센스있는 독일 기념품 TOP5 입니다!이 칼럼을 준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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