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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에 해당되는 글 415건
- 2024.10.04 핀란드 교환학생 생소해? 다 알려줄게
- 2024.09.26 미국 대학원 진학에 도움 되는 대외활동!
- 2024.09.25 미국 교환학생의 교육 실습 참여 후기
- 2024.09.19 싱가포르 유학생이 느낀 영화관 이용 TIP!
- 2024.09.11 미국 대학원 유학 준비를 위한 TIP!
- 2024.09.09 영국 교환학생이 알려주는 영국 비자 종류
- 2024.09.06 아이엘츠 시험 접수부터 응시까지, 한국 vs 캐나다
- 2024.09.05 미국 대학원에 관한 정보를 얻는 다양한 방법 소개!
- 2024.09.03 미국 교환학생이 알려주는 미국 대학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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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핀란드 교환학생 생소해? 다 알려줄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취미스트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로바니에미 지역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특파원으로서 칼럼을 연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첫 글의 주제에 대해 많이 고민을 했는데요
최근 ‘Understanding Finland’라는 교양 수업의 과제를 끝마친 관계로
강의 내용을 되돌아보며
‘핀란드’를 소개하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따라서 '교양 수업 시점'임을 감안해주세요 ㅎㅎ
핀란드 교환학생 소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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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stitutional Collectivism (제도적 집단주의)
첫번째 강의 주제는 Institutional Collectivism이었습니다
핀란드는 제도적 집단주의 국가인데요
네 어려운 말은 안 하겠습니다
한마디로 핀란드 사람들은
한 나라 안에서 국민으로서의 의식이 굉장히 강합니다
그래서 아주 많은 세금을 *기 꺼 이* 내기도 하고
세계에서 정부를 가장 신뢰하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부정부패가 없는 사회민주주의 국가로 유명해요!!
한국의 정부 신뢰도는 음ㅁ,,
반면 소규모의 집단에서 소속감을 느끼지 않는 편이라고 합니다
인간관계에 애착이 없다고 해요 ..
친구들끼리의 사교 활동도 일주일에 한 번 ,,? 정도
저는 이것을 듣고 정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
살기 좋지 ..
인간관계 스트레스 없지 ..
역시 OECD 행복 국가 2위 or 1위 ..
(덴마크와 엎치락뒤치락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53위입니다 ..)
2. 신뢰
신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신뢰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1] 정부 신뢰
1번에서 언급했듯이 정부 신뢰가 아주 높은 국가입니다
세금으로 복지 제도가 아주 잘 되어 있어요
저는 교환학생으로서 학생 복지를 종종 누리는데요
대표적으로 웬만한 음식점에서 거의 학생 복지로 10~15%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밖에 엄청난 복지 제도들에 대해 말하자면 ..
아이를 낳으면 아이 육아에 필요한 육아키트가 집으로 배송된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도 이를 적용할 수만 있다면 출산율이 조금이라도 올라갈까요..?
사진 출처 @이투데이
[2] 사람들 사이의 신뢰 = 치안
2번 신뢰는 사실 우리나라도 뒤쳐지지 않지요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의 치안 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대학교 사진인데요
그냥 학교 복도에 이렇게 옷을 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
아무도 훔쳐가지 않고,, 훔쳐갈 거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걸어놓는 것이겠지요
(실제로 제 친구도 버스 타다가 지갑을 잃어버려서
다음날 아침이 밝는 대로 경찰서에 갔는데
잃어버린 지갑이 이미 도착해 있었다고 해요 …)
안전한 수준의 치안인 만큼 여느 유럽 국가에서 걱정되는 소매치기도 없답니다
아 그래도 자전거는 훔쳐가는 건 우리나라랑 소름 돋게 똑같아요
3. 평등
핀란드도 우리나라처럼 성인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한답니다.
복무 기간은 약 1년이라고 들었어요
저도 기차에서 군인 무리를 본 적 이 있네요
4. 사람들의 개인 공간
핀란드 사람들은… 아까 말했듯이 소규모 그룹 내에 소속감이 강하지 않은데요
이와 관련하여
사진 출처 @Finnish Nightmares
이런 유머도 있답니다.
하여튼 이 정도로 핀란드 사람들은 개인 공간을 중요시합니다 ,,,
버스 자리 같은 경우 “너무 비효율적인 거 아닌가?”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서로 개인 공간을 지켜주는 것이 많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아실 수 있겠지요 !
5.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그들 ,,
하지만 말 걸어보면 친절하게 다 알려준답니다..
저도 그래서 팀플할 때 핀란드 친구 표정이 너무 없어서
“아 나 영어 떨리는 거 티나나 어떡하지 내가 마음에 안 드나?”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요 ,,
그 무뚝뚝한 표정의 “Nice~”가 진짜 나이스해서 나이스하다고 하는 거랍니다 ..
핀란드 사람을 만날 때 쫄지 말아요 ..
6. 하지만 그들도 ,,, 열정적일 수 있다 ?
이렇게 개인 공간 중시하고 ,, 얼굴에 감정이 없고 ,,,
아주 시니컬한 그들인 것 같지만 ,,
그들도 가끔 열정적이랍니다 ,,?
저는 딱 두 번 보았어요
1. 아이스하키 관람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아 아쉽지만
골 넣은 직후의 모습인데요
저들도 자리에서 일어나서 열광할 줄 안답니다 ..
(역시나 빈 공간은 많음)
2. 클럽/ 그들도 놀 줄 안다
7. 자연
북유럽에 위치한 핀란드는 자연,친환경으로 유명합니다
[1] 호수
세계에서 호수가 가장 많은 나라로
국가 면적의 10%에 5만5000개가 넘는 호수가 있다고 합니다 ,,
그래서 비행기를 타고 내려다보면
그냥 국토에 호수 구멍이 뻥뻥 뚫려 있어요
저의 호수 직관 한줄평은 ,,,
그냥 너무 예쁩니다 ,,,
너무 예뻐요 ,,
요즘은 종종 요트를 타는 사람들을 보는데요
겨울이 되면 여기 위에서 아이스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도 있을 .. 걸요..?
[2] 애완견
그리고 사람들이 개를 정말 많이 키운답니다
그런데 뭔가 ‘강아지’보다는 ‘개’ 느낌이에요
그래서 길에서 애완견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제가 사는 지역에서 자주 보는 아이들은 바로 청솔모와
토끼입니다
하지만 이 토끼들도 뭔가 ‘rabbit’ 보다는 ‘rat’ 느낌이에요
뭔지 아시졍 ,,?,, ㅎㅎ
또 가끔 길에서 야생 순록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못 봐서
친구가 찍은 사진을 가져왔어요
아직 순록 본 적 없고
순록 스테이크도 안 먹어 보았지만 ..
순록 타르타르 (육회)는 한 번 먹어 보았어요 !!
순록 고기는 양고기처럼 특유의 향이 난다고 하는데요
순록 타르타르를 먹었을 때
저를 비롯한 몇몇 미각 바보 친구들은 그냥 소스 맛에 맛있다고 먹었지만
미각 천재인 한국인 언니는 순록 향에 힘들었다고 합니다!!
다음에 먹어보고 제대로 후기 남기겠습니당
그리고 제가 있는 로바니에미 지역은 …
특히 오로라에 대한 자랑이 빠질 수가 없어요 …
오늘은 맛보기로 사진 몇 장 던지고
오로라 헌팅을 주제로 글을 한 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왕국 그자체인 핀란드 보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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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미국 대학원 진학에 도움 되는 대외활동!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송호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미국 대학원 입시에서는 굉장히 정성적인 요소들을 종합하여 holistic한 리뷰가 이루어집니다.
GPA, 토플, GRE와 같은 정량적인 점수들 말고도 연구 실적, CV는 물론이고 SOP와 추천서 등
다양한 요소가 있죠. 이렇게 다양한 요소가 고려되는 입시인 만큼, '하면 좋은 대외활동'을 고민하거나,
'이 대외활동을 CV/SOP에 쓸까 말까'를 고민하는 시기가 찾아오곤 합니다.
이번에는 미국 대학원 대외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이공계 박사과정에 맞추어 글을 썼으니,
전공하시는 미국 대학원 분야에 따라 다를 수 있음에 유의하며 읽어 주세요.
1. 연구를 하러 가는 거니까.. 연구를 하자
첫 번째는 누가 뭐래도 연구 경험일 겁니다. 우리는 당연히 배우러 가는 학생이지만,
학교와 교수 입장에서는 매년 수만 불씩 손에 쥐어 주면서 공부/연구/일을 가르치고 시킬 사람을 뽑는 만큼,
'경력직 신입'을 선호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연구 실적과 같은 스펙도 말할 것도 없고요.
"논문이 꼭 있어야 합니다." 라고 말하는 학교는 당연히 없지만, 있으면 좋은 건 사실인 걸요.
그리고, 미국도 점점 스펙 인플레이션이 심해져서 학부 졸업 후에 Post-Bac으로 미국 대학원 연구 경험과
실적을 쌓고 다시 준비하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대학원 유학을 꿈꾸고 있다면 우리도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지요.
많은 학교들이 자교생과 타교생들을 대상으로 학기중/방학중에 랩 인턴을 모집하곤 하니,
미국 대학원 학과에서 운영하는 공식적인 프로그램이 되었든 research fit이 맞는 교수님께
직접 컨택을 해서 진행하든 이런 기회를 꼭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구를 지도해 주신 교수님께서 써 주시는 추천서 역시 강력하니,
훗날 미국 대학원 추천서도 부탁드릴 것을 생각한다면 이런 경험은 없어선 안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수 년간은 공부와 연구가 내 직업이 될텐데,
그 생활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한 채로 유학을 나가는 건 리스크가 있지요. 무슨 맛인지 알아야 잘 고민해 보고,
확신을 갖고 준비를 해 볼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학부 동안 정말 오랜 시간을 연구실에 다니는 데에 썼습니다.
돌아보면 도서관에서 공부했던 시간보다도 실험실에서 썩어 가던 시간이 더 길었던 것도 같아요.
책 펴고 공부하는 것보다 논문 읽고 실험하는 게 더 재밌어서 그랬던 것도 맞지만,
그 시간과 미국 대학원 경험들이 제게는 나름의 무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외국에 살러 가는 거니까.. 교환학생
두 번째는 교환학생입니다.
미국으로 박사를 나간다면 5~6년은 꼼짝없이 그곳에서 살아야 하는 몸입니다.
이후 포닥까지 하게 된다면 당연히 더 길어질 테고요. 그러니까 뽑는 학교 입장에서도,
지원하는 학생 입장에서도, 외국에서 어느 정도의 장기간 생활이 잘 맞는지,
언어는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을 하고 싶을 겁니다. 그런 면에서,
미국 대학원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저는 독일 뮌헨 공대로 교환학생을 가려고 했었는데, 바이에른 뮌헨 축구 경기도
챙겨 보면서 만반의 준비를 다 했더니 COVID가 터져 버리지 뭡니까. 계속 미뤄지고 미뤄지다가,
결국 훈련소에 끌려가는 날이 오는 바람에 저는 끝내 교환학생을 가지 못했었는데,
아직 시간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좋은 미국 대학원 경험이라고들 하더라고요...,,
만약 교환을 나갔는데 타지 생활이 너무 힘들고 안 맞았다면,
이거야말로 큰 수확이 될 겁니다. 오래 준비하고 큰 맘 먹고 유학길을 떠났는데
예상치 못했던 요소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게 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테니까요.
3. 기타 학술 활동들
논문 스터디 동아리나 학회, 심포지엄 등 학술과 관련된 대외 활동들을
할 기회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 동아리가 주변에 없다면 뜻이 맞는
미국 대학원 친구들과 모여서 하나 만드셔도 되고요.
이런 곳에서도 유의미한 경험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저학년이라면, 학부 2~3학년 때 배우는 오래된 지식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아볼 수 있고,
내가 관심 있는 분야는 어디인지 알아갈 큰 기회가 됩니다. Literature study나 meeting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약간 미리 맛을 보고, 대학원 저년차 때 하게 될 방식의 의사소통과
공부 방식에 미리 익숙해지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고학년이라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가담하여 SOP에 쓸 거리를 만들 수도 있고,
역시 literature study를 연습할 수 있겠지요.
가령 저는 전국대학생생물학심포지엄이라는, 학부생들끼리 모여서 그 해의 주제를 정하고
함께 스터디를 해서 발표를 하고 리뷰논문을 쓰는 제법 큰 심포지엄 활동을 해 봤었습니다.
비슷한 것을 하는 생명과학부 동아리에도 들었었고요. 화학부 소속이었던 만큼 생명과학 논문을
함께 읽고 고민할 기회가 잘 없었기 때문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겸사겸사 생명과학부 미국 대학원 친구들을 만들 수도 있었고요.
4. 기타 활동들 : 리더십, 사회 공헌, 정의, 갈등 상황 등등
하지만 대학 생활 동안 저렇게 학술적이고 건설적인 것들만 하기엔 또 아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생활기록부 만들듯이 대학 생활을 할 것도 아니니까요.
동아리나 이런 기타 활동들이 그럼 1도 도움이 안 되냐,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SOP 말고 PS (personal statement)라는 또 다른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다 보면,
꼭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물어보기 마련입니다. "리더십을 발휘했던 경험이 있나요?"
"창의력을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나요?" "사회 공헌 경험이 있나요?"
"중요한 가치를 위해,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이 있나요?"
"갈등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간 경험이 있나요?" 와 같이 말입니다.
가령, MIT Chemistry는 PS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 "우리 학부에는 네 가지 가치가 있습니다. 이 가치 중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쓰세요." 그리고 이 네 가지 가치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espect: We treat others with dignity.
We create a respectful work environment by exemplifying professionalism in all that we do.
We foster mutually beneficial mentor-mentee relationships.
Harassment will not be tolerated and we stand up for those who are treated unjustly.
We respect one another’s time, particularly in relationships with a power imbalance.
Well-being: We support the health and safety of ourselves and others at all times.
We prioritize our mental and physical health.
We promote safety in our work environment.
Inclusivity: We speak and act in ways that welcome all.
All members of our community—within and beyond the Department of Chemistry—deserve to be treated equitably.
Discrimination will not be tolerated.
Collaborations with other communities are welcomed.
Integrity: We are honest about our own actions and those of others.
5. 군 복무
남성 분들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에 피할 수 없는 것이 군 복무입니다.
(현역/예비역 여러분 모두 나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미군에게 많은 사람들이 "thank you for your service" 라고 하면서
경의를 표하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만큼 나라와 공동체를 위해 service를 했다는
경험은 admission committee 입장에서 절대 마이너스 요소가 되지 않으니,
크게 걱정할 것 없이 CV에 군 복무 경력 한 줄 적어도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로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건 아니라면 Education 항목에 B.S. 적는 데에
조그맣게 간단히 적으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박사 이후 어떤 진로를 선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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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환학생의 교육 실습 참여 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크림치즈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제가 Wesleyan College에서
교육학 수업을 들으며 경험했던 교육 실습에 대해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이전의 칼럼에서 언급했듯이 Wesleyan College의 교육학과가 가진 특징 중 하나는
미국 교환학생들이 저학년일 때부터 교육 현장에 대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의무적으로
메이컨의 공립학교들에 관찰 및 실습을 나가는 과정을 포함한 수업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저 또한 메이컨의 초등학교에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하여 미국의 초등 교육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칼럼을 통해 교육 실습의 과정과 이를 바탕으로 배우게 된 점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실습 전 준비
실습을 하기 전 가장 먼저 진행했던 일은 학교 배정이었습니다.
실습을 나가는 미국 교환학생들은 각각 파일을 하나씩 받았는데요,
이 안에는 어느 학교의 어떤 선생님의 수업을 관찰하게 될지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실습 시 주의사항과 실습 전 필요한 절차 및 제출이 필요한 서류들이 담겨있었습니다.
배정을 받은 뒤에는 담당 선생님에게 연락을 하는 것과 함께 메이컨 시의 지역 인사 관리부서에 방문하여
개인 정보 확인 및 지문 등록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정보 등록을 마치고
실습 허가를 받게 되면 그 다음부터 학교에 방문하여 교육 실습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과정은 보통 1주일이 소요되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기계 문제로 인해 지문 등록이
잘 처리되지 않아서 실습 전 준비를 마치는 데에 2주가 걸리기도 했습니다.
2. 실습 학교 소개
제가 실습을 가게 되었던 학교는 Springdale Elementary School인데요,
Wesleyan College에서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미국 교환학생 학교에 들어가면 우선 방문자 등록을 하기 위해 행정실에 들르게 되어 있고,
이를 마친 후에 담당 선생님의 교실로 찾아갈 수 있게 됩니다.
미국 교환학생 교실들은 긴 복도의 양 옆에 하나씩 위치해 있었는데요,
학교 안의 교실들은 각각 담당 선생님들이 개별적으로 꾸민 것이기 때문에
각 교실들의 모습이 무척 달랐습니다.
3. 실습 중 경험한 부분
제가 실습에서 한 일들은 기본적으로 수업 관찰이 중심적이었는데요,
담당 선생님의 수업을 보면서 어떤 활동들이 진행되고 어떤 방식으로
미국 교환학생들에 대한 지도가 이루어지는지를 기록하는 일을 가장 많이 했었습니다.
이렇게 관찰한 수업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수학 시간에 학생들이
짝수, 홀수, 자릿수 등 배운 개념을 바탕으로 힌트를 주고 특정한 숫자를 맞히도록 하는 활동이었는데요,
이 활동의 특징적인 점은 답을 공개하기 전 학생들이 서로에게 자신이 생각한 답과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자신의 답이 정확하다는 것을 설득하도록 한 점이었습니다.
이 활동은 학생들이 무척 좋아하며 활발히 참여하기도 했고, 수학 개념과 함께 미국 교환학생들이
협동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법을 동시에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저도 이후에 이와 같은 활동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수업 관찰과 함께 담당 선생님을 도와 수업 활동의 진행을 보조하기도 했는데요,
주로 활동을 따라가는 데에 어려움을 겪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지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또한 시험을 본 후,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과정에서 질문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도하기도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담당 선생님이 자리를 비웠을 때에 아이들에게 개별 활동을 할 것을 지시하고
정숙을 유지하도록 감독하는 일을 잠깐 맡기도 했습니다.
이 실습에서는 수업을 온전히 맡아서 진행하는 일은 할 수 없었는데요,
이는 Student Teacher가 되어야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미국 교환학생 자격증도 취득해야 한다고 합니다.
3.5 기억에 남는 미국 초등학교의 특징
Springdale에서 교육 실습을 진행하면서 알게 된 미국 초등학교의 특징이 몇 가지 있었는데요,
우선 한 교실에서 모든 수업이 이루어졌던 한국과 달리 시간표에 적힌 과목에 따라
이를 담당하는 선생님의 반으로 학생들이 이동하여 수업이 진행된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 이외에 Recess라는 쉬는 시간이 따로 마련되어 이때 미국 교환학생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이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 Springdale은 Open Grade Book이라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한 학기가 완전히 마무리되기 전까지 각 평가 시험의 성적을 고정해두지 않는다는 정책입니다.
이에 따라 원하는 학생들은 이전에 보았던 시험을 다시 보는 것이 가능하고 그 점수를 성적표에 다시 기록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이 정책이 특히 기억에 남았는데요, 학생들에게 기회를 조금 더 제공함으로써
이전에 학습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도 다시 배우고 더 나아지는 시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4. 실습 후
매주 미국 교환학생 학교 방문 및 실습을 마친 뒤에는 그날의 수업에서 있었던 일이나
배웠던 점에 대해 정리하는 보고서를 작성하였는데요, 이는 공통 질문과 개별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공통 질문은 제가 듣고 있었던 수업의 주제에 따라 관찰한 선생님이 어떤 방식으로
학생들의 수업 이해도를 평가하는지를 설명하는 것이었고, 개별 질문은
오늘 실습에서 관찰한 활동 중 이후에 활용하고 싶은 것, 수업 활동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
미리 제시된 여러 가지 질문들 중 하나를 매주 선택하여 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매주 다녀오는 실습에 더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이후 제가 정리해둔 보고서들을 다시 읽으면서 실습 중에 어떤 점들을 배울 수 있었는지
다시 돌아보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5. 실습 종료 후 느낀 점
제가 실습을 오기 전에는 어떤 주제나 개념을 가르치는 방법과 이를 위해 활용하면
좋을 수업 방식들에 대해서는 많이 배웠지만 실제로 2~30명 정도 되는 아이들이 교실에서,
또 미국 교환학생 수업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는 많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실습을 통해 교사로서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도록 하는 분위기를
어떻게 만들고 유지하는지에 대한 모습을 많이 보고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실습을 통해 수업 바깥에서 미국 교환학생의
생활 및 행동 지도를 진행하는 방법도 직접 볼 수 있었던 점이 유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과 미국의 교육 환경에서 어떤 점이 비슷하고 다른지 직접 경험해 보고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생각해 보며 앞으로 어떻게 수업을 진행해 보고 싶은지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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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유학생이 느낀 영화관 이용 TIP!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공일오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다들 범죄도시4 관람하셨나요? 싱가포르에 오고 난 후에 범죄도시4가 개봉되었는데요.
범죄도시는 시즌1부터 워낙 재미있게 본 영화라서 범죄도시4도 꼭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싱가포르 영화관에서 관람해 볼까 생각하다가 예매까지 마쳤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영화관에 가서 범죄도시4를 관람하고 왔어요!
그래서 오늘은 싱가포르 영화관에 대한 내용을 칼럼에 적어보려고 해요.
싱가포르 유학 영화관은 한국 영화관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한국 영화가 개봉한 경우 더빙을 하는지 아니면 자막으로 대체되는지 등 싱가포르 영화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한국에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이 있듯이 싱가포르에도 비슷한 Golden Village가 싱가포르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골든빌리지 상영관은 프리미엄 관인 골드 클래스와 일반 관인 일반 클래스 두 가지가 있답니다
. 골드 클래스는 일반 클래스보다 좌석이 넓고 의자도 푹신하고 안락한 의자로 되어 있어요.
또한, 골드 클래스 라운지도 따로 있어서 바에서 와인이나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는데요.
영화 관람할 때 갖다 달라고 미리 주문할 수도 있답니다. 골드 클래스의 경우 요일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데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S$28-35 정도이고 목요일부터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S$41-45 정도입니다.
일반 클래스의 경우에는 보통 S$13-15 정도인데요. 저는 가난한 학생이라... 일반 관인 일반 클래스로 예매했답니다.
싱가포르의 많은 체인점 중에 Golden Village Bishan에서 범죄도시4를 관람했는데요.
싱가포르 유학 기숙사에서 영화관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버스로 이동했어요.
영화관이 있는 건물에 도착하고 나니 영화 시작까지 시간이 남아서 영화관이 있는 Junction 8 몰을 구경했답니다.
영화관 말고도 다른 가게들과 놀 거리가 많아서 다음에는 구경만 제대로 하러 오기로 다짐했어요.
그렇게 몰을 구경하다가 영화 상영 시간이 다가와서 영화관으로 향했는데요.
영화관은 몰의 꼭대기 층인 4층에 위치해있었어요.
같은 싱가포르 유학 기숙사에 사는 친구들끼리 영화를 보러 와서 한 친구가 전체의 영화티켓을 예매했는데요.
다른 한 싱가포르 유학 친구가 개인 사정으로 늦게 도착할 것 같아서
따로 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 직원분께 양해를 구했는데요.
다행히도 가능하다고 해주셨답니다.
싱가포르 유학 영화 티켓은 한국과 같이 온라인,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예매가 가능한데요.
저는 온라인으로 예매해서 상영관 입장 전 QR코드를 찍고 들어갔답니다.
제가 간 곳은 싱가포르 유학 상영관이 총 6개가 있었는데요.
아직까지 다른 곳은 가본 적이 없어서 이 규모가 평범한 규모인지 아니면 작은 규모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곧 하이큐와 인사이드아웃2도 관람할 예정이라서 다른 영화관에 가게 된다면
댓글로 이에 관한 추가 싱가포르 유학 정보를 적어놓을게요!
상영관 내부는 한국과는 조금 많이 달랐는데요.
첫 번째, 일단 좌석 단차가 아주 작다는 것입니다.
좌석 간에 단차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높이 차이가 없었는데요.
들어가자마자 시야에 맨 뒷좌석부터 맨 앞좌석이 한눈에 보였답니다.
이렇게 단차가 없어도 스크린이 가려지지 않고 잘 보일까 걱정했었는데요.
스크린이 워낙 높이 있다 보니까 안 가려지고 잘 보이더라고요.
두 번째는 좌석으로 가는 통로가 완만한 경사로였는데요.
한국에서는 통로가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내려가면서 좌석을 찾는 방식이었다면
싱가포르는 계단이 아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어서 누구나 쉽게 이동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영화 상영이 시작되어도 통로의 조명이 꺼지지 않고 밝게 빛나서 늦게 입장하는 손님들도
넘어지지 않고 쉽게 좌석을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세 번째, 상영관 내부가 매우 매우 추웠답니다. 저는 사전에 영화관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가서
다행히도 긴 바지를 입고 겉옷을 챙겨갔었는데요.
제 옆에 앉아서 영화를 보던 싱가포르 유학 친구는 긴팔과 긴 바지를 입었음에도 추워서
영화 후반에 상영관 밖으로 나갔답니다 그리곤 들어오지 않았어요…
영화가 다 끝나고 밖에 나가서 영화 중간에 갑자기 나간 이유를 물어보니
너무 추워서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하네요.
네 번째, 한국의 경우에는 영화 상영 전에 광고를 시작해서
영화 상영 시간이 지나도 몇 분 정도 이내에 영화 상영이 시작되는 편인데요.
싱가포르의 경우에는 영화 상영 시간부터 광고가 시작된답니다.
영화 상영 시간이 10시 35분이라고 가정한다면 35분부터 광고가 시작되어서
10분~15분 정도 지난 45분~50분 정도에 영화가 시작됐어요.
다섯 번째, 한국 영화의 경우 더빙이 된 상태로 상영될지 아니면 자막으로 대체될지 너무 궁금했었는데요.
한국어가 그대로 나온답니다. 더빙.ver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한국어가 그대로 나오는 영화에 싱가포르 유학 언어에 맞춰서 자막이 나오는데요.
싱가포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영어와 중국어 이 두 가지 언어가 자막으로 나왔어요.
여섯 번째, 영화가 상영되는 도중에 직원분께서 들어오시는데요.
영화 상영 중간에 직원분이 들어오셔도 맨 뒷좌석에서 확인만 하시는 한국의 경우와는 달리
싱가포르에서는 직원분이 상영관으로 들어와서 스크린이 있는 앞쪽으로 간 후에
플래시를 켜서 무엇인가를 확인하신답니다. 한 세 번 정도 영화 중간중간에 들어오셨던 것 같아요.
뭘 확인하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화 관람에 크게 불편을 주는 정도는 아니고
처음 봤을 때만 약간 당황하고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일곱 번째,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 직원분께서 미리 들어오셔서
맨 앞쪽에 쓰레기봉투를 놓으시는데요. 한국의 경우에는 상영관 밖으로
나가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과는 달리 싱가포르에서는 상영관 내부에서 나가는 길에 쓰레기를 버린답니다.
직접 싱가포르 유학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한국 영화관과
크게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예상보다 꽤 많은 차이점이 있어서 놀라웠어요. 한편으로는 차이점이 많아서 재밌기도 했는데요.
다른 나라의 영화관은 또 어떠한 차이점이 있을지 궁금해졌답니다.
▼싱가포르.ver 요가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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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유학 준비를 위한 TIP!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강택규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을 통해 미국 대학원 유학을 위한 팁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가 경험했던 것들에 관해 소개하고자 하며
다들 아시듯 유학에 대한 정답은 없기 때문에 해당 칼럼은
본인의 작업에 대해 점검하는 용도로 참고하실 추천합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나’에 대해 파악하기
2. 매력적인 미국 대학원 SOP 작성하기
1. ‘나’에 대해서 파악하기
미국 대학원 유학을 처음 준비하게 되면서 저는 저 자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유학을 가야하는가, 유학을 통해서 어떤 것을 경험하고 싶은가,
유학 이후에 어떤 커리어를 목표로 하는가,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가 등
오랜 시간 저에 대해서 질문을 던졌습니다. 물론 현재 유학 생활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지만 유학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해왔던 과정 덕분에
하고자 하는 방향이 뚜렷해졌던 것 같습니다. 전공과 상관없이 유학을 결심하고
준비하는 과정은 고되고 막막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미국 대학원 과정이 스스로를 결심을 다지는 데뿐만 아니라 SOP, 포트폴리오 등에서
자연스럽게 반영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어떻게 하면 좀더 스스로를 파악할 수 있었는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크게 제 전공(건축) 그리고 저에 대한 크고 작은 이벤트들을 쭉 한 번 적어보면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연대기’ 라고 하면 거창하지만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저에 대한 이야기를 쭉 적어보면서
어떻게 하면 이 사건들이 엮이고 지금의 저를 만들었는지 고민하였습니다.
단순히 머리 속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크고 작은 일련의 사건들을 정리하여 한 눈에 본다면
보다 쉽게 무엇이 중요하고 아닌지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유학을 준비하다 보면 스스로에게 객관적이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어려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저도 혼자서 준비하면서 어느 순간 제가 하고 있는 작업들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주제로 가는게 쉬울 것 같기도 하고, 이 정도에서 마무리해도 되지 않을까 등
순간순간 유혹도 있으며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스스로에 대해 정리한 기준이 뚜렷하다면 객관성을 잃는 빈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유치한 미국 대학원 과정일 수도 있고 의미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누구에게 보여주지도 않는 작업이니 유학을 준비하면서 솔직히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지길 추천합니다.
2. 매력적인 미국 대학원 SOP 작성하기
SOP는 Statement of Purpose의 약자로서 대학원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하고자 하는 미국 대학원 연구 방향을 적는 학업계획서 겸 자기소개서입니다.
지원하는 학과에 따라서 SOP(Statement of Purpose), PS(Personal Statement),
Essay 등의 이름으로 요구하며 저는 큰 구분없이 전반적인 SOP에 관하여 어떻게 하면
매력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제가 지원했을 때의 SOP 질문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저는 2개의 글을 작성해야 했고
각각 500자 제한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Statement of Purpose
Please describe your aptitude and motivation for graduate study in your area of specialization, including your preparation for this field of study, your academic plans or research interests, and your future career goals. Please be specific about why UC Berkeley would be a good intellectual fit for you.
첫 번째 에세이는 대학원 과정을 지원하게 된 동기,
이를 위한 준비, 학업계획 혹은 희망 연구주제, 미래 커리어 목표를 적는
매우 포괄적인 질문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두번째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2) Personal History Statement
Please describe how your personal background and experiences influenced your decision to pursue a graduate degree. In this section, you may also include any relevant information on the following:
•How you have overcome barriers to access higher education
•How you have come to understand the barriers faced by others
•Your academic service to advance equitable access to higher education for women, racial minorities and individuals from other groups that have been historically underrepresented in higher education
•Your research focusing on underserved populations or related issues of inequality
•Your leadership among such groups
두 번째 에세이는 대학원에 가기로 결심하게 된 제 배경에 대한 경험에 대한 글입니다.
매력적인 미국 대학원 에세이를 작성하는데 저는 개인적인 경험을 솔직하게 적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대학원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이 입시 혹은 취직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경험이 많이 있으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경험했을 듯한 일방적인 내용은 전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특히 내가 왜 지원하고 무엇을 위해서 왔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적어야 하는 SOP에서
일방적인 내용으로 분량을 차지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닙니다.
앞서 말했던 ‘나’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적고 그것을 바탕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경험이더라도 조금 더 개인적인 내용을 부각시킬 수 있다면 혹여 일방적인 주제
혹은 경험이더라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에세이를 작성하는데 저는 사회, 공동체, 커뮤니티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질문에서 알 수 있듯이, 많은 대학들이 사회에 대한 본인의 영향이 어떤지에 대해 묻곤 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제가 지원한 모든 학교에서 공통된 질문으로 나왔습니다.
물론 두루뭉실하게 적을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적을 때 훨씬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전공, 연구 분야에서 어떻게 하면 사회에 기여하거나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한
계획을 생각하신다면 보다 설득력 있는 SOP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주제를 미리 고민한다면 SOP뿐 아니라 포트폴리오에서도 일관성 있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완성도 있는 에세이를 작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검수를 받길 추천합니다.
SOP와 같이 전문적인 글쓰기는 일상적인 영어로 글을 작성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ChatGPT와 같이 AI가 발전해서 수준 높은 글을 작성 혹은 번역할 수 있지만
저는 그래도 검수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영어권에서 오래 생활하거나
유학을 가있는 분들께 검수를 받아 어색한 표현이나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에 대한 피드백을 받길 추천합니다.
그것이 아니면 SOP 검수 서비스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미국 대학원 유학을 준비할 때 SOP를 작성하고 최종적으로 검수 사이트를 통해서 교정을 받았습니다.
물론 교정본 또한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제가 작성한 안과 비교하면서
표현 방식이나 어색한 단어들을 비교 수정하면서 고쳐 나갔습니다.
▼건축업계 실무자의 미국 대학원 유학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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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교환학생이 알려주는 영국 비자 종류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GABBI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제가 적어볼 칼럼은 영국 교환학생 비자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른나라에서 공부를 할려면 또는 여행을 가기 위해서도 비자를 취득해야하는 경우가 대반수 인데요.
영국이라는 나라는 어떤 비자가 있는지 저는 현재 무슨 영국 교환학생 비자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국 무비자
우선 영국은 무려 6개월 동안은 무비자로 여행을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여행을 오기 위해서는 또는 6개월 정도의 교환학생을 할려고 오시는 분들은 비자없이 오실 수 있어요.
안그래도 준비 할게 많은데 비자 하나 신경 안써도 되면 은근 진짜 할게 줄어든답니다.
혹시 6개월 미만 영국 교환학생을 오시는 분들은준비를 해야할 서류는
여권, 재직 및 소득 증명서,잔고 증명서, 가족관계 증명서를 준비 해주시면 된답니다
대표적인 영국 비자 종류
Short Term Student Visa 단기 학생 비자
보통 영국 교환학생을 1년 정도 오시는 분들이 이 비자를 많이 신청하시는데,
단기 학생 비자는 7개월 부터 11개월정도 머무시는 학생들이 비자를 많이 신청을 한답니다.
단기 영국 교환학생 비자를 가지고 일을 할 수는 없는데요. 아르바이트,
무급 인턴쉽등 일은 할 수가 없고 또 비자를 연장을 할 수도 없답니다.
준비해야할 서류는 무비자와 비슷하지만 결핵증명서와 비자레터가 필요로하답니다
Tier 4 General Student Visa 학생 비자
대학교를 다닐 때는 모든 영국 교환학생들이 이 비자를 신청을 하는데요.
파운데이션, 대학과정, 석사, 박사를 준비하는 영국 교환학생들은 모두가 다 Tier 4 비자를 가지고 공부를 한답니다.
Tier 4 비자를 가지는 경우에는 학기 중에는 주 20시간 이하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가 있어요.
방학 때는 20시간 이상 근무를 해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비자를 얻기 위해서는 영어 테스트 IELTS의 성적표가 필요한데요.
파운데이션의 경우 각 학교 마다 다르지만 Overall 5.0을 받아도 올수있는 학교가 있고 보통은 5.5 에서 6.0을 받아야 했답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는 each score 5.5 이상에 overall 6.0을 받아야 올 수 있는 조건이었어요.
준비해야할 서류는 비슷하지만 또 결핵 증명서와 CAS letter 등 조금은 복잡한 절차가 있답니다.
배우자 비자
배우자 비자는 영국 여권을 가진 영국인과 결혼을 하면 배우자 비자가 생기는데요
그러면 배우자도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가 있답니다.
하지만 운동 선수나, 치과 의사등 약간의 제한은 생기는 것 같아요
여기서는 필수로 제출을 해야하는 영국 교환학생 서류가 있는데요.
혼인 및 파트너쉽 증빙, 2년 이상 동거 증빙, 영어 성적, 피앙세가 proposed civil partner인 경우,
영국 입국 후 6개월 이내 혼인 또는 civil partnership 변경 증빙 , 영어 성적, 재정증명 등 .. 복잡하네요
새로 생긴 비자
Graduated Visa 졸업 비자
졸업비자는 생겨난지 얼마 안된 비자인데요. 2021년에 생겨난 비자에요.
2021년 전까지는 졸업을 하고 나서 취업을 하고 싶어도
3개월이라는 시간을 주고 3개월안에 sponsorship 비자를 받을 수 있는 회사에
취직을 해야지만 영국에서 머물 수가 있었는데요. 만약 취업을 못하면 다시 자기나라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이었던거죠.
그래서 영국에서 취직을 원하는 영국 교환학생들은 영국 워홀을 신청해서 다시 영국에 오기도 했었는데요.
2021년에 새로 생겨난 졸업비자는 학교를 졸업한 후에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으면서 체류 할 수 있는 비자인데요.
학사 석사는 졸업 후 2년 동안 머물 수 있으며, 박사는 졸업 후 3년동안 체류가 가능하답니다.
2년동안 자유롭게 캐리어를 쌓으라고 준 제도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졸업비자에는 약간의 조건이 있는데요.
대학교에서 무사히 final 성적을 받고 학위를 취득해야 그때 비자를 신청 할 수 있는데요.
주의해야할 점은 현재 가지고 있는 tier 4 비자가 만료 되기 전에 신청을 해야한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신청을 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비자를 신청하고 나서 졸업 비자를 받을 때 까지는 영국을 떠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시간 계산을 잘하고 영국에 꼭! 체류를 하셔야 합니다.
저는 비자를 받는데 까지 약 3주에서 한달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비자를 기다리는 동안 학생비자가 만료 되더라도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으니 상관 없습니다!
제가 이 문구를 찾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았는지 몰라요.
저는 비자가 9월 10일 정도에 만기였고 7월부터 8월까지 한달 정도 유럽여행을 할 생각이었어서
그 전에는 비자를 신청했다가 7월 전까지 비자를 못받으면 여행을 못가니
여행을 갔다와서 8월 중순에 비자를 신청해야지 했는데,
영국 교환학생 비자를 받을려면 짧으면 2주 길면 2달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데
만약 최악을 생각해서 10월에 받으면, 1달의 비자 공백이 생겨서
찾아보니 정보가 정말 안나오더라구요.
근데 법적으로 문제 없다는 내용을 보고 안심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졸업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햐는데요.
좀 비싸요.
비자 신청비 822 파운드에
건강 보험료? 1년에 624파운 근데 2년이니까 1248파운드
총 2070파운드 ㅎㅎㅎㅎㅎ 300만원이 넘네요...
그래서 2년 동안 자유롭게 일을하고 알바를 하고 캐리어를 쌓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빨리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ㅎㅎ
비자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www.gov.uk/graduate-visa 여기서 볼수 있답니다.
2024년에는 또 학생 비자가 바뀐다는 말이 있었는데요
학생비자를 신청한 주신청자가 가족을 동반을 할 수있는데
석사 과정 이상인 경우에 가족이 올수있었는데요.
하지만 2024년 1월 부터는 배우자 또는 자녀들과 동반을 할 수 없다는 발표를 했다고 하는 것인데요.
배우자와 자녀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박사과정 또는 연구과정에서만 적용이 된다고 하니 잘 알아보셔야 될 것 같아요.
매년 이렇게 비자가 계속 바뀌다 보니 자주 영국 정부 들어가서 알아보고 해야할 것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영국 비자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비자가 한번 꼬이면
다시 돌아가야하는 경우가 생기니까 잘알아보시고 확실히 신청해서 영국에서 안전하게 머물 수 있기를 빕니다 !!
▼영국 오이스터 카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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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츠 시험 접수부터 응시까지, 한국 vs 캐나다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차빛나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제가 경험했던 아이엘츠 시험 준비 과정과 접수부터 응시까지의
여정을 캐나다와 한국에서의 차이를 중심으로 나눠볼까 해요.
IELTS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오늘은 제가 경험했던 IELTS 시험 준비 과정과 접수부터 응시까지의 여정을
캐나다와 한국에서의 차이를 중심으로 나눠볼까 해요. IELTS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IELTS 시험이 처음이신가요?
IELTS(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는 국제 공인 영어 능력 검증 시험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대학 진학, 취업, 이민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캐나다와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고 있습니다.
토플/아이엘츠 시험 모두 가능한 추세이지만 영연방국가에서는 IELTS를 대체로 보는것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살고있는 벤쿠버에 유명한 2년제 college와 4년제 University를 예로 영어조건을 보여드릴게요.
최소조건이니 높을수록 좋겠죠!
1) BCIT
2) UBC
아이엘츠 시험 접수부터 응시까지, 캐나다와 한국에서의 IELTS 시험 절차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 시험 일정:
- 캐나다에서는 매주 또는 격주 단위로 시험이 실시됩니다.
지역에 따라 시험 일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시험 접수 전에 일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캐나다 온라인접수처: https://www.ielts.ca/
- 한국에서는 월 1~2회 정도 시험이 실시됩니다. 역시 지역에 따라 일정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 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온라인 접수처: https://ielts.idp.com/korea
* 시험 유형:
- 캐나다와 한국 모두 Academic 모듈과 General Training 모듈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Academic 모듈은 대학 진학이나 유학 등 학문적인 목적으로, General Training
모듈은 취업이나 이민 등 실용적인 목적으로 적합합니다.
* 성적 발표:
- 캐나다에서는 시험일로부터 약 2주 후에 온라인으로 성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우편으로도 성적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한국에서는 시험일로부터 13일째 되는 날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성적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우편 수령을 원할 경우, 추가 요금을 지불 해야 합니다.
위의 정보를 참고하여, 본인에게 맞는 IELTS 시험을 선택하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시험 준비: 캐나다와 한국의 학습 자원 비교
IELTS 시험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학습 자원은 매우 중요합니다.
캐나다와 한국에서는 각각 다양한 학습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한국에서 아이엘츠 시험을 본적은 없어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캐나다에서 접수 할 경우 이메일로 학습자원 추가 제공을 해줍니다.
* 어학원:
- 캐나다에서는 대형 어학원부터 소규모 과외까지 다양한 형태의 어학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어학원에서는 IELTS 시험 대비반을 운영하며, 모의고사나 피드백 등을 제공합니다.
-
한국에서도 대형 어학원부터 소규모 그룹 수업까지 다양한 IELTS 시험 대비반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이엘츠 시험 인터넷 강의나 화상 수업 등 비대면 학습 자원도 풍부합니다.
* 온라인 강의:
- 캐나다와 한국 모두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IELTS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
유명 강사들의 강의부터 무료 강의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 최근에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도
IELTS 학습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
- 저는 해커스 아이엘츠 종합반을 온라인으로 들었는데 먼저 연습하고 시작할 수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 영어 도서관:
- 캐나다에서는 대부분의 도서관에서 영어 도서와 오디오북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아이엘츠 시험 대비용 교재나 자료도 구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한국에서도 공공도서관이나 대학도서관에서 영어 도서와 IELTS 시험 대비용 교재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전자책이나 오디오북도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학습 자원을 선택할 때는 자신의 학습 스타일과 목표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IELTS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접수 절차: 캐나다와 한국에서의 차이점
IELTS 시험 접수 절차는 캐나다와 한국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두 나라에서의 일반적인 접수 절차를 비교해보겠습니다.
* 캐나다
- IELTS 공식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시험 일자와 센터를 선택하여 접수합니다.
- 신용카드 또는 페이팔을 통해 결제할 수 있습니다.
- 여권 사본 및 기타 서류 제출이 필요하기때문에 미리 준비하셔야합니다.
- 시험 일주일 전에 이메일로 수험표가 발송됩니다.
- 파일첨부가 잘못될 경우 이메일로 연락이 올 수 있으므로 이메일체크 필수입니다.
- 캐나다의 경우 제출한 신분확인 서류가 통과됐는지 이메일을 꼭 확인하셔야합니다.
* 한국
- IDP IELTS 또는 영국문화원 IELTS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시험 일자와 센터를 선택하여 접수합니다.
- 계좌이체, 신용카드, 카카오페이 등으로 결제 할 수 있습니다.
- 여권 사본을 필수로 업로드 해야 하며, 일부 시험 유형에 따라 추가 서류 제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시험 4~5일 전에 이메일과 문자로 수험표가 발송됩니다.
두 나라 모두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지만,
세부적인 절차나 요구사항은 다를 수 있으므로, 접수 전에 반드시 각 기관의 안내사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엘츠 시험장 선택: 캐나다와 한국의 옵션 비교
IELTS 시험을 접수할 때, 시험장 선택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입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와 한국에서 제공되는 시험장 옵션을 비교해보겠습니다.
* 캐나다
-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시험장이 운영되고 있어, 지역별 선택지가 다양합니다.
- 대표적인 도시로는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등이 있습니다.
- 대형 대학이나 전문 시험센터에서 주로 시험이 진행되며, 시설과 편의성이 좋은 편입니다.
* 한국
-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에서 시험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대학 내 어학당이나 전문 시험센터에서 주로 아이엘츠 시험이 진행됩니다.
- 일부 시험장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주차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국가에서는 IELTS 공식 주관사가 시험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시험장마다 시설, 위치, 주변 환경 등이 다를 수 있습니다.
시험장 선택 시에는 본인의 이동 편의성, 시설 수준, 주변 소음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응시료 비교: 캐나다 대비 한국
IELTS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응시료는 중요한 고려사항 중 하나입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와 한국의 IELTS 응시료를 비교해보겠습니다.
* 캐나다
주마다 응시료가 다르고 홈페이지에 나오는 응시료는 이전가격인것같습니다.
직접 들어가서 확인했을 경우 벤쿠버 기준,
- 캐나다의 IELTS Academic 모듈 응시료는 CA$ 345 ~ 380입니다.
- General Training 모듈의 경우 CA$ 340입니다.
* 한국
- 한국의 IELTS Academic / General 모듈 모두 응시료는 286,000원~ 299,000원입니다.
한국의 IELTS 응시료는 캐나다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환율 변동 및 현지 세금 등에 따라 실제 비용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해당 국가의 공식 IELTS 웹사이트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당일: 캐나다와 한국의 절차 및 분위기
IELTS 시험 당일에는 각 국가별로 절차와 분위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캐나다와 한국의 IELTS 시험 당일 절차와 분위기를 비교해보겠습니다.
* 캐나다
캐나다는 IELTS 시험장이 주로 대학교나 대형 교육기관에 위치하며,
시험장 내부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시험 시간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지며,
본인이 선택한 시간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해야 합니다.
시험 시작 전에는 신분증 확인과 보안 검색이 이루어지며 휴대폰, 가방 등 소지품수거를 한명씩 진행합니다.
이후에는 대기실에서 대기하다가 차례대로 시험장에 입장합니다. 감독관들은 엄격하게 규정을 준수하며,
학생들은 시험 중에 휴대폰이나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단점은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스피킹시험이 한참 뒤 일수도 있어서 기다려야할 수 있습니다.
* 한국
한국 역시 IELTS 시험장이 대학가나 대형 교육기관에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긴장감이 높은 분위기이며, 학생들은 제시간에 고사장에 입실하여야 합니다.
시작 전에는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며, 소지품은 지정된 장소에 보관해야 합니다.
컴퓨터 기반 시험은 따로 필기구를 제공해줍니다.
각 국가별 IELTS 시험 당일 절차와 분위기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엄격한 규정과 철저한 감독 아래에서 진행된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아이엘츠 시험 결과 처리 및 수령 과정: 캐나다 vs 한국
IELTS 시험 결과 처리 및 수령 과정도 두 나라 사이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 캐나다
보통 시험일로부터 13일 후에 온라인으로 성적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우편으로도 성적표를 받아볼 수 있는데, 이때는 약 10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만약 급하게 점수가 필요한 경우라면,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시험일로부터
5~7일 이내에 결과를 받는 '빠른 채점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paper 베이스 시험보다 computer 베이스 시험이 성적표를 일찍 받습니다.
* 한국
한국에서는 시험일로부터 대략 13일째 되는 날에 인터넷을 통해 성적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편 발송을 신청하면 약 10일 안에 집에서 성적표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단, 빠른 채점 옵션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두 나라 모두 IELTS 공식 웹사이트(https://reg.britishcouncil.kr/ko/)에서
시험 접수부터 결과 확인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재응시 정책과 절차: 캐나다와 한국에서의 차이점 비교
아이엘츠 시험 재응시에 대한 정책과 절차도 캐나다와 한국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캐나다
캐나다는 지역별로 재응시 정책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지역의 IELTS 시험 센터나 주관 기관에 문의하여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일정 기간 내에 동일한 모듈로 재응시하는 것이 허용되지만,
그 기간은 센터나 주관 기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센터에서는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더 짧은 대기 기간 후에 재응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 한국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시험을 제대로 마치지 못한 경우,
감독관에게 문의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미리 시험 센터나 주관 기관의 연락처를 알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엘츠 입문자를 위한 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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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에 관한 정보를 얻는 다양한 방법 소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유학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 소개를 주제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미국 대학원과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무료 미국 대학원 유학설명회, 박람회에서 정보를 얻기
미국 유학에 대한 관심이 있고 준비하려고 하는데 정보가 잘 정리되지 않아서 막막하신가요?
그렇다면 무료 유학설명회 또는 박람회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학설명회와 박람회는 미국 유학 준비를 체계적으로 시작하고 필요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예를 들어, 해커스나 다른 유학 관련 기관에서
주최하는 설명회는 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진행되며, 특정 기간마다 열리기 때문에
참여 전에 미리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명회와 박람회에서는 미국 유학의 전반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지원서 작성 방법,
영어 시험 준비 요령, 장학금 정보, 그리고 각 학교의 입학 요건 등 다양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설명회에 참여하면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고, 때로는 합격자들의 실제 경험담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설명회와 박람회에 참석할 때는 사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참가 신청서 작성, 필요한 질문 목록 작성, 그리고 필기 도구 준비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준비를 철저히 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참석 후에는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정리된 자료들을 재검토하고,
앞으로의 미국 대학원 준비 과정을 세부적으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미국 유학/대학원에 다니는 사람 또는 다녀온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기
미국 유학설명회나 박람회를 통해 기초적인 정보를 얻은 후,
이를 실제로 경험한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매우 유용한 다음 단계입니다.
특히, 같은 전공이나 분야에서 공부했거나 현재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전공의 미국 대학원
입시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나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들을 수 있습니다.
조언을 구할 때는 직접 만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대면 상담을 통해 상대방의 표정과 감정을 읽을 수 있고,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변에 미국 대학원을 다녀온 사람이 없거나 직접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Reddit,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그룹, The GradCafe, 유튜브, 팟캐스트 등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전 세계 유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질문을 할 때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질문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학업계획서를 어떤 식으로 작성해야 하나요?", "미국 대학원에서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어떤 영어 시험 점수가 필요한가요?" 등의 질문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고, 공통된 답변을 바탕으로 유용한 미국 대학원 정보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3. 관심 있는 학교/학과/연구실 사이트에서 입학에 대한 정보 얻기
관심 있는 학교나 학과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입학 요건과 관련된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미국 대학은 각 학과와 연구실마다 다른 요구 사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미국 대학원 학교의 입학 요건을 확인하면서 필요한 시험 점수,
추천서의 개수와 종류, 자기소개서의 내용 등 세부 사항을 미리 파악해야 합니다.
학교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종종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학과나 연구실에 직접 연락하여 최신 입학 정보를 확인하거나,
공지사항을 통해 새로운 정보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입학 준비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빠짐없이 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학과의 연구 방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각 미국 대학원 학교의 입학처 사이트뿐만 아니라 학과 또는 연구실의 개별 웹사이트에서도
중요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므로, 이를 모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관심 있는 학교/학과/연구실 재학생에게 연락하기 (유학에 관한 실질적 조언)
가장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해당 학교나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직접 연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재학생은 학교와 학과의 내부 정보를 가장 잘 알고 있으며,
공식적인 정보에서는 찾기 어려운 실제적인 조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교수의 연구 스타일이나 학과의 분위기, 그리고 연구 펀딩의
안정성 등은 재학생의 경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정보입니다.
재학생에게 연락할 때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몇 가지 구체적인 질문을
작성하여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이메일을 보낸 후에는 답장이
오지 않거나 느리게 올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재학생들도 바쁜 일정을 가지고
있거나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고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학생에게 해볼 만한 질문으로는 "해당 교수님이 학생들을 얼마나 잘 지도하시는지?",
"학과의 연구 분위기가 지원적인지?", "펀딩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지?"와 같은
실질적인 질문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을 통해 얻은 정보는 입학 결정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미국 대학원 유학 관련 전문 컨설팅 업체 이용하기
미국 유학 준비는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일 수 있으며,
모든 단계를 혼자 준비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유학 관련 전문 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컨설팅 업체는 입시 전략 수립, 서류 작성, 면접 준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전문가의 조언과 지원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컨설팅 업체를 이용할 때는 그만큼의 비용이 든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비용 대비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잘 따져보고, 자신에게 맞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컨설턴트의 경험과 전문성을 확인하고, 실제 이용자들의 리뷰를 참고하여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 정보, 어디서 얻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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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환학생이 알려주는 미국 대학교 문화!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순둥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은 미국 대학 생활과 대학 행사를 담았습니다.
제가 미국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고 싶었던 나라를 미국으로 정한 이유도 미국의 대학교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였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배경으로 많이 나오기도 했고 미국 대학에서 배우는 자료들을
한국 학교에서 많이 다루고 있기에 항상 궁금해했습니다.
미국 교환학생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현지인들과 함께 학교 생활을 하면서 느끼고 미국 대학교 문화를
경험했던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학교에서 오티를 듣고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은 학생증 발급이었습니다.
학교 내에서 어떤 행사를 참여할 때 당연히 필요하기도 하지만
미국 내에선 Student Pass가 많아 특별한 혜택들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12학점 이상 듣는 학생들에겐 150달러를 내면 U-Pass를 발급해줍니다.
이것은 시카고 내에서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학생증과 교통 카드엔
프로필이 들어가야해서 사진을 찍어야합니다. 보통 한국에서는 사진을 따로 찍어와서
파일을 제출해야하는데 미국은 그 자리에서 바로 찍더라구요..
그것도 그냥 카메라가 자동으로 찍히는 아날로그 그 자체였습니다..!
미국 교환학생 학생증은 1주일 정도 걸렸고 U-Pass는 완전 학기 초라서 10일은 더 걸렸습니다ㅠㅠ
미국 교환학생 수업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자유로웠습니다.
수업시간이 30분, 1시간이 지나도 앞문으로 들어와서 맨 앞자리를 앉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수업시간 내에 개인적인 질문이나 의견을 말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조금 놀랬던 건 교수님이 강의를 하고 있는데도 대놓고 엎드려 핸드폰을 하거나
헤드폰 또는 에어팟을 끼고 있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 것 자체가 제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또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던 점은 미국 대학생들이 아이패드를 안쓴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한국에서는 거의 학생들이 아이패드를 많이 들고 다녀서 당연히 미국도 그럴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아이패드를 쓰지 않았습니다.
노트북만 가지고 있거나 필기를 할 땐 개인 공책과 펜을 사용하더라구요!
그리고 초등학생 때 썼던 두꺼운 파일을 들고 다니는 학생들도 많이 봤습니다.
그렇기에 거의 모든 미국 학생들은 책가방을 들고 다녔습니다. 에코백이나 작은 가방을
아무도 들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이 편한 차림으로 등교합니다.
보통 화장을 하거나 코트를 입는 학생들은 거의 국제학생들이었습니다.
미국은 내추럴한 복장을 한 미국 교환학생들이 많은 것 같아 개인적으로 보기 좋은 것 같아요!
미국은 한국과 달리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입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상관없이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결정됩니다. 그래서 매주 과제가 정말 많습니다.
제가 듣는 수업들 모두 매주 과제와 퀴즈가 있습니다. 물론, 엄청나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 신경써야합니다. 저는 시험도 3번 치는 과목이 있습니다.
확실히 매주 과제와 퀴즈, 시험도 많아서 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미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교육계에서 완전히 온라인 사용을 권장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국도 2020년부터 온라인 수업과 온라인 대학 홈페이지가 활성화되었지만 미국은 완전히 정착한 느낌이었습니다.
수강신청 할때도 온라인 수업들 비중이 정말 많았습니다. 100% 온라인 수업도 있었고
하루는 오프라인 수업, 하루는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는 강의도 많았습니다.
또한, 퀴즈나 과제도 모두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졌고 시험도 대면으로 친 수업이 없습니다.
제 주변에도 보면 다 온라인으로 치는 것 같습니다. 모든 공지도 D2L이라는 온라인
미국 교환학생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지기에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학교 내에 정말 다양한 행사들이 매주 열립니다.
보통 동아리에서 개최하기도 하고 학교 자체에서 개최하는 행사 등이 있습니다.
자주 행사가 열리지만 한국과 마찬가지로 자주 참여하는 사람만 참여하고
나머지는 관심이 없는 편이었습니다. 이건 제 미국 교환학생 학교만 이런 경향이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제가 처음 참여했던 행사는 학교에서 개최한 Movie night 행사였습니다.
이것은 학교 광장에서 돗자리 깔고 영화를 보는 것이었습니다.
영화도 제가 재밌게 잘 봤던 엘리멘탈을 상영해주었고 선선한 날씨에
잔디밭에 룸메와 함께 봐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팝콘과 스낵,
음료수도 제공해서 더 잘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할로윈 데이로
호박과 해골에 페인팅 하는 행사가 열려 제 버디와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행사를 같이 하면서 확실히 다른 사람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여행을 준비하고 가면서 빠진 행사들이 많았는데 웬만하면
미국 교환학생 버디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려고 있습니다ㅎㅎ
그리고 미국 교환학생 대학교 뿐만 아니라 미국에는 청설모가 정말 많습니다.
한국 길고양이보다 훨씬 많기에 학교 등굣길에 항상 봅니다.
처음에는 정말 신기했고 지나가다가 항상 멈춰서 사진 찍었는데 이젠 너무 익숙해져서
함께 등교하는 기분이 들어요ㅎㅎ 뛰는 모습이 정말 귀엽답니다! 또한, 학교에 꽤 자주 거위 떼들이 옵니다.
정말 큰 거위인데 성격이 나쁘다고 해요.. 오죽하면 미국인들 중 몇 가구는 도둑 방지를 위해
일부러 거위를 잔디에 풀어놓을 정도라고 해요! 가까이 가면 엄청 소리내고 문다고 해서 멀리서만 구경합니다!
그리고 거위 똥들이 많기에 거위 떼들이 오면 땅바닥을 잘 살피면서 걸어야 해요ㅠㅠ
대부분 미국 학교에는 학교 내 경찰들이 있습니다. 수시로 경찰들이 돌아다닙니다.
확실히 총기 때문에 항상 경찰들이 순찰하는 것 같습니다. 괜히 경찰들 보면 심리적으로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ㅠㅠ
미국 내 어느 문에도 항상 총기 금지 마크가 있습니다. 한국과는 정말 다른 문화가
총기 소유가 합법인 것이기에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하는 것 같아요!!
사실 오늘도 학교 근처 센터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나서 엄청 난리났었습니다 ㅠㅠ
저는 기숙사 1층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경찰이 문 두드리면서
당장 나와서 방으로 가서 창문 가까이에 있지 말라구 소리치더라구요ㅠㅠ 정말 머리가 하얘진 상태로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금은 용의자도 잡았고 상황 정리가 됐지만 제 마음은 아직 혼란스러운 것 같아요..
미국 교환학생 생활 반이 지나간 시점에서 경각심을 준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학생 되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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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환학생의 편의점 추천템 정리!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시오빵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일본 교환학생 일본 편의점 추천 음식을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사실 일본 편의점 음식은 워낙 유명해서 유명한 음식은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유명한 추첨템과 더불어 일본 교환학생에서 사는 동안 먹었던 음식 중에서
추천드리고 싶은 음식과 신상템을 가져와봤어요!!
우선 일본 편의점은 로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가 가장 유명합니다! 이 세 편의점이 가장 유명하고 많이 있어요.
일본 편의점이 처음 등잔한 건 1969년이며 세븐일레븐이 가장 먼저 생겼다고 합니다.
현재 1위 편의점은 로손편의점이라고 해요! 한국에는 없는 편의점이라
일본 교환학생가면 한국 일본 교환학생들이 많이 찾는 편의점입니다!
특히 로손은 신상품이 가장 다양하고, 디저트가 맛있기로 유명해요!
다음으로 3위가 세븐일레븐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한국 음식을 파는 한식 페스타 등 애니메이션이랑 콜라보나 행사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또 세븐일레븐의 자체 상품 과자나 조리 식품이 맛있어서 편의점 레시피하면 거의 세븐일레븐 자체상품 레시피더라구요!
가장 유명한 3개 편의점 외에도 미니스탑이나 데일리야마자키 같은 브랜드도 있지만, 잘 보이진 않는 것 같아요!
저도 미니스탑만 한번 봤고 데일리 야마자키는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2위는 패밀리 마트인데요! 23년 기준 16000개가 넘는 점포가 있습니다.
제가 느낄 때 패밀리마트는 밥이 맛있어요! 삼각김밥(오니기리)이나
김밥이 일본 교환학생 편의점 중에서 가장 저렴하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 편의점에만 있는 특징
그 밖에도 일본 편의점은 음식 뿐만 아니라 화장품, 책, 잡지 등을 구매할 수 있고,
편의점 안에 화장실이 있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은 흡연구역이 거~의 없는데요. 편의점 앞에 흡연 구역이 있어서
흡연자분들이 편의점에 들러 흡연을 하고 가시는 일본 교환학생들이 많습니다.
또 내부에는 무료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고, ATM기, 커피 기계, 복사기 등이 있어서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어요! 저번에 소개해드린 공과금도 편의점에서 낼 수 있습니다!
일본은 정말 편의점에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럼 제가 추천하는 일본 편의점 추천리스트(디저트 위주)를 소개해드릴게요!
로손(Lawson)
1. 모찌롤 もち食感ロール
로손하면 디저트가 가장 유명합니다! 대표적인 일본 교환학생 디저트로는 로손의 모찌롤이 있는데요!
모찌롤은 정말 유명해서 한국에서 없었는데 현재 한국 편의점에서도 팔고있죠!
역시 롤케이크인데요! 모찌롤이랑 비슷한 맛이지만 크림이 더 고급스럽고 빵이 더 부드러워요!
가격은 227엔(2270원)입니다. 모찌롤보다 조금 더 비싸요.
생크림 100%라고 쓰여있네요! 모찌롤의맛을 아시는 일본 교환학생 분은 이 빵도 드셔보시길 바래요 ㅎㅎ
이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어요! 밑에는 바삭한 와플콘인데 위에 아이스크림이 진한 우유맛이예요!
이제보니까 로손은 우유를 잘하네요 ㅎㅎ! 여러분 우유나 버터,
치즈 상품에 훗카이도라는 글씨가 있으면 무조건 맛있습니다.
다른 상품에 비해 맛이 진해요! 이 아이스크림은 로손에만 있으니까
로손 일본 교환학생가시면 한 번 드셔보시길 바래요! 가격은 279엔(2790원)이네요!
왼쪽 사진의 오하요 쟈지 푸딩은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부드럽고 진한 우유맛의 푸딩입니다. 입에서 사르르 녹아요 ..
괜히 유명한게 아니더라구요. 근데 우유맛을 싫어하시거나 느끼하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가격은 181엔(1800원)입니다!
로손 일본 교환학생에서 제가 좋아하는 푸딩은 오른쪽의 커스터드 푸딩입니다!
커스터드 크림맛인데 진한 맛이예요! 다른 마트 푸딩 보다 더 진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로손 편의점에만 있으니까 로손갈때마다 꼭 사요! ㅎㅎ 밑에는 카라멜 시럽이 있어서
푸딩을 뒤집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당 ! 가격은 221엔(2200원)
로손에만 있는 코너
한국의 삼각김밥하고 일본 오니기리랑은 좀 차이가 있어요!
한국은 전주비빔, 참치마요, 돈까스 등등 다양한 맛이 있는데요. 일본의 오니기리는 참치마요.
연어, 미역 등 생선이나 해산물 맛이 많습니다. 저는 참치마요만 먹어요.. 미역이나 연어는 조금 비린내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한국페스타를 하는 세븐일레븐이 너무 좋습니다...
소주도 팔고 있더라구요 ㅎㅎ.. 가격은 327엔 (3270원)이네요!
일본에서 파는 소주는 과일맛이나 요구르트 맛 등 다양한 향이 첨가된 소주가 인기있어요!
그냥 소주는 잘 안 마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번에 학교 근처 편의점에서 일본인들이
소주를 엄청 사가는 모습을 보고 뭔가 뿌듯했습니다
세븐 꿀조합
일본 세븐일레븐 추천 조합입니다! 세븐 일레븐 피비상품인 탄탄라면과
깍둑고기형식의 고기를 올려 먹는 조합입니다. 사실 라면은 꼭 이게 아니어도 몽고
탄멘이라는 다른 컵라면도 유명해요! 탄탄멘+ 고기 조합이 유명한 것 같아요!
여기에 반숙 계란장도 올려서 먹는데, 이렇게 함께 먹으면 정말 배부릅니다 ㅎㅎ..
1. 먼저 라면을 끓입니다.
2. 고기는 전자렌지에 1분 30초 데워줍니다.
3. 라면 위에 올려서 함께 먹습니다.
가격은 총 900엔 정도 드는 것 같아요!
고기를 녹여서 라면 위에 얹어주면 이치란 부럽지 않은 라멘이 됩니다!
여행 오셨을 때 호텔에서 편하게 라면을 드시고 싶은 분들은 해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탄탄멘은 하나도 맵지 않고 땅콩맛이 진하게 나서 맛있습니다! 돈베이 라면도 맛있지만
다른 라면도 맛있으니까 한번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여!
▼일본 자판기 문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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