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준비 2024. 2. 2. 10:00

독일 방문학생 생활 중, 꼭 필요한 어플 추천

독일 방문학생

[본 포스팅은 지구촌특파원 말하는 독일감자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독일 방문학생 생활 시 꼭 깔아야 하는 어플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적립 어플을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ㅋㅋ

기본으로 카페 어플은 무조건 사용하고 있고 포인트 모으는

적립 어플도 정말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포인트 모이는 재미도 있고 모은 포인트로 공짜 커피를 마시면 괜히 뿌듯하고 그럽니다ㅋㅋ

 

당연히 독일 방문학생에도 적립 어플이 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생활에 유용한 어플이 많이 있어서

저는 외출할 때나 마트에서 장볼 때 꼭 해당 어플에 들어가 할인 정보 등을 확인합니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독일 방문학생 어플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독일 기차표 예매 앱 DB Navigator / 기차 포인트 적립 앱 BahnBonus]

 

독일 유학



한국으로 따지면 KTX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KTX앱은 기차표 예매와 포인트 적립이 한 개의 앱에서 동시에 가능하지만, 

독일의 기차표 예매 앱인 DB Navigator은 기차표 예매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따로 포인트 적립 앱인 BahnBonus앱을 설치해서 연동해야 합니다.

추가로 포인트 적립까지 가능합니다. BahnBonus 앱에서

내가 구매한 BahnCard 번호를 등록해 놓으면 추후에 DB Navigator에서

기차표를 예매할 때 결제창에서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어요.

독일 교환학생



적은 것 같지만 자주 기차를 이용하는 독일 방문학생 분들이라면 포인트 모으는 게 쏠쏠하실 거예요ㅋㅋ

그렇게 모은 포인트로 식사권을 구입하거나

좌석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옵션을 포인트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벌써 564P를 모았네요!

독일대학교



 

 

 

[독일 마트 앱 REWE / 통합 포인트 적립 앱 PAYBACK]

 

독일대학



제 최애 마트인 REWE의 마트 어플이 있습니다!

물론, 다른 독일 마트인 tegut, Edeka 등의 마트 어플도 있어요.

해당 마트 어플에서 행사 전단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전단지에서 세일 항목이나 새로 들어온 물품 소식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플에서 주는 쿠폰을 활성화하면 결제 시 어플 내에 있는 바코드를 통해 할인을 적용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합니다.

 

독일 마트는 종류가 매우 많은데 그 모든 마트 어플을 깔기에는 너무 번거롭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당신!

그런 당신을 위해 통합 적립 어플인 PAYBACK 어플이 있습니다!

 

PAYBACK 어플을 가입하면 PAYBACK 어플 내에서도 할인 등과 같은 쿠폰을 활성화 할 수 있어요.

또한, PAYBACK과 제휴를 맺은 업체가 많기 때문에 제휴 업체에서도

PAYBACK 어플에 있는 바코드를 보여주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물론, 그 전에 제휴 업체 회원가입이 필요하긴 하지만요…ㅎㅎ

그래도 제휴 된 업체가 많아서 포인트도 금방 모을 수 있습니다.

저는 벌써 1,000포인트 넘게 모았는데요. PAYBACK에서 모은 포인트를 현금화 할 수도 있어요.

200포인트 이상부터 현금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조금 더 모아서

현금화를 하거나 결제 시 모은 포인트로 결제하려고 합니다ㅎㅎ

여러분도 독일 방문학생 생활하면서 열심히 포인트를 모아보세요!

 

 

[맥도날드 앱 McDonald‘s]

 

마부르크 방문학생



 

독일 방문학생에는 정말 많은 맥도날드가 있습니다…ㅋㅋ

거의 모든 기차역에 맥도날드가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데요.

한국 맥도날드도 비싸지만, 독일 맥도날드도 만만치 않게 비쌉니다…ㅎㅎ

그치만 밥 해 먹기 귀찮을 때 제일 만만한 게 패스트푸드 아니겠어요?

저도 생각 외로 맥도날드를 자주 이용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망설여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맥도날드 앱이 있다는 걸 알고 당장 다운로드해서 살펴보았는데, 맥도날드 앱에서 정말 많은 할인 쿠폰을 주더라고요.

세트 메뉴 할인 쿠폰은 물론이고 사이드 메뉴 할인 쿠폰 등 10개 이상의 할인 쿠폰이 맥도날드 앱에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매주 할인 쿠폰을 주고 있어요.

또한, 할인 쿠폰으로 메뉴를 구매해도 포인트 적립도 같이 해줘서 포인트 모으는 재미도 있습니다.

모은 포인트로 단품 메뉴로 교환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비싼 독일 맥도날드 조금 더 싸게 먹자구요!

 

 

[마부르크 내 유일한 배달 앱 Liferando]

 



마부르크 내 유일한 배달 어플이라고 볼 수 있는 Liferando입니다.

다른 대도시는 정말 다양한 배달 어플이 있는 반면에 작고 귀여운 소도시 마부르크에 있는 배달 앱은 딱 한 개만 있습니다.

그 마저도 배달되는 가게가 별로 많지는 않지만, 피자와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점은 등록이 되어 있어서 배달로 받을 수 있어요.

저는 이 독일 방문학생 어플을 통해 집에서 6분 거리에 있는 피자집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픽업으로 단돈 8€에 피자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나가기 귀찮을 때 배달 앱을 사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식비 아낄 수 있는 앱 Too Good To Go]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독일 방문학생 어플은 식비 아낄 수 있는 Too Good To Go 앱입니다.

쉽게 말하면 가게에서 하루 종일 장사하고 남은 음식을 그냥 버리기 아까우니

할인 된 가격에 가져갈 수 있도록 판매하는 어플입니다.

등록된 가게에서 마감 전 남은 음식을 등록해 놓으면 그중 원하는 음식을

선택해 구매하고 직접 픽업해 가면 되는 독일 방문학생 시스템입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스시, 피자, 햄버거, 빵, 샌드위치 등 등록된 가게가 많을수록

다양한 음식을 싸게 픽업해갈 수 있어 식비 아끼기에 좋은 어플입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마부르크는 대부분 빵집이 등록되어 있어서 아직까지 한 번도 사용해 보지는 않았어요…ㅋㅋ

그래도 4€에 빵 8~10개나 가져갈 수 있는 등의 가난한 독일 방문학생이 식비 아끼기에는 정말 유용한 어플입니다.

 

▼한국 대학 vs 독일 대학, 어떻게 다를까?▼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Hallo, Deutschland!안녕하세요!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말하는 독일감자 입니다 :)저는 현재 독일 헤센주에 있는 마부르크라는 소도시에 있는 마부르크 대학교에 방문학생으로 거주하고 있습니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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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1. 22. 14:34

나만의 미국 대학원 선정 기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배경은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대학원 학교 선정 기준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대학원은 연구 분야와 관련 교수님과 연구 흥미(Research interest)를 기반으로

선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선정했던 과정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전공 분야 설정하기

우선은 미국 대학원 유학 준비를 하는 시작 점에서,

모두 이름만 들어본 유명한 대학들 또는 일부 대학에 대한 정보 만을 가지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할 때, 

자신의 전공 분야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전공 분야를 꼭 하나의 단어 만으로 정의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학교마다 세부 전공을 독립 학과로 설정하는 경우가 있고,

혹은 거시적인 관점의 학과를 두고 그 안에 세부 전공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방법이던 간에 자신의 세부 분야가 구체적으로 설정될수록 학교를 필터링 하는 과정이 간단해질 수 있습니다.

 

 

(사소한 팁) 만약 내가 어떤 분야에 흥미는 있지만 미국에서 구체적으로 어느 분야를 가야 할 지 모르겠다면?

졸업한 학부의 교수님들의 이력 또는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알고 있는 교수님들의 이력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수님 중에서 미국에서 학위를 받으신 분들의 미국 대학원 전공을 한 번 살펴본다면,

나의 관심 분야를 찾는데 작은 길라잡이의 역할이 될 것입니다. 

 

대학교 찾기(이름이 주는 명성만을 기준으로 찾는 과정이 아닙니다)

세부 전공을 선택 후, 자신이 가고 싶은 전공 또는 연구 분야를

가진 모든 학교를 가능한 한 많이 검색해봅니다.

저의 경우 고우 해커스 사이트에서 " 유학 준비 > 국가 별 대학교 정보 " 탭에 있는 모든 대학교의 사이트를 접속하여

제가 가고 싶은 분야와 연구를 하는지 모두 찾아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하고 싶은 연구 분야가 없는 학과는 제외하면서 정보를 차곡차곡 모았는데요.

제 경우에는 엑셀(EXCEL)을 활용하여서 열에는 학교 이름을 찾는대로 배치하고,

행에는 주요 정보들(학과 이름, 관심 있는 교수님,

마감 기한(없는 경우 작년 또는 재작년 정보라도 기입), 토플 최소 요구점, GRE에 관한 사항,

기타 요구 사항들, 학과 사이트 또는 교수님 연구실 사이트 링크)을 눈에 보이는 대로 채워 넣었습니다.

 

 

대학교 정보를 모으는 과정에서, "이 많은 교수진 링크를 다 클릭해 봐야 해?" 하는 순간이 있으실 겁니다.

 간혹 학교마다 교수진의 사진과 이름만 써두고 상세 정보는 클릭해봐야 알 수

있는 사이트를 가진 곳이 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연구와 교수님의 연구 흥미가 맞을수록 입학에 있어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하신다면, 

그 많은 링크를 클릭해서 보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미국 대학원을 이름만 보고 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그 학교에 내가 같이 연구하고 싶고 또 나와 연구 핏이

잘 맞는 분이 있는 지를 더 중요하게 본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에 기반할 때, 교수님의 정보, 그리고 학과의 정보 등

내가 원하는 기본적인 필수 정보들(위에서 언급한 것들)을 얻을 때까지 수없이

많은 클릭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고 싶은 미국 대학원을 찾고, 관련 정보를 정리하는 것은

어드미션 준비 기간 동안에 많은 기간을 차지 할 수 있습니다

. 하루아침에, 또는 일주일 만에 다 갖춰지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3월부터 시작해서 10월 중순~말까지도 학교를 분류하고

정리하고 하는 과정을 계속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 과정을 토플, GRE, WRT Sample 등을 준비하면서

간간히 머리를 식힐 때 회피 방법으로 대학교 정리하고 분류하고 하는 일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말한대로 저는 이 과정을 몇 개월 간 하면서 사소하게 발견한 것 중 하나가,

예를 들면, 지난 달에는 A학교에 있던 교수님이 한 달 뒤에 B학교로 가신다던가

또는 A학교에 있던 교수님이 한 달 뒤에 정부 기관에 어떤 연구진으로 발령받아서

1년 간 자리를 떠난다는 등의 정보입니다. 그래서 정보를 찾아보시면서 

지원 직전에는 희망하는 교수님이 그 학교에 여전히 계속 계시는지 한 번 더 확인해보는 작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대학교를 가능한 많이 들어가서 링크를 모두 눌러보고

찾아보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소위 우리가 말하는 "좋은 대학교"라는 곳에

모든 학과가 다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하고 좋은 미국 대학교라고 알려진 대학에

내가 원하는 전공이 없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 경우에도 UCLA와 같이 소위 이름 난 대학교인

곳에 제가 희망하는 세부 전공이 개설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름 아는 곳만 기준으로 선택하시는 것보다 

Broad한 관점에서 많은 미국 대학원을 찾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한국인 비중 확인해보기

이제 위의 순서를 잘 따르셨거나 혹은 이제 미국 대학원을

주관적인 기준에서 많이 추려냈다고 생각되신다면

각 학과에서 또는 각 연구실에서 한국인의 비중을 한 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인을 학생으로 많이 선발한 학과일수록 다음 입학 사이클에서

한국인 지원자를 뽑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늘 100% 그렇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은 국가의 지원자들이 지원하는 미국 대학원

어드미션 과정을 고려해볼 때, 한국인 비중이 있는 학과에서

다시 한국인을 뽑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한국인을 못 찾으셨다면, Alumni 등과 같은 항목으로 가셔서

졸업생 중에도 한국인이 있었나 한 번 쯤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쯤에, 이 학과가 상향인지 적정인지 하향인지 판단하고 기입하기(주관적인 판단 기준)

지원할 학교를 이제 모두 선정하셨다면, 본인이 선정한 학교가 상향인지,

적정인지, 하향인지를 스스로 판단하여서 각 항목별로 분류를 해두고

각 항목별로 골고루 잘 넣었는지 고려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어떻게 보면 상당히 주관적 일 수 있기 때문에,

하향이라고 해서 100% 합격이 오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를 판단하실 때는, "각 학과에서 요구하는 정량적인 또는

정성적인 사항에 내가 충족하는지 판단하기

(예: 요구되는 선 이수과목, 학점, 토플, GRE 등)"을 기준으로 한 번 판단해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이를 하게 될 경우 유용한 것은, 예를 들어 요구되는 선 이수과목 중에

본인이 1-2개 정도 충족을 못 할 경우, 미충족 과목에 대해서 어떻게 보완했는지,

혹은 어떻게 보완하고 있는지, 또는 앞으로 어떻게 보완할 계획이고

그게 얼마나 실행 가능성이 높은지 등에 대해 지원서에 작성하여 최대한 이를 설명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저렇게 상향 / 적정 / 하향을 설정해 두고,

하향인 곳에서 가장 먼저 Admission letter가 날라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선택한 미국 대학원은 제가 과거에는 "상향"으로 생각했던 학교인데요(정량적 점수 근거로 상향 분류).

이러한 것을 보면 이렇게 분류하는게 크게 도움이 안될 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원은 특히나 점수로 줄세워서 뽑는게 아닌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이렇게 하는 과정을 통해,

이번 어드미션 기간 동안에 다 불합격 되더라도 최소한 한 군데

(=안정적으로 합격이라고 생각되는 곳)에서는 합격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있으시다면,

이 방법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하향에 분류했던 학교는 합격을 받아도 가고 싶지 않은 학교였지만,

모든 지원서가 불합격이 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의 이상과 현실▼

 

유학생생일기::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 작성하게 된 칼럼은 '미국 석/박사 유학 이상과 현실'에 대한 것인데요, 미국에서 두 번째 학기를 맞이한 박사 과정생의 입장에서 느꼈던 점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첫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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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1. 18. 17:55

카공하기 좋은 런던 카페 추천 Best 9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박종햄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대학원생이 되면 달게 느껴지는 음료가 있습니다.

바로 커피죠.

대학원생에게 커피는 더 이상 기호 식품이 아닙니다.

생명을 연장 시켜주는 영생의 물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자주 가는 런던 카페들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평소에는 주로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사서 학교에서 공부하는 편인데,

가끔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런던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서 포스팅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T4

 



가장 먼저 소개시켜드릴 곳은 사실 커피는 아닙니다.

저희 학교 캠퍼스 바로 옆에 있어서, 가끔씩 가는 런던 카페인데 버블티 전문점입니다.

T4는 대만의 버블티 체인점으로, 주로 대만 스타일의 차와 버블티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브랜드는 대만의 차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영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T4는 2004년 대만에서 설립되었으며, 런던 카페 상표명 'T4'는 'Tea For U'의 약자입니다.

2. Pret

 



 

Pret A Manger, 흔히 "Pret"으로 알려진 이 회사는 영국의 글로벌 샌드위치 체인점입니다.

1986년에 런던에서 설립된 Pret은 건강한 패스트푸드 옵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메뉴는 주로 샌드위치, 샐러드, 수프, 커피와 같은 간편한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Pret을 가장 자주 활용하는데, 아주 많은 지점을 운영하고 있고,

Pret Subscription이라는 제도를 활용하면 1개월에 약 3~4만원 돈으로 매일 5잔의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Pret은 영국 전역에 정말 많은 지점들이 있기 때문에, 멀리서 빨간 바탕에 하얀색 별만 봐도 괜히 반가워지는 곳입니다.

저는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에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3. Black Sheep Coffee

 



 

Black Sheep Coffee는 고품질의 로브스타(Robusta)

커피 콩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대부분의 커피 체인점이 아라비카(Arabica)

콩에 중점을 두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로브스타 콩은 더 강한 풍미와 높은 카페인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을 여행하시는 분들이 자주 마주치실 만한 Black Sheep Coffee

지점은 아마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 앞일 것 같습니다. 히드로 공항

내 버스 터미널에 입점해 있는

가 Black Sheep Coffee이기도 합니다.

4. SOHO Coffee Co.



흔히 그냥 SOHO라고 부르는 카페로, 저희 학교 근처에 매장이 있어 자주 갑니다.

1999년에 창립한 SOHO 커피는 고품질의 커피, 지속 가능한

식품 소싱, 다양한 식단 옵션, 그리고 친근한 분위기를 통해 영국과

전 세계의 커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런던 카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5. Caffè Nero

 



Caffè Nero는 영국 기반의 커피 체인점으로, 유럽 스타일의

고품질 커피와 카페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97년에 제랄드 포닉스(Gerry Ford)에 의해 설립된 이 런던 카페는

전통적인 이탈리안 커피 문화를 영국과 다른 국가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Caffè Nero는 개인적으로 인테리어가 정말 포근해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싶을 때 자주 찾는 장소입니다.

유명한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지점도 정말 많아서 찾아가기 편리합니다.

6. 공차

 



한국에서도 정말 유명한 공차가 런던에도 있습니다.

런던에는 Covent Garden, Goodge street, 그리고 Greenwich 쪽에 이렇게 3곳 밖에 없기는 합니다.

 



최근에 크리스마스 스페셜로 정말 귀여운 진저브레드맨 모양 병에 공차 밀크티를 팔아서 관심이 다시 갔던 곳이기도 합니다.

근데 이게 진짜 인기가 많았는지. 영국 전역에서 품절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슬펐는데, 차이나타운 쪽에 모 밀크티 전문점에서 정말 똑같은 디자인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ㅋㅋ

이 포스팅 보고 갖고 싶으신 분은, 제가 상표 이름을 말씀드릴 수 는 없어요 누가 봐도 따라한 거라서 ㅋㅋ

그래도 레스터 스퀘어 언더그라운드 역 근처 차이나타운 밀크티 전문점을 찾다 보면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공차의 경우에는 학교 근처에는 없어서, 런던 센트럴로 놀러가거나 할 때 가끔 사먹습니다.

그래도 한국 유학생들이 공차의 밀크티에 대한 향수가 일어날 때 갈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7. Costa Coffee

 



영국 런던 카페 체인을 말할 때 코스타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Costa Coffee는 영국 기반의 대형 커피 체인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브랜드입니다. 1971년에 이탈리아

출신의 코스타 형제(Bruno and Sergio Costa)에 의해 런던에서 설립된 이후,

Costa는 영국에서 가장 큰 커피 체인점이 되었으며, 스타벅스와 함께 전 세계 커피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Costa Coffee는 자체적으로 로스팅한 고품질의 커피 콩을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영국을 넘어 전 세계 곳곳에서 Costa Coffee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8. Ole & Steen

 



Ole & Steen은 사실 베이커리로 더 유명합니다.

하지만 저는 학교 앞에 있는 지점에서 커피 한 잔 시켜 놓고 노트북 하기 괜찮아서 자주 방문하고는 합니다.

Ole & Steen은 덴마크 출신의 베이커리 및 런던 카페 체인으로,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빵과 디저트, 그리고 간단한 식사를 제공합니다.

이 브랜드는 원래 'Lagkagehuset'라는 이름으로 덴마크에서 시작되었으며,

창립자인 Ole Kristoffersen과 Steen Skallebæk의 이름을 따서 Ole & Steen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9. L'eto



L'eto는 프리미엄 런던 카페 및 레스토랑 체인으로,

주로 영국 런던에 위치해 있으며, 이 곳도 Ole & Steen 과 마찬가지로 베이커리와 레스토랑으로 더 유명합니다.

SOHO에 인생네컷 앞에 위치해 있어서 놀러 갔을 때 자주 방문하는 코스입니다.

인생네컷이라구요?

네.

영국에 인생네컷 있습니다.

오시면 찍고 가시죠.

 

대학원생에게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일상의 필수품이자 에너지의 원천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제가 자주 방문하는 카페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들 각각은 제 공부 루틴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특별한 곳들입니다.

T4의 상큼한 버블티부터 Pret의 편리한 구독 서비스, Black Sheep Coffee의

진한 로브스타 커피, SOHO와 Caffè Nero의 포근한 분위기,

그리고 Costa Coffee의 클래식한 매력에 이르기까지, 이곳들은 모두 제 학업 생활에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공차와 L'eto, Ole & Steen은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영국의 다양한 카페 문화를 경험하는 것은 공부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도 영국에서의

런던 카페 탐방을 통해 일상에 작은 행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끔은 인생네컷에서 멋진 추억도 만들어보세요!

 

▼런던 유학생 추천! 런던 한식 맛집▼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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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1. 16. 10:00

캐나다 워홀 준비한다면? Must do list!

[본 포스팅은 지구촌특파원 LEESO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토론토 어학연수, 워홀러라면 꼭!! 해봐야 하는 것들을 위주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해요!! 



제가 지금까지 10개월동안 토론토 캐나다 워홀 준비를 하면서 제일 재밌었던 것들,

여러분도 꼭 토론토에서 경험 해보셨으면 좋을 것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1) 토론토 아일랜드에서 바베큐 하기 !!!!!!

토론토 아일랜드에 가는 방법은 토론토 아일랜드행 페리 선착장에서

페리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서 배를 타고 들어가면 되는데요!

성인 1회권(왕복) 가격이 $9.11 입니다.

페리 이용 외에도 따로 수상택시 같은 작은 통통배를 타고 프라이빗 하게 섬에 진입할 수 있는데요!

수상 택시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탑승해서 토론토 아일랜드로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인당 $20 정도 하기에

페리와 수상택시 이용시 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매표소에 페리 스케줄이 다 나와 있어서 토론토 아일랜드로

들어가기 전에 꼭! 시간표 찍어놓으시고 다시 육지로 나올 때

시간 꼭 체크해서 잘 타고 나와야 합니다ㅏ.

캐나다 워홀 준비 시즌 별로 페리 운영 시간이 다른 것 같아요!

저 사진은 2023 여름 캐나다 워홀 준비 운영시간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랄게요!



토론토 아일랜드 내부에 이렇게 무료(?) 화로가 구비되어 있다는 사실!! 

저도 모르고 있다가 토론토 아일랜드 첫 방문 때 이 화로를 발견해서

여름에 날 좋은 날에 먹으러 오자~ 하고 여름에 이렇게 바베큐 준비해서 다시 방문했어요.

화로 위에 쿠킹호일 필수로 깔아야 하기 때문에 꼭!! 준비 해오셔야 깨끗하게 먹을 수 있어요.

장은 로블로스/갤러리아/달러라마 이렇게 세 팀으로 나눠서 장을 봐서 만났답니다.

왜냐하면 고기, 소세지, 버섯, 음료수 들은 현지 마트인 로블로스 또는 메트로가 훨씬 싸기 때문에 현지 마트에서 구매했습니다.

쌈무, 김치, 쌈장, 숯, 토치, 부탄가스는 한인마트인 갤러리아에서

구매가 가능했어요. (숯 구매는 미리 각 갤러리아 지점에 전화 문의 하고 있는 지점으로 방문해서 구매했습니다)

달러라마에서는 일회용품 접시, 종이컵, 집게, 가위, 쿠킹호일 등을 저렴하게 구매가능 합니다.!!!

 

추가로 돗자리도 챙겨오면 짐들은 돗자리 펴서 내려놓고 테이블에선

식사만 하면 편해서 돗자리 챙겨오시는거 추천드려요!!



친구들이랑 이렇게 야외에서 무료로 바베큐하기 진짜 낭만있고 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정말 이 토론토 아일랜드 야외 바베큐 강추드려요!!

 


 

2) 토론토 피크닉 공원 추천!! (토론토 뮤직가든, 리버데일 파크 이스트)



여러분 사실 캐나다 워홀 준비하는 동안 토론토에서 놀기가 참 힘들어요..

왜냐하면 비싼 물가에 한국보다 놀 거리가 현저히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여름엔 공원 피크닉을 정말 많이 하거든요.

그만큼 토론토에 공원이 정~말 많기도 하고 뷰 좋고 힐링하기 좋은 공원도 많아서

캐나다 워홀 준비 동안 돈 절약하면서 토론토에서 놀기는 공원 피크닉이 1위 랍니다.

여름 시즌엔 토론토 모든 공원에 캐나다 워홀 준비 하는 사람이 한 명은 꼭 있을 정도로 흔하답니다.

저는 종종 친구들과 포트락 potluck 피크닉을 했는데요!  각자 음식을 만들어 오거나 싸오는 거에요! 

포트락 피크닉 추천드려요 ^~^



여기는 토론토 뮤직가든입니다.

저도 캐나다 워홀 준비하는 동안 토론토의 유명한 공원들 다 가봤는데

그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공원인 뮤직가든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유니온 역 쪽에 위치해 있어서 온타리오 호수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할 수있는 공원이에요.

리버뷰,,는 당연히 말해뭐해 잖아요!

 



<리버데일 파크 이스트>



제 토론토 1위 공원이에요!! 리버데일 파크는 꼭 이스트로 가셔서 해 질 시간 맞춰서 방문하세요!!!

노을지는 게 정말 예술입니다.

 

제 첫 캐나다 워홀 준비 칼럼에서도 보여드렸던 사진인데요! 

많은 분들이 캐나다 워홀 준비 정보를 물어봐 주셔서 이렇게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꼭!!! 노을지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세요 ㅎㅎ

 


 

3) 무료 영화 상영회 (크리스티 핏츠 공원)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즌에 크리스티 핏츠 파크에서 무료 영화 상영을 해준답니다.

그냥 돗자리만 가져가서 앉아서 시청하면 되는거라

캐나다 워홀 준비하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지만요,,

 



장소가 크리스티 핏츠 파크인데요.

크리스티! 토론토 제 1의 한인타운이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크리스티 엽떡 포차에서 치킨 포장해서 공원으로 향했어요. 

 

 

저녁이 되니 날씨도 선선해지고 영화도 시작되어서 낭만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낭만있고 좋았는데 제 친구는 사람이 너~무 많고 해가 지기 전에는 너~무 덥고 습해서 별로였다고 하더라구요!

                                                                                                                                                   


 

4) 불꽃 축제 (빅토리아 데이, 캐나다 데이)

 

지금까지 캐나다 워홀 준비에서 기념일에 진행하는 불꽃놀이를 총 두 번을 관람했는데요!

첫 번째는 빅토리아 데이! 에 진행된 불꽃놀이를 우드바인 비치에 가서 관람했어요.

 


사람도 정~말 많고 여름에 해변가다보니 날벌레들이 정말 많아서 힘들었지만

불꽃놀이가 진짜 너무 화려하고 불꽃 스케일이 커서 볼 맛이 나더라구요!

이 날은 캐나다 데이에 다운즈 뷰 파크에서 진행된 불꽃놀이를 보러 방문했어요.

캐나다 워홀 준비 시작 전 이렇게 캐나다 데이를 기념하는 공연도 하고

다양한 푸드트럭들이 와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모두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다운즈 뷰 파크에서 진행된 캐나다데이 기념 행사는 볼거리 놀 거리들이 많아서 좋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건! 불꽃놀이 스케일은 우드바인 비치 불꽃 놀이가 짱이었답니다!!

 

▼캐나타 워홀, 레쥬메 작성법▼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여러분! LEESO 입니다 :)이번 칼럼은 12월 미션 칼럼 특집입니다 wow!!여러분,, 이번 미션칼럼이 저의 지구촌 특파원의 마지막 미션 칼럼이랍니다,, ㅜ-ㅜ 캐나다 지구촌 특파원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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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3. 12. 20. 15:16

미국 교환학생의 시카고 연말 분위기 100% 즐기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순둥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는 시카고 연말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사실 시카고는 추수감사절이 지나고부터 바로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리고 해서

연말 분위기가 났거든요! 예쁜 건축물이 많은 시카고의 연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ㅎㅎ

 



요즘 시카고는 4시가 되면 해가 슬슬 지기 때문에

더욱 일찍 외출하고 있습니다. 두시인데 저 노란색 노을 보이시나요...

 





미국 교환학생 학교에서 다운타운을 가려면 보통 1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버스 한번 이상은 환승해야합니다.

 





시카고 극장 저 간판이 유명하죠? 밤에 훨씬 예쁘답니다ㅎㅎ

 



그리고 MACY'S에서 벽 외관에 장식을 해놨습니다.

미국은 항상 백화점에서 이런 시즌에 적극적으로 꾸미는 것 같습니다.

추수감사절에서는 백화점에서 퍼레이드도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더욱 화려하게 미국 교환학생 중 연말을 맞이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시카고에서 유명한 인텔리젠시아 카페를 갔습니다.

이 커피는 한국에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맛있기로 유명한 카페인데 시작이 시카고입니다.

커피를 좋아해서 미국 교환학생 오기 전에 정말 기대하였습니다. 

 



저는 일반 핫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적당히 산미가 있어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특별한 맛은 못 느꼈습니다..!

저는 필즈 민트 모히토 커피가 더 맛있었어요ㅎㅎ

그래도 이 커피는 끝맛이 되게 깔끔했어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그리고 매장 분위기도 나름 좋았습니다. 

 





시카고 크리스마스 마켓이 한참 진행되고 있어서 갔습니다.

이 마켓은 11월 17일 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됩니다.

다운타운 한복판에서 열리고 있어서 미국 교환학생이라면 시카고의 아름다운 건물들 속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컸습니다.

가게들이 되게 많았는데 크게 오너먼트샵과 푸드코트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확실히 미국 사람들이 꾸미는 것에 진심이어서 그런지

오너먼트샵에는 엄청 다양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미국 교환학생도 정말 많았어요! 푸드코트에도 다양한 음식들이 팔고 있었습니다.

독일식 소시지와 핫도그를 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류인 빵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사는 핫초코 가게가 있었습니다.

일반 핫초코는 10달러이고 머그컵도 함께 주는 핫초코는 16달러였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 머그컵이 매년 바뀐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머그컵도 정말 귀여웠습니다.

대부분의 미국 교환학생들이 저 머그컵을 사서 마시고 있었습니다.

저는 짐이 너무 많아서 머그컵은 안샀습니다!

 

또한, 푸드코트에서 사서 먹을 수 있는 실내공간도 마련해놓았더라구요!

생각보다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푸드코트가 현금만 받았습니다.

만약 크리스마스 마켓에 가실 예정이라면 소액의 현금을 챙겨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켓 안에 ATM이 많지만 수수료가 많이 나올 것 같더라구요.

 



저녁은 예약해뒀던 Gibsons steakhouse를 갔습니다.

이 스테이크 가게는 시카고에서 유명합니다.

저는 워낙 스테이크를 좋아해서 미국 교환학생 온 시카고에서 계속 먹고 싶었거든요ㅠㅠ

그런데 연말에 가면 좋을 것 같아서 이번에 가게 되었습니다.

시카고도 연말 식당은 항상 예약이 꽉 차있어서 미리미리 예약을 해놓아야 할거에요!

 



저희는 예약해둔 시간보다 조금 빨리 왔는데 먼저 들여보내주더라구요!

웨이터가 안내해줘서 앉았는데 웨이터가 정말 친절했습니다!

젠틀하게 고기 부위들을 가져와 소개해줬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이미 생각해놓은 메뉴들이 있어서 그걸로 주문했습니다.

미국 교환학생 세명이서 먹을 것이기 때문에 Porterhouse steak 큰 사이즈 하나랑 사이드로 아스파라거스와 버섯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모스카토도 주문했습니다.

 저는 뉴욕 울프강에도 다녀왔는데 여기 분위기가 더 좋았습니다.

뭔가 정말 연말에 미국 가족들이 올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ㅠㅠ

 



마침내 스테이크와 사이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미디움 레어로 했는데 고기가 정말 정말 부드럽더라구요ㅠㅠ

저는 두꺼운 스테이크보다 얇은 스테이크를 좋아하는데 썰려온 두께도 너무 적당했었습니다.

고기에 거의 간이 안되어 있었어서 시즈닝소금을 뿌려 먹었습니다.

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아스파라거스와 버섯도 맛있었습니다.

버섯이 귀여운 버섯이었는데 작아서 오히려 한입에 넣어먹기 편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도 맛있었습니다. 같이 간 미국 교환학생 언니는

미국 교환학생에서 먹은 아스파라거스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팁포함 인당 100달러 정도였습니다.

와인도 먹었는데 저정도 가격이면 정말 싸게 잘 먹은 것 같습니다!

전 사실 가격을 떠나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습니다ㅠㅠ

웨이터도 딱 기분좋게 친절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스테이크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밤엔 또 먼저 예약해둔 Andy's Jazz Bar에 다녀왔습니다. 시카고 3대 재즈바 중 하나입니다.

앤디스 재즈바는 시간대마다 공연이 정해져있습니다.

그래서 한 타임마다 온라인으로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워크인도 가능하지만 공연이 끝날 때까지 중간엔 입장을 못해서 오래 기다려야할 수도 있습니다. 

 






입장료는 15달러입니다. 신분증을 확인할 때 함께 지불하면 됩니다.

지불하고 웨이터를 따라 자리에 앉으시면 돼요.

저희는 온라인 예약 때 미리 좌석을 정할 수 있어서 Main Seating Area를 선택했었습니다.

이 자리는 공연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다른 자리는 살짝 멀리서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저희 자리는 무대와 정말 가까워 감상하기는 좋았지만 대화를 나누기엔 다소 연주소리가 컸습니다. 

 



앤디스 재즈바 메뉴는 파스타, 샐러드, 햄버거, 리조또, 스테이크 등 메인 음식과 나초 등 에피타이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맥주와 칵테일 등 다양한 술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 전에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와서 안주를 먹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아이스크림이 있냐고 했는데 메뉴판엔 없어도 주문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스크림과 술을 시켰습니다. 바닐라빈 아이스크림인데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미국 교환학생에서 먹은 아이스크림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스테이크를 먹어서 살짝 느끼했었는데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서 완전 괜찮아졌습니다

8시 입장이었는데 8시 30분부터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시카고에서 그린밀 재즈바를 다녀왔었는데 그린밀과는 스타일이 많이 달랐습니다.

이 앤디스 재즈바는 현대 퓨전 재즈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교환학생들 옷차림도 그렇고 가게 분위기도 살짝 formal 했었습니다.

무엇보다 드러머가 정말 실력있더라구요..! 그렇게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공연을 하고나서 슬슬 계산서를 갖다주더라구요. 

총 인당 20달러 넘게 나왔습니다. 확실히 입장료가 있어서 그런지

미국치고 음식이 비싼건 아니었습니다.

저는 정통 재즈를 좋아해서 그린밀 재즈바가 더 좋았지만 앤디스는

완전히 느낌이 달라서 한번 쯤은 가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칼럼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시카고의 연말도 생각보다 할 것도 많고 예쁜것 같습니다.

시카고로 연말에 여행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미국 크리스마스 미리 보기!▼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1기 젠초이입니다.미국은 대게 할로윈데이가 끝나고 나서 부터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11월부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오너먼트들과 트리들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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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3. 12. 18. 15:56

미국 취업을 위한 취업 비자 발급 대여정의 시작!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젠초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제가 미국 취업으로 연구하러 오기 전

비자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대여정에 대해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미국 취업하기 위해 비자를 받아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겪어보지 못하면 모르는 비자를 위한 모든 과정과 절차를 파악하고

미국 취업 서류 및 심사를 준비하는 일이 까다로운지 모르는 일입니다. 저도 그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받은 미국 취업 비자는 J1 Research Scholar 비자이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J1 Research Scholar 비자에 대해 설명해 드리자면,

비이민 비자에 해당하는 J1비자는 정부 혹은 대학교, 기업체의 후원을 받아

연구 활동 및 문화교류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미국 체류가 가능한 비자입니다. 

저는 석사학위가 있는 상태이었으며, 최대 5년까지 체류연장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J1비자는 2년간 세금이 면제가 되며, 다른 비자와 다르게 비자가 만료되면

한국으로 귀국하여 2년을 거주해야하는 의무가 있다고합니다.

한국으로 귀국하길 원하지 않는다면 비자 만료 전 미국 국무부에

귀국의무면제(Waiver)허가를 받아야 하거나 혹은 종료 전 다른 비자로 변경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오퍼를 받은 후, 2주차 쯤에 과 행정 담당자한테 DS-2019발행을

위한 Information을 작성해 달라고 메일이 왔어요.

그리고 작성 이후 대략 2-3주 후 DS-2019가 발행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다른 미국 취업 블로그 글들을 보니 오프라인으로 서류가 배송되는 줄 알았는데, 최

근 메일로도 발행이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연락이 안오길래

등기 오는 시간 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초조 했는데, 다행이었어요. 

 

 


(DS-2019, Sample)

 

DS-2019를 발행 받게 되면, 이때부터 할 일이 많아 지게 되는데요.

비자인터뷰를 예약하기 전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DS-2019 서류를 받게 되면 서명해주시고, 꼭 잃어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미국 취업 비자심사 할 때도, 미국에 입국할 때도, 해서도 쓸 일이 아주 많거든요.

 

가장 먼저 저는 SEVIS FEE(I-901)을 납부 했는데요.

저는 이게 비자 수수료 인줄 알았더니, J1비자나 F1비자 등과 같은 경우에

미국 내에서 어떻게 이동하는지에 관한 정보를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에 대한 Fee를 내는 거라고 하네요.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 시스템은 9.11테러를 주도했던 테러리스트 중

일부가 학생비자를 소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이 비용은 $220 이었습니다. 

 


해당 페이지에서 Pay I-901 Fee를 눌러서 정보를 작성하고 Fee를 내면되고,

이 후 Check I-901 status를 통해 payment status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영수증도 꼭 가지고 있어야 해요. 

 

 

저는 이 DS-160을 쓰는게 좀 오래 걸렸어요.

세션 시간도 정해져있어서 계속 다시 접속 해서 작성해야해서 임시저장은 필수였어요.

 



이렇게 작성해야 할 많은 항목이 있어서, 찾아야하는 정보들은 미리 엑셀에 정리해 놓고 하면 빠르게 작성할 수 있다고 

어떤 블로그에선느 팁으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저는 물론 귀찮아서 그냥 했지만, 나름의 꿀 팁 같으니 꼭 기록해두고 작성해보세요.

간단하게만 소개하자면, 대략 이런 내용들이 있었어요.

다녔던 직장과 받았던 교육기관들에 대한 정보도 작성해야되서, 생기부까지 받았던 기억이있어요.

찾으면 다 있는 정보들이지만 작성하기 귀찮은 정보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최근 다녀왔던 해외도 출국기간이랑 출입국날짜도 다 작성해야 했어요.

정부24에서 출입국기록 및 생기부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DS-160정보 작성란에 SEVIS Fee를 제출한 것에 SEVIS Information도 작성해야하기 때문에

DS-160을 작성하기 전에 꼭 SEVIS Fee를 제출완료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꼭 미리 비자사진을 찍으셔야해요. DS-160을 작성할 때 비자사진을 Upload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비자서류 중 가장 작성이 힘든 DS-160 작성이 끝나면, 비자수수료(MRV Fee)를 제출하러 갑니다.

비자수수료를 제출하면 비자인터뷰날짜를 잡을 수 있어요.

 

 


해당 사이트에서 저는 비이민 미국 취업 비자신청이기 때문에

Nonimmigrant Visa를 선택한 후 아래의 절차에 따라 정보를 입력하고 

비자수수료를 제출, 그리고 비자인터뷰스케줄을 잡으면 됩니다. 

 

 

 

비자수수료 비용은 259,000원 지불했어요. SEVIS Fee와는 다르게 한국원화로 디폴트 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계좌입금만 됩니다. 계좌입금을 하고 계좌입금 승인이 나면

(저는 2시간 이내에 승인 확인이 됬어요) 입급했던 계좌번호가

영수증번호이니 잘 작성해놓았다가 입력란에 작성해야합니다.

그래야 수수료를 지불했는지 확인이 가능해요.  

 

 



그리고 스케줄을 잡을 때 주의해야할 점은, 저는 이 점 때문에 꽤 고생을 했는데요.

미국 취업 스케줄을 확인할려고 달력을 여러 날짜를 계속누르니까

제 계정이 동결되어서 일정 시간 동안 들어갈 수 없었더라구요..

저만 일어나는 현상인가 하고 찾아봤더니, 이런 일을 겪은 분들이 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이렇게 비자인터뷰 스케줄을 잡게 되면, 이제 대망의 비자인터뷰 준비를 해야하는데요.

제가 비자인터뷰 할 때 들고 간 미국 취업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여권/신분증

- SEVIS fee 영수증

- 비자수수료 영수증

- DS-160

- Offer letter

- 보험확인서

- 재정/학위증명서

- 면접예약확인서

 

보험확인서랑 재정/학위증명서는 딱히 필요 없었던 것 같았어요.

하지만 자신의 신분이나 심사과정 중 필요할 수 있는 서류는 꼭 준비해서 가져가는 것이 안 가져가는 것 보단 나을 것 같아요.

 

 

 

드디어 대망의 비자인터뷰날이었습니다.

비자인터뷰를 하기 위해서는 광화문역에있는 주한미국대사관에 방문해야하는데요.

저는 서울에 살지 않아서 꼬박 2시간을 걸려 광화문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예약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었고 제가 예약한 시간은 오전10시쯤이었던 것 같아요.

대사관 앞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라구요. 그 곳에 따라 섰더니 대사관 앞에 창구에서 여권 및 예약시간을 확인하시고는

들어가라고하면 전자기기 제출 및 보안 검색을 했어요. 

 

놀이동산 줄 같은 기나긴 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미국 취업에 왜 가는지, 어떤 학위가 있는지, 어떤 연구를 하는지,

스폰서가 어딘지(어디서 월급 받는 지) 등을 물어 봤었 던 것 같아요. 

인터뷰 전에 꼭 DS-2019에 있는 정보들을 잘 숙지하고 가시기 바랄게요

주로 여기에 있는 정보들과 일치하는지 물어보더라구요. 

 

인터뷰가 끝나면 바로 승인여부를 알 수 있어서, 비자승인이 나면

여권을 주고오면 되는데 기분 좋게 집에 돌아왔던 기억이 있네요. 

J1비자는 다른 비자보다 이미 기관이나 학교가 신분들 보장해주고있어서

다른 비자들 보단 쉽다고들 하지만, 검색해보면 승인거부되거나

미국 취업 서류를 더 가져와야 한다던지 하는 분들도 꽤나 많이 보였거든요. 

그래서 심적인 부담이 컸던 것 같아요. 비행기와 오퍼 날짜가 다가오고 있었거든요..

 

 

 

이후 일주일 내에 비자가 등기로 날아 왔어요. 수령비용은 2만원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저는 오퍼 이후 이 모든 과정이 약 한 달이 걸렸던 것 같아요.

어떤 분들을 오랜 시간 걸린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여권 연장을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운이 좋게도 빨리 비자 발급을 받아서 출국을 무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영국의 비자 종류 알아보기▼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1기 GABBI 입니다 오늘은 제가 적어볼 칼럼은 영국 비자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른나라에서 공부를 할려면 또는 여행을 가기 위해서도 비자를 취득해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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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3. 11. 30. 10:59

독일 마트 tegut, 랜선 구경하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말하는 독일감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독일 마트 tegut, 랜선 구경하기

저는 현재 독일 헤센주에 있는 마부르크라는 소도시에 있는 마부르크 대학교에 방문학생으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독일 마트 랜선 탐방해보려고 합니다!

독일에는 정말 많은 독일 마트가 있어요.

대표적으로 REWE, Aldi, PENNY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비슷한 마트이지만, 각 마트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판매하는 식품의 퀄리티가 달라서 장 볼 때 나름의 요령도 생기는 요즘입니다.

마부르크에 있는 독일 마트를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D

 

독일 마트 랜선 탐방의 두 번째 마트는 바로 tegut인데요!

읽을 때는 테굿이라고 읽습니다.

풀네임은 tegut… gute Lebensmittel인데, 줄여서 tegut 테굿이라고 보통 얘기합니다.

 

첫 번째 독일 마트로는 REWE를 소개해 드렸는데

REWE 소개 칼럼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 주세요!



그럼 바로 랜선 탐방하러 가보실까요?

 


 

[독일 마트 - tegut]

마부르크에는 2개의 tegut 마트가 있습니다.

한 곳은 제가 거주하는 곳 기준 버스 정류장 2곳만 지나면 갈 수 있는 곳이고, 한 곳은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REWE 옆 건물에 있는 곳입니다.

사실 저는 tegut보다는 REWE를 자주 갑니다. 왜냐하면 REWE가 더 저렴하기 때문이죠…ㅎㅎ

그래도 REWE보다는 tegut의 식자재가 아무래도 조금 더 신선한 편인 것 같아요. 가격대가 있으니까 그렇겠죠? 그래서 가끔 과일이나 고기는 tegut에 가서 구매하고는 해요.

이번에는 제가 자주 가는 REWE 옆에 있는 tegut을 기준으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tegut… gute Lebensmittel

주소: Universitätsstraße 8, 35037 Marburg

운영시간: 월~토: 07:00~22:00

휴무일: 일요일

 

tegut 입구는 멀리서 보아도 tegut인 것을 알 수 있게 간판이 아주 크게 붙어있어요.

매장 안쪽이 아닌 데도 입구에서부터 감자와 고구마가 진열된 게 보이시나요?

가끔 이렇게 관리 없이 밖에 내놓아져 있는 제품을 보면 도난이 없는지 걱정되기도 해요. 이것이 바로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독일의 문화일까요…?ㅋㅋ



 

REWE 때와 마찬가지로 할로윈 시즌에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입구부터 엄청 큰 호박이 진열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뭔가 생긴 게 먹으려는 용도가 아닌 잭 오 랜턴을 만드는 용도의 호박 같지 않나요?



그리고 신기한 호박도 볼 수 있었어요. 확실히 한국보다는 호박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있는 것 같아 신기했습니다.



달걀 종류도 정말 다양하게 있었어요. 보통은 10개 들어있는 한 팩으로 판매하기도 하는데 4개 단위 또는 낱개로도 판매하고 있어요. 낱개 판매는 달걀 한 알만 구매해도 전형 문제가 없답니다. REWE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메추리알도 판매하고 있어요! tegut의 달걀이 조금 더 품질이 좋아 보이지만, 저는 돈 없는 가난한 방문학생이니 REWE 마트의 ja! 달걀을 구매하고 있답니다…ㅎㅎ



그리고 tegut의 제품 진열이 조금 더 정돈된 느낌을 받았어요. REWE의 경우에는 진열대 위에 어떤 제품인지 알려주는 간판이 있지만, 조금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데 tegut의 간판은 크게 달려 있어 확실히 무엇을 파는지 알 수 있었어요.

예시로는 채소코너 일부를 찍어왔는데, Gemüse가 채소라는 뜻입니다. 읽을 때는 게뮤제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뭔가 세련되어 보이지 않나요?ㅋㅋ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팻말의 대부분이 초록색인데 초록색은 BIO 제품이라는 뜻입니다. BIO제품이니 당연히 가격이 다른 제품보다 비쌉니다… :)





그리고 버섯도 팔고 있어요! 확실히 REWE보다 다양한 버섯을 판매하고 있네요.



tegut의 식자재가 REWE보다 조금 더 신선하다고 말씀드렸었죠.

저는 tegut에서 처음으로 코코넛을 파는 걸 보았어요. 그것도 손질 안 된 껍질 그대로의 코코넛이요. 혹시 한국 마트에서 손질 안 된 코코넛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아직까지 없는데 독일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ㅋㅋ



이 외에도 다양한 과일을 팔고 있어요. 물론, 따로 포장 안 된 과일은 모두 낱개 구매가 가능합니다. 매번 느끼지만, 독일 마트는 과일 관리가 어려운 1인 자취 가구에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과일이 낱개 구매가 가능하다니… 저는 한국에 돌아가면 과일을 낱개로 구매할 수 있는 게 그리울 것 같아요ㅎㅎ





잼도 정말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어요. 사진에 보이시는 게 모두 잼이랍니다. 심지어 잼 가판대 일부만 찍은 사진이에요. 맛도 한국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해서 새로운 맛의 잼을 먹어보고 있습니다. 살구잼, 체리잼, 망고잼 등 취향에 맞는 잼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독일 마트 대부분은 빵 커팅 기계가 있는 것 같아요.

독일 마트는 커팅하지 않은 통으로 된 빵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빵 판매하는 가판대 옆에는 꼭 빵 커팅 기계가 있는 것 같았어요. 사용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자르고자 하는 빵의 포장지를 벗겨서 기계 안에 넣으면 기계가 알아서 빵을 잘라줍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저는 통으로 된 빵보다는 통밀 식빵을 주로 먹어서 아직까지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기계가 따로 있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빵에 진심인 독일… 한국에도 이런 기계가 있다면 인건비도 안 나가고 조금 더 저렴하게 빵을 구매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답니다…ㅎㅎ



그리고 소시지에 진심인 독일인만큼 소시지 종류도 정말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치즈도 정말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어요. 따로 진열대에 미리 포장해서 판매하는 치즈도 있고, 점원에게 얘기해 즉석에서 잘라 따로 구매할 수 있는 치즈 가판대도 있어요. 점원에게 사는 치즈는 정육점처럼 무게를 재서 따로 값을 매기는 시스템입니다.





독일어를 하지 못해도 영어로 다 주문 가능하니 나중에 독일에 오시면 마트에서 직접 치즈를 구매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우유도 정말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고 페스토도 정말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의외로 쌀도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는데 대부분 장립종 쌀이거나 찰기가 없어 홀홀 날아다니는 종류의 쌀이라서 그나마 한국 쌀과 비슷한 쌀을 사고 싶을 땐 Milchreis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신기했던 점은 tegut에는 따로 아시아 식품 코너가 있다는 점이었어요.

다른 제품보다는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간장이나 라이스 페이퍼 등 동남아 소스를 구매할 수 있어요. 물론, 한국 제품은 잘 없었고 마부르크에는 한국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다른 아시아 마트가 있어서 저는 tegut에서 구매하지는 않습니다… :)

마부르크 아시아 마트는 다음 칼럼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물론, 맥주도 정말 어마어마하게 판매하고 있답니다… :)




 

확실히 tegut 제품이 REWE 제품보다 조금 더 신선해 보이지 않으신가요?

저는 적절히 마트를 돌아다니며 어떤 제품은 tegut에서, 어떤 제품은 REWE에서 구매하는 소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슈퍼마켓 완전 정복!▼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 고우 해커스 유저 여러분네덜란드에서 자취 고수로 거듭나고 있는 헬로라라입니다.저는 한국에 있을 때만 해도 자취라는 걸 해본 적이 없는데요,중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줄곧

www.gohackers.com

 

해외유학준비 2023. 11. 23. 10:00

캐나다 워홀러의 캐나다 취업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LEESO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캐나다 워홀러의 캐나다 취업기

 

드디어 자세히 어떻게 캐나다 취업을 구했는지,

왜 리테일잡을 선택했는지 상세히 풀어서 알려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저는 현재 캐나다 유니클로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어요 :)


왜 리테일 잡을 캐나다 취업 갖게 되었는지! 부터 말씀드려 보도록 할게요.

워킹 홀리데이에서 흔히 갖는 직종은 보통 한식당 서버 / 쿠커(주방) /

로컬 카페 / 로컬 식당 서버 / 리테일 잡 이렇게 크게 나눌 수 있는데요!  

저는 한국에서 대학 생활 동안 카페에서 일한 경력만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처음에 워홀 잡 구하는 방향성을 로컬 카페 쪽으로 생각했는데요.

일단 제일 접근하기 쉬운 스타벅스의 경우 보통 한국 스타벅스에서의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대체로 많이 붙고 하더라구요.

또한, 스타벅스는 온라인 지원이 우선이어서 온라인 지원+레쥬메 드랍까지

모두 해서 운이 좋아야 인터뷰까지 진행이 되는 후기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카페를 선택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한국에서도 카페에서 일하다가

새로운 캐나다 취업 경험을 하면서 영어 실력도 늘리고 싶어서 선택하게 된 워홀인데

또 카페에서 일하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새로운 분야를 시작해 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그래서 리테일 캐나다 취업 쪽으로 방향성을 틀었습니다.



그래도 로컬 잡을 못 구할 경우를 대비해서 스마트 서버도 따놓고

레쥬메를 작성할 때 서버 버전과 세일즈 버전을 따로 작성했습니다.

세일즈 쪽은 확실히 경력이 없다 보니 카페에서 일한 커스터머

서비스 쪽을 강조해 주었고 단기로 행사 전시 알바했던 경험을 적었어요.

그리고 레쥬메 드랍을 하러 다녔습니다. 큰 쇼핑몰 위주로 돌아다니면서 레쥬메를 드랍했어요.

저는 사실 무인양품(무지), 유니클로 가 주 목표였고 나이키, 아디다스 등

제가 그래도 자주 구매했던 리테일샵에 레쥬메를 돌렸어요.

레쥬메를 드랍하면서 최근 리테일 분야 쪽은 온라인 지원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온라인 온라인 곳들이 꽤 있었습니다. 같은 유니클로여도 온라인으로만 받는 곳도 있고

드랍으로만 받는 캐나다 취업 곳도 있어서 무조건 레쥬메 드랍을 먼저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레쥬메 드랍을 한 당일 당장 내일 인터뷰 가능한지 전화가 왔습니다.

안 그래도 레쥬메 드랍하느라 멘탈이 탈탈 털린 상태에서 다음 날

당장 캐나다 취업 인터뷰여서 멘탈 부여잡고 집에 들어와서 캐나다 워홀 유니클로

인터뷰 후기를 싹 긁어모았습니다.

우선 제가 사는 지역 후기로 시작해서 캐나다 전 지역 인터뷰 캐나다 취업 후기를 싹 모아서 대답을 준비했어요. 



 

많은 유니클로 워홀 인터뷰 후기에서 다대다 캐나다 취업 면접이라는 후기를

많이 봤지만 저는 일대일 면접이었습니다. 오히려 다행이었어요! 

 



제가 받은 질문들은 이렇게 하였고 마지막에 질문이 있냐는

매니저의 말에 오늘 제 인터뷰에 관해 물어봤어요,, ㅎ..

이게 내 캐나다 첫 캐나다 취업 인터뷰여서 그래~ 라는 식으로 물어봤고

캐나다 취업 인터뷰를 봐준 매니저가 좋았다고 대답을 해줬습니다.  

사실 제 인생에서 영어 캐나다 취업 면접도 처음이었고 제가 우선순위로 생각한

브랜드에서 면접 기회를 줬는데 망치면 절대 안 된다는 압박감 때문에

전날 새벽 내내 예상 질문 답을 달달 외우면서 연습했지만 영어 대답이 술술 나오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매니저가 괜찮다며 시간 가져도 되니까 천천히 해도 된다며

너무 나이스하게 인터뷰를 봐주어서 너무 고마웠어요..



그리고 며칠 뒤에 전화로 먼저 합격 여부 소식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로 상세하게 필요 서류, 오리엔테이션 일정 등등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합격 소식을 들은 후 2주 뒤 첫 출근 일정을 배정받았어요. 첫 일주일은 교육이 대다수였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제가 레쥬메를 드랍할 당시에 매장 하이어링 기간이었어서

운좋게 인터뷰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이었어요!! 매장 상황에 따라

하이어링 기간이 매번 달라지니 정말 잡 구하기는 뭐랄까,, 운명,, 같은 것이랄까요,, 하하



이렇게 일주일 전에 다음 주 스케줄을 받아볼 수 있는데요!

저는 풀타임 근무자여서 주 5일 40시간을 일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8시간 내내 서 있어야 하고 일이 많이 힘들지만 같이

근무하는 코워커들이 너무 착하고 재밌어서 하루하루가 재밌어요..!

특히 영어를 배우러 일하러 온 입장이다 보니 아직 영어가 많이 부족하지만

다들 이해해 주고 물어보면 자세히 알려주고 해서 항상 고마운 존재입니다,, 

특히나 로컬잡에서 일하면서 한류의 열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많은 다양한 국적의 코워커들이 한류 팬들이기 때문에 제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뉴진스, 방탄소년단 이야기는 필수입니다 ㅋㅋㅋ

그만큼 한국을 너무 좋아해 줘서 또 그저 고마울 뿐이에요 :)



휴게 시간은 30분씩 나눠서 두 번 받게 되고 그 시간에 점심이나 저녁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집에서 만들어와서 먹지만 저는 귀찮아서 항상 팀홀튼에서 샌드위치 사 먹어요 ㅎㅎ

아직 한 번도 뭘 만들어서 간 적은 없네요,,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제 영어 실력에 대해 조금 말씀드려 보자면..!

저는 그렇게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리스닝은 자신 있는데 스피킹이 아직도 많이 버겁습니다.

특히 고객과는 의사소통이 되지만 아직까지도 코워커들과 의사소통에서는

잘 못알아 먹을 때도 있고 해요. 그래서 아직도 일하면서 무전기를 사용할 때 많이 겁이 난답니다..

그럴 때마다 옆에서 코워커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천천히 극복 중이랍니다.

다들 스토어 폰 사용해 봐라~ 알림 방송 한번 해봐라~ 하면서 스피킹 할

기회를 많이 주려고 해서 항상 저는 감사할 뿐이에요.. 



이제 1달 반째이지만 아직도 적응 중이랍니다..! 항상 새로워요 ㅎㅎ

특히 맨날 바뀌는 레이아웃에 다양한 손님들 다이나믹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

여러분 스스로 영어가 부족하다고 생각해도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

 

캐나다 워홀러의 캐나다 취업기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 더 많은 캐나다 취업 정보가 궁금하다면? ▼

해외유학준비 2023. 11. 15. 13:31

덴마크 유학생의 추운 겨울 나기 준비물!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삐이약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덴마크 유학생의 추운 겨울 나기 준비물!

​   

오늘은 북유럽 유학가시는 분들을 위한 유학 준비물에 관한 칼럼으로 돌아왔는데요,

저는 덴마크에 겨울학기로 유학생을 갔습니다!

북유럽은 특히 겨울엔 매우 추워서 유학생 준비물이 중요합니다!!

이때 챙겨가서 다행이었던 준비물들과 앗..! 이건 좀 챙길걸!!

또는 아,, 이건 챙기지 말걸! 하는 유학생 준비물들이 있었는데요! 

같이 보실까요?

 

우선 저의 유학생 준비물 목록입니다!!



 

참고로 필수 준비물에 대해서도 말씀드릴게요! 여권이나 그런 건 당연히 챙기실 것 같은데, 이 서류들도 정말 중요합니다!

교환이나 유학을 가실 때 비자가 있으면 수월하겠지만, 비자가 없이 파견가는 경우도 있잖아요? 현지 비자 발급이라던가..!

이 경우 입국 심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유학생 서류는 꼭 챙겨가야 해요! 

 

저는 파견교에서의 교환학생 허가증 (Letter of Acceptance),

통장잔고 증명증(나 여기서 먹고살 수 있다 증명하는 서류),

기숙사 계약서 및 주소 (거주지 확인 서류) 등등 바리바리 챙겨갔던 것 같아요.

이게 없으면 입국 심사 시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니 꼭 챙겨가시길 바래요!!

(사실 거주 허가증 받고 가는 게 제일 마음이 편하긴 합니다 ㅜㅜ)

 

그리고 유럽 특성상 겨울학기냐 여름학기냐에 따라서 준비물이 치중되어야

는 게 달라질 것 같은데, 저는 겨울학기에 북유럽을 파견갔다는 점을

유념하고 제 유학생 칼럼을 읽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하는 유학생 준비물 (겨울 학기 기준)

 

1. 밥솥

 



유럽에 나가면 한식이 정말 정말 그립고, 밥을 안 먹으면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1인용 미니 밥솥을 챙겨가서 매 끼니마다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 친구들이 한국인들은 원래 밥만 먹어..?

할 정도로 매끼 챙겨먹었던 것 같은데, 그 덕에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좀 덜 수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드립니다!!! 밥솥이 있어서

유학생 생활의 외로움을 덜 수 있었던 것 같아요!

 

2. 전기장판

 



유럽의 난방은 온돌이 아닙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라디에이터

하나로 버티는데요, 틀어도 공기만 따듯해지고, 건조해지고,,

공기는 따뜻한데 바닥과 내 침대는 추운 그런 느낌.

유럽에 거주하셨거나 사셨던 분들이라면 다들 경험해보셨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북유럽은 11월만 되어도 해가 4시만 되면 어둑어둑해지기 때문에

훨씬 빨리 추워지더라구요! 그럴 때 버티게 해주는 물품이 바로 전기장판입니다!

유학생 겨울학기에 파견가시는 분들께는 정말 너무너무 추천드려요!

전기장판만 있어도 해가 짧아지는 북유럽의 밤을 훨씬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니까요!

추운 날 코코아 한잔 타먹으면서 전기장판에서 좋아하는

영화를 보는 일이 저에게 소소한 유학생 행복이랍니다!

 

3. 털슬리퍼

 



2번과 비슷한 맥락인데, 유럽에선 방이 따뜻해도 바닥은 차가워서

맨발로 돌아다니기엔 너무 춥더라구요.. 그렇지만 다른 애들처럼

방에서 신발 신고는 못 돌아다니겠고,, 그래서 저는 털 슬리퍼를 하나

마련해서 방에서만 사용하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

그러면 발이 따듯해서 좋더라구요!! 꼭 추천드립니다!

 

4. 수저세트

 



이거는 기숙사 층마다 다른데, 저희 기숙사에는 숟가락과 포크밖에 구비되어있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한국인들은 젓가락이 꼭 필수잖아요?

한인마트에 가서 사면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수저세트를 미리 챙겨갔는데,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혹시 모르니 수저세트는 꼭 챙겨가시도록 하세요!

 

5. 여행용 세정세트

교환학생을 가면 여행을 정말 많이 가게 되고, 수하물을 부치기보단

기내 수하물이나 배낭 하나 들고 가게 되더라구요!

이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여행용 세정 세트입니다! 기내수하물은

100ml이하의 액체류만 반입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렇기 때문에 삼푸통이나 린스통을 들고 가기 힘듭니다. 또

한 100ml 이하의 액체류라도 한 지퍼백에 모아 담아서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시엔 꺼내놓아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여행용 키트를 준비해오시면

유학생 여행 다닐 때 좀 더 수월하게 갈 수 있습니다!

 

6. 각종 밀키트와 국물 큐브

 



교환학생을 오게 되면 모든 걸 혼자서 해야 하기 때문에 가끔은 요리하기가

너무 귀찮을 때가 있어요. 요리해줄 사람도 없고,,,

이럴 때 밀키트와 국물 큐브등의 간편식이 정말로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챙겨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7. 빨래망, 빨래바구니, 빨래비누

빨래비누는 속옷을 손빨래 할 때 꼭 필요하구요, 기숙사 특성상 세탁기가 적고

세탁물들이 뒤섞이기 때문에 빨래망을 이용해 이염도 방지하고

세탁물들이 다른 친구 것과 뒤섞이거나 오염되는 걸 막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빨랫감들을 한번에 옮기기 위해선 빨래바구니도 매우 필요합니다.

대신 빨래바구니는 부피가 크니 이건 파견국가 와서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8. 브리타 정수기

 



저는 이걸 빼놓고 가서 택배로 받았는데요, 이게 없어서 첫날엔

목말라서 잠 못 이뤘던 게 기억이 납니다. 유럽은 무조건 수돗물을 마시고,

정수기가 거의 없어요. 처음에 친구들이 싱크대에서 받은 물을

그대로 마시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던,,! 그런데 저는 정말로 수돗물은 못 마시겠더라구요.

매번 물을 사는 건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결국 브리타 정수기를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파견국가에선 오프라인으로 파는 곳이 없기에 그냥 택배로 받았던 것 같아요.

시간을 되돌린다면 미리 챙겨갔을 것 같은 물품 1순위입니다. 꼭 챙겨가세요!

 

+ 침대 시트와 담요

이거는 학교마다 다른데요, 제 파견교는 침대와 시트와 이불까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었던 반면, 어떤 학교는 매트리스만 덜렁 있는

학교도 있다고 하네요. 미리 알아보고 나서 학교에 맞게 챙겨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각종 상비약들

이것도 나라마다 다른데, 덴마크는 약값이 매우 비싼 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한국에서 다양한 상비약들을 미리 챙겨갔고,

그 덕에 크게 아프지 않고 버티고 있던 것 같습니다. 약값이 싼 나라라면

덜 챙겨가도 상관없겠지만, 약값이 비싼 나라라면

미리 챙겨가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타지에서 아프면 서럽잖아요?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면 제가 괜히 챙겨왔다,, 하고 후회하는 준비물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 너무 많은 옷들

 



보이시는 것처럼 옷을 꽤 챙겨왔는데, 계절이 정말 빨리 변하고

학교에서도 입던 것만 입고 다니고 여행 시에도 부피를 줄이기 위해

단벌로 여행을 다녀오니 옷이 크게 많이 필요하진 않더라구요..!

치마도 정말 거의 안 입었던,,! 옷들은 기본템들만 챙겨가고

파견 국가에서 구매하는 게 더 낫다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 쌀과 김치

 





이거는 물론 있으면 좋지만 생각보다 부피를 너무 차지하더라구요.

차라리 파견국가의 아시안마트에서 구매하는 게 더 나았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금방 떨어져서 파견국가의 아시안마트에서 대용량을

사와 두고 먹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짐을 너무 무겁게 해서 별로였던 것 같아요.

 

사실 이거 두 가지만 피해도 아 괜히 가져왔다,,! 하는 준비물들은 없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나머지는 다 필수 물품들이었던 것 같아요. 참고로 후라이팬이나

냄비는 기숙사 공용 공간에 충분하니 챙겨오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러분들이 유학 또는 교환 준비를 하실 때 이 칼럼을

참고하셔서 더 효율적으로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필요 없는 짐을 들고 오거나 필수품을 빠뜨리고 오면 힘들잖아요?

제 경험을 듣고 더 편리하고 유익하게 준비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덴마크 유학생의 추운 겨울 나기 준비물!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 더 많은 덴마크 유학생 정보가 궁금하다면? ▼

해외유학준비 2023. 11. 10. 10:00

스페인 교환학생 가려면 스페인어 공부 해야할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누에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스페인 교환학생 가려면 스페인어 공부 해야할까?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저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교환학생으로 한 학기 동안 파견을 나와 있습니다.

스페인어 공부 아니어도 비영어권 국가로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그 나라의 언어에 대한 고민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스페인어를 잘 못하는데 교환학생으로 스페인에서 살 수 있을까?"라는

스페인어 공부 고민이 파견 전부터 있었습니다.

더불어, 교환학생으로 비영어권 국가에 가도 대부분 영어로 수업을 들으실텐데요. 

"영어는 어느 정도 해야 할까?"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스페인에 거주하면 이 질문들에 대해 내린 스페인어 공부 답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스페인은 아시다시피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입니다.

지역마다 카탈루냐어, 바스크어 등 독자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스페인의 주도 있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스페인어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저는 생활 부분과 학업 부분으로 나누어 스페인어 공부 대답을 드리고 싶습니다.

 

 



 

생활 부분에서는 스페인어를 하는 것이 무조건 좋다!라는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스페인어를 어느 정도 하는지 잠시 설명드리자면,

저는 스페인어와 전혀 상관 없는 전공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어 공부가 버킷리스트에 항상 있었지만, abc만 읽을 수 있는 

노베이스인 상태였죠! 학교마다 교환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이 달라서

어느 학교에서는 DELE(스페인 어학 시험) 스페인어 공부 성적을 요구하기도 하는데요!

 

저의 자교와 파견교에서는 모두 요구하지 않아서 저는 영어 성적으로 선발된 경우입니다. 

파견이 결정되고는 한국에서 인터넷 강의를 통해 기초적인 문법이나 단어를 독학했습니다.

하지만 주문이나 간단한 질문, 의사 표현 정도만 가능하지

대화가 길게 이어질 수 없는 스페인어 공부 실력입니다. 

 

 



 

스페인어를 한 마디도 못 해도 먹고 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 표현에 한계가 있다보니, 곤란한 상황이 생기기도 하고

스스로가 답답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실 수 있어요ㅠㅅㅠ

 

제가 제 스페인어 공부 실력에 아쉬운 적이 많아서 그런지 스페인어 공부하고 오시는 것이

스페인에서 양질의 경험을 하실 수 있다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스페인 사람들, 특히 청년층보다는 중년층 이상은 평균적으로 영어를 잘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스페인어를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사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 같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한국어를 못 해도 살아갈 수는 있지만 불편할테고,

한국인들이 한국어를 하지 영어를 안 한다고 혹은 못한다고

불평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국인 관광객을 타켓으로 하는 식당이 아니면 주문도 스페인어로 받는다는 점!

 

 



 

스페인 사람들은 편견이 없는 편입니다! 

스페인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그들이 저에게 얼마나 길을 많이 물어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의 생김새나 옷 입는 스타일로 봐서는 그들이 저를 동양

어느 나라에서 왔다고 추측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나 봅니다 길에서 저에게 스페인어로 길을 물을 때 완벽히 설명할 수 없어서

곤란하기도 했지만, 제가 스페인 사람일 수도 있고,

 

혹은 스페인어 사용자라는 가능성을 열고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편견이 없어 보여 신기했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인종이 다르거나 외국인처럼 생겼다고

무작정 영어로 말을 걸지 않으리라 다짐했습니다!)

 

 



 

스페인 사람들은 친화력이 좋습니다! 일명 스몰톡이라고 하죠!

버스를 기다리면서나 공원에서 말을 거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스페인어로 말을 걸죠.

외국에서 현지 친구를 사귈 기회를 만드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이렇게 먼저 말을 걸어준다면 언어도 늘고 현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스페인어를 배우기 위해 스페인에 오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 같네요 : )

 

 


 

 

학교에서는 비영어권으로 파견가도 영어로 수업 들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학업 부분에서는 스페인어를 못 해도 괜찮다! 하지만 영어로 논문을 읽고,

견해를 말할 정도가 되어야 한다!라고 답변 드릴게요.

 

이번에는 제 영어에 대해 말씀드자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어에 관심이 많아서 혼자 드라마를 보며 영어를 공부하기도 하고

영어 시험 성적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 스페인어 공부는

아니라도 영어는 꽤 자신이 있었습니다!

 

(말하기보다는 듣기가 더 자신 있긴 했지만요) 

하지만, 학문적인 영어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었습니다ㅠ

 

 



 

스페인은 조별 활동과 토론, 발표가 많다. 

주에 2번 수업이 있다면 하루는 이론 수업,

하루는 의견을 나누는 세미나 수업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출석 점수가 대부분 없는 대신 참여도가 점수에 들어갑니다.

나름 영어권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학술적인 토론은 일상 대화와 달랐습니다

조별 활동은 여러 명에서 빠르게 의견을 주고 받고 비판하기 때문에

따라가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제가 다니는 스페인 학교에는 미국 교환학생들이 많아

더 스페인어 공부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읽어가야 하는 논문이 많다! 매주 수업 시간 중 읽어가야 하는 논문이나 기사를 주십니다.

보통 assigned reading이라는 명목의 숙제입니다.

 

(저는 영화 수업을 많이 들어서 매주 assigned viewing도 있습니다)

제가 듣는 수업은 모두 수업 시간 전에 과제물을 읽어 가야 하는데 

적은 양이 아니고 전공 관련 전문 용어도 있기 때문에 원어민에 비해

시간을 꽤 많이 들여야 합니다.

 

교수님들이 이것을 읽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매주 퀴즈를 본다거나

옆자리 학생들과 토론을 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렇기에 부담이 따르죠!

 

 



 

다른 교환학생들과 대화해보면 대부분 스페인어와 영어에 대한 고충을

이야기 하더라고요 제가 만약에 시간을 거슬러 교환학생이 되기 전이라면,

다른 것보다 스페인어와 영어를 미친듯이 공부할 것 같아요!

 

스페인어는 우리나라에 학원이 많지 않으니 인터넷 강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이게 만약 시간이나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신다면 

스페인어 간판이나 메뉴 정도는 읽으실 수 있게 알파벳 읽는 법과

숫자 세는 법 정도는 도움이 정말 많이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영어는 회화 위주로 학원이나 화상 영어의 도움을 받아

영어와 익숙해지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올 것 같아요

물론, 수업을 듣기 위한 듣기! 에세이 과제를 위한 쓰기! 발표를 위한 말하기!

논문을 위한 읽기! 모든 방면이 다 중요하긴 하지만요.

 



 

하지만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있는 자리에 최선을 다하고 안 되면 와서 부딪히며 배우고 소통할 수 있으니까요!

스페인 사람들이 스페인어 공부 친절하게 도와줄 겁니다! 

 

 

스페인 교환학생 가려면 스페인어 공부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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