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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에 해당되는 글 428건
- 2024.10.15 미국 대학교, 고1 때 이민 와서 간 후기
- 2024.10.11 미국 대학원/연구실 선택 기준은?
- 2024.10.07 미국 대학원 유학생의 초기 정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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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1 미국 대학원 유학 준비를 위한 TIP!
- 2024.09.09 영국 교환학생이 알려주는 영국 비자 종류
- 2024.09.06 아이엘츠 시험 접수부터 응시까지, 한국 vs 캐나다
글
미국 대학교, 고1 때 이민 와서 간 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뉴욕애플베이컨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고1 때 한국에서 미국 대학교로 이민을 온 후,
저는 두 나라의 교육 시스템을 모두 경험하는 독특한 과정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느낀 경험담을 오늘은 좀 풀어보고자 합니다.
1. 교육 시스템의 차이
한국의 고등학교 교육은 주로 철저한 입시 위주의 시스템입니다.
모든 학생이 대입을 목표로 수많은 시험과 학업에 집중하게 되고,
교과 과정도 매우 표준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수능이라는 시험이 대학 입시의 핵심이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하나의 시험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합니다.
외고는 특히 입시 준비에 철저하며, 학생들은 엄청난 양의 수행평가를 소화하고
시험 준비에 몰두해야 했습니다. 수업은 대개 대학 입시를 목표로 구성되었고,
성적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였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한 학년에 같은 반
학생들과만 수업을 들을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에, 교류하는 학생들이 제한적이었습니다.
반면, 미국 대학교에서는 교과 과정이 조금 더 유연하며,
학생들의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리더십,
그리고 개별적 관심사에 대한 탐구도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SAT나 ACT 같은 표준화 시험도 중요하지만, 학교 성적과 함께 extracurricular
즉, 과외활동의 비중이 매우 큽니다. 클럽 활동, 스포츠, 봉사활동, 리더십 경험 등
다양한 활동들이 학생의 개성과 관심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이를 통해 미국 대학교들은 학생이 학업 외적으로도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평가합니다.
이민 후 가장 크게 느꼈던 차이는 학업과 더불어 학생 생활 전반에서 요구되는
자율성과 창의성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학교에서 주어진 틀 안에서
학습하는 경향이 강했다면, 미국에서는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활동이 강조되었습니다.
스스로 어떤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할지 고민해야 했고, 단순히 시험을 잘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미국에 와서 학교 내 클럽 활동과 함께 커뮤니티 봉사에도 참여하며,
SAT 준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만의 색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처럼 미국에서는 단순히 학업 성적만으로 평가받지 않는 입시 시스템이 존재하며,
그 과정에서 학생의 다양성과 창의력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큰 차이는 수업 선택의 자율성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어진 교과 과정을 따라야 했지만,
미국 대학교에서는 고등학생도 대학처럼 수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 시간표를 구성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학생들은 보다 능동적으로 자신의 학업을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방식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맞춰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수학, 과학 과목을 심화해서 듣고, 동시에 음악과 사회과학 관련 수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학업의 폭이 넓어졌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미국 대학교 교육 시스템에서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학업을 설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자율성이 낯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방식이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문적인 흥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 한국에서는 같은 학년의 같은 반 친구들과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지만,
미국 대학교에서는 여러 학년 학생들과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학년에 상관없이 다양한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었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2. 미국 대학 입시 준비 과정: 관련 활동의 중요성
미국에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 중요한 차이 중
하나는 extracurricular 활동의 중요성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성적이 입시의 핵심 요소인 반면, 미국 대학교에서는,
아까 언급했듯이, 학생의 관심사와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수학 관련 전공을 하고 싶어서
수학 동아리, 물리 동아리, 수학 멘토 동아리 등 다양한 수학 관련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저는 단순히 학업적인 능력을 넘어서,
제가 수학에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대학에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공부와 관련된 활동만이 아닌 음악, 체육 같은 비학업적인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는 미국 대학교에서 음악 활동과 체육 활동도 병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이는 단순히 학업적인 성취 외에도 제 자신을 더 다양한 측면에서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제가 참여했던 Marching Band와 Softball은 미국에서만 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가을 스포츠로는 Marching Band에서 활동하며 매주 경기를 준비했고,
봄 스포츠로는 **여자 야구 팀(Softball)**에서 활약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단지 대학 입시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정말 즐기면서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Marching Band는 미국의 문화와 깊이 연관된 활동이었고,
학교의 자부심을 느끼며 팀워크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Softball은 스포츠 정신을 기르고, 체력 단련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구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만, 이러한 활동들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학교 수업과 숙제,
시험 공부와 병행하며 시간 관리를 하는 것이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미국 대학교 경험들은 저에게 큰 보람을 안겨주었고,
학문적 성취 외에도 저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대학교 입시에서 AP 시험과 SAT 점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비록 점수가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점수는 결코 나쁠 것이 없으니까요. 그러나 입시에서는 에세이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세이를 통해 대학에 제출한 점수와 활동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나만의 이야기와 가치관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AP, SAT 시험 준비
미국에서 AP 시험을 준비하려면 보통 AP 수업을 수강하는데,
이 수업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수업이기 때문에,
수강하기 전에 필수로 들어야 하는 선행 수업들이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고1까지 마치고 이민을 와서 미국 학교에서 요구하는 pre requisite 수업들을 듣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한국에서 들었던 수업들도 인정받지 못해, 가장 낮은 수준의 수업부터 시작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선생님들과 카운슬러에게 저의 수준을 증명하고, 시험을 보면서
노력한 끝에 결국 원하는 AP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ㅜㅜ
AP 시험은 가능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업과 일치시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대학교에서는 AP 수업을 듣지 않은 상태에서 AP 시험을 보는 것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은 다소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SAT 준비는 보통 일찍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미국 학생들은 중학교 때부터 또는 9학년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저는 11학년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11학년 성적이 대학 입시에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 해에 SAT 준비를 병행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11학년이 되기 전에 원하는 점수를 받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했습니다.
SAT 준비를 늦게 시작했기에 학원을 다닐까 고민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괜찮은 선생님을 찾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결국 혼자 공부하게 되었고, 시간이 촉박했지만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미국 대학교에 지원하려면, international student 신분으로 TOEFL 점수가 필수입니다.
저는 SAT와 함께 TOEFL도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더욱 부족했습니다.
이 두 시험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은 매우 부담스러웠지만, 많은 미국 대학에서
TOEFL 점수를 요구하므로 피할 수 없는 과정이었습니다.
저는 TOEFL 점수도 가능한 한 11학년이 되기 전에 받아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SAT와 TOEFL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시작해서 11학년 성적 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교 진학 필수 시험 SAT가 뭐냐면▼
SAT비법노트::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대원외고를 다니다가 미국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현재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12기 뉴욕애플베이컨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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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미국 대학원/연구실 선택 기준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대학원 유학 준비 시 고려할 수 있는 연구실/대학원 선택 기준”을 주제로 글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미국 대학원을 고르는 관점과 기준은 분야마다 다르고, 같은 분야라고 하더라도
개인마다 선호하는 것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제 글이 정답이 될 순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 글을 통해 제 의견을 작게나마 공유하는 목적이 크다는 점을 미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유학에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기준, 네임밸류?
시작부터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네임밸류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매우 낮은 대학원은 진학 후에도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받지 못한다는 관점에서),
네임밸류가 미국 대학원 지원 시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교육받은 사람이라면 대학 선택 시 네임밸류에 초점을 두고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미국에서도 대학의 네임밸류는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그러나 제가 만난 미국인들은 네임밸류에만 초점을 두기보다는,
어느 정도 높은 수준 이상의 대학이라면 그 이상부터는 다른 요인
(학교 분위기가 자신의 성향과 맞는지, 거리가 부모님 집과 가까운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꽤 있었습니다. 한국인인 제 입장에서는
이러한 생각들이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미국에는 매년 대학 평가를 하는 다양한 지표가 있는데,
그 지표에 반영되는 요인 중 하나가 교수들의 연구 실적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교수들의 연구 실적에는 해당 교수가 그 학교에서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탠포드대학교에 있다가
하버드대학교로 가는 경우, 또는 하버드대에 있다가 UC 버클리로 가는 경우처럼
교수진들이 대학 간에 이직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면 그럴 때마다
교수의 연구 실적도 각 학교로 옮겨다니겠죠. 연구 실적이 많은 교수가 있을 경우,
그 교수를 보유한 대학의 랭킹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동성 때문에 대학의 네임밸류만으로는 학교의 실제 교육이나 연구 수준을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네임밸류는 참고사항일 뿐, 자신에게 맞는 연구 환경과 분위기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름 있는 학교라도 자신의 관심사와 맞지 않으면 학업과 연구를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미국 대학원/연구실의 연구 흥미와 나의 관심사가 부합하는가?
대학원을 선택할 때, 연구실이 진행하는 연구 주제와 자신의 관심사가
얼마나 일치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구 주제가 자신과 맞지 않으면,
아무리 유명한 대학이라도 오랜 기간 그곳에서 연구하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대학원 생활은 짧게는 몇 년, 길게는 5년 이상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연구 주제와의
부합도는 무엇보다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해당 연구실의 연구 방향,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교수진의 연구 키워드 등을 분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교수들이 발표한 논문들을 읽어보며
그들의 연구가 자신의 관심사와 얼마나 연관성이 있는지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재학생과 졸업생의 연구 주제 역시 참고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어떤 주제에
흥미를 갖고 연구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나와 그 연구실의 연구 방향이 맞는지 확인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입학 후 자신이 연구하려는 주제와 연구실의 방향이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학업을 중단하거나 새로운 연구실을 찾는 것은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입학 전, 연구실의 분위기와 연구 주제를 충분히 조사하고 자신의 연구 흥미와
부합하는지 검토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 과정에서 교수진이나 연구실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미국 대학원/연구실의 교수님의 테뉴어 여부와 논문 실적
미국 대학원 선택 시 교수진의 직위와 논문 실적도 중요한 기준입니다.
일반적으로 교수의 직위는 테뉴어(tenure) 여부에 따라 나뉘며, 테뉴어를
얻은 교수는 안정된 직위를 갖게 됩니다. 반면, 테뉴어를 받지 않은 교수는 테뉴어를
얻기 위해 연구 실적을 쌓는 데 더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도
더 많은 연구 성과를 요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환경은 학생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반대로 연구 실적을 쌓는 것이 중요한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생 미국 대학원 연구실과 오랜 역사를 가진 연구실의 차이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신생 연구실은 체계가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자율성을 더 많이 부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오랜 역사를 가진 연구실은 이미 체계가 잘 잡혀있어 안정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교수님의 직위뿐 아니라 연구실의 역사와 운영 방식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교수님이 어떤 논문을 발표했는지, 해당 논문이 얼마나 인용되었는지 등의 실적을 분석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는 교수님이 해당 분야에서 얼마나 활발하게 활동하는지를 보여주며, 자신이 연구하려는 주제와
교수님의 연구 분야가 잘 맞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미국 대학원/연구실의 재학생 및 졸업생 현황
미국 대학원이나 연구실을 선택할 때, 재학생과 졸업생의 현황도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
교수님의 논문 실적은 이미 앞서 살펴봤겠지만, 교수님의 연구 분야가 워낙 광범위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대학원생들이 연구하는 주제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학생들이
실제로 다루는 연구 주제나 논문 실적을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졸업생의 현황도 중요한데, 그들이 졸업 후 어떤 경로를 거쳐
어떤 분야에 취업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졸업생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쌓고 있는지, 연구실에서 배운 것이
졸업 후 직업 선택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확인하면, 그 연구실이 자신의 목표와
잘 맞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졸업생들이 논문을 많이 발표하고
다양한 직종에 진출했다면, 해당 연구실의 역량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재학생이나 졸업생과의 직접적인 대화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학원 홈페이지나 학과 사이트에서 그들의 연락처를 찾아보고 이메일 등을 통해
실제 미국 대학원 경험을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들은 학교에서 겪었던 실질적인 미국 대학원 경험과 연구실의 분위기 등을 공유해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얻은 정보는 매우 유용할 수 있습니다.
▼2탄 뒷내용이 궁금하다면?▼
미국유학자료::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1탄에 이어서 “미국 대학원 유학 준비 시 고려할 수 있는 연구실/대학원 선택 기준(2)”을 이어서 작성해보겠습니다. 미국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많은 학생들은 다양한 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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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유학생의 초기 정착비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강택규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은 미국 대학원 초기 정착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학비, 생활비, 렌트비 등 여러가지 항목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지역, 도시, 학교, 학과에 따라 편차가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 칼럼이 미국 대학원 유학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미국 대학원 학비
학비는 학교마다 그리고 같은 학교이더라도 학과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총 2만 1000 달러가 한 학기 학비이고 한화로 약 2800만원 정도 됩니다.
학비에는 다양한 항목이 포함됩니다. Graduate Tuition뿐 아니라
Non-Resident Supplemental Tuition, Health Insurance, Student Services Fee, Campus Fee 등
다양한 항목의 fee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 중에서 Non-Resident Supplemental Tuition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추가적으로 붙는 비용입니다. Health Insurance은 학교 차원에서 가입되는 건강보험입니다.
비용은 약 450만원 정도로 꽤 비싸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보험이 없으면 병원비가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보험을 취소하고 사설 보험을 들어 금액을 절약할 수도 있지만 커버되는 보험 항목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학비는 계좌이체, 카드결재, 해외 송금 중개 방식으로 지불할 수 있습니다.
저는 미국 대학원 첫 학기 경우, 미국 내 은행계좌가 없어서
국제 송금 중개 방식을 이용해서 학비를 보냈습니다.
신용카드도 가능하지만 수수료가 꽤 많이 나오기 때문에 FireWire라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이 방식을 간단히 설명하면 제가 직접 학교에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계좌를 통해서 미국 학교에 등록금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International payment로 학교가 계약한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고
제 미국 대학원 학교는 FireWire라는 시스템을 사용하였습니다.
수수료로 따지면 카드결재 > 해외송금 중개 방식 > 계좌이체 순이며 제가 사용한 FireWire도 수수료가 발생하긴 했습니다.
2. 렌트비
미국 대학원 학비 다음으로 큰 돈이 들어가는 부분은 렌트비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미국은 한국과 달리 전세라는 개념이 없이 월세로 계약이 진행됩니다.
보증금과 월세가 렌트비에 포함됩니다.
렌트비야 말로 지역, 조건, 컨디션에 따라 너무 다르지만
제 학교의 경우 기숙사가 아니라 Off-Campus로 집을 구하게 되면 월세는 1500~2000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한화로 200~250만원 정도 입니다.
물론 쉐어하우스나 몇 명이 같이 사느냐에 따라 개인이 내는 비용은 적어질 수 있지만
주변 대학원생들에게 물어보았을 때 이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렌트비는 주, 도시에 따라 정말 달라서 Zillow와 같은 부동산 중개 사이트를 통해서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제가 말씀드린 기준은 캘리포니아 버클리입니다.
월세는 보통 Zelle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지불하게 됩니다. 젤(Zelle)은 한국의 토스와 같은 앱입니다.
이전에는 수표(Check)을 했다고 하는데 이제는 월세뿐 아니라 대부분 이 방법을 통해서 돈을 주고 받고 합니다.
대부분 은행 앱과 연동이 되어서 바로 송금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전화번호
혹은 이메일을 입력하여 돈을 보낼 수 있습니다.
3. 식비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미국 대학원 물가 정말 비쌉니다.
간단한 점심을 시먹더라도 팁 포함하면 15~20불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한화로 만 9천 원에서 2만 5천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카페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를 먹었을 때 18불 정도가 나옵니다.
또다른 예로 뷔페식인 학교 식당은 12~15불 정도입니다.
저는 이제 막 미국 유학을 시작해서 매번 머리 속에서 한화로 환전하면서 놀라곤 합니다.
한국도 식비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미국의 식비는 개인적으로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집에서 해먹거나 도시락을 싸서 다닙니다.
보통 일주일에서 열흘에 한 번 장보고 한 번 장 볼 때 100불 내외로 쓰곤 합니다.
주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할 경우 한 달에 평균 50~70만원 정도 식비로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미국 대학원 식자재 값을 비교하기 위해 최근 장 본 식재료들입니다.
(1) 양배추: 2.35불
(2) 양파 3개: 1.81불
(3) 사과 3개: 2.53불
(4) 상추: 1.39불
(5) 대파 2대: 2.18불
(6) 고추 5개: 0.54불
(7) 베이글 4개: 4.99불
(8) 파마산치즈: 6.49불
(9) 달걀: 9.99불
(10) 국거리/장조림용 소고기: 61.76불 (양이 얼마나 됬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2-3주치 요리에 쓸 수 있는 정도입니다)
정리해보자면 식비는 외식의 비율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날 것 같습니다.
밖에서 사먹게 된다면 한국에 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식자재의 경우, 고기류, 과일은 한국에 비해서 미국이 싼 편인 것 같습니다.
야채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비슷하지만 신선한 채소를 구하려면 조금 비싼 것 같습니다.
확실히 식재료 값은 미국 물가에 비해서는 합리적으로 느껴지긴 합니다.
4. 미국 대학원 교통비
저는 아직 차가 없어 버스로 통학합니다. 제가 다니는 지역 버스 요금은 2.5불입니다.
한화로 3,200원 정도입니다. 다행히 학교에서 주는 교통카드가 있으면
지역 버스는 무료이기에 교통비는 크게 많이 들지는 않습니다.
가끔 다른 지역으로 갈 때 지하철(전철)을 타게 되는데 한 번 타는데 5천원 정도 필요합니다.
5. 미국 대학원 학업 관련 세팅 비용
저는 가구가 있는 집에 들어갔기 때문에 가구 비용은 추가적으로 들진 않았지만
학업을 위한 가구와 전자기기를 추가적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세팅 비용이라고 정리했습니다.
대부분 다 아마존이나 중고 거래로 구매했으며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너무 자잘한 내용까지 공유하는 것 같아서 민망하지만 누군가에게 혹시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정리해봅니다.
(1) 모션 데스크(중고): 30불
(2) 모니터(중고): 85불
(3) 모니터: 100불
(4) 책상 의자: 80불
(5) 프린터(중고): 120불
(6) 자전거(중고): 100불
(7) 스탠드 조명(중고): 10불
생각보다 학생 커뮤니티 상 중고 거래가 활성화 되어있어서 처음 왔을 때
필요한 물품들을 많이 중고 거래로 구매했습니다.
물론 실패한 물품들도 있었지만 떠나는 사람들의 move-out sale 상품들이 많아서
좋은 가격에 구매한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학기 초에 정말 많이 사람들이 내놓기 때문에 골라서 구매하는 것도 초기 비용을 아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모형을 만들어야 하는 건축과이기 때문에 재료 관련된 내용도 덧붙이겠습니다.
디자인 관련된 학과 혹은 미술 재료가 필요한 학과인 경우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구매해서 가져오길 추천합니다.
미국 와서 놀랐던 점이 재료비가 생각보다 많이 비싼 점입니다. 자, 칼판, 칼, 풀, 필기구, 트레싱지 등을
화방 비슷한 가게에서 구매했는데 비용이 한국과 많이 차이가 납니다.
이런 기본 물품 말고도 폼보드, 하드보드지 등 재료들도 비쌉니다.
물론 미국 물가를 따지면 합당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의 금액을 생각하면
속이 많이 쓰릴 수 있으니 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대학원생의 알뜰살뜰 하루 일기▼
미국유학자료::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멘토 강택규입니다. 이번 칼럼 통해서 미국 대학원 일상생활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석사 2년 과정 중 첫 학기의 제 하루 일과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아직 적응 중이고 미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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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환학생 생소해? 다 알려줄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취미스트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로바니에미 지역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특파원으로서 칼럼을 연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첫 글의 주제에 대해 많이 고민을 했는데요
최근 ‘Understanding Finland’라는 교양 수업의 과제를 끝마친 관계로
강의 내용을 되돌아보며
‘핀란드’를 소개하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따라서 '교양 수업 시점'임을 감안해주세요 ㅎㅎ
핀란드 교환학생 소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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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stitutional Collectivism (제도적 집단주의)
첫번째 강의 주제는 Institutional Collectivism이었습니다
핀란드는 제도적 집단주의 국가인데요
네 어려운 말은 안 하겠습니다
한마디로 핀란드 사람들은
한 나라 안에서 국민으로서의 의식이 굉장히 강합니다
그래서 아주 많은 세금을 *기 꺼 이* 내기도 하고
세계에서 정부를 가장 신뢰하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부정부패가 없는 사회민주주의 국가로 유명해요!!
한국의 정부 신뢰도는 음ㅁ,,
반면 소규모의 집단에서 소속감을 느끼지 않는 편이라고 합니다
인간관계에 애착이 없다고 해요 ..
친구들끼리의 사교 활동도 일주일에 한 번 ,,? 정도
저는 이것을 듣고 정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
살기 좋지 ..
인간관계 스트레스 없지 ..
역시 OECD 행복 국가 2위 or 1위 ..
(덴마크와 엎치락뒤치락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53위입니다 ..)
2. 신뢰
신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신뢰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1] 정부 신뢰
1번에서 언급했듯이 정부 신뢰가 아주 높은 국가입니다
세금으로 복지 제도가 아주 잘 되어 있어요
저는 교환학생으로서 학생 복지를 종종 누리는데요
대표적으로 웬만한 음식점에서 거의 학생 복지로 10~15%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밖에 엄청난 복지 제도들에 대해 말하자면 ..
아이를 낳으면 아이 육아에 필요한 육아키트가 집으로 배송된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도 이를 적용할 수만 있다면 출산율이 조금이라도 올라갈까요..?
사진 출처 @이투데이
[2] 사람들 사이의 신뢰 = 치안
2번 신뢰는 사실 우리나라도 뒤쳐지지 않지요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의 치안 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대학교 사진인데요
그냥 학교 복도에 이렇게 옷을 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
아무도 훔쳐가지 않고,, 훔쳐갈 거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걸어놓는 것이겠지요
(실제로 제 친구도 버스 타다가 지갑을 잃어버려서
다음날 아침이 밝는 대로 경찰서에 갔는데
잃어버린 지갑이 이미 도착해 있었다고 해요 …)
안전한 수준의 치안인 만큼 여느 유럽 국가에서 걱정되는 소매치기도 없답니다
아 그래도 자전거는 훔쳐가는 건 우리나라랑 소름 돋게 똑같아요
3. 평등
핀란드도 우리나라처럼 성인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한답니다.
복무 기간은 약 1년이라고 들었어요
저도 기차에서 군인 무리를 본 적 이 있네요
4. 사람들의 개인 공간
핀란드 사람들은… 아까 말했듯이 소규모 그룹 내에 소속감이 강하지 않은데요
이와 관련하여
사진 출처 @Finnish Nightmares
이런 유머도 있답니다.
하여튼 이 정도로 핀란드 사람들은 개인 공간을 중요시합니다 ,,,
버스 자리 같은 경우 “너무 비효율적인 거 아닌가?”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서로 개인 공간을 지켜주는 것이 많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아실 수 있겠지요 !
5.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그들 ,,
하지만 말 걸어보면 친절하게 다 알려준답니다..
저도 그래서 팀플할 때 핀란드 친구 표정이 너무 없어서
“아 나 영어 떨리는 거 티나나 어떡하지 내가 마음에 안 드나?”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요 ,,
그 무뚝뚝한 표정의 “Nice~”가 진짜 나이스해서 나이스하다고 하는 거랍니다 ..
핀란드 사람을 만날 때 쫄지 말아요 ..
6. 하지만 그들도 ,,, 열정적일 수 있다 ?
이렇게 개인 공간 중시하고 ,, 얼굴에 감정이 없고 ,,,
아주 시니컬한 그들인 것 같지만 ,,
그들도 가끔 열정적이랍니다 ,,?
저는 딱 두 번 보았어요
1. 아이스하키 관람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아 아쉽지만
골 넣은 직후의 모습인데요
저들도 자리에서 일어나서 열광할 줄 안답니다 ..
(역시나 빈 공간은 많음)
2. 클럽/ 그들도 놀 줄 안다
7. 자연
북유럽에 위치한 핀란드는 자연,친환경으로 유명합니다
[1] 호수
세계에서 호수가 가장 많은 나라로
국가 면적의 10%에 5만5000개가 넘는 호수가 있다고 합니다 ,,
그래서 비행기를 타고 내려다보면
그냥 국토에 호수 구멍이 뻥뻥 뚫려 있어요
저의 호수 직관 한줄평은 ,,,
그냥 너무 예쁩니다 ,,,
너무 예뻐요 ,,
요즘은 종종 요트를 타는 사람들을 보는데요
겨울이 되면 여기 위에서 아이스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도 있을 .. 걸요..?
[2] 애완견
그리고 사람들이 개를 정말 많이 키운답니다
그런데 뭔가 ‘강아지’보다는 ‘개’ 느낌이에요
그래서 길에서 애완견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제가 사는 지역에서 자주 보는 아이들은 바로 청솔모와
토끼입니다
하지만 이 토끼들도 뭔가 ‘rabbit’ 보다는 ‘rat’ 느낌이에요
뭔지 아시졍 ,,?,, ㅎㅎ
또 가끔 길에서 야생 순록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못 봐서
친구가 찍은 사진을 가져왔어요
아직 순록 본 적 없고
순록 스테이크도 안 먹어 보았지만 ..
순록 타르타르 (육회)는 한 번 먹어 보았어요 !!
순록 고기는 양고기처럼 특유의 향이 난다고 하는데요
순록 타르타르를 먹었을 때
저를 비롯한 몇몇 미각 바보 친구들은 그냥 소스 맛에 맛있다고 먹었지만
미각 천재인 한국인 언니는 순록 향에 힘들었다고 합니다!!
다음에 먹어보고 제대로 후기 남기겠습니당
그리고 제가 있는 로바니에미 지역은 …
특히 오로라에 대한 자랑이 빠질 수가 없어요 …
오늘은 맛보기로 사진 몇 장 던지고
오로라 헌팅을 주제로 글을 한 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왕국 그자체인 핀란드 보여줄게▼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11기 삐이약입니다!오늘은 핀란드 여행기로 돌아왔는데요, 핀란드는 뭔가 크게 한 건 별로 없었는데, 다시 말해서 할 거리는 정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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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진학에 도움 되는 대외활동!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송호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미국 대학원 입시에서는 굉장히 정성적인 요소들을 종합하여 holistic한 리뷰가 이루어집니다.
GPA, 토플, GRE와 같은 정량적인 점수들 말고도 연구 실적, CV는 물론이고 SOP와 추천서 등
다양한 요소가 있죠. 이렇게 다양한 요소가 고려되는 입시인 만큼, '하면 좋은 대외활동'을 고민하거나,
'이 대외활동을 CV/SOP에 쓸까 말까'를 고민하는 시기가 찾아오곤 합니다.
이번에는 미국 대학원 대외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이공계 박사과정에 맞추어 글을 썼으니,
전공하시는 미국 대학원 분야에 따라 다를 수 있음에 유의하며 읽어 주세요.
1. 연구를 하러 가는 거니까.. 연구를 하자
첫 번째는 누가 뭐래도 연구 경험일 겁니다. 우리는 당연히 배우러 가는 학생이지만,
학교와 교수 입장에서는 매년 수만 불씩 손에 쥐어 주면서 공부/연구/일을 가르치고 시킬 사람을 뽑는 만큼,
'경력직 신입'을 선호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연구 실적과 같은 스펙도 말할 것도 없고요.
"논문이 꼭 있어야 합니다." 라고 말하는 학교는 당연히 없지만, 있으면 좋은 건 사실인 걸요.
그리고, 미국도 점점 스펙 인플레이션이 심해져서 학부 졸업 후에 Post-Bac으로 미국 대학원 연구 경험과
실적을 쌓고 다시 준비하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대학원 유학을 꿈꾸고 있다면 우리도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지요.
많은 학교들이 자교생과 타교생들을 대상으로 학기중/방학중에 랩 인턴을 모집하곤 하니,
미국 대학원 학과에서 운영하는 공식적인 프로그램이 되었든 research fit이 맞는 교수님께
직접 컨택을 해서 진행하든 이런 기회를 꼭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구를 지도해 주신 교수님께서 써 주시는 추천서 역시 강력하니,
훗날 미국 대학원 추천서도 부탁드릴 것을 생각한다면 이런 경험은 없어선 안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수 년간은 공부와 연구가 내 직업이 될텐데,
그 생활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한 채로 유학을 나가는 건 리스크가 있지요. 무슨 맛인지 알아야 잘 고민해 보고,
확신을 갖고 준비를 해 볼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학부 동안 정말 오랜 시간을 연구실에 다니는 데에 썼습니다.
돌아보면 도서관에서 공부했던 시간보다도 실험실에서 썩어 가던 시간이 더 길었던 것도 같아요.
책 펴고 공부하는 것보다 논문 읽고 실험하는 게 더 재밌어서 그랬던 것도 맞지만,
그 시간과 미국 대학원 경험들이 제게는 나름의 무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외국에 살러 가는 거니까.. 교환학생
두 번째는 교환학생입니다.
미국으로 박사를 나간다면 5~6년은 꼼짝없이 그곳에서 살아야 하는 몸입니다.
이후 포닥까지 하게 된다면 당연히 더 길어질 테고요. 그러니까 뽑는 학교 입장에서도,
지원하는 학생 입장에서도, 외국에서 어느 정도의 장기간 생활이 잘 맞는지,
언어는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을 하고 싶을 겁니다. 그런 면에서,
미국 대학원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저는 독일 뮌헨 공대로 교환학생을 가려고 했었는데, 바이에른 뮌헨 축구 경기도
챙겨 보면서 만반의 준비를 다 했더니 COVID가 터져 버리지 뭡니까. 계속 미뤄지고 미뤄지다가,
결국 훈련소에 끌려가는 날이 오는 바람에 저는 끝내 교환학생을 가지 못했었는데,
아직 시간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좋은 미국 대학원 경험이라고들 하더라고요...,,
만약 교환을 나갔는데 타지 생활이 너무 힘들고 안 맞았다면,
이거야말로 큰 수확이 될 겁니다. 오래 준비하고 큰 맘 먹고 유학길을 떠났는데
예상치 못했던 요소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게 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테니까요.
3. 기타 학술 활동들
논문 스터디 동아리나 학회, 심포지엄 등 학술과 관련된 대외 활동들을
할 기회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 동아리가 주변에 없다면 뜻이 맞는
미국 대학원 친구들과 모여서 하나 만드셔도 되고요.
이런 곳에서도 유의미한 경험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저학년이라면, 학부 2~3학년 때 배우는 오래된 지식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아볼 수 있고,
내가 관심 있는 분야는 어디인지 알아갈 큰 기회가 됩니다. Literature study나 meeting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약간 미리 맛을 보고, 대학원 저년차 때 하게 될 방식의 의사소통과
공부 방식에 미리 익숙해지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고학년이라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가담하여 SOP에 쓸 거리를 만들 수도 있고,
역시 literature study를 연습할 수 있겠지요.
가령 저는 전국대학생생물학심포지엄이라는, 학부생들끼리 모여서 그 해의 주제를 정하고
함께 스터디를 해서 발표를 하고 리뷰논문을 쓰는 제법 큰 심포지엄 활동을 해 봤었습니다.
비슷한 것을 하는 생명과학부 동아리에도 들었었고요. 화학부 소속이었던 만큼 생명과학 논문을
함께 읽고 고민할 기회가 잘 없었기 때문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겸사겸사 생명과학부 미국 대학원 친구들을 만들 수도 있었고요.
4. 기타 활동들 : 리더십, 사회 공헌, 정의, 갈등 상황 등등
하지만 대학 생활 동안 저렇게 학술적이고 건설적인 것들만 하기엔 또 아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생활기록부 만들듯이 대학 생활을 할 것도 아니니까요.
동아리나 이런 기타 활동들이 그럼 1도 도움이 안 되냐,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SOP 말고 PS (personal statement)라는 또 다른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다 보면,
꼭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물어보기 마련입니다. "리더십을 발휘했던 경험이 있나요?"
"창의력을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나요?" "사회 공헌 경험이 있나요?"
"중요한 가치를 위해,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이 있나요?"
"갈등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간 경험이 있나요?" 와 같이 말입니다.
가령, MIT Chemistry는 PS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 "우리 학부에는 네 가지 가치가 있습니다. 이 가치 중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쓰세요." 그리고 이 네 가지 가치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espect: We treat others with dignity.
We create a respectful work environment by exemplifying professionalism in all that we do.
We foster mutually beneficial mentor-mentee relationships.
Harassment will not be tolerated and we stand up for those who are treated unjustly.
We respect one another’s time, particularly in relationships with a power imbalance.
Well-being: We support the health and safety of ourselves and others at all times.
We prioritize our mental and physical health.
We promote safety in our work environment.
Inclusivity: We speak and act in ways that welcome all.
All members of our community—within and beyond the Department of Chemistry—deserve to be treated equitably.
Discrimination will not be tolerated.
Collaborations with other communities are welcomed.
Integrity: We are honest about our own actions and those of others.
5. 군 복무
남성 분들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에 피할 수 없는 것이 군 복무입니다.
(현역/예비역 여러분 모두 나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미군에게 많은 사람들이 "thank you for your service" 라고 하면서
경의를 표하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만큼 나라와 공동체를 위해 service를 했다는
경험은 admission committee 입장에서 절대 마이너스 요소가 되지 않으니,
크게 걱정할 것 없이 CV에 군 복무 경력 한 줄 적어도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로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건 아니라면 Education 항목에 B.S. 적는 데에
조그맣게 간단히 적으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박사 이후 어떤 진로를 선택할까?▼
미국유학자료::고우해커스
★어드미션 포스팅 보러 가기★★GRE 수강 후기 보러 가기★<목차>1. Academia에 남겠다 - 포닥을 한다2. Industry로 가겠다 - 포닥을 할까?3. 어느 나라로 갈까4. 제 계획지난번 칼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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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환학생의 교육 실습 참여 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크림치즈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제가 Wesleyan College에서
교육학 수업을 들으며 경험했던 교육 실습에 대해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이전의 칼럼에서 언급했듯이 Wesleyan College의 교육학과가 가진 특징 중 하나는
미국 교환학생들이 저학년일 때부터 교육 현장에 대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의무적으로
메이컨의 공립학교들에 관찰 및 실습을 나가는 과정을 포함한 수업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저 또한 메이컨의 초등학교에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하여 미국의 초등 교육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칼럼을 통해 교육 실습의 과정과 이를 바탕으로 배우게 된 점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실습 전 준비
실습을 하기 전 가장 먼저 진행했던 일은 학교 배정이었습니다.
실습을 나가는 미국 교환학생들은 각각 파일을 하나씩 받았는데요,
이 안에는 어느 학교의 어떤 선생님의 수업을 관찰하게 될지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실습 시 주의사항과 실습 전 필요한 절차 및 제출이 필요한 서류들이 담겨있었습니다.
배정을 받은 뒤에는 담당 선생님에게 연락을 하는 것과 함께 메이컨 시의 지역 인사 관리부서에 방문하여
개인 정보 확인 및 지문 등록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정보 등록을 마치고
실습 허가를 받게 되면 그 다음부터 학교에 방문하여 교육 실습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과정은 보통 1주일이 소요되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기계 문제로 인해 지문 등록이
잘 처리되지 않아서 실습 전 준비를 마치는 데에 2주가 걸리기도 했습니다.
2. 실습 학교 소개
제가 실습을 가게 되었던 학교는 Springdale Elementary School인데요,
Wesleyan College에서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미국 교환학생 학교에 들어가면 우선 방문자 등록을 하기 위해 행정실에 들르게 되어 있고,
이를 마친 후에 담당 선생님의 교실로 찾아갈 수 있게 됩니다.
미국 교환학생 교실들은 긴 복도의 양 옆에 하나씩 위치해 있었는데요,
학교 안의 교실들은 각각 담당 선생님들이 개별적으로 꾸민 것이기 때문에
각 교실들의 모습이 무척 달랐습니다.
3. 실습 중 경험한 부분
제가 실습에서 한 일들은 기본적으로 수업 관찰이 중심적이었는데요,
담당 선생님의 수업을 보면서 어떤 활동들이 진행되고 어떤 방식으로
미국 교환학생들에 대한 지도가 이루어지는지를 기록하는 일을 가장 많이 했었습니다.
이렇게 관찰한 수업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수학 시간에 학생들이
짝수, 홀수, 자릿수 등 배운 개념을 바탕으로 힌트를 주고 특정한 숫자를 맞히도록 하는 활동이었는데요,
이 활동의 특징적인 점은 답을 공개하기 전 학생들이 서로에게 자신이 생각한 답과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자신의 답이 정확하다는 것을 설득하도록 한 점이었습니다.
이 활동은 학생들이 무척 좋아하며 활발히 참여하기도 했고, 수학 개념과 함께 미국 교환학생들이
협동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법을 동시에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저도 이후에 이와 같은 활동을 실제로 활용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수업 관찰과 함께 담당 선생님을 도와 수업 활동의 진행을 보조하기도 했는데요,
주로 활동을 따라가는 데에 어려움을 겪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지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또한 시험을 본 후,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과정에서 질문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도하기도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담당 선생님이 자리를 비웠을 때에 아이들에게 개별 활동을 할 것을 지시하고
정숙을 유지하도록 감독하는 일을 잠깐 맡기도 했습니다.
이 실습에서는 수업을 온전히 맡아서 진행하는 일은 할 수 없었는데요,
이는 Student Teacher가 되어야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미국 교환학생 자격증도 취득해야 한다고 합니다.
3.5 기억에 남는 미국 초등학교의 특징
Springdale에서 교육 실습을 진행하면서 알게 된 미국 초등학교의 특징이 몇 가지 있었는데요,
우선 한 교실에서 모든 수업이 이루어졌던 한국과 달리 시간표에 적힌 과목에 따라
이를 담당하는 선생님의 반으로 학생들이 이동하여 수업이 진행된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 이외에 Recess라는 쉬는 시간이 따로 마련되어 이때 미국 교환학생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이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 Springdale은 Open Grade Book이라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한 학기가 완전히 마무리되기 전까지 각 평가 시험의 성적을 고정해두지 않는다는 정책입니다.
이에 따라 원하는 학생들은 이전에 보았던 시험을 다시 보는 것이 가능하고 그 점수를 성적표에 다시 기록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이 정책이 특히 기억에 남았는데요, 학생들에게 기회를 조금 더 제공함으로써
이전에 학습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도 다시 배우고 더 나아지는 시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4. 실습 후
매주 미국 교환학생 학교 방문 및 실습을 마친 뒤에는 그날의 수업에서 있었던 일이나
배웠던 점에 대해 정리하는 보고서를 작성하였는데요, 이는 공통 질문과 개별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공통 질문은 제가 듣고 있었던 수업의 주제에 따라 관찰한 선생님이 어떤 방식으로
학생들의 수업 이해도를 평가하는지를 설명하는 것이었고, 개별 질문은
오늘 실습에서 관찰한 활동 중 이후에 활용하고 싶은 것, 수업 활동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
미리 제시된 여러 가지 질문들 중 하나를 매주 선택하여 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매주 다녀오는 실습에 더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이후 제가 정리해둔 보고서들을 다시 읽으면서 실습 중에 어떤 점들을 배울 수 있었는지
다시 돌아보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5. 실습 종료 후 느낀 점
제가 실습을 오기 전에는 어떤 주제나 개념을 가르치는 방법과 이를 위해 활용하면
좋을 수업 방식들에 대해서는 많이 배웠지만 실제로 2~30명 정도 되는 아이들이 교실에서,
또 미국 교환학생 수업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는 많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실습을 통해 교사로서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도록 하는 분위기를
어떻게 만들고 유지하는지에 대한 모습을 많이 보고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실습을 통해 수업 바깥에서 미국 교환학생의
생활 및 행동 지도를 진행하는 방법도 직접 볼 수 있었던 점이 유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과 미국의 교육 환경에서 어떤 점이 비슷하고 다른지 직접 경험해 보고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생각해 보며 앞으로 어떻게 수업을 진행해 보고 싶은지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 교환학생의 파견 학교 소개▼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2기 크림치즈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제가 교환학생으로 다니고 있는 Wesleyan College에 대한 소개를 해보려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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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유학생이 느낀 영화관 이용 TIP!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공일오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다들 범죄도시4 관람하셨나요? 싱가포르에 오고 난 후에 범죄도시4가 개봉되었는데요.
범죄도시는 시즌1부터 워낙 재미있게 본 영화라서 범죄도시4도 꼭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싱가포르 영화관에서 관람해 볼까 생각하다가 예매까지 마쳤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영화관에 가서 범죄도시4를 관람하고 왔어요!
그래서 오늘은 싱가포르 영화관에 대한 내용을 칼럼에 적어보려고 해요.
싱가포르 유학 영화관은 한국 영화관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한국 영화가 개봉한 경우 더빙을 하는지 아니면 자막으로 대체되는지 등 싱가포르 영화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한국에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이 있듯이 싱가포르에도 비슷한 Golden Village가 싱가포르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골든빌리지 상영관은 프리미엄 관인 골드 클래스와 일반 관인 일반 클래스 두 가지가 있답니다
. 골드 클래스는 일반 클래스보다 좌석이 넓고 의자도 푹신하고 안락한 의자로 되어 있어요.
또한, 골드 클래스 라운지도 따로 있어서 바에서 와인이나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는데요.
영화 관람할 때 갖다 달라고 미리 주문할 수도 있답니다. 골드 클래스의 경우 요일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데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S$28-35 정도이고 목요일부터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S$41-45 정도입니다.
일반 클래스의 경우에는 보통 S$13-15 정도인데요. 저는 가난한 학생이라... 일반 관인 일반 클래스로 예매했답니다.
싱가포르의 많은 체인점 중에 Golden Village Bishan에서 범죄도시4를 관람했는데요.
싱가포르 유학 기숙사에서 영화관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버스로 이동했어요.
영화관이 있는 건물에 도착하고 나니 영화 시작까지 시간이 남아서 영화관이 있는 Junction 8 몰을 구경했답니다.
영화관 말고도 다른 가게들과 놀 거리가 많아서 다음에는 구경만 제대로 하러 오기로 다짐했어요.
그렇게 몰을 구경하다가 영화 상영 시간이 다가와서 영화관으로 향했는데요.
영화관은 몰의 꼭대기 층인 4층에 위치해있었어요.
같은 싱가포르 유학 기숙사에 사는 친구들끼리 영화를 보러 와서 한 친구가 전체의 영화티켓을 예매했는데요.
다른 한 싱가포르 유학 친구가 개인 사정으로 늦게 도착할 것 같아서
따로 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 직원분께 양해를 구했는데요.
다행히도 가능하다고 해주셨답니다.
싱가포르 유학 영화 티켓은 한국과 같이 온라인,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예매가 가능한데요.
저는 온라인으로 예매해서 상영관 입장 전 QR코드를 찍고 들어갔답니다.
제가 간 곳은 싱가포르 유학 상영관이 총 6개가 있었는데요.
아직까지 다른 곳은 가본 적이 없어서 이 규모가 평범한 규모인지 아니면 작은 규모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곧 하이큐와 인사이드아웃2도 관람할 예정이라서 다른 영화관에 가게 된다면
댓글로 이에 관한 추가 싱가포르 유학 정보를 적어놓을게요!
상영관 내부는 한국과는 조금 많이 달랐는데요.
첫 번째, 일단 좌석 단차가 아주 작다는 것입니다.
좌석 간에 단차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높이 차이가 없었는데요.
들어가자마자 시야에 맨 뒷좌석부터 맨 앞좌석이 한눈에 보였답니다.
이렇게 단차가 없어도 스크린이 가려지지 않고 잘 보일까 걱정했었는데요.
스크린이 워낙 높이 있다 보니까 안 가려지고 잘 보이더라고요.
두 번째는 좌석으로 가는 통로가 완만한 경사로였는데요.
한국에서는 통로가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내려가면서 좌석을 찾는 방식이었다면
싱가포르는 계단이 아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어서 누구나 쉽게 이동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영화 상영이 시작되어도 통로의 조명이 꺼지지 않고 밝게 빛나서 늦게 입장하는 손님들도
넘어지지 않고 쉽게 좌석을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세 번째, 상영관 내부가 매우 매우 추웠답니다. 저는 사전에 영화관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가서
다행히도 긴 바지를 입고 겉옷을 챙겨갔었는데요.
제 옆에 앉아서 영화를 보던 싱가포르 유학 친구는 긴팔과 긴 바지를 입었음에도 추워서
영화 후반에 상영관 밖으로 나갔답니다 그리곤 들어오지 않았어요…
영화가 다 끝나고 밖에 나가서 영화 중간에 갑자기 나간 이유를 물어보니
너무 추워서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하네요.
네 번째, 한국의 경우에는 영화 상영 전에 광고를 시작해서
영화 상영 시간이 지나도 몇 분 정도 이내에 영화 상영이 시작되는 편인데요.
싱가포르의 경우에는 영화 상영 시간부터 광고가 시작된답니다.
영화 상영 시간이 10시 35분이라고 가정한다면 35분부터 광고가 시작되어서
10분~15분 정도 지난 45분~50분 정도에 영화가 시작됐어요.
다섯 번째, 한국 영화의 경우 더빙이 된 상태로 상영될지 아니면 자막으로 대체될지 너무 궁금했었는데요.
한국어가 그대로 나온답니다. 더빙.ver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한국어가 그대로 나오는 영화에 싱가포르 유학 언어에 맞춰서 자막이 나오는데요.
싱가포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영어와 중국어 이 두 가지 언어가 자막으로 나왔어요.
여섯 번째, 영화가 상영되는 도중에 직원분께서 들어오시는데요.
영화 상영 중간에 직원분이 들어오셔도 맨 뒷좌석에서 확인만 하시는 한국의 경우와는 달리
싱가포르에서는 직원분이 상영관으로 들어와서 스크린이 있는 앞쪽으로 간 후에
플래시를 켜서 무엇인가를 확인하신답니다. 한 세 번 정도 영화 중간중간에 들어오셨던 것 같아요.
뭘 확인하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화 관람에 크게 불편을 주는 정도는 아니고
처음 봤을 때만 약간 당황하고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일곱 번째,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 직원분께서 미리 들어오셔서
맨 앞쪽에 쓰레기봉투를 놓으시는데요. 한국의 경우에는 상영관 밖으로
나가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과는 달리 싱가포르에서는 상영관 내부에서 나가는 길에 쓰레기를 버린답니다.
직접 싱가포르 유학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한국 영화관과
크게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예상보다 꽤 많은 차이점이 있어서 놀라웠어요. 한편으로는 차이점이 많아서 재밌기도 했는데요.
다른 나라의 영화관은 또 어떠한 차이점이 있을지 궁금해졌답니다.
▼싱가포르.ver 요가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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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공일오이입니다!오늘은 싱가포르에서 다니는 요가에 대한 내용을 가져왔어요. 싱가포르 요가와 한국 요가의 차이점, 싱가포르 요가의 특징 등등 제가 직접 경험한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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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유학 준비를 위한 TIP!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강택규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을 통해 미국 대학원 유학을 위한 팁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가 경험했던 것들에 관해 소개하고자 하며
다들 아시듯 유학에 대한 정답은 없기 때문에 해당 칼럼은
본인의 작업에 대해 점검하는 용도로 참고하실 추천합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나’에 대해 파악하기
2. 매력적인 미국 대학원 SOP 작성하기
1. ‘나’에 대해서 파악하기
미국 대학원 유학을 처음 준비하게 되면서 저는 저 자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유학을 가야하는가, 유학을 통해서 어떤 것을 경험하고 싶은가,
유학 이후에 어떤 커리어를 목표로 하는가,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가 등
오랜 시간 저에 대해서 질문을 던졌습니다. 물론 현재 유학 생활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지만 유학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해왔던 과정 덕분에
하고자 하는 방향이 뚜렷해졌던 것 같습니다. 전공과 상관없이 유학을 결심하고
준비하는 과정은 고되고 막막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미국 대학원 과정이 스스로를 결심을 다지는 데뿐만 아니라 SOP, 포트폴리오 등에서
자연스럽게 반영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어떻게 하면 좀더 스스로를 파악할 수 있었는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크게 제 전공(건축) 그리고 저에 대한 크고 작은 이벤트들을 쭉 한 번 적어보면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연대기’ 라고 하면 거창하지만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저에 대한 이야기를 쭉 적어보면서
어떻게 하면 이 사건들이 엮이고 지금의 저를 만들었는지 고민하였습니다.
단순히 머리 속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크고 작은 일련의 사건들을 정리하여 한 눈에 본다면
보다 쉽게 무엇이 중요하고 아닌지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유학을 준비하다 보면 스스로에게 객관적이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어려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저도 혼자서 준비하면서 어느 순간 제가 하고 있는 작업들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주제로 가는게 쉬울 것 같기도 하고, 이 정도에서 마무리해도 되지 않을까 등
순간순간 유혹도 있으며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스스로에 대해 정리한 기준이 뚜렷하다면 객관성을 잃는 빈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유치한 미국 대학원 과정일 수도 있고 의미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누구에게 보여주지도 않는 작업이니 유학을 준비하면서 솔직히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지길 추천합니다.
2. 매력적인 미국 대학원 SOP 작성하기
SOP는 Statement of Purpose의 약자로서 대학원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하고자 하는 미국 대학원 연구 방향을 적는 학업계획서 겸 자기소개서입니다.
지원하는 학과에 따라서 SOP(Statement of Purpose), PS(Personal Statement),
Essay 등의 이름으로 요구하며 저는 큰 구분없이 전반적인 SOP에 관하여 어떻게 하면
매력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제가 지원했을 때의 SOP 질문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저는 2개의 글을 작성해야 했고
각각 500자 제한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Statement of Purpose
Please describe your aptitude and motivation for graduate study in your area of specialization, including your preparation for this field of study, your academic plans or research interests, and your future career goals. Please be specific about why UC Berkeley would be a good intellectual fit for you.
첫 번째 에세이는 대학원 과정을 지원하게 된 동기,
이를 위한 준비, 학업계획 혹은 희망 연구주제, 미래 커리어 목표를 적는
매우 포괄적인 질문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두번째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2) Personal History Statement
Please describe how your personal background and experiences influenced your decision to pursue a graduate degree. In this section, you may also include any relevant information on the following:
•How you have overcome barriers to access higher education
•How you have come to understand the barriers faced by others
•Your academic service to advance equitable access to higher education for women, racial minorities and individuals from other groups that have been historically underrepresented in higher education
•Your research focusing on underserved populations or related issues of inequality
•Your leadership among such groups
두 번째 에세이는 대학원에 가기로 결심하게 된 제 배경에 대한 경험에 대한 글입니다.
매력적인 미국 대학원 에세이를 작성하는데 저는 개인적인 경험을 솔직하게 적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대학원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이 입시 혹은 취직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경험이 많이 있으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경험했을 듯한 일방적인 내용은 전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특히 내가 왜 지원하고 무엇을 위해서 왔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적어야 하는 SOP에서
일방적인 내용으로 분량을 차지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닙니다.
앞서 말했던 ‘나’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적고 그것을 바탕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경험이더라도 조금 더 개인적인 내용을 부각시킬 수 있다면 혹여 일방적인 주제
혹은 경험이더라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에세이를 작성하는데 저는 사회, 공동체, 커뮤니티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질문에서 알 수 있듯이, 많은 대학들이 사회에 대한 본인의 영향이 어떤지에 대해 묻곤 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제가 지원한 모든 학교에서 공통된 질문으로 나왔습니다.
물론 두루뭉실하게 적을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적을 때 훨씬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전공, 연구 분야에서 어떻게 하면 사회에 기여하거나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한
계획을 생각하신다면 보다 설득력 있는 SOP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주제를 미리 고민한다면 SOP뿐 아니라 포트폴리오에서도 일관성 있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완성도 있는 에세이를 작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검수를 받길 추천합니다.
SOP와 같이 전문적인 글쓰기는 일상적인 영어로 글을 작성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ChatGPT와 같이 AI가 발전해서 수준 높은 글을 작성 혹은 번역할 수 있지만
저는 그래도 검수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영어권에서 오래 생활하거나
유학을 가있는 분들께 검수를 받아 어색한 표현이나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에 대한 피드백을 받길 추천합니다.
그것이 아니면 SOP 검수 서비스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미국 대학원 유학을 준비할 때 SOP를 작성하고 최종적으로 검수 사이트를 통해서 교정을 받았습니다.
물론 교정본 또한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제가 작성한 안과 비교하면서
표현 방식이나 어색한 단어들을 비교 수정하면서 고쳐 나갔습니다.
▼건축업계 실무자의 미국 대학원 유학 도전기▼
대학원진학게시판::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저는 실무자로서 미국 유학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그 과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학교에서 멀어진 직장인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준비하였고 합격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얘기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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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교환학생이 알려주는 영국 비자 종류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GABBI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제가 적어볼 칼럼은 영국 교환학생 비자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른나라에서 공부를 할려면 또는 여행을 가기 위해서도 비자를 취득해야하는 경우가 대반수 인데요.
영국이라는 나라는 어떤 비자가 있는지 저는 현재 무슨 영국 교환학생 비자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국 무비자

우선 영국은 무려 6개월 동안은 무비자로 여행을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여행을 오기 위해서는 또는 6개월 정도의 교환학생을 할려고 오시는 분들은 비자없이 오실 수 있어요.
안그래도 준비 할게 많은데 비자 하나 신경 안써도 되면 은근 진짜 할게 줄어든답니다.
혹시 6개월 미만 영국 교환학생을 오시는 분들은준비를 해야할 서류는
여권, 재직 및 소득 증명서,잔고 증명서, 가족관계 증명서를 준비 해주시면 된답니다
대표적인 영국 비자 종류
Short Term Student Visa 단기 학생 비자
보통 영국 교환학생을 1년 정도 오시는 분들이 이 비자를 많이 신청하시는데,
단기 학생 비자는 7개월 부터 11개월정도 머무시는 학생들이 비자를 많이 신청을 한답니다.
단기 영국 교환학생 비자를 가지고 일을 할 수는 없는데요. 아르바이트,
무급 인턴쉽등 일은 할 수가 없고 또 비자를 연장을 할 수도 없답니다.
준비해야할 서류는 무비자와 비슷하지만 결핵증명서와 비자레터가 필요로하답니다
Tier 4 General Student Visa 학생 비자
대학교를 다닐 때는 모든 영국 교환학생들이 이 비자를 신청을 하는데요.
파운데이션, 대학과정, 석사, 박사를 준비하는 영국 교환학생들은 모두가 다 Tier 4 비자를 가지고 공부를 한답니다.
Tier 4 비자를 가지는 경우에는 학기 중에는 주 20시간 이하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가 있어요.
방학 때는 20시간 이상 근무를 해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비자를 얻기 위해서는 영어 테스트 IELTS의 성적표가 필요한데요.
파운데이션의 경우 각 학교 마다 다르지만 Overall 5.0을 받아도 올수있는 학교가 있고 보통은 5.5 에서 6.0을 받아야 했답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는 each score 5.5 이상에 overall 6.0을 받아야 올 수 있는 조건이었어요.
준비해야할 서류는 비슷하지만 또 결핵 증명서와 CAS letter 등 조금은 복잡한 절차가 있답니다.
배우자 비자
배우자 비자는 영국 여권을 가진 영국인과 결혼을 하면 배우자 비자가 생기는데요
그러면 배우자도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가 있답니다.
하지만 운동 선수나, 치과 의사등 약간의 제한은 생기는 것 같아요
여기서는 필수로 제출을 해야하는 영국 교환학생 서류가 있는데요.
혼인 및 파트너쉽 증빙, 2년 이상 동거 증빙, 영어 성적, 피앙세가 proposed civil partner인 경우,
영국 입국 후 6개월 이내 혼인 또는 civil partnership 변경 증빙 , 영어 성적, 재정증명 등 .. 복잡하네요
새로 생긴 비자
Graduated Visa 졸업 비자
졸업비자는 생겨난지 얼마 안된 비자인데요. 2021년에 생겨난 비자에요.
2021년 전까지는 졸업을 하고 나서 취업을 하고 싶어도
3개월이라는 시간을 주고 3개월안에 sponsorship 비자를 받을 수 있는 회사에
취직을 해야지만 영국에서 머물 수가 있었는데요. 만약 취업을 못하면 다시 자기나라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이었던거죠.
그래서 영국에서 취직을 원하는 영국 교환학생들은 영국 워홀을 신청해서 다시 영국에 오기도 했었는데요.
2021년에 새로 생겨난 졸업비자는 학교를 졸업한 후에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으면서 체류 할 수 있는 비자인데요.
학사 석사는 졸업 후 2년 동안 머물 수 있으며, 박사는 졸업 후 3년동안 체류가 가능하답니다.
2년동안 자유롭게 캐리어를 쌓으라고 준 제도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졸업비자에는 약간의 조건이 있는데요.
대학교에서 무사히 final 성적을 받고 학위를 취득해야 그때 비자를 신청 할 수 있는데요.
주의해야할 점은 현재 가지고 있는 tier 4 비자가 만료 되기 전에 신청을 해야한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신청을 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비자를 신청하고 나서 졸업 비자를 받을 때 까지는 영국을 떠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시간 계산을 잘하고 영국에 꼭! 체류를 하셔야 합니다.
저는 비자를 받는데 까지 약 3주에서 한달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비자를 기다리는 동안 학생비자가 만료 되더라도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으니 상관 없습니다!
제가 이 문구를 찾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았는지 몰라요.
저는 비자가 9월 10일 정도에 만기였고 7월부터 8월까지 한달 정도 유럽여행을 할 생각이었어서
그 전에는 비자를 신청했다가 7월 전까지 비자를 못받으면 여행을 못가니
여행을 갔다와서 8월 중순에 비자를 신청해야지 했는데,
영국 교환학생 비자를 받을려면 짧으면 2주 길면 2달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데
만약 최악을 생각해서 10월에 받으면, 1달의 비자 공백이 생겨서
찾아보니 정보가 정말 안나오더라구요.
근데 법적으로 문제 없다는 내용을 보고 안심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졸업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햐는데요.
좀 비싸요.
비자 신청비 822 파운드에
건강 보험료? 1년에 624파운 근데 2년이니까 1248파운드
총 2070파운드 ㅎㅎㅎㅎㅎ 300만원이 넘네요...
그래서 2년 동안 자유롭게 일을하고 알바를 하고 캐리어를 쌓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빨리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ㅎㅎ
비자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www.gov.uk/graduate-visa 여기서 볼수 있답니다.
2024년에는 또 학생 비자가 바뀐다는 말이 있었는데요
학생비자를 신청한 주신청자가 가족을 동반을 할 수있는데
석사 과정 이상인 경우에 가족이 올수있었는데요.
하지만 2024년 1월 부터는 배우자 또는 자녀들과 동반을 할 수 없다는 발표를 했다고 하는 것인데요.
배우자와 자녀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박사과정 또는 연구과정에서만 적용이 된다고 하니 잘 알아보셔야 될 것 같아요.
매년 이렇게 비자가 계속 바뀌다 보니 자주 영국 정부 들어가서 알아보고 해야할 것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영국 비자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비자가 한번 꼬이면
다시 돌아가야하는 경우가 생기니까 잘알아보시고 확실히 신청해서 영국에서 안전하게 머물 수 있기를 빕니다 !!
▼영국 오이스터 카드 알아보기▼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1기 GABBI 입니다 ~ 오늘 작성해볼 칼럼은 영국 교통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최근에 런던에 집을 드디어 구했는데요!!! 그러면서 들었던 걱정이 교통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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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츠 시험 접수부터 응시까지, 한국 vs 캐나다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차빛나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제가 경험했던 아이엘츠 시험 준비 과정과 접수부터 응시까지의
여정을 캐나다와 한국에서의 차이를 중심으로 나눠볼까 해요.
IELTS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오늘은 제가 경험했던 IELTS 시험 준비 과정과 접수부터 응시까지의 여정을
캐나다와 한국에서의 차이를 중심으로 나눠볼까 해요. IELTS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IELTS 시험이 처음이신가요?
IELTS(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는 국제 공인 영어 능력 검증 시험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대학 진학, 취업, 이민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캐나다와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고 있습니다.
토플/아이엘츠 시험 모두 가능한 추세이지만 영연방국가에서는 IELTS를 대체로 보는것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살고있는 벤쿠버에 유명한 2년제 college와 4년제 University를 예로 영어조건을 보여드릴게요.
최소조건이니 높을수록 좋겠죠!
1) BCIT
2) UBC
아이엘츠 시험 접수부터 응시까지, 캐나다와 한국에서의 IELTS 시험 절차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 시험 일정:
- 캐나다에서는 매주 또는 격주 단위로 시험이 실시됩니다.
지역에 따라 시험 일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시험 접수 전에 일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캐나다 온라인접수처: https://www.ielts.ca/
- 한국에서는 월 1~2회 정도 시험이 실시됩니다. 역시 지역에 따라 일정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 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온라인 접수처: https://ielts.idp.com/korea
* 시험 유형:
- 캐나다와 한국 모두 Academic 모듈과 General Training 모듈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Academic 모듈은 대학 진학이나 유학 등 학문적인 목적으로, General Training
모듈은 취업이나 이민 등 실용적인 목적으로 적합합니다.
* 성적 발표:
- 캐나다에서는 시험일로부터 약 2주 후에 온라인으로 성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우편으로도 성적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한국에서는 시험일로부터 13일째 되는 날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성적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우편 수령을 원할 경우, 추가 요금을 지불 해야 합니다.
위의 정보를 참고하여, 본인에게 맞는 IELTS 시험을 선택하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시험 준비: 캐나다와 한국의 학습 자원 비교
IELTS 시험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학습 자원은 매우 중요합니다.
캐나다와 한국에서는 각각 다양한 학습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한국에서 아이엘츠 시험을 본적은 없어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캐나다에서 접수 할 경우 이메일로 학습자원 추가 제공을 해줍니다.
* 어학원:
- 캐나다에서는 대형 어학원부터 소규모 과외까지 다양한 형태의 어학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어학원에서는 IELTS 시험 대비반을 운영하며, 모의고사나 피드백 등을 제공합니다.
-
한국에서도 대형 어학원부터 소규모 그룹 수업까지 다양한 IELTS 시험 대비반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이엘츠 시험 인터넷 강의나 화상 수업 등 비대면 학습 자원도 풍부합니다.
* 온라인 강의:
- 캐나다와 한국 모두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IELTS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
유명 강사들의 강의부터 무료 강의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 최근에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도
IELTS 학습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
- 저는 해커스 아이엘츠 종합반을 온라인으로 들었는데 먼저 연습하고 시작할 수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 영어 도서관:
- 캐나다에서는 대부분의 도서관에서 영어 도서와 오디오북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아이엘츠 시험 대비용 교재나 자료도 구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한국에서도 공공도서관이나 대학도서관에서 영어 도서와 IELTS 시험 대비용 교재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전자책이나 오디오북도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학습 자원을 선택할 때는 자신의 학습 스타일과 목표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IELTS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접수 절차: 캐나다와 한국에서의 차이점
IELTS 시험 접수 절차는 캐나다와 한국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두 나라에서의 일반적인 접수 절차를 비교해보겠습니다.
* 캐나다
- IELTS 공식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시험 일자와 센터를 선택하여 접수합니다.
- 신용카드 또는 페이팔을 통해 결제할 수 있습니다.
- 여권 사본 및 기타 서류 제출이 필요하기때문에 미리 준비하셔야합니다.
- 시험 일주일 전에 이메일로 수험표가 발송됩니다.
- 파일첨부가 잘못될 경우 이메일로 연락이 올 수 있으므로 이메일체크 필수입니다.
- 캐나다의 경우 제출한 신분확인 서류가 통과됐는지 이메일을 꼭 확인하셔야합니다.
* 한국
- IDP IELTS 또는 영국문화원 IELTS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시험 일자와 센터를 선택하여 접수합니다.
- 계좌이체, 신용카드, 카카오페이 등으로 결제 할 수 있습니다.
- 여권 사본을 필수로 업로드 해야 하며, 일부 시험 유형에 따라 추가 서류 제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시험 4~5일 전에 이메일과 문자로 수험표가 발송됩니다.
두 나라 모두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지만,
세부적인 절차나 요구사항은 다를 수 있으므로, 접수 전에 반드시 각 기관의 안내사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엘츠 시험장 선택: 캐나다와 한국의 옵션 비교
IELTS 시험을 접수할 때, 시험장 선택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입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와 한국에서 제공되는 시험장 옵션을 비교해보겠습니다.
* 캐나다
-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시험장이 운영되고 있어, 지역별 선택지가 다양합니다.
- 대표적인 도시로는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등이 있습니다.
- 대형 대학이나 전문 시험센터에서 주로 시험이 진행되며, 시설과 편의성이 좋은 편입니다.
* 한국
-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에서 시험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대학 내 어학당이나 전문 시험센터에서 주로 아이엘츠 시험이 진행됩니다.
- 일부 시험장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주차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국가에서는 IELTS 공식 주관사가 시험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시험장마다 시설, 위치, 주변 환경 등이 다를 수 있습니다.
시험장 선택 시에는 본인의 이동 편의성, 시설 수준, 주변 소음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응시료 비교: 캐나다 대비 한국
IELTS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응시료는 중요한 고려사항 중 하나입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와 한국의 IELTS 응시료를 비교해보겠습니다.
* 캐나다
주마다 응시료가 다르고 홈페이지에 나오는 응시료는 이전가격인것같습니다.
직접 들어가서 확인했을 경우 벤쿠버 기준,
- 캐나다의 IELTS Academic 모듈 응시료는 CA$ 345 ~ 380입니다.
- General Training 모듈의 경우 CA$ 340입니다.
* 한국
- 한국의 IELTS Academic / General 모듈 모두 응시료는 286,000원~ 299,000원입니다.
한국의 IELTS 응시료는 캐나다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환율 변동 및 현지 세금 등에 따라 실제 비용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해당 국가의 공식 IELTS 웹사이트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당일: 캐나다와 한국의 절차 및 분위기
IELTS 시험 당일에는 각 국가별로 절차와 분위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캐나다와 한국의 IELTS 시험 당일 절차와 분위기를 비교해보겠습니다.
* 캐나다
캐나다는 IELTS 시험장이 주로 대학교나 대형 교육기관에 위치하며,
시험장 내부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시험 시간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지며,
본인이 선택한 시간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해야 합니다.
시험 시작 전에는 신분증 확인과 보안 검색이 이루어지며 휴대폰, 가방 등 소지품수거를 한명씩 진행합니다.
이후에는 대기실에서 대기하다가 차례대로 시험장에 입장합니다. 감독관들은 엄격하게 규정을 준수하며,
학생들은 시험 중에 휴대폰이나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단점은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스피킹시험이 한참 뒤 일수도 있어서 기다려야할 수 있습니다.
* 한국
한국 역시 IELTS 시험장이 대학가나 대형 교육기관에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긴장감이 높은 분위기이며, 학생들은 제시간에 고사장에 입실하여야 합니다.
시작 전에는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며, 소지품은 지정된 장소에 보관해야 합니다.
컴퓨터 기반 시험은 따로 필기구를 제공해줍니다.
각 국가별 IELTS 시험 당일 절차와 분위기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엄격한 규정과 철저한 감독 아래에서 진행된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아이엘츠 시험 결과 처리 및 수령 과정: 캐나다 vs 한국
IELTS 시험 결과 처리 및 수령 과정도 두 나라 사이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 캐나다
보통 시험일로부터 13일 후에 온라인으로 성적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우편으로도 성적표를 받아볼 수 있는데, 이때는 약 10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만약 급하게 점수가 필요한 경우라면,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시험일로부터
5~7일 이내에 결과를 받는 '빠른 채점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paper 베이스 시험보다 computer 베이스 시험이 성적표를 일찍 받습니다.
* 한국
한국에서는 시험일로부터 대략 13일째 되는 날에 인터넷을 통해 성적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편 발송을 신청하면 약 10일 안에 집에서 성적표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단, 빠른 채점 옵션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두 나라 모두 IELTS 공식 웹사이트(https://reg.britishcouncil.kr/ko/)에서
시험 접수부터 결과 확인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재응시 정책과 절차: 캐나다와 한국에서의 차이점 비교
아이엘츠 시험 재응시에 대한 정책과 절차도 캐나다와 한국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캐나다
캐나다는 지역별로 재응시 정책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지역의 IELTS 시험 센터나 주관 기관에 문의하여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일정 기간 내에 동일한 모듈로 재응시하는 것이 허용되지만,
그 기간은 센터나 주관 기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센터에서는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더 짧은 대기 기간 후에 재응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 한국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시험을 제대로 마치지 못한 경우,
감독관에게 문의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미리 시험 센터나 주관 기관의 연락처를 알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엘츠 입문자를 위한 팁 공개▼
IELTS 비법노트::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고득점멘토 11기 차빛나리입니다.'아이엘츠 공부를 시작해야지'라고 마음먹었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저 역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하며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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