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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중국 교환학생 추천 놀이공원은? (ft. 상하이 디즈니랜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XPPARK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중국에 있는 글로벌 테마파크 두 곳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해요
두 곳은 바로바로 상하이 디즈니랜드(上海迪士尼度假区)와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北京环球度假区)인데요-!
사실 디즈니랜드는 제가 중국 교환학생에 오기 전부터 상하이에 있다는 것을 아는 상태로 왔었는데,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중국 베이징에 있다는 사실은 중국에 와서
다른 중국 교환학생 친구가 알려줘서야 알게됐어요 ㅋㅋㅋㅋ
두 곳에 모두 다 가 본 사람의 시점에서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제가 주관적으로 느꼈던 후기들을 적어볼까 해요.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실까요-?
첫번째 공통점은 각 테마파크 이름으로 된 지하철역이 있다는 점입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상하이 지하철 11호선의 종점인 迪斯尼역에서 내려서
4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구요.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베이징 지하철 1호선八通线의 종점인
环球度假区역에서 내려서 C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두 테마파크 모두 지하철 호선의 종점에 있다는 점도 또 하나의 공통점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네요.
두번째 공통점은 시기마다 입장표의 가격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제가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갔을 때 이 점으로 인해서 피해를 많이 봤어요…
왜냐면 저는 디즈니랜드를 올해 중국의 중추절-국경절 연휴 때 갔거든요…
그래서 저는 디즈니랜드를 한국 돈으로 약 9만원에서 10만원 사이의 비용을 지불하고 갔다왔답니다
…반대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제가 처음으로, 한국에서도 자체휴강을 해본 적 없던 제가,
평일인 금요일에 중국 교환학생 자체휴강을 때리고 갔다왔는데요.
평일이어서 그런지 6만원대로 입장표를 구매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평일 입장권은 6-7만원 사이로 구매할 수 있었지만,
주말의 경우에는 10만원대까지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만약에 중국 교환학생에서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고 싶다면
가급적 아무런 명분이 없는 평일에 방문하시는 걸 !강력히! 추천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적어보자면, 제가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표를
예매할 때는 발견하지 못했는데, 디즈니랜드의 경우에는 입장표 구매 후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아예 명시가 되어있더라구요.
이 점 꼭 참고하셔서 비싼 돈 그냥 날려버리는 불상사를 겪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세번째 공통점은 놀이기구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테마파크니까 놀이기구가 있는 게 당연한 거긴 하지만 적어볼게요…ㅎ)
이 부분은 사실 놀이기구의 존재만 공통점이고,
제가 중국 교환학생 갔을 때 개인적으로 느낀 놀이기구의 재미는 두 곳이 정말 많이 달랐어요.
‘나는 좀 더 스릴있는 놀이기구들을 더 많이 타고 싶어’의 유형이라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걸 추천드려요.
디즈니랜드가 스릴있는 놀이기구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놀이기구의 개수가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편이에요. 놀
이기구 얘기하면서 추가로 덧붙일 공통점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각 테마파크의 어플이 있다는 점이에요. 각 테마파크의 어플을 통해서 각 놀이기구들을 타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가를 확인해볼 수 있어요.
한국에서 에버랜드나 롯데월드는 이렇게 놀이기구 대기시간을 어플을 통해서
확인할 수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 중국 교환학생분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테마 구성에 있어서 제가 주관적으로 느낀 부분을 적어보자면,
각 캐릭터별로의 세계관들을 잘 분리해놓은 건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더 잘 해둔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좀 더 이해하시기 쉽게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드리자면,
다른 국가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는 없는 쿵푸판다가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있는데요.
이 쿵푸판다 존이 따로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기념품 파는 곳들도 살펴보면,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있는 기념품 가게들은 대체로 디즈니 시리즈에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관련된 상품들을 다같이 판매하는 느낌이었다면,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각 캐릭터별 구역에서 해당 캐릭터와
관련된 기념품들만 판매하고 있어서 좀 더 정돈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네번째 공통점은 퍼레이드 및 야간 이벤트가 있다는 점입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와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 모두 낮 시간대에는
야외에서 퍼레이드 진행을 하는데요.
제가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퍼레이드를 앞에서 직관했었는데,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는 퍼레이드를 멀리서 볼 수 밖에 없었어요…
왜냐하면…놀이기구를 타기 위해서 대기를 해야 했거든요…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주관이긴 한데, 퍼레이드는 디즈니랜드가
유니버셜 스튜디오보다 좀 더 다채롭다고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둘 다 밤에 진행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부분에서는 디즈니랜드의 압승이에요 정말로.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2023년 9월 기준) 8시와 9시 15분 총 두 차례
신데렐라 성 앞에서 레이저 쇼 및 불꽃놀이가 진행되고,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5시 45분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에 있는
해리포터 호그와트 성에서 미디어 아트를 보여줘요.
중국 교환학생에서 둘 다 보고 온 제 입장에서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해리포터 호그와트 성 미디어 아트는 ‘오…웅장하다…’ 이런 느낌이었다면
, 상하이 디즈니랜드 신데렐라 성에서의 레이저 쇼 및 불꽃놀이를 봤을 때는
‘한국 가면 디즈니플러스 구독해야 되려나…’ 이 생각이었어요.
신데렐라 성에다가 입히는 미디어 아트들의 퀄리티가 우수한 것도 있는데,
거기다가 레이저랑 불꽃들을 마구 쏘는데 진짜 화려함 그 자채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약간의 tmi를 덧붙이자면 제가 상하이 중국 교환학생 당시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던 가장 큰 목적이 이 레이저 쇼 / 불꽃놀이였어요.
저는 디즈니 세계관 잘알인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디즈니 시리즈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감 같은 건 딱히 없었고,
웅장하고 화려한 불꽃놀이를 직관하고 싶다가 제 목표였어요 ㅋㅋㅋㅋ
물론 목표는 불꽃놀이 직관이었지만, 티켓값의 뽕을 뽑기 위해서 놀이기구들도 열심히 탔지만요...ㅎ
마지막으로, 두 테마파크가 운영시간에서 큰 차이가 있다보니,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뽕을 뽑으시고 싶다면,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발을 움직이시는 것이 좋을거에요.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영업하는 반면,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해서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운영 시간이 상하이 디즈니랜드보다 좀 더 짧아요.
이 점도 중국 교환학생이라면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중국 교환학생 tmi인데, 여러분들 유니버셜 스튜디오하면
바로 떠오르는 지구본 아시나요? 저는 이 지구본을 보려면 당연히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가야 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국가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어떤지 모르지만,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입장권이 없어도 지구본 앞에서 사진 찍을 수 있답니다.
디즈니랜드에 있는 신데렐라 성의 사진은 디즈니랜드 안에
입장을 하고 난 다음에야 찍을 수 있어요. 엄청 사소하긴 한데,
저랑 동일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중국 교환학생 분이 이 세상에
한 분 정도는 계시지 않을까 싶어서 적어봤어요 ㅎ
▼덴마크 2대 놀이공원, 티볼리와 바큰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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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캐나다 토론토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하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LEESO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여러분은 가장 좋아하는 휴일이 있으신가요?!
저는 1년 중에서 크리스마스시즌이 제일 좋더라구요!
할로윈 보다도 더요! 그래서 매년 11월이 시작되자마자
캐롤만 무한 반복을 시작하곤 합니다 ㅋㅋㅋ
본격 12월이 시작이 되고 이번에
캐나다 토론토 여행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에 다녀왔는데요!
캐나다 토론토 여행의 크리스마스 마켓의 생생한 후기 시작해볼게요 :)
토론토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에 위치해 있어요.
유니온 역에서 스트릿카 타고 도착할 수 있어요.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는 1837 대형 위스키 양조장으로 사용되던
공장을 재 탄생시킨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거리 자체가 유럽 느낌 가득한 거리랍니다.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에는 브루어리, 소품샵, 카페, 레스토랑, 바, 갤러리 등
다양한 가게들이 있어서 사실 데이트 코스로 딱인 곳이에요!
약간 우리나라로 치면 ㅇㅇㅇ길 같이 힙한 거리를 조성해 놓은 곳이에요!
그래서 캐나다 토론토 여행 관광지로 손꼽힐 만큼 예술 거리로 유명한 곳인데요!
크리스마스 시즌엔 디올 대형 트리가 들어오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서
특히나 캐나다 토론토 여행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하답니다.
입구에 위치한 하얀 트리앞에서 사진한 장 찍어줘야죠..!!
디스틸러리 크리스마스 마켓은 금/토/일 오후 4시 이후에는 입장료가 따로 붙어요.
또한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는 매일 4시 이후로 입장료가 붙습니다.
저는 18일 이전 평일에 캐나다 토론토 여행을 해서 입장료 없이 방문했어요!!
입장료는 날짜에 따라 다르지만, 제일 싼 티켓의 금액이 CAD $15 (한화 약 만 오천원) 이어서
무조건 무료 방문 시기에 방문하는 거 강추 드립니다 !!!
https://www.thedistillerywintervillage.com/ 여기서 입장권 구매가 가능합니다!
요건 크리스마스 날을 카운팅하는 LED!! 입니다.
제가 캐나다 토론토 여행으로 방문한 날은 크리스마스까지 21일이 남은 날이었네요 ~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기존 디스틸러리 상점들과 함께 거리에 다양한
플리마켓 같은 팝업 매장들이 생겨서 구경거리도 엄청 많더라구요!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윈터 빌리지 운영 시간은요
평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주말엔 오전 10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고 해요!
12/24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12/25인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드디어 보게된 디스틸러리 윈터 빌리지의 메인 트리인 디올 트리입니다 !!!
앞에서 산타 복장을 입은 귀여운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디올 트리 앞이라 더 귀여웠어요 ㅎㅎ
여러분 혹시 캐나다 토론토 여행에 디올 트리가 두 개 있다는 거 아시나요~?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크리스마스 마켓에 야외 디올 트리가 있고,
욕데일 몰 내부에 디올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답니다..!!
두개의 트리 모두 웅장하고 화려하고 이쁘지만, 요 디스틸러리 크리스마스 마켓은
아예 거리가 크리스마스로 조성되어있기도 하고 야외다보니
야외가 주는 느낌이 더 웅장해서 더 이뻐요 ㅎㅎ
메인 디올 트리랑도 사진 한 방 찍어야겠죠 ㅎㅎ
그런데 캐나다 토론토 여행 온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ㅠㅠ 요게 조금 아쉬웠네요 ㅠ
캐나다 토론토 여행에서 본격 소품샵 구경도 빼놓을 수 없죠. 기존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에 있던 소품샵들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싹 꾸며 놓았더라구요 ㅎㅎ
따뜻한 연말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 ㅎㅎㅎ
또한 추운 캐나다 토론토 여행 밤에 어울리는 따뜻한 간식들이 엄청 많습니다!!
핫 초콜릿이 당연 1등이었구요. 와플, 타르트, 팬케이크, 크레페 등등 정말 다양한 간식들을 많이 팔고 있었어요.
그 중에서 저는 와플을 사먹었습니다!!
해가지고 밤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런지 핫 초콜릿을 파는
카페들이 다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핫 초콜릿은 못 먹었어요 ㅠㅠ
메인 광장에 있는 디올 트리 말고도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곳곳에 다양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포토존들이 많더라구요!!
요 배경도 ㅋㅋ 조금은 허접해 보이지만 크리스마스 포토존 ㅎㅎ,, 남는 건 사진 뿐 이잖아요?!! ㅎㅎ
▼독일의 크리스마스 마켓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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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학원생의 IELTS 공부 비법과 석사 지원 비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박종햄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영국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시다 보면,
Personal Statement라든지 CV 라든지, 뭔가 정량적인
평가가 힘들 것 같은 정성적인 평가들을 많이 준비하게 됩니다.
이러한 영국 대학원 특성 때문에 사람들 특성에 따라 지나치게 낙관할 수도 있고,
지나치게 걱정할 수도 있고 그럴 것 같습니다.
영국 대학원 전공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학부 성적 이외로
거의 유일하게 정량적인 평가를 받는 부분이 영어 성적입니다.
영국 대학원 전공 별로 GRE 등을 요구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습니다.
제가 지원한 전공 같은 경우에는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영국 대학원 학교별로 영어 성적도 많은 포맷으로 받기는 하는 것으로 알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성적이 IELTS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 시험을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 IELTS란?
IELTS, 즉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은
영어권 국가에서 학업이나 이민, 영국 대학원, 취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응시하는 시험입니다.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의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영역별로 0점부터 0.5 단위로 9점까지의 점수를 받습니다.
영국 대학원들에서 이 IELTS 성적을 Language Requirements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석사 기준 보통 "평균 6.5, 각 영역 별 6.0 이상", "평균 7.0, 각 영역 별 6.5 이상" 등이 기준인 것을 많이 봤습니다.
#. 내가 IELTS를 공부한 방법
제가 처음에 IELTS를 공부할 때 가장 갑갑했던 부분은 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가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토익 같이 지원금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고, 가격 자체도 어느 정도 저렴한
시험일 경우에는 일단 한 번 쳐보고 알아볼 수 있는데, 이거는
뭐 한 번 보는 데 30만원 이래 버리니까 시도할 엄두도 안 나더군요.
그래서 무조건 1트에 끝낸다는 생각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1트는 독학으로 해 보고, 만약에 안 되면 학원을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어느 정도 실력인지 감이 안 왔으니 말이죠.
특히나 저는 당시 영국 대학원 학교에서 (1학년 때 논 것의 나비효과로) 막학기 까지
18학점을 들어가며 학교를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성공적으로
병행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우선 서울에 큰 서점들에 가서 시중에 나와 있는 IELTS 책들을 훑어봤습니다.
여러 가지 비교하다가 저는 해커스 IELTS 책을 샀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딱 지금 지구촌 특파원 한거랑 맞기는 하네요.
책에 사용한 금액은 특파원 활동비로 환급 받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영역 별로 다 구매했습니다.
다 보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리딩은 정말 cover to cover로 훑어봤습니다.
영역별로 제가 공부한 방식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Reading
Reading 영역을 제일 열심히 공부한 것 같아요.
일단 제일 공부하면서 는다는 것이 체감이 되었던 영역이기도 했구요.
단어 공부를 따로 할 시간이 없어서, 최대한 많은 Reading 구문에 저 자신을 노출시켰고, 지문에 나왔던 모르는 영단어들을 다 외우는 식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단어장 들고 달달 외우는 것은 문맥이 없어서 기억을 잘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지문들을 실전처럼 집중해서 읽고, 그렇게 문맥이 머리에 남아 있을 때 단어들을 머릿속에 집어넣었습니다.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어휘들이 늘어나다보니, 다음 지문을 읽을 때 겹치는 것들도 생겼고, 그러다 보니 시간도 점차 줄었던 것 같습니다.
2. Listening
Listening 영역은 그 문제 푸는 노하우를 최대한 연습한 것 같아요.
문제 유형들을 최대한 파악했습니다.
수능 영어 공부했을 당시에 어떤 곳에서 어떻게 낚시 문항이 나오는지 연구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 식으로 접근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IELTS 시험 접수를 한 이후로는 항상 이어폰을 꽂고 다녔습니다.
그리고는 음악 대신 유튜브에 ielts 리스닝 지문을 항상 듣고 다녔던 것 같아요.
제가 어학병 준비할 때에도 그렇게 항상 아랍어를 들으면서 다녔는데, 그 때 했던 것처럼 리스닝을 준비했습니다.
3. Writing
독학이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말하면 그만인 Speaking보다 노력도 더 들어가기 때문에 의지력 차이도 있고, 이것을 열심히 써도 첨삭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독학으로 준비하기로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타협을 했습니다.
Writing은 6.5만 넘자 ,,, 리딩이랑 리스닝에서 엄청난 점수를 받아서 평균을 올리자.
이렇게 목표를 잡았습니다.
그리고는 Writing 교재를 산 것에서 답지만 보면서, 모범 답안의 문단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파악했습니다.
4. Speaking
Speaking은 생각보다 독학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유튜브가 너무 잘 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답안지로 채점하면 바로 점수가 나오는 Reading과 Listening과 달리 Speaking과 Writing은 어떤 점수가 나올지 예상을 하기가 힘들어요.
그럴 때 저는 이런 유튜브 동영상들을 보면서,
"오 이 정도는 내가 하는 거 같은데?"라는 느낌으로 지레짐작을 하며 계속 공부했습니다.
또한, 저런 영상들을 보며 저만의 답을 따로 하면서 계속 연습했습니다.
평소에도 돌아다니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 때, 이 말을 영어로 어떻게 해야하지? 생각하면서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시험 치기 일주일 전에는 이렇게 생긴 캠브릿지 아이엘츠 교재 제일 최신 편 하나 찐득하게 풀고 갔습니다.
다행히 성적은 제 영국 대학원 석사 지원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나왔습니다.
느낀점은 Speaking의 경우 정말 운도 어느 정도 따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강남에 있는 고사장으로 아침에 가면서, 핸드폰을 봤는데 마침 스타벅스 프로모션 이메일이 와 있는 것입니다.
내용은 앱을 다운 하면 아메리카노 한 잔을 준다는 것이었는데,
스피킹 고사장에 들어가자 인터뷰어가 물어본 질문이 최근에 사용한 휴대폰 앱이 있냐는 거였습니다.
저는 정말 땡 잡았다 생각하고 스타벅스 이야기를 했죠.
그 때까지는 좋았는데, 그 다음에 무슨 친환경 도시 얘기해서 모르는 이야기라 어리버리하다가 점수가 좀 까인 것 같습니다.
Speaking은 얼굴 두께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사소한 석사 지원 팁
영국 대학원 석사 지원을 할 때, 내가 지원하는 전공이 경쟁률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헷갈릴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에 제가 지원하고 싶은 대학, 석사 전공 명, 그리고 "acceptance rate"을
치면 대충 영국 대학원 합격율을 유추하실 수 있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으로
▼아이엘츠, 4개월만에 7.5 달성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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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교환학생 준비부터 합격까지의 모든 과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누에보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저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한 학기 스페인 교환학생 으로 거주 중에 있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신청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순간부터
어떤 순서로 일이 진행되는지, 무엇을 알면 좋은지 정보를 찾느라
애를 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래서 스페인 교환학생 을 가기로 하신 분들을 위해 지원 전 국가 선택부터
출국해서 정착하기까지의 모든 것을 순서대로 정리해보려 합니다!
분량이 방대하기 때문에 2편으로 나누어서 기록해보겠습니다.
√
1편: 합격하기 편
1. 시기 정하기
2. 국가 및 도시 정하기
3. 학교 정하기
4. 학교에서 요구하는 조건 충족하기
1) 어학 시험 성적
2) 학교 성적
3) 기타 요구 조건
5. 서류 지원하기
1) 충족된 요건 서류
2) 자기소개서 및 수학 계획서
6. 면접 혹은 최종 합격
7. 학교와 소통하며 요구하는 서류 제출
1) 여권
2) 서약서
3) 학비 내기
2편: 합격 후 출국 준비 편
1. 자금 출처 마련하기
1) 장학금 신청하기
2) 아르바이트
3) 부모님과 지원 상의
2. 현지 언어 공부하기
3. 비자 발급 받기
4. 항공권 구매하기
5. 현지 숙소 마련하기
1) 기숙사
2) 자취 및 홈스테이
6. 해외 결제 카드 만들기
7. 짐 싸기
8. 현지 교통 카드 만들기
9. 현지 유심 구매 및 전화번호 만들기
10. 현지 외국인 등록, 수강신청 등
이번 편은 1편으로 우선적으로 스페인 교환학생 으로 선발되는 과정과 팁들을 말씀 드려볼게요!
(합격하기 편에는 지원부터 합격 단계가 학교마다 다른 점이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1. 시기 정하기 (학기&파견 기간)
우선 교환학생을 가야겠다고 정했다면, 몇 번째 학기에 갈지 시기를 정해야겠죠?
제가 다니는 한국 학교는 4-2학기에는 교환학생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만약, 가고 싶다면 5-1의 추가 학기를 다니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2학년 1학기~4학년 1학기 사이에 1-2개의 학기를 가겠다는
대략적인 스페인 교환학생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주변 교환학생들이 3-1학기~4-1학기를 지내기 위해 교환학생을 왔고
, 저는 4학년 1학기라는 마지막 기회에 교환학생을 오게 되었는데
, 교환학생을 오기 위해 직전 학기를 쉬어서
이번 학기를 4학년 2학기가 아니라 1학기로 만들었습니다
! 4학년 1학기이기 때문에 당연히 2학기 파견이 아니라
1학기 파견의 선택지 밖에 없었지만,
스페인 교환학생 이 제 인생 최고의 선택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늦게 가는 게 불안하지 않으시냐고 물으신다면 네!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 3학년에는 교환학생은 물 건너갔구나~ 싶었지만,
졸업하기 전 시간이 여유로울 때 여행을 다니고 외국어로 수업을 들으며,
혼자 해외 살이를 하면서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삶을 지향하는지 구체화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혹시라도 늦었다는 이유로 포기하시는 분들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ㅅㅠ
교환학생이야 말로, 학교라는 단체에 소속되어 안전하게 해외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그리고 시기를 정했다면, 자신의 한국 학교가 모집을 몇 달 전에 시작하는지
알아봐서 공고가 뜨길 준비해야 합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는 한 학기 전에 모집을 합니다.
2023년 가을 학기 파견 교환학생은 2023년 봄 학기(3월)에 공고와
학교 리스트가 공지되고 그에 맞춰 지원 준비를 합니다. 1년 전에 모집하는 학교도 많습니다!
한 학기 전에 모집을 시작하는 학교 같은 경우 공고가 뜨고 어학 성적을 준비하면 늦기 때문에,
미리 자신의 학교가 공고를 언제 내는지 확인하고 직전 학기 공고를 확인하여
대략적인 어학 성적을 충족해 두어야 합니다.
2. 국가 및 도시 정하기
내가 언제 갈지 정했으면, 이제는 어디로 가야할지 정해야 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선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때 고려할 것에는 자신이 배우고 싶은 언어, 치안, 물가, 날씨, 대륙 등
다양한 조건을 전반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됩니다.
특별히 선호하는 곳 없이 그저 교환학생으로 해외에 나가 보고 싶다는 목표라면
경쟁률이 낮은 곳이 어디인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부가적 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인기가 많은 국가나 도시가 어디냐고 물으시면,
아무래도 영어권인 미국, 영국, 호주는 항상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4.5점 만점에 3점 후반대에 어학 성적도 높으면 높을수록 합격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비영어권 국가에서는 서유럽 국가의 수도 등 주요 도시도 경쟁률이 높은 편입니다.
국가나 도시 말고도 그 학교가 얼마나 명문인지도 중요한 경쟁률 포인트가 됩니다.
저의 경우 스페인 마드리드에 스페인 교환학생 으로 와 있는데요.
우선 저는 스페인어를 하고 싶다는 버킷리스트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스페인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중남미보다는 유럽이 안전하고,
주변 국가로의 여행도 자유롭습니다. 더불어 스페인의 물가와 날씨도
유럽 내에서 좋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특히, 마드리드를 고른 이유는
수도에 스페인의 중앙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까지 고려하신다면,
소도시에 살면, 대도시로 이동부터 하고 다른 국가로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인프라도 대도시에 비해 부족하기에 마드리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학교 정하기
2번의 국가 및 도시 정하기와 거의 동시에 이뤄줘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고 싶은 국가에 파견 학교 리스트가 뜨지 않는다면 갈 수 없는 노릇이니까요ㅠ
학교를 정할 때는 우선적으로 자신의 전공이 그 학교에 개설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복수 전공을 하고 있어서, 주전공과 복수전공이 모두 개설되어 있는 스페인 교환학생 학교를 찾았습니다
. 무엇으로 학점을 채우는지는 자신의 선택이지만, 후보로 정한 학교가 있다면,
꼭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전공이 개설되어 있는지, 그 전공 과목이 유학생에게 열리는지,
어떤 과목이 몇 학기에 열리는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매우 번거로운 과정이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지요ㅠ
외국 학교는 학점 계산이 우리나라와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몇 학점으로 인정될 수 있는 과목인지도 확인하는 것이 학점 계산에 좋습니다
그리고 부가적으로 학교의 수준, 수업 방식, 위치 등을 보고 최종 후보를 정하면 되겠습니다!
제가 다니는 스페인 교환학생 학교는 단 2개의 지망만 쓸 수 있지만,
다른 학교를 보니 10개 이상의 학교도 지원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후보를 최대한 많이 뽑아 놓으시고 순서를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학교에서 요구하는 조건 충족하기
이제 학교를 선택했으면, 한국의 자교와 해외의 파견교가 제시한
선발 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 최저 이수 학기를 넘겼는지와 성적을 확인합니다.
1) 어학 시험 성적
어학 시험에도 여러 종류가 있죠! 미국은 토플, 영국과 호주는 아이엘츠
, 일본은 JLPT, 중화권은 HSK를 주로 요구합니다.
혹은 비영어권 서구권 중에 영어 성적 이외에 현지 언어 성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페인의 경우 DELE나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치루는 현지 언어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학교에 따라 여러 개의 조건을 주고, 하나만 넘기면 그것을 성적으로 내도 됩니다.
토익은 안 받냐? 토익도 받습니다! 하지만, 토익 성적만 있다면 선택권이 엄청나게 줄어듭니다ㅠ
그래서 지원까지 시간이 남는다면 다른 어학 성적도 준비해 보시는 걸 추천 드릴게요!
최저컷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토플은 70점/아이엘츠 6.0/토익 750점을
요구하는 스페인 교환학생 학교가 많았습니다. 어디까지는 지원해볼 수 있는 최저 성적이기 때문에
높은 성적이면 당연히 합격 확률이 올라가겠죠!
저는 스페인 학교로 지원했는데, 토플/아이엘츠/토익 점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 저는 아이엘츠와 토익 점수가 있었고, 한국 학교에 둘 다 제출하면
환산 점수가 높은 것을 우선으로 올려 파견교에 제출해줍니다.
부끄럽지만 저의 점수를 공개하자면... 아이엘츠 6.0에 토익 920점이었습니다.
급하게 치룬 아이엘츠 성적이 컷에 간신히 닿았기 때문에 토익만 제출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아이엘츠 점수가 있어서 선택 폭이 넓어져서 시험을 치룬 것에 후회는 없습니다
2) 학교 성적
학교 성적도 최저로 충족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걱정은
안 해도 되는 것이 4.0점 만점에 2.5점 이상이면 되는 학교가 대부분이었습니다
. 하지만, 이것도 최저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높이려면, 성적도 높으면 좋겠죠!
듣기로는 3.5 정도의 성적이면 어디든 넣어볼만 하다고 합니다!
3점 초반대로 어학 성적과 서류를 잘 준비해서 인기 지역에 스페인 교환학생으로 합격한 경우도 있으니,
다른 것을 착실히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3) 기타 요구 조건
학교 별로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최저 이수 학기 2학기, 즉 한국 학교에서 1학년을 마친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더불어 어학 성적 유효기간이 충분히 남아있는지도 확인합니다.
5. 서류 지원하기
앞서 모든 것을 확인하고 준비가 되었다면, 지원 시기에 서류 지원을 시작합니다!
1) 충족된 요건 서류
어학 성적을 치뤘다면, 성적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스페인 교환학생 지원 시기까지 성적이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성적표 출력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이것까지 계산해서 널널하게 어학 시험을 치뤄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 내에서 치루는 현지 언어 시험(저희 학교는
중국과 프랑스 지원자들은 따로 시험을 봤어요)을 통과해야 한다면, 그 시험도
치루어야 합니다! 이외에 학교 성적표나 학과장의 추천 혹은 허가 서류 등
요구하는 서류를 만들어 제출하면 됩니다.
2) 자기소개서 및 수학 계획서
성적 말고 합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류가 자기소개서와 수학계획서가 되겠네요!
최대한 자신이 왜 그곳에 가야 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 계획을 구체적으로 적으면 됩니다.
학교에서는 목표가 확실한 학생을 뽑을 테니까요! 그리고 수학 계획서는 자신이
지원하는 학교(1지망을 기준으로 적었습니다)의 교과 과정이나 과목을 파악해서
이런 과목을 통해 한국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전공의 이런 것을 배울 것이다!
그리고 이게 나의 미래에 이러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가서 현지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한국에 돌아와서 어학 시험을
합격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내겠다! 저는 이런 식으로 스페인 교환학생 포부를 적었습니다.
6. 면접 혹은 최종 합격
제가 다니는 한국 학교는 면접 없이 서류로만 평가가 마무리됩니다.
다른 학교 이야기를 들어보니, 영어 면접이나 현지 언어로 간단한 의사소통을 위한 면접을 한다고도 합니다.
서류를 바탕으로 준비해 가면 그렇게 어려운 면접은 아니라고 합니다!
7. 학교와 소통하며 요구하는 서류 제출
축하합니다! 한국 학교에서 합격했다면, 이제 현지 학교에서 합격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자교에서도 최종합격이 아니라고 여러번 강조하더라고요.
한국 학교에서 선발 인원을 정했으니, 파견 학교에서 학생을 다시 한번
검토하고 입학 허가서를 받아야 찐! 최종합격이 됩니다.
파견교의 사정으로 갑자기 합격을 취소하거나(코로나 때는 이런 일이 잦았다고 합니다),
충족되지 않는 학생이라고 생각하면 입학허가서를 내주지 않는 경우도 있어 끝까지 지켜봐야 합니다ㅠ
1) 여권
입학 허가서를 받기 위해 여권을 제출해니 여권이 없으신 분이나,
만료 기간이 얼마 남지 않으신 분들은 하루 빨리 여권을 준비해야 합니다.
2) 서약서
제가 다니는 학교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나 감수해야 할 것에 대해
서약서를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서 들을 과목을 대략적으로 정하고
학과장 님과 파견 허가와 전공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지 등을
상담 받고 스페인 교환학생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도 있었습니다.
3) 학비 내기 등
잊지 않아야 할 것이 학비 내기입니다! 본교납부형과 해외납부형이 나뉩니다.
본교납부형은 평소 학교에 학비를 내듯 한국 학교에 학비를 내는 것이고
해외납부형은 해외 대학에 해당하는 금액의 학비를 내는 것입니다.
지원 단계부터 나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학생이 본교납부형을 선호합니다.
해외 학비가 비싼 경우가 더 많기도 하고, 큰 돈을 해외로 송금하는 것이 번거롭기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
해외에 나간다는 생각에 학비를 잊기도 하는데 학비를 내야 정식 학기로 인정이 됩니다!
또한, 휴학 하셨던 분들은 복학 신청, 남자 분들은 예비군 문제 해결,
졸업 요건 챙기기 등 자신에 상황에 맞는 것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교환학생을 가기로 마음 먹은 순간부터
스페인 교환학생 합격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제가 그 과정을 다시 돌아봐도 정말 많은 일들을 처리했네요!
제가 적은 것 말고도 학교나 개인에 따라 요구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이정도 흐름으로 진행되는구나로 읽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교환학생 갈 때, 나라 선정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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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중, 블랙프라이데이 100% 즐기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젠초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유학 중, 블랙프라이데이 100% 즐기기
미국에서는 매년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은 흔히 '블프'라고하는 블랙프라이데이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판매자들이 1년치 물건들을 재고떨이 하는 날이기 때문에 싼값에 물건들을 많이 건질 수 있습니다.
저는 미국 유학 살면서 왜 이런 날이 블랙프라이데이 일까? 하고 어원을 좀 찾아봤는데요,
어원의 유래가 주로 2가지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영문위키에 따르면, 첫번째 유래는 1961년 필라델피아
신문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용어로 추수감사절 다음날과 그 다음날은
쇼핑몰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와 사건, 교통마비 등으로 인해 각각
'Black Friday'와 'Black Saturday'와 같다고 한 표현이 그 시초라고합니다.
미국의 소매유통 특성상 생산자가 아닌 유통업체가 재고관리를 하기 때문에
다음 연도로 넘겨 재고를 남겨 창고비용과 추가 유통비용을 지출하느니
싸게 팔아서 치워버리자는 유통업자와 소비자의 구매 욕이 맞물려서
블랙프라이데이가 미국에서는 하나의 큰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미국 유학 중인 제가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때 들렸던 곳은
Macy's, Dillard's, Nordstrorm 백화점이 모여있는 곳이였어요.
여긴 마치 한국에서 현대백화점, 롯대백화정, 신세계백화점이 한곳에 모여있는 곳처럼
백화점이 모여있는 몰 지역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가봤어요. 하지만 기대는 많이 하지 않았어요.
사실 엄청할인한다는 프리미엄아울렛을 가려고 했는데
그곳은 새벽6시부터 줄을 서서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미국 유학 중 블랙프라이데이는 살 것도 없고 해서 분위기만 느껴보기 위해서 갔다 왔어요.
백화점들이 각각분위기가 약간 다르긴 하더라구요.
내부 매장들도 조금씩 달라서 특정 브랜드에 살게 있으신 미국 유학생분들은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정말 넓거든요 ㅠㅠ
저는 H&M에 살게 있어서 H&M매장을 들렀어요.
사실 인터넷으로도 할인은 똑같이 적용되어서, 마음에 드는 옷을
실제로 사이즈를 확인해보고 인터넷으로 구입하기 위해 들렸어요.
한국 매장은 직원들이 옷이 흐트러져 있으면 바로바로 깔끔하게 다시 정리해 놓는 것 같은데
미국은 왠지 옷들이 자유로이 펼쳐져 있는게 많더라구요 ㅎㅎ
바빠서 그런 거 일 수 도 있지만 이런 사소한 차이도 좀 신기했어요.
옷을 구경하고 애플매장 앞을 지나가는데 어찌나 들어가고 싶던지...
사실 맥북을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꾹 참았어요.
그래도 밖에서 한참을 고민했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북적북적대고
가게 곳곳에 이런 할인율을 적어 놓은 매장들이 많았어요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60%까지 할인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백화점이라서 그런지 엄청 파격적인 할인을 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아울렛은 정말 많이 할인한다고 하니 다음엔 아울렛을 가봐야겠어요.
통상적으로 추수감사절 이전에 소비가 많아지고 이에 따라
소매업체 측에서는 해당 특수를 위해서 재고를 쌓아 두게 되는데,
추수감사절에 팔지 못한 재고를 할인 하기 위해서 이런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이때 온라인 쇼핑몰이나 할인점 등지에서 제품 처분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을 적용하며,
원가에 가까운 낮은 가격으로 최대 90% 까지도 할인하는 곳도 있어서
인터넷이나 아울렛은 백화점보다 건질 게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싸게 사는 만큼 오픈런을 해야하고, 어떤 곳은 텐트를 치고 기다리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백화점을 구경하다가 '어 뭔가 러쉬냄새나' 이랬는데,
조금 더 걸어가니까 진짜 러쉬가 있더라구요 ㅎㅎ
미국 유학생으로서 한국에서도 유명한 러쉬를 보니 먼가 반가웠어요
그리고 UGG도 있어서 또 하나 살까.. 마음이 흔들리다가 그냥 왔어요.
진짜 마음을 단단히 잡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구요.
라코스테도 할인을 하고 있었어요 ㅎㅎ
아는 브랜드를 만날 때마다 뭔가 신기했어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
이런 귀여운 쿠키를 파는 쿠키샵도 할인을 하는지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어요.
저도 쿠키를 살까하고 두리번 거렸는데, 모양은 이쁜데 너무 달 것 같은 예감이 들고 줄도 많이 길어서 다음을 기약했답니다.
미국 유학 중에 매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디피되어 있는 옷들이 한국에서 디피되어 있는 스타일이랑 좀 달랐어요.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 와서 파티 복장들이 많이 디피되어 있더라구요.
사실 한국에서는 저런 옷들을 입을 일이 극히 드물어서 그런 이유도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미국 유학 중에는 정말 파티가 많아서,
저도 미국 유학 지인이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되었는데 뭘 입고 갈까 너무 고민이에요.
그리고 이제 곧 크리스마스 시즌을 준비해서 백화점 내에
이런 큰 대형 트리가 장식되어 있더라구요. 정말 거대하죠?
매장을 구경하다가 아래를 내려봤는데 산타 할아버지가 계시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전에 먼저 아이들을 만나서 사진을 찍고 계셨어요....
급 위를 보시더니 위에도 손을 흔들어주시길래, 주변에 어린아이가 있나 했더니 저에게 손을 흔들어주시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신나서 인사했던 미국 유학 때 기억이 있네요 ㅎㅎ
이렇게 백화점 3곳을 구경하고 저의 블랙프라이데이는 끝났답니다.
다음에는 아울렛이 할인율이 너 높고 건질게 많다고 해서 꼭 아울렛을 가보려구요.
이번에 아울렛을 갔다온 친구가 폴로, 리바이스 옷등 몇 개 건진 것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백화점에서 보고 마음에 들었던 옷들을 몇 개 구매 했어요.
원래 아파트 택배함 앞에 택배들이 거의 없었는데 블랙프라이데이 여파라 그런지 택배 물량 보이시나요?
제 택배를 가지러 갔다가 깜짝 놀랐답니다. 제 택배는 택배함에 있어서 다행이지, 여기서 제 택배를 찾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할 뻔 했어요... 근데 다른 사람들은 어떤 물건을 구매했는지 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ㅎㅎ
요즘 한국도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해서 할인 행사를 하기도하는데,
한국은 이벤트 전에 정가를 올리고, 거기에 할인율을 적용해서 대중에 뭇매를 맞은 일이 있었죠.
미국의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대부분 직접 제품을 도매로 떼다가
파는 형식이라 마지막으로 남은 재고들을 연말에 할인을 통해 팔아치우는 것이지만,
한국은 대부분 가맹 형태로 수수료를 내고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입점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하네요.
▼미국에서 쇼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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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교환학생의 친구 사귀기 대작전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누에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스페인 교환학생의 친구 사귀기 대작전
저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교환학생으로 거주 중에 있습니다.
교환학생 Q&A 게시판을 보다 보면 "친구"에 대한 질문을 꽤 많이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저도 저보다 먼저 스페인 교환학생을 다녀온 사람들을 보며, "어디서 친구를 사귀어서 저렇게 사귀어서 같이 놀고,
심지어 여행도 다니는 걸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페인 교환학생 궁금증을 풀어 드리고, 걱정을 덜어 드리게 위해
<교환학생이 친구를 사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사진에 친구 얼굴들이 모자이크 되어 있는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1. 한국 학교에서 같이 파견 나온 사람들과 친해지기
한국 학교에서는 적게는 1명에서 4명 정도의 인원을 한 학기에 같이 선발하여 파견교로 보냅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친해질 수 있는 스페인 교환학생 친구는
같은 한국 학교를 다니는 친구입니다!
학교에서 같이 스페인 교환학생에 선발되었다고, 연결해주기도 하고, 선발 교환학생들이
모이는 출국 전 오리엔테이션 자리에서도 만나 친해질 수 있습니다.
보통은 대학 커뮤니티 어플리케이션인 "에브리타임"에 같은 학교에
스페인 교환학생 합격한 사람을 찾는 글에서 서로를 찾습니다. 저도 뒤늦게 에브리타임에서
찾아서 카카오톡 단톡방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출국 전에 한국에서 몇 번의 모임도 가졌죠!
가장 쉽고 빠른 경로이다 보니 소위 말하는 교환학생 생활의 "단짝 친구"는
여기서 굳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만난 같은 학교 사람과
성향이 맞지 않다거나, 혼자 파견가게 되었다고 해도 걱정은 하지 마세요!
저도 아쉽게 같은 학교 분들과 성향이나 성격이 잘 맞지 않아 지금은 같이 시간을 보내지 않지만,
스페인 교환학생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다른 경로는 많습니다 :)
2. 인터넷 카페에서 찾기
각 나라 별 인터넷 카페를 커뮤니티로 이용합니다.
유럽 전체적으로는 "유랑"이라는 네이버 카페가 유명하고,
스페인에서는 "스페인짱"이라는 네이버 카페가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다른 스페인 교환학생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스페인짱에서 "어디 학교 교환학생 찾습니다" 같은 글이 올라 오는데,
오픈 카톡방에 들어가면 다양한 곳에서 모인 파견교 스페인 교환학생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링크를 받아서 들어갔는데 정말 많은 교환학생이 있었습니다.
파견 초반에 국가에 대한 질문, 수업, 수강 신청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어디서 몇 시에 만나서 밥 한끼 하실 분 계실까요?"라는 질문도 자주 올라 오는데,
이런 모임에 나가서 친구를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같은 스페인의 학교로 스페인 교환학생 왔다는 동질감에 서로에게 의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3. 교환학생 OT 이용하기
지금까지는 한국인 친구를 만나는 방법을 알아 봤다면,
외국인 친구까지 만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학기가 시작하기 전, 파견교에서는 전세계에서 온 교환학생과
유학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웰컴 데이, 웰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름으로 진행되는데요.
여기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를 사귈 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열려 있는 분위기라 지나가면서 만난 사람들과 동행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하고,
파티처럼 음료 하나를 들고 광장을 돌며 여러 사람과 이야기하고 인스타그램 계정도 많이 공유합니다.
저도 여기서 정말 많은 스페인 교환학생과 만날 수 있었는데,
한국인은 한국인을 알아본다고 한국인 친구도 만나고 영국·노르웨이·캐나다·터키·멕시코 등
다양한 나라의 스페인 교환학생과 어울렸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15명이 넘는
사람들과 친구과 되어 다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인원이 너무 많아서 기가 쏙 빨렸지만요ㅠㅋㅋㅋ) 이곳에서 많은 친구를 만나면서,
즐거운 교환학생 생활을 함께 할 몇몇의 친구를 만날 수도 있으니 시간 내서 참여하시길 추천합니다!
4. 학교 버디 프로그램 참가하기
새로운 학교에 적응을 돕기 위해 현지 본교 학생과 파견온
교환학생을 그룹으로 묶어 주는 프로그램인 버디 프로그램도 좋은 통로가 됩니다.
1:1로 짝을 지어주는 학교도 있겠지만, 제가 스페인 교환학생으로 다니고 있는 스페인
현지 학교는 본교 학생의 지원 수가 그리 많지 않아 1:10의 많은
인원으로 짝을 지어줬습니다. 본교 학생과 친해져서 교환학생은 알 수 없는
수업과 교수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들을 수도 있고, 다른 나라에서 온
스페인 교환학생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습니다. 보통 학교에서 국가나 전공이 겹치지
않게 구성해주기 때문에 저도 제 버디 그룹에서 다양한 국가에서
온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5. 학교 활동 프로그램 참여하기
제가 다니는 스페인 학교에서는 학기가 시작하고 한 달 내내
교환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기숙사 파티,
축구 대회, 학교 탐방, 음식 나눠 먹기 등 학교에서 교환학생의 적응을 위해 힘쓴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곳에서 역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학교 스포츠 프로그램, 학교 주관 여행, 유학생 커뮤니티 등
찾으면 수없이 많은 경로가 있습니다.
같은 관심사를 가진 스페인 교환학생들과 모여 빠르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6. 기숙사, 룸메이트와 친해지기
저는 기숙사에서 거주하지 않지만, 기숙사 룸메이트나 같은 기숙사에 함께
사는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있더라고요! 이곳에서도 친구를 만드시는 분이 계세요.
저는 스페인의 피소(piso)라고 하는 형태의 쉐어하우스에 살고 있는데
옆방 친구들과 친해졌습니다. 음식을 나눠 먹는 집도 있고,
다인원의 피소에서는 파티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의 스페인 교환학생 룸메이트는 스페인 사람은 아니고,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중남미 국가에서 온 친구들입니다. 그래서 스페인어에 대한 도움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7. 수업 시간에 말 걸기
같은 수업을 듣는 사람들에게 말 거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공이 다 다르기도 하고, 저는 독강을 선호하기 때문에 혼자 수업에 들어갔는데요.
주변에 앉은 스페인 교환학생 친구들에게 수업 정보와 내용을 물으며 친해졌습니다.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듣고 있는데, 교환학생 뿐 아니라 본교 학생들도
적지 않은 수입니다. 팀플을 하면 사귄 애증의 친구들도 있고,
우연히 만나 친해진 한국인 친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수업
시간도 마찬가지듯이 초반 몇 개의 수업에서 친한 친구들이 결정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스피드! 만약 스페인 교환학생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1-2주차 수업 시간에 말을 거는 것이 좋은 것 같네요:)
8. 여행 중 숙소에서 찾기 (한인 민박, 호스텔)
교환학생으로 다른 나라에 살면, 여행하기가 참 좋은 것 같아요.
학기 중 방학도 있고, 집이 다른 국가를 여행을 위한 베이스 캠프가 되기도 하니까요!
저는 유럽에 있다 보니, 유럽 국가를 여행하곤 합니다.
저는 여행지 숙소에서 만난 스페인 교환학생 친구도 있습니다.
한인 민박에서 우연히 다른 학교지만, 같은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교환학생을
하는 사람을 발견해 다시 마드리드에 돌아 와서 만나 친구가 되기도 했습니다.
혼자 간 호스텔에서 만나 함께 저녁을 먹고 SNS 친구가 된 사람들도 있고요!
심지어 비행기에서 만난 사람과 친해지기도 했습니다. 여행 중에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누기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9. SNS를 통해 개인 연락 하기
저도 이 방법으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는데요..!
SNS에 개인 연락이 와서 만나게 된 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개인 블로그에 마드리드 일상 생활과 정보 글을 올리고 있는 것을
본 사람이 자신도 마드리드 같은 학교 스페인 교환학생이라며 만남을 가지는 게 어떻냐고 물어봤고,
처음에는 의심되었지만 잘 만나서 지금은 가장 친한 친구 중 한명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교환학생으로 친구를 사귀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 봤는데요!
이것 말고도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페인 교환학생 친구가 있든 없든 즐거운 교환학생 생활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저는 함께 또 혼자 있는 시간도 여행하는 것도 너무 행복하게 즐기고 있거든요
▼ ENFP의 캐나다 친구 만들기 꿀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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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홀러가 소개하는 뉴욕 여행 코스!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LEESO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캐나다 워홀러가 소개하는 뉴욕 여행 코스!
6월에 다녀온 뉴욕 여행 코스 여행기를 풀어볼까 해요!
저는 4박 5일로 뉴욕 여행 코스를 꽤 오래 즐기고 왔지만
사실 너무 짧았어요 ㅠㅠ 다시 가고싶어요 ㅠ
미국 뉴욕 여행 코스는 토론토에서 비행기로 한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도시에요!
그래서 많은 토론토 워홀러들이 뉴욕 여행은 꼭!
필수로 하고 돌아가는 뉴욕 여행 코스이기도 하답니다.
토론토와 뉴욕은 거리가 가까운 만큼 항공권 값도 다른 항공권에 비해 싼 편이었어요!
하지만 제가 뉴욕 여행 코스로 여행 할 시기에는 환율이 미쳤던,, 시기여서
작년에 여행한 뉴욕 여행 코스 여행자들의 후기를 비교해 봤을 때 그렇게 저렴하게 구입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스카이 스캐너를 이용해서 6월 한 달 전체 뉴욕 여행 코스 가격비교를 진행 한 후
제일 싼 날짜에 뉴욕 여행 코스 여행 일자를 맞췄습니다 ㅎㅎ..
항공권은 여행 약 한 달 전에 구매했어요!
미국 유심은 e-sim으로 사용했습니다. 모사지 e-sim에서
미국 5일 무제한 이심이 있길래 이용기간이 딱 맞아 떨어져서 요걸로 사용했어요.
가격은 16,900원에 네이버에서 결제했어요.
결론적으로 요 e-sim으로 뉴욕 여행 코스 여행 5일 내내 끊김 현상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
저는 스카이 스캐너에서 토론토 출발 뉴욕 도착 항공사는
델타 항공을, 뉴욕 출발 토론토 도착 항공사는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된 왕복항공권으로 CAD 225.00을 이용했습니다..!!
다만, 뉴욕 여행 코스에 도착하는 공항은 라구아디아 공항이었고,
뉴욕 여행 코스에서 출발하는 공항은 뉴왁리버티국제공항이었어요!
저는 아무래도 싸게 묶어진 왕복항공권을 구매했다보니 선택할 수가 없었어요..!
또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지난 밴프 여행과는 다르게
작은 기내 캐리어를 동반할 수 있는 항공권으로 구입했습니다 :)
좌석 선택도 사전에 하면 추가요금이 붙어서 복불복으로 그냥 탑승했는데
운 좋게 비상구 좌석이 걸렸지 뭐에요..ㅎㅎ
기분좋게 시작하는 뉴욕 여행 코스 여행이었어요 XD
약 한 시간 삼십분 가량의 짧은 비행을 끝으로 뉴욕 라구아디아 공항에 도착했어요
. 뉴욕 라구아디아 공항에서 지하철 역 까지
뉴욕 여행 코스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Q70셔틀버스 플랫폼을 찾아왔습니다.
공항 내부에 셔틀버스 타는 곳 잘 적혀있어서 한번에 잘 찾을 수 있었어요.
사진 속의 민트색 버스가 바로 Q70 셔틀버스입니다.
이 버스를 타고 E/F/M/R/7 라인으로 갈아탈 수 있는 roosevelt av에서 내려줍니다.
제가,, 생에 처음으로 미국에 도착했어요..! ㅎㅎ
먼저 숙소에 짐을 풀어두고 일정을 시작하려고 재빨리 숙소로
먼저 가서 체크인을 하고 짐을 놓고 다시 나왔어요.
뉴욕 여행 코스 숙소 정보는 다음 편에서 자세히 말씀드려보도록 할게요..!
숙소에 짐을 풀고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소호" 입니다.
뉴욕 패션의 중심지인 바로 그곳..! 핀터레스트에서 볼 수 있던 멋진 언니들의
스트릿 사진에서 맨날 보던 뉴욕 여행 코스 배경을 여기서 볼 수 있었어요. ㅎㅎ
소호 스트릿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파서 점심먹으러
소호 스트릿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ll corallo trattoria에 갔어요.
네이버에 소호 파스타 존맛집 검색 돌려내서 찾은 레스토랑입니다!
구글 맵 평가도 나쁘지 않아서 들어가게 되었어요.
제가 시킨 메뉴는 ravioli porcini mushrooms/capellini corallo pasta/ pizza
이렇게 시켰는데요! 저 뇨끼, 만두처럼 생긴 음식이 바로 라비올리인데
버섯이 들어가있는 메뉴였어요.
블로그 추천 메뉴여서 시켜봤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놀랬습니다..!
같이 간 친구들도 저 버섯 라비올리 너무 맛있다고 후회없는 메뉴 선택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6월 초는 초여름의 날씨여서 모든 레스토랑들이
이렇게 테라스석에서 즐길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요게 바로 또 뉴욕 감성아닌가요 ㅎㅎ
점심 식사 후 제대로 소호 스트릿 쇼핑을 진행시켰습니다..!!
스투시, 수프림, 아디다스, 나이키 등등 다양한 매장 구경하고 득템하고 돌아다녔어요.
역시 여행의 꽃은 쇼핑인 것 같아요...!!
뉴욕 소호의 나이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찍어본 nyc nike 사인 이에요 ㅎㅎ
여기서 nyc가 적힌 귀여운 나이키 반팔티도 득템했답니다 :)
나이키 뉴욕 소호 매장은 무려 5층짜리로 구성되어있어요 ㅋㅋㅋ
역시 세계의 중심의 뉴욕 매장이라 그런가요 ㅎㅎ..
쇼핑을 마치고 카페인 수혈하러 카페를 찾아서
방문한 곳은 바로 balthazar cafe 입니다. 사실 balthazar는
소호 거리에서 완전 유명한 프렌치 레스토랑인데요!
식당 옆에 베이커리 카페가 있어서 저희는 앉아서 케이크와 아아로 카페인 수혈 하면서 잠시 에너지를 충전했어요!
그리고 뉴욕의 중심!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로 이동했습니다.
평일이고 여행 성수기도 아닌데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형형색색의 네온사인들과 수백개의 디지털 광고들 그리고 사람들까지..!
이게 바로 뉴욕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던 타임스퀘어입니다.
저도 뉴욕의 중심! 브로드웨이에서의 한 컷 놓칠 수 없죠~~
이렇게 뉴욕 여행 1일차가 끝이 났습니다 !!
정리해보면 라구아디아 공항 - 숙소 - 소호 스트릿 - ll corallo trattoria(점심
) - 소호 스트릿 구경 - balthazar cafe -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 일정으로 1일차를 돌아다녔어요 :)
쇼핑이 메인이 된 날이었지만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어요 :)
▼ 나이아가라 폭포부터 뉴욕 여행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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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 유학 준비의 시작, 나라 선정하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삐이약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유럽? 유학 준비의 시작, 나라 선정하기
저는 현재 위의 사진처럼 덴마크에서 행복한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주변 사람들이 교환학생을 갈 유학 준비 나라로
왜 덴마크를 선택했냐고 자주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유학 준비 칼럼은 교환학생을 갈 때 나라 선정의 기준은? 을
주제로 들고 왔는데요, 유학 준비 같이 살펴볼까요?
우선 제가 덴마크를 선택한 이유는 1. 위치의 이점, 2. 자주 쓰이는 언어,
3.나라의 분위기, 4. 나의 전공 + 교환 요건 을 고려해서 선택했습니다.
보통 이 정도로 유학 준비 나누어서 생각하면 나라를 쉽게 선정할 수 있습니다.
사실 본인이 교환학생을 예전부터 꿈꿔 왔고 그래서 확실히 선호하는 나라가 있으면
그 나라로 고르면 되기 때문에 결정이 편해집니다.
그러나 저는 교환학생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가 2학년 말에 급하게
동기가 생겨 파견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딱히 확실하게 선호하는 나라가 없었기에 결정이 좀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위의 4가지 유학 준비 요건을 따져 결정했습니다.
1번은 먼저 유럽이냐, 아시아냐, 미국+캐나다 쪽이냐로 나뉠 수 있습니다.
그 중 저는 유럽과 미국+캐나다를 두고 고민했는데요,
미국이나 캐나다는 언어를 배우기 좋고 땅덩어리가 넓어 나라 안에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는 반면에 유럽은 나라별로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즌별 차이점도 있는데, 겨울 학기에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성대한 할로윈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유럽권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할 수 있다는 차이점도 있었습니다!
저는 다양한 나라와 문화권을 경험하고 가보고 싶어 유럽으로 우선 유학 준비 결정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결정하고 나면 유럽 안에서도 북유럽 쪽이냐,
아니면 남쪽으로 내려갈 것이냐 라는 유학 준비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보통 유럽권으로 파견을 갈 땐 겨울학기에는 따뜻한 스페인 쪽으로
많이 파견을 가는 것 같더라구요. 해가 길기도 하구요. 그러나 저는 그와 달리
덴마크로 결정한 이유가 있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2번에서 나옵니다.
2번은 자주 쓰이는 언어입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제2외국어에 좀 약하기 때문에 오로지 영어만 사용할 수 있고,
다른 나라 언어의 습득도 느린 편이에요. 그래서 영어를 잘 사용하는
나라가 제겐 유학 준비 중요했답니다.
스페인으로 여행갔었을 때 사진입니다. 보이시는 것처럼 날씨는 정말 좋더라구요!!
그렇지만 스페인은 스페인어를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하기에
후보에서 제외했었습니다. 실제로 스페인으로 여행을 가보니 스페인어가
주로 사용되고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없어서 스페인으로
교환을 갔으면 많이 어려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럽권
나라들 중에선 유일하게 숙소 호스트와 번역기를 이용해 소통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국가의 언어가 영어이거나,나라 언어가 있더라도 영어를
자주 사용하고 국민들이 영어를 잘 하는 나라를 골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2번에서 고른 나라들은 우선 국가의 언어가 영어인 영국, 스코틀랜드,
그리고 덴마크와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 등을 후보로 두었던 것 같아요.
사실 언어만 생각하면 영국이나 스코틀랜드가 교환가기 정말 편합니다.
실제로 여행을 갔을 때도 모든 표지판이 영어여서 자그마한 힐링을 느꼈달까요?
그럼 왜 제가 영국이나 스코틀랜드가 아닌 덴마크를 선택했을까요?
이에 대한 유학 준비 이유가 바로 3번에 있습니다.
3번은 나라의 분위기입니다. 여러분은 날씨에 영향을 자주 받으시나요?
저는 매우 자주 받고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은 정말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영국은 비가 자주 오고 흐린 날이 많다는 사실 때문에 고민이 컸고,
실제로 영국으로 교환학생 갔던 친구가 '맑은 날이 드물었다'고 이야기를 해주어서
유학 준비 후보에서 제외했던 것 같습니다.
사진처럼 덴마크는 해 떠있을 땐 맑은 편이에요!
그리고 영국에 여행으로 처음 도착해서 놀랐던 기억,,! 많이 흐리더라구요. 폭우도 몇번 마주했답니다!
또한 스웨덴이나 핀란드 역시 북유럽 중에서도 정말 북쪽에 위치하고,
겨울엔 정말 춥다는 사실을 알고서 이 두 나라도 후보에서 제외했던 것 같아요.
실제로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직접 여행가보니 정말 추워서..! 11월 초의 가을이었음에도 4겹으로 껴입고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또한 네덜란드를 선택하지 않았던 이유도 나라의 분위기가 있는데요,
네덜란드는 마약, 홍등가가 합법이잖아요? 그 사실을 알고 부모님께서
걱정되셨는지 많이 반대를 하시더라구요. 덴마크에서도 잘 찾아보면 은근히
마약을 하는 친구들이 꽤나 있긴 한데, 아무래도 그게 합법인 나라에서는
그런 분위기 자체가 다를 것 같아서 네덜란드로의 교환을 반려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덴마크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도 3번이 큽니다. 어머니께서 과거에 승무원이셨어서
온 나라를 다 가보셨는데, 덴마크 특유의 깔끔하고 편안하고 무난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갓 찍은 따끈따끈한 덴마크 사진입니다. 아주 깔끔하고 무난한 거리의 사진이에요!
이런 쾌적한 분위기가 사진으로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저는 대도시보다는 사람이 많지 않고 쾌적한 도시를 좋아하는 취향입니다.
그래서인지 어머니의 강력한 추천을 듣고 덴마크가 강력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면 제가 왜 덴마크로 최종 확정을 지을 수 있었을까요?
4번은 나의 전공+ 교환 요건이 될 수 있습니다. 나라와 파견교들마다
전공과 교환 요건이 다 다릅니다. 그 학교에서 배운 과목들이 전공인정이
되기 위해서는 내가 배우는 전공과 파견교에서 가르치는 과목이
내 전공과 맞는지 비교해봐야겠죠? 이를 위해서는 파견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교육과정을 일일이 다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아주 머리
아픈 과정이지만 중요합니다. 그래야 이 과목이 내 본교의 전공인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교환 요건도 중요합니다.
아예 영어 성적을 보지 않는 학교도 있고, 토익 성적도 허용하는 학교도 있고,
토플 성적을 요구하는 학교도 있고 매우 다양합니다.
저는 급하게 교환을 결정한 상태라 단기간에 토플 성적을 올리기 어려웠어요.
따라서 어학 성적을 보지 않거나 토익 성적을 허용하는 학교 중에서 찾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파견교에서 배우는 전공이에요! 생명공학과 사람들껜 이 용어들이 익숙할 것 같습니다 ㅎㅎ! 알맞게 잘 골랐죠??
따라서 저는 이 모든 것들을 잘 살펴보고 제 전공이 있고, 토익 성적도 허용하며,
날씨가 좋고 나라의 분위기가 제 취향이며 영어를 잘 하는 유럽권 나라인
덴마크의 Roskilde University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4가지를 고려하고 와서 교환학생 생활이 매우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덴마크가 정말 저와 잘 맞는 나라여서 매우 편안하고 즐거운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모든 것들을 잘 살펴보시고, 한번뿐인 교환학생 생활, 후회가 남지 않는 교환학생 생활하시길 바래요!
미국? 유럽? 유학 준비의 시작, 나라 선정하기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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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날의 이탈리아 여행코스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누에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한여름날의 이탈리아 여행코스
오늘은 오랜만에 스페인이 아닌 다른 곳의 여행기를 들고 왔습니다.
이번 여름에 방문했던 이탈리아 여행기인데요!
이탈리아 여행코스의 여름... 만만치 않더군요 뜨거웠던 이탈리아 여행코스
로마와 피렌체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콜로세움
이탈리아 여행코스 처음으로 도착해서 본 것은 바로 로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콜로세움이었습니다!
이탈리아 여행이 저의 첫 유럽 여행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콜로세움이라는 이탈리아 여행코스 역사적 랜드마크를 본 것이 경이로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탈리아 여행코스 관광지인 만큼 소매치기는 조심 또 조심!
베네치아 광장
로마에는 강력했던 힘을 자랑하듯 대규모의 건축물이 많았습니다.
대리석이 많이 나는 이탈리아 여행코스기 때문에,
곳곳에 많은 대리석 조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페인 광장
오드리 햅번이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계단입니다.
그런데 베네치아 광장에 이어 스페인 광장? 로마에는 타지역 명을
딴 광장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탈리아 여행코스 알아보니,
그 지역의 대사관이 있거나 있었던 자리의 광장에 지역명을 붙인다고 합니다!
트레비 분수
제가 지금까지 보던 분수와 다르게 그 크기가 엄청났습니다.
이 분수를 보기 위해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모이기 때문에
이탈리아 여행코스 트레비 분수 앞에는 엄청난 인파가 모입니다.
이탈리아 여행코스 스페인 광장에서 젤라또를 먹는 것을 금지하면서,
스페인 광장에 있던 젤라또 가게가 트레비 분수 옆으로 옮겨 왔다는 설도 있네요!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참 많았는데요.
이탈리아 여행코스 트레비 분수가 운영을 안 할 때 동전을 수거하고, 그 동전의 양이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트레비 분수는 낮에 한 번, 해가 지고 한 번 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도 찾아가 보았더니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이탈리아 여행코스 여행자로서 한 곳을 낮과 밤 두 번 방문하기는 어렵지만,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바티칸 박물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불리는 바티칸 시국에도 다녀왔습니다.
이탈리아 여행코스 바티칸에 위치한 바티칸 박물관 예술 작품과 유물의 수도 셀 수가 없더라고요.
바티칸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가 여기서는 꼭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못 볼 만큼 넓어서
이탈리아 여행코스 가이드님과 핵심적인 작품 위주로 돌았습니다
정말 유명한 작품인 <아테네 학당>도 바티칸 박물관에 벽화로 그려져 있습니다.
화가 라파엘로가 그리스 철학자들을 그들의 사상을 나타낼 수 있게 그려냈는데,
그림 속 라파엘로가 숨겨 놓은 사람과 뜻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대리석 조각들을 정말 많이 봤는데요.
이 조각상들이 대부분 처음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눈도 달려 있고,
채색도 되어 있었다는 설명을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눈이 달려 있는 조각상은 처음 보게 되었는데,
어떤 눈동자를 가졌을까, 어떤 색으로 채색되어 있었을까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또, 우리나라에 대리석이 났다면 어떤 작품들이 나왔을지 상상해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다면 석회수가 나왔겠지만요ㅠ)
바티칸 박물관은 벽화, 천장화 모든 것이 예술 작품이었습니다.
아쉽게 유명한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는 사진 촬영이 불가하지만,
천장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만으로 미켈란젤로가 왜 지금까지도
천재의 대명사가 되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미켈란젤로의 다른 작품인 피에타입니다! 20대에 만든 작품이라고 하는데,
나의 20대에는 무엇을 이룰 수 있을까.. 하는 현실적인 고민도 문득 들게 하더라고요..ㅋㅋㅋ
그만큼 젊은 예술가가 만든 완벽한 작품이었습니다 근래에 피에타를 훼손하려는 사람이 있어,
지금은 방탄유리 뒤 멀찍한 곳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피렌체(두오모)
로마에서 이틀을 꽉 채워 감상했지만, 아쉬움을 남긴 채 피렌체로 향했습니다.
피렌체는 로마보다 규모가 작지만, 저는 아기자기하고 장인 정신이 가득한 피렌체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광장을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로마에 비해 오버투어리즘이라고 느껴지지 않아서 마음이 편했던 것 같아요!
(로마에는 중요한 유적과 예술작품은 많지만, 관광객이 너무 많아 현지인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피렌체에서는 모든 곳을
다 들어가 보겠다는 각오 대신 여유로이 산책을 하며 보낸 시간이 많았어요
아카데미아 미술관(다비드상)
그래도 유명한 작품은 놓칠 수 없죠! 미칼렌젤로의 작품은 이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바로 너무나도 유명한 다비드상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기가 더 컸답니다.
자세히 보면 손이 인체 비율에 비해 큰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미켈란젤로가 아래서 위로 올려볼 관객들을 생각하여, 착시를 주어 원래 크기로 보이게 한 것이라고 합니다.
역시 천재는 디테일을 놓치지 않네요
이탈리아하면 음식도 너무나 유명하죠. 피자, 파스타,
티라미수, 젤라또 등 먹을 고민은 안 해도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어느 곳에 들어가도
크게 실망할 수 없는 메뉴라 맛집 선택에 그리 부담갖지 않은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는 식후에 꼭 디저트를 물어보더라고요.
그러면 꼭 티라미수를 시켜 먹었습니다. 가게마다 티라미수를 만드는
방법과 재료가 조금씩 달라서 그 맛이 다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마치 집집마다 레시피가 다른 우리나라 김치에 비유할 수 잇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티라미수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그만큼 가는 식당마다 티라미수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것은 이탈리아에서 대중적인 칵테일인 아페롤 스프리츠입니다.
오렌지 맛이 나는 상큼한 칵테일이었는데, 진짜 과육 맛이 난다기보다는
합성 향료 오렌지 냄새가 나서 한 번쯤은 먹기 좋았지만,
다시 찾게 되지는 않았다는 솔직한 평을 남겨봅니다!
테라스 이곳저곳에 올려져 있는 술을 보며, 아마 제가 그리 맛있지 않은 곳에서
먹었을 수 있으니 한 번 더 시도해 보자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한여름날의 이탈리아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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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의 도시, 미국 라스베가스 탐방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순둥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유흥의 도시, 미국 라스베가스 탐방기!
이번 칼럼은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 투어를 담았습니다.
죽기 전에 한번은 가봐야 할 장소인, 그랜드 캐년을 다녀왔는데요.
정말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투어 관련 비용과 일정은
미국 라스베가스 일정 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미국 라스베가스는 둘째 날부터 본격적으로 둘러보았습니다.
저희는 둘째 날은 플라밍고 호텔에서 묵기로 해서 먼저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원래 체크인이 3시부터라서 얼리 체크인은 돈을 엄청 받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포기하고 짐만 맡기고 호텔 수영장에 갔습니다.
저는 수영을 즐겨하지 않아서 사진만 조금 찍다가 앉아서 구경했습니다!
미국은 항상 신기한게 이런 문화 생활하는 곳에 어르신들이 많은 것이었습니다.
젊은 사람들도 조금 있었지만 제가 간 곳은 노부부들이 많았습니다.
어르신들도 비키니를 입고 수영도 즐기시더라구요. 보기 좋았습니다 ㅎㅎ
수영을 마치고 씻고 예약해놓은 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몬아비가비 라는 식당인데 앞에서 벨라지오 분수쇼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식들도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밥을 얼른 먹고 쇼를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원데이 패스 시간이 남아서 쓰려고 했는데 버스 지연이 엄청 되더라구요 ㅠㅠ
한 40분 동안 안와서 그냥 포기하고 걸어갔습니다 ㅠㅠ
만약 미국 라스베가스 패스 끊으실 거면 시간을 엄청 여유롭게 잡아야 뽕 뽑을수 있습니다..
괜히 3일권 이렇게 끊으시면 연착이 엄청 자주 되어서 몇번 못타실 거에요ㅠㅠ
쇼가 시작하기 직전에 도착해서 딱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어웨이크닝 쇼'를 보았습니다. 이 쇼는 최근에 나온 쇼라 관객석이 완전히
다 차진 않았습니다. 표 가격은 한화로 10만원 좀 넘었습니다.
미국 라스베가스 쇼에서 유명한 오 쇼와 카 쇼도 이정도 가격이거나 조금 더 비쌌던 걸로 기억해요!
확실히 한국과 다르게 연출이 스케일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360도로 볼 수 있는 동그란 무대여서 뒷자석이어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돈을 조금 더 줘서 좋은 자리를 원하면 어웨이크닝 쇼 말고 유명한 오 쇼나 카 쇼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재밌었긴 했는데 물이나 불 같은 건 많이 활용되지 않아서 아쉬웠거든요 ㅠㅠ
쇼를 마치고 오는 길에 베네시안 호텔 및 호텔 투어를 마치고 호텔에 들어왔습니다.
여행 5일차쯤 되니깐 점점 지쳐서 오래 못놀겠더라구요ㅠㅠ
다음날은 그랜드캐년 투어가 있어서 7시에 픽업 장소에 갔습니다.
참고로 그랜드 캐년 투어 비용은 가이드 팁과 입장권을 포함하면 한화로 50만원 내외였습니다.
여기에 첫날 저녁과 다음날 아침만 포함되어있었습니다:)
투어 인원은 우리 일행과 다른 일행으로 총 4명이었습니다.
소규모 투어로 진행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랜드 캐년을 가는 길에 미국 라스베가스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미국 라스베가스에 노숙자가 없는 이유를 설명해주셨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노숙자들을 지하에서 생활하도록 했더라구요!
그래서 노숙자가 스트립을 걸어다니는 건 불법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미국 라스베가스 마피아 얘기를 들으면서 이동했습니다.
처음에 도착한 곳은 파웰 호수 였습니다. 이 호수는 미국 애리조나 주
와 유타 주 사이에 있고 인공호수입니다. 인공저수지이기도 한데
미국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여담으로
과거 마피아들이 사람을 죽일 때 호수에 빠트렸다고 했습니다..!
다음으로 엄청 인상 깊었던 루트 66이 있는 애리조나 마을에 갔습니다.
이 루트 66 자동차 도로는 시카고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연결되어 있는 국도이자 미극 최초 대륙 횡단 도로 입니다.
이 마을은 애니메이션 카에 등장한 마을이었습니다.
정말 제가 생각한 옛날 서부 마을 그대로였고 미국에서도 시골이기에 할아버지들도
모자를 쓰고 넥타이를 메고 정장 차림이었습니다.
여기서 루지도 탔는데 우리나라와 달리 정말 자연속에서 루지를 탔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랜드 캐년을 가기 전 대망의 인앤아웃을 먹었습니다.
기대 많이 했었는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고 양과 가격도 다 좋았습니다. 제 기준 미국 햄버거 1위인것 같아요ㅠㅠ 지
금도 먹고 싶은데 서부에만 판매해서 한국에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ㅠ
40분 정도를 달려 드디어 그랜드캐년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황홀했습니다..ㅠㅠㅠ
미국 라스베가스 시간마다 햇빝 때문에 보이는 풍경이 달라지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그랜드 캐년에서 자유시간을 가지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먹었습니다.
바베큐 파티를 하고 캠프파이어도 했습니다!
미국 라스베가스 숙소가 정말 야외에 떡하니 있는 숙소라 정말 캠핑하는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ㅎㅎ
아침에 일찍 일어나 라면을 먹고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에 갔습니다.
가서 일출을 보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 우리끼리 봤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그랜드 캐년과 다른 캐년들도 유명한 관광지인데
안전장치가 별로 없더라구요. 최대한 인간의 손길을 최소화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기대했던 홀슈밴드에 갔습니다. 이때부터 한국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홀슈밴드 주차장은 조금 멀리있어 15분정도 걸어가야하는데 햇빛이 엄청 뜨겁더라구요ㅠㅠㅠ
선글라스와 모자는 필수로 꼭 챙기세요! 홀슈밴드도 자연적으로 모양이
저렇게 된 것이 믿기지 않았고 생각보다 엄청 사막 느낌이라 신기했습니다.
다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엔텔로프 캐년에 갔습니다.
이 곳은 미국 정부 관할이 아니라 인디언 땅이라
모든 수익금과 입장을 인디언 통제하에 있습니다.
그리고 입장할 때 사진만 가능하고 동영상은 안됩니다!
통제 심하게 했을 때는 갤러리 검사까지 했다더라구요.
그런데 그정도는 이제 아닌 것 같고 큰 카메라는 못 들고 가는 정도인것 같아요!
가이드님은 못들어가시고 인디언 가이드님을 따라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정말 엔텔로프 캐년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졌다는게 안믿겼습니다.
색깔도 너무 예뻤고 물이 흘러간 흔적들이 모두 남겨져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자이언 캐년을 보러 이동했습니다.
사실 자이언 캐년은 큰 기대를 안했었는데 너무 멋있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자이언 캐년은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자이언 캐년 안에는
도로 색깔을 일부러 붉게 만들었습니다. 자이언 캐년 색깔과 맞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예뻤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투어가 끝나 2시간 정도 차로 이동하여 미국 라스베가스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저녁으로 핫앤쥬시를 먹을 거라 가게 앞에서 내렸습니다.
미국 라스베가스를 가면 핫앤쥬시는 꼬옥 드세요!! 정말 맛있습니다ㅠㅠ
한국인이 엄청 많은데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식 시푸드 보일이 궁금했는데 정말 맛있었고 여기에 맥주를 마시면 극락입니다 여러분...
꼬옥 드시는 거 추천드려요!!
유흥의 도시, 미국 라스베가스 탐방기!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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