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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환학생 생활일기(feat. 고환율)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순둥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교환학생 생활일기(feat. 고환율)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이번 미국 교환학생 칼럼은 1300원대 고환율 시대에의 미국 생활을 담으려고 합니다.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환율이 더욱 올라 1360원까지 올랐는데요.
환율이 올라도 외식과 문화체험은 안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미국 교환학생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현재 미국 물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미국은 모든 가격에 tax가 붙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써져 있는 가격에 조금 더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결제를 해야합니다.
체감상 한국 물가보다 1.5-2배 정도 비싼 것 같습니다.
현재 환율 때문에 모든 물건이 한국보다 비싼 것 같아요ㅠㅠ
크게 마트, 외식, 교통, 쇼핑 순서대로 물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마트
마트는 보통 Target, Jewel Osco, Walmart를 이용합니다.
저는 미국 교환학생 학교 근처에 Jewel Osco가 있어서 여기를 거의 자주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마트에 비해 Jewel Osco가 식료품이 많은 느낌이에요!
미국은 살찌는 음식이 싸고 건강한 음식은 비쌉니다.
그래서 채소들이 한국보다 비쌉니다. 작은 양배추도 3000원이 넘습니다.
과일은 한국보다 싼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워낙 과일이 비싸서 싸다고
느껴지지만 유럽이나 다른 나라에 비해선 비싼 것 같아요.
과일도 종류마다 다르지만 예를 들어 토마토 하나에 2500원 정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 비해 더욱 다양한 과일이 많고 맛도 좋은 편이라
저는 컵에 담겨있는 과일들을 갈 때마다 사는 편입니다.
그리고 유제품 같은 경우는 한국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계란이나 우유, 치즈도 한국이랑 가격차이가 크게 없습니다.
하지만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소고기는 미국에서 싼 거 아시죠?
저는 고기를 워낙 좋아하는데 미국 와서 완전 뽕 뽑고 있습니다 ㅎㅎ
소고기는 한국보다 훨씬 싼 편입니다! 다만 빵, 과자 종류는 한국보다 비쌉니다.
종류는 많지만 크기가 너무 큰 것도 있고 가격도 싼 편이 아니라서 잘 안사게 되는 것 같아요.
요약하자면, 미국 마트는 외식할 때 비해 돈을 절약할 수는 있지만 고환율로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더 비쌉니다.
2. 외식
미국에서 외식하면 한국보다 2배 정도 더 비싸게 줘야 합니다.
한국은 보통 밥 한끼에 30000원 정도 들지만 미국은 인당 50000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외식은 종류와 상관없이 모두 한국보다 1.5-2배 비쌉니다.
커피도 보통 6-7천원이고 디저트도 1만원이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ㅠㅠ
고환율 때문에도 있지만 미국 팁문화가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요즘 팁 인플레이션이 생겨서 점심은 최소 15%이고 저녁은 최소 18%입니다.
세금 포함 가격에 팁이 붙어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ㅠ
그래도 미국엔 정말 다양한 미국 교환학생 음식들이 많기에 가격이 비싸도 계속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3. 교통
미국 지하철과 버스도 한국보다 비쌉니다.
시카고에서 지하철과 버스는 한 번 타는 데에 3000원정도 듭니다.
저는 학교에서 교통카드 패스를 구매하도록 하여서 한 학기 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저녁에는 우버를 필수로 타야합니다.
미국 밤에 대중교통을 타면 정말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미국 교환학생 기숙사까지 30분 정도 걸리는 데 평균 25달러정도 나옵니다.
한화로 30000원 정도입니다. 확실히 우버 보단 대중교통이 저렴하지만
저녁에는 이용할 수가 없어서 우버를 이용해야합니다.
그래서 미국 교환학생 외식할 때 우버 비용도 필수로 들기에 돈이 더 많이 나갑니다.
4. 쇼핑
미국은 정말 쇼핑할 거리가 많습니다.
모든 나라의 제품이 거의 다 들어와 있어서 직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나 한국에서 비싸게 팔리는 제품들이 미국에 많기에 미국에서
사면 이득인 제품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의류에서는 스투시,
슈프림, 폴로 등이 있고 명품은 코치, 토리버치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 지역마다 아울렛이 있기에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저는 미국 교환학생에 와서 한국에서 직구해야하는 아이템들을 많이 샀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비싸게 팔리고 있는 제품들을 미리 샀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그 제품들이 모두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고
비싸게 사야한다는 메리트가 있기에 구매하게 된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아울렛에서 득템하게 되면 정말 싸게 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가로 사도 한국보다 싸서 이득이지만 아울렛에서는
평소에도 세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아울렛에서 사면 싸게 살 수 있는 물건이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주 tax와 도시 tax가 각각 붙고 주와 도시마다
tax가 많이 다르기에 다른 지역보다 비쌀 수도 있습니다. 시카고는
tax가 비싼 편이라 현지인들도 시카고 미국 교환학생에서는 쇼핑을 잘 안한다고 합니다. 그
래서 각 지역의 의류, 신발 등 품목에 따른 tax가 얼마인지 알아보고 사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미국에서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기에 돈을 아끼기엔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돈을 아끼기 위한 방법은 한가지 인 것 같습니다.
외식을 자제하는게 효과적입니다. 사실 외식이 가장 지출이 큰 부분이기에
이 부분만 신경 써도 한국이랑 비슷할 것 같습니다.
보통 미국 마트는 대용량으로 팔고 유통기한도 한국보다 훨씬 길어서
한번 장을 보면 꽤 버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해먹으면
확실히 살도 덜 찌는 것 같아요! 외식을 하면 팁이 붙는데
마트에서 장을 보면 팁도 없기 때문에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밤늦게 돌아다니지 않고 해 지기 전에 대중교통을 타고
들어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밤엔 기온이 확
내려가는데 아침 일찍 나가서 해 지기 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들어올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안전하기도 하고 비용도 줄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큰 돈 들여서 미국에 왔고 많은
경험을 하려면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하기에 하고 싶은 것과
먹고 싶은 것은 아끼지 않고 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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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의 FC 미트윌란 경기 직관 - 조규성 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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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의 FC 미트윌란 경기 직관 - 조규성 실물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우선 저와 Roskilde 유학생 대학교에 있는 유학생 친구들은 덴마크 유학생이 확정되자마자 꼭 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덴마크에서 축구 직관하기였습니다! 게다가 조규성 선수가 미트윌란 팀으로 이적했다는
사실을 듣고 이건 신이 주신 절호의 기화가 아닐까 생각했는데요,
마침 코펜하겐 홈으로 미트윌란 팀이 원정경기를 뛰러 온다길래
바로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조규성 선수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너무 떨렸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어쩌다가 보게 된 건지 같이 칼럼을 읽어내려 가보시죠!!
코펜하겐 홈 구장의 모습입니다! 자리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인데요, 특히 응원석일수록, 1층일수록 더 비싸졌습니다!
저희는 돈이 궁한 학생인 만큼 응원석과 너무 멀지도 않으면서
2층 앞쪽으로 자리를 잡아 A8구역을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가기 전에 미트윌란 유니폼을 구매해서 응원하고 싶었는데
홈 구장이라 그런지 미트윌란 유니폼 판매장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 그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태극기라도 좀 챙겨갈걸,,ㅜㅜ
미리 예매해두었던 표를 보여주고 올라가면 간식을 구매할 수 있어요!
경기 중간중간에 움직이기가 어려우니 미리 화장실을 가고 간식을 사서 올라가는 게 좋습니다.
저희 유학생은 각각 팝콘과 콜라, 핫도그, 맥주를 주문했어요!
여러분의 축구 관람 간식은 무엇인가요? 저는 무조건 팝콘입니다 ㅎㅎ
신난 한국인 4명입니다 ~ ㅎㅎ
유학생의 좋은 점은 한국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거기서 만나는
한국인 유학생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진짜 어떤 사람과 단기간에 빨리 친해지려면 유학생을 같이 가는 것 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고 저는 요 근래 느끼고 있습니다!
유학생끼리 서로 의지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유학생 가실 때 한국인들이 많은 게 좋으신가요 적은 게 좋으신가요?
저는 장담할 순 없지만 4명이 그래도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ㅎㅎ
준비운동을 하는 선수들 사이로 보이는 익숙한 뒷태,, 조규성 선수
레게머리로 나타난 후 바로 다음 경기였는데, 이번엔 레게머리가 아니여서 약간 아쉽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뭘 하든 다 잘 어울리니까요!!
참고로 전 운동경기 직관이 이번이 두번째이고 그 중 축구는 처음이었는데, 여러분은 꼭 모자 챙겨가세요.
햇빛이 정면으로 내리쬐어서 눈을 뜰 수가 없었답니다,,,,
여러분께 경기 전반적인 상황을 보여드리고 싶어 길게 찍다가도, 조규성 선수만 보면 줌인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한국인인지라 ㅎㅎ,,,그리고 경기를 보다보면 확실히 국가를 대표하는 축구선수가 맞구나를 느낄 수 있었어요! 축알못이지만 확실히 잘하시더라구요!
헤딩하는 조규성 선수!!
월드컵 가나전때 조규성선수가 헤딩으로 연속 두 골을 넣은 걸 아직도 잊지 못해요. 제가 2002년생인데 그때 왜 사람들이 다 2002년 월드컵 얘기를 아직까지 하는지 깨달았습니다 쾌감이 정말,,,
그 짜릿함,, 빨리 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조규성 선수의 활약과 미트윌란 선수들의 멋진 실력으로 미트윌란 팀이 홈 팀을 이기고 승리를 차지했어요!!
매우 신난 미트윌란 원정팀과 화답하는 선수들!!
응원석이 규모에 비해 매우 작은데도 불구하고 응원소리는 엄청나더라구요!!
골을 넣을 때마다 상의탈의를 하며 열정적으로 응원을 해서 저희 역시 덩달아 신났답니다~
이후 저희는 조규성 선수의 퇴근길을 구경했어요!
코펜하겐에 있는 한국인들은 다 오신 듯 하더라구요!! 사방이 한국인이었던,,,!
외국인보다 한국인들이 훨씬 많아서(거의 다 한국분이셨어요!) 한국어로 담소를 오랜만에 나눴답니다.다양한 사람들을 마주칠 수 있었어요!!
드디어 나타난 조규성 선수! 일정상 빨리 가봐야 한다지만 인사를 해주시고 가더라구요!
홈 팀이 아니라서 오래 보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제 옆분이 편지와 선물을 조규성 선수에게 전달해서 조규성 선수가 받으러 와 그때 가까이 볼 수 있었어요!
조규성 선수의 실물은 정말,, 축구 잘하게 잘생긴 미남이셨다고 할 수 있겠어요,
, 모두가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운동 진짜 잘하게 생긴 미남!!
왜 월드컵 때 전 세계 사람들이 홀렸는지 알 것 같아요.
앞으로도 국가대표의 모습으로 자주 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평생 해보지 못할 경험을 덴마크에서 해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한국이었으면 안 갔을텐데 덴마크니까~ 해보자! 하는 마음가짐 덕분에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구장에서 찍은 제 인증샷입니다! 뒤로 원정팬들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제 칼럼을 보시면서 축구 경기의 즐거움과 생생함을 제대로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유학생의 FC 미트윌란 경기 직관 - 조규성 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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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학 중 국가대표 친선경기 보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GABBI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영국 유학 중 국가대표 친선경기 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9월 7일 대한민국과 카디프 국가대표 매치를 했는데요
너무 보러가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티켓가격은 25파운드 밖에 안하는거에요
무조건 가아죠 !
저는 현재 영국 유학 코벤트리에서 살고 있어서 코벤트리에서 카디프까지
가는길은 왕복 40파운드 밖에 안해서 냉큼 다녀왔어요
9월 7일 매치였어서 그 전날에는 웨일즈 구경하고 담날 축구보고
하루밤 더 자고 그다음날 영국 유학 아침에 돌아가는 총 2박 3일의 일정의 계획을 짰답니다
9월 6일
아침 9시 기차를 타고 출발을 했어요 코벤트리에서 웨일즈 카디프 까지는
약 2시간 30분이 걸리며 버밍엄에서 환승을 한번 해야해요.
아침일찍 일어나서 피곤해서 기차에서 좀 자다가 11시30분에 도착을 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뭐 할게 있지? 하며 동네를 한번 구경했는데 동네가 한적하면서
너무 이쁘더라구요 하지만 생각보다 관광할 곳은 카디프 캐슬 뿐? ㅎㅎ
그래서 뭐하지 하다가 문득 축구경기장을 하루전에 가면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볼수도있고 사인도 받을 수 있다 라고 축구좋아하시는
영국 유학분께 들어서 내일 카디프 영국 유학 관광을 해도되니 한번 가보자 싶어서 갔어요
카디프센트럴 역에서 축구경기장 까지 걸어서 30분 정도가 걸려서
늘 30분 정도면 걸어다녀서 걸을 만 하겠지 하고 걸었는데 걸어도
걸어도 똑같은 길이 계속 쭉 이어져있고 구경할건 하나도 없고 집들의
연속이라서 너무 지루한거에요 심지어 그날 온도 28도인거에요
근데 버스는 찾아도 보이지가 않아서 그냥 걸어가자 해서 계속 걸었어요 정말 더워서 죽을뻔 했어요
30분을 걸어서 축구경기장에 한 2시쯤 도착을 했는데 텅텅비어있는거에요 ???
정말 허무했어요 뭐지? 왜 아무도 없지 ? 하며 경기장을 한번 삥 둘러봤는데
정말 아무도 없어서 같이 영국 유학 온 남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한거 있죠
근데 다행히 경기장 근처 카페랑 작은 쇼핑몰이 있어서 쇼핑몰 들어가서
한번 쓱 보면서 더위를 식히고 스타벅스에 앉아서 서치 하기 시작했어요
하루전날인데 훈련을 안할리가 없는데 이상하다 의문을 가지며 엄청 찾았는데
공식축구 트위터에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하지않고 작은 야외축구장에서 훈련을 하는거에요!
근데 아무리 찾아도 어딘지는 모르겠고 사진을 보는데 뒤에 흰색 텐트가 있어서
구글맵에 들어가서 흰색 텐트를 엄청 찾앗는데 흰색텐트는 보이지 않고
작은 축구장이 여러개 모여있는 곳이 있어서 그쪽으로 일단 향했어요
그쪽으로 걸어가니 흰색텐트가 정말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막 달려갔는데 그 축구장 마저 아무도 없고 텅텅 빈거 있죠...
정말 상실감은 더 말할 것도 없이 허무했어요 ㅋㅋㅋ 오늘 날을 잘못 잡은 걸까.,?
떙볕에 걸어서 힘겹게 왔는데,,? 근데 흰색 텐트안에서 일하시는 분이 계셔서
물어봤어요! 오늘 한국 선수들 이미 왔다가 갔냐 물어보니 오늘은 여기서
훈련 안하고 메인스타디움가서 해 라고 영국 유학 정보를 주시는 겁니다 !!!
그래서 다시 스타디움으로 향했어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20분 상간에
정말 빨간 버스 두개가 서있지 모에요!!!!!!
스텝들이 10분전에 들어갔다면서 1시간 30분뒤에 훈련이 끝날 것이다 했어요
그때 시간 3시30분 5시쯤 훈련이 끝나면 씻고 나오면 6시쯤 예상
오케이 일단은 기다려봅시다 해서 밑에서 엄청 기다렸어요
근데 그때 온도 31도 ㅋㅋㅋ 손풍기에 의지하며 기다렸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어찌알고 5시가 되니 팬들이 한명 두명씩 오는거 있죠
도대체 어떻게 알고 오시는건지 신기,, 그러다가 만난영국 유학 분들과
인사도 하고 외국인들도 있고 그랬어요 사람은 딱 20분 내외 영국 유학 한국인 반 외국인 반
그렇게 1시간을 더 기다리고 6시가 되니 선수 한명 두명씩 나오기 시작 !
처음에 문선민 시작으로 이재성 조규성 황의조 황인범 이렇게 나오는데
실물보고 놀랜사람 설영우 선수님 ! 진짜 멋있으시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조금 더 기다리는데 손흥민 선수님 등장!!!!
그래서 손흥민 선수님을 부르고 있는데 그뒤에 황희찬 선수님도
막 걸어가는거에요 거의 버스타기 직전 그래서 제가 황희찬 선수님!!
을 부르니 오시더라구요 그래서 막 싸인해주고 손흥민 선수님과는 셀카도 성공 ㅎㅎ
그렇게 다 끝내니 6시30분 기운이 빠진채로 돌아갈때는 기차를 타고 숙소로 향했어요 ㅌㅋㅌㅋ
그렇게 기분이 째진채로 그전날을 보내고
9월 7일 당일이 됐을떄 친구 영국 유학 커플이랑 같이 보기로 해서 친구 커플이랑
만나서 점심으로 난도스를 먹은 다음 버스를 타고 바다를 구경하러 갔어요 !
바다구경하다가 오락실 같은 게임장이 있길래 가서 게임 열심히
하고 경기는 7시45분이라서 6시 기차를 타고 갔어요
갔더니 어제랑은 완전 다른 분위기로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라구요
그런데 사람들이 막 쏘니를 외치더라구요 알고보니 선수들이 버스에
내려서 경기장에 들어가는 시간!! 10분만 빨리왔어요 봤을텐데 조금 늦어서
사람들의 환성소리만 들었네요,, ㅜㅜ 토트넘 옷을 입고 갔는데 웨일즈 팬들이 경기 시작 전 부터 우우우
들어가기전에 사진 한컷 씩 찍어주고 기대를 한껏하며 들어갔답니다
해가 딱 질때 들어가서 노을이 너무 이쁘게 지는거에요.
경기장안에는 맥주를 가져갈수는 없어요 그래서 앞에서 다먹고 경기장안으로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빨리 들어가면 선수들 연습하는거 볼 수 있다고 그래서 들어가기전 매점에서 맥주먹다가 버리고 들어갔어요 ㅋㅋㅋㅋㅋㅋ
경기장안에는 맥주를 가져갈수는 없어요 그래서 앞에서 다먹고 경기장안으로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결과는 0대 0으로 비겼지만
저에게는 너무너무 재밌고 축구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던 하루였어요
한국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한국인줄 알았던 잠깐의 순간 ㅋㅋ
웨일즈 길거리에도 한국인들 엄청많고 그전날 만났던 분들을 세번 네번 만나서 인사 하고 친밀감 쌓이고 그랬어요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응원해주는 국민들이 있어서 선수들님도 더 잘해주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축구 끝나고 달려가서 선수들 들어가는거 보고싶었는데 이미 완전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반대 쪽에 있었는데 잘 안보이더라구요 ㅜ
가서 10시 50분 기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하루를 잘 마무리 했답니다 ~~
영국 유학 중 국가대표 친선경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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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교환학생의 집 구하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누에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스페인 교환학생의 집 구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타국가와 다르게 스페인 교환학생은 대부분 살 집을 직접 구해야 하는데요.
스페인 교환학생 기숙사가 없는 학교도 더러 있고, 있더라도 주변 시세에 비싸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가격에 비해 컨디션이 월등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스페인 교환학생 집을 구한 방법을 차례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집 구하는 방법 선택
스페인 교환학생 집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원룸 같은 형태의 집을 구하기는 매우 힘듭니다 교환학생으로 거주하기에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입니다! 방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정확할텐데, 대부분 piso(피소)라고 하는 형태의 집을 구합니다. 피소는 개인 방이 있고 주방과 화장실을 공유하는 형태입니다 쉐어하우스, 밥 안 주는 하숙 정도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피소는 작게는 2명에서 많게는 10명 이상의 스페인 교환학생이 한 집에서 거주합니다
이런 piso를 구하는 스페인 교환학생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1) 먼저 파견 나간 스페인 교환학생 선배들의 집을 물려 받기
학교에서 직전학기에 파견 나간 선배들의 연락처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과 집주인에 대한 후기를 선배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 경우 믿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2) 카페 양도글 찾기
스페인 관련 글이 올라오는 네이버 카페가 있는데 이곳에서 양도를 받거나, 한인 분이 올려놓으신 집을 찾아 입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글이 다양하지 않아서 조건에 맞는 집을 찾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3) 부동산 이용하기
편하고 안전한 방법이긴 하나, 스페인의 부동산 중개료는 비싼 편입니다ㅠ 6개월~1년 계약을 위해 중개료를 내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4) 현지 앱/웹 이용하기
스페인은 이데알리스타(idealista)라는 부동산 중개 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직방, 다방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또 두가지로 나뉘는데 현지 가서 임시 숙소(에어비앤비 등)을 구해 생활 하며 구하기!와 한국에서 계약한 후 바로 입주하기!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4-2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한국에서 계약하고 현지에서 바로 입주하는 방법입니다. 한국에서 계약하면, 사기의 위험과 집을 보지 못함, 같이 사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임시 숙소도 하루하루가 돈이고, 그때 당시 '도착해서 노숙하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사기도 아니었고! 좋은 집과 집주인을 만나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이렇게 계약했지만, 제가 보장해드릴 수는 없으니 이렇게 하는 방법도 있다라는 후기로 읽어주세요!
방 조건 정하기
제가 생각한 조건은 이렇습니다
집주인과 살지 않을 것 | 주변에서 집주인이 같이 살면서 화장실 쓰는 시간을 정해주거나 거실을 쓰지 못하게 하는 등 눈치밥 먹어야 하는 상황이신 분들을 봐서 집주인과 사는 건 불편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
4명 초과로 살지 않을 것 | 룸메이트가 많을수록 생활은 불편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4명 초과로 살지 않되, 초과 시 화장실이 2개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넣었습니다 |
여성 전용일 것 | 아무래도 제가 여성이다보니 같은 성별이 더 편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
금연 | 집에서 담배 피는 건 절대 반대입니다ㅠ |
파티가 자주 열리지 않을 것 | 친근한 분위기의 집도 좋지만, 집은 쉬는 곳이기 때문에 파티가 자주 열리거나 친구를 자주 데리고 오는 것은 지양하는 분위기의 집을 찾았습니다 |
공용 공간 클리닝 서비스 포함 | 피소에서 거주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용 공간을 청소해주시는 분이 없으면 나서서 청소하는 사람이 없기에 위생 문제가 심각해지기 때문에 필수 사항으로 고려했습니다! 스페인은 이런 공용 공간 클리닝 서비스가 포함된 많습니다 |
가스토(gasto)를 포함할 것 | 가스토는 공과금과 비슷합니다. 수도, 전기세, 가스, 인터넷, 관리비 등 모든 걸 포함한 가격입니다! 이걸 미리 포함해서 월세를 받지 않으면 내가 많이 쓰지 않아도 1/n해야 하고 입주하지 않고는 얼마 나오지 모르기 때문에 가스토를 포함해서 월세를 공시한 집을 찾았습니다 |
*장기 비자를 취득하시는 경우에는 집주인과 띠에(외국인 번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집주인께 이것도 여쭤봐야 합니다!
당연히 포기한 조건도 있습니다ㅠㅅㅠ
엘레베이터가 없는 5층 집 |
유럽은 엘레베이터가 없는 집이 많습니다 꼭 상세 설명에서 엘레베이터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저는 엘레베이터가 없는 5층(유럽식 4층)에서 살고 있지만, 계단이 그리 많지 않아서 체감상 3층..? 정도에서 살고 있습니다 짐 옮기는 건 집주인께서 도와주셨고 일상생활에는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
에어컨이 없다 | 이번 스페인 여름은 38도가 흔했을만큼 정말 더웠는데요.. 에어컨이 없어서 정말 낮 시간 동안에는 일상생활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에어컨이 없는 집이 대부분이라는 것... |
화장실에 창문이 없다 | 한국에서 살 때는 가장 중요하게 보는 조건 중 하나인데요 화장실에 창문이 없으면 너무 습할 것 같지만, 스페인은 한국에 비해 습도가 낮아 금방 마르고 냄새도 많이 나지 않는 편입니다 |
개인 방 잠금이 없다 | 아쉽게 제가 사는 집에는 개인 방문 잠금을 할 수 없습니다. 멀리 나갈 때는 귀중품을 다 캐리어에 넣고 잠는 편입니다 |
택배 기사님들은 이렇게 계단에 짐을 올려주는 기계를 사용해서 엘레베이터 없는 집에 배달을 합니다
집을 구할 때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주변에 마트가 있는지도 중요한 조건입니다! 다행히 2분 정도 거리에 슈퍼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것까지 따지면 남는 집이 별로 없겠지만ㅠ, 주변에 한인마트가 있는 것도 굉장한 메리트입니다!
방 가격과 위치
마드리드의 번화가 마요르 광장
가격도 많이 궁금하신 부분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당연히 위치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저는 마드리드에서 거주 중이고 번화가인 sol(솔)이나 우리나라의 서울역인 atocha(아토차) 쪽으로 가면 가격이 많이 오릅니다 450유로(한화 약 65만원) 이상을 생각하셔야 적당한 컨디션의 방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학교 출입구
당연히 번화가도 좋지만, 저는 우선 교환학생으로 학교에 가야하고 매번 소매치기를 경계하며 통학할 자신이 없어서 학교가 있는 마드리드의 남쪽 헤타페 지역으로 결정했습니다 (개강하고 보니 결과적으로 굉장히 만족하는 선택입니다) 놀거리는 많이 있진 않지만, 정겨운 사람들이 사는 동네입니다 번화가까지는 대중교통으로 40-50분 정도 걸리는 곳입니다
가격은 가스토를 포함해서 350유로(한화 약 50만원) 정도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도 마드리드 외곽이니까 서울 외곽 대학가에서 공과금 포함해서 자취하는 것과 비슷한 가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신 혼자 쓰는 원룸이 아니라는 점ㅠ)
마드리드에서 가장 유명한 레티로 공원
이왕이면 공원 가까운 곳으로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공원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스페인에 오니 잔디밭에서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많아지더라고요!
마드리드 지하철 역 모습
당연히 교통도 장소를 정하는 데 너무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다만 마드리드는 도시 전체에 대중 교통이 잘 구축되어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계약 과정
저는 앞서 소개해드린 이데알리스타 어플로 집주인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기재된 전화번호를 저장해서 왓츠앱을 통해 연락하는 편이 더 답장이 빨리 옵니다!
저는 정말x100 운이 좋게 유일하게 메시지를 보낸 처음 집에서 바로 계약하게 되었는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답이 안 오는 게 다반사고 와도 계약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20-30개를 보내야 하나 정도 온다고 하니 우선 좋아요를 많이 눌러두고 연락을 많이 돌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집주인에게 계약 기간을 제시하고 조율해서 저는 정확히 1일부터 말일까지 6개월을 계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집을 실제로 보지 못하고 계약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계약 방식이 어떻게 되냐고 물으니 우선 영상통화로 저를 인터뷰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그 집에 살 수 있는 사람이고 집의 분위기와 맞는지 보는 과정입니다 저 또한 집주인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계약하고 싶으면 보증금(주로 1개월 치 월세)+첫 달 월세를 보내라고 했습니다 사실 저의 스트레스는 여기서 폭발했습니다.. 아무리 영수증을 준다고 하더라도 사기의 위험이 아예 없지 않고, 열쇠도 안 받은 상황에서 연락을 끊어버리면 그만이니까요..ㅠ
하지만 제가 불안해하며 도착해서 열쇠를 받으면서 쓰기로 한 계약서를 지금 받아볼 수 없냐 물으니 흔쾌히 ok!를 해주셨습니다
집주인이 pdf로 계약서를 보내면 → 제가 읽어보고 사인하고 송금한 후 집주인에게 전송 → 집주인이 입금 확인을 하고 다시 내가 사인한 계약서에 사인해서 저에게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어나갔습니다
짧은 스페인의 이모저모: 대부분 라이터로 불을 붙여 쓰는 가스레인지를 사용합니다
계약서는 8페이지 정도로, 저와 집 정보와 집에서 지켜야 할 규칙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가스토가 포함되어 있지만, 어느 정도 이상의 전기, 물 등을 쓰면 추가금이 있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집주인 분이 집을 빌려주기 시작한 후로 3년 전에 딱 한 번 넘었다고 해서 안심했습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집에 들어가서 열쇠를 받는 그 순간까지 스페인에서 방을 구하는 것은 불안의 연속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굉장히 마음에 드는 집에서 착한 룸메이트들과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앞으로 집을 구해야 하시는 스페인 교환학생께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페인 교환학생의 집 구하기!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 더 많은 네덜란드 교환학생 정보가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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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맛집! 카페 추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WHITE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몬트리올 맛집! 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여러분들은 공부하실 때 어느 장소를 선호하시는 편이신가요?
조용한 독서실? 넓은 도서관? 적당한 소음이 있는 카페?
저는 도서관과 카페에서 주로 공부하는 편이에요.
특히 창문이 넓게 트여 있는 도서관을 좋아한답니다!
몬트리올 맛집에서도 공부하기를 위해 도서관과 카페를 많이 다니곤 했는데요,
덕분에 분위기 좋은 몬트리올 맛집 카페를 많이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몬트리올 맛집 방문할 만한 카페와 추천 메뉴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프랜차이즈
캐나다는 모든 몬트리올 맛집 카페가 와이파이를 제공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프랜차이즈 몬트리올 맛집 카페들은 제공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래서 인터넷을 사용해야 할 일이 있을 때 몬트리올 맛집 프랜차이즈 카페를 자주 가곤 해요.
스타벅스나 팀홀튼은 많은 분들이 아실 테니 그 둘을 제외한 몬트리올 맛집 카페들을 소개할게요.
1. Second Cup
약 40년의 역사를 가진 세컨드 컵은 다운타운 근처에만 가도 몇 블록에 하나씩 있는
굉장히 대중적인 캐나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요.
매장별로 다르겠지만,
몬트리올 다운타운 한가운데에 있는 지점은 굉장히 커서 오랫동안 공부하거나 책 읽기 좋았답니다.
추천 메뉴 : Hot Chocolate
2. Columbus café & Co
약 30년 전, 프랑스에서 시작하여 비교적 최근인 2020년도에 몬트리올에 런칭된 콜럼버스 카페는
전 세계적으로 250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곰 모양의 로고와 노란색이 이 카페에 트레이드 마크라 생각해요 :)
이곳 치즈케이크가 굉장히 맛있어서 공부하다가 단것이 당길 때 종종 사 먹곤 합니다!
추천 메뉴 : Exotic Smoothie / Cheese Cake
3. Van Houtte
1919년, 프랑스 한 이민자에 의해 생긴 반 호트는 퀘벡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나나이모바 등 캐나다 전통 간식을 맛볼 수 있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캐나다 여러 프렌차이즈 카페 중 제일 좋아하는 카페입니다!
추천 메뉴 : Nanaimo Bar
4. Anti café
안티카페는 보통 카페와는 다른 결제 개념을 가진 카페입니다!
이곳은 차나 커피 잔 수로 계산을 하는 것이 아닌, 시간으로 계산을 하는 곳이에요.
간단히 말하면 공간을 파는 곳이죠.
게다가 안에 비치된 과자나 간단한 음식은 추가 금액 없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바리스타도 있어 원하는 커피나 차가 있으면 언제든지 주문할 수 있어요.
몬트리올에 있는 안티카페는 공간도 넓어서 원하는 분위기를 선택하여 앉을 수 있는데요,
독서실과 같은 조용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구석에 독립적으로 위치한 방으로,
모두가 모여 말할 곳이 필요하다면 스터디룸과 같은 크기가 있는 방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저는 처음에 이곳을 방문했을 때, 시간제 요금 개념이 굉장히 신기했는데요,
음료와 음식이 무료이면서 와이파이도 제공해 주는 이곳은
정말 오랫동안 집중해야 하는 작업이 있을 때 가성비를 최대한 누릴 수 있는 곳 같아요.
지역 카페
다음으로 전 세계적으로 지점을 가진 곳이 아닌 몬트리올에만 있는 괜찮은 지역 카페를 소개해 볼게요.
1. Café Nocturne
몬트리올의 다운타운에서 벗어나 한적한 동네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카페 크기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정도이며, 주말에 가면 많은 분들이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는 이 카페의 차분하면서도 생기도는 분위기가 좋았어요.
이곳은 영업종료 시간이 빠르니, 영업시간에 유의해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천 메뉴 : Capuccino
2. SoLIT café
몬트리올의 다운타운 근처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카페 분위기가 굉장히 예쁘고 테라스도 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친구들과 이야기하기 좋았어요.
또한 이곳의 음식은 아침 대용으로 먹기 좋아 브런치를 먹고 싶으실 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추천 메뉴 : Mokaccino
3. Parma Café
몬트리올의 다운타운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카페 자체가 굉장히 작고 구석에 있어서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곳이에요.
이곳은 커피와 같은 음료는 물론 파스타와 같은 음식도 판매하고 있어서
카페에 있다가 배고프면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부 좌석은 별로 없지만, 여름에는 테라스를 개장해요!
테라스에서는 여름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4. L’ORBITE
몬트리올의 올드 포트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카페 내부에는 잘 관리된 식물들이 많아 예술적이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공간은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굉장히 큰 편이에요.
때때로 ‘마이크의 밤’ 행사가 진행되어 카페 내부에서 작은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이 카페의 큰 장점입니다.
5. Café Aunja
몬트리올의 다운타운에 위치한 이라니안 카페입니다.
카페 내부의 분위기는 동양적인 느낌이 물씬합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이란 음식은 생소하지만 독특하고 흥미로웠어요.
저는 이곳에서 오이 에이드와 이란 전통 푸딩을 먹었는데요,
오이 에이드는 생각보다 달고 맛있었고, 전통 푸딩은 밥알이 씹혀서 신기했어요.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은 카페이지만
이곳에서는 유니크한 경험을 할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ㅎㅎ
추천 메뉴 : Snowman Kiss (오이 에이드)
6. Café Humble Lion
몬트리올의 다운타운, 맥길대학교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아무래도 학교 앞이다 보니 학생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요,
이곳은 분위기보다 커피가 맛있어서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신맛이 적은 커피를 좋아하는데, 이곳의 아메리카노가 딱 그렇더라고요.
기회가 되신다면 이곳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셔보시길 추천할게요 :)
추천 메뉴 : Americano
이렇게 몬트리올에서 방문할 만한 카페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몬트리올 맛집! 카페 추천!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 더 많은 몬트리올 맛집 정보가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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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코스: 낭만 가득 런던 여행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참기름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런던 여행 코스: 낭만 가득 런던 여행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런던 여행 코스는 제가 정말 꼭 다시 가고 싶은 도시 중에 하나입니다!!
건물들도 너무 멋있었고, 박물관, 뮤지컬 등 문화예술이 넘치는 런던 여행 코스였어요!!
물론.... 물가는 정말 너무 비쌌지만.....그래도!!! 여유만 있다면 무조건 다시가고 싶은 런던 여행 코스입니다!!
모든 런던 여행 코스 관광지를 다 알려드리지는 못하겠지만,
런던에 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조건!! 방문하는 런던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버킹엄 궁전-웨스터민스터 사원-빅벤
런던 여행 코스에 왔으면, 버킹엄 궁전과 빅벤은 무조건 보고 가는 관광지 중 하나죠!!
저는 버킹엄 궁전을 먼저보고, 공원을 따라서 웨스터민스터 사원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버킹엄 궁전은 영국 왕실의 공식적인 주거지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거주했을 뿐 아니라, 국빈을 맞이하는 중요한 행사에서도 사용되는 궁전입니다!
궁전 위에 있는 깃발을 통해서 영국 여왕이 현재 버킹엄 궁전에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궁전 건물 뿐 아니라 앞에 있는 분수대도 너무너무 예뻤어요!!
운 좋게도 날씨 좋은 날 방문하게 되어서 인생샷을 잔뜩 건졌습니다!!!!
궁전 앞, 분수대 앞, 정원 등 런던 여행 코스 스팟이 너무 많으니 가셔서 예쁜 사진 많이 남겨오시길 바랍니다!!
버킹엄 궁전에서 세인트 제임스 공원을 따라 걸어가면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빅벤을 구경할 수 있어요!!
세인트 제임스 공원에 런던아이가 나오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예쁜 다리가 있습니다!!!
걸어오시는 길에 사진찍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다리에서 보면 이런 뷰를 볼 수 있어요!!!
공원 자체도 넓고 산책하기 좋아서!! 시간 보내기 좋았어요!!
공원을 넘어가면 웨스터민스터 사원을 볼 수 있습니다!!
웨스터민스터 사원은 영국 왕실의 사원이에요!!
영국 역대 왕들이 이 사원에서 대관식을 치뤘다고 합니다!!
건물들이 너무 예뻐서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을 정말 잔뜩 남길 수 있었어요!!!
웨스트민스터를 따라서 쭉 걸어가면 그 유명한 빅벤이 보입니다!!
빅벤은 정말 멀리에서 보일 정도로 크더라구요!!!
빅벤이 있는 다리를 따라서 걸으면 어디를 가도 포토존입니다!!!
진짜 예쁜 사진을 너무 많이 남길 수 있어요!!!
대영박물관, 네셔널갤러리
저는 런던 여행동안 딱 이 두 박물관을 방문했어요!!!
대영박물관은 정말 넓고 많은 소장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집트관이 정말 유명해요!!
다양한 조각품과 파피루스 등 볼 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대영박물관에는 한국관도 존재합니다!!
한옥과 한국 미술품들을 전시해 놓았더라구요!!
대영박물관이 정말 규모가 크긴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네셔널 갤러리가 더 좋았어요!!
정말 유명한 미술작품들이 많았거든요!!!
저는 네셔널 갤러리 오디오 가이드를 구매해서 들으면서 구경을 했어요!!
이전에 다른 박물관들을 돌아다녀보면서 작품만 보는 것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기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고!
설명을 듣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확실히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구경을 하다보면 작품의 어떤 부분을 주의깊게 봐야하는지, 어떤 포인트들이 있는지를 알 수 있어서
더 자세히 작품을 들여다볼 수 있었어요!!!
미술작품마다 숨어있는 이야기들과 그 시대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대영박물관은 완전추천!! 까지는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네셔널 갤러리는 완전완전 추천입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
해덕이라면 런던에 와서 무조건 방문하는 곳이죠!!
바로 해리포터 스튜디오입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해리포터를 보고 자랐기 때문에 런던에 온 김에 방문해보고 싶었어요!!!
공홈에서 예매를 하려고 했는데, 원하는 날짜를 구할 수 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어플을 통해서 구입했습니다ㅠㅠㅠ
해리포터 스튜디오 가실 분들은 미리미리 일정을 잡으시고 티켓을 구입해놓으셔야해요!!!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유스턴 근처에 위치해있어서 런던 시내로부터는 꽤 멀리 있어요!
시내 쪽에 숙소를 잡으신 분들이라면 오는데 한시간 넘게 소요됩니다!!
저는 유스턴 쪽에 숙소를 잡았어서, 숙소로부터는 아주 가까웠어요!!!
유스턴 역에서 해리포터 스튜디오로 가는 버스를 운영합니다!!!
이것을 타면 해리포터 스튜디오 바로 앞까지 데려다줘요!!
도착하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예약내역을 보여드리면 티켓을 발급해주세요!!!
이때 해리포터 여권도 달라고 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여권을 주십니다!!!
스튜디오 내부에서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는 해요!!
그런데, 저는 혹시나 몰라서 그냥 발권하면서 같이 달라고 해서 받았습니다!!
스튜디오 내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들을 찾아서, 이 여권을 꽉 채우는 재미가 있어요!!
짐 검사를 하고 내부에 들어가면 진짜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온 기분이 들기 시작합니다!!
영상을 보고 내부에 들어가면, 해리포터 영화에서 나온 여러 공간들을 재현해놓은 전시를 볼 수 있어요!!
이렇게 호그와트 성 전체 모형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9와 4/3 승강장과 기차도 재현을 해놓았어요!!!
또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오면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버터 맥주"입니다!!!
사람들이 맛있다고 해서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는데, 그냥 스카치 캔디를 음료수로 만든 느낌이랄까...?
제가 예상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한 번쯤 경험해볼만 했습니다!!!!
버터맥주를 마시고 나면 저 잔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도 있어요!!!!
런던 뮤지컬 관람
저는 꽤나 굉장한 뮤덕입니다!!
그래서 정말 뮤지컬에 진심인 편인데요!!
뮤덕이 런던에서 뮤지컬을 안 볼 수 는 없죠!!!
그래서 런던 여행을 처음 계획할 때부터 뮤지컬부터 알아봤습니다!!
무슨 뮤지컬을 볼 지 정말 고민이 많았었어요!!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위키드는 이미 한국에서 한 번 봤고, 오페라의 유령은 한국에서 한 번, 미국에서 한 번, 즉 총 두 번은 본 상태였어요!!!
하지만 레미제라블은 제대로 된 뮤지컬을 본 적이 없어서, 레미제라블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레미제라블 공연은 손데하임 극장에서 거의 매일 공연을 해요!!!
손데하임 극장은 소호에 위치해있어서, 놀다가 공연을 보러가기 좋습니다!!
소호가 요즘 핫플이라고 하더라구요!!
먹을거리도 많고 쇼핑하거나 구경할 것도 많습니다!!!
티켓을 미리 예매하면서 사실 고민이 너무 많았어요!!
어떤 자리에서 보는 것이 좋을지..... 정말 고민이 되었습니다.
좋은 자리에서 보고 싶기는 하지만, 너무 비쌌고...
그렇다고 자주보는 런던 뮤지컬도 아닌데.... 기왕 온 김에 좋은 자리에서 보고 싶기도 했어요!!
오랜 시간 고민한 결과 1층의 뒤쪽 자리에서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비싸지도 않았고, 마지막 바리케이트 씬만 위쪽이 살짝 안 보인다는 리뷰가 있더라구요!!!
바리케이트 씬이 제일 중요한건데... 그게 안 보이면 조금 많이 슬플 것 같아서...고민을 하다가!!
1층 뒤쪽 자리 중 맨 뒤는 아니지만, 제 뒤에 다른 좌석이 없는...! 그런 좌석을 골랐어요!!
그러면 안 보이는 씬이 있을 때, 상체를 조금 움직여서 볼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예상은 적중했습니다!!!!ㅎㅎㅎㅎ헷...ㅎ
바리케이트 씬 위쪽이 안보였는데, 우당탕탕 움직여서 다 볼 수 있었어요!!!
뒤에 사람이 없으니까 보다 편하게 움직이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레미제라블 공연은 러닝타임이 세시간 정도였는데, 정말 시간이 너무 빨리갔어요!!
한시도 눈을 땔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전개가 이어졌고, 배우분들이 노래도 너무 잘하시고 재미있었어요!!!!
기회만 된다면 한 번 꼭 다시보고 싶습니다ㅠㅠㅠㅠ
런던 가면 런던 뮤지컬... 특히 레미제라블 제발 꼭 봐주세요!!!
진짜 프랑스인도 아닌데 괜히 프랑스에 대한 애국심이 생기는 느낌이었습니다ㅠㅠ
저는 레미제라블 말고도 한 가지 뮤지컬을 더 봤어요!!
사실 이건 계획해서 본 것은 아니고...
런던을 돌아다니다가TKTS라고 데이티켓을 판매하는 창구를 발견했어요!!!
그래서 친구랑 아무생각없이 '무슨 공연이 있나..?' 생각하며 구경하다가
나니아 연대기 공연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엄청 유명한 공연은 아니지만, 데이티켓으로 싼 값에 볼 수 있어서 한 번 봐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무대는 이런식으로 생겼어요!!
이 공연을 보면서 굉장히 신기했던 것은, 따로 오케스트라가 있는 게 아니고 뮤지컬 배우분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면서 공연을 하십니다!!
이런 형태의 공연은 처음이라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정말....재능이....많으시더라구요...노래에 연기에 악기연주까지.....대단....!!
사실 레미제라블처럼 진짜 강추! 무조건 봐야함!! 이런 느낌의 뮤지컬은 아니었지만, 그냥 저냥 재미있는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진짜 런던 여행 코스에 오셨으면, 뮤지컬은 무!!!!조!!!!건!!!보셔야합니다!!
진짜 너무 재미있었어요ㅠㅠㅠ
특히 레미제라블은 평소에 뮤지컬을 그렇게 즐겨보지 않던, 제 친오빠도 정말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꼭 보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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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환학생의 뉴욕 여행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초코초코밍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교환학생의 뉴욕 여행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미국 교환학생 동부 여행 코스에 항상 1순위로 뽑히는 도시가 바로 뉴욕이라고 할 수 있겠죠?
자 그러면 지금부터 저와 함께 낭만이 가득한 뉴욕으로 떠나 보시죠!
미국 뉴욕 인생 촬영지
뉴욕에는 포토존으로 유명한 수많은 미국 교환학생 장소들이 있습니다!
1. Central Park
먼저 아름다운 다리, 상징적인 도시 스카이라인 전망을 자랑하는 Central Park는
뉴욕의 미국 교환학생 포토존으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Central Park는 구불구불한 언덕, 초원, 연못, 호수, 숲을 갖추고 있어서
미국 교환학생 야외 활동을 위한 이상적인 배경을 제공합니다!
Central Park에는 Central Park Zoo, the Central Park Conservatory Garden,
the Bethesda Fountain 및 Terrace, Belvedere Castle 등 여러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있습니다!
2. Brooklyn Bridge
Brooklyn Bridge는 맨해튼 스카이라인의 멋진 전망을 제공하며
낮과 밤 모두 미국 교환학생 사진을 찍기 좋은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3. Times Square
Times Square의 네온 lights과 광고판들은 다채롭고 활기찬 사진 배경을 만드는것 같아요!
4. Top of the Rock
Rockefeller Center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인 Top of the Rock에서는
Empire State Building과 Central Park를 포함한 도시 스카이라인의 멋진 전망을 제공합니다!
5. High Line
The High Line은 맨해튼 서쪽에 있는 공원으로서 도시의 독특한 전망을 제공하며 미국 교환학생에게 인기 있는 포토존입니다!
6. Grand Central Terminal
Grand Central Terminal은 유서 깊은 미국 교환학생 기차역으로서 아름다운 건축물과
멋진 중앙 홀을 갖추고 있어서사진 촬영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7. The Statue of Liberty
Liberty Island에 있는 The Statue of Liberty는 정말 아름다운 배경을 제공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투어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여 크루즈를 타고 The Statue of Liberty 주변을 지나갔는데요!
노을이 지는 모습과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제 모든 배경화면이 바로 이 사진이랍니다! XD
8. New York Public Library
New York Public Library는 아름다운 건축 양식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Rose Reading Room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기 있는 장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을 때는 뉴욕 거주 시민들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9. SUMMIT One Vanderbilt
SUMMIT One Vanderbilt는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의 One Vanderbilt 빌딩에 위치한 새로운 전망대입니다!
SUMMIT One Vanderbilt는 1,000피트가 넘는 높이에서 뉴욕시의 360도 전망을 제공합니다!
Empire State Building, Chrysler Building, Central Park와 같은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유리 바닥과 유리벽이 있으며
도시의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하는 야외 테라스가 있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미학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10. Chelsea Market
Chelsea Market은 작은 가게들과 먹거리가 정말 많은 곳이었어요!
Los Tacos – NO. 1이라는 멕시칸 식당도 굉장히 유명한데, 저는 다른 체인점에서 먹고 왔기 때문에
lobster rolls을 먹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옷가게들도 있었고, 수공예품을 파는 아기자기한 상점들도 많았습니다!
High Line 또는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와 같은 명소들이 근처에 있어서
함께 방문하기에 편리하실 거에요!
미국 뉴욕 맛집
뉴욕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음식 현장이 있는 요리의 중심지이죠!
‘뉴욕 맛집’ 하면 어떤 음식들이 떠오르시나요?
뉴욕의 3대 스테이크 맛집은 킨스, 울프강, 피터루거라고 하죠?
그 중 제가 가본 Peter Luger Steak House는 브루클린에 위치해있고, dry-aged 스테이크로 유명합니다.
예약제로 운영하고, 보통 한 달 전에는 예약해야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당시 분위기가 굉장히 고전적이고 조용했습니다!
Creamed 시금치 혹은 베이컨과 같은 사이드 메뉴와 함께 제공됩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시저 샐러드와 함께 스테이크를 먹었는데요!
고기가 약간 기름져서 샐러드와 함께 먹는 걸 추천드려요!
추가적으로 맨해튼 미드타운에 있는 또 다른 클래식 스테이크 식당인
Gallagher's는 1927년부터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이 레스토랑은 숙성 스테이크, 다양한 와인 리스트, 빈티지 장식 등으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방문했을 때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에피타이저, 스테이크,
디저트로 치즈케이크 혹은 레몬 샤베트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Halal Guys는 미국 뉴욕 전역에 여러 지점이 있으며, 항상 푸드트럭 앞에 긴 대기 줄이 있는데요!
Halal Guys는 자이로 gyro meat, falafel, 닭고기 덮밥과 같은
맛있고 풍미 가득한 중동 및 지중해식 요리로 유명합니다.
또한 유명한 화이트 소스와 핫 소스를 제공해 줍니다!
Joe's Pizza는 1975년에 맨하탄의 Greenwich Village 인근에 생긴 후 도시의 다른 여러 위치로 확장되었습니다!
스파이더맨 배우 톰 홀랜드를 포함하여 수년 동안 많은 유명 인사와 유명한 인물들이
Joe's Pizza에 방문하여 뉴욕 맛집으로서 더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클래식하고 정통 뉴욕 피자 가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도우가 매우 쫄깃하고 다양한 종류의 소스와 토핑이 있었습니다!
도시 곳곳에 위치한 Shake Shack은 맛있는 버거, 감자튀김, 밀크셰이크로 유명한데요!
저희는 Madison Square Park에 위치한 Shake Shack 1호점을 방문했습니다!
사실 한국에도 워낙 체인이 많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공원에서 햄버거를 먹는다는 점이 되게 낭만적이었던 것 같아요!
베이글은 뉴욕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죠?
뉴욕 도시 전역에 인기 있는 베이글 가게가 많이 있습니다!
Ess-a-Bagel은 1976년부터 뉴욕에서 운영해 온 베이글 전문점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크림 치즈와 특히 연어가 들어간 베이글이 정말 맛있어요!
에싸 베이글 이외에도 Liberty Bagel, Murray’s Bagels를 방문했는데 다 비슷하게 맛있었어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에싸 베이글이 제 최애 뉴욕 맛집인것 같아요..!!
뉴욕에서 베이글을 먹고 난 후 베이글 덕후가 되었답니다...
또한 뉴욕은 치즈케이크로도 굉장히 유명한데요!
저는 굉장한 빵순이라서 유명 베이커리들을 많이 방문했어요!
먼저 Junior's는 graham cracker crust가 들어간 꾸덕하고 크리미한 치즈케이크로 유명한
고전적인 뉴욕 치즈케이크 전문점입니다!
Junior's는 1950년부터 치즈 케이크를 제공해 왔으며 클래식한 플레인 치즈 케이크와
딸기 및 초콜릿 swirl과 같은 맛을 낸 옵션으로 유명합니다 :)
또한 Eileen's Special Cheesecake는 1975년부터 뉴욕 시 Soho에서 치즈케이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치즈케이크로 유명하고, 클래식한 플레인부터 블루베리와 호박 맛까지 다양한 종류를 제공합니다.
저희는 초콜릿 바나나 치즈케이크와 오리지널 치즈 케이크를 먹어봤는데 저의 원픽은 오리지널이었습니다!
저는 여행을 같이 간 다른 친구들과 숙소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날 Joe's pizza와 Junior's 치즈케이크를
포장해와서 영화를 보면서 먹었답니다!
그리고 Levain Bakery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쿠키로 유명한데요!
제가 방문했을 당시 chocolate chip walnut 쿠키를 먹어봤는데, 크기도 크고 갓 나와서 따뜻하고 맛있었습니다!
한국인들에게 매우 잘 알려진 바나나 푸딩 맛집인 Magnolia Bakery도 빠질 수가 없겠죠?
여러 소셜 미디어, TV 쇼, 영화 등에 등장하였으며 제가 실제로 방문했을 때는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더라구요!
미국 뉴욕 박물관 및 미술관 추천
뉴욕시는 다양한 예술, 문화, 역사 및 과학을 보여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많은 박물관과 전시회의 본고장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뉴욕 미술관들이 관광지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먼저 제가 방문한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종합적인 뉴욕 미술관 중 하나로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전 세계의 광범위한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The Met는 가이드 투어, 강의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과 교육자들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12시에는 무료로 한국인 도슨트 투어를 해준다고 하니 꼭 참여해보세요!
또한 세계 최고의 근현대 뉴욕 미술관 중 하나인 MoMA는 회화, 조각, 사진, 영화 및
기타 작품의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MoMA의 컬렉션에는 가장 영향력 있는 근현대 미술 작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Pablo Picasso, Vincent van Gogh, Salvador Dali 등 다양한 예술가들의 그림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
그 밖에도 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The Guggenheim Museum,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등이
뉴욕을 대표하는 박물관 및 미술관입니다!
*미술관/박물관 관련 꿀팁!
제가 여러 친구들에게 들은 결과, The Met는 가장 크고 볼 작품들이 많다고 하고,
Guggenheim Museum은 특이한 건축 작품들이 많다고 합니다!
현대 미술을 보고 싶으시다면 MoMA를 추천드리고, 큰 박물관이 부담스럽거나
빠르게 작품들을 보고 나오고 싶으시다면 Whitney Museum을 추천드려요!
미국 교환학생의 뉴욕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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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유로 티켓으로 잘츠부르크 여행 가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참기름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49유로 티켓으로 잘츠부르크 여행 가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독일에 49유로 티켓이 도입된 이후로 근교 여행을 많이 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49유로 티켓을 이용하면 독일 내 지역기차 뿐 아니라, 국경지역의 인접한 다른 나라 도시까지도 갈 수 있기 때문에!!
주변 나라 여행하기도 좋습니다!!!
49유로 티켓을 이용해 갈 수 있는 다른 나라 도시는 아래와 같아요!!
덴마크: 퇴네르 (Tondern)
프랑스: 로떼흐부흑 (Lauterbourg), 비상부르 (Wissembourg)
네덜란드: 아른헴 (Arnhem), 엔스헤데 (Enschede), 헹엘로 (Hengelo), 펜로 (venlo)
오스트리아: 쿠프스타인 (Kufstein), 잘츠부르크 (Salzburg), 에르발트(Ehrwald), 로이테 (Reutte)
폴란드: 시비노우이시치에 (Świnoujście), 괴를리츠 (Görlitz)
스위스: 바셀 (Basel), 샤프하우센 (Schaffhausen), 트레사딩엔 (Trasadingen), 테인겐(Thayngen)
체코: 흐라데크 나트 니소우 (Hrádek nad Nisou), 바이퍼트 (Weipert), 반스도르프 (Warnsdorf)
독일이 유럽 중심에 위치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엄청 많은 도시를 49유로 티켓을 이용해서 갈 수 있어요!!!
저는 얼마 전에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Salzburg)를 49유로 티켓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뮌헨에서 BRB RE5를 타면 1시간 40분 정도 걸려서 잘츠부르크에 도착할 수 있어요!!
49유로 티켓을 이용하면 추가비용 없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차비는 따로 지출하지 않았습닌다!!
49유로 티켓 대신....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원래 계획은 오전 9시쯤 출발하는 것이었는데, 기차에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나중에는 경찰이 통제할 정도였어요...!!!
아래 사진 보시면 감이 오시나요...?? 진짜 어질어질했습니다.
저는 저렇게 붐비는 기차는 못타겠다 싶어서 그냥 가지말까...고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반대편에 Salzburg행이라고 써져있는 기차가 하나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눈치봐서 탔는데!! 다행히 잘츠부르크로 가는 기차가 맞았습니다!!!
1시간 40분을 입석으로 가려면...꽤 힘들었을 것 같은데, 운 좋게도 앉아서 갈 수 있었어요!!!
사람 많은 기차를 타고! 잘츠부르크에 도착하자마자 잘츠부르크 카드를 구매했습니다!
잘츠부르크 카드는 24시간, 48시간, 72시간 이용권이 있고 이를 이용해서 대중교통과 주요관광지를 입장할 수 있어요.
사실 잘츠부르고 관광명소는 대부분 몰려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은 많지 않았지만, 관광지를 세 군데 정도만 돌아보더라도 사는게 이익인 것 같습니다!
5월 1일부터는 성수기로 포함되어서 30유로에 구매했어요!
잘츠부르크 여행에서 가장 처음 방문한 곳은 "미라벨 궁전 정원"이었습니다.
미라벨 궁전은 17세기에 건축 되었으며, 바로크 양식의 정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해요!!
사실 이 정원이 더욱 유명해진 이유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덕분인데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이 이 정원에서 도레미 송을 불렀습니다!!
그래서 정원을 돌아다니다보면 영화에 나온 장면을 따라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정말 오래된 영화이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봤던 영화였어서
영화 속 정원을 방문한다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잘츠부르크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지만, 더더더더욱 유명한 것이 있죠!!
바로 "모차르트"입니다!!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의 고향입니다!!
어린시절 모차르트는 잘츠부르크에서 음악 공부를 하고, 연주를 다니기도 했다고 해요!!
잘츠부르크에는 모차르트의 생가와, 집이 있어요!!
생가에서 살다가 식구가 많아지면서 이사를 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 중 모차르트의 집을 먼저 방문했습니다.
모차르트의 집은 모차르트가 1773년부터 7년동안 거주했던 집이라고 해요!
2차 세계 대전 때 파괴가 되었지만, 복구해서 이렇게 관광지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모차르트의 집에서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됩니다!!
미리 "Mozart Museen"이라는 앱을 설치한 후, 오디오 가이드를 다운 받아 오셔도 돼요!!
모차르트의 집 내부는 사진 촬영이 불가능해서 사진이 없습니다!!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면서 모차르트와 그 가족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었어요!!
모차르트 집 관람을 끝내면, 기념품 샵이 나옵니다!!
그 유명한 모차르트 초콜렛부터해서 악기모형 등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모차르트 북마크를 하나 구매했습니다!!ㅎㅎ
모차르트 집을 둘러본 후, 당충전을 해야할 것 같아서 아이스크림 집을 찾았습니다!!
여행을 가면 무조건....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어야하는 사람이기에....!!
구글에서 열심히 아이스크림 맛집을 찾았어요!!!
그렇게 방문한 아이스크림 가게는 "Alpz gelato"였습니다.
구글 리뷰 1225개에 별점이 4.7이라서 이 정도면 믿고 가도 되겠다 싶었어요!!!
젤라또 맛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 되었는데, "모차르트"맛이 눈에 들어왔어요!!
역시...모차르트의 고향이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모차르트 맛과 치즈케이크 맛 두 가지를 주문했어요!
모차르트 맛이 어떤 맛일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조금 설명해드리자면...!!
피스타치오와 초코를 섞은 맛이었습니다!!
피스타치오 맛 아이스크림을 굉장히 좋아하는 저에게는 맛있었어요!!!
하지만...!!! 여기보다 더 맛있는 잘츠부르크 찐 젤라또 맛집이 따로 있습니다...!!
Alpz gelato 보다 리뷰는 많지 않았지만, 진짜 훨씬 맛있는 집을 발견했어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49유로 티켓 칼럼 후반부에 알려드릴테니까!!! 꼭 보고 가세요!!
당충전을 한 후, 모차르트 생가에 방문했습니다!!
모차르트 생가는 모차르트 집에서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이 노랑색인데ㅎㅎㅎ 집이 노랑색이라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어요!!ㅎㅎ
마찬가지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서 아주 편했습니다!!!
모차르트 생가를 둘러보고 있는 중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어요!!
갑자기 직원 분이 "한국에서 오셨어요?"라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알고보니 한국인 직원분이 계셨어요!!
그 분께서 유튜브에서 모차르트 음악 쉽게 찾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알파벳 "K"와 함께 숫자를 치면 모차르트 음악이 나와요!! 예를 들어 "K496"과 같이 검색하면 됩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일을 하는 한국인 분을 만나서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어요!!ㅎㅎㅎ
모차르트 생가를 본 후, 잘츠부르크의 레지던스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잘츠부르크 대성당과 여러 박물관들의 건물이 잔뜩 있었는데!!
다들 너무 유럽 감성이 넘치고 예뻤어요!!!
아래 사진이 잘츠부르크 대성당입니다!!!
모차르트가 유아세례를 받고, 파이프오르간 연주도 했던 성당으로 유명합니다!
잘츠부르크 대성당은 잘츠부르크 카드로 무료입장은 불가능하고, 할인이 가능해요!!
그래서 3유로 정도 추가로 내고 입장했습니다!
내부는 정말 화려하고 아름다웠어요!!!
성당에 들어오면 꼭 봐야하는 파이프 오르간!!
파이프 오르간도 멋있었습니다!!
이 파이프 오르간은 6000개의 파이프가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크다고 해요!!
모차르트가 20대 초반일 때, 잘츠부르크 대성당에서 오르가니스트로 일을 하면서 이 오르간을 연주했다고 합니다!
오후 12시에 오면 이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들을 수 있다고 해요!!
잘츠부르크 대성당을 구경한 후, 호엔잘츠부르크 성을 갔어요!
호엔잘츠부르크 성은 900년 전에 지어졌으며 아주 잘 보존이 되어있어서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산 위쪽에 보이는 성이 바로 호엔잘츠부르크 성이에요!!
호엔잘츠부르크 성까지 걸어서 올라갈 수 도 있지만,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잘츠부르크 카드가 있으면, 푸니쿨라와 성 입장까지 모두 무료입니다!!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오자 진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어요!!
잘츠부르크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성도 아름다웠지만, 호엔잘츠부르크 성의 하이라이트는 이 전경인 것 같아요!!
성을 구경하고, 잘츠부르크 시내를 조금 더 돌아다니다가 젤라또를 먹으러 갔습니다!!
두번째로 방문한 젤라또 집은 "Gelateria La Romana"였는데요!!!
앞서 방문한 "Alpz gelato"보다 구글 리뷰 수는 적었지만, 진짜 훨씬 맛있었습니다!!
정말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젤라또 집이에요!!
영어 메뉴는 없지만,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맛보기 스푼도 가능합니다!!!
저는 피스타치오 치즈와 망고 맛을 먹었어요!!
진한 피스타치오에 중간중간 치즈가 있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망고맛은 진짜 엄청 엄청 진했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가 이건 그냥 애플망고를 으깨서 얼린 것 같다고 할 정도였어요!!!
혹시 잘츠부르크를 가시는 분들이라면...!! "Alpz gelato"도 좋지만.... 무조건 여기가세요...!!
여기가 찐 맛집입니다!!!
아이스크림에 일가견 있는 제가...인정하는 찐찐이에요!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중앙역으로 걸어와서, 뮌헨으로 돌아가는 기차를 탔습니다!
돌아가는 기차도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ㅎㅎㅎ
49유로 티켓으로 잘츠부르크 여행 가기!
잘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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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병원가기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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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병원가기 상식!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미국에서는 우리나라와 달리, 대부분 미국인의 의료보험이 국가가 아닌 개별 기업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의료보험 미국 병원은 주체에 따라 민간에서 운영하는 사보험과 연방정부/주정부의 지원을 받는 공공보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공보험은 Medicare(메디케어)와 Medicaid(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 장애인 및 저소득층에게 제공되는 등 그 대상이 나이와 소득으로 엄격히 미국 병원 제한됩니다.
이러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전 국민의 2/3 이상이 사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미국 병원의 의료비는 세계 최고 수준 (GNP 약 18%)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보험 없이 병원에 가면 큰 지출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2014년부터는 국민의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오바마케어 시행 이래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하는 정책이 시행 중이기 때문에 미국 병원이 요구하는 보험 가입 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미국 교육부에서는 미국 내에서 교육활동을 하는 유학생의 경우, 국제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다니게 되는 어학원 또는 대학에서는 유학생들의 보험 의무가입을 요구하고 있으며, 미국 병원 보험이 없을 시에는 등록을 받지 않는 학교도 상당수입니다.
유학생이 미국 병원 보험에 가입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Student Health Insurance)
2) 유학생 보험에 가입합니다.
(일반 보험사 상품)
미국 병원을 가실 때는 한국과 다르게 대기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리 전화/인터넷 등을 통해 예약하고 방문할 것을 추천합니다. 예약은 당일부터 가능할 수 있으며, 길게는 2주 정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 미국 병원 방문 시에는 여권과 보험카드(영문 버전)을 반드시 지참하셔야 합니다.
먼저 미국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주치의(Primary Doctor)가 있어서 본인이 아플 경우 해당되는 병과를 직접 찾아갈 수도 있지만, 주치의에게 먼저 보여준 후 주치의의 가이드를 받아 해당 병과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치의를 지정하는 방법은 일반 병원을 예약하고 Check up을 받으면 주치의를 지정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치의에게 검진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주치의 가이드 없이 직접 해당 병과를 예약하고 검진받아도 괜찮습니다.
만일, 본인이나 가족이 급작스럽게 아프거나 빠른 치료를 원할 때는 Urgent Care을 이용하면 됩니다. 예약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일반내과/가정의학과라고 생각하면 되겠으며, 보통 저녁 늦게까지 진료를 하고, 주말에 여는 Urgent Care도 많습니다. 감기, 열, 목감기, 두통, 발목 삐임, 손목 삐임, 약간의 골절 정도는 Urgent Care에서 해결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아프다면 Emergency Room을 찾으시는 게 좋습니다.
Emergency Room(응급실)은 한국과 같이 거의 모든 종합병원과 대학병원에 있습니다. 죽거나 장애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면 911에 즉각 전화하거나 응급실을 찾으셔야 합니다. 진료 후, 의사는 환자분에게 입원치료를 권할지, 아니면 수일 내로 의원을 찾으라고 권할지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Urgent Care와 Emergency Room 간의 진료비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는 점 참고 부탁 드립니다.
비이민 비자(F1, E2 등) 소지자 중 Social Security Card를 소지하고, 미국에서 소득을 받고 취업활동을 하는 이들은 오바마케어 신청 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F1 비자를 소지한 유학생의 경우, 합법 체류자이나 세금 보고를 할 수 있는 신분이 아니라면 오바마 케어 혜택을 받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미국 대학 졸업 후 12개월 동안 미국 현지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OPT로 일을 통해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소득을 가지고 세금 보고를 한다면 오바마케어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바마 케어의 가장 큰 특징은 질병 유무에 상관없이 보험 가입이 가능하며, 소득에 따라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액의 학교 보험 대신 오바마케어로 커버할 수 있는 학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오바마케어 보험 종류 및 보험사가 다르며 가입을 원할 경우 현재 주치의에게 오바마케어 상품 취급 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오바마케어는 대통령 후보 때부터 철폐를 주장하던 도날드 트럼프 공화당후보가 미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존폐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지만 아직 오바마케어 폐지는 국회를 통화하지 못했습니다.
미국 병원가기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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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하철 특징 알아보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공지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중국 지하철 특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내용의 주제는 바로 ‘중국 지하철의 특징 알아보기!’ 인데요.
원래는 이러한 주제를 선정해서 소개해드릴 생각이 안 들었었는데, 최근에 중국의 여러 논란거리 중 하나인 ‘중국 지하철 내에서 vpn과 금지 어플이 설치되어있는지 확인하는 공안’ 사진을 보고.. 중국 지하철이 어떤 지 소개해드리면 좋을 것 같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ㅎㅎ
(혹시 vpn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궁금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제 이전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신문, 中 당국, 베이징 등서 중국인만 골라 휴대폰 불법 검열 논란
그리고 저는 현재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어서, 베이징 중국 지하철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광저우나 대련, 칭다오 등에도 지하철이 존재하긴 하지만, 중국은 큰 나라인 만큼.. 지역마다 차이도 엄청 심해서 지하철도 매우 다르더라고요! 또, 코로나 이후에 변한 것도 많아서.. 하나하나 소개해드리긴 어려울 것 같고, 괜히 잘못된 중국 지하철 정보를 알려드릴 수도 있을 것 같아 베이징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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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지하철 시내 노선과 시외 노선으로 구분 가능하다
위 사진은 베이징 중국 지하철 노선도 사진입니다.
중국 베이징의 중국 지하철은 현재 시내 노선과 시외 노선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시내 노선은 1, 2, 4, 5, 6, 7, 8, 9, 10, 11, 13, 14, 15, 16, 17, 19, 수도공항선, 다싱국제공항선,
시외 노선은 바퉁선, 창핑선, 다싱선, 팡산선, 옌팡선, 이좡선, S1선, 시자오선, 현대유궤전차 T1선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 큰 네모 노선이 있고, 네모를 중심으로 밖으로만 다니는 노선과 안으로만 다니는 노선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서울의 지하철은 시내를 중심으로 시외까지 모두 다니는데, 중국 베이징의 지하철은 시내 노선이 서울의 2호선과 같이 순환열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비효율적인 노선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분명 가까운 거리인데 지하철이 동그랗게 or 가로 세로로만 다녀서 택시 타고 40분 거리를 지하철로 4-5번 환승해야하는 대참사가 자주 일어납니다. 또 땅이 크기 때문에 환승통로도 무척 깁니다 ㅜㅜ 그래서 지하철보다는 택시를 타고 다니는 편이에요!
제가 느낀 바로는 확실히 시내 노선과 시외 노선의 차이가 있더라고요!
열차 크기뿐만 아니라 역사의 크기도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시외 노선인 '팡산선'의 사진입니다.
제가 처음 탔던 지하철이 바로 팡산선인데, 역사 내는 우리나라의 옛날 지하철 모습이었어요!
1호선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스크린도어도 이렇게 낮았었습니다.
열차 길이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전부 찍을 수는 없었는데요 굉장히 짧았습니다
제가 느낀 바로 열차 내부는
서울의 '우이신설선'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비교적 최근인 2010년에 만들어진 노선이라 내부는 매우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이에요!
또 신기한 건 출입구 앞 천장에 달린 손잡이가 원형 모양이라는 것입니다. 이건 대부분의 열차에 있습니다 ㅎㅎ
아래부터는 시내 노선인 4/9호선 국가도서관역입니다!
확실히 규모도 크고 장식도 화려하다는 거 느껴지시나요??
스크린도어도 전체적으로 있고 배차간격도 3-4분 정도로 열차가 자주 오는 편입니다.
열차도 시외 노선보다 긴 편이고, 시내 노선인 만큼 승객 수도 엄청 많습니다!
아래 두 사진의 역은 다른 역인데요.
크고 화려한 걸 좋아하는 중국이라 역마다 지하철 역의 내부를 구경해보는 것도 엄청 흥미롭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번째 사진의 자금성 액자가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보면 엄청 크고 길어서 압도될 수밖에 없어요..
2. 짐 검사
일단 두 번째로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지하철 역에서 짐 검사를 한다는 점입니다!
제가 중국 지하철을 몇 번 타보긴 했지만, 지하철역 짐 검사하는 곳 사진을 찍기에는 조금 두려웠어서.. 공항 짐 검사하는 곳과 똑같기에 그냥 공항 짐 검사하는 곳의 사진을 가져와봤습니다.
사진 출처: 조선일보, [남강호의 C컷]불법, 24시간 감시 중 - 인천공항 세관에 쌓인 압수,유치품들
당연히 가지고 있는 가방이나 짐꾸러미들을 다 x-ray 검색대에 올려놔야하고요. 아무 것도 소지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몸 검사를 또 받습니다. 정말 공항에서 하는 보안검색과 똑같습니다!
지하철 탑승 시에는 무조건 해야하고요. 소지품도 위탁수하물 금지 물품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칼 등의 위험 물품은 당연히 소지할 수 없고, 액체류도 100ml가 넘거나 수상해보이는 액체면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새 물병은 괜찮지만, 뚜껑을 열었던 흔적이 있는 물병은 직접 마셔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경험한 바로는, 자금성 근처나 자금성 라인의 지하철 노선에서는 더욱 짐 검사를 꼼꼼하게 하더라고요. 이 점 유의하셔서 소중한 물건 뺏기는 일 없도록.. 조심하세요..!!
3. 불시 신분증 검사
(공안이 있는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실제로는 2인 1조로 다니는 공안이 많습니다. 대부분 덩치가 큰 남성이고, 표정도 무서워서 잘못한 게 있으면 무조건 겁을 먹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이것도 사진은 찍을 수 없어 사진은 없습니다만, 가끔 지하철 환승통로나 입출구, 지하철 내에서 수시로 신분증 검사를 합니다. 신분증 검사를 하도록 정해진 시간이나 장소가 있는 것이 아니고, 정말 갑자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환승통로에서 한 번, 지하철역 출구에서 한 번 겪어봤었는데요. 중국 내국인들은 무조건 중국 신분증 실물을 보여주며 얼굴과 대조해 검사를 받아야하고요. 저와 여러분과 같은 외국인들은 여권 사진 페이지 실물이나 사진을 보여줘야합니다.
출근 시간이라 사람이 많거나 사정이 있어도 검사는 피해갈 수 없습니다. 중국은 인구가 많은 만큼, 이러한 검사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입니다.
다행히 외국인에게는 공안들이 엄격하지가 않아서, 대부분 실물 여권을 지참하고 있다면 여권 표지만 보고 통과시켜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저는 무조건 중국어를 못하는 티를 내서 외국인이라는 걸 증명시켜줬었습니다..ㅜㅜ 괜히 중국어 잘 했다가 한국 위조 여권 가지고 있는 중국인이라는 오해를 살까봐요!
그리고 딱 한 번 제 여권을 보더니 제가 외국인이라는 걸 믿을 수 없는 지 보관한다고 여권 사진 페이지를 찍어가는 공안도 있었습니다.. (제 개인정보가 어디로 팔려갈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이라서..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으니 혹시 중국에 오실 분들은 당황하지 마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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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크게 다르다고 느꼈던 특징 3가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외에도 임산부 / 노약자석은 무조건 비워둬야한다는 한국의 인식과 다르게, 중국의 임산부 / 노약자 좌석은 꼭 비워둘 필요가 없다는 점, 좌석의 패임으로 한 좌석을 구분해놓은 한국의 지하철과 다르게, 중국 베이징 지하철은 좌석이 쭉 있고 선을 파놓기만 한 느낌이라.. 사람이 없을 때 한 사람이 두 좌석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중국 지하철 특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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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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