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정보 2023. 5. 19. 19:35

독일 교환학생의 퓌센여행 추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참기름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독일 교환학생의 퓌센여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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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제가 독일 교환학생에 있으면서 무려 두 번이나 방문한 아름다운 소도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퓌센 (Füssen)"입니다!!

퓌센은 독일 남부의 바이에른 주에 위치해 있어요!!

아주 작은 도시이지만, 독일 남부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정말 많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노이반슈타인 성 (schloss neuschwanstein)" 때문인데요!!

디즈니 성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하여 "디즈니 성"이라고도 많이 부릅니다!!

디즈니 덕후 독일 교환학생이라면 유럽에 와서 꼭 방문하셔야하는 장소죠!!ㅎㅎㅎ

 

오늘 칼럼은 노이반슈타인 성을 포함한 퓌센 독일 교환학생 여행기를 다뤄보겠습니다!!!

 

 

저는 독일 교환학생 도중 퓌센을 9월에 한 번, 1월에 한 번 해서 총 두 번 방문했어요!!

그래서 푸릇푸릇한 여름 느낌과 눈이 쌓인 겨울 느낌의 노이반슈타인 성에 대해서 모두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선 독일 교환학생이 퓌센을 가는 방법부터 간단하게 설명 드릴게요!!

퓌센은 뮌헨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따라서 뮌헨에 방문하시는 독일 교환학생 분들이 당일치기로 많이 찾는 도시라고 해요!!

뮌헨에서부터 지역기차인 RE와 BRB를 이용해 도착할 수 있어요!!!

 

퓌센은 바이에른 주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바이에른 티켓을 이용하셔서 싸게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바이에른 티켓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제가 예전에 쓴 칼럼인 <독일 및 유럽여행 교통비 줄이는 법!>을 참고해주세요!!

아래 링크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어요!!!

https://gre.gohackers.com/?m=bbs&bid=hacdelegate&sort=d_regis&orderby=desc&type=url&uid=556065

 

또는 현재 49유로 티켓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49유로 티켓만으로도 갈 수 있어요!!!

 

당일치기로 충분히 가능한 도시이기 때문에 독일 교환학생분들은 부담없이 가시면 됩니다!!

 



퓌센역에 도착하여 시내 쪽으로 걸어오면 알록달록 예쁜 집들을 볼 수 있어요!!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쁜 느낌이 나서 사진을 진짜 백만장 찍었습니다!!ㅎㅎㅎ



어느 골목을 들어가도 너무 예뻐서 정말 좋았어요!!!



시내를 거닐다가 예쁜 교회가 보이기에 한 번 들어가봤습니다!!!

독일 교환학생으로 유럽 여행을 다니다보면 예쁜 성당이나 교회가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오는 길에 케이크 가게를 들려서 딸기케이크와 애플파이를 사왔습니다!!!

독일 교환학생 친구와 강가에 앉아서 풍경을 보면서 먹었는데, 너무 행복했어요!!

케이크도 너무 맛있었고, 풍경도 정말 예뻤습니다!!

 





 

퓌센 시내에서 노이반슈타인 성까지 가려면 버스를 타야합니다!!!

버스를 타면 정말 쉽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데.......ㅎ

 

저는 퓌센에 처음 방문했을 때 살짝 잘못된 선택을 했어요.....!!!

하필 그 날 노이반슈타인 성까지 가는 버스가 배차 간격이 굉장히 길었고, 버스를 타려면 1시간을 가다려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와 상의한 결과!! 케이크도 먹었고!! 기분도 좋고!! 운동할 겸.... 걸어올라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구글맵 기준 걸어올라가면 1시간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1시간을 걷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할만 하기는 했어요!!

친구와 수다떨면서 가서 오히려 좋았습니다ㅎㅎㅎㅎ

하지만.... 누군가 걸어올라간다고 하면.. 말리고 싶습니다...!!!

운동이나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괜찮지만... 굳이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퓌센 시내를 구경하거나 맛집에서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버스를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허허허

 

물론 버스를 탄다고 해서, 노이반슈타인 성 바로 앞에 내려주지는 않습니다!!!

조금 걸어서 올라가긴 해야해요!!

그래도 버스를 타시면 체력을...아끼실 수 있겠죠..ㅎㅎ헷

 

 

걸어가는 길에 계속 노이반슈타인 성이 보이기는 했는데....!!

빠르게 가까워지지는 않더라구요...ㅎㅎㅎㅎ

 





열심히 걸어서 올라간 결과!! 드디어 노이반슈타인 성에 도착했습니다!!!!

성은 진짜진짜 예뻤어요!!

매년 이성을 보러 퓌센에 7천여명의 관광객이 온다는데...!! 그럴 법 한 것 같아요ㅎㅎㅎ

성을 보러 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그 중 한국인들도 꽤 많았습니다!!!

유럽 여행을 다니면서, 한국어를 가장 많이 들은 장소 중 하나인 것 같아요!!!

 



티켓을 끊으면 성 내부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성 입장료는 13유로라고 해요!!!

저는 내부까지 구경하지는 않았어요ㅎㅎ

외부만 봐도 충분히 예쁘고 행복했습니다!!

입장해본 친구 말로는 괜찮기는 한데, 뮌헨 레지던츠와 같은 멋진 성들을 이미 봤다면 조금 감흥이 없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성을 보기 위해서 무려 1시간을 걸어올라왔기에 저랑 친구 모두 너무 배가 고팠어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노이반슈타인 성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결정헀습니다!!!

산중턱+관광지에 있는 식당이라서 굉장히 비쌀 것을 각오하고 들어갔는데, 전혀 비싸지 않았습니다!!

학센을 먹었는데, 오히려 뮌헨 시내에서 먹는 것보다 저렴했어요!!!



진짜 여기서 먹은 학센이 제가 독일에 와서 먹은 학센 중에 TOP 2안에 들어요!!!

너무 맛있었고, 가격도 괜찮았어서 두 번째로 퓌센을 방문했을 때도 또 방문한 또간집입니다!!

'첫번째 방문 때는 많이 걷고 배가 엄청 고팠기 때문에 맛있었을 수도 있었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두번째 방문 때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것을 생각하면...!! 여기는 맛집입니다!!!

 

그런데...파스타는 절대 시키지 마세요.........!! 이케아 파스타보다 별로입니다.....ㅎ

슈니첼은 맛있어요!!ㅎ

 



위에서 보신 것처럼 저의 첫 퓌센은 가을이었습니다!!

가을이긴 했어도 나무도 파릇파릇하고, 날씨도 좋아서 여름 느낌이었어요!!!

 

이후 다시 방문한 퓌센은 겨울이었습니다!!

겨울 퓌센은 어떤 느낌이었는지 사진 잔뜩 보여드릴게요!!!ㅎㅎㅎㅎ

 

눈이 쌓인 산과 함께 성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아름다웠어요!!!

 



겨울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어서 단독사진을 찍기 아주 좋았습니다!!!!

주변 나무들에 눈 쌓인 것을 보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ㅎㅎㅎㅎ

아래 사진에서 옷을 조금 얇게 입고 있긴 한데.... 사진 찍으려고 잠깐 벗은 겁니다....ㅎㅎㅎ

패딩 없으면 안되는 날씨였어요.....!!!ㅎㅎㅎ



성을 보면 볼수록 정말 외로운 공주가 살았을 법한 느낌이 났어요!!!

디즈니에게 영감을 주기 충분한 성입니다ㅎㅎㅎ



겨울 노이반슈타인 성은 정말정말 아름다웠는데, 살짝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조금 미끄러웠어요...!!!!

많이 미끄럽지는 않았지만, 긴장해야할 정도였습니다.

내려올 때도 조심하면서 내려왔어요!!!



 

퓌센 여행의 여름~가을 vs 겨울을 비교해보자면 아래처럼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름~가을 겨울
장점 1. 시내를 구경하기 좋다. 
퓌센 시내는 이 때가 훨씬 예뻤습니다!!


2. 가벼운 옷차림으로 신나게 돌아다닐 수 있다!!


3. 생기 넘치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다!
1. 눈 쌓인 노이반슈타인 성을 볼 수 있다.
낭만 최고죠!!!!


2. 사람이 비교적 적다.
단점 1. 사람이 많다.


2. 비가 올 수 도 있다.
한 여름이라면 괜찮겠지만, 가을에 접어들면 독일 날씨는 비가 정말 자주 옵니다...!
1. 길이 조금 미끄럽다.


2. 춥다..........

 

 

사실 어느 계절에 가더라도 너무 예쁜 도시라서!! 시기는 중요하지 않을 것도 같아요!!ㅎㅎㅎ

 

 

퓌센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관광객은 이 노이반슈타인 성을 위해서 방문하지만,

퓌센에 또 다른 성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호엔슈방가우 성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한 번쯤 같이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퓌센의 노이반슈타인 성 여행기를 다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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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2023. 5. 18. 09:31

캐나다 어학연수 향수병 극복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WHITE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캐나다 어학연수 향수병 극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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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타지에서 홀로 캐나다 어학연수 생활한지 꽤 시간이 지난데다가,

생일까지 겹치니 요즘 한국에 대한 향수를 느끼고 있어요ㅠ

 

 

 

그래서 오늘은 캐나다 어학연수 중 향수병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한 칼럼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비록 저도 지금 캐나다 어학연수 중 극복하는 과정 중에 있지만,

 

차근차근 이겨내고 있는 저만의 캐나다 어학연수 방법을 공유해볼게요 :)

 

 

 

먼저 저는 제가 왜 캐나다 어학연수 도중 향수병을 앓게 되었는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았어요.

 

 

 

- 캐나다 어학연수 도중 향수병을 느끼는 원인 분석

 

 

 

1. 단조로운 캐나다 어학연수 일상

 

캐나다에서 7개월간 같은 시간에 같은 학원에서 같은 공부만 반복하다보니

캐나다 어학연수 일상 자체에 따분함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2. 캐나다 어학연수 목표의 부재

 

저는 어학원에서 치르는 시험에서 설정했던 목표에 빠르게 도달한 편이에요.

그 후 다음 목표를 설정하지 않고 있다 보니 학업적인 성취감을 더 이상 느낄 수 없었죠.

 

 

 

 

 

저에게 있어서 목표와 목표를 이룬 다음 느끼는 성취감은 삶 속에 활력을 주는 역할을 해왔는데,

목표의 부재로 인해 아무 생각도 없이 캐나다 어학연수 학원에 출석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3. 특별한 날, 함께 시간을 보내왔던 사람들의 빈자리

 

일 년에 단 한 번 있는 생일, 그리고 제 생일의 다음날인 어버이날과 같이 특별하고 소중한 날에

그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왔던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지 않으니 빈자리가 느껴지더라고요.

 

물론 이 곳에서도 저를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냈지만,

그래도 무언가 완벽히 채워지지 않는 기분이었어요.

 

 

 

이 후 캐나다에 오기 전, 과거 상태와 현재 상태를 학업적, 육체적/정신적, 성격적인 측면으로 나눠 비교해 보았습니다.

 

과거와 비교했을 때 현재 성장한 부분을 찾아내어 앞으로 나아갈 동기부여를 얻고,

부족해 보이는 부분을 채워가는 과정을 제가 캐나다 어학연수 생활 향수를 이겨내는 데에 좋은 도구로 쓰고 싶었어요.

 

 

- 캐나다에 오기 전 상태와 현재 상태 비교

 

 

 

1. 학업적 측면 (영어)

 

과거 상태:

 

- 문법적인 지식은 충분했으나, 듣고 이해하여 내 의견을 즉각적인 말로 표현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음

 

현재 상태:

 

<성장한 부분>

 

- 일상 속에서 원어민이 말하는 바를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음 (듣기 능력 향상)

 

- 어학원 친구들과 끊기지 않는 의사소통이 가능함 (회화 능력 향상)

 

<부족한 부분>

 

- 문법적으로 정확한 문장을 즉각적으로 만들지 못함 (응용 능력 부족)

 

 

 

2. 육체적/정신적 측면

 

과거 상태:

 

- 체중이 많이 불어나 자존감과 자신감이 굉장히 떨어져 있었음

 

-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불안해하며, 변화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두려워함

 

현재 상태:

 

<성장한 부분>

 

- 하루하루 운동 목표를 정해 지키고 있으며, 체중은 자연스레 감소함 (자기 신뢰 상승)

 

- 해외에서의 생활은 매 순간 낯선 경험들의 연속이었기에 변화를 즐길 수 있게 됨 (사고의 유연성 습득)

 

 

<부족한 부분>

 

- 너무 많은 변화를 감당할 수 없이 한꺼번에 만들어내 체력적인 한계를 자주 마주함

 

 

 

3. 성격적 측면

 

과거 상태:

 

- 친구, 가족이 아닌 타인에게 이유 없는 적대심을 가져 모르는 사람과 말 섞는 것을 꺼려함

 

- 좋고 싫은 것을 분명히 드러내지 못함

 

현재 상태:

 

<성장한 부분>

 

- 캐나다 정서 속 자주 이뤄지는 ‘Small Talk’에 익숙해져 모르는 사람을 마냥 불편해하지 않음

 

- 해외에서 겪는 크고 작은 문제를 오로지 나 혼자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정확히 피력하는 능력이 생김 (의사소통 능력 상승)

 

<부족한 부분>

 

- 적절한 상황에 적절한 언어로 의견을 드러내는 것이 서툼

 

 

 

이렇게 향수병을 느끼는 원인 분석과 현재와 과거의 상태 비교를 통해,

지금 제가 처한 감정과 상황으로부터 벗어날 방법을 생각해보았어요.

 

 

 

- 향수병을 벗어날 방법

 

 

 

1. 혼자 보내는 시간에 변화를 주기

 

먼저, 캐나다의 일상 자체에 싫증을 느끼기 때문에, 혼자 보내는 시간에 변화를 주고있습니다.

 

그동안은 혼자 운동을 하거나, 책을 읽었다면

 

요즘은 근처에서 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찾아 지원하고 있어요.

 

 

 

육체적/정신적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으로 언급했듯이 저는 많은 변화를 한꺼번에 만들어내 체력적 한계에 자주 마주해요.

 

이를 개선하기위해, 지구촌특파원 10기 활동이 끝나는 7월부터 시작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고 있습니다!

 

바쁘고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다 보면, 향수는 자연스레 사라질 것이라 믿어요 :)

 

 

 

2. 목표 재설정

 

이미 달성한 목표는 결과로서 기록하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어요.

 

저는 이제 영어 과정을 끝내고 프랑스어 과정으로 어학연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프랑스어는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프랑스어 공인 인증 자격증 ‘DELF/DALF’ 가 있습니다.

 

저는 제가 한국에 돌아간 후 2024년 3월 DELF 시험에서 B1이상(중급)을 취득하는 것이 새로운 목표예요.

 

그래서 요즘은 프랑스어 공부에 매진하려 노력합니다.

 

 

3. 한국에 있는 가족/친구와 지속적인 소통

 

아무래도 한국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제일 큰 이유는, 좋아하는 사람들을 자주자주 만날 수 없다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가족친구들과 시간이 맞는 대로 많은 영상통화 및 통화를 하고 있답니다.

 

 



 

또한 가끔씩 제가 오기전 사진으로 남겨온 친구들의 편지를 읽으며 함께했던 좋은 기억들을 떠올리곤 해요.

 

 

이때 느끼는 감정들을 친구에게 문자로 남겨 놓으며 자주는 아니더라도 지속적인 연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4. 캐나다에서 만난 친구들과 시간 보내기

 

또한 캐나다 생활을 하며 만난 친구들과도 틈나는 대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저는 학업적 측면에서 문법적으로 정확한 문장을 바로 만들지 못하는 것이 제 문제점이라고 했는데요,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문법적으로 맞는 문장을 많이 접하고 자연스레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펜팔 친구와 비슷한 개념을 가지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외국인 친구들과 문자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제 문장이 특히 문법적으로 맞는 지 신경 쓰고,

헷갈리는 부분은 친구들에게 직접 물어보며 대화 속 정확한 문법을 만들어내는데 집중하고 있어요 :)

 

 

 

친구들과 소통하며 외로운 시간들을 견디고 부족한 부분도 채워낼 수 있으니 정말 좋은 방식 같지 않나요?

 

 

이렇게 제가 향수병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공유해보았습니다!

 

물론 제 방법이 정답은 아니지만

 

혹시나 해외 생활 속에서 향수병을 앓게 될 때 제 글이 도움된다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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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5. 17. 18:28

독일 교환학생의 세비야 맛집 추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잉크팍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독일 교환학생의 세비야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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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스페인 세비야를 여행하면서, 먹었던 맛집 소개해드려려고 해요.

한 친구가 J라서, 그 친구가 멋지게 알아온 세비야 맛집 2곳을 들고 왔어요.

대표적인 2곳을 들고 왔으니, 혹시 나중에 세비야 갈 일 있으면 참고해주세요. 

아주 세세한 세비야 리뷰 시작합니다-

맛집1 - <세비야 구스토> Gusto

영업시간은 매일 08:30-16:00/20:00-23:00!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이 은근 기니까 참고하세요. 그리고 놀라운 점은 월화수목금토일 다 운영한다는 점,,,,,!

 여기는 J친구가 미리 예약까지 해서 찾은 맛집!!! 8시에 4명 예약하고 바로 갔는데, 8시 오픈하자마자 줄이 좌르륵,,,,그리고 어떤 경우는 예약손님으로만 꽉차서 예약안하고 온 분들은 못먹고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너무나 신기하죠. 자비 없음!

J친구 덕분에 이런 예약해야지 올 수 있는 맛집에도 오고, 너무나 편하고 좋았습니다 ㅎㅎ

이렇게 야외좌석이 있어요. 저희는 날씨도 좋고 그래서 야외좌석으로! 만약 야외석 앉고 싶다면, 미리 예약할 때 적는 란에 테라스자리 원한다고 적어놓으세요! 세비야의 햇빛만 너무 강렬하지 않다면 야외좌석도 유럽 분위기 장난아니거든요!

이 밝기가 저녁 8시라는 거 믿을 수 있나요?!!! 세비야의 4월은 9시까지도 해가 안져요. 7-8월에는 얼마나 더울지 상상도 안갑니다,,,호달달

테라스에 앉았다면 서버분을 간절하게 쳐다보며, 아이컨택을 열심히 시도해보면 됩니다.

요새는 메뉴판을 큐알코드로 볼 수 있어요. 첨단 메뉴판~

먹물빠에야가 제일 유명해요. 빠에야는 인당 28유로 정도?나와요. 확실히 저렴하지 않은 가격,,, 빠에야 가격은 왜 항상 이렇게 비쌀까요? 그리고 무슨무슨 되게 맛있는 타파스 먹었는데,,,,죄송해요 그 이름은 기억이 안나요. 혹시 타파스,,,,사진 보여주면서 그거 달라고 하세요. 미리 스포하자면 그 타파스가 너무나 맛있었음!

스페인에 왔다는 거 티내기 위해 라들러 주문- 확실히 라들러 맛있어요 가벼운 맛!

음료수처럼 무난하게 먹기에도 좋고,,, 맛도 있고,,,, 한국에도 이런 맛있는 맥주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미리 주의사항?알려드리면, 초반에 식탁에 식전빵이 나옵니다. 근데 이걸 안먹어도, 먹은 거로 간주하고 약 3유로 정도 계산할 수 있어요. 그러니, 주문하고 나서, 음식나올때나 뭐 서버분이 테이블에 왔으면 -> 빵 안먹을거라고 치워달라고 부탁하면 됩니다! 그럼 억울하게 빵값을 계산하지 않아도 됩니다. 

유럽에서는 ,,,, 그냥 주는 음식은 없으니깐.... 무조건 경계하세요! 그리고 특히 식전에 나오는 건 추가비용일 확률이 굉장히 높으니, 일단 반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 타파스 진짜 강추,,,,,저는 개인적으로 빠에야보다도 이 타파스가 맛있었어요. 크로켓의 양은 비록 매우 적으나,,,솔직히 진짜 가치있는 맛입니다. 뭔가 되게 비싸고 맛있는 타코야끼를 먹는 기분이었어요. 혼자서 다 와아앙 먹어버리고 싶은 맛이었답니다. 

그리고 제가 이런 바보같은 맛의 음식을 좋아하기도 하고,,,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ㅋㅋ 너무 마음에 드는 음식! 타파스가 양대비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먹어보는 걸 추천해요. 왜냐면 스페인의 타파스는 거의 다 맛있거든요 진짜

무슨 치즈맛 크림과 토마토소스였나? 기억이 잘 안나네요 왜냐면 한 입 먹고 너무나 놀랐기 때문에!!!! 호호. 혹시 gusto에 방문하실 분들이라면, 메뉴 미리 정독하고 가는 거도 추천드려요. 구글리뷰에는 먹물빠에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타파스는 줏대있게 이름보고 마음에 드는 거 찍어보세요 ~~

그리고 먹물빠에야- 

솔직히 저는 왜.... 왜 빠에야가 그렇게 유명한 지 모르겠어요. 당연히 맛있긴 합니다만, 빠에야에 한 사람당 20유로 이상 쓰면서 먹을만한가?..를 생각해보면 비싼 거 같기두. ㅎㅎ 근데 저는 여행이니까 ! 어짜피 짧은 스페인 여행이니까! 먹어보자!해서 빠에야를 총 2번 먹었어요. 먹물빠에야는 완전 처음이고, gusto에서는 먹물빠에야가 근본메뉴라고 하더라구요. 

참 빠에야는 나오는데 최소 30분정도 걸립니다. 배고파서 죽기 직전에 나와용 

gusto진짜 너무 좋았던 것: 서버분께서 앞접시에 이렇게 알아서 분배해주십니다. 빠에야 계속 덜어먹기 귀찮은데, 이렇게 알아서 주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해산물도 되게 동등하게 주셔서 ㅋㅋ 웃겼어요. 그리고 gusto 빠에야가 비싸긴 한데, 해산물이 정말 많아서, 솔직히 돈이 아깝진 않더라구요. 

문어가 진짜 장난없게 부드럽고,,, 새우도 장난없게 통통하고,,, 해산물이 아낌없이 들어갔기 때문에 진짜 강추 

gusto가 비싸긴 하더라도, 예약해서 한 번 가보세요. 해산물 퀄리티가 정말 좋거든요!

 

 

 

세비야 맛집2 - VINERIA SAN TELMO

 

여기서는 이베리코 스테이크!를 꼭 먹어야하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제가 시킨 메뉴와 똑같지만, 제일 유명한 메뉴는 1 이베리코 스테이크 2 먹물파스타 3 치즈케이크 입니다. 저는 이 3개 메뉴 시켜먹었어요 히히 

 

예약하고 갔지만,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진 않아서 예약 안하고 가도 될 거 같아요. 참고로 먹물파스타는 점심시간대부터 가능하니까, 꼭 점심 이후에 가세요!

 

가격은 아까 소개했던 맛집1보다는 훨씬 저렴합니다! 확실히 빠에야를 안먹으니 비싸지지 않는군요

끌라라 한잔 - 

레몬맥주(라들러)로 메뉴판에 표기해놓은 경우가 있고, 끌라라라고 표기한 경우도 있어요. 이런 경우 그냥 라들러 or 끌라라 달라고 하면 알아서 줍니다. 여기 끌라라 맛있어요 !! 달달하니 음료수같은 맛 ㅋㅋ

먹물파스타- 

저는 뭐든지는 잘먹는 스타일이라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평범한 맛있는 맛이었어요! ㅋㅋㅋㅋ 그냥 뭐 멀리서 찾아올 거 까지는 아니고,,,? 근데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오랜만에 만난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이라서 완전 만족!

이베리코 스테이크 등장- 

이게 되게 맛있는 거라구...! 확실히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무난하게 먹으러 오기 딱 좋은 맛집이랄까? 

그리고 오히려 사람이 막 많지 않아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참고로 화장실도 내부에 있답니다!

후식 치즈케이크- 

확실히 유럽은 한국과 문화가 좀 다른게, 여기서는 식사 후->후식 먹기로 바로 넘어가는 경우가 흔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밥먹고 -> 카페가는 이런 식인데!

치즈케이크도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습니다. 당연히 맛있었구요!

은근 케이크 맛집인 거 같으니, 여러분들도 혹시 방문하게 된다면 케이크를 먹어보세요

세비야에서 만난 보라빛 꽃!

너무나 예뻐서 사진 차르륵 찍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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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5. 16. 09:06

유로비전, 유럽 최대 뮤직페스티벌 소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잉크팍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유로비전, 유럽 최대 뮤직페스티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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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제가 학교를 다니고 있는 리버풀 지역에는 유럽 최대 뮤직페스티벌 "유로비전"이 열려서 

도시 전체에 사람이 붐비고 분위기가 장난 아니었어요

5월 13일을 끝으로 대회가 막을 내렸는데, 저도 이번기회를 통해서 처음 알아서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릴려고 해요!

 

EUROVISION (유로비전)

유로비전(Eurovision)은 유럽 방송 연맹(EBU)이 주최하는 음악 대회에요. 

대회는 1956년에 처음 시작되어서, 매년 다른 유럽 국가에서 개최돼요.

각 국가는 자신의 대표곡을 선발하여, 유로비전 대회에 출전해요.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구성되고, 예선을 통과한 국가들이 본선에 진출해요. 

본선에서는 각 국가의 대표곡이 연속적으로 공연되고, 이 과정에서 실시간 투표가 이루어져요. 

이 투표는 각 국가의 전국민들이 참여하여 진행되고, 각 국가는 자신의 대표곡 이외에 가장 좋아하는 대표곡에 투표해요.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국가의 대표곡이 우승하고, 해당 국가에서는 다음 해의 유로비전 대회를 개최하게 되요. 

작년 2022 유로비전 대회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우승했지만

전쟁의 여파로 개최가 불가피 해서 준우승 국가인 영국에서 개최하게 되었어요.

 

저는 이런 대회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유럽쪽에서는 엄청나게 유명하더라구요!

유로비전에 대해서 한번 찾아보시고 음악도 들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기간은 2주간 열렸어요!!!

하필이면 시험기간이 겹쳐서 모든 걸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도시 전체가 북적북적...

 

도시 곳곳에는 못보던 포토스팟이... 

 

대회가 진행되는 내내 도심에는 자신의 국기를 두르거나 직접 만든 유니폼을 입은 분들이 많았어요.

영국을 사랑하시는 두분 ㅎㅎ

 

저는 특별히, 유로비전 대회기간동안 자원봉사를 했어요.

보통, 큰 대회가 있으면 자원봉사를 모집하는데, 저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지원했어요.

작년에 리버풀에서 진행된 세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도 자원봉사를 했는데,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이번 유로비전 대회에서도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어요,

 

 

사실, 아시아 국가들은 유로비전에 대한 큰 관심도 없고 자원봉사 인원들중에는 아시아 분들이 안계셨지만,

제가 특별했는지 국기도 넣어주시고, 정말 많이 챙겨주셨어요!!!

 

자원봉사 그룹들은 매 shift마다 바뀌는데 할때마다 정말 다양한 분들이 한곳에 모여서 봉사하는게 너무 즐거웠어요.

저는 파워 I, 내향적인 사람인데, 외국분들하고 있으면 그 분들 분위기에 따라가서인지 대화가 끊이지 않아요 ㅎㅎ



하루는, 얼마전에 은퇴하신 분하고 같이 자원봉사를 했는데, 제가 몰랐던 리버풀 도시에 대해서 많은 스토리를 들려주셨어요.

정말 한국과는 문화가 다른게 아무리 모르는 사람이라도 전혀 거리낌없이 small talk를 즐기고 다들 친화력이...

무엇보다 정말 웃음이 끊이지 않는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길거리에서 한껏 분장하신분과 사진 찍었는데,,, 해맑은 저...

정말 이런 경험 언제 해보겠어요~

 



자원 봉사 중간에는 식사도 제공되요!

큰 식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세세하게 챙겨주셨어요!

 



구성은 특별하지 않지만, 샌드위치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저는 원래 과자를 잘 안 먹지만, 샌드위치 + 포테이토칩 꿀 조합!

이번 유로비전 대회 주요 투자회사가 틱톡이여서 홍보하는 조형물들이 많더라구요.

 

조형물 옆에는 피아노도 놓여져 있어서, 누구든지 자유롭게 치고 공연도 해요!

정말 음악의 도시인지라 끼가 많으신 분들이 정말 많아요~

 

자원봉사 기간중 만난 이탈리아에서 온 친구...

패션처럼 정말 유쾌하고 에너지가 넘쳤어요.

기말기간동안 자원봉사가 겹쳐서 정말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안했으면 정말 큰일날 뻔했어요!!!

 

어디서 많이 보신 가수일수도 있어요!

바로 'Sam Ryder'라는 가수에요!

한국에서도 챌린지로 유명해졌는데, 알고보니 유로비전 출신이더라구요?

보통 유로비전을 통해서 유명해지는 가수가 많아요.

대표적으로 'ABBA'가 있어요.

Sam Ryder 가수분은 작년에 출전하셔서 준우승 하신 분이에요!

유로비전 대회이외에도 유로비전 Village가 열리는데, 이곳에서는 다양한 음식도 먹고 야외콘서트도 관람해요.

특별히 무료입장이라는거,,,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ㅎㅎ

제가 입장한 날은 금요일 오후여서 줄이 어마어마... 이만큼 음악에 진심인 분들~

한시간여간 기다려서 기어코 들어갔어요

 



그래도 사람이 많이 붐벼서 검사를 철저히 했어요.

이것때문에 줄이 많이 길어지긴 했지만, 안전 중요하죠 ㅎㅎ

 

 

Village 안에는, 출전하신 가수분들이 공연하기도 하고 다른 가수분들도 많이 공연해요.



저는 유난히 유로비전 로고를 정말 잘 만든것 같아요. 색감도 그렇고~

 

유로비전 대회가 원래 우크라이나에서 열려야 하는 대회인데 전쟁때문에

주변에는 우크라이나 관련 문구들이나 그림이 많이 있었어요.

빨리 전쟁 제발 끝...

 



리버풀 관련 포토스팟도 있었는데 여기도 사람이 정말 많은...



포토스팟 앞에서 잠시 봉사도 했는데,,, 정말 사진을 몇장이나 찍었는지...

바로 한국인의 사진 실력 보여줬어요 ㅎㅎ

 

 

저희 리버풀의 놀림거리가 되기도 하는데, Liverpool 중간에 poo가 있어서 똥이란 뜻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재미로 그 섹션만 찍어가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유로비전 관련 팝업상점도 오픈했는데,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 ㅎㅎ

자원봉사인 저는 이미 선물을 많이 받아서 딱히 갈 필요는 없었지만~



자원봉사를 마치고 감사장을 받았어요...

먼 타국에서 온 저를 정말 반갑게 맞아줘서 정말 즐겁게 자원봉사할 수 있었어요.

 

예선을 거쳐서 5월 13일에 본선을 진행했어요.

본선은 리버풀에 있는 실내공연장에서 진행되었는데 BBC가 전세계로 생중계를 하고 

다양한 국가들이 참가했어요.

저는 처음으로 봤는데, 스케일이 장난아니더라구요? 여러분들도 한번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대회는 스웨덴이 우승했어요!

사실 대부분 가수들은 처음 보시는 얼굴들이라 모를 수 있는데 유럽권 많은 사람들은 음악 그 자체를 즐기는 문화여서 한국과는 사뭇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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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5. 15. 21:04

와츠앱, 유럽의 SNS 전격 분석 !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헬로라라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와츠앱, 유럽의 SNS 전격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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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교환학생, 혹은 유학이 아니더라도 해외 여행을 가게 되면

현지에 있는 외국 친구들을 사귈 기회가 종종 생기는데요.

오늘은 외국 친구들이 사용하는 SNS와 그 특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

 



#01 와츠앱 소개

첫 번째 어플은 와츠앱입니다 !

우리나라에 국민 메신저 어플 카카오톡이 있다면,

서구 유럽권에서는 와츠앱을 많이 이용하는데요

한 통계에 따르면 와츠앱의 한 달 사용자 수가 13억 명에 이를만큼

전세계적인 메신저 어플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와츠앱은 1년 무료 사용 이후에 약 1달러의 연회비를 매년 지불하고

이용하는 서비스였습니다.

그러나 마크 주커버그가 와츠앱을 인수한 이후로는 전면 무료화 되었는데요 !

마크 주커버그 님께서 와츠앱 만큼은 수익화를 안한다고 선언한 만큼

카카오톡처럼 이모티콘을 사용하거나 기타 기능들에 대한 접근성에 있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02 와츠앱 특징(1)

 

외국인 친구를 사귀기 위한 필수 어플 와츠앱,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와츠앱의 첫 번째 특징은 “프라이버시가 없다.”입니다.

 

카카오톡의 경우, 전화번호를 입력하여 가입은 하지만 카카오톡 ID가 별도로 존재하여

가깝지 않은 사람들과는 전화번호를 굳이 공개하지 않아도 메신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죠 !

 

그러나, 와츠앱은 휴대폰 번호가 곧 ID입니다.

그래서인지 단체 채팅방에 들어가기만 하면 소속 된 멤버들의 전화번호를 금방 알 수 있어요.

뭐.. 따로 전화번호를 일일이 공유하거나 묻지 않아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편하기는 하지만

사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종종 불편할 수도 있겠죠?

 

 

 

#03 와츠앱 특징(2)

 

두 번째 특징은 “내 위치를 라이브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입니다.

이번에 May Break(봄방학) 기간 동안 친구들과 여행을 가게 되었을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한 기능입니다.

각자 자유시간을 갖고 한 장소에서 만나기로 했을 때

텍스트 혹은 구글 맵 링크로 보내면 일일이 다시 찾아봐야 하거나

장소를 이동하면 그때마다 연락을 해야 했는데요,

 

와츠앱을 통해 실 시간 위치 라이브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면

 

어디에 있는지 금방 알 수 있어 길을 잃어도 친구들이 금방 찾으러 오더라고요.



#04 와츠앱 특징(3)

 

세 번째 특징은 “친구들이 텍스트보다 음성 녹음을 더 잘 이용한다”입니다.

이건 와츠앱의 특징이라기 보단 서양 사람들의 메신저 이용 특징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 것 같은데요 !

 

서양 친구들은 타자 치기 귀찮아서 그런지 잘만 텍스트로 대화하다가도

갑자기 음성 파일을 덩그러니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여러가지 분석이 있지만, 귀찮아서, 혹은 보다 감정을 직접적으로 전달하고자 그러는 거라고 합니다.

 







#05 와츠앱과 스냅챗의 차이점

 

와츠앱이랑 스냅챗은 어떻게 다를까요?

스페인에서 만난 아일랜드 친구들과 번호를 교환한 후

메신저 어플을 확인할 때, 그 친구들은 스냅챗만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와츠앱 따로, 스냅챗 따로 이용하는 이유가 너무 궁금해서 교환학생 친구들에게 물어봤더니

그 인식에 있어서 약간 차이가 있다고 해요.

 

스냅챗은 미국을 중심으로 10대에서 20대 젊은이들 사이에 애용하는 어플 중 하나로

사람들과 일회성 사진, 문자, 동영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메시지를 한 번 상대에게 보내면 읽은 후 그 기록이 채팅방에 남지 않아요 !

아무래도 문자 메시지처럼 기록을 하고자 하면 일일이 저장을 해야 하고,

만약 캡쳐를 한다고 해도 상대방에게 알림이 가기 때문에 번거로워 하는 친구들도 있는 것 같았어요.

 

 



#06 카카오톡과 비교해 본 와츠앱

 

우리나라의 카카오톡과 와츠앱은 여러가지 차이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차이를 느낀 건 “접속중” 기능과 “마지막 접속 시간”이 뜬다는 것..입니다.

프로안읽씹러인 저로서 한 번 와츠앱에 접속 하면 저의 현재 상태가 페이스북 메신저처럼 뜨는 것 뿐 아니라

마지막 접속 시간까지 뜨니 메시지를 안읽기도 애매하고, 읽기도 아직 답장할 준비(?)가 안 된 경우가 많아서

종종 난처했어요.

 

친구들 사이에서야 뭐 괜찮지만 만약 연인 사이에서 와츠앱을 사용하면 코리안들에게는

가장 큰 논쟁의 요지가 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07 와츠앱 이용 후기

 

일단 와츠앱은 불필요한 광고도 없고, 무엇보다 컴퓨터로도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이 접속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말 편하더라고요 !

또, 교수님과 소통할 때도 이메일로 주고받기도 하지만 급한 공지나 파일들 같은 경우에는

와츠앱 단체 채팅방을 통해 공유받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와츠앱은 아무래도 사진 화질이 낮아진 채로 공유가 된다는 게

 조금 아쉬운 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한국인 특성상 애매한 순간에는 이모티콘이 국룰인데

유럽에서는 GIF 짤로 승부를 보기 때문에 이 또한 처음에 적응해야 하는 문화중 하나였습니다.





#08 페이스북

 

한때, 약 2010년대 중후반을 강타했던 페이스북 !

저 역시도 잠깐 사용했던 페이스북이지만 오랫동안 어플을 삭제하고 있었는데요,

교환학생을 준비하면서 이 페이스북을 다시 깔게 되었습니다.

페이스북은 주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느낌이 강한데요 !

 

기본적으로 페이스북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여 현지 한인분들과 소통할 수 있고,

그 이외에도 페이스북 마켓 플레이스, 룸쉐어 등에 대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요.

 

 

 

#09 페이스북 특징

 

유럽에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특징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앞서 말씀 드렸던

커뮤니티 기반 서비스”가 될 것 같아요.

내부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거기서 1:1 중고거래 혹은 소통할 수 있는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거든요.

 

저는 페이스북을 오랜만에 깔았다가 사기를 된통 당해 좋지 않은 기억이 있지만

다른 교환학생이나 유학생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출국 전후로 물건들을 처분하거나, 비자 등에 대한 정보들을 찾는데 있어 엄청 유용했다고 해요 !

 



#10 인스타그램

 

마지막은 MZ의 대표주자 격인 어플, 인스타그램입니다 !

한국에서 정말 드물게 인스타그램을 안하던 사람도

교환학생을 가면 어쩔 수 없이 깔게 된다는 그 어플, 인스타그램.

아무래도 틱톡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메신저부터 스토리, 릴스 등의 복합적인 서비스가 있고

굳이 전화번호를 공유할만큼 가깝지 않더라도 쉽게 친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인 것 같아요.

 

#11 인스타그램 특징

또한, 페이스북의 커뮤니티 기능과는 다른 느낌으로

 공식계정들을 통한 정보들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이 공지되더라고요.

가령 ESN 행사들부터 시작해서 스포츠 커뮤니티, 학교 학생회 등이 대부분 인스타그램으로 소통하고 있으니

교환학생 기간만큼은 필수 SNS 어플인 것 같아요.

 

-

 

오늘은 와츠앱을 중심으로 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까지

유럽에 교환학생 와서 필수적이라고 느낀 메신저와 SNS 어플에 대해 소개해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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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2023. 5. 12. 09:28

GRE 시험의 모든 것! - FAQ 모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WOODSTAR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GRE 시험의 모든 것! - FAQ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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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GRE 시험과 관련해서 자주 올라오는 FAQ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FAQ는 GRE Q&A 게시판에 올라오는 것들일 뿐만 아니라 제가 GRE 시험에 대해서

주변으로부터 자주 받는 질문들을 담은 것입니다.

 

(단, 시험장을 제공하는 업체나 GRE 시험 학원에 대한 정보 등 특정 인물이나

단체에 대한 저격성 글은 민감한 사항이 될 수 있어 최대한 배제하였습니다.)

 

2. GRE 시험 독학으로 충분한가요, 아니면 학원을 다녀야 하나요?

GRE 시험을 독학으로 해결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계속 문제를 풀면서 스스로 감을 익혀 시험을 치시는 분들이십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독학을 하는 것보다 학원을 다니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입니다. 

료가 많고 스스로 감을 잡아나가기에 유리한 TOEIC이나 TOEFL 등의 시험에 비해 

GRE 시험은 감을 잡기 힘든 특이한 유형이 많고 시중에 자료도 적습니다.

 

3. GRE 시험 공부를 할 때 스터디를 해야 하나요?

많은 분들이 GRE 공부에서 스터디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실제로 해커스 어학원의 이훈종 선생님이 대표적으로 스터디를 강하게 옹호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터디는 맞는 사람이 있고 맞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

한번도 GRE 시험 스터디를 해본 적이 없으며 스터디를 하지 않고도 고득점이 나오시는 분들이 주변에도 계십니다. 

하지만, 스터디와 아주 잘 맞아서 같이 공부할 때 시너지가 나오시는 분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페이스에 맞춰서 공부하시길 원하시는 분들은 스터디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GRE 시험 몇 번 정도 쳐야 하나요?

정답은 목표하는 점수가 나올 때까지, 혹은 목표하는 기간 내입니다. 

최선은 목표하는 점수가 나올 때까지 계속 쳐서 최대한 좋은 점수를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GRE 시험을 치는 비용이 상당히 비싸고 GRE 이외에도 유학에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목표하는 점수와 목표하는 기간을 동시에 정해 그 안까지 시험을 본다고 생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학교가 GRE를 Optional로 걸었어요. GRE 점수를 준비해야 할까요, 그리고 제출도 해야 할까요?

GRE를 Optional로 걸더라도 다른 학교들이 GRE를 필수로 지정해놓으면 준비하는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립니다.

GRE를 준비했을 때 쓸 수 있는 학교의 수가 달라지니까요. 그리고 제출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선, Optional로 말은 했지만 사실상 내는 것을 권고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또한, 수학 실력이나 다른 공부에 대한 기본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스펙이 전혀 없을 수 있습니다. 

이는 GRE를 내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학교가 GRE를 특별히 중요시 여기지 않는다고 명시하거나 

GRE가 본인의 강점이 전혀 아닐 때 (즉, GRE 시험 망했을 때) 굳이 제출하지 않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1) GRE 시험 일반에 대한 FAQ

1. GRE 시험 몇 달 정도 준비해야 하나요?

몇 달 정도 준비해야 한다는 데에 정해진 법칙은 없습니다. 이는 기본적인 실력이 어느 정도 되시는지, 

그리고 목표하는 점수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대략 저와 제 주변의

대학원생들을 중심으로 말씀드리자면 토플 100점을 맞는 실력 정도에서 시작해 

Verbal 160점대 중후반을 노릴 때 약 1개월 반에서 2개월 정도가 걸렸던 것 같습니다.

 

 

2) GRE 시험 Verbal에 대한 FAQ

1. GRE 단어가 안 외워져요.

GRE 단어에 대한 글은 이전의 칼럼에서 충분히 설명하였듯 꾸준하게 반복해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꺼번에 전부 다 단어를 외우겠다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같은 단어장을 계속해서 보면서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정말 외워지지 않는 단어들은 따로 체크를 하며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 GRE Verbal 점수가 정체되었어요.

어떤 점수대에 정체되었는지에 따라서 상당히 다릅니다. 사실 제가 경험해보지 않은 것에 대해서 적는 것이 어불성설이기는 하지만 제 주변의 공부 과정 등을 최대한 참고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우선 150점대 아래에서 정체되셨다면 단어의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즉, 기본적으로 GRE에서 요구하는 단어들이 충분히 외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GRE에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점수일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둘째, 150점대 중반이나 그 이하쯤에서 정체되셨다면 단어는 적지 않게 외웠지만 GRE 유형 파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GRE에서 각 유형을 파훼하는 확실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 단계에서도 단어는 꾸준히 외워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150점대 극후반이나 160점대 극초반에서 정체되신 분들은 숙련도의 문제, 그리고 약점 극복의 문제가 있으실 가능성이 큽니다. 계속 문제를 풀어보시면서 문제풀이 스킬에 대한 숙련도를 높이셔야 합니다. 또한, 이 구간에서는 틀리는 문제의 범위가 줄어들기 때문에 자신이 자주 틀리는 유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해당 부분을 채워나가는 데에 노력을 쏟으시기 바랍니다.

3. GRE 문제를 푸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요.

처음부터 시간에 압박을 가지면서 공부하는 것은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문제를 푸는 시간은 속도의 문제라기보다 문제를 푸는 방법의 문제입니다. 즉,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가 아니라 문제에 접근하는 정확한 방식이 받쳐지지 않아서 문제를 푸는 시간이 부족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해가 되지 않아 계속 같은 것을 읽는 시간을 없애고 헷갈리는 선지를 이리저리 고민하는 시간들을 줄인다면 문제 풀이에 걸리는 시간도 함께 줄어듭니다. 천천히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하면서 풀이에 걸리는 시간을 점점 줄여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시험 직전에 모의고사로 무엇을 풀어야 할까요?

저 같은 경우 ETS 문제는 마지막까지 꼭꼭 아껴놓았다가 실전에 가까운 감을 쌓기 위해서 시험 직전에 풀었습니다. 시험 전 모의고사로 파워프렙 등 ETS가 파는 모의고사들을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GRE quant

1. 수포자였는데 quant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나 교재를 다시 보며 공부해야 하나요?

수포자 분들 중 GRE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많이 하시는 방법이 중학교 수학 교재를 다시 보며 개념 정리를 다시 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GRE에서 원하는 수학 공식이나 정리들은 대부분 한정적이며 GRE가 요구하는 수학 문제의 유형도 우리나라 수학 문제집에서 푸는 문제들과 상당히 다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수학 실력을 올린다면 GRE quant도 쉽게 풀리겠지만 quant 시험 하나를 준비하기 위해서 중학 과정으로 돌아가 수학 실력을 높이기에는 너무나 비효율적입니다. 전혀 감이 잡히지 않으신다면 차라리 quant 학원을 다니시며 필요한 것들만 추려서 공부하시고 문제 푸는 방법을 익혀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GRE quant에서 계산기 사용 가능한가요?

예, 가능합니다. 다만, 계산기에 입력할 수 있는 자리수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나눗셈이나 곱셈에서 낭패를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예컨대 1억 단위 나누기 세 자리수를 입력하실 경우 계산기에 에러가 뜹니다. 이 같은 경우 두 수 모두 소수점을 앞으로 이동시켜 나눠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190,000,000/239의 경우 이 결과 값은 190,000/0.239와 같으며 190,000/239에 1000을 곱한 것과도 같습니다. 이와 같이 자릿수를 인위적으로 줄여 나눠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3. GRE quant를 어느 정도 맞아야 고득점인가요?

GRE quant의 경우 많은 한국인 분들이 160점대 중반에서 후반을 맞으십니다. 앞선 칼럼에서 설명하였듯이 quant는 verbal이나 writing보다 훨씬 점수를 맞기도 유리합니다. 물론, 전공이나 연구 분야마다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수학이 정말 필요한 전공이나 연구 분야라면 160점대 극 후반, 혹은 170점 만점을 목표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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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5. 11. 09:24

[독일 교환학생] 뮌헨 한인마트 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독일에온멋쟁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독일 교환학생] 뮌헨 한인마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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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보통 독일 교환학생 친구들은 한인마트,아시아마트에 많이 다니지만,

저는 처음으로 다녀왔어요. 되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독일 교환학생 경험 ㅋㅋ 

암튼 그래서 오늘은 가격 알아왔어요! 고아시아 마트 한식 제품들 가격 다 알려드릴테니

혹시 방문할 독일 교환학생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뮌헨에는 아시아마트, 한인마트가 많아요. 뮌헨 고아시아가 크다고 해서 방문해봤어요. 

아 지금은 5월인데, 독일에서 49유로 티켓이 활성화되었어요! 약간의 팁으로 알려드리자면,

독일 49유로 티켓은 ICE,CE와 같은 고속열차를 제외한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한 달동안 탈 수 있는 티켓입니다.

독일인이라면 모두가 구매해야하는 티켓이랄까 ~ 한 달 기준으로 계산되고,

1인기준 한달에 49유로라서,,, 완전 이득입니다 

49유로 티켓을 개시하고, 앞으로 뮌헨에 자주 다녀오려구요.ㅋㅋ 제가 독일 교환학생을 하고 있는 데겐도르프에서 뮌헨까지는 총 2시간 정도?걸립니다 앞으로 한인마트, 아시아마트 도장깨기 해야겠어요 


고아시아를 찾아가는 길은 살짝 어려워요. 왜냐하면 아울렛같은 건물 3층에 있기 때문입니다.

회색빛의 아울렛같은 건물로 들어가서, 3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그리고 참고로

고아시아건물 2층에 화장실이 있는데, 0.5유로 내야합니다,,,,,,! 확실히 대도시에서는 돈내고 화장실 가야해,,,,(현금만 가능)


너무 반갑게 발견한 김자반!김자반과 김,김밥용 김도 있더라구요 ㅋㅋ

김자반 hot chill/BBQ맛이 있어서 다음에 둘 다 사보려구요. 김자반은 하나에 2.59유로(3800원)합니다. 확실히 비싸긴 해용

그리고 라면 코너! 고아시아에는 확실히 라면이 종류별로 정-말 많더라구요.

한국에 비하면 적은 양이지만, 독일치고 굉장히 많은 종류의 한국라면이 있어서 친근했어요.

그중에서도, 순라면이라고 아시나요? 가격은 하나에 2300원 정도합니다 

순라면은 독일에 와서 처음으로 알게된 한국 라면인데요, 데겐도르프 레베에서도

순라면을 팔길래 따로 구매하지는 않았어요. 순라면이 외국에서 잘 팔리나봅니다. 한국에서 순라면,,,유명한가요? 

데겐도르프 마트에서는 순라면(봉지라면), 신라면(컵라면)을 팔아요. 그래서 이 두

라면은 언제나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독일 교환학생 동네에서 구매하려구요 ㅋㅋ

너구리 1개 2300원.김치신라면 1개 2300원

대부분 라면 1봉지에 2300원 정도 합니다. 확실히 한국보다는 비싸기는 하죠?

너무 신기한게, 여기서 너구리 순한맛을 팔더라구요. 아마 외국이라서 순한 맛도 함께 파는 걸까요?

그리고 틈새라면도 있어서 너무나 반가웠어요.

한국에서 인기있는 라면은 또 여기 다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콩국수면/김치컵라면/김치칼우동/버섯칼우동 등등 한국음식이 많아요. 

그리고 고아시아에는 한식 뿐만 아니라, 중국,베트남, 일본 등의 아시아 나라의 음식이 전반적으로 다 있어요.

그래서 한식이 꼭 아니더라도, 다른 나라의 음식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짜파게티/수타면 1개 2300원 

아마 좀 더 다양한 한식 제품을 찾고 싶다면, 고아시아가 아닌 한인마트를 가야겠더라구요.

근데 고아시아에서도 구매할 게 너무 많아서 좋았어요. 

아 그리고 진라면 순한맛/매운맛 버전 둘 다 컵라면으로 나왔더라구요. 확실히 메이저 라면들은 컵라면 버전도 있고,,,,,


김치사발면 컵라면- 3500원/

아 그리고 너무나 신기한 것!! 뮌헨 고아시아에도 불닭볶음면이 은근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김치 불닭볶음면이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ㅋㅋㅋ 그리고 핵불닭볶음면도 있어요. 아마 더 찾아보면,

불닭 종류가 더 많을 거 같아요. 전 매운걸 잘 못먹기 때문에,,,, 구매하지 않았지만,

독일 교환학생 친구들 중에서 불닭매니아들이 은근 있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고아시아에서 발견한 유일한 한국과자 양파링!!! 한 봉지에 2300원!

아마 한국과자는 유일하게 양파링밖에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구매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사지 않았어요 ㅋㅋ 고아시아의 단점을 굳이 생각해보자면, 한국 과자가 별로 없다는 점?이랄까요.

과자같은 간식류가 좀 적은 거 같아요.

아 그리고 신라면이 1.49유로에서 1.19유로로 세일하고 있더라구요. 약 1700원 정도~네요 

그래서 그런지, 신라면이 엄청나게 많이 팔리고 있더라구요 . 확실히 세일하는 제품 최고,,,,

저는 신라면 봉지 2개 구매해왔어요.데겐도르프에도 신라면 컵라면을 파는 걸 보면,

확실히 해외에서 신라면이 한국라면 중에 제일 유명한 거 같아요

그리고 너무나 신기했던 냉동코너- 

냉동에서 정신차리지 못하고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지만,

비비고 새우만두/김치만두/닭고기/돼지고기만두 등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삼립호빵, 떡볶이 떡을 판매해요. 독일에서는 정말 떡을 안팔더라구요.

떡볶이를 만들어먹지도 못하기 때문에, 친구들이 떡볶이 떡을 많이 사가더라구요.

그리고 떡볶이 밀키트도 판매해요. 다음에는 밀키트같은 거도 사서 먹어보려구요.

생각보다 냉동제품을 많이 팔아서,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수많은 술 - 

해외에서의 한국술은 정말 비싸답니다. 반가워서 찰칵

청하 5800원, 한라산 11700원. 진로 6700원, 참이슬 빨간뚜껑 6700원 정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한국보다,,,,확실히 비싸긴 하죠? 마트기준 술값이니,

한국보다 훨씬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래서 여기의 친구들은 거의 한국 술을 사먹지 않아요.

왜냐면 너무 비싸기 떄문에! 

맥주 캔맥주는 하나에 1000원도 하지 않는 가격이니, 맥주 사먹는 게 이득인 거 같기도 하고~ㅎㅎ

여긴 또 일본 술-  

정말 종합적인 아시아마트라고 보면 됩니다. 독일 뮌헨의 아시아인들은

다 여기 모여있는 거 처럼 독일 교환학생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ㅋㅋ

자두에이슬도 팔아서 신기했어요 ㅋㅋㅋ 6700원

아 그리고 한식의 필수품 된장/쌈장/고추장/참기름 등도 당연히 팔고 있습니다. 이런 소스류는 무조건 있기 때문에, 소스 구매하러 가시는 분들은 좋을 겁니다. 가격은 당연히 한국보다 비싼데, 뭐,,,,어쩌겠습니다 ~

진간장 5300원. 한국친구들이 간장은 무조건 사더라구요? 저도 다음에 가면 사려고 계획중입니다. ㅋㅋ

뭘 사야하는 지 모르겠을 땐 그냥 독일 교환학생 친구들 사는 거 따라사기,,,,


이건 제가 사온 소박한 한식- 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올 거라서 가볍게 구매했어요. 

요뽀끼는 4400원 정도. 편의점 떡볶이 가격이랑 비슷한 정도입니다. 짜장/컵라볶이 두 개 구매했고,

북촌떡볶이.홍대떡볶이도 구매했어요 ㅋㅋㅋㅋㅋ 구매한 목록을 보니까, 제가 떡볶이가 먹고싶었나 봅니다~~~ 

암튼, 뮌헨 아시아마트 찾고 계신 독일 교환학생분들은 고아시아 추천드려요.

독일에서 오래 생활해야할 독일 교환학생분들은 무조건 한 번 이상 방문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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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5. 10. 13:21

보스턴 여행 액티비티! 불꽃놀이, 카약!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참기름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보스턴 여행 액티비티! 불꽃놀이, 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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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미국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저는 2022년 여름에 잠깐 동안 미국 보스턴에서 지냈어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추억을 쌓기 위해서 노력했고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보스턴 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보스턴 여행 활동들 중에서, 저의 Best 3를 소개해드릴게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활동은 아래 세 가지였습니다.

 

1. July 4th 불꽃놀이

2. 찰스강 카약

3. 보스턴 커먼 공원 연극관람

 

지금부터 위의 세 가지 보스턴 여행 액티비티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드릴게요!!

 

1. July 4th 불꽃놀이

7월 4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입니다.

1776년 7월 4일 미국 독립선언문이 채택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독립기념일에는 많은 도시에서 불꽃놀이를 합니다.

1777년 7월 4일 처음으로 필라델피아와 보스턴에서 독립기념일 축하 불꽃놀이를 했다는 기록이 있대요!

그 이후로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면서, 지금은 많은 도시에서 독립기념일 축하 불꽃놀이 행사를 진행합니다.

 

보스턴 여행에서는 불꽃놀이 뿐 아니라 콘서트도 함께 열립니다.

보턴의 유명한 오케스트라인 보스턴 팝스와 여러 유명 가수들이 함께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공연은 Hatch shell에서 진행이 되는데, 이 구역에 들어가서 공연을 보기 위해서는 정말정말 일찍 가야한야한다고 해요!!

게다가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하고, 반입하면 안 되는 물품들이 많이 있어서 미리 확인하셔야합니다!!

저는 Hatch Shell에서 공연을 보는 것은 포기하고, 그냥 찰스강 주변에서 불꽃놀이만 보기로 결정했어요!!!

하지만, 공연을 방송으로 다 송출해주기 때문에 중간중간 볼 수 있었습니다!!!

 

보스턴 여행 불꽃놀이는 10시 30분에 시작이지만, 좋은 자리에서 불꽃놀이를 보려면 일찍가서 자리를 잡고 있어야해요!!

저도 6시 30분~7시 쯤에 찰스강 근처에 도착하여 자리를 잡았어요!

저는 엄청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었습니다.

돗자리와 담요를 깔고 함께 간 분들과 간식을 나눠 먹었어요!!

저는 트레이더조에서 산 초코프레첼, 치즈과자, 체리 콜라를 사갔어요!!

어떤 분이 치즈케이크 팩토리 새우튀김을 사오셨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치케팩 가실 일 있으시면 정말 추천해요!!

저희는 저렇게 간단한 간식 위주로 먹었는데, 바베큐 그릴을 가지고 오셔서 직접 고기를 굽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냄새가 정말 좋았어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저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보스턴 여행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서는 긴 시간 기다려야했지만, 수다도 떨고 주변 구경도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제가 불꽃놀이를 봤던 2022년은 코로나로 인해 불꽃놀이 행사를 한참 못하다가,

다시 새로 시작하는 보스턴 여행 불꽃놀이였기에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이니만큼 경찰이나 군인들도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말을 타고 지나가는 경찰이 있어서 신기해서 사진찍어놨어요!!!ㅎㅎㅎ

잘못한 건 없지만...경찰이랑 군인 앞을 지나갈 때마다 괜히 긴장되더라구요...ㅎㅎ

보스턴 여행 불꽃놀이가 시작하기를 기다리면서, 찰스강에서 일몰을 보게 되었는데

이것도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밝던 하늘이 점점 붉은 빛으로 물들고, 어두워진 후 야경까지!!

주변 풍경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낭만있고 행복했어요!!

 



밤 10시 30분이 가까워지자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강가로 모여들었습니다.

10시 30분이 되자, 보스턴 여행 불꽃놀이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보스턴 여행 불꽃놀이 행사는 찰스강에 배를 띄우고, 그 배 위에서 많은 불꽃을 쏘아올려요!!

저는 운 좋게도 배 아주 가까이에서 자리를 잡게 되어서, 나름 명당 자리에서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어요!!!

불꽃놀이는 예상했던 것보다 규모가 훨씬 크고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폭죽을 쏟아붓더라구요....

 



그냥 폭죽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트모양이나 스마일 모양의 폭죽도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보스턴 여행 불꽃놀이가 끝나갈 쯤에는 남은 폭죽을 다 쏟아붓는 것 같았습니다!!

이전에 봤었던 많은 종류의 폭죽을 한 번에 볼 수 있었어요!!



저는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이 정도가 최선이었는데...!

거기서 알게된 중국인 친구가 찍었던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이게 제가 실제로 봤었던 아름다운 보스턴 여행 불꽃놀이입니다!!!ㅎㅎㅎ

보스턴 뿐 아니라 7월에 미국에 계신다면 불꽃놀이 행사에 꼭 참여해보세요!!

재미있는 보스턴 여행 경험입니다!!

 

2. 찰스강 카약

보스턴의 찰스강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수상스포츠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카약을 직접 타봤어요!!!

찰스강은 굉장히 길고 넓기 때문에 카약을 빌릴 수 있는 장소와 업체가 여러군데 있습니다.

가기 편한 곳을 골라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카약은 혼자타는 Single 카약, 둘이 타는 Double 카약, 다섯 명이 탈 수 있는 카약까지 종류가 아주 다양했어요!!

저는 저포함 여섯명이 함께가서 두 명씩 나누어 더블카약을 탔어요!!

하루 종일 빌릴 수도 있고, 시간제로 대여할 수도 있어요!!

저는 한 시간 정도 탔었는데, 개인적으로 충분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방향조절이나 패들링이 꽤나 어려웠지만, 10분 정도 하니까 적응이 되더라구요!!

사실 처음에는 방향조절이 잘 안 되어서 벽에 박을뻔 하기도 했습니다ㅋㅋㅋㅋ

패들링할 때, 물을 밀어내는 느낌이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그래야... 배가 움직여요....ㅎㅎㅎ

 



카약을 타는 것 자체도 즐거운 보스턴 여행 경험이지만, 더욱 좋았던 것은 찰스강 위에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거였어요!!!

찰스강에서 보스턴을 구경하고, 강에 사는 오리도 구경하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혹시 카약을 타러 가실 분들을 위해 짧은 팁을 드리자면!

젖어도 되는 옷을 입고, 선크림 꼭 바르고 가세요!!

물에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카약을 타고 바지가 대부분 젖었어요!!

그래서 젖어도 되고 빨리 마르는 옷을 입고 가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햇빛이 꽤나 강합니다!! 그래서 선크림은 정말 필수인 것 같아요!!

가능하시다면 선글라스와 모자도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추가로 패들링을 열심히 하시면.... 다음날 근육통이 꽤 있습니다....ㅎㅎㅎ

 

3. 보스턴 커먼 공원 연극관람

보스턴 커먼 공원은 미국에서 매우 유명한 공원 중 하나로, 매년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여름에는 Commomwealth Shakespeare Company에서 무료 연극 공연을 해줘요!!

공원에 앉아서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기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스턴 커먼 공원에서 돗자리를 깔거나 의자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게 되는데,

의자 구역과 돗자리 구역이 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저는 돗자리 구역에서 돗자리를 깔고 공연을 봤어요!!
의자가 없는데, 의자에서 보고 싶으신 분은 10달러에 대여도 해준다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공연을 관람합니다!

저도 피자를 먹으면서 공연을 관람했어요!! 주변에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도 있기에 원하시면 사먹을 수도 있어요!!

 



 

제가 봤던 공연은 세익스피어의 희곡 중 하나인 Much Ado About Nothin이었어요!!!

여러 희곡들이 그렇듯이 사랑, 배신, 재회 등을 주제로 하는 연극이었습니다!!

사실 무료 연극이라서 많은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높았어요!!

의상, 안무, 연기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사실 영어로 연극을 보는 것은 처음이라서 모든 대사를 이해하기는 어려웠어요.

나눠준 책자와 대충 들리는 대사들을 조합하여 추리하듯이 공연을 관람했습니다ㅋㅋㅋㅋ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공원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색다른 경험이었고!

해가 지면서 공연과 함께 석양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매년 여름에 계속 한다고 하니까 기회가 되시면 꼭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보스턴 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들을 다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스케이트보드, 요트 등 더 많은 액티비티가 있지만, 제가 경험한 액티비티 중에 최고는 위 세 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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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5. 9. 09:46

캐나다 어학연수생의 일주일 지출 내역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WHITE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캐나다 어학연수생의 일주일 지출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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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여러분들은 가계부를 쓰시나요?

저는 한국에서 가계부 앱을 사용하곤 했는데, 캐나다에서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최근에 문득, 제 지출 기록들이 궁금해졌어요!

화폐 단위가 달라서 아무 생각 없이 소비하는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저번 한 주 (4월 24일 ~ 4월 30일) 간 모든 지출에 대한 영수증을 모아두었답니다.

 

이번 칼럼은 모아둔 영수증을 바탕으로 일주일 지출 기록을 여러분과 함께 살펴볼 거에요!

하필 지난주에는 예상치 못한 캐나다 어학연수 지출이 많아 공개하는데 조금 민망하지만,

그래도 한번 시작해 볼게요 :)

 

04/24/2023 (월)

 

합계는 캐나다 세금 5% + 퀘백주 세금 9.975%까지 계산

화폐 단위는 캐나다 달러 기준

 

지출 목록
수량 가격
대중교통 정기권 충전 1 56.5
우유 2L 1 5.79
샐러드 1 4.34
합계 56.5 + 10.78 = 67.28

 


[캐나다 어학연수 교통카드 충전 영수증]


[IGA 영수증]

 

월요일에는 대중교통 정기권 충전을 했습니다.

몬트리올은 교통카드를 월별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달마다 충전하면, 그 달동안은 대중교통을 횟수에 상관없이 탈 수 있어요 :)

저는 월말이라 미리 해뒀습니다!

 

캐나다 어학연수 학원이 끝난 후에는 'IGA'에 가서 우유와 샐러드를 샀습니다.

 



매일매일 밖에서 음식을 사 먹다 보면 지출이 너무 커요ㅠ

그래서 종종 마트에서 시리얼과 우유, 샐러드를 사서 조금씩 먹습니다.

 

04/25/2023 (화)

 

지출 목록
수량 가격 TIP
커피 1 5.75 1.04
합계 6.79

 

 

화요일에는 캐나다 어학연수 어학원 친구와 카페에 다녀왔어요 :)

 



'모카치노'라는 메뉴를 처음 봐서 먹어봤는데, 엄청 특별한 맛이 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캐나다 어학연수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홀짝홀짝 다 마셨답니다.

 

04/26/2023 (수)

 

지출 목록 수량 가격 TIP
타코 4 20.98 3.15
아이스크림 1 6.33 0.95
나초 + 츄러스 + 샹그리아 각 1 49.85 (1/N) 7.48
합계 24.13 + 7.28 + 57.33 = 88.74

 


[타코 영수증]


[아이스크림 영수증]


[나초 + 츄러스 + 샹그리아 영수증]

 

수요일에는 캐나다 어학연수 학원 친구들과 타코 맛집을 다녀왔어요.

저는 매콤한 타코와 치즈가 들어간 타코 2개씩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

 

 

타코를 먹은 후에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사실 제가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 식단 조절을 하고 있었는데요,

참고 참다가 오랜만에 먹은 아이스크림은 정말 꿀맛이었어요ㅠ

그러나 아이스크림을 기점으로 저의 입터짐이 시작됐답니다^^;

친구와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이야기가 길어져서 주점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곳에서는 샹그리아를 마시며 달달한 츄러스와 매콤한 나초를 안주로 시켰어요.

 



사실 한국에서는 나초를 안주로 먹어본 적이 거의 없는데,

캐나다에서는 간단한 안주로 나초를 자주 먹는 것 같아요 :)

 

04/27/2023 (목)

 

지출 목록
수량 가격 TIP
핵불닭볶음면 작은 컵 1 1.99 X
불닭볶음면 큰 컵 1 5.18 X
참치 마요 삼각김밥 2 5.98 X
치킨 + 맥주 피쳐 1 + 2 39.09 (1/N) 5.86
초코 디저트 + 와플 각 1 19.71 (1/N) 2.57
합계 14.05 + 44.95 + 19.71 = 78.91

 


[불닭 + 삼각김밥 영수증]


[치킨 + 맥주 피쳐 영수증]


[초코 디저트 + 와플 영수증]

 

목요일은 (자체) 한식의 날이었습니다 :)

 

먼저 점심에는 캐나다 어학연수 어학원에 있는 한국 친구와 불닭볶음면과 참치 마요 삼각김밥을 먹었어요.

 



저는 매운 음식을 진짜 좋아해요!

그래서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매운 음식으로 풀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때 먹은 불닭볶음면 덕분에 그간 축적된 스트레스가 조금 해소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

 

학원이 끝난 후에는 치맥을 먹으러 갔어요!

캐나다에서 치맥이라니, 정말 생각만 해도 환상적이지 않나요?ㅎㅎㅎ

친구와 저도 한국이 아닌 곳에서 치맥을 먹는다는 사실에 들떴어요 :)

 



불닭 양념과 면이 들어간 치킨과 너무 쓰지 않은 맥주는 환상의 궁합이었답니다~

 

술에 조금 취하고 나니, 자꾸 단 게 당겼어요.

입이 이미 터져버린 저는 욕구를 이기지 못하고 초콜릿 디저트 가게에 갔습니다.

 



비록 욕구에는 굴복해버렸지만, 초코 디저트와 탑을 쌓아 놓은 와플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으니 괜찮았습니다 ㅎㅎ

 

04/28/2023 (금)

 

지출 목록
수량 가격 TIP
물 + 포춘쿠키 각 1 1.99 X
푸틴 + 치킨 샌드위치 + 맥주 + 샹그리아 잔 1 + 1 + 1 + 2 59.50 8.93
합계 1.99 + 68.43 = 70.42

 


[물 + 포춘쿠키 영수증]


[푸틴 + 치킨 샌드위치 + 맥주 + 샹그리아 잔 영수증]

 

금요일에는 전 날 너무 많은 음식을 먹었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오랫동안 걸어 다녔어요!

걸어다니는 길에 마실 물을 사러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포춘쿠키를 팔더라고요.

포춘쿠키 파는 편의점을 처음 봐서 신기한 마음에 함께 구매했습니다.

포춘쿠키는 제게 이런 메시지를 전해주었는데요,

 



사실 아직도 의미를 이해 못 했어요^^;

 

이만보 이상 걷긴 했지만, 걷고나니 허기짐을 도저히 견딜 수 없어요.

그래서 혼자 레스토랑에 가서 푸틴, 치킨샌드위치와 맥주, 샹그리아를 먹었답니다ㅠ

 



운동한 후 먹는 음식은 언제나 맛있죠 :)

 

 

04/29/2023 (토)

 

지출 목록
수량 가격 TIP
순댓국 1 25.29 3.79
와플 1 9.45 1.09
합계 29.08 + 11.95 = 41.03

 


[순댓국 영수증]


[와플 영수증]

 

토요일에는 몬트리올에 많은 비가 내렸어요.

비가 내리니 따끈하고 든든한 국밥이 생각나더라고요.

사실 이곳에서 국밥을 찾기가 정말 힘든데,

다행히 국밥을 파는 곳이 있어서 그곳으로 향했답니다.

오랜만에 보는 뚝배기와 얼큰한 국물은 절 정말 행복하게 해줬어요.

 



국밥을 먹고 나오는 길에 바로 옆에 있는 디저트 가게가 눈에 띄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와플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홀린 듯이 들어갔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형태의 버블 와플을 좋아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04/30/2023 (일)

 

지출 목록
수량 가격 TIP
스시 무한리필 1 42.53 6.38
맥주 잔 1 10.35 1.55
합계 48.91 + 11.90 = 60.81

 


[스시 무한리필 영수증]


[맥주 영수증]

 

일요일에는 스시 무한리필 집에 다녀왔습니다!

몬트리올은 스시가 정말 비싸서 좋아하지만 자주 먹지 못하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한 달간 스시를 못 먹을 각오를 하고 스시 무한리필집에 갔다 왔어요 :)

그곳에서는 스시를 비롯해서 사시미, 후토마키 등을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ㅎㅎ

 



스시를 먹고 나서는 친구와 맥줏집에서 간단히 맥주를 먹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집에 돌아왔어요.

 



이렇게 저의 캐나다 어학연수 일주일이 끝났답니다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지출 합계를 계산해보면,

67.28 + 6.79 + 88.74 + 78.91 + 70.42 + 41.03 + 60.81 = 413.98

입니다.

 

한국 원화로 계산하면 다음과 같아요~

 


[네이버 환율계산]

 

캐나다 어학연수생의 일주일 지출 내역, 어떻게 보셨나요?

 

일주일을 되돌아보니 지출이 정말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언급하자면, 매주 이러한 지출 양상을 보이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

갑작스러운 약속들과 예상하지 못했던 신체적인 변화로 이러한 지출이 나타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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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5. 8. 20:44

[독일 교환학생] 뮌헨 오페라극장 & 뮌헨 음대 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참기름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독일 교환학생] 뮌헨 오페라극장 & 뮌헨 음대 후기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5월 6일 토요일은 독일 교환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뮌헨 음악의 밤이었어요!

5월 6일 저녁 8시부터 5월 7일 새벽 2시까지 열린 행사였습니다!!

뮌헨 현지인들의 축제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정말 낭만이 넘치고 즐거웠던 행사였어요!!!

오늘은 이 "음악의 밤" 행사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뮌헨 음악의 밤에는 뮌헨 전역의 카페, 바, 클럽, 극장 등에서 여러 공연이 열립니다!!

연극, 오페라와 같은 공연 뿐 아니라 콘서트나 댄스파티도 열려요!!

미리 공연이나 행사의 시간대를 찾아보고, 원하는 곳에 찾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독일 교환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행사가 열리는 구역은 총 4군데로 나뉘어있었어요!!

1. TOUR ZENTRUM

2. TOUR SUDWEST

3. TOUR SCHWABING

4. TOUR OST

 

이런 식으로 지역에 따라서 공연 구역을 나눠놓았더라구요!!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각각 구역에서 무슨 공연을 하는 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TOUR ZENTRUM에서는 총 29군데의 장소에서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 중 Odeonplatz에서는 아래와 같은 공연이 있었어요!

또한 음악의 밤을 위한 투어버스도 운영을 하기 때문에 아주 쉽게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원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투어버스는 위의 네 가지 구역을 기준으로 운행됩니다!!

예를 들어서 TOUR ZENTRUM의 투어버스 운행은 아래와 같이 이루어졌어요!!

티켓은 티켓사무소나 행사가 열리는 곳에서 직접 현장 구매를 할 수 도 있고, 미리 온라인으로 구매를 해가도 됩니다!!

저는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를 해갔어요!!!

단돈 20유로였습니다!!!! 

체계적으로 잘 움직이기만 하면 20유로로 많은 공연들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저렴한 가격이었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투어버스까지 포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최고였습니다!!!

 

저는 첫번째 공연으로 기타, 트럼펫, 해금 연주를 보러갔습니다!!

독일에서 공부하며 해금 공연을 하고 계시는 한국인분을 알게 되었는데,

그 분이 공연을 하신다고 해서!! 바로 거기로 갔습니다!!!

공연은 아주 작은 미술관에서 열렸어요!!!

공연 장소에는 모두 Music night 포스터가 붙어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조금 일찍 도착했는지 처음에는 이런 분위기였어요!!

들어가서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한 티켓을 보여드리자, 팔찌를 채워주셨어요!!

이 팔찌를 보여주면 Music night 공연이 열리는 어느 곳이든 들어갈 수 있습니다!!!

투어버스도 이 팔찌를 보여주고 탑승한다고 해요!!!




팔찌와 함께 받은 책자에는 Music night의 공연 장소, 투어버스 노선, 공연 설명 등이 자세히 적혀있었어요!!!



공연을 보면서 함께 즐기라고, 맥주와 와인도 판매합니다!!!

양심 결제 시스템으로...ㅎ 돈을 바구니에 넣고!! 원하는 술을 가져가면 됩니다!!!



마실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못 참고 맥주를 한 병 먹었어요!!

공연을 보면서 맥주를 홀짝홀짝 마시는 게 꽤나 재미있더라구요ㅎㅎㅎㅎ



처음에는 기타와 트럼펫의 합주 연주가 있었어요!!!

기타 연주하시는 분이 노래도 함께 부르셨는데, 독일어라서...사실 가사는 알아듣지 못했어요!!

그래도 인디가수 감성이 넘치는 노래들을 불러주셔서 감성있고 아주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곡 설명도 하시는데.....마찬가지로 독일어라서 전혀...알아듣지 못했습니다...ㅎ

다른 사람들 다 웃는데... 저는 독일 교환학생인지라 무슨 말인지 몰라서 '잉...?'하고 있다가...

눈치껏 따라 웃었어요ㅋㅋㅋㅋㅋ

 

기타와 트럼펫 합주를 들으면서 정말 놀랐던 것이, 저는 트럼펫 소리가 그렇게 좋은지 몰랐어요!!!

뭔가 트럼펫을 떠올리면 조금 시끄러운 악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너무 감미로워서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트럼펫 연주자님이 총 3개의 트럼펫을 놔두고 연주를 하셨는데, 트럼펫의 종류가 여러가지라는 것도 신기했어요!!!

음알못 독일 교환학생의 입장에서는 정말 모든 것이 신기했습니다!!!



기타, 트럼펫 연주 이후 10분간 브레이크 타임을 가졌어요!!!

 

브레이크 타임 이후 기타와 해금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해금 연주자님은 현재 뮌헨음대에서 공부하면서 공연을 다니시는 "고수정"님이셨어요!!! 

사실 한국에 있으면서도 해금 공연을 봐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너무 궁금했어요!!

해금 소리를 실제로 들으면 어떤 느낌일지 설레어 하면서 딱 처음 소리를 들었는데,,,,!!!

정말 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한국인의....한을 담은 느낌이랄까...??ㅎㅎㅎㅎㅎ

 

고수정님은 앨범도 발매를 하셨다고 해요!!!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라는 앨범인데, 다양한 국가와 장르의 곡을 해금으로 연주한 앨범입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음악들을 공연에서 연주해주셨어요!!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가장 좋았던 곡은 아일랜드 민요인 "대니보이"였습니다!!

정말 시간 되시면 다들 한번만 들어보세요ㅠㅠ 너무 좋았어요!!

 



해금 공연을 다보고, 레지던츠쪽을 지나서 뮌헨 오페라 극장을 갔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티켓과 음식을 파는 텐트, 트럭도 있더라구요!!




아래 사진이 바로 뮌헨 오페라 극장입니다!!!

정말 건물이 웅장하고 멋있었어요!!

 

 

뮌헨을 돌아다니면서, 항상 밖에서만 보던 건물이었는데 이 날은 안까지 들어가 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시간만 잘 맞추면 오페라 공연도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아쉽게도 저는 오페라 공연을 놓쳤습니다..ㅠㅠㅠ)

 

 

극장 내부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샹들리에도 멋지고, 기둥이나 벽도 멋있었어요!!

 







정식 오페라는 시간을 못 맞춰서 보지 못했지만,

운 좋게도 짧게 펼쳐지는 버스킹 느낌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피아노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시더니 공연이 시작되어서 깜짝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어요!!

피아노에 맞추어 성악을 하셨습니다!!!

 

성악가의...발성은 정말 굉장했어요...!!

마이크 없이도 공간 전체가 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뮌헨 오페라 극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뮌헨음대로 이동을 했습니다!!

뮌헨음대에서는 피아노 3중주 연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공연을 보러 독일 교환학생들이 이동을 했습니다!!

 

보러가는 길에 마리엔플라츠를 지나쳤는데, 여기에서는 버스킹이 펼쳐지고 있었어요!!

피아노 버스킹이었는데, 신나는 노래를 연주해주셔서 앞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엄청 낭만있었어요!!

 



지나가다 또 본 어떤 장소에서는 사람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기도 하고,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뮌헨 음악의 밤에는 정말 많은 곳에서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었어요!!ㅎㅎㅎ



 

또 뮌헨음대까지 가는 길에는 정말 멋진 건물들이 많았습니다!!

그리스 신화같은 느낌의 건물들이 잔뜩 있었어요!!

 

 

 

이런 건물 계단에서 노래를 틀고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뮌헨음대 건물도 마찬가지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할 법한 건물처럼 멋있었어요!

 



뮌헨음대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굉장히 고급져요...

한가지 tmi를 남발해보자면, 뮌헨음대의 2층에는 히틀러가 사용했던 사무실이 있대요....!!!!
뮌헨은 히틀러가 나치즘 운동의 수도로 정했던 곳이기에, 곳곳에서 히틀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피아노 3중주 연주는 30분 간격으로 진행되었어요!!

따라서 입장도 한 공연이 끝나야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밤 12시쯤에 도착을 해서 1시까지 총 두 개의 공연을 보고 나왔어요!!

Klaviertrio Nr.1과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연주를 감상했습니다!!

음악은 듣는 재미도 있지만, 연주자님들을 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연주도 너무 좋았지만, 심취해서 연주하시는 연주자님들을 관찰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정말 음악을 느끼면서 연주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 멋있었어요!!!

 




이렇게 저녁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알차게 독일 교환학생으로서

음악의 밤을 즐긴 후, 집으로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너무 즐거운 독일 교환학생의 하루였어요!!!!

이런 멋진 공연들을 하루에 잔뜩 볼 수 있다는 것이

독일 교환학생으로 너무 행복했습니다!!

 

독일 교환학생분들도 시간이 되신다면, 다음에 열리는 "음악의 밤" 행사에 참여하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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