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준비 2024. 5. 31. 10:00

일본 교환학생의 은행 개설 방법!

일본 교환학생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시오빵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일본에서 계좌개설 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보통 알바를 시작하거나 일본 교환학생 장학금을 받기 위해 통장이 필요하니까 미리 만들어 두시길 바래요!

 

핸드폰 개통 + 공과금 개설 + 통장 개설까지!

 

이제 일본 교환학생으로 살 준비는 다 됐습니다ㅎㅎ

 

 

0. 유초은행을 선택한 이유

 

일본에는 다양한 은행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유학생이나 워홀러 분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은행이 유초은행입니다.

 

유초은행은 일본의 우체국 은행입니다.

 

 

 

일본 유학

 

그렇다면  유초은행을 선택할까요?

 

 

- 외국인 일본 교환학생도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특히 6개월 미만 거주자도 개설이 가능하다)

- 발급 시간이 짧다

 

- 일본의 은행 중 유초은행은 전국에 지점과 atm 기기가 많다.

 

- 우체국에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 라인페이에 등록해서 애플페이에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 현재 일본에서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한데, 외국인인 저희는 해외 카드로

사용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유초통장에 초 통장에 돈을 입금한 후 라인페이- 애플페이에 충전해서 사용이 가능해요)  

 

- 계좌 발급 비용이나 유지비용이 틀지 않는다

 

 

특히 다른 일본의 은행들은 외국인에게 계좌 거래를 잘 해주려 하지 않기 때문에

외국인의 입장에서 유초통장만큼 친절한 은행이 없죠!

그래서 혹시 일본 교환학생에서 통장 개설할 일이 있다면 유초은행을 추천해드릴게요!

 

* 다만, 6개월 미만 거주 외국인은 송금 서비스 제한이 있어요.

계좌로 송금을 받고 인출, 납입 서비스는 가능하지만 

다른 계좌로 송금하는 서비스는 이용이 불가합니다

 

 

 

1. 계좌 개설 준비물

- 재류카드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비자가 있는 외국인은 모두 재류카드가 있으실 텐데요.

 은행 계좌 개설은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만 발급 가능해요!

따라서 일본 교환학생 재류 기간 만료일이 3개월 이상 남은 분들이어야만 개설이 가능합니다.

 

 

- 본인명의 전화번호

사실 저는 아직 전화번호가 없을 때 개설했기 때문에 학교 번호를 이용했어요. 

물론 학교와 은행에 문의 후 사용 사용했습니다.

 

 

일본대학



 

- 도장

다들 일본에 오기 전에 본인 성을 영문명과 한자 둘 중에 하나로 된 도장을 만들어 오셨을 텐데요!

언제 쓰시나 생각하셨죠! 바로 은행 거래 당시 사용합니다.

확인 사인을 할 때도 도장을 찍고, 혹시나 틀린 부분이 있어 수정할 일이 있을 때도 도장을 찍고 수정을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해요

영문명/ 한자명은 상관 없습니다!

 

 

-  학생증

일본 교환학생 학생증은 필수는 아니지만, 선택사항이예요. 

저는 따로 학생증을 요구하시진 않았지만 다른 학생에게는 요구했다고 들어서 적었습니다.

 

 

-  여권 

여권은 일본에서 행정 업무 보실 때 꼭 가져가도록 하세요! 

혹시 몰라도 챙겨가면 도움이 됩니다 ㅎㅎ

 

 

2. 계좌 만들기

 

 

외국인이 일본에서 유초은행 통장을 만들 때에는 종합계좌 통장- 보통예금으로 개설하시면 됩니다!

보통 20분에서 4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넉넉히 시간을 준비하시고 가시길 바래요.

 

 

일본대학교

 

먼저, 가까운 지점의 우체국 은행 지점에 방문해줍니다! 

방문하시면 직원분께 계좌 개설을 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아마 일본 교환학생이라고 말씀하시면 친절히 응대해주실 거예요!

 

 

그렇다면, 종이를 건네주실 텐데요!

 

총 4장의 종이를 건네주실 겁니다.

종합계좌 이용 신청서- 인감표- 거래목적 확인서-거래 신청서

 

직원분께서 같이 차근차근 입력을 도와주실 거예요! 이때 도장이 필요합니다. 

 

 

종이에는 주소, 핸드폰 번호, 이름, 통장 개설의 목적, 거래 한도, 이용 금액을 적으면 됩니다.

 

이때 한국에서 얼마를 받는 지 등에 대해서도 체크하는 항목이 있는데 그냥 가장 적은 항목을 체크하시면 됩니다.

 

 

 

통장을 개설하는 과정에서 직원분의 아주 작은 실수가 있어서 제가 사인을 몇 번 더 해야하는 상황이 있었는데요! 

죄송하다며 쿠키를 주셨어요 ㅎㅎ 엄청 친절하십니다!

 

[관련 은행]

 

 

왼쪽에서부터 순서대로 

 

1) 통장 어플입니다

- 잔고 확인이 가능하며 송금은 불가능 합니다.

 

2) 유초 은행의 본인인증 어플입니다

.- 지문 등록과 페이스 인증을 하시면 유초은행 사이트에 자동으로 로그인이 된다고 해요!

 

3) 전자 결제가 가능한 어플입니다.

- 어플을 통해 전자결제가 가능해요! 근데 일본에서는 'PAYPAT" 라는 어플을 더 많이 이용합니다.

 

4) ATM위치 알리미

- 주변에 ATM 위치를 알려주는 어플이예요!

 

 

3. 통장 및 캐쉬카드(체크카드)

 

 

제가 일본 교환학생 당시 발급받은 통장과 카드입니다!

참고로 캐쉬카드는 입출금 전용 캐쉬카드입니다. 현장 결제가 불가능해요.

현장 결제를 원하시면 데빗카드를 인터넷에서 별도로 신청하셔야 합니다.

 

(데빗카드 링크)

https://www.jp-bank.japanpost.jp/kojin/cashless/yuchodebit/kj_cl_yd_index.html

 

계좌 신청을 완료 하셨다면, 통장과 카드 발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바로 발급은 불가하고 통상 카드는 1주, 통장은 2주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통장은 당일 발급 받았습니다! 직원분이 통장 디자인을 고르라고 하시고 재고가 있다고 바로 주셨어요 ㅎㅎ)

 

은행에서는 심사를 통해 적격 검사를 하는데요, 저격이 떨어질 경우에만 통장을 발급해준다고 합니다! 

때문에 바로 통장을 사용하지 못하고, 통장을 발급받기 위해 심사를 2주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모두 우편으로 일본 교환학생 집까지 도착하니까 찾으러 가지 않으셔도 돼요!

 

4. atm 이용 방법

 

 

 

본인이 통장 발급을 받았던 우체국 은행 옆에atm 기기가 있을 거예요!

 

카드나 통장이 있으면 atm기기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알바를 하시는 일본 교환학생 분들은 알바비를 받기위해 이용하시거나 방세나 학비를 송금하기 위해 이용하실 텐데요!

 

유초 은행은 일본의 타 은행과 달리 입출금 수수료가 무료예요!

타 은행은 평일 주말 모두 자정시간이 넘으면 수수료가 있습니다 ㅠㅠ

 

 * 그리고 혹시 지점마다 이용시간이 있을 수도 있으니 확인하시길 바래요. 한국 처럼 24시간 이용가능하지 않습니다.

 

원하시는 서비스를 선택하시면 비밀번호 입력이 뜨는데요!

계좌 개설 당시 만들었던 비밀번호를 입력하신 후 이용하면 됩니다.

한가지! 일본 ATM은 현금 뿐만 아니라 동전도 넣을 수 있어요!

 

5. 은행 관련 용어

 

 銀行(ぎんこう)은행

 通帳(츠우쵸우)통장

 判子(한코우)도장, 인감

お預かり入れ (오아즈케이레) 입금

お引き出し(히키다시) 출금

 払い込み(はらいこみ)납부하다

 送金(소우)송금

振り込み(후리코미)* (다른계좌로 돈을 보내는것)

 

▼일본 교환학생의 일본어 공부법▼

 

교환학생정보나눔::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구촌 특파원 12기 시오빵입니다! 오늘은 제가 교환학생을 준비하며 했던 일본어 공부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사실 일본어는 워낙 주위에 잘하는 분들이 많은 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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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2024. 5. 30. 10:00

토플 리스닝 정복! 공부 방법

토플 리스닝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스카이블루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리스닝 영역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해커스 강남역 캠퍼스에서 한 달 동안 김지연 선생님 리스닝 수업을 들었고

혹시 토플 리스닝 수업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꼭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리스닝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리스닝 시험에 대해서 잘 알아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보입니다.

 

토플

 

<토플 리스닝 유형>

  리스닝은 크게 교수나 직원이 일대일로 학생과 대화하는 

Conversation 유형과 교수와 학생들이 일대다 형태로 강의하는 내용을 다루는 Lecture 유형이 있습니다. 

보통 Conversation 유형이 Lecture 유형과 비교했을 때 시간도 짧고 다루는 내용이

상대적으로 간단하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더 낮습니다. 

이 두 유형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노테하는 방법도 꽤 다릅니다.

 

 

토플 시험

 

[Conversation 유형]

  일단 Conversation 유형은 A4용지를 세로로 놓았을 때

세로로 길게 선을 그어서 교수/직원의 말과 학생의 말을 구분해서 노테해줍니다. 

보통 Conversation의 내용은 학생의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책 또는 제안 그리고 학생의 반응입니다. 

학생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수나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오면

한 개 이상의 제안을 하고 학생이 그에 대한 반응을 합니다. 

긍정적 반응과 부정적 반응이 있는데 긍정적인 반응이라면 학생의 미래 행동에 대해서, 

부정적인 반응이라면 학생이 그렇게 반응한 이유에 대해서 물을 확률이 높습니다.

Conversation 유형은 교수/직원과 학생의 티키타카가 중요하기 때문에

토플 리스닝 노테할 때 지그재그로 교수/직원의 말과 학생의 말을 연결해서 노테하는 것도 좋습니다.

 

토플 점수

 

[토플 리스닝 Lecture 유형]

  Lecture 유형은 주로 서론에 강의의 주제가 제시됩니다.

 정말 다양한 주제가 나오는데 내용은 달라도 뼈대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익숙하게 느끼는 주제가 다르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주제는 자주 들어서 익숙하게 만드는 것도 필요합니다.

 시험장에서는 어떤 주제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다양한 주제를 다 공부하시는 게 좋습니다. 

강의의 도입부에서 주제와 주인공이 무엇인지 콕 집어서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후에는 본론이 나오는데 보통 3단락 정도 분량으로 나옵니다. 

단락별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단락마다 중요한 부분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So,나 However, Now, 같은 시그널을 들으면 새로운 단락이구나 바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Lecture 유형은 Conversation 유형보다 정보량이 많지만 노테를 많이 하는 것보다는 들으면서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 토플 리스닝 유형입니다. 

노테를 줄이고 기억할 수 있는 내용을 늘리는 건 시간과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라

무 조급해하지는 마시고 그저 의식적으로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Lecture 유형에서 모든 내용을 다 쓰려고 하는 태도는 그닥 중요하지 않은 내용을

쓰다가 정말 중요한 부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해야 하는 태도입니다.

 

 

<리스닝 영역의 목표>

  리스닝 영역은 음원을 듣고 바로 이해하는 능력과

문제 출제 포인트를 알고 그 포인트에 집중해서 노트테이킹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듣자마자 바로 해석이 되지 않으면 해석하느라 다음 내용을 놓쳐버리기 때문에

듣는 동시에 바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하시는 게 좋습니다.

  토플은 수능과는 다르게 문제를 먼저 볼 수 없고 음원을 다 들은 후에

문제를 보여주기 때문에 문제 출제 포인트를 예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음원을 들으면서 특징적인 부분, 문제로 나올 것 같은 부분을 노테하고

나머지는 노테하지 않고 이해해서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들리는 모든 것을 다 노테할 수도 없고 다 적을 필요도 없습니다. 

모든 내용이 다 문제로 출제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노테를 하다가 뒤에 내용을 못 들어서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일 수도 있지만

못 들었다는 그 사실 때문에 당황해서 전체적인 시험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부분을 알려주는 ‘시그널’을 잘 알고 반응하는 것이 리스닝의 핵심입니다. 

학원을 다니시거나 인강을 듣는 수강생분들은 잘 아실텐데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인과관계나 비교, 나열, 과정 같은 부분은 문제로 출제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on account of/as a result/first, second, ... /in addition/process 같은 키워드가 나오면

시그널이다 파악하고 노테하거나 잘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독학하시는 분들도 토플 리스닝 문제를 풀고 난 뒤에 스크립트를 보면서 문제가 출제된 부분이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떤 키워드가 중요한지 체크하면서 문제 출제 포인트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시그널 암기>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중요한 시그널들은 외울 수 있도록 자주 물어보셔서 외우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잘 안 외워지는 시그널 표현이 있다면 최대한 자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무래도 핸드폰은 항상 갖고 다니고 자주 보니까 핸드폰 잠금화면에

볼 수 있도록 토플 리스닝 앱에 저장해놓고 그냥 핸드폰 킬 때마다 봤습니다. 

다만 욕심내서 너무 많은 양은 저장해두지 않았고 이제 이 표현이나 단어는 외웠다. 

들으면 바로 알 수 있다. 정도까지 되면 그 단어들은 지웠습니다. 

 

 

<안 들리는 부분>

일단 처음 들었을 때 아예 안 들렸던 부분이 있다면 생소한 단어나 표현이라 잘 안 들렸을 확률이 높습니다. 

모르는 단어나 표현이 있다면 암기했습니다. 

만약 시그널을 놓쳐서 노테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그 시그널은 자주 볼 수 있도록 핸드폰에 적었습니다. 

잘 안 들렸던 문장은 여러 번 반복해서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자투리 시간에 토플 리스닝 음원을 듣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건 학원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인데, 

평소에 리스닝 음원을 듣는 것을 습관화하면 흘려듣는 것이 습관이 된다고 공부할 때만 집중해서 듣는 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다른 칼럼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자투리 시간에 공부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투리 시간이 생기면 쉬는 게 아니라 이 시간에도 토플 리스닝을 공부해야 한다는 강박이 생기고

쉬어야 할 때 마음 편하게 쉬지 못해서 오히려 집중해야 할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 못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의지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잘 분배해서 써야 하고 쉬는 시간은 계속 공부하기 위해서는 필수로 가져야합니다.

 

 

 

<억양/발음>

흔하지는 않지만 간혹 미국이 아닌 영국이나 호주 발음의

음원이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대비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학원에서 영국 성우의 토플 리스닝 음원으로 한 번 연습했던 적이 있는데

미국과 꽤 달라 익숙하지 않아서 당황하기도 했고 알아듣기도 조금 힘들어서

영국 성우 음원은 시험 보기 전에 한 번 더 복습하고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리 준비해서 나쁠 것은 없으니 꼭 한번 듣고 연습하신 후에 시험 보러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024 토플 시험 일정▼

 

토플Q&A :: 고우해커스

※ 집에서 토플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홈에디션] 시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식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정확한 날짜는 iBT 시험 종료 시 표시됩니다.점수 공개일 예측하는 법 ☞ https://gouk.kr/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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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5. 29. 10:00

근교여행으로 딱! 대만 스펀 여행기

대만 스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이보글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대만 여행



스펀 역까지는 대만 스펀 메인 스테이션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 중간에 한 번 갈아타야해요!

저는 점심을 먹고 12시 반 기차를 탔어요!

기차표는 끊을 필요 없이 요요카(대만의 교통카드)로 바로 탑승 가능하답니다

 

대만 투어



한국 지하철과 다르게 타이페이 지하철은 다 지하로만 다녀서 

이렇게 기차를 타면 보이는 바깥 풍경이 여행 가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타이페이 역에 가면 요즘 기차들은 거의 다 새것인데,

제가 이번에 탄 기차는 엄청 오래된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like 한국의 무궁화호 ..?)

 

제가 유학 전 택시 투어로 가족들과 함께 대만 스펀에 간 적이 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5년 만에 기차 여행을 떠나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이 기차를 타고 약 45분 정도 가서 瑞芳역에서 갈아타야 한답니다!

 

대만 스펀 풍등



다음 기차를 기다리며 사진을 찍어봤는데, 예전에 일본에서 기차를 탔을 때의 느낌이 물씬 풍겨졌어요!

역무원님이나, 야외에 있는 역사 등등이 한국과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저는 다음 기차 시간을 보지 않고 와서 약 30분 정도 기차를 기다렸는데

구글 맵이나 타이페이 기차 어플로 확인할 수 있으니 저처럼 시간 낭비 하지 않으시길 바랄게요ㅎㅎ..

 

대만 스펀폭포



이 瑞芳역에서 한국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고양이 대만 스펀 동네인 猴硐(허우통)도 바로 갈 수 있고,

버스를 타고는 금광 마을인 金瓜石(진과스), 센과 치히로 마을 九分(지우펀)도 바로 갈 수 있더라고요!

한국어 안내판이 엄청 잘 되어 있어서 굳이 택시투어,

 버스투어 하지 않으셔도 충분히 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다음 기차를 30분 정도 타고, 드디어 대만 스펀 역에 도착했는데요!

약 2시 30분 쯤 역에 도착했는데, 일기예보에서 3시부터 비 예정이라고 해서 우선 천등 날리러 후딱 뛰어갔어요!

비가 온다고 해서 아쉽긴 했지만 습하고 비 올 것 같은 느낌이 스펀이라는 동네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날이 흐려서 날아가는 천등들이 예쁘게 잘 찍히진 않았어요 ㅠㅠ

천등이 밤에 보면 반짝반짝 더 예쁠 것 같아서 다음에는 밤에도 한 번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철도에서 천등을 날리고 사진을 찍는 거라 중간에 기차가 들어올 때는 옆으로 빠져야 한답니다

기차를 보는 것도 즐거웠고, 포즈 잡던 사람들이 천등을 들고 후다닥 옆으로 빠지는 모습도 웃겼어요

 



기차역에서 쭉 이어진 철도를 따라서 천등 가게들이 줄 지어 있는데요

관광지라서 서로 가격도 비슷하고,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저희는 사람이 가장 적은 곳으로 왔어요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 찍어주시는 분들 중 한국어를 재밌게 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그런 곳들이 한국인 관광객에게 유명한 대만 스펀인 것 같았어요!

하지만 줄 서서 꼭 유명한 곳 갈 필요도 없고, 중국어를 못해도 한국어 설명서가 다 있으니 문제 없을 것 같더라고요

 

천등 색상을 하나만 고르면 200위안(약 8400원)이고, 저희는 4가지 색으로 해서 250위안(10,500)이 나왔어요!

색 별로 의미가 다른데 주황색은 애정, 빨간색은 건강, 노란색은 재물, 파란색은 사업에 관한 소원을 적으면 됐어요!

저희는 대만인 친구가 아주 바른 글씨로 希望희망을 가장 위에 쓰고, 밑에 각자 소원을 적어서 날렸어요

 



천등을 날리고 배가 고파서 근처 대만 스펀에 있는 땅콩 아이스크림 집에 갔는데 3개에 130위안(약 5,460원)이었어요!

사실 땅콩 아이스크림 맛은 다 비슷해서, 어딜 가든 상관 없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不要香菜(고수 빼주세요)는 꼭 외우고 가기..!

(다른 건 몰라도 진짜 아이스크림엔 왜 고수를 넣어 먹는지…..)

 

안에 시원하게 에어컨도 켜져 있어서 먹고 가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저희의 다음 목적지인 스펀 폭포가 5시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하셔서

시간이 얼마 안 남아 손에 들고 바로 스펀 폭포로 향했어요

 

역에서 대만 스펀 폭포까지 걸어서 약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하지만 출발하자마자 비가 엄청 쏟아져서 한 손에 아이스크림, 한 손에 우산 힘들긴 했지만 소도시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제가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택시 타고 편하게만 다녔었는데 사실 택시 투어 가격대가 있거든요

근데 이렇게 걸어 가보니까 엄청 크게 길 표시도 잘 되어있고

대부분 그쪽으로 향하는 대만 스펀 관광객들이 많아서 초행길이어도 쉽게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중간에 이렇게 큰 다리도 있었는데, 멀리서 볼 때는 튼튼해 보여서 무섭지 않았거든요..!

근데 올라가니까 다리가 은근 흔들려서 무서웠어요 ㅋㅋㅋ

역에서 멀어지니 더 자연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리를 건너고 조금 더 가니 미니 폭포(?)를 발견했는데요

사실 이게 그 대만 스펀 폭포인가..? 싶어서 리액션이 잠깐 고장났었어요 ㅋㅋㅋ

내 기억엔 더 웅장했는데.. 이걸 위해서 이렇게 더운 날에 걸어왔나? 하면서 ㅋㅋㅋ

 



폭포 가는 길에 땅에 떨어지고, 나무에 걸려 방치된 천등이 계속 보여서 좀 환경 문제가 될 것 같고, 마음이 안타까웠어요

하지만 대만 친구 말로는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 이라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주워서 다시 판매하고 돈을 받아가신다고 걱정 말라고 하더라고요!

 



폭포에 다다르기 직전 이렇게 간단한 가게들? 이 있는데 꼬치와 소시지 냄새가 너무 좋아서 현혹될 뻔 했는데요

가격을 물어보고 다시 가던 길을 갔답니다..

소시지는 대만 사람들이 보통 20-30위안을 주고 사 먹는 소울 푸드인데..

관광지라 그런지 하나에 60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또 중간에 보니까 이제 대만도 슬슬 망고가 나오고 있어서 망고도 많이 팔더라고요!

대만의 愛文芒果애플망고 정말정말 맛있으니 이후에 대만에 오신다면 꼭!!!! 사 드셔 보세요

이곳도 비싸니 시장에서 사 먹으시거나, 편의점에서라도…!

 



드디어 대만 스펀 폭포에 도착했는데요..! 사진으로는 안 담기는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고 왔어요!

(동영상에선 더 잘 보여요!!)

이 날은 비가 와서 하나도 안 시원하고 습하기만 했는데, 날씨가 좋을 때 오면 선선해서 더 좋을 것 같았어요.

뒤쪽에 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거의 20분 동안 감상하고 왔답니다!

 



대만 스펀폭포를 다 감상하고, 다시 역 쪽으로 돌아와 스펀에서 또 유명한 닭날개 볶음밥을 먹었는데요!

저는 매운 맛으로 먹었는데 한국인이 좋아할 매콤함으로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기차 시간만 아니었으면 하나 더 먹고 싶었답니다 ..ㅎㅎ)

 

앉아서 먹고싶다고 말씀드리면 기찻길 옆에 자리를 펴주시는데 한적하고 풍경을 바라보면서 먹어서 더 좋았어요!

 



이 날 총 12000걸음 걸었더니 돌아가는 길에는 졸면서 갔답니다..!

타이페이 역 도착하자 마자 바로 음료수 가게를 찾아갔는데요

제가 저번 ‘대만 음료 추천’ 칼럼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coco 음료도 정말 맛있어요!

 

특히 이제 여름이라 망고 계절 메뉴가 나왔는데 이것도 코코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로 맛있어요

제 추천 메뉴는 百香雙響!! 안에 쩐주와 과육들이 잔뜩 있는 패션후르츠 음료예요!

 



집으로 돌아가기 전 메인역 앞에 있는 춘수당에서 우육면도 시켜서 다 먹고 스펀 여행을 마무리 했답니다 :)

 

▼대만 여행,경비 아끼는 꿀팁 대방출▼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2기 이보글입니다.두 번째 미션 칼럼 키워드는 대만 여행, 대만 물가인데요!대만 하면 물가가 저렴할 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또 막상 그렇지는 않아서 여행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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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5. 28. 10:00

영국 유학을 위한 IELTS 7.0 독학 공부법

영국 유학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고우석사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아이엘츠 시험 준비에 사용한 공부 자료

지난번 칼럼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제가 독학으로

영국 유학 아이엘츠 시험을 준비하면서 사용한 공부 자료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른 자료들을 사용했지만, 제가 사용한 자료가 정답이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제가 사용한 자료들은 독학으로 공부하고, 아이엘츠 시험까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오답을 보고 어느정도 왜 틀렸는지, 답의 근거가 무엇인지 아시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만약 영어를 한 지 너무 오래되셨다면, 아이엘츠 학원이나 인강을 통해

아이엘츠 유형별로 문제 풀이가 나온 문제집 등을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영국

 

<영국 유학 아이엘츠 독학러들을 위한 과목별 자료 추천>

Reading/Listening – 캠브리지 문제집(캠브리지 17, 캠브리지 18)

Writing – 모범답안이 함께 실린 writing 문제집 (해커스 스타 ielts 문제집)



 

Speaking – 아이엘츠브로 사이트, 유튜브 모범답안

 

아이엘츠 각 과목별 공부자료 활용 방법

리딩

아이엘츠 리딩 과목은 캠브리지 17과 18 문제집을 통해서 공부했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우선 시간을 재고 캠브리지 모의고사를 하나 풀어봤습니다.

저는 특히 컴퓨터 아이엘츠로 시험을 신청했기 때문에 아이엘츠 리딩 과목에서

컴퓨터로 지문을 읽어야 하다는 점이 부담이었는데요,

그래서 첫 번째 모의고사를 풀 때 어느정도 점수가 나오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컴퓨터 분할 창을 틀어둔 다음 한 창에는 캠브리지 문제집, 한 창에는 엑셀 파일을 띄워놓고 시험을 봤습니다.

 

문제를 다 푼 후 오답노트를 할 때는 틀린 문제들과 헷갈렸던 문제들을 위주로 따로 표시를 해두고,

어느 부분에 정답의 근거가 있는지 역시 체크했습니다.

또한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리딩 유형별 어떤 유형이 나왔을 떄

먼저 풀고 나중에 풀 지 순서를 정하면서 실제 시험에서 리딩 문제를 푸는데 쓰이는 시간을 줄이는 연습을 했습니다.

 

또한 단어의 경우에는 아래 사진처럼 따로 단어장을 사서 외우지 않고,

캠브리지 리딩 문제에서 모르는 단어를 골라 그 단어들을 따로 정리해서 단어를 외웠습니다.

단어를 외울 때는 한 쪽 노트에는 영어 단어만, 한쪽 노트에는 한국어 단어만 써 두고,

한쪽 노트를 가렸을 때 그 단어의 뜻이 바로 나오는지 확인하면서 단어를 외웠습니다.

유학

리스닝:

영국 유학 아이엘츠 리스닝 과목 역시 캠브리지 문제를 위주로 연습했습니다.

리딩과 똑같이 리스닝을 풀 떄도 컴퓨터 한 화면에는 캠브리지 문제,

나머지 화면에는 엑셀 파일을 띄워서 컴퓨터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특히 리스닝 과목은 제가 취약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한 세트를 연속으로 두번씩 풀었고,

그렇게 해서 처음 풀었을 떄 틀린 부분과 두번째 틀렸을 떄 틀린 부분을 비교했습니다.

이 때, 처음 틀렸는데 두번째에는 맞은 문제들은 대부분 집중력의 문제이거나

문제의 핵심 어휘를 놓쳐서 틀린 경우였고, 두 번 다 틀린 문제들은 진짜로 몰라서 틀린 문제였습니다.

저는 한 번 틀린 문제들은 문제 옆에 틀린 이유를 적어두었고, 둘 다 틀린 문제들은

아래 사진처럼 따로 표시를 해두고 어떤 부분에 제가 취약한지 확인했습니다. 

영국 영어

 

예를 들어, 저는 고유명사 스펠링을 쓰는 문제에 취약했는데

이런 문제에서 더블+알파벳을 w로 듣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더블a 라고 하면 aa로 스펠링을 써야 하는데 wa로 썼습니다.

이렇게 각자 취약한 부분들을 확인하고 정리를 해 두시면, 이후 비슷한 문제가 나올 때 틀리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영국대학교

 

라이팅 과목은 해커스 영국 유학 아이엘츠 문제집을 활용해서 공부했습니다.

라이팅 과목은 특히 템플릿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국 유학 해커스 아이엘츠에

나오는 여러 템플릿 중 제게 익숙하고 외우기 쉬운 표현들을 위주로 정리해서

그 템플릿을 연습 문제를 풀 때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제가 많이 활용한 템플릿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론) it is a common belief that ~. however, there is a more persuasive argument

의견 + 이유. however, I firmly believe that 의견 + 이유1, 이유2

본론 1) on the one hand + 반대의견 근거

본론 2) nevertheless, I support the idea that ~

결론) to sum up, while it is apparent that 반대입장, it is undeniable that 나의의견

 

또한 task 2문제에서 본론 구성은 항상 4문장 정도로 구성을 하였는데,

첫 문장은 입장 + 이유, 두 번째 문장은 일반적 진술(for instance~)/예시,

세 번째 문장 역시 일반적 진술(for instance~)/예시, 네 번째 문장은 본론의 소 결론(therefore~)로 구성을 하였습니다.

 

위 템플릿은 제가 즐겨 쓴 템플릿이지만, 사람마다 익숙한 문장과 외우기 쉬운 문장이 다르니

모범답안들을 살펴보시고, 본인에게 적절한 템플릿을 골라서 적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피킹

마지막으로 영국 유학 스피킹은 유튜브 모범답안들이나 고우해커스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강의들을 활용해 템플릿을 작성해 보았고,

이후에는 아이엘츠 브로 사이트에 나오는 문제들로 연습을 해보면서 템플릿을 적용시키는 연습을 했습니다.

또한 해커스 영국 유학 무료 스피킹 팁 인강에서 알려주신 'it suits my personal taste.', too hard to describe in words.' 등

다양한 답변의 이유로 적용할 수 있는 magic sentence도 외워 실제 시험에서

스피킹 시간동안 할 말이 생각이 안나면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또한 아이엘츠 사이트에 나오는 기출 문제들을 최대한 많이 보고, 이런 문제가 나왔을 때

어떤 주제로 답변을 할 지 간단하게라도 생각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답안 구성을 완성하지 않더라도,

키워드를 생각해두면 실제 시험에서 동일한 영국 유학 문제가 나왔을 경우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영국 유학 아이엘츠 7.0을 받기 위해 사용했던 공부 자료 및 공부 tip에 대해서 공유해 보았는데요,

공부법 자체와 어떤 자료를 활용하는 지도 중요하겠지만 그 기본이 되는 것은 꾸준은한 영국 유학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원하는 점수를 향해 공부한다면 결국에는 목표로 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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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5. 27. 12:22

미국 유학, 석사과정 vs 박사과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이주현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미국 유학 대학원에 지원할 때는 석사 또는 박사 과정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석사를 진학해야 할지, 박사로 진학해야 할지는 자신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선택을 잘 하셔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미국 박사에 바로 지원할 수 있다는 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학사 학위를 받고 바로 미국 박사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박사 과정이라고 하면 통상적으로 석박 통합 과정을 말합니다. 

즉 박사 과정을 하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석사 학위도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박사는 펀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박사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치열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본격적으로 미국 유학 석사와 박사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석사와 박사의 차이점>

 

1. 기간

일반적으로 프로그램마다 기간이 다르지만 미국 유학 석사는 1~2년, 박사는 5년 정도가 걸립니다. 

그런데 박사 과정의 경우 박사 논문을 쓰는데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5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2. 목표

석사와 박사는 그 목표부터가 다른데요. 미국 유학 석사는 학부의 연장선에서

조금 더 난이도가 있는 수업을 들으면서 취업을 하기 위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Computer Science 학과 석사로 진학하게 되었는데

제 목표는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CS에 대한 좀 더 탄탄한 배경지식을 쌓고, 

연구실에서 RA로 일하면서 AI 분야의 연구도 하고, 궁극적으로는 미국에서 취업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슬쩍 제 시나리오를 말씀드려보면, 우선 F-1 비자를 가지고 학교 생활을 하고 난

다음 졸업 학기 시점에 맞춰서 OPT를 발급받고,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OPT를 가지고 있는 기간동안 H-1B (working visa) 를 지원하고, 

그린카드 영주권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모르는 것이라던데 혹시 또 어떤 생각이 슬그머니 들어와서 척척박사가 되보겠다고

입시 과정을 한 번 더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석사 학위는 논문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고, 공대의 경우 캡스톤처럼

논문이 아닌 다른 요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박사의 경우 박사 학위 논문을 필수적으로 요구합니다.

 

박사의 전반부 과정은 석사생처럼 상위 레벨의 수업을 한 2년 정도 듣고, 후반부는 교수가 되는 준비를 합니다. 

물론 거의 5년 내내 연구와 논문으로 씨름을 하겠지만요.

UIUC 박사 과정으로 입학하신 분의 얘기를 들어봤을 때 쏟아지는 이메일,

 연구와 논문 작성, 연구실 회의, 수업 수강 등등으로 눈 코 뜰새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시고 계시더라고요.

 그만큼 고되지만, 또 즐겁다고도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박사로 지원을 해 합격하면 펀딩을 받고 미국 유학 대학원을 다닐 수 있고, 

기본적인 생활비 (stipend)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석사로 지원해서 펀딩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경쟁률이 훨씬 치열합니다.

UNC의 경우 1월 9일까지 지원하면 RA/TA에 같이 지원할 수 있다고 해서

그 기간 전까지 지원을 했는데 RA/TA에 선발되지는 못했습니다.

 

 

3. 지원 과정

박사와 석사는 전반적으로 비슷한 미국 유학 지원 과정을 거칩니다.

SOP (Statement of Purpose), Resume/CV, GRE, 추천서, 학교 성적(GPA)를

준비해야 한다는 건 석사, 박사 모두 공통된 부분입니다. 

한 가지 다른 점은 박사는 인터뷰를 하고, 석사는 서류만 보고 인터뷰는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질문을 쭉 보다보니 학점이 낮아서 고민이라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물론 학점도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미국 대학원은 holistic review를 한다고 대부분의 어드미션 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미국 대학원 지원 시에 학점만큼이나 중요한 건 “연구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문제를 고민해보고,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사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패할 수도 있지만

시도해보는 사람. 자신의 연구를 다른 사람들과 활발히 공유하고 토론하는 사람.

 자신이 이런 사람이라는 걸 SOP 등을 통해서 드러내야 합니다.

 

 

+) GRE 요건을 살펴보자

실제로 UC Berkeley의 Statistics PhD로 지원할 때는

 GRE를 받지 않으니 제출하지 말라고 나와 있습니다 (오?!). 

자신이 가고 싶은 학교들을 쭉 추리고 나서 대부분의 GRE를 보지 않으면 

GRE를 버리고 다른 부분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GRE를 보지 않는 미국 유학 대학원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요!

 

 

4. 진로

석사 과정 학위를 받고도 자대나 다른 대학교 미국 유학 박사 과정으로 지원해서

계속해서 아카데미에 남아 있을 수 있고, 취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박사는 (1) 교수가 되거나 (2) 연구실이나 다른 대학원에 포닥으로 지원하거나

 (3) 취업을 하거나 (4) 창업을 하는 등 선택지의 폭이 넓습니다.

 이공계열 중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는 박사 학위를 가진 지원자를 훨씬 우대하기도 합니다.

 

 

<Industry vs Academy, 둘 중 고민이 된다면?>

 

제가 미국 유학 준비를 할 때 이 질문으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고민하다가 UNC에서 통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신 저희 학교 교수님께 고민 상담을 했었습니다

. “석사로 가면 취업에 집중할 수 있고, 박사로 지원하면 연구에 집중하는 길 같은데요. 

저는 지금은 연구가 재밌고 좋은데 만약 박사로 입학했는데 연구보다는

취업을 하고 싶으면 어떡할까요?” 라고 여쭤봤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답변은 “일단 박사 과정으로 지원하라” 였습니다.

왜냐하면 박사 과정에 지원해 합격하면 석사 학위를 따고, 그 이후로 넘어가지 않고 바로 취업을 해도 되기 때문이죠! 

 

 

<미국 유학 박사로 지원하고 싶었지만 지원하지 않은 이유>

 

(1) 논문 부족

저는 학부생 3학년 때부터 연구실에 있었지만, 논문은 한 개였습니다. 

그 마저도 preprint 상태였습니다. 

한국에서 석사를 해서 연구 실적과 논문을 쌓은 다음에, 미국 박사를 지원하는 길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미국에 빨리 나가고 싶었고, 미국 박사를 지원할 때에도

석사를 미국에서 한다면,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컴퓨터 공학과 AI 분야는 서울대/카이스트/포항공대가 아닌 이상

다른 한국 대학원들은 미국 박사 과정에 지원할 때 메리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비전공자

전공에 대한 지식 부족이었습니다. 통계학과를 복수전공해서 통계학은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컴퓨터 공학은 파이썬, 자료구조, 알고리즘

이렇게 3개의 수업만 들었기 때문에 기초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현재 웹 개발 교육 과정을 듣고 있기는 한데 확실히 주변에 전공자 친구들을 보면

네트워크, 운영체제, 컴퓨터 구조 등의 전공 교육을 들으니까 개발할 때에도 이해를 잘 하고, 

취업도 잘 하더라고요. 다시 한 번 기초가 탄탄해야 집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물론 박사학위를 전공자로 지원할 때 학부 전공과 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대학교 서치를 해보면서, 제가 관심있는 연구실의 박사생과 석사생들의

CV를 많이 봤었는데 (실제로 CV 작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다른 사람의 CV나 레쥬메, 특히 미국 학생들이 어떤 단어를 쓰고,

어떻게 표현하는 지를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컴퓨터 공학 박사생들 중 대부분은 컴퓨터 공학 학사나 석사였지만,

수학과 출신도 있었고 산업 공학 등등 다양했습니다.

 

저는 석사에서 좀 더 컴퓨터 공학 전공에 대한 지식을 쌓으려고 합니다. 

올해 UNC 가을학기 입학이라 수강 신청을 하고 있는데요. 

미국 대학에서는 100, 200, 300, … 700 이렇게 수업마다 레벨을 붙여 놓는데요.

300번 대의 수업을 들으려면 200을 들어야하고, 200을 들으려면 100을 들어야 하는

 prerequisite이 정해져 있습니다. 석사생의 수강신청의 좋은 점이라고 하면, 

학부생은 낮은 레벨의 수업부터 차근차근 들어야 하는데 석사생은 하위 레벨을

듣지 않았어도 상위 레벨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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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5. 24. 10:00

미국 유학을 위한 건강서류 및 비자 신청

미국 유학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스카이블루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교환학생 미국 유학 준비 과정 중 건강관련 서류의 준비와

 J1 비자의 간단한 특징 및 신청 과정에 대해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1. 건강관련 서류 준비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파견교들은 학생들에게 건강 보험을 들도록 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들이 있습니다.

 

(1) Health History 

우선 Health History가 있는데요, 이는 이름 그대로 이전에 진단받거나 

현재 겪고 있는 질환이 있는지 표시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의 범위는 알레르기와 같은 신체적인 부분만이 아닌 우울 등의 정신적인 부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미국 유학 서류는 따로 병원이나 의사의 서명이 필요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혼자서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비자

 

 

미국 대학



 

(2) Immunization Form

다음은 Immunization Form, 즉 예방접종 증명서인데요, 

이전에 받았던 각종 예방접종의 기록을 모아서 제출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미국 유학 서류의 발급을 위해 보건소에 방문했고, 

이때 MMR(홍역, 볼거리, 풍진), var(수두), Td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등등

어렸을 때 받았던 예방접종의 기록도 같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기수첩을 가지고 갔었습니다. 

따라서 학교의 기준과 함께 이전에 어떤 예방접종을 받았었는지 먼저 확인하고 서류를 발급받으러 가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교환학생





(3) Physical Examination Form

다음으로 준비한 것은 Physical Examination Form인데요, 

이는 미국 유학 학교가 주는 문서에 포함된 항목들(키와 몸무게, 맥박, 눈, 귀, 심장 등

각종 신체 부위)에 대한 건강검진을 받아서 영문으로 서류를 작성하고 의사의 서명을 받아서 제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어려움을 겪었던 점은 제가 사는 곳에 위치한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서류에 명시된 항목에 따라 맞추어서 건강검진을 진행하지 않고, 검진을 하더라도

영문으로 서류를 발급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저는 교환학생 건강검진 및 영문서류 작성이 가능한 병원을 따로 찾아서 갔었습니다.

 

교환학생





(4) Tuberculosis Test, Meningitis Vaccine

이 병원에서 건강검진과 함께 남은 서류들인 Tuberculosis Test Form과

 Meningitis Vaccine의 작성도 같이 진행했는데요, 

각각 결핵 검사와 수막구균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서류였습니다.

 여기서 수막구균 백신은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나라에서, 

특히 기숙사 생활을 하는 미국 유학생들에게 권장되는 백신이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접종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백신 접종증명서 대신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Waiver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건강서류들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고

시간도 많이 걸렸기 때문에 미국 교환학생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이러한 부분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2. J1 비자의 특징 

우선 J1 비자의 의미는 직업 혹은 학술 측면의 교환방문 프로그램

참여 허가를 받은 개인을 위한 비이민 비자입니다.

J1 비자에는 여러 가지 카테고리가 있는데요, 교수 혹은 학자, 연구 보조, 직업 훈련, 학생, 교사 등이 있습니다.

 각 카테고리에 따라 미국 유학할 수 있는 기간에 차이가 있으며, 교환학생의 경우에는 

DS-2019에 나타나 있는 프로그램 종료일로부터 최대 30일까지 미국에 머무를 수 있는 출국 유예기간을 받게 됩니다. 

또한 J1 비자의 소지자들 중 다른 분야의 비이민 비자로 신분을 변경하거나

미국 영주권을 얻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 본국에서 

2 동안 거주해야 하는 귀국 의무 규정이 있기도 합니다. 

이에 해당하는지의 여부는 DS-2019에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3. J1 비자 신청 과정

 

(1) DS-2019

위의 건강 서류를 학교에 제출하고 파견교 지원 과정을 마치면 

파견 미국 유학 학교에서 DS-2019 서류를 보내줍니다.

DS-2019는 미국 국무부에서 인정한 기관에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의 참가로 인한 방문을 허가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서류이며,

J1 비자의 발급을 위해 꼭 받아야 하는 서류입니다. 

이는 이후 비자 면접을 보러 갈 때에도 지참해야 하는데요, 

이때 DS-2019를 출력할 때 학교의 담당자의 파란색 잉크로 된 서명이 보여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후에 이를 출력할 때는 컬러로 하는 편이 좋습니다.

 

(2) SEVIS Fee 

DS-2019 서류를 받은 후에는 SEVIS (I-901) 시스템에 등록하는 비용을 내야 합니다.

SEVIS는 Student and Exchange Visitor Information System의 약자이며, 

이는 미국을 방문하는 유학생들의 활동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교환 프로그램 참여 학생으로 SEVIS에 등록한 뒤

미국으로 도착했을 때 학교의 담당자가 SEVIS에서 미국 유학생의 활동 상태를 

Active로 바꾸었는지 확인하라는 안내 메일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 생활하는 도중 주소나 전공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바꾸게 되면

 10 안에 학교 담당자에게 알려주어 SEVIS에 등록된 정보를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규정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이처럼 SEVIS는 교환 파견을 준비할 때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에서도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있는 제도입니다. 

 

SEVIS 시스템의 등록 비용은 SEVIS Fee 사이트에서 납입하게 되며, 

제출하는 서류(DS-2019)와 비자의 종류(J1)를 선택하고 개인 정보를 입력한 후, 

DS-2019에 표시되어 있는 프로그램의 고유번호와 카테고리를 입력하고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 DS-160 신청 및 수수료 납부 

SEVIS 등록을 마친 뒤에는 온라인 비자 신청서인 DS-160을 작성해야 합니다. 

 

DS-160 작성은 미국 국무부 사이트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이 신청서를 작성할 때 미국 비자용 사진 파일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신청서 작성 페이지로 들어가기 전 시험용으로 사진을 올리고 규정에 맞는지 알려주는 테스트 기능이 있는데, 

이를 먼저 이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DS-160은 입력해야 하는 부분이 정말 많았는데요, 

우선 신청자의 기본정보와 사용 중인 sns, 여권 정보 및 비자의 종류,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동안 거주할 주소, 과거 미국 방문 경험, 본교 및 파견교의 담당자 정보, 

가족 구성원 정보, 학력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기도 했으며

마지막으로는 SEVIS의 ID 번호와 DS-2019의 프로그램 고유번호를 적어 제출하였습니다. 

 

DS-160을 신청한 후에는 확인서를 받게 되며, 이때 나타나는 ID 번호를 기억할 수 있도록

확인서를 출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DS-160 신청을 완료한 후에는 수수료를 납부하게 됩니다.

 





 

(4) 비자 면접 예약 

DS-160 신청 및 수수료 납부를 완료한 후에는 비자 면접을 신청하는 단계가 남아있는데요, 

이는 USTravelDocs사이트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면접을 예약하기 전 회원가입 절차를 거친 뒤,

 해당되는 비자의 종류 (교환학생의 경우는 비이민, 학생/교환 방문자)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 후에는 개인정보와 SEVIS 번호프로그램 고유 번호를 입력하고 면접 이후

비자가 부착된 여권을 받을 방법(배송, 방문 수령 등)을 선택하게 되며

다음으로 일정을 예약하면 면접 신청이 완료됩니다. 신청을 마친 후, 예약 확인서를 메일로 받게 되는데요, 

이를 출력해서 이후 미국 유학 비자 면접에 가져가야 합니다.

 







4. 마무리 

이렇게 오늘은 미국 유학 파견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건강 관련 서류와 J1 비자 신청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5/29) 석박사 유학 설명회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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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수) 고려대에서 유학성공비법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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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2024. 5. 23. 09:45

실수 공략 토플 공부법만 있다면 고득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스카이블루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토플에서 고득점을 달성하기 위해서 꼭 잡아야 하는 실수나

빈출 오답 유형을 어떻게 토플 공부했는지 써봤습니다. 

고득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본기, 시간 관리와

고난도 유형 공략, 자주 하는 실수 잡기’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에서 기본기는 단어와 문법입니다.

영어는 외국어이기 때문에 어휘와 문법이 '재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기가 탄탄해야 각 영역별로 유형을 배우고 문제 푸는 방법을 배운 후에 모의고사 보면서

시간 관리하는 감을 익히면 실력이 확 오릅니다.

하지만 기본기가 흔들리면 문제 푸는 스킬을 배워도 자꾸 기본기가 발목 잡아서 점수가 잘 안 오를 수 있습니다.

그만큼 토플 공부 기본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일단 단어 암기에 대해 말해보자면 '반복'이 핵심이자 유일한 토플 공부 방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어를 열심히 외워도 자꾸 까먹는다고 얘기하시는데 그게 당연한 겁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한두번 외워서는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기억이 흐려집니다.

사실 기억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까먹었을 때쯤 다시 외우고 까먹고 외우고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익숙해질 때까지 외워야 합니다.

 

 

보통 단어장(해커스 초록이)을 많이들 외우실텐데 단어와 뜻만 외우지 마시고

예문을 읽으시면서 어떤 뉘앙스인지 파악해보고 발음도 찾아서 들어보고

직접 소리 내서 읽어보면서 외우시면 더 좋습니다.

그래야 지문에서 단어를 봤을 때 어떤 맥락인지 파악하기 조금 더 수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토플은 리딩 문제 중에 동의어를 고르는 문제가 2문제 정도 출제되니 동의어도 같이 외우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한 번에 다 완벽하게 외우려고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내가 하루에 할 수 있을 만큼만 외우셔도 됩니다.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양이 너무 많으면 몇 일 외우다가 하기 싫어질 수 있어서

적당한 양을 꾸준히 반복해서 외우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1회독 때는 단어,뜻, 동의어 1개 / 2회독 때는 단어,뜻, 동의어 2~3개 /... 이런식으로

점점 늘려가는 것도 좋은 토플 공부 방법입니다.

단어장은 대충 여러 번 돌리는 것이 꼼꼼하게 한 번 보는 것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단어 암기하실 때 인풋만 하는 것보다는 아웃풋,

즉 출력을 많이 해보는 것이 좋은데 고우해커스 토플 정보에 '보카시험지생성기'라는 토플 공부 게시판이 있습니다.

 



 

단어를 보고 여러 동의어 중 맞는 동의어를 고르는 토플 공부 테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좋은 방법이니 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냥 단어장만 보는 것보다 여러 번 시험을 봐서

내가 어떤 단어를 알고 어떤 단어를 모르는지 파악하면서 토플 공부하시는 게 좋습니다.

단어장에서 보면 분명 아는 것 같던 단어가 막상 시험을 보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단어는 제대로 아는 게 아니라는 것이죠.

 

[시간 관리]

  리딩에서 시간 관리는 중요합니다. 두 지문에 36분이 주어지는데

한 지문 당 쓸 수 있는 시간은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제가 수업 들었던 선생님께서는 첫 번째 지문을 풀다가 딱 18분이 넘어가면

무조건 다음 지문으로 넘어가는 연습을 하게끔 하셨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모의고사 볼 때 첫번째 지문이 너무 안 읽혀서 18분이 넘어가서 일단 스킵하고

다음 지문부터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두번째 지문은 잘 읽혀서 빨리 풀고 다시 돌아가서 첫번째 지문을 마저 풀었습니다.

한 지문에서 너무 과도하게 시간을 쓰게 되면 나머지 지문에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문제를 아예 읽지도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꼭 18분이 넘어가면 일단 넘어가는 토플 공부 연습을

시험 보기 전에 여러번 해보시고 습관화하시길 바랍니다.

 

 

[고난도 유형]

  주관적일 수 있지만 리딩 영역에서 고난도 유형은 ‘문장 간략화’,

‘문장 삽입’, ‘Summary’ 이렇게 세 유형이 대부분 사람들이 어려워할 것 같아서 꼽아봤습니다.

  일단 '문장 간략화 유형'의 핵심은 '주절 뽑기'입니다.

보통 2~3문장이 주어지는데 한 문장은 개념이거나 주장 같이 중요한 핵심 아이디어를 담고 있는 절이 있습니다.

그 절이 주절이고 나머지는 예시나 부연설명입니다.

저는 이 토플 공부 유형을 풀 때 은근 헷갈려서 각 문장에서 핵심을 뽑아서 단어와 화살표 같은 기호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노테한 뒤 풀었습니다. 선지를 쭉 훑으면서 주절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먼저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몇몇 선지들은 아예 안 읽어도 문제를 풀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장 삽입 유형'은 '문장에서 힌트 뽑기'가 핵심입니다.

관사 'a'나 'the', 사람 이름이나 인칭대명사 등을 힌트로 삼아 순서를 대충이나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디테일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가끔 저 힌트들로만 해결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써머리 유형'은 개인적으로 지문 제목과 주어진 문장을 먼저 읽고 그 문장에서 핵심 단어를 뽑아서 기준으로 삼습니다.

그 기준에 맞추어서 지문을 읽으면서 글의 구조를 파악하려고 토플 공부 했습니다.

서론, 본론, 결론을 나누고 각 문단마다 핵심 단어나 문장을 뽑아서 간단하게 노테하고

선지를 택하거나 제외하는 식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서론과 결론은 해당하지 않고 예시 같이 너무 세부적인 선지는 답이 아닙니다. 또한 여러 디테일 중에 하나가 빠져도 오답입니다.

 

 

[자주 하는 실수]

  리딩에서 자주 하는 실수들도 메모해서 한 장으로 정리하고 모의고사를 보기 전마다 매번 읽고 시험을 봤습니다.

여러번 보면 익숙해지기 때문에 문제 풀면서 '아, 이거 조심해야지'하고 생각이 들어서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제가 적어놓은 것을 예로 들자면 '애매하다고 생각이 들면 문제를 다시 읽거나

다른 선지 다시 읽기. 한 번 다시 읽어도 이상하면 일단 넘어가기', 'A는 A의 B와 다르다' 등

각자 자주하는 실수들을 모아서 정리해두시면 좋겠습니다.

 

▼토플을 처음 준비한다면?▼

 

비법노트게시판::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2기로 활동하고 있는 크림치즈입니다. 이번 칼럼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꼭 준비해야 하는 어학시험 중 하나인 토플을 주제로 작성하였습니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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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5. 22. 10:00

미국 유학생의 대학원 캠퍼스 생활

미국 유학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대학원의 캠퍼스 생활을 주제로 글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미국 유학, 미국 대학원 진학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라며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글을 시작하기 전, 미국이라고 해도 50개 주마다 분위기가 사뭇 다르기 때문에,

제가 여기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모든 주에 반드시 적용되는 사항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미리 참고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같은 주에 있더라도

학교마다 분위기도 모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정보는 해당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대학

 

1. 오피스 아워 (Office Hour)

   미국 대학에서는 모든 수업마다 오피스 아워라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점은 한국 대학과는 사뭇 다른 점인데요.

일반적으로 수업을 담당하는 교수(instructor)가 일주일 중 고정된 시간에

오피스 아워(예: 월수 오후1:30-2:30 in person, 월금 오전 10-11시 in person 및

수 오후 7-8시 zoom 등 형태는 다양함)를 가집니다.

그리고 수업의 조교 (Teaching Assistant)도 오피스 아워를 가집니다.

보통 교수님과 조교가 일주일에 골고루 오피스 아워를 가지기 때문에,

학생들이 과제를 하면서 질문이 있거나 수업 관련 해서 더 깊이 얘기하고 싶을 때, 이 시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원

 

오피스 아워에 자주 찾아가는 학생들의 평균 성적이 높다는 연구도 있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그만큼 어떤 수업에 대해서 많은 열정과 관심이 있고,

관련 생각들을 깊이 있게 한 학생일수록 많은 질문을 가지고 오피스 아워에 가고,

그걸 시험에 잘 활용하여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대놓고 질문할 시간을 만들어 둔다는 것은, 그만큼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고,

그것이 사소한 것이든 큰 것이든 상관없이 수업 관련 궁금증을 언제든지 해소할 기회를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우리는 이만큼 너희가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게.

대신 미국 유학 공부를 하고, 우리 분야에 대해 얼마만큼 생각을 하는지는 모두 너의 자발성,

즉 네 몫이란 걸 기억해" 라는 식의 문화가 미국 대학의 주요한 특징인 것 같습니다.

 

미국대학교

 

더불어, 매주 수업 관련 문제풀이(Problem set)가 있는데요.

우리나라 말로 해석할 경우, "문제" 풀이로 해석되기 때문에 정말 문제를 푸는 것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Problem set은 정말 문제를 푸는 것도 해당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수업에서 다룬 기본 내용, 개념 등을 기반으로 "생각"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경험하는 단계,

즉 개념을 확장해서 한 번 적용해보는 기회를 갖는 경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과제를 매주 하다보면, 분명 질문이 생기게 됩니다.

질문이 없다고 하더라도 수업에서 배운 것을 기반으로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생각을 다듬을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여튼 이런 경우에 오피스 아워에 가서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시간이 "정답"을 알려주는 시간을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미국 유학 학생들은 "내가 이 문제를 어떤 개념을 확장해서,

어떤 식으로 생각을 했는데, 어느 부분에서 막히게 되었다"는 식으로

자신이 부딪힌 어려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혹은 자신이 생각을 해서 푼 문제가, right track에 있는지 확인하는 식의 질문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배운 지식을 자신이 직접 설명해보면서 지식을 더 확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2. CBD Day

  미국 대학원에서 볼 수 있는 CBD Day는 Coffee, Bagel and Donut의 줄임말입니다.

이름 그대로, 커피, 베이글, 그리고 도넛을 먹을 수 있는 날인데요.

학교 차원에서 하는 경우도 있고, 학과 차원에서 준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매일 있는 것은 아니고,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1회 학기/쿼터(quarter) 중에 이런 시간을 갖습니다.

미국 유학 대학원생들에게만 주어지는 Day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주최하는 경우, 본교 대학원생 신분을 입증할 수 있는 것(학생증, 학교 포털에서 인적 사항 등)을 가져가고,

담당자에게 보여준 후, 자유롭게 베이글 그리고/또는 도넛을 하나 가져갈 수 있습니다.

커피의 경우 일반적으로 블랙 커피가 주어지는데요. 요즘 경우에 따라서는 오렌지 주스, 우유 등

다양한 음료 선택지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학과에서 주최하는 경우에는 학과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커피와 베이글, 도넛을

가져다 두고 자유롭게 먹으면서 small talk를 즐깁니다.

학기 초에는 새로 부임한 교수님 또는 연구진을 이런 자리에서 소소하게 소개하기도 하며,

학과에서 사람들이랑 자유롭게 대화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날입니다. 

 

 

3. Football Game

  미국 대학원에서는 학과 분위기에 따라서, 풋볼 게임을 개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밌게도 교수님팀 vs 대학원생팀 이렇게 나눠서 며칠을 연습한 후, 같이 시합을 하는 것인데요.

풋볼 게임을 준비하면서 학과에 있는 다른 미국 유학 대학원생들과 안면도 틀 수도 있고,

또 같이 운동도 하고 대화도 하면서 학과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기도 하는데요.

그리고 교수님과 같이 잔디밭에서 경기를 뛴다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교수님과 같이 경기를 뛴다고 해서 교수님팀이 절대 약하지 않다는 점,

오히려 그 분들이 오랜세월 탄탄하게 운동해왔기에 (특히 미국인 교수님들의 경우),

어쩌면 젊은 미국 유학 대학원생들 보다 더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경기가 더 재밌다는 것도 이 게임의 장점입니다.

승패와 상관없이 일반적으로 이러한 Game 후에는 같이 바베큐도 구워먹고,

또 경기 중에는 다른 대학원생 동료들이나 교수님들이 와서 응원하거나 경기를 지켜보기 때문에,

다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보통 미국 유학생들이 친해지기 전인, 학기 초에 이러한 행사를 자주 개최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빨리 친해질 기회도 갖고, 서로 소개도 한 번 씩 더 하게 될 수 있으니까요.

 

4. 수평적인 문화지만 예의는 철저히

  미국 대학원은 흔히 교수와 미국 유학생 사이가 "동료" 관계로 인식된다고 흔히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자유로운 문화에 대해서도 우리는 자주 들어오고 있는데요.

런 것을 보면 미국에서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무엇보다 중시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즉, 동료 관계라면 같이 일하는 사람이기에 더욱이 예의를 중시해야 합니다.

즉, 자유를 표방한다고 하지만 그 안에는 많은 예의와 매너들이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얘기가 "우리나라의 예의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 이런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일부분은 우리나라에서 지켜야 하는 예의와 비슷한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미국 대학원, 미국 유학이면 우리나라보다 더 자유롭겠지?

더 자유분방하고 동료 관계로 연구하고 공부하겠지?" 하는 기대를 가지고 계신다면

이러한 기대를 조금은 낮추시길 바랍니다.

미국 대학원에서도 여기 문화에 맞는 사람 간 예의와 매너에 대해 그들만의 중요한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예시로, 만약 내가 카페에서 음료를 흘려서 휴지를

급하게 가져와야 하는데, 만약 다른 사람이 휴지를 가져가는 곳 앞에서 다른 볼 일로 서 있다면,

그리고 내가 그냥 손을 뻗어서 그 사람에게 피해를 전혀 주지 않고도 휴지를 가져올 수 있다면

우리는 그냥 그렇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러한 경우, 그 사람 주변 영역이 그 사람의 "사적인 영역"과 겹치기 때문에

우리는 뒤에서 그 사람이 곧 나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혹은 "Excuse me", "I am sorry...", "Can I ..?" 하면서

그 영역에 대한 존중을 표시하는 경우가 흔한 것 같습니다.

즉 이런 예시를 통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미국에서도,

특히 미국 유학이나 대학원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미국 대학원에서도,

어떤 예의와 매너는 늘 존재한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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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5. 21. 10:00

미국 교환학생의 국제 행사 즐기기!

미국 교환학생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크림치즈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Wesleyan College의 봄학기에 진행한 행사 중 가장 규모가 컸던

문화 교류 행사인 International Festival에 대해 다루어보려고 하는데요,

 행사의 특징을 소개하는 것과 함께 이를 준비한 과정과 실제 행사의 모습이 어땠는지를 중심적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 칼럼에 더해 행사의 모습을 담은 영상도 제작하였습니다.

 

 

1. 행사 소개 

International Festival은 Wesleyan College에서 재학 중인 

모든 국제학생들이 각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이나 공연을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된 문화교류 행사였습니다. 

 

이에 따라 International Festival을 처음 제안한 라틴 아메리카와 남아시아

국제학생들부터 동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온 학생들까지 매우 다양하고

많은 재학생 및 미국 교환학생들이 행사의 준비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방문객으로 Wesleyan College 내의 학생들만이 아니라

메이컨에 위치해 있는 또 다른 대학교인 Mercer University의 국제학생들과 교직원들도 초대해서 진행하였으며, 

규모가 큰 행사인 만큼 학교의 동문회관에 위치한 연회장을 사용하여 이루어졌습니다. 

 

International Festival은 3월 말에 개최되었고, 약 3주 간의 준비 기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행사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음식인 김치 볶음밥을 만들어 이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참여했고, 

일본 미국 교환학생들의 음식 준비와 행사장의 준비 및 정리를 돕기도 했습니다.

 

교환학생



 

 

2. 준비 과정 

(1) 음식 준비

위에서 언급했듯이 제가 이 미국 교환학생 행사를 위해 준비한 음식은 김치볶음밥이었는데요, 

사실 이와 함께 떡꼬치와 치킨 컵밥도 만들고 싶었지만 다른 나라의 학생들이

준비한 음식들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각각 1가지 메인 음식과 간식만 선택해달라는 공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김치볶음밥과 김, 그리고 허니버터칩을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또한 처음에는 약과를 간식으로 가져오고 싶었지만 온라인으로 재료를 주문할 당시

재고가 없다는 연락을 받아서 이를 바꾸게 된 것입니다. 

 

대학교교환학생

 

미국교환학생후기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과정이 간단했기 때문에 음식을 준비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는데요, 

다만 참여자의 수가 많은 만큼 적어도 2~30인분을 생각하고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고, 

계속 밥과 김치를 볶다 보니 팔이 많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김치 볶음밥은 치즈를 올린 것과 올리지 않은 것으로 나누어 준비했고

미국 교환학생 방문객들에게 나누어주는 방식은 한 상자에 

김치볶음밥을 먼저 담고 그 위에 을 올린 후, 남은 부분에 허니버터칩을 담는 것으로 진행했습니다.

 

(2) 한국 소개문 준비

음식과 함께 준비한 것은 한국을 소개하는 짧은 글이었는데요, 

이는 행사장의 각 테이블에 장식과 함께 미국 교환학생 방문객들이 읽을 수 있도록 전시해두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 소개문에는 수도인 서울과 현재 유행하고 있는 K-pop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담았습니다. 

 





이 소개문을 준비할 때에는 그렇게 많은 미국 교환학생들이

이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실제 행사에서 테이블에 있는 소개문을 읽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해서 조금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3) 의상 준비

마지막으로 준비한 것은 행사에서 입을 한복이었는데요, 

미국에 올 때 제가 입던 한복을 가져오지는 않았지만 이곳에서 

유학을 하고 있었던 한국인 선배가 빌려주신 덕분에 오랜만에 한복을 입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여성 한복과 남성 한복을 모두 빌릴 수 있어서 남성 한복

방문객 미국 교환학생들이 입어볼 수 있도록 체험용으로 가져갔었지만

제가 음식을 나누어주는 역할을 맡게 되면서 따로 시간을 낼 수는 없었기 때문에

결국 사용하지 못했던 것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3. 행사에서 

 

(1) 행사 순서

행사는 가장 처음에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각 나라의 음식을 맛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저는 미국 교환학생 방문객들에게 제가 준비한 음식들을 나누어주고 

김치볶음밥의 재료와 만드는 과정을 간단히 설명했습니다. 

사실 이때 저도 인도나 멕시코 등 다른 나라들의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나지 않아서 바로 근처에 있던 일본 교환학생이 준비한

타코야끼와 중국 학생들의 만두와 코코넛 음료, 그리고 스웨덴 학생들이 준비한 미트볼만 간단히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동안 음식을 제공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후, 

학교 총장님의 행사 소개 및 환영 인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공연을 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는데요,

 이때 국제처 교직원의 파나마 공화국 전통춤중국 학생이 준비한 피아노곡 연주, 

스리랑카어로 된 노래, 그리고 인도와 네팔 학생들의 라틴댄스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나라들의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이렇게 공연이 마무리된 뒤에는 공식적인 행사를 끝내고 DJ 음악에 춤을 추는 파티가 진행되었는데요,

 이때부터는 음식을 준비하고 나누어주는 역할을 맡은 학생들도 자유롭게 춤을 추거나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2) 방문객 반응

우선 김치볶음밥을 나누어준 이후 방문객들과 다른 학생들의 반응을 보았을 때

대부분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치즈를 넣은 볶음밥이 넣지 않은 것보다 인기가 많았고, 허니버터맛이

미국에도 많이 알려져서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저의 예상과는

조금 다르게 허니버터칩보다 을 더 좋아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각 학생마다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서 

볶음 김치를 원래의 계획보다 조금 적게 구입한 상태로 볶음밥을 만들었는데요, 

매콤한 맛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저와는 달리 다른 나라의 미국 교환학생들과 방문객들은

지나치게 맵지 않아서 오히려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입었던 한복을 보고 신기해하거나 궁금해한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에 이를 간단히 설명해주기도 했습니다.

 

 

(3) 느낀 점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떤 음식을 준비하고 소개할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임과 동시에 한정된 시간 동안 많은 양을 만들기 위해 

간단한 과정으로 요리할 수 있고 예산에도 맞는 메뉴를 생각하는 것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또한 각 음식의 을 생각하고 직접 준비하는 부분도 다른 유학생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훨씬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통해 방문객들이 한국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은 무척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음식을 처음 나누어준 이후에 맛있었다며 볶음밥과 김을 더 받으러 오는 방문객들과

한국 음식과 옷에 관심을 보이고 물어보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 행사에 참여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보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 행사에서 Wesleyan College가 파티에 진심이라는 것을 느끼기도 했는데요, 

행사의 진행 시간은 오후 7시부터 파티까지 포함해 새벽 1로 예정되어 있는 것을 보고

그래도 11시 30분에는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 달리 정말로

 1가 다 될 때까지 을 추는 사람들을 보며 조금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게다가 저는 뒷정리도 같이 도와야 했기 때문에 정리가 모두 끝난 시각을 보았을 때는 새벽 2경이었고,

 무척 피곤한 상태로 겨우 미국 교환학생 기숙사로 돌아갔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이번 칼럼에서는 Wesleyan College의 봄학기 중 경험했던

가장 큰 국제 문화 교류 행사인 International Festival의 참여 과정 및 행사 모습

그리고 이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칼럼과 영상으로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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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2024. 5. 20. 15:28

아이엘츠 시험 7.0, 독학러의 공부자료는?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고우석사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시험 준비에 사용한 공부 자료

지난번 칼럼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제가 독학으로 아이엘츠 시험을 준비하면서 사용한 공부 자료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른 자료들을 사용했지만, 제가 사용한 자료가 정답이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제가 사용한 자료들은 독학으로 공부하고, 아이엘츠 시험까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오답을 보고 어느정도 왜 틀렸는지, 답의 근거가 무엇인지 아시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다만 만약 영어를 한 지 너무 오래되셨다면, 아이엘츠 학원이나 인강을 통해

아이엘츠 유형별로 문제 풀이가 나온 문제집 등을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엘츠 시험 독학러들을 위한 과목별 자료 추천>

Reading/Listening – 캠브리지 문제집(캠브리지 17, 캠브리지 18)

Writing – 모범답안이 함께 실린 writing 문제집 (해커스 스타 ielts 문제집)

Speaking – 아이엘츠브로 사이트, 유튜브 모범답안

 

 

아이엘츠 시험 각 과목별 공부자료 활용 방법

리딩

아이엘츠 리딩 과목은 캠브리지 17과 18 문제집을 통해서 공부했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우선 시간을 재고 캠브리지 모의고사를 하나 풀어봤습니다.

저는 특히 컴퓨터 아이엘츠로 시험을 신청했기 때문에 아이엘츠 리딩 과목에서

컴퓨터로 지문을 읽어야 하다는 점이 부담이었는데요,

그래서 첫 번째 모의고사를 풀 때 어느정도 점수가 나오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컴퓨터 분할 창을 틀어둔 다음 한 창에는 캠브리지 문제집, 한 창에는 엑셀 파일을 띄워놓고 시험을 봤습니다.

 

문제를 다 푼 후 오답노트를 할 때는 틀린 문제들과 헷갈렸던 문제들을 위주로 따로 표시를 해두고,

어느 부분에 정답의 근거가 있는지 역시 체크했습니다.

또한 자주 틀리는 아이엘츠 시험 유형의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리딩 유형별 어떤 유형이 나왔을 떄

먼저 풀고 나중에 풀 지 순서를 정하면서 실제 시험에서 리딩 문제를 푸는데 쓰이는 시간을 줄이는 연습을 했습니다.

 

또한 단어의 경우에는 따로 단어장을 사서 외우지 않고,

캠브리지 리딩 문제에서 모르는 단어를 골라 그 단어들을 따로 정리해서 단어를 외웠습니다.

단어를 외울 때는 한 쪽 노트에는 영어 단어만, 한쪽 노트에는 한국어 단어만 써 두고,

한쪽 노트를 가렸을 때 그 단어의 뜻이 바로 나오는지 확인하면서 단어를 외웠습니다.

 

 

리스닝:

아이엘츠 시험  리스닝 과목 역시 캠브리지 문제를 위주로 연습했습니다.

리딩과 똑같이 리스닝을 풀 떄도 컴퓨터 한 화면에는 캠브리지 문제,

나머지 화면에는 엑셀 파일을 띄워서 컴퓨터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특히 리스닝 과목은 제가 취약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한 세트를 연속으로 두번씩 풀었고,

그렇게 해서 처음 풀었을 떄 틀린 부분과 두번째 틀렸을 떄 틀린 부분을 비교했습니다.

이 때, 처음 틀렸는데 두번째에는 맞은 문제들은 대부분 집중력의 문제이거나 문제의

핵심 어휘를 놓쳐서 틀린 경우였고, 두 번 다 틀린 문제들은 진짜로 몰라서 틀린 문제였습니다.

저는 한 번 틀린 문제들은 문제 옆에 틀린 이유를 적어두었고, 둘 다 틀린 문제들은

따로 표시를 해두고 어떤 부분에 제가 취약한지 확인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고유명사 스펠링을 쓰는 문제에 취약했는데

이런 문제에서 더블+알파벳을 w로 듣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더블a 라고 하면 aa로 스펠링을 써야 하는데 wa로 썼습니다

이렇게 각자 취약한 부분들을 확인하고 정리를 해 두시면, 이후 비슷한 문제가 나올 때 틀리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아이엘츠 시험 라이팅:

라이팅 과목은 해커스 스타 아이엘츠 문제집을 활용해서 공부했습니다.

라이팅 과목은 특히 템플릿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해커스 아이엘츠에 나오는 여러 템플릿 중 제게 익숙하고 외우기 쉬운 표현들을

위주로 정리해서 그 템플릿을 연습 문제를 풀 때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제가 많이 활용한 템플릿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론) it is a common belief that ~. however, there is a more persuasive argument 의견

+ 이유. however, I firmly believe that 의견 + 이유1, 이유2

본론 1) on the one hand + 반대의견 근거

본론 2) nevertheless, I support the idea that ~

결론) to sum up, while it is apparent that 반대입장, it is undeniable that 나의의견

 

 

 

또한 task 2문제에서 본론 구성은 항상 4문장 정도로 구성을 하였는데,

첫 문장은 입장 + 이유, 두 번째 문장은 일반적 진술(for instance~)/예시,

세 번째 문장 역시 일반적 진술(for instance~)/예시,

네 번째 문장은 본론의 소 결론(therefore~)로 구성을 하였습니다.

 

위 아이엘츠 시험 템플릿은 제가 즐겨 쓴 템플릿이지만, 사람마다 익숙한 문장과 외우기 쉬운 문장이 다르니

모범답안들을 살펴보시고, 본인에게 적절한 템플릿을 골라서 적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엘츠 시험 스피킹

마지막으로 스피킹은 유튜브 모범답안들이나

고우해커스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강의들을 활용해 템플릿을 작성해 보았고,

이후에는 아이엘츠 브로 사이트에 나오는 문제들로 연습을 해보면서 템플릿을 적용시키는 연습을 했습니다.

또한 해커스 무료 스피킹 팁 인강에서 알려주신 'it suits my personal taste.',

too hard to describe in words.' 등 다양한 답변의 이유로 적용할 수 있는

magic sentence도 외워 실제 시험에서 스피킹 시간동안 할 말이 생각이 안나면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또한 아이엘츠 사이트에 나오는 기출 문제들을 최대한 많이 보고

, 이런 문제가 나왔을 때 어떤 주제로 답변을 할 지 간단하게라도 생각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답안 구성을 완성하지 않더라도, 키워드를 생각해두면 실제 시험에서

동일한 아이엘츠 시험 문제가 나왔을 경우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리스닝 6.0 → 8.0 비법▼

 

IELTS 비법노트::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고득점멘토 11기 차빛나리입니다.현재 저는 벤쿠버에 살고 있고, 이민을 위해서 general 아이엘츠부터 공부했다는 사실을 이전 칼럼에서 밝힌바가 있습니다.워킹홀리데이로 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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