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준비 2024. 5. 24. 10:00

미국 유학을 위한 건강서류 및 비자 신청

미국 유학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스카이블루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교환학생 미국 유학 준비 과정 중 건강관련 서류의 준비와

 J1 비자의 간단한 특징 및 신청 과정에 대해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1. 건강관련 서류 준비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파견교들은 학생들에게 건강 보험을 들도록 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들이 있습니다.

 

(1) Health History 

우선 Health History가 있는데요, 이는 이름 그대로 이전에 진단받거나 

현재 겪고 있는 질환이 있는지 표시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의 범위는 알레르기와 같은 신체적인 부분만이 아닌 우울 등의 정신적인 부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미국 유학 서류는 따로 병원이나 의사의 서명이 필요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혼자서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비자

 

 

미국 대학



 

(2) Immunization Form

다음은 Immunization Form, 즉 예방접종 증명서인데요, 

이전에 받았던 각종 예방접종의 기록을 모아서 제출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미국 유학 서류의 발급을 위해 보건소에 방문했고, 

이때 MMR(홍역, 볼거리, 풍진), var(수두), Td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등등

어렸을 때 받았던 예방접종의 기록도 같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기수첩을 가지고 갔었습니다. 

따라서 학교의 기준과 함께 이전에 어떤 예방접종을 받았었는지 먼저 확인하고 서류를 발급받으러 가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교환학생





(3) Physical Examination Form

다음으로 준비한 것은 Physical Examination Form인데요, 

이는 미국 유학 학교가 주는 문서에 포함된 항목들(키와 몸무게, 맥박, 눈, 귀, 심장 등

각종 신체 부위)에 대한 건강검진을 받아서 영문으로 서류를 작성하고 의사의 서명을 받아서 제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어려움을 겪었던 점은 제가 사는 곳에 위치한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서류에 명시된 항목에 따라 맞추어서 건강검진을 진행하지 않고, 검진을 하더라도

영문으로 서류를 발급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저는 교환학생 건강검진 및 영문서류 작성이 가능한 병원을 따로 찾아서 갔었습니다.

 

교환학생





(4) Tuberculosis Test, Meningitis Vaccine

이 병원에서 건강검진과 함께 남은 서류들인 Tuberculosis Test Form과

 Meningitis Vaccine의 작성도 같이 진행했는데요, 

각각 결핵 검사와 수막구균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서류였습니다.

 여기서 수막구균 백신은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나라에서, 

특히 기숙사 생활을 하는 미국 유학생들에게 권장되는 백신이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접종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백신 접종증명서 대신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Waiver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건강서류들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고

시간도 많이 걸렸기 때문에 미국 교환학생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이러한 부분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2. J1 비자의 특징 

우선 J1 비자의 의미는 직업 혹은 학술 측면의 교환방문 프로그램

참여 허가를 받은 개인을 위한 비이민 비자입니다.

J1 비자에는 여러 가지 카테고리가 있는데요, 교수 혹은 학자, 연구 보조, 직업 훈련, 학생, 교사 등이 있습니다.

 각 카테고리에 따라 미국 유학할 수 있는 기간에 차이가 있으며, 교환학생의 경우에는 

DS-2019에 나타나 있는 프로그램 종료일로부터 최대 30일까지 미국에 머무를 수 있는 출국 유예기간을 받게 됩니다. 

또한 J1 비자의 소지자들 중 다른 분야의 비이민 비자로 신분을 변경하거나

미국 영주권을 얻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 본국에서 

2 동안 거주해야 하는 귀국 의무 규정이 있기도 합니다. 

이에 해당하는지의 여부는 DS-2019에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3. J1 비자 신청 과정

 

(1) DS-2019

위의 건강 서류를 학교에 제출하고 파견교 지원 과정을 마치면 

파견 미국 유학 학교에서 DS-2019 서류를 보내줍니다.

DS-2019는 미국 국무부에서 인정한 기관에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의 참가로 인한 방문을 허가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서류이며,

J1 비자의 발급을 위해 꼭 받아야 하는 서류입니다. 

이는 이후 비자 면접을 보러 갈 때에도 지참해야 하는데요, 

이때 DS-2019를 출력할 때 학교의 담당자의 파란색 잉크로 된 서명이 보여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후에 이를 출력할 때는 컬러로 하는 편이 좋습니다.

 

(2) SEVIS Fee 

DS-2019 서류를 받은 후에는 SEVIS (I-901) 시스템에 등록하는 비용을 내야 합니다.

SEVIS는 Student and Exchange Visitor Information System의 약자이며, 

이는 미국을 방문하는 유학생들의 활동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교환 프로그램 참여 학생으로 SEVIS에 등록한 뒤

미국으로 도착했을 때 학교의 담당자가 SEVIS에서 미국 유학생의 활동 상태를 

Active로 바꾸었는지 확인하라는 안내 메일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 생활하는 도중 주소나 전공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바꾸게 되면

 10 안에 학교 담당자에게 알려주어 SEVIS에 등록된 정보를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규정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이처럼 SEVIS는 교환 파견을 준비할 때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에서도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있는 제도입니다. 

 

SEVIS 시스템의 등록 비용은 SEVIS Fee 사이트에서 납입하게 되며, 

제출하는 서류(DS-2019)와 비자의 종류(J1)를 선택하고 개인 정보를 입력한 후, 

DS-2019에 표시되어 있는 프로그램의 고유번호와 카테고리를 입력하고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 DS-160 신청 및 수수료 납부 

SEVIS 등록을 마친 뒤에는 온라인 비자 신청서인 DS-160을 작성해야 합니다. 

 

DS-160 작성은 미국 국무부 사이트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이 신청서를 작성할 때 미국 비자용 사진 파일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신청서 작성 페이지로 들어가기 전 시험용으로 사진을 올리고 규정에 맞는지 알려주는 테스트 기능이 있는데, 

이를 먼저 이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DS-160은 입력해야 하는 부분이 정말 많았는데요, 

우선 신청자의 기본정보와 사용 중인 sns, 여권 정보 및 비자의 종류,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동안 거주할 주소, 과거 미국 방문 경험, 본교 및 파견교의 담당자 정보, 

가족 구성원 정보, 학력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기도 했으며

마지막으로는 SEVIS의 ID 번호와 DS-2019의 프로그램 고유번호를 적어 제출하였습니다. 

 

DS-160을 신청한 후에는 확인서를 받게 되며, 이때 나타나는 ID 번호를 기억할 수 있도록

확인서를 출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DS-160 신청을 완료한 후에는 수수료를 납부하게 됩니다.

 





 

(4) 비자 면접 예약 

DS-160 신청 및 수수료 납부를 완료한 후에는 비자 면접을 신청하는 단계가 남아있는데요, 

이는 USTravelDocs사이트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면접을 예약하기 전 회원가입 절차를 거친 뒤,

 해당되는 비자의 종류 (교환학생의 경우는 비이민, 학생/교환 방문자)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 후에는 개인정보와 SEVIS 번호프로그램 고유 번호를 입력하고 면접 이후

비자가 부착된 여권을 받을 방법(배송, 방문 수령 등)을 선택하게 되며

다음으로 일정을 예약하면 면접 신청이 완료됩니다. 신청을 마친 후, 예약 확인서를 메일로 받게 되는데요, 

이를 출력해서 이후 미국 유학 비자 면접에 가져가야 합니다.

 







4. 마무리 

이렇게 오늘은 미국 유학 파견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건강 관련 서류와 J1 비자 신청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5/29) 석박사 유학 설명회 신청▼

 

해커스어학원 :: 1위 해커스 석박사 유학설명회

5/29(수) 고려대에서 유학성공비법 무료 공개!

www.hackers.a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