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2024. 5. 23. 09:45

실수 공략 토플 공부법만 있다면 고득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스카이블루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토플에서 고득점을 달성하기 위해서 꼭 잡아야 하는 실수나

빈출 오답 유형을 어떻게 토플 공부했는지 써봤습니다. 

고득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본기, 시간 관리와

고난도 유형 공략, 자주 하는 실수 잡기’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에서 기본기는 단어와 문법입니다.

영어는 외국어이기 때문에 어휘와 문법이 '재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기가 탄탄해야 각 영역별로 유형을 배우고 문제 푸는 방법을 배운 후에 모의고사 보면서

시간 관리하는 감을 익히면 실력이 확 오릅니다.

하지만 기본기가 흔들리면 문제 푸는 스킬을 배워도 자꾸 기본기가 발목 잡아서 점수가 잘 안 오를 수 있습니다.

그만큼 토플 공부 기본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일단 단어 암기에 대해 말해보자면 '반복'이 핵심이자 유일한 토플 공부 방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어를 열심히 외워도 자꾸 까먹는다고 얘기하시는데 그게 당연한 겁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한두번 외워서는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기억이 흐려집니다.

사실 기억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까먹었을 때쯤 다시 외우고 까먹고 외우고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익숙해질 때까지 외워야 합니다.

 

 

보통 단어장(해커스 초록이)을 많이들 외우실텐데 단어와 뜻만 외우지 마시고

예문을 읽으시면서 어떤 뉘앙스인지 파악해보고 발음도 찾아서 들어보고

직접 소리 내서 읽어보면서 외우시면 더 좋습니다.

그래야 지문에서 단어를 봤을 때 어떤 맥락인지 파악하기 조금 더 수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토플은 리딩 문제 중에 동의어를 고르는 문제가 2문제 정도 출제되니 동의어도 같이 외우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한 번에 다 완벽하게 외우려고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내가 하루에 할 수 있을 만큼만 외우셔도 됩니다.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양이 너무 많으면 몇 일 외우다가 하기 싫어질 수 있어서

적당한 양을 꾸준히 반복해서 외우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1회독 때는 단어,뜻, 동의어 1개 / 2회독 때는 단어,뜻, 동의어 2~3개 /... 이런식으로

점점 늘려가는 것도 좋은 토플 공부 방법입니다.

단어장은 대충 여러 번 돌리는 것이 꼼꼼하게 한 번 보는 것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단어 암기하실 때 인풋만 하는 것보다는 아웃풋,

즉 출력을 많이 해보는 것이 좋은데 고우해커스 토플 정보에 '보카시험지생성기'라는 토플 공부 게시판이 있습니다.

 



 

단어를 보고 여러 동의어 중 맞는 동의어를 고르는 토플 공부 테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좋은 방법이니 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냥 단어장만 보는 것보다 여러 번 시험을 봐서

내가 어떤 단어를 알고 어떤 단어를 모르는지 파악하면서 토플 공부하시는 게 좋습니다.

단어장에서 보면 분명 아는 것 같던 단어가 막상 시험을 보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단어는 제대로 아는 게 아니라는 것이죠.

 

[시간 관리]

  리딩에서 시간 관리는 중요합니다. 두 지문에 36분이 주어지는데

한 지문 당 쓸 수 있는 시간은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제가 수업 들었던 선생님께서는 첫 번째 지문을 풀다가 딱 18분이 넘어가면

무조건 다음 지문으로 넘어가는 연습을 하게끔 하셨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모의고사 볼 때 첫번째 지문이 너무 안 읽혀서 18분이 넘어가서 일단 스킵하고

다음 지문부터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두번째 지문은 잘 읽혀서 빨리 풀고 다시 돌아가서 첫번째 지문을 마저 풀었습니다.

한 지문에서 너무 과도하게 시간을 쓰게 되면 나머지 지문에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문제를 아예 읽지도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꼭 18분이 넘어가면 일단 넘어가는 토플 공부 연습을

시험 보기 전에 여러번 해보시고 습관화하시길 바랍니다.

 

 

[고난도 유형]

  주관적일 수 있지만 리딩 영역에서 고난도 유형은 ‘문장 간략화’,

‘문장 삽입’, ‘Summary’ 이렇게 세 유형이 대부분 사람들이 어려워할 것 같아서 꼽아봤습니다.

  일단 '문장 간략화 유형'의 핵심은 '주절 뽑기'입니다.

보통 2~3문장이 주어지는데 한 문장은 개념이거나 주장 같이 중요한 핵심 아이디어를 담고 있는 절이 있습니다.

그 절이 주절이고 나머지는 예시나 부연설명입니다.

저는 이 토플 공부 유형을 풀 때 은근 헷갈려서 각 문장에서 핵심을 뽑아서 단어와 화살표 같은 기호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노테한 뒤 풀었습니다. 선지를 쭉 훑으면서 주절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먼저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몇몇 선지들은 아예 안 읽어도 문제를 풀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장 삽입 유형'은 '문장에서 힌트 뽑기'가 핵심입니다.

관사 'a'나 'the', 사람 이름이나 인칭대명사 등을 힌트로 삼아 순서를 대충이나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디테일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가끔 저 힌트들로만 해결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써머리 유형'은 개인적으로 지문 제목과 주어진 문장을 먼저 읽고 그 문장에서 핵심 단어를 뽑아서 기준으로 삼습니다.

그 기준에 맞추어서 지문을 읽으면서 글의 구조를 파악하려고 토플 공부 했습니다.

서론, 본론, 결론을 나누고 각 문단마다 핵심 단어나 문장을 뽑아서 간단하게 노테하고

선지를 택하거나 제외하는 식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서론과 결론은 해당하지 않고 예시 같이 너무 세부적인 선지는 답이 아닙니다. 또한 여러 디테일 중에 하나가 빠져도 오답입니다.

 

 

[자주 하는 실수]

  리딩에서 자주 하는 실수들도 메모해서 한 장으로 정리하고 모의고사를 보기 전마다 매번 읽고 시험을 봤습니다.

여러번 보면 익숙해지기 때문에 문제 풀면서 '아, 이거 조심해야지'하고 생각이 들어서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제가 적어놓은 것을 예로 들자면 '애매하다고 생각이 들면 문제를 다시 읽거나

다른 선지 다시 읽기. 한 번 다시 읽어도 이상하면 일단 넘어가기', 'A는 A의 B와 다르다' 등

각자 자주하는 실수들을 모아서 정리해두시면 좋겠습니다.

 

▼토플을 처음 준비한다면?▼

 

비법노트게시판::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2기로 활동하고 있는 크림치즈입니다. 이번 칼럼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꼭 준비해야 하는 어학시험 중 하나인 토플을 주제로 작성하였습니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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