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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공부, 노트테이킹 꿀팁 모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제가 교환학생 파견을 위한 토플 공부하면서 연습했던 노트 테이킹 방법에 대한 소개를 담았습니다.
우선 리스닝, 스피킹, 그리고 라이팅 영역 순서대로 살펴볼 계획인데요,
노트 테이킹이 가장 많이 필요한 리스닝 부분에서는 예시 문제를 보며 어느 부분에
주목하고 이를 어떻게 기록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스피킹과 라이팅 부분에서는 듣기에 더해 말하기와 쓰기를 위해
추가로 필요한 점을 정리하는 순서로 진행하려 합니다.
이때 예시 문제는 ets 사이트에서 제공한 모의고사를 푼 경험이 있어 이를 사용하였습니다.
1. 리스닝
리스닝 영역에서는 2가지의 유형이 있는데요,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이의 내용에 관한 문제에 답을 하는 대화문 유형과
대학 강의의 일부분을 듣는 강의 유형이 있습니다.
저는 대화문 유형에서는 각 인물이 말하는 문장마다 1~2개의 키워드를 찾아서
적어두는 방식과 축약어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노트 테이킹을 진행했는데요,
사진에 있는 예시를 통해 토플 공부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나레이터가 student와 professor, 즉 학생과 교수의 대화를 들으라는 지시를 전달했는데요,
이때 각각 인물을 나타내는 글자로 s, p를 종이의 위쪽에 써두면 이후
이어지는 대화를 적을 때 눈에 잘 들어오도록 정리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화문이 시작되었을 때는 집중을 해야 하지만 모든 문장의 내용을 적을 필요는 없었는데요,
예시에서도 학생과 교수의 인사말은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는 기록하지 않았고 학생이 늦게 제출한 에세이를 언급했을 때는 중요한 주제일 가능성이 있어서
late essay를 적어두었습니다. 이후에 이어진 대화에서는 각각 mail, weekend, email로 간단히
한 단어씩을 키워드로 선택하여 기록하며 토플 공부했습니다.
다음 부분에서는 새로운 주제인 은퇴 파티가 나타나는데요, 이때 새 주제를 구분하기 위해
선을 그어서 대화의 영역을 나누어 기록했습니다. 이후 남학생이 파티를 위한 도움을
제안한 부분부터 교수가 이를 거절하는 부분에서는 각각 help와 X 표시를 추가했고
그 이유를 설명하는 문장에서는 administrative의 약어로 admin, 그리고 cover을 선택하여 적었습니다.
다음으로는 3번째 주제가 등장하는데요, nothing to do with the party 부분을 들었을 때
새 주제가 나오는 것을 파악하고 다시 선을 그어 표시했습니다.
이어진 교수의 말에서는 help, data, anthropology의 축약어인 anth, article을 기록하고
남학생의 대답에서는 cool 만을 적어두었습니다. 이후 연구를 설명하는 교수의 말에서
especially로 강조된 speciation을 키워드로 생각하여 적어두었으며 바로 뒤에
이의 의미를 설명하는 부분이 이어졌기 때문에 화살표로 표시하고 species의 약자로 sp를 사용하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마지막 부분들은 각 South Africa와 linguistic의 약어인 SA, ling으로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대화문은 각 문장이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간단하거나 익숙해서 쓰기 쉬운 단어를
중심으로 정리하는 토플 공부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강의 유형에서는 개별 문장을 정리하는 것은 할 수 없으므로
각 부분에서 소개되는 중심 주제를 찾고 이에 따른 설명의 전개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노트 테이킹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또한 예시를 통해 토플 공부법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처음으로는 제시된 키워드인 ultrasound와 학생의 예시인 bat,
그리고 이후 설명에서 등장한 echolocation을 기록하였습니다.
그 이후 박쥐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을 때는 이미 쓰여있던 단어에 연결하여
blind, some vis(vision), weak 등 기본적인 내용이 기억에 남을 만한 키워드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의 내용이 다시 echolocation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이를 동그라미로 표시한 뒤
ultras(ultrasonic), analyze, back의 키워드를 적어두었습니다.
이후, 교수가 그림을 모두 그리지 않겠다고 한 부분은 diagram과 textbook을 키워드로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수업 내용과 크게 관련이 없기 때문에 조금 떨어진 곳에 적어두었습니다.
다음으로 나타난 내용은 ultrasonic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화살표로 표시하고 내용은
size, shape와 함께 제시된 예시를 ex)moth를 사용하여 정리하며 토플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나방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이 진행된 부분에서는 detect ultras(ultrasound)로 내용을 적었습니다.
이후 제시된 실험의 내용은 앞에서 이전 초음파 사용에 대한 과소평가를 설명한 부분과의 연결을
바탕으로 filter과 analyze단어를 사용하여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시된 예시 부분에서는 키워드인 smooth, rough, distinguish를 사용하여 기록했습니다.
강의형은 내용의 변화가 언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집중을 유지하며 기록도 같이 진행하는 것이 어렵고
기록하지 않은 부분과 관련된 문제가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대화문보다 연습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2. 스피킹
스피킹에서는 리스닝과 같이 대화문과 강의 문제를 듣고 이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두는 토플 공부 필요합니다.
따라서 대부분 위의 리스닝 부분과 비슷한 방식으로 필기를 하게 되는데요,
스피킹이 가지고 있는 차이점은 지문을 읽어야 하는 것과 말하기를 위한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시 문제를 보면 학교의 공지사항에 대한 지문을 읽을 시간 50초를 주는데요,
이때 공지를 읽음과 동시에 중요한 단어들을 적어두는 토플 공부 과정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는 우선 주제를 간단히 No bike로 적어두고, 그 이유에
대한 부분을 화살표로 연결하여 각각 pedestrian traffic, minor accidents, free bus로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대화문을 들을 때 각 two students을 나타내도록 M, F를 가장 위에 적어두고 이의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리스닝이 끝난 후, 30초 동안의 준비시간에서는 각 문장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를 중심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는 제가 문장을 시작한 직후 머뭇거리는 것에 대비하고 대답의 구조를 생각하는 것에도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사용한 방법입니다. 우선 질문에 대한 답을 시작하기 위해 Woman-> shouldn't ban을 적어두었고,
그 다음 줄에는 이유를 말하는 문장을 만들기 위해 3 reasons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각각 설명하기 위해 safe day, size, bus inconvenient 3가지 키워드를 사용하여 정리해두었습니다.
또한 각 이유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기 위해서 대화를 들을 때 진행했던 기록에서 대답에 사용할 부분들을
미리 체크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준비가 끝난 후에는 이 부분들을 바탕으로 순서대로 대답을 진행하였습니다.
3. 라이팅
라이팅 부분에서는 지문을 읽고 강의를 들은 다음 이 둘을 연결하여 요약하는 문제가 포함되는데요,
따라서 라이팅에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은 지문에 담긴 내용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라이팅의 지문은 강의를 들은 후 다시 볼 수 있고 이후 강의에서 어떤 내용이 나올지
지문을 읽을 당시에는 모르기 때문에 저는 이의 필기를 할 때 전체적인
주제와 흐름을 중심으로 기록하는 토플 공부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이후 강의를 듣고 난 뒤에 지문의 어느 부분을 다시 보아야 할지 파악하는 것이 수월해졌기 때문입니다.
예시 문제에서는 우선 주제가 되는 Chevalier, memoir을 가장 위에 적어두고
memoir의 정확도에 제기된 의문을 기록할 때는accurate?와 ex)표시를 이용하여 토플 공부했습니다.
이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문장마다 키워드를 찾아 자세히 기록하는 것보다는
의문 3가지의 제목만을 적어두었습니다. 강의 내용을 듣고 진행한 노트 테이킹은
리스닝에서 사용한 방식과 동일하며, 이후 라이팅을 시작하기 직전에는 둘의 내용이 가진 관계를 간단히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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