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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미국 박사: 교수님께 컨택 메일 쓰는 법
- 2023.10.04 캐나다 교환학생 준비 과정 살펴보기
- 2023.09.22 중국 교환학생 면접 준비
- 2023.09.21 네덜란드 교환학생의 맛집 찾기 프로젝트!
- 2023.09.18 교환학생 준비를 위한 밸런스 게임
- 2023.09.12 미국대학원 합격을 위한 추천서
- 2023.09.08 미국 박사 유학 합격을 위한 컨택 메일 쓰는 법
- 2023.09.05 독일 교환학생 비자 발급 A to Z
- 2023.08.31 미국 명문대 유학비용 알아보자!
- 2023.08.30 실제 교환학생이 전하는 타임라인&준비 노하우
글
미국 박사: 교수님께 컨택 메일 쓰는 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리유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박사: 교수님께 컨택 메일 쓰는 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학부 유학생이나 석사 유학생과 달리, 지도 교수의 연구나 프로젝트를 같이 하게 되는 미국 박사 과정생의 경우 컨택 메일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potential advisor에게 메일을 보내는지, 메일 답장을 받게 된다면 follow up은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PhD applicant들이 potential advisor에게 메일을 보낼 때 하는 실수들을 다뤄보려 합니다. 제 미국 박사 경험이 여러분의 유학 준비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소소한 거라도 제가 미국 박사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컨택 메일, 필수인가요?
미국 박사 전공들 중에 advisor와의 research fit이 중요한 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과의 미국 박사 지망생은 컨택 메일을 보내고, 사전에 미팅을 가지거나 연락을 주고받는 게 지원서 합격/불합격에 정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런 과가 아닌 분들에게는 필수는 아니고 권장 사항입니다.다만 컨택 메일을 보내려면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있고, 이것들을 준비하다 보면 자동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이 학교의 SOP를 작성할지, 혹은 어떤 연구 주제로 공부를 하고 싶은 건지 감이 옵니다. 더하여, 교수님이 그 해 학생을 뽑을 예정인지 알 수도 있고, 공식 지원 외에 개인적으로 연락을 드리는 거니 좀 더 어필이 될 수 있습니다. 학교 원서비는 학교마다 다양하지만 보통 $90에서 $140까지 다양합니다. 은근 돈이 많이 드는 게 학교 지원인데, 만약 내가 컨택을 한 미국 박사 교수님이 올해 학생을 뽑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주시면 금액을 좀 절약할 수 있겠죠. 여러 모로 장점이 많으니 미국 박사 과정 준비하시는 분들은 정말 연구를 같이 하고 싶은 분들에게 보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컨택 메일, 언제쯤 보내야 하나요?
컨택 메일을 보낼 때 언제 보내야 하는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지원서 제출 이전도 괜찮고, 지원서 제출 이후도 괜찮습니다. 지원서 제출 이전에 컨택하는 분들은 일찍 컨택을 하게 되는 거니 그러한 면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고, 이후에 컨택을 하는 분들은 지원서까지 제출 했으니 '정말 이 학생이 우리 학교에 오고 싶구나'라고 확신을 주는 지원자가 될 수 있겠죠. 가장 중요한 건 준비된 태도입니다. CV를 첨부하지 않아 본인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거나, 완벽하지 않은 CV, 또는 교수님에 대한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대충 모든 교수님에게 일괄적으로 보낸 컨택 메일은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Personal하고 specific한 메일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P.S 여름에는 교수님들이 방학을 가거나 연구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 사이에 Funding situation이 바뀔 수도 있으니 너무 일찍보다는 지원 데드라인 1~3달 전부터 연락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어떤 걸 준비해야 하나요?
준비해야 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해당 교수님의 정보(최근 연구 논문들, Grant Funding 상황 검색해보기, 연구실의 사람들 조사, 교수님의 research interest 등)
2. 내 CV(CV에 research interest를 적으실 때, 해당 교수님의 research fit과 맞도록 조금 고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필수는 아니고 권장) 내 논문 초록 혹은 writing sample-내가 과거에 했던 연구나 연구 경력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컨택 이후에 할 수 있는 것들
컨택 이후에 답장이 오지 않는 경우, 교수님에게 리마인드하는 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메일이 너무 많이 와서 컨택 메일을 보지 못한 교수님이 있을 수도 있고, 당시에는 답장을 보내지 않았더라도 한 번 더 어필을 하는 게 긍정적으로 비춰져서 답장을 주는 교수님도 계실 수 있으니까요. 절대 강압적으로 메일을 보내지 마시고, Y월 NN일에 메일을 드렸던 A인데, Unfortunately 답장을 받지 못했다. 혹시 메일을 보지 못하셨을 수 있어서 reminder를 보낸다는 식으로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컨택 시 하지 말아야 하는 것☆☆
2. 답장에 실망하지 마세요.
이야기에 들어가기 이전에, 제가 받은 답장 몇 개를 공유해 드립니다. 저는 컨택 메일을 20개 정도 보냈고, 답장은 25% 정도 수준으로 온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답장을 받지 못한 두 분께 합격을 받았고, 컨택을 하지 않았던 교수님 한 분께 합격을 받아 세 학교 중 한 곳으로 진학을 결정했습니다. 가장 위의 메일을 보내주신 교수님과는 미팅까지 진행했고, 긍정적인 반응이라는 느낌까지 받았는데 불합격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일인데, 교수님들은 정말 많은 숫자의 메일을 매일매일 받으시고, 심지어 꼼꼼한 성격이 아니라면 메일 확인도 잘 못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컨택 메일이 답장이 오지 않아도, 부정적인 답장이 와도, 긍정적인 답장이 와도 너무 실망하거나 희망을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이건 pre-game이고, 본게임은 Application이니까요. 메일 답장을 하지 않은 교수님이 지원서를 보고 좋은 인상을 받아서 합격시키거나, 메일을 드리지 않은 교수님의 눈에 들어 합격하거나, 여러 번 메일을 주고 받았던 교수님이 펀딩이 불발되거나 다른 매력적인 지원자가 나타나서 등 모종의 이유로 지원자를 불합격시키는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부디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마시고, 본게임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컨택 메일 보내는 법에 대한 글을 써보았습니다. 6월로 달이 넘어가면서 연구실 및 대학원 조사에 집중하는 지원자 분들이 많아질 텐데, 모두 조사 잘 하셔서 본인의 research fit과 가장 잘 맞는 연구실 찾으시기 바랍니다.
미국 박사: 교수님께 컨택 메일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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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환학생 준비 과정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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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환학생 준비 과정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우선 간단히 저의 캐나다 교환학생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캐나다 교환학생에 대한 막연한 꿈만 가지고 있었던 터라 대학 생활 중 언젠가 한 번은 외국에 나가겠지 하며 틈틈이 토익과 텝스 시험을 준비하던 그런 평범한 대학생이었어요. 하지만 준비 중인 캐나다 교환학생분들이시라면 아시겠죠. 토익과 텝스 점수로 캐나다 교환학생을 선발하는 대학교는 사실상 없다는 것을요. 그만큼 저는 허황된 생각만을 하며, 어쩌면 스펙 쌓기를 위한 영어 공부만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본격적으로 3학년이 되고 나니, 이제는 정말 캐나다 교환학생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늦은 게 아닌가 싶어 단기간 안에 최대한의 준비를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그렇게 캐나다 교환학생 준비를 시작하게 됩니다. 2022학년도 2학기, 대학 생활과 병행하며 토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10월 초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11월 27일에 시험을 치렀으니, 대략 2달간의 캐나다 교환학생준비 과정이 있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달간의 토플 준비 방법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욱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토플 난이도가 만만치 않으면서도, 비용도 무시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에 시작부터 단 한 번만 보겠다고 다짐을 했었는데요. 그렇게 8주간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였고, 첫 토플 '93점'이라는 점수를 받게 됩니다. (독해 25점/청해 27점/말하기 21점/쓰기 20점) 분야 별로 받은 점수는 이러합니다.
수험생들은 IBT 시험을 치른 당일에 독해와 청해 점수를 바로 알게 되죠. 저는 한국식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오던 사람인지라, 독해 점수와 청해 점수를 보고는 당연히 100점 이상은 나오겠다 싶었답니다. 그러나 말하기와 쓰기 분야에서 생각만큼이나 점수가 나오지 않더라고요. 시험을 다시 치르기에는 시간과 비용, 앞서 말했듯 특히나 비용 부담에 약간의 찝찝함을 남긴 채 토플 공부를 마무리 지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렴 저의 이러한 약간의 후회에서 비롯된 지식들이 수험생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고득점 멘토에 지원하였고, 운이 좋게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ㅎㅎ)
저는 문과 대학의 어문 계열 학부생으로서 언어에 대한 관심을 자기소개서에 많이 어필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데요, 사실상 국어, 영어 외에도 프랑스어 등의 제2외국어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이를테면 DELF와 같은 자격증을 취득하며 꾸준히 공부 중에 있었거든요.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영어와 프랑스어를 혼용해 사용하는 캐나다를 선택하게 되었고, 현재는 프랑스에서 파견 온 학생들과도 어울리며 캐나다 생활을 즐기고 있답니다. :) 이런 식의 방법으로 자신만의 이야기 만들고, 다듬는 것이 교환 학생 지원 서류의 핵심입니다. 이 또한 토플 공부 방법과 더불어 앞으로 3개월간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선에서 제 이야기 소스를 던져드리겠습니다. 학부 성적은 '늘' 챙겨야 한다는 말을 끝으로 지원 서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어학 점수는 마련하였으니, 본격적으로 파견 지원서를 작성해야겠죠. 아마 대학교 별로 상세 일정의 순서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대략적인 과정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지원서를 제출한 이후, 2차 면접이 별도로 존재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저는 2023학년도 가을 학기 파견 자로 지원하였고, 지원 서류는 대략 1월 중순까지 마무리 지어야 했습니다. 양식으로는 자기소개서, 학부 성적 증명서, 어학 성적 증명서, 파견국/교 지망 리스트 이렇게 총 4가지 서류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파견 확정 이후의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저는 실제로 파견 나가기 2-3개월 이전에 가장 실용적인 영어 공부를 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토플 시험의 말하기/쓰기 영역에 대한 아쉬움 역시 이 시기에 가장 크게 느꼈답니다. 준비 기간이 조금만 더 길었더라면 조금 더 유창하게 대답하고 쓸 수 있었을 텐데 하고 말이에요. 교환 생활의 핵심 중 핵심은 바로 '소통 능력'이에요. 점수에 대한 부담감이 없으니 이 시기만큼은 정말로 실용적이고 일상적인 회화 실력을 위해 공부해야 합니다. 외국에 나와 실질적으로 외국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간은 (한 학기 파견 자의 경우) 보통 4개월 뿐이니까요.
캐나다 교환학생 준비 과정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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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환학생 면접 준비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지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중국 교환학생 면접 준비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중국 교환학생 지원 과정 중 ‘면접’에 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중국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면접을 3번 봤었습니다.
첫 번째로는 한국 대학 교환학생 선발 면접 (2022년 4월 중순),
두 번째로는 중국 대학 교환학생 선발 면접 (2022년 6월 중순),
중국 대학 반 편성 면접 (2022년 9월 초)
이렇게 3번의 중국 교환학생 면접을 진행했었습니다.
천천히 하나씩 중국 교환학생 면접 준비과정과 면접 진행 내용, 약간의 중국 교환학생 팁 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한국 대학 교환학생 선발 면접
첫 번째 면접은 말그대로 한국 대학에서 교환학생에 지원한 뒤,
1차(자기소개서+학점+어학성적)에서 합격한 학생들이 2차로 보는 면접이었는데요.
제가 준비한 예상 질문은 크게
지원동기(왜 교환학생을 지원했는지, 이 대학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코로나 관련해서 중국 내 상황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지, 교환학생으로 가져야할 자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파견 후 문제나 힘든 점이 생겼을 때(여러 상황을 가정해 준비했습니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중국어로 자기소개와 지원 동기 말하기, 제출한 자기소개서에 관련된 꼬리 질문이었습니다.
더 세세한 질문과 답변을 준비했었지만, 제가 지원한 대학에 한정된 질문이고, 너무 개인적인 질문일 수도 있어서 적지 않았습니다. 이 질문과 답변은 모두 중국어와 한국어로 준비하였고, 면접 일정이 발표된 날 이후부터 매일 시간이 날 때마다 암기했었습니다.
실제로 면접에서는 지원동기와 제가 1차에서 제출했던 자기소개서와 관련된 (개인 경험에 관한) 질문, 중국어 자기소개 등이 나왔는데요.
제가 재학 중인 대학에서는 중국 교환학생 선발을 다른 대학에 비해 많이 하는 편이라 면접이 어렵거나 경쟁률이 심하게 높진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니고 있는 대학과 제가 지원한 중국 교환학생이 특이한 케이스인 걸로 알고 있고, 일부 대학에서는 중국에서 n년 살다 오신 분들과 HSK 5-6급을 취득하시는 등 중국어에 능숙하신 분들이 많이 지원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번 자기소개서 작성법 칼럼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어학성적과 중국어 실력은 고고익선인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내용에 조금 더 살을 붙여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2. 중국 대학 교환학생 선발 면접
제가 지원한 상대교에서는 교환학생 선발 면접을 진행하였는데요. 이번 칼럼을 준비하기 위해 이곳저곳에서 찾아보니 상대교 교환학생 선발 면접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1차로 한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선발 면접을 봤었고 합격한 사람을 대상으로 중국 대학에 지원서를 넣었었는데요. 지원서 심사를 통과한 뒤 또 면접을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형식적인 절차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아마 태도에 문제가 있거나 언어(중국어or영어)가 많이 부족하면 탈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면접은 선생님 두 분과 위챗(중국의 카카오톡 같은 어플)으로 약 20분간 진행됐었습니다.
제가 중국 대학 교환학생 선발 면접을 위해 준비한 예상 질문은 크게
중국어로 자기소개, 지원동기, 학교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어학성적, 학교 이름과 뜻, 학교에 대해 아는 것, 중국어 실력 확인(문장 읽기 or 뜻 말하기 등), 중국 대학 지원 사이트에 제출했던 자기소개 관련 꼬리 질문 등이었습니다.
이렇게 큰 틀을 잡아놓고 세부적으로 면접 질문을 만들어 답변 준비를 했는데요. 아무래도 저는 중국어 실력이 많이 부족했어서, 중국어와 영어 두 언어로 질문과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여기서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저는 중국어 듣기가 많이 약했기 때문에 질문으로 나올 법한 주요 단어를 한자와 병음으로 다 준비해 달달 외웠었습니다. 전체적인 문장을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단어 단어만이라도 캐치해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었습니다. 준비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2번째로 진행된 이 면접도 공지가 나오자마자 예상 질문과 딥변을 바로 준비해서 면접을 진행하는 도중에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실제 면접 때는 제가 중국 대학에 제출했던 영문 자기소개서(약 6천자)에서 관련된 내용이 정말 많이 나왔는데요. 제가 중국에 와서도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는 걸 계속 확인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교환학생으로 파견을 간 후에 문제가 생기면 안 되니 여러 번 확인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혹시 교환학생 파견교에서 면접이 있으신 분들이면 제출하셨던 자기소개서를 다시 한 번 꼼꼼하게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직접 작성했다고 해도, 시간이 좀 지나면 잊혀지더라고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면접관에게 잘 어필하기 위해 꼭 자기소개서를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면접이 끝난 후 며칠 뒤에 중국 대학에서 합격 통보가 왔고, 비자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한 대학 입학통지서와 JW202 등을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그동안은 정말 교환학생에 합격한 건지 확신이 없었는데, 상대교에서 합격 통지를 해주니 정말 교환학생에 합격했다는게 실감이 났었습니다.
3. 중국 대학 반 편성 면접
제가 마지막으로 본 면접은 바로 중국 대학에서 중국어 수업을 위한 반 편성 면접이었습니다. 일단 각자의 어학 성적과 반편성고사(폼 형식으로 따로 진행했었습니다)에 따라 반 편성이 되고, 반 별로 담임 선생님과 1대 1 화상 면접을 약 10분간 진행하였는데요. 여권을 들고 사진과 얼굴을 대조해 본인인증을 한 뒤, 선생님이 하시는 말에 간단한 대답을 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제 중국어 실력이 좋았던 게 아니라서 정말 간단한 일상 대화였고, 밝은 분위기로 진행됐었습니다. 이와 같은 면접을 위해서는 특별히 준비해야할 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평소에 공부했던 실력이 낱낱이 드러나기 때문에 꾸준히 공부하셨다면 특별히 문제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중국 교환학생 면접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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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교환학생의 맛집 찾기 프로젝트!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헬로라라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네덜란드 교환학생의 맛집 찾기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네덜란드 자체가 물가, 특히 외식물가가 꽤나 비싸서 웬만해선 요리해 먹는게
일반적인데요, 그러나 가끔 맛있는게 먹고 싶을 때가 있어가 친구들과 근교 여행을 가면
맛있는 음식으로 네덜란드 교환학생 하루를 한 끼 먹는 것 또한 행복을 더 크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네덜란드 교환학생에서 먹은 맛집 모음집으로 여러분들께 특파원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
크게 기대하지는 마시고, 맛집과 그에 얽힌 짧은 네덜란드 교환학생 이야기들도 함께 들려드릴게요.
#01 De Chinese Muut
구분 : 중식
주소: Kerkstraat 23, 4921 BA Made
영업시간 : 월 16:00 ~ 20:00 / 화 ~ 토 16:00 ~ 21:00 / 일 12:00 ~ 21:00
메뉴 : Nasi goreng singapore 12유로
평점 : ★★★★☆
처음 네덜란드 교환학생에 도착하고 홈리스가 되어 한동안 호텔격리(?) 생활을 했었던 적이 있어요.
아무래도 에어비앤비가 아니다보니 냉장고도 없고, 돈도 여유치 않은 네덜란드 교환학생 상황이라 항상 마트에서 냉동, 냉장 식품을 사서 찬 음식으로 한끼를 떼웠거든요.
하루는 진짜 이렇게 먹고 살단 우울해서 조기 귀국 하겠다 싶어서 급하게 쌀을 좀 먹고자 차이니즈 식당을 찾았습니다 !
후기 : 밤 8시쯤..터벅터벅 걸어가..나시고랭 하나를 시켰죠.. 중식당에서 싱가폴식 나시고랭?
상세 설명을 보니 커리식 나시고랭이 나온다고 해서 시켰고, 생각보다 꽤 맛있었어요 !
기본적으로 베트남쌀이다보니 한국 특유의 진한 쌀맛은 나지 않았지만 커리향으로 약간 매운 볶음밥(?) 스타일의 나시고랭을 먹으니..네덜란드 교환학생 한국인 자아가 다시금 돌아오고..배를 든든하게 채우며 다시 호텔로 돌아갔답니다..
#02 Ikea Breda Cafeteria
구분 : 양식
주소: Kruisweide 1, 4814 RW Breda
영업시간 : 월 ~ 금 10:00 ~ 20:00
토 ~ 일 10:00 ~ 18:00
메뉴 : Plantaardige balletjes 5.49유로
평점 : ★★★☆☆
이케아 하면 미트볼이다 ! 라는 말을 한국에서 언젠가 들어본 적이 있어서 쇼핑하러 간 김에 한 번 시켜봤어요.
이케아는 서브웨이처럼 메뉴 말하고 그 안에 사이드를 직원 분이 여쭤보면 선택해서 바로 받고, 그 접시를 가지고 가서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더라고요.
전형적인 유러피안의 아침식사 같이 감자+콩, 미트볼이라서 한 번 도적해보고 싶었답니다.
후기 : 오....한 번이면 충분한 맛이었습니다 ! 미트볼도..감자도..생각보다 배부르게 한 끼를 해결하구나 싶지만 뭔가 이걸 밥?이라고 먹기엔 맛있지 않는 건 식사로 치고 싶지 않은 느낌?ㅠㅠ
솔직히 매쉬드 포테이토까진 먹을만 했지만 미트볼이 무슨 쪼그라든 맛이 강해 별로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답니다.
#03 Dolce e salato
구분 : 이탈리안식
주소: Akkerstraat 9, 4811 JL Breda
영업시간 : 수 ~ 금 19:00 ~ 21:00 토 ~ 일 15:00 ~ 18:00 월,화 휴무
메뉴 :Funghi 10유로, Vegeteriana 11유로
평점 : ★★★★☆
친구들과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배고파서 저녁먹으러 간 피자집 !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유럽에서는 1인 1피자라는 사실을..? 한국에서는 당연히 치킨+피자 조합으로 먹다보니 피자=나눠먹는 음식의 인식이 강했는데 여기선 아니더라고요.
또, K-피자하면 치즈크러스트와 고구마피자를 감히 비교할 수 없는데.. 되게 노멀하고 플랫한 피자들이었답니다.
후기 : 소스 필수 ! 생각보다 피자가 짜서 셋이서 두 판 시켰는데도 솔직히 다 못먹었어요. 셋이서 한 판 겨우 먹은 정도..? 특히 두 메뉴 모두 베지터리안 피자다보니 단 맛을 낼만한 재료가 없었던 것 같은데 나중에 다시 한 번 다른 메뉴로 시도해보고 싶긴 해요.
#04 very italian pizza
구분 : 이탈리안식
주소: Turfmarkt 8, 2312 CE Leiden
영업시간 : 매일 12:00~22:00
메뉴 :vegan Melanzane 14.95유로, Salame 11.95유로
평점 : ★★★★☆
ESN Leiden에서 주최하는 교류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로테르담에 다녀왔는데요,
케밥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한 끼 해결할 수 있다는 유혹(?)에 피자집을 또 다녀왔어요.
이번에는 1인 1피자 말고, 피자랑 치킨 윙, 튀김들도 같이 시켜서 나눠먹기로 했었는데요,
이탈리안 친구와 나머지 친구들 사이에 피자 논쟁이 붉어졌습니다.
피자용 토마토 소스를 달라던 친구 ! 칠리소스, 그런 거 아니고 토마토 소스. 처음에 점원이 엥? 스러워 했지만 이내 따로 내어줬는데요, 다른 유러피언 친구들은 파스타도 아니고 뭔 토마토 소스를 시키냐 아니다, 진통 이탈리안 스타일은 원래 이렇게 먹는다로 한동안 “진짜 여부”로 토론이 오갔답니다.
#05 La Fresh
구분 : 벨지엄식(?)
주소: Haarlemmerstraat 48, 2312 GB Leiden
영업시간 : 매일 11:00~19:00
메뉴 :Huisgemaakte verse friet groot 5.6유로, 인도네시안 or 멕시칸식 감자튀김 8.95
평점 : ★★★★☆
벨기에와 함께 감자의 나라로 유명한 네덜란드, 네덜란드 또한 프렌치 프라이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헤비하지 않게 먹고 싶다던 친구들은 감자튀김에 과자며 고기볶음이며 꽤나 푸짐한 한 상이 나왔어요.
솔직히 전..감자튀김이 다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했지만 확실히 감자튀김에 플러스 알파 된 요리(?)는 점심 정도는 가볍게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포만감이 대박이었어요.
네덜란드에 오면 감자튀김이 유명하다니, 전문점에서 한 번 시켜먹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
#06 Vatten RAmen Zeedijk
구분 : 일식
주소: Zeedijk 18, 1012 AZ Amsterdam
영업시간 : 매일 12:00~16:00/17:00~22:00
메뉴 :Vatten Ramen 15유로
평점 : ★★★★☆
유럽에서 아시안 푸드라고 하면 중식과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일식 !
그 중에서도 쾨켄호프에 튤립보러 암스테르담에 간 날, 동행분들과 오랜만에 뜨끈한 라멘을 먹기로 하고 유명 맛집으로 향했답니다.
일부 메뉴가 품절되어 베지테리언 육수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는데요,
기존의 칼칼한 맛의 일본 라멘과는 또 다른 맛이었어요.
후기 : 닭칼국수에 칼칼한 고수와 레몬을 한 웅큼 집어넣은 듯한..쌀국수도 아니고..약간 매운 맛 가득한 라멘..?
되게 흥미로운 맛이었어요. 국물 자체는 맑았지만 칼칼하게 호로록 잘 넘어갔답니다. 추천추천 !
#07 로테르담 카페거리에에서 만난 인생 맛집
구분 : 동유럽식
주소: 로테르담 카페 거리
영업시간 : 사이드로 팔고 있던 메뉴라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메뉴 :hummus set 12.5유로
평점 : ★★★★★
친구와 로테르담으로 쇼핑갔을 때 콜라나 한 잔 하자며 들어갔던 곳에서 함께 먹게 된 후무스라는 음식이에요 !
후무스는 병아리콩, 타히니, 올리브기름, 레몬즙 등을 으깬 소스로 구운 또띠아와 달걀, 가지튀김, 그리고 고추와 함께 쌈(?)을 싸서 먹었는데요,
동유럽식 음식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웬걸? 엄청 맛있었어요 ! 이게 유럽식 음식이지, 라고 싶을 정도로 피클과 약간의 소스, 그리고 후무스까지. 처음 음식을 받아봤을 때는 양이 적은 거 아냐? 싶었지만 든든하게 한 끼를 마무리했답니다.
후무스, 강력 추천입니당 !!!
#09 Minang Kabau Breda
구분 : 인도네시안식
주소: Reigerstraat 24, 4811 XB Breda
영업시간 : 월요일 휴무 화~일 12:00~21:00
메뉴 :NAsi Rames 11.5유로
평점 : ★★★★★
스트레스 받는 날이면 시내의 푸드코트를 구경가던 때가 있었는데요, 이 무슨 라멘이 16유로에 피자, 햄버거도 12~13유로가 넘어가는 걸 보니 빵따위로 배채우지 않으리라..하는 마음으로 인도네시안 코너로 발을 옮겼어요. 옐로우 라이스와 사테꼬치, 어떤 나물인지는 모르지만 나물요리와 오이무침, 감자와 옐로우피클이 나왔어요.
밥은 어찌저찌 해먹는다해도 반찬이 너무 그리웠던 저는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 뷔페 한 상마냥 가득한 반찬들은 베트남 음식보단 훨씬 한국 입맛에 향신료 맛도 세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츄라이하며 11.5유로에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었어요.
#08 Saigon Deli
구분 : 베트남식
주소: Halstraat 21A, 4811 HV Breda
영업시간 : 월요일 휴무 화~일 12:00 ~ 22:00
메뉴 :Pho bo tai 13.5유로
평점 : ★★★★☆
지난 재즈 페스티벌 포스팅에도 잠깐 나왔던 사이공 델리의 소고기 쌀국수 ! 입안을 가득 채우는 고수향과 힘껏 짜낸 레몬즙, 그리고 쌀국수 특유의 알싸하고도 향긋한 국물이 샌드위치로 밋밋해진 제 배를 한껏 자극적으로 가득 채워주었어요.
햇빛 가득한 날 ‘이열치열’을 생각하며 후루룩 먹은 소고기 쌀국수, 나름 아시안으로서 타협점을 찾은 음식이었답니다.
#10 Korean Chicken House
구분 : 한식
주소: Reigerstraat 24, 4811 XB Breda
영업시간 : 월요일 휴무 화~일 12:00~21:00
메뉴 :양념 닭다리(8pcs) 12.5유로
평점 : ★★★★☆
네덜란드 교환학생까지 와서 한식 사먹기는 돈 아깝다고 생각하지만 유일하게 돈주고 제발 사먹고 싶은 음식이 바로 “치킨”이에요.
여기 사람들은..프라이드 치킨에 대한 개념이 딱히 업어서 너겟 아니면 윙을 구워서 양념 정도 바른 음식이 전부더라고요. 케이에프씨가 아니면 뭐 치킨은 맛도 못봐요.
그런데 최근에 코리안 치킨집이 오픈한다는 소식에 “드디어 한식집!!!”하는 기쁨으로 개업한지 바로 다음 날 찾아가 양념치킨을 시켜줬답니다.
한국의 그 달콤하면서도 약간 매콤하게 진득한 소스 맛이 아주 일품이었어요.
치킨무가 훨씬 밍밍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뭐 어때요 !
유튜브만 켜면 치킨을 디폴트로 수다 떨고, 게임 하는 컨텐츠들 사이에서
드디어 제가 치킨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엄청 감격스러웠어요.
네덜란드 교환학생의 맛집 찾기 프로젝트!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 더 많은 네덜란드 교환학생 정보가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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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준비를 위한 밸런스 게임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헬로라라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교환학생 준비를 위한 밸런스 게임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교환학생 준비 고민들의 장 단점을 살펴보는
교환학생 준비 밸런스 게임을 해보려고 합니다.
#01 대도시 vs 소도시
대도시파 : 기왕 교환 학생 하는 거 대도시에서 하는 게 좋다.
보통 교환학생 준비 학교를 고르는 데 있어 전공이나 기타 다른 것들도 따지겠지만
그 지역이 대도시인지, 소도시인지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대도시로 가게 되면 교환학생 준비 장단점이 극명할텐데요.
장점 : 대도시이기 때문에 교통을 비롯해 인프라가 정말 잘 갖춰져 있다.
- 아무래도 비자를 발급 받거나 관련 서류를 떼고, 다른 지역 혹은 나라로 이동할 때 역시
웬만한 교통 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어요.
무엇보다 관광지나 박물관 같은 문화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도 교환학생들에게는 큰 메리트죠 !
단점 : 물가가 비싸고 경우에 따라 치안이 안좋을 수 있다.
일반 소도시보단 물가나 집값 자체가 비싸기도 하고, 교통 체증도 매우 심하다고 해요.
또, 일부 대도시들은 관광지로 유명하다 보니 치안(EX-소매치기)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소도시파 : 교환 학생 만큼은 여유롭게 '진짜' 외국 생활을 경험해 보고 싶다.
사실 소도시의 경우에는 '진짜' 그 나라 로컬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교환학생 준비 장단점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장점 : 그 나라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 저 같은 경우, 소도시에서 현재 공부 중인데 외국 이민자나 유학생 비율이 대도시보다는 적기 때문에
로컬 사람들과 친해지거나 경험할 수 있는 부분들이 훨씬 많았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시안..들이 없어서 외롭긴 했지만 그만큼 전혀 다른 유러피안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것도 컸고요 !
(여유로운 유럽 라이프 스타일을 느끼고 싶다면 소도시로 !)
단점 : 한국 음식을 만들어 먹기 힘들고, 이동이 잦을 수 있다.
사실 스시나 중국 음식은 이미 너무 유명하기 때문에 먹기 쉬워도
생각보다 한국 음식들을 구하는데 있어 한인 마트나 식당이 적어 그 부분에서 아쉬운 것 같습니다.
또, 비자 발급이나 관련 교환학생 준비 서류 준비할 때 간혹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할 때도 있었어요.
#02 혼자 vs 친구랑 같이
혼자 : 교환학생, 기왕이면 그 나라를 완전히 경험해봐야 하지 않겠어?
교환학생 준비 때, 아는 사람 없이 혼자 가느냐 친구랑 합의해서 같이 가느냐 또한
소소하게 고민해 볼 교환학생 준비 거리인 것 같아요.
장점 : 다양한 인종 친구들을 사귈 기회가 훨씬 많다.
- 한국 친구들과 가면 그 특유의 안정감과 더 재미를 추구할 수 있지만
다른 나라 친구들과 친해지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
또 무엇보다 한국어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컴포트존이 크기 때문에
혼자 교환 학생을 외게 되면 외국 친구들과 만나고 친해지고 경험할 수 잇는 기회가 훨씬 큰 것 같아요.
단점 : 한국인만 공유할 수 있는 고민이나 어려움을 외국 친구들은 이해 못한다.
한국인만이 공유하고 있는 정서, 특히 유교 적인 문화에서 비롯된 고민들을
외국 친구들은 완전히 이해해주지 못하더라고요.
또, 한국 말이 그립거나 사람이 그리울 때도 많아서 외로움을 타게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친구랑 같이 : 교환 학생, 그래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친구들과 !
꼭 교환 학생을 친구와 가지 않더라도, 나라에 와서 한국 친구들을 사귈 수도 있어요 !
장점 : 여행을 다니거나 같이 놀 때 한국인만의 코드로 더 재밌게 놀 수 있다.
- 저는 외국 친구들이 정말정말 좋지만 여행을 다닐 때 사진을 잘 못 찍는다거나
한국과는 또 다른 유머 코드에 종종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도 한국인 친구 한 명이 있으면 든든하기에 더 자신감을 갖고 또 다른 경험, 시도들을
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또 외국에서 만난 한국 친구들은 그 유대감으로 오래 가는 인연이 되기도 한대요)
단점 : 여기가 한국인지..외국인지..모를 만큼 정체 되어 있을 수 있다.
단순히 여행이 가장 큰 목적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한국인 친구들을 사귀게 되면 외국에 나와도 한국에 있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는
생활을 하게 될 수도 있어요.
#03 저학년 vs 고학년
저학년 : 어릴 때 빠싹 놀아보자 !
졸업이나 취업의 압박이 있기 전 저학년 때 교환학생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 !
장점 : 상대적으로 걱정 없이 마음껏 외국 생활을 해볼 수 있다.
- 어릴 때 교환 학생을 오면 일찍 외국을 경험해보고, 또 한국에서 새로운 길이나
방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일매일이 신나는 해외 생활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점 : 학업을 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교환학생이 단순 어학연수는 아니기 때문에
그 사이에 전공을 공부하고 또 친구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공 지식이 부족한 1,2학년 때 오면 전공+언어적 장벽 두 개로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어요.
(+여담으로, 네덜란드 친구들은 프리 드링크 이후에 클럽을 가는데 만 21세 이상만 출입 가능한 곳이 있어
일부 친구들은 눈물을 머금고 집에 가는 경우도 종종 봤어요)
고학년 : 진지하게 해외 생활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
진지하게 학업과 외국 생활을 고민하고 계시는 고학년 분들이라면?
장점 : 단순 학업을 넘어 진로에도 많은 긍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취업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교환 학생이 정말 큰 경험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제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학교는 수업 이후 인턴쉽 기회가 많아서
대학원을 고민하고 있거나 해외 취업을 생각하고 있으시다면
미리 한 번 외국생활을 경험해보고 결정하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에요 !
단점 : 걱정 가득한 교환 학생 생활이 될 수도 있다.
중국에서 온 친구 같은 경우에는 막 학기 때 교환 학생을 오게 된건데
졸업 논문 작성하랴, 학업 진행하랴 엄청 정신이 없더라고요.
벨기에에서 온 친구도 인터뷰 하다가 교수님이랑 미팅 약속 잡히고,
심적으로는 마냥 편하지 않을 순 있어요.
#04 봄 VS 가을
봄 학기 : 따뜻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장점 : 무엇보다 교환학생 짐도 가볍고, 여행 다니기 최적의 날씨 !
- 봄 여름에는 특히 날씨가 좋기 때문에 짐도 가볍게 쌀 수 있고,
여행 다니기에도 너무 좋은 날씨에요 !
또 6~7월쯤 되면 유럽 해변에 가서 썬텐도 하고, 유럽의 청춘 감성 느끼기 딱 좋아요.
(특히 네덜란드, 독일을 비롯해 북쪽으로 가실 분들이라면 무조건 봄학기에 가셔서 햇빛 많이 받으세요)
가을 학기 : 크리스마스 마켓부터 겨울 감성 느끼기 딱 좋은 시기 !
장점 : 크리스마스 마켓, 할로윈 등 가을 학기에 있는 스페셜한 이벤트
- 가을 학기에는 선선한 날씨와 함께 유럽 특유의 빅 이벤트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 봄 학기를 지내고 있어 부활절 같은 전통 행사와 퍼레이드를 잠깐 경험해 볼 수 있었는데
정말 신선하고 재밌었거든요. 아마 가을 학기에 가시게 되면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 마켓을
찐 현지 감성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
#05 기숙사 VS 자취
기숙사 : 친구들과 오손도손 살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
장점 : 친구들과 빨리, 그리고 더 많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
- 아무래도 친구들과 같이 살게 되면 식사부터 시작해서 함께할 시간이 많기 때문에
훨씬 재밌고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단점 : 외국친구들에게 기숙사의 개념은..배려보단 사적인 공간의 의미가 더 크다.
외국 친구들은 학생 숙소나 기숙사에서 "내 방=내 마음대로"라는 개념이 더 크기 때문에
스피커를 빵빵 틀어 놓는 다거나 시끄럽게 떠들어도 사실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요.
이런 부분에서 소소하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답니다.
자취 : 오롯이 나로서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
장점 : 불안한 타지 생활에서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
- 비교적으로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자취를 하게 되면 독립된 공간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큰 트러블 없이 적어도 집에서만큼은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단점 : 많이 외로울 수 있다
기숙사나 학생 숙소에 사는 친구들에 비해 같이 놀거나 공부할 때
더 많은 의지와 적극성이 필요하고, 가끔 사무치게 외로울 때 딱히 답이 없기도 합니다..
교환학생 준비를 위한 밸런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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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원 합격을 위한 추천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공지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대학원 합격을 위한 추천서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미국대학원 석박사 합격을 위하여 제출해야하는 영문서류 중
이전에 살펴봤던 미국대학원 SOP(학업계획서) 작성법과 이력서(CV/Resume)작성법에 이어서,
이번엔 추천서(Letter of Recommendation)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1. 학력증명서 (Transcript)
2. 공인시험 성적표 (Standardized Tests)
3. 이력서 (CV/Resume)
4. SOP (학업/연구계획서)
5. 자기소개서 (Personal Statement)
6. 추천서 (Letters of Recommendation)
미국대학원은 지적인 열정을 갖추고, 연구수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진, 인내심이 강하고 팀웍에 능한 학생을 선호합니다.
미국대학원 추천서는 직접 작성하는 서류도 아니고, 지원자가 열람할 수 없는 서류이므로
미국대학원의 입장에서는 지원자의 학업이나 연구 능력에 대한 객관 적인 평가나 의견을 알 수 있는 서류가 됩니다.
비슷한 상위 미국대학원 지원자들 사이에서 최종 합격 여부를 가릴 때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으므로
추천서를 누구에게, 언제 부탁할 것인지,
좋은 내용의 추천서를 받으려면 어떻게해야 하는 지를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대학원 지원 시에는 총 3통의 추천서가 필요합니다.
미국대학원 추천서를 구성하는 항목을 이해한다면 누구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을 지 알 수 있을것입니다.
미국대학원 지원을 위한 추천서는 단답형으로 간단하게 답하는 부분과, 추천서의 내용을 적거나 업로드 하는 부분
이렇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미국대학원에서 추천인에게 주로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추천인이 아래 질문들에 구체적이고 상세한 답변을 할 수 있는 인물이라면, 미국대학원 추천서의 신빙성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 What is your relationship with the student?
- Why should the graduate faculty listen to your opinion? (include your status, title)
- What makes this student special? (discuss their characteristics, qualities, traits)
- What specifically did this student do to impress you? (discuss their accomplishments, habits in class)
- What makes this student qualified for graduate school and for this program?
(include specific courses or interests of the student in addition to abilities and traits)
- What do you know about the program the student is applying to?
1. 누구에게 부탁할 것인가
위의 항목들을 고려한다면, 지원자를 학문적인 면에서 잘 알고 있으며,
박사과정에서 훌륭한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거라는 평가를 해줄 수 있을 정도로
지원자에 대하여 많이 알고있는 분께 부탁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수업을 듣고 성적을 받았던 Faculty member이나 Academic advisor에게 1통의 추천서는 꼭 받아야 합니다.
작은 규모의 강의를 진행하셨던 교수님께 부탁드리 것이,
300명이 수강하는 강의를 진행하셨던 교수님께 부탁드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직장 경력이 강점인 지원자는 현 직장 상사로부터 최근의 업무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추천서 1통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하여 잘 알고 있어서,
지원자의 강점을 해당 분야와 연계해서 말씀해주실 수 있는 분 또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박사 지원자라면 석사 지도교수로부터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내용의 추천서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2. 언제 부탁할 것인가
부탁하는 방식에 따라서도 추천인이 작성할 서류의 퀄리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추천서를 부탁할 때는 상대방이 여유 시간에 작성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간을 두고 부탁하는게 좋습니다.
대부분 추천서를 부탁하는 대상이 교직에 있거나 회사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지원 2~3달 전에 부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어떻게 부탁할 것인가
만일 추천인과 평소에도 교류가 많다면, 직접 만나서 부탁하는 것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반면, 평소에 특별한 교류가 없는 추천인에게는 정중한 이메일로 부탁하시면 됩니다.
주의해야할 점은, 두 경우 모두, 문자로 부탁하시는 것은 자칫 프로페셔널하지 않다는 인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내용의 추천서를 받으려면 추천인이 지원자에 대하여 많이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추천인에게 지원할 학교 목록과 마감일, 이력서, 성적표, SOP 등을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위에 언급한 서류들에 기재되어 있지 않은 본인이 수강한 추천인의 강의, 추천인과 공유하는 경험,
연구 경험, 인턴쉽 경험, 진로 계획 등에 대한 내용도 함께 전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국대학원 합격을 위한 추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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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박사 유학 합격을 위한 컨택 메일 쓰는 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공지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박사 유학 합격을 위한 컨택 메일 쓰는 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미국 박사 유학을 간다면 다양한 분야의 대가들과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강한 동기를 가진 미국 박사생들과 연구를 함께하니 해외유학의 꿈은 절실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유학 준비 과정에서 미국 박사 교수님께 사전 컨택이 필요한 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 박사 교수 컨택은 꼭 해야할 지, 컨택한다면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우선, 미국 박사 컨택을 하지 않아야하는 경우를 살펴보자면,
학과 홈페이지에 지원 전 교수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명시되어 있는 경우는, 컨택을 진행하면 안됩니다.
또한, 관심사가 넓고 다양한 연구를 해보고 싶다면, 미리 컨택하여 세부적인 연구주제를 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미국 박사 컨택하는 것이 지원자 입장에서는 잃을 것이 없는 선택인데,
특히 전공들 중에 advisor와의 research fit이 중요한 과는 사전 컨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과의 미국 박사 지망생은 컨택 메일을 보내고, 사전에 미팅을 가지거나 연락을 주고받는 것이
미국 박사 지원서 합격/불합격에 정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 미국 박사 컨택의 긍정적인 영향
1. 스스로가 어떤 연구를 하고 싶은 지 알 수 있습니다.
컨택 메일을 보내려면 준비해야하는 것들이 있고, 이것들을 준비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어떤 방식으로 이 학교의 SOP 를 작성할지, 혹은 어떤 연구 주제로 공부를 하고 싶은건지 감이 오기 때문에
컨택 메일을 작성하는 과정 그 자체도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교수님이 그 해 학생을 뽑을 예정인지 알 수도 있고, 공식 지원 외에 개인적으로 연락을 드리는 거니
좀 더 어필이 될 수 있습니다.
2. 원서 접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컨택한 미국 박사 교수님이 올해 학생을 뽑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주시면
원서 접수에 드는 시간과 금전적인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겠죠.
또는 부정적인 답을 받았다 해도 ‘답변 주셔서 감사하다,‘열심히 준비하고 지원 후 다시 연락 드리겠다’는
정중한 답변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원서 제출 후, 예기치 않게 인터뷰 기회를 얻는 연결고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계획대로 지원하면 됩니다
무응답일 경우에는 관심 연구 분야가 맞고 해당 학교에서 요구하는 입학 요건을 갖추었다면 계획대로 지원하시면 됩니다.
교수가 이메일을 읽지 못했거나 읽었어도 바빠서 답변을 못 했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컨택 이메일에 답변을 받지 못했던 학교에서 합격한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여러 모로 장점이 많으니 박사 과정 준비하시는 분들은 정말 연구를 같이 하고 싶은 분들에게 보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컨택 메일 어떻게 작성해야할까?
1. 컨택 메일 작성 시 내용에는 아래 사항을 녹여주세요
(1) 해당 교수님의 정보
(최근 연구 논문들, Grant Funding 상황, 연구실의 사람들, 교수님의 Research Interest 등)
(2) 내 CV
(CV에 Research Interest 적으실 때, 해당 교수님의 research fit과 맞도록 조금 고치는 것도 좋습니다)
(3) (권장) 내 논문 초록, 혹은 Writing Sample
(본인이 과거에 진행했던 연구나 연구 경력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2. 컨택 메일 작성 시 아래 사항을 참고해서 작성해주세요
(1) 총 세 단락을 넘지 않는게 좋습니다.
(두 세줄만 읽고도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지 파악할 수 있도록)
(2) 반드시 CV를 첨부하거나, 경력을 잘 정리한 홈페이지 주소를 기재하세요.
(3) 제목에는 어떤 프로그램 지원자인지 밝히고,
본문에는 연구하고자 하는 분야,
그리고 그 분야가 어떻게 교수님의 연구와 잘 매치되는 지,
본인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근거를 들어 설득하세요
(4) 연구에 대한 질문과 박사 선발 계획이 있는지 문의합니다.
(5) 그리고, 컨택 메일은 학교 이메일 계정에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컨택 시 하지 말아야 하는 것☆☆
1. 처음부터 Funding 관련 언급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미팅해달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마세요.
아직 해당 교수님이 학생을 뽑고 있는 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교수님께 미팅을 요청할 권리를 주는 것이 더 나은 방법입니다.
우선, 교수님께 미팅을 요청해도 될지 말지 불확실한 상황이며,
교수님이 학생이 마음에 들었다면 미팅을 요청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팅 관련 이야기로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같은 대학 내 두 명 이상의 교수에게 동시에 연락하지 않아야 합니다.
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여러 명의 교수들이 받았다는 것을 교수님들이 알게될 방법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 학교 당 한 분의 우선순위 교수님께 먼저 컨택해보시고, 일주일이 지나도 답변이 오지 않으면 다시 한 번 follow-up email을 보내보고, 그래도 답이 없거나 부정적인 답변을 받았을 때 두 번째 교수님께 컨택해보시기 바랍니다.
4. 답장에 실망하지 마세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긍정적인 답변이 오면 좋은 것이고,
부정적인 답변이 오거나, 무응답이더라도 컨택 메일을 작성하는 과정 자체에서 이미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며,
본 게임은 Application이라는 점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박사 유학 합격을 위한 컨택 메일 쓰는 법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 더 많은 미국 박사 정보가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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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환학생 비자 발급 A to Z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공지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독일 교환학생 비자 발급 A to Z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독일 교환학생 첫번째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비자 관련 정보들을 준비하였는데요,
독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독일 교환학생 칼럼을 시작해보겠습니다!
[ 한국에서 받기 vs 독일에서 받기 ]
독일 교환학생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지만,
저는 가서 기다리느라 마음을 졸이고 싶지 않아서 미리 받아가는 것을 택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받고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비자를 받으려면 그 어렵다는 테어민도 잡아야 하고 ..
이것저것 준비할 것도 많아 번거롭긴 하지만, 독일에서 독일어로 씨름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받는게 훨씬 수월하고. 마음도 편하니까요!
3개월(무비자 체류 가능 기간) 안에 비자가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는데
불안에 떨고 싶지 않은 것도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간 이유 중 하나기도 했습니다.
아, 비자를 받고 입국해도 독일에서 따로 거주허가증(안멜둥)을 받기는 해야합니다.
이 점때문에, 어차피 가서도 서류를 받아야하니 독일에서 받는게 낫다 ~ 라는 의견도 있지만,
저희 학교(콘스탄츠 대학교)에서 안멜둥 과정을 대신 처리해줘서 이 부분은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내라는 서류만 간단하게 작성해서 제출하였더니, 일주일만에 서류를 받았습니다.
비자 발급도 학교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더라구요!
[ 테어민 ]
독일 교환학생 비자를 받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테어민’입니다.
대사관과의 비자 인터뷰 예약을 잡아야 하는데, 이것을 바로 테어민이라고 불러요.
그 이름도 유명한 테어민.. 이유는, 티켓팅 급으로 자리 잡기가 어렵기 때문이에요. ㅋㅋ ㅠㅠ
비자 인터뷰 날짜 두 달 전에는 미리 테어민을 잡아두셔야 합니다!
저도 7월 20일 인터뷰를 5월 말에 예약했어요.
이것도, 한 4월 말까지는 7-8월 인터뷰 스케쥴이 널널하길래 손놓고있다가,
나중에 다시 확인하니 자리가 없어서 어렵게 잡은거였어요. ㅠㅠ
테어민 티켓팅 (?)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취소표를 잡는 것인데요!
독일 시간으로 12시, 한국 시간으로 아침 7시에 취소 테어민이 한꺼번에 풀립니다.
이 때를 잘 노리셔야 하는데, 문제는 사람들이 몰려서 서버가 터질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이 때 당황하지 마시고, 계속 기다리면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그 뒤로는 스피드가 생명 !!
클릭했다고 끝이 아니라, 폼에 내용을 다 입력하고 제출까지 완료해야 테어민 예약 과정이 끝이 납니다.
내용 입력할 때 꾸물거리면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뻿길 수 있어요!
저도 이걸 몰랐다가 취소표를 한 번 놓친 적이 있답니다. ㅋㅋ ㅠㅠ 정말 티켓팅이랑 똑같죠 ,,??
[ 비자 서류 준비 과정 ]
자 이제 독일 교환학생 테어민을 잡았으면, 다음 단계는 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서류 준비인데요!
이렇게 대사관 사이트에서 안내하는 서류들을 ‘2부’씩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는 한 묶음씩 만들어서 각각 파일에 넣어뒀어요. 이 때 주의할 점은, 스테이플러나 집게로 집으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파일 2개에 각 서류 묶음을 넣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컬러 1부, 흑백 1부를 뽑아서 갔습니다.
-
독일 교환학생 신청 서류 목록을 하나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볼까요?
1) 비자신청서
가장 골치아픈 서류입니다. 이것저것 신경 쓸 것이 많거든요.
https://videx-national.diplo.de/videx/visum-erfassung/index.html#/videx-langfristiger-aufenthalt
* 여기에 작성하신 체류일 수만큼 비자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입국일~2023.02.28로 했어요.)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작성하라는대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제가 일종의 가이드를 준비해보았는데요 :D
* 일반적인 교환학생 기준입니다!
처음에 들어가면 항목들이 전부 독일어로 되어있어서 당황하실 수 있지만,
작성 언어를 영어로 바꿀 수 있어요. :D 자동으로 대문자로 작성이 된답니다.
이 때 저는, contact data 란에 있는 이메일과 마지막 두 페이지에 있는 날짜와 서명은
서류들을 프린트 한 다음에 수기로 작성하였어요.
서명은 영문 이름을 정자로 써서 냈습니다.
2) 여권 사본
인적사항이 보이는 페이지 2쪽(양쪽)을 찍어서 프린트했어요!
3) 여권 사진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기 때문에, 저는 새로 찍어서 냈어요.
여권을 만든지 이미 6개월이 지난 상황이었기 때문에 같은 사진을 내기보다는 그냥 안전하게 새로 찍었습니다.
4) 입학허가서
교환학생 선발이 완료되고, 상대교가 안내하는 대로 enrollment 과정을 진행하면 입학허가서 파일을 받을 수 있을 것이에요.
저희 학교같은 경우에는, 포탈 개념의 mobility obline이라는 사이트에 pdf 파일로 업로드해주었습니다. 이를 그대로 뽑아갔어요.
간혹 실제 우편으로 보내주는 학교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이 경우 스캔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5) 영문 재학증명서
저같은 경우, 처음에는 정부24에서 신청하고 근처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였으나
혹시 이게 인정이 안될까 싶어 그냥 독일 교환학생 학교 가서 다시 뽑아왔었습니다. ㅋㅋ ㅠㅠ
동사무소에서 뽑은 것도 인정이 되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 ㅠ.ㅠ
학교에서 뽑은 서류들을 가장 위로 해서 놓았더니, 그 서류들을 그대로 가져가셨거든요 ,,
비자 신청은 조금 더 시간이나 돈을 들이더라도 최대한 보수적으로 준비하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반려되면 테어민부터 다시 잡아야 하니까요 .. ㅠㅠ
6) 영어 또는 독일어 공인 인증점수 확인서
저는 파견교에서 영어 수업을 들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영어 공인 인증점수 확인서를 출력해서 가져갔어요.
토플을 보신 분들이라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성적표 pdf 파일을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그 파일을 인쇄했어요!
7) 강의 언어 확인서
마찬가지로 영어로 된 수업을 들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파견교 홈페이지에 ‘Courses taught in English’ 탭에 올라와있는 수업 목록들을 캡쳐하고 프린트해서 가져갔어요.
8) Motivation Letter
쉽게 말하면, 영문으로 된 자기소개서입니다!
아마 다들 교환학생 준비하시면서 자기소개서 한 번쯤은 써보셨을거에요.
저도 썼던 자소서 영어로 번역만 해서 거의 그대로 냈던 것 같습니다. ㅋㅋ
‘1. 독일에서 공부하고 싶은 이유
2. 파견교에서 공부하고 싶은 이유 (구체적인 전공과 과목명을 언급하면 좋아요.)
3. 교환학생 경험이 한국으로 돌아와서 나의 장래희망에 끼칠 영향’
저는 이 순서대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9) 재정증명서, 슈페어콘토
10) 보험
자.. 여기서부터 최대 난관인데요. ㅋㅋ
독일 교환학생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슈페어콘토가 여기서 등장합니다!
슈페어콘토는 쉽게 말하자면, 미리 일정기간치 (비자 발급 개월 수만큼) 돈을 계좌에 넣어두고
매달 용돈처럼 돈을 받아서 쓰는 시스템입니다. (물론 ,, 옛날의 제가 넣어둔 돈이지만요. ㅋㅋ)
독일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돈은 보유하고 있다는 재정상황을 증명해주는 것이죠!
그래서 최소 월 934유로x체류 개월수의 돈(최근에 올랐어요ㅠ.ㅠ)을 계좌에 넣어두셔야 합니다.
사실 저는 파견교 enrollment 과정을 진행할 때 이미 슈페어콘토나 보험 서류를 제출해야 했기 때문에,
비자 서류를 준비할 때는 모든게 준비된 상태였어요.
그리고 운좋게 서류들이 하루만에 다 나왔지만, 송금이 혹시나 늦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 있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교환학생/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Expatrio’라는 사이트에서,
’Value Package’라는 상품으로 보험과 슈페어콘토를 한꺼번에 처리하였습니다.
‘Blocked Account’가 슈페어콘토를 의미해요!
먼저 보험은, 제가 앞서 얘기한 상품을 이용하연 여행자 보험(학기 시작 전까지 커버)과 공보험을 모두 가입할 수 있는데요,
저는 여러 공보험 종류 중 TK를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하게 .. 제일 많이 쓰니까 !! ㅋㅋ
공보험이 사보험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확실히 보장이 되기 때문에 공보험을 선택했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사보험 서류를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patrio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가입할 상품을 선택한 뒤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1단계는 완료입니다.
2단계가 조금 복잡한데요, 슈페어콘토에 필요한 돈을 송금해야해요.
이 때 송금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유로로 보내는 국제 은행 송금을 골랐습니다.
이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옵션이에요! 원화 송금이 아닌, 유로로 된 국제 은행 송금입니다. :D
송금 방법도 고르고, 여러 단계를 거치면 expatrio에서 ‘05 Opening Confirmation’ 파일을 올려줍니다.
바로 슈페어콘토와 보험 가입에 필요한 돈을 보낼 계좌 정보인데요, 이 정보를 송금앱에 입력하여 돈을 보내면 됩니다.
저는 ‘모인’이라는 어플을 이용하였는데요, 사용한 이유 역시 간단합니다. 이 또한 많은 사람들에 사용하기 때문이에요 ㅋㅋㅠ
독일에 와서도 꽤 유용하게 쓰고 있는 어플입니다. 학생 인증을 하면 수수료가 무료거든요!
다만, 슈페어콘토에 넣어야 할 6개월치의 생활비(+다른 가입 비용 등)가 송금 한도를 넘어서기 때문에 나눠서 보내야합니다.
저는 5345유로(제가 슈페어콘토를 할 당시에는 월 861유로였어요! 지금은 934유로로 올랐습니다.)를
4000유로, 1345유로로 나눠서 2번에 걸쳐 송금했습니다.
학생 입장에서는 굉장한 거금을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입력했는지 10번 넘게 확인했던 것 같아요 .. ㅋㅋㅋ
모인으로 보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송금인 이름을 ‘자기 이름’으로 해야한다는 점이에요!
이 점 헷갈릴 수도 있으니 꼭 유의해서 송금하시길 바랍니다!
나머지 BIC나 계좌번호는 서류에서 안내한대로 넣으면 됩니다.
또 주의해야할 점은, ‘받는 분 통장에 표시’ 란에 서류에서 안내하는 reference text(10자리 숫자)를 꼭 적으셔야 합니다!
아 그리고, 서류에 송금 은행이 룩셈부르크로 되어있을 수 있는데,
나는 독일로 교환가는데 왜 룩셈부르크 ..? 라는 생각에 당황하지 마시고 !!
송금 국가를 독일이 아닌 룩셈부르크로 설정해서 보내시면 됩니다.
그렇게 송금까지 완료하면, 모인에서 발급해준 송금 확인증을 다시 엑스파트리오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시면 됩니다.
두 번 나눠서 보냈으니까, 송금 확인증이 2개가 나오는데 저는 이 2개의 파일을 병합해서 하나로 제출했어요!
조금 기다리면, 슈페어콘토 확인 서류가 엑스파트리오 사이트에 올라와요.
‘06 Blocked Amount Confirmation’ 이라는 제목의 서류입니다. :D
이 서류를 프린트해서 비자 인터뷰할 때 가져가시면 됩니다!
보험의 경우, 여행자보험(Incoming Insurance)과 공보험 2가지 서류가 올라올텐데요,
비자 인터뷰하실 때 꼭! 두 서류 모두 뽑아가셔야 합니다.
여행자보험의 경우, incl. dates (날짜 포함)이라고 적혀 있는 서류를 뽑아가시면 돼요.
이 모든 과정을 저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3-4시에 시작해서, 6시에 모인 앱을 통해 송금하고,
8시 40분에 송금이 완료되었다는 메일을 받은 뒤
11시 반에 Blocked Amount Confirmation 메일을 받고 Expatrio 사이트에서도 돈이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자 이제 서류 준비도 끝이 났고 .. 비자 인터뷰에 필요한 다른 준비물들을 챙길 차례인데요!
일단 ‘예약 확인 메일’을 프린트해서 가져가셔야 합니다.
테어민을 잡으면, 입력하신 주소로 대사관 예약을 완료했다는 이메일이 갈거에요. 그 화면을 프린트하시면 됩니다!
이 종이를 입구에서 내야, 독일대사관으로 들어갈 수 있는 카드를 받을 수 있거든요!
또, 입구에서 신분증을 맡겨야 하기 때문에 신분증도 꼭 챙기시고, 가장 중요한 여권!도 반드시 챙기셔야 합니다.
은근 여권을 챙겨야 한다는 사실을 까먹게 되더라구요.. ㅋㅋ
비자 받으려면 여권을 제출해야 하니 반드시 가져가셔야 합니다.
또, 그렇게 되면 비자를 받을 때까지 여권이 없는 상태가 돼요.
출국 날짜 잘 고려해서 비자 인터뷰 날짜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8/30 출국이었고, 7/20 비자 인터뷰해서 8/22 비자 수령하라는 연락을 받았어요!
사실 저는 다행히 4주만에 비자를 받았지만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출국하는 시기가 겹치기 때문에 밀릴 수도 있으니
5-6주의 여유 기간을 생각하고 비자 인터뷰 날짜를 잡으시는걸 추천해요.
마지막으로, 현금을 가져가셔야 합니다.
비자 신청 비용은 75유로인데, 비자 인터뷰 할 때 환율에 맞춰서 원화, 즉 한국 돈 현금으로 준비해가셔야 해요.
이 때 잔돈 꼭 챙기시구요! 제가 갔을 당시에는 10만 800원 정도라, 10만원에 천원짜리 여러장을 만들어서 가져갔습니다.
독일 대사관 지하에 편의점이 있어서, 거기서 물건 내고 만원 짜리 내서 잔돈 만들었던 것 같아요.
서울역에 있는 독일 대사관 건물 !!
그리고 독일 대사관의 상징 곰 !! 여기서 또 사진 하나 찍어줘야 하구요. ㅋㅋ
[ 비자 인터뷰 ]
비자 인터뷰 날에는 예약 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됩니다. 그래도 조금 일찍 가는게 좋겠죠?
늦게 가면 다시 테어민부터 잡아야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 그것만은 !!
아마 상황에 따라 다를테지만, 저는 15분 정도 일찍 갔더니 일찍 인터뷰를 시작하였습니다.
비자 인터뷰는, 서류를 잘 준비하고 담당자님이 하라는 대로 잘 따라하기만 하면 별탈없이 끝이 납니다.
분위기가 무섭다는 얘기가 있는데, 아무래도 비자 발급은 중요 사항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ㅋㅋ
하지만, 서류만 꼼꼼하게 준비하면 정말 스무스하게 끝이 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다만 (제가 갔을 때 기준) 담당자님과 제 사이가 투명벽으로 가로막혀 있어서 말하는 소리가 잘 안들려요 .. ㅠㅠ
가림막이 아니라, 아예 벽으로 막혀있더라구요?! 그래서 집중해서 들어야 합니다. (?)
[ 비자 수령 ]
앞서 말한대로, 저는 7/20에 비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8/22에 비자를 수령하러 오라는 전화를 받았어요.
대사관에서 오는 전화인걸 알 수 있게, 독일 대사관 전화번호를 꼭 미리 연락처에 저장해두시길 바랍니다!
전화를 받으면 수령하러 갈 수 있는 요일을 말씀해주시는데요, 편한 날 받으러 가시면 됩니다.
수령 준비물은 신분증(최소 2개)와 영수증!
영수증은 비자 인터뷰 끝나면 담당자님이 주실거에요. 그 종이를 들고 오시면 됩니다.
신분증을 최소 2개 챙겨야 하는 이유는, 1차로 방문증을 받을 때 필요하고
2차로 독일대사관 안으로 들어가서 여권을 돌려받을 때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민증이랑 학생증을 챙겨갔어요.
독일 교환학생 비자 발급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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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 유학비용 알아보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공지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명문대 유학비용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해외 유학을 꿈꾸는 대부분의 유학 준비생들에게 가장 큰 장애물은 유학생 학자금대출일 것입니다.
유학생 학자금대출 비용때문에 유학을 망설이는 분들은 재정적인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
유학생 학자금대출 유학 경비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1. 유학생 학자금대출 펀딩이란?
펀딩은 학교, 기업, 정부 보조금, 연구 지원금 등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재정 지원을 의미하는 포괄적인 단어입니다.
교내에서 일하며 (보조 조교, 연구 조교, 대학원 조교 등) 연구 지원금을 받는 형태가 가장 흔합니다.
2. 펀딩 재단 및 펀딩 정보
Fulbright Foreign Student Program (USA) | |
재단정보 | 풀브라이트 외국인 학생 프로그램은 외국인 대학원 학생들, 젊은 전문가들과 예슬가들을 미국 대학교 또는 교육재단에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지원자격 | 전세계 155여개 국의 외국인 학생 대상, 전공 제한 없음 |
선발인원 | 대략 4,000 명의 외국인 학생 |
지원내용 | 학비, 왕복 항공료, 생활비, 건강 보험 등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비용 |
지원기간 | 매년 3월 ~ 7월 |
웹사이트 | http://foreign.fulbrightonline.org/about/foreign-fulbright |
British Chevening Scholarships (UK) | |
재단정보 | 쉐브닝 펀딩은 영국 정부의 글로벌 장학제도로, Foreing and Commonwelath Office 외 파트너 기관들로 부터 재정 지원을 받습니다. 쉐브닝은 가능성 있는 외국인 우수 학생들이 영국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지원자격 | 전공 제한 없으며 쉐브닝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국가의 시민 지원을 받은 후, 최소 2년 후 모국으로 귀국 가능 |
선발인원 | 대략 1,500명의 외국인 학생 |
지원내용 | 학비, 한달 생활비, 영국행 왕복 항공료 (이코노미 클래스) 및 생활에 필요한 필수 비용 |
지원기간 | 2020년 9월 ~ 2020년 11월 |
웹사이트 | http://www.chevening.org/ |
Gates Cambridge Scholarships (UK) | |
재단정보 | Gates Cambridge Scholarship 은 전 세계에서 가장 명망있는 국제 펀딩 제도 중 하나입니다. 영국 밖의 뛰어난 외국인 학생들이 Cambridge 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지원자격 | 외국인 학생이며 phD, MSc 또는 MLitt 과정 이수 예정자 |
선발인원 | 대략 95명의 외국인 학생 |
지원내용 | 학비를 포함한 학습에 필요한 모든 비용 부담 (생활비, 여행비용, 자기계발 비용, 가족 보험 등) |
지원기간 | 매년 9월 중 |
웹사이트 | http://www.gatescambridge.org/ |
Rotary Foundation Global Study Grants | |
재단정보 | Rotary Foundation 은 장학 펀딩을 Rotary Foundation Global Grants를 통하여 지원합니다. 대학원 레벨의 코스 워크 혹은 연구에 대한 1년 동안의 기간동안 펀딩을 지원하게 됩니다. |
지원자격 | 모국을 제외하고 로터리 클럽이 운영되고 있는 다른 국가나 지역으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 |
선발인원 | 정해진 인원 없음 |
지원내용 | 최소 30,000 미화 달러 |
지원기간 | 매년 6월 ~7월 |
웹사이트 | https://my.rotary.org/en/take-action/apply-grants/global-grants |
International Leader of Tomorrow Award at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Canada) | |
재단정보 | 뛰어난 학습 능력, 리더쉽, 학생회 및 커뮤니티 활동 내역을 바탕으로 장학생들을 선정합니다. 연극, 예술, 스포츠 등의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학생들도 선정합니다. |
지원자격 | 캐나다에서 학습 예정인 국제 학생, 중ㆍ고등학교를 정상적으로 졸업한 자이며 학부 신입생 |
선발인원 | 정해진 인원 없음 |
지원내용 | 학비를 포함한 학습에 필요한 모든 비용 부담 (생활비, 여행비용, 자기계발 비용, 가족 보험 등) |
지원기간 | 매년 9월 ~ 11월 |
웹사이트 | https://bit.ly/32zj0Lz |
일반적으로 유학생 학자금대출 장학금과 펀딩의 차이점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단하게는 장학금은 펀딩의 한 유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장학금과 펀딩의 사용처가 약간 다를 수는 있지만 그 의미는 변하지 않습니다.
펀딩은 종종 학교, 정부 또는 연구 보조금 등으로 부터 받게 되는 모든 종류의 재정 지원을 나타내는 데 사용됩니다.
보통, 보조 조교 (TA), 연구 조교 (RA), 대학원 조교 (GA) 및 프로젝트 특정 연구 지원 자금을 펀딩이라고 합니다.
장학금은 재정 지원의 한 방법이며, 일반적으로 교내 장학기금 또는 기부금으로 지원됩니다.
또한, Research Fellowship 이라고 하는 유형의 펀딩을 유학생 학자금대출 장학금 개념으로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1. 유학생 학자금대출이란?
유학생 학자금대출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등록금을 지불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정부에서 등록금과 생활비를 낮은 이율로 유학생 학자금대출해주는 제도입니다.
최근에는 정부 뿐 아니라 다양한 업체와 기업에서도 유학생 학자금대출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유학생 학자금대출 정보
Stafford Loans | |
재단정보 | 미국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 및 석박사 유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을 지원합니다. |
신청자격 | 1. 고등교육을 마친 고등학생 이상이어야 합니다. 더욱 자세한 신청 자격은 하단의 사이트 신청자격 폼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https://studentaid.gov/resources#funding 2. 최대 연 $20,500 (나이, 사회적 지위, 학부/석박사 생 여부 등에 따라 다름) 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3. 이자율은 연 8.25%가 넘지 않으며 변동될 수 있고, 최대 30년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 미국인/미국영주권자가 아닌 유학생일 경우, 보증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웹사이트 | https://www.govloans.gov/loans/loan-details/4370 |
College Ave | |
기업정보 | 간단한 신청 양식, 유용한 툴과 최상의 고객 지원을 통한 전 세계 학생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업체입니다. |
신청자격 | 1. 고등교육을 마친 고등학생 이상이어야 합니다. 더욱 자세한 신청 자격은 하단의 사이트에서 개인 정보 입력 후, 확인이 가능합니다. ▼ https://bit.ly/2SRVc2e 2. 3분 안에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즉시 신용 정보와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자동 이자 출금 서비스 이용 시, 연간 0.25% 의 이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미국인/미국영주권자가 아닌 유학생일 경우, 보증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웹사이트 | https://www.collegeavestudentloans.com/ |
Commonbond | |
기업정보 | 2012년에 3,600억 가량의 자본과 설립되었으며 학자금 대출 과정의 간소화를 주 목적으로 합니다. |
신청자격 | 1. 고등교육을 마친 고등학생 이상이어야 하며 미국 소재의 대학교, 대학원 등 입학 증빙 서류가 있어야 합니다. 2. 학부, 석박사, 의학, MBA 등으로 학자금 대출 신청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3. 따라서, 하단의 사이트에서 본인에게 맞는 조건을 검색하여 본인에게 주어지는 대출 가능 금액과 이자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ttps://bit.ly/2SR29AQ ※ 미국인/미국영주권자가 아닐 경우 신청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웹사이트 | https://www.commonbond.co/ |
Prodigy Finance | |
기업정보 | Prodigy Finance 는 경제적 여력이 교육에 장애물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철학 아래 설립되었습니다. 2007년 설립, 18,6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용한 온라인 학자금 대출 사이트입니다. ※ 학자금 대출 규모: 최대 등록금 전액 + 생활비 일부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
신청자격 | 1. Prodigy Finance 프로그램을 시행중인 학교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Prodigy Finance 로 학자금 대출이 가능한 학교 리스트 확인하기 ▼ https://bit.ly/2TfQgTO 2. 해외 유학생 신분이어야 합니다. 3. Prodigy Finance 프로그램을 시행중인 150여 개국의 국민이어야 합니다. 4.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싱가폴, 홍콩, 중국 등 타 국가들에 유학가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 진학하는 학교 과정이 Prodigy Finance 지원 대상 목록에 있으면 됩니다. |
웹사이트 | https://bit.ly/32zcIvo |
MPOWER Financing | |
기업정보 | 180개가 넘는 국가 출신의 해외유학생이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사이트입니다. |
신청자격 | 1. MPOWER Financing에서 지원하고 있는 학교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MPOWER Financing로 학자금 대출이 가능한 학교 리스트 확인하기 ▼ https://www.mpowerfinancing.com/get-a-loan/schools-we-support/ 2. 해외 유학생 신분이어야 합니다. (Co-signers가 요구되지 않으나, 신용 정보심사를 받게 됩니다.) 3. 연 이자율이 11.99%에서 13.99%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4. 최대 $50,00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최대 10년까지 대출 기간 연장이 가능합니다. |
웹사이트 | https://www.mpowerfinancing.com/ |
Federal Training Assistance Act (BAföG) | |
재단정보 | 독일 교육 복지 정책의 일원으로, 고등학생부터 학부 및 석박사 재학생에게 학자금 대출을 지원합니다. |
신청자격 | 1. EU 시민권자가 아닌 경우, 아래 조건들 중 하나를 충족해야만 합니다. - 거주 법에 따라 정착 허가 또는 EU 영주권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 배우자나 부모가 EU 시민권자인 경우 - 배우자가 독일인일 경우 - 학업을 시작하기전 이미 5년 이상 독일에 거주한 경우 - 학업을 시작하기전 부모가 최근 6년이내 3년 이상 독일에 거주한 경우 더욱 자세한 신청 자격은 하단의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https://www.hamburg.com/newcomers/study/11872974/financial-support/ 2. 대출금은 신청한 기간동안 매달 분할 지급됩니다. 3. 현재 대학생이 1달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의 한도는 735유로이며, 대출 금액은 부모의 소득에 따라 결정됩니다. 4. 석박사 과정 지원 신청은 만 35세까지로 나이 제한이 있습니다. (만 30세에 석박사 과정을 시작하는 경우, 지원받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웹사이트 | https://www.bafög.de (크롬에서 확인가능) |
Future Finance | |
기업정보 | Future Finance는 재정적인 지원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철학 아래 설립되었습니다. 영국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해외 유학생을 지원하는 온라인 학자금 대출 사이트입니다. |
신청자격 | 1. 최소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UK 대학교 재학생 또는 입학확정자이어야 합니다. 더욱 자세한 신청 자격은 하단의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https://bit.ly/3gQOINu 2. 학부, 석박사 등으로 학자금 대출 신청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3. 재학중인 기간동안에는 한달에 £5 씩 반환하나, 졸업 이후에는 대출한 금액에 따라 산정된 이율에 맞는 금액을 매달 반환해야합니다. ▶ 평균 연 이율 : 학부(19.1%), 석박사(20.6%) 4. 대출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
웹사이트 | https://www.futurefinance.com/student-loans/ |
Tertiary Student Finance Scheme (TSFS) | |
재단정보 | 홍콩 정부에서 지원하는 학자금 대출 및 펀딩 제도이며, 홍콩에서 대학교 이상 과정을 수료하고자 희망하는 학생들을 지원합니다. |
신청자격 | 1. 학부, 석박사 등으로 학자금 대출 신청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2. 아래 조건들을 모두 충족하여야 합니다. - 홍콩 내 정규 교육과정을 수료중인 학생이어야 합니다. - 홍콩 내 거주 허가를 소지하고 있거나, 학업을 시작하기전 이미 3년 이상 홍콩에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더욱 자세한 자격 조건은 하단의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https://bit.ly/2QIMpBB 3. 학사의 경우, 대출금액 한도는 $53,070(1 academic year)이며, 석박사는 $87,010(1 academic year) 입니다. |
웹사이트 | https://bit.ly/2QIMpBB |
CPF Education Loan Scheme | |
재단정보 | 싱가포르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 유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을 지원합니다. |
신청자격 | 1. CPF 에서 지원하고 있는 학교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CPF Education Loan Scheme로 학자금 대출이 가능한 학교 리스트 확인하기 ▼ https://bit.ly/2RpVZZX 2. 각 대학의 재학생(학사과정)에게 등록금의 최대 90%까지 지원되며, 졸업한지 1년이 지난 시기부터 대출금을 반환하면 됩니다. 3. 만 21세~60세의 보증인이 1명 필수로 있어야 합니다. |
웹사이트 | https://bit.ly/3eMDib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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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교환학생이 전하는 타임라인&준비 노하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공지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실제 교환학생이 전하는 타임라인&준비 노하우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1. 지원자격 준비
[학점]
교환학생 자기소개서와 달리 객관적 지표인 '학점'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교내 선발 뿐 아니라, 교환 학교에서도 GPA 점수로 이수할 수 있는
과목에 차등을 두기 때문에, 학점은 높을수록 좋습니다.
[어학성적]
대부분의 자격증 유효기간은 2년이기에,
2년 내라면 일찍 시험을 치고 점수를 갖고 계시는 것도 좋아요.
성적표가 발행되는 시점을 생각하셔서
최소 3주는 여유를 갖고 시험을 치는 걸 권해드립니다.
[수학계획서]
교환학생 수학목적
-학업적인 부분: 어학 능력 향상/전공에 대한 견문 확장
-비학업적인 부분: 파견교 학생들과의 교류/여행을 통한 문화 경험
동기 및 배경
-교환학생 파견을 위한 본인의 경험 어필
교환학생 수학 계획
-구체적인 학점 이수 계획, 수강 수업 계획
졸업 후 진로
-본인의 진로와 교환학생 파견 이유 연결지어 서술
교환학생 다짐
-생략 가능
2. 면접 준비
교환학생 면접을 준비하기 전 꼭 에브리타임이나
지인, 합격자들의 면접 후기를 수소문해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몇 개의 면접 질문을 매년 똑같이 내는 학교도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면접 질문 예시]
*영어로 간략하게 자기소개 해보세요.
(Introduce yourself briefly in English)
*교환학생에 지원한 동기를 설명해보세요.
(Explain why you applied for exchange student program)
*왜 이 학교를 선택했는지 설명하세요.
(Explain why you applied for this school)
*여러분은 우리나라와 우리 학교를 대표해 미국에 파견나가는 대표 학생입니다.
우리 학교를 어떤 식으로 홍보할 것인지 영어로 말해보세요.
(Tell me how you are going to promote our school and country)
*자신의 희망 진로는 무엇이고,
교환 학생 경험을 희망 진로와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지 설명하세요.
(Tell me what your desired future job is and how your exchange student program will work for that)
*학업 이외에 어떤 것을 하고 올 예정인지 말해보세요.
(Tell me what else are you planning to experience than just studying)
3. 선발 이후 준비
1)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
2) 교환학생 파견대학 지원서 작성
- 파견대학 지원서
- 영문성적표 (Transcript라는 표현을 씁니다)
- 공인외국어성적 (토익, 토플 등)
- 여권사본
- 은행잔고증명서 (대학에 따라 상이)
3) 입학허가서 발송
4) 파견대학 수강 신청
출국해서 파견 학교에 도착한 이후에
Coordinator와 상의 이후, 수강신청이 마무리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5) 파견대학 기숙사 신청
6) 비자신청
인터뷰 예약이 아주 빨리 마감되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7) 항공권 구매
8) 유학생 보험 가입하기
9) 파견학교와 픽업일, 픽업 공항 조정
★서류 작성 팁★
[영문 자기소개서]
서론 - 본론 - 결론의 구조를 미리 짜두고
서론 300자- 본론 2400자- 결론 300자 정도의 분량 내에서 작성합니다.
서론엔 "교환학생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어떤 공부를 하고 있는지"를 작성합니다.
본론은 "전공에 대한 심층적 이야기- 어떤 수업을 들었고,
어떤 점에서 감명을 받았는지"를 작성합니다.
들었던 수업의 이름과 교수님, 그리고 수업 내용, 결과 얻은 것들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전공과 관련된 교내외 활동들
(대외활동, 봉사활동, 인턴십 등)을 설명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다!" 를 보여주는 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왜 이 대학을 선택했는지"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목이나 외부활동을 찾아보면서 근거를 대는 게 중요합니다.
교수님들은 교환학생 경험을 통해 무엇을 얻을 것인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구체적인 것들 몇 가지 찾아놓으시면, 면접 준비에도 용이합니다.
*학교 위치나 랭킹, 나라의 문화 등
뻔하고 너무 노골적인 사항들은 언급을 자제하는 건 기본입니다
[지원서 개인정보 작성]
•이름: 여권과 반드시 동일하게 적기,
평소에 Shinyoung Yun, 여권에는 Sinyoung Yoon라면,
여권에 적힌대로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지원서에 Family name, First name 구분 없을 시
HONG Gildong (성 대문자, 이름은 시작만 대문자, 나머지는 소문자로 작성)
• 생년월일/여권만료일 등 날짜 기입(미국 기준): MM/DD/YYYY
지원서에 월, 일 구분 없을 시 Mar. 13, 1998
(월, 일, 연도 순으로 작성) 로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단 월, 일이 혼동되기 쉬우므로 월은 영어 줄임으로 작성을 권고드립니다.
일, 월, 연도 순으로 쓰는 곳도 있으니 지원서 꼼꼼하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주소는 작은 것부터 큰 순으로 씁니다.
#101-504, Jungang-ro, Buk-gu, INCHEON, 46132 South Korea
Zipcode는 우편번호 5자리를 의미합니다.
실제 교환학생이 전하는 타임라인&준비 노하우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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