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정보 2023. 2. 22. 15:51

독일 교환학생, 현지인 친구 사귀고 언어 교환하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HYER_IN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독일 교환학생, 현지인 친구 사귀고 언어 교환하기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

 

 

 

이번 칼럼에서는 콘스탄츠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독일 교환학생 버디와 탄뎀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버디 프로그램

 

버디 프로그램은 .. 이름부터 어떤 느낌일지 감이 오시죠 ?! ㅋㅋ

독일 교환학생과 교환교 재학생이 1:1 매칭이 되어서, 함께 교류하는 활동이에요 !!

독일 교환학생 선발이 되고, 교환교에 여러가지 서류를 낼 때 버디 프로그램도 같이 신청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 독일 교환학생 버디 프로그램을 신청하라는 메일이 왔어요. ㅎㅎ

콘스탄츠 대학교의 버디 프로그램은 아래 링크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uni-konstanz.de/en/international-office/study-in-konstanz/preparation/buddy-programme/ )

 

홈페이지에서 버디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출국 날짜를 기다리던 저는

8월 중순에 제 버디에게 메일을 받았어요 ~!

 

 



한국어로 인사를 건내는게 너무 귀엽지 않나요. ₍๐•ᴗ•๐₎

독일 교환학생 버디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듣고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실제로 몇 년 전에도 한국에 가본 적이 있다고 했어요 !!

더 웃긴 점은, 제가 독일에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 독일 교환학생 버디는 한국으로 여행을 갔답니다. ㅋㅋㅋ

한국 문화에 관심이 정말 많은 친구였어요. (´•̥ ᵔ •̥`)

 

그런데, 독일 교환학생을 지내다 보면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외국인들을 정말 자주 만나게 된답니다 !!

특히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은 사랑의 불시착이었구요. ㅋ_ㅋ

문화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외국 나가서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사진은 저번 콘스탄츠 맛집 칼럼에서도 보여드렸던 것 같은데 ㅋ.ㅋ

버디의 최애 카페인 이 곳에서 독일 교환학생 버디랑 처음 만났거든요 !!

더 신기했던 것은, 독일 교환학생 버디가 묵었던 숙소 위치가 제 한국 집 근처더라구요 ,,

그래서 서로 맛집 공유도 해줬답니다. ◠‿◠

 

 



콘스탄츠에서 2년간 지냈다는 독일 교환학생 버디가 시내 구경도 시켜주었답니다 !!

스위스 국경도 이 날 처음 가봤어요 ㅋ.ㅋ 제가 못본 것 같지만, 

딱히 국경을 가리키는 표지판도 없고 그냥 정말 넘어가면 스위스더라구요 .. !!

 

 



그리고 콘스탄츠의 명물인 보덴제도 다시 한 번 보러갔답니다. ㅎ_ㅎ

밤에 가는건 처음이었는데, 낮에 보는 것도 아름답지만 야경이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 !!

특히 노을 질 때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

 

 



한국인 친구들과 가봤던 장소들이지만, 

콘스탄츠 대학교 재학생의 설명을 들으면서 동네를 걸으니까 또 다른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 

아무것도 모르고 가던 곳이 알고보니 신시가지, 구시가지였다는 것도 알게 되었슴다 ㅋㅋ ㅠㅠ

 

 





며칠 뒤에는 독일 교환학생 버디와 버디 친구들을 제 기숙사에 초대해서 한국 음식을 해줬어요 !!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비빔밥, 짜장면이라고 하길래 .. 짜장면은 못해줄 것 같아서 짜파게티로 대체 ㅋㅋ ㅠ

짜파게티 설명할 때 또, 영화 '기생충' 언급해주셔야 하는거 아시죠 ..?! (^▽^)

다들 맛있다고 말해줘서 뿌듯했어요 ㅠ.ㅠ

 

 



또! 독일 교환학생 버디 프로그램의 장점은, 독일 문화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에요.

교과서에서 배울 수 있는 전통 문화뿐만 아니라, 실제 독일인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어떤 콘텐츠를 즐기는지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다는게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사진 속 가수는 독일을 대표하는 여성 가수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독일 교환학생 버디의 생일파티에도 초대되어서 기숙사에 놀러갔어요 ~!

손님들을 위해 직접 빵도 구웠더라구요 .. ( ˃̣̣̥᷄‸˂̣̣̥᷅ ) 피자빵같은 느낌이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

이 생일파티 덕분에 버디의 독일 친구들이랑도 친해질 수 있었답니다. ㅎ_ㅎ

사실 현지인 친구들은 제가 노력하지 않으면 사귀기 어려운데 .. 버디를 통해 쉽게 다가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D

버디 친구들도 다들 한국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 특이했던건 .. 이 친구들도 라면을 즐겨 먹는데

라면에 요거트를 넣어먹는다고 해요 .. !! 진짜 맛있다고 저희한테도 추천해줬답니다 ㅋ.ㅋ

 

 



이 날은 독일의 크리스마스 와인인 글루바인(Gluhwein)도 마실 수 있었어요. ㅎㅎ

끓여서 그런지 알코올 맛이 거의 안나고.. 따뜻한 포도주스 같아서 맛있었습니다 !!

 

 



독일 교환학생 버디 생일파티에서 만나서 친해진 독일 친구의 생일파티에 또 초대되었어요 !! ㅋㅋ

펍에서 서로 독일 술게임, 한국 술게임을 알려주고 같이 놀았답니다.

독일 술게임은 주로 카드를 이용해서 하는게 많더라구요. ㅎㅎ

 

다들 방탄소년단으로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그런지, '달려라 방탄'에 나오는

'아이엠그라운드' 게임이 대체 무엇이냐고 .. 궁금해하던 ㅋ.ㅋ 저희가 알려주었습니다 !!

독일 친구들이랑 한국 술게임 하는 장면은 위 브이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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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뎀 프로그램

 

탄뎀은 언어 교환 프로그램으로, OT 기간에 신청할 수 있었어요 !!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바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는 형식이더라구요.

제가 가르쳐줄 수 있는 언어, 배우고 싶은 언어 2-3가지를 작성해서 내면 됐어요 !!

9월에 신청하고, 감감무소식이라 매칭이 안됐나 ... 싶었는데 10월 말에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

 

 



이렇게, 독일 교환학생 탄뎀 파트너의 메일도 같이 보내주었어요.

처음에는 메일로 소통하다가, 서로 왓츠앱 아이디를 공유하고 그 다음부터는 채팅으로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

왓츠앱은 외국의 카카오톡같은 메신저 어플이에요. 다들 이걸 사용하더라구요 !!

 

독일 교환학생 탄뎀 파트너는 알고보니 .. 콘스탄츠 대학교에서 강의하러 오시는 중년 여성분이셨습니다 !!

내년에 한국으로 자원봉사를 갈 예정이라 한국어를 미리 공부하고 있다고 말해주셨어요. :D

대부분 탄뎀 파트너로 재학생들이 매칭되는데,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서로 초보자이기 때문에 ㅋ.ㅋ 가장 간단한 숫자, 요일부터 시작했습니다 !!

강의하러 오시는 분이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말 잘 가르쳐주시더군요 ... ( ˘•̥ _•̥ ˘ )

한국 문화에도 관심이 많으셨는데, 특히 '미스터 선샤인'을 재밌게 봤다고 얘기해주셨습니당.

 

보통, K-드라마를 재밌게 봤다고 말하면 한국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언급하는데 

역사 드라마를 재밌게 봤다고 얘기하셔서 놀랐어요 !!

한국의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 몇 몇 장면들의 의미도 여쭤보시더라구요. ㅋㅋ

 

 

 



다른 한국인 친구들은 탄뎀 파트너 집에 놀러가서 한식을 해주고,

독일 간식을 선물로 받았다고 해요 !!

간장국수 반응이 아주 뜨거웠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 탄뎀은 따로 보수가 주어지는 독일 교환학생 활동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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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2. 22. 10:56

요즘 캐나다 물가 어때요?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청춘여대생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요즘 캐나다 물가 어때요 ?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

 

온타리오 주 자체의 캐나다 물가가 경제수도 토론토를 필두로 꽤 비싼 편이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한 물가상승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으니,

혹시 조만간 여행&교환학생 등 캐나다 방문 예정이 있으신 분께는 캐나다 물가가 좋은 주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캐나다 물가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위해선,

우선 제가 다니는 마트들에 대해서도 꼭 이야기가 필요하겠다 생각을 했어요.

 

제가 캐나다에서 주로 이용하는 마트는 T&T, 코네스토가, 달러라마, 코스트코입니다.

월마트가 주변에 존재는 하나, 더 많은 물품을 보유한 코네스토가 & 더 가격이 싼 달러라마

& 가성비 갑 코스트코를 생각하면 잘 가지 않는 편이에요

심지어 월마트에서 찾지 못했던 걸 달러라마에서 찾을 수 있었던 경우가 너무 많거든요.

 

 

* T&T

 

티앤티는 중국 음식을 메인으로 여러 아시안 음식을 파는 대표적인 아시안 마트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시안 음식을 주로 파는 게 사실이지만, 후라이팬, 책 등 다른 도구들도 적잖게나마 팔고 있습니다.

 

 

* 코네스토가

 

코네스토가는 이전에 가볍게 설명드린 적도 있는 것 같은데요. 워털루에 있는 가장 큰 백화점입니다.

학교와 아주 가깝고스트릿카를 통해 갈 수 있으며, 안쪽에 대형마트가 존재하고 있어 여러 생필품들을 구하기 용이합니다.

 

 
 
 

* 달러라마

 

달러라마는 북미의 다이소라고 불리는 값싼 가성비 잡다한 마켓입니다. 4불을 넘어가는 게 거의 없어요.

저희 학교 근처에 있는 매장은 아주 큰 편도 아님에도 불구, 웬만한 물건은 다 있어 장을 볼 땐 가장 먼저 들르는 곳입니다.

 
 

 

 

* 코스트코

 

코스트코는 한국에서도 아주 유명한 대형마트죠!

가성비 대잔치, 평범한 가격에 엄청나게 많은 양을 제공하는 마트입니다.

여담이지만, 한국의 코스트코와 캐나다의 코스트코는 약간의 다른 점이 있어 꽤 신기했답니다.

 


 

> T&T

 

 

: 저는 주로 비상용 라면, 요리 조리용 재료를 사기 위한 용도로 T&T를 자주 찾는데요.

이곳에서는 주로 음료수, 라면, 소소한 음식 재료들에 대해 살펴볼 수 있어요.

 

 

 

> 라면 (ft.불닭볶음면)

 

보통 라면은 싸거나 보통일 때 1봉지에 6불 정도, 불닭볶음면의 경우 가격이 확 뛰어 캐나다 물가로 8~9불 정도입니다.

컵라면은 보통 작은 컵이 2불, 중간 컵이 4~5불, 큰 컵이 5~6불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즉 보통 5불(불닭볶음면의 경우 8불)에 가까운 가격을 구매하시는 게 저렴한 편입니다.

컵라면의 경우 잘 하지 않지만, 전 중간 컵으로 5불 가량이면 구매하는 편인 거 같아요!

 

> 음료수

음료수의 캐나다 물가는 저렴하거나 한국과 같습니다. 한국의 경우 보통 1,n00원의 가격이 적당한 거 같은데 그와 비슷해요.

위의 중국 음료수는 한국 마라탕집에서도 보통 3천원 가격을 하는 음료수인데 이곳에서도 같은 가격입니다. 

* 가게에서 보통 더 비싸게 판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주 약간'은 더 비쌀 지도 모르겠어요.

 

 

> 연어

 

연어의 경우 저는 여기에서만 구매하는데요. 연어를 파는 매장중에서 이곳이 제일 가깝기 때문입니다...

세일도 자주해서 좋아요. 저날은 세일하는 연어를 총 약 20불에 구매했습니다! (가격표에 있는 가격은 무게당이더라고요.)

 


 

> 코네스토가

: 코네스토가 몰은 백화점인 만큼 주변에 영화관, 온갖 옷가게 등이 존재하는데요.

덕분에 코네스토가에서 살펴볼 수 있는 여러 상품이 많습니다.

 

> 옷 가격

캐나다 물가와 옷 가격에 대해서는 브랜드에 따라 달라지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한국보다 훨씬 비쌉니다!

한국만큼의 평범한 가격을 구매하더라도 비교적 질이 아주 낮으며, 같은 질을 요구할 시 돈이 1~20불 정도 더 붙습니다. 

세일을 하더라도 한국만큼 크게 하지 않아 더욱 그런 거 같아요.

 

 

> 영화관

 

 

저는 이곳에 와서 영화관을 꽤 자주 간 편에 속하는데요.

아직 영어 실력이 아주 좋지는 않아 공포/뮤지컬/어린이 영화로만 주변 영화관의 도장깨기를 하고 있어요!

보통 약 11불에 해당하며, 화요일에는 기본 50% 할인이 들어가 7.5불 정도 입니다.

 

 

 

> 과자값

정말 브랜드 바이 브랜드인지라 특정하게 단정할 순 없지만 5~8달러가 일반적입니다.

> 샴푸/린스/바디워시/치약

 이곳에서 구매할 경우 보통 캐나다 물가로 7~10불 정도 입니다. 치약은 6불정도예요!

다만 세일이 들어가는 경우가 잦고, 달러라마에서 구매할 경우 확실히 싸지니 참고하는 게 좋아요!

 

> 꽃

 처음 캐나다에 와서, 제 생각보다 훨씬 꽃값이 너무 비싸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일반적인 가격은 모르지만 저 정도의 부케가 20불을 하는 걸 보면 꽤 비쌉니다.

 

> 라면

 

코네스토가에서 구매하는 라면의 경우 조금 더 저렴한 느낌입니다.

보통 5.6불 정도의 한 봉지 가격에 불닭이 딱 8불에 판매하고 있으니 사기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 달러라마

: 달러라마 하면 싼 가격이 제일 큰 장점이자 특징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물품이 있기 때문에 애용하지 않을 수 없어요.

화장품, 장신구, 세탁용품, 각종 잡다한 용품들 전부 '다른 곳엔 없던데 설마..?'하고 가면 달러라마에 늘 있더라고요. 

 

 

> 빗

 주로 4~6불을 하더라고요. 작은 경우 2불까지 하는 경우도 있었으니 가격이 천차만별이나 아주 저렴합니다.

 
 

 

> 음료수

 

달러라마에서 구매할 경우 비싸도 캐나다 물가로 2~3불입니다 !

하지만 싼 만큼 퀄리티가 낮아 맛까지 기대하긴 어려우니 참고하여야 해요.

 
 
 

> 물

 

물은 대부분 1불 정도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코스트코

 

 

: 친구가 '코스트코 카드를 가지고 있다'고 하여 덕분에 다녀올 수 있었던 캐나다의 코스트코입니다.

한국의 코스트코와 다르다고 생각했던 점이 있다면, 저는 세종점을 방문한 점이 있는데,

세종점이 좀 더 크고, 내부 모습이 여럿 다른 페인트칠과 칸 배치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 과일

 

코스트코 답게 가성비가 좋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가격을 일반적인 물가라고 전하기엔 어려움이 있구요.

 

이곳에서는 딸기 9.99불, 블루베리 4.99불, 레드 망고 12.99불 등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박스'의 기준이므로 평범한 가격에 아주 많은 양이 주어져요.

 
 

 

> 고기

 코스트코에서는 2인분 새우 14.99, 위와 같은 가격의 고기를 9.99, 11.49, 13.49불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기 팩 안의 양을 생각하면 아주 가성비가 좋은 편이에요.

 
 

 

 

▲ 여러 채소들도 함께 판매되고 있습니다.
▲ 코스트코에서 먹은 이 핫도그는 리필 콜라와 함께 1.5불이었습니다.

▲ 가격에 참고가 되실 거 같은 코스트코 상품표입니다 !

 
 

 

▼기본적인 추가 캐나다 물가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시내버스 교통비 기본 $3.5

• 레스토랑 기본 $12-$20

• 커피 $1.50 -$3

• 우유 1L $2

코로나로 인한 캐나다 물가상승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으니,

혹시 조만간 여행&교환학생 등 캐나다 방문 예정이 있으신 분께는 좋은 주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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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2. 20. 13:58

오스트리아 교환학생의 친구 사귀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HYER_IN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오스트리아 교환학생의 친구 사귀기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

 

 

 

타지로 오스트리아 교환학생을 떠나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친구를 어떻게 사귀냐는 것이었습니다.

오스트리아 교환학생을 보내는 동안 한국에 있는 주변 지인들이 가장 많이 물어본 것이기도 합니다.

사실 같은 강의를 듣는다 해도 저 같은 경우엔 lecture 형식의 강의가 많았기 때문에 친구를 사귀기 어려웠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외국인에게 노출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 맞는 친구가 생기고, 만남이 이어지는 친구들이 생기게 됩니다.

오늘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에게 노출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오스트리아 교환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에 대해 소개하는 칼럼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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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강 전 어학코스

 

교환학생을 받는 대부분의 학교들은 학기가 시작하기 전 어학코스를 운영합니다.

제가 오스트리아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학교 또한 개강 한달 전 독일어코스를 운영하였습니다.

저는 현지어를 배울 의지도 있었고, 기파견자분들께 여기서 배우는 것들로 한학기를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신청하였습니다.

 

강의를 듣다 보면 항상 주변에 앉는 친구가 생기기도 하고,

어학수업이다 보니 수업 중에 그룹활동이 꽤 이루어집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친구가 생기고, 저 또한 같은 플랫 친구를 제외하고는 여기서 처음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어학수업은 보통 오전에 진행되어 친한 친구들과 점심을 같이 먹으러 가기도 하고, 서로의 집에서 음식을 대접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소규모로 대화할 기회가 많은 수업은 잘 없기 때문에 친구를 사귀기에 가장 좋았던 환경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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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SN

 

Erasmus Student Network (ESN)은 유럽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오셨다면

무조건 들어 보신 단체일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유럽 교환학생 연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실제로 많은 유럽권 친구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교환학생을 옵니다.

제가 이 단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Buddy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제가 오스트리아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대학교에서 Buddy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를 하였고,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가 ESN이었습니다.

 

ESN은 Buddy 프로그램 이외에도 매달 교환학생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합니다. 

ESN에 가입하여 5유로를 내고 카드를 만들면 저렴한 가격에 이러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물론 ESN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해서 행사에 참여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ESN 가입자는 할인된 가격에 행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두세번만 행사에 참여한다고 해도 5유로보다 더 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또 행사뿐 아니라 이전 칼럼에서 말씀드린 대로 ESN 카드를 이용하여

라이언에어, 플릭스버스 등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알프스 스키여행, 슬로베니아 여행, 초콜릿공장 견학 등이 있습니다.

여행뿐 아니라 할로윈 파티, Karaoke Night 등 가벼운 파티들도 있습니다.

이중 본인이 관심있는 프로그램에 신청을 하여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가벼운 여행,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초반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려고 했지만,

극J라서 이미 여행들을 계획해 둔 경우가 많았고,

후반으로 갈수록 오스트리아 교환학생으로서 체력이 점점 따라주지 못해서 요즘은 잘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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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USI 프로그램

 

University Sports Center (USI)는 말 그대로 스포츠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정말 정말 정말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축구, 태권도, 라틴댄스, 주짓수, 필라테스 등 광범위한 스포츠 클래스들이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교환학생을 포함한 대학교 구성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대학생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 친구도 사귀면서 동시에 스포츠도 배울 수 있는 활동입니다.

 

저는 한국에서부터 필라테스를 오래 해왔어서 외국에서 필라테스를 배우는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보통 USI 프로그램은 매주 나가야 하는데,

저는 잦은 여행계획으로 나가지 못하는 날이 더 많을 것 같아서 신청하지 못했습니다.

 

스포츠는 많은 대화 없이도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외국에서 스포츠도 배우고 친구도 사귀는 이색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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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숙사 플랫메이트

 

유럽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신다면 대부분 2~5명의 친구들과 함께 플랫을 사용하게 됩니다.

유럽의 기숙사는 각자 방이 있고, 화장실과 주방을 함께 공유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플랫을 함께 사용하는 친구들을 플랫메이트라고 부릅니다.

 

다른 방법들과 달리 이 방법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형태가 아니지만

제가 오스트리아 교환학생 동안 가장 큰 도움을 받았기에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방법의 단점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플랫메이트가 정해진다는 것입니다.

즉, 나와 잘 맞고 좋은 플랫메이트와 함께하려면 운이 따라줘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저와 같이 한학기 교환학생을 온 미국 친구와 플랫메이트가 되었습니다.

보통 서로 일정이 없는 날에는 주방에서 함께 밥을 먹고, 1시간 정도의 수다타임을 가집니다.

이 친구 덕분에 처음 오스트리아에 와서 친구가 없었음에도 제가 외롭지 않았기도 합니다.

또 이 친구가 어마어마한 인싸라서 친구들을 자주 초대하여 저녁을 먹는데,

고맙게도 저에게 항상 그 자리에 함께하자고 권합니다.

 

덕분에 알게 된 외국인 친구들도 정말 많습니다.

운만 따라준다면 저는 이 방법이 외국인 친구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외여행정보 2023. 2. 17. 09:35

일본 교환학생이 추천하는 일본 술!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우츄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일본 교환학생이 추천하는 일본 술 !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

일본은 어떤 술을 판매하고 있고, 대충 가격대가 어느 정도 되는지 한 번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사실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 역시 가게by가게가 너무 심해서 제가 단정지을 순 없겠지만,,,

그래도 대강 이 정도에 술 마시면 싸게 마신 거다! 하는 기준이 있으면 좋으니까요

 

저는 한국에서도 술자리를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사실 한국에서 술 마신다고 하면 무조건 소주나 맥주인 경우가 많잖아요?!

다른 술을 먹는 날은 보통 바에 가서 칵테일/와인을 마시거나, 간혹 막걸리 정도 마시구요.

 

그런데 처음 일본 교환학생에 왔을 때, 우선 소주 자체를 많이 안 마시는 분위기고,

메뉴판에 술 종류도 정말 엄청 많아서 굉장히 놀랐던 기억이 나요

 

메뉴판 하나 전체가 음료로 차있을만큼 (특히 이자카야) 다양한 술이 많답니다

 

다만 참고해야 할 점이, 일본 사람들이 대부분 주량이 아주아주아주 약하다는 거예요...

한국에서는 주량을 판단할 때 애초에 단위가 소주인 느낌이 있거든요.

소주 1병 마시면 보통 마시네~ 느낌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에서는 그나마 비슷한 느낌인 니혼슈는 젊은 여자들은 진짜 안 마시는 느낌이고,

한국에서 마시면 정말 사이다 정도 느낌의 술들만 마셔도 취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한국같이 취하기 위해 마시는 술이 정말 불모지인 느낌입니다...

대신 맛있고, 쉽게쉽게 술을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취하지 않으니까 막차 타고 집에 돌아가기도 쉽구요! (한국인 기준...^^)

 

그럼 지금부터, 일본에서는 어떤 술들이 판매되고 있는지 한 번 같이 살펴보도록 해요!

 

 

생맥주

: 생맥주는 한국에서도 많이 판매하는 주종이죠!

보통 음료에 술이 들어가 있으면 대부분 이자카야 느낌의 술집들이 많은데,

맥주만큼은 정말 일반적인 라멘 가게에서도 판매할 정도로 일본에서 많이 마시는 술이에요.

 

한국에서 맥주를 마셨을 때는 대부분 병맥주로 판매했던 것 같은데,

일본에서는 병맥주는 아직 본 적이 없고 전부 다 생맥주로 주문한 기억밖에 없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생맥주 마시고 싶으면 주문 받으시는 분께 따로 생맥주가 있냐고 여쭤봤던 것 같은데,

일본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사실 저는 병맥주가 생맥주 맛을 절대 못 따라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맥주는 가장 기본적인 술인 만큼 가격도 저렴한 선에서 형성되어있는데요.

보통 이자카야 가면 300엔-400 선에서 마실 수 있어요. (한국 기준 3-4000원)

프랜차이즈가 아니거나, 외국인들이 많이 오지 않는,

정말 일본어만 들리는 동네 이자카야에 갈 경우 이것보다 싸게 파는 경우도 왕왕 있답니다!

 





메뉴판에 맥주 종류가 다양해서 고민이 되실 수도 있는데,

보통은 그냥 전부 다 생맥주(나마비-루) 달라고 하면 알아서 주시기 때문에

저도 일본 교환학생하면서 맥주 메뉴판은 딱히 안 보고

그냥 생맥주만 주문했던 적이 많아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 기준, 야끼토리와 튀김은 무조건 맥주에 가장 잘 어울린답니다...♥

 

 

 

하이볼

: 요즘, 일본에서 술집이라면 정말 웬만하면 판매하고 있는 술인 하이볼입니다!

얼마 전에 [오사카에 사는 남자들]이라는 채널과 연예인 강남이 콜라보하면서

오사카 술집에서 찍은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거기에서 듣기로는 하이볼이 이렇게 일본 전역에 유행하기 시작한 게 정말 몇 년 안 됐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한국 술집에서는 하이볼 파는데를 아예 본 적이 없고,

하이볼이 마시고 싶으면 굳이 검색해서 찾아 가야 했던 걸로 기억해서, 굉장히 신기했어요.

 

게다가 한국에서는 하이볼을 마시려면 기본 7-8000원을 줬었던 것 같아서,

땡길 때가 아니면 굳이 찾는 술은 아니었는데

일본 교환학생에서는 어딜 들어가도 하이볼이 있길래 놀랐답니다.

 

하이볼에도 굉장히 여러종류가 있는데요! 기본 하이볼이 있고,

여기에 진져에일을 섞은 진쟈하이볼과 우롱차를 섞은 우롱하이볼,

콜라를 섞은 콜라하이볼 이 네 가지는 어느 가게에서나 판매하는 기본적인 하이볼 구성인 것 같아요

 

저도 어딜 가든 이 네 개 하이볼은 본 것 같구요!

여기에 좀 더 다양한 주종을 취급하는 술집은 메론하이볼이나 귤하이볼같이

특별한 조합을 섞은 하이볼을 판매하고 있기도 해요.

술이 약한데, 맛있는 술은 마시고 싶은 분들이 정말 살기 좋은 나라인 것 같아요 일본은...

 

하이볼 역시 맥주만큼이나 일반적인 술이기 때문에 대부분 350-450엔 선이면 마실 수 있어요. (한화 약 3500-4500원)

사이즈도 우리나라 유리 맥주컵만한 사이즈가 아니라, 생맥주잔 정도로 큰 잔이기 때문에

가성비도 나쁘지 않은 술이에요!

 

일본 교환학생하면서 이자카야에 들어가면 정말 10분에 한 번씩 주변에서

진저하이볼 추가하는 소리가 들린답니다 ㅋㅋㅋㅋ 일본인들도 대중적으로 많이 마시는 술이에요.

 

 

 

이건 오사카 전 역, 쥬오역에서 갔던 이자카야인데요

특이하게 오로나민 하이볼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가게마다 특이한 하이볼을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흥미로우면 일본 교환학생 오셔서 한 번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오로나민 하이볼은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사와

: 사와야말로 한국에서는 정말 취급하는 걸 본 적이 없는 술이에요.

아마 일본 교환학생 동안 또래 일본인 친구들이랑 놀러가면 제일 많이 마시는 술 아닐까 싶어요!

 

한국인 친구들이랑 마실 때도, 쓴 맛이 전혀 없고 그냥 단 레몬 음료수 같아서

첫 잔으로 만만하게 마시기 딱 좋은 주종이라서 많이 마시구요

 

사와 중에서 가장 흔한 종류는 레몬 사와예요.

사와 자체가 과즙이나 소다수에 술을 섞은 음료를 통칭하는 개념이라서,

레몬즙+설탕+술 이렇게 말아주는 술이 레몬 사와인거죠

보통은 소주나 청주를 사용한다고 해요

 

레몬 사와 말고도, 그레이프 사와나 매실(우메)사와도 있어요!

전부 다 도전하기 쉬운 술인 만큼 한 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참고로 레몬사와는 그냥 편의점에서 파는 캔레몬사와도 대부분 평타 이상은 하기 때문에,

여행을 마치고 호텔에 돌아와서 마시는 술로도 제격이라고 생각해요!

 

레몬 사와는 단 종류와 달지 않은 것으로 나뉘는데요, 어느쪽이든 가격은 비슷해요

레몬사와도 하이볼과 비슷하게, 350-450선에서 맛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이건 오키나와 음식 전문 이자카야에 갔을 땐데, 왼쪽 위에 보시면 컵이 보이시죠?!

이게 바로 이 가게에서 판매하는 오키나와 사와였어요! 라임이 들어간 것 같았는데, 상큼하고 맛있었답니다.

일본 교환학생 생활동안 이렇게 도전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츄-하이

: 츄하이는 비교적 도수가 높은 증류주 (소주, 위스키, 보드카)에 과즙과 탄산음료를 넣어 만든 음료예요!

도수가 높다고는 하지만 사와랑 사실 별로 차이랄 것도 없는 정도입니다

소주의 일본식 발음인 쇼-츄에서 ‘츄’를, 하이볼에서 ‘하이’를 따와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츄하이 역시 섞어 만드는 술이다보니 종류가 진짜 많은데요.

사와나 하이볼과 똑같이 과즙에 술을 섞은 경우가 가장 많고,

간혹가다가 가리가리쿤같은 아이스크림을 넣고 만드는 특색 있는 츄하이도 있어요.

 

아마 우리나라에서 몇 년 전에 유행했던 메로나+사이다+소주 같은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ㅋㅋㅋㅋ

츄하이랑 사와는 대충 비슷한 느낌이지만,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사와가 좀 더 단 느낌이고

츄하이가 좀 더 탄산의 느낌이 강했어요. 개인의 기호에 따라서 마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츄하이 역시 다 비슷비슷한데, 300-400엔 정도예요.

아무래도 들어가는 게 용량이 큰 탄산음료이다보니 잔도 거의 500ml잔처럼

큰 경우도 많아서 두고두고 마시기 좋은 가성비 아이템입니다! ㅎㅎ

 

 

일본주 (니혼슈)

: 한국 소주가 그리워서 소주 종류를 찾다가 발견한 증류주입니다!

소주랑은 전혀 다른 맛이지만 그래도 일본주만의 맛이 있어서,

처음에는 사와나 하이볼을 마시다가 술기운이 오르면 항상 일본주로 주종을 바꾸곤 합니다... ㅋㅋㅋㅋㅋ

 

소주처럼 쓰지만, 조금 더 시큼하고 특유의 맛이 있는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 소주는 정말 알코올 그 자체밖에 없는 맛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본주를 마셨을 때는 특유의 맛이 느껴지는 게 신기해요.

 

독특한 점은 어딜 가든 일본주가 평온(상온)/고온으로 나뉘어진다는 점이에요

뜨거운 것으로 주문할 경우 (아따따카이), 일본주가 담겨나오는 유리병 자체가 어딘가에 데워진채로 나오는데요

이렇게 마시면 정말 빨리 취하지만, 술을 뜨겁게 마시니 진짜 새롭고 중독되는 맛이더라구요!

 

이제는 평온의 일본주는 못 마실 정도로, 일본주를 마시면 무조건 따뜻한 것으로 주문합니다...

술은 얼음장같이 차가워야 꿀떡꿀떡 넘어가지! 주의였던 저도 설득한 마법의 술이에요...

 

 

 

또한, 위의 것들은 칵테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바에서도 판매할만큼

흔한 술들이니 일본 교환학생 오시면 어디에서든지 맛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참고로 일본은 스탠딩바/칵테일바도 정말 많기 때문에, 술값이 싼 바를 찾는 맛도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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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2. 16. 09:51

일본 교환학생이 추천하는 일본 여행 기념품!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우츄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일본 교환학생이 추천하는 일본 여행 기념품 !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

 

 우리나라도 그렇듯이, 일본도 여행을 갔다올 경우 대부분 기념품을 사오는 편인 것 같아요!

제주도나 강릉 갔다오신 분들이 꼭 감귤 초콜릿이나 닭강정 사오듯,

일본 역시 여행 간 지역의 특색을 담고 있는 기념품들을 많이 사오거든요.

 

일본어로 기념품은 ‘오미야게‘로,

구글에 ‘지역 이름+오미야게’ 이렇게 검색하면 기념품 랭킹이 쭉 나온답니다. 

 

가령, 일본 교환학생의 도쿄의 기념품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도쿄+오미아게를 검색한 사진입니다.

 

‘받고 싶어!’ 도쿄 기념품 추천 42선 이라는 게시글을 들어가볼게요.

 



 

 

 

 

한국에서도 한 때 정말 유행했던 도쿄바나나도 보이네요 !
 
이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기념품을 검색할 경우에는
 
대부분 게시글에서 야후나 아마존같이 바로 쇼핑할 수 있는 엔진으로의 하이퍼링크도 걸려있어서 편한 경우가 많죠
 
그러나 여행까지 갔는데 인터넷으로 기념품을 살 수는 없다! 하시는 분들은 직접 구매하셔야 할텐데요 ㅠㅠ
 
보통 여행지의 기념품은 면세점, 터미널역, 백화점 같은 곳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현지인들보다는 관광객이 많이 사다보니 여행을 마칠 때 사가기 쉬운 곳으로 입점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도쿄바나나같이 해외에서도 유명한 제품들은 가품들도 많이 생산되어 속아 넘어가 구매하기 쉽기 때문에,
 
면세점이나 백화점같이 검증된 곳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일본 각 지역의 유명 기념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일본 교환학생인 저와 같이 살펴보도록 해요!

 

 

 

 

1. 도쿄의 오미아게 

 

(1) 도쿄벽돌빵 東京レンガぱん



도쿄역 마루노우치 역사의 붉은 벽돌을 형상화한 빵이라고 해요

참고로 마루노우치는 일본의 황궁과 도쿄역 사이에 있는 거리를 일컫는 것으로,

황궁 근처이니만큼 다른 지역보다는 좀 더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라고 해요

 

마루노우치 앞 광장에서 사진 찍는 게 요즘 유행이라고 하니,

도쿄 여행에서 한 번 들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 가격: 낱개 287엔, 4개입 한 상자 1250엔

 - 판매 장소: 가게 본점 (東京あんぱん豆一豆(まめいちず)

                 JR 도쿄역 구내 1층 사우스코트 내부

 

 

(2) 도쿄바나나빵 東京ばな奈「見ぃつけたっ」



: 앞에서도 등장했고, 이미 한국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디저트죠!

옛날에 일본 여행 가는 친구들한테는 꼭 사오라고 한 번쯤은 말했던 것 같아요

사실 일본 교환학생인 저는 처음 먹었을 때 엄청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었어서

내 돈 주고 사먹을 일은 없겠다 싶었는데, 먹다보니 자꾸 중독성이 생기더라구요?!

 

한 상자에 낱개 포장으로 한 입 크기의 빵이 여러 개 들어가 있어서,

선물하기 아주 좋은 구성인 것 같아요. 학교나 회사에 가져가도 나눔하기 쉽구요.

 

일본 교환학생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가셔서 나눔할 계획이라면

아무래도 이게 반응이 제일 좋은 기념품일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맛도 바나나맛 외에, 캬라멜, 하트메이플, 초코 바나나 등 다양한 맛이 있으니 한 번 도전해보세요!

 

    가격: 4개입 594엔, 8개입 1166엔, 12개입 1728엔

    판매 장소: 일본 국내에만 100여곳, 하네다/나리타 공항 면세점 및 터미널 역

 
 
2. 오사카의 오미아게
 
오사카는 도쿄 만큼이나 한국인에게 인기 많은 관광지이죠!
 
날씨도 따듯하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있고,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이 많은 느낌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1) 551 호라이의 돼지고기 만두 551蓬莱の豚まん



551 호라이의 만두는 오사카지역에서 굉장히 유명한 만두 가게 체인점이에요

전철역이나 백화점 안에 입점되어있기도 하고, 저녁 시간대에는 이 곳에서 만두를 포장해가려는

직장인들이 줄을 서 있는 광경도 일본 교환학생을 하다보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만두를 정말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데,

집 주변에 있는 551horai는 볼 때마다 줄을 서 있어서 아직까지 도전을 못 해봤네요…

아무래도 다른 기념품들과 다르게 만두라는 완제품인만큼,

기념품보다는 오사카 여행 중에 호텔에 들어가서 맥주와 함께 마실 야식 정도로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비행기나 장시간 이동의 경우 쉬기 쉬운 음식이 만두이기 때문에,,,

 

    가격: 10개 2100엔, 6개 1260엔, 4개 840엔, 2개 420엔

    판매 위치: 551호라이 난바 본점

          난카이난바역점

          오사카역 미도스지구치점

          신오사카 유초구치점

          우메다 한큐점 (제 생각엔 한큐 백화점이 있는 곳에는 입점되어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2)    리쿠로 아저씨네 갓 구운 치즈케이크 

      「りくろおじさんの店」焼きたてチーズケーキ



제 기억에는 이 치즈 케이크도 몇 년 전 한국에서

크게 유행했던 치즈 케이크였던 것 같은데요

 

한국에서는 엉덩이 치즈케이크로 불렸던 것 같아요

가볍게 내리쳐도 탄력있게 올라오는 푸딩같은 감촉 때문에 아주 인기가 많은 케이크예요

치즈 케이크 위에 올라가 있는 인자한 아저씨의 표정이 시그니처 포인트랍니다! 

 

    가격: 18cm 865엔

    판매 위치: 리쿠로네 아저씨 가게 본점 (난바)

          가게스미노에 공원점

          JR 텐노지역 점

          다방 리쿠로 카페 room

          다이마루 신사이바시점

  

 

3. 홋카이도의 오미아게

 일본의 겨울하면 바로 생각나는 지역이 있으신가요?

일본에서는 삿포로가 있는 홋카이도가 그런 이미지인데요.

한국보다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일본에서 눈이 펑펑 내리는 경험을 할 수 있고,

키까지 쌓인 눈을 걷다 보면 설국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멋진 관광 명소랍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교환학생으로서 일본에서도

자주 가는 관광지 홋카이도의 대표 기념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하얀 연인 白い恋人

 

삿포로 갔다 왔다, 하면 무조건 사오는 기념품 중 하나이죠!
 
삿포로시의 이시야 제과에서 판매하는 과자로, 바삭한 버터 과자 안에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있어 독보적인 맛을 자랑하는 홋카이도의 대표 기념품 중 하나입니다
 
저는 단 과자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서 일본 여행 갔다온 사람들이
 
사온 기념품 과자들은 그냥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하는 정도였는데
 
이 과자는 정말 일본 교환학생 겨울 내내 두고두고 먹었던 것 같아요
 
일본에서도 굉장히 인기 있는 디저트입니다!
 
 
 
 
    가격: 화이트 9장 712엔, 12장 950엔, 18장 1425엔 등
 
    판매 위치: 신치토세 공항: 로비점, 7번 게이트점, 9번 게이트점
 
          하코다테 공항: 로비점
           구시로 공항: 로비점, 게이트점
           왓카나이 공항: 로비점
 
 
 
(2)    로이즈 생초콜릿 ロイズの「生チョコレート・スイーツ」



 

 이것도 역시 한국에서 굉장히 인기 있는 제품이죠!
 
초콜릿을 중탕하여 만드는 제품들과 달리 홋카이도산의 생크림이 들어가서
 
더욱 깊은 풍미와 맛을 자랑하는 로이스 초콜릿이 홋카이도의 대표 기념품입니다
 
계절 한정 특별한 맛을 선택할 수도 있고, 양주가 들어가는 등 특이한 맛도 있으니
기념품으로 사기 좋아 보여요!
 
 
 
다만, 생초콜릿 제품의 특성 상 냉동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한국에 돌아가기 직전에 구매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훗카이도에는 로이스 초콜릿 월드도 있는 것 같은데,
 
한국의 명동에 있는 바프 아몬드 팝업 스토어 같은 개념인 것 같아요!
 
 
 
    가격: 한 상자 778엔
    판매 위치: 홋카이도 직영점
          삿포로시: 히가시나에호점, 삿포로 마루이점, 후쿠즈미점, 아이노사토공원점 등
          시니토세 공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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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2. 8. 11:25

일본교환학생이 말하는 일본 여행 고려사항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우츄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일본 교환학생이 말하는 일본 여행 고려사항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일본 교환학생으로서 현지에서 느낀 일본만의 문화적 특징과

일본 여행을 준비할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

 

특히 요즘은 일본과 한국의 서로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엄청 늘어난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요

유튜브나 인터넷에서 봤던 일본의 문화적 특징이 진짜 있는지,

아니면 매체와는 전혀 다른 문화가 있는지 한 번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본 현지에서 느낀 일본만의 문화적 특징

 

 

(1) 전차 안에서 책 읽는 사람

일본 교환학생을 하다보니 우리나라보다 전철에서 책 읽는 사람의

비율이 훨씬 높다는 것인데요 우리나라는 나이 상관 없이 정말

거의 모든 사람이 휴대폰을 보고 있잖아요?!

 

일본 교환학생을 하면서 보니 일본에서도 휴대폰을 하는 경우가

역시 제일 많긴 한 것 같은데, 한 번 열차에 타면 30% 정도는

책 읽으면서 가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

 

 

 

(2) 소식

 

제가 일본 교환학생을 하면서 일본인들 소식한다 소식한다를

많이 듣긴 했는데, 가장 실감했던 건 즉석밥 크기였어요 !

 

마트에서 파는 즉석밥 크기가 100g/150g/200g/300g 이렇게 나오던데,

조사해보니까 햇반이 210g, 큰햇반은 300g이더라구요?!

 

저는 항상 작은 햇반으로 먹어서 150g짜리를 주로 먹었었는데,

일본에서는 가정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게 200g이고,

보통 1인분으로는 150g을 먹는 것 같았어요 ㅋㅋㅋㅋ

 

일본 교환학생을 하면서 정말 놀랐던 건

스타벅스도 우리나라보다 톨사이즈보다도 작은 숏사이즈가 있다는 것이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ㅋㅋㅋㅋ

 

 

 

(3) 클락션 울리지 않는 것

 

이건 제가 유독 심한 한국에서 살다 와서 일본 교환학생에

오고 나서 그렇게 느끼는 건 지 모르겠는데

 

일본은 보행자가 있으면 무조건! 보행자 먼저 지나가게 하는 문화가

있어서  일본은 제가 지나가기 전까지는 안 지나가거나,

 

아예 운전자 분께서 손짓으로 먼저 가라고

말씀해주시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심지어는 제가 먼저 지나가라고 손짓해도 안 가는 차들도 많았구요 !

 

 

일본 교환학생을 하면서 차 엄~청 많은 번화가에 나가봐도

클락션 소리 들은 게 정말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ㅎㅎ

 

 

 

(4) 자전거와 바이크

 

일본 교환학생을 하다보면 학교까지 자전거 타고 오는

학생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일본은 자전거를 등록해야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다던데

일본 교환학생을 하면서 학교 다니다보면 정말 사람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자전거가 많을 정도로 자전거로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

 

우리나라는 일단 대학교는 산지에 있는 학교들이 많고

또 역이랑 학교 사이가 가깝거나 도로 포장 상태가 자전거를 탈만한 상태는 아니어서

 

대학생이 돼서 자전거로 등교한다는 친구는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아서

이것도 일본 교환학생 생활 중 정말 신기했어요

 

 

 

(5) 리액션

 

일단 한국 사람들이랑은 반응하는 빈도도 다르고,

크기도 다른 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

 

우선 가장 많이 알고 있으실 ‘에-‘하는 리액션은 진짜

말 한마디 끝날 때마다 하는 것 같고,

 

자기는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아도 일단 최대한 이해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착즙해서 받아들여주는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ㅋㅋ

 

 

2. 일본 여행을 준비할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

 



 

(1) 기본적인 일본어 회화

 

일본 교환학생을 왔을 때 코로나 전에는 그래도 신주쿠나 오사카

같은 지역에서 영어가 꽤 되는 아르바이트분들,

혹은 한국인 유학생 아르바이트분들이 많아서

 

영어로도 대충 소통이 됐던 것 같은데,

코로나 시기의 영향으로 그 분들이 다 취직해버리지만

영어가 가능한 알바생의 유입이 없어진 상태라 ㅠㅠ

 

예전보다 영어로 소통하기 힘들다고 들었었고

무엇보다 힘든 건 일본에서의 영어 발음이 우리가 알고 있는 발음과

많이 다르다는 것이기 때문에 맛집 전용 일본어 회화 책

같은 걸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2) 현금

 

일본 교환학생을 하면서 느낀 점 중 하나가 일본은 대부분이 현금을 사용하는데요

 

물론 도쿄는 상대적으로 이제는 거의 다 크레짓 카드는 되는 것 같던데,

조금만 골목으로 들어가도 안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일본 교환학생을 오신다면 꼭 여유롭게 환전해오세요!

참고로 카드 사용되는 곳은 대부분 가게 앞에 카드 사용 가능하다고

비자나 마스터 카드가 붙어있으니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3) 대폭지연되는 열차 확인

일본 교환학생을 하다보면 ‘대폭 지연’이라는 일이 종종 생기는데요 ㅠㅠ

일본은 열차 시간 확인하려고 구글맵 들어가보면 대뜸

‘대폭 지연’이라는 마크가 떠있을 때가 있어요

 

이럴 때는 열차 전광판에 있는 플랫폼이랑 행선지,

그리고 열차 안으로 들어가서 다음에 정차하는 역들이 어떤 것인지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탑승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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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2. 7. 14:52

중국 교환학생이 알려주는 중국 문장부호 & 이모티콘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특파원 지구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중국 문장부호와 이모티콘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의 주제는 바로 ‘중국 교환학생 생활 중 자주 쓰이는

중국의 문장부호와 자주 쓰이는 이모티콘 알아보기’인데요 !

 

문장부호만 소개해드리기에는 분량이 적은 것 같아서,

문장부호를 간단하게 소개해드린 뒤 이모티콘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문장부호는 중국 교환학생을 준비할 때

HSK 시험을 응시할 때도 필요하고, 평소에 중국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 위챗과 같은 메신저로 중국인들과 중국어로 소통할 때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니 꼭 알아두시는 것이 좋은데요 !

 

제가 중국에 와서 중국 교환학생을 하며 중국인들과 메신저로 대화한 뒤에

정말 문장부호를 자주 사용한다는 걸 느꼈었는데요

 

 

 

중국어에 쓰이는 문장부호는 한국의 문장부호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있어서, 저는 중국 교환학생을 하는 동안 직접 중국인 친구에게 물어봤는데요 !

 

먼저 중

국에서는 문장부호를 标点符号 (biaodianfuhao) 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중국에서 가장 자주 쓰이고 여러분이

중국 교환학생을 하면서 자주 쓸 문장부호를 몇 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마침표 。句号(juhao) 입니다.

문장 끝에 쓰여서 문장의 마침을 의미하며,

한글에서 쓰이는 마침표와 동일하게 사용되는데요

 

한글키보드에서의 마침표 모양은 . 이었다면,

중국의 마침표는 。이렇게 가운데에 구멍이 뽕 뚫린 모양입니다 !

 

예를 들어 여러분이 중국 교환학생을 하며

‘나는 한국인입니다.’를 중국어로 표현하면 我是韩国人。이 되겠죠?

 

 

두 번째는 쉼표인 ,逗号(douhao) 입니다.

쉼표는 문장의 절과 절 사이를 끊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나는 학교 안에 있는 슈퍼마켓에 가서, 물 한 병을 샀다.’ 와 같이

긴 문장을 끊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음으로는 중국 교환학생 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위챗 이모티콘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국 교환학생 생활에서는 거의 모든 대화를 위챗(웨이신) 어플을 통해 하고,

이모티콘 또한 위챗 내의 기본 이모티콘과 스티커 등을 활용하는데요 !

장미 이모티콘은 감사의 의미를 나타낼 때 자주 사용합니다 !

 

 

 



 

 

두 번째는 강아지가 옆을 보고 있는 이모티콘입니다 !

중국 교환학생 생활을 하시면서 상대를 놀리거나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을 때, 진짜인지 확인을 하려고

눈치를 보는 느낌 등의 상황에서 사용되는 이모티콘입니다 !

 

 

 



 

 

세 번째는 사람 상체가 그려져있는 이모티콘인데요

가만히 서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끌어안는 모습의 이모티콘으로

 

중국 교환학생을 하시면 아시겠지만 메시지 미리보기에도 [Hug]라고 뜨는데요

대화 상대를 위로해주고 보듬어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

 

 

 

네 번째는 중국 무협 영화에 자주 나오는 ‘포권’ 모양 이모티콘입니다

보통 대화를 끝내거나 이해해줘서 고맙다! 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감사’의 의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제가 중국 교환학생 생활을 하며 제 주위 중국인들만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대부분 남자분들이 사용하는 이모티콘이고 여자가 사용하는 건 본 적이 없어요..!

 

 

 



 

다섯 번째 이모티콘은 눈물을 흘리며

손으로 눈을 가리고 있는 이모티콘인데요

 

한국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어

중국 교환학생 중 웃기거나 답답하거나, 답이 없는 등의 상황에 자주 사용합니다!

 

 

 

 

이외에도 중국은 위챗 스티커가 무료라서 원하는 스티커도

다양하게 다운 받으실 수 있고, 셀카 등으로도 직접

나만의 스티커를 만들 수 있으니

 

위에서 소개해드린 이모티콘과 함께 잘 활용하셔서

활발한 중국 교환학생 소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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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1. 30. 14:57

캐나다 은행 소개 & 결제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HYER_IN 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여러분은 해외생활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신 경험이 있나요?

 

장기간 해외에서 거주를 하는 분들을 위해 계좌와 카드를 개설하는 방법

단기간 거주를 하는 분들을 위해서 카드 및 결제 문제와 관련하여

캐나다에서 어떻게 결제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단기간 거주 >

먼저 캐나다에서 단기간으로 거주를 하시는 경우에는 굳이 캐나다 전용 계좌나

카드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마스터 카드나 비자 카드 등 해외 결제가 가능한 한국의 모든 카드를 이용하실 수 있기

때문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막론하고 어떤 은행의 카드이든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라면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굳이 캐나다 계좌나 카드가 필요가 없습니다

 

당장 급하게 카드를 발급하셔야 하는 경우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카카오 뱅크에서 카드를 발급하시는 것도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 :)

 

 

또한 위의 어떤 카드든지 환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끔 ATM기에서

거절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bmo라고 불리는 캐나다 은행 ATM기에서는

무조건 환전이 가능하지만 이중 수수료는 꼭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

200불을 기준으로 환전을 하는 경우 18000원 상당의 수수료는 부담을 하셔야 한다는 점 ~

 

또한 해외 원화결제 차단은 기본적으로 해두시는 것이 좋은데요

추가 수수료를 부담하는 것을 막고 스팸을 방지하기 위해서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가

되는 경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승인이 거절되는 서비스를 꼭 등록해 두세요 ~

 

 

< 장기간 거주 >

앞서 말씀드린 단기간 거주와는 달리 장기 거주의 경우에는 현지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데요

계속 한국 계좌와 카드를 이용하는 것 이외에도 환율이나 카드, 은행 등의 이중 환전 수수료 등을

고려하면 장기간 거주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현지 계좌를 개설해 두시는 것이 편할 수 있습니다

 

현지 계좌를 개설하려고 하시는 경우 먼저 신한이나 하나은행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캐나다에서도 여러 지점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출국 전에 캐나다 계좌를 개설하고 자금을 송금할 수 있는 사전 계좌개설 서비스가 있습니다 !

 

또한 수수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어떤 ATM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캐나다에서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한국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꼭 등록을 하나쯤은 해두시는 것이 좋겠죠?

 

 

 

이 밖에도 현지에 도착해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TD, RBC, BMO, CIBC, Scotia 등이 대표적인 캐나다의 현지 은행으로 이는

한국에서 환전을 한 이후에 위의 은행들 중 하나를 방문해서 계좌를 개설하고

이후에 현금을 입금하는 방식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

 

이때 계좌를 개설하시는 경우 먼저 사전예약을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

예약을 하더라도 은행에서 더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며 은행에 방문을 해서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계좌를 개설하게 됩니다

 

이때는 여권과 비자 증명서, 그리고 입학 허가서가 필요하며 최소 2개 이상의

신분증이 필수적인 서류로 요구된다는 점을 꼭 유의하세요 !

 

 

이렇게 캐나다에서 장기적으로 거주를 하시면서 은행과 카드를 이용하시는 경우

우리나라와 달리 캐나다에서는 매월 계좌유지비를 따로 내야하는데요

이떄 입학허가서나 학생증, 학생 비자 증명서 등을 통해서 본인이 학생임을 증명할 경우

유지비가 나가지 않도록 학생계좌로 등록을 할 수 있다는 꿀팁 !

 

그리고 계좌를 개설할 경우 통장이 아닌 체크카드만 받게 되고 이를 우리는

Debit이라고 부르고 카드만으로도 현금 인출 등의 서비스가 웬만한 것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지류 통장을 뽑을 필요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서 말씀드린 캐나다의 다양한 은행들 중 어떤 은행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신다면 은행들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정보를 알아두시는 것이 좋은데요

 

< TD >

먼저 TD는 캐나다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은행으로 캐나다 국민들의 은행 선호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한 은행입니다 이는 1000개 이상의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주말 및 가장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은행이라는 점에서 편리합니다 !

 

< RBC >

다음으로 RBC는 캐나다의 왕립은행으로 가장 역사가 오래되었고 시가총액으로만

따지자면 가장 큰 은행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

앤티크하고 고급스러운 건물이 이러한 RBC 은행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 Scotiabank >

빨간색 로고가 특징인 스코샤 뱅크는 캐나아듸 영화관인 Cineplex의

포인트 카드와 결합이 되어있기 때문에 영화를 즐겨보시는 분들이라면 영화를

볼 때마다 포인트 혜택을 누리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

 

우리나라에서는 요즘 영화값이 점점 오르고 있는데 캐나다의 경우

화요일에는 한국의 문화의 날처럼 꽤 크게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이러한 포인트 혜택이 크게 느껴지시지 않으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ㅠㅠ

 

 

 

< BMO >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BMO는 캐나다 달러 환전에 용이하기 때문에

ATM으로만 보자면 이용하기 아주 좋은 곳이지만 무료 거래 횟수가 제한이 되어있고

학생 비자로 해당 은행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신용카드 제작이 제한이 되어있는 등의

 

단점이 있지만 이러한 학생 계좌를 보유하는 경우 SPC 카드가 생기게 되어

제휴점에서 쇼핑을 하는 경우 일정 금액 할인을 받으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

 

그럼 이렇게 캐나다 은행 이용 방법부터 캐나다 은행 종류까지 알아보았으니

캐나다에서 장단기 거주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해외여행정보 2021. 6. 23. 21:54

해외거주자의 한국 입국절차 와 코로나19 격리는 어떻게 진행될까?

안녕하세요!

지금쯤이면 대부분 해외대학교의 한 학년이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었을거에요!

방학동안 한국에서 지내고싶은 유학생분들도 계실텐데요!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자가격리며 공항지침이며 고려해야할 거리가 굉장히 많아요~ 

 

오늘은외거주자의 한국 입국절차와 코로나19 자가격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미국주립대학교 교수님이신 안상남 교수님의 칼럼을 바탕으로 정보공유를 해드리겠습니다 :) 

 

먼저 한국으로 들어갈 입국준비를 해야합니다!

 

한국입국을 위해 준비할 첫번째는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검사테스트와 음성결과 서류입니다.

PCR 검사는 미국으로 돌아갈때도 필요합니다. 

반드시 PCR검사여야 하며 긴급 검사 및 자가검사 결과는 인정되지 않는다고 해요!

또한 PCR 검사 결과는 출발일 기준 72시간 이내 검사여야만 하니 이부분 꼭 유념해주세요.

예를들어, 목요일 오전7시에 비행기 탑승을 해야한다면 

월요일 0시 이후에 발급받은 결과만 유효합니다.

 

가능하면 결과서류는 2장씩 출력하여 보관용으로도 두는것을 추천드려요.

요즘같은 시기에는 여권만큼 중요한 서류라고 합니다~ 

 

검사 전에는 인터넷으로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예약 후 검사하는 걸 추천한다고 해요!

또한, 혹시모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Drive-Through 검사소를 이용하는걸 추천한다고 합니다.

 

PCR테스트를 위해 거주지의 코로나19 검사장을 찾아봅니다.

필요한 서류가 PCR검사지이기 때문에 반드시 검사 종류를 확인해야만 해요!

여행목적으로 검사를 받을 시 $100을 지불해야 하지만 

증상이 있고 감염의심이 있을때는 무료검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결과는 이메일로 통보되며 출력 시 개인정보가 내 여권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합니다.

특히 영문이름 스펠링, 검사날짜, 검사기관 명, PCR 검사여부 등이 결과지에 모두 있는지 꼭 확인해주세요!

 

출국전 한국 내 질병관리청(1339 /+82-2-2633-1339)나 지역 관할 보건소에 연락 후

입국 후 24시간내에 받아야 하는 PCR검사도 예약 해 놓아야 합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전달이 되지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빠르게 처리하고 싶다면 미리 미국등 해외에서 연락을 취하는것을 권장합니다!

 

 

교수님은 미국에서 이동하면 시 멤피스공항과 애틀란타 공항을 이용했다고 해요. 

멤피스 공항은 중간기착지인 애틀란타로 가기위한 곳이었는데 여기서 발권을 할 때에도 PCR검사지를 확인했다고 해요.

미국 내 코로나 백신접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항공기 여행도 많이 정상화되었다고 합니다!

 

애틀란타 공항에서는 마스크만 쓰고 있을 뿐 코로나 전과 같이 사람이 많았다고 해요.

한국으로 출국하기 전 데스크에서 PCR검사지를 확인 후 티켓을 발권 해 주었다고 합니다.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는 비행 중 승무원들이 빨간종이와 하얀종이를 나누어 줍니다.

건강상태 질문서와 특별검역 신고서인데요.

코로나 19 증상 및 체류국가 정보를 기입하는 종이입니다.

 

이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 진행하는 검역과정입니다. 

인천공항에서는 내외국인 구분없이

기내에서 작성했던 건강상태 질문서와 특별검역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검역과정이 진행됩니다.

체온검사를 하고 PCR검사지를 확인합니다. 

만약 코로나19 검사 기준체온인 37.5도 보다 높게 측적이 되면 공항에서 대기를 해야한다고 해요.

 

이 과정에서 PCR테스트 음성결과지가 없는 외국인의 경우 바로 출국조치가 이루어지고

내국인의 경우 자비로 하루10~15만원상당의 시설에 격리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영유아도 PCR검사지를 제출해야 하지만

입국일 기준 만 6세미만의 영유아라면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검역 첫단계를 통과하면 이제 두번째 검역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의 자가격리 확인을 위해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입국자들이 소지한 휴대폰에 설치하는 것입니다. 

자가격리 어플사용은 하루 두번 본인의 증상을 입력하는 것으로 매우 쉽습니다.

체온을 재고 발열증상 등 증상체크만 기입하면 끝입니다.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가 맞는지 확인하고 어플설치를 확인하면 이제 통상적인 입국심사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인천공항 내 검역이 끝납니다.

 

 

이제 본인이 거주하는, 거주 할 지역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요.

해외입국자의 경우 공항버스나 지하철과같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할 것인지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지방으로 가시는 분들은 자차, 해외입국자 전용버스나 KTX 해외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분들께서도 해외입국자 전용버스나 방역택시, 자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자차를 이용한다고 할 시 공항 내 대기중인 직원들이 

차량의 번호를 묻고 공항 주차장에 정말로 주차가 되어있는지 확인 후에야 출국장을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굉장히 철저히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세우고 입국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갑니다.

도착 후 24시간 내에 관할보관소에 연락 후 예약을 잡고 PCR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다른곳은 일절 들릴 수 없으며 보건소에서 테스트만 받을 수 있습니다. 

 

테스트가 끝나면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키트를 받는데요.

키트의 내용은 지역별로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체온계, 손소독제 및 격리 중 필요한 쓰레기봉투를 줍니다. 

이 쓰레기봉투 사용방법은 각 지역별 보건소에서 안내 해 주니 안내를 따라주시는게 좋습니다.

 

격리가 시작되면 며칠 후 지역에 따라 격리 구호물품이 도착합니다.

구성품 내용은 지역별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햇반, 라면, 레토르트 식품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격리 해제 젠날 한번 더 보건소에 방문하여 첫날과 같이 PCR검사를 받습니다.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고 격리해제가 되면 그때부터 밖에 나가셔도 좋습니다 :) 

 

교수님께서는 격리 중 건강에 문제가 있을 때 병원이용이 쉽지 않았던게 아쉬웠다고 합니다. 

격리중엔 바로 병원으로 가는게 불가능하기때문에

보건소에 연락을 취한 후 구급차 등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으로 이동 후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과정이 일반적인 방법보다 다소 번거롭기 때문에 최대한 체력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해외거주자들이 한국으로 입국 시 입국절차와 자가격리과정을 알아보았습니다. 

자가격리 14일이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만큼 푹 쉴 수 있고 독서나 그림그기리등 자기계발을 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답니다!

격리기간동안 외출하지않고 잘 버텨내기만 한다면 문제될게 없으니 14일만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 

 

안상남교수님의 해당 칼럼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으며 댓글을 통해 교수님께 직접 질문도 가능합니다~ 

https://m.gohackers.com/?c=prepare/prepare_info/dataetc&type=url&uid=185667

 

유학 Q&A:: 고우해커스

고우해커스

m.gohackers.com

 

해외여행정보 2021. 6. 8. 23:28

락다운 이후 일상으로 돌아간 영국 노팅엄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하루’님의 락다운 이후 노팅엄의 일상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영국은 4월 12일 이후로 규제가 많이 완화되었다고 하는데요! 

많은 가게들이 다시 오픈을 했고 펍과 음식점은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로나때문에 유령도시가 되었던 노팅엄이 어떻게 변했는지 보여드릴게요!

 

전에는 길에 사람 찾기가 힘들정도로 없었는데 이제 사람이 이렇게 많아졌다고 해요

상점과 식당들도 문을 열어서 거리에 사람이 전보다 훨씬 많아졌어요! 

 

위의 두 사진 모두 버스 맨 앞자리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왼쪽은 코로나가 심할때, 오른쪽은 코로나 완화 후 현재상황을 찍었다고 해요!

확실히 거리에 사람이 많아진 걸 알 수 있겠죠? 

 

런던과 달리 따로 마켓이 없는 노팅엄에는 

거리 곳곳에서 꽃이나 과일을 판매하는 가판대가 많다고 합니다. 

하루님은 이런 가게들을 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느끼셨다고 해요~ 

 

많은분들이 좋아하시는 러쉬 매장의 전과 후를 비교 해 보았어요~ 

왼쪽사진처럼 많은 가게들이 규제때문에 픽업만 가능했었는데 

오른쪽사진 러쉬 (Lush) 매장처럼 현재는 내부에서 쇼핑도 가능하다고 해요:)

 

길거리 음식들도 다시 판매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하루님께서는 Hasty Tasty Pizza라는 곳에서 피자를 드셨다고 해요. 

한국 지하철의 델리 만쥬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치킨 피자를 드셨다고 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정말 좋다고 합니다. 

노팅엄에 가시게 되면 꼭 드셔보세요~~

 

다음으로 방문했던 곳은 200 Degrees Coffee Shop이라는 카페입니다. 

노팅엄에서 유명한 카페인데 직접 원두를 로스팅하고 전문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드는 곳이라고 해요. 

하루님께서는 맛차라떼를 드셨는데 일본에서 맛차를 만드는 방식 그대로 만들어서 진하고 맛이 좋았다고 해요!

주소: 200 degrees coffee shop
16 Flying Horse Walk, Nottingham, NG1 2HN

 

다음은 노팅엄의 자랑이라고 하는 곳에 방문하셨는데요, 

바로 Doughnotts라고 하는 도넛 가게입니다. 

로투스랑 쿠키 버터 도넛 2개를 주문해서 드셨다고 하는데, 

평소 도넛을 안좋아하는 하루님도 쫀득쫀득하고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200 Degrees Coffee Shop에서 커피와 함께 드시는 걸 추천드린다고 하네요!


주소: Doughnotts
14 King st, Nottingham, NG1 2AS

 

 

시티센터에 위치한 The Ned Ludd라는 펍인데 

시내에 있는 Canal을 끼고 있는 테라스 때문에 예약이 정말 어려웠다고 합니다. 

친구 분께서 예약을 해주셔서 같이 다녀오셨다고 해요!

감자튀김과 마늘빵을 레몬에이드와 함께 드셨다고 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밖에서 무언가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 너무 행복하셨다고 합니다!

 

오늘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하루’님의 영국 노팅엄 일상을 공유드렸습니다. 

코로나가 얼른 끝나서 영국에도 놀러가고 싶네요~

 

https://m.gohackers.com/?m=bbs&bid=hacdelegate&sort=d_regis&orderby=desc&type=url&uid=517796&banner_yn= 

더 많은 노팅엄 일상이 궁금하시다면 위의 링크를 통해 원문확인을 하실 수 있으며,

'하루'님께 노팅엄상황에 대한 질문도 댓글을 통해 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