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정보 2023. 6. 8. 16:19

네덜란드 교환학생의 레이든 여행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헬로라라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네덜란드 교환학생의 레이든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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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네덜란드 교환학생으로 온 이상 주변 국가들을 여행할 기회도 많지만 동시에 한 나라에 정착을 하면 

그 나라의 로컬처럼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순간을 가득 담아가야 하는 법 !

 

네덜란드 교환학생을 오지 않았더라면 굳이 ? 여기까지 가지 않겠지만

또 이 곳에 잠시 머무는 이방인 네덜란드 교환학생으로써 찐로컬들의 현지를 경험하고자 '레이든(Leiden)'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사실 제가 직접 찾아서 다녀온 건 아니고 저의 든든한 네덜란드 교환학생 친구들,

그리고 esn 커뮤니티에서 주최한 trip event로 갔는데요,

아름답고 조용한 도시 레이든에서의 완벽한 하루, 아니 이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출처 : visit leiden)

#01 레이든은 어떤 도시일까?

레이든은 자위트홀란트주의 도시 중 하나로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동시에 문화 중심지 중 하나에요. 

무려 1575년(한국은 광해군이 즉위한 해에요)부터 레이든 대학교를 중심으로 성장한 대학 도시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주로 가공업 등으로 도시 산업 구조가 이루어져 있지만 아무래도 유명한 건 레이든의 북부에서 하를렘까지 

이어진 지역 일대가 전부 튤립 재배지라는 점 !

 



#02 레이든의 풍차 박물관 Molen De Valk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레이든의 풍차 박물관 !

네덜란드 하면 튤립과 함께 풍차가 바로 떠오르곤 하는데요, 

원래 레이든에는 20개 정도의 풍차가 있었지만 1573년 스페인에게 빼앗길 것을 염려해 하나씩 무너뜨리다가 

현재는 레이든 주변으로 9개 정도의 풍차가 남아있고, 지금 보고 있는 이 풍차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해요.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장료는 4유로입니다)

 



#03 레이든 풍차를 중심으로

레이든의 첫 인상은 "낭만적인 도시구나"였어요. 

비록 날씨는 좋지 않지만 풍차 박물관 주변으로 푸른 언덕에 앉아 책을 읽기도 하고, 멍하니 앉아 맥주 한 캔 따서

네덜란드 교환학생 친구들과 피크닉을 하기도 하고 정말 여유로워 보였어요.

무엇보다 물과 푸른 언덕, 그리고 풍차까지 세 조합이 레이든의 고요하면서도 평화로운 인상을 가득 심어줬다고나 할까요?

 

 

(제 어색한 미소는 쓰루해주세요^^;)

#04 레이든의 옛 항구(Historic Harbour)

네덜란드는 로테르담을 비롯해 항구도시가 많은 무역의 나라였어요. 

그렇다보니 레이든의 Kort Galgewater에도 옛 항구의 흔적들을 잔뜩 볼 수 있는데요, 

1940년 이전에 사용되던 역사적인 상업용 선박들이 정박되어 있어요.

한국의 배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기에 유럽의 항구 느낌 낭낭한 사진들을 잔뜩 건질 수 있답니다 !

 

#05 네덜란드가 사랑한 화가, 램브란트의 광장

여러분, 빈센트 반 고흐가 네덜란드 사람이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그러나 네덜란드 사람들은 반 고흐만큼 사랑하는 화가가 있었는데요,

네덜란드의 17세기 황금 시대(Golden Age)를 이끌었던 램브란트 판 레인(Rembrandt van Rijn)이랍니다.

 

램브란트는 레이든에서 태어나 '네덜란드의 빛'이라고도 불릴만큼 명망이 높기에 당연히 

그가 태어난 골목에는 자그마한 램브란트 광장이 있어요.

2006년 램브란트 탄생 400주년을 기념해 독일 작가 스테판 발큰홀(Stephan Balkenhol)이 만든 작품이 있으니

 한 번쯤 보러갈만 합니다.

#06 네덜란드 국립 박물관 Boerhaave

레이든에 가면 과학 및 의학을 중심으로 한 국립 박물관을 꼭 추천하고 싶어요.

네덜란드의 과학과 의학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거의 모든 분야의 역사적 과학 도구 컬렉션을 보여주고 있어요.

보통 2~3시간을 잡고 가야할만큼 역사적 사료들과 콘텐츠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아무리 한국에서 과학과 담을 쌓고 살던 문과생이라도 이 더치 국립박물관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실 거에요.

월요일부터 일요일 : 10:00 ~ 17:00

성인 14유로

청소년(4~17세) 5.5유로

그러나 ! 대학생? 무료

 

#07 눈과 뇌가 쉴 틈이 없는 과학무제한콘텐츠제공사건 

옛 초등학교 과학실에서나 봤나? 싶을 법한 눈 모형이 질병의 종류 별로 자세히 묘사되어 있는 것들을 본 적 있나요..?

아니면 태아의 발달 과정을 사진이 아닌 실제 모형으로 형상화 한 것은요..?

여기 더치 의과학 국립박물관에는 질병과 과학, 물리학에 대한 거의 모든 사료들이 남아있습니다.

무려 의대생이 된 것 마냥 흑사병 당시 네덜란드에서 시도한 의술들과 간호학적인 역사들까지, 

없던 호기심도 생기는 어메이징한 네덜란드 교환학생 박물관 투어였어요.

 

#08 천문학과 자연과학, 물리학도 동시에 !

한국에서 역사 좀 공부했다 하는 분들은 교과서에서 무조건 봤을 법한 해시계, 기억하시나요?

저는 여기서 더치식 지구본부터 시작해서 천문도구들과 곤충 표본들까지 한꺼번에 구경을 하고 왔어요.

아 물론 약초들에 대한 역사와 연구들까지 함께 있더라고요.

여기서 가장 포인트는 절대 지루하지 않을 법한 콘텐츠들로 아이들의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다양한 시도가 있다는 것 !

(자세한 내용은 비밀이랍니다)

제가 과학에 흥분하는 사람이 아닌데, 여기서만큼은 재밌어서 여기저기 발이 피곤한 줄도 모르고 돌아다녔답니다.

#09 한숨 고르고 간 레이든 실내 정원

레이든에는 호르투스 식물원이라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이자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역사 깊은 정원이 있어요.

무려 1575년부터 시작 된 레이든 대학교 건물 내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곳의 Carolus Clusius에서는 유럽 최초 대규모 튤립 컬렉션을 재배했으며 Philipp Franz von Siebold에서 일본과 중국에 알려지지 않은 약 700종의 식물을 소개해왔다고 해요.

월요일부터 일요일 : 09:00 ~ 18:00

성인 8.5유로

소인(4-12) 3.5유로

학생 3.5유로

#10 식물원의 구경은 그린하우스부터 야외정원까지

겨울정원을 통해 입장을 해서 트로피컬 그린하우스와 온실정원인 빅토리아정원까지 총 세 개의 실내정원을 구경할 수 있어요.

겨울정원에서는 원시 식물과 식충 식물(carnivorous plants)을 볼 수 있고, 

열대 그린하우스에서는 동남아시아, 남아프리카에서찾아볼 수 있는 다양하고 독특한 종류의 잎파리와 나무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빅토리아 정원에서는 온실정원인만큼 열대 식물들과 연못들도 함께 구경할 수 있는데요,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자이언트 수련(victoria amazonica)를 볼 수 있어요. 특이한 건 꽃이 오후가 되어야만 피고 밤 동안만 핀다는 사실 !

 

저희 네덜란드 교환학생은 조금 늦게 입장해서 그린하우스를 중심으로 돌아보다 나중에야 부랴부랴 야외정원을 구경했지만 녹색 가득한 실내정원만으로도 충분히 힐링할 수 있었어요 ~

저는 네덜란드 기준 아직 겨울이던 2~3월에  다녀와 화사한 꽃들은 야외에서 보지 못했지만 
한국의 가을이 그리우신 분들이라면 가을쯤 가셔서 야외 정원의 단풍을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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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교환학생 와서 풍차부터 시작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 중 하나인 가든 구경까지 잔뜩 하고 온, 레이든 여행 어떠셨나요?
 
한국도 서울만보고 아쉬울만큼 전국 방방곡곡에 아름다운 곳이 많은 것처럼 네덜란드에도 자세히 살펴보면 매력적인 도시들이 많더라고요.
 
네덜란드 교환학생, 아니 전세계 어디든 새롭게 그 나라를 오랫동안 살아 볼 기회가 생긴다면 바깥 나라도 좋지만 그 나라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것도 매우 값진 경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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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6. 5. 15:05

독일 교환학생의 런던 맛집 추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독일에온멋쟁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독일 교환학생의 런던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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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독일 교환학생 때 런던에서 먹었던 소소한 맛집들과, 토트넘샵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무 기대없이 갔다가 독일 교환학생의 인생 여행지가 되어버린 영국~~~ 

일단 런던의 차이나타운이 굉장히 유명해요. 저는 차이나타운을 안가려고 했는데,

쌀국수 맛집을 찾아오니 이미 그 거리가 차이나타운의 거리더라구요. ㅋㅋㅋㅋ

런던에서 차이나타운은 굉장히 좋은 위치에 있고 그래서 한 번 지나가는 거 추천해요.

그리고 제가 알려드릴 쌀국수집이 굉장한 맛집이라서 독일 교환학생이라면 꼭 드시는 거 추천합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VIet Food>입니다. 독일 교환학생 친구가 쌀국수가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왔어요. 

매일 12:00에 오픈합니다. 그리고 인기맛집이라서, 웨이팅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저는 늦은 저녁시간인 7:50쯤 도착했는데, 이 8시 30분정도부터? 웨이팅이 생기더라구요. 8시 전으로 오신다면 기다림없이 바로 들어올 수 있는 거 같아요. 저희도 운좋게 마지막 한 자리가 남아서 들어왔답니다.

내부는 별로 커보이지 않는데, 2층에도 좌석이 많아서 은근 크더라구요.

참고로 남자화장실은 1층에, 여자화장실은 2층에 있습니다. 화장실 매우 클린함!


쌀국수- 

제일 기본적인 쌀국수 시켰어요. 근데 이거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뭔가 한국인 입맛을 엄청 저격하는 맛! 런던에 많은 쌀국수집이 있었는데, Viet Food를 고른 이유가 구글에 한국인 리뷰가 좀 있어서^^,,,,왔는데 역시나 실패하지 않아요. 독일 교환학생으로 해외여행할 때는 구글리뷰를 믿고 다녀야 하나봐요 ㅎㅎ

독일 교환학생 때 독일에서 먹었던 쌀국수집들보다 양이 훨씬 많았습니다. 고기도 넉넉하게 주고,,,! 

그리고 독일 교환학생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시키는 house style fried 볶음밥! 구글 리뷰에서 이게 정말 맛있다고 해서 시켰습니다. 

이 볶음밥이랑 쌀국수를 시키니까 점원분이 한국인이냐고 물어봤어요 ㅋㅋ. 한국인들은 다 이 조합으로 시켜먹는다고 해요. 근데 이 볶음밥 진짜 취향 저격,,,,,혼자서 다 먹고 싶었어요 ㅋㅋ. 유럽여행하면서 먹은 볶음밥 중에서 가장 맛있고 한국인입맛에 딱 맞는 맛이랄까요?! 그래서 무조건 Viet Food방문하는 거 추천해요. 가격도 막 그렇게 사악한 편은 아닙니다. 

혼밥하기에도 나쁘지 않고, 점원분들도 뭐 무난무난하게 친절하셔서 좋아요 

 


그리고 진짜 추천해주고 싶은 스시 체인점 와사비!!!!wasabi 간판은 영국 여행하면서 진짜 많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와사비가 어디 나라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영국에서 계속- 길가에 보여서 한 번 사먹게 되었어요. 

실제로 독일 교환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먹기도 하구요. 하나 포장해서 길거리에서 먹어줍니다- 


이렇게 한 박스에 10유로정도 하나? 암튼 유럽 물가에 비교해서 스시값이 전혀 비싸지 않았어요. 오히려 저렴한 편이었어요. 

wasabi를 영국 여행 중 2번 먹었어요.ㅋㅋㅋㅋㅋ 왜냐면 스시 퀄리티가 진짜 생각보다 너무 좋아요. 마끼도 맛있고!!!! 유럽의 스시는 좀 불만족스러운 맛들이 많은데, 여기껀 딱 맛있고 넘 좋더라구요. 왜 제가 살고있는 독일에는 와사비가 없는 걸까 너무나 속상했던 순간,,,,,, 

와사비가 만약 독일에 있었음 독일 교환학생으로 진짜 진짜 자주 갔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100%!!!!!!!!!


그리고 중간에 러쉬 쇼핑- 

영국이 러쉬의 나라니깐 조금 사줬습니다.ㅎㅎ 러쉬 관련 내용은 영상에 담아두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방문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 방문했어요. 

저는 아무런 관심이 없지만, 같이간 독일 교환학생 친구가 가고 싶다고 해서 방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위치가 런던중심부와는 좀 동떨어져있어요. 대중교통으로 아마 40분이상 걸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영국 여행을 하는 모두에게 추천하는 건 아니고, 토트넘 팬분들에게만 가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 

일단 유명한 곳에 왔으니까 사진부터 찍고 들어가줍니다 

 


저희는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토트넘샵밖에 보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스타디움 투어를 하고 싶다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해요. 최소 한달 전에는 예약해야 합니다. 친구가 스타디움 안을 못보고 가서 엄청 아쉬워했어요. 그러니 이런 경우르 방지하고자 한다면 여행 한 달전에 예약하기~ 한 달보다 더 일찍 예약해도 좋아요. ㅋㅋㅋㅋ 그래서 저희는 그냥 겉 구경(?)과 굿즈샵을 대강 둘러봤어요 


확실히 토트넘에서 운영하는 샵이라 그런걸까요 비싸더라구요. 근데 생각보다 예쁜게 없어서 아쉬웠어요. 되게 굿즈샵이 큰데, 딱히 건질 건 없는 느낌이랄까 


토트넘 굿즈샵에 사람들이 은근 많더라구요. 아마 거의 다 토트넘 팬 분들인 거 같고, 한국인도 은근 많이 마주쳤어요. ㅋㅋㅋ

그리고 확실히 손흥민 선수가 인기라서, 손흥민 관련 제품들도 많더라구요. 신기했어요. 

토트넘과 나이키가 협력해서 낸 옷들도 있더라구요. 토트넘 팬이라면 진짜 가질만 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사고싶었으나, 팬이 아닌 사람이 사기에는 가격이 약간 부담스러웠어요. ㅋㅋㅋㅋ

아 토트넘 스타디움 홈페이지에서 미리 투어를 예약하면 되고, 약 30파운드 정도 합니다. 다녀온 사람들은 절대 후회하지 않는, 이보다 값진 경험이라고 하니 무조건 갈 생각이 있다면 토트넘 예약부터 하세요.ㅋㅋㅋㅋㅋ 만약 표를 끊는다면, 스타디움의 대부분 공간을 돌아다닐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해요. 여기서 보낼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오면 될 거 같아요. 


저는 모자가 없어서, 흰모자 하나 구매했습니다. 25파운드정도 했던 거 같아요. 약간 비싼 느낌^^,,, 그러나 모자가 없는 나에게는 딱 좋아~ 그리고 기념품 겸사겸사해서 하나 샀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이 있는 지역에서는 할 게 정말 단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확실히 런던에 비해서는 엄청난 시골 느낌입니다. 그래서 만약 방문하신다면, 꼭 가이드 투어 하고 오세요. 왜냐면 저희는 그냥 겉에만 구경하고, 샵만 구경하고 돌아가니까 너무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40분 걸려서 왔는데 이 지역에서 하고 가는 게 너무나 없었어서 ㅠㅡㅠ

마지막은 영국 거리 사진으로-

런던은 거리마다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다 영화의 한 장면같은 느낌 ㅋㅋㅋ 런던 여행을 정말 하나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막상 실제로 와보니까 너무나 좋았던 거 있죠. 인생여행지가 되었으니,,,여러분도 꼭 다녀왔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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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6. 1. 16:47

미국 교환학생의 미국 서부 여행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초코초코밍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교환학생의 미국 서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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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미국 교환학생의 Seattle 및 Portland 여행 후기를 가지고 왔는데요!

신선한 해산물과 클램차우더가 유명한 시애틀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 도시가 공존하는 포틀랜드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각 도시마다 고유한 개성이 있지만 포틀랜드와 시애틀은 보다 여유롭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포틀랜드와 시애틀은 버스, 기차, 항공편과 같은 교통 수단이 잘 연결되어 있어 두 도시 간 이동이 편리합니다. 

특히 두 도시의 근접성 덕분에 여행 시 번거로움 없이 한 번의 여행 동안 두 목적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포틀랜드와 시애틀은 다양한 예술과 문화 현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트 갤러리, 극장, 음악 공연장 및 거리 예술로 유명하답니다!

 

 



 

 

시애틀 맛집


 

시애틀은 신선하고 매우 다양한 해산물로 유명한데요!

 

먼저 "The Crab Pot Seattle"은 "Seafeast"라는 시그니처 요리로 유명한 시애틀의 인기 해산물 레스토랑입니다!

많은 미국 교환학생, 인플루엔서들과 연예인들이 방문한 곳으로 유명하죠!

저와 여행간 일본인 미국 교환학생 친구가 세븐틴의 광팬인데,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여행 마지막 날 저녁에 방문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Seafeast"는 큰 양동이에 제공되며 게, 새우, 조개, 홍합 및 

기타 해산물 항목과 같은 다양한 조개류와 함께 옥수수와 감자 등이 포함됩니다.

 



 

미국 교환학생 손님들은 턱받이를 착용하고 망치와 게 cracker를 사용하여 조개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독특하고 매력적인 식사 경험은 재미와 참신함의 요소가 더해져서 기억에 강하게 남는 것 같아요!

 

또한 클램 차우더는 시애틀의 요리 정체성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많은 레스토랑과 식당에서 메뉴에 클램 차우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Pike Place Market에서 가장 유명한 'Pike Place Chowder'의 클램차우더를 먹어봤어요!

조개류를 포함한 다양한 해산물들이 토핑으로 들어가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먹었던 클램차우더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따라서 클램차우더는 현지인과 미국 교환학생 방문객 모두에게 클래식하고 사랑받는 편안한 음식이 되었습니다!

 

 

포틀랜드 맛집


 

Voodoo Donut은 국제적인 인정을 받은 포틀랜드의 기발하고 상징적인 도넛 가게입니다.

시그니쳐 부두 인형 도넛과 같은 도넛 굿즈들로 유명하며 독특한 맛과 특이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랍니다!

 



 

 

Stumptown Coffee Roasters는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유명한 카페입니다.

전 세계의 뛰어난 커피 원두를 sourcing 하고 roasting 하기 때문에 원두의 깊은 향과 맛을을 음미할 수 있어요!

 



 

 

 

시애틀 & 포틀랜드 대중교통 이용 후기



시애틀의 Link Light Rail은 시애틀 시내와 공항은 물론 Capitol Hill, 

University of Washington, Rainier Valley와 같은 여러 지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시스템입니다.

 

TriMet는 포틀랜드에서 버스, 경전철(MAX) 및 전차를 포함하는 대중 교통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TriMet의 버스와 MAX 라인은 도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근 교외 지역까지 확장하여 포괄적인 대중 교통 네트워크를 형성했습니다!

 

 

시애틀 인생 여행지



 

시애틀의 상징적인 관광지인 Space Needle은 전망대에서 도시의 숨막히는 전경을 제공합니다.

시애틀 skyline과 주변 지역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려면 꼭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저는 아쉽게 전망대에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시애틀에 방문한 미국 교환학생 지인들은 강력추천했습니다!! :)

 

Pike Place Market은 신선한 농산물, 해산물, 장인의 공예품, 거리 공연으로 잘 알려진 번화한 시장입니다.

 

 



 

 

시애틀을 미국 교환학생으로 방문하게 된다면 Pike Place Fish Market에서 유명한 '물고기 던지기'는 꼭 보셔야 합니다!

Pike Place Market은 신선한 해산물, 다양한 베이커리 및 

다양한 세계 각국의 요리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들을 제공합니다!

기념품들도 많이 팔기 때문에 구경하기 좋은 것 같아요!

 



 

 

Pike Place Market에 위치한 Gum Wall 독특하고 독특한 껌 전시로 유명합니다!

껌을 벽에 붙이는 것이 허용되어 다채롭고 짜임새 있는 거리를 볼 수 있어요!

 Gum Wall에서 맡은 풍선껌 냄새와 독특한 분위기는 흥미로운 추억을 만들게 해주는 것 같아요! XD

 

 



 

 

Gum Wall 매우 근처에 위치한 최초의 스타벅스 매장은 1971년에 설립되었으며, 

많은 커피 애호가들과 미국 교환학생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기념품을 구매합니다!

 



 

저 또한 이 때 ‘Pike Place Market’이라고 적힌 스타벅스 미니컵을 기념품으로 구매했답니다 :)

 

엄청나게 몰린 사람들이 아직도 기억나는 Starbucks Reserve Roastery 또한 시애틀의 관광지인데요!

생두부터 완제품까지 커피가 로스팅되는 전 과정을 관람할 수 있는 넓은 다층 공간입니다.

스페셜티 커피 메뉴들을 고를 수 있기 때문에 더 특별한 것 같아요!

특히 넓고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며 로스팅 과정의 모습, 냄새, 소리를 즐길 수 있고, 

직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요소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

 



 

또한 Starbucks Reserve Roastery는 관광 지역인 시애틀의 Capitol Hill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애틀의 다른 인기 있는 관광 명소들과 가까워 미국 교환학생 방문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답니다!

 

포틀랜드 인생 여행지


 

Powell's City of Books는 도시 전체를 차지하는 매우 전설적인 서점입니다.

방대한 양의 새 책과 중고 책을 소장하고 있어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그리고 Portland Saturday Market 주말에 열리며 현지 장인, 공예가, 식품 판매상 및 라이브 공연이 특징입니다.

독특한 수제 제품을 둘러보고 미국 교환학생이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Washington Park에 위치한 International Rose Test Garden은 

수천 종의 장미를 특징으로 하며 도시의 멋진 전망을 제공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장미 시즌이 아니라서 아쉬웠지만

날씨가 매우 좋았고 잘 쉬다 온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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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5. 30. 18:14

콜마르 여행,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배경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참기름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토플 리딩 고득점 공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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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제가 여행했던 도시들 중 프랑스의 한 도시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그 도시는 바로 "콜마르 (COLMAR)"입니다!!!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콜마르는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아주 작은 도시입니다.

 

프랑스와 독일 국경에 위치하고 있고, 과거에는 독일의 영토이기도 했다고 해요!

그래서 프랑스인데도 불구하고 독일 느낌이 많이 납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콜마르 여행 방문하고 있어요!

또한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한 스트라스부르와 가까이 위치해있어, 함께 찾으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추가로 지브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콜마르를 꼭 방문해야하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있는데요!!

바로 콜마르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이 된 도시입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등장하는 한 건물이 바로 콜마르에 위치해있어요!!

 

저는 2022년 12월 6일에서 8일까지 콜마르와 스트라스부르 여행을 했어요!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하기 위해 여행을 결심했어요!!

 

원래는 스트라스부르만 가려고 했는데, 콜마르가 아주 가깝다고 하여!! 가는 김에 구경하고 오기로 결심했습니다!!

2박 3일 동안의 콜마르 여행을 위해 숙소는 스트라스부르에 잡았어요!!

두 도시가 가깝기 때문에 한 도시에 숙소를 잡고 왔다갔다 콜마르 여행하기에 충분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콜마르 여행기를 본격적으로 풀어볼게요!!ㅎㅎㅎ




저는 우선 독일 울름에서 스트라스부르까지 간 후, 스트라스부르에서부터 콜마르까지 기차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두 도시는 기차로 30분 정도밖에 안 걸려요!!

따라서 스트라스부르에서 콜마르 여행 당일치기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는 이 날 유레일 패스를 이용해서 "울름->스트라스부르", "스트라스부르->콜마르", "콜마르->스트라스부르" 이렇게 기차를 이용했어요!!

유레일 패스는 하루 종일 기차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이동이 많은 날 사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콜마르에 도착해서 역 밖을 나오자마자 제가 콜마르 여행에 도착했음을 확신할 수 있었어요!!ㅋㅋㅋ

크리스마스 시즌에 콜마르 여행가서 도시 거의 모든 곳에서 트리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콜마르 여행의 코스를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았어요!!

쿠베르 시장 -> 쁘띠 베니스 ->생 마르탱 성당 -> 메종 피스테르 -> 바르톨디 박물관 ->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


콜마르의 관광지들은 대부분 가까이 붙어있어서 걸어서 충분히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콜마르 여행코스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가장 먼저 밥을 먹기 위해서 "쿠베르 시장"으로 향했어요!

쿠베르 시장은 1865년에 조성된 실내 시장으로 농산물, 고기, 치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현지 음식과 문화를 볼 수 있어서 재미있는 시장입니다!



여러 식당들도 위치하고 있는데, 그 중 제가 방문한 곳은 
"LA TERRASSE DU MARCHE"입니다.

플람쿠헨을 판다고 해서 방문해봤어요!!

플람쿠헨은 알자스 지방의 전통 음식 중 하나입니다!!

피자와 굉장히 유사하지만, 피자는 아니라고 합니다...ㅎㅎㅎ



플람쿠헨을 두 가지 종류를 시켜봤는데, 치즈 맛에 따라 느낌이 아주 달랐어요!!!

한 가지는 특별히 향이 나지 않는 무난한 치즈였고, 다른 한 가지는 '우아...! 치즈다...!'라는 생각이 드는 향을 가진 치즈였습니다.

(치즈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ㅎ)

콜마르 맥주가 있길래, 주문해서 마셔봤는데!! 맛있었어요!!!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무난하고 맛있는 맥주였습니다!

짭짤한 플람쿠헨과 맥주를 함께 먹으니 정말 행복했어요!!ㅎ



식사를 마친 후, 콜마르에 있는 "쁘띠 베니스"로 콜마르 여행 향했습니다!

이탈리아의 베니스처럼 마을과 운하가 위치해있습니다.

집들이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뻤어요!!



어느 방향을 보더라도 예쁜 집들이 줄을 서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집집마다 색깔이 다 다른데, 모두 개성 있으면서 귀엽고 예뻤어요!!

어떻게 저렇게 파스텔톤으로 집을 예쁘게 칠해놓았는지...!! 참 신기했어요!!ㅎㅎㅎ

중간중간 기념품 샵들이 많이 있었는데, 집 모양 마그넷이 정말 예뻤습니다!!

구매욕구를 상당히 자극했어요ㅋㅋㅋ



쁘띠 베니스를 구경한 후, 구시가지를 구경가기 전에 "생 마르탱 성당"을 구경했습니다.

고딕양식으로 건축된 성당으로 콜마르에서 가장 크고 대표적인 성당이에요!!

구시가지 중심가와 가까이 위치해있어, 가는 길에 구경하기 좋습니다!!

유럽의 성당은 봐도봐도 새로운 것 같아요!!ㅎㅎㅎ



 

성당을 구경한 후, 콜마르 구시가지를 따라 걸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등장하는 한 건물의 모티브가 된 "메종 피스테르"를 찾았어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하울이 첨탑 꼭대기를 밟고 날아오르는 장면이 기억 나시나요?

그 장면에 등장하는 건물이 바로 이 건물입니다!!!

초록색 첨탑과 노란색 발코니가 완전 똑같아요!!!

 



사실 이 곳을 방문하기 전,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가 된 건물이니까 영화와 관련한 무언가를 팔고 있겠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하울과 관련된 것은 아무것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적어도 포스터라도 붙어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살짝 당황했어요!!ㅋㅋㅋㅋ

 

그러다 지나가는 길에 "Musee Bartholdi (바르톨디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바르톨디는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조각한 조각가입니다!

바르톨디가 콜마르 출신이었다고 해요!!ㅎㅎ 저도 여행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박물관 안에는 자유의 여신상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품들이 전시되어있어요!!



이렇게 콜마르를 알차게 구경하다보니 점점 하늘이 어둑해졌어요!!

점점 크리스마스 장식들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유럽에 있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마켓"이죠!!

콜마르 여행에서도 작지만 크리스마스 마켓이 존재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여러 상점들이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음식들을 판매합니다!!

대부분...크리스마스 장식은 아주 비싸서 살 수는 없지만....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ㅋㅋㅋㅋ



장식들이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쁘죠!!!

스노우볼이 너무 귀여워서 살짝 지갑이 열릴 뻔 했는데... 가격보고 굳게 닫았습니다....!!

상상 이상으로 비싸요!!



사진은...없지만!! 크리스마스 마켓하면 빠질 수 없는 "뱅쇼"도 마셨습니다!!!

거의 모든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뱅쇼"를 판매해요!!!

따뜻한 뱅쇼를 마시면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하는 것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충분히 구경한 후, 다시 스트라스부르로 돌아와서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스트라스부르는 나름 큰 도시라서 그런지 늦게까지 여는 식당들이 많더라구요!!

"Lamian Restaurant"라는 중국식 국수집을 갔어요!!

면을 수타로 직접 뽑고, 면 두께와 국물 등을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 사람들이 아주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인기가 많은 집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무조건 가야할 맛집은 아닙니다!!!

그냥 무난한 식당인 것 같아요!!!

 



이렇게 콜마르 여행을 알차게 마무리 했습니다 !!

콜마르는 볼 것이 많은 도시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고 정말 예쁜 도시였던 것 같아요!!

반나절 또는 당일에 충분히 구경할 수 있는 좋은 도시입니다!!

스트라스부르를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잠시 시간 내셔서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겨울에 가면 크리스마스 마켓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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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5. 25. 09:38

헤이그 여행, 평화 궁전과 한국의 역사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헬로라라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헤이그 여행, 평화 궁전과 한국의 역사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네덜란드 근교 여행 중에서도 우리나라와 인연이 깊은 '헤이그 당일치기'

헤이그 여행을 다녀와서 이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헤이그 여행 하면 그 옛날 '헤이그 특사'가 가장 먼저 떠오를텐데요,

제가 오늘 다녀온 평화 궁전과 한국의 역사, 그리고 헤이그 여행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출처 : 덴하그 홈페이지)

 

#01 헤이그는 어디 있을까?

 

네덜란드 자위트홀란트 주의 주도이자 정부 청사가 있는 헤이그는 네덜란드의 서쪽에 위치해 있어요 ! 

흔히 네덜란드 사람들이 하는 말 중 하나가 "네덜란드가 유럽 정치의 중심이다"라고 말하는데요, 

그 이유가 국제 사법 재판소가 바로 이 헤이그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에요. 

 

지난 킹스데이 편에도 잠깐 언급했던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부터 여러 왕실 구성원이 바로 이 헤이그에서 살고 있다고 해요.

또, 생활과 윤리를 배운 문과 출신 유저분들이라면 아실 만한 철학자 스피노자도 바로 이 헤이그 출신 !

 

헤이그 여행 가는 방법 : 브레다 -> 헤이그 NS 철도를 이용하면 편도 15,5유로

저는 헤이그 여행친구들과 그룹 할인을 받아서 편도 9,3유로에 다녀왔습니다.

 

 

 

 

 

#02 헤이그 여행을 가게 된 이유

 

헤이그는 사실 저희 학교 교환학생 커뮤니티에서 친구들이

헤이그 여행 갈 사람을 구하길래 잽싸게 조인해서 가게 되었는데요,

주말마다 서는 특별한 장날이 있다길래 냉큼 따라갔죠.

사진을 충분히 담아오진 못했지만 유명해서 그런지 과일부터 수산물, 옷가지와 액서사리 등 "없는 것 빼고 다 있었어요"

 

물론 제가 사는 브레다 보다 물가가 약간 비싸긴 했지만 원래 이런 건

헤이그 여행 아이쇼핑만으로도 즐거우니 이것저것 열심히 구경했답니다.

 



#03 베지테리언 친구들을 위한 점심은 케밥으로 

 

유럽에는 베지테리언 비율이 높다보니 자연스레 점심 먹을 음식점을 고를 때도 약간의 고민이 필요했어요.

논비건 친구들은 KFC를 갔지만 저는 헤비하게 먹고 싶지 않아서 시장 주변을 둘러보다가 케밥을 고르게 되었답니다 !

헤이그 여행 친구들은 고기를 뺀 메뉴를 시켰고, 저도 마찬가지로 감자튀김 케밥(?)을 시켰어요.

 

여러분, 한국에 그냥 먹기 좋은 음식으로 김밥이 있다면 유럽에는 케밥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한국에서는 케밥 먹을 일이 거의 없었는데 유럽에서는 케밥이 값도 싸고 밤 늦게 까지 장사를 하다보니 

거의 유러피언들의 가장 대중적인 음식이라고 하더라고요.

 



#04 차이나타운

 

헤이그 여행에는 네덜란드에서 2~3번째로 큰 규모의 차이나타운이 있어요.

제가 사는 브레다에서는 꿈도 못 꿀 아시안 레스토랑을 비롯해 유니클로 등의 상점들까지 가득하더라고요.

전세계 차이나타운의 상징과도 같은 드래곤 게이트와 빨간 풍등,

헤이그 여행 친구들이 코리안 레스토랑 가고 싶어?라고 물었지만.. 

네덜란드 음식은 안믿는 편이라(?) 구경만 하고 지나갔답니다.

 

 



#05 고대하던 평화궁전으로 고고씽

 

스위스에서 온 헤이그 여행 친구에게 오늘 여행에서 제일 기대되는게 뭐냐고 물었더니, 

바로바로 평화궁전이 가장 기대된다고 했어요.

아무래도 덴하그가 인권의 중심지와도 같은 도시이다보니

그 역사의 현장에 가는 기분이 아주 설렌다고 하더라고요.

 

평화궁전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국제사법재판소와 상설중재재판소, 국제법 아카데미, '

그리고 평화궁 도서관 등이 자리해 있어요.

이 궁전은 미국 외부에 있는 유일한 유엔 본부라고 알려져 있답니다.

 

1차 세계대전이 있기 전인 1899년 러시아의 니콜라스 2세가 헤이그에서 국제평화협정을 맺은 

이래로 헤이그는 중립과 평화의 중심이 되었다고 해요.

 



#05 평화궁전 방문자 센터

 

평화궁의 다른 헤이그 여행 건물들은 입장이 어려웠지만 방문자들을 위한 Visit center는 무료로 개장하고 있어요. 

또, 5개국 언어로 오디오 해설을 제공하고 있으니 함께 구경하면 헤이그와 국제평화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헤이그가 세계 평화, 그리고 중립의 중심지가 될 수 있었던 건 미국의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의 후원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카네기를 비롯해 평화궁에 대한 역사 등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었어요.

 

영업 시간 : 월,화 휴무 / 수 ~ 일 12:00~17:00

입장료 : 무료

오디오 해설 제공 : 유

 



#06 헤이그, 그리고 대한제국

 

1907년 대한제국의 고종 황제는 을사조약의 부당함과 일본 제국의 침략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만국평화회의로 헤이그 특사 3명을 보내죠 !

정사 이상설, 부사 이준, 통역관 이위종, 세 명의 특사들은 헤이그에 어렵사리 도착했지만 

제2차 만국평화회의는 이미 개최 중이었고, 일본의 집요한 방해 공작과 열강의 냉담한 반응이었죠.

 

회의장에 입장은 거절당했지만 헤이그 일간지 '꾸리에 드 라 꽁페랑스'에 호소문이 보도되었고,

 정사인 이상설은 회의장에 나가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네덜란드에 올 줄도 모르고 작년에 읽었던 '황제의 특사 이준'이라는 소설의 내용과 함께 오버랩되며, 

다른 친구들보다 마음이 무거운 채로 평화궁전을 구경했어요.

 

기회가 되면 이준열사기념관도 가고 싶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못갔는데

혹시라도 헤이그 여행 에 갈 기회가 있다면 꼭 한 번 찾아뵈면 좋을 것 같아요 !

 

 



#07 세계 중립의 도시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시위

 

평화궁전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거두절미 하고,

다음 헤이그 여행 일정을 위해 친구들과 무거운 마음을 안고 자리를 이동했어요.

 

중국의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한 베트남 사람들의 시위가 한창이었는데요,

아무래도 같은 아시안으로서 더 관심을 갖고 시위를 지켜보게 된 것 같아요.

 

 



#08 커피 한 잔

 

헤이그 센트럴역에서부터 평화궁전까지 하루종일 걷기만 해서 

지친 마음에 저희는 커피 한 잔을 하기로 했어요.

 

자연스레 역사 공부 이야기가 나왔는데

스위스같은 경우에는 독일어를 사용하는 지역과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지역이 

구분되어 있다보니 세계사를 프랑스와 독일 모두 배운다고 하더라고요 !

 

저 역시도 한국은 역사를 공부할 때 한국사랑 세계사를 나눠서 배운다,

특히 프랑스 100년 전쟁은 단골 문제여서 무조건 암기해야 했던 파트다라고 

이야기했더니 프랑스 친구들이 엄청 깜짝 놀랐어요..!

 

 



#09 쇼핑

 

한참을 커피숍에서 떠들다가 일본식 실내 정원을 가기로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쇼핑을 대신 하기로 결정했어요.

 

신비로운 돌 가게(?)부터 자연이 가득한 생필품 가게까지.

돌 가게가 뭔가 싶겠지만 되게 동양스러운 명상 용품들과

불교적인 돌 인테리어 소품샵이 있어서 매우 신기했답니다!



 

#10 헤이그에서 마무리

 

헤이그에서 열린 시장부터 평화 궁전, 커피, 그리고 쇼핑까지

하루를 알차게 보낸 당일치기 여행기였어요.

 

사실 헤이그에는 평화 궁전 이외에도 갈 곳이 많은데요,

혹시라도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들께 관련 정보들 공유해드릴게요.

 

이준열사기념관 : 이준 열사님과 두 분의 특사님들의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서 !

월 ~금 10:30~17:00/토11:00~16:00/일 휴무

Wagenstraat 124, 2512 BA Den Haag

 

마우리츠호이스 미술관 :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있는 바로 그 곳 !

Plein 29, 2511 CS Den Haag

월 13:00~18:00/화 ~ 일 10:00~18:00

성인 19유로, 학생 12.5유로

 

스헤베닝겐 해변 : 네덜란드의 최대 규모의 해변 !(관람차는 덤)

Strandweg 150-154, 2586 JW Den Ha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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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5. 24. 15:35

뮌헨 맛집 추천! 슈니첼, 학센, 훠궈, 한식당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참기름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뮌헨 맛집 추천! 슈니첼, 학센, 훠궈, 한식당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독일은 한국에 비해 외식 물가가 아주 비싸서 대부분 요리를 해 먹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기분 전환 겸 뮌헨 맛집 외식도 종종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뮌헨에 와서 찾은 뮌헨 맛집들과 상세한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독일음식을 판매하는 식당부터 한식당까지 뮌헨 맛집 다양하게 리뷰해보겠습니다!!ㅎㅎㅎ

 

 





1. Andy's Krablergarten

별점: ★★★★★

 

이곳은 갓가성비 슈니첼 뮌헨 맛집입니다!!

독일 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슈니첼일텐데요!

 

슈니첼은 '얇은고기'라는 뜻으로 얇은 고기에 빵가루를 입혀서 튀긴 음식입니다!!

간단하게 얇은 돈까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슈니첼이 비싸지도 않고, 가격대비 양도 많아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입니다!!

슈니첼과 맥주 1L해서 20유로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다만 주의하실 점은, 현금 계산만 가능하니 꼭 현금 챙겨가세요!!

 

 

U3 Sendlinger Tor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슈니첼 뿐 아니라 다른 요리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요!!

그 중 피칸테라고 적힌 해산물 볶음면이 맛있어서 인기가 있어요!!

 



뮌헨 맛집 식당 내부에서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 안쪽으로 깊이 들어가면 정원 같은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야외에서도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제가 갔을 때, 저희 테이블 제외하고는 다 독일인 같았습니다!!!

현지인 맛집이에요!!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2. 89Anju

별점: ★★★★

 

한국식 술집 뮌헨 맛집입니다!!

한국에서 먹는 것과 맛이 거의 차이가 없어서 한국인 유학생들이 꽤 많이 찾는 식당입니다!

독일 현지인들도 엄청 많이 와요!!!

 

만두, 비빔밥, 치킨과 같은 식사류 뿐 아니라 술안주로 즐기기 좋은 골뱅이소면, 어묵탕 등도 판매합니다!!!

 

저는 친구들과 다같이 가서 어묵탕, 골뱅이소면, 파전, 치킨, 닭갈비를 시켰어요!!!

모든 음식이 정말 한국에서 먹는 것처럼 아주 맛있었습니다!!!

 

한식 뮌헨 맛집이 그리워지실 때면 정말 추천해요!!!!

하지만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입니다!!!

그래도 음식의 가격은 그렇게 까지 비싸지는 않아요.. 다만 소주와 같은 술이 정말 비싸요!!!

소주 한 병이 10유로가 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내부는 감성 넘치게 잘 꾸며져 있어요!!!

 





한국인 뿐 아니라 독일 현지인들도 정말 많이 오는 뮌헨 맛집 식당이기 때문에, 미리 예약은 필수입니다!!!

일주일 또는 이주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 갈 수 있어요!!

예약을 하면 2시간 동안 음식을 즐길 수 있어요!!

 

물론 영업시작하는 시간인 5시쯤에 가면 바로 들어가거나,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도 있다고는 합니다!!!

오래동안 술과 음식을 즐기시고 싶다면, 9시쯤 예약을 잡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10시에 주방 마감한 후, 11~12시쯤 문을 닫기 때문에 9시에 예약을 잡으면 오래동안 있을 수 있습니다.




3. Cafe Kranich

별점: ★★★★

 

뮌헨 중심부에 있는 뮌헨 맛집 카페입니다!!

카페이지만, 커피 뿐 아니라 브런치나 식사도 할 수 있어요!

 

아침이나 점심시간에 가면 조금 싸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있습니다!!!

저는 런치메뉴 중 하나를 주문했었는데, 맛은 꽤나 준수했어요!!

그러나..... 독일 음식답게 짰습니다......!!!



예쁘고 맛있는 칵테일이나 음료도 있어요!!!!

 



커피까지 마시면서 식사를 마무리했었습니다!!!!

 



밥, 음료, 커피까지 해서 인당 20유로 조금 넘게 나왔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엄청난 뮌헨 맛집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자주 갈 법한 카페입니다!!

 

내부는 아래사진처럼 생겼어요!!

 




3. Chois Hotpot&Lounge

별점: ★★★★

 

엄청난 훠궈 뮌헨 맛집입니다!!

중국인 친구들도 모두 인정하는 뮌헨 맛집이에요!!!!

인기가 아주 많기 때문에 예약 필수입니다!!!!

 

U3 Goetheplatz 쪽에 위치해있어요!!!

 

인당 30유로 정도로 무한 리필로 훠궈를 즐길 수 있어요!!!

한 테이블당 2시간 동안 식사를 할 수 있는데, 15분에 한 번씩 인당 3가지 재료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15분에 한 번 밖에 주문을 못한다고 해서...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지 걱정을 많이 했지만,

정말...걱정할 필요없습니다....!! 나중에는 배불러서 더 시키지도 못했어요....!!!!

 

고기 뿐 아니라 해산물, 야채, 두부, 당면 등 다양한 재료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소, 양, 돼지 등 고기 종류도 다양합니다!!!

재료의 질도 아주 좋았어서 정말 만족도가 높았던 식당입니다!!!

 




육수는 매운육수, 토마토, 미소, 버섯 육수를 시켰습니다!!

네 종류의 육수 모두 맛있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육수와 미소가 가장 맛있었어요!!!!

매운육수는 그냥 spicy 육수와, super spicy가 있어요!!

기본 spicy 육수도 충분히 매웠습니다...!!

(제가 맵찔이라서...그럴 수 도 있어요...!!)

 

추천드리는 재료는 얇은 양고기, 얇은 소고기, 두부면, 목이버섯, 새우주물럭입니다!!!

사실 모든 재료가 다 맛있어요!!!
그러나 개인적으로 고기들은 얇게 잘려있는 고기들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목이버섯 같은 경우에는 독일에서 먹기 쉽지 않으니까!! 여기 와서 꼭 시키시길 바랍니다!!!!

 

 



음료까지 해서 인당 40유로 정도 지출했습니다!!

싸지는 않았지만, 절대 아깝게 느껴지지 않는 맛입니다!!!

 

아이스크림도 1.6유로에 판매하고 있어서! 매운 훠궈를 먹고 속을 달래기 좋아요!!!ㅎㅎㅎ

 

독일 식당 답지 않게 종업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고 빠르십니다!!!

또한 QR코드를 이용해서 주문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해요!!




4. GiGo BBQ

별점: ★★★

 

 

한국식 고기집입니다!!!

(사장님은... 베트남사람이에요.....ㅎ 뮌헨에서 한식당을 가보면 베트남 사람이 운영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U1 Rotkreuzplatz에 위치해있어요!!

 

진짜 한국 식당처럼 테이블에 불판이 있어서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요!!

한국식 고기집이 그리워진다면 갈 만한 집입니다!!

 

 

그러나 가격이 조금 사악해요...!!!

 

삼겹살 기준으로 180g에 18유로입니다!!!......

REWE에서 삼겹살 400g을 4유로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정말 비싸죠.....!!!

항정살은 180g에 25유로입니다....

 

삼겹살 뿐 아니라 소고기도 판매하고 있어요!!

꽃살 같은 경우는 180g에 35유로, 꽃등심은 180g에 45유로입니다......ㅎ

 

그러나 그나마 다행인 점은 고기를 시키면, 밥과 밑반찬 등은 기본으로 나와요!!!

 

 

고기 뿐 아니라 갈비탕, 돌솥비빔밥, 차돌김치볶음밥과 같은 요리도 판매합니다!

저는 양념치킨을 함께 시켰는데, 맛있었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아주 예쁩니다!!!!!

 



저는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식 바베큐를 경험해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갔습니다!!!
그러나..... 제 의지로는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너무 비쌉니다....ㅠㅠㅠㅠ

그래서 별점을 낮게 줬어요...!!

 

놀라웠던 것은 독일인들이 정말 많이 오더라구요!!!

현지 사람들에게 나름 인기가 많은 뮌헨 맛집 식당인 것 같았습니다!!!

예약은 안 하고 갔지만, 저녁 시간에 테이블은 거의 다 차있었어요!

 

 

 

 

5. Münchner Stubn

별점: ★★★★

 

 

여러 종류의 맥주와 독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입니다!!

뮌헨 중앙역 근처에 위치해있어서 방문하기 편합니다!!

 

학센과 소세지를 먹었는데, 무난한 맛있었어요!!!

"엄청나게 맛있다!!" 이런 느낌의 식당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식사와 맥주를 즐기기 좋습니다.

 



헬레스, 바이스비어, 흑맥주, 라들러 등 여러 종류의 맥주를 마실 수 있어요!!!

 



 

지금까지 뮌헨 맛집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여러 맛집이 있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 가장 추천 드리는 식당은 Andy's Krablergarten입니다!!

가격, 맛, 분위기 모두 좋았어요!!!!!

 

뮌헨 여행 오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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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5. 23. 09:33

독일 교환학생, 공보험으로 가다실접종 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참기름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독일 교환학생, 공보험으로 가다실접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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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저는 2022/2023 겨울학기 독일 울름에서 독일 교환학생 생활을 한 후, 현재는 뮌헨에서 연구인턴을 하고 있어요!!!

독일 교환학생을 오려면 보험을 가입해야합니다!!ㅠㅠ

독일 교환학생 학교 등록을 위해서 보험가입이 필수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독일 교환학생 비자 발급을 위해서도 보험이 필요해요!

 

저는 TK 공보험을 가입했는데, 독일 교환학생 보험비가 만만치 않아요ㅠㅠㅠ

2023년 4월 기준, 한 달에 117유로 정도 입니다.

 

매달 117유로를 내면서 TK 보험 혜택을 한 번도 받지 못한다면 돈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요!!ㅠㅠㅠ

그러나 TK는 꽤 많은 항목들을 커버해주고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면 나름 보험비를 뽕 뽑고 돌아갈 수 있습니다.

TK에서 커버해주는 것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예방접종

공보험은 많은 종류의 예방접종을 지원해줍니다.

독감 예방 주사, 진드기 예방 주사,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등이 가능해요!!

 

 

2. 건강검진

TK 공보험 가입자들은 건강검진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피검사, 소변검사, 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되신다면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부 암검진도 커버가 된다고 하니, 보험비가 아까우시다면 한 번 쯤 받아보세요!!

 

3. 치과검진

치과검진 뿐 아니라 치석 제거도 커버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사랑니 발치도 공보험으로 보장됩니다!

 

 

 

이 중 저는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했어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의 경우, 현재 한국에서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해주지만, 

제가 청소년일 때는.... 지원해주지 않았어요...ㅠㅠㅠ

지원없이 지불하고 접종하려면 3회에 60만원 정도를 지출해야하기에 꽤나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TK 공보험은 자궁경부암 접종을 보장해줍니다!!

 

독일로 교환학생을 오시는 분들 중 아직 예방 접종을 안 하셨다면, 이번 기회에 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오늘 독일 교환학생 칼럼에서는 저의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기와 꿀팁 등을 다뤄볼게요!!!

 

 

우선 독일 교환학생 기간 동안 자궁경부암 접종을 원하시는 분들은 조금 서두르셔야합니다!!

자궁경부암 접종은 1차 접종 후, 두 달 후에 2차를 접종해요.

2차 접종으로부터 세 달 뒤에 3차 접종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3차까지 접종을 하고 오시려면 독일에 도착하자마자 병원 예약을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카드가 나오기 전에도, 보험 가입만 되어있다면 병원 진료 가능합니다!!!

TK에 요청하면 병원측으로 어떤 서류를 보내줘요!! 이게 있으면 보험카드 없이도 진료와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험카드가 발급되기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빠르게 병원 예약 잡으시는 걸 추천해요!!

 

 

저는 1, 2차는 울름에서 3차는 뮌헨에서 접종을 했어요!!

 

병원을 예약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아무래도 온라인 예약입니다!!
전화나 방문해서 예약을 하실 수도 있지만, 독일어가 유창하지 않다면 어려움이 있으니까요ㅠㅠ

 

doctena라는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병원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doctena의 장점은 영어를 하는 의사를 찾아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뮌헨에서 접종할 떄는 doctena를 통해서 무사히 잘 예약을 했어요!!

그러나 울름과 같은 작은 도시는 doctena에 등록된 의사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저는 운 좋게도 다른 독일 교환학생 친구가 직접 울름의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원을 먼저 찾아줬어요!!!

병원을 찾기 위해 두 시간 정도 돌아다녔다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독일 교환학생 친구가 찾은 병원에 찾아가서 예약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래와 같은 예약 확인서를 줬어요!!!

 



병원 내부는 아래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제가 방문한 병원은 가정의학과였어요!!

산부인과 뿐 아니라 가정의학과에서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접종 당일 보험카드를 가지고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첫 방문이었기에 처음에 리셉션에서 몇 가지 개인 정보를 적어서 제출했습니다.

 

그런 다음 의사선생님과 간단한 상담을 진행했어요!!

당일 컨디션이나 이전 성관계 여부 등을 물어보셨습니다.

 

기억에 남는 질문 중 하나가 저한테 "너는 stable한 남자친구가 있니?"라고 물어보셨어요!

질문이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해서..."읭...? stable이요..?"라고 되물었더니

무슨 의미인지 자세히 설명해주셨어요...!!ㅋㅋㅋㅋ

 

10분 정도 짧게 상담한 후, 아래 사진과 같이 가다실 9가 처방전을 주셨어요!!

이걸 들고 약국에 가서 가다실9를 구매해오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처방전을 버리지 말고 꼭 챙겨두세요!!

나중에 독일 교환학생 보험 환급 신청하는데 필요합니다!!



약국에 가서 처방전을 보여주고 가다실 9를 구입했어요!!!

170유로 정도 지불하면 됩니다!!

 

먼저 결제를 한 후, 나중에 보험 환급 청구하면 됩니다!!

영수증을 무조건 챙겨두셔야해요!!

그래야 환급이 가능합니다!!!

 

약국에서 가다실 9를 꼭 냉장보관 하라고 했는데, 

뭐....바로 병원으로 가서 접종할 거니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었어요ㅎㅎㅎ



가다실 9를 들고 병원에 다시 가면 접종을 해주십니다!!



접종이 끝나면 아래 사진과 같은 예방 접종 수첩을 받을 수 있어요!!

수첩에 접종 날짜, 종류 등을 기록해주십니다!!

다음 접종 때도 이걸 챙겨 가야 해요!!

(저는 까먹고 안 챙겨가서...스티커만 받아와서 제가 스스로 붙인 다음에 나중에 사인 받으러 다시 갔어요...!)



접종이 끝난 후, 병원 리셉션에서 2차 접종 테어민도 잡고 나왔습니다!!!

1차 접종 끝나서 2차 접종 예약 잡고 싶다고 말씀드리면, 기간 고려해서 예약을 잡아주십니다!!

 

2차 접종 때도 1차와 동일하게 진행되었어요.

다만, 한 가지 달랐던 점은 약국에서 의사선생님이 처방전에 적어주신 회사의 가다실 9가 없다고 했습니다..!

10유로 정도 더 비싼 제품밖에 없다고 하면서 "사갈래? 아니면 그 회사의 가다실 9가 올 때까지 기다릴래?"라고 하길래..

한참 고민을 했습니다...! 처방전과 다른 걸 사가도 보험 환급이 잘 되는지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약사님한테 물어봤더니, 된다고 하시길래 냅다 그냥 사서 갔습니다!!!

(나중에... 보험 환급된 금액을 보니 10유로는 제외하고 들어왔어요...!

아마 처방전에 적혀있는 약에 맞추어 환급해주는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1, 2차를 울름에서 접종하고 3차는 뮌헨에 이사온 후 접종했어요.

 

뮌헨에서 방문한 병원은 산부인과였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doctena를 이용해 온라인 예약했어요!!

병원은 아래 사진들처럼 깔끔하고 분위기 있었습니다ㅋㅋㅋㅋ!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하는데.... 저한테 온 김에 다른 검사도 받아볼 것을 강력하게 추천하셨어요!

따라서 이 날 성병 검사도 함께 받았습니다.

독일 여성들은 1년에 한 번은 꼭 검진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검사 후에 처방전을 주셔서 들고 약국으로 갔습니다!!

 



마찬가지로 약국에서 처방전을 보여드린 후, 가다실 9를 구매했어요!



병원에 다시 돌아가서 무사히 접종을 마쳤습니다!

 

울름에서 접종을 할 때는, 가다실 9 구입을 제외하고 따로 지불한 금액은 없었어요.

그러나 뮌헨 병원에서는 접종비를 따로 지불했습니다.

약 20유로 정도 지불했어요!!!

 

접종비도 보험 환급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꼭 영수증 챙겨두세요!!!

 

 

접종을 마친 후, 독일 교환학생 집에 돌아와서 처방전, 영수증들을 TK에 업로드 해주면 환급신청이 가능합니다.

TK앱을 이용해서 쉽게 업로드하고 신청할 수 있어요!!

 

독일 행정 처리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어서.... '돈은 한 달 뒤에나 들어오려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상보다 아주 빨리 환급 되었습니다!

신청 이후 2~3일 정도 후에는 다 환급이 되었어요!!

 

지금까지 저의 자궁경부암 접종기를 간단하게 설명드렸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독일 교환학생을 오시는 분들이 있다면, 보험혜택을 잘 확인하시고 

최대한 많은 혜택을 활용하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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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5. 22. 21:31

3박 4일 스웨덴 여행기 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잉크팍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3박 4일 스웨덴 여행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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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보통, 유럽권 국가들은 여름을 맞아서 더운 스페인과 같은 남부지방 나라들을 찾아 가는데,

저는 솔직히 너무 더운 날씨를 왜 굳이 찾아 가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사람들이 잘 안 찾아가는 북유럽 국가를 갔는데 3박4일간

많은 인파 없이 정말 여유롭게 스웨덴 여행을 잘 즐겼어요.

 

 

한국에서도 유명한 이케아 가구가 스웨덴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상 큰 매장들은 스웨덴이 아닌 다른 국가에 있지만 그래도 본사는 본사...

한국에 있는 이케아 매장들이 대부분 세계에서 크기로 손꼽힌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신기하더라구요.

제가 가구에는 크게 관심이 없지만 그래도 스웨덴에서 시작된 만큼 스웨덴 여행에서 방문해 봐야겠죠?

 

사실 한국 이케아와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그래도 잘 정돈되어 있어서 구경할만 했어요!

각 섹션별로 색깔들이 특이하게 정리되어 있는것도 이케아의 성공의 이유를 알 수 있었어요.

저런 특색있는 마케팅과 또한 브랜딩으로 소비자들을 이끄는 점이 상당히 와닿더라구요!

제가 유럽 스웨덴 여행을 다니면서 환경을 제일 생각하는 나라는 스웨덴이 단연 1등이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비닐 자체를 크게 안 쓰고 대부분 재사용봉투나 종이봉투를 사용해요.

불편할 수 있지만, 스웨덴 사람들은 이에 대한 불만이 없더라구요.

국회의원들이 제대로 일하고 국민들의 신뢰가 높은데는 다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스웨덴 여행시 대부분 첫번째로 추천하는게 바로 미트볼!

스웨덴 전통 레스토랑에서도 미트볼을 맛볼 수도 있지만, 이케아 미트볼도 유명한 만큼 먹어보러 왔어요.

사실, 맛에는 큰 감흥을 못 느꼈지만 살인 물가 스웨덴에서 가격이 정말 쌌어요!!!

스웨덴 스톡홀름의 스웨덴 여행 여정을 마무리하고 스웨덴 중간에 위치한 셰브데라는 작은 도시에 왔어요.

물론 교환학생으로 온 친구가 있어 방문한것도 있지만, 저는 워낙 대도시보다는 소도시와 자연을 좋아하기 때문에 찾아왔어요.

기대한만큼 날씨가 많이 좋아지고 맑아서 편안하게 다니면서 스웨덴 여행 했어요!

물이 정말 맑아 보이죠?

어떻게 하면 저런 색깔이 호수에서 띌수 있을까요...

색깔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이유는 잘 모르지만 물이 정말 깨끗하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호수 주변이나 길가에 쓰레기 하나 없는 모습이 정말 본받을 점이었어요.

스웨덴 여행 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자유롭게 살고 있었어요.

특히 오리들은, 아무런 겁없이 사람들과 어울려서 잘 지내더라구요.

보통은 겁을 먹어서 도망가기 마련인데 사진을 찍어도 말을 걸어도 별 반응이 없더라구요... ㅎㅎ

호수 주변에는 낚시나 바베큐를 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어요.

친구의 말로는, 스웨덴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자격증 없이 위와 같이 낚시를 하게되면 불법이라고 해요...

혹시나? 없겠지만, 스웨덴 여행에 가서 낚시를 무심코 하시면 안되니까 참고&조심!!!

공원 한쪽에서는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하는 마라톤이 진행되었어요.

초등학생쯤 되어보이는 학생들부터 유모차에 탄 갓난아기까지, 정말 다양한 연령층이

각자 부모님과 함께 마라톤을 뛰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보기 좋았어요!

한국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는데, 스웨덴 여행에서 보니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스웨덴에 돌아다니면서 제일 부럽고 아름다워 보였던 점은 전편과 같이 말씀드렸듯이

모든 사람들이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보내며 즐기는게 너무 부러웠어요.

휴일이 아님에도 점심시간이 되면 공원에 나와서 잔디밭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정말 좋아 보였어요!

 

짧았던 친구와 소도시 여행을 마치고 스톡홀름 다음으로 큰 도시엔 예테보리 도시에 왔어요.

스톡홀름은 스웨덴 동쪽에 위치한 도시라 하면, 예테보리는 서쪽에 위치해 있어요.

영어로는 Gothenburg인 도시지만, 스웨덴어가 영어 알파벳을 살짝 다르게 읽어서 헷갈리실 수도 있어요!

예테보리에서는 Old town인 Haga street 추천드려요!!!

스웨덴도 영국과 같이 Afternoon. tea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서 다양한 카폐들을 체험할 수 있어요!



저의 스웨덴 친구 기숙사 뷰인데, 기숙사 뷰가 북쪽을 향해 있어서 겨울이 되면 오로라를 그냥 볼 수 있더라구요?

저희는 여행을 가서 한번 볼까말까하는 오로라를 이 친구는 이번 겨울 자주 봤다고 하더라구요... (부럽)

스톡홀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도시에 고층빌딩이 없어서 자연을 쉽게 볼 수 있는 점도 좋아 보였어요...

예테보리에서 또 빠질수 없는 곳 바로

"Botani Garden"

예태보리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 공원은 정말 다양한 꽃들과 식물들을 볼 수 있어요.

스웨덴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다양한 꽃들이 공원에 심어지고 각자 집마당에도 꽃을 심는다고 하더라구요.

스웨덴에서 어느 공원을 갈때마다 정말 각색있는 다양한 꽃들이 있었어요....

 

 

스웨덴을 떠나기 전 예테보리 중심가에 위치해 있는 박물관에 도착했어요.

총 6층 건물 전체를 박물관으로 사용하는데 정말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어른은 요금을 내야하지만, 학생들은 공짜인점!!! (이건 못참지...)

한국 학생증으로도 충분히 입장할 수 있어요~

 

다양한 안내 책자도 받고 박물관을 둘러봤어요.

직원들도 정말 친절해서 박물관 시작부터 너무 행복한 시작...

 

저는 박물관이나 예술작품에 큰 관심은 없지만 천천히 둘려보면서 다양한걸 보려고 노력해봤어요.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보다보면 볼수록 다른 색감과 가끔 위와 같은 특이한 조형물이 흥미를 주더라구요...

 

정말 그림이 몇개인지 세지 못할 정도로 정말 많이 전시되어 있어요.

각 작가별로 전시 및 문화재와 같은 그림들이 동시에 각각 다른층에 전시되어 있답니다~

 

약간 대한민국의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과 같은 설치미술? 작품도 있었어요.

단순한 그림뿐만 아니라 대형 조각품도 있고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어요!!!

 

저는 비록 짧다고 하면 짧다 할 수 있는 3박4일간 스웨덴 여행을 잘 마쳤어요!

유럽에 유학하는동안 Ryanair를 통해 쉽고 그리고 싸게 다양한 나라들을 오고 갈 수 있으니까

여러분들이 기회와 시간이 된다면 한번쯤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 눈이 많이오는 겨울의 스웨덴은 추천하지 않지만 날씨가 풀린 스웨덴은 덥지 않고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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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5. 19. 19:35

독일 교환학생의 퓌센여행 추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참기름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독일 교환학생의 퓌센여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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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제가 독일 교환학생에 있으면서 무려 두 번이나 방문한 아름다운 소도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퓌센 (Füssen)"입니다!!

퓌센은 독일 남부의 바이에른 주에 위치해 있어요!!

아주 작은 도시이지만, 독일 남부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정말 많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노이반슈타인 성 (schloss neuschwanstein)" 때문인데요!!

디즈니 성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하여 "디즈니 성"이라고도 많이 부릅니다!!

디즈니 덕후 독일 교환학생이라면 유럽에 와서 꼭 방문하셔야하는 장소죠!!ㅎㅎㅎ

 

오늘 칼럼은 노이반슈타인 성을 포함한 퓌센 독일 교환학생 여행기를 다뤄보겠습니다!!!

 

 

저는 독일 교환학생 도중 퓌센을 9월에 한 번, 1월에 한 번 해서 총 두 번 방문했어요!!

그래서 푸릇푸릇한 여름 느낌과 눈이 쌓인 겨울 느낌의 노이반슈타인 성에 대해서 모두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선 독일 교환학생이 퓌센을 가는 방법부터 간단하게 설명 드릴게요!!

퓌센은 뮌헨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따라서 뮌헨에 방문하시는 독일 교환학생 분들이 당일치기로 많이 찾는 도시라고 해요!!

뮌헨에서부터 지역기차인 RE와 BRB를 이용해 도착할 수 있어요!!!

 

퓌센은 바이에른 주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바이에른 티켓을 이용하셔서 싸게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바이에른 티켓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제가 예전에 쓴 칼럼인 <독일 및 유럽여행 교통비 줄이는 법!>을 참고해주세요!!

아래 링크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어요!!!

https://gre.gohackers.com/?m=bbs&bid=hacdelegate&sort=d_regis&orderby=desc&type=url&uid=556065

 

또는 현재 49유로 티켓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49유로 티켓만으로도 갈 수 있어요!!!

 

당일치기로 충분히 가능한 도시이기 때문에 독일 교환학생분들은 부담없이 가시면 됩니다!!

 



퓌센역에 도착하여 시내 쪽으로 걸어오면 알록달록 예쁜 집들을 볼 수 있어요!!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쁜 느낌이 나서 사진을 진짜 백만장 찍었습니다!!ㅎㅎㅎ



어느 골목을 들어가도 너무 예뻐서 정말 좋았어요!!!



시내를 거닐다가 예쁜 교회가 보이기에 한 번 들어가봤습니다!!!

독일 교환학생으로 유럽 여행을 다니다보면 예쁜 성당이나 교회가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오는 길에 케이크 가게를 들려서 딸기케이크와 애플파이를 사왔습니다!!!

독일 교환학생 친구와 강가에 앉아서 풍경을 보면서 먹었는데, 너무 행복했어요!!

케이크도 너무 맛있었고, 풍경도 정말 예뻤습니다!!

 





 

퓌센 시내에서 노이반슈타인 성까지 가려면 버스를 타야합니다!!!

버스를 타면 정말 쉽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데.......ㅎ

 

저는 퓌센에 처음 방문했을 때 살짝 잘못된 선택을 했어요.....!!!

하필 그 날 노이반슈타인 성까지 가는 버스가 배차 간격이 굉장히 길었고, 버스를 타려면 1시간을 가다려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와 상의한 결과!! 케이크도 먹었고!! 기분도 좋고!! 운동할 겸.... 걸어올라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구글맵 기준 걸어올라가면 1시간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1시간을 걷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할만 하기는 했어요!!

친구와 수다떨면서 가서 오히려 좋았습니다ㅎㅎㅎㅎ

하지만.... 누군가 걸어올라간다고 하면.. 말리고 싶습니다...!!!

운동이나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괜찮지만... 굳이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퓌센 시내를 구경하거나 맛집에서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버스를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허허허

 

물론 버스를 탄다고 해서, 노이반슈타인 성 바로 앞에 내려주지는 않습니다!!!

조금 걸어서 올라가긴 해야해요!!

그래도 버스를 타시면 체력을...아끼실 수 있겠죠..ㅎㅎ헷

 

 

걸어가는 길에 계속 노이반슈타인 성이 보이기는 했는데....!!

빠르게 가까워지지는 않더라구요...ㅎㅎㅎㅎ

 





열심히 걸어서 올라간 결과!! 드디어 노이반슈타인 성에 도착했습니다!!!!

성은 진짜진짜 예뻤어요!!

매년 이성을 보러 퓌센에 7천여명의 관광객이 온다는데...!! 그럴 법 한 것 같아요ㅎㅎㅎ

성을 보러 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그 중 한국인들도 꽤 많았습니다!!!

유럽 여행을 다니면서, 한국어를 가장 많이 들은 장소 중 하나인 것 같아요!!!

 



티켓을 끊으면 성 내부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성 입장료는 13유로라고 해요!!!

저는 내부까지 구경하지는 않았어요ㅎㅎ

외부만 봐도 충분히 예쁘고 행복했습니다!!

입장해본 친구 말로는 괜찮기는 한데, 뮌헨 레지던츠와 같은 멋진 성들을 이미 봤다면 조금 감흥이 없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성을 보기 위해서 무려 1시간을 걸어올라왔기에 저랑 친구 모두 너무 배가 고팠어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노이반슈타인 성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결정헀습니다!!!

산중턱+관광지에 있는 식당이라서 굉장히 비쌀 것을 각오하고 들어갔는데, 전혀 비싸지 않았습니다!!

학센을 먹었는데, 오히려 뮌헨 시내에서 먹는 것보다 저렴했어요!!!



진짜 여기서 먹은 학센이 제가 독일에 와서 먹은 학센 중에 TOP 2안에 들어요!!!

너무 맛있었고, 가격도 괜찮았어서 두 번째로 퓌센을 방문했을 때도 또 방문한 또간집입니다!!

'첫번째 방문 때는 많이 걷고 배가 엄청 고팠기 때문에 맛있었을 수도 있었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두번째 방문 때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것을 생각하면...!! 여기는 맛집입니다!!!

 

그런데...파스타는 절대 시키지 마세요.........!! 이케아 파스타보다 별로입니다.....ㅎ

슈니첼은 맛있어요!!ㅎ

 



위에서 보신 것처럼 저의 첫 퓌센은 가을이었습니다!!

가을이긴 했어도 나무도 파릇파릇하고, 날씨도 좋아서 여름 느낌이었어요!!!

 

이후 다시 방문한 퓌센은 겨울이었습니다!!

겨울 퓌센은 어떤 느낌이었는지 사진 잔뜩 보여드릴게요!!!ㅎㅎㅎㅎ

 

눈이 쌓인 산과 함께 성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아름다웠어요!!!

 



겨울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어서 단독사진을 찍기 아주 좋았습니다!!!!

주변 나무들에 눈 쌓인 것을 보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ㅎㅎㅎㅎ

아래 사진에서 옷을 조금 얇게 입고 있긴 한데.... 사진 찍으려고 잠깐 벗은 겁니다....ㅎㅎㅎ

패딩 없으면 안되는 날씨였어요.....!!!ㅎㅎㅎ



성을 보면 볼수록 정말 외로운 공주가 살았을 법한 느낌이 났어요!!!

디즈니에게 영감을 주기 충분한 성입니다ㅎㅎㅎ



겨울 노이반슈타인 성은 정말정말 아름다웠는데, 살짝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조금 미끄러웠어요...!!!!

많이 미끄럽지는 않았지만, 긴장해야할 정도였습니다.

내려올 때도 조심하면서 내려왔어요!!!



 

퓌센 여행의 여름~가을 vs 겨울을 비교해보자면 아래처럼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름~가을 겨울
장점 1. 시내를 구경하기 좋다. 
퓌센 시내는 이 때가 훨씬 예뻤습니다!!


2. 가벼운 옷차림으로 신나게 돌아다닐 수 있다!!


3. 생기 넘치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다!
1. 눈 쌓인 노이반슈타인 성을 볼 수 있다.
낭만 최고죠!!!!


2. 사람이 비교적 적다.
단점 1. 사람이 많다.


2. 비가 올 수 도 있다.
한 여름이라면 괜찮겠지만, 가을에 접어들면 독일 날씨는 비가 정말 자주 옵니다...!
1. 길이 조금 미끄럽다.


2. 춥다..........

 

 

사실 어느 계절에 가더라도 너무 예쁜 도시라서!! 시기는 중요하지 않을 것도 같아요!!ㅎㅎㅎ

 

 

퓌센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관광객은 이 노이반슈타인 성을 위해서 방문하지만,

퓌센에 또 다른 성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호엔슈방가우 성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한 번쯤 같이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퓌센의 노이반슈타인 성 여행기를 다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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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5. 17. 18:28

독일 교환학생의 세비야 맛집 추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잉크팍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독일 교환학생의 세비야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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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스페인 세비야를 여행하면서, 먹었던 맛집 소개해드려려고 해요.

한 친구가 J라서, 그 친구가 멋지게 알아온 세비야 맛집 2곳을 들고 왔어요.

대표적인 2곳을 들고 왔으니, 혹시 나중에 세비야 갈 일 있으면 참고해주세요. 

아주 세세한 세비야 리뷰 시작합니다-

맛집1 - <세비야 구스토> Gusto

영업시간은 매일 08:30-16:00/20:00-23:00!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이 은근 기니까 참고하세요. 그리고 놀라운 점은 월화수목금토일 다 운영한다는 점,,,,,!

 여기는 J친구가 미리 예약까지 해서 찾은 맛집!!! 8시에 4명 예약하고 바로 갔는데, 8시 오픈하자마자 줄이 좌르륵,,,,그리고 어떤 경우는 예약손님으로만 꽉차서 예약안하고 온 분들은 못먹고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너무나 신기하죠. 자비 없음!

J친구 덕분에 이런 예약해야지 올 수 있는 맛집에도 오고, 너무나 편하고 좋았습니다 ㅎㅎ

이렇게 야외좌석이 있어요. 저희는 날씨도 좋고 그래서 야외좌석으로! 만약 야외석 앉고 싶다면, 미리 예약할 때 적는 란에 테라스자리 원한다고 적어놓으세요! 세비야의 햇빛만 너무 강렬하지 않다면 야외좌석도 유럽 분위기 장난아니거든요!

이 밝기가 저녁 8시라는 거 믿을 수 있나요?!!! 세비야의 4월은 9시까지도 해가 안져요. 7-8월에는 얼마나 더울지 상상도 안갑니다,,,호달달

테라스에 앉았다면 서버분을 간절하게 쳐다보며, 아이컨택을 열심히 시도해보면 됩니다.

요새는 메뉴판을 큐알코드로 볼 수 있어요. 첨단 메뉴판~

먹물빠에야가 제일 유명해요. 빠에야는 인당 28유로 정도?나와요. 확실히 저렴하지 않은 가격,,, 빠에야 가격은 왜 항상 이렇게 비쌀까요? 그리고 무슨무슨 되게 맛있는 타파스 먹었는데,,,,죄송해요 그 이름은 기억이 안나요. 혹시 타파스,,,,사진 보여주면서 그거 달라고 하세요. 미리 스포하자면 그 타파스가 너무나 맛있었음!

스페인에 왔다는 거 티내기 위해 라들러 주문- 확실히 라들러 맛있어요 가벼운 맛!

음료수처럼 무난하게 먹기에도 좋고,,, 맛도 있고,,,, 한국에도 이런 맛있는 맥주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미리 주의사항?알려드리면, 초반에 식탁에 식전빵이 나옵니다. 근데 이걸 안먹어도, 먹은 거로 간주하고 약 3유로 정도 계산할 수 있어요. 그러니, 주문하고 나서, 음식나올때나 뭐 서버분이 테이블에 왔으면 -> 빵 안먹을거라고 치워달라고 부탁하면 됩니다! 그럼 억울하게 빵값을 계산하지 않아도 됩니다. 

유럽에서는 ,,,, 그냥 주는 음식은 없으니깐.... 무조건 경계하세요! 그리고 특히 식전에 나오는 건 추가비용일 확률이 굉장히 높으니, 일단 반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 타파스 진짜 강추,,,,,저는 개인적으로 빠에야보다도 이 타파스가 맛있었어요. 크로켓의 양은 비록 매우 적으나,,,솔직히 진짜 가치있는 맛입니다. 뭔가 되게 비싸고 맛있는 타코야끼를 먹는 기분이었어요. 혼자서 다 와아앙 먹어버리고 싶은 맛이었답니다. 

그리고 제가 이런 바보같은 맛의 음식을 좋아하기도 하고,,,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ㅋㅋ 너무 마음에 드는 음식! 타파스가 양대비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먹어보는 걸 추천해요. 왜냐면 스페인의 타파스는 거의 다 맛있거든요 진짜

무슨 치즈맛 크림과 토마토소스였나? 기억이 잘 안나네요 왜냐면 한 입 먹고 너무나 놀랐기 때문에!!!! 호호. 혹시 gusto에 방문하실 분들이라면, 메뉴 미리 정독하고 가는 거도 추천드려요. 구글리뷰에는 먹물빠에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타파스는 줏대있게 이름보고 마음에 드는 거 찍어보세요 ~~

그리고 먹물빠에야- 

솔직히 저는 왜.... 왜 빠에야가 그렇게 유명한 지 모르겠어요. 당연히 맛있긴 합니다만, 빠에야에 한 사람당 20유로 이상 쓰면서 먹을만한가?..를 생각해보면 비싼 거 같기두. ㅎㅎ 근데 저는 여행이니까 ! 어짜피 짧은 스페인 여행이니까! 먹어보자!해서 빠에야를 총 2번 먹었어요. 먹물빠에야는 완전 처음이고, gusto에서는 먹물빠에야가 근본메뉴라고 하더라구요. 

참 빠에야는 나오는데 최소 30분정도 걸립니다. 배고파서 죽기 직전에 나와용 

gusto진짜 너무 좋았던 것: 서버분께서 앞접시에 이렇게 알아서 분배해주십니다. 빠에야 계속 덜어먹기 귀찮은데, 이렇게 알아서 주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해산물도 되게 동등하게 주셔서 ㅋㅋ 웃겼어요. 그리고 gusto 빠에야가 비싸긴 한데, 해산물이 정말 많아서, 솔직히 돈이 아깝진 않더라구요. 

문어가 진짜 장난없게 부드럽고,,, 새우도 장난없게 통통하고,,, 해산물이 아낌없이 들어갔기 때문에 진짜 강추 

gusto가 비싸긴 하더라도, 예약해서 한 번 가보세요. 해산물 퀄리티가 정말 좋거든요!

 

 

 

세비야 맛집2 - VINERIA SAN TELMO

 

여기서는 이베리코 스테이크!를 꼭 먹어야하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제가 시킨 메뉴와 똑같지만, 제일 유명한 메뉴는 1 이베리코 스테이크 2 먹물파스타 3 치즈케이크 입니다. 저는 이 3개 메뉴 시켜먹었어요 히히 

 

예약하고 갔지만,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진 않아서 예약 안하고 가도 될 거 같아요. 참고로 먹물파스타는 점심시간대부터 가능하니까, 꼭 점심 이후에 가세요!

 

가격은 아까 소개했던 맛집1보다는 훨씬 저렴합니다! 확실히 빠에야를 안먹으니 비싸지지 않는군요

끌라라 한잔 - 

레몬맥주(라들러)로 메뉴판에 표기해놓은 경우가 있고, 끌라라라고 표기한 경우도 있어요. 이런 경우 그냥 라들러 or 끌라라 달라고 하면 알아서 줍니다. 여기 끌라라 맛있어요 !! 달달하니 음료수같은 맛 ㅋㅋ

먹물파스타- 

저는 뭐든지는 잘먹는 스타일이라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평범한 맛있는 맛이었어요! ㅋㅋㅋㅋ 그냥 뭐 멀리서 찾아올 거 까지는 아니고,,,? 근데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오랜만에 만난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이라서 완전 만족!

이베리코 스테이크 등장- 

이게 되게 맛있는 거라구...! 확실히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무난하게 먹으러 오기 딱 좋은 맛집이랄까? 

그리고 오히려 사람이 막 많지 않아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참고로 화장실도 내부에 있답니다!

후식 치즈케이크- 

확실히 유럽은 한국과 문화가 좀 다른게, 여기서는 식사 후->후식 먹기로 바로 넘어가는 경우가 흔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밥먹고 -> 카페가는 이런 식인데!

치즈케이크도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습니다. 당연히 맛있었구요!

은근 케이크 맛집인 거 같으니, 여러분들도 혹시 방문하게 된다면 케이크를 먹어보세요

세비야에서 만난 보라빛 꽃!

너무나 예뻐서 사진 차르륵 찍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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