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정보 2023. 6. 5. 15:05

독일 교환학생의 런던 맛집 추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독일에온멋쟁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독일 교환학생의 런던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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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독일 교환학생 때 런던에서 먹었던 소소한 맛집들과, 토트넘샵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무 기대없이 갔다가 독일 교환학생의 인생 여행지가 되어버린 영국~~~ 

일단 런던의 차이나타운이 굉장히 유명해요. 저는 차이나타운을 안가려고 했는데,

쌀국수 맛집을 찾아오니 이미 그 거리가 차이나타운의 거리더라구요. ㅋㅋㅋㅋ

런던에서 차이나타운은 굉장히 좋은 위치에 있고 그래서 한 번 지나가는 거 추천해요.

그리고 제가 알려드릴 쌀국수집이 굉장한 맛집이라서 독일 교환학생이라면 꼭 드시는 거 추천합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VIet Food>입니다. 독일 교환학생 친구가 쌀국수가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왔어요. 

매일 12:00에 오픈합니다. 그리고 인기맛집이라서, 웨이팅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저는 늦은 저녁시간인 7:50쯤 도착했는데, 이 8시 30분정도부터? 웨이팅이 생기더라구요. 8시 전으로 오신다면 기다림없이 바로 들어올 수 있는 거 같아요. 저희도 운좋게 마지막 한 자리가 남아서 들어왔답니다.

내부는 별로 커보이지 않는데, 2층에도 좌석이 많아서 은근 크더라구요.

참고로 남자화장실은 1층에, 여자화장실은 2층에 있습니다. 화장실 매우 클린함!


쌀국수- 

제일 기본적인 쌀국수 시켰어요. 근데 이거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뭔가 한국인 입맛을 엄청 저격하는 맛! 런던에 많은 쌀국수집이 있었는데, Viet Food를 고른 이유가 구글에 한국인 리뷰가 좀 있어서^^,,,,왔는데 역시나 실패하지 않아요. 독일 교환학생으로 해외여행할 때는 구글리뷰를 믿고 다녀야 하나봐요 ㅎㅎ

독일 교환학생 때 독일에서 먹었던 쌀국수집들보다 양이 훨씬 많았습니다. 고기도 넉넉하게 주고,,,! 

그리고 독일 교환학생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시키는 house style fried 볶음밥! 구글 리뷰에서 이게 정말 맛있다고 해서 시켰습니다. 

이 볶음밥이랑 쌀국수를 시키니까 점원분이 한국인이냐고 물어봤어요 ㅋㅋ. 한국인들은 다 이 조합으로 시켜먹는다고 해요. 근데 이 볶음밥 진짜 취향 저격,,,,,혼자서 다 먹고 싶었어요 ㅋㅋ. 유럽여행하면서 먹은 볶음밥 중에서 가장 맛있고 한국인입맛에 딱 맞는 맛이랄까요?! 그래서 무조건 Viet Food방문하는 거 추천해요. 가격도 막 그렇게 사악한 편은 아닙니다. 

혼밥하기에도 나쁘지 않고, 점원분들도 뭐 무난무난하게 친절하셔서 좋아요 

 


그리고 진짜 추천해주고 싶은 스시 체인점 와사비!!!!wasabi 간판은 영국 여행하면서 진짜 많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와사비가 어디 나라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영국에서 계속- 길가에 보여서 한 번 사먹게 되었어요. 

실제로 독일 교환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먹기도 하구요. 하나 포장해서 길거리에서 먹어줍니다- 


이렇게 한 박스에 10유로정도 하나? 암튼 유럽 물가에 비교해서 스시값이 전혀 비싸지 않았어요. 오히려 저렴한 편이었어요. 

wasabi를 영국 여행 중 2번 먹었어요.ㅋㅋㅋㅋㅋ 왜냐면 스시 퀄리티가 진짜 생각보다 너무 좋아요. 마끼도 맛있고!!!! 유럽의 스시는 좀 불만족스러운 맛들이 많은데, 여기껀 딱 맛있고 넘 좋더라구요. 왜 제가 살고있는 독일에는 와사비가 없는 걸까 너무나 속상했던 순간,,,,,, 

와사비가 만약 독일에 있었음 독일 교환학생으로 진짜 진짜 자주 갔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100%!!!!!!!!!


그리고 중간에 러쉬 쇼핑- 

영국이 러쉬의 나라니깐 조금 사줬습니다.ㅎㅎ 러쉬 관련 내용은 영상에 담아두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방문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 방문했어요. 

저는 아무런 관심이 없지만, 같이간 독일 교환학생 친구가 가고 싶다고 해서 방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위치가 런던중심부와는 좀 동떨어져있어요. 대중교통으로 아마 40분이상 걸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영국 여행을 하는 모두에게 추천하는 건 아니고, 토트넘 팬분들에게만 가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 

일단 유명한 곳에 왔으니까 사진부터 찍고 들어가줍니다 

 


저희는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토트넘샵밖에 보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스타디움 투어를 하고 싶다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해요. 최소 한달 전에는 예약해야 합니다. 친구가 스타디움 안을 못보고 가서 엄청 아쉬워했어요. 그러니 이런 경우르 방지하고자 한다면 여행 한 달전에 예약하기~ 한 달보다 더 일찍 예약해도 좋아요. ㅋㅋㅋㅋ 그래서 저희는 그냥 겉 구경(?)과 굿즈샵을 대강 둘러봤어요 


확실히 토트넘에서 운영하는 샵이라 그런걸까요 비싸더라구요. 근데 생각보다 예쁜게 없어서 아쉬웠어요. 되게 굿즈샵이 큰데, 딱히 건질 건 없는 느낌이랄까 


토트넘 굿즈샵에 사람들이 은근 많더라구요. 아마 거의 다 토트넘 팬 분들인 거 같고, 한국인도 은근 많이 마주쳤어요. ㅋㅋㅋ

그리고 확실히 손흥민 선수가 인기라서, 손흥민 관련 제품들도 많더라구요. 신기했어요. 

토트넘과 나이키가 협력해서 낸 옷들도 있더라구요. 토트넘 팬이라면 진짜 가질만 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사고싶었으나, 팬이 아닌 사람이 사기에는 가격이 약간 부담스러웠어요. ㅋㅋㅋㅋ

아 토트넘 스타디움 홈페이지에서 미리 투어를 예약하면 되고, 약 30파운드 정도 합니다. 다녀온 사람들은 절대 후회하지 않는, 이보다 값진 경험이라고 하니 무조건 갈 생각이 있다면 토트넘 예약부터 하세요.ㅋㅋㅋㅋㅋ 만약 표를 끊는다면, 스타디움의 대부분 공간을 돌아다닐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해요. 여기서 보낼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오면 될 거 같아요. 


저는 모자가 없어서, 흰모자 하나 구매했습니다. 25파운드정도 했던 거 같아요. 약간 비싼 느낌^^,,, 그러나 모자가 없는 나에게는 딱 좋아~ 그리고 기념품 겸사겸사해서 하나 샀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이 있는 지역에서는 할 게 정말 단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확실히 런던에 비해서는 엄청난 시골 느낌입니다. 그래서 만약 방문하신다면, 꼭 가이드 투어 하고 오세요. 왜냐면 저희는 그냥 겉에만 구경하고, 샵만 구경하고 돌아가니까 너무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40분 걸려서 왔는데 이 지역에서 하고 가는 게 너무나 없었어서 ㅠㅡㅠ

마지막은 영국 거리 사진으로-

런던은 거리마다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다 영화의 한 장면같은 느낌 ㅋㅋㅋ 런던 여행을 정말 하나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막상 실제로 와보니까 너무나 좋았던 거 있죠. 인생여행지가 되었으니,,,여러분도 꼭 다녀왔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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