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시험 2023. 10. 30. 15:50

GMAT 시험 준비 타임라인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계란피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교환학생 생활일기(feat. 고환율) GMAT 시험 준비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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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1. GMAT 시험 준비하기 

 

(1) GRE와 GMAT 중 GMAT 선택 계기

 

많은 분들이 그렇듯이, 저 또한 GRE와 GMAT 중에서 어떤 걸 준비해야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GMAT을 준비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요!

GMAT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a. GRE에서 악명이 높은 단어 암기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b. GMAT 시험 유형이 나와 더 잘 맞을 것 같았기 때문에



GRE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매우 어려운 단어를 달달 외워야한다는 후기를 많이 보았습니다.

단어 암기를 시키면 잘 할 자신은 있었지만, 즐겁게(?) 단어 암기를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단어를 외우다가 시험을 포기할 것 같았고, 암기식 공부를 한지 오래됐기 때문에 다시 그것을 하기에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유학 준비라는게 과정 자체만으로 힘겹고 지치기 때문에 단어 암기를 통해서 제 자신을 더 지치게 하고싶지 않아서 GRE 대신 GMAT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GMAT prep 문제를 풀어봤을 때, 물론 어렵긴 하지만 뭔가 제 사고력 및 논리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GMAT 문제 특성상, 어려운 단어나 지식을 요하기 보다는 글의 논리나 구조를 파악하는 문제 유형이 많다는 점에서 더 끌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종적으로 GMAT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GMAT 목표 점수 & GMAT 시험 준비 목표기간



제 GMAT 목표 점수는 750점이었습니다.

목표 점수를 750점으로 설정한 이유는, 제가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의 탑스쿨 합격자들의 평균 점수가 그 정도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경영대학원 박사과정을 목표로 GMAT 공부를 한 것이기 때문에 이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학교에서는 700점 이상의 점수만 되어도 크게 감점은 없는 듯 합니다.

물론 아이비리그 명문대들은 750+의 높은 점수를 가진 지원자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비리그 명문대 뿐만 아니라 저희 전공 순위에서 높은 순위에 있는 주립대들 위주로 지원을 할 예정이라 750+ 초고득점까지는 목표로 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점수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저는 GMAT 시험 준비를 최대 3개월로 잡고 시작했습니다. 

저는 2023년 가을학기 입학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었기에 2022년 12월에 apply가 시작되었고,

GMAT 공부를 유학준비의 시작으로 삼았기 때문에 2022년 1월~3월 안에 끝내기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보면 apply 직전까지 GMAT 및 GRE 시험을 보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따라서 유연하게 공부 기간을 잡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래 공부해서 더 높은 점수를 따는 것이 지원할 때 더 유리하기는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오래 공부한다고 해서 제가 더 열심히 GMAT 공부를 할 것 같지 않았고 

졸업 논문과 토플 준비 등 다른 것들을 해야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을 두고 GMAT 준비를 했습니다. 

 

첫 번째 시험은 GMAT 공부를 시작한지 2개월 후인 2월 말에 봤고, 730점이 나왔습니다. 

점수가 살짝 아쉬워서 약 한 달 뒤인 4월 초에 두 번째 시험을 봤는데 더 낮은 점수인 720점이 나왔습니다.

두번째 시험을 본 날 컨디션이 좀 안 좋았던 바람에 더 낮은 점수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황급히 점수 캔슬을 하고, apply를 할 땐 첫 번째 점수인 730점으로 지원을 했습니다.

 

이 점수로 여러 학교에 지원을 하고, 최종적으로 경영대학원 박사과정에 합격을 했습니다. 

 



2. GMAT 공부 타임라인

 

(1) GMAT 공부 기간 설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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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T 준비를 시작하기에 앞서 GMAT 공부 기간을 적절히 설정하셔야 합니다!

 

저는, GMAT -> toefl -> sop/cv -> apply 순서로 유학준비를 하기로 설정을 하고, 상세한 GMAT 준비 타임라인을 짰습니다.

겨울방학 (1~2월)에는 GMAT 준비를 하고, 여름방학 (7~8월)에는 toefl을 하고,

9월부터 apply 직전까지는 sop와 cv 준비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3~6월은 학기 중이라 바빠서 추가적으로 뭘 더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서 이렇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먼저 1월은, GMAT 준비를 위해서 학원을 다녔습니다.

학원에서 GMAT 실전 문제 풀이를 하고 GMAT 시험 정보를 수집하면서 GMAT 준비를 했습니다.

퀀트나 RC 부분은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학원은 페이스 잡는 정도로만 다니고,

SC와 CR은 학원 수업을 열심히 듣고 복습을 철저히 하면서 GMAT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2월은, 학원을 다니지 않고 독학으로 GMAT 준비를 했습니다.

매일 학원을 다니다 보니, 스스로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진득하게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시험 직전까지 독학으로 GMAT 준비를 했습니다.

특히 제가 약하다고 느낀 SC와 CR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약점을 보완 하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한 뒤 첫 시험에서 730점을 받았는데, 학원 수강 후 독학으로 GMAT 공부를 하는 시간을 꼭 갖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원에서는 여러명을 두고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룰 시간이 없기에,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시는 것이 GMAT 준비에 있어서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2) GMAT 시험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공식 출제기관인 mba.com에서 제공하는 prep 자료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GMAT 시험 준비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주 1회 이상 실전과 같은 full test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전 감각 익히기에도 좋고, 실제 시험 환경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실 full test를 많이 보면 볼수록 좋지만, 아무래도 시험 시간이 3시간 이상으로 길기 때문에 자주 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주중에는 취약 유형들 위주로 공부를 하고, 주말에는 full test를 보는 방식으로 GMAT 공부 플랜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총점에는 들어가지 않는 IR과 AWA 영역의 경우는, 시험 2-3주 전에 특강을 통해서 빠짝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어차피 총점에 들어가지는 않으나, 점수가 너무 낮은 경우 apply 시 불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점수 입력 할 때 IR과 AWA까지 모두 입력합니다.)

어느 정도 준비를 하긴 해야합니다.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에는 중요도가 낮기 때문에 시험 전에 살짝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마 퀀트, 버벌을 잘 하시는 분이라면 IR과 AWA도 무리 없이 해내실거라고 봅니다 ㅎㅎ!

 

 

GMAT 시험 준비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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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2023. 9. 27. 08:53

GMAT RC 공부법 공유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계란피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GMAT RC 공부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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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GMAT 시험 중 RC영역에 대해서 살펴볼텐데요, GRE GMAT 모두 RC 영역이 있긴 때문에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ㅎㅎ



1) RC 영역의 개요

 

RC 영역은 토익, 토플에서 푸는 RC 영역과 흡사한 영역으로, 긴 지문을 읽고 지문에 달린 4-5개의 문제를 푸는 영역입니다. 토플 RC보다는 짧은 지문이 나오고,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중심내용 및 세부내용, 추론, 반박 등을 찾는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지문의 주제는 주로 비즈니스 관련 내용들이 출제되며, 역사, 문화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들이 출제되기도 합니다. 저는 오히려 비즈니스 관련 주제들이 나올 때 더 쉽게 풀었던 것 같아요! 미국 MBA 포함 경영대학원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개인적으로 GMAT 시험의 버벌 영역들 중에서는 가장 자신 있는 영역이기도 했습니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영어 문법 및 논증 실력을 요하는 SC, CR에 비해 저는 무난하게 공부했던 영역입니다. 제가 대학원생인지라 영어 논문을 많이 읽다보니 좀 더 수월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직장인분들도 GMAT 시험을 많이 준비하시기에, 긴 텍스트를 읽고 여러 문제를 푸는 것에 어려움을 겪으실수도 있을 것 같아서 제 풀이법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2) RC 영역 풀이법 

 

" 지문 분석을 너무 꼼꼼하게 할 필요는 없다. 중심내용과 세부내용의 구조만 파악할 정도로 읽기! "

 

지맷 RC 지문은 토플 RC보다 단어도 쉽고, 내용 구성도 깔끔한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문 분석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도 없고 일일이 다 해석하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문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건 이 지문의 주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주제 파악이 완료가 됐으면, 세부 내용에서는 어떤 부분들을 다루고 있는디 어떤 입장차가 있는지 파악하면 됩니다. 모든 문장, 단어를 매우 꼼꼼히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이런 내용이구나~ 싶은 정도로만 해석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어떤 문장이 해석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앞뒤 문장들로 유추를 해서 의미를 이해하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키워드 중심으로 문제를 풀기 "

 

지문을 다 읽었으면, 문제를 풀게 될텐데 문제를 풀 때 마찬가지로 모든 선지를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선지를 읽는 도중 문제에서 물어보는 내용과 어긋나는 단어나 표현이 있다면, 바로 그 선지를 제거하고 다음 선지로 넘어가시는게 좋습니다. GMAT 시험은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아니다 싶은 선지들은 바로 바로 제거하신 후, 정답을 찾아나가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선지 하나 하나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시간 내에 모두 풀 수가 없습니다ㅠㅠ

 

 

3) RC 풀이 예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RC 풀이 전략은 딱 이 두 가지인데, 제가 문제를 푸는 방식을 보여드리면서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 OG 406페이지에 있는 문제입니다!

 

 



 

첫번째는 원래 지문이고, 두번째는 제가 지문의 구성을 하이라이트 해놓은 동일 지문입니다.

이 지문의 핵심 내용은 what motivates consumers to try new products에 대한 연구들의 요약입니다.

이에 따른 여러 연구 결과들을 제시하는데, 총 5가지의 연구 결과들이 요약 정리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문단에서는 

high price -> low perceived risk 라는 연구 1

price -> no effect 라는 (연구 1과 반대되는) 연구 2와,

price -> perceived risk의 관계에 ad presentation이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의 연구 3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문단에서는 source (i.e., manufacturer) credibility 에 대한 새로운 내용이 나오는데,

high source credibility -> low perceived risk 라는 연구 4와,

Interaction b/w source credibility & price -> perceived risk 라는 연구 5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지문의 대략적인 내용이 정리가 되었으면, 이제 문제로 넘어가겠습니다!

꼼꼼한 선지체크 보다는 실제 시험에서 푸는 방식과 유사하게 풀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문제를 풀 때는 선지에 나와있는 문장을 일일이 해석하고 반박할 필요 없이,

키워드 중심으로 옳고 그름을 판별하시면 쉽고 빠르게 풀 수 있습니다!

 

 

473번

 

문제에서는 12번째 줄에 나와있는 연구2에 대한 내용을 묻고 있습니다. 연구2는 price가 perceived risk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내용이기 때문에 이에 해당하는 선지를 고르시면 됩니다.

 

  1. Manufacturer의 reputation과는 무관한 연구 결과이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첫번째 문단에서는 manufacturer에 대한 언급이 전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 단어를 보자마자 정답에서 제거하셔도 좋습니다.
  2. 여기도 마찬가지로 manufacturer를 보자마자 제거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2문단에서도 manufacturer의 familiarity에 대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familiarity와 credibility는 다른 개념이기 때문에!)
  3. Price가 risk에 유의미한 영향을 못 준다 = no effect 이기 때문에 정답입니다.
  4. 더 볼 것 없이 여기도 manufacturer를 보자마자 제거하시면 됩니다. 
  5. Expensive 할 때 less concerned 하기 때문에 연구1에 더 적합한 내용입니다.
 

 

 

474번

 

25번째 줄에 나와있는 연구5에 대한 내용을 찾으시면 됩니다. (interaction between source credibility and price 에 주의해서 풀기)

  1. price 와 ad claim에 대한 관계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할 interaction은 price와 source credibility이지, price와 ad claim의 credibility가 아닙니다!
  2. Familiarity에 대한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3. Perceived risk가 price와 manufacturer credibility의 interplay (i.e., interaction)에 의해 영향 받는다고 했기 때문에 정답입니다. Interplay와 interaction은 같은 의미입니다!
  4. 예전에 그 manufacturer의 제품을 구매해봤는지에 대한 과거 구매 경험은 여기서 다루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5. Price와 credibility의 영향을 비교하고 있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어떤 게 더 큰 영향을 주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두 요소가 상호작용한다는 내용이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475번

 

이 글의 중심 내용을 찾으시면 됩니다. 이 글의 중심내용은 앞서 말했다시피, what motivates consumers to try new products에 대한 여러 연구들의 소개입니다.

  1. 기존 연구들의 함의점들을 challenge하거나 반박하는 내용이 중점이 아니라 다양한 입장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challenge라는 단어에서 오답입니다.
  2.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3. 연구3에서 살짝 연구 1과 연구 2를 중재하는 연구 3이 소개되고 있긴 하나, 세부 내용일 뿐 중심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4. New approach를 소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5. 소비자들이 새로운 제품을 사는 이유와 관련된 여러 연구의 결과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정답입니다. 
 
 

 

476번

 

8번째 줄에 나오는 연구1에 대한 반박을 찾으시면 됩니다. 즉, high price -> low risk 아닌 경우에 해당하는 선지를 찾으시면 됩니다!

  1. Low price 제품과 high price 제품의 perceived risk가 같았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연구 1에 대한 반박이 되므로, 정답입니다. (연구 1은 low price 제품의 perceived risk가 high price 제품의 perceived risk보다 높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음)
  2. Ad quality에 대한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3. Low risk인게 high price 였다는 내용이기 때문에, 연구 1에 대한 반박이 되지 못하는데 굳이 따지자면 오히려 strengthen을 하는 내용이므로 오답입니다.
  4. 연구 1과 무관한 manufacturer에 대한 언급이 있기도 하고, 과거 구매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5. 연구 1과 무관한 source credibility에 대한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Manufacturer, source credibility… 등등은 2문단에 나오는 키워드이기 때문에 보자마자 선지에서 제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제가 GMAT RC 지문을 접근하는 방법과 문제들을 푸는 방법들을 공유해봤는데요!

GMAT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GMAT RC 공부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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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2023. 9. 20. 13:27

GMAT에 대한 모든 것(ft. GRE와 비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계란피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GMAT에 대한 모든 것(ft. GRE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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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GMAT의 개요

 

GMAT(지맷)은 Graduate Management Administration Test의 약자로, 경영대학원 입학에 필요한 시험입니다. 대부분의 일반 경영대학원 (MS, PhD)에서는 GMAT과 GRE중 하나로 지원하면 되고, 미국 MBA의 경우, GRE보다는 GMAT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TOEFL과 같이, 시험은 컴퓨터로 보고, 수리 문제를 푸는 Quantitative Section과 언어 문제를 푸는 Verbal Sectio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문 능력을 보는 AWA (Analytical Writing Assessment)과 분석 능력을 보는 IR (Integrated Reasoning)도 추가적으로 봅니다. AWA와 IR은 버벌과 퀀트에 비해서 중요도가 낮은데, 그 이유는 흔히 말하는 800점 만점의 지맷 점수에 이 두 시험의 점수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지맷 총점과 함께 참고용으로 쓰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푸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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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T 영역별 개요

 

 

Q. 좋은 점수가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봐도 되나요?

 

GMAT은 특이하게 1년 동안 최대 5회까지, 평생 총 8회까지 응시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준비가 된 이후에 시험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응시료는 $250로, 비싸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서 시험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 GMAT을 시작할 때, 리포팅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 단계에서 A학교를 선택했을 경우 자신의 점수가 자동으로 리포팅이 됩니다. 그시험을 다 본후 점수를 캔슬했을 때도 리포팅이 되기 때문에 무작정 학교를 선택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리포팅할 학교를 선택하지 않고, 추후 학교 지원할 때 제가 직접 리포팅했습니다! 그리고 점수를 캔슬한다고 해도 앞서 말한 횟수에 포함이 됩니다! 그냥 점수 기록이 안남을뿐…

 

 

Q. 그러면 몇 점을 맞아야 하나요?

GMAT은 800점 만점인데, 대부분의 경영대학원에서는 700점 이상의 점수 (상위 10%)를 가진 지원자들이 합격을 합니다. 그리고 탑스쿨 같은 경우, 합격자들이 평균 750점 이상이기도 하기 때문에 본인이 목표로 하는 학교에 따라서 목표 점수를 잡고 공부를 시작하면 좋습니다. 미국MBA의 경우, 경영대 PhD 과정보다 평균 점수가 낮은 편이나, 탑스쿨 MBA는 PhD 만큼 합격자의 평균 점수가 높기 때문에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스탠포드 MBA 합격자 평균 GMAT 점수 (~2017)

GMAT 점수별 백분위

 

나의 GMAT 공부법 & 성적

 

- GMAT 응시 목적: 미국 박사과정(PhD) 지원

- 공부 기간: 3달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 1달 학원 + 본격적으로 시작한 후 1달 학원 + 1달 독학 후 시험 응시)

- 점수: 첫번째 시험 730, 두번째 시험 720 



 

GMAT의 특징

<GMAT은 단기간 성적향상이 어렵다.>

 

GMAT의 장점이자 단점은...열심히 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ㅠㅠ).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점수가 오르는 GRE와는 다르게 GMAT은 점수 향상이 굉장히 어렵습다. 행정고시 1차 시험인 PSAT이나 대기업에서 보는 인적성검사가 그렇듯이, GMAT 또한 점수 향상이 어렵기 때문에 오래 끌고 가다가는 (점수 향상이 안된다면) 멘탈이 와자작 될 수 있습니다. GMAT을 시작하기 전에, 내가 목표하는 최대 준비기간을 정해놓은 후, 최대의 효율을 끌어내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어차피 GMAT을 오래 끌고 가고 싶은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점이 크게 단점으로 작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첫 시험을 봤을 때 점수가 너무 낮아서 희망이 없을 것 같다면 과감히 GMAT 대신 GRE로 갈아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GRE도 물론 어렵지만, 제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부량에 따라서 점수 향상이 꾸준히 있었다고 합니다. 

 

<GMAT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다는 걸 알고 시작하자.>

 

GMAT을 시작하기 전에 꼭 아셔야 하는 부분은 바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모든 미국 대학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준비하는 GRE와 다르게, GMAT은 경영대에서만 요구하는 점수이기 때문에 응시자의 풀이 적습니다. 이에 따라, 응시 후기나 학원들도 GRE보다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학원과 인강의 수가 제한적이고,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문제 자료들도 적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GMAT 자료들이 부족해서 한참 헤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변 정보나 학원의 적극적인 도움 없이도 스스로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분들이 GMAT을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GMAT에 대한 모든 것(ft. GRE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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