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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츠 리딩, 9.0 달성 비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한라봉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아이엘츠 리딩, 9.0 달성 비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 Reading 9.0 고득점 비법 – 탄탄한 기본기 키우기, 유형별 풀이법과 표지어 분석부터 ! >
1. Reading 시험 개요
아이엘츠 리딩 시험은 총 3개의 지문, 40개의 질문, 60분의 시험 시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3개의 지문은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토플 시험과 달리 주관식 단답형이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주관식 단답형 문제의 경우 문제에서 제시한 글자수 조건(한 단어, 세단어 이내 등)에 맞게 작성해 주셔야 하고,
아이엘츠 리딩 지문에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오타 없이 작성해 주셔야 정답으로 인정됩니다.
2. 아이엘츠 리딩 유형별 공부법 & 풀이법
아이엘츠 리딩 유형 중 가장 빈출되는 유형과 맞춤 공략 풀이법을 소개해드리기 전에,
저는 모든 유형의 아이엘츠 리딩을 읽을 때, 하나의 원칙을 가지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바로 무조건 문제를 먼저 훑으면서 어떤 유형인지 파악하고,
유형에 따라 문제를 먼저 읽을 지, 지문을 먼저 읽을 지 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엘츠 리딩 영역에 있어서, 늘 문제를 먼저 훑어주셔야 합니다!!
이 후 제가 소개해드릴 영역별 독해법만 잘 체화해주신다면,
지문과 질문을 여러 번 번갈아 보거나 이미 읽은 부분을 또 읽고 또 읽고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 절약에 용이하시리라 장담합니다ㅎㅎ
저는 실제로 늘 연습할 때에도 지문은 깔끔하게 1번 통으로 읽고,
아이엘츠 리딩 문제를 읽으며 모르는 부분만 찾아서 다시 부분 독해를 했지,
지문 혹은 문단을 두세번씩 읽는 것은 지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앞으로 소개해 드릴 5가지 유형은
질문 먼저 독해: Summary, Matching
지문 먼저 독해: Short question, True/False/Not given, Heading
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수험 기간 동안 직접 풀었던 모습 그대로 가지고 와서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
1) Summary_요약본 빈칸 채우기
해당 문제처럼 지문에 대한 간단한 요약문을 제공하고 빈칸을
주관식으로 채우는 <Summary 유형>입니다. Summary 유형이 보이신다면,
문제에 제시된 요약본 지문을 본 지문보다 먼저 읽어주시면 좋습니다.
바로 이 요약본 지문의 내용이 나중에 본 지문에서 어디에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대충 내용을 파악하고 계신다면 실제 본 지문을
읽을 때 해당 부분에 맞춰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읽으면서 노란색 하이라이트로 표시된 것처럼 표지어를 체크해주시면 좋아요.
표지어는 빈칸 전후로 체크해주시면 좋은데, 저는 주로
▶단어의 의미가 바뀔 수 없는 것(ex.summer months)이나
▶빈칸이 주어일 때의 술어 혹은 동사(ex. decay)로 체크하는 편입니다.
또, Oppland 같은 ▶고유명사도 체크해두시면 본 지문에서 해당 고유명사가 나왔을 때,
‘아, 이제 요약문이랑 관련된 아이엘츠 리딩 내용이 나올 차례구나!’ 하고 알아채실 수 있어요 ㅎㅎ
실제 지문과 비교해볼까요? 노란색은 요약문에서 표시한 표지어, 분홍색은 실제 답입니다. (초록색은 모르는 단어입니다)
이처럼, 문단의 첫 줄에서 Oppland(고유명사)를 통해 요약문 지문임을 파악하고,
summer month(의미가 바뀌기 어려운 단어)를 통해 reindeer를
, escape과 avoid가 동의어(빈칸의 술어/동사)기 때문에 insects까지 연결할 수 있어 빠르고 쉽게 답을 구했어요!
2) Matching_매칭 유형
Matching 유형은 다음과 같이 제시된 질문의 서술을 올바른 문단
번호와 이어주는 유형입니다. 이 유형의 문제는 질문을 먼저 읽는
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유형입니다. 저는 이러한 매칭 문제가 나오면
무조건 각 질문의 key phrase를 체크하여 본 지문을 독해할 때,
key phrase들을 최대한 기억하며 문제를 읽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key phrase를 발견하면 바로바로 문제 옆에 문단의 기호를 써 시간을 대폭 절약했습니다.
Key phrase를 골라내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를 들어,14번 문제를 보시면,
explanation 이라는 보편적인 동사로 시작합니다. 과연 explanation이
이 문제의 답을 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explanation, reference, illustrations .. 등과 같은 보편적인 동사는
답변을 가르는 단어가 절대! 될 수 없답니다.
그래서 첫 단어는 정답을 가르는 표지어가 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 주시고,
그 다음을 보면 weapon(무기)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여기까지 독해를 하면 ‘무기에 대한 설명’을 하는 문단을 찾으면 되는 것인데,
당연히 무기에 포커스를 맞춰주셔야겠죠?
다만 어떤 무기인지에 대한 설명이 뒤에 이어지는 데 바로 ‘산 뒤에 숨겨진’ 무기입니다.
‘산’ ,‘뒤에’ ,‘숨겨진’ 중 가장 표지가 될 수 있는 단어는 산이라고 생각됩니다!
Behind, hidden 은 패러프레이징도 쉽고 지문 여러 곳에서 반복될 수 있지만
mountain은 그렇지 않은 명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14번 문제를 읽으며
‘weapon’, ’mountain’이라는 key phrase를 추출했습니다.
실제 지문입니다. 저는 독해할 때 'artefacts' 와 'hunting'이 나왔을 때부터
'weapon'을 짐작했지만 아직 이 정도의 독해 추론이 어려우신 분들은
조금만 더 읽어주시면 바로 표지어가 나옵니다. Arrows and bows죠!
이때부터 답에 대한 확신이 생기게 되실 겁니다. 조금 더 읽어보면
mountain까지 나오네요. 바로 정답을 고를 수 있어 지문과 질문을
여러 번 번갈아 봐서 생기는 오류와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한 문제 더 같이 풀어볼게요. ▶ 위의 18번 질문입니다. 18번 지문도 시작은
example(예시)라는 무의미한 단어로 시작합니다. 뒤로 이어지는 items(물건),
would have been(~했었을) 역시 무의미하죠. ‘Examples of items
that would have been’이라는 구절 전체가 답을 찾아내는 데 아무런 표지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해주셔야 해요. 이어서 보면, traded 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교환되었을 물건이 있을 수 있다’가 질문의 해석이 되므로 표지어는 ‘교환’, 즉 'traded'이겠네요.
실제 지문입니다. 바로 trade network 라는 단어가 두번째 줄에 보이기 때문에 정답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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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표지어(key phrase and words)를 찾는 연습을 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더욱 정확한 독해가 가능합니다. 저는 이 방법을 깨우치고 나서
독해 속도와 정답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되었어요. 표지어를 찾는 연습을
계속하시다 보면 저절로 패러프레이징에 대한 개념도 잡히시게 될 것이고,
그 때부터 독해 추론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시간 관리도 더 유연하게 하실 수 있답니다.
아이엘츠 리딩, 9.0 달성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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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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