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2023. 9. 20. 13:27

GMAT에 대한 모든 것(ft. GRE와 비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계란피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GMAT에 대한 모든 것(ft. GRE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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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GMAT의 개요

 

GMAT(지맷)은 Graduate Management Administration Test의 약자로, 경영대학원 입학에 필요한 시험입니다. 대부분의 일반 경영대학원 (MS, PhD)에서는 GMAT과 GRE중 하나로 지원하면 되고, 미국 MBA의 경우, GRE보다는 GMAT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TOEFL과 같이, 시험은 컴퓨터로 보고, 수리 문제를 푸는 Quantitative Section과 언어 문제를 푸는 Verbal Sectio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문 능력을 보는 AWA (Analytical Writing Assessment)과 분석 능력을 보는 IR (Integrated Reasoning)도 추가적으로 봅니다. AWA와 IR은 버벌과 퀀트에 비해서 중요도가 낮은데, 그 이유는 흔히 말하는 800점 만점의 지맷 점수에 이 두 시험의 점수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지맷 총점과 함께 참고용으로 쓰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푸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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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T 영역별 개요

 

 

Q. 좋은 점수가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봐도 되나요?

 

GMAT은 특이하게 1년 동안 최대 5회까지, 평생 총 8회까지 응시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준비가 된 이후에 시험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응시료는 $250로, 비싸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서 시험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 GMAT을 시작할 때, 리포팅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 단계에서 A학교를 선택했을 경우 자신의 점수가 자동으로 리포팅이 됩니다. 그시험을 다 본후 점수를 캔슬했을 때도 리포팅이 되기 때문에 무작정 학교를 선택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리포팅할 학교를 선택하지 않고, 추후 학교 지원할 때 제가 직접 리포팅했습니다! 그리고 점수를 캔슬한다고 해도 앞서 말한 횟수에 포함이 됩니다! 그냥 점수 기록이 안남을뿐…

 

 

Q. 그러면 몇 점을 맞아야 하나요?

GMAT은 800점 만점인데, 대부분의 경영대학원에서는 700점 이상의 점수 (상위 10%)를 가진 지원자들이 합격을 합니다. 그리고 탑스쿨 같은 경우, 합격자들이 평균 750점 이상이기도 하기 때문에 본인이 목표로 하는 학교에 따라서 목표 점수를 잡고 공부를 시작하면 좋습니다. 미국MBA의 경우, 경영대 PhD 과정보다 평균 점수가 낮은 편이나, 탑스쿨 MBA는 PhD 만큼 합격자의 평균 점수가 높기 때문에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스탠포드 MBA 합격자 평균 GMAT 점수 (~2017)

GMAT 점수별 백분위

 

나의 GMAT 공부법 & 성적

 

- GMAT 응시 목적: 미국 박사과정(PhD) 지원

- 공부 기간: 3달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 1달 학원 + 본격적으로 시작한 후 1달 학원 + 1달 독학 후 시험 응시)

- 점수: 첫번째 시험 730, 두번째 시험 720 



 

GMAT의 특징

<GMAT은 단기간 성적향상이 어렵다.>

 

GMAT의 장점이자 단점은...열심히 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ㅠㅠ).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점수가 오르는 GRE와는 다르게 GMAT은 점수 향상이 굉장히 어렵습다. 행정고시 1차 시험인 PSAT이나 대기업에서 보는 인적성검사가 그렇듯이, GMAT 또한 점수 향상이 어렵기 때문에 오래 끌고 가다가는 (점수 향상이 안된다면) 멘탈이 와자작 될 수 있습니다. GMAT을 시작하기 전에, 내가 목표하는 최대 준비기간을 정해놓은 후, 최대의 효율을 끌어내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어차피 GMAT을 오래 끌고 가고 싶은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점이 크게 단점으로 작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첫 시험을 봤을 때 점수가 너무 낮아서 희망이 없을 것 같다면 과감히 GMAT 대신 GRE로 갈아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GRE도 물론 어렵지만, 제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부량에 따라서 점수 향상이 꾸준히 있었다고 합니다. 

 

<GMAT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다는 걸 알고 시작하자.>

 

GMAT을 시작하기 전에 꼭 아셔야 하는 부분은 바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모든 미국 대학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준비하는 GRE와 다르게, GMAT은 경영대에서만 요구하는 점수이기 때문에 응시자의 풀이 적습니다. 이에 따라, 응시 후기나 학원들도 GRE보다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학원과 인강의 수가 제한적이고,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문제 자료들도 적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GMAT 자료들이 부족해서 한참 헤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변 정보나 학원의 적극적인 도움 없이도 스스로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분들이 GMAT을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GMAT에 대한 모든 것(ft. GRE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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