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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4 미국 유학간 직장인의 준비 과정 대공개!
- 2024.11.15 미국 유학시 멀티태스킹과 자기관리법
- 2024.10.30 미국 유학의 장단점과 현실
- 2024.10.16 미국 유학을 위한 네트워킹 활용법
- 2024.09.13 미국 유학, 학점(GPA)는 얼마나 중요할까?
- 2024.05.27 미국 유학, 석사과정 vs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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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미국 유학 중, 블랙프라이데이 100% 즐기기
- 2019.04.18 미국비자 발급 절차와 거절 시 대처방법 체크하기!
글
미국 유학간 직장인의 준비 과정 대공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김선민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Data Science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대학원생 입니다.
2020년에 생명과학과(학부), 2023년에 제약산업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국내 제약회사를 다니면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2월 사이에 미국대학원 (석사)를 지원했습니다.
대학원 준비는 2019년에 1년 정도 준비 했었고, 2022년에 3개월 정도 다시 준비해서 지원했습니다.
오늘 컬럼에서는 직장인이 미국 유학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직장인의 미국 유학 준비 과정
총 타임라인: 직장 다니면서 유학 준비를 한다는 게 처음 다짐한 것보다 더욱 힘듭니다.
시간적 여유도 없고 체력적인 소모도많습니다.저는 오랜 기간을 잡고 대학원 준비를 하게 되면
금방 지치게 뒤로 갈수록 대충 준비할 것 같아서 6개월 이상은 투자하지 않으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미국 유학을 가겠다고 마음을 먹으셨다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건 영어 성적이 아닌 추천서 입니다.
이후에 얘기하겠지만추천서를 어떤 분께 요청할 것인지 리스트를 만들어 두고
최소 3개월 전에 연락해서 추천서를 작성해줄 수 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저는 유학 준비 과정에서 추천서 받는 게 제일 어려웠습니다.)
그 다음으로 영어 성적은 2~3개월로 짧게 잡고 미국 유학 준비하는 게 더욱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성적은 커트라인만 통과하면 되니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짧고 굵게!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해외 경험이 있으신 분들도 학원에서 수업을 들어 보시고
시험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해외에 오래 살다 왔다고 생각해서
처음 미국 유학 준비를 했을 때 독학으로 준비를 했었는데 원하는 성적을 받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PS와 SOP를 준비해야 합니다.
미국 유학 학교마다 다 다르게 작성해야 하고 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보니
PS/SOP 작성하는데 한달 정도 걸렸습니다.
10월: 미국 유학 준비 시작, 추천서 요청, 영어 시험 준비
11월: 해커스 학원 토요일반, 토플 시험
12월: PS/SOP 작성, 추천서 리마인드 및 지원
~2 월: 미국 대학원 지원
3월: 결과 발표 (UC Davis, UCSF 합격)
1. GRE: 2019년에 처음으로 미국 유학을 준비할 때,
2달 정도 GRE수업을 들으면서 준비했습니다.
시험은 두차례 봤었고,원하는 성적은 아니였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더이상 시험을 보지는 않았습니다.
2차로 유학 준비를 했을 때는 제가 지원하려는학교는 GRE를 요구하지 않아서 성적이 있음에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공계열은 GRE를 요구하지 않는 학과가 많아졌습니다.
2. TOEFL: 저는 10년 이상 해외에서 살았지만 시험용 영어는 다르더라구요;;;
회사 다니면서 주중에 학원 가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 제가 가장 약한 부분 (리딩과 리스닝) 위주로
토요일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일요일은 실전처럼 문제 푸는 연습을 했고,
주중에는 리스닝 녹음 파일 듣기, 영어 라디오 듣기, 영어 단어 외우기 등 틈나는 데로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3. 추천서: 앞서 말씀드린 부분이지만 지원자분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서를 요청해야 합니다. 추천서는 3개 이상을 요구하고 있으니
추천인 3명과 혹시 모를 추가 1인 정도 고려해두면 좋습니다.
학생이신 분들은 교수님들께 받으면 되지만, 직장을 오래 다닌 분들은 추천서를 부탁할 곳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학교마다 경력직은 직장 상사에게 받아도 된다고 되어있지만 모든 학교가
그런 것도 아닐 뿐더러 직장 상사에게 추천서를 부탁드리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먼저어떤 분들에게 요청을 할 것인지 고민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추천인의 경우, 지원자 분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면 좋고,
유명하신 분께 받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미국 유학 준비를 2번 했었고 일부 추천인은 동일했으나 한 분은 업계에서
나름 유명한 교수님께 추천서를 받았었는데 도움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교수님들 잘 잊어버리니 꾸준히 리마인드 메일을 보내면서
추천서를 받을 때까지 계속 컨택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마감일 당일 아침에 추천서 받았습니다. 제 친구는 약속했던 추천인이 잠수타서 다른 사람을 알아봤습니다.)
4. PS/SOP: PS/SOP작성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다른 컬럼에 너무
잘 정리되어 있어서 간략하게 제가 작성했던 내용에 대해서 얘기하겠습니다.
SOP
문단 1 – Data science 전공을 선택한 이유
1. 인턴 관련해서 처음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문단 2 – Data science 전공을 선택한 이유
2. 경력과 연결해서 해당 전공을 선택한 이유, 이게 왜 중요한 지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문단 3 – 지원한 학교를 선택한 이유. 학교 웹사이트, 교수님 이력,
선배들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많이 찾아 본 후에 해당 학교의 장점에 대해서 작성했습니다.
문단 4 – 장기 목표 및 계획. 구체적으로 향후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작성하였으며,
다른 학생들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서 저의 경력과 연관해서 작성했습니다.
저는 졸업 후에 취업을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작성 했습니다.
PS
PS를 작성할 때 가장 강조하고 싶었던 부분은 미국 대학원 생활에 문제가 없다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유학생들이 적응하기 어려워서 다시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입학처에서 학생을 선발할 때 미국 대학원에서 잘 적응할 수 있는 학생인지를 본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PS에 해외 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적응력도 뛰어나고
영어로 소통하는 부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Admission Deferral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는 2023년 2월에 지원, 3월에 합격 발표를 받았고,
미국 유학 입학은 2024년 7월에 했습니다.
합격 발표를받았을 당시, 회사에 3년 정도 다니고 있었습니다.
학비도 마련해야 했고, 7월 입학이기에 4개월안에 준비해서
유학 가기에는너무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3년 이라는 경력은 생각보다 짧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입학을 1년 유예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합격 발표가 나고 바로 학과 admission office에 deferral 가능한지 먼저 문의했습니다.
(Deferral 사유로는 가족이나 건강관련해서 얘기하면 됩니다. 자세하게 작성할 필요도 없습니다.)
학교에서는 최대 1년만 유예 가능하다고 해서, 1년 유예하게되어서 2024년 7월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2019년에 싱가포르 대학원에 합격하고 유예하고 싶다고 물어봤었는데
enroll 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불가능하다고답변 받았습니다.
유예하고 싶으시다면, enroll하기 전에 문의해보는 게 좋습니다.
▼설득력 있는 추천서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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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시 멀티태스킹과 자기관리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미국 대학원에 미국 유학 오면 많은 것들이 다르다는 사실을 처음부터 실감하게 됩니다.
연구와 수업, 각종 프로젝트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시간은 늘 부족하고 해야 할 일은 쌓여만 갑니다.
익숙한 생활 패턴이 무너지며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하고,
어떻게 모든 과제를 균형 있게 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깊어집니다.
이 글에서는 이런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조금씩 나만의 방식을 찾아가고자 노력하는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미국 대학원에서의 다양한 과제: 익숙하지 않음 속에서 배우기
미국 대학원 생활의 시작은 생소함의 연속입니다.
연구와 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협업 또는 개인 프로젝트 준비까지,
한 번에 처리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지니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조차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는 모든 과제를 균형 있게 해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보일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이 환경 속에서도 점차 배워가고 있는 점들이 있습니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다 보면, 오히려 압박감이 커져 오히려
더 비효율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요.
이럴 때는 ‘오늘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덜 지치는 미국 유학 방법임을
경험을 통해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2. 일정 관리의 어려움과 우선순위 설정: 계획은 잡지만 실천은 쉽지 않음
처음에는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실천해 보려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게 쉽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일정 관리 앱을 설치하고 할 일을 목록으로 만들었지만, 막상 실천하는 건 또 다른 문제였습니다.
계획은 있어도 예기치 않게 변동이 생기거나, 하루에 몰린 일들로 인해 중요한 일을 놓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모든 일을 다 완벽하게 해내는 대신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부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해야 할 일과 일주일 동안 마무리해야 할 과제를 분리해 생각하며,
할 수 있는 일만 우선순위에 두고 나머지 일들은 일정에 맞춰 천천히 처리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조정해 나갔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무언가 해냈다는 만족감이 쌓이면서, 조금씩 미국 유학 일정을 관리하는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3. 집중력과 생산성 유지의 어려움: 작은 목표부터 세우기
미국 대학원에서는 집중력과 생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사실 모든 날이 집중이 잘 되는 건 아닙니다.
미국 유학 과제가 많을 때는 오히려 부담이 되어 쉽게 지치거나 집중이 흐트러지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한 번에 많은 걸 해내려고 했지만, 곧 무리한 목표 설정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불러온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작은 목표부터 설정해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예를 들어, ‘저녁먹기 전까지 동료들과 있을 때 학교에서 최대한 스퍼트 내자’하는 생각을 하면서
미국 유학 동료들과 함께 으쌰으쌰 하는 순간에 집중하였고,
저녁엔 차분하게 밥먹고 씻으면서 좀 쉬다가 자기 전에 낮에 못한 부분을 보완하거나
다음 날 가져갈 질문들을 꼼꼼하게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에만 집중하면서 ‘조금씩 해나가면 된다’라는 마음으로 접근하니,
생산성을 높이는데 더 효과적이었고, 작은 성과를 달성하는 기쁨 덕에 학업 의욕도 유지하기가 쉬워졌습니다.
4. 스트레스와 멘탈 관리: 피할 수 없는 어려움 속에서 나름대로 회복하기
미국 유학 생활은 혼자 모든 걸 해내야 하는 부담감이 큰 만큼, 심리적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습니다.
피로가 누적되다 보니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거나 불안감이 높아질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는 스스로에게 관대해지려는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노력 중입니다.
하루에 해야 할 일을 다 못 했더라도, 그날 내가 한 만큼을 인정하고 다음 날 다시 시작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작은 성취에도 스스로를 칭찬하며, 완벽한 결과보다는
꾸준히 해내고 있다는 사실에 더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상담 프로그램이나, 스스로 취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작은 방법들을 찾아가며 멘탈을 다잡아가고 있습니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적어도 내가 내 감정을 돌보며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5. 자료 정리와 반복 작업의 효율화: 완벽보다는 실용적인 방법 찾기
논문 작성과 연구 자료 관리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갑니다.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지만,
실은 이 부분도 매번 완벽하게 하기는 어렵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처음에는 미국 유학 자료를 철저히 정리하려고 시간을 들였지만,
오히려 이렇게 하면 다른 중요한 작업들이 뒤로 밀리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너무 완벽하게 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필요한 만큼 정리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너무 완벽할 필요 없이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하면서,
단순히 시간을 절약하는 것 이상으로 내 연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남기고자 합니다.
6. 역할과 과제 간의 균형 잡기: 실패하면서 배우는 방법
연구실에서 해야 하는 일, 학업에 필요한 과제, 개인적인 일 등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다 보면 결국 한두 가지 일에 소홀해질 때가 생깁니다.
때로는 계획했던 연구 시간보다 다른 과제가 더 오래 걸리기도 하고,
반대로 연구에 집중하다 보면 과제 제출 마감일이 임박해 부랴부랴 마무리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역할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배운 점은, 모든 일이 완벽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일이 밀릴 수 있다는 것을 미리 받아들이고, 그 상황 속에서도 조금씩 효율적으로 조정해 나가고 있습니다
. 이렇게 적응해 가면서 ‘어떻게 하면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생길 때 더 잘 조율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고,
점점 나만의 방식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7. 성과와 성장의 작은 즐거움: 완벽하지 않아도 조금씩 나아가기
마지막으로, 유학 생활을 하며 완벽하게 잘해내려는
마음보다 작은 성과에 만족하고 격려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큰 성과는 아니더라도 오늘 해낸 일, 작은 부분을 완성한 데에서 오는 만족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
루하루 작은 성취를 쌓아 가다 보면, 어느새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매일이 고군분투의 연속이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사실이 미국 유학 생활을 버티게 하는 힘이 됩니다.
완벽하지 않지만,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이 작은 위안을 통해 스스로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생활은 언제나 도전이지만, 그 속에서 나름대로 나만의 방식을 찾아가고,
나에게 맞는 자기관리와 멀티태스킹 방식을 터득해가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미국 유학할 때, 멘탈 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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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의 장단점과 현실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유학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은 제가 미국 유학을 하면서 느낀 점을 토대로 작성한 것으로,
사람마다 느끼는 장단점이 다를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이 글이 미국 대학원에 관심 있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수많은 장단점, 자신의 동기에 달려 있다
미국 유학은 분명히 큰 도전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야 하고,
낯선 문화에 적응하며 생활 전반에서 많은 변화를 경험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경험은 자신의 유학 동기가 무엇인지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미국 유학을 결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하는 질문입니다.
"내가 왜 미국에서 공부하려고 하는가?" 그 답이 명확하다면,
유학 생활에서 겪게 될 어려움도 충분히 감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계적인 학자들과의 교류, 우수한 연구 환경, 국제적인 커리어를 쌓기 위한 도전 등의 이유가 있다면,
그 동기는 장기적으로 유학 생활에서 큰 버팀목이 됩니다.
그러나 유학이 주는 장점만큼 현실적인 단점도 많습니다.
이를 정확히 알고, 자신의 동기가 무엇인지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미국 유학의 장점: 넓어진 시야와 글로벌 네트워크
세계적 학자들과의 교류 기회
미국 대학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학자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유학을 통해 이러한 학자들과 직접 수업을 듣고, 그들의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공부하는 분야의 대표적인 인물들이 쓴 논문이나 책을 강의실에서 저자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매력입니다. 학문적 영감과 열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경험은 학자 지망생들에게 커다란 자산이 됩니다.
저도 논문을 읽으면서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저자 교수님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때 교수님하고 논문 얘기를 하면서 논문 작성과정, 실험과정 등에서의 비하인드나
에피소드를 들으면 그 논문 내용이 더 기억에 잘 남기도 하고, 논문에는 담기지 않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재밌게 논문에 대해 디스커션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논문을 쓴 교수님들도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도 엿보기도 하면서
어려운 논문들, 저명한 논문들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학문적 자원과 연구 환경
미국 대학원들은 뛰어난 학문적 자원과 연구 인프라를 자랑합니다.
방대한 도서관, 최신 연구 장비,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신의 연구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깊이 탐구할 수 있는 자유로운 학문적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풀펀딩을 받으면서 미국 유학을 하는 경우, 돈 걱정하지 않고 좋은 연구환경에서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풍부한 산업 및 실무 경험
미국에서의 학업은 단순히 학문적 성장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실무와 연구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다양한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인턴십
또는 현장 실습을 경험할 기회도 많습니다. 이는 특히 과학기술, 경영학, 공학
분야에서 크게 두드러지며, 학문적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학문 분위기
미국 대학원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학문적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교수와 학생 간의 수평적인 관계,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는
환경은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미국 유학에서
학문적 발전 외에도 창의성을 키우고,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는 점도 중요한 장점입니다.
3. 미국 유학의 단점: 생활 환경의 도전과 적응의 어려움
높은 생활비와 불편한 생활 인프라
미국 유학의 단점 중 하나는 높은 생활비입니다. 특히 대도시에서는 렌트비,
식비, 교통비가 상당히 높을 수 있으며, 이러한 비용을 감당하는 것이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과 비교할 때 미국의 생활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편의점이나 대중교통이 부족하거나 제한적이어서, 생활이 더 복잡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등 교통수단을 마련하는 등의 방법으로 생활의 편리함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다른 의료 시스템
미국의 의료 시스템은 한국과 상당히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반면, 미국에서는 의료비가 높고 보험이 없을 경우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학원생으로서 건강보험을 제공받는 경우도 있지만,
보험이 커버하지 않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은 미리 고려하여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입니다.
또한 미국 전반적으로 서비스업에 대한 퀄리티가 한국만큼은 아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의료시스템에서도 이러한 차이를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종종 한국행 비행기를 끊어서
한국에서 치료를 받는 분들도 본 적이 있습니다.
새로운 교육 시스템과 학업 압박
미국 대학의 교육 시스템은 한국과 다르게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조합니다.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 계획을 짜고,
독립적으로 연구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학습 방식은 처음에는 낯설 수 있으며,
잘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성적이나 연구 성과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담감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으며,
미국 유학 학교나 교수진의 도움을 통해 이겨낼 수 있습니다.
가족과 친지의 부재로 인한 외로움
미국 대학원 생활은 가족과 친지가 곁에 없다는 점에서 외로움을 느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익숙한 환경을 떠나 혼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은 때로는 심리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 몇 달 동안 낯선 환경에서 외로움을 느끼거나 고립감을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면서 이러한 감정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고, 학업 외적인 활동을 통해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한국과의 비교: 편리한 한국 생활 vs. 도전적인 미국 생활
한국에서의 생활은 편리함 그 자체입니다. 대중교통, 편의점, 배달 음식,
24시간 운영하는 서비스 등 한국에서 누리는 편리한 생활 환경은 미국에서 쉽게 찾기 어렵습니다.
한국은 어디서나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반면, 미국은 넓은 땅과
지역적 차이로 인해 생활의 편리함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유학은 그 편리함을 포기하더라도,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문적, 실무적 기회를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으며,
글로벌한 네트워크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명확히 인지한 상태에서 자신의 유학 동기와 목표를 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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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을 위한 네트워킹 활용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유학을 위한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주제로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한국 사회와 마찬가지로 미국 사회에서도 네트워킹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제가 경험한 미국 대학원도 미국 사회의 일부이기 때문에 제가 경험하고 느낀 것을
토대로 미국 유학과 대학원을 위한 네트워킹의 중요성에 대해서 논의해 보겠습니다.
오늘 논의 주제도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작은 참고 정도로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오
늘도 제 글이 미국 대학원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미국 유학 준비 중 네트워킹의 중요성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네트워킹입니다.
특히, 추천서를 받을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은 성공적인 유학 준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미국 대학원 입학 과정에서 중요한 서류 중 하나가 바로 추천서인데,
이를 제공해줄 사람들과의 관계를 평소부터 잘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네트워킹을 통해 형성된 관계는 단순히 추천서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유학 생활 전반에 걸쳐 큰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미국 유학을 위해서는 한국에서의 추천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계나 직장에서의 추천서가 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위해, 평소에 교수님들과의 관계를 신경 써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수업을 듣고 과제를 제출하는 학생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고
교수님과 논의하는 기회를 만들면 교수님께서도 학생의 능력과 잠재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부 시절에 지도교수님과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연구 인턴십을 경험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교수님으로부터 강력한 추천서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직장에서의 네트워킹도 중요합니다. 미국 대학원들은 학문적 배경뿐 아니라
실제 업무 경험을 통해 얻은 능력과 성과에도 큰 가치를 부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직장 상사나 동료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그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스스로의 성장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관계는 추천서를 요청할 때 큰 힘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유학 지원서에 개인의 직무 능력과 리더십을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특히,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국 내 교수님들과의 네트워킹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학술 대회나 국제 세미나, 온라인 강연 등에 참석하여 관심 있는 분야의 교수님들과 교류하고,
이메일 등을 통해 연구 주제를 논의하면서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네트워킹은 단순히 정보 교환을 넘어서, 나중에 미국에서 직접적인 연구 기회나
인턴십을 얻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유학 지원 시 미국 내 교수님들로부터 추천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이런 방식으로 네트워킹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교수님들로부터 추천서를 받으며 유학을 성공적으로 준비합니다.
예를 들어, 한 유학생은 한국에서 연구를 함께했던 교수님과 미국에서 관심 있는
교수님에게 모두 추천서를 받아, 학문적 성과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입증해 입학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단계에서의 네트워킹은 미국 유학 추천서 확보에 큰 역할을 하며,
평소에 다양한 경로로 관계를 형성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네트워킹을 통해 추천서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연구나 직무 경험을 더욱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2. 미국 유학 중 네트워킹의 중요성
미국 유학 중에는 네트워킹이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졸업 후 진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교수님, 학우, 동문들과의 네트워크가 졸업 후 취업과 연구 기회에 큰 자산이 됩니다.
미국의 취업 시장은 철저히 추천서와 인맥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학업 중에 네트워크를 잘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교수 및 연구자와의 네트워킹
미국 대학에서는 교수님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교수님은 학문적 멘토이자,
추천서 작성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연구 프로젝트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특히, 미국 대학원에서는 교수님과의 수평적인 관계가 강조되므로, Office Hours를 자주 활용하여
교수님과 연구 방향, 진로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구 중심 대학에서는 Research Assistant (RA) 기회도 주어지며,
이를 통해 교수님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과의 긍정적인 관계는 졸업 후 박사 과정 지원이나 연구소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학문적 네트워크는 학회나 세미나를 통해 확장할 수 있습니다. 학문적 네트워킹을 통해
유망한 교수님과 연구자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면, 나중에 강력한 추천서뿐만 아니라 협력 연구 기회도 얻게 될 수 있습니다.
2) 학우 및 동료와의 네트워킹: Peer Recommendation
미국에서는 동료들과의 협력과 네트워킹도 매우 중요합니다. 학우나 연구 동료들은
당신이 학업 중에 어떤 방식으로 협업하고 기여했는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졸업 후 취업 과정에서 때때로 Peer Recommendation이 필요할 수 있으며, 동료들이 제공하는
이러한 추천서는 당신의 협력 능력과 리더십을 평가하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따라서 유학 중 학우들과의 관계를 잘 형성하고, 팀 프로젝트나 연구 그룹에서의 협력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문적 성과 외에도 협업 능력과 인간적인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취업 시장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3) 인턴십 및 직장 네트워킹
미국 유학 중 네트워킹은 인턴십 및 직장에서의 관계 형성에도 필수적입니다.
미국에서는 인턴십이 매우 중요한 경력 개발 도구로 사용되며,
많은 유학생들이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십이나
취업 기회를 얻습니다. 인턴십 기간 동안의 성과와 동료들과의 협력 관계는
나중에 취업할 때 추천서나 Peer Recommendation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많은 기업들은 직원 간의 관계와 팀워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인턴십 중에 동료들과의 관계를 잘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인턴십을 마친 후에도 취업 기회로 연결되거나, 향후 다른 회사에 지원할 때 도움이 됩니다.
4) 동문 네트워크 활용
미국 대학들은 동문 네트워크가 강력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졸업생들이 다양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Alumni Mentorship Program이나 Alumni Events 같은 동문 관련 행사는
미국 유학 중에 반드시 참여해야 할 네트워킹 기회입니다.
동문들은 이미 미국 사회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취업 과정에서 중요한
조언자와 연결 고리가 되어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같은 학교 출신이라는 유대감은
더욱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은 유학생들이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취업 기회를 얻고, 취업 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3.요약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네트워킹은 추천서 확보와 연구 기회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교수님, 직장 상사와의
관계를 잘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학회 참석이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국 내 연구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유학 중에도 교수님, 동료,
직장 동료들과의 네트워킹이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학문적 성취뿐 아니라
Peer Recommendation 같은 추천서와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문 네트워크는 취업 연결과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유학 중
전략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을 고려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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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학점(GPA)는 얼마나 중요할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은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대학원 유학, 학점(GPA)은 얼마나 중요할까?"라는 주제로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이 주제는 지원하는 학과와 전공에 따라 중요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제 글이 모든 미국 유학 분야에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내용도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시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 입시: 최저 학점 기준을 확인하자
미국 대학원 유학을 준비할 때, 학과 웹사이트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것이 바로 "학점 기준"입니다.
미국 유학 학점 기준은 명확하게 "학점 기준"이라고 언급되기보다는
"3.X/4.0" 혹은 "B or better"와 같은 형식으로 표시될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학교는 최소 GPA 기준을 3.0/4.0으로 설정하고,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입학 심사에서 자동으로 제외된다고 명시하기도 합니다.
이는 미국 유학 지원자가 해당 프로그램에서 학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역량을 갖추었는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학점이 낮아도 미국 대학원 진학을 원한다면,
지원서에 낮은 학점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제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학기 동안 개인적인 문제나 건강상의 이유로 성적이 떨어졌다면,
이러한 부분을 솔직하게 설명하고 어떻게 그 상황을 극복했는지를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학점이 낮더라도 지원자가 도전적인 상황을 어떻게 처리하고 극복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결국, 학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입학 가능성은 매우 낮아질 수 있지만,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강력한 다른 요소들이 있다면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대학원 과정의 경우 학점이 높을수록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5/4.0 이상의 학점은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경쟁력 있는 지원자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높은 학점은 지원자가 학업적으로 준비가 잘 되어 있다는 신뢰를 심어줄 수 있고,
학문적 성과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 기준을 넘기는 것은 필수적이며,
더 높은 학점을 유지하면 안정적으로 좋은 미국 유학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 입시: Holistic Process, 학점만 보진 않는다
미국 유학 대학원 입시에서는 "holistic process"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Holistic"이라는 단어는 전체적이거나 포괄적인 접근을 의미하며,
단순히 학점 하나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의 모든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지원자의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연구 경험, 추천서, 자기소개서,
인터뷰 성과, 사회적 봉사 활동, 리더십 경험 등 다양한 요소들이 고려됩니다.
즉, 높은 학점이 반드시 미국 유학 합격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4.0/4.0 만점의 학점을 가진 지원자라도 연구 경험이 부족하거나
추천서가 강력하지 않으면 합격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3.5/4.0의 학점을 가진 지원자라도 연구 경험이 풍부하고
관련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이 탁월하다면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실제 입학 사례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MIT의 공학 대학원 프로그램에서는 GPA뿐만 아니라 연구 능력, 프로젝트 성과,
학계 혹은 산업계와의 협업 경험 등을 중시합니다. 만약 지원자가 3.7/4.0의 GPA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학술 논문을 발표하거나 관련 학회에서
발표 경험이 있다면, 4.0/4.0의 GPA를 가진 지원자보다 더 강력한 후보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이는 학점 외에도 다양한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따라서 미국 대학원 유학 입시에서 학점(GPA)은 중요하지만, 다른 필수 요소들 또한 잘 갖춰야 합니다.
지원자는 자신의 전체적인 프로필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 경험을 쌓거나, 강력한 추천서를 확보하거나,
미국 유학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 입시: 학점 = 공부 성실도, 선이수 과목 학점은 더 중요하다
미국 대학원 입시에서 학점(GPA)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학점은 지원자가 얼마나 성실하게 학업에 임했는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합니다
. 특히, 전공과 관련된 선이수 과목의 학점은 더욱 중요한데, 이는 해당 과목들이 앞으로의
전공 학업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과학 대학원을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 데이터 구조, 알고리즘, 운영체제 등의
핵심 과목에서 높은 학점을 받았다면 해당 과목에서의 학업 성취도가 높다는 점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러한 핵심 과목에서 낮은 성적을 받은 경우, 지원자의 전공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이
런 경우, 추가적으로 해당 과목의 학습과정이나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어떻게 역량을 키웠는지를
강조하는 것이 미국 유학에 필요합니다.
지원자는 자신의 GPA를 전체 GPA, 전공 과목 GPA, 선이수 과목 GPA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전체 GPA는 3.4/4.0이지만
전공 과목 GPA가 3.8/4.0인 경우, 전공 분야에 대한 높은 열정과 성취를 부각할 수 있습니다. 반
대로, 전공 과목 GPA가 낮다면, 어떻게 이를 보완할 수 있을지에 대한 미국 유학 계획을 마련해야 합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 입시: 학점 외의 요소들이 중요한 이유
미국 대학원 입시에서 학점 외의 요소들이 중요한 이유는
지원자의 다양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 입니다.
많은 대학원 프로그램들은 연구 중심이기 때문에 연구 경험이나 출판된 논문, 학회 발표 경험 등이 매우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예를 들어,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분야의 대학원 프로그램에서는 연구 계획서나
샘플 에세이의 중요도가 큽니다. 연구 계획서가 설득력 있고 창의적일수록 지원자의
연구 능력을 잘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강력한 미국 유학 추천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추천서는 지원자의 학문적 능력뿐만 아니라 협업 능력,
연구의 창의성, 그리고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어떤 교수로부터 추천서를 받느냐도 매우 중요합니다. 학계에서 인정받는 교수나
연구자의 강력한 추천은 지원자의 입학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접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성격, 태도,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학업 및 연구 계획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자신이 왜 이 대학원에 지원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학문적 기여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는 지원자가 해당 프로그램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미국 유학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원 진학을 위한 성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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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석사과정 vs 박사과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이주현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미국 유학 대학원에 지원할 때는 석사 또는 박사 과정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석사를 진학해야 할지, 박사로 진학해야 할지는 자신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선택을 잘 하셔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미국 박사에 바로 지원할 수 있다는 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학사 학위를 받고 바로 미국 박사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박사 과정이라고 하면 통상적으로 석박 통합 과정을 말합니다.
즉 박사 과정을 하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석사 학위도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박사는 펀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박사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치열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본격적으로 미국 유학 석사와 박사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석사와 박사의 차이점>
1. 기간
일반적으로 프로그램마다 기간이 다르지만 미국 유학 석사는 1~2년, 박사는 5년 정도가 걸립니다.
그런데 박사 과정의 경우 박사 논문을 쓰는데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5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2. 목표
석사와 박사는 그 목표부터가 다른데요. 미국 유학 석사는 학부의 연장선에서
조금 더 난이도가 있는 수업을 들으면서 취업을 하기 위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Computer Science 학과 석사로 진학하게 되었는데
제 목표는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CS에 대한 좀 더 탄탄한 배경지식을 쌓고,
연구실에서 RA로 일하면서 AI 분야의 연구도 하고, 궁극적으로는 미국에서 취업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슬쩍 제 시나리오를 말씀드려보면, 우선 F-1 비자를 가지고 학교 생활을 하고 난
다음 졸업 학기 시점에 맞춰서 OPT를 발급받고,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OPT를 가지고 있는 기간동안 H-1B (working visa) 를 지원하고,
그린카드 영주권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모르는 것이라던데 혹시 또 어떤 생각이 슬그머니 들어와서 척척박사가 되보겠다고
입시 과정을 한 번 더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석사 학위는 논문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고, 공대의 경우 캡스톤처럼
논문이 아닌 다른 요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박사의 경우 박사 학위 논문을 필수적으로 요구합니다.
박사의 전반부 과정은 석사생처럼 상위 레벨의 수업을 한 2년 정도 듣고, 후반부는 교수가 되는 준비를 합니다.
물론 거의 5년 내내 연구와 논문으로 씨름을 하겠지만요.
UIUC 박사 과정으로 입학하신 분의 얘기를 들어봤을 때 쏟아지는 이메일,
연구와 논문 작성, 연구실 회의, 수업 수강 등등으로 눈 코 뜰새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시고 계시더라고요.
그만큼 고되지만, 또 즐겁다고도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박사로 지원을 해 합격하면 펀딩을 받고 미국 유학 대학원을 다닐 수 있고,
기본적인 생활비 (stipend)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석사로 지원해서 펀딩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경쟁률이 훨씬 치열합니다.
UNC의 경우 1월 9일까지 지원하면 RA/TA에 같이 지원할 수 있다고 해서
그 기간 전까지 지원을 했는데 RA/TA에 선발되지는 못했습니다.
3. 지원 과정
박사와 석사는 전반적으로 비슷한 미국 유학 지원 과정을 거칩니다.
SOP (Statement of Purpose), Resume/CV, GRE, 추천서, 학교 성적(GPA)를
준비해야 한다는 건 석사, 박사 모두 공통된 부분입니다.
한 가지 다른 점은 박사는 인터뷰를 하고, 석사는 서류만 보고 인터뷰는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질문을 쭉 보다보니 학점이 낮아서 고민이라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물론 학점도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미국 대학원은 holistic review를 한다고 대부분의 어드미션 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미국 대학원 지원 시에 학점만큼이나 중요한 건 “연구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문제를 고민해보고,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사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패할 수도 있지만
시도해보는 사람. 자신의 연구를 다른 사람들과 활발히 공유하고 토론하는 사람.
자신이 이런 사람이라는 걸 SOP 등을 통해서 드러내야 합니다.
+) GRE 요건을 살펴보자
실제로 UC Berkeley의 Statistics PhD로 지원할 때는
GRE를 받지 않으니 제출하지 말라고 나와 있습니다 (오?!).
자신이 가고 싶은 학교들을 쭉 추리고 나서 대부분의 GRE를 보지 않으면
GRE를 버리고 다른 부분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GRE를 보지 않는 미국 유학 대학원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요!
4. 진로
석사 과정 학위를 받고도 자대나 다른 대학교 미국 유학 박사 과정으로 지원해서
계속해서 아카데미에 남아 있을 수 있고, 취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박사는 (1) 교수가 되거나 (2) 연구실이나 다른 대학원에 포닥으로 지원하거나
(3) 취업을 하거나 (4) 창업을 하는 등 선택지의 폭이 넓습니다.
이공계열 중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는 박사 학위를 가진 지원자를 훨씬 우대하기도 합니다.
<Industry vs Academy, 둘 중 고민이 된다면?>
제가 미국 유학 준비를 할 때 이 질문으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고민하다가 UNC에서 통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신 저희 학교 교수님께 고민 상담을 했었습니다
. “석사로 가면 취업에 집중할 수 있고, 박사로 지원하면 연구에 집중하는 길 같은데요.
저는 지금은 연구가 재밌고 좋은데 만약 박사로 입학했는데 연구보다는
취업을 하고 싶으면 어떡할까요?” 라고 여쭤봤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답변은 “일단 박사 과정으로 지원하라” 였습니다.
왜냐하면 박사 과정에 지원해 합격하면 석사 학위를 따고, 그 이후로 넘어가지 않고 바로 취업을 해도 되기 때문이죠!
<미국 유학 박사로 지원하고 싶었지만 지원하지 않은 이유>
(1) 논문 부족
저는 학부생 3학년 때부터 연구실에 있었지만, 논문은 한 개였습니다.
그 마저도 preprint 상태였습니다.
한국에서 석사를 해서 연구 실적과 논문을 쌓은 다음에, 미국 박사를 지원하는 길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미국에 빨리 나가고 싶었고, 미국 박사를 지원할 때에도
석사를 미국에서 한다면,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컴퓨터 공학과 AI 분야는 서울대/카이스트/포항공대가 아닌 이상
다른 한국 대학원들은 미국 박사 과정에 지원할 때 메리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비전공자
전공에 대한 지식 부족이었습니다. 통계학과를 복수전공해서 통계학은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컴퓨터 공학은 파이썬, 자료구조, 알고리즘
이렇게 3개의 수업만 들었기 때문에 기초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현재 웹 개발 교육 과정을 듣고 있기는 한데 확실히 주변에 전공자 친구들을 보면
네트워크, 운영체제, 컴퓨터 구조 등의 전공 교육을 들으니까 개발할 때에도 이해를 잘 하고,
취업도 잘 하더라고요. 다시 한 번 기초가 탄탄해야 집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물론 박사학위를 전공자로 지원할 때 학부 전공과 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대학교 서치를 해보면서, 제가 관심있는 연구실의 박사생과 석사생들의
CV를 많이 봤었는데 (실제로 CV 작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다른 사람의 CV나 레쥬메, 특히 미국 학생들이 어떤 단어를 쓰고,
어떻게 표현하는 지를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컴퓨터 공학 박사생들 중 대부분은 컴퓨터 공학 학사나 석사였지만,
수학과 출신도 있었고 산업 공학 등등 다양했습니다.
저는 석사에서 좀 더 컴퓨터 공학 전공에 대한 지식을 쌓으려고 합니다.
올해 UNC 가을학기 입학이라 수강 신청을 하고 있는데요.
미국 대학에서는 100, 200, 300, … 700 이렇게 수업마다 레벨을 붙여 놓는데요.
300번 대의 수업을 들으려면 200을 들어야하고, 200을 들으려면 100을 들어야 하는
prerequisite이 정해져 있습니다. 석사생의 수강신청의 좋은 점이라고 하면,
학부생은 낮은 레벨의 수업부터 차근차근 들어야 하는데 석사생은 하위 레벨을
듣지 않았어도 상위 레벨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석박사 유학 설명회 신청(~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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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을 위한 건강서류 및 비자 신청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스카이블루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교환학생 미국 유학 준비 과정 중 건강관련 서류의 준비와
J1 비자의 간단한 특징 및 신청 과정에 대해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1. 건강관련 서류 준비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파견교들은 학생들에게 건강 보험을 들도록 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들이 있습니다.
(1) Health History
우선 Health History가 있는데요, 이는 이름 그대로 이전에 진단받거나
현재 겪고 있는 질환이 있는지 표시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의 범위는 알레르기와 같은 신체적인 부분만이 아닌 우울 등의 정신적인 부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미국 유학 서류는 따로 병원이나 의사의 서명이 필요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혼자서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2) Immunization Form
다음은 Immunization Form, 즉 예방접종 증명서인데요,
이전에 받았던 각종 예방접종의 기록을 모아서 제출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미국 유학 서류의 발급을 위해 보건소에 방문했고,
이때 MMR(홍역, 볼거리, 풍진), var(수두), Td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등등
어렸을 때 받았던 예방접종의 기록도 같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기수첩을 가지고 갔었습니다.
따라서 학교의 기준과 함께 이전에 어떤 예방접종을 받았었는지 먼저 확인하고 서류를 발급받으러 가는 것이 좋습니다.
(3) Physical Examination Form
다음으로 준비한 것은 Physical Examination Form인데요,
이는 미국 유학 학교가 주는 문서에 포함된 항목들(키와 몸무게, 맥박, 눈, 귀, 심장 등
각종 신체 부위)에 대한 건강검진을 받아서 영문으로 서류를 작성하고 의사의 서명을 받아서 제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어려움을 겪었던 점은 제가 사는 곳에 위치한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서류에 명시된 항목에 따라 맞추어서 건강검진을 진행하지 않고, 검진을 하더라도
영문으로 서류를 발급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저는 교환학생 건강검진 및 영문서류 작성이 가능한 병원을 따로 찾아서 갔었습니다.
(4) Tuberculosis Test, Meningitis Vaccine
이 병원에서 건강검진과 함께 남은 서류들인 Tuberculosis Test Form과
Meningitis Vaccine의 작성도 같이 진행했는데요,
각각 결핵 검사와 수막구균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서류였습니다.
여기서 수막구균 백신은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나라에서,
특히 기숙사 생활을 하는 미국 유학생들에게 권장되는 백신이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접종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백신 접종증명서 대신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Waiver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건강서류들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고
시간도 많이 걸렸기 때문에 미국 교환학생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이러한 부분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2. J1 비자의 특징
우선 J1 비자의 의미는 직업 혹은 학술 측면의 교환방문 프로그램에
참여 허가를 받은 개인을 위한 비이민 비자입니다.
J1 비자에는 여러 가지 카테고리가 있는데요, 교수 혹은 학자, 연구 보조, 직업 훈련, 학생, 교사 등이 있습니다.
각 카테고리에 따라 미국 유학할 수 있는 기간에 차이가 있으며, 교환학생의 경우에는
DS-2019에 나타나 있는 프로그램 종료일로부터 최대 30일까지 미국에 머무를 수 있는 출국 유예기간을 받게 됩니다.
또한 J1 비자의 소지자들 중 다른 분야의 비이민 비자로 신분을 변경하거나
미국 영주권을 얻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 본국에서
2년 동안 거주해야 하는 귀국 의무 규정이 있기도 합니다.
이에 해당하는지의 여부는 DS-2019에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3. J1 비자 신청 과정
(1) DS-2019
위의 건강 서류를 학교에 제출하고 파견교 지원 과정을 마치면
파견 미국 유학 학교에서 DS-2019 서류를 보내줍니다.
DS-2019는 미국 국무부에서 인정한 기관에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의 참가로 인한 방문을 허가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서류이며,
J1 비자의 발급을 위해 꼭 받아야 하는 서류입니다.
이는 이후 비자 면접을 보러 갈 때에도 지참해야 하는데요,
이때 DS-2019를 출력할 때 학교의 담당자의 파란색 잉크로 된 서명이 보여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후에 이를 출력할 때는 컬러로 하는 편이 좋습니다.
(2) SEVIS Fee
DS-2019 서류를 받은 후에는 SEVIS (I-901) 시스템에 등록하는 비용을 내야 합니다.
SEVIS는 Student and Exchange Visitor Information System의 약자이며,
이는 미국을 방문하는 유학생들의 활동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교환 프로그램 참여 학생으로 SEVIS에 등록한 뒤
미국으로 도착했을 때 학교의 담당자가 SEVIS에서 미국 유학생의 활동 상태를
Active로 바꾸었는지 확인하라는 안내 메일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 생활하는 도중 주소나 전공,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바꾸게 되면
10일 안에 학교 담당자에게 알려주어 SEVIS에 등록된 정보를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규정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이처럼 SEVIS는 교환 파견을 준비할 때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에서도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있는 제도입니다.
SEVIS 시스템의 등록 비용은 SEVIS Fee 사이트에서 납입하게 되며,
제출하는 서류(DS-2019)와 비자의 종류(J1)를 선택하고 개인 정보를 입력한 후,
DS-2019에 표시되어 있는 프로그램의 고유번호와 카테고리를 입력하고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 DS-160 신청 및 수수료 납부
SEVIS 등록을 마친 뒤에는 온라인 비자 신청서인 DS-160을 작성해야 합니다.
DS-160 작성은 미국 국무부 사이트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이 신청서를 작성할 때 미국 비자용 사진 파일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신청서 작성 페이지로 들어가기 전 시험용으로 사진을 올리고 규정에 맞는지 알려주는 테스트 기능이 있는데,
이를 먼저 이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DS-160은 입력해야 하는 부분이 정말 많았는데요,
우선 신청자의 기본정보와 사용 중인 sns, 여권 정보 및 비자의 종류,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동안 거주할 주소, 과거 미국 방문 경험, 본교 및 파견교의 담당자 정보,
가족 구성원 정보, 학력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기도 했으며
마지막으로는 SEVIS의 ID 번호와 DS-2019의 프로그램 고유번호를 적어 제출하였습니다.
DS-160을 신청한 후에는 확인서를 받게 되며, 이때 나타나는 ID 번호를 기억할 수 있도록
확인서를 출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DS-160 신청을 완료한 후에는 수수료를 납부하게 됩니다.
(4) 비자 면접 예약
DS-160 신청 및 수수료 납부를 완료한 후에는 비자 면접을 신청하는 단계가 남아있는데요,
이는 USTravelDocs사이트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면접을 예약하기 전 회원가입 절차를 거친 뒤,
해당되는 비자의 종류 (교환학생의 경우는 비이민, 학생/교환 방문자)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 후에는 개인정보와 SEVIS 번호, 프로그램 고유 번호를 입력하고 면접 이후
비자가 부착된 여권을 받을 방법(배송, 방문 수령 등)을 선택하게 되며
다음으로 일정을 예약하면 면접 신청이 완료됩니다. 신청을 마친 후, 예약 확인서를 메일로 받게 되는데요,
이를 출력해서 이후 미국 유학 비자 면접에 가져가야 합니다.
4. 마무리
이렇게 오늘은 미국 유학 파견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건강 관련 서류와 J1 비자 신청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5/29) 석박사 유학 설명회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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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생의 대학원 캠퍼스 생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대학원의 캠퍼스 생활을 주제로 글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미국 유학, 미국 대학원 진학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라며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글을 시작하기 전, 미국이라고 해도 50개 주마다 분위기가 사뭇 다르기 때문에,
제가 여기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모든 주에 반드시 적용되는 사항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미리 참고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같은 주에 있더라도
학교마다 분위기도 모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정보는 해당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 오피스 아워 (Office Hour)
미국 대학에서는 모든 수업마다 오피스 아워라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점은 한국 대학과는 사뭇 다른 점인데요.
일반적으로 수업을 담당하는 교수(instructor)가 일주일 중 고정된 시간에
오피스 아워(예: 월수 오후1:30-2:30 in person, 월금 오전 10-11시 in person 및
수 오후 7-8시 zoom 등 형태는 다양함)를 가집니다.
그리고 수업의 조교 (Teaching Assistant)도 오피스 아워를 가집니다.
보통 교수님과 조교가 일주일에 골고루 오피스 아워를 가지기 때문에,
학생들이 과제를 하면서 질문이 있거나 수업 관련 해서 더 깊이 얘기하고 싶을 때, 이 시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피스 아워에 자주 찾아가는 학생들의 평균 성적이 높다는 연구도 있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그만큼 어떤 수업에 대해서 많은 열정과 관심이 있고,
관련 생각들을 깊이 있게 한 학생일수록 많은 질문을 가지고 오피스 아워에 가고,
그걸 시험에 잘 활용하여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대놓고 질문할 시간을 만들어 둔다는 것은, 그만큼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고,
그것이 사소한 것이든 큰 것이든 상관없이 수업 관련 궁금증을 언제든지 해소할 기회를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우리는 이만큼 너희가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게.
대신 미국 유학 공부를 하고, 우리 분야에 대해 얼마만큼 생각을 하는지는 모두 너의 자발성,
즉 네 몫이란 걸 기억해" 라는 식의 문화가 미국 대학의 주요한 특징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매주 수업 관련 문제풀이(Problem set)가 있는데요.
우리나라 말로 해석할 경우, "문제" 풀이로 해석되기 때문에 정말 문제를 푸는 것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Problem set은 정말 문제를 푸는 것도 해당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수업에서 다룬 기본 내용, 개념 등을 기반으로 "생각"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경험하는 단계,
즉 개념을 확장해서 한 번 적용해보는 기회를 갖는 경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과제를 매주 하다보면, 분명 질문이 생기게 됩니다.
질문이 없다고 하더라도 수업에서 배운 것을 기반으로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생각을 다듬을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여튼 이런 경우에 오피스 아워에 가서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시간이 "정답"을 알려주는 시간을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미국 유학 학생들은 "내가 이 문제를 어떤 개념을 확장해서,
어떤 식으로 생각을 했는데, 어느 부분에서 막히게 되었다"는 식으로
자신이 부딪힌 어려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혹은 자신이 생각을 해서 푼 문제가, right track에 있는지 확인하는 식의 질문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배운 지식을 자신이 직접 설명해보면서 지식을 더 확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2. CBD Day
미국 대학원에서 볼 수 있는 CBD Day는 Coffee, Bagel and Donut의 줄임말입니다.
이름 그대로, 커피, 베이글, 그리고 도넛을 먹을 수 있는 날인데요.
학교 차원에서 하는 경우도 있고, 학과 차원에서 준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매일 있는 것은 아니고,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1회 학기/쿼터(quarter) 중에 이런 시간을 갖습니다.
미국 유학 대학원생들에게만 주어지는 Day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주최하는 경우, 본교 대학원생 신분을 입증할 수 있는 것(학생증, 학교 포털에서 인적 사항 등)을 가져가고,
담당자에게 보여준 후, 자유롭게 베이글 그리고/또는 도넛을 하나 가져갈 수 있습니다.
커피의 경우 일반적으로 블랙 커피가 주어지는데요. 요즘 경우에 따라서는 오렌지 주스, 우유 등
다양한 음료 선택지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학과에서 주최하는 경우에는 학과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커피와 베이글, 도넛을
가져다 두고 자유롭게 먹으면서 small talk를 즐깁니다.
학기 초에는 새로 부임한 교수님 또는 연구진을 이런 자리에서 소소하게 소개하기도 하며,
학과에서 사람들이랑 자유롭게 대화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날입니다.
3. Football Game
미국 대학원에서는 학과 분위기에 따라서, 풋볼 게임을 개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밌게도 교수님팀 vs 대학원생팀 이렇게 나눠서 며칠을 연습한 후, 같이 시합을 하는 것인데요.
풋볼 게임을 준비하면서 학과에 있는 다른 미국 유학 대학원생들과 안면도 틀 수도 있고,
또 같이 운동도 하고 대화도 하면서 학과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기도 하는데요.
그리고 교수님과 같이 잔디밭에서 경기를 뛴다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교수님과 같이 경기를 뛴다고 해서 교수님팀이 절대 약하지 않다는 점,
오히려 그 분들이 오랜세월 탄탄하게 운동해왔기에 (특히 미국인 교수님들의 경우),
어쩌면 젊은 미국 유학 대학원생들 보다 더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경기가 더 재밌다는 것도 이 게임의 장점입니다.
승패와 상관없이 일반적으로 이러한 Game 후에는 같이 바베큐도 구워먹고,
또 경기 중에는 다른 대학원생 동료들이나 교수님들이 와서 응원하거나 경기를 지켜보기 때문에,
다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보통 미국 유학생들이 친해지기 전인, 학기 초에 이러한 행사를 자주 개최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빨리 친해질 기회도 갖고, 서로 소개도 한 번 씩 더 하게 될 수 있으니까요.
4. 수평적인 문화지만 예의는 철저히
미국 대학원은 흔히 교수와 미국 유학생 사이가 "동료" 관계로 인식된다고 흔히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자유로운 문화에 대해서도 우리는 자주 들어오고 있는데요.
이런 것을 보면 미국에서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무엇보다 중시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즉, 동료 관계라면 같이 일하는 사람이기에 더욱이 예의를 중시해야 합니다.
즉, 자유를 표방한다고 하지만 그 안에는 많은 예의와 매너들이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얘기가 "우리나라의 예의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 이런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일부분은 우리나라에서 지켜야 하는 예의와 비슷한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미국 대학원, 미국 유학이면 우리나라보다 더 자유롭겠지?
더 자유분방하고 동료 관계로 연구하고 공부하겠지?" 하는 기대를 가지고 계신다면
이러한 기대를 조금은 낮추시길 바랍니다.
미국 대학원에서도 여기 문화에 맞는 사람 간 예의와 매너에 대해 그들만의 중요한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예시로, 만약 내가 카페에서 음료를 흘려서 휴지를
급하게 가져와야 하는데, 만약 다른 사람이 휴지를 가져가는 곳 앞에서 다른 볼 일로 서 있다면,
그리고 내가 그냥 손을 뻗어서 그 사람에게 피해를 전혀 주지 않고도 휴지를 가져올 수 있다면
우리는 그냥 그렇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러한 경우, 그 사람 주변 영역이 그 사람의 "사적인 영역"과 겹치기 때문에
우리는 뒤에서 그 사람이 곧 나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혹은 "Excuse me", "I am sorry...", "Can I ..?" 하면서
그 영역에 대한 존중을 표시하는 경우가 흔한 것 같습니다.
즉 이런 예시를 통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미국에서도,
특히 미국 유학이나 대학원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미국 대학원에서도,
어떤 예의와 매너는 늘 존재한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석박사 유학 설명회 신청하기(~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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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중, 블랙프라이데이 100% 즐기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젠초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유학 중, 블랙프라이데이 100% 즐기기
미국에서는 매년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은 흔히 '블프'라고하는 블랙프라이데이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판매자들이 1년치 물건들을 재고떨이 하는 날이기 때문에 싼값에 물건들을 많이 건질 수 있습니다.
저는 미국 유학 살면서 왜 이런 날이 블랙프라이데이 일까? 하고 어원을 좀 찾아봤는데요,
어원의 유래가 주로 2가지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영문위키에 따르면, 첫번째 유래는 1961년 필라델피아
신문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용어로 추수감사절 다음날과 그 다음날은
쇼핑몰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와 사건, 교통마비 등으로 인해 각각
'Black Friday'와 'Black Saturday'와 같다고 한 표현이 그 시초라고합니다.
미국의 소매유통 특성상 생산자가 아닌 유통업체가 재고관리를 하기 때문에
다음 연도로 넘겨 재고를 남겨 창고비용과 추가 유통비용을 지출하느니
싸게 팔아서 치워버리자는 유통업자와 소비자의 구매 욕이 맞물려서
블랙프라이데이가 미국에서는 하나의 큰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미국 유학 중인 제가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때 들렸던 곳은
Macy's, Dillard's, Nordstrorm 백화점이 모여있는 곳이였어요.
여긴 마치 한국에서 현대백화점, 롯대백화정, 신세계백화점이 한곳에 모여있는 곳처럼
백화점이 모여있는 몰 지역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가봤어요. 하지만 기대는 많이 하지 않았어요.
사실 엄청할인한다는 프리미엄아울렛을 가려고 했는데
그곳은 새벽6시부터 줄을 서서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미국 유학 중 블랙프라이데이는 살 것도 없고 해서 분위기만 느껴보기 위해서 갔다 왔어요.
백화점들이 각각분위기가 약간 다르긴 하더라구요.
내부 매장들도 조금씩 달라서 특정 브랜드에 살게 있으신 미국 유학생분들은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정말 넓거든요 ㅠㅠ
저는 H&M에 살게 있어서 H&M매장을 들렀어요.
사실 인터넷으로도 할인은 똑같이 적용되어서, 마음에 드는 옷을
실제로 사이즈를 확인해보고 인터넷으로 구입하기 위해 들렸어요.
한국 매장은 직원들이 옷이 흐트러져 있으면 바로바로 깔끔하게 다시 정리해 놓는 것 같은데
미국은 왠지 옷들이 자유로이 펼쳐져 있는게 많더라구요 ㅎㅎ
바빠서 그런 거 일 수 도 있지만 이런 사소한 차이도 좀 신기했어요.
옷을 구경하고 애플매장 앞을 지나가는데 어찌나 들어가고 싶던지...
사실 맥북을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꾹 참았어요.
그래도 밖에서 한참을 고민했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북적북적대고
가게 곳곳에 이런 할인율을 적어 놓은 매장들이 많았어요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60%까지 할인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백화점이라서 그런지 엄청 파격적인 할인을 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아울렛은 정말 많이 할인한다고 하니 다음엔 아울렛을 가봐야겠어요.
통상적으로 추수감사절 이전에 소비가 많아지고 이에 따라
소매업체 측에서는 해당 특수를 위해서 재고를 쌓아 두게 되는데,
추수감사절에 팔지 못한 재고를 할인 하기 위해서 이런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이때 온라인 쇼핑몰이나 할인점 등지에서 제품 처분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을 적용하며,
원가에 가까운 낮은 가격으로 최대 90% 까지도 할인하는 곳도 있어서
인터넷이나 아울렛은 백화점보다 건질 게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싸게 사는 만큼 오픈런을 해야하고, 어떤 곳은 텐트를 치고 기다리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백화점을 구경하다가 '어 뭔가 러쉬냄새나' 이랬는데,
조금 더 걸어가니까 진짜 러쉬가 있더라구요 ㅎㅎ
미국 유학생으로서 한국에서도 유명한 러쉬를 보니 먼가 반가웠어요
그리고 UGG도 있어서 또 하나 살까.. 마음이 흔들리다가 그냥 왔어요.
진짜 마음을 단단히 잡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구요.
라코스테도 할인을 하고 있었어요 ㅎㅎ
아는 브랜드를 만날 때마다 뭔가 신기했어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
이런 귀여운 쿠키를 파는 쿠키샵도 할인을 하는지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어요.
저도 쿠키를 살까하고 두리번 거렸는데, 모양은 이쁜데 너무 달 것 같은 예감이 들고 줄도 많이 길어서 다음을 기약했답니다.
미국 유학 중에 매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디피되어 있는 옷들이 한국에서 디피되어 있는 스타일이랑 좀 달랐어요.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 와서 파티 복장들이 많이 디피되어 있더라구요.
사실 한국에서는 저런 옷들을 입을 일이 극히 드물어서 그런 이유도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미국 유학 중에는 정말 파티가 많아서,
저도 미국 유학 지인이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되었는데 뭘 입고 갈까 너무 고민이에요.
그리고 이제 곧 크리스마스 시즌을 준비해서 백화점 내에
이런 큰 대형 트리가 장식되어 있더라구요. 정말 거대하죠?
매장을 구경하다가 아래를 내려봤는데 산타 할아버지가 계시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전에 먼저 아이들을 만나서 사진을 찍고 계셨어요....
급 위를 보시더니 위에도 손을 흔들어주시길래, 주변에 어린아이가 있나 했더니 저에게 손을 흔들어주시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신나서 인사했던 미국 유학 때 기억이 있네요 ㅎㅎ
이렇게 백화점 3곳을 구경하고 저의 블랙프라이데이는 끝났답니다.
다음에는 아울렛이 할인율이 너 높고 건질게 많다고 해서 꼭 아울렛을 가보려구요.
이번에 아울렛을 갔다온 친구가 폴로, 리바이스 옷등 몇 개 건진 것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백화점에서 보고 마음에 들었던 옷들을 몇 개 구매 했어요.
원래 아파트 택배함 앞에 택배들이 거의 없었는데 블랙프라이데이 여파라 그런지 택배 물량 보이시나요?
제 택배를 가지러 갔다가 깜짝 놀랐답니다. 제 택배는 택배함에 있어서 다행이지, 여기서 제 택배를 찾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할 뻔 했어요... 근데 다른 사람들은 어떤 물건을 구매했는지 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ㅎㅎ
요즘 한국도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해서 할인 행사를 하기도하는데,
한국은 이벤트 전에 정가를 올리고, 거기에 할인율을 적용해서 대중에 뭇매를 맞은 일이 있었죠.
미국의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대부분 직접 제품을 도매로 떼다가
파는 형식이라 마지막으로 남은 재고들을 연말에 할인을 통해 팔아치우는 것이지만,
한국은 대부분 가맹 형태로 수수료를 내고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입점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하네요.
▼미국에서 쇼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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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비자 발급 절차와 거절 시 대처방법 체크하기!
▲위 이미지 클릭시 유학비자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여러분들이 또 하나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이 미국비자에 대한 것입니다
발급 절차도 까다롭고, 준비해야 하는 서류 및 비자종류도 천차만별이어서,
어디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할 것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미국비자를 위해서 어떻게 비자 발급을 받을 수 있는지와
만약 비자 발급이 거절됐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해 살펴볼테니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
1. 미국비자 발급절차
미국비자는 비자 발급에 대한 절차가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죠~
유학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비자 신청 수수료를 납부하셔야 합니다
비이민 비자 온라인 신청서(DS-160)을 작성하기 DS-160 작성안내를 확인하고
인터뷰 날짜 예약시길 바라겠습니다
* 인터뷰 예약 시 필요한 것
- 여권번호
- 씨티은행에서 비자 수수료 납부 후 받은 영수증에 기재된 "거래번호”
(여기를 클릭하시면 영수증 샘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DS-160확인 페이지의 열(10)자리 바코드 번호
그 다음으로 미국비자 인터뷰가 예약된 날짜 및 시간에 미국 대사관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 구비서류
- 예약 확인서, 출력한 DS-160확인 페이지, 최근 6개월 이내 찍은 사진 한장, 현여권 및 모든 구 여권
2. 비자 발급 거절 사유
그럼 이제 미국비자가 어떤 경우에 발급이 거절되는지 같이 체크해볼테니 참고바랍니다
- 221(g항) 근거
I-20, SEVIS 확인, 유효한 여권과 같이 중요한 사항이나 서류를 구비하지 못하였거나
대사관이나 기타 미 정부기관의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구비서류와 재 신청 절차가 명시된 초록색 거절 사유서를 받습니다
- 214(b항) 근거
비 이민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전하지 못해 비자 발급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미국비자 구비서류와 재 신청 절차가 명시된 주황색 거절 사유서를 받게 되는데요
영구적인 결정이 아니며 새로운 정보가 있거나 상황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면 재 신청이 가능합니다
- 212(a항) 근거
법규상의 범죄 또는 특정 기록이 있어서 미국 입국자격이 상실되는 경우이구요
과거에 체포된 적이 있거나 음주운전을 포함하여 유죄판결을 받았던 사실을 사실대로 인정하지 않을 경우,
영구적인 미국 비자 발급 결격사유가 됩니다
▲위 이미지 클릭시 유학비자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드린 미국비자에 대한 정보 외에도
비자 발급에 관련한 더 다양한 정보와 궁금증이 생기신다면!
이는 최대 유학 커뮤니티 사이트인 고우해커스를 통해 유학 비자에 관련한 정보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유학 준비를 성공적으로 빠르게 끝마칠 수 있길 고우해커스가 응원합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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