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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학원 생활 꿀팁 : 독일 마트 알아보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김희진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독일 대학원 유학 생활 꿀팁을 갖고 와보았는데요.
독일 유학의 일상생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아마 장보기이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쿠팡, 마켓컬리, 지마켓 등 인터넷 쇼핑이 잘 발달되지 않은 나라라서 직접 장을 보러가야 하는데요.
오늘은 독일 대학원 유학을 앞두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마트,
드럭스토어 대표적인 곳의 특징들과 독일만의 특이한 제도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일의 대표 마트와 특징들
1. Rewe(레베)
Rewe는 개인적으로 물품 종류가 다른 마트에 비해서 다양하고,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옵션도 꽤 많다고 생각해서 좋아하는 마트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가격대는 Aldi나 Lidl처럼 저렴하진 않지만 퀄리티가 좋은 제품이 많다고 생각하는 마트랍니다.
즉, 가격대가 높은 편에 속하는 마트랍니다.
그리고 Rewe에는 Ja! 라는 마트 자체 브랜드가 매우 유명한데요.
품질과 가격이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서 마트 자체 브랜드들은 믿고 구매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답니다.
Ja! 외에도 Rewe Beste Wahl (기본), Rewe Bio (유기농) 브랜드의 자체 브랜드도 있습니다!
2. Edeka(에데카)
Edeka는 집 근처에 있어서 가장 자주 가는 마트인데요.
하지만 독일의 여러 마트들 중에서 가격대가 높은은 편에 속하는 마트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ut & Günstig 라는 마트 자체 브랜드의 제품들은 가격대가 매우 저렴해서
저는 이 마트 자체 브랜드 물품들을 위주로 구매를 하는 편입니다.
그 외에도 Edeka (기본), Edeka Bio (유기농) 등의 자체 브랜드 물품들도 있답니다.
3. Lidl (리들)
Lidl의 경우는 가격대가 중저가에 해당됩니다.
저렴한 제품들이 많아서 고물가 시대에 아주 적절한 마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 집 주변에 있으면 좋으련만 저는 버스를 타고 가야해서 자주 이용을 하진 않지만,
한번씩 가게되면 Edeka나 Rewe에 비해 확실히 저렴한 가격대의 물건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4. Aldi (알디)
Aldi의 경우는 독일 마트 중에서 최저가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독일 대학원 유학 준비중인 분들 혹시 들어보셨을 지 모르겠지만,
Aldi Talk(알디톡)이라고 가장 저렴한 유심/ 통신비를 자랑하는 데,
개통도 마트에서 유심 스타터팩을 구매해서 사실 수 있습니다!
Aldi의 경우도 Aldi Nord/Süd 자체 브랜드를 갖고 있답니다.
하지만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독일 마트 특징
+ 판트(Pfand) 제도
판트 제도라는 특이한 제도가 있답니다. 페트병을 우리나라처럼 분리수거해서 버리는 게 아니라,
판트라고 해서 보증금 형태로 가격 계산 시에 0.25유로를 더 냅니다.
그리고 다 마신 후에 페트병을 마트로 다시 갖고와서 반환기계에 넣으면 0.25유로를 다시 반납해줍니다.
다 마신 후에 매번 마트에 가서 반환하는게 매우 귀찮아서요, 저는 한번에 모았다가 반환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보증금 반환을 받고 가격 할인을 받게되면 마치 새 돈을 번 것 같은 기분이라 은근 쏠쏠하고 좋답니다.
+ 장바구니는 필수!
독일은 비닐봉지 사용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독일 대학원 유학 오실 때에는 장바구니 들고다니는 것을 생활화하길 바랍니다.
저는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장바구니를 미리 한국에서 사왔었답니다.
+ 바코드 찍는 속도 매우 빠름!
그래서 처음에는 제가 산 물건들을 빠르게 장바구니에 못담는 바람에 적응 기간이 꽤 필요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한가지 독일 대학원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마트 카트에 먼저 짐을 던지듯이 담아넣고
계산대 근처에서 다시 물건들을 장바구니 혹은 가방 안으로 담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아니면 셀프계산대를 이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랍니다.
독일의 대표 드럭스토어와 특징들
독일 대학원에서는 드럭스토어가 단순한 화장품 매장이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필수 쇼핑 공간입니다.!
즉, 저희나라의 올리브영처럼 화장품, 영양제 등만 파는 것이 아니라 화장품,
건강식품, 유아용품, 식료품까지 아주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드럭스토어 구경하는 것도 은근 쏠쏠한데요.
1. DM (디엠)
첫번째로 가장 유명한 DM입니다. 독일 여행오시는 분들 여기서 기념품 엄청 사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가격대는 중간 정도에 해당하며 친환경 제품 많음, 깔끔한 매장, 넓은 제품군을 갖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DM은 자체 브랜드가 매우 유명합니다! Balea (화장품), Alverde (유기농 화장품),
Denkmit (세제) 등의 자체 브랜드를 소유중이며, 특히 Balea(발레아)는
독일 대학원 유학/ 혹은 독일 여행오신 분들이 한국으로 가실 때 Balea(발레아) 제품을 많이 사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캡슐 앰플이 매우 유명하거든요.
2. Rossman (로스만)
두번째로 Rossman(로스만)인데요. Rossman 제 집과 가까워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회원가입시 10& 할인쿠폰을 3장을 주기 때문에 DM과 가격대가 비슷하게 형성된 곳이라
더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답니다.
할인 행사 많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Rossman도 자체 브랜드가 있는데요,
Isana (화장품), Alterra (유기농 화장품), Domol (세제) 등이 해당합니다.
이번에 Isana(이사나) 핸드크림, 바디크림, 그리고 Domol(도몰) 섬유유연제 등을 써보았는데
품질은 다 중간 이상이며 가격대가 매우 저렴해서 좋았답니다!
3. Müller (뮐러)
마지막으로 Müller가 있는데요. 사실 여기는 뮌헨 도심에 많이 있고
제가 사는 곳에는 없어서 가볼 기회가 한두번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여기는 저희가 일반적으로 많이 아는 브랜드 화장품들도 많이 팔구요,
단순히 드럭스토어의 기능을 하는 게 아니라 장난감/문구/음반 등 다양한 품목들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지난번에 음반, LP를 구경하러 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독일 대학원 유학 오시고 혹시 개강 전에 심심하시다면 뮐러 매장 구경하는 루틴 추천드립니다!
Müller도 당연히 자체 브랜드가 있습니다. Aveo (화장품), Blink (세제) 등이 해당합니다.
독일 드럭스토어 특징
+ 유기농/비건 제품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이거는 독일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독일에는 정말 많은 비건/ 베지터리안이 존재한다고 느꼈습니다.
제 석사 동기 중에서 30% 이상이 비건/베지터리안인걸 생각하면 정말 주변에 흔하게 존재하고 있답니다.
그렇기에 비건을 위한 다양한 옵션들을 드럭스토어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DM의 경우 프린트도 가능합니다.
급한 거 프린트 하셔야하는 분들 DM으로 가세요!
핸드폰에 파일이 저장만 되어있으면, DM의 자체 와이파이에 접속해서 프린트하고 결제도 가능하답니다.
처음에 독일 유학 오고나서 프린트 할일이 좀 있을텐데 한국에서 해오는 걸 깜빡했다거나
그럴때에는 DM으로 가시면 해결할 수 있답니다!
+ 드럭스토어는 약국이 아니라는 점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드럭스토어에서는 일반적인 건강 보조제나 연고를 팔지만, 전문 의약품은 취급하지 않습니다.
처방약은 반드시 Apotheke(아포테케, 약국)에서 구매해야 합니다!
하지만 드럭스토어에서 파는 여러 영양 보조제들이 효능이 좋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미리 드럭스토어에서 유명한 영양제나 건강 보조제를 구매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비타민 D와 멜라토닌 스프레이는 독일 대학원 유학 생활에서 정말 중요한 필수템이지 않나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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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학자료::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독일 유학 멘토 김희진입니다. 오늘은 독일 대학원의 평가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입니다. 평가 시스템, 그 중에서도 특별히 제가 뮌헨 대학교에서 뇌과학과에서 석사를 1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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