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준비 2023. 9. 21. 08:28

네덜란드 교환학생의 맛집 찾기 프로젝트!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헬로라라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네덜란드 교환학생의 맛집 찾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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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네덜란드 자체가 물가, 특히 외식물가가 꽤나 비싸서 웬만해선 요리해 먹는게 

일반적인데요, 그러나 가끔 맛있는게 먹고 싶을 때가 있어가 친구들과 근교 여행을 가면

맛있는 음식으로 네덜란드 교환학생 하루를 한 끼 먹는 것 또한 행복을 더 크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네덜란드 교환학생에서 먹은 맛집 모음집으로 여러분들께 특파원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

크게 기대하지는 마시고, 맛집과 그에 얽힌 짧은 네덜란드 교환학생 이야기들도 함께 들려드릴게요.

 

 


#01 De Chinese Muut

구분 : 중식

주소: Kerkstraat 23, 4921 BA Made

영업시간 : 월 16:00 ~ 20:00 /  화 ~ 토 16:00 ~ 21:00  / 일 12:00 ~ 21:00

메뉴 : Nasi goreng singapore 12유로

평점 : ★★★★☆

 

처음 네덜란드 교환학생에 도착하고 홈리스가 되어 한동안 호텔격리(?) 생활을 했었던 적이 있어요.

아무래도 에어비앤비가 아니다보니 냉장고도 없고, 돈도 여유치 않은 네덜란드 교환학생 상황이라 항상 마트에서 냉동, 냉장 식품을 사서 찬 음식으로 한끼를 떼웠거든요.

하루는 진짜 이렇게 먹고 살단 우울해서 조기 귀국 하겠다 싶어서 급하게 쌀을 좀 먹고자 차이니즈 식당을 찾았습니다 !

 

후기 : 밤 8시쯤..터벅터벅 걸어가..나시고랭 하나를 시켰죠.. 중식당에서 싱가폴식 나시고랭?

상세 설명을 보니 커리식 나시고랭이 나온다고 해서 시켰고, 생각보다 꽤 맛있었어요 !

기본적으로 베트남쌀이다보니 한국 특유의 진한 쌀맛은 나지 않았지만 커리향으로 약간 매운 볶음밥(?) 스타일의 나시고랭을 먹으니..네덜란드 교환학생 한국인 자아가 다시금 돌아오고..배를 든든하게 채우며 다시 호텔로 돌아갔답니다..

 


#02 Ikea Breda Cafeteria

구분 : 양식

주소: Kruisweide 1, 4814 RW Breda

영업시간 : 월 ~ 금 10:00 ~ 20:00

        토 ~ 일 10:00 ~ 18:00

메뉴 : Plantaardige balletjes 5.49유로

평점 : ★★★☆☆

 

이케아 하면 미트볼이다 ! 라는 말을 한국에서 언젠가 들어본 적이 있어서 쇼핑하러 간 김에 한 번 시켜봤어요.

이케아는 서브웨이처럼 메뉴 말하고 그 안에 사이드를 직원 분이 여쭤보면 선택해서 바로 받고, 그 접시를 가지고 가서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더라고요.

전형적인 유러피안의 아침식사 같이 감자+콩, 미트볼이라서 한 번 도적해보고 싶었답니다.

 

후기 : 오....한 번이면 충분한 맛이었습니다 ! 미트볼도..감자도..생각보다 배부르게 한 끼를 해결하구나 싶지만 뭔가 이걸 밥?이라고 먹기엔 맛있지 않는 건 식사로 치고 싶지 않은 느낌?ㅠㅠ

솔직히 매쉬드 포테이토까진 먹을만 했지만 미트볼이 무슨 쪼그라든 맛이 강해 별로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답니다.

 

#03 Dolce e salato

구분 : 이탈리안식

주소: Akkerstraat 9, 4811 JL Breda

영업시간 : 수 ~ 금 19:00 ~ 21:00  토 ~ 일 15:00 ~ 18:00 월,화 휴무

메뉴 :Funghi 10유로, Vegeteriana 11유로

평점 : ★★★★☆

 

친구들과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배고파서 저녁먹으러 간 피자집 !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유럽에서는 1인 1피자라는 사실을..? 한국에서는 당연히 치킨+피자 조합으로 먹다보니 피자=나눠먹는 음식의 인식이 강했는데 여기선 아니더라고요.

또, K-피자하면 치즈크러스트와 고구마피자를 감히 비교할 수 없는데.. 되게 노멀하고 플랫한 피자들이었답니다.

후기 : 소스 필수 ! 생각보다 피자가 짜서 셋이서 두 판 시켰는데도 솔직히 다 못먹었어요. 셋이서 한 판 겨우 먹은 정도..? 특히 두 메뉴 모두 베지터리안 피자다보니 단 맛을 낼만한 재료가 없었던 것 같은데 나중에 다시 한 번 다른 메뉴로 시도해보고 싶긴 해요.

 

#04 very italian pizza

구분 : 이탈리안식

주소: Turfmarkt 8, 2312 CE Leiden

영업시간 : 매일 12:00~22:00

메뉴 :vegan Melanzane 14.95유로, Salame 11.95유로

평점 : ★★★★☆

 

ESN Leiden에서 주최하는 교류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로테르담에 다녀왔는데요,

케밥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한 끼 해결할 수 있다는 유혹(?)에 피자집을 또 다녀왔어요.

이번에는 1인 1피자 말고, 피자랑 치킨 윙, 튀김들도 같이 시켜서 나눠먹기로 했었는데요,

이탈리안 친구와 나머지 친구들 사이에 피자 논쟁이 붉어졌습니다.

피자용 토마토 소스를 달라던 친구 ! 칠리소스, 그런 거 아니고 토마토 소스. 처음에 점원이 엥? 스러워 했지만 이내 따로 내어줬는데요, 다른 유러피언 친구들은 파스타도 아니고 뭔 토마토 소스를 시키냐 아니다, 진통 이탈리안 스타일은 원래 이렇게 먹는다로 한동안 “진짜 여부”로 토론이 오갔답니다.

#05 La Fresh

구분 : 벨지엄식(?)

주소: Haarlemmerstraat 48, 2312 GB Leiden

영업시간 : 매일 11:00~19:00

메뉴 :Huisgemaakte verse friet groot 5.6유로, 인도네시안 or 멕시칸식 감자튀김 8.95

평점 : ★★★★☆

벨기에와 함께 감자의 나라로 유명한 네덜란드, 네덜란드 또한 프렌치 프라이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헤비하지 않게 먹고 싶다던 친구들은 감자튀김에 과자며 고기볶음이며 꽤나 푸짐한 한 상이 나왔어요. 

솔직히 전..감자튀김이 다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했지만 확실히 감자튀김에 플러스 알파 된 요리(?)는 점심 정도는 가볍게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포만감이 대박이었어요.

 

네덜란드에 오면 감자튀김이 유명하다니, 전문점에서 한 번 시켜먹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

#06 Vatten RAmen Zeedijk

구분 : 일식

주소: Zeedijk 18, 1012 AZ Amsterdam

영업시간 : 매일 12:00~16:00/17:00~22:00

메뉴 :Vatten Ramen 15유로

평점 : ★★★★☆

유럽에서 아시안 푸드라고 하면 중식과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일식 !

그 중에서도 쾨켄호프에 튤립보러 암스테르담에 간 날, 동행분들과 오랜만에 뜨끈한 라멘을 먹기로 하고 유명 맛집으로 향했답니다.

일부 메뉴가 품절되어 베지테리언 육수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는데요,

기존의 칼칼한 맛의 일본 라멘과는 또 다른 맛이었어요.

후기 : 닭칼국수에 칼칼한 고수와 레몬을 한 웅큼 집어넣은 듯한..쌀국수도 아니고..약간 매운 맛 가득한 라멘..?

되게 흥미로운 맛이었어요. 국물 자체는 맑았지만 칼칼하게 호로록 잘 넘어갔답니다. 추천추천 !

 

#07 로테르담 카페거리에에서 만난 인생 맛집

구분 : 동유럽식

주소: 로테르담 카페 거리

영업시간 : 사이드로 팔고 있던 메뉴라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메뉴 :hummus set 12.5유로

평점 : ★★★★★

친구와 로테르담으로 쇼핑갔을 때 콜라나 한 잔 하자며 들어갔던 곳에서 함께 먹게 된 후무스라는 음식이에요 !

후무스는 병아리콩, 타히니, 올리브기름, 레몬즙 등을 으깬 소스로 구운 또띠아와 달걀, 가지튀김, 그리고 고추와 함께 쌈(?)을 싸서 먹었는데요,

동유럽식 음식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웬걸? 엄청 맛있었어요 ! 이게 유럽식 음식이지, 라고 싶을 정도로 피클과 약간의 소스, 그리고 후무스까지. 처음 음식을 받아봤을 때는 양이 적은 거 아냐? 싶었지만 든든하게 한 끼를 마무리했답니다.

후무스, 강력 추천입니당 !!!

 

#09 Minang Kabau Breda

구분 : 인도네시안식

주소: Reigerstraat 24, 4811 XB Breda

영업시간 : 월요일 휴무 화~일 12:00~21:00

메뉴 :NAsi Rames 11.5유로

평점 : ★★★★★

스트레스 받는 날이면 시내의 푸드코트를 구경가던 때가 있었는데요, 이 무슨 라멘이 16유로에 피자, 햄버거도 12~13유로가 넘어가는 걸 보니 빵따위로 배채우지 않으리라..하는 마음으로 인도네시안 코너로 발을 옮겼어요. 옐로우 라이스와 사테꼬치, 어떤 나물인지는 모르지만 나물요리와 오이무침,  감자와 옐로우피클이 나왔어요.

밥은 어찌저찌 해먹는다해도 반찬이 너무 그리웠던 저는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 뷔페 한 상마냥 가득한 반찬들은 베트남 음식보단 훨씬 한국 입맛에 향신료 맛도 세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츄라이하며 11.5유로에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었어요.

 

#08 Saigon Deli

구분 : 베트남식

주소: Halstraat 21A, 4811 HV Breda

영업시간 : 월요일 휴무 화~일 12:00 ~ 22:00

메뉴 :Pho bo tai 13.5유로

평점 : ★★★★☆

 

지난 재즈 페스티벌 포스팅에도 잠깐 나왔던 사이공 델리의 소고기 쌀국수 ! 입안을 가득 채우는 고수향과 힘껏 짜낸 레몬즙, 그리고 쌀국수 특유의 알싸하고도 향긋한 국물이 샌드위치로 밋밋해진 제 배를 한껏 자극적으로 가득 채워주었어요.

햇빛 가득한 날 ‘이열치열’을 생각하며 후루룩 먹은 소고기 쌀국수, 나름 아시안으로서 타협점을 찾은 음식이었답니다.

#10 Korean Chicken House

구분 : 한식

주소: Reigerstraat 24, 4811 XB Breda

영업시간 : 월요일 휴무 화~일 12:00~21:00

메뉴 :양념 닭다리(8pcs) 12.5유로

평점 : ★★★★☆

네덜란드 교환학생까지 와서 한식 사먹기는 돈 아깝다고 생각하지만 유일하게 돈주고 제발 사먹고 싶은 음식이 바로 “치킨”이에요.

여기 사람들은..프라이드 치킨에 대한 개념이 딱히 업어서 너겟 아니면 윙을 구워서 양념 정도 바른 음식이 전부더라고요. 케이에프씨가 아니면 뭐 치킨은 맛도 못봐요.

그런데 최근에 코리안 치킨집이 오픈한다는 소식에 “드디어 한식집!!!”하는 기쁨으로 개업한지 바로 다음 날 찾아가 양념치킨을 시켜줬답니다.

한국의 그 달콤하면서도 약간 매콤하게 진득한 소스 맛이 아주 일품이었어요. 

치킨무가 훨씬 밍밍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뭐 어때요 ! 

유튜브만 켜면 치킨을 디폴트로 수다 떨고, 게임 하는 컨텐츠들 사이에서 

드디어 제가 치킨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엄청 감격스러웠어요.

네덜란드 교환학생의 맛집 찾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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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7. 28. 09:08

네덜란드 교환학생-외국친구 사귀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헬로라라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네덜란드 교환학생-외국친구 사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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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유학, 네덜란드 교환학생 뿐 아니라 그저 해외여행만을 가도

외국 사람들과 대화할 때 "너는 어느 나라에서 왔어?"라는 질문은

빠질 수 없는데요 !

 

 

 

특히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한국 네덜란드 교환학생 학생들이라면

"한국을 소개해야 하는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오늘은 네덜란드 교환학생으로 와서

외국인들이 한국의 어떤 부분에 대해 궁금해하고, 또 소개했는지 공유해드리겠습니다 !

 



#01 우리나라의 산업

 

외국에 나가서 한국이 제일 자랑스러울 때가 언젠지 아세요?

바로 우리나라의 삼성, LG 같은 회사 제품들을 볼 때 그렇게 자랑스럽더라고요 !

어느새 해외에도 대중화 된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부터 TV, 에어컨 등 각종 가전제품으로

한국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되더라고요 !

 

저는 그래서 한국에 대해 발표를 시작할 때, "혹시 갤럭시 시리즈의 휴대폰을 본 적 있으신가요?"라고

물었더니 네덜란드 교환학생 친구들의 절반이 자신, 혹은 가족이 쓴다면서 호기심을 가지고 발표에 집중했었어요.

 

반도체_삼성을 필두로 SK까지 우리나라는 반도체 강국임을 소개했어요 !

조선업_현대 중공업을 비롯해 우리나라가 조선업 세계 1위 국가인 걸 알고 계셨나요?

자동차_이외에도 KIA, 현대 등의 자동차 생산국으로도 탑10 안에 드는 우리나라

 

이렇게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을 소개해 주었답니다.

 




#02 우리나라의 문화 산업_K-pop

우리나라하면 K-컬쳐를 빼놓을 수 없죠?

사실..네덜란드 교환학생에 와서 K-pop 좋아하는 친구들을 그렇게 많이 보진 못했어요..^^;

그나마 프랑스 친구들이 알고 있긴 한데

그마저도 어릴 때나 좋아했다고 하니..사실 우리나라에 보도되는 케이팝은

아직 유럽까지 대중화된 것 같진 않아요.

 

그럼에도 BTS, 블랙핑크는 해외공연을 다닐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으니

이름 정도 들어본 팝스타가 되어 있더라고요 !

한국의 콘서트 떼창 문화부터 생일카페 문화, 포토카드 예절 등

팬덤문화를 알려주면 신기해하는 친구들이 많았답니다.

 



#03 우리나라의 문화 산업 K-DRAMA

 

저는 드라마를 잘 챙겨보지 않지만 워낙 K-드라마 콘텐츠의 퀄리티가 높다보니

넷플릭스 전세계 상위권을 차지하는 경우가 종종 있나봐요.

 

오히려 케이팝보다 "피지컬 100 봤어~" "우리 와이프가 환혼 좋아해"라며

한국 드라마나 예능에 관심을 보이는 네덜란드 교환학생 친구들이 더 많았어요 !

 

혹시라도 K-콘텐츠를 보여줄 기회가 있다면

기생충, 오징어게임부터 시작해 외국에서 흥행한 작품들을 소개해주면

오히려 친구들이 더 친숙하게 한국을 이해하고, 또 질문&토크거리가 많아지더라고요.

 

 

(출처 : 위키백과)

 

#04 우리는 어쩔 수 없는 분단 국가_북한에 대하여

 

우리나라는 어쩔 수 없이 분단국가이다보니 "어디서 왔어?"라는 질문에

"Korea"라고만 대답하면 꼭 다음 질문이 "North? or South?"로 나오더라고요.

 

실제로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많은 친구들이 "통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유롭게 국경을 넘나들 수 있는지,

탈북은 어떻게 하는건지, 전쟁위험은 있는지 등등 엄청나게 질문을 쏟아부어요.

 

그래서 혹자는 한국의 역사에 대해 충분히 공부해가야 한다고들 하지만

저는 북한 이슈에 대해서도 미리 알고 가면 훨씬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알려줄 수 있을 거에요.

 

(출처 : YTN)

 

#05 우리는 어쩔 수 없는 분단 국가_군대 문화

 

저는 비록 여성이기 때문에 징병의 의무는 없지만

아직까지도 분단 이후 징병제를 실시하고 있는 나라는 많이 없다고 들었어요.

 

그렇다보니 남북한에 대해 소개할 때, 징병제도도 함께 설명해 주었더니

교수님을 비롯해서 친구들이 깜짝 놀라더라고요 !

 

한국은 1년 6개월이고, 북한은 10년이라는 말에 두 번 놀라면서

임금, 사회적 인식 등등 궁금해 하는게 많았어요.

 

만약 남성분이시라면 이 군문화에 대해서는 더 잘 설명해 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06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_대학생 문화

 

우리나라의 대학생 문화, 하면 또 MT와 과팅을 빼놓을 수 없죠?!

"대학에 처음 입학하면 신입생 환영회와 학기가 시작될 때 

선배들과 함께 1박2일 숙소를 빌려 하루종일 술을 먹는다"라고

MT 문화를 설명해줬더니 친구들이 충격을 먹더라고요.

 

한국인의 소울알콜, 소주는 평균 16~17도 하면서 그걸 하루 종일 마신다는 사실

깜짝 놀라며 꽤나 술부심 가득한 벨기에, 네덜란드 친구들이 매우 흥미로워 했어요.

 

또, 학교, 어플 아니면 파티에서 친구 소개로 자연스럽게 연인을 만드는 외국과 달리

소개팅, 과팅 문화가 있는 한국의 "인만추"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매우 신기해 했어요.

어떻게 주선자도 없이 처음 만나 술마시고 노냐며...

 

아는 언니는 코리안 술게임(바니바니, 홍삼 등..)을 한 번 알려줬다가

귀국 전날까지 게임하자며 연락오는 친구들에 진절머리가 나버렸다는 썰도.

 



#07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_24시간&빨리빨리 문화

 

웬만한 회사나 카페는 6시면 문을 닫아버리고, 8시에 길거리를 나가면 깜깜..한

유럽사람들은 24시간 뼈해장국, 새벽배송, 24시 찜질방이나 편의점을 들으면 깜짝 놀라요 !

 

아니 한국인들은 도대체 언제 자냐며, 워커홀릭의 나라라고 부를 정도인데요,

저는 24시간 문화에 대해 설명할 때 꼭 야근 문화도 함께 설명해주곤 해요.

 

유럽에 왔을 때 제일 당황스러웠던 게 여유로운 유럽 라이프 스타일이었는데

이들에게도 빨리빨리, 24시 문화가 매우 흥미로운 가봐요.

 

 

#08 한국의 소소하게 신기한 것들_코인 노래방, PC방

 

유럽에도 노래방이라는 개념의 카라오케가 종종 있지만

보통 펍 전체에서 노래방 기계를 사용하거나 한국식 노래방은 도시에 한 두개?있는 정도인데요,

 

벨기에 네덜란드 교환학생 친구가 한국에는 노래방이 방마다 나눠져 있다며?라고 질문할 정도로

노래방의 대중화, 그리고 1유로면 3곡 정도는 거뜬히 부를 수 있는 코인노래방이 신기한 듯 해보였어요.

 

또, E-스포츠의 강국 답게 최고급 사양의 PC와 모니터, 의자 그리고 높은 퀄리티의 음식까지.

PC cafe 개념도 흥미로워해서 한국 청소년, 그중에서도 남자 애들이 대부분 PC방에서 시간을 보내니

E-스포츠의 강국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해줬죠.

 



#09 외국 친구들에게 소개해주면 좋을 한국 음식(1)

 

파트럭 파티라고, 각자 음식을 하나씩 준비해와 쉐어해 먹는 문화가 있는데요

네덜란드 교환학생 외국 친구들에게 어떤 한국 음식을 소개하면 좋을까? 하며 찾아봤었는데,

1위는 바로바로.. 한국의 전 종류라고 해요 !

 

빵이 주식인 친구들이다보니 코리안 팬케이크라고 전을 소개해주면

큰 부담없이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특히 한국의 전은 영어사전에도 'Jeon'이라고 올라가 잇을 정도로

전통 음식에 부침가루만 있으면 뭐든 만들 수 있으니 아주 쉬워요 !

 



 

#10 외국 친구들에게 소개해주면 좋을 한국 음식(2)

 

아무래도 한식,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김밥이랑 떡볶이가 아닐까 싶어요.

그렇지만 매운 음식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유럽 친구들에게 떡볶이는 '큰 도전'이라고 하더라고요.

또, 김밥의 김이 외국인들에게는 상당히 생소해서 호불호가 좀 갈린다고 하지만..

 

가장 대중적이고도 또 맛있는 김밥은 한 번 대접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대신 친구들이..^^ 코리안 스시?라고 물어보면 스시와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도 함께 설명해 줘야겠지만요.

 

 

 

네덜란드 교환학생-외국친구 사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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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3. 6. 29. 09:33

네덜란드 교환학생 특징&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헬로라라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네덜란드 교환학생 특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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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네덜란드 교환학생을 와서 보고 배우고 느낀 것들, 그리고 후기들을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01 네덜란드 특) 비가 와도 우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한국은 가랑비가 와도 모두가 우산을 쓰고 다니는 분위기인데

네덜란드 교환학생은 워낙 비가 자주, 짧게 오고 바람이 강하기 때문에

우산을 거의 쓰고 다니지 않아요.

 

이는 특히 네덜란드를 기준으로 해 북유럽 국가들이 그런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비가 엄~~청 자주 오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가져 온 우산을 거의 쓰지도 않았어요.

 

핀란드에서 공부했던 네덜란드 교환학생 친구 말로는 "우산을 쓰고 다니는 건 쿨하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고도 하네요.

그래서 인지 네덜란드에는 바람막이나 우비가 훨씬 잘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답니다.

 

#02 네덜란드 특) 음식에 진심이 아닌 사람들

 

프랑스 사람들은 빵에 진심이고, 이탈리아 사람들은 피자나 파스타에 진심이라던데..

네덜란드 교환학생은 특별히 유명한 음식도 없고, 음식에 그닥 관심이..없어 보인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외식 물가가 비싼 이유도 있겠지만, 딱히 맛집이라는 개념도 없어보였고

친구들이나 교수님 먹는 것 보면 그냥 잼 바른 빵, 바나나, 사과, 맛 없어 보이는 샐러드...이런 걸로 때우더라고요.

 

음식에 진심인 네덜란드 교환학생 한국인으로서는 종종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있곤 했답니다.

 

 

 

#03 네덜란드 특) 다소 당황스러운 야외 소변기

 

유럽 여행을 다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대부분의 나라가 쓰레기통도 식수기도 잘 되어 있는데요,

특히 제가 네덜란드 교환학생에서 놀란 부분은 '야외 소변기..'였어요.

 

금요일 저녁이나 킹스 데이, 재즈 페스티벌 등 지역의 큰 행사가 있을 때면

이렇게 생긴 소변기가 구석구석에 설치가 되는데요.

 

물론 남성용 소변기이긴 하지만 길 가다가 소변기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면

괜히 피해서 돌아가게 되더라고요. 물론 노상방뇨를 방지한다는 점에선 좋긴 하지만

유교나라 사람들로서는 다소 당황스럽지 않나요?

 

 

#03 네덜란드 특) 엄청 검소한 사람들

 

여러분.."더치 페이"의 더치가 그 네덜란드 사람들을 말하는 "Dutch"였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저도 처음에 모르고 이 곳에 왔었는데요, 실제로 더치 사람들은

칼같이 계산하고 그런 걸 떠나서 정말 검소하다는 걸 느꼈어요.

 

한국에서는 유행도 시시각각 빠르게 바뀌고, 물건을 구매하는 주기도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요, 여기 더치 네덜란드 교환학생 친구들은 가방이 헤질 때까지 메고 다니더라고요.

들어보니 옷들도 깔끔한 걸로 오래 입고, 중고로 바지같은 것도 사서 입는 게 매우 보편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Reshare shop이나 Secondhand Shop이 되게 잘 되어 있어서 저도 종종 이용하곤 했어요.

 

 



 

 

#04 네덜란드 특) 아직 K-컬쳐는 막 뜨는 중

 

당장 옆 나라 프랑스만 봐도 K-pop 팬들이 많지만

아직까지 네덜란드 교환학생에선 한국 문화가 미디어에서 보여준 것 만큼 큰 영향력이 있는 것 같진 않았어요.

 

처음 친구들 앞에서 자기소개 할 때 "BTS, Blackpink, Sony" 세 키워드로 질문을 던졌는데

그나마 아는 게 손흥민 선수 정도이더라고요.

BTS의 노래가 종종 H&M 같은 곳에서도 흘러나오긴 하지만

아직 대중적인 문화는 아니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

 

오히려 기생충, 오징어 게임 같은 넷플릭스 기반 컨텐츠들로 이제 막 뜨고 있는 듯 했답니다.

 

 

 

#05 유럽 특) 도로에선 차보다 사람이 먼저

 

유럽에 와서 가장 당황스러우면서도 신기했던 건 도로에서 언제나 사람이 먼저라는 사실이었어요.

한국에선 횡단보도가 아니면 사람이 차가 지나가길 기다렸다가 가는 게 일반적인데

여기는 횡단보도가 아닌 이상 사람이 먼저 지나간답니다 !

 

왜 유럽 친구들이 한국에 왔을 때 도로 문화에 깜짝 놀랐다고 했는지 알 것만 같았어요.

저는 네덜란드 교환학생 길을 건널 때면 항상 멈칫 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운전자 분들께서

지나가라고 기다려 주셔서 되게 좋은 문화라고 느꼈답니다.

 

 

 

#06 유럽 특) 한국처럼 슬리퍼 끌고 다니는 사람은 없다?!

 

집 앞 편의점 갈 때면 슬리퍼에 편한 츄리닝 차림으로 호다닥 다녀오는게 당연한 일상이었던

뼛속까지 한국인에게 유럽은 "집 밖에선 항상 단정해야 한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실제로 슬리퍼는 실내에서 신고 다니는 것이고, 여름에 샌들을 신긴 하지만

대부분 추레한 차림으로 바깥을 활보하는 사람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집 앞 슈퍼 갈 때도 꼬박꼬박 운동화 신고 나가줬답니다.

 

 

#07 유럽 특) 서양사람들은 스몰 토크에 강하다 !

 

한국에선 사실 스몰 토크 보다는 어느 모임을 가거나 회식을 가도

다같이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훨씬 강한 것 같은데요,

유럽 네덜란드 교환학생에 오니 수업을 하다가도 스몰 토크, 파티를 가도 스몰 토크

심지어 마트에 가도 스몰 토크가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처음 하우스 파티에 갔을 때도 가장 어려웠던 게 

처음 보는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어울려 노는 거였어요.

부담스럽지 않은 주제로 스몰 토크 하는 문화, 아직도 완벽히 적응하진 않았지만

모르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새로운 능력을 배우고 왔습니다.

 

스몰토크 팁 : 처음 보는 친구와 인사를 하면 무조건 "Hi" 다음에 "How are you?"rk

나와요. 그때부터 넌 어디서 왔니, 무슨 공부해, 뭘 좋아해 등등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답니다.

 

 

#08 유럽 특) 일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시간 또한 매우 중요한 친구들

 

제가 수업을 하거나 팀플을 하면서 가장 놀랐던 것은 일과 생활의 경계가 매우 뚜렸했다는 거에요.

가령 주말이면 연락이 안될테니 주중에 프로젝트를 끝내자던가,

본인들의 홀리데이 개념이 강해서 이를 침해받지 않고 싶어 하고, 

동시에 또 침해하지 않으려 존중해주는 문화가 있었어요.

 

투머치 워커 한국인들에게는 초반에 홀리데이 때문에 수업을 빠진다고?라는 게

이해가 안갔지만 유럽..아니 적어도 저희 학교에는 '출석 점수'라는게 없다는 걸 듣고 이해했어요.

 

한국에 있을 때 교수님도 출석 점수와 관련해서 "외국에는 출석 점수라는 개념이 없다,

출석을 하든 말든 모든 건 자신의 자유이자 책임이기 때문에 결과물만 보고 평가한다"라고 하셨거든요.

 

물론 수업에 참석하지 못하면 교수님께 먼저 말씀을 드리긴 하지만

한국보다는 훨씬 자유로운 분위기에 새삼 놀랐답니다.

 

 

 

 

#09 유럽 특) 남들이 뭘 입던, 뭘 하던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

 

한국에 있을 땐 머리카락을 잘라도, 평소 옷 입는 스타일과 약간 달라져도

"무슨 일 있어?" "스타일 바뀌었네" 등등 다양한 코멘트들을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었는데요,

네덜란드에 오니 친구들이 바뀐 모습에 궁금해 하지만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에 소소하게 놀랐어요.

 

앞머리가 평소보다 많이 잘려 다소 파격적인 처피뱅이 됐음에도 

"머리 잘랐네?"에서 끝나거나 대부분 그냥 스타일 바뀌었네 하고 넘기더라고요.

 

사실 네덜란드를 비롯해 많은 유럽 국가 사람들이 특별한 날이 아니면 아웃핏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이 남들에게 남들보다 더 많은 관심이 있는 줄 알았지만

막상 유럽에 와서 경험해 보니 생각보다 남들 신경 쓰지 않고 맘편하게 살아도 되겠구나, 라는

일종의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입지 않던 옷들도 시도해보고, 더 자유롭게 살 수 있어 행복하기도 했고요.

 

(물론, 가끔 한국의 오지랖 문화가 그리울 때도 있었다는 사실 ! )

 

-

 

어느덧 네덜란드에서 학생 신분으로 지낸지 5개월을 넘어 마무리를 하고 있는데요,

한국과는 정 반대의 문화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많이 배우고 또 경험하였습니다.

 

정말 후회할만한 순간이 단 하나도 없을 만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이야기를 나눴고, 또 제 가치관을 찾아나가는 시간이었어요.

 

만약 교환학생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기꺼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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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6. 8. 16:19

네덜란드 교환학생의 레이든 여행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헬로라라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네덜란드 교환학생의 레이든 여행기!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네덜란드 교환학생으로 온 이상 주변 국가들을 여행할 기회도 많지만 동시에 한 나라에 정착을 하면 

그 나라의 로컬처럼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순간을 가득 담아가야 하는 법 !

 

네덜란드 교환학생을 오지 않았더라면 굳이 ? 여기까지 가지 않겠지만

또 이 곳에 잠시 머무는 이방인 네덜란드 교환학생으로써 찐로컬들의 현지를 경험하고자 '레이든(Leiden)'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사실 제가 직접 찾아서 다녀온 건 아니고 저의 든든한 네덜란드 교환학생 친구들,

그리고 esn 커뮤니티에서 주최한 trip event로 갔는데요,

아름답고 조용한 도시 레이든에서의 완벽한 하루, 아니 이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출처 : visit leiden)

#01 레이든은 어떤 도시일까?

레이든은 자위트홀란트주의 도시 중 하나로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동시에 문화 중심지 중 하나에요. 

무려 1575년(한국은 광해군이 즉위한 해에요)부터 레이든 대학교를 중심으로 성장한 대학 도시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주로 가공업 등으로 도시 산업 구조가 이루어져 있지만 아무래도 유명한 건 레이든의 북부에서 하를렘까지 

이어진 지역 일대가 전부 튤립 재배지라는 점 !

 



#02 레이든의 풍차 박물관 Molen De Valk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레이든의 풍차 박물관 !

네덜란드 하면 튤립과 함께 풍차가 바로 떠오르곤 하는데요, 

원래 레이든에는 20개 정도의 풍차가 있었지만 1573년 스페인에게 빼앗길 것을 염려해 하나씩 무너뜨리다가 

현재는 레이든 주변으로 9개 정도의 풍차가 남아있고, 지금 보고 있는 이 풍차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해요.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장료는 4유로입니다)

 



#03 레이든 풍차를 중심으로

레이든의 첫 인상은 "낭만적인 도시구나"였어요. 

비록 날씨는 좋지 않지만 풍차 박물관 주변으로 푸른 언덕에 앉아 책을 읽기도 하고, 멍하니 앉아 맥주 한 캔 따서

네덜란드 교환학생 친구들과 피크닉을 하기도 하고 정말 여유로워 보였어요.

무엇보다 물과 푸른 언덕, 그리고 풍차까지 세 조합이 레이든의 고요하면서도 평화로운 인상을 가득 심어줬다고나 할까요?

 

 

(제 어색한 미소는 쓰루해주세요^^;)

#04 레이든의 옛 항구(Historic Harbour)

네덜란드는 로테르담을 비롯해 항구도시가 많은 무역의 나라였어요. 

그렇다보니 레이든의 Kort Galgewater에도 옛 항구의 흔적들을 잔뜩 볼 수 있는데요, 

1940년 이전에 사용되던 역사적인 상업용 선박들이 정박되어 있어요.

한국의 배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기에 유럽의 항구 느낌 낭낭한 사진들을 잔뜩 건질 수 있답니다 !

 

#05 네덜란드가 사랑한 화가, 램브란트의 광장

여러분, 빈센트 반 고흐가 네덜란드 사람이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그러나 네덜란드 사람들은 반 고흐만큼 사랑하는 화가가 있었는데요,

네덜란드의 17세기 황금 시대(Golden Age)를 이끌었던 램브란트 판 레인(Rembrandt van Rijn)이랍니다.

 

램브란트는 레이든에서 태어나 '네덜란드의 빛'이라고도 불릴만큼 명망이 높기에 당연히 

그가 태어난 골목에는 자그마한 램브란트 광장이 있어요.

2006년 램브란트 탄생 400주년을 기념해 독일 작가 스테판 발큰홀(Stephan Balkenhol)이 만든 작품이 있으니

 한 번쯤 보러갈만 합니다.

#06 네덜란드 국립 박물관 Boerhaave

레이든에 가면 과학 및 의학을 중심으로 한 국립 박물관을 꼭 추천하고 싶어요.

네덜란드의 과학과 의학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거의 모든 분야의 역사적 과학 도구 컬렉션을 보여주고 있어요.

보통 2~3시간을 잡고 가야할만큼 역사적 사료들과 콘텐츠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아무리 한국에서 과학과 담을 쌓고 살던 문과생이라도 이 더치 국립박물관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실 거에요.

월요일부터 일요일 : 10:00 ~ 17:00

성인 14유로

청소년(4~17세) 5.5유로

그러나 ! 대학생? 무료

 

#07 눈과 뇌가 쉴 틈이 없는 과학무제한콘텐츠제공사건 

옛 초등학교 과학실에서나 봤나? 싶을 법한 눈 모형이 질병의 종류 별로 자세히 묘사되어 있는 것들을 본 적 있나요..?

아니면 태아의 발달 과정을 사진이 아닌 실제 모형으로 형상화 한 것은요..?

여기 더치 의과학 국립박물관에는 질병과 과학, 물리학에 대한 거의 모든 사료들이 남아있습니다.

무려 의대생이 된 것 마냥 흑사병 당시 네덜란드에서 시도한 의술들과 간호학적인 역사들까지, 

없던 호기심도 생기는 어메이징한 네덜란드 교환학생 박물관 투어였어요.

 

#08 천문학과 자연과학, 물리학도 동시에 !

한국에서 역사 좀 공부했다 하는 분들은 교과서에서 무조건 봤을 법한 해시계, 기억하시나요?

저는 여기서 더치식 지구본부터 시작해서 천문도구들과 곤충 표본들까지 한꺼번에 구경을 하고 왔어요.

아 물론 약초들에 대한 역사와 연구들까지 함께 있더라고요.

여기서 가장 포인트는 절대 지루하지 않을 법한 콘텐츠들로 아이들의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다양한 시도가 있다는 것 !

(자세한 내용은 비밀이랍니다)

제가 과학에 흥분하는 사람이 아닌데, 여기서만큼은 재밌어서 여기저기 발이 피곤한 줄도 모르고 돌아다녔답니다.

#09 한숨 고르고 간 레이든 실내 정원

레이든에는 호르투스 식물원이라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이자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역사 깊은 정원이 있어요.

무려 1575년부터 시작 된 레이든 대학교 건물 내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곳의 Carolus Clusius에서는 유럽 최초 대규모 튤립 컬렉션을 재배했으며 Philipp Franz von Siebold에서 일본과 중국에 알려지지 않은 약 700종의 식물을 소개해왔다고 해요.

월요일부터 일요일 : 09:00 ~ 18:00

성인 8.5유로

소인(4-12) 3.5유로

학생 3.5유로

#10 식물원의 구경은 그린하우스부터 야외정원까지

겨울정원을 통해 입장을 해서 트로피컬 그린하우스와 온실정원인 빅토리아정원까지 총 세 개의 실내정원을 구경할 수 있어요.

겨울정원에서는 원시 식물과 식충 식물(carnivorous plants)을 볼 수 있고, 

열대 그린하우스에서는 동남아시아, 남아프리카에서찾아볼 수 있는 다양하고 독특한 종류의 잎파리와 나무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빅토리아 정원에서는 온실정원인만큼 열대 식물들과 연못들도 함께 구경할 수 있는데요,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자이언트 수련(victoria amazonica)를 볼 수 있어요. 특이한 건 꽃이 오후가 되어야만 피고 밤 동안만 핀다는 사실 !

 

저희 네덜란드 교환학생은 조금 늦게 입장해서 그린하우스를 중심으로 돌아보다 나중에야 부랴부랴 야외정원을 구경했지만 녹색 가득한 실내정원만으로도 충분히 힐링할 수 있었어요 ~

저는 네덜란드 기준 아직 겨울이던 2~3월에  다녀와 화사한 꽃들은 야외에서 보지 못했지만 
한국의 가을이 그리우신 분들이라면 가을쯤 가셔서 야외 정원의 단풍을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
 
 
-
 
네덜란드 교환학생 와서 풍차부터 시작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 중 하나인 가든 구경까지 잔뜩 하고 온, 레이든 여행 어떠셨나요?
 
한국도 서울만보고 아쉬울만큼 전국 방방곡곡에 아름다운 곳이 많은 것처럼 네덜란드에도 자세히 살펴보면 매력적인 도시들이 많더라고요.
 
네덜란드 교환학생, 아니 전세계 어디든 새롭게 그 나라를 오랫동안 살아 볼 기회가 생긴다면 바깥 나라도 좋지만 그 나라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것도 매우 값진 경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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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3. 5. 3. 09:07

네덜란드 교환학생 계좌개설방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헬로라라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네덜란드 교환학생 계좌개설방법!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네덜란드 교환학생으로 출국하기 전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어떤 카드를 준비하고, 또 챙겨야 할까? 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네덜란드 교환학생 출국 전 필요한 금융 관련 어플 및 카드,

그리고 현지 계좌를 만들어야 할까? 등에 대한 네덜란드 교환학생 이야기들을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 해외 전용 카드를 발급 받아야 하는 이유

 

먼저, 왜 네덜란드 교환학생 출국 전 한국 카드를 또 새로 발급받아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우리가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체크 카드들은 

국내 가맹점 위주의 혜택들(캐시백, 할인율)에 포커스가 되어 있어요.

 

그러다보니 해외 결제 시에는 수수료가 부과된다는 점에서 

네덜란드 교환학생으로 외국 생활을 할 때는 해외 결제에 맞는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있는 카드를 받는 게 훨씬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02 해외 카드 발급 시 고려할 것들

 

카드 발급 시 고려할 것들

1)콘택트리스

당장 네덜란드만 하더라도 콘택트리스 가맹점, 자판기 등이 정말 많아요.

한국의 카드들 중 일부는 꽂거나 긁어야만 결제가 되는 비접촉식 결제 방식이 기본이지만

해외에서는 당장 버스만 타더라도 컨택트리스 카드 리더기들이 많기 때문에 무조건 !! 확인해야 합니다.

 

2)해외 수수료 관련 혜택(해외서비스, 인출, 가맹점)

카드 결제 할 때마다 수수료 붙는 거 보면 괜히 스트레스 받고,

급하게 ATM기에서 돈을 인출할 때도 살떨리는 수수료에 깜짝 놀라실 수도 있어요.

해외에서 동일하게 이용 가능한 국내 카드들이라 할지라도 

수수료 관련해서 혜택 좋은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오시는게

안그래도 돈 많이 나가는 외국살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기타

        - 비자, 마스터 카드 하나씩 무조건 발급 받아오기

(제가 지금 비자 카드만 발급받아와서 여러모로 애를 쓰고 있기 때문에..ㅎ 마스터 카드도 꼭 발급받아 오세요)

        선불식 충전카드 및 일반 체크카드 구분해서 가져오기

(선불식 충전카드를 일방적으로 결제 거부하는 일부 온라인 사이트들이 있더라고요. 마찬가지로 두 종류 모두 챙겨오는 걸 추천합니다)

        카드 분실 시 이용 절차 및 서비스 고객센터 이용 가능 방법

(프로분실러인 저는 하나뿐인 비자카드 분실로 .. 멘붕이었지만 .. 다행히 모바일 카드는 계속 이용가능해서 어찌저찌 살아가고 있어요)

 

 

#03 네덜란드 교환학생이 많이 쓰는 카드_VISA 트래블월렛

 

제가 네덜란드 교환학생으로 발급 받아 간 하나 뿐인 visa 카드, 트래블 월렛 !

 핀테크 스타트업인 트래블 월렛의 선불식 충전카드인데요,

트래블페이는 모바일 카드와 실물 카드 두 가지 형태로 자동 발급 되며, 

총 38개의 외화를 미리 충전하고 충전된 외화로 수수료 없이 결제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1)해외카드결제 수수료 및 ATM 무료

2)원하는 시점에 필요한 환율로 외화 충전 및 환전

3)환율우대100% 및 환불 시 수수료 면제

 

 

 

<트래블 월렛 사용 후기>

 

일단 선불식 충전카드이기 때문에 환율 괜찮을 때 넉넉히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어 환율에 큰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점,

수수료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메리트가 있었고, 

환불 시에도 파실 때 기준 환율이 적용되었지만 추가적인 수수료 지출이 없다는 점에서 좋았던 것 같아요.

또, 아직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유로 이외의 다른 외화를 사용하고 싶으면 추가로 충전해서 한 카드로 이용가능한 것 같더라고요 !

 

 

 

 

그런데 트래블월렛의 단점이라 함은 페이팔 이용이 어렵다는 걸 손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5월 달에 북유럽(스웨덴, 덴마크) 여행을 계획하면서 호스텔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일부 매입사에서 선불식 충전카드 결제를 일방적으로 승인 거부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페이팔을 가입하려고 해도.. 해외원화 결제 차단 서비스때문에 큰 난항을 겪었답니다..

또, 일부 매장 및 인터넷에서는 카드 등록이 안되어서 다른 카드를 이용하기도 해야 했어요.

 

한줄평 : 선불식 충전드를 하나 정도 들고가면 환율 구애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 ! 그러나 서브카드는 필수

 

 

 

#05 교환학생이 많이 쓰는 카드_MASTER 하나은행 VIVA X 체크카드

 

 

외국에 나와도 마이리얼트립으로 여행 상품을 구입한다거나, 

기타 한국에서 더 저렴한 서비스 혹은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선 해외 원화 결제가 필요할 경우도 종종 있어요.

또, 비자 카드 혹은 마스터 카드 중 하나만 받아주는 곳들도 종종 있어서

비자 카드(1), 마스터 카드(1) 하나씩 들고 가는 걸 너무너무 추천드려요.

 

 

 

    1.    해외 가맹점 이용수수료 무료

    2.    해외 ATM dlscnftjqltm anfy

    3.    국내 가맹점 이용 시 0.3% 캐시백

 

저는 .. 비바 X 체크카드를 사용하지 않아서 특별히 더 드릴말씀이 없지만 

“온라인 결제 시 인증번호를 요구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원큐페이에 가입하기”

“국제학생증 발급 고려 시 VIVA G 플래티늄 체크카드로 연동”도 가능합니다.

 

추가 : 하나은행 viva 시리즈/하나은행 트래블로그/신한글로벌 멀티카드 등도 유명하답니다.

 

 



 

#06 현지 카드 발급

저는 한국에서 발급 받은 카드 이외에도 현지 네덜란드 교환학생에서 계좌 및 카드를 개설했어요 !

에어비앤비나 비행기 예약부터 외국에서 온라인 결제를 할 때,

지갑 없이 애플페이 하나로 쇼핑하고 싶을 때,

외국 친구들이랑 N빵(송금)하기 위해선 현지 계좌의 필요성이 정말 크게 느껴졌어요.

 

-편리한 해외 송금

-편리한 해외 결제(ideal)

 

무엇보다 네덜란드 교환학생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네덜란드의 유명 체인마트 알버트하인은 마에스트로(지역 카드사)만 취급하는 등

현지 카드를 발급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점..

 

 


#07 네덜란드에 올 계획 이시라면?

 

BUNQ 

Bunq는 네덜란드의 ‘카카오뱅크’로 빠르고 편리한 카드 발급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어요.

네덜란드에 오게 되면 BSN 넘버라는 지역고유번호를 발급 받아야하는데

예약하기도 까다롭고 발급받는데 시간이 걸린답니다.

그래서 보통 네덜란드에 처음 오면 BUNQ를 가입하고, 그 이후에 계좌 하나를 더 개설하는 방식이에요 !

 

        계좌 개설 및 해지가 쉽다

        외국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계좌유지비용 : easy green 기준 8유로

 

 

AMN AMRO

처음엔 Bunq를 발급 받았지만 무슨..계좌 이용하는데도 돈을 내야 하나요?

저는 편리한 건 둘째 치고 8유로로 과자나 더 사먹자 싶어서

네덜란드의 AMN AMRO 계좌를 개설했어요.

 

        BSN 넘버가 있어야 발급 가능

        온라인으로도 계좌 신청 가능

        그러나, 총 4개의 우편을 받아야 활성화(2주 이상 걸림 ㅠ)

        온라인 결제 시 e.dentifier를 사용해야 함

        네덜란드 교환학생은 계좌유지비용 무료 !!

 

 

#08 해외 송금 어플

1)모인 해외 송금

교환학생들에게 매우 유명하고, 또 유명할 수 밖에 없는 서포터즈 활동으로 많은 정보를 얻고 있죠 !

모인 해외 송금은 학생 신분의 계정에는 송금 수수료가 무료인데요

기본적인 어플 UX/UI부터 송금 프로세스 자체가 편하다보니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장점 : 해외 송금 절차가 편리함/네덜란드 교환학생 송금 수수료 무료

단점 : 송금 신청 후 별도 계좌에 한 번 더 입금해야 함

 

 





 

 

2)카카오뱅크 해외송금

 

해외 송금 어플로 수수료가 무료임에도 굳이굳이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

모인으로 해외 송금 시에는 송금 수수료는 무료이지만

때때로 송금 환율 자체가 카카오뱅크보다 높게 나오기도 하더라고요.

한 번씩 비교해서 송금하길 추천합니다.

 

장점 : 주요통화 환율 50% 우대

단점 : 수수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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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4. 13. 12:06

네덜란드 교환학생 비자 발급 준비 총정리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헬로라라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네덜란드 교환학생 비자 발급 준비 총정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네덜란드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다 보면 가장 골치 아프면서도 기본이 되는 게 학생 비자 준비일텐데요 !

오늘은 유럽 비자 준비 방법과 현지에서 등록까지

모든 네덜란드 교환학생 과정들에 대한 설명 및 후기를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조선일보>

 

유럽에서 교환학생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파견 가고자 하는 국가가 솅겐 지역인지 아닌지에 대한 여부인데요,

 

1)    솅겐 협약(Schengen-Agreement)이란?

 

-      유럽 간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맺어진 협약으로 단기 체류가 목적일 경우, 대한민국 국민은 솅겐 협약과 

양자협정 우선 국가라 90일 간 별도 비자 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합니다.

 

해당 국가 : • 유럽 26개 국가: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몰타, 벨기에,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그러나, 유럽 비자를 발급받고자 할 때는 목적에 따라 비자 발급 방법이 약간 다릅니다

어학연수, 교환학생 등의 이유로 3개월 이상을 체류할 경우에는 네덜란드 교환학생 비자를 발급받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보통 이 절차는 해당 파견교에서 진행을 해주게 됩니다.

따라서, 해당 학교에서 요구하는 문서+무비자 여행 기간이 90일 이내 거주허가를 받으면 되는게 

큰 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출국 전 준비해야 할 것들

1)    영문가족관계증명서 준비하기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시스템     

https://efamily.scourt.go.kr/index_conn_limit.jsp

 



 

대한민국 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영문 증명서 발급 ->본인인증

 

 1. 발급 대상자 : 본인

 2. 증명서 종류 : 영문증명서

   3. 대상자 영문성명 : 본인//모 영문 성명 활용 동의

   4. 주민등록번호(뒷부분 6자리) 공개여부 : 전부공개

  5. 수령방법 : 직접 인쇄(pdf 발급)

 6. 신청사유 : 해외 유학, 연수, 취업

  7. 신청인 확인 -> 신청하기

 

*신청하기를 누른 후 영문인증서를 먼저 PDF로 저장해주세요 !

 

*[나의 발급 이력] -> [아포스티유 전송]하신 후 [외교부 e-APP시스템 바로가기]

 

 

 

 

2)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아포스티유 발급받기

 



 

 

외교부 아포스티유 사이트

https://www.apostille.go.kr/index.do

 

[인증서 신청] -> [로그인] -> [인증서 발급]

 

- 문서발행기관 : 대법원

-  문서종류 : 가족관계증명서

 

*아마 아포스티유 전송이 되었으면 발급 신청한 문서가 뜰 거에요 ! 뜨면 인증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3)    기본증명서 발급하기

 

교환학생 비자를 준비하다보면 기본증명서라는 다소 생소한 문서를 요구하기도 하는데요,

기본증명서는 출생 증명서(a legalized and translated birth certificate)

우리나라에서 발급받으려면 본인이 태어난 병원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증명서 발급 -> 번역 공증 -> 아포스티유 발급으로 진행이 되며

영문 가족관계증명서와 달리, 번역 공증을 받으려면 자격증이 있어야 하고, 관련 사무실을 낄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교환학생 준비 당시 외교부에 아포스티유를 받으러 갈 시간적 여유가 없는 바쁘다 바빠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한국통합민원서비스] 75,000원을 주고 이 모든 절차를 맡겼는데요

최대한 저렴하게 하는 방법도 찾아봤었는데,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      (무료)[대한민국 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기본증명서 - 상세> 발급 받기

-      (유료)번역 공증 맡기기(번역 1만원, 공증비 3만원, 등기비 4천원)

-      (유료)직접 아포스티유 발급받기(현금 2천원)

 

*아포스티유 발급 기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58 국민외교타운 6층 영사민원실, 교부시간 09:00-14:30

 

 

 

4)    출국 전 챙겨야 할 서류들

 

유럽 비자를 사전에 발급받아서 가는 경우도 있지만

솅겐 지역인 네덜란드의 경우, 1차로 비자 서류가 통과되면 학교에서 메일이 오고 

이후에는 90일 내에 거주 허가만 등록하면 되는 절차에요.

 

따라서, 출국 전 마지막으로 네덜란드 교환학생 준비를 위한 서류들을 정리해볼게요 !

(출입국 심사할 때 이 서류들 전부 한 번씩 검토합니다)

 

01) 여권, 여권 사본(빈페이지 2장 이상&최소 6개월 이상 유효기간)

02) 잔액증명서

03) 입학허가서

04) 해외 학생 보험

05)  왕복 항공권 or 기숙사 계약서

 

 

 

 

 

 

5)    네덜란드 입국 이후 거주허가증 등록 절차

 

 

네덜란드 교환학생 비자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파견교 메일을 꼼꼼히 읽어봐야 해요

저 같은 경우, 네덜란드 교환학생 비자 등록 절차를 대부분 파견교 국제처에서 일괄적으로 진행해줬기 때문에 

저는 거주허가증 등록을 위해선 [바이오 등록]만 진행하면 되었어요.

이때, 네덜란드는 모든 게 예약의 나라 답게 15분 단위로 시간 약속을 잡고

QR코드를 지급해 확인하니 메일 알림 설정을 꼭 해두셔야 해요.

 

 

 



 

 

네덜란드 이민청

https://ind.nl/en/service-contact/make-an-appointment-with-the-ind

 

예약 : [Biometrics(photos, signature and fingerprints)] -> [Select a desk] ->[Select a time]

To details : 이메일, 전화번호(국가번호 포함), V-number

*여기서 V-number란 입학허가 이후 교환학생 비자 승인이 완료되었다는 메일과 함께 오는 넘버입니다.

 

현장 : 번호표 발급 -> 대기 -> 서류 검토(+여권) -> 지문 10개 등록 -> 싸인 등록 -> 사진 촬영

*이때 이민청은 5분 전후로 대기가 가능하고, 시간 약속을 매우 중요시한답니다.

 

 

 

 

 

06)  네덜란드 BSN 넘버 발급

 

네덜란드 BSN 넘버는 주민등록 번호와도 같은 개념인데, 현지 계좌를 개설하거나 기타 등록이나 서류를 위한 준비 절차입니다.

해당 시청 홈페이지에 가서 예약을 하고, 큐알코드를 부여 받으면 대기했다가 서류들을 검토하고 10분이 지나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Request for registration in Non-residents 신청하시면 됩니다 !

 



 

지역 시청마다 요구하는 서류가 다른데요, 제가 거주하는 브레다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01) 예약 확인 QR 코드

02)  여권

03) 시청 설문지(이름, 생년월일, 집주소, 현지집주소, 연락처)

 

 

 

 

 

--

 

 

 

이상, 네덜란드 교환학생 비자 준비를 위한 총정리 였습니다.

오기 전에도, 와서도 이것 저것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 정신이 없지만

항상 메일 알람 꼭 켜두시고 ! 일정이랑 시간 약속 잘 확인하신다면

네덜란드 교환학생 비자는 잘 마무리하실 수 있을 거에요.

모두의 네덜란드 교환학생, 그리고 유학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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