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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에 해당되는 글 21건
- 2024.11.29 미국 대학원 생활에 유용한 앱 추천!
- 2024.11.28 미국 교환학생의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 2024.11.27 발리 누사페니다 스노쿨링중 구조된 썰
- 2024.11.26 AP 과목 경제학 고득점 받는 공략법
- 2024.11.25 뉴욕 여행 일정 소개! From 캐나다
- 2024.11.22 미국 대학원 추천서 어떻게 써야할까?
- 2024.11.21 프랑스 요리 추천, 이것만은 꼭!
- 2024.11.20 쿠알라룸프 알찬 여행코스 대공개!
- 2024.11.19 AP시험 계획표와 오답노트 작성법
- 2024.11.18 캐나다 기념품, 교환학생의 픽은?!
글
미국 대학원 생활에 유용한 앱 추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유학 생활에 유용한 앱을 추천하는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미국 대학원에 관심 있는 분들, 이미 유학 중인 분들,
혹은 유학을 계획 중인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글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며, 광고는 절대 아닙니다.
또한, 개인의 생활 방식이나 성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니
미국 대학원 참고 자료로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미국 은행 앱
미국 대학원에서도 은행 앱은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저는 Bank of America(BofA)를 주거래 은행으로 사용했는데,
이 앱은 송금, 잔액 확인, 애플페이 카드 추가 등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매우 유용했습니다.
특히 유학 초기, 한국에서 유학자금을 받을 때 국제 송금 관련 정보를 확인하거나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BofA 외에도 Chase, Wells Fargo, Capital One 등 다양한 은행에서 앱을 제공하니,
본인의 필요와 선호에 따라 은행을 선택하고 활용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외국인 신분으로 앱만으로는 처리할 수 없는 몇 가지 작업(예: 주소 변경)은
은행 지점을 방문해야 할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 배달 주문 앱: Doordash
미국의 배달 문화는 한국과는 많이 다릅니다. 이 앱은 다양한 음식점과 제휴를 맺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사
용법도 직관적이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Doordash는 팁 문화가 반영된 시스템으로, 배달비와 별도로 팁을 설정해야 합니다.
배달 외에도 Doordash에서는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간단한 생필품을 배달받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특히 바쁜 대학원 생활 속에서 외식할 시간이 없거나, 요리할 여유가 없을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 저녁에 시험이 있고, 화요일 아침에 시험이 연달아 있는 경우
월요일 저녁식사를 doordash로 해결하였는데요. 하지만 배달비와 팁을 포함한
최종 금액이 한국에 비해 비싸게 느껴질 수 있으니, 가끔 특별한 경우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미국 통신사 앱
미국의 통신사 앱은 요금제 변경, 데이터 사용량 확인, 해외 로밍 설정 등
필수적인 작업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처음에 저는 AT&T를 사용했지만,
이후 Mint Mobile로 통신사를 변경하며 Mint Mobile 앱을 설치했습니다.
Mint Mobile은 선불 요금제 기반으로, 데이터 충전이나 요금제를 쉽게 관리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특히 미국 밖으로 여행할 때도 앱에서 로밍 옵션을 바로 설정할 수 있었고,
저렴한 데이터 요금제를 구매해 불필요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 앱을 통해 추가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요금제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 다른 주요 통신사 앱으로는
Verizon, T-Mobile 등이 있으며, 각 통신사마다 제공하는 앱 기능이 다르니
자신의 미국 대학원 사용 패턴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시간표 관리 앱
미국 대학원 생활은 연구, 세미나, 개인 미팅, 조교 업무 등
다양한 일정을 한꺼번에 관리해야 하므로 시간표 관리 앱이 필수적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미국 대학원 학교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시간표 정보를 참고한 뒤, 이
를 Uday라는 앱에 추가해 사용했습니다. Uday는 강의 시간뿐 아니라,
연구실 미팅, 조교수업 office hour, 나의 수업 office hour 등 비공식적인
일정까지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매우 유용했습니다.
폰 배경화면에 위젯으로 설정해 놓으면 매일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바쁜 대학원 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5. 쇼핑 앱: Amazon
Amazon은 미국에서 생활하며 가장 많이 사용한 앱 중 하나입니다.
미국 대학원 학용품, 생활용품, 전자기기 등 거의 모든 것을 아마존에서 구매할 수 있었으며,
특히 Prime Student 혜택 덕분에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배송도 빠르고 간편해, 대학원 생활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필요한 물건을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갑작스럽게 실험에 필요한 물건이나, 연구 자료를 정리할 파일 등이 필요할 때,
아마존에서 다음날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prime student 혜택일 경우 무료배송과
빠른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학 초기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특정 아이템의 경우 Amazon 외에 다른 쇼핑 앱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겨울용 의류나 특수 스포츠 장비는 다른 앱에서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6. 이동수단 앱: Uber 또는 Lyft
미국 대학원 에서는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지역이 많아 Uber와 Lyft 같은
차량 호출 앱이 필수적입니다.
두 앱 모두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Lyft는 가끔 할인 쿠폰을
제공하기 때문에 조금 더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동 시간이 길거나 밤늦게 이동해야 할 때는 Lyft의 안전 기능과
실시간 위치 추적이 특히 유용했습니다. 구글맵과 연동되어 목적지까지
최적의 경로를 안내 받을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어플을 활용할 경우 탑승 종료 후 팁을 결제하는 시스템이라 유용합니다.
7. 지도 앱: Google Maps
Google Maps는 미국 유학 초기에 제가 가장 많이 의지했던 앱 중 하나입니다.
미국 대학원 캠퍼스 내부에서 길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
근처 식당, 카페, 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를 검색할 때 유용했습니다.
또한,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해, 지역 버스나 셔틀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한 도시에서도
Google Maps는 정확한 길 안내와 대중교통 경로 추천을 통해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줬습니다.
8. 미국 송금 앱: Venmo
Venmo는 미국에서 미국 대학원 친구들과 간편하게 비용을 정산하거나 송금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친구추가기능으로 자주 정산하는 친구에게는 편하게 송금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은행 앱과는 달리, Venmo는 같은 앱 사용자끼리 간단히 송금이 가능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한국에서와 같이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하거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 뒤
비용을 나눌 일이 많기 때문에, Venmo는 자주 사용됩니다.
송금할 때 메모를 추가해 간단히 기록을 남길 수도 있어 나중에 헷갈리지 않아 좋았습니다.
▼미국 유학 정보 얻는 방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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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환학생의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세콩잉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란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매년 11월 네번째 주 목요일) 다음날인 금요일로,
1년 중 가장 큰 폭의 세일 시즌이 시작되는 날을 말하고 줄여서 흔히 블프라고도 해요.
마트나 회사는 1년치 물건을 재고 떨이하는 날이며, 미국인들이
그 동안 아끼면서 닫았던 지갑을 열어 펑펑 쓰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때 온라인 쇼핑몰이나 할인점 등지에서 제품 처분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을 적용하며,
원가에 가까운 낮은 가격(최대 90% 할인)으로 팔기도 합니다.
이때 'black'이라는 표현은 이날이 연중 처음으로 회계 장부에 흑자(black ink)를 기록하는 날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워낙 제품들을 싸게 팔아서 한국에서도 직구를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아직 해외 직구는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서 시도해 볼 것 같긴 합니다.
한국에서도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할인 행사를 매년 하곤 하는데 할인률이 높아서 저도 이것저것 샀던 기억이 있는데요,
제가 미국 교환학생에서 직접 겪은 블랙 프라이데이는 어떤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교환학생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해서 아마존과 각종 사이트에서도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마침 한국에서 챙겨온 스킨 케어 제품을 다 써서 아마존에 제가 쓰는 한국 제품을 찾아보았는데
웬만한 한국 브랜드 제품들이 거의 다 있더라구요?!
제가 쓰는 브랜드는 ‘구달’이라는 제품인데 마침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엄청 큰 할인을 하고 있었어요!
원가가 $22.85였는데 할인해서 $13.70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한국과 별 차이 없는 가격이어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구달 외에도 메디큐브, 에뛰드, 스킨푸드 등 여러 한국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에어팟 또한 엄청나게 큰 폭의 할인을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에어팟 프로2 정가가 $249인데 $154에 팔고 있었어요.
한화로 하면 대략 20만원밖에 안 하는 셈..
저는 스탠리 텀블러를 너무 구매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스탠리는 할인을 아예 안 하더라구요.
미국 교환학생 블랙 프라이데이 일지라도 인기 브랜드들은 할인을 진행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옷 종류는 아마존에 예쁜 스타일이 없어서 옷을 구매하기 위해 저번 칼럼에서 소개해 드렸던
‘Providence Place’라는 쇼핑몰에 갔어요.
주말에 가기도 했고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하고 있어서 미국 교환학생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지금까지 갔던 것 중에 가장 인파가 많았던 걸로 체감해요.
전까지는 그냥 외관만 보고 안 가본 미국 교환학생 상점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큰 폭으로 할인하는 만큼 모든 상점을 둘러보자! 하고 갔는데요,
정말 미국 교환학생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해서
30% 할인부터 시작해서 많게는 70%까지도 할인하고 있더라구요.
이제 곧 겨울이 다가와서 얇은 소재의 옷들은 그야말로 파격 미국 교환학생 세일을 하고 있었어요.
제 스타일인 옷을 보면 무조건 사야 겠다고 다짐했으나..
또 이렇게 사려고 나온 날이면 제 눈에 띄는 옷이 없더라구요..?
근데 생각지도 못한 캡 모자를 구매했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모자 가게를 들어갔는데 너무너무 예쁜 코코아 색깔의 아디다스 캡 모자가 있는 거에요??!
가격도 보니까 $31에서 $20으로 할인을 하고 있더라구요. 아디다스에 $20면 완전 저렴이 아닌가요..
그래서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고민도 안 하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ㅎㅎ
저는 사실 널리 알려진 스포츠 브랜드 중에서 아디다스를 많이 좋아하고 애용하는데요.
한국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색감이라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미국에서 사귄 미국 교환학생 친구가 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주어서
저도 받은 만큼 또 줘야 했기 때문에 선물하기 좋은 양키 캔들에 들렸어요.
양키 캔들은 제품 2개를 사면 2개를 공짜로 주는 파격적인 할인을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캔들 2개까지는 필요가 없어서
그 미국 교환학생 친구 선물만 샀는데 일부 캔들은 5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전에 그 친구와 양키 캔들을 갔을 때 좋다고 한 향기를 기억해서 그 캔들을 샀는데
마침 50% 할인 품목에 들어가서 원가 $24에서 $12에 득템 했답니다..? 너무 저렴하게 잘 샀지 않나요..
저랑 같이 간 언니는 양키 캔들 룸 스프레이 4개에 세금 포함 $17달러에 구매했답니다 ㅎㅎ
저는 양키 캔들에서 룸 스프레이까지 있는 줄 몰랐는데
저희와 같이 기숙사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촛불 사용이 안되니까 스프레이 형식이면 아주 좋겠더라구요.
크기도 큰 편이 아니라 아담한 편이어서 운임 규정에 걸리지도 않아서 귀국할 때 선물로 사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저는 치마 종류를 많이 사고 싶었는데 미국에는 뭔가 한국에 흔하게 파는 롱치마 스타일이 별로 없더라구요..?
스웨터도 구매하고 싶었는데 할인을 해도 엄청 비싸거나 질이나 핏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옷 종류는 결국 사지 못 했는데 집에 돌아오고 나니 너무 아쉬워서
이번주 중에 다시 쇼핑몰에 방문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웠어요 ㅋㅋㅋㅋ 블랙 프라이데이를 이대로 보내기는 너무 아쉬워..
‘Zara’ 매장에도 가보았는데 여기서 저만 옷을 건진 적이 없는 건가요..
정말 유명하고 항상 사람은 많은데 막상 가서 구경하면 살 옷이 없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한 편은 절대 아니어서 항상 슥 둘러만 보고 오는 매장 중 하나인데
혹시나 세일을 할까 싶어서 갔는데 거의 다 정가이더라구요. 역시나 하나도 건지지 못 한 채 터덜터덜 나왔더라는..
그에 비해 H&M은 할인을 따로 크게 안 해도 워낙 물건들이 저렴한 게 많더라구요.
저랑 같이 간 언니는 질 좋고 두꺼운 머플러를 $17에 구매했고 벨트도 $10에 구매했더라구요.
다른 매장 가면 머플러가 거의 다 기본 $25부터, 벨트는 $30부터던데 H&M은 유독 저렴했어요.
저는 여기서도 열심히 둘러봤으나..
별 소득이 없었더라는..
여러분들도 한국 혹은 미국 교환학생에서 블랙 프라이데이를 느끼셨는지 모르겠어요.
▼미국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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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누사페니다 스노쿨링중 구조된 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챙쓰로그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라마단을 아시나요?
라마단이란 ‘금식으로 인한, 위에서 타들어 가는 듯한 갈증과 고통’을 뜻하는 단어로,
몸을 정화하는 기간입니다. 하루에 다섯 번 기도하고,
해가 떠 있는 낮 동안 물과 음료를 포함한 음식을 일절 먹지 않습니다.
저희는 지난 학기, 4월 라마단 기간동안 발리 누사페니다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 여정을 풀어볼까 합니다.
#DAY1.
공항-숙소
밤 10시 반 비행기여서 비행기 타기 전 발리 누사페니다 공항에서 간단하게 배를 좀 채웠는데요.
필리핀에서 맥도날드보다 유명하다는, 그 졸리비가 쿠알라룸푸르 공항에도 있더라고요.
KLIA 터미널 2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침, 출출해서 간단하게 치킨이랑 그레이비 매쉬 포테이토를 먹었답니다!
그레이비 소스는 처음 먹어보는 데 매쉬 포테이토랑 잘 어울리더라고요.ㅎㅎ
쿠알라룸푸르에서 덴파사르 공항까지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진짜 저렴한 달에는 편도 6만 원이 조금 안 되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좀 급하게 끊어서 왕복 약 25만 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또한 프라이빗 차량 투어(운전기사 포함)를 미리 결제하여 이동에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10시간 투어 기준(하루 정도?) 5만 원에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세 명이니 인당 17,000원 정도로 저렴하죠!
이번 발리 누사페니다 여행이 마인어를 전공하는 언니가 가이드하는 여행이라,
현지인 찬스로 저렴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ㅎㅎ
덴파사르 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 아저씨를 만난 후, 바로 발리 누사페니다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귀여운 수영장도 있고 숙소도 2층짜리 건물이라 넓고 룸 컨디션도 괜찮았어요!
3명에서 10만 원대로 가성비 있는 숙소였답니다.
위치는 The Legian Sunset Residence입니다.
#DAY2.
누사 페니다(Noesa Peninda)-Naughty Nuri's Warung Seminyak-FINNS Beach Club
아침 일찍 “누사 페니다”라는 발리섬의 또 다른 섬으로 이동했습니다.
발리 덴파사르에서 페리로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롬복이나 덴파사르처럼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편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해변과 스노클링과 같은 액티비티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휴양지입니다.
발리섬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리 누사페니다행 페리를 타기 전, 근처에서 간단하게 아침도 먹었답니다.ㅎㅎ
발리 누사페니다섬에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Broken Beach입니다.
Broken Beach는 파도가 만들어낸 커다란 아치형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파도가 치는 모습을 보다 보면 자연의 웅장함에 파묻히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해변이 정말 아름다워요.
발리 누사페니다에서도 유독 덥고 건조하기 때문에 반팔보다는 얇은
긴팔 기능성 티셔츠 같은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옷을 추천해 드립니다.
(팔다리는 물론 두피까지 화상 입어서 몇 달 고생했습니다..ㅎ)
스노클링도 했는데요! 이 지역은 만타 가오리가 자주 출몰하는 곳으로,
눈앞에서 수영하는 거대한 만타 가오리를 조우할 수 있습니다.
만타 포인트 외에도 가맛 베이 포인트, 월 포인트 등 다양한 포인트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며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산호초와 진한 에메랄드빛 바다를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마지막 발리 누사페니다노클링 스팟에 도착했을 때 너울이 심하게 일렁이는 모습을 보고
들어갈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미 체력도 바닥난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결국 들어갔고, 예상대로 너울에 휩쓸려 정신을 차려보니 배에서 멀리 떨어져 망망대해에 혼자 떠 있더라고요ㅠㅠ
배를 향해 필사적으로 수영했지만 너울이 계속 덮쳐오면서 패닉이 오기 시작했고,
결국 당황해서 스노클링 장비도 다 던져버렸어요...ㅎ 정말 아무도 못 들을 걸 알면서도 살려달라고 울면서
소리 지르기까지 했답니다...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너울이 심해서 사람들이 흩어졌고,
배가 한 사람 한 사람 구조하러 다녔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당시엔 배가 점점 멀어지는 걸 보면서 저만 두고 떠나는 줄 알고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요ㅠㅠ
거기에다 바닷속엔 소용돌이까지...
결론적으로, 쉽지 않은 스노클링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이날 이후 트라우마가 생겨서 다시는 액티비티 안 한다는 건 안 비밀입니다...)
스노클링을 할 때는 혹시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겨도 저처럼 당황해서 장비를 벗어 던지지 말고,
침착하게 호흡을 천천히 가다듬는 것이 중요한 거 같아요.
또한, 애초에 친구나 가족과 팔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서 서로 상태를 자주 확인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스노클링이 끝나고 저녁 먹기 전 숙소에 잠시 들렀는데요.
숙소는 Flora Apartments입니다.
아파트 전체를 빌리는 형식이라 방 개수도 많고 거실도 널찍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거실이 나온답니다! 살면서 엘리베이터가 있는 집에서 지내볼 줄이야...
저녁 먹으러 가는 길은 Grab 앱에서 수단을 오토바이로 선택해 시도해 봤는데요.
처음 오토바이 타보는 거라...제가 너무 무서워해서 속도 25km로 자전거와 맞먹을 정도로 천천히 운전해 주셨어요.
두 번은 없는 걸로ㅎㅎ자고로 헬멧은 안 주셨어요.
가격은 차량보다 반값 이상 저렴하더라고요.
저녁은 Naughty Nuri's Warung Seminyak에서 먹었습니다.
도착하니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예약하길 추천해 드립니다.
약 30분가량 웨이팅을 했고 폭립이랑 사테는 달짝지근한 소스가 발라져 있어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부드러웠어요. 가격은 폭립 198K, 돼지고기 사테 120K로 3만 원이 안 되는 돈으로
3명에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밥을 먹고 발리 누사페니다에서 유명하다는 핀스 클럽으로 갔습니다.
입구에서 차량 트렁크와 마약견 검사까지 통과가 되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소지품 검사와 간단한 몸수색도 합니다. 내부는 엄청 넓고 사람도 많았어요.
클럽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도 있고 다양하게 오는 것 같아요.
바다 앞에 있어 석양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참고로, 영업은 오전 12시에 끝납니다!
숙소 도착하자마자 가이드 아저씨께서 챙겨주신 과일들 주섬주섬 정리하다가 기절했습니다.
이렇게 발리 누사페니다에서 둘째 날을 잘 마무리했답니다:)
▼발리 여행기 제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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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과목 경제학 고득점 받는 공략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뉴욕애플베이컨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AP Macroeconomics시험 공략법에 대한 칼럼입니다.
유학생들이 자주 선택하는 AP 과목 중 하나인 AP Macroeconomics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경제학은 실생활과 밀접한 과목이지만,
유학생들에게는 특히 영어로 개념을 이해하고 서술하는 것이 큰 도전일 수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AP 과목 Macroeconomics에서 자주 나오는 개념을 다루고,
객관식과 서술형 문제를 풀기 위한 전략을 소개하겠습니다.
1. AP 과목 기본 경제 개념 (Basic Economic Concepts)
AP Macroeconomics의 첫 단원에서는 경제학의 가장 기초적인 개념들을 다룹니다.
자주 출제되는 AP 과목 개념들을 정리해 볼게요.
- 기회비용 (Opportunity Cost): 어떤 선택을 했을 때
포기하게 되는 다른 선택지의 가치. 경제에서 모든 결정은 기회비용을 따지게 됩니다.
- 희소성 (Scarcity):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이 때문에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경제학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 생산 가능 곡선 (Production Possibilities Curve, PPC): 자원이 고정된 상황에서
두 재화의 최대 생산량을 나타내는 곡선입니다. 기회비용과 효율성을 설명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 절대 우위와 비교 우위 (Absolute and Comparative Advantage):
절대 우위는 같은 자원으로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고,
비교 우위는 더 낮은 기회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합니다.
2. 국민소득 및 성장 (National Income and Economic Growth)
AP 과목 경제학에서 국가의 경제적 건강을 판단하는 여러 지표가 있습니다.
이 AP 과목 개념들은 매년 출제되는 핵심 주제들입니다.
- GDP (Gross Domestic Product, 국내 총생산): 한 나라 내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 가치를 의미합니다.
- 명목 GDP와 실질 GDP (Nominal vs. Real GDP): 명목 GDP는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측정하고,
실질 GDP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가격을 사용해 경제 성장을 정확히 측정합니다.
- GDP Deflator: 명목 GDP와 실질 GDP 간의 차이를 통해 인플레이션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 경제 성장률 (Economic Growth Rate): 한 나라의 경제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GDP의 증가율로 나타냅니다.
3.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Inflation and Unemployment)
경제의 두 주요 이슈인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은
매년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중요한 AP 과목 주제입니다.
- 인플레이션 (Inflation):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으로, 경제의 전반적인 구매력이 감소합니다.
- 실업률 (Unemployment Rate):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사람들 중 실제로 일하지 못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 필립스 곡선 (Phillips Curve):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간의 상충 관계를 나타내는 곡선입니다.
장기 필립스 곡선은 수직선으로 나타내며, 장기적으로는 두 변수 간에 관계가 없음을 나타냅니다.
4. Aggregate Demand (총수요)와 Aggregate Supply (총공급)
AD-AS 모델은 AP 과목 거시경제학에서 가장 중요한 그래프 중 하나입니다.
각 축과 곡선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 Aggregate Demand (총수요): 특정 기간 동안 국민 경제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총 수요를 나타냅니다.
주요 구성 요소는 소비 (Consumption), 투자 (Investment), 정부 지출 (Government Spending),
그리고 순수출 (Net Exports)입니다.
- Aggregate Supply (총공급): 특정 기간 동안 경제 내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총 공급을 나타냅니다.
단기와 장기 AS 곡선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o Short-run Aggregate Supply (SRAS): 단기에는 가격 수준이 상승하면 공급량도 증가하지만,
고정된 생산 능력으로 인해 한계가 있습니다.
o Long-run Aggregate Supply (LRAS): 장기적으로는 경제가 완전 고용 상태에 도달하여,
공급량은 가격 수준에 상관없이 고정됩니다. 이때 LRAS 곡선은 수직으로 나타납니다.
5. 화폐와 금융정책 (Monetary and Fiscal Policy)
화폐 정책과 재정 정책은 정부와 중앙은행이 경제를 안정화하는 데 사용하는 주요 도구들입니다.
- 화폐 공급 (Money Supply): 경제 내에서 사용 가능한 화폐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중앙은행이 통제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입니다.
- 이자율 (Interest Rate): 차입 비용을 나타내며, 화폐 공급과 수요에 영향을 미칩니다.
- 재정 정책 (Fiscal Policy): 정부가 세금과 지출을 통해 경제를 조정하는 정책입니다.
확장적 재정 정책(Expansionary Fiscal Policy)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 지출을
증가시키고 세금을 줄이는 정책입니다. 반면, 긴축 재정 정책(Contractionary Fiscal Policy)은 그 반대입니다.
AP 과목 중요 그래프 정리
AP Macroeconomics에서는 여러 그래프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 몇 가지 주요 그래프를 정리해 봤습니다.
1. Aggregate Demand-Aggregate Supply (AD-AS) 그래프
- 이 그래프는 총수요와 총공급을 나타내며, 경제의 균형 상태와 인플레이션, 실업률 등을 보여줍니다.
- Aggregate Demand (AD) 곡선: 우하향 곡선으로 나타내며, 물가 수준이 낮을수록 경
제 내에서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총수요가 증가함을 나타냅니다. AD 곡선은 소비(C),
투자(I), 정부 지출(G), 순수출(NX)과 같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o AD 곡선 이동: 재정정책(정부 지출 확대), 통화정책(화폐 공급 증가) 등으로
AD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경제가 활성화됩니다.
- Short-Run Aggregate Supply (SRAS) 곡선: 우상향 곡선으로,
단기적인 총공급을 나타냅니다. 물가 수준이 상승하면 기업들이 더 많은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려고 하기 때문에 SRAS 곡선은 우상향합니다.
o SRAS 곡선 이동: 생산비용 변화, 임금 상승, 공급 충격(예: 유가 급등) 등이
SRAS 곡선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 Long-Run Aggregate Supply (LRAS) 곡선: 수직선으로 그려지며,
장기적으로는 경제의 잠재 GDP를 나타냅니다. 장기적으로 물가 수준은 총생산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LRAS 곡선은 수직입니다. 이 수직선은 경제의 완전 고용 수준을 의미합니다.
- 균형 (Equilibrium): AD 곡선과 SRAS 곡선이 만나는 점이 단기적 균형을 나타내며,
이때의 물가 수준과 생산량이 경제의 현재 상태를 보여줍니다. 이 균형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동할 수 있으며, 정부의 정책과 외부 요인에 의해 변화합니다.
- 수요 측면에서의 변화: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이나 확장적 통화정책을 시행하면,
AD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는 물가 수준과 실질 GDP를 동시에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반대로, 긴축적 정책이 시행되면 AD 곡선이 왼쪽으로 이동해 물가 수준과 GDP가 감소합니다.
- 공급 측면에서의 변화: 만약 기업들의 생산 비용이 상승하거나 공급 충격이 발생하면,
SRAS 곡선이 왼쪽으로 이동하여 물가 수준은 상승하지만 실질 GDP는 감소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생산성이 증가하면
SRAS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물가 수준은 하락하고 실질 GDP는 증가합니다.
2. AP 과목 Phillips Curve (필립스 곡선)
- 실업률이 낮을수록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실업률이 높을수록 인플레이션이 낮아진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설명합니다.
- Short-Run Phillips Curve (SRPC): 단기 필립스 곡선은 우하향 곡선으로,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율 간의 역관계를 나타냅니다. 경제가 과열되면 실업률이 감소하고,
그 결과로 임금과 물가가 상승하여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 Long-Run Phillips Curve (LRPC): 장기 필립스 곡선은 수직선으로 그려지며,
자연 실업률 수준에서 물가와 실업률 사이에 관계가 없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장기적으로는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조절할 수 있지만,
실업률에 미치는 영향은 없습니다.
- 단기 필립스 곡선의 이동: 경제에서 수요 충격이 발생하면
단기적으로 SRPC 곡선 상에서 이동합니다. 예를 들어, AD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실업률이 감소하고 인플레이션이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공급 충격이 발생하면 SRPC 곡선 자체가 위 또는 아래로 이동하게 됩니다.
- 스태그플레이션과 필립스 곡선: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황)을 겪을 때는 SRPC 곡선이 위로 이동하면서,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이 함께 증가하는 현상을 보여줍니다.
- 장기 필립스 곡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실업률은
결국 자연 실업률(Natural Rate of Unemployment) 수준으로 회귀하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실업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만 높이는 정책은 효과가 없습니다.
▼AP 과목 통계학 공략법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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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 일정 소개! From 캐나다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지구대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캐나다 어학연수의 장점 중 하나는 미국과 가깝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미국 여행을 비교적 쉽고 자주 갈 수 있습니다.
뉴욕 여행 일정을 위해 호주나 다른 지역이 아닌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고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밴쿠버는 미국 시애틀과 매우 가까워 버스로 약 한 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동부의 토론토에서는 뉴욕을 여행지로 가장 많이 선택합니다. 저도 지난 7월 뉴욕으로 여행을 갔었는데요,
오늘은 뉴욕 여행 일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뉴욕 여행 준비
뉴욕은 한국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여행지이기 때문에
다양한 투어 상품 덕분에 어렵지 않게 뉴욕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앳홈트립의 투어 패스를 이용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외국인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는데 외국인 친구들의 입장권까지
앳홈트립 패스를 아무 문제 없이 예매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앳홈트립의 투어 상품은 본인이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의 개수에 맞춰 패스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탑오브더락 전망대,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자연사 박물관, 911 메모리얼 박물관과 e-sim까지 포함해,
총 다섯 가지 옵션으로 구성된 뉴욕 스마트 패스 Pick5를 결제했습니다.
항공편과 숙소
토론토에는 두 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가장 큰 국제공항인 피어슨
공항(YYZ)와 다운타운에 위치한 빌리비숍공항(YTZ)가 있습니다.
뉴욕으로 가는 대부분의 항공편은 빌리비숍 공항에서 출발하며,
피어슨 공항에서 출발한다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비싼 편입니다.
저는 뉴욕에서 토론토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시카고로 바로 이동할 계획이 있어
토론토-뉴욕 편도 항공권을 한화로 약 25만원에 끊었습니다. 함께 간 친구 중 뉴욕에서 바로 토론토로
돌아오는 친구는 왕복 항공권도 비슷하게 약 25만원 정도에 예매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연말, 연초같은 성수기가 아니라면 평균적으로 한화 20-30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숙소는 저렴한 숙소를 찾다가 맨해튼 밖의 위치한 호텔로 결정했습니다.
맨해튼 밖의 숙소는 이동이 불편할 수 있다고 들었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뉴욕의 지하철이 악명 높긴 하지만 저는 한국에 있다가 뉴욕으로 간 것이 아니라
토론토에서 살다가 가서 그런지 뉴욕 지하철이 생각보다 더럽다고 느껴지지 않았고,
지하철 노선도 많고 자주 와서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참고로 제가 머문 숙소는 La Quinta Inn & Suites by Wyndham Brooklyn Downtown입니다.
로비나 다른 시설은 사실 좋진 않았지만, 방 내부는 그럭저럭 깔끔하고 가격 대비 괜찮았습니다.
Day1 joe’s pizza, 자연사 박물관, 센트럴 파크, 르뱅쿠키, 탑오브더락 전망대, 세븐스트릿버거
Day2 브루클린 브릿지, 베스트베이글, 차이나타운, grand central terminal, 타임스퀘어, lostaco, Junior’s cheese cake
Day3 자유의 여신상, UN본부, ess-a-bagel, 911 memorial museum, memorial park, 뉴욕공립도서관, 첼시마켓, vessel
뉴욕 여행 일정 Day1
뉴욕 Liberty 공항 (EWR)에 내려 숙소로 우버를 타고 이동해
짐을 맡기고 바로 맨해튼으로 이동했습니다.
맨해튼 중심에 위치한 앳홈트립 사무실에 가서 예매권을 수령한 뒤,
근처에 있는 뉴욕 3대 피자인 joe's pizza에 갔습니다. 피자 크기가 컸고,
맛도 그저 보통의 피자 맛일 줄 알았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이후 센트럴 파크를 잠시 둘러보고, 근처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실제로 공룡 화석을 보고 나니까 그제야 크기가 실감이 나더라고요. 만약 공룡과 같이 살았다면 얼마나 무서웠을지....
약 3시간 동안 관람을 했지만 박물관 규모가 매우 커서 충분히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
평소에 박물관을 좋아하시거나 박물관을 꼼꼼히 보고 시간이 오래 걸리시는 분들은
뉴욕 여행 일정을 넉넉하게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갈수록 다리도 아프고 힘들어서 몇 뉴욕 여행 일정은 스킵하고 관심있는 구역만 갔습니다.
그리고 잠깐만 들렸던 센트럴파크가 아쉬워서 다른 친구들이
닌텐도센터에 가있는동안 저는 다시 센트럴파크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 르뱅쿠키에 들렸습니다. 제가 들어갈 때는 줄을 오래 서지는 않았는데 나올 때 보니까 줄이 꽤 길더라고요.
센트럴파크에 가서 르뱅쿠키를 먹으면서 피크닉을 즐겼습니다.
르뱅쿠키는 정말 맛있었씁니다. 안의 식감이 밀가루 반죽이 덜 된 느낌처럼
촉촉했는데 반죽이 덜 된 밀가루 맛은 전혀 안 나고 겉은 바삭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르뱅쿠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산미없고 고소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 시도해보세요.
참고로 두 명이서 쿠키 두 개가 충분했습니다. 만약 하나 더 시켰으면 좀 물렸을 것 같아요.
그리고 탑오브더락 전망대에 갔습니다.
저는 뉴욕 여행 일정 약 한 시간 전에 갔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아서 일몰을 보고 싶으시다면 미리 가서 자리를 잡아놓는 걸 추천드립니다.
노을이 질 때 쯤에는 센트럴파크 쪽 뷰에 서있었는데 해가 지고 나니까
센트럴파크 반대쪽 뷰가 정말 예뻤습니다. 아무래도 센트럴파크때문에 건물이 없다면이 반대편 야경이 예뻤습니다.
그리고 파이브냅킨버거라는 햄버거집에 가고 싶었지만 문을 닫아서 가지 못 했습니다.
그렇다고 파이브가이즈나 쉐이크쉑에 가기에는 이미 한국과 토론토에 이미 있는
버거집이라 가고 싶지 않아서 미국에만 있는 버거집을 찾다가 세븐스트릿버거(7th Street Burger)에 갔습니다.
제가 원래 가고 싶었던 파이브냅킨은 먹을 때 냅킨이 5장이나 필요하다고 해서 파이브냅킨스라고 하더라구요.
파이브냅킨버거는 안의 매장도 작지 않고 버거 크기도 꽤 크다고 합니다.
제가 갔던 세븐스트릿버거는 그에 비해 매장도 작고 버거의 크기도 크지 않았지만
가격이 미국 물가에 비해선 비싼 편이 아니었습니다. 가성비 버거집 느낌이었어요. 맛은 꽤 있었답니다!
저랑 갔던 다른 친구는 제가 뉴욕 여행 일정에 있는 동안
파이브냅킨버거에 가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뉴욕 여행 일정까지 먹어본 버거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다시 뉴욕에 가게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뉴욕 여행 일정 소개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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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추천서 어떻게 써야할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대학원 지원 시 설득력 있는 대학원 추천서라는 주제로 글을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미국대학원 진학을 위한 추천서를 준비하면서
저는 처음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설득력 있어 보일까?”라는 고민부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나를 칭찬하는 글이어야 하는지, 아니면 구체적으로 내가 했던 경험을 나열해야 하는지조차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 확실한 건, 추천서는 미국대학원 입학위원회가 지원자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서류라는 점입니다.
내가 아무리 에세이를 잘 써도, 추천서에서 지원자의 강점이 구체적으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대학원 추천서에 들어가야 할 내용과,
제가 초안 작성 요청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 추천서에 포함해야 할 내용: 어떤 점을 강조해야 할까?
추천서를 읽는 미국 대학원 입학위원회는 단순한 칭찬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대합니다. 그러므로
추천서에는 지원자가 해당 프로그램에 적합하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는 사례와 근거가 필수적입니다.
추천서 구성의 디테일
추천서의 기본 구조는 다음과 같이 구성될 수 있습니다:
추천인의 배경과 관계
추천인이 지원자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명확히 설명해야 합니다.
아래 예시에서처럼 몇 년을 알고지냈고, 같이 한 프로젝트나 활동을 작성하는 것이 무난한 것 같습니다.
예: "이 학생은 제가 지난 2년 동안 지도한 [과목/연구 프로젝트]에서 알게 된 학생으로,
연구 및 학업 수행 과정에서 여러 차례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관계를 구체적으로 밝히면, 추천인의 의견이 신뢰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지원자의 핵심 강점 2~3가지
대학원 추천서는 지원자의 여러 강점을 나열하기보다,
몇 가지 핵심 강점을 구체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이 학생은 문제 해결 능력과 데이터 분석에서 두드러진
능력을 보여줬다"고 시작한 뒤, 이를 뒷받침할 사례를 서술합니다.
강점을 나열할 때 주의할 점은, 각 강점마다 구체적인 사례와 결과를 첨부하는 것입니다.
예: "이 학생은 복잡한 데이터를 처리하며 예기치 못한 오류를 발견했지만,
창의적인 해결책을 고안해 프로젝트의 성공에 기여했습니다."
지원 프로그램과의 적합성
대학원 추천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지원자가 해당 프로그램에 얼마나 적합한지 명확히 설명하는 것입니다.
예: "이 학생은 귀 프로그램의 [특정 특성]과 부합하며, 이를 통해 학문적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2. 대학원 추천서 초안 작성 요청에 대응하기: 나를 어필할 기회로 활용하기
초안 요청은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잘 활용하면 추천서를 통해
자신을 강력하게 어필할 기회가 됩니다. 저는 초안을 작성할 때 다음의 과정을 따랐습니다.
초안 작성 시 추가할 디테일
장점 강조를 위한 구조화된 접근법 초안에서는 "주장과 근거"의 구조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한 가지 강점을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사례를 상세히 기술합니다.
예:
주장: "이 학생은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납니다."
근거: "A 프로젝트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를 발견했을 때,
학생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안을 분석하고 실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프로젝트는 예정된 시간 내에 완료될 수 있었습니다." -->
만약 성공한 경험 없이 실패한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성장해 나갔고,
다음 경험에서 ~~한 대응을 했다는 것도 예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천인의 시각을 반영
초안을 작성할 때 나 자신을 자랑하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추천인이 느꼈던 구체적인 관찰을 중심으로 작성합니다.
예: "제가 지도했던 학생 중, 이 학생은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프로그램의 기대와 연결
초안은 미국 대학원 지원 프로그램의 특성을 명확히 이해하고 작성해야 합니다.
입학위원회가 읽었을 때, "이 학생은 우리의 프로그램에서 성공할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예: "귀 프로그램의 연구 중심 커리큘럼은 이 학생의 학문적 관심과 완벽히 부합하며,
학생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3. 대학원 추천서 준비 과정에서 제가 배운 점들
미국 대학원 진학을 위한 추천서를 준비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이 과정에서 배운 몇 가지 교훈이 있었습니다.
1) 추천인의 신뢰를 얻는 과정
추천서를 요청하기 전에, 추천인과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학부 과정에서 교수님의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연구 프로젝트에서도 책임감 있게 일하며 교수님과의 관계를 쌓았습니다.
이런 관계가 바탕이 되었기에 대학원 추천서를 요청했을 때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2) 나의 경험을 추천인이 이해하도록 돕기
추천인을 도와드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어떤 프로젝트를 했고,
그 과정에서 어떤 성과를 냈는지 간단히 요약한 자료를 제공했습니다.
이 자료 덕분에 추천인은 제가 어떤 점을 강조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었고,
대학원 추천서에 더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는 내용을 포함시킬 수 있었습니다.
3) 추천서를 통해 나의 스토리를 완성하기
추천서는 단독으로 읽히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의 에세이, 이력서와 함께 평가됩니다.
따라서 추천서가 나의 전체 스토리와 연결되도록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에세이에서 연구자로서의 열정을 강조했다면,
추천서에서도 연구자로서의 끈기와 능력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해야 합니다.
4. 추천서를 요청할 때 자주 하는 실수와 피해야 할 점
추천인을 단순히 직위로만 선택하기 "유명한 교수님에게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교수님이 나를 잘 모른다면 추천서가 일반적인
문구로 가득 찰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나를 잘 알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줄 수 있는 분에게 요청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추천서 요청을 늦게 하기 한국에서는 추천서를 미리 요청해도
막판에 작성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도 미리 요청하는 것이 맞는데요.
대학원 추천서를 너무 늦게 막판에 요청드린다면 추천인의 협조를 구하기 어려울 수 있어서
사전에 추천인께 요청드려야 합니다. 저는 최소 2개월 전에 요청했고,
교수님이 충분히 작성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미리 초안을 준비해 드렸습니다.
대학원 추천서 요청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기 추천서 요청 시,
내가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목표를 분명히 전달하지 않으면
추천서 내용이 흐릿해질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지원할 학교,
프로그램명, 관심있는 분야, 그 안에서 해당하는 교수진들을 위주로 정리해서 추천인들게 전달했습니다.
5. 요약
미국 대학원 지원에서 추천서는 지원자의 역량과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중요한 문서입니다.
추천서를 설득력 있게 작성하려면 추천인이 지원자와의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지원자의 강점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입증해야 합니다.
단순한 칭찬보다는 지원자가 프로그램에 적합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대학원 추천서 초안 작성 요청이 있다면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며,
주장과 근거를 구조화해 강점과 성과를 강조해야 합니다.
추천인을 선택할 때는 높은 직위보다 자신을 잘 알고 실제 사례를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더 적합하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요청해 추천서의 완성도를 높여야 합니다.
추천서는 단순한 형식적 서류가 아닌, 지원자의 강점과 가능성을 입학위원회에 전달하는
핵심 도구로 작용하므로 구체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대학원 선정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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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요리 추천, 이것만은 꼭!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지나베리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 프랑스 식사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파리에서 지내는 동안 솔직히 아시안 음식점을 많이 다니기는 했지만,
프랑스 요리를 파는 식당도 많이 찾아가려고 노력을 했는데요.
오늘은 제가 알고 있는 프랑스 식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추천드리고 싶은 프랑스 요리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이번 칼럼 프리뷰
- 프랑스 식사 기본 정보
- 프랑스 요리 추천 (전식, 본식, 디저트, 크레페)
우선 프랑스에서는 전식 Entrée, 본식 Plat, 디저트 Dessert 까지 보통 3코스로 식사를 합니다.
하지만 양이 많기도 하고 가격도 부담되기 때문에 전식 + 본식,
혹은 본식 + 디저트 이렇게 두 개만 묶어서 먹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가게마다 위에 적은 것처럼 전식 + 본식, 혹은 본식 + 디저트 해서
2코스로만 구성된 세트 메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보통 25유로 내외로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제가 파리에서 지내는 아는 지인 분의 집에서 지낼 때 알게 된 사실도 있는데요.
이 본격적인 식사 전 후로도 얘기를 나누며 간단하게 술을 마시는 문화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바로 Apéritif 와 Fromage 입니다.
Apéritif 는 식사 전의 시간인데요. 간단한 스낵류나 견과류랑 술을 마시며 얘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제가 지인분 집에 초대될 때 항상 이 시간을 가졌는데,
그저 이 집의 문화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프랑스 식사 문화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밖에서는 이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지만, 지인분 집에 초대될 때는
보통 초대된 모든 사람들이 모이길 기다리며 마시다가, 다 모이고도 한 30분 정도는 더 마시는 것 같아요.
Fromage 는 디저트 전, 혹은 식사를 다 마친 후에 갖는 시간입니다.
프랑스어를 조금 아신다면, 이게 치즈를 먹는 시간이라는 것을 아실텐데요!
프랑스인들이 치즈에 진심이란 것을 여기서 또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시간에도 보통 와인과 함께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제가 느꼈을 때 Fromage 는 많이 갖는 시간은 아닌 것 같아요.
대신 Apéritif 는 보통 Happy Hour (술 가격이 싼 시간) 때 종종 갖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걸 굳이 신경쓰지 않고 식사를 하셔도 돼요.
전식만 시켜서 먹다 나가는 사람들도 종종 봤고,
저는 보통 2코스, 3코스 세트가 할인을 하는 경우가 아니면 식당에 가서 본식 하나만 시키고 먹습니다.
다음으로 프랑스 요리에 대해 추천드릴게요.
프랑스 식당에 찾아가면 많이 볼 수 있는 요리들로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전식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전식은 보통 10유로 내외입니다.
일반 식당에서 Entrée가 15유로를 넘어가면 살짝 비싸다고 생각해서 시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보통 많이 드시는 프랑스 요리 양파 수프 (Soupe à l’Oignon) 를 빼놓을 수 없겠죠?
다른 나라에서도 파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 저는 프랑스 치즈로 덮여진 양파 수프가 가장 맛있더라고요.
안에는 빵도 잘라져 들어가 있습니다. 맛은 크게 호불호 갈리지 않을 거예요.
<에스카르고 외에도 오리콩피, 양파수프가 있는 사진>
또한 에스카르고 (Escargots) 는 프랑스 오면 필수로 시키는 음식이죠?
저는 프랑스 요리로 달팽이를 먹는단 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시도하지 않다가 한 번 먹어봤는데,
식감은 골뱅이랑 똑같고 맛도 소스맛이 주로 나기 때문에 전혀 거북하지 않았어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는 전식으로 무언갈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 추천해드릴 건 딱 위의 두가지 같아요.
다음으로 본식 프랑스 요리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한국 음식이 너무 그리운 분들을 위해 뵈프 부르기뇽 (Bœuf Bourguignon) 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뵈프 부르기뇽은 전형적인 갈비찜 맛이에요!
뼈부분도 없이 고기로만 이루어진채로 나오기 때문에 먹기도 편합니다.
식전빵으로 나오는 바게트와 함께 먹어줘도 맛나요.
또한 양고기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은 수히 다뇨 (Souris d'agneau) 도 추천드려요.
뵈프 부르기뇽이랑 맛은 비슷할 수도 있지만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느낌이 달라요!
만약 육회를 좋아하신다면 타르타르 (Tartare Bœuf) 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프랑스식으로는 탁타흐 이렇게 읽을 수 있어요! 저는 미리 가게 리뷰를 봤을 때
고기 색이 싱싱해 보이면 먹는 편이고 좀 파스텔핑크빛이다 싶으면 먹지 않는 편이긴 해요.
마지막으로 딱히 추천하진 않지만 많이들 드시는 오리 콩피 (Confit de Carnard) 입니다.
저는 이게 닭다리 한 알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위의 것들을 다 시도해보고 새로 시도해보고
싶은 음식이 있으시다면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한국 가서 통닭 먹는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맛도 특별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이제 디저트 프랑스 요리 추천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디저트는 크림 브륄레 (Crème Brûlée) 가 가장 유명하죠!
식당에서 시킬 경우 가격이 조금 나가긴 하지만 엄청 큰 대접에 나와서
둘이서 나눠먹어도 충분할 정도의 양을 드실 수 있어요.
되게 크지만 얇은 그릇에 나오기 때문에 마트에서 먹는 것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에요.
그치만 가격이 부담된다면 프랑스 마트에서 파는 크림 브륄레로도 충분하니 굳이 시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디저트 프랑스 요리로는 타르트 타탱 (Tarte Tatin) 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건 쉽게 말해서 프랑스식 사과 파이입니다! 사과가 설탕에 절여져 있기 때문에
달면서 사과의 맛이 살아있지만 식감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한국에서 파는 경우가 많이 없기 때문에 프랑스에 와서 시도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마지막으로 크레페 추천입니다. 저는 크레페를 너무 사랑해서 프랑스에
오자마자 처음 먹은 것이 크레페인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달달한 크레페 디저트 말고도 식사용 크레페도 많이 팔아요.
디저트 크레페는 위 음식들을 파는 곳 (전식, 본식, 디저트를 다 취급하는 식당) 에서도 많이 팔지만,
식사용 크레페는 보통 그렇지 않고, 크레페를 파는 식당에서 파는 것 같아요
. 속 재료는 디저트 크레페처럼 다양한 편이니 본인이 원하는 재료들이 들어간 프랑스 요리로 시키면 될 것 같아요!
▼프랑스 현지 마트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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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프 알찬 여행코스 대공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챙쓰로그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프는 현대적인 도시의 모습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곳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알찬 여행코스를 포함해 쿠알라룸푸르를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므르데카 광장-마지드 자멕 이슬람사원-센트럴 마켓-페탈링 야시장
므르데카 광장(Merdeka square)은 쿠알라룸푸르의 중요한 장소로,
1957년 영국 통치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역사적인 장소로 유명합니다.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Sultan Abdul Samad Building)과
쿠알라룸프 시티 갤러리(Kuala Lumpur City Gallery)와 같은 유서 깊은 건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광장에 있는 국기 게양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95m 높이이며 영국 국기를 내리고 말레이시아 국기가 처음 게양된 곳입니다.
마지드 자멕 이슬람사원이 바로 근처에 있어 가볍게 구경하기 좋습니다.
다만, 낮에는 좀...덥습니다. 양산은 필수에요.
주말 해 질 녘에는 연인, 가족, 친구끼리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고요.ㅎㅎ
마천루들과 근대풍 건물이 공존하며 독특한 전경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탁 트인 전경답게, 사진 스팟으로 제격이랍니다.
I LOVE KL은 시티 갤러리 상징으로 만든 미술품인데 이제는 KL 자체의 상징이 되었답니다.
센트럴 마켓은 문화센터로 시작해 오늘날에는 말레이시아 문화, 예술,
기념품 및 공예품의 중심지가 된 곳입니다. 므르데카 광장에서 도보로 8분 정도 걸리며,
기념품을 사고자 한다면 꼭 들려야 하는 곳!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합니다.
내부에는 말레이시아 전통 직물인 바틱 제품과 장신구를
판매하는 많은 상점을 포함하여 다양한 현지 공예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상점들도 많은데요. 독특한 우표나 보석, 장난감 등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아주 비싸지 않고 에어컨이 있는 실내 시장이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1층에는 푸드코트가 있어 간단한 식사도 가능합니다. 화장실은 50센트 정도의 요금이 청구됩니다.
쿠알라룸프 페탈링 야시장은 센트럴 마켓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낮에 가도 매우 활기차며 가게나 먹거리 가판대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명품 카피 제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유의하는 게 좋습니다.
늘 사람이 많아 복작복작하지만, 특유의 분위기가 좋아 몇 번 방문한 곳입니다.
갈 때마다 새로운 먹거리를 도전해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파빌리온-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잘란알로 야시장
쿠알라룸프 파빌리온은 부킷빈땅 번화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로 다양한 유명 브랜드
매장과 레스토랑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파빌리온 입구에서 퍼레이드나
팝업 부스 같은 이벤트도 종종 열리곤 합니다.
또한 파빌리온 몰과 스카이브릿지로 이어지는 길들이 많으니 미리 찾아보고 가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수리아 몰 C층과 연결되어 있어 실외로 나가지 않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몰 규모가 엄청나게 커서 구경거리가 많은 곳!
쿠알라룸프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데요!
세계 최고 높이의 쌍둥이 빌딩으로 타워 1은 일본이, 타원 2는 대한민국의 삼성물산이 건설했습니다.
두 빌딩을 연결하는 다리는 우리나라의 극동건설이 지었다고 합니다. 타워 내부에 들어가려면
공식 사이트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됩니다. 가격은 성인 기준 111.80링깃입니다.
여러 포토 스팟이 있기 때문에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사진 찍기를 추천!
쿠알라룸프 건물 내부에는 수리아 대형 몰이 있어 시원하게 구경하거나 식사하기 좋습니다.
야외에는 KLCC 공원이 있어 한적하게 앉아 트윈타워 야경을 멍하니 바라보기 좋습니다:)
매일 저녁 8시에 공원에서 분수 쇼도 진행합니다. 시내 한복판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랄까요...
쿠알라룸프 잘란알로 야시장 근처에는 마사지 가게 거리와 벽화 골목들이 있습니다.
마사지 샵들이 많아 여행 중 피로해진 몸을 가볍게 풀기 좋아요.
야시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는데요.
신선한 과일과 시원하고 청량한 음료들, 다양한 요리들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좋습니다.
진짜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요!
#쿠알라룸푸르 타워
쿠알라룸프 타워 또한 야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도시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KL 타원에는 두 가지 입장권이 있는데요.
Sky Deck & Sky Box 입장권을 추천합니다. 가격은 58링깃~79링깃입니다.
스카이 박스는 1과 2로 나뉘는데, 1은 트윈타워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발밑이 유리로 되어 있어 도시를 발 아래에 둘 수 있다는 점!
#근교: 푸트라 모스크 & 술탄 살라후딘 압둘 아지즈 샤 모스크(블루 모스크)
푸트라 모스크가 있는 푸트라자야는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행정 수도로 개발 중인 연방 직할구 중 하나입니다.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1999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과밀화 및 혼잡을 줄이기 위해 2010년까지 정부 청사를 이 지역으로 이전했습니다.
푸트라자야의 랜드마크인 푸트라 모스크는 장미색 화강암으로 지어졌으며,
그 색상은 평화와 사랑을 상징합니다. 모스크는 큰 호수 가장자리에 있어
마치 물에 떠 있는 듯한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모스크 내부로 들어갈 때는 팔다리와 머리카락을 가리는 긴 가운을 착용하고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
내부 공간은 15,000명을 수용할 정도로 넓어 천천히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또한, 클룩이나 마이리틀트립 같은 여행 사이트에서 미리 크루즈를 예약해
푸트라자야 호수 위에서 노을을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IOI City Mall는 식사를 하거나 더위를 식히기 좋은 곳으로,
여행 중 잠시 쉬어가기에도 제격입니다.
살라후딘 압둘 아지즈 샤 모스크, 블루 모스크는 KL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져 있으며
수방 공항 근처에 있습니다.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고 주말에는 쿠알라룸프 가이드님의
무료 설명도 들을 수 있으니 시간 나면 들르기 추천! 가이드님께서 모스크의 역사,
이슬람 종교와 생활방식에 대한 흥미로운 강의를 해주십니다.ㅎㅎ
마찬가지로 팔다리와 머리카락을 가리는 긴 가운을 입어야 합니다.
▼쿠알라룸프 근교, 이포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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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시험 계획표와 오답노트 작성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뉴욕애플베이컨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SAT 관련 칼럼들에 이어 AP 관련 칼럼으로 넘어가겠습니다.
AP시험 공부 계획 작성법과 오답노트 작성법에 대한 팁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과목별 전략 수립
각 과목은 특성이 다르므로 과목별로 다른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AP Calculus와 같은 수학 과목은 문제 풀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AP US History와 같은 과목은 개념 이해와 암기 위주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각 과목의 성격에 맞춘 계획을 세우세요.
2. 장기 계획과 단기 계획
장기적으로는 시험일까지의 전체 계획을 세우고,
단기적으로는 주별 혹은 월별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장기 계획에서는 AP시험 주요 단원 학습, 모의고사 풀이, 틀린 문제 복습 등을 포함시켜야 하며,
단기 계획에서는 한 주 동안 공부할 주제를 구체적으로 정해 효율성을 높여야 합니다.
AP 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시간 배분이 중요합니다.
각 단원이나 주제별로 중요도와 난이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 전반적인 단원 정리
각 AP시험 과목의 커리큘럼이나 시험 범위를 분석해 어떤 주제가 더 많이 출제되는지,
어느 단원이 상대적으로 어려운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AP Biology의 경우 세포생물학이나 유전학 파트가 자주 출제되므로
여기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있습니다.
11월 – 기초 다지기 및 학습 계획 수립
목표: 시험 범위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기초 개념을 정리하며, 공부 계획을 수립하는 시기.
- 과목별 학습 계획 세우기: 각 과목의 교과 과정을 분석하고 시험에서 출제되는 주요 단원을 파악합니다.
- 기초 개념 정리: 새로운 개념을 배우기 전에 교과서의 기초 개념을 먼저 확실히 이해하고 암기하세요.
- 노트 정리 시작: 각 단원의 주요 개념을 정리한 노트를 만들기 시작하세요. 시험 직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2월 – 깊이 있는 학습 시작
목표: 본격적으로 중요한 단원에 집중하며 문제 풀이를 병행하는 시기.
- 중요 단원 심화 학습: 시험에서 많이 출제되는 단원이나 자신이 약한 부분에 시간을 집중하세요.
- 기출문제 시작: 각 단원별 기출문제를 풀어 출제 경향을 파악합니다. 이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룹 스터디: 가능하다면 친구들과 그룹 AP시험 스터디를 시작하여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세요.
1월 – 본격적인 문제 풀이 및 실전 대비
목표: 학습한 내용을 문제에 적용하며, 틀린 문제를 분석해 약점을 보완하는 시기.
- 모의고사 풀기: 1월부터는 실제 시험과 유사한 모의고사를 풀어
실전 연습을 시작합니다. 매주 한 번씩 시간을 정해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 틀린 문제 분석: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 노트를 작성하여 반복 학습하세요.
특히 실수를 줄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개념 복습: 꾸준히 학습했던 개념들을 다시 한 번 복습하면서 확실히 다지세요.
2월 – 약점 보완 및 실전 연습 강화
목표: 약점에 집중하고 실전 감각을 높이는 시기.
- 약점 집중 학습: 그동안 학습하면서 어려웠던 AP시험 단원에 집중해 학습합니다.
필요한 경우 유튜브나 교재를 추가로 참고해 보세요.
- 시간 관리 훈련: 모의고사를 풀 때 타이머를 사용해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강화합니다.
- 정리된 노트로 복습: 앞서 작성했던 개념 정리 노트를 활용해 빠르게 복습하세요.
3월 – 기출문제 풀이와 심화 학습
목표: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하고, 고난도 문제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는 시기.
- 기출문제 집중 학습: 이전 시험의 기출문제를 반복해 풀면서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을 세우세요.
- 심화 학습: 단순 암기가 아닌, 개념을 깊이 이해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합니다.
특히 복합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과목에 시간을 투자하세요.
- 다른 과목들과 균형 맞추기: 모든 AP 과목을 균형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AP시험 계획을 조정하세요.
4월 – 종합 복습 및 최종 점검
목표: 각 단원을 최종 복습하며 실전 준비를 완료하는 시기.
- 전체 내용 복습: 노트를 이용해 전체 범위를 빠르게 복습하며 중요한 개념을 정리하세요.
- 약점 보완: 여전히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다시 학습하세요.
- 최종 모의고사: 시간을 정해 실제 시험처럼 모의고사를 풀어보세요.
결과를 통해 마지막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을 확인합니다.
- 시험 전략 정리: 시험장에서의 시간 관리 전략을 세우고, 어려운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지 미리 연습해두세요.
5월 – 시험 직전
목표: 시험 직전에 마지막 복습을 하고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는 시기.
- 가벼운 복습: AP시험 전날은 과하게 공부하지 말고 그동안 만든 노트나 개념 요약을 가볍게 복습하세요.
- 모의고사 확인: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모의고사를 풀어 실전 감각을 유지합니다.
- 컨디션 관리: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 시험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시험 직전 복습 방법:
AP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개념을 공부하기보다는 기존에 배운 내용을 체계적으로 복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개념 정리 노트 활용
시험 직전에는 본인이 작성한 개념 정리 노트나 퀵 시트를 활용해 짧은 시간 안에
중요한 개념들을 빠르게 복습하세요. 이렇게 하면 핵심 개념들이 빠르게 머릿속에 정리됩니다.
2.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 풀이
AP시험 직전에는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를 푸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기출문제를 풀면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고, 실전 감각도 키울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고 틀린 문제는 다시 복습하여 약점을 보완하세요.
3. 타이머 사용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풀 때는 타이머를 사용해 실전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실제 시험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는지를 확인하며, 시간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4. 컨디션 관리
마지막으로, AP시험 전날은 무리한 공부보다는 컨디션 관리가 중요합니다.
적절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시험 당일에 최상의 상태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오답노트 적는 법!
오답노트의 기본 구조:
오답노트를 작성할 때는 각 문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기록하여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다음은 기본적인 오답노트 구성 요소입니다:
1. 문제 유형 및 출처
o 어떤 교재나 기출문제에서 나온 문제인지 출처를 적습니다.
o 문제 유형을 간단히 분류합니다 (예: 단원명, 개념, 문제 유형: 계산 문제, 이론 문제 등).
2. 문제 및 풀이 과정
o 틀린 문제를 직접 노트에 적거나 사진을 찍어 붙입니다.
o 문제를 풀었던 자신의 풀이 과정을 기록합니다.
어디서 잘못되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푼 방식을 적어둡니다.
3. 오답 원인 분석
o 문제를 틀린 이유를 분석합니다. 실수한 부분을 명확히 하여 다음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합니다.
§ 개념 부족: 문제에 대한 개념 자체를 잘못 이해했을 경우
§ 계산 실수: 사소한 실수로 틀린 경우
§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음: 문제의 조건이나 질문을 놓친 경우
o "왜 이 문제를 틀렸는가?"에 대한 답을 명확하게 작성하세요.
4. 올바른 풀이 및 정답
o 올바른 풀이 과정과 정답을 다시 적습니다.
문제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새로운 풀이 방법을 시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o 더 나은 풀이 방법이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함께 정리하세요.
5. 보충 학습/개념 정리
o 해당 문제에서 나온 관련 개념이나 보완이 필요한 이론을 간단히 정리합니다.
추가로 참고할 만한 AP시험 자료가 있다면 함께 기록해둡니다.
▼미국 입시 경험자의 AP 과목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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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념품, 교환학생의 픽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유딩댕동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좀 더 일상적인 주제로 가지고 와봤어요 !!
여행으로 온 분들은 굳이 살 필요 없는 것들도 함께 있는 "캐나다 쇼핑리스트" !!
짧은 여행 중 먹어볼 것도 많고 사가야할 것도 많은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지만
워홀이나 캐나다에서 살고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쯤 구매해봐도
괜찮을 것 같은 캐나다 기념품들로 가져와봤습니다 :)
가장 먼저 추천해드릴 캐나다 기념품은 바로 "프링글스" 인데요,
여기는 한국과 다르게 정말 다양한 맛이 있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찾기 쉽지 않거나 구할 수 없는 맛들이 많아서 한 번 쯤
새로운 맛의 프링글스를 구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가끔 월마트 같은 곳에서 2개 사면 1개가 무료! 같은 행사를 한답니다 !
그럴때 다양한 맛을 즐겨보세요 !!
프링글스.. 한 통이아니라 세 통도 다 먹을 수 있답니다.. ^^ ㅋㅋㅋㅋ
다음으로는 "블루베리"입니다 !!
캐나다가 한국보다 과일이 더 싼 것 같아요 !
물론 모든 과일이 전부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조금씩이라도 더 저렴하긴 하답니다~
과일을 사랑하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죠 !! ㅎㅎ
특히 블루베리가 엄청 저렴했어요 !!
냉동 아니구 생 블루베리! 한국에서는 비싸잖아요 ㅜㅠ
블루베리 조금에 7~8천원씩은 기본으로 하고...
제가 블루베리 철일때 사 먹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에 있는 저 만큼에 5천원도 안 했던 것 같아요 !!
그래서 블루베리를 밥처럼 먹는 사치를 부려봤답니다.. ^^ ㅋㅋㅋㅋ
망고 철일 때는 망고도 굉장히 저렴했어요 !
애플망고 10개 들어있는 한 박스를 만 원에 사서 하루에 3시 3끼 다 망고로 먹은 적도 있답니다 ㅋㅋㅋ
그 외에 포도도 맛있고 한국에서는 금값이 사과가 여기서는 보통 가격인 것 같아요!!
과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많이 드시고 가세요 !! ㅎㅎ
다음 캐나다 기념품으로는 요 크림치즈 입니다 !!
"부르생 크림치즈 갈릭 허브 맛" 요고 진짜 맛있거든요 !!
막 특별한 맛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갈릭과 허프 그리고 크림치즈..?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
다른 크림치즈에 비해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저는 요 치즈가 너무 맛있어서 그냥 이것만 사먹었어요 ㅋㅋㅋ
이 브랜드에 크랜베리 맛 등등 다른맛도 있는데 저는 이것만 먹어봤어요 ㅎㅎ
그냥 빵에 발라 먹어도 맛있고
베이글에 이 크림치즈를 바르고 훈제 연어랑 양상추 넣고 먹는 것도 진짜 맛있답니다 !
캐나다에 오래 머물 계획이라면 한 번 쯤 먹어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 :)
이건 그래놀라인데요,
제가 진짜진짜 좋아하는 그래놀라랍니다 !!
한국에서도 파는 것 같긴 한데 조금 더 비싼 것 같아요 ..!! (정확하지는 않음)
원래 가격이 좀 있는 그래놀라지만
그래도 사 먹을 만한 맛이랍니다...!!
""러브크런치 그래놀라" 너무 맛있어요..ㅜㅠ
가격도 칼로리도 높지만 그래도 먹게되는 마성의 그래놀라.. ㅋㅋㅋㅋㅋ
맛도 여러가지 있는데 저는 그 중에서 딸기초코가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
가격은 6~7천원 정도예요
캐나다에서 파는 같은 양의 비슷한 그래놀라들 보다 1~2천원 더 비싼 편이랍니다
하지만 그정도는 더 낼 수 있는 맛 ! ㅎㅎ
그치만 막 특별한 맛은 아니라서
여행으로 오셨을 때 캐나다 기념품으로 사갈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ㅎㅎ
쿠팡에서 구할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다음 캐나다 기념품으로는 요 버터쿠키 !
캐나다에서는 땡스기빙데이쯤에 이런 큰 버터쿠키를 사서
크리스마스까지 먹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
그래서 그 시즌이 되면 엄청 다양한 버터쿠키들이 나온답니다 !
물론 다 대용량...ㅎㅎ
처음에는 너무 커서 이걸 언제 다먹어,, 라고 생각하지만
맛있어서 계속 집어먹다보면 순식간이압니다..ㅋㅋㅋ
저희 집은 크리스마스까지 못 버티고 산 그 달에 다 먹었어욬ㅋㅋㅋ
다양한 버터 쿠키 종류가 있지만
저는 그 중에서 저 버터쿠키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
저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했답니다 ~ :)
다음 캐나다 기념품으로는 팀홀튼 팀빗 !!
캐나다 국민 브랜드 팀홀튼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아는 카페죠?
그래서 오시면 꼭 팀홀튼에 가셔서 아이스캡을 드시고 가시는 것 같아요 !!
그치만 요 팀빗이 진짜 요물이랍니다 !
다른 도넛들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감질맛나게 들어있어서 그런가..? ㅋㅋㅋㅋ
근데 이제 한국에도 팀홀튼이 생겼으니 굳이 여행 중 가실 필요은 없지만
캐나다에 오래 있으실 때 ! 달달한게 먹고 싶을 때 !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팀빗을 추천합니다 ~
던킨도너츠의 먼치킨보다 더 부드럽고 쫀득한 느낌이예요
근데 무슨 진저맛? 그건 진짜 별로니까 꼭 빼고 달라고 하세요..!!
다음 캐나다 기념품으로는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시나몬 커피 케이크" 입니다 !
요게 제 최애 메뉴에요 ㅋㅋㅋ
한국에서는 안 파는 이 메뉴...
제발 누가 좀 드려와줬으면 좋겠어요...
커피 케이크긴 하지만 커피 맛은 거의 안 나고
시나몬 케이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저는 시나몬을 좋아해서 정말 좋아하는데 만약 시나몬을 안 좋아하시면 패스..
따뜻하게 데워달라고 하신 뒤 우유랑 먹으면 살살 녹는답니다 ㅎㅎ
한국에는 없는 메뉴이니 캐나다에 오신 김에 먹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다음 캐나다 기념품으로는 베이글 입니다!
캐나다에는 베이글 맛집이 아주 많아요
아마 최초의 베이글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인 것 같아요
캐나다 지역들마다 베이글 맛집은 하나씩 꼭 있으니
본인이 머무는 그 지역의 베이글 맛집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특히 저는 몬트리올이랑 캔모어에 있는 베이글집이 맛있었어요 !!
맛도 엄청 다양하게 있어서 여러개 사서 얼려두고 먹으면 아침 걱정은 끝 ~
다음 캐나다 기념품은 A&W의 햄버거랑 얌튀김입니다 !!
A&W는 캐나다 브랜드에 캐나다산 소고기를 쓰는 햄버거 매장이에요
한국에는 없으니 오신 김에 드샤보세요 !!
그리고 얌 튀김 ! 약간 고구마 같지만 달지 않아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얌 튀김을 주문하면 약간 바베큐마요네즈? 같은 소스를 주는데
그거에 찍어 먹으면 진짜 끝도 없이 들어간답니다 ~ ㅋㅋㅋ
마지막 캐나다 기념품으로는 와인입니다 !
캐나다는 와인이 유명하죠 ~
특히 아이스 와인이 유명해서 많이 사가시는데
그 외의 캐나다 기념품 와인들도 정말 맛있거든요 !
여행자 분들은 무거우니 아이스와인을 추천해드리지만
캐나다에서 오래 머무르시는 분들은
캐나다 산의 다양한 와인들을 많이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저렴한 와인들도 많아서 부담도 없어요 !!
▼캐나다에서 꼭 경험해야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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