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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 일정 소개! From 캐나다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지구대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캐나다 어학연수의 장점 중 하나는 미국과 가깝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미국 여행을 비교적 쉽고 자주 갈 수 있습니다.
뉴욕 여행 일정을 위해 호주나 다른 지역이 아닌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고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밴쿠버는 미국 시애틀과 매우 가까워 버스로 약 한 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동부의 토론토에서는 뉴욕을 여행지로 가장 많이 선택합니다. 저도 지난 7월 뉴욕으로 여행을 갔었는데요,
오늘은 뉴욕 여행 일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뉴욕 여행 준비
뉴욕은 한국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여행지이기 때문에
다양한 투어 상품 덕분에 어렵지 않게 뉴욕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앳홈트립의 투어 패스를 이용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외국인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는데 외국인 친구들의 입장권까지
앳홈트립 패스를 아무 문제 없이 예매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앳홈트립의 투어 상품은 본인이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의 개수에 맞춰 패스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탑오브더락 전망대,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자연사 박물관, 911 메모리얼 박물관과 e-sim까지 포함해,
총 다섯 가지 옵션으로 구성된 뉴욕 스마트 패스 Pick5를 결제했습니다.
항공편과 숙소
토론토에는 두 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가장 큰 국제공항인 피어슨
공항(YYZ)와 다운타운에 위치한 빌리비숍공항(YTZ)가 있습니다.
뉴욕으로 가는 대부분의 항공편은 빌리비숍 공항에서 출발하며,
피어슨 공항에서 출발한다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비싼 편입니다.
저는 뉴욕에서 토론토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시카고로 바로 이동할 계획이 있어
토론토-뉴욕 편도 항공권을 한화로 약 25만원에 끊었습니다. 함께 간 친구 중 뉴욕에서 바로 토론토로
돌아오는 친구는 왕복 항공권도 비슷하게 약 25만원 정도에 예매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연말, 연초같은 성수기가 아니라면 평균적으로 한화 20-30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숙소는 저렴한 숙소를 찾다가 맨해튼 밖의 위치한 호텔로 결정했습니다.
맨해튼 밖의 숙소는 이동이 불편할 수 있다고 들었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뉴욕의 지하철이 악명 높긴 하지만 저는 한국에 있다가 뉴욕으로 간 것이 아니라
토론토에서 살다가 가서 그런지 뉴욕 지하철이 생각보다 더럽다고 느껴지지 않았고,
지하철 노선도 많고 자주 와서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참고로 제가 머문 숙소는 La Quinta Inn & Suites by Wyndham Brooklyn Downtown입니다.
로비나 다른 시설은 사실 좋진 않았지만, 방 내부는 그럭저럭 깔끔하고 가격 대비 괜찮았습니다.
Day1 joe’s pizza, 자연사 박물관, 센트럴 파크, 르뱅쿠키, 탑오브더락 전망대, 세븐스트릿버거
Day2 브루클린 브릿지, 베스트베이글, 차이나타운, grand central terminal, 타임스퀘어, lostaco, Junior’s cheese cake
Day3 자유의 여신상, UN본부, ess-a-bagel, 911 memorial museum, memorial park, 뉴욕공립도서관, 첼시마켓, vessel
뉴욕 여행 일정 Day1
뉴욕 Liberty 공항 (EWR)에 내려 숙소로 우버를 타고 이동해
짐을 맡기고 바로 맨해튼으로 이동했습니다.
맨해튼 중심에 위치한 앳홈트립 사무실에 가서 예매권을 수령한 뒤,
근처에 있는 뉴욕 3대 피자인 joe's pizza에 갔습니다. 피자 크기가 컸고,
맛도 그저 보통의 피자 맛일 줄 알았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이후 센트럴 파크를 잠시 둘러보고, 근처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실제로 공룡 화석을 보고 나니까 그제야 크기가 실감이 나더라고요. 만약 공룡과 같이 살았다면 얼마나 무서웠을지....
약 3시간 동안 관람을 했지만 박물관 규모가 매우 커서 충분히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
평소에 박물관을 좋아하시거나 박물관을 꼼꼼히 보고 시간이 오래 걸리시는 분들은
뉴욕 여행 일정을 넉넉하게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갈수록 다리도 아프고 힘들어서 몇 뉴욕 여행 일정은 스킵하고 관심있는 구역만 갔습니다.
그리고 잠깐만 들렸던 센트럴파크가 아쉬워서 다른 친구들이
닌텐도센터에 가있는동안 저는 다시 센트럴파크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 르뱅쿠키에 들렸습니다. 제가 들어갈 때는 줄을 오래 서지는 않았는데 나올 때 보니까 줄이 꽤 길더라고요.
센트럴파크에 가서 르뱅쿠키를 먹으면서 피크닉을 즐겼습니다.
르뱅쿠키는 정말 맛있었씁니다. 안의 식감이 밀가루 반죽이 덜 된 느낌처럼
촉촉했는데 반죽이 덜 된 밀가루 맛은 전혀 안 나고 겉은 바삭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르뱅쿠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산미없고 고소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 시도해보세요.
참고로 두 명이서 쿠키 두 개가 충분했습니다. 만약 하나 더 시켰으면 좀 물렸을 것 같아요.
그리고 탑오브더락 전망대에 갔습니다.
저는 뉴욕 여행 일정 약 한 시간 전에 갔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아서 일몰을 보고 싶으시다면 미리 가서 자리를 잡아놓는 걸 추천드립니다.
노을이 질 때 쯤에는 센트럴파크 쪽 뷰에 서있었는데 해가 지고 나니까
센트럴파크 반대쪽 뷰가 정말 예뻤습니다. 아무래도 센트럴파크때문에 건물이 없다면이 반대편 야경이 예뻤습니다.
그리고 파이브냅킨버거라는 햄버거집에 가고 싶었지만 문을 닫아서 가지 못 했습니다.
그렇다고 파이브가이즈나 쉐이크쉑에 가기에는 이미 한국과 토론토에 이미 있는
버거집이라 가고 싶지 않아서 미국에만 있는 버거집을 찾다가 세븐스트릿버거(7th Street Burger)에 갔습니다.
제가 원래 가고 싶었던 파이브냅킨은 먹을 때 냅킨이 5장이나 필요하다고 해서 파이브냅킨스라고 하더라구요.
파이브냅킨버거는 안의 매장도 작지 않고 버거 크기도 꽤 크다고 합니다.
제가 갔던 세븐스트릿버거는 그에 비해 매장도 작고 버거의 크기도 크지 않았지만
가격이 미국 물가에 비해선 비싼 편이 아니었습니다. 가성비 버거집 느낌이었어요. 맛은 꽤 있었답니다!
저랑 갔던 다른 친구는 제가 뉴욕 여행 일정에 있는 동안
파이브냅킨버거에 가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뉴욕 여행 일정까지 먹어본 버거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다시 뉴욕에 가게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뉴욕 여행 일정 소개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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