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정보 2024. 6. 14. 10:00

독일 쇼핑, DM에서 해결!

독일 쇼핑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또치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필요한 것들이 생기면 올리브영에 자주 가죠

독일 쇼핑에서는 올리브영 대신에 dm을 자주 가는데요

dm은 올리브영보다는 더 다양하게 팔지만 느낌이 비슷한 상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리브영보단 광범위한 상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번 칼럼에서는 DM 랜선 탐방하는 칼럼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독일 기념품

 

아헨 시내 안에는 총 다섯 개의 독일 쇼핑 디엠이 있는데요,

저는 그 중 Grosskolnstrasse 57에 있는 디엠을 다녀왔습니다!

 

 

독일 쇼핑리스트


들어가자마자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ㅋㅋ

썬글라스와 챙모자가 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H&M 등의 상품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독일 쇼핑하기 좋을 것 같아요

 

독일 dm 쇼핑리스트



벽쪽에는 화장품 코너가 있는데요, 로레알, 메이블린 등 한국인이 아는 화장품 로드샵 브랜드들도 꽤 있어요

한국에서 파는 것들과 같은 제품들이 있으니 검색해보고 사고 있어요!

화장품이 떨어지면 저는 여기서 사고는 한답니다!

메이블린에서 아이라이너를 한 번 산 적 있는데 그거는 조금 망하긴 했어요 ㅎ

역시 한국 로드샵 화장품이 최고인 것 같아요 

 

아무튼 다양한 로드샵 화장품 브랜드들이 모여져있고, 건너편에는 매니큐어 등 네일 관련한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독일 dm



정말 다양한 종류의 샴푸, 바디워시, 바디로션, 컨디셔너 등 샤워용품이 많아요

그래서 저 같은 선택 장애에게는 조금 어렵기도 해요 ㅎ

종류가 너무 많아요 ㅜㅜ 

전 샴푸, 컨디셔너 같은 경우에는 그냥 익숙한 로레알 제품 사용하고

바디로션은 니베아 , 바디워시는 발레아 제품거 사용하고 있어요

어쩔 수 없이 익숙한 것들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ㅋㅋ

이 뿐만 아니라 헤어팩, 헤어오일 등 머릿결을 위한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느니 만약 가져오신 것들을 다 샀더라도

여기서 독일 쇼핑하며 구매할 수 있어요

 

독일 여행 선물


여기는 스킨 케어, 세안용품 등을 파는 독일 쇼핑 코너에요

여기에 유명한 발레아 앰플이 있어서 저는 보통 그 앰플이나 팩을 구매하고 

가르니에 클렌징 워터, 클렌징 폼을 구매하기도 했어요

발레아 제품이 정말 많고 그 외에도 로레알, 가르니에 등 유명한 브랜드들이 있으며

제품도 아이크림, 비타민크림, 콜라겐 크림, 클렌징 워터, 폼, 오일 등 이것저것 많아요! 또한 이 코너에 립밤도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발레아 제품 립밥이 가격도 싸고 괜찮아서 그걸로 사용하고 있어요

 



독일 쇼핑 디엠에는 심지어 먹을 것들도 살짝 판답니다

한 번도 사본 적은 없는데 견과류, 오트밀 이런 종류들을 많이 파는 것 같아요

물이랑 음료수, 프로틴 바, 초콜릿 등 간단한 간식거리도 팔고 있어요

 



여기는 헤어밴드, 샤워볼, 안대, 손톱깎이 등 여기도 샤워(?) 청결(?) 쪽 코너인 것 같아요

이 정도면 한국에서 샤워 용품은 하나도 안 챙겨와도 괜찮을 것 같지 않나요 ㅋㅋ

짐도 많을텐데 안챙겨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ㅋㅋ

밑에는 청소 도구도 있어서 화장실을 혼자 쓰는 경우에는 구매해서 화장실 청소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는 치약 독일 쇼핑 코너에요!

저는 보통 colgate치약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이 치약이 제일 입안이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ㅋㅋ 

같은 colgate치약에도 미백, 민트 등 종류가 다양해서 매번 새로운 것을 도전해보고 있어요

또한 여기에 기념품으로 선물할 만한 AJONA치약도 판매합니다

 


독일 디엠에 처음 왔을 때 제일 신기했던 독일 쇼핑 코너가 이 코너인데요

이런식으로 자신의 시력을 알면 디엠에서 그냥 렌즈를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는 어차피 난시가 너무 심해서 제 시력에 맞는 렌즈가 없을 것 같은데

여기 맞는 시력의 렌즈가 있으면 너무 편리할 것 같아요 ㅋㅋ

밑에는 리뉴를 판매하는데 리뉴마저도 정말 종류가 많아서 저는 제일 싼 걸로 구매하고 있어요 

 



정말 이것저것 다 팔죠??!!

여행용 파우치도 판매하고 있어요 


또한 디엠에서 사진 혹은 종이 프린트도 할 수 있는데요,

사진을 한 번 뽑아본 적 있는데 가격도 한 장에 1유로도 안하고 코닥필름으로

사진이 나와서 사진 퀄리티도 좋았어요

제 친구는 여기 와서 사진첩을 하나 사서 소중한 순간들을 디엠에서 뽑아 사진첩에 정리하고 있어요

인생의 특별한 경험인 교환학생을 사진첩에 글과 정리하는 것도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저는 매번 나도 해야지 해야지 하고 절대 안하고 있어요 ㅎ

 

셀프 염색약도 정말 다양한 종류, 다양한 색깔로 판매하고 있어요

머리 밑이 너무 상하고, 염색했던 것도 많이 내려가서 셀프 염색하고 싶은 요즘입니다..

주변 교환학생들 중에 로레알거 사서 염색한 친구 있는데 되게 잘 된 것 같았어요 !

 

 



미용 뿐만 아니라 세탁 세제, 섬유유연제, 청소 도구, 주방 세제 등 생활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생필품들도 디엠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휴지도 판매하고 있어서 교환학생으로 독일 도착하면 바로 독일 쇼핑해야 할 것들이 많을텐데

디엠만 가도 웬만한 것들은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심지어는 애기 용품도 팔고 있어요.

 


한 쪽에는 여행용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그래서 기내용 반입 규정인 100ML가 넘지 않는 통에 샴푸, 린스, 크림, 리뉴 등을 판매하며 또한 공병까지 판매하고 있어서

여행을 자주 가는 한국인 교환학생들에게 이 독일 쇼핑 코너는 필수인 것 같아요

가격도 안에 있는 내용량에 맞춰 합리적이라 저는 여행갈 때 필요한 것들이 떨어지면

여행 전 날 바로바로 가서 구매하고는 합니다

 



처음으로 독일 디엠와서 놀랐던 것 두 번째는 정말 많은 영양제였어요

보통 우리나라에서 영양제를 올리브영, 다이소에서 산다기보다는 약국가서 사는 느낌인데

여기는 이렇게 다양한 종류를 그렇게까지 비싸지 않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더 영양제를 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루테인, 비타민 D등 샀었는데 초반에 먹다가 점점 귀찮아서 꾸준히 못 먹고 있어요 ,,ㅎ

어쨋든 타국에서 아프면 서러우니 쉽게 구할 수 있는 영양제 사서 꾸준히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한국과 독일의 문화 차이▼

 

교환학생정보나눔::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2기 또치입니다:) 아무래도 독일은 한국의 지구 반대편에 있다 보니 거리 차이만큼 문화 차이도 당연히 있는데요! 9개월 동안 독일에서 살면서 제가 겪었던 독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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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2024. 6. 13. 10:00

컴퓨터 아이엘츠 시험 vs 페이퍼 시험

아이엘츠 시험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고우석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IELTS 시험 중 컴퓨터로 진행되는 아이엘츠 시험을 선택하신 분들을 위한 

컴퓨터 IELTS 시험 대비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평소 영어 지문을 컴퓨터로 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 중

컴퓨터 IELTS를 선택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엘츠

 

컴퓨터 IELTS vs 페이퍼 IELTS

예전 칼럼에서 언급했듯 IELTS 시험 방식에는 컴퓨터 IELTS와 페이퍼 IELTS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그래서 IELTS 시험 접수하기 전에 컴퓨터로 진행되는 IELTS 시험을 선택할 지,

아니면 페이퍼로 진행되는 IELTS 시험을 볼 지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두 유형의 아이엘츠 시험  장단점에 대해서만 간단하게 비교해볼게요.

 

아이엘츠 독학

 

컴퓨터  아이엘츠 시험

장점

시험을 본 이후 시험 성적이 나오기까지 3~5일이면 되고 페이퍼 시험에 비해

시험이 상대적으로 자주 있기 때문에 시험 성적이 급하게 필요한 경우 유리합니다.

복사/붙여넣기 기능 사용이 가능해 주관식 스펠링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영타가 자필보다 빠르다면 라이팅 과목에서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깁니다.

라이팅 시험에서 글자수 체크가 가능해 상대적으로 분량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듭니다.

 

단점

리딩 과목의 경우 컴퓨터로 영어 지문을 읽는다는 것에 어색하다면

문제 오답률이 올라가거나문제를 푸는 시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리스닝 답안 작성 시간이 페이퍼 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컴퓨터 IELTS 답안 작성시간 2분 vs 페이퍼 IELTS 답안 작성시간 10)

 

 

아이엘츠 시험 후기

 

페이퍼 아이엘츠 시험

장점

리딩 과목의 경우 연필로 밑줄을 그으며 영어 지문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 시험에 비해 익숙한 시험이고상대적으로 집중하기에 유리합니다.

리스닝 과목에서 답안 작성 시간이 컴퓨터 IELTS 시험에 비해 길어 노트테이킹에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단점

시험을 보고 시험 성적이 나오기까지 13일이 소요되고

컴퓨터 IELTS 시험에 비해 시험 일정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라이팅 과목에서 글자수를 확인하기 어려워 분량 체크가 어렵고

문장이나 문단을 수정하기가 컴퓨터 IELTS 시험에 비해 어렵습니다.

 

아이엘츠 스피킹

 

컴퓨터  아이엘츠 시험을 선택한 이유

저는 리딩 지문을 컴퓨터로 읽는 다는 것이 어색해서 처음에 어떤 시험으로 선택할 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라이팅 과목보다는 리딩 과목이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컴퓨터로 진행되는 시험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어요

특히 라이팅 과목에서 복사/붙여넣기가 가능하고

미리 템플릿을 적어둘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시간 세이브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컴퓨터  아이엘츠 시험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만약 Each minimum 점수를 충족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라이팅 과목이 취약하다는 

컴퓨터 시험이 좀 더 유리한 컴퓨터 IELTS 시험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부터 제가 컴퓨터로 지문을 읽기 어색한 것을 극복하기 위해 했던 공부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컴퓨터 시험을 익숙하게 만들 수 있는 공부 법

당연한 말일 수 있겠지만 컴퓨터 아이엘츠 시험에 어색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컴퓨터로 문제 푸는 것을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쓴 방법은 모든 IELTS 공부를 할 때, 모르는 단어를 적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페이퍼 종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리딩과 리스닝을 풀 때 캠브리지 문제집을 pdf로 만들어서 컴퓨터로 지문을 읽었어요

그리고 컴퓨터 화면 창 분할 기능을 이용해서 한 쪽 화면에는 캠브리지 문제집을

한 쪽 화면에는 엑셀을 띄워 두었습니다

엑셀 화면은 문제 번호를 모의고사를 보기 전에 미리 적어 두고 문제를 풀면서

캠브리지 문제에 대한 답안 작성을 키보드로 직접 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또 오답을 공부할 때도 페이퍼를 사용하지 않았는데요엑셀에서 풀었던

문제의 답안 옆 셀에 정답 유무를 표시하고 그 옆에는 오답 이유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아이엘츠 시험 공부를 컴퓨터로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모니터로 지문을 읽는 것에 대해서도

익숙해지고영타 속도도 늘게 되어서 컴퓨터 IELTS시험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또 리딩 과목 공부를 시작한 초반에는 일부러 하이라이트 기능 등

실제 컴퓨터 시험에서 활용 가능한 기능들을 이용하지 않았어요

컴퓨터 창분할 기능을 이용해서 리딩 지문과 문제를 왔다갔다 공부하고

하이라이트 기능도 사용하지 않으면서 공부를 하면 물론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초반에 이렇게 불편한 공부법을 선택한 이유는 실제 시험보다 공부할 때

열악한 환경을 만든다면 긴장이 될 수도 있는 실제 시험에서 좀 더 수월하게 시험을 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험 직전이라면 실제  아이엘츠 시험처럼 시뮬레이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컴퓨터 아이엘츠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이용하며 IELTS 시험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시험 직전에는 실제 컴퓨터 IELTS 시험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에 대해 미리 준비했어요.

IDP나 영국문화원 사이트에서 컴퓨터 아이엘츠를 연습할 수 있는 자료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험을 등록하면 컴퓨터 아이엘츠 모의고사도 제공이 되었어요

이렇게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들을 통해 이것저것 기능들을 만져보며

실제  아이엘츠 시험에서 활용 가능한 기능이 무엇인지 확인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많은 분들이 라이팅 과목에서만 복사/붙여넣기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리딩의 경우에도 주관식 답안을 작성할 때 복사/붙여넣기가 이용 가능합니다

리딩 과목 주관식 문제에서 이 기능을 이용하면 스펠링 실수를 해서 아쉽게 오답이 나오는 상황을 피할 수 있어요.

 또한 리딩 과목에서 하이라이트메모 등의 기능을 활용해 보며

저에게 하이라이트 기능은 유리하지만 메모 기능은 오히려 시간적인 측면에서 활용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이 부분은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컴퓨터 아이엘츠 기능을 이것저것 사용해 보면서 본인에게 유리한 기능이 무엇인지

확인해보는 과정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엘츠와 토플 중 고민이라면?▼

 

IELTS 비법노트::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고득점 멘토 11기 고우석사입니다.지난번에는 석사 유학 준비에 필요한 서류들에 대한 글을 작성했는데요, 오늘은 유학을 준비하는데 있어 필수 서류 중 하나인 어학성적을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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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6. 12. 10:00

미국 취업을 위해 알아야 할 3가지

미국 취업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이주현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미국 비자 발급

 

일단 미국 취업을 하려면 미국 땅에 붙어 있어야겠죠?^^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신분임을 보증하는 취업비자에는 취업비자(H1B), 파견비자(L1)가 있습니다. 

 

그 전에 F1 학생 비자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 대학원에 지원을 하고 합격 레터를 받아서 등록을 하면, I-20이 나옵니다.

그럼 이걸 가지고 SEVIS Fee를 내고 (2024년 4월 기준 $350입니다),

DS-160을 작성한 다음 비자 인터뷰를 신청하고 ($185), 비자가 Approved되면, F1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비자

 

그런데 이 F1 비자로는 미국 취업을 할 수가 없습니다.

대학원에 재학 중이면 취업을 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렇다면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것인가? 아닙니다.

대학원을 다니는 여름 방학 동안에는 인턴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인턴 구하는 것도 날 따뜻해지면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전년도에 낙엽이 떨어지고

눈이 내릴 때 미리 준비하고 지원을 해야 한다고 다들 말합니다.

 

그리고 F1 비자로 할 수 있는 또 다른 일은 학교에서 연구조교(RA)나 수업조교(TA)로 일하는 것입니다.

조교를 하면 좋은 것이 조교를 하는 동안의 등록금은 면제를 해주는 등 베네핏이 많다고 합니다.

박사생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지지만, 석사생인 저도 지원해볼 생각입니다! 

 

미국유학

 

OPT 취득

석사를 기준으로 하면 1.5년 만에 학위 취득이 가능한 전공들이 있지만,

저는 Computer Science 과정이라서 2년입니다.

제가 2024년 9월에 첫 학기가 시작되는데 그러면 2026년 5월쯤 졸업을 하겠죠?

(졸업을 함과 동시에 F1비자는 수명을 다하게 됩니다.)

 

OPT는 졸업하는 날의 90일 전부터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2026년 5월에 졸업을 하니까 2월부터 신청을 하려고 합니다.

졸업하자마자 미국 취업에 성공하셨다면, 이 OPT를 가지고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OPT 기간은 1년인데요. STEM 전공의 경우 2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알게 된 무시무시한 사실은 OPT는 미국으로의 재입국 허가를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F1 비자가 끝나고 OPT만 가지고 있을 때 한국으로 출국하는 건 신중하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미국 취업비자

 

H1B 미국 취업 비자

 

- H1B 비자는 100% 추첨제이고, 매년 4월에 신청을 받습니다.

8만 5천 개가 있는데요. 그 중 2만 개는 advanced degree holder,

즉 대학원생들(석사, 박사)을 대상으로 합니다. 추첨에서 떨어져도 그 다음 해에 계속 지원이 가능합니다. 

 

- 대기업은 H1B 비자를 잘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미국 취업하기 위해 열심히 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 회사에 H1B 비자의 필요성을 잘 설득해야 합니다.

이 비자를 지원하기 위해 회사도 비용이 드는 것이기 때문에 OPT가 끝나갈 때쯤 지원해주겠다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아까 말했듯이 H1B 비자는 추첨제이기 때문에 하루 빨리 신청을 하고,

그 해에 떨어져도 그 다음 해에 붙을 수 있도록 여러 번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인턴

 

- 만약 이 회사가 H1B 비자를 발급해주지 않을 것 같다면, 이직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OPT가 있다면 이직은 자유롭기 때문에 내 비자를 지원해줄 수 있는 회사로 필사적으로 옮겨야 합니다

(물론 미국에서 더 오래 있고 싶거나 영주권을 취득하고 싶다면 말이죠). 

 

- 두 가지 경우

(1) 졸업 전에 취업에 성공한 경우: 졸업은 5월에 하겠지만,

job offer를 3월에 받았다면 4월에 H1B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물론 회사에 문의를 해야 할 것입니다. 

(2) OPT를 가지고 일을 하고 있는 경우: OPT를 가지고 일을 하는 동안에

미국에서 좀 더 오래 있고 싶다면, 회사 측에 문의해서 H1B 미국 취업 비자를 신청하면 됩니다.

(OPT와 H1B를 둘 다 가지고 있을 수 있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둘 다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경험자가 말해주는 미국 취업 조언

 

실제 미국 취업한 분들의 사례와 제 주변 지인들의 조언을 담았습니다.

 

(1) 링크드인 관리 별 5개!

일단, 레쥬메에 들어가기에 앞서 미국에서 구직을 잘 하기 위해 필수적인 건 링크드인 관리입니다.

나의 링크드인을 잘 관리했다면, 레쥬메에 링크드인 프로필을 넣어서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경쟁력있는 링크드인 프로필을 만들 수 있을까요? 

 

1. professional하게 보이는 내 사진 등록하기

링크드인에서는 프로필 사진과 배경 사진을 등록할 수가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은 고퀄리티이면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사진이면 됩니다.

배경 사진의 경우 canva.com에 들어가셔서 디자인 만들기➡️linkedin 배경사진을 클릭하면

템플릿이 여러 개 나오는데 그것중에 원하시는 걸 선택하셔서 채우면, 기업담당자에게 좋은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2. 한 줄 소개에 내 직책과 가치관/생각을 한 줄로 적기.

저는 이 한 줄 소개에 CS Master @UNC라고 적고 끝냈지만, 좀 더 눈에 띌 수 있도록 저만의 문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3. 내가 했던 중요한 것들은 다 채워넣기

당연히 이 부분에는 내 학력 사항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미국 취업 경력이 있다면, work experience 부분에 내가 맡은 역할, 성과 위주로 상세하게 채워넣습니다.

 

4. #OpenToWork 달기

 

5. linkedin URL 커스텀하기

linkedin URL을 바꾸지 않으면, 랜덤 url으로 생성되는데 저는 julie-on-island로 바꿨습니다.

개발자들이 즐겨찾는 Github이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이 사이트의 아이디와 같습니다. 

 

 


(2) 학교의 이벤트를 많이 활용하자

 

기본적으로 학교에서는 job fair, 동문 초대 등의 이벤트를 많이 열어서 취업을 돕습니다.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해서 지금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는 포지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고,

인사 담당자에게 나를 어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행사에 참여하면서 그 사람들의 이메일을 받아 내 이력서를 보내고, 면접 경험도 쌓을 수 있습니다.



(3) 최대한 많이 지원하자

 

유학생의 신분으로 미국 취업은 커녕 인턴도 구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건 사실 미국이라서 그렇기 보다는 한국에서도 인턴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합니다.

그런 만큼 공고를 많이 살펴보고, 내가 관심있는 기업이 공고를 올리면 메일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해놓고,

최대한 많이 지원해야 합니다. 

 

 

미국 취업할 때 유용한 사이트

 

- 구인/구직 사이트: 링크드인, Handshake, 인디드, glassdoor, 헤이 코리안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Angelist (https://wellfound.com/), upward.net, talent.com, wayup.com 등이 있습니다. 

 

- 핸드쉐이크의 경우, 미국 대학교와 연계가 되어 있는지 sign up할 때 학교에서

발급한 이메일을 입력하니까 학교에서 예정된 job fair 일정을 볼 수가 있고,

학교 커리어 센터 info, 우리 학교에서 많이 고용한 회사들을 쭉 볼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 “A 회사에 B 직무로 취업하면, 얼만큼 연봉을 받을까?” 궁금하실 때 levels.fyi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 대학원 졸업 휘 진로는?▼

 

미국유학자료::고우해커스

고우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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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6. 11. 10:00

한학기 대만 유학 비용은 얼마일까?

대만 유학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이보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대만 유학 시 한 학기 비용에 대해서 유학칼럼을 작성해보려고 하는데요!

 

저는 이번주가 학기 마지막 주라 막 종강을 하게 되어서,

이번 학기 학비, 기숙사비부터 생활비까지 얼마나 사용했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대만 대학교



1. 대만 유학 학비

 

우선 가장 중요한 학비인데, 저희 학교 같은 경우는 학비 영수증 안에

학비, Misc. fees, Computer and Network Facilities fee, 외국학생 건강보험, 학생 단체보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학비같은 경우는, 저는 국립대학교에 재학 중이라 사립대학교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이과나 경영대 같은 경우는 조금 더 가격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이것저것 포함해서 NT 46,680(약 200만원) 정도입니다!

 

또 보험료는 한 학기에 외국인 보험, 단체보험 포함해서 NT 5,154(약 216,468원)정도 지불하고 있습니다!

대만 유학생은 건보카, 한국으로 치면 건강보험증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게 있으면 대만 현지인과 같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감기가 걸려서 병원에 가면 NT 100(약 4,200원) 로 약값과 진료비 포함해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어요

대만도 한국처럼 건강 보험이 아주 잘 되어있는 국가 중 하나랍니다!

 

대만 유학비용



2. 대만 유학 기숙사비

 

제가 처음에 거주했던 아주 오래된 6인실 기숙사에서는

한 학기에 한국 돈 약 25만원 정도밖에 하지 않았는데요!

 

유학 비용



 

제 지구촌 특파원 칼럼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제가 지금 거주하고 있는 기숙사는

최근에 지어진 신설이라 그것보단 가격이 있는 편이에요

 

저는 4인실에 거주하고 있고, 전기비 제외하고 한 학기에 NT 15,300(약 642,600원)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또 외국 학생이다보니 방학 때 짐 놓을 곳도 없고, 생활용품도 많아서 저는 방학에도 기숙사비를 지불하고 짐을 안 빼는데요! 

 

겨울방학 기준(약 2개월)으로 NT 8,700(약 365,400원)을 따로 지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만 유학 학교에서 짐을 빼도 창고같은 곳에 짐을 무료로 맡아주는데,

날씨 때문에 곰팡이 걱정도 되고 매 학기마다 짐 정리하는 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랍니다 ㅠ.ㅠ

 

 

유학



 

3. 대만 유학 전기비

 

이건 사람마다 사용하는 비용이 다르겠지만,

저는 이번 학기 4명 합쳐서 NT 608(약 25,536원)을 냈습니다!

그러니 혼자서 한국 돈으로 약 6,384원밖에 지불하지 않은 건데요!

 

룸메이트들 모두 낭비하는 편이 아니긴 하지만,

기숙사 내에서 냉장고, 전기장판, 에어컨 모두 사용하는데도 이렇게 저렴한 걸 보면

한국에 비해서 전기세가 굉장히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4. 대만 유학 전화비

 

20년 한국에서 산 사람으로서, 대만의 인터넷은 굉장히 불만족스러워서

저는 5G 무제한인 요금제를 사용하는데요! (사실 이것도 불만족스러워요..)

 

따라서 저는 매달 NT 999(약 42,000원)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화비도 대만은 한국에 비해서 매우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

 

한국인 유학생 제외하고, 학생들은 보통 NT 599(약 25,158원) 요금제를 가장 많이 사용해요!

이것도 5G만 제한이 있고 4G는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랍니다.

 

하지만 대만은 한국과 달리 휴대폰 계약 기간 중에 정지할 수 없어서 한국에 돌아가는 방학 2달도 요금을 내서 조금 아까워요 ㅠㅠ

 

 



5. 대만 유학 비행기표

 

개강, 종강 시기는 비행기표가 항상 비싼 편이고 저는 짐이 많아서 짐 추가 하고,

보통 편도로 NT 6000원(약 252,000원) 정도로 지불하는 것 같아요

 

또 한국이랑 대만이랑 2시간 30분밖에 안 걸리고, 김포-송산으로 다니면

정말 가까워서 저는 학기 중에 집에 한두번 다녀오는 편인데요!

따라서 이번학기 저는 6000X4=24000(약 100만원) 정도 지불했답니다!

 

비행기표가 저렴하고 거리가 가깝다는 게 아시아 유학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힘들면 주말이라도 가기 부담스럽지 않답니다

 

 



6. 대만 유학 식비

 

사실 칼럼을 작성하기 전에, 대만인들은 식비로 한달에 얼마를 사용할까 찾아보고 물어봤는데

보통 NT10000(약 420,000원)를 잡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저희 대만 유학생은 한식을 포기할 수 없고, 가끔 배에 기름칠도 해줘야하기 때문에

보통 한화 60만원에서 많으면 80만원까지 잡는 편인 것 같아요!

 

하지만 대만에서는 저렴하게 먹으려면 얼마든지 저렴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이건 사람의 습관에 따라 달린 것 같아요!

 

 



7. 국내 여행비용

 

저는 다음학기에 교환학생을 가서 대만에 있을 시간도 얼마 안 남았고,

이제 3학년이라 슬슬 시간도 많이 남아서 이번 학기에는 여행을 꽤 자주 다녀왔는데요! (2~3번)

 

저는 보통 3박, 4박 정도를 다녀왔고 교통비, 렌트비, 식비, 숙소비 등등

포함해서 총 NT 15,000(약 645,000원) 정도를 사용했어요!

 

근데 이건 어디를 다녀오냐 얼마동안 다녀오냐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

 

 

 

8. 대만 유학 교통비

 

저는 기숙사에 살고, 학교에서 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 교통카드에 한달에 NT 500(약 21,000원) 정도 충전하는 것 같아요

학생 기준으로 대만 버스는  NT 12(약 504원), 지하철은 NT20(약 84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답니다!

 

또 한국으로 치면 따릉이인 공용 자전거 U-bike는 타이베이 어딜 가든 있는데

이것도 30분 이내면 모두 무료라서 자주 애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Uber도 꽤 타는 편이라 택시비로도 한달에 최소 NT 500(약 21,000원)은 사용한답니다

 

 

 

이것들을 총 합쳐보면 저는 이번 학기(6개월) 유학 비용으로 한국 돈 약 800만원 정도를 지출하게 되었는데요

(화장품, 옷, 생활용품 제외)

 

이번 학기 여행도 많이 다녀오고, 방학 기숙사비도 내고, 한국도 중간에 들어갔다 왔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에서 유학하는 것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제가 절약 정신이 투철한 편도 아니라 사실 아끼려고 노력한다면 훨씬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행 비용, 전화 비용, 기숙사 비용, 식비 등등)

 

▼대만 여행 물가 파헤치기▼=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2기 이보글입니다.두 번째 미션 칼럼 키워드는 대만 여행, 대만 물가인데요!대만 하면 물가가 저렴할 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또 막상 그렇지는 않아서 여행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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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2024. 6. 10. 09:38

토플 라이팅 공부 중 놓치면 안되는 포인트!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스카이블루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토플 라이팅 영역에 대해 알아보고 라이팅에서

좋은 토플 라이팅 점수를 받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해커스 강남역 캠퍼스에서 한 달 동안 김다은 선생님 강의를 들었고

정말 만족스러웠고 도움도 많이 받아서 혹시 고민하고 계시다면 선생님 강의를 수강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토플 라이팅에서 중요한 것>

  라이팅에서는 어휘나 문법이 전달력 면에서 중요합니다. 

채점 기준이기도 하지만 적절한 어휘와 문법을 사용해야 읽을 때 걸리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어려운 어휘를 많이 써야한다는 것은 아니고 읽는 사람이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지나치게 긴 문장은 지양하고 간결하고 명확한 문장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는 반복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동의어나 유의어, 비슷한 뜻을 가진 다양한 표현을 암기해서

 paraphrasing을 하면 좋습니다. 문장 어순을 바꾸거나 태전환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paraphrasing을 하면 좋지만 필수는 아니니 paraphrasing에 너무 신경 쓰는 것보다는 

문법 실수에 유의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문법 중에서는 특히 한국어와 다른 관사나 불가산가산 명사가 잘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잘 공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팅 역시 스피킹과 마찬가지로 첨삭이 중요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작정 많이 쓰는 것보다는 특히 토론형은 논리에 맞게 글을 전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독학하시는 분들은 토플 라이팅 게시판이나 chat gpt라도 꼭 활용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간혹 토플 라이팅 단어 수를 많이 써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너무 적지만 않으면 필요한 내용이 다 들어갔다면 굳이 엄청 길게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라이팅 시험이 컴퓨터로 보는 시험이라 키보드로 타자를 쳐서 쓰게 되는데

 영문 타자에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평소에 꾸준히 타이핑 연습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직접 에세이를 쓰거나 모범 답안을 복습할 때 직접 타이핑하면서 복습하는 것도 좋은 토플 라이팅 방법이라 추천합니다.

 

 

<토플 라이팅 유형>

  라이팅 시험은 통합형 1문제와 토론형 1문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통합형은 읽고 듣고 쓰는 문제이기 때문에 라이팅 외에도 리딩과 리스닝 실력 또한 중요합니다. 

통합형은 리스닝 음원 시간을 포함해 약 25분 정도인데 리딩지문은 3분+20분, 

리스닝 음원 시간은 약 2분이기 때문에 실제로 쓸 수 있는 시간은 20분입니다. 

토론형은 비교적 짧은 지문을 읽고 쓰는 문제로 10분 정도 주어집니다.

 

 

[통합형 토플 라이팅]

  처음에 리딩 지문은 3분 동안만 보여줍니다. 

나중에 리스닝 음원이 끝나고 쓸 수 있는 시간이 되면 다시 보여주기 때문에 빠르게

훑으면서 핵심 내용만 노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분 동안에는 주제어와 키워드 3개를 노테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만약 시간이 남으면

나머지 부분을 훑으면서 무슨 내용인지 파악하면 됩니다.

 주제어는 보통 서론의 맨 마지막 문장에, 키워드는 각 본론의 첫 문장에 주어집니다. 

세부적인 내용을 읽을 때는 고유명사나 특정 지역 같이 특징적인 것 위주로 노테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스닝 음원에서도 나올 확률이 높은데 음원을 들으면서 노테하는 것보다는

리딩 지문을 읽을 때 노테하는 것이 더 쉽기 때문입니다. 

노테를 끝낸 뒤에는 리스닝 음원을 들으면서 리스닝 음원은 리딩 내용을 반박하는 내용일 때가 많기 때문에

같은 내용은 적지 않고 화살표 표시로 리딩 노테를 끌어와서 옆에 X표시만 해줍니다.

 세부적인 토플 라이팅 내용은 약어를 사용해서 주어와 동사 위주로 노테합니다.

 

 

  라이팅 역시 템플릿을 잘 숙지해서 리딩 지문과 리스닝 음원의 관계가 잘 드러나도록 

세부적인 내용을 채워 넣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시험장에서는 Tab키를 쓰지 못하기 때문에 각 문단을 나눌 때 줄만 바꾸면 되고

들여쓰기는 필수가 아니지만 스페이스바로 할 수는 있습니다.

 

 

[토론형 토플 라이팅]

  토론형은 통합형과 비교했을 때 10분으로 시간이 꽤 촉박한 편입니다. 

읽기 지문이 주어지는데 교수가 주제를 던지고 학생 두 명이 그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근거를 말합니다. 

이 지문을 읽는 시간과 내가 글을 쓰는 시간까지 모두 포함해서 10분이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교수의 말은 마지막 문장만 읽고 주제를 파악하고 학생들 의견도 빠르게 훑은 뒤 생각나는 것을

토대로 입장을 정하고 이유와 그에 대한 근거, 예시를 생각해내야 합니다. 

토론형에서는 나의 의견+이유+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와 예시 혹은 부연설명 형태의 논리 구조가 중요합니다.

 

 

토론형에서 예시를 쓰는 것이 낯설 수 있지만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예시의 진위 여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실험 결과나 설문조사 결과 등 직접 만들어보는 연습을 하시면 좋습니다. 

시험장에서 예시가 잘 떠오르지 않으면 직접 만들어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프 토픽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A와 B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주제일 경우,

 A와 B 둘 다 해당되는 이유는 오프 토픽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포괄적인 이유가 아니라 선택한 것에만 해당되는 이유를 제시해야 합니다.

 

 

<라이팅 연습>

  라이팅 연습을 할 때는 처음에는 시간을 재지 않고 글을 마무리하는 것에만 집중하셔도 됩니다.

 점차 익숙해진 후에는 자연스럽게 속도는 빨라지니 나중에 시험이 가까워지면

그 때부터 시간 재고 쓰는 연습하셔도 충분합니다. 통합형은 정확성을 위주로, 

토론형은 논리와 표현력을 위주로 연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글을 쓴 후에는 항상 모범 답안인 모델 에세이를 읽으면서 마무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직접 타이핑하면서 이런 표현을 썼구나 이런 단어를 썼구나 이렇게 논리를 전개했고

이런 예시를 썼구나하면서 읽었습니다. 잘 쓴 글을 많이 읽어봐야 실력이 빨리 늘 수 있습니다. 

저처럼 타이핑하셔도 되고 각자 맞는 방법대로 복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토플, 암기 쉽게하는 꿀팁▼

 

비법노트게시판::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고득점멘토 11기 스카이블루입니다:) 토플 시험을 준비하게 되면 암기할 것이 정말 많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단어 암기는 물론이고 자주 쓰이는 표현, 문법, 템플릿 등등 암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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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6. 7. 11:05

싱가포르 유학간다면 꼭 알아야 할 싱글리시 모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공일오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유학에서 사용하는 싱글리시에 대한 내용을 작성해 보려고 하는데요. 

저도 싱가포르 유학에 오기 전까지 싱글리시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직접 겪어보니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했어요.

 어렸을 때 외국에서 몇 년간 살았던 경험도 있고 나름 외국 여행도 꽤 많이 다녀서 영어 듣기에는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싱글리시는 영어가 아닌 것 같았어요...

 

싱글리시는 Singapore와 English의 합성어인데요. 

싱가포르에서 사용하는 일상적이고 구어적인 싱가포르식의 영어를 말합니다.

 싱글리시의 억양과 단어는 싱가포르의 공식 언어인 영어와 말레이시아어, 

중국어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요. 

또한,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과거가 있어서 영국식 영어의 잔재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영국식 영어를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법과 어휘

그리고 억양을 더해서 발달한 영어가 싱가포르식 영어 싱글리시라고 합니다.

 

 

보통 공식적인 자리나 학교에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지만 친구나 가족 사이에서나

마트 등 비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많이 사용한답니다. 

싱가포르 유학 학교에서 수업을 하실 때 선생님들은 대부분 싱글리시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시는데요. 

그래도싱글리시가 심한 선생님도 계시고 싱글리시를 전혀 쓰지 않으시는 선생님도 계시답니다. 

그리고 같이 수업을 듣는 싱가포르 유학 친구들은 대부분 싱글리시를 사용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대화를 할 때 싱글리시를 사용하는 친구의 말을 잘 못 알아들으면

싱글리시를 사용하지 않는 친구를 통해 통역(?) 아닌 통역을 하면서 대화를 하고 있어요ㅎㅎ

그래도 몇 번 대화를 했다고 약간 익숙해져서 지금은 조금씩은 알아듣고 있답니다

 

 

싱글리시는 단순히 일반적인 영어와 억양과 발음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닌데요. 

싱글리시의 특징 중 가장 큰 문법에 대해서 알려드리자면

 

영어에서는 동사 그리고 주어 순으로 문장을 만들어서 말하는데

싱글리시는 주어 그리고 동사 순으로 온답니다. 어떠한 때에는 주어를 생략하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E.g. Where are you going? -> You go where ah?

What time is it now? -> Now what time ah?

 

 

또한, 싱글리시는 간혹 하나의 완전한 영어 문장 표현을 간단하게 줄여서 영어를 보다 단순하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E.g. Can I ask you something? -> Ask you le.

Where are you from? -> You come from where?

I don’t need it. -> No need.

 

마지막으로 가장 큰 특징은 문장 뒤에 lah, leh, lor 등의 조사를 붙여서 말한다는 점인데요. 

이 사항에 대해서는 싱가포르 유학에서 자주 사용되는 싱글리시에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그럼 싱글리시의 특징은 이만하고 지금부터 자주 사용되는 싱글리시들을 알려드릴게요!

 

1) Can

싱가포르 현지인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Can, can”이라고 하는 표현을 자주 들으실 수 있을 텐데요. 

저희가 흔히 배우고 알고 있는 일반적인 영어에서는 “Can”은 “할 수 있다”라는 의미의 조동사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의 영어 싱글리시에서 “Can”은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는데요. 

양과 뒤에 붙는 단어에 따라 의미가 자유자재로 변화되지만 대표적으로 “Yes”, “Okay”라는 의미로 사용된답니다.

“Yes, I can”의 줄임말로 “가능하다”의 의미로 생각하면 돼요.

E.g. Can, ah? (할 수 있어?) -> Can lah(Yes)

 

 

2) Cannot

Cannot 역시 “Can”과 마찬가지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Can”이 “가능하다”라는 뜻이었다면 Cannot은 반대로 불가능하다라는 뜻이랍니다.

“No”라는 의미로 생각하면 된답니다.

“Can”은 “그래, 가능해!”, “Cannot”은 “아냐, 그건 불가능해!” 이렇게 쉽게 생각하면 돼요.

 

3) ...lah

lah는 싱가포르 유학에서 가장 많이 듣게 되고 흔히 볼 수 있는 접미사인데요.

Lah는 싱가포르 현지인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확신하고 강조하고 싶을 때 자주 사용하는 조사랍니다.

 전혀”, “정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E.g. Ok lah! / Can lah! => 당연히 가능하지! / 정말 괜찮아!

I don’t have lah! => 나는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아! (자신에게 없다는 확신을 뜻함)

 

4)...leh

leh는 3번의 lah와는 반대의 뜻을 가지고 있는 조사인데요.

Lah가 확신을 나타내는 조사였다면 leh는 확신이 없음을 나타내는 조사랍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한국어에서 아마 ~인 것 같다라는 표현과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는 조사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E.g. I don’t have leh. => 아마 잘 모르겠는데 나는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아.

 

5) ...lor

lor는 그렇다면”, “하지만 슬프게도라는 의미를 가진 조사입니다. 

제가 싱가포르 유학 동안 싱글리시를 잘 알아듣지 못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잘 사용하지 않는 조사인지 아직까지는 싱가포르 유학에서 lor를 사용하는 걸 들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E.g. I don’t have lor. => 하지만 슬프게도 나는 가지고 있지 않아.

 

 

6) makan

makan은 싱가포르 유학 OT를 들었을 때

국제교류 싱가포르 유학 선생님께서도 설명해 주신 싱글리시인데요.

Makan는 말레이어로 음식을 뜻합니다

싱글리시에서는 이 단어가 음식” 또는 먹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데요.

Breakfirst, Lunch, Dinner처럼 시간에 따라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라 makan는 세 끼 중 아무 때에 나 쓸 수 있답니다.

E.g. Makan already? (아침 / 점심 / 저녁 먹었어?)

You go makan first. (너 먼저 먹어.)

 

 

해외유학준비 2024. 6. 5. 10:00

미국 대학원,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

미국 대학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송호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을 준비하면서 내려야 하는 가장 큰 결정이 있습니다. 바로 "어디 쓰지?" 입니다.

개인의 가치와 진로, 전공과 관심사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정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화학, 화학공학, 생명공학 등이 조금씩 섞인 연구 주제에 관심이 있다 보니

지원 미국 대학원을 고르는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자 그럼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오늘의 칼럼은 대학 리스트업의 시작점이 될 수 있는 <학교 랭킹>에 관한 것입니다.

 

미국유학

 

1. 미국 대학원 랭킹에 대한 의견

 

먼저, 저는 랭킹의 신봉자가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 칼럼 역시 어디가 더 좋네 안 좋네를 논하기 위함이 아니라,

학교/프로그램 리스트업의 출발점이 될 수 있기에 랭킹에 대한 설명이 불가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랭킹은 절대적이긴커녕, 아주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지표입니다.

조사 기관에 따라서, 어디에 가중치를 두냐에 따라서,

개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이 될 수 있습니다.

가령, '날씨'가 최우선 가치인 사람이라면 서부와 남부, 그것도 캘리포니아에 있는 학교들을 이길 수 있는 곳은 많지 않겠죠.

 

심지어, 랭킹의 역사의 큰 부분은 돈입니다. US News & World Report에서 시작한

이 '사업'이 우리나라 중앙일보에도 도입되었고,

여전히 평가 기관에 제공하는 광고나 로비 금액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미국 대학원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것만큼 위험한 일도 잘 없을 겁니다.

 

미국대학교

 

우리나라에 비해 미국에서, 특히 대학원에서는 이 랭킹 혹은 순위라는 것의 중요도가 더 낮게 여겨지는 듯 합니다.

일단 그쪽 동네는 좋은 학교가 참 많고, 학교마다 고유 장점을 갖고 있기도 하고요.

 합격한 학교들에 visit을 갔을 때 미국인 들 중 "나는 날씨 좋은 게 중요해서,

특정 위도나 주 위쪽에 있는 학교들은 지원조차 하지 않았어.

나는 따뜻한 겨울이 좋거든!" 이라고 말했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친구가 한두 명이 아니더라고요.

 

'어떤 미국 대학원이 좋냐' 라는 질문에는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아래 물음표의 답에 따라 '좋은 학교'가 달라질 테니까요.

 

Q. 어떤 course로 들어가고 싶으신가요? 학부? 석사? 박사? 혹시 포닥?

Q. 목표가 무엇인가요? 인맥? 학벌? 연구 실적?

Q. 졸업 후의 진로는요? 투자? 취업? 창업? 연구? 포닥? 미국에 눌러앉을 생각이신가요 곧 리턴하실 생각이신가요?

Q. 원하는 환경은요? 날씨는요? 치안과 물가는요? 한국음식이나 다른 한인들이 많길 원하시나요?

 

미국 대학원 준비

 

무엇보다, 전공별로 차이가 아주 큽니다. 기악과가 센 곳과 화학이 센 곳은 당연히 다를 겁니다.

각 과 내에서도 세부 전공별로, 그 안에서도 주제별로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더욱이, 미국 대학원은 학교의 이름보다 연구와 교수의 수준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연구를 목표로 하는 자연과학 박사 유학이라면요. 학부 명성과 대학원의

명성이 명백히 차이 나는 학교들도 많더라고요. 

 

그리고, 이러한 가치들은 (교육 수준, 연구 수준, 날씨 등 그것이 무엇이든)

실제 랭킹에 늘 잘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각 학교별, 학과별,

프로그램별 장단점은 뚜렷이 있음을 알고, 본인에게 맞는 곳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대학원

 

2. 미국 대학원 랭킹의 의미

 

따라서 제가 생각하는 랭킹의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완전히, 100% 무의미한 것은 아닐 겁니다.

극단적인 예로, 1등과 10등이나 20등은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지만, 1등과 1000등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랭킹에 반영되는 정량 지표들(논문 수, 피인용 수)은 대학원에서 내가 쓰게 될

논문의 개수나 수준과 약간의 상관관계는 있을 겁니다.

어디나 그렇지만, 특히 이공계는 연구가 곧 돈이기 때문에 돈 많고 잘 나가는 학교가 연구하기에도 좋은 환경인 경우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학교 리스트업의 출발점입니다. 미국에는 정말 학교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학교도 다 모르는데, 한국에서만 교육받은 우리는 미국에 무슨 학교가 '있는지조차' 알 길이 없습니다.

이 때 랭킹 사이트 켜놓고 위에서부터 훑으면서 '아, 이런 학교가 있구나' 알 수 있습니다.

그 학교들의 홈페이지와 교수진을 훑으면서 내 맘에 얼마나 드는지 하나하나 보면 되겠죠.

 

 

3. 다양한 미국 대학원 랭킹들

 

(1) QS Ranking

 

가장 인지도가 높은 랭킹 중 하나로, 영국에서 매년 발표됩니다. 문제도 많습니다.

QS와 THE는 '설문조사'에 점수를 주기 때문에, 소위 '명문대'가 높은 점수를 가져가게 되고,

영국 회사인 만큼 영국 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확실합니다.

최상위권엔 항상 영미권 학교들이 자리잡고 있고요. 

(다른 일부 랭킹들에선 최상위권에 중국 학교들이 배치되어 있는 모습과 대비됩니다.)

'국제성'에 큰 점수를 주기 때문에 한국, 중국, 일본과 같이 다른 언어를 쓰는 학교들이 매우 불리합니다. 

또한 QS에 광고비를 집행하고, 이 광고비가 랭킹에 유의미하게 반영되어 왔다는 게 공론화되었으며,

2023년 서울대, KAIST, 연세대, 고려대 등 한국 학교들은 QS를 보이콧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여전히 QS 랭킹에 집계는 되지만요

 

 

(2) THE (The Times Higher Education) Ranking

 

과연 영국답게 이름부터 영국스럽습니다. "The" 랭킹이라니.. QS와 함께 가장 인지도 높은 랭킹입니다.

Elsevier 출판사의 SCOPUS 인용 지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Elsevier를 제외

한 다른 출판사의 저널 반영의 문제가 있고, QS와 함께 설문조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합니다.

다시 말하면 '인기투표'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역시 영미권 미국 대학원에 굉장히 우호적인 평가를 하게 되며,

신문사에서 발행하는 랭킹이라는 점에서 이미 눈치챘겠지만

(US News & World Report, 중앙일보 학교 순위가 모두 그렇듯) 영리적인 목적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3) US News and World Report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랭킹입니다. 학벌 줄세우기의 원조격이기도 합니다.

 10여 년 전부터는 글로벌 순위도 발표하기 시작는데,

글로벌 순위와 내셔널 순위 (미국 순위)는 매기는 방법이 달라서, 미국 순위와 글로벌 순위에 차이가 납니다.

이 역시 '장사'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고, 하버드나 컬럼비아를 비롯한 탑스쿨들에서 UC News 보이콧을 하고 있습니다.

 

 

또 재미있는 점은, "분야별 학교 랭킹"과 별도로 "분야별 대학원 프로그램 랭킹"도 있다는 점입니다.

동료 교수들에게 설문조사를 시켜 평판을 점수화했는데,

현업에서 뛰고 있는 사람들에게 얻은 설문조사인 만큼 어느 정도는 유의미하다고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다섯 개 단위로 끊으면 아래와 같습니다. 

 

Chem : Caltech MIT UCBerkeley Harvard Stanford / Northwestern Princeton Scripps UChicago UIUC / Columbia Cornell Yale Michigan Wisconsin-Madison / UCLA UNC-ChapelHill UPenn UTAustin GeorgiaTech

 

CS : CMU MIT Stanford UCBerkeley UIUC / Cornell GeorgiaTech UTAustin UW Princeton / Michigan Columbia Caltech UCLA UCSD / Wisconsin-Madison Harvard Maryland Purdue UPenn

 

(4) ARWU Ranking (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중국에서 만들었고, QS/THE와 달리 객관적인 지표 (논문 실적, 수상 실적) 위주로 평가됩니다.

 

 

(5) Carnegie Classifications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활용되는 지표이며. 랭킹이라기보다는

학교들을 평가 기준에 따라 분류한 것에 가깝습니다.

가령, 박사 과정이 있는 학교들을 연구 activity에 따라 R1 R2 R3로 분류하고, 

석사 과정이 있는 학교들을 연구 activity에 따라 M1 M2 M3로 분류한 식입니다.

 

(6) Nature Index

 

등급이 어느 정도 있는 국제 저널 논문의 양과 피인용 지수 등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기며,

매년 평가 대상 저널의 폭이 넓어지는 중입니다. 

 

평가하는 학문은 Physical Sciences / Chemistry / Biological Sciences / Health Sciences

/ Earth & Environmental Sciences 이렇게 6개 분야입니다.

CS와 같은 공학은 평가 대상이 아니고, 자연과학 분야의 연구를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료 여겨집니다. 

학부보다는 미국 대학원 비교에 더 참고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에도 맹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핫한' 분야가 전통적인 것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똑같은 화학 안에서도 순수한 유기화학과, 재료공학에 가까운 화학은 저널들의

impact factor 편차가 큽니다. 이런 편차가 얼마나 잘 보정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인상적인 점은, 네이처 인덱스의 Top20 중 18개가 중국 학교고

나머지 2개는 독일의 막스 플랑크 연구"소", 프랑스의 국립과학연구"센터"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연과학이 그렇게 탄탄하다는 독일이나 프랑스의 방대한

 연구 네트워크를 싹 합친 것과 비교해도 중국 "학교" 하나하나가 더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화학에만 집중해 보되, 글로벌 순위 / 중국을 제외한 순위 /

북미 순위를 따로 비교해 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막스플랑크 같은 연구단은 제하고, 단일 기관으로만 비교했습니다.)

 

 

Nature index 화학 기준으로, 중국과 연구단을 전부 제하고 나면, 

카이스트와 서울대학교가 각각 세계 17위와 19위까지 올라갑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도 화학에서는 연구 수준이나 실적이 정말 많이 올라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 학교가 프린스턴/칼텍보다 더 높은 랭킹에 위치해 있는데,

그렇다고 두 학교가 프린스턴/칼텍보다 더 좋다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역시 랭킹으로만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없다는 증거입니다.

가령 교수진과 대학원생의 수가 중국 학교들은 어마어마하고,

서울대/카이스트도 칼텍보다 크기 때문에 '물량'에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Northwestern 어드미션 후기▼

 

어드미션 포스팅:: 고우해커스

AdmissionsChemistry: Northwestern, UC San Diego (UCSD), UT Austin, University of Minnesota Twin Cities (UMN)Chemical Engineering (Bioengineering track): Georgia Tech (Gatech; GIT) RejectionsChemis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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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6. 4. 10:00

가을~겨울의 독일 축제 200% 즐기기

독일 축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또치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독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무엇이 있나요?

저는 독일 오기 전에는  '맥주'를 떠올리며 옥토버페스트를 되게 기대했었는데요 ㅋㅋ

독일에 지내보니 즐길만한 독일 축제들이 더 많더라고요 !

이번 칼럼에서는 제가 가을 학기 중 참여했던 독일 축제인

옥토버 페스트, 카니발, 크리스마스 마켓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Oktoberfest - 옥토버페스트] 

독일
독일 여행



옥토버페스트는 독일 뮌헨의 큰 축제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열리는 맥주 입니다! 

우선 입장료는 없습니다! 제가 가봤을 때의 느낌은 맥주를 많이 팔고, 맥주를 많이 마시는 놀이공원 같았어요 ㅋㅋㅋ

많은 사람들이 바이에른 전통 의상인 레더호제와 단들을 입고 있었어서 신기했어요 

약간 저도 한 번 빌려서 입어볼까 싶기도 하더라고요 ㅋㅋ

테이블을 예약하고 갈 수도 있지만 일단 저희는 교환학생으로 돈이 별로 없고, 

어떻게든 자리 구할 수 있겠지 ~하고 냅다 갔습니다 ㅋㅋ

독일 맥주축제



저녁 시간 맞춰 갔는데 사람이 정말 정말 정말 많았어요 !!

테이블이 절대 없어서 그냥 사람 별로 없는 테이블에 합석 하자고 말씀드려서 같이 앉아서 맥주 마시고 놀았어요 ㅋㅋ

비어텐트 안에서 공연도 하고, 다같이 일어나서 즐기는 독일 축제 분위기라 너무 재밌었어요 ㅎㅎ

독일 옥토버페스트



그리고 1리터 맥주도 정말 크고,  안주도 비싸긴 해도 꽤 맛있었어요 

맥주는 약 14유로(약 20000원) 정도 했고 음식도 하나 당 20유로(약 29400원)가 넘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현금으로 결제가 가능하니 현금을 꼭 뽑아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옥토버페스트



독일 축제 놀이기구는 5유로(약 7300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꽤 비싸지만 그만큼 되게 오랫동안 운행해요 ㅋㅋ 한 3-4분 동안

빙글빙글 돌았던 것 같아요

분위기가 너무 좋고 신났어서 옥토버페스트 시기에 다시 독일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참여할 것 같아요 !!

 

[Karneval - 카니발 독일 축제]



독일의 카니발은 기독교 축제로 바이에른 주, 베를린, 오스트리에서는 fashing 파슁이라고 불리는 축제입니다!

카니발은 고기와 격리가 합쳐진 날로, 고기와의 작별을 뜻합니다

기독교에서 일정 기간 동안 고기를 먹지 않는 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의식이 진행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고기와 술을 마시고 즐기자는 취지로 시작된 축제가 카니발입니다!

닉네임은 5번째 계절로 11월 11일 11시 11분에 시작합니다!

매년 카니발 일정이 달라지는데 11월 11일부터 시작하여 2월 중순부터 여인들의 목요일, 축제의 금요일, 축제의 토요일

장미의 월요일, 제비꽃 화요일, 재의 수요일 순으로 2월 말에 독일 축제 퍼레이드가 마무리 됩니다! 

이 중 가장 큰 축제는 장미의 월요일인데요, 장미의 월요일은 부활절 일요일을 48일 앞둔 날입니다

11월 11일 보다 이 때 가는 걸 더 추천드려요!

장미의 월요일에는 음악, 춤, 기마 행진과 함께 카니발 행렬을 하고 간단한 초콜릿 사탕 등을 던져줍니다

저는 장미의 월요일 축제는 시험기간이라 가지 못하였고, 11월 11일에 마인츠 카니발 축제에 갔었는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코스프레를 하고 있었고, 카니발이 시작되는 시간인 11시 11분에는 다같이 어떤 연설을 외치며

노래도 나오고, 종이 폭죽도 터뜨리고 재밌었어요 ㅋㅋ 

각자에 개성에 맞춰 코스프레를 준비해서 독일 축제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이것도 분위기가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다같이 맥주를 마시며 모두 들떠있는 분위기였어요

사실 이 날은 저녁까지 축제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그냥 카니발 하는 곳에서 숙소 잡고 자고 오는 걸 추천해요,, 특히 쾰른,,!



쾰른에서도 카니발 독일 축제를 진행하는데 거기는 사람이 너무 심각하게 많고 사람한테 깔릴까봐 약간 무서웠어요 ㅜㅜ

제가 마인츠에서 아헨으로 돌아가는 날이 카니발 날이었는데 쾰른에서 기차를 갈아타려는데 사람한테 갇혀서 원래는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걸 쾰른에서 2시간 동안 갇혀서 거의 3-4시간은 걸렸던 것 같아요,,ㅜㅜ 또한 술취한 사람들도 많고, 

땅에 깨진 술병도 많아서 정신 똑바로 차리셔야 돼요

 


[Weihnachtmarket - 크리스마스 마켓]

 

유럽 교환 학생 가을 학기 중 가장 큰 이벤트가 크리스마스 마켓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크리스마스 마켓을 위해 가을 학기를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지역마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하는 날이 다르지만 보통 11월 말부터 12월 크리스마스 전후로 한 달 정도 진행합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독일의 거의 모든 지역에 있는 것 같아요 ㅋㅋ 심지어는 굉장히 작은 동네인 아헨에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꽤나 크게 있어요 !! 저는 아헨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 걸 첨 봤었어요,,

크리스마스 마켓은 추운 겨울 저녁에 두껍게 옷 입고, 나와서 독일 축제 마켓 구경하며 

따뜻한 글루바인(gluhwein) [따뜻한 와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을 마시는 몽글몽글한 감성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



또한 글루바인 잔이 지역마다 달라서 컵을 모으는 재미도 있어요 ! 개인적으로 아헨 컵이 정말 귀여워요 ,,

컵을 반납하면 보통 약 3유로(4400원)정도의 보증금을 되돌려주고, 갖고 싶으면 보증금으로 컵 샀다고 생각하고 가져오면 돼요

지역마다 관람차 혹은 야외 스케이트 장이 있는 곳도 있고, 다양한 음식도 팔고, 캐롤 버스킹도 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크리스마스가 정말 기대되는,,! 근데 막상 크리스마스 날에는 모든 상점, 마트, 크리스마스 마켓 마저 다 닫아버려서

별 게 없긴 하지만 크리스마스는 11월 즈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캐롤을 듣는 것부터 아니겠어요?ㅎㅎ

저는 독일 축제 내에서 아헨, 드레스덴, 쾰른, 몽샤우, 라이프치히, 본, 뒤셀도르프, 에쎈 등 갔었는

딱 이 순서대로 좋았어요 ㅎㅎ (사실 아헨은 저의 정말 정말 주관적인 일순위이긴 해요ㅎㅋ)

크리스마스 마켓은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의 다양한 나라에서 진행하니 독일과 다른 나라를 비교하며 즐기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거 같아요 

 

▼독일 방문학생의 일상 살펴보기▼

 

교환학생생일기::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2기 또치입니다 : )저번 학기에는 정말 여행 다니거나 카페 가서 수다 떨고 뭐 먹을지 고민하는 것이가장 큰 일상이었는데요이번 학기는 이상하게 계속 할 일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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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2024. 6. 3. 12:17

컴퓨터 아이엘츠 시험 대비 공부 TIP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고우석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IELTS 시험 중 컴퓨터로 진행되는 IELTS 시험을 선택하신 분들을 위한 

컴퓨터 IELTS 시험 대비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평소 영어 지문을 컴퓨터로 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 중 컴퓨터 아이엘츠 시험을

선택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IELTS vs 페이퍼 IELTS

예전 칼럼에서 언급했듯 아이엘츠 시험 방식에는 컴퓨터 IELTS

페이퍼 IELTS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그래서 IELTS 시험 접수하기 전에 컴퓨터로 진행되는 IELTS 시험을 선택할 지,

아니면 페이퍼로 진행되는 IELTS 시험을 볼 지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두 유형의  IELTS 시험 장단점에 대해서만 간단하게 비교해볼게요.

 

 

컴퓨터 아이엘츠 시험

장점

- 아이엘츠 시험을 본 이후 시험 성적이 나오기까지 3~5일이면 되고

페이퍼 시험에 비해 시험이 상대적으로 자주 있기 때문에 시험 성적이 급하게 필요한 경우 유리합니다.

복사/붙여넣기 기능 사용이 가능해 주관식 스펠링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영타가 자필보다 빠르다면 라이팅 과목에서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깁니다.

라이팅 시험에서 글자수 체크가 가능해 상대적으로 분량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듭니다.

 

 

단점

리딩 과목의 경우 컴퓨터로 영어 지문을 읽는다는 것에 어색하다면

문제 오답률이 올라가거나, 아이엘츠 시험 문제를 푸는 시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리스닝 답안 작성 시간이 페이퍼 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컴퓨터 IELTS 답안 작성시간 2분 vs 페이퍼 IELTS 답안 작성시간 10)

 

 

페이퍼 아이엘츠 시험

장점

리딩 과목의 경우 연필로 밑줄을 그으며 영어 지문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 시험에 비해 익숙한 시험이고상대적으로 집중하기에 유리합니다.

리스닝 과목에서 답안 작성 시간이 컴퓨터 IELTS 시험에 비해 길어 노트테이킹에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단점

시험을 보고 시험 성적이 나오기까지 13일이 소요되고

컴퓨터 아이엘츠 시험에 비해 시험 일정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라이팅 과목에서 글자수를 확인하기 어려워 분량 체크가 어렵고

문장이나 문단을 수정하기가 컴퓨터 IELTS 시험에 비해 어렵습니다.

 

 

컴퓨터 IELTS 시험을 선택한 이유

저는 리딩 지문을 컴퓨터로 읽는 다는 것이 어색해서

처음에 어떤 시험으로 선택할 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라이팅 과목보다는 리딩 과목이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컴퓨터로

진행되는 시험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어요

특히 라이팅 과목에서 복사/붙여넣기가 가능하고미리 템플릿을 적어둘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시간 세이브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컴퓨터 IELTS 시험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만약 Each minimum 점수를 충족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라이팅 과목이

취약하다는 컴퓨터 시험이 좀 더 유리한 컴퓨터 아이엘츠 시험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부터 제가 컴퓨터로 지문을 읽기 어색한 것을 극복하기 위해 했던 공부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컴퓨터 시험을 익숙하게 만들 수 있는 공부 법

당연한 말일 수 있겠지만 컴퓨터 시험에 어색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컴퓨터로 문제 푸는 것을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쓴 방법은 모든 IELTS 공부를 할 때, 모르는 단어를 적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페이퍼 종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리딩과 리스닝을 풀 때 캠브리지 문제집을 pdf로 만들어서 컴퓨터로 지문을 읽었어요.

 그리고 컴퓨터 화면 창 분할 기능을 이용해서 한 쪽 화면에는 캠브리지 문제집을

한 쪽 화면에는 엑셀을 띄워 두었습니다

엑셀 화면은 문제 번호를 모의고사를 보기 전에 미리 적어 두고 문제를 풀면서

캠브리지 문제에 대한 답안 작성을 키보드로 직접 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또 오답을 공부할 때도 페이퍼를 사용하지 않았는데요엑셀에서 풀었던

아이엘츠 시험 문제의 답안 옆 셀에 정답 유무를 표시하고 그 옆에는 오답 이유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공부를 컴퓨터로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모니터로

지문을 읽는 것에 대해서도 익숙해지고영타 속도도 늘게 되어서

컴퓨터 아이엘츠 시험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또 리딩 과목 공부를 시작한 초반에는 일부러 하이라이트 기능 등

실제 컴퓨터 시험에서 활용 가능한 기능들을 이용하지 않았어요

컴퓨터 창분할 기능을 이용해서 리딩 지문과 문제를 왔다갔다 공부하고

하이라이트 기능도 사용하지 않으면서 공부를 하면 물론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초반에 이렇게 불편한 공부법을 선택한 이유는 

실제 아이엘츠 시험보다 공부할 때 열악한 환경을 만든다면 긴장이 될 수도 있는

실제 시험에서 좀 더 수월하게 시험을 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험 직전이라면 실제 시험처럼 시뮬레이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컴퓨터 아이엘츠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이용하며 IELTS 시험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시험 직전에는 실제 컴퓨터 IELTS 시험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에 대해 미리 준비했어요.

IDP나 영국문화원 사이트에서 컴퓨터 아이엘츠를 연습할 수 있는 자료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험을 등록하면 컴퓨터 아이엘츠 모의고사도 제공이 되었어요

이렇게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들을 통해 이것저것 기능들을 만져보며

실제 시험에서 활용 가능한 기능이 무엇인지 확인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많은 분들이 라이팅 과목에서만 복사/붙여넣기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리딩의 경우에도 주관식 답안을 작성할 때 복사/붙여넣기가 이용 가능합니다

리딩 과목 주관식 문제에서 이 기능을 이용하면 스펠링 실수를 해서 아쉽게

오답이 나오는 상황을 피할 수 있어요또한 리딩 과목에서 하이라이트

메모 등의 기능을 활용해 보며 저에게 하이라이트 기능은 유리하지만 메모 기능은

오히려 시간적인 측면에서 활용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컴퓨터 아이엘츠 기능을 이것저것

사용해 보면서 본인에게 유리한 기능이 무엇인지 확인해보는 과정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IELTS 입문자를 위한 공부법▼

 

IELTS 비법노트::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고득점멘토 11기 차빛나리입니다.'아이엘츠 공부를 시작해야지'라고 마음먹었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저 역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하며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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