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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 미국 석사 2학기 솔직 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멘토김선민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가을학기 솔직후기: 집중과 도전의 시간
저에게 해외유학 2학기는 집중과 도전의 시기였으며,
여름학기와 달리 훨씬 더 바쁜 일정으로 가득 찼습니다.
5개의 과목을 수강하며 본격적인 학문적 도전이 시작되었고, 동
시에 서머 인턴십 준비까지 병행해야 했습니다.
집중과 도전의 시간이었던 저의 두 번째 학기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학업: 더 깊어진 배움
해외유학 가을학기의 수업은 심화된 내용을 다루며, 여름학기보다 훨씬 많은 과제를 요구했습니다.
매주 주어진 pre-recorded lecture, optional reading articles, assignments는
시간 관리를 더욱 중요하게 만들었습니다.
일반 유학 수업 외에도 그룹 디스커션에 참여해서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거나
답하면서 학업 그리고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을 쌓아갔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학업의 성과뿐 아니라
논리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가을학기에는 미국 대학원 수업 특유의 참여형 학습 방식이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교수님들은 학생들의비판적 사고를 강조하며, 그룹 디스커션 세션을 따로 열어서 토론을 유도하셨습니다.
이러한 학습 환경은 학문적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가능하게 했고,
저 스스로도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대학원에서는 이처럼 해외유학생들의 참여를 중시하는 환경이 학업 성과에 크게 기여합니다.
또한, 수업에서 진행된 프로젝트와 케이스 스터디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해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 과목에서는 특정 기업의 사례를 분석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외유학 팀원들과의 협업은 물론,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학습을 경험할 수있었습니다.
서머 인턴십 준비
미국 대학원의 또 다른 특징은 학업과 인턴십 준비를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가을학기 동안 다음 해여름 인턴십을 위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특히 9월부터 10월 사이 많은 기업이 인턴십모집을 시작했기에,
이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꼼꼼히 계획을 세웠습니다.
해외유학 학교에서 제공하는 커리어 워크샵에서 이력서 작성과 인터뷰 스킬을 배우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인턴십 준비는 단순한 지원서를 작성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워크샵에서 배운 내용과 교수님들의 조언은 제 커리어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해외유학 미국대학원에서의 이러한 실질적인 준비 과정은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한 모의 인터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제 인터뷰 상황에서의 긴장을 줄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과 동료 학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 답변을 개선하며, 자신감을 키워갔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히 인턴십 준비를 넘어서, 향후 취업 준비에도 유익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해외유학생으로서 비자 문제가 있어 인턴십 기회를 얻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50개가 넘는 지원서를제출했지만 아직 긍정적인 결과를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은 단순히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전체적인 취업 시장의 상황과 해외유학생으로서의 제한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었습니다.
소셜 이벤트와 워크샵
가을학기에도 학과 내 소셜 이벤트와 다양한 워크샵에도 꾸준히 참석했습니다.
특히, 인턴쉽을 찾고 있는 과정에서 소셜 이벤트는 더욱 더 중요했습니다.
소셜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해외유학 친구들을 만나고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워크샵에서는 연구 방법론, 데이터 분석 기술 등 실무적으로 유용한 주제를 다루어 학문적, 실무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워크샵에서 다룬 주제들은 졸업 이후의 커리어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실질적인 내용이 많았습니다.
데이터 분석 도구 사용법부터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까지,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며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미국 대학원에서의 워크샵 참여는 해외유학생들의 미래 커리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학업과 개인 생활의 균형
가을학기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학업과 개인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학업에 집중하는것만큼 중요한 것이 개인적인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라는 점을 실감했습니다.
매주 시간을 정해 운동을 하거나, 유학 동료들과 함께 소셜 이벤트에 참석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습니다.
캠퍼스 내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하며 미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는 할로윈을 아주 크게 여는데 친구들과 펌킨 라떼 투어를 하거나,
무비 나이트를 가지는 등 미국인의 문화를 많이 느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히 학문적 배움에 그치지 않고, 개인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미국 대학원에서의 생활은 학업과 개인 생활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을학기를 마치며
가을학기는 미국 대학원의 본격적인 학문적 여정을 시작하는 시기였습니다.
더 깊이 있는 학문적 배움과 함께, 인턴십 준비와 실무 능력 개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병행하며 도전적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해외유학 여름학기와 달리, 가을학기는 더 바쁘고 도전적인 과정을 통해
저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가을학기를 통해 얻은 경험들은 앞으로의 학업과 커리어 준비에 있어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이제 3학기가 시작되었는데 연구와 논문 관련해서 시작해보려고 하며,
꾸준히 인턴쉽을 찾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또한, 학업 외적으로 쌓은 네트워크와 경험들은 유학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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