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정보 2024. 12. 10. 10:00

베트남 나트랑 나짱시내 주변 여행 코스!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챙쓰로그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한적한 해변과 여유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나트랑 나짱은 어떠신가요? 

베트남 중남부에 있는 나트랑은 끝없이 펼쳐진 바다, 

아름다운 섬,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휴양지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푸른 바다와 맛있는 음식, 편안한 휴식을 원한다면

나트랑 나짱은 그 모든 기대를 충족시켜 줄 곳일 거예요!


#DAY1

점심에 나트랑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이번 나트랑 여행은 나짱 시내를 중심으로 다녔습니다. 

 

나트랑 나짱은 특별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먹고 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도시로,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가득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점심으로는 씀모이가든에서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했습니다. 

 

입구부터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맛집이라 손님 중 90%가

한국인일 정도로 낯설지 않은 분위기였습니다. 

 

직원분들 역시 기본적인 한국어가 가능해 주문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메뉴판 또한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고,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바비큐 폭립, 분짜, 과일 스무디 등을 주문했는데, 

총 6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4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은 간이 강하지 않아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괜찮았습니다. 

특히 낯선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맛이었고, 양도 넉넉해 만족스러웠습니다.

 





씀모이가든에서 나와 근처에 있는 씨씨씨피 커피로 향했는데요. 

씨씨씨피 커피는 유명한 만큼 규모가 크고 자리도 많았습니다.

 대표 메뉴인 코코넛 커피...대신에 말차 코코넛 스무디를 먹었는데요..ㅎㅎ

시원하고 달달하니 당 충전하기 좋았습니다.

 



씨씨씨피 커피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척칩

고구마튀김으로 유명한 가게인데요! 나트랑 나짱 시내 김청 환전소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후 2시 반부터 영업 시작하는데 현지인들도 꽤 많이 찾아오는 터라 줄이 길더라고요. 

그래도 워낙 손이 빠르셔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치즈 맛과 소금에 절인 건조 살구 맛, 기본과 믹스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사이즈는 스몰(10,000동), 미디움(15,000동), 라지(20,000동)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호기심에 살구 맛으로 구매했는데 양념 감자 치즈 맛에 상큼함 한 스푼 더한 맛..?이었어요. 

따뜻한 튀김에 중독성 강한 맛이라 손이 자꾸 가더라고요.ㅎㅎ

 

다음으로는 롯데마트 골드코스트 점으로 갔는데요.

 골드코스트 쇼핑몰 안에 롯데마트가 자리 잡고 있어 기념품을 포함해

의류, 먹거리 등 다양한 쇼핑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한국 제품뿐만 아니라 베트남 제품들까지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건과일, 다양한 베트남 커피와 차 등은 나트랑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인기 쇼핑 아이템이며,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국 제품도 많아서 한국에서 미처 준비하지 못한 제품이나 간단한 한국 식품들 위주로 구매하기도 좋아요.  

 

첫날 저녁은 ‘그릭 키친’에서 먹었습니다. 

베트남에서 그리스 음식은 생소할 수 있지만 오히려 생소해서 더 끌리더라고요.ㅎㅎ

치킨 피타 랩과 수박 페타치즈 샐러드를 시켜 먹었는데요. 

치킨 피타 랩 안에 감자튀김이 들어가 있어 진짜 든든하답니다. 

피타 빵도 두툼하고 쫄깃해서 맛있었어요! 

수박 샐러드는 수박+피망+토마토+페타치즈 조합으로 상큼하고

허브향이 솔솔 풍겨서 깔끔했습니다. 가격은 각각 5만 5천 동, 십만 동입니다.

 



 


#DAY2

나트랑 나짱에서 한 번쯤은 꼭 들러야 한다는 담시장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렀습니다. 

담시장은 다양한 상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한 현지 시장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부가 덥고 사람이 많은 오후보다는, 

상대적으로 한적하고 쾌적한 오전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나트랑 나짱 담 시장에서 사야 할 쇼핑 리스트도 많은데요, 

라탄 제품과 진주가 특히 유명하답니다. 

오전 시간에는 신선하고 달콤한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점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흥정도 여행의 묘미 중 하나인데요:) 기본 제시된 가격에서

 30% 정도 낮게 시작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가격이 크게 내려가지 않더라도, 판매자들이 서비스를 넉넉히 챙겨주니 그 자체로도 즐거웠습니다. 

망고 젤리나 코코넛 과자 같은 간식을 덤으로 넉넉히 담아 주셔서 기분 좋게 쇼핑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점심은 베트남 가정식, ‘바토이’라는 곳에서 먹었습니다.

 쌀국수, 반쎄오, 모닝글로리 등 다양한 유명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나트랑 나짱 시내에 있어 접근성도 좋고 무엇보다 2층에는 에어컨이 있어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망고 스무디는 진한 단맛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망고의 나라답게 어디에서 먹어도 실패하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함께 맛본 반쎄오는 라이스페이퍼에 돌돌 말아 소스에 찍어 먹으니

바삭한 식감과 조화로운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고소함과 쫄깃함이 어우러져 현지 음식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달까요.ㅎㅎ

 또한, 모닝글로리는 마늘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 입맛을 돋우기에 딱 좋았습니다. 

간도 적당히 잘 배어 있어 밥반찬으로도 손색없었고,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메뉴로 추천하고 싶어요.

 





점심을 먹은 후, 그랩을 이용해 포나가르 사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시내에서 약 10~15분가량 소요되며 요금은 약 40,000동에서 50,000동 사이입니다.

포나가르 사원은 나트랑 나짱의 상징적인 유적물 중 하나로, 

힌두교 여신 얀 포 나가르(Yan Po Nagar)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8세기 고대 참 왕국부터 이어온 문화유산으로, 

화려한 탑과 탁 트인 바다를 품은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원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0동입니다. 

단, 현금 결제만 가능하니 방문 전에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포나가르 사원은 종교적 의미가 깊은 장소인 만큼 복장 규정이 있는데요, 

팔다리를 가릴 수 있는 가운을 사원 입구에서 무료로 제공하니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을 시간에 맞춰 혼총 곶으로 이동했습니다. 

포나가르 사원에서 혼총 곶까지 약 10분 정도 소요되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0동입니다. 

음악가들이 전통 옷을 입고 공연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단짜’라는 베트남 전통 가야금이 사용되는데 소리가 맑고 섬세해서 시선을 사로잡는 공연이었습니다.

 






 

짧은 나트랑 나짱 일정 탓에 저희는 마사지를 받지 못했지만, 

여유가 있으시다면 마사지나 스파를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루의 피로를 풀고 여행을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선택인데요,

 대부분의 마사지 샵이 시내에 모여 있어 접근성이 좋고, 

환전과 픽업 서비스공항 샌딩 서비스까지 제공해 편리합니다.

 

특히, 네이버 대형 여행 카페와 제휴된 나트랑 나짱 마사지 샵에서는 

할인 쿠폰이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알아보고 예약하면 더욱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여행 계획이 있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3기 챙쓰로그입니다. 학기 중 주말을 이용해 페낭에 다녀왔는데요!페낭은 말레이시아 북서부 쪽에 위치한 섬으로, 말레이시아의 13개 주 가운데 하나입니다.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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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2. 9. 20:23

싱가포르 마트 종류와 각각의 특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김감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소,

바로 싱가포르 마트를 소개하려고 해요! 

싱가포르에서는 다양한 슈퍼마켓 체인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페어프라이스(FairPrice), 자이언트(Giant), 

그리고 돈키호테(Don Don Donki)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각각의 특징과 무엇을 사면 좋은지까지 소개해드릴게요.

 

1. 페어프라이스(FairPrice) – 싱가포르 국민 마트

 

페어프라이스(FairPrice)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슈퍼마켓 체인입니다.

**1973년**에 설립된 이후, 싱가포르 전역에 걸쳐 수백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죠. 

페어프라이스는 크게 익스프레스(Express), 엑스트라(Extra), 

그리고 파이니스트(Finest)로 나뉘며, 매장 크기와 제품군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페어프라이스의 종류

 

1. 익스프레스(Express)

   익스프레스는 주로 주거지역이나 상업지구에 있는 작은 편의점 형식의 싱가포르 마트입니다.

 규모가 작지만 일상적으로 필요한 기본 식품, 간편식, 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운영하는 곳도 많아 갑작스럽게 필요한 물건을 사야 할 때 유용합니다.

 

2. 엑스트라(Extra)

   엑스트라는 대형마트 형태로, 대규모의 쇼핑몰이나 주거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전제품, 의류,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단위 쇼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대용량 상품을 찾는다면

엑스트라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죠. 

싱가포르 마트 운영시간은 대부분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입니다.

 

3. 파이니스트(Finest)

   파이니스트는 페어프라이스의 프리미엄 매장으로, 고급 식재료와

수입 상품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쉽게 구할 수 없는 유럽, 일본 등지의 식품을 찾는다면 파이니스트를 방문해 보세요. 

와인, 치즈, 유기농 식품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조금 더 고급스러운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보통 오전 8시에서 오후 11시까지입니다.

 

 페어프라이스에서 꼭 사야 할 것들

 

- 카야잼(Kaya Jam):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아침식사인 카야토스트에 바르는 달콤한 잼입니다. 

코코넛과 계란으로 만들어져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며,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 로컬 과일: 두리안, 망고스틴 같은 열대 과일들이 잘 정리되어 있으며

신선한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인스턴트 라면: 마이 고렝(Mee Goreng) 같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스타일의 인스턴트 라면은 꼭 한번 사서 먹어볼 만합니다.

 



 

   2. 자이언트(Giant) – 대용량 쇼핑의 천국

 



 

자이언트(Giant)는 말레이시아에서 시작된 싱가포르 마트 체인이지만, 

싱가포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름처럼 대규모의 매장을 운영하며, 가격 경쟁력이 강한 싱가포르 마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이언트는 특히 대용량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정에서 대량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자이언트는 대형 쇼핑몰이나 주거 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보통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입니다. 

일부 싱가포르 마트는 24시간 운영되기도 하니, 밤늦게 쇼핑할 때도 걱정 없어요.

 

자이언트에서 꼭 사야 할 것들

 

- 대용량 식료품: 자이언트에서는 쌀, 설탕, 식용유 등 대용량 식료품을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나 장기간 체류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생활용품: 세제, 화장지, 샴푸 같은 생활용품도 대량 구매가 가능하고, 

세일 기간에는 더욱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 해산물: 싱가포르 마트는 해산물이 신선한 나라로 유명한데, 

자이언트에서는 다양한 신선한 해산물을 구비해놓고 있습니다. 

새우, 조개류, 생선 등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됩니다.

 



 

 3. 돈키호테(Don Don Donki) – 일본식 마트의 독특함

 



 

돈키호테(Don Don Donki)는 일본에서 시작된 할인점 체인으로, 

싱가포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다양한 일본 제품들이 주를 이루며, 

식료품부터 뷰티 제품, 생활용품까지 일본의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마트 내부는 일본 특유의 다소 복잡한 진열방식으로 꾸며져 있어, 

마치 일본의 쇼핑몰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마트 운영시간은 대부분 24시간으로,

언제든지 쇼핑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늦은 밤이나 새벽에 갑자기 무언가가 필요할 때 돈키호테를 방문해 보세요.

 

 돈키호테에서 꼭 사야 할 것들

 

- 일본 간식: 돈키호테는 다양한 일본 과자와 간식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싱가포르 마트입니다. 

특히 초콜릿, 젤리, 감자칩 같은 간식거리가 인기가 많아요.

 



 

- 미용 제품: 일본에서 유명한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들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부터 가성비 좋은 제품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합니다.

- 즉석 식품: 일본 카레, 라멘 같은 즉석 식품도 구비되어 있어, 

간단하게 집에서 일본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마트 이용 팁

 

1. 할인 및 멤버십 카드: 각 마트마다 자체 할인 행사나 멤버십 카드가 있습니다.

 페어프라이스는 LinkPoints 카드를 통해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돈키호테는 마이 돈키 앱을 통해 할인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시간대별 혼잡도: 대부분의 마트는 저녁 시간대나 주말에 매우 혼잡합니다. 

가능하다면 평일 낮 시간대를 이용하면 보다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습니다.

 

3. 온라인 쇼핑: 페어프라이스와 자이언트는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 중이어서,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물건을 집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거운 식료품이나 대량 구매 시 온라인 쇼핑을 적극 활용해 보세요.

 



 

마트에서 만나는 싱가포르

 

싱가포르 마트는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슈퍼마켓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면서

싱가포르의 일상과 문화를 함께 경험해 보세요. 

페어프라이스, 자이언트, 돈키호테는 싱가포르에서의 쇼핑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싱가포르에서 온라인 쇼핑하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3기 김감자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싱가포르의 온라인 쇼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문화와 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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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2. 6. 10:00

홍콩 여행 코스 이렇게만 하면 완벽!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민서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홍콩 여행 코스에 대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교환학생 했던 심천에서 홍콩은 아주 가까운데요,

심천에서 홍콩 여행 코스로 이동하는 방법은 총 3가지로, 기차(고속철)를 타시거나,

버스를 타시거나, 걸어서 가실 수 있습니다. 저는 고속철을 타거나 걸어서 자주 갔어요 ㅎㅎ

기차도 14분 정도만 타면 홍콩에 도착합니다. 

 

지금은 중국이 무비자를 선언했지만, 예전에는 미리 비자를 발급받지 않았음에도 

홍콩에서 심천으로 입국하신 후 심천 현지에서 비자를 발급 받아 머물 수 있는 심천도착비자라는 것도 있었답니다.

이 비자는 심천 코우안에서 발급받으실 수 있어요.

심천 도착비자는 일회성이며 5일 동안 오직 심천에서만 머물 수 있는 비자랍니다. 

 

이처럼 홍콩과 심천은 아주 가깝고 중국 비자가 있으신 분들은 자유롭게 당일치기로도 오갈 수 있어요.

저는 심천 교환학생 당시 1년 장기비자(X1)로 거류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유롭게 홍콩을 오갔답니다 ㅎㅎ

당일치기도 많이 다녔고, 길게도 다녔어요. 

전에도 말씀 드린 적 있었는데, 단기학생비자인 X2 비자 소유자분들은

유학 기간 중에는 홍콩에 가시면 안됩니다. 

홍콩도 중국에서 "출국"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회성인 단기 비자로

홍콩에 가시는 순간 중국에서 출국한 것이 되어버려 무비자 상태가 되기 때문이에요.

여행으로 심천과 홍콩을 가시려는 분들은 지금 중국이 무비자 상태이니 괜찮겠죠 ?!

학생 비자이신 분들만 주의하시면 될거에요 

 

이제 홍콩에서 제가 좋아했던, 가볼 만한 장소들과 음식들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콩은 크게 구룡반도, 홍콩섬, 

그리고 홍콩 국제 공항이 있는 란타우 섬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가볼만한 홍콩 여행 코스들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1.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로, 

여러 영화 속의 촬영지로 등장하며 유명해졌습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1993년 10월 15일에 개통되었고

총 20개의 에스컬레이터와 3개의 무빙워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에스컬레이터의 전체 구간을 이동하는데에는 20분에서 25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거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시간별 에스컬레이터 운행 방향이 다릅니다.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는 하행,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는 상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반대로 가고싶으실 때는 에스컬레이터 옆의 계단을 이용하셔야 해요.

 



2. 피크 트램 - 빅토리아 피크

빅토리아 피크는 높이 552m로 홍콩섬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낮에는 낮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야경 홍콩 여행 코스로 손 꼽힙니다.

여기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피크 트램을 타셔야 하는데요,

이는 빅토리아 피크 타워로 오르는 산악 트램으로, 이 트램을 타시면

트램 안에서 빅토리아 만과 홍콩 섬의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피크 트램 외에도 버스와 택시 등의 이동 수단이 있으나,

이이왕 홍콩 여행 코스에 가신 김에 피크 트램을 타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

피크 트램이 올라가는 방향의 우측으로 앉으시면 예쁜 풍경과 야경까지도 감상하실 수 있어요

 


(트램 내부 사진)

피크 트램에 내리면 스카이 테라스 428에 도착하셔서 야경을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스카이 테라스 428은 홍콩에서 가장 높은 428m 높이의 홍콩 여행 코스입니다.

스카이 테라스 428 입장료는 성인기준 75 홍콩 달러이고

대부분 피크 트램과 합해서 같이 구매하실 수 있어요 !




전망 홍콩 여행 코스에서 바라본 야경입니다 정말 예쁘죠

 

3. 1881 헤리티지


이곳은 1880년대부터 1996년까지 홍콩 해양 경찰 본부로

사용하던 건물을 현재 쇼핑몰로 사용 중입니다. 

1881 헤리티지는 외관과 야경이 유명한 곳이에요

근처에는 침사추이 시계탑이 있는데요, 침사추이 시계탑은

붉은 벽돌과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시계탑으로,

홍콩의 철도 역사와 초기 발전을 상징하는 문화재입니다.



다음으로는 홍콩에서 먹은 음식들에 대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림거

이 곳은 신서유기에 나왔던 홍콩 여행 코스로, 멤버들이 한자로 된 메뉴판만을 보고

재료를 고른 그 랜덤 쌀국수집이에요 ㅋㅋ 


(출처: 네이버/신서유기)

방송에서 본 것과 같이 재료를 하나하나 고를 수가 있답니다

저는 두번 정도 먹어봤는데 처음에 신맛을 추가했더니 별로 맛이없었고,

두번째로 먹었을 때는 신맛을 아예 추가하지 않았더니 맛있었어요 !!!



2. 침차이키 완탕면

침차이키는 미슐랭 맛집으로, 홍콩에서 손꼽히는 완탕면 맛집이에요. 

완탕면은 광둥의 국수 요리로, 보통 따뜻한 국물에 새우나 고기로 만든 완탕을

고명으로 얹어서 만든다고 해요. 저도 홍콩에 온 김에 완탕면을 맛보고 싶었고,

그 중 제일 유명한 게 침차이키인 것 같아 방문하였어요 

안에 사람이 많긴하지만, 회전율도 좋은 편이고, 홍콩 식당에는 합석 문화가 있기 때문에

자리가 없어도 모르는 사람들끼리 같이 앉아서 먹어요 

저는 소고기와 새우완탕이 토핑인 버전으로 주문했는데 새우완탕이 진짜 맛있었어요. 



하지만 완탕면 ,,,, 면이 정말 고무줄 같고 ,, 제 입맛에는 영 별로더라구요

. 그냥 국물이랑 새우완탕만 건져 먹었어요 ㅜㅜㅋㅋㅋ 그냥 한 번 경험해본 것으로 만족할 맛이에요.!!

 

3. 란퐁유엔 

란퐁유엔은 유명한 홍콩 차찬텡 맛집입니다.

여기서 차찬텡은 홍콩에서 가볍게 음식과 차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을 뜻하는 말로,

차찬텡에서는 주로 홍콩식 프렌치 토스트나 밀크티, 커피, 라면, 차 등을 판매합니다

.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할 수 있어, 홍콩 현지인들의 아침 식사 홍콩 여행 코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희는 란퐁유엔 프렌치 토스트와 밀크티 등을 시켜보았습니다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4. 베이크하우스

베이크하우스는 홍콩 에그타르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저는 홍콩 여행 코스에서 유명한 또 다른 에그타르트 집인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도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베이크하우스 에그타르트가 훠얼씬 더 맛있었어요 !! 

(베이크하우스 빵들과 에그타르트)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

 

▼광저우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3기로 활동 중인 민서리입니다 !저번 칼럼에서는 중국의 샤먼에 대해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중국의 다른 도시, 광저우에 대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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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2. 5. 12:22

싱가포르 선물 이렇게 준비해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김감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주제, 바로 “기념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싱가포르에서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싱가포르의 특별한 경험을 나눠주고 싶다면 선물 선택이 중요하겠죠? 

 

싱가포르는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도시답게, 독특한 기념품들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오늘은 제가 싱가포르에서 꼭 사야 할 싱가포르 선물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TWG 티 (TWG Tea)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TWG Tea는 절대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싱가포르의 고급 티 브랜드인 TWG는 차 애호가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차 종류와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기념품으로 딱입니다.

 특히 [1837 블랙 티]는 부드럽고 향이 깊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실버 문 티], [크림 카라멜 티] 등 다양한 블렌딩 티가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습니다.

 



 

TWG Tea는 싱가포르의 주요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가격은 티백 기준으로 약 25-40 SGD, 차통 세트는 50 SGD 정도입니다. 

고급스러운 포장 덕분에 싱가포르 선물로 주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2. 바샤 커피 (Bacha Coffee)

 



 

싱가포르에서는 차뿐만 아니라 커피도 인기 있는 기념품입니다. 

그중에서도 바샤 커피(Bacha Coffee)는 싱가포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모로코 스타일의 커피 브랜드로, 아름다운 포장과 독특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바샤 커피는 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여 깊고 풍부한 커피 맛을 자랑하며, 커피 애호가들에게 싱가포르 선물로 제격입니다.

 



 

싱가포르의 창이 공항이나 주요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35-50 SGD 선입니다. 다양한 원두 선택 옵션이 있어

싱가포르 선물 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3. 찰스앤키스 (Charles & Keith)

 

찰스앤키스(Charles & Keith)는 싱가포르에서 탄생한 로컬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브랜드입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으며,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의 찰스앤키스 매장에서

쇼핑을 즐기며, 한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한정 아이템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가방은 약 60-150 SGD, 신발은 50-120 SGD 정도로 다양한 가격대가 있으며, 

세일 기간에는 더욱 저렴하게 싱가포르 선물 구매할 수 있으니 여행 중 꼭 들러보세요.

 

 4. 브랜디 멜빌 (Brandy Melville)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디 멜빌(Brandy Melville)도

싱가포르에서 쇼핑할 수 있는 패션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으로 유명한 브랜디 멜빌은

싱가포르에서도 트렌디한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한 브랜드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디자인과 컬렉션을 싱가포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싱가포르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브랜디 멜빌은 싱가포르의 주요 쇼핑몰에 위치해 있으며, 

가격대는 티셔츠가 약 30-40 SGD, 원피스나 바지는 50-80 SGD 정도입니다. 

스타일리시한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하기 좋은 싱가포르 선물이죠.

 

 5. 카야 잼 (Kaya Jam)

 

싱가포르 여행 중에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는 바로 카야 토스트입니다. 

그 핵심이 되는 **카야 잼(Kaya Jam)**은 코코넛 밀크와 계란, 설탕으로

만들어진 달콤한 잼으로, 빵에 발라 먹으면 그 고소하고 달콤한 맛에 빠지게 됩니다. 

카야 잼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맛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해줘, 

현지에서 많이 사가는 인기 싱가포르 선물입니다.

 



 

싱가포르의 슈퍼마켓이나 야쿤 카야 토스트(Yakun Kaya Toast) 같은

유명 카야 토스트 체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작은 병이 약 5-10 SGD 정도입니다.

 가볍고 부피도 적어, 친구나 가족들에게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최고의 싱가포르 선물입니다.

 

 6. 송파 바쿠테 육수 팩 (Song Fa Bak Kut Teh Soup Packs)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음식인 바쿠테(Bak Kut Teh)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송파 바쿠테(Song Fa Bak Kut The) 육수 팩은

요리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기념품입니다. 

송파는 바쿠테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레스토랑 체인으로, 진한 돼지 갈비탕 국물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육수 팩을 싱가포르 선물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팩당 약 10-15 SGD 정도로 합리적인 편입니다. 

한국에서도 쉽게 바쿠테의 깊은 맛을 재현할 수 있어 싱가포르 선물로 주기 딱 좋은 아이템이죠.

 

7. 솔티드 에그 과자 (Salted Egg Snacks)

 

싱가포르에서 유행하고 있는 또 하나의 간식은 바로 솔티드 에그(Salted Egg)로 맛을 낸 다양한 과자들입니다. 솔티드 에그는 짭짤하고 고소한 맛으로, 싱가포르에서는 이 맛을 활용한 감자칩, 피쉬스킨 등 다양한 스낵이 인기입니다. “어빙스(Irvin's)” 같은 브랜드의 솔티드 에그 과자는 특히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작은 봉지 기준으로 약 8-12 SGD 정도이며, 싱가포르 슈퍼마켓이나

공항 면세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짭짤하고 중독성 있는 맛 덕분에 선물로 주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8. 싱가포르 스투시 티셔츠 (Singapore Stussy T-shirts)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잘 알려진 스투시(Stüssy)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브랜드입니다. 

싱가포르에서는 특별히 싱가포르 한정판 스투시 티셔츠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스투시의 특유의 힙한 감성에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나 아이콘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념품이 될 수 있습니다.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다양한 패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대는 대략 50-80 SGD 정도입니다. 한정판 아이템을 구입하면 더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싱가포르에서 꼭 사야 할 기념품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싱가포르는 다양한 문화와 독특한 제품들로 가득한 도시답게 기념품의 선택지가 아주 넓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싱가포르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으시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기념품들 중 하나를 선택해보세요. 가볍고 실용적인

아이템부터 고급스러운 차와 패션 아이템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니 취향에 맞는 싱가포르 선물을 고르실 수 있을 거예요.

 

 

▼싱가포르 대중교통이 궁금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3기 김감자입니다!오늘은 싱가포르의 대중교통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싱가포르는 교통 시스템이 매우 효율적이고 잘 정비되어 있는 국가로, 도시의 어느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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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2. 3. 10:00

미국 시카고 여행 맛집부터 명소까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지구대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어학연수 중 가장 많이 찾는 미국 여행지 중 하나는 바로 뉴욕인데요

저는 뉴욕에서 토론토로 돌아가지 않고 바로 미국 시카고 여행으로 떠났습니다!

 



 

사실 제가 이번 여행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경험 중 하나는 

뉴욕에서 시카고까지 비행기가 아닌 암트랙 기차로 이동하는 것이었습니다.

 암트랙은 미국횡단 열차로 미국의 동부뿐만 아니라 서부에서도 운행하는 아주 긴 노선의 열차입니다.

뉴욕에서 시카고까지 암트랙 열차를 타면 약 19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19시간... 듣기만 해도 어마어마하지만 좌석이 꽤 넓고 앞뒤 간격도

널찍하다고 해서 나름 낭만을 기대했었습니다. 하지만 긴 이동 시간으로

저는 결국 함께 여행가는 친구를 끝내 설득하지 못하고 비행기를 타고

미국 시카고 여행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뉴욕에서 시카고까지는 비행기로 약 2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참고로 토론토에서 뉴욕까지는 1시간 30분, 뉴욕에서 시카고까지 2시간 30분,

시카고에서 토론토까지는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모두 비행기 기준 시간입니다.

 

시카고로 가기 위해서 뉴욕 LaGuardia Airport (LGA) 공항으로 갔습니다.

공항 안에 제가 뉴욕에서 정말정말 맛있게 먹었던,

제가 뉴욕에서 먹은 것 중 가장 맛있었던 Junior's Restaurant & Bakery가 있어서

발견하자마자 바로 주문했습니다. 공항에서 파는 거라 맛이 조금 떨어질까 걱정했지만 역시 맛있었습니다.



 

시카고 공항에 도착하니 미국 국기가 정말 많이 걸려있었습니다. 

제가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에 미국 시카고 여행에 도착해서 독립기념일이라

특별히 더 많이 걸린 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이렇게 많이 건지는 모르겠지만 멋있었습니다.

시카고에 도착했을 때 뉴욕보다  더 밝고 친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뉴욕에서도 불친절하거나 인종차별 같은 일을 겪은 적은 없지만 

시카고사람들이 조금 더 밝고 활기찬 느낌이었어습니다.

 공항 화장실에서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제 티셔츠에 그려진 가수와

같은 가수의 티셔츠를 입은 한 아주머니께서 제 티셔츠를 엄청 칭찬해주시더라구요ㅋㅋ!

덕분에 기분 좋게 미국 시카고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시카고 공항에서는 다운타운까지 우리나라의 공항철도와 같은 CTA을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공항 곳곳에 표지판이 있기 때문에 찾는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표지판을 따라가다보면 교통권을 발급하는 기계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약 한 시간동안 CTA를 타고 다운타운으로 도착했습니다.

 



 

저는 호텔에 짐을 맡긴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바로 시카고 딥디쉬 피자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시카고에서 유명한 3대 피자 맛집으로는 Giordano's Pizza,

Lou Malnati's Pizza, Pizzeria UNO가 꼽히는데 저는 그중에서 Giordano's Pizza에 갔습니다.

 



 

제가 저녁 7시쯤 도착했더니 웨이팅 줄이 좀 있어서 약 40분 웨이팅 끝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딥디쉬 피자는 주문 후 요리가 완성되기까지 약 30분 이상이 소요된다고 안내해주셨습니다.

그치만 여기까지 와서 딥디쉬 피자를 안 먹을 순 없으니 고민하지 않고 딥디쉬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많은 미국 시카고 여행 블로그에서 이 Giordano's Pizza의

치즈스틱을 엄청 추천해서 시켜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가 평소에도 치즈스틱을 정말 좋아하는데 따뜻할 때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기다리니 드디어 피자가 나왔습니다.

시카고 딥디쉬 피자 자체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더라고요. 저는 물론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씬피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취향이 아닐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피자보다는 라자냐같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그래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피자를 다 먹고 나와서 드디어 시카고 거리를 감상하며 걷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여름이라 날씨도 딱 적당히 좋고 무엇보다 야경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건물이 다 큼직큼직하고 깔끔해서 마카오같다는 느낌도 받음과

동시에 마카오보다 더 깔끔하고 도시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뉴욕과는 정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뉴욕은 제 생각보다 더 건물들이

빈티지하고 앤틱한 느낌이 강했다면 시카고의 건물들은 더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시카고에 건축물을 보러 미국 시카고 여행을 많이들 오신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해갔습니다. 



 

시카고의 길거리의 첫인상이 야경이라 더 좋게 느껴진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정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만약 시카고에 가신다면 날씨 좋은 날 길거리를

걸으면서 큰 건물들 사이의 여유를 느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겨울에는 시카고가 '바람의 도시'로 불리는 만큼 바람이 엄청 많이 불고

날씨가 안좋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미국 시카고 여행을 7월 초에 갔는데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한국 여름처럼 습하지도 않아서 걷기 딱 좋은 미국 시카고 여행 날씨였습니다.

 

그리고 계속 걸으면서 시카고 극장에 도착했습니다.

다음날 낮에 걷다가 우연히 시카고 극장을 다시 발견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밤에 보는 극장 간판이 더 예쁘더라고요. 

생각보다 길거리에 사람이 많이 없고 극장 간판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이 없었습니다. 

저는 안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간판만 보고 사진만 찍었습니다.

사실 구경할 건 많지 않았지만 날씨가 좋아서 뭐든 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시카고 극장은 1921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약 100년의 시간동안 이 극장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꿈이 이루어지고

감동과 재미가 지나갔을까 생각하니 더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전부터 시카고 여행은 많이 생각하지 못했는데 막상 와보니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혹시 뉴욕이나 미국 동부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시카고도 추천드립니다!

뉴욕에 비해 시카고에서 할 게 많진 않지만 여름에 오면 날씨도 너무 좋고

길거리도 예쁘고 여유로워서 그

미국 시카고 여행 분위기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첫날에는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먹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야경을 구경하고 다음날 빡빡한 미국 시카고 여행 일정을 위해 호텔에 일찍 들어가 쉬었습니다.

 

▼미국 시카고 여행 2탄이 궁금하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지구촌특파원 지구대원입니다.오늘은 저번 칼럼에 이어 시카고 여행 이틀 차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시카고에도 뉴욕과 같은 투어 패스권이 있습니다.제가 온라인에서 예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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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2. 2. 13:57

핀란드 산타마을 알바의 여행 꿀팁!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취미스트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핀란드 산타파크는 어떤 곳인지,

그리고 유이무삼한 한국인 알바생으로서 (두 명 있음)

 한국인들이 산타파크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제가 일하고 있는 핀란드 산타 파크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산타 파크 기본 정보

 



 

Santa Claus Village와 비교를 한다면

산타클로스빌리지는 야외 공간이고 Santa Park는 실내 테마파크입니다

사실 더 근본적인 건 Santa Claus Village인 듯

크리스마스 테마로 동굴 공간을 꾸며 놓았습니다.

 

2.    핀란드 산타파크 이용 지도

이것은 산타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내부 지도인데요, 

핀란드 산타파크 입구에도 팜플렛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당최 어디부터 들어가야 할지 이해가 좀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핀란드 산타파크 알바생의 추천 코스를 적어 보았습니다!

 

3.    산타파크 알바생의 추천 코스

Meeting Point 입장

( 워밍업으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4번 쪽으로 가서 아기자기 기념품 샵을 구경한다, 엘프들도 반겨줄 거임)

Magic Train (그냥 뭐 타니까 기분이 좋음) – Santa’s Office (왔으니 산타 봐야 함)- Virtual Ride에서 VR 체험

 

 이러다가 센터에서 Elf Magic Show가 열리면 보러 가고, Show 끝나면 거의 바로 Elf School 시작함

 

그러고 약간 출출할 때 Gingerbread Bakery 가서 쿠키 데코하기 –

 가면서 옆에 있는 Post Office에서 편지 하나 써보아도 좋음

 

그러고 4번 기념품 존 다시 흝으면서 집가면 됨

중간에 배고플 때 진저브레드베이커리에서 쿠키 데코

 

[Magic Train]

 

기차에 타면 오르막길 내리막길 롤러코스터는 전혀 없고요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곳을 4분 정도 잔잔하게 기차를 타고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엘프로서 종종 기차 타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무서워서 못 타는 아기들도 많이 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스릴을 느끼기엔 많이 어려운 기차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들어가자마자 워밍업하기 좋을 것 같아

첫번째 코스에 넣었습니다

 

[Santa’s Office]

 



 

로바니에미 왜 왔나요 핀란드 산타파크 왜 왔나요 왔으니 산타봐야지요 ㅎㅎ

산타 오피스에서 전설 속에 산타 할아버지를 볼 수 있답니다

산타에게 선물을 받아갈 수도 있어요

엘프로서 전해드리는 말은 산타 앞에서 프로포즈하는 커플들도 있더랍니다 …

엘프를 통해 산타에게 반지를 맡겨달라고 하는 것이지요 ㅎㅎ

너무 로맨틱하지 않나요 ㅎㅎ

 

여담으로, 산타를 산타 할아버지 라고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는 것 같더라구요

유럽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는 저희만 산타할아버지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다들 산타, 산타클로스 라고 한답니다.

우리나라가 존칭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가까운 이웃나라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스페인 아기들이 매일 파파누엘 ~ 파파누엘 ~ 해서 파파누엘이 인형인가 하고

스페인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알고 보니 스페인어로 산타클로스가 파파누엘이었더라는 ,, 엘프의 이야기입니다

 

[Elf School]

 

 

저도 아직 안 들어본 엘프스쿨…

끝나고 나면 귀여운 엘프 모자를 주니 듣는 걸 추천합니다

핀란드 산타 엘프 스쿨 내용은 저도 안 들어봐서 모르겠습니다

 

[Elf Workshop]

 

 

동그란 나무 조각에 산타 얼굴, 엘프 얼굴, 눈사람 만들어볼 수 있는 뭔가 ,, 어릴 적 한 번은 해본 것 같은 그것

저라면 애기가 없다면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고.. 애기들은 좋아할 것 같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후반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니라면 마르지 않은 나무 조각을 하루 종일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입니다

 

[Virtual Christmas Seligh Ride-VR 체험]

 

사실 저도 아직 안 타봤지만 ㅎㅎ 뭔가 움직이는 체험인 것 같습니다 ㅎㅎ

첫화면만 본 적이 있는데요 첫화면에서는 완전히 크리스마스 오두막에 온 듯한 느낌이 났습니다

평소 VR체험이 유료인 걸 생각하면

핀란드 산타파크에 입장료를 내었으니 VR 체험을 하고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Mrs. Gingerbread Bakery- 카페]

 





 

커피, 음료, 가벼운 술, 샌드위치, 케이크 등을 파는 카페입니다

보통 여기서 Gingerbread 쿠키를 데코하는 체험을 합니다

보통 하고 나면 아기들 손이 끈적끈적하여 바로 가까이 있는 화장실에 가서 손을 씻더라굽요 ㅎㅎ

핀란드에 생강 쿠키가 유명한데요 생강 쿠키에 데코레이션을 합니다

맛은 저는 안 좋아하지만 저 말고 다들 아주 좋아합니다아

생강 쿠키에 대한 후기는 네이버에 검색하셔도 맛있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저만 안 좋아하는 걸루 ㅎㅎ

 

[Underground Arctic Circle]

로바니에미에서는 북극권의 기준이 되는 북위 66 도 33 어쩌구 선을 보실 수 있는데요

핀란드 산타파크에도 베이커리 샵 앞에 선을 꾸며 놓았습니다

확인은 안해보았지만

여기가 정말 Arctic Circle이 맞나 의심을 하곤 하는데요

여러분이 오셔서 구글 지도로 위치 확인을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많은 관광객 분들의 핸드폰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예쁘게 나오는진 모르겠습니다 ㅎㅎ

(산타파크 당장 조명을 바꾸거라)

 

[Post Office]

 



 

포스트 오피스에서는 우편을 써서 보낼 수 있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우편함이 있고, 내년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우편함이 있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핀란드 내 우편 요금, EU 국가 내 우편 요금, 그 이외 다른 국가 우편 요금이 달라지는데요

한국 포함 다른 국가로 보내는 요금은 4.35유로입니다

 

[Kota Café&Restaurant]

밥값이 22유로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너어무 비싸서 저는 추천하지 않지만

밥을 먹어야 한다면 한 번쯤 먹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요리사 분들 실력은 좋으신 것 같습니다 ㅎㅎ

치킨 조각을 한 번 먹어보았는데 핀란드에서 먹은 치킨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ㅎㅎ

제가 Training Day 때 먹었던 음식들인데요 모두 맛있게 먹었답니다

 

 

[기념품 샵]

 







 

기념품 샵은 4번 코너 길이 모두 쇼핑하는 곳입니다

Toy Factory, Bakery Shop, Corner Shop 으로 구분하는데요

Santa’s Office 옆에 작은 기념품 샵 Gift Cottage Shop이 하나 더 있답니다

우리나라에 브라우니로 알려져 있는 허스키 인형들이 Toy Factory에도 있고 Gift Cottage Shop이 있는데요

제가 알려 드리는 작은 꿀팁은 gift cottage shop에서 인형을 사면 santa park scarf를 붙여

같이 팔아 2유로 내지 N유로 조금 더 가격이 더 붙는데요,

Toy Factory에서 같은 인형을 scarf 가격 없이 살 수 있답니다 ..! 한국 분들만 알고 있기 약속 ..

 

 

여기까지 핀란드 산타파크 알바생이 알려주는 산타파크 200퍼센트 즐기기였습니다

 

▼핀란드 교환학생하며 수익 창출한 후기▼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3기 취미스트리입니다 저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은 “핀란드 교환학생의 수익 창출 방법 (산타마을 알바하기)” 입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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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1. 28. 16:10

미국 교환학생의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세콩잉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란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매년 11월 네번째 주 목요일) 다음날인 금요일로,

1년 중 가장 큰 폭의 세일 시즌이 시작되는 날을 말하고 줄여서 흔히 블프라고도 해요.

마트나 회사는 1년치 물건을 재고 떨이하는 날이며, 미국인들이

그 동안 아끼면서 닫았던 지갑을 열어 펑펑 쓰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때 온라인 쇼핑몰이나 할인점 등지에서 제품 처분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을 적용하며,

원가에 가까운 낮은 가격(최대 90% 할인)으로 팔기도 합니다.

이때 'black'이라는 표현은 이날이 연중 처음으로 회계 장부에 흑자(black ink)를 기록하는 날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워낙 제품들을 싸게 팔아서 한국에서도 직구를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아직 해외 직구는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서 시도해 볼 것 같긴 합니다.

한국에서도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할인 행사를 매년 하곤 하는데 할인률이 높아서 저도 이것저것 샀던 기억이 있는데요,

제가 미국 교환학생에서 직접 겪은 블랙 프라이데이는 어떤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교환학생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해서 아마존과 각종 사이트에서도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마침 한국에서 챙겨온 스킨 케어 제품을 다 써서 아마존에 제가 쓰는 한국 제품을 찾아보았는데

웬만한 한국 브랜드 제품들이 거의 다 있더라구요?!

제가 쓰는 브랜드는 구달이라는 제품인데 마침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11 21일부터 29까지 엄청 큰 할인을 하고 있었어요!

원가가 $22.85였는데 할인해서 $13.70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한국과 별 차이 없는 가격이어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구달 외에도 메디큐브, 에뛰드, 스킨푸드 등 여러 한국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에어팟 또한 엄청나게 큰 폭의 할인을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에어팟 프로2 정가가 $249인데 $154에 팔고 있었어요.

한화로 하면 대략 20만원밖에 안 하는 셈..

저는 스탠리 텀블러를 너무 구매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스탠리는 할인을 아예 안 하더라구요.

미국 교환학생 블랙 프라이데이 일지라도 인기 브랜드들은 할인을 진행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옷 종류는 아마존에 예쁜 스타일이 없어서 옷을 구매하기 위해 저번 칼럼에서 소개해 드렸던

‘Providence Place’라는 쇼핑몰에 갔어요.

주말에 가기도 했고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하고 있어서 미국 교환학생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지금까지 갔던 것 중에 가장 인파가 많았던 걸로 체감해요.

전까지는 그냥 외관만 보고 안 가본 미국 교환학생 상점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큰 폭으로 할인하는 만큼 모든 상점을 둘러보자! 하고 갔는데요,

정말 미국 교환학생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해서

 30% 할인부터 시작해서 많게는 70%까지도 할인하고 있더라구요.













 

이제 곧 겨울이 다가와서 얇은 소재의 옷들은 그야말로 파격 미국 교환학생 세일을 하고 있었어요.

제 스타일인 옷을 보면 무조건 사야 겠다고 다짐했으나.. 

이렇게 사려고 나온 날이면 제 눈에 띄는 옷이 없더라구요..?

근데 생각지도 못한 캡 모자를 구매했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모자 가게를 들어갔는데 너무너무 예쁜 코코아 색깔의 아디다스 캡 모자가 있는 거에요??!

가격도 보니까 $31에서 $20으로 할인을 하고 있더라구요. 아디다스에 $20면 완전 저렴이 아닌가요..

그래서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고민도 안 하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ㅎㅎ

저는 사실 널리 알려진 스포츠 브랜드 중에서 아디다스를 많이 좋아하고 애용하는데요.

한국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색감이라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미국에서 사귄 미국 교환학생 친구가 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주어서

저도 받은 만큼 또 줘야 했기 때문에 선물하기 좋은 양키 캔들에 들렸어요.

양키 캔들은 제품 2개를 사면 2개를 공짜로 주는 파격적인 할인을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캔들 2개까지는 필요가 없어서

그 미국 교환학생 친구 선물만 샀는데 일부 캔들은 5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전에 그 친구와 양키 캔들을 갔을 때 좋다고 한 향기를 기억해서 그 캔들을 샀는데

마침 50% 할인 품목에 들어가서 원가 $24에서 $12에 득템 했답니다..? 너무 저렴하게 잘 샀지 않나요..

저랑 같이 간 언니는 양키 캔들 룸 스프레이 4개에 세금 포함 $17달러에 구매했답니다 ㅎㅎ

저는 양키 캔들에서 룸 스프레이까지 있는 줄 몰랐는데

저희와 같이 기숙사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촛불 사용이 안되니까 스프레이 형식이면 아주 좋겠더라구요.

크기도 큰 편이 아니라 아담한 편이어서 운임 규정에 걸리지도 않아서 귀국할 때 선물로 사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저는 치마 종류를 많이 사고 싶었는데 미국에는 뭔가 한국에 흔하게 파는 롱치마 스타일이 별로 없더라구요..?

스웨터도 구매하고 싶었는데 할인을 해도 엄청 비싸거나 질이나 핏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옷 종류는 결국 사지 못 했는데 집에 돌아오고 나니 너무 아쉬워서

이번주 중에 다시 쇼핑몰에 방문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웠어요 ㅋㅋㅋㅋ 블랙 프라이데이를 이대로 보내기는 너무 아쉬워..

‘Zara’ 매장에도 가보았는데 여기서 저만 옷을 건진 적이 없는 건가요..

정말 유명하고 항상 사람은 많은데 막상 가서 구경하면 살 옷이 없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한 편은 절대 아니어서 항상 슥 둘러만 보고 오는 매장 중 하나인데

혹시나 세일을 할까 싶어서 갔는데 거의 다 정가이더라구요. 역시나 하나도 건지지 못 한 채 터덜터덜 나왔더라는..

그에 비해 H&M은 할인을 따로 크게 안 해도 워낙 물건들이 저렴한 게 많더라구요.

저랑 같이 간 언니는 질 좋고 두꺼운 머플러를 $17에 구매했고 벨트도 $10에 구매했더라구요.

 

다른 매장 가면 머플러가 거의 다 기본 $25부터, 벨트는 $30부터던데 H&M은 유독 저렴했어요.

저는 여기서도 열심히 둘러봤으나.. 

별 소득이 없었더라는..

여러분들도 한국 혹은 미국 교환학생에서 블랙 프라이데이를 느끼셨는지 모르겠어요.

 

▼미국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3기 세콩잉입니다.저의 열 여덟 번째 칼럼에서는 미국의 분위기 좋은 카페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1일 1카페 했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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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1. 27. 10:00

발리 누사페니다 스노쿨링중 구조된 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챙쓰로그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라마단을 아시나요?

라마단이란 ‘금식으로 인한, 위에서 타들어 가는 듯한 갈증과 고통’을 뜻하는 단어로, 

몸을 정화하는 기간입니다. 하루에 다섯 번 기도하고, 

해가 떠 있는 낮 동안 물과 음료를 포함한 음식을 일절 먹지 않습니다.

 

저희는 지난 학기, 4월 라마단 기간동안 발리 누사페니다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 여정을 풀어볼까 합니다.

 


#DAY1.

공항-숙소

 

밤 10시 반 비행기여서 비행기 타기 전 발리 누사페니다 공항에서 간단하게 배를 좀 채웠는데요.

필리핀에서 맥도날드보다 유명하다는, 그 졸리비가 쿠알라룸푸르 공항에도 있더라고요.

KLIA 터미널 2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침, 출출해서 간단하게 치킨이랑 그레이비 매쉬 포테이토를 먹었답니다! 

그레이비 소스는 처음 먹어보는 데 매쉬 포테이토랑 잘 어울리더라고요.ㅎㅎ

 



쿠알라룸푸르에서 덴파사르 공항까지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진짜 저렴한 달에는 편도 6만 원이 조금 안 되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좀 급하게 끊어서 왕복 약 25만 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또한 프라이빗 차량 투어(운전기사 포함)를 미리 결제하여 이동에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10시간 투어 기준(하루 정도?) 5만 원에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세 명이니 인당 17,000 정도로 저렴하죠! 

이번 발리 누사페니다 여행이 마인어를 전공하는 언니가 가이드하는 여행이라,

현지인 찬스로 저렴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ㅎㅎ

 

덴파사르 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 아저씨를 만난 후, 바로 발리 누사페니다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귀여운 수영장도 있고 숙소도 2층짜리 건물이라 넓고 룸 컨디션도 괜찮았어요!

3명에서 10만 원대로 가성비 있는 숙소였답니다.

위치는 The Legian Sunset Residence입니다.

 



 


#DAY2.

누사 페니다(Noesa Peninda)-Naughty Nuri's Warung Seminyak-FINNS Beach Club

 

아침 일찍 “누사 페니다”라는 발리섬의 또 다른 섬으로 이동했습니다. 

발리 덴파사르에서 페리로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롬복이나 덴파사르처럼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편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해변과 스노클링과 같은 액티비티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휴양지입니다. 

발리섬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리 누사페니다행 페리를 타기 전, 근처에서 간단하게 아침도 먹었답니다.ㅎㅎ

 



발리 누사페니다섬에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Broken Beach입니다.

Broken Beach는 파도가 만들어낸 커다란 아치형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파도가 치는 모습을 보다 보면 자연의 웅장함에 파묻히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해변이 정말 아름다워요.

 



 





발리 누사페니다에서도 유독 덥고 건조하기 때문에 반팔보다는 얇은

 긴팔 기능성 티셔츠 같은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옷을 추천해 드립니다.

(팔다리는 물론 두피까지 화상 입어서 몇 달 고생했습니다..ㅎ)

 

스노클링도 했는데요! 이 지역은 만타 가오리가 자주 출몰하는 곳으로, 

눈앞에서 수영하는 거대한 만타 가오리를 조우할 수 있습니다. 

만타 포인트 외에도 가맛 베이 포인트, 월 포인트 등 다양한 포인트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며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산호초와 진한 에메랄드빛 바다를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마지막 발리 누사페니다노클링 스팟에 도착했을 때 너울이 심하게 일렁이는 모습을 보고

들어갈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미 체력도 바닥난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결국 들어갔고, 예상대로 너울에 휩쓸려 정신을 차려보니 배에서 멀리 떨어져 망망대해에 혼자 떠 있더라고요ㅠㅠ

배를 향해 필사적으로 수영했지만 너울이 계속 덮쳐오면서 패닉이 오기 시작했고,

결국 당황해서 스노클링 장비도 다 던져버렸어요...ㅎ 정말 아무도 못 들을 걸 알면서도 살려달라고 울면서

소리 지르기까지 했답니다...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너울이 심해서 사람들이 흩어졌고,

배가 한 사람 한 사람 구조하러 다녔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당시엔 배가 점점 멀어지는 걸 보면서 저만 두고 떠나는 줄 알고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요ㅠㅠ

 거기에다 바닷속엔 소용돌이까지...

결론적으로, 쉽지 않은 스노클링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이날 이후 트라우마가 생겨서 다시는 액티비티 안 한다는 건 안 비밀입니다...)

스노클링을 할 때는 혹시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겨도 저처럼 당황해서 장비를 벗어 던지지 말고,

침착하게 호흡을 천천히 가다듬는 것이 중요한 거 같아요.

또한, 애초에 친구나 가족과 팔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서 서로 상태를 자주 확인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스노클링이 끝나고 저녁 먹기 전 숙소에 잠시 들렀는데요. 

숙소는 Flora Apartments입니다.

 아파트 전체를 빌리는 형식이라 방 개수도 많고 거실도 널찍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거실이 나온답니다! 살면서 엘리베이터가 있는 집에서 지내볼 줄이야...

 

저녁 먹으러 가는 길은 Grab 앱에서 수단을 오토바이로 선택해 시도해 봤는데요. 

처음 오토바이 타보는 거라...제가 너무 무서워해서 속도 25km로 자전거와 맞먹을 정도로 천천히 운전해 주셨어요. 

두 번은 없는 걸로ㅎㅎ자고로 헬멧은 안 주셨어요. 

가격은 차량보다 반값 이상 저렴하더라고요.

 

저녁은 Naughty Nuri's Warung Seminyak에서 먹었습니다. 

도착하니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예약하길 추천해 드립니다. 

약 30분가량 웨이팅을 했고 폭립이랑 사테는 달짝지근한 소스가 발라져 있어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부드러웠어요. 가격은 폭립 198K, 돼지고기 사테 120K로 3만 원이 안 되는 돈으로 

3명에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밥을 먹고 발리 누사페니다에서 유명하다는 핀스 클럽으로 갔습니다.

 입구에서 차량 트렁크와 마약견 검사까지 통과가 되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소지품 검사와 간단한 몸수색도 합니다. 내부는 엄청 넓고 사람도 많았어요. 

클럽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도 있고 다양하게 오는 것 같아요. 

바다 앞에 있어 석양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참고로, 영업은 오전 12시에 끝납니다!

 



숙소 도착하자마자 가이드 아저씨께서 챙겨주신 과일들 주섬주섬 정리하다가 기절했습니다. 

이렇게 발리 누사페니다에서 둘째 날을 잘 마무리했답니다:)

 

 

▼발리 여행기 제2탄!▼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DAY3. 렘푸양 사원-바비굴링-기념품 샵-Kecak 댄스여러분은 보통 여행을 몇 시쯤 시작하시나요? 저희는 이날 새벽 4시 픽업이었답니다. 바로 “천국의 문”으로 유명한 렘푸양 사원을 가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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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1. 25. 15:23

뉴욕 여행 일정 소개! From 캐나다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지구대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캐나다 어학연수의 장점 중 하나는 미국과 가깝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미국 여행을 비교적 쉽고 자주 갈 수 있습니다.

뉴욕 여행 일정을 위해 호주나 다른 지역이 아닌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고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밴쿠버는 미국 시애틀과 매우 가까워 버스로 약 한 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동부의 토론토에서는 뉴욕을 여행지로 가장 많이 선택합니다. 저도 지난 7월 뉴욕으로 여행을 갔었는데요,

오늘은 뉴욕 여행 일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뉴욕 여행 준비

뉴욕은 한국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여행지이기 때문에

다양한 투어 상품 덕분에 어렵지 않게 뉴욕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앳홈트립의 투어 패스를 이용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외국인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는데 외국인 친구들의 입장권까지

앳홈트립 패스를 아무 문제 없이 예매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앳홈트립의 투어 상품은 본인이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의 개수에 맞춰 패스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탑오브더락 전망대,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자연사 박물관, 911 메모리얼 박물관과 e-sim까지 포함해,

총 다섯 가지 옵션으로 구성된 뉴욕 스마트 패스 Pick5를 결제했습니다.

 

항공편과 숙소

토론토에는 두 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가장 큰 국제공항인 피어슨

공항(YYZ)와 다운타운에 위치한 빌리비숍공항(YTZ)가 있습니다.

뉴욕으로 가는 대부분의 항공편은 빌리비숍 공항에서 출발하며,

피어슨 공항에서 출발한다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비싼 편입니다.

저는 뉴욕에서 토론토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시카고로 바로 이동할 계획이 있어

토론토-뉴욕 편도 항공권을 한화로 약 25만원에 끊었습니다. 함께 간 친구 중 뉴욕에서 바로 토론토로

돌아오는 친구는 왕복 항공권도 비슷하게 약 25만원 정도에 예매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연말, 연초같은 성수기가 아니라면 평균적으로 한화 20-30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숙소는 저렴한 숙소를 찾다가 맨해튼 밖의 위치한 호텔로 결정했습니다.

맨해튼 밖의 숙소는 이동이 불편할 수 있다고 들었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뉴욕의 지하철이 악명 높긴 하지만 저는 한국에 있다가 뉴욕으로 간 것이 아니라

토론토에서 살다가 가서 그런지 뉴욕 지하철이 생각보다 더럽다고 느껴지지 않았고,

지하철 노선도 많고 자주 와서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참고로 제가 머문 숙소는 La Quinta Inn & Suites by Wyndham Brooklyn Downtown입니다.

로비나 다른 시설은 사실 좋진 않았지만, 방 내부는 그럭저럭 깔끔하고 가격 대비 괜찮았습니다.

 

 

 

Day1 joe’s pizza, 자연사 박물관, 센트럴 파크, 르뱅쿠키, 탑오브더락 전망대, 세븐스트릿버거

Day2 브루클린 브릿지, 베스트베이글, 차이나타운, grand central terminal, 타임스퀘어, lostaco, Junior’s cheese cake

Day3 자유의 여신상, UN본부, ess-a-bagel, 911 memorial museum, memorial park, 뉴욕공립도서관, 첼시마켓, vessel

 

 

 

뉴욕 여행 일정 Day1

뉴욕 Liberty 공항 (EWR)에 내려 숙소로 우버를 타고 이동해

짐을 맡기고 바로 맨해튼으로 이동했습니다.

맨해튼 중심에 위치한 앳홈트립 사무실에 가서 예매권을 수령한 뒤,

근처에 있는 뉴욕 3대 피자인 joe's pizza에 갔습니다. 피자 크기가 컸고,

맛도 그저 보통의 피자 맛일 줄 알았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이후 센트럴 파크를 잠시 둘러보고, 근처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실제로 공룡 화석을 보고 나니까 그제야 크기가 실감이 나더라고요. 만약 공룡과 같이 살았다면 얼마나 무서웠을지....

약 3시간 동안 관람을 했지만 박물관 규모가 매우 커서 충분히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

평소에 박물관을 좋아하시거나 박물관을 꼼꼼히 보고 시간이 오래 걸리시는 분들은

뉴욕 여행 일정을 넉넉하게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갈수록 다리도 아프고 힘들어서 몇 뉴욕 여행 일정은 스킵하고 관심있는 구역만 갔습니다.

 





그리고 잠깐만 들렸던 센트럴파크가 아쉬워서 다른 친구들이

닌텐도센터에 가있는동안 저는 다시 센트럴파크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 르뱅쿠키에 들렸습니다. 제가 들어갈 때는 줄을 오래 서지는 않았는데 나올 때 보니까 줄이 꽤 길더라고요. 

 

센트럴파크에 가서 르뱅쿠키를 먹으면서 피크닉을 즐겼습니다.

르뱅쿠키는 정말 맛있었씁니다. 안의 식감이 밀가루 반죽이 덜 된 느낌처럼

촉촉했는데 반죽이 덜 된 밀가루 맛은 전혀 안 나고 겉은 바삭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르뱅쿠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산미없고 고소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 시도해보세요.

고로 두 명이서 쿠키 두 개가 충분했습니다. 만약 하나 더 시켰으면 좀 물렸을 것 같아요.





그리고 탑오브더락 전망대에 갔습니다.

저는 뉴욕 여행 일정 약 한 시간 전에 갔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아서 일몰을 보고 싶으시다면 미리 가서 자리를 잡아놓는 걸 추천드립니다.

노을이 질 때 쯤에는 센트럴파크 쪽 뷰에 서있었는데 해가 지고 나니까

센트럴파크 반대쪽 뷰가 정말 예뻤습니다. 아무래도 센트럴파크때문에 건물이 없다면이 반대편 야경이 예뻤습니다. 



 

그리고 파이브냅킨버거라는 햄버거집에 가고 싶었지만 문을 닫아서 가지 못 했습니다.

그렇다고 파이브가이즈나 쉐이크쉑에 가기에는 이미 한국과 토론토에 이미 있는

버거집이라 가고 싶지 않아서 미국에만 있는 버거집을 찾다가 세븐스트릿버거(7th Street Burger)에 갔습니다. 

 



제가 원래 가고 싶었던 파이브냅킨은 먹을 때 냅킨이 5장이나 필요하다고 해서 파이브냅킨스라고 하더라구요.

파이브냅킨버거는 안의 매장도 작지 않고 버거 크기도 꽤 크다고 합니다.

제가 갔던 세븐스트릿버거는 그에 비해 매장도 작고 버거의 크기도 크지 않았지만

가격이 미국 물가에 비해선 비싼 편이 아니었습니다. 가성비 버거집 느낌이었어요. 맛은 꽤 있었답니다!

저랑 갔던 다른 친구는 제가 뉴욕 여행 일정에 있는 동안

파이브냅킨버거에 가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뉴욕 여행 일정까지 먹어본 버거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다시 뉴욕에 가게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뉴욕 여행 일정 소개 2탄!▼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대원입니다. 저번 편에 이어 뉴욕 여행 2일차에 무엇을 했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Day1 joe’s pizza, 자연사 박물관, 센트럴 파크, 르뱅쿠키, 탑오브더락 전망대, 세븐스트릿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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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1. 21. 23:02

프랑스 요리 추천, 이것만은 꼭!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지나베리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 프랑스 식사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파리에서 지내는 동안 솔직히 아시안 음식점을 많이 다니기는 했지만,

프랑스 요리를 파는 식당도 많이 찾아가려고 노력을 했는데요. 

오늘은 제가 알고 있는 프랑스 식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추천드리고 싶은 프랑스 요리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이번 칼럼 프리뷰

  1. 프랑스 식사 기본 정보
  2. 프랑스 요리 추천 (전식, 본식, 디저트, 크레페)

 

우선 프랑스에서는 전식 Entrée, 본식 Plat, 디저트 Dessert 까지 보통 3코스로 식사를 합니다.

하지만 양이 많기도 하고 가격도 부담되기 때문에 전식 + 본식,

혹은 본식 + 디저트 이렇게 두 개만 묶어서 먹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가게마다 위에 적은 것처럼 전식 + 본식, 혹은 본식 + 디저트 해서

2코스로만 구성된 세트 메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보통 25유로 내외로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제가 파리에서 지내는 아는 지인 분의 집에서 지낼 때 알게 된 사실도 있는데요.

이 본격적인 식사 전 후로도 얘기를 나누며 간단하게 술을 마시는 문화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바로 Apéritif  Fromage 입니다.

 

Apéritif  식사 전의 시간인데요. 간단한 스낵류나 견과류랑 술을 마시며 얘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제가 지인분 집에 초대될 때 항상 이 시간을 가졌는데,

그저 이 집의 문화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프랑스 식사 문화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밖에서는 이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지만, 지인분 집에 초대될 때는

보통 초대된 모든 사람들이 모이길 기다리며 마시다가, 다 모이고도 한 30분 정도는 더 마시는 것 같아요.

 

Fromage  디저트 전, 혹은 식사를 다 마친 에 갖는 시간입니다.

프랑스어를 조금 아신다면, 이게 치즈를 먹는 시간이라는 것을 아실텐데요!

프랑스인들이 치즈에 진심이란 것을 여기서 또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시간에도 보통 와인과 함께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제가 느꼈을 때 Fromage 는 많이 갖는 시간은 아닌 것 같아요.

대신 Apéritif 는 보통 Happy Hour (술 가격이 싼 시간) 때 종종 갖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걸 굳이 신경쓰지 않고 식사를 하셔도 돼요.

 

전식만 시켜서 먹다 나가는 사람들도 종종 봤고,

저는 보통 2코스, 3코스 세트가 할인을 하는 경우가 아니면 식당에 가서 본식 하나만 시키고 먹습니다.

 

 

 

다음으로 프랑스 요리에 대해 추천드릴게요.

프랑스 식당에 찾아가면 많이 볼 수 있는 요리들로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전식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전식은 보통 10유로 내외입니다.

일반 식당에서 Entrée가 15유로를 넘어가면 살짝 비싸다고 생각해서 시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보통 많이 드시는 프랑스 요리 양파 수프 (Soupe à l’Oignon) 를 빼놓을 수 없겠죠?

다른 나라에서도 파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 저는 프랑스 치즈로 덮여진 양파 수프가 가장 맛있더라고요.

에는 빵도 잘라져 들어가 있습니다. 맛은 크게 호불호 갈리지 않을 거예요.

 

 


<에스카르고 외에도 오리콩피, 양파수프가 있는 사진>

 

또한 에스카르고 (Escargots) 는 프랑스 오면 필수로 시키는 음식이죠?

저는 프랑스 요리로 달팽이를 먹는단 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시도하지 않다가 한 번 먹어봤는데,

식감은 골뱅이랑 똑같고 맛도 소스맛이 주로 나기 때문에 전혀 거북하지 않았어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는 전식으로 무언갈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 추천해드릴 건 딱 위의 두가지 같아요. 

다음으로 본식 프랑스 요리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한국 음식이 너무 그리운 분들을 위해 뵈프 부르기뇽 (Bœuf Bourguignon) 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뵈프 부르기뇽은 전형적인 갈비찜 맛이에요!

뼈부분도 없이 고기로만 이루어진채로 나오기 때문에 먹기도 편합니다.

식전빵으로 나오는 바게트와 함께 먹어줘도 맛나요.

 

 



 

또한 양고기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은 수히 다뇨 (Souris d'agneau) 도 추천드려요.

뵈프 부르기뇽이랑 맛은 비슷할 수도 있지만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느낌이 달라요!

 

 





 

만약 육회를 좋아하신다면 타르타르 (Tartare Bœuf) 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프랑스식으로는 탁타흐 이렇게 읽을 수 있어요! 저는 미리 가게 리뷰를 봤을 때

고기 색이 싱싱해 보이면 먹는 편이고 좀 파스텔핑크빛이다 싶으면 먹지 않는 편이긴 해요.

 

마지막으로 딱히 추천하진 않지만 많이들 드시는 오리 콩피 (Confit de Carnard) 입니다.

저는 이게 닭다리 한 알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위의 것들을 다 시도해보고 새로 시도해보고

싶은 음식이 있으시다면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한국 가서 통닭 먹는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맛도 특별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이제 디저트 프랑스 요리 추천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디저트는 크림 브륄레 (Crème Brûlée) 가 가장 유명하죠!

식당에서 시킬 경우 가격이 조금 나가긴 하지만 엄청 큰 대접에 나와서

둘이서 나눠먹어도 충분할 정도의 양을 드실 수 있어요.

되게 크지만 얇은 그릇에 나오기 때문에 마트에서 먹는 것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에요.

그치만 가격이 부담된다면 프랑스 마트에서 파는 크림 브륄레로도 충분하니 굳이 시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디저트 프랑스 요리로는 타르트 타탱 (Tarte Tatin) 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건 쉽게 말해서 프랑스식 사과 파이입니다! 사과가 설탕에 절여져 있기 때문에

달면서 사과의 맛이 살아있지만 식감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한국에서 파는 경우가 많이 없기 때문에 프랑스에 와서 시도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마지막으로 크레페 추천입니다. 저는 크레페를 너무 사랑해서 프랑스에

오자마자 처음 먹은 것이 크레페인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달달한 크레페 디저트 말고도 식사용 크레페도 많이 팔아요.

디저트 크레페는 위 음식들을 파는 곳 (전식, 본식, 디저트를 다 취급하는 식당) 에서도 많이 팔지만,

식사용 크레페는 보통 그렇지 않고, 크레페를 파는 식당에서 파는 것 같아요

. 속 재료는 디저트 크레페처럼 다양한 편이니 본인이 원하는 재료들이 들어간 프랑스 요리로 시키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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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 지구촌 특파원 13기로 활동하게 된 지나베리입니다!저는 2024년 1월부터 교환학생으로 프랑스 파리에 거주 중인데요, 오늘은 일반 마트에서부터 유기농 마트, 아시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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