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시험 2023. 11. 30. 10:48

미국 취업한 연구원의, 미국과 한국 연구실의 차이점 알아보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젠초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취업한 연구원의, 미국과 한국 연구실의 차이점 알아보기

 

왜? 미국 취업 어떻게 파견 되었을까?

 

저희 대학교에서는 방학마다 학생들을 해외의 우수 연구 기관으로 미국 취업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는 유학에 조금 관심이 있는 편이었기 때문에, 미리 해외 연구실에 가서 미국 취업 경험을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운 좋게도 제가 관심이 있던 의료영상분야의 연구실이 파견 리스트에 올랐고

미국 취업 지원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미국 취업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와 토플점수를 제출해야했어요!!

토플 점수는 교환학생 지원을 위해 취득해놓은 게 있었고, 

미국 취업 자기소개서는 제가 지금껏 해왔던 연구와 하고 싶은 연구를 정리해서 제출했어요!

저는 수술로봇 관련 연구실에서 인턴을 한 경험을 강조해서 작성을 했었어요.

수술로봇 연구실에서 인턴을 하며 의료영상처리에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다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본교에서 미국 취업 서류 합격이 된 후, 해당 연구실의 교수님과 줌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파견된 연구실의 교수님은 한국인이셨는데,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했어요!

한국인과 영어로 대화한다는 게 살짝 어색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제가 해왔던 프로젝트들과 왜 미국 취업에 파견되고 싶은 지를 어필했습니다.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이미지 처리 및 분석을 했던 프로젝트, 로봇 제어와 관한 프로젝트 등의 결과를 정리해서 발표했어요!

또한 가서 무엇을 하고 싶은 지, 교수님 연구실에서 진행되는 연구 주제 중 무엇에 관심이 있는 지 말씀드렸습니다.

그 결과, 파견이 확정되었고 2022년 6월에서 8월까지 미국 취업해 연구 인턴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취업 연구실 소개

 

하버드 대학교는 여러 연구소를 운영합니다!

제가 가게 된 연구실은 하버드 의과대학과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이 함께 운영하는 Gordon Center for Medical Imaging이었습니다.

아쉽게 건물 전체 사진을 찍어둔 게 없네요ㅠㅠㅠ 아래 사진은 제가 드나들던 후문입니다...!





연구실은 이런 식으로 생겼어요!!



사실 단기 미국 취업 인턴이었기 때문에 제 자리가 있을 거라고 기대도 안 했는데,

제 자리가 있어서 굉장히 감동 받았었습니다..ㅎㅎㅎㅎ



 

 

미국 취업 파견 준비 과정 

 

집 구하기

 

미국 취업 파견 준비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는 집 구하기였어요.

다행히 제가 파견되는 기간은 여름방학이었기 때문에, 미국의 대학생들도 본가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해당 도시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 단기 임대를 내놓는 곳을 구해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소위 말해 서블렛을 구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주로 찾아봤던 사이트는 Craigslist와 보스톤코리아였습니다.

저는 4월 중순부터 집을 구하기 시작했고, 거의 매일매일 사이트를 확인하면서 괜찮은 집이 있나 확인했습니다.

연구실과 가까운 지역이나, 학교가 위치한 인기 지역에 집을 얻으려면 너무 비쌌어요!

보스턴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고, 두 달 정도는 먼 거리도 통근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여 조금 범위를 넓혀가면서 찾았습니다!!

 

그 결과, 저는 보스톤코리아를 통하여 서블렛을 구하게 되었어요!!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 방학동안 한국에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기간 동안 제가 머물기로 했습니다!!

제가 미국으로 출국하는 일정보다, 그 학생이 한국으로 귀국하는 일정이 더 빨랐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집 열쇠를 받아서 출국할 수 있었어요!!

 

제가 구했던 집은 Westland의 Parkside 아파트였습니다!

개인 방이 있었고, 저를 포함한 세 명의 학생과 화장실, 부엌을 공유했어요!!

룸메이트 중 한 명은 한국인이었고, 다른 한 명은 중국계 미국인이었습니다!

 











집 가까이에 마트가 있고, 지하철 역이 굉장히 가까웠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딱 한 번...쥐가 나왔던 것 빼면...........)

월세는 한 달에 1000달러였어요.

가장 넓은 방이기 때문에 원래는 더 비싸지만, 서블렛이라서 조금 싸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보스톤 코리아를 통해서 서블렛을 구하시는 분들을 위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무조건 자기가 움직여야 합니다!!

제가 초반에 집을 알아볼 때는, 그냥 제가 지내고 싶은 기간과 원하는 지역, 오픈채팅방 주소를 포함한 게시글을 올려놨어요!

놀랍게도 연락을 단 한 건 받았습니다.

따라서 집을 구하시려는 분들이라면, 글을 올려놓고 기다리기보다는 직접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문의 연락을 계속 남겨보시는 것을 추천할게요!!

저도 6군데 정도에 연락을 드렸었습니다!!!

 

 

미국 취업 비자

 

저는 단기 무급 미국 취업 인턴쉽이었기 때문에 ESTA로 갔습니다!!

그러나 다른 연구실에 파견된 친구는 J1비자를 받아갔어요!!

 

ESTA로 다녀오는 게 편리하지만, 입국심사에서 문제가 생길까봐 미리 교수님께 부탁드려서 Invitation letter를 받아갔습니다.

저의 생년월일, 방문목적, 영리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Letter였어요!

 

입국심사 때, 이 Letter를 보여드리니까 거의 바로 통과되었습니다.

 

 

 

일상

 

아침에 일어나서 베이글 샌드위치를 먹은 후, 지하철을 타고 출근했어요!

저는 Green Line을 주로 타고 다녔고, 집에서 연구실까지는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연구실 근처가 꽤 번화가였기 때문에 식당이나 카페가 많았어요!

그래서 아침에 시간이 되면 커피를 사서 출근했습니다!

던킨도너츠가 쿠폰도 많고 적립도 쉬워서 많이갔어요!!

(누가봐도 살찌는...음료수네요...ㅎ)

 



오전에 랩미팅이 있는 날은 랩미팅에 참여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CT data Cleaning을 위한 모델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했어요!

Few shot learning algorithm을 이용하여, 적은 양의 데이터로 장기를 분류하고 라벨링할 수 있는 모델을 제작했습니다.

 

점심은 주변 식당에 가서 먹기도 하고, 낭만을 위해서 샌드위치를 싸가서 공원에서 먹기도 했어요!!

 



점심을 먹고 오후에 조금 더 프로젝트를 한 후, 퇴근을 했습니다!!

퇴근 길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지옥철....

 




집에 돌아와서는 Whole Foods나 Target, Trader Joe 등의 마트에 가서 장을 봐서 주로 요리해먹었어요!!

 

 



귀찮은 날은 그냥 Whole foods에서 피자를 사와서 먹기도 했습니다.

(아무리 귀찮아도 밥은 절대 안 거르는 편.....ㅎ)

그리고 미국에 있는 동안 벤앤제리 아이스크림 진짜 많이 먹었어요!! 

먹어도 먹어도...맛있는 아이스크림..... 땅콩버터+쿠키도우+브라우니가 들어있는 맛이 제일 맛있어요....!!!

 



가끔은 친구들이랑 외식도 했습니다!!

멋진 레스토랑에 가서 뇨끼를 먹은 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런데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럴 때 직원분께 To-go box를 달라고 하면 주십니다!!

저도 남은 건 포장해와서 다음날 먹었어요!!

 



보스턴에는 소주바가 있어요!! 그래서 한 번은 친구들과 소주바에가서 소주도 마셨습니다!!

근데.... 정말 비쌌어요...............

그래서 딱 한 번 가고 말았습니다...!ㅎㅎㅎ

 




주말이나 일찍 퇴근한 날에는 보스턴 도서관을 가기도 했어요!!!!

여기서 공부를 하면 기분이 괜히 기분이 좋더라구요!!ㅎㅎㅎ

 







 

매주 금, 토에는 Haymarket이라는 시장이 열립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많이 갔어요!!!

과일과 야채가 싸고 너무 맛있어서 거의 매 주가서 사왔습니다!!

특히 체리랑 망고를 정말 많이 먹었어요!!!

보스턴 가시는 분들이라면, Haymarket 한 번 쯤 가보세요!! 재미있어요!!!

지인 분의 말씀에 의하면 굴 까주는 아저씨도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생굴은 못 먹어서...찾아보지는 않았습니다!

 







 

 

 

연구인턴을 위해서 미국에 가긴 했지만, 정말 연구만 하고 올 수는 없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여행을 갔어요!!!

 

보스턴은 명문 대학들이 모여있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이런 대학교들을 둘러보기도 하고 박물관도 다녀왔어요!!

카약을 타거나 연극을 관람하는 등 여러 활동들도 해보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자세한 보스턴 여행기는 추후에 다른 칼럼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맛보기 사진만 몇 장 첨부할게요!!

 





 







 

연구인턴후기

 

보스턴에서 짧은 연구 인턴은 정말 저한테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연구센터 전체 미팅이나 랩미팅 등에 참여하면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고, 

해당 연구실의 한국인 학생도 계셔서 유학에 관한 정보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Clinical쪽의 문제를 Computer science를 이용해 해결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했기 때문에,

Clinical쪽 교수님과도 매주 소통을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하고 의미있는 연구를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버드 연구실 인턴 후기!▼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참기름입니다!!저는 현재는 독일에서 생활을 하고 있지만, 2022년 여름에는 미국에 있었어요!!!좋은 기회로 미국 하버드 대학교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운영하는 연구실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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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시험 2023. 10. 30. 15:50

GMAT 시험 준비 타임라인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계란피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교환학생 생활일기(feat. 고환율) GMAT 시험 준비 타임라인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1. GMAT 시험 준비하기 

 

(1) GRE와 GMAT 중 GMAT 선택 계기

 

많은 분들이 그렇듯이, 저 또한 GRE와 GMAT 중에서 어떤 걸 준비해야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GMAT을 준비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요!

GMAT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a. GRE에서 악명이 높은 단어 암기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b. GMAT 시험 유형이 나와 더 잘 맞을 것 같았기 때문에



GRE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매우 어려운 단어를 달달 외워야한다는 후기를 많이 보았습니다.

단어 암기를 시키면 잘 할 자신은 있었지만, 즐겁게(?) 단어 암기를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단어를 외우다가 시험을 포기할 것 같았고, 암기식 공부를 한지 오래됐기 때문에 다시 그것을 하기에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유학 준비라는게 과정 자체만으로 힘겹고 지치기 때문에 단어 암기를 통해서 제 자신을 더 지치게 하고싶지 않아서 GRE 대신 GMAT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GMAT prep 문제를 풀어봤을 때, 물론 어렵긴 하지만 뭔가 제 사고력 및 논리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GMAT 문제 특성상, 어려운 단어나 지식을 요하기 보다는 글의 논리나 구조를 파악하는 문제 유형이 많다는 점에서 더 끌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종적으로 GMAT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GMAT 목표 점수 & GMAT 시험 준비 목표기간



제 GMAT 목표 점수는 750점이었습니다.

목표 점수를 750점으로 설정한 이유는, 제가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의 탑스쿨 합격자들의 평균 점수가 그 정도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경영대학원 박사과정을 목표로 GMAT 공부를 한 것이기 때문에 이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학교에서는 700점 이상의 점수만 되어도 크게 감점은 없는 듯 합니다.

물론 아이비리그 명문대들은 750+의 높은 점수를 가진 지원자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비리그 명문대 뿐만 아니라 저희 전공 순위에서 높은 순위에 있는 주립대들 위주로 지원을 할 예정이라 750+ 초고득점까지는 목표로 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점수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저는 GMAT 시험 준비를 최대 3개월로 잡고 시작했습니다. 

저는 2023년 가을학기 입학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었기에 2022년 12월에 apply가 시작되었고,

GMAT 공부를 유학준비의 시작으로 삼았기 때문에 2022년 1월~3월 안에 끝내기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보면 apply 직전까지 GMAT 및 GRE 시험을 보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따라서 유연하게 공부 기간을 잡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래 공부해서 더 높은 점수를 따는 것이 지원할 때 더 유리하기는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오래 공부한다고 해서 제가 더 열심히 GMAT 공부를 할 것 같지 않았고 

졸업 논문과 토플 준비 등 다른 것들을 해야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을 두고 GMAT 준비를 했습니다. 

 

첫 번째 시험은 GMAT 공부를 시작한지 2개월 후인 2월 말에 봤고, 730점이 나왔습니다. 

점수가 살짝 아쉬워서 약 한 달 뒤인 4월 초에 두 번째 시험을 봤는데 더 낮은 점수인 720점이 나왔습니다.

두번째 시험을 본 날 컨디션이 좀 안 좋았던 바람에 더 낮은 점수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황급히 점수 캔슬을 하고, apply를 할 땐 첫 번째 점수인 730점으로 지원을 했습니다.

 

이 점수로 여러 학교에 지원을 하고, 최종적으로 경영대학원 박사과정에 합격을 했습니다. 

 



2. GMAT 공부 타임라인

 

(1) GMAT 공부 기간 설정하기

​​

 

GMAT 준비를 시작하기에 앞서 GMAT 공부 기간을 적절히 설정하셔야 합니다!

 

저는, GMAT -> toefl -> sop/cv -> apply 순서로 유학준비를 하기로 설정을 하고, 상세한 GMAT 준비 타임라인을 짰습니다.

겨울방학 (1~2월)에는 GMAT 준비를 하고, 여름방학 (7~8월)에는 toefl을 하고,

9월부터 apply 직전까지는 sop와 cv 준비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3~6월은 학기 중이라 바빠서 추가적으로 뭘 더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서 이렇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먼저 1월은, GMAT 준비를 위해서 학원을 다녔습니다.

학원에서 GMAT 실전 문제 풀이를 하고 GMAT 시험 정보를 수집하면서 GMAT 준비를 했습니다.

퀀트나 RC 부분은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학원은 페이스 잡는 정도로만 다니고,

SC와 CR은 학원 수업을 열심히 듣고 복습을 철저히 하면서 GMAT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2월은, 학원을 다니지 않고 독학으로 GMAT 준비를 했습니다.

매일 학원을 다니다 보니, 스스로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진득하게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시험 직전까지 독학으로 GMAT 준비를 했습니다.

특히 제가 약하다고 느낀 SC와 CR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약점을 보완 하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한 뒤 첫 시험에서 730점을 받았는데, 학원 수강 후 독학으로 GMAT 공부를 하는 시간을 꼭 갖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원에서는 여러명을 두고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룰 시간이 없기에,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시는 것이 GMAT 준비에 있어서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2) GMAT 시험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공식 출제기관인 mba.com에서 제공하는 prep 자료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GMAT 시험 준비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주 1회 이상 실전과 같은 full test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전 감각 익히기에도 좋고, 실제 시험 환경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실 full test를 많이 보면 볼수록 좋지만, 아무래도 시험 시간이 3시간 이상으로 길기 때문에 자주 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주중에는 취약 유형들 위주로 공부를 하고, 주말에는 full test를 보는 방식으로 GMAT 공부 플랜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총점에는 들어가지 않는 IR과 AWA 영역의 경우는, 시험 2-3주 전에 특강을 통해서 빠짝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어차피 총점에 들어가지는 않으나, 점수가 너무 낮은 경우 apply 시 불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점수 입력 할 때 IR과 AWA까지 모두 입력합니다.)

어느 정도 준비를 하긴 해야합니다.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에는 중요도가 낮기 때문에 시험 전에 살짝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마 퀀트, 버벌을 잘 하시는 분이라면 IR과 AWA도 무리 없이 해내실거라고 봅니다 ㅎㅎ!

 

 

GMAT 시험 준비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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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시험 2023. 10. 25. 08:14

영국 석사 공부를 하기 전, 미리 알면 좋을 것들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박종햄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영국 석사 공부를 하기 전, 미리 알면 좋을 것들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저는 현재 영국에서 석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끔 씩 주변에서 제가 하는 프로그램이나,

영국 석사 과정 자체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제가 현재까지 영국에서 석사 과정을 하면서 느낀 점,

영국 석사에 가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점들을 두서 없이 번호를 매겨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생각보다 "영국인"을 만나기는 힘들다.

영국, 특히 런던은 세계적 중심지인 만큼 다양한 사회적 배경의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해리포터, 셜록, 피키 블라인더스 등의 매체에서 접한 "영국인"을 만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총리도 인도계인 마당에 "영국인"을 어떻게 정의하느냐도 다분히 논쟁적이지만,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 첫 칼럼부터 봐오셨다면 아시겠지만, 저는 마음이 아랍이라는 콩밭에 가 있는 사람이라 ,,,

국제 영국 석사 학생들과 어울리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었지만,

가끔 씩 주변에 우리가 생각하는 영국 석사인들을 만나기 힘들어서 실망하는 사람들을 봤습니다.

그런 영국인들과 어울리려면, 그들과 어울리려는 노력을 특별히 더 하셔야 합니다.

영국 석사들이 좋아할만한 클럽 활동을 한다든지 말이죠. 자연스러운 영어 실력도 당연히 필요해야 할 겁니다.

저는 못 해봐서 어떻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못 드릴 것 같습니다.



2. 이 기회에 요리를 연습하자

우리나라 외식 물가도 말이 아닙니다.

요즘 점심 만 원에 해결할 수 있는 곳도 잘 없죠.

영국은 더 심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학생들이 락앤락에 자기들 먹을 걸 싸오는 걸 자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는 식사 시간에 벤치에 앉아서 서로 자기가 싸온 걸 먹는 게 이상한 풍경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치솟는 외식 물가 때문에 곧 그렇게 될 거라는 얘기가 나오는 거 같긴 해요.

어찌됐든 이 살인적인 물가를 요리를 연습해보는 기회로 승화시키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진은 학생 식당에서 찍은 겁니다. 제 요리는 감히 보여줄 것은 못 되서리 ,,,

 

 



3. 후디는 내 교복 ,,,

보리스 존슨 전 총리와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의 옥스퍼드 재학 당시 사진입니다.

눈썰미 좋은 독자들은 한 번 두 전직 총리를 찾아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영국 유학을 결심했을 때, 막연하게 저렇게 멀끔하게 캠퍼스를 누비면

정말 낭만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포멀 디너 등이 진행되는 영국 석사 학교의 경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나비

넥타이를 착용하는 등 드레스 코드를 맞춰야 하지만, 제가 다녔던 곳은 그런 영국 석사 행사들이 따로 없었습니다.

또한, 과제 기한 맞추고 리딩에 이리 저리 치이다 보니 어느 순간 후드 티가 제 교복이 되어 있더군요.

 



그래도 영국의 제 마지막 로망이었던 닥터 마틴은 저 꼴로 다녀도 고집했습니다. ㅋㅋ 신

어보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저 진짜 닥마 길들이려고 일주일 동안 뒤꿈치에

반창고 덕지덕지하고 다녔습니다. 실제로 영국 사람들도 닥마 많이 신더라구요.

바버 자켓이랑 닥마는 진짜 국민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국 사람들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이런 바람막이 엄청 많이 입습니다.

비 오면 그냥 후드만 딱 쓰고 가면 얼마나 편하게요.

그래도 가끔 씩 오며 가며 완전 쫙 빼 입은 영국 석사 신사들 보는데, 눈호강 합니다.

 

 



4. 본인을 과소평가하지 말자

저도 고쳐야 할 점입니다. 독자 여러분들과 다 같이 고치자는 뜻에서 한 번 언급해봅니다.

제 칼럼을 따라오신 분들이라면, 제가 요즘 통계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을 아실 겁니다.

저는 정말 제가 통계에 대해 문외한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정말 이거를 포기해야 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한 달 정도

영국 석사  학교를 다녀보니 저는 적어도 중간 배기는 하고 있었습니다.

주말마다 도서관에서 따로 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못 따라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거의 한 50% 정도 수포자였습니다. 완전히 놓지는 못했어요 무서워서.

하지만 그 정도만 되어도 외국인 친구들이랑 비교하면 수학 중상 수준은 모두 될 것입니다.

한국이 수학 교육을 열심히 시키는구나 깨달았습니다. 평균 계산 못하는 친구들도 있었으니까요.



세미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공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사회과학 학생들은 세미나 때 보통 읽어온

논문들을 가지고 토론 혹은 의견 교환 등의 활동을 합니다. 이 때,

강사는 학생들 간의 담론을 매끄럽게 이어가기 위한 최소한의 개입만 할 뿐이죠.

따라서 말을 정말 많이 해야 하는데, 솔직히 힘듭니다.

영어로 말하는 것도 서투른데, 그냥 일상 대화도 아닌 전공 관련 얘기니까요.

사실 요구되는 리딩들 다 읽어가는 것도 벅찬데, 그걸 비판적으로 접근해야 하니 여간 힘든 것이 아니죠.

제가 지난 1년 여 가까이 경험한 바에 따르면, 너무 완벽하게 하는 것만

포기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완벽하지 않으면 대충 하라는 건가? 솔직히 찝찝하지만,

과적으로 이렇게 해야 한 마디라도 더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미나에 참여하는 영국 석사 학생들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면,

그 친구들도 아무 말이나 하고 있습니다. 단지 모국어인 영어로 하기에 유창하게 들릴 뿐입니다.

본인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결과가 어찌 됐든 해보자! 아주 이상적이지만, 그래도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5. 유학생들끼리 연애는 삼가자.

개인적인 경험이 아닌 일반적인 얘기를 하는 겁니다.

유학 생활 특성 상 서로가 서로에게 과대평가 되어 있을 경우의 수가 꽤나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장 가치가 과대평가 되어 있으면, 그 버블이 꺼지는 시점에 대공황이 찾아옵니다.

근데 그 또한 청춘이니, 모든 투자는 개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하여야 합니다.



6. 내 석사과정이 향후 취업, 진로에 도움이 될까?

진리의 케바케라고 생각합니다.

석사 과정 전공에 따라 다를 수 있고, 또 그 석사 과정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석사 과정에 진학할 때, 전공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공에 따라, 석사 졸업생들에게 회사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과정도 있을 것이고,

단순히 박사 과정으로 진학하기 이전의 과정으로 볼 수 있는 과정도 존재할 것입니다.

자신의 전공에 대한 전망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또 덧붙이자면, 한국에서 나고 자라며 대학도 졸업했는데,

영국 현지 취업을 하고 싶다면, 영국에서 비즈니스 등의 전공으로

영국 석사 과정을 밟는 것이 좋은 초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국 석사 공부를 하기 전, 미리 알면 좋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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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시험 2023. 10. 24. 08:09

아이엘츠 시험, 리딩 유형 연습과 단어 공부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한라봉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아이엘츠 시험, 리딩 유형 연습과 단어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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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지문을 먼저 읽는 것이 유리한 유형 세 가지(Answer, Heading, Ture/False/Not given)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Answer 단답형]

 

 개인적으로 가장 쉽고, 수험생 여러분께 가장 익숙한 유형이라고 생각되는 단답형 유형입니다. 

다만, 아이엘츠 시험에는 5개의 선지 중 2개의 답을 고르는 단답형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신경써서 문제를 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먼저 아이엘츠 시험 지문을 한번 독해하고 나서, 단답형 문제를 보면 어렴풋이

해당 보기가 지문의 어디쯤에서 나왔었는지를 떠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문을 독해할 때도 한 단어, 한 구절, 한 문장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한 문단, 두 세문단에 걸친 주제처럼 좀 더 넓은 시야에서 독해를 해주시면

아이엘츠 시험 단답형 문제를 해결할 때 정답의 근거가 되는 곳을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주 Matching 유형에서 보셨던 것처럼 key word

미리 찾아두시면 해당 내용만 지문에서 찾으면 되기 때문에

이 역시 동일하게 적용되는데요단답형 유형은 틀리게 서술할 수 있는

부분 위주로 살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틀리게 서술할 수 있는 부분은

주로 ‘동사’ 혹은 ‘주어와 목적어의 불일치 입니다

 

예를 들어, 동사는 아주 쉽게 반대로 서술할 수 있는데, disagree와 consent 등이 그 예시입니다.

 이것보다 조금 높은 단계의 오답 생성 방법이 바로 주어와 목적어를

불일치시키는 것인데, ‘A가 B에게 변화를 촉진했다라는 지문의 내용을

 ‘B가 A에게 변화를 촉구했다처럼 뒤집어 서술하거나, ‘B는 C로부터 영향을 받았다처럼

서술하는 경우가 그 아이엘츠 시험 예시입니다.

 

[Heading 제목 찾기]

 

 Heading 유형은 주어진 보기 박스를 읽고 해당 문단과 이 보기를 찾아 문단의

제목을 찾는 유형입니다. Heading 유형의 특징은 정보량이 매우 방대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도중 생각이 꼬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 역시도 문제를 보시고 표지어는 먼저 체크해주신 뒤 지문을

읽고 돌아오시면 문제가 더욱 빨리 해결될 수 있는데요,

 

지문으로 돌아가게 되면 머릿속에 잔상처럼 표지어들이 남아

문제를 읽는 와중에도 최대한 정확하게 문제를 파악해서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다만 matching 유형에 비해 

heading 유형의 체감 난이도가 높은 편인데, 특히 한두개 정도의

보기가 매우 헷갈려서 오답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방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거법을 사용해주시면 좋습니다. 

 

가장 확실한 문단들부터 먼저 매칭하신 뒤, 남은 보기들과 각

문단을 매칭시켰을 때 가장 논리적인 것을 골라주시면 됩니다. 즉, 

잘 모르겠다 싶은 보기가 나오면 과감하게 패스하는

아이엘츠 시험 연습을 꼭 해주셔야 하는 유형입니다!

 

 

[True, False, Not given 참,거짓,주어지지 않음]

 

 마지막으로 제 경험상 가장 난이도가 높고, 헷갈리는 유형은

 T/F/NG 혹은 Y/N/NG 유형입니다. 이 유형의 맹점은 False 와 Not Given 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흔히 익숙한 수능, 토익 등의 영어 시험에서 다루지 않는 독해

사고이자 문제 유형이기 때문에 처음 아이엘츠 시험에 입문하신 분들이 특히 더 헷갈린다고 느끼시는 유형입니다.

 

 

 

T/F/NG는 평서문으로 적힌 문제를 질문의 형태로 바꾼 뒤지문에서

그 답을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가로 살펴보시는 방법이 가장 깔끔한

아이엘츠 시험 풀이법입니다대부분 Not Given을 False로 착각하는 경우는

독해 추론을 너무 과하게 했기 때문인데이 부분을 줄이기 위해서는

넘겨짚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해 실력의 기본기 그리고 단어]

 

 Reading 실력과 꼭 함께 따라오는 것이 있죠, 바로 어휘입니다. 

물론 많은 분들께서 단어 공부를 따로 병행하면서 reading 영역을 준비하고 계시겠지만, 

실전 지문을 푸는 과정에서도 단어를 공부해주시면 좋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바로 체크를 해두는 것 역시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특히 실전에서 해당 단어가 어떤 단어들과

 chunk를 이루어 나오는지, 어떤 형태로 구문 안에서 쓰였는지 파악하기

쉽기 때문에 문제를 푸시면서도 단어를 체크해 두셨다가 채점 이후

단어만 따로 뽑아서 다시 의미를 찾아보고 단어장에

정리해주시는 것도 유용한 아이엘츠 시험 공부법입니다.

 

다만 지문만 먼저 읽고 단어 따로, 문제 풀이 따로, 

오답 노트 따로 .. 이런 식으로 단계를 분리해서 공부하는 것은 큰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과감하게 문제를 꼭! 먼저 실전처럼 풀어주세요

 

지문 분석을 하겠다고 먼저 단어를 찾고, 구문을 분석하고, 어법을 찾고 ..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오히려 실전에서 점수가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실전에서는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바로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넘겨짚고

계속해서 독해를 이어나가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렇게 단어를 찾아가며 해석한 지문을 바탕으로 문제를 푸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진짜’ 독해를 해서 문제를 푼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아이엘츠 시험, 리딩 유형 연습과 단어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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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시험 2023. 10. 19. 08:56

미국 교환학생 준비물 리스트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순둥이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교환학생 준비물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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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저는 미국 교환학생 입국 한 달 전부터 리스트를 생각해놓고

미국 교환학생 필요한 것을 먼저 구매해두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짐싸기는 입국 일주일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캐

리어는 가장 큰 캐리어로 두 개 가져갔고 배낭 1개랑 기내용 가방 1개를 챙겼습니다.

 

 

1. 미국 교환학생 서류

미국에 가져가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필수 서류들인거 아시죠? 

저는 혹시나 미국 입국이 거절당하는.. 상황이 올까봐 서류를 계속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특히나 미국 입국은 다른 나라보다 많이 엄격하기 때문에 모든 상황을 대비해야합니다! 

미국 입국 준비까지 하면서 몇번이고 정말 미국은 들어가기 복잡한 나라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필수 미국 교환학생 서류들과 제가 준비한

추가 미국 교환학생 서류들 리스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여권

-DS-2019

-DS160

-비자 여분 사진

-Sevis Fee 영수증

-입학 허가서

-은행 잔고 증명서

-왕복항공권

-보험 서류

-예방접종 증명서

-재학증명서

-시간표

 

저는 혹시 몰라서 비자 준비할 때 썼던 자료들 다 챙겨갔어요! 

그런데 볼드체 서류들은 필수로 꼭 챙겨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 생활용품

다음으로 중요한 미국 교환학생 생활용품을 소개하겠습니다.

 

-토너

-로션

-선크림(바르는거, 뿌리는거) : 미국 햇빛은 한국 햇빛이랑 비교가 안되니.. 

원래 선크림 잘 안바르는 분들도 꼭 넉넉히 챙겨오세요! 계절 상관없이 선크림 발라야합니다. 

목이랑 팔에도 바르는게 좋아서 뿌리는 제형도 추천해요!!

-꾸덕한 수분크림: 미국은 습하지 않고 건조한 지역이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시작할 때쯤은 너무 건조해집니다. 

피부로 느낄정도로 정말정말 건조해서 건성분들과 지성분들 모두 촉촉한 크림 챙겨오세요!

파운데이션, 팩트

색조 화장품

탁상거울: 여긴 이런거 하나도 1만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챙겨오면 편하실거에요!

머리끈, 머리핀, 머리빗

고데기

손톱깎이 세트: 이런것도 미국에서 사실순 있는데 비싸서..! 챙겨오는거 추천드려요!

소독약

안경

렌즈

인공눈물

선글라스: 정말 미국은 선글라스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니깐 까먹지 말고 꼭 챙겨오세요!

마스크팩

여드름 패치

과산화수소수: 전 이거 안챙겨왔는데 후회했어요ㅠ

검정 옷보다 흰색 옷을 훨씬 많이 입는데 얼룩 묻었을 때 이것만큼 한방인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여행용 세면키트: 미국 교환학생 여행 생각 중이시면 필수템입니다!

클렌징폼

오일클렌저

립앤아이리무버

수건

화장솜

칫솔 치약 세트

샤워 가운: 씻고 안에서 옷갈아입기 힘드니깐 바로 가운 입고 방에서 입으면 정말 편합니다..

욕실 슬리퍼

-실내용 슬리퍼: 미국은 집에서도 신발을 신고 생활하기 때문에 우리는 무조건 챙겨가는게 좋습니다!

110v 돼지코

멀티탭

옷걸이 충분히

세탁망

작은 우산: 미국은 비가 한국만큼 많이 오지는 않지만 잠깐 내렸다가 그치는 경우가 많아서 작고 가벼운 우산 챙겨오세요!

압축팩

줄 이어폰: 에어팟을 혹시나 잃어버리는 긴급 상황이 있을 수 있어서 챙겨오시면 편하실겁니다.

 

3. 의류

저는 시카고가 바람도 많이 불고 정말 추운 도시이기에 추운 날씨에 맞춰서 의류를 챙겼습니다. 

그리고 옷은 적당히 챙기되 너무 안챙기면 또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다 의류를 많이 챙겨가지 말라고 해서 정말 최소화해서 챙겨갔는데

막상 입을 옷들이 없어서 살짝 후회했어요! 완전 맘에 드는 옷이 있으면

그냥 사겠는데 한국에 있는 데 가져오지 않아서 사야하는 의류들이 너무 아까웠어요ㅠㅠ

고환율로 옷 한 개도 정말 정말 비싸거든요...!

 

-양말, 수면양말

-히트택: 지금 시카고 10월 초인데 6도라서.. 히트택 덕분에 간신히 버티고 있습니다.

-반팔 티셔츠

-운동복

-청바지

-맨투맨

-후드티

-원피스형 수면잠옷: 옷 갈아입을 때 한번에 입을 수 있어서 너무 편합니다! 그리고 씻고 입을 때도 너무 편해용..

-수영복: 저는 물놀이를 별로 안좋아해서 수영복을 안챙겨왔는데 미국에 와선 뭐든 다 하게 되어있더라구요..!

-패딩

-바람막이

-니트

-속옷

-코트

 

4. 의학품

본인이 챙겨가야 할 의학품들 챙겨오시길 바랍니다. 

평소 안아프신 편이어도 꼭 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등 필수 약들은 챙겨오세요! 

저도 잘 안아픈 편인데 미국 교환학생 오자마자 감기 걸리고 몸이 안좋았습니다.

그리고 미국에는 다양한 영양제들이 많고 가격도 꽤 괜찮아서 영양제는 미국에서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종합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파스

-생리통약

 

5. 주방용품

주방용품은 본인이 쓸 것들만 적당히 챙겨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미국 교환학생 룸메들이랑 함께 구매해 같이 쓰고 있는데

각자 쓰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혹시나 모르니 적당히 챙겨오시길 바랍니다.

 

-플라스틱 도마

-고무장갑: 일반 마트에는 절대 안 파니깐 꼭 들고오시길 바랍니다

-플라스틱 접시, 그릇 (전자레인지 이용 가능)

-수저 세트: 여긴 젓가락을 살 수 있는 곳이 흔하진 않아서 수저 세트 꼭 챙겨오시길 바랍니다.

-수저통: 숟가락이랑 젓가락 보관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텀블러: 미국 사람들은 텀블러를 많이 들고 다니고 물을 정말 많이 마십니다. 그래서 텀블러를 꼭 챙겨오시길 바랍니다.

 

6. 음식

한식 무조건 많이 챙겨가실 바랍니다! 생각보다 가면 한식이 많이 그리우실 거에요.. 

특히나 초반에 엄청 생각나니깐 꼭 챙겨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햇반

-김

-라면

-고추장

-국 블록팩

-3분 카레, 짜장

 

 

이렇게 간략히 미국 교환학생 짐 리스트를 적어봤습니다.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생활용품과 주방용품들은 미국에서 비싸기에 한국 다이소에 가서 많이

챙겨오시면 초기 비용 아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의류 중 하의는

종류별로 챙겨오시는게 좋습니다. 미국인들 사이즈랑은 맞기 힘들거든요! 

 

솔직히 옷은 사진 예쁘게 찍으려고 챙겨오고 구매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사진 찍으면 예쁠 것 같은 상의 몇 벌이랑 손 많이 가는 상의 몇 벌

챙겨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식은 많이 많이.. 메모해두시길 바랍니다!

















 

미국 교환학생 준비물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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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시험 2023. 10. 5. 08:53

영국 유학 준비 타임라인!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B_HAPPY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영국 유학 준비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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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영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영국 유학 준비 꿀팁 등을 알려드리는 칼럼으로 찾아왔습니다:D

 

저 같은 경우에는 영국 유학에 도착한 지 딱 한 달 차가 되어갑니다영국에 도착해서 적응하다 보니 어느새 한 달 차가 되어있더라고요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는 거 같아요.. 영국 유학행 비행기를 타며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출발하던 그때가 엊그저께인 거 같은데 말이죠홍콩에서도 지내보고 중국에서도 학교생활을 해봤었지만, 영국 유학 생활하는 것은 또 색다르더라고요일단 그리고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유학 간다는 거 자체만이라도 준비해야 하는 일들이 태산이라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오늘 이 영국 유학 칼럼을 통해 여러분들을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영국 대학교나 대학원에 입학 허가받거나 조건부 입학을 받으신 상태로 보고 그 이후부터 준비하셔야 할 것들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참고로이제 학교 및 학과마다 요구하는 공인영어 성적 및 GPA가 다 다르기에 제일 정확한 방법으로 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입학 조건을 찾아보신 뒤 지원하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대학교로 공부하러 오는 비자를 받았어야 해서 학생(Student) VISA를 발급받았었습니다하지만비자를 신청하기에 앞서 꼭 준비해야 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바로 결핵 검사 진단서 발급이랑 학교로부터 CAS(Confirmation of Acceptance for Studies) letter를 받아야 합니다.

 

결핵 검사

영국 비자를 신청하기에 앞서 한국인이라면 결핵 검사 진단서를 꼭 제출해야 합니다우리나라에서는 비자 발급을 위한 결핵 검사는 세브란스 병원(신촌강남지점)에서만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하시고 지정된 예약 날짜에 검사받으시길 바랍니다검사 비용은 대략 10만 원대이었고 검사받기에 앞서 준비물로 여권여권 사진 2현금을 꼭 준비해가시길 바랍니다현금을 강조해 드리는 이유는 나중에 검사지를 택배로 받는다고 선택할 시 선불 혹은 착불로 받을지 선택해야 하는데 선불은 5천 원 현금만 받기에 착불로 하실 게 아니시라면 검사 예약 날짜에 꼭 현금 5천 원을 준비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D. 검사 당일 날 검사실에 가시면 등록신청서를 작성하셔야 하는데 1. 한국 주소(영문), 2. 영국에서 체류할 주소(영문)를 미리 알고 가시면 시간 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또한 결핵 검사 진단서 유효기간은 6개월이기에 출국 6개월 전에만 받으시면 됩니다.

 

 

 

-CAS letter 요청

CAS letter는 영국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해당 학생은 우리 대학교에서 공부할 것임을 보증하오니영국 입국을 승인 바랍니다라고 대학교 측에서 이민국에 요청하는 확인서라고 보시면 됩니다발급 방식으로 이메일로 받는 형식이고 발급받을 수 있는 시기는 학기 시작하기 3개월 전부터 가능합니다하지만 혹시라도 늦어지게 된다면 학교 측에 계속 메일을 넣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CAS letter 안에는 학교 정보학생 정보 등이 기재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비자 신청을 할 때는 CAS number를 필수로 기재해야 하기에 CAS number가 제일 중요한 것으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발급받은 CAS letter는 비자 신청 외에도 입국 시나 기숙사에 입실 시 필요할 수도 있기에 프린트해서 꼭 출국할 때 갖고 가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재정 서류

그리고 많이들 영국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결핵 검사 결과와 재정 증명 서류가 필수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데요원칙적으로 은행 계좌에 일정한 금액을 넣고 최소 28일 이상을 유지한 후 은행에서 잔고증명서와 거래내역서를 발급하여 제출해야 합니다하지만 2011년에 영국 이민국은 대한민국을 ‘Low-risk country(신뢰도가 높은 국가)’로 지정하여 학생 비자를 신청할 때 재정 증명 서류를 생략할 수 있다고 합니다저 같은 경우에도 딱히 재정 증명서류를 요청하지 않았기에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었습니다다만, 100명 중 한 명꼴로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어떻게 발급하는지 미리 알아 두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요즘에는 인터넷으로도 쉽게 재정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미리 일정한 금액이 통장에 있다는 전제하에비자센터에서 요청을 추가로 하면 그때 준비하셔도 늦지 않을 거 같습니다.

 

 

 

-여권 원본 준비

당연하지만 비자 센터에 비자를 신청하러 가면 비자가 나오기 전까지 그 기간동안 여권을 제출해야 합니다그러므로 비자 결과를 받기 전까지는 여권이 필요한 해외 출국 일정을 잡으시면 안 됩니다!!

 

영국 비자 센터 방문 전

저 같은 경우에는 미리 온라인으로 영국 비자 신청을 하고 비자 발급을 위한 서류들도 비자센터 방문 전날까지 다 업로드를 해놨습니다업로드를 할 때 저는 여권결핵 검사 결과지 흑백 버전컬러 버전만 업로드했었습니다셀프로 집에서 업로드할 시 무료로 업로드가 가능하지만 비자센터에 방문해서 따로 스캔해서 올리게 된다면 추가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따라서 집에서 스캔해서 미리 업로드해서 가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모든 스캔 된 파일들의 사이즈는 무조건 A4 사이즈이어야 하기에 따로 자르기 기능을 사용하지 마시고 여백이 생기더라도 A4 사이즈로 꼭 올리시기를 바랍니다그리고 예약을 최종적으로 컨펌을 하고 나면 영수증을 주는데 ‘Download Receipt’를 꼭 클릭하시고 영수증 다운 및 출력하셔서 비자센터 방문 시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참고로 영국 비자 센터에서의 비자 신청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영국 비자 센터 찾아가는 길

영국 비자 신청 센터는 서울에 있으므로 회현역 5번 출구서울역 4, 5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고 숭례문(남산 방향버스 정류장에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지도에 서울 단암빌딩을 입력하시고 5층으로 찾아가시면 영국 비자센터가 바로 나옵니다!

 

 

영국 비자 센터 방문 시

우선 영국 비자 센터 방문 당일에는 비자 센터에 도착하자마자 준비해간 서류 및 준비물들을 제출하고 brp 카드에 들어가는 사진을 찍고 지문을 등록해야 합니다걸리는 시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게 일단 비자센터를 방문할 시 예약한 방문 시간에 찾아갈 수밖에 없으며  서류들을 제출하고 사진 및 지문 등록을 해도 3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았었습니다저 같은 경우에는 비자 센터를 방문한 기점으로 딱 4주 기다리고 비자를 발급 받았었습니다제가 딱 많이들 신청하시는 시기인 8월 초에 신청을 했어서 좀 오래 걸렸던 거 같습니다보통은 3주 정도 걸린다고 하니 7월 초에 신청하셔서 시간적 여유를 가지시거나 영국 유학 급하신 경우에는 비용을 지불하고 비자 발급 급행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영국 유학 준비 타임라인!

 
잘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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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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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시험 2023. 8. 1. 08:36

GMAT 시험 고득점 SC 풀이법 공유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계란피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GMAT 시험 고득점 SC 풀이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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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GMAT 시험의 영역 중에서 Sentence Correction (SC) 영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MAT 시험 버벌에서 가장 어려운 영역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요…!

제가 SC 영역을 어떻게 풀었는지 같이 보시면서 공부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지맷 SC 영역 개요

 

GMAT 시험 SC 영역은 말 그대로 sentence를 correct하는 영역으로, 가장 좋은 문장/표현을 고르는 영역입니다. GMAT 버벌 36문항 중에 총 12~14문항을 차지하고 있고, 버벌 섹션에서 문제당 가장 적은 시간을 요구하는 과목입니다. 문제당 약 1분~1분 30초 안에 풀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SC를 푸는 훈련만 잘 되어있다면, 빠르게 풀고 다른 문제들에 더 투자를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버벌 섹션 중에서 가장 정복하기 어렵다고 여겨지는 과목이기도 한데요! 정답률 80%정도가 되어야 최상위권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SC 영역은 고난도의 기술을 요구하고, 원어민적인 감각을 갖고 있어야만 정답을 택할 수 있습니다. 

 

 

GMAT 시험 SC에서 말하는 가장 좋은 문장/표현이란..

  1. 문법적으로 오류가 없다.
  2. 명확한 정보를 전달한다.
  3. 논리적으로 옳다.
  4. 간결하다.

 

이 네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문장/표현을 말합니다. 다른 영어 시험들에는 없는 GMAT만의 특이한 영역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많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비슷하게 생긴 5개의 선지 중에서 위 4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는 가장 좋은 선지를 고르는 것이 SC 영역을 푸는 방법입니다. SC 영역은 절대적으로 옳은 한 개의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선지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더 나은 선지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선지를 함께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토종한국인의 관점에서 SC 문제들이 어려운 이유는, 모든 선지들이 다 맞는말 같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대체로 토종한국인들은 문법적으로 오류가 있는 부분을 발견하는 것을 잘 하는데, SC에 나오는 문제들은 문법적인 오류가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문법적으로는 옳다고 하더라도 묘하게 다른 뉘앙스를 갖거나, 논리적으로 이상한 표현들이 있는지 확인을 꼭 해보셔야 합니다. 

 

 

2) 지맷 SC영역 풀이법

 

“ 주어-동사를 파악하기”

 

SC 문제를 풀 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주어-동사 구조를 파악하는 일입니다. 모든 문장에는 반드시 주어-동사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길고 복잡한 문장이 나오더라도 해당 문장의 주어-동사 구조를 잡고 가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더 수월할 것이고, 더 좋은 표현을 찾는 데 용이할 것입니다. 주어-동사 구조를 파악한 후에 접속사, 관계대명사의 존재를 확인하시고 각각의 절이 어떻게 수식이 되고 있는지 이해하시면 됩니다. 많은 SC 문제들이, 주어-동사 구조에서 동사가 빠지거나, 접속사 절에 해당하는 동사가 빠지거나, 문장에 주어가 두 번 사용되거나 등의 오답 유형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먼저 문장의 main인 주어-동사를 꽉 잡고 문장을 해석하고 선지들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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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치 이슈”

 

SC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법칙인 ‘병치 (Parallelism)’입니다. And, or, but 등의 등위 접속사 앞/뒤에 있는 성분이 병치가 되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모든 문장은 이 병치 이슈를 근간으로 전개가 되기 때문에, 등위 접속사로 연결된 문장을 보실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할 개념은 병치입니다. SC에는 다양한 문법적 개념이 도움이 되지만, 가장 자주 쓰이게 되는 문법적 개념이 병치이기 때문에 항상 문장에서 병치 이슈를 확인해주시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병치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형태의 동일성입니다. 예를 들어, 명사는 명사끼리 병치가 되고, 동사는 동사끼리 병치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치가 되는 단어들의 형태를 확인하고 병치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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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인지 확인하기”

 

문법적인 부분이 다 확인되셨다면, 이 문장의 의미가 논리적인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여기서 논리적이라는 말은, ‘(주어)가 (동사)하다’라는 문장이 있을 때, 정말 이 주어가 이 동사를 하고 있는게 맞는지, 이 주어가 이 동사의 action agent가 맞는지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자주 나오는 인과관계 관련 유형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A phenomenon that occurred because of drugs that were becoming more expensive vs.  A phenomenon that occurred because drugs were becoming more expensive 가 있을 때, 전자는 점점 비싸지는 ‘약’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반면, 후자는 ‘약이 점점 비싸지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둘 중에 좀 더 논리적으로 의미적으로 명확한 표현은 후자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상이 일어난 이유는 비단 약 때문이 아니라 약이 비싸지고 있기 때문이니깐요! 이런식으로 인과관계의 구조를 명확히 파악하시고, 이 관계를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표현을 고르셔야 합니다. 

 

 

3) 풀이법 예시

 

 

 

GMAT 시험 768번

  1. At first와 begin이라는 두 표현이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redundant한 문장이 되어, concise하지 못합니다. 또한 뒤의 direction is the way ~blow 이 부분도 too wordy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2. 허리케인이 처음에는 동에서 서로 이동하지만 높은 고도로 올라가면 바뀐다라는 의미를 가장 간결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선지이므로 정답입니다.
  3. While~하면서 뒤의 내용을 대조시키려는 시도는 좋았으나, while과 뒤에 나오는 and의 연결이 맦럽지 않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4. 허리케인이 동에서 서로 이동하기 때문에~ 라는 표현은 의미적으로 틀렸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처음에는 어떤 방향으로 이동하지만 나중에는 그게 아니라~’ 이런식의 비교대조가 나와야 적절합니다.)
  5. 괄호 안의 수식어구는 모두 허리케인이라는 주어를 수식하고 있기 때문에 문장에 main verb가 없는 불완전한 문장이 됩니다. 
 
 

 

 

GMAT 시험 770번

  1. (Un)like ____, S + V 의 경우 (un)like 앞의 단어와 문장의 주어가 대등하게 비교가 되어야 합니다. 즉, 이 문제에서 the virginal과 대응할 수 있는 단어가 문장의 주어가 되어야 하는데 현재 A번에서는 the harpsichord’s several sets of strings 가 주어가 되고 있기 때문에 대등한 비교가 되지 않아 오답입니다. The virginal과 the harpsichord를 비교하는 것이 더 적절한 비교입니다. Several sets of strings는 a single set of strings와 비교가 되어야 합니다. 
  2. SC에서 ‘with~’ 형태는 거의 무조건 오답입니다. 그리고 이 선지 또한 앞의 the virginal과 대응해서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없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3. 마찬가지로 비교대상이 부적절하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4. 올바른 비교 대상인 the harpsichord가 주어로 나왔기 때문에 정답입니다.
  5. 마찬가지로 비교대상이 부적절하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GMAT 시험 771번

  1. 이 문장의 주어는 her third novel, the color purple입니다. 이에 대응되는 주어는 brought으로, 그녀의 세번째 소설이 그녀에게 가장 큰 영예를 안겼다는 내용이 이어집니다. 일단 밑줄 친 부분에서 both A and B라는 표현이 나오게 됩니다. 이런 표현들은 꼭 표현이 제대로 쓰였는지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A번에서는 both 뒤에 and가 아닌 as well as가 나왔기 때문에 적절하지 못한 사용이라는 것을 눈치채야 합니다. 그렇기에 오답입니다.
  2. 이 선지 같은 경우는 her third novel, the color purple에 이어지는 동사가 없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3. her third novel, the color purple brought~의 주어-동사 구조가 정확하고, both A and B라는 표현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정답입니다.
  4. Was published라는 동사가 나오기는 했지만, 뒤에 나오는 which 라는 관계대명사가 무엇을 가리키는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또한 her third novel was published~ 뒤에 또 brought이라는 동사가 또 나왔기 때문에 오답이고 의미상으로도 맞지 않습니다.
  5. Both A and B를 잘못 사용하고 있으며, 문장의 의미상으로도 맞지 않습니다. 1970년대에 많은 소설을 썼지만, 그녀의 세번째소설이 그녀에게 가장 큰 영예를 안겨줬다는 뉘앙스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제가 SC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과 문제들을 푸는 방법들을 공유해봤는데요!

GMAT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풀이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대적으로 옳은 답이 있기 보다는, 다른 선지들과 비교했을 때 더 명확하고 간결한 선지를 고르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SC는 어렵지만 나름대로 매력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공부 열심히 하셔서 꼭 고득점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GMAT 시험 고득점 SC 풀이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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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시험 2023. 7. 14. 09:44

GRE 시험 일주일 전 공부법 & 당일 팁&준비물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위캔두잇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GRE 시험 일주일 전 공부법 &  당일 팁&준비물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GRE 시험 일주일 전부터 당일까지의 준비법 및 시험 당일 준비물/팁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GRE 시험은 사실 과목별로 양이 방대하기도 하고 각자의 취약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GRE 시험 전 공부방법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GRE 시험에 완벽 대비를 하려면 필수적으로 필요한 공통 공부방법이 있다는 것!

그것은 바로 복습입니다~! 

그런데 이 방대한 양을 어떻게 복습 하면 좋을까요?

 

 

시험 일주일 전 공부법: 틀린문제 복습 루프 

 

GRE 시험 일주일 전이 가장 중요한 황금기입니다. 

이 때를 위해서 미리 진도를 사전에 다 끝내 놓은 후 온전히 복습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GRE 시험 사전에 버벌, 단어, 퀀트, 그리고 GRE까지 어려웠던 문제들을 체크 표시를 다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볼 때마다 한 번 보았다는 본인만의 체크 표시를 만들어두면 좋습니다. 

(3번까지 보게 되면 3번 체크를 해 두는 식).

시험 직전 체크가 가장 많은 문제들 위주로 복습하면 마지막까지 더 꼼꼼히 복습할 수 있습니다.

 

 

버벌과 퀀트 복습을 할 때 중요한 점은 맞았더라도 헷갈리던 문제들까지 

완벽하게 복습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시험장에서 비슷한 문제를 만났을 때 처음에 찍었던 답이나

헷갈리는 답에 쉽게 이끌리기 때문에 반드시 맞았지만 어정쩡하게 넘어갔던 문제들도 다시 짚어주면 좋습니다.

 

 

단어 복습을 할 때에는 단순히 표제어의 뜻만 보고 넘기지 않고 동의어와

예시 문장도 함께 복습해야합니다. 의미 파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어떤 맥락에서 어떤 뉘앙스로 쓰이는지 기억을 제대로 해 두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라이팅 복습을 할 때에는 어려웠던 주제들의 구성답안을 떠올리며 간단하게

 키워드를 몇 개 적어보며 복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라이팅 에세이에

적용하고자 마음먹었던 GRE 단어들을 한 번씩 더 써보면서 복습하면 GRE 시험 실전에서

바로 고민하지 않고 타이핑 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시험 당일 준비물

 

1. 신분증

GRE 시험날 신분증은 필수 지참입니다. 반드시 원본으로 들고가야 하며 허용이

되는 신분증에는 여권과 주민등록증, 그리고 운전면허증이 있습니다.

 

2. 시험장 들어가기 전 눈도장 찍어볼 자료들

시험장 입장 전에 대기 시간이 있습니다. 소지품을 이미 제출한 상태라면 가능하지 않습니다만,

보통 소지품을 내기 전까지 여유 시간이 조금 있습니다. 이에 이 때 가져간 자료를

잠시동안이라도 복습할 시간이 납니다. 마지막까지 헷갈리던 단어들이나

혹은 라이팅 주제 복습 등 짧고 굵게 눈도장 찍을 수 있는 것들 위주로 해당 시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3.냉방/난방 대비 옷

시험장 마다 온도가 조금씩 상이합니다. 따라서 냉, 난방을 고려한 옷을

미리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특히 본인이 추위를 잘 타는 체질이라면

더더욱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옷을 가져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3. 당을 채워줄 간식

중간에 쉬는 시간에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긴장을 풀고 정신을

다시 집중할 수 있도록 쉬는 시간에 물과 초콜릿, 에너지바 등의 간단한

스낵을 섭취할 수 있도록 준비해가면 도움이 됩니다.

 

 

 

4. 담담한 멘탈

시험장에 들어가면 정신없습니다. 첫 문제에 들어가자마자 시간이 후두두둑 금방 지나가버립니다.

약간 난이도 있는 문제를 만나면 멘탈이 곧잘 흔들리기 때문에 GRE 시험 도중 시간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페이스 조절을 잘 할 수 있도록 너무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

담담한 멘탈도 준비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ㅎㅎ

 

 

 

시험당일 팁

 

1. 적어도 30분 전에 도착하자

시험이 10시 시작이라고 10시 다 되서 도착하는 것보다 여유있게

1시간~30분 전에 시험장 근처에 도착해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GRE 시험은 딱 10:00에 시작하지 않고 먼저 온 순서대로 등록하고 바로 입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험 전 조금의 여유를 갖고 싶으시다면, 적어도 30분 전에는 미리 도착하여 대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학교 코드를 미리 알아두자

당일 리포팅이라면 학교 코드를 미리 알아가는 게 좋습니다.

GRE는 당일에 시험을 다 끝낸 후, 그 자리에서 총 4개의 학교에 성적을

무료로 리포팅하게 해줍니다. 당일 리포팅을 생각 중이라면 성적을 발송하고자 하

학교 코드 네 자리를 미리 알아가는 게 도움이 됩니다.

 

 

3.쉬는 시간을 누리자

시험 중간에 쉬는시간이 10분 있습니다. 물론 쉬는시간은 건너뛰는 선택도 가능합니다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시험 성적이 너무 궁금해서 쉬는 시간을 

건너뛰고 바로 다음 섹션 진행을 했는데, 그렇게 하니 시험을 다 쳐 갈 때쯤 진이 훅 빠져버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안전하게 계속 무난한 컨디션으로 시험을 보고 싶다면 쉬는 시간을 반드시 누리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상 GRE 시험 일주일 전 공부법, GRE 시험 당일 팁 및 준비물에 대해 공유드렸습니다! 도움이 좀 되셨나요~?

 

GRE 시험 일주일 전 공부법 &  당일 팁&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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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시험 2023. 6. 28. 13:30

미국 박사 유학을 위한 SOP 쓰는 방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WOODSTAR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박사 유학을 위한 SOP 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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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이번 칼럼에서는 미국 박사 유학을 위한 SOP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국 박사 SOP는 자기소개서가 아니다.

  많은 분들이 미국 박사 SOP가 자기소개서라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실제로 미국 박사 SOP를 작성하시는 분들을 보면 자신의 대학 시절부터 장황하게 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XX학을 공부하게 되었는지, 어떤 수업을 들었는지, 어떤 활동들(심지어 연구와 전혀 관계와 없는 활동들)을 하셨는지 쓰십니다. 

  제가 유학을 쓸 때 미국 박사 지도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SOP는 새로운 교수들을 뽑기에도 빠듯한 미국 대학교가 왜 하필 동양의 먼 나라에서 온 너한테 5년간 1억이 5천이 넘는 돈을 투자해야 하는지 설득하는 글이다. 다시 말해서 SOP는 입시를 위한 글이 아니라 펀딩을 따기 위한 리서치 프로포절이다."

 

미국 박사 SOP는 Statement Of Purpose의 약자입니다. 말 그대로 어떤 목적으로 내가 박사 과정에 진학하려 하는지, 그리고 왜 하필 그 학교여야만 하는지 설명하는 글입니다. 그리고 그 목적은 100% 연구에 대한 내용이어야 합니다. 즉, 내가 특정 학문을 배우는 학도로서 이러이러한 연구를 하고 싶은데 그것을 가장 잘 같이 공부해볼 수 있는 교수님이 있는 곳, 혹은 가장 그것을 잘 가르쳐줄 곳이 당신의 학교이니 나를 뽑아야 한다고 설득하는 글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미국 박사 SOP가 자기소개서라는 것은 원론적으로는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SOP에 담겨야 하는 내용들은 정말로 '자기를 소개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미국 박사 SOP가 담아야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 최대한 배제된 '연구에 대한 이야기'여야 합니다. 결국, 유학에 지원하는 우리 자체를 드러내는 글이 아니라 우리의 연구를 통해 우리를 드러내는 글입니다.

 

 

2. 미국 박사 SOP 작성의 준비와 SOP의 구성

  하버드 대학교 정치학과의 모 교수님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입시 서류들이 '숙제를 잘 했는지 확인하는' 글들이라는 말이 써져있습니다. 숙제를 잘했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미국 박사 SOP 작성을 준비하는 과정은 연구를 준비하는 과정과 일맥상통합니다. 철저한 Literature Review를 해서 지금까지의 연구 흐름을 빠삭하게 익히고 거기에서 '불만스러운' 부분을 발견해서 자신만의 문제의식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도출해낸 거대한 연구질문들이 SOP에 담기는 박사 과정 진학의 '목적'이 되는 것이죠. 따라서, 숙제를 잘했다는 말은 결국 얼마나 자기가 하겠다는 분야의 literature를 정확히 이해하고 학계에서 핫한, 혹은 핫할만한 주제들을 제대로 포착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미국 박사 SOP 작성 준비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다소 원론적인 말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대학원 과정에서 했던 것들을 더욱 발전시켜 하나의 대단히 좋은 아이디어로 만들어내야 하니까요.

  그렇다면 SOP는 어떤 구성으로 작성해야 할까요? SOP가 어떤 구성이어야 한다는 법칙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첫 두 문단을 대단히 혹하게 구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쉽지만 우리의 SOP가 교수님들에게 100% 꼼꼼하게 읽혀진다는 보장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정말 지원자들의 서류를 하나하나 열심히 보시는 교수님도 계시겠지만 아마 대부분은 첫 페이지의 첫 한 두 문단을 슥하고 읽은 뒤 별로 특별함이 보이지 않는 지원자라고 판단한다면 읽기를 포기하실 것입니다. 꼼꼼하게 읽는다고 해도 이렇게 단순한 방법으로 걸러진 SOP들에만 해당될 내용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SOP는 첫머리에서부터 학계의 화두를 잘 짚어낼 수 있도록 써야 하겠습니다.

 

 

3. 미국 박사 SOP에 대한 FAQ

1) 외국 학생들 SOP를 보니까 자기 이야기를 많이 쓰던데요?

  네, 맞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합격 SOP들을 보면 자신의 학부 시기부터 장황하게 서술하고 있는 것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잘 들여다보면 대부분 정말로 박사 입학 커미티에서 혹할 만한 경험들이거나 짧고 결하게 자신의 경험을 연구 목적과 함께 명확하게 제시한, 글솜씨가 훌륭한 글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정말 운이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외의 경우에도 자신 인생 이야기가 주가 되지는 않습니다. 결국은 어떠한 연구를 할 것인지가 명확하게 보이는 글들일 여지가 크며 던지는 질문들에서 지원자의 역량이나 사고력이 잘 드러나는 글들이 많습니다. 

 

 

 

2) 미국 박사 SOP에 얼마나 구체적인 연구질문을 던져야 할까요?

  미국 박사 SOP를 너무 거시적으로 쓰게 되면 자신이 해당 연구 주제에 대해서 깊이 생각했다는 증거를 보여주기가 어렵지만 너무 작은 연구 질문을 던지면 리서치 핏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심지어 '이렇게 조그만 질문을 왜 이렇게 열심히 연구하지?'라는 인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 연구 질문의 크다 작다의 개념은 학문 분야마다 다르고 정확한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라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자신의 연구 질문에서 어느 정도 이론적 논의가 한 줄기 파생되어 나타날 수 있게는 해야 한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미국 박사 SOP는 언제부터 쓰기 준비해야 하나요?

  개인적으로 라이팅 샘플을 먼저 쓰고 미국 박사 SOP에 이를 조금 녹여내어 작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SOP 작성을 아주 일찍 시작한 것은 아니었지만 라이팅 샘플이 석사논문 프로포절에서 파생한 연구라서 작성에 시간에 많이 걸리지 않았고 SOP를 쓸 시간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박사 입시 마감 6개월 전부터는 Literature Review를 본격적으로 정리하며 SOP에 쓸 대강의 주제들을 구상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미국 박사 SOP의 분량은 어느 정도 써야 하나요?

  SOP의 분량은 학교마다 정해놓은 경우도 있지만 자유 분량으로 제출하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기본적으로 약 2페이지가 조금 넘어가게 작성을 하였고 학교들에 맞게 조금씩 분량을 조절해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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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시험 2023. 5. 31. 09:17

GRE 시험, 모든 FAQ 모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WOODSTAR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GRE 시험, 모든 FAQ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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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GRE와 관련해서 자주 올라오는 FAQ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FAQ GRE Q&A 게시판에 올라오는 것들일 뿐만 아니라 제가 GRE에 대해서 주변으로부터 자주 받는 질문들을 담은 것입니다.

 

 

1) GRE 시험 일반에 대한 FAQ

1. GRE 시험 몇 달 정도 준비해야 하나요?

몇 달 정도 준비해야 한다는 데에 정해진 법칙은 없습니다. 이는 기본적인 실력이 어느 정도 되시는지, 그리고 목표하는 점수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대략 저와 제 주변의 대학원생들을 중심으로 말씀드리자면 토플 100점을 맞는 실력 정도에서 시작해 Verbal 160점대 중후반을 노릴 때 약 1개월 반에서 2개월 정도가 걸렸던 것 같습니다.

 

2. GRE 시험 독학으로 충분한가요, 아니면 학원을 다녀야 하나요?

GRE 시험 독학으로 해결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계속 문제를 풀면서 스스로 감을 익혀 시험을 치시는 분들이십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독학을 하는 것보다 학원을 다니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입니다. 자료가 많고 스스로 감을 잡아나가기에 유리한 TOEIC이나 TOEFL 등의 시험에 비해 GRE 시험은 감을 잡기 힘든 특이한 유형이 많고 시중에 자료도 적습니다.

 

3. GRE 시험 공부를 할 때 스터디를 해야 하나요?

많은 분들이 GRE 공부에서 스터디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실제로 해커스 어학원의 이훈종 선생님이 대표적으로 스터디를 강하게 옹호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터디는 맞는 사람이 있고 맞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 한번도 GRE 스터디를 해본 적이 없으며 스터디를 하지 않고도 고득점이 나오시는 분들이 주변에도 계십니다. 하지만, 스터디와 아주 잘 맞아서 같이 공부할 때 시너지가 나오시는 분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페이스에 맞춰서 공부하시길 원하시는 분들은 스터디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GRE 시험 몇 번 정도 쳐야 하나요?

정답은 목표하는 점수가 나올 때까지, 혹은 목표하는 기간 내입니다. 최선은 목표하는 점수가 나올 때까지 계속 쳐서 최대한 좋은 점수를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GRE 시험을 치는 비용이 상당히 비싸고 GRE 이외에도 유학에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목표하는 점수와 목표하는 기간을 동시에 정해 그 안까지 시험을 본다고 생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학교가 GRE 시험을 Optional로 걸었어요. GRE 시험 점수를 준비해야 할까요, 그리고 제출도 해야 할까요?

GRE Optional로 걸더라도 다른 학교들이 GRE를 필수로 지정해놓으면 준비하는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립니다. GRE를 준비했을 때 쓸 수 있는 학교의 수가 달라지니까요. 그리고 제출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선, Optional로 말은 했지만 사실상 내는 것을 권고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또한, 수학 실력이나 다른 공부에 대한 기본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스펙이 전혀 없을 수 있습니다. 이는 GRE를 내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학교가 GRE를 특별히 중요시 여기지 않는다고 명시하거나 GRE가 본인의 강점이 전혀 아닐 때 (, GRE를 망했을 때) 굳이 제출하지 않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2) GRE 시험 Verbal에 대한 FAQ

1. GRE 단어가 안 외워져요.

GRE 단어에 대한 글은 이전의 칼럼에서 충분히 설명하였듯 꾸준하게 반복해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꺼번에 전부 다 단어를 외우겠다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같은 단어장을 계속해서 보면서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정말 외워지지 않는 단어들은 따로 체크를 하며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 GRE 시험 Verbal 점수가 정체되었어요.

어떤 점수대에 정체되었는지에 따라서 상당히 다릅니다. 사실 제가 경험해보지 않은 것에 대해서 적는 것이 어불성설이기는 하지만 제 주변의 공부 과정 등을 최대한 참고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우선 150점대 아래에서 정체되셨다면 단어의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 기본적으로 GRE에서 요구하는 단어들이 충분히 외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GRE에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점수일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둘째, 150점대 중반이나 그 이하쯤에서 정체되셨다면 단어는 적지 않게 외웠지만 GRE 유형 파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GRE에서 각 유형을 파훼하는 확실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 단계에서도 단어는 꾸준히 외워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150점대 극후반이나 160점대 극초반에서 정체되신 분들은 숙련도의 문제, 그리고 약점 극복의 문제가 있으실 가능성이 큽니다. 계속 문제를 풀어보시면서 문제풀이 스킬에 대한 숙련도를 높이셔야 합니다. 또한, 이 구간에서는 틀리는 문제의 범위가 줄어들기 때문에 자신이 자주 틀리는 유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해당 부분을 채워나가는 데에 노력을 쏟으시기 바랍니다.

 

3. GRE 문제를 푸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요.

처음부터 시간에 압박을 가지면서 공부하는 것은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문제를 푸는 시간은 속도의 문제라기보다 문제를 푸는 방법의 문제입니다. ,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가 아니라 문제에 접근하는 정확한 방식이 받쳐지지 않아서 문제를 푸는 시간이 부족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해가 되지 않아 계속 같은 것을 읽는 시간을 없애고 헷갈리는 선지를 이리저리 고민하는 시간들을 줄인다면 문제 풀이에 걸리는 시간도 함께 줄어듭니다. 천천히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하면서 풀이에 걸리는 시간을 점점 줄여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시험 직전에 모의고사로 무엇을 풀어야 할까요?

저 같은 경우 ETS 문제는 마지막까지 꼭꼭 아껴놓았다가 실전에 가까운 감을 쌓기 위해서 시험 직전에 풀었습니다. 시험 전 모의고사로 파워프렙 등 ETS가 파는 모의고사들을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GRE quant

1. 수포자였는데 quant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나 교재를 다시 보며 공부해야 하나요?

수포자 분들 중 GRE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많이 하시는 방법이 중학교 수학 교재를 다시 보며 개념 정리를 다시 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GRE에서 원하는 수학 공식이나 정리들은 대부분 한정적이며 GRE가 요구하는 수학 문제의 유형도 우리나라 수학 문제집에서 푸는 문제들과 상당히 다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수학 실력을 올린다면 GRE quant도 쉽게 풀리겠지만 quant 시험 하나를 준비하기 위해서 중학 과정으로 돌아가 수학 실력을 높이기에는 너무나 비효율적입니다. 전혀 감이 잡히지 않으신다면 차라리 quant 학원을 다니시며 필요한 것들만 추려서 공부하시고 문제 푸는 방법을 익혀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GRE quant에서 계산기 사용 가능한가요?

, 가능합니다. 다만, 계산기에 입력할 수 있는 자리수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나눗셈이나 곱셈에서 낭패를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예컨대 1억 단위 나누기 세 자리수를 입력하실 경우 계산기에 에러가 뜹니다. 이 같은 경우 두 수 모두 소수점을 앞으로 이동시켜 나눠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190,000,000/239의 경우 이 결과 값은 190,000/0.239와 같으며 190,000/239 1000을 곱한 것과도 같습니다. 이와 같이 자릿수를 인위적으로 줄여 나눠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3. GRE quant를 어느 정도 맞아야 고득점인가요?

GRE quant의 경우 많은 한국인 분들이 160점대 중반에서 후반을 맞으십니다. 앞선 칼럼에서 설명하였듯이 quant verbal이나 writing보다 훨씬 점수를 맞기도 유리합니다. 물론, 전공이나 연구 분야마다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수학이 정말 필요한 전공이나 연구 분야라면 160점대 극 후반, 혹은 170점 만점을 목표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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