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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T 시험 고득점 SC 풀이법 공유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계란피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GMAT 시험 고득점 SC 풀이법 공유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GMAT 시험의 영역 중에서 Sentence Correction (SC) 영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MAT 시험 버벌에서 가장 어려운 영역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요…!
제가 SC 영역을 어떻게 풀었는지 같이 보시면서 공부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지맷 SC 영역 개요
GMAT 시험 SC 영역은 말 그대로 sentence를 correct하는 영역으로, 가장 좋은 문장/표현을 고르는 영역입니다. GMAT 버벌 36문항 중에 총 12~14문항을 차지하고 있고, 버벌 섹션에서 문제당 가장 적은 시간을 요구하는 과목입니다. 문제당 약 1분~1분 30초 안에 풀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SC를 푸는 훈련만 잘 되어있다면, 빠르게 풀고 다른 문제들에 더 투자를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버벌 섹션 중에서 가장 정복하기 어렵다고 여겨지는 과목이기도 한데요! 정답률 80%정도가 되어야 최상위권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SC 영역은 고난도의 기술을 요구하고, 원어민적인 감각을 갖고 있어야만 정답을 택할 수 있습니다.
GMAT 시험 SC에서 말하는 가장 좋은 문장/표현이란..
- 문법적으로 오류가 없다.
- 명확한 정보를 전달한다.
- 논리적으로 옳다.
- 간결하다.
이 네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문장/표현을 말합니다. 다른 영어 시험들에는 없는 GMAT만의 특이한 영역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많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비슷하게 생긴 5개의 선지 중에서 위 4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는 가장 좋은 선지를 고르는 것이 SC 영역을 푸는 방법입니다. SC 영역은 절대적으로 옳은 한 개의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선지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더 나은 선지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선지를 함께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토종한국인의 관점에서 SC 문제들이 어려운 이유는, 모든 선지들이 다 맞는말 같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대체로 토종한국인들은 문법적으로 오류가 있는 부분을 발견하는 것을 잘 하는데, SC에 나오는 문제들은 문법적인 오류가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문법적으로는 옳다고 하더라도 묘하게 다른 뉘앙스를 갖거나, 논리적으로 이상한 표현들이 있는지 확인을 꼭 해보셔야 합니다.
2) 지맷 SC영역 풀이법
“ 주어-동사를 파악하기”
SC 문제를 풀 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주어-동사 구조를 파악하는 일입니다. 모든 문장에는 반드시 주어-동사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길고 복잡한 문장이 나오더라도 해당 문장의 주어-동사 구조를 잡고 가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더 수월할 것이고, 더 좋은 표현을 찾는 데 용이할 것입니다. 주어-동사 구조를 파악한 후에 접속사, 관계대명사의 존재를 확인하시고 각각의 절이 어떻게 수식이 되고 있는지 이해하시면 됩니다. 많은 SC 문제들이, 주어-동사 구조에서 동사가 빠지거나, 접속사 절에 해당하는 동사가 빠지거나, 문장에 주어가 두 번 사용되거나 등의 오답 유형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먼저 문장의 main인 주어-동사를 꽉 잡고 문장을 해석하고 선지들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병치 이슈”
SC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법칙인 ‘병치 (Parallelism)’입니다. And, or, but 등의 등위 접속사 앞/뒤에 있는 성분이 병치가 되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모든 문장은 이 병치 이슈를 근간으로 전개가 되기 때문에, 등위 접속사로 연결된 문장을 보실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할 개념은 병치입니다. SC에는 다양한 문법적 개념이 도움이 되지만, 가장 자주 쓰이게 되는 문법적 개념이 병치이기 때문에 항상 문장에서 병치 이슈를 확인해주시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병치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형태의 동일성입니다. 예를 들어, 명사는 명사끼리 병치가 되고, 동사는 동사끼리 병치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치가 되는 단어들의 형태를 확인하고 병치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보시면 좋습니다!
“논리적인지 확인하기”
문법적인 부분이 다 확인되셨다면, 이 문장의 의미가 논리적인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여기서 논리적이라는 말은, ‘(주어)가 (동사)하다’라는 문장이 있을 때, 정말 이 주어가 이 동사를 하고 있는게 맞는지, 이 주어가 이 동사의 action agent가 맞는지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자주 나오는 인과관계 관련 유형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A phenomenon that occurred because of drugs that were becoming more expensive vs. A phenomenon that occurred because drugs were becoming more expensive 가 있을 때, 전자는 점점 비싸지는 ‘약’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반면, 후자는 ‘약이 점점 비싸지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둘 중에 좀 더 논리적으로 의미적으로 명확한 표현은 후자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상이 일어난 이유는 비단 약 때문이 아니라 약이 비싸지고 있기 때문이니깐요! 이런식으로 인과관계의 구조를 명확히 파악하시고, 이 관계를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표현을 고르셔야 합니다.
3) 풀이법 예시
GMAT 시험 768번
- At first와 begin이라는 두 표현이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redundant한 문장이 되어, concise하지 못합니다. 또한 뒤의 direction is the way ~blow 이 부분도 too wordy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 허리케인이 처음에는 동에서 서로 이동하지만 높은 고도로 올라가면 바뀐다라는 의미를 가장 간결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선지이므로 정답입니다.
- While~하면서 뒤의 내용을 대조시키려는 시도는 좋았으나, while과 뒤에 나오는 and의 연결이 맦럽지 않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 허리케인이 동에서 서로 이동하기 때문에~ 라는 표현은 의미적으로 틀렸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처음에는 어떤 방향으로 이동하지만 나중에는 그게 아니라~’ 이런식의 비교대조가 나와야 적절합니다.)
- 괄호 안의 수식어구는 모두 허리케인이라는 주어를 수식하고 있기 때문에 문장에 main verb가 없는 불완전한 문장이 됩니다.
GMAT 시험 770번
- (Un)like ____, S + V 의 경우 (un)like 앞의 단어와 문장의 주어가 대등하게 비교가 되어야 합니다. 즉, 이 문제에서 the virginal과 대응할 수 있는 단어가 문장의 주어가 되어야 하는데 현재 A번에서는 the harpsichord’s several sets of strings 가 주어가 되고 있기 때문에 대등한 비교가 되지 않아 오답입니다. The virginal과 the harpsichord를 비교하는 것이 더 적절한 비교입니다. Several sets of strings는 a single set of strings와 비교가 되어야 합니다.
- SC에서 ‘with~’ 형태는 거의 무조건 오답입니다. 그리고 이 선지 또한 앞의 the virginal과 대응해서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없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 마찬가지로 비교대상이 부적절하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 올바른 비교 대상인 the harpsichord가 주어로 나왔기 때문에 정답입니다.
- 마찬가지로 비교대상이 부적절하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GMAT 시험 771번
- 이 문장의 주어는 her third novel, the color purple입니다. 이에 대응되는 주어는 brought으로, 그녀의 세번째 소설이 그녀에게 가장 큰 영예를 안겼다는 내용이 이어집니다. 일단 밑줄 친 부분에서 both A and B라는 표현이 나오게 됩니다. 이런 표현들은 꼭 표현이 제대로 쓰였는지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A번에서는 both 뒤에 and가 아닌 as well as가 나왔기 때문에 적절하지 못한 사용이라는 것을 눈치채야 합니다. 그렇기에 오답입니다.
- 이 선지 같은 경우는 her third novel, the color purple에 이어지는 동사가 없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 her third novel, the color purple brought~의 주어-동사 구조가 정확하고, both A and B라는 표현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정답입니다.
- Was published라는 동사가 나오기는 했지만, 뒤에 나오는 which 라는 관계대명사가 무엇을 가리키는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또한 her third novel was published~ 뒤에 또 brought이라는 동사가 또 나왔기 때문에 오답이고 의미상으로도 맞지 않습니다.
- Both A and B를 잘못 사용하고 있으며, 문장의 의미상으로도 맞지 않습니다. 1970년대에 많은 소설을 썼지만, 그녀의 세번째소설이 그녀에게 가장 큰 영예를 안겨줬다는 뉘앙스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제가 SC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과 문제들을 푸는 방법들을 공유해봤는데요!
GMAT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풀이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대적으로 옳은 답이 있기 보다는, 다른 선지들과 비교했을 때 더 명확하고 간결한 선지를 고르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SC는 어렵지만 나름대로 매력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공부 열심히 하셔서 꼭 고득점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GMAT 시험 고득점 SC 풀이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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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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