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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시험이 뭐야? 과목선택, 과목별 학습 방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1550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AP 시험이 뭐야? 과목선택, 과목별 학습 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일단 AP시험이 무엇이냐? AP시험은 Advanced Placement 의 약자로..
사실 저도 왜 AP시험 이름이 Advanced Placement 인지는 모르겠어요 ㅎ. 5점이 만점인 과목별 시험들로,
제도의 의의 자체는 꿈과 희망, 열정과 지적 탐구심이 가득찬?
고교생들에게 대학 교양 수준의 과정을 선이수하게 해주는 제도에요.
실제로는 대입 스펙의 한 켠을 차지하기만 하는 실정이지만요. 운영은 SAT를 주관하는 곳과 같은 기관인
칼리지보드에서 주관을 하고, 응시료는 해외 (미국 영토 외) 에서 보면 20만원 정도,
미국에서 보면 10만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어요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
AP시험의 의의 자체는 위에서 말했듯, 학생들의 지적 탐구심을 해소해주고,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한 후에, 그 과목의 학점을 인정해주는 데에 있어요.
미국 대학의 경우 학비가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에이피제도로 학점을 인정 받은 후에,
대학에서 그 수업을 들을 필요가 없게 되기 때문에 학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돼요.
다만, 명문대학일수록 그 조건이 박해지고 (예를 들어, 하버드 대학교의 경우 대부분의
수업에서 학점을 인정받으려면 5점 만점에 5점이 필요해요 (칼리지보드는 5점 만점에 3점을 합격점으로 봐요))
어려워지기 때문에, 대학생활이 아닌 그냥 입시 자체만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실정이에요.
물론, 잘 알아본다면 에이피로 대학생활에 있어 효과를 보는게 불가능하진 않지만요.
AP시험이 무엇인지는 충분히 설명한 것 같으니, 그럼 무슨 과목이 있어?
라는 질문에 대해 답을 해볼게요.
분야별로 나누고, 제가 아는 부분에 대해서 주석을 좀 달자면:
예술 the Arts
Art and Design Program 디자인
Art History 미술사
Music Theory 음악 이론: 음악 좋아하는 애들이 멋으로 독학하다가 페일하는 과목이에요.
영어 English
English Language and Composition 영어: 수업 듣는 사람은 많이 봤는데 시험 보는 사람은 못봤어요
English Literature and Composition 영문학: 얘도
역사, 사회과학 History and Social Sciences
Comparative Government and Politics 비교정부정치학: 옛날에 저희 학교에 있었긴 한데, 수업이 폐강돼서 잘 모르겠어요.
European History 유럽사: 암기 암기 암기
Human Geography 인문지리: 암기 암기 암기
Macroeconomics 거시경제학: 독학하기 쉬운 과목이에요.
Microeconomics 미시경제학: 얘도
Psychology 심리학: 암기 암기 암기
United States Government and Politics 미국정부정치학: 듣는 사람 못봤어요
United States History 미국사: APUSH 라는 애칭으로 많이 불려요. 미국에서 많이 응시하는 과목 중 하나에요.
World History: Modern 현대세계사: 현대사라면서 1200년대부터의 과정을 다뤄요.
1200년대가 왜 현대인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보통 Modern 은 빼고 월히라고 불러요.
수학, 컴퓨터과학 Math and Computer Science
Calculus AB 미적분학 AB: BC 듣기 싫어하는 애들이 듣는 과목이에요.
Calculus BC 미적분학 BC: 과목선택정정기간 지나면 인원수가 반으로 주는 반이에요. (다 AB로 가요)
Computer Science 컴퓨터 과학: 친구들 보면 코딩을 배우는거 같긴 한데 컴퓨터로 안하고 종이에 끄적거리고 있어요.
시험도 종이로 본대요. 솔직히 뭐하는건지 모르겠어요.
Computer Science Principles: 위의 컴싸랑 다른거래요.
Statistics 통계학: 영어도 많이 나오고 수학도 많이 나와요.
과학 Sciences
저는 과학은 AP시험을 안들어서, 친구들이랑 선배들 공부한 걸 본 경험으로 쓰자면:
Biology 생물학: 제 친구가 봤는데 너무 힘들어해서 불쌍했어요. 어려운거같아요
Chemistry 화학: 사람이 할 짓이 아니래요
Environmental Science 환경과학: 저희 학교에선 귀엽게 엠바사 라고 부르는데
이름만 귀엽고 귀여운 구석이 한군데도 없어요. 듣는 애들이 맨날 좀비같이 걸어다녀요.
Physics 1, Physics 2, Physics C1, Physics C2: 물리: 물리는 뭐가 되게 많아요.
물어보니까 물리의 세계는 방대해서 4개로 나눠야 한대요. 듣는 애들은 뭔가
되게 하나같이 자기가 피직 수강생이라는 데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언어와 문화 World Languages and Cultures
Chinese 중국어: 저희 학교는 중국에 있다 보니, 준비 안하고 봐요. 한국인이 쉬운 한국어 문제 푸는 느낌인가봐요.
French 불어: 불어 멋있어요.
German 독어: 독일어 무서워요
Italian 이태리어: 느끼해요
Japanese 일본어: 일본어는 잘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더라고요.
Latin 라틴어: 저같이 순수인문학에 관심 많은 애들이 한번쯤 볼까?
생각하지만 수업이 개설 안돼있거나 독학하긴 좀 그래서 못봐요.
Spanish 서어: 서어 멋있어요
이 그래프는 AP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꽤나 유명한 그래프에요.
AP시험 준비기간, 난이도를 그려놓은건데, 저는 개인적으로 들은 바로나, 경험한 바로나, 꽤나 정확하다고 생각해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AP 바이오, 상위권이죠. 웬만한 사람은 볼 생각조차 못하는
AP 피직 C, 최상위권이죠. 전체적으로 분석을 좀 하자면, 인문과학 분야들이 대체로 쉬운 편이고,
그 중간 지점이 역사와 수학, 그리고 최상위권을 AP시험 과학 과목들이 차지한다고 분석할 수 있어요.
AP시험을 보통 10학년, 이르면 9학년, 늦으면 11학년에 시작을 하게 되는데,
보통은 학교에 개설된 에이피 과목들이 과학 서너개, 사회 서너개,
수학은 미적분, 통계학, 컴퓨터 사이언스 정도인 경우가 많아요. 정규 수업으론 없지만 방과후 수업 형태로
되어있는 경우도 많고요. 이럴때는 본인의 진로와 관련된 선택을 하는게 좋아요.
앞서 말했듯, AP시험 제도의 의의 자체는 대학 과정을 선이수하게 해주는 제도이기 때문에,
내가 공부하고 싶은 과목에 있어서 공부를 해보는게 좋은 경험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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