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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덴마크 유학생의 스웨덴 말뫼 여행기
- 2024.02.08 덴마크 유학생의 겨울 일상 이야기!
- 2023.11.07 영국 유학생의 이강인 유니폼 구하기 대작전!
- 2023.10.26 유학생의 FC 미트윌란 경기 직관 - 조규성 실물
글
덴마크 유학생의 스웨덴 말뫼 여행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삐이약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은 '덴마크에서 스웨덴 말뫼로 가는 홀로 여행의 묘미!' 편입니다!!
다들 생각이 많아지거나 여유가 부족한 날엔 어디론가 훌쩍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거에요.
그러나 같은 나라 안이 아닌, 다른 나라로 훌쩍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싶을 때도 있더라구요.
저도 덴마크에서 유학생 팀플 프로젝트가 끝을 향해 갈 때쯤,
아 한번 혼자 여행을 훌쩍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한국에 돌아갈 날들이 다가오니 머리가 아파지기도 했구요.
아마 유학생 가신 분들은 다들 공감할 거에요! 한여름 밤의 단 꿈이 점점 끝나가는 그 기분,,,ㅜ!
그런데 덴마크 안에서 떠나기엔 좀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좀 더 신선하고 새로운 환경을 원했는데, 마침 딱 좋은 곳이 있었어요!
바로 스웨덴의 말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기차 하나만 타고 30분을 달리면 스웨덴 말뫼에 도착할 수 있어요!
구글 지도를 보면 코펜하겐 근처에 말뫼가 위치하고 있답니다!
정말 방문하기에 너무 간편하죠? 그래서 저는 옳다구나 하고
복잡한 생각과 마음을 비워낼 겸 스웨덴 말뫼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저는 추운 날씨를 싫어하고
몸이 약해 감기에 자주 걸리는 편이에요! 음식엔 큰 욕심이 없구요.
그래서 음식에 드는 유학생 돈을 아껴서 좀 더 많은 곳들을 둘러볼 수 있었고,
길을 걷다 춥다 싶으면 근처 카페로 들어가서 여유를 즐길 수도 있었습니다.
유학생 시절 발길 닿는 대로 돌아다니며 머물며 찍었던 풍경 사진들이에요! 정말 예쁘죠??
또한 스웨덴 말뫼 도서관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한국 책을 읽으며
그동안 밀렸던 내 생각을 꺼내 정리해보고,
풍경을 온전히 즐기며 여유에 제 자신을 맡길 수 있었습니다.
스웨덴 말뫼로 가시면 꼭 도서관을 가보세요!! 제 최애 플레이스였답니다!!
정말 행복했어요,,, 힐링과 여유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공간,,,
혼자 여행을 가면서 정말 힐링하고 와서, 저는 또 프랑스로 혼자 여행을 갈 참인데요,
여러분들께 제가 왜 이리 유학생일때 혼자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점 때문에 매력에 푹 빠졌는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유학생의 혼자 여행의 장점
1)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사색을 즐기며 온전히 고독을 즐길 수 있다.
- 친구들과 같이 여행을 가도 가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혼여에서는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생각에 빠져보고,
아무런 방해 없이 발길 닿는 대로만 걸어보고, 풍경을 바라보며 끝없이 사색에 잠길 수도 있고,
음악을 들으며 거리 분위기를 즐길 수도 있어요.
2) 심심하면 동행을 구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사람들과의 인연을 쌓을 수 있다.
- 가끔 심심하면 동행을 구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폴란드를 혼자 여행했을 때,
하루는 현지인 유학생 친구 Ada를 사귀었고, 하루는 한국인 동행을 구해 같이 다녔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알아가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정말 재밌더라구요!
만일 혼자 여행의 기간이 길어져 무료하다면 동행을 구해 보세요!!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는 걸 좋아하는 저에겐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두 사람 다 지금까지 연락하는 인연이 되었습니다.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3) 내가 원하는 곳만 가고, 내가 원하는 것만 먹고, 내가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다.
- 이건 정말 좋은 점인데요, 아무리 잘 맞는 친구랑 가도 원하는 것들이 다를 수밖에 없어
영혼의 단짝이 아닌 이상 모두 조금씩 자신의 것을 양보해야만 해요.
특히나 저는 먹을 거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숙소를 좋은 곳으로 잡는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제까지 만난 친구들은 전부 반대 성향이었어요.
사실 여행의 묘미는 거친 숙소에서 자보고, 맛있는 것들을 듬뿍 먹어 보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친구들의 성향에 따랐습니다. 그런데 혼자 여행을 가니 먹을 거에 돈 안 쓰고!!!
숙소를 좋은 호텔로 잡고!! 행복하게 뒹굴거리며 쉬다가 올 수 있었어요!!!
게다가 돌아다니다가 쉬고 싶으면 한 장소에 좀 오래 있고, 허기진다 싶으면
그냥 내 마음에 드는 카페 가면 되고! 그래서 그런 점들이 유독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혼자 여행을 가면 전반적으로 나 자신이 성장하는 기분이 들어요!
모든 걸 혼자서 스스로 해야 하니 진정한 어른이 되어 가는 기분도 들고 그렇습니다!
처음엔 무서울 수 있는데, 여행을 가다 보면 세상에 겁 먹지 말고 용기를 내야 하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럼 혼자 여행의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이런 단점들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유학생이 하는 혼자 여행의 단점
1) 사진 찍어 줄 사람이 없다.
- 가장 큰 단점이 아닐까 싶어요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그래서 저는 보통 혼자 여행을 떠날 땐 사진은 큰 기대를 하지 않는 편입니다!
아니면 삼각대를 구비해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라고 생각해요. 또 유럽 여행 특징 상, 아시죠..?
외국인 유학생분들은 사진을 잘 찍지 못하십니다 ㅋㅎㅋㅎㅋㅎㅋㅎ 그러니 기대는 낮추는 게 좋아요.
혼자 여행 가면 늘 이런 셀카만 찍게 되더라구요,, 남찍사를 좋아하는 저로썬 매우 아쉬웠습니다 ㅜㅜ
2) 날 오래 알아 온 사람들과의 토크가 없다.
- 이거 역시도 정말 아쉬운 점인데요, 뭔가 찐친들과 여행을 다닐 땐
여행 자체가 재미가 없어도 그들과의 수다가 재밌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저는 혼자 다닐 땐 그런 점들이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오래 알아온 친한 친구들은 대부분 한국에 있기에 혼자 여행을 오던,
다른 유학생 들과 여행을 오던 그 친구들이 계속 생각났던 것 같아요.
아 이 장소 내 친구들과 오면 진짜 재밌겠다, 진짜 좋아하겠다 싶은 생각..?
한국 여행은 유럽 혼여처럼 자극이 새롭진 않지만 친한 친구들과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럽 혼여는 그런 재미는 없죠..!
하지만 저는 유럽 혼여에 아주 만족하는 사람으로서, 본인이 원하는
대로 여행을 짜고 싶고, 낯선 사람들과 만나는 걸 개의치 않아하고,
특히 생각이 많을 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푹 쉬고 싶을 땐 혼자 여행을
다녀오라는 걸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누군가와 함께 여행을 가는 순간
서로 어쨌든 조금은 양보하는 부분이 생기고, 끊임없이 수다를 떨고
다시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혼자 여행은 그런 단점들을 모두 상쇄시켜버리는 것 같습니다!
다만 혼자 유학생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기 때문에 당일치기가 아닌 이상은 좀
정신을 똑바로 차리는 게 좋아요!! 밤 늦게 돌아다니면 안 되니까 일찍 들어가야 하고,
몸 관리를 필수로 해야 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렇게 정신을 좀 바짝 차리고 있기만 하면 혼자 여행도 크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저는 꼭 한번쯤은 타지로 혼자 여행을 다니며 나에게 집중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혼자 여행을 하면 이 세상에 나와 여행지만 남겨진 느낌인데,
그 느낌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새롭습니다. 그러니 언젠가 안전한 지역에서 꼭 도전해보셔요!!
▼이케아의 나라, 3박 4일 스웨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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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유학생의 겨울 일상 이야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삐이약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유학생 브이로그는 여러가지 일상의 영상들을 한 영상에 녹여보았는데요,
첫번째 영상은 크리스마스 마켓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유럽의 겨울 하면 크리스마스 마켓이죠!!
특히 덴마크의 코펜하겐 크리스마스 마켓은 가장 일찍 오픈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라 구경가기도 좋았답니다!!
정말 다양하고 귀여운 장식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간식도 맛있게 먹을 수 있구요!!
유럽 유학생을 겨울 시즌에 오신다면, 크리스마스 마켓 일정을 확인하고
다양한 나라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하는 건 어떨까요?
저는 정말 재밌었기에 너무나도 추천드립니다!!
해가 지면 더욱 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 이래서
겨울에 해가 빨리 지는 유럽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발달한 거 아닐까요?
풍경을 멀리서 보기만 해도 반짝반짝 아름다웠답니다!!
그 다음 영상은 요리에 관한 유학생 일상이었어요! 덴마크는 음식이,,맛이 없습니다.
그나마 유명한 거라고는 오픈 샌드위치? 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래서 저는 여기서 요리 실력이 매우 발달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해 먹었던 것 같아요.
특히 외국인 유학생 친구들을 초대해서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한식들을 해 주었던 기억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북유럽에서는 추운 겨울에 이걸 많이 먹습니다.
Glogg라는 음료인데요, 술이에요! 약간 따뜻한 와인이고,
프랑스의 뱅쇼와 같은 느낌인데, 신기하게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안 춥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추운 날엔 텀블러에 이걸 데워서 담아가 홀짝홀짝 마시며 겨울을 납니다!
그 다음 유학생 영상은 오로라에 관한 영상이에요!
북유럽의 겨울은 오로라 관측이 가능합니다. 2월이 가장 피크라고는 하는데,
저는 지금까지 두 번 관측했습니다! 한번은 기숙사 앞에서,
한번은 핀란드로 여행가서 관측했는데요, 생각했던 초록의 오로라는 아니었지만
지평선에 가까운 주황주황한 오로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덴마크라 조금 아쉽지만 스웨덴 쪽으로 올라가기만 해도 초록의 오로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그 다음은 제가 포스팅했던 티볼리 놀이공원! 영상에 더 아름다운
놀이동산의 분위기가 많이 담겨 있으니 꼭꼭 영상으로 확인해보셔요!!
그 다음은 미술관 간 걸 넣었어요!! 문화생활 한번쯤은 해 줘야죠!!
갤러리였는데, 여기서 본 그림들이 제 최애 그림들이었답니다!!
유학생이 많지 않아서 더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림뿐만이 아니라 조각품들도 많아서 볼거리가 많아 눈이 즐거웠습니다.
이것도 제가 전에 칼럼을 올린, 바켄이라는 놀이동산에 관한 영상이에요!
영상엔 더 풍부한 볼거리가 많으니 꼭 보시길 권합니다!
또한 바켄 안에 작은 마켓이 있는데, 그걸 구경하는 모습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전통적인 바켄 놀이동산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 다음은 재즈바에 간 유학생 영상인데요, 이름은 Sohesten입니다.
cozy한 느낌의 재즈바인데요, 이 재즈바는 특이하게도 요일에 따라 입장하는 연령대가 달라져요!
금요일 토요일은 23살 이상만, 목요일은 21살 이상만,
나머지 요일은 18살 이상이면 입장 가능합니다!
혹여나 23세 이상이 아니라면 요일을 잘 살펴보고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화이트러시안 한 잔에 엄청 취해버렸는데,
다행히 취한 와중에도 영상은 좀 찍어 놓았더라구요..?
대견하다 과거의 나,, 그래서 이렇게 브이로그 영상에 담을 수 있었답니다!!
그 다음으로는 역시나 유학생 칼럼에 올렸던 스웨덴 말뫼 여행이에요!
30분이면 덴마크에서 스웨덴으로 갈 수 있다니!!
기차를 타고 가는데 정말로 설레더라구요! 아름다운 풍경을 영상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자 다음은 칼럼에도 포스팅했던 아말리엔보르성 영상이에요!
반짝반짝하고 아름다운 내부를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궁전을 다니면서 느낀 꿀팁인데요, 궁에 대해 잘 모를 때는
도슨트분들께 여쭤보면 마치 가이드분들처럼 상세하게 설명해주신답니다!!
저희는 도슨트분들께 자주 여쭤보았는데 그때마다 열정과
혼신을 다해 설명해 주셔서 궁을 2배 3배 더 즐길 수 있었어요!!
궁은 너무 아름다워서 마치 공주가 된 느낌이었는데요,
... 막상 저는 너무나 생얼에 추리닝을 입고 가서 거울을 볼 땐 약간 현타오기도 했답니다,,!
궁은 매우 럭셔리한데 저는 꼬질꼬질하달까요?
여러분은 꼭 궁을 가실 때 멋지게 차려입고 가세요!!
이제부턴 저의 real life가 시작되는데요,
사실 유학생을 가면 정말 놀기만 할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시세보다 싼 가격의 기숙사와,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유학생 친구들이 있는 대신에, 학교를 다녀야 하지요...그래서 이런 간식들을 먹으면서
북유럽의 긴 밤을 과제로 채우기 시작했답니다.
특히나 제가 간 로스킬레 대학교는 학기마다 팀플을 꼭 한번씩은 해야 하고,
프로젝트 수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팀플을 하는데 모든 것이 영어로 진행되니
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게다가 여행은 여행대로 다니고 놀 건 놀거대로 놀아야 하니 밤을 새서 팀플을 하는 악순환,,ㅜ
그래서 크리스마스 여행 가기 직전까지 팀플과 과제로 열심히 달렸습니다.
밤을 계속 새고, 낮에 놀고, 다시 밤에 공부하는 생활을 12월 초반부터 중순까지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도서관에서 시험 공부도 하구요!! 1월 초에 시험이라 방심할 수가 없습니다,,!
교환학생 라이프를 즐기려면 팀플과 과제,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저는 교환학생을 오면 무조건 놀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더라구요..!
게다가 늘상 영어로만 소통하니 공부의 난이도가 더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한국에서도 국제어 수업은 받아봤지만 여긴 정말 영어만 사용해야 하니까
교수님께도 영어로 질문해야 하는데 그게 또 힘들더라구요,,허허.
그리고 친구들과도 영어로 소통해야 하는데, 애들이 약간 의견 차이가 나서
영어로 이야기할 때도 채팅방만 보면 이게 싸우는 건지,,
그냥 담소를 나누는 건지 뉘앙스 파악이 애매모호해서 헷갈리더라구요,,,
그런 점도 참 골머리가 아픈 것 같습니다.
▼덴마크 현지에서 비자 발급받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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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학생의 이강인 유니폼 구하기 대작전!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GABBI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영국 유학생의 이강인 유니폼 구하기 대작전!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제가 이번 8월에 파리에 놀러 갔었는데,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망이라는 축구 팀에 소속이 되었다는 얘기를 들어서
보니 다들 이강인 유니폼을 산다는 글을 많이보고 유학생 친구들도 사고 싶다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처음에는 먼가 관심이 없었는데, 다들 사기 어렵다고 그러고 또
다들 산다고 하니까 갑자기 사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거에요 ㅋㅋ
그래서 파리에 가서 사기로 결심을 했어요!!
저는 총 파리를 7일을 머물기로 계획이 되어 있었어서 세어보니
오픈런을 총 5일 정도 할 수 있겠더라구요 ! 이강인 유니폼을 구하기 위해서는
우선 오픈런은 필수에요. 10시에 오픈이었고요.
주중에는 9시30분까지만 가도 사람들이 무난무난하게 유학생 사람들이 있었어서
주중에는 보통 9시 30분으로 가서 줄을 30분 정도 기다렸어요.
그리고 주말에 한번 갔었는데요, 그때는 혹시 몰라서 일찍 9시10분쯤 갔었는데,
이미 유학생들이 바글 바글 거리더라구요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파리 생제르망 가게에서 이강인 유니폰 사기
본격적으로 유니폼을 사기 전에 어떤식으로 있는지 궁금해서
블로그를 찾아봤는데, 뭔가 잘 설명이 되어있는 글이 나오지가 않더라구요.
아마 조금 초반이라서 그랬던 것 같아요.
두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첫번째의 유학생 방법은 이강인의 이름과 번호가
붙어져있는 완제품을 파는 섹션이 있고, 만약 이강인의 완제품 유니폼이 없다면!
이름 안적혀 져있는 유니폼을 가지고 가서 1층이나 2층에서
우선 유니폼을 산 다음에, 2층에 올라가서 이강인의스티커를 붙일 수 있다는 거에요!
이렇게 두가지의 유학생 방법이 있었어요.
그래서 오픈런 할 때 팁이 일단 완제품은 1층에 있으니까 들어가서 완제품이 없다면
2층에 바로 올라가서 네임택이 있는지 물어본다음 있다고 하면 빨리
티셔츠를 사고 올라가라 라는 작전이 꽤 있었어요.
저도 이건 엄청 숙지를 하고 유학생 웨이팅을 하고 있었답니다
목요일 줄 서기
저는 7일 중에 2일은 소도시로 나가는 예정이었어서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가능했어요! 다들 이모들과 엄마는 어짜피
10시 이후에 여행을 찬찬히 시작하기로 한거여서 저 혼자여서라도 가기로 했어요
처음으로 오픈런 시작 했었을 요일이 목요일이었는데요. 9시 30분쯤에 도착을 했었어요!
앞에 유학생이 약간 10팀 정도 있는 느낌이었어요.
이정도면 약간 괜찮은데? 하는 느낌으로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9시50분 쯤에 직원이 한 분 사오시더니 today no leegangin 이러시는거에요!!
무슨 소리야 그럼 줄을 왜 세웠는데!!! 하면서 믿고 싶지 않았어요
어짜피 10분 뒤면 열리니까 구경이라도 해보자 싶었고 또 저 직원의 말을 믿기가 싫었어요 .
그래서 일단 들어가보자 라는 마음으로 비우면서 10시가 되니 직원분이 열어 주시더라구요.
다들 직원 얘기를 들어서 그런지 안 뛰고 살랑 살랑 걸어가시길래
다들 살랑 살랑 줄을 지키며 걸었어요. 근데 진짜 이강인 티셔츠가 없더라구요..
나는 뭔가 한번에 성공 할 줄 있을거라 생각을 하고 자신감에 차있었는데,
없다니... 없다니.. 망연자실 .. 일단 그래서 막 다른 음바페 네이마르 이런거 있길래
구경하고 2층 어떻게 생겼나 구경을 했는데,
사람들이 이름 적혀져 있지도 않은 옷들을 막 사는거에요. 그래서 이건 왜?
사는거지 라는 궁금증 때문에 물어봤죠 왜 아무 이름 없는 걸 사시냐 라고 물어봤더니,
샹제리제 거리에 있는 파리 생제르망 스토어 맞은 편에 나이키 매장이 있는데,
거기에도 이강인 이름표 스티커가 들어와서 판다 라고 하신거에요.
그래서 지금 있대요? 하니까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어제 밤에는 이강인
이름표 스티커가 있었다 라고 하셨다는 거에요. 그래서 일단 못먹어도 고 저도 샀어요 ㅋㅋ
사고 바로 나이키로 달려 갔답니다.
막 직원들에게 물어 물어 겨우 3층 도착 마킹 하는 곳에 가서 물어봤더니 없다는거에요 !!!!!
아니 ,,,.,. 내 시간 내 정성 어쩔거... 너무 허무 했어요 언제 들어오냐고 물어봤더니
막 2달 뒤 쯤..? 이러시는거에요 ㅋㅋㅋㅋㅋ 아니 하.. 그래서 일단 토요일날
다시 도전을 하는 걸로 하고 빈 유니폼만 사고 돌아 왔어요..
토요일 줄 서기
그리고 금요일엔 근교를 가서 못가고 토요일날 갔어요 ! 뭔가 토요일이어서 사람이 좀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조금 일찍나와서 일찍 출발을 했어요 그래서 9시 10분쯤 도착을 했는데, 진짜 벌써 줄이 엄청 서있는거에요 진짜 마음이 급해져서 달려서 줄을 빨리 섰죠.. 제 앞에 벌써 10팀이 와있는거에요. 와 이거 나만큼 진심인 사람들이 많구나 생각을 하고 시간이 지나는데 지나면 지날 수록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제가 초반 사람이 된거에요 제가 거의 1등인 수준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그리고 조금의 뿌듯함 ㅋㅌㅋㅌ빨리 오길 잘했다 ㅎㅎ
그리고 9시 50분이 됬는데, 직원들이 나와서 확인만 하고 아무소리 안하고 그냥 들어가시는 거에요. 직감적으로 오늘은 있다 있겠다 싶어서 진짜 설렜어요. 사람들이 많이 줄서있어서 직원들 저희 사진 찍고 ㅋㅋ 그러고 10시가 되어서 입장을 시작했어요.
근데 진짜 이번에 사람들은 개 뛰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질세라 뛰었죠 근데 저는 이미 유니폼이 있어서 2층가서 마킹 해달라고 할랬는데 또 마킹은 없대요! 1층 가면 완제품 있을거다 그래서 또 겁나 뛰었죠 근데 사람들이 이미 바글 바글 그 자체 근데 제가 또 하나꽂히면 해내요 구석 쪽으로 가서 다른 이름 써져 있는 유니폼 쪽으로 들어가서 이강인 티셔츠 쪽으로 진입을 해서 겟 했어요. 근데 제가 또 첫날에 위에는 어디 사이즈고 밑에는 어디 사이즈인지를 확인을 다해서 M,L 딱 제가 원하는 두개를 딱 집는데, M이 3개 밖에 안남은 거에요 제가 하나를 잡는데 동시에 3명이 잡아서 제가 먼저 잡았어요~ 이러면서 싸우고
하지만 저는 옆쪽에 있었어서 바로 뒤에꺼를 잡아서 M 하나 L하나를 딱 겟 했어요. 진짜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 날라 갈 것 같았어요 ㅋㅋ 막 늦게 오신 분들은 손도 못대보고 바로 끝났더라구요. 음바페 네이마르는 그냥 가득 풀로 차있는데, 이강인 유니폰 텅텅 그자체
영국 유학생의 이강인 유니폼 구하기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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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의 FC 미트윌란 경기 직관 - 조규성 실물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우선 저와 Roskilde 유학생 대학교에 있는 유학생 친구들은 덴마크 유학생이 확정되자마자 꼭 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덴마크에서 축구 직관하기였습니다! 게다가 조규성 선수가 미트윌란 팀으로 이적했다는
사실을 듣고 이건 신이 주신 절호의 기화가 아닐까 생각했는데요,
마침 코펜하겐 홈으로 미트윌란 팀이 원정경기를 뛰러 온다길래
바로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조규성 선수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너무 떨렸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어쩌다가 보게 된 건지 같이 칼럼을 읽어내려 가보시죠!!
코펜하겐 홈 구장의 모습입니다! 자리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인데요, 특히 응원석일수록, 1층일수록 더 비싸졌습니다!
저희는 돈이 궁한 학생인 만큼 응원석과 너무 멀지도 않으면서
2층 앞쪽으로 자리를 잡아 A8구역을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가기 전에 미트윌란 유니폼을 구매해서 응원하고 싶었는데
홈 구장이라 그런지 미트윌란 유니폼 판매장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 그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태극기라도 좀 챙겨갈걸,,ㅜㅜ
미리 예매해두었던 표를 보여주고 올라가면 간식을 구매할 수 있어요!
경기 중간중간에 움직이기가 어려우니 미리 화장실을 가고 간식을 사서 올라가는 게 좋습니다.
저희 유학생은 각각 팝콘과 콜라, 핫도그, 맥주를 주문했어요!
여러분의 축구 관람 간식은 무엇인가요? 저는 무조건 팝콘입니다 ㅎㅎ
신난 한국인 4명입니다 ~ ㅎㅎ
유학생의 좋은 점은 한국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거기서 만나는
한국인 유학생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진짜 어떤 사람과 단기간에 빨리 친해지려면 유학생을 같이 가는 것 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고 저는 요 근래 느끼고 있습니다!
유학생끼리 서로 의지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유학생 가실 때 한국인들이 많은 게 좋으신가요 적은 게 좋으신가요?
저는 장담할 순 없지만 4명이 그래도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ㅎㅎ
준비운동을 하는 선수들 사이로 보이는 익숙한 뒷태,, 조규성 선수
레게머리로 나타난 후 바로 다음 경기였는데, 이번엔 레게머리가 아니여서 약간 아쉽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뭘 하든 다 잘 어울리니까요!!
참고로 전 운동경기 직관이 이번이 두번째이고 그 중 축구는 처음이었는데, 여러분은 꼭 모자 챙겨가세요.
햇빛이 정면으로 내리쬐어서 눈을 뜰 수가 없었답니다,,,,
여러분께 경기 전반적인 상황을 보여드리고 싶어 길게 찍다가도, 조규성 선수만 보면 줌인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한국인인지라 ㅎㅎ,,,그리고 경기를 보다보면 확실히 국가를 대표하는 축구선수가 맞구나를 느낄 수 있었어요! 축알못이지만 확실히 잘하시더라구요!
헤딩하는 조규성 선수!!
월드컵 가나전때 조규성선수가 헤딩으로 연속 두 골을 넣은 걸 아직도 잊지 못해요. 제가 2002년생인데 그때 왜 사람들이 다 2002년 월드컵 얘기를 아직까지 하는지 깨달았습니다 쾌감이 정말,,,
그 짜릿함,, 빨리 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조규성 선수의 활약과 미트윌란 선수들의 멋진 실력으로 미트윌란 팀이 홈 팀을 이기고 승리를 차지했어요!!
매우 신난 미트윌란 원정팀과 화답하는 선수들!!
응원석이 규모에 비해 매우 작은데도 불구하고 응원소리는 엄청나더라구요!!
골을 넣을 때마다 상의탈의를 하며 열정적으로 응원을 해서 저희 역시 덩달아 신났답니다~
이후 저희는 조규성 선수의 퇴근길을 구경했어요!
코펜하겐에 있는 한국인들은 다 오신 듯 하더라구요!! 사방이 한국인이었던,,,!
외국인보다 한국인들이 훨씬 많아서(거의 다 한국분이셨어요!) 한국어로 담소를 오랜만에 나눴답니다.다양한 사람들을 마주칠 수 있었어요!!
드디어 나타난 조규성 선수! 일정상 빨리 가봐야 한다지만 인사를 해주시고 가더라구요!
홈 팀이 아니라서 오래 보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제 옆분이 편지와 선물을 조규성 선수에게 전달해서 조규성 선수가 받으러 와 그때 가까이 볼 수 있었어요!
조규성 선수의 실물은 정말,, 축구 잘하게 잘생긴 미남이셨다고 할 수 있겠어요,
, 모두가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운동 진짜 잘하게 생긴 미남!!
왜 월드컵 때 전 세계 사람들이 홀렸는지 알 것 같아요.
앞으로도 국가대표의 모습으로 자주 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평생 해보지 못할 경험을 덴마크에서 해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한국이었으면 안 갔을텐데 덴마크니까~ 해보자! 하는 마음가짐 덕분에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구장에서 찍은 제 인증샷입니다! 뒤로 원정팬들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제 칼럼을 보시면서 축구 경기의 즐거움과 생생함을 제대로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유학생의 FC 미트윌란 경기 직관 - 조규성 실물
잘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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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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