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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준비 중 생활비 계획 짜는 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이재연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진행하는 동안,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은 많은 대학원생들에게 큰 고민거리입니다.
특히, 대학원생으로서의 월급은 학교의 지원 정책이나 지역, 전공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생활비 계획을 세울 때 고려해야 할 미국 대학원 준비 요소들이 많습니다.
이 에세이에서는 미국 석박사 과정에서의 월급 및 생활비 등
미국 대학원 준비 비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수입
1) 월급
미국 대학원 준비 과정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의 월급 수준은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석사 과정은 보통 학비를 자비로 납부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박사 과정은 학비 면제와 연구보조원(RA) 또는 교육보조원(TA) 역할을 통해
일정 금액의 월급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월급이 충분하지 않다면, 캠퍼스잡을 통한 추가 수입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석사 과정의 월급
석사 과정의 경우, 학비 지원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박사 과정처럼 월급을 받는 경우는 드뭅니다.
일부 석사 과정은 연구보조원(RA)이나 교육보조원(TA) 역할을 제공하지만,
대부분의 석사 과정 학생들은 자비로 학비를 부담합니다.
학교 지원 시 financial aid가 필요한지 묻는 미국 대학원 준비 질문이 있습니다.
저는 이 질문에 yes로 대답하는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돼서 모든 학교에 no로 대답했습니다.
그래도 운이 좋게 학비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박사 과정의 월급
박사 과정은 대부분 연구보조원(RA)이나 교육보조원(TA)으로 일하면서 월급을 받으며,
이 월급으로 미국 대학원 준비 생활비와 학비를 충당할 수 있습니다.
박사 과정의 월급은 보통 2,000~3,500 달러 사이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월급은 지역, 전공, 연구 예산 등 여러가지 요소에 따라 매우 달라지므로
본인 전공의 예상 월급은 따로 구글링을 통해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월급이 충분히 생활비를 커버할 수 있을지 여부는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대도시에서는 월급이 높더라도 생활비가 매우 비쌉니다.
반면, 중소도시나 시골 지역에서는 월급이 적더라도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낮아 실질적인 부담이 적을 수 있습니다.
2) 캠퍼스잡: 추가 수입을 위한 기회
학교에서 제공하는 캠퍼스잡과 같은 아르바이트 기회도 중요한
재정적 지원 방법 중 하나입니다.
캠퍼스잡은 주로 도서관, 카페, 연구실 등에서 제공되며,
학생들이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캠퍼스잡의 시간당 급여는 10~20달러 정도입니다.
대학의 위치나 학생의 역할에 따라 급여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도서관 및 연구실 보조: 대학 도서관에서 일하거나 연구실 보조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일은 대개 공부와 병행할 수 있으며, 연구실 보조는 전공에 따라 다르지만, 연구와 관련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카페나 학생회관에서 일하기: 대학 내 카페나 학생회관에서 일하는 것도 일반적인 캠퍼스잡입니다. 대개 유연한 근무 시간과 학생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행정 보조: 일부 대학에서는 행정 부서에서 학생들이 보조 역할을 맡을 수 있습니다. 이 일은 대체로 사무직으로 대학 행정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주마다 최저시급이 다르게 책정되어 있으며,
이는 대학원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입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각 주에서 정한 최저시급은 대체로 그 지역의 생활비 수준에 맞춰 조정되며,
큰 도시일수록 최저시급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최저시급 예시 (2024년 기준)
-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는 최저시급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로, 2024년 기준으로 시간당 15.50~16.00달러 사이입니다.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생활비가 매우 높지만, 최저시급도 그만큼 높습니다.
- 뉴욕 (뉴욕시): 뉴욕의 최저시급은 15.00달러로, 대도시에서는 생활비가 높지만, 최저시급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뉴욕의 경우, 렌트비와 기타 생활비가 높기 때문에 최저시급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 텍사스 (댈러스): 텍사스는 최저시급이 8.25~10.00달러 사이로, 다른 대도시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텍사스와 같은 중소도시에서는 생활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최저시급이 다소 낮아도 비교적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 미시간 (앤아버): 미시간의 최저시급은 10.10달러로, 다른 주에 비해 중간 정도의 수준입니다. 앤아버와 같은 대학 도시는 상대적으로 생활비가 낮지만, 최저시급도 그에 맞춰 조정됩니다.
이와 같이 각 주마다 최저시급이 다르므로,
아르바이트를 통해 얻는 수입도 지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학원생들이 캠퍼스잡을 통해 추가적인 수입을 얻는 경우,
해당 지역의 최저시급을 잘 파악하고 미국 대학원 준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비용
1) 병원비와 건강보험
미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병원비는 매우 높은 비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보험 가입은 필수입니다. 대부분의 대학은 학생 건강보험을 권장하나
보통 학교 보험이 일반 사기업 보험보다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에서 외부 보험을 waive해주는지 확인 후 외부 보험을 이용하는 것이 비용을 아낄 수 있지만,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오히려 더 번거로워질 수 있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건강보험은 주요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지만,
일부 병원비나 약값은 여전히 본인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병원비는 수백에서 수천 달러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비에 대비한 추가적인 예산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생활비
생활비 미국 대학원 준비는 지역과 개인의 소비 스타일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큰 고정비용은 렌트비 입니다.
렌트비 외에도 통신비, 인터넷 요금, 유틸리티 비용(전기, 수도, 가스 등)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저는 2bed, 2bath 아파트를 하우스메이트 1명과 쉐어하고 있으며,
인당 한달에 유틸리티 포함 약 1,900 달러를 월세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기숙사는 보통 가격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으나 꼭 그렇지 않을 수 있으니
하우징을 알아볼 때 여러 옵션을 고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차를 구매할 경우 유지 비용 (가스, 보험, 수리비 등)이 추가로 발생하니 이 부분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 유틸리티 비용: 대부분의 경우, 아파트를 렌트하면 유틸리티 비용이 별도로 부과됩니다. 이는 대개 월 100~150달러 정도가 될 수 있으며, 전기, 수도, 가스 비용이 포함됩니다. 일부 아파트에서는 유틸리티 비용이 포함된 가격으로 렌트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추가로 예산을 세워야 합니다.
- 통신비: 휴대폰 요금과 인터넷 요금 역시 중요한 생활비 항목입니다. 저는 한달에 휴대폰 + 인터넷으로 약 60달러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3) 비상금 및 예상치 못한 비용
대학원 생활에서는 예상치 못한 비용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비상금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차 고장, 전자기기 수리비, 예기치 않은 의료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비상금: 일반적으로 미국에서는 병원비나 자동차 수리비가 매우 비쌉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비용에 대비해 3개월치 생활비 정도의 비상금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합니다.
결론
미국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 학생들이 생활비와 학비를 충당하는 데
필요한 재정적 자원을 마련하는 것은 중요한 미국 대학원 준비 문제입니다.
월급, 캠퍼스잡, 학교 지원, 세금, 비상금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주별 최저시급 차이와 학교 지원의 여부도 중요한 변수이므로,
학교 선택 시 학비와 생활비를 충분히 고려하고 계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건강보험과 예상치 못한 비용에 대비한 미국 대학원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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