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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토플 리딩 기본부터 유형별 접근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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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리딩 기본부터 유형별 접근법까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스카이블루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제가 어떻게 토플 리딩 영역을 공부했는지 조금 더 자세하게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해커스 강남역 캠퍼스에서 박보라 선생님 리딩 수업을 들었고
혹시 토플 리딩 수업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저는 선생님의 팁들이 정말 좋았어서 선생님 수업을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플 리딩에서 기본기는 단어와 문법입니다.
영어는 외국어이기 때문에 어휘와 문법이 '재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기가 탄탄해야 각 영역별로 유형을 배우고 문제 푸는 방법을
배운 후에 모의고사 보면서 시간 관리하는 감을 익히면 실력이 확 오릅니다.
하지만 기본기가 흔들리면 문제 푸는 스킬을 배워도 자꾸 기본기가 발목 잡아서
점수가 잘 안 오르거나 높았다가 낮았다가 들쭉날쭉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기본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단어 암기에 대해 말해보자면 '반복'이 핵심이자 유일한 방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어를 열심히 외워도 자꾸 까먹는다고 얘기하시는데 그게 당연한 겁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한두번 외워서는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기억이 흐려집니다.
자꾸 반복해서 다시 외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기억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까먹었을 때쯤
다시 외우고 까먹고 외우고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익숙해질 때까지 외워야 합니다.
보통 단어장(해커스 초록이)을 많이들 외우실텐데 단어와 뜻만 외우지 마시고
예문을 읽으시면서 어떤 뉘앙스인지 파악해보고 발음도 찾아서 들어보고
직접 소리 내서 읽어보면서 외우시면 더 좋습니다.
그래야 지문에서 단어를 봤을 때 어떤 맥락인지 파악하기 조금 더 수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토플은 리딩 문제 중에 동의어를 고르는 토플 리딩 문제가 2문제 정도 출제되니
동의어도 같이 외우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한 번에 다 완벽하게 외우려고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내가 하루에 할 수 있을 만큼만 외우셔도 됩니다.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양이 너무 많으면 몇 일 외우다가 하기 싫어질 수 있어서 적당한 양을 꾸준히 반복해서 외우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1회독 때는 단어,뜻, 동의어 1개 / 2회독 때는 단어,뜻, 동의어 2~3개 /... 이런식으로 점점 늘려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어장은 대충 여러 번 돌리는 것이 꼼꼼하게 한 번 보는 것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한 번 외우고 끝내는 것보다 외운 후에 다시 확인해보는 방법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암기한 것을 확인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면 그 기억은 머릿속 임시저장소에 머물렀다가 금방 사라져 버립니다
. 따라서 확실히 외웠는지 못 외웠는지 확인하고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는
셀프 토플 리딩 테스트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어는 출력을 많이 할수록 잘 외워져서 시험을 어느 정도의 텀을 두고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것이 기억을 굳히기에 좋습니다.
<글을 읽는 연습>
리딩 영역은 영어 지문 두 개를 읽고 그에 관련된 문제를 푸는 것이기 때문에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과 문제를 효율적으로 푸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다른 칼럼에서도 기본기인 단어와 문법을 강조했던 것도 단어와 문법 실력이
갖추어져 있어야 글을 잘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법 규칙을 아는 것도 좋지만
토플 리딩 문장을 읽었을 때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인지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글을 많이 읽어보면서 해석 연습을 많이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토플 리딩 글을 많이 접하면 단어와 문법을 많이 접할 수 있으니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지문에 나오는 모든 단어들을 다 알면 당연히 좋습니다.
모든 단어들을 다 알면 해석하는데 딱히 어려움이 없을 것이고 글을 읽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 수도 있고 시험날마다 지문이 다르기 때문에 운도 어느 정도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단어의 뜻을 정확히 몰라도 문맥으로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 능력은 지문을 읽을 때도 도움이 되고, 단어 문제를 풀 때도 도움이 됩니다.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단어 문제로 모르는 단어가 나올 수도 있는데 문맥으로 유추하는
능력을 길러 놓으면 소거법으로 풀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지문을 읽을 때 바로바로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기보다는 표시만 해놓고 최대한 문맥으로 유추하면서
토플 리딩 문제까지 다 푼 후에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유형별 접근법>
[문장 간략화 유형]
문장 간략화 유형은 ‘핵심 정보 파악’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단 하이라이트 된 문장들에서 주절과 마이너한 부분을 구분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절은 접속사가 없는 첫번째 문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이너한 부분은 수식어구나 부연 설명, 예시 같은 부분입니다.
그 후에는 주절에서 핵심 정보와 그 정보들 간에 인과나 대조 같은 논리적인 관계가 있다면
암기 또는 간단하게 줄여서 노트테이킹하시면 됩니다. 이제 선지 중에서 가장 잘 paraphrase된 선지를 고르면 됩니다.
이 때 핵심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지 아닌지부터 확인하면 선지를 고르기 조금 더 쉬워집니다.
핵심 정보가 없는 선지는 바로 제외시키고 나머지 논리적 관계나 마이너한 부분 같이 디테일을 확인해보면 됩니다.
[써머리 유형]
써머리 유형은 문제에 제시되는 topic 문장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 문장에서 핵심 단어를 뽑아서 그 단어를 기준으로 지문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topic 문장을 먼저 읽으면 지문을 읽으면서 전체적인 글의 구조를 파악하기 훨씬 수월합니다.
핵심 단어와 관련이 있는 문단은 본론이고 관련이 없는 문단은 서론이나 결론으로 정답 선지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답 선지는 오직 본론 부분에서 main idea나 변화/강조/결과 부분만이고 예시나
구체적인 선지는 정답 선지가 될 수 없습니다.
토플 리딩 지문을 읽으면서 문단 별로 핵심 단어를 뽑아서 필요하다면 노테하시면서 읽으면 좋습니다.
[문장 삽입 유형]
일단 이 토플 리딩 유형은 주어진 문장에서 최대한 힌트를 뽑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문장이 정의나 개념을 설명하는 문장인지 아니면 예시나
구체적인 이름, 부연 설명을 하고 있는 문장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정의나 개념 설명이 먼저 오기 때문에 순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a나 the, some/most나 others 같은 단어, moreover이나 in contrast같은 연결어들도
주목해서 이 문장이 앞부분에 나와야 하는지 뒷부분에 나와야 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최대한의 힌트를 뽑아낸 후에는 그 단락을 해석하면서 앞문장과 뒷문장의 관계를
파악해가면서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야 할 것 같은 부분을 찾아야 합니다.
▼토플 스피킹 독학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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