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준비 2021. 6. 25. 23:46

영국대학원과정, 1년 영국석사 장단점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국석사 1년과정을 통해 장단점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글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Hailey'님의 글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영국석사는 2년과정도 있지만 주로 1년과정이기 때문에 장단점이 명확하다고 하는데요~

오늘 장단점글을 통해 대학원에 대해 고민이 있으신 분들께선

대학원 국가선정을 명확하게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 

 

영국석사 1년과정의 장점입니다. 

 

1. 영국석사과정은 1년과정이기때문에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영국 석사과정은 대부분 1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예술분야의 경우 2년으로 나뉘어진 곳도 있지만 대부분 1년코스로 되어 있어요.

또한 영국 학기는 총 3학기로 구성되어 있어 코스 기간은 1년이지만 

방학을 제외하면 9개월정도라고 합니다! 

 

다른 국가 석사과정에 비해 짧은 과정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학사 졸업 후 바로 영국석사 1년과정에 입학한다면 

다른 또래 친구들보다 빨리 졸업하면서 석사학위까지 딸 수 있으니 시간절약에 효과적입니다! 

 

마찬가지로, 늦은나이에 대학원 석사에 도전하시는 분들도 

시간절약을 위해 영국석사 1년과정을 지원하신다면 보다 일찍 학위를 딸 수 있겠네요~ 

 

2. 공부/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다. 

영국 석사과정은 수업시간 외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하는 행사가 없고

교수님의 개인적인 부탁이나 요청이 없기때문에 공부나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영국교수님들은 강의 이외에도 다양한 일을 하시기때문에 따로 상담을 잡지 않는다면 

교수님과 사적인 대화를 할 기회도 없기때문에 개인적인 요청은 전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영국 교수님들은 대학원생도 연구원과 동등한 대우를 해주십니다. 

학생이 모르는게 있다면 본인의 능력하에 끝까지 도움을 주려고 하십니다. 

교수님께 1:1 상담을 원한다면 약속을 잡고 상담에 진행하면 친절히 상담해주십니다. 

 

작성자님의 경우 논문준비를 하면서 구하기 힘든 책이 있어 교수님께 말씀드렸더니

자기일처럼 함께  책을 찾아주셨다고 해요.

이렇게 학생이 공부나 연구에 대해 고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 때문에 

이 부분에만 완벽히 집중할 수 있답니다!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습니다.

영국석사 1년과정 단점에 대해 알아볼게요!

 

1. 교과과정의 타이트함 

석사 1년과정은 장점이라고 말할 수도 있고 단점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요.

그 이유는 기간이 짧기때문에 커리큘럼이 타이트하게 짜여있기 때문이에요.

심지어, 마지막 3학기는 수업없이 논문작성과 피드백을 받는 자율학기이기때문에

실질적으로 수업은 2학기에 마무리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1학기와 2학기 수업시간에 배우는 양이 많은데 

전공지식에 대한 에세이도 과제로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공부량이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천천히 공부하는게 좋은 분들에게는 다소 힘들거라고 해요.

그날 배운걸 바로 정리하면 좋지만 만약 시간이 없으면 복습도 쫓기면서 해야하게 될거에요.

 

또한, 영국은 3학기제로 윈터브레이크 3주, 이스터브레이크3주로 방학이 각각 3주밖에 안되기때문에

이 주어진 방학동안에도 과제하기 빠듯하다고 합니다.

 

2. 비싼 학비

모든 국제학생 등록금은 비싸지만 학교에 가는 시간에 비례하면 영국이 비싸게 느껴진다고 해요.

그 이유는 앞서 말했듯, 영국 1년과정 마지막학기에는 학교에 거의 나가지 않기때문에

1년 학비로 낸 3천만원 가량의 돈이 아깝게 느껴지곤 한다고 해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일부환불이나 등록금 감면같은 제도도 없답니다.

그래서 영국 석박사유학 시 최대한 장학금을 받고 가는걸 추천한다고 합니다~ 

 

이제 영국 석사과정의 세가지 특징을 소개 해 드릴게요!

 

영국대학원 특징의 경우에는 대학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1. 세미나 형식의 수업방식 

수업은 크게 Seminar(세미나)와 Lecture(강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강의는 아시다시피 교수님이 수업내용을 강의하는 일반적인 형식이구요~ 

세미나는 10명내외의 학생들이 매주 특정한 주제에 대해서 토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의 수업이에요.

영국대학원의 세미나는 각자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또한, 그냥 아이디어만 말하는것이 아닌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 이유도 설명해야합니다.

세미나 수업이 디테일하고 각자 의견을 공유하는 수업이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미리 수업 전에 관련글에 대해 읽어볼 수 있어서 공부가 되었다고 해요!

또한, 세미나가 끝난 후 추가적인 공부가 필요하기때문에 자연스럽게 깊이있는 공부가 가능했다고 해요~

2. 공지사항 전달 방법 

한국은 앱or문자알람으로 공지를 즉각적으로 알 수 있지만 영국은 이메일을 주로 활용합니다.

학교와 연결된 어플리케이션이 있다면 어플로도 알람을 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이메일을 통해 공지한답니다.

대부분 정보를 간략하게 어플에서 설명하고 디테일한 정보는 이메일을 통해 부가설명을 합니다.

 

문서나 자료 전달을 위해서 이메일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이메일 전달이 많아요~ 

그래서 영국유학을 할때에는 무조건 이메일 알람을 켜놔야 정보를 바로 받아볼 수 있어요! 

3. 에세이과제 

영국대학원은 글로 표현해야하는 과제가 많습니다.

외워서 푸는 시험보다 지정된 주제에 대해서 내 아이디어와 그에 따른 이유를 쓰는 에세이가 있고

표나 그래프를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에세이과제도 있습니다.

유형은 많지만 대부분 에세이를 통해서 적어내는 과제가 대부분이에요!

예를들어 도표문제를 에세이로 작성해오라고 했을 때,

그 차트를 그대로 설명하고 분석하는게 아닌 이 수치에 따른 변화의 요인이나 본인의 의견을 써야 옳은 답안입니다.

또한, 영국은 표절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인용하고싶은 문장은 Praphrasing해서 뜻이 바뀌지 않게 작성해야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제출하기 전에 꼭 표절검사를 해본 후 확인하고 제출하시는게 좋습니다.

 

영국대학원 석사1년과정에 대한 장단점과 영국대학원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장점이 분명한만큼 단점도 분명해서 고민이 될 수 있겠네요..!

자신의 공부스타일과 성향을 분석하여 선택하는게 가장 현명할거라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