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준비 2024. 10. 15. 10:00

미국 대학교, 고1 때 이민 와서 간 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뉴욕애플베이컨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고1 때 한국에서 미국 대학교로 이민을 온 후, 

저는 두 나라의 교육 시스템을 모두 경험하는 독특한 과정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느낀 경험담을 오늘은 좀 풀어보고자 합니다.

 

1.     교육 시스템의 차이

한국의 고등학교 교육은 주로 철저한 입시 위주의 시스템입니다. 

모든 학생이 대입을 목표로 수많은 시험과 학업에 집중하게 되고, 

교과 과정도 매우 표준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수능이라는 시험이 대학 입시의 핵심이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하나의 시험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합니다. 

외고는 특히 입시 준비에 철저하며, 학생들은 엄청난 양의 수행평가를 소화하고 

시험 준비에 몰두해야 했습니다. 수업은 대개 대학 입시를 목표로 구성되었고,

 성적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였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한 학년에 같은 반

학생들과만 수업을 들을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에, 교류하는 학생들이 제한적이었습니다.

 

 

반면, 미국 대학교에서는 교과 과정이 조금 더 유연하며, 

학생들의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리더십, 

그리고 개별적 관심사에 대한 탐구도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SAT나 ACT 같은 표준화 시험도 중요하지만, 학교 성적과 함께 extracurricular 

즉, 과외활동의 비중이 매우 큽니다. 클럽 활동, 스포츠, 봉사활동, 리더십 경험 등 

다양한 활동들이 학생의 개성과 관심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이를 통해 미국 대학교들은 학생이 학업 외적으로도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평가합니다.

이민 후 가장 크게 느꼈던 차이는 학업과 더불어 학생 생활 전반에서 요구되는

 자율성과 창의성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학교에서 주어진 틀 안에서 

학습하는 경향이 강했다면, 미국에서는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활동이 강조되었습니다. 

스스로 어떤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할지 고민해야 했고, 단순히 시험을 잘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미국에 와서 학교 내 클럽 활동과 함께 커뮤니티 봉사에도 참여하며,

SAT 준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만의 색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처럼 미국에서는 단순히 학업 성적만으로 평가받지 않는 입시 시스템이 존재하며, 

그 과정에서 학생의 다양성과 창의력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큰 차이는 수업 선택의 자율성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어진 교과 과정을 따라야 했지만, 

미국 대학교에서는 고등학생도 대학처럼 수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 시간표를 구성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생들은 보다 능동적으로 자신의 학업을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방식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맞춰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수학, 과학 과목을 심화해서 듣고, 동시에 음악과 사회과학 관련 수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학업의 폭이 넓어졌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미국 대학교 교육 시스템에서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학업을 설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자율성이 낯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방식이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문적인 흥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 한국에서는 같은 학년의 같은 반 친구들과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지만, 

미국 대학교에서는 여러 학년 학생들과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학년에 상관없이 다양한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었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2.     미국 대학 입시 준비 과정관련 활동의 중요성

미국에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 중요한 차이 중 

하나는 extracurricular 활동의 중요성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성적이 입시의 핵심 요소인 반면, 미국 대학교에서는, 

아까 언급했듯이, 학생의 관심사와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저는 수학 관련 전공을 하고 싶어서 

수학 동아리물리 동아리수학 멘토 동아리  다양한 수학 관련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저는 단순히 학업적인 능력을 넘어서

제가 수학에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대학에 어필할  있었습니다

 외에도공부와 관련된 활동만이 아닌 음악체육 같은 비학업적인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는 미국 대학교에서 음악 활동과 체육 활동도 병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이는 단순히 학업적인 성취 외에도  자신을  다양한 측면에서 표현할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제가 참여했던 Marching Band와 Softball은 미국에서만 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가을 스포츠로는 Marching Band에서 활동하며 매주 경기를 준비했고,

 봄 스포츠로는 **여자 야구 팀(Softball)**에서 활약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단지 대학 입시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정말 즐기면서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Marching Band는 미국의 문화와 깊이 연관된 활동이었고, 

학교의 자부심을 느끼며 팀워크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Softball은 스포츠 정신을 기르고, 체력 단련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구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만, 이러한 활동들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학교 수업과 숙제, 

시험 공부와 병행하며 시간 관리를 하는 것이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미국 대학교 경험들은 저에게 큰 보람을 안겨주었고, 

학문적 성취 외에도 저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대학교 입시에서 AP 시험과 SAT 점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비록 점수가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점수는 결코 나쁠 것이 없으니까요. 그러나 입시에서는 에세이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세이를 통해 대학에 제출한 점수와 활동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나만의 이야기와 가치관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AP, SAT 시험 준비

미국에서 AP 시험을 준비하려면 보통 AP 수업을 수강하는데, 

이 수업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수업이기 때문에, 

수강하기 전에 필수로 들어야 하는 선행 수업들이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고1까지 마치고 이민을 와서 미국 학교에서 요구하는 pre requisite 수업들을 듣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한국에서 들었던 수업들도 인정받지 못해, 가장 낮은 수준의 수업부터 시작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선생님들과 카운슬러에게 저의 수준을 증명하고, 시험을 보면서 

노력한 끝에 결국 원하는 AP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ㅜㅜ

AP 시험은 가능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업과 일치시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대학교에서는 AP 수업을 듣지 않은 상태에서 AP 시험을 보는 것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은 다소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SAT 준비는 보통 일찍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미국 학생들은 중학교 때부터 또는 9학년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저는 11학년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11학년 성적이 대학 입시에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 해에 SAT 준비를 병행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11학년이 되기 전에 원하는 점수를 받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했습니다.

SAT 준비를 늦게 시작했기에 학원을 다닐까 고민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괜찮은 선생님을 찾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결국 혼자 공부하게 되었고, 시간이 촉박했지만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미국 대학교에 지원하려면, international student 신분으로 TOEFL 점수가 수입니다. 

저는 SAT와 함께 TOEFL도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더욱 부족했습니다. 

이 두 시험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은 매우 부담스러웠지만, 많은 미국 대학에서 

TOEFL 점수를 요구하므로 피할 수 없는 과정이었습니다.

저는 TOEFL 점수도 가능한 한 11학년이 되기 전에 받아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SAT와 TOEFL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시작해서 11학년 성적 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교 진학 필수 시험 SAT가 뭐냐면▼

 

SAT비법노트::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대원외고를 다니다가 미국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현재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12기 뉴욕애플베이컨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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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0. 14. 15:44

핀란드 오로라 헌팅 꿀팁 궁금해?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취미스트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은

‘핀란드 교환학생이 말아주는 핀란드 오로라 헌팅 꿀팁’입니다!

 

오로라 그것이 생각보다 정말 ‘헌팅’하러 나가야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것이더라구요

 

오로라 헌팅을 위한 투어 관광 상품도 존재하고,

많은 분들이 북극권을 여행하실 때

오로라 관찰할 수 있길 기대하시 것 같은데요

 

핀란드 교환학생이 알려주는 오로라 꿀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전부.. 그간 직접 찍은 핀란드 오로라 사진으로 채워보겠습니다!!

 

20장 분량이 아쉬울 정도 ㅎㅎ

그럼 시작합니다!

-----------------------

1.    오로라란? / 오로라 관찰 조건

 

 

저도 잘 몰라서.. from 위키피디아

 

 

 



 

 

오로라(영어: aurora)는 태양에서 방출되는 플라즈마 입자가 

지구 대기권 상층부의 자기장과 마찰하여 빛을 내는 광전(光電) 현상이다.

라고 하네요!!

이들 입자의 유래는 주로 태양에서 방출된 것이 대부분인데, 태양풍을 따라

지구 근처에 왔다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는 것이다.

 

 

그래서 극지방이 자극에 가까워서 자기장이 센 관계로

극지방에서 관찰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사는 로바니에미 지역에선 극광, 북극광, 영어로는 Northern Light라고 불리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이 태양풍 입자들이 활발하게 방출이 되어서 지구에 도착 우리 눈에 오로라가 보인다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저는 핀란드 오로라를 보기 위해

태양의 활동이 활발한 날 기다려야 한답니다!!!

이것이 오로라를 보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에요

 

그리고 아무래도 잘 보이려면

구름이 없는 날어야 합니다!!

물론 구름이 있고 없고는 하루 몇 시간 안에도 많이 달라져서 보이는 시간이 있고

안 보이는 시간이 있고, 가끔 구름 뒤에 살짝 비쳐서 절경을 만들기도 해요

 

[오로라 관찰 조건]

 

1. 태양의 활동이 활발해야 한다 (KP지수 high) 2. 구름이 없어야 한다

 

 

 

2.    핀란드 오로라 필수 어플

 

사실 그럼 오로라 관찰 조건 두 가지를 봤을 때 ..

오 그냥 내가 극지방에 여행을 간 날 .. 내가 극지방에 있는 어느 날 .

 

태양이 열일하고 .. 구름이 없길 바래야 하는 거구나 ..?

운에 맡기는 거네 ..?

라는 생각이 드실 것 같아요

 

하지만 날씨 예보도 구름 있고 없고 정도는 예측할 만큼 세상이 발전했잖아요..?

태양의 활동량도 예측할 수 있더라구요

 

태양 활동 지표는 KP 지수인데요

KP지수와 구름 분포를 종합해서

오로라가 뜰지 안 뜰지 예측해주는 앱이 있답니다

 

 





 

직관적인 이름이지만 어플 스토어에 Aurora 검색해주시면 나옵니다

다른 비슷한 어플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핀란드 오로라 어플을 쓰고 있습니다

 

 



 

 

어플의 홈 화면인데요

저렇게 실시간으로 북극광을 볼 수 있는 확률을 알려준답니다!!

 

 

캡쳐된 시간은 오로라가 많이 보이던 시간이었는데요

 

KP지수와 함께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95퍼센트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KP 지수는

3 미만이면 태양 활동이 약한 상태,

3~5면 약간 강한 정도 (오로라 볼 수도 있음),

5 이상이면 강함 (오로라 볼 것임)

인 것 같습니다!!

 

 

 

다른 때에는

‘현재 위치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은 33%(임의)입니다. 다만 태양 활동량이 많으니 하늘을 주시하세요.’

‘현재 위치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은 33%(임의)입니다. 

러나 일부 이용자들이 근처에서 오로라를 목격했다고 제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위치에서 핀란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은 25%(임의)입니다.’

등등의 멘트가 뜨는 것 같습니다.

 

 

 

멘트에서 앱 이용자들의 오로라 목격담도 반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로라 지도]

 

오로라 지도 화면을 들어 가시면

오로라 지수가 색깔로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시에 구름 분포를 시각화한 지도,

구름 분포와 오로라 지수 함께 시각화한 지도를 보실 수 있어요

 

 

 

[최고의 위치]

최고의 위치에서는 현위치를 기반으로 근처 스팟의 확률을 보여줍니다

이것도 확실하진 않지만 앱 이용자들의 오로라 목격 제보를 바탕으로 하는 것 같아요!

 

 

[실시간 웹캠]

 

세계 극지방 여러 지역에 달려 있는 오로라 관측 카메라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는 기능 같아요!!

 

핀란드, 스웨덴, 아이슬란드,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극지방 도시의

웹캠이 있습니다.

 

[예측]

 

그리고 제가 가장 소개하고 싶은 기능은 바로 [예측]인데요

 

꽤 많은 날짜의 핀란드 오로라 KP활동 지수가 예측이 된답니다

 

 

 





 

 

예를 들어 저 같은 경우는 지금 한국에서 날아오는 친구와 함께 북유럽 여행 겸 로바니에미 구경을 시켜주기로 했는데요

 

로바니에미 일정이 22일~24일이라 친구가 로바니에미에 왔을 때 오로라를 보여줄 수 있을지 보고 있거든요!!

 

KP지수가 22일에 5.00, 빨간색인 것을 보면 일단 태양은 활동을 많이 하네요!!

이제 구름만 없길 바랄 뿐입니다!!/.

 

여러분도 오로라 앱의 ‘예측’ 기능 사용하셔서

오로라 뜨는 날로 극지방 여행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3.    오로라 어디서 잘 보이나요??

 

밤하늘에 별이 도시에선 도시 불빛 때문에 잘 안 보이는 것처럼

오로라도 빛이 없는 곳에서 더욱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핀란드 오로라 사진은 ,, 주변에 빛이 없을수록 더 예쁘게 보이지요 ㅎㅎ

 

그럼 핀란드 교환학생은 오로라를 어디서 볼까요??

 

[관측탑에 올라가서]

 

 

 





 

 

제가 있는 로바니에미 지역에는

‘오우나스바라’ 라는 숲이 있어요!!

 

약간의 산인데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로바니에미의 핀란드 오로라 절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탑이 있습니다.

 

저는 오로라 첫 헌팅 때 ..!

기꺼이 어둠을 뚫고 산행을 했던 것 같아요

 

핀란드는 물론 치안이 좋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오르내리는 산이라 안전하지만 ..

그래도 귀신 나올 것 같이 깜깜한 산은 맞으니

일행과 동행하길 바랍니다!

 

저도 교환학생 친구들과 어둠을 이겨내며 올랐던 것 같아요

 



 

 

그리고 관측 탑 옆에는

핀란드인들한텐 laavu (라부) 라고 하는데요

 

캠프파이어 ..? 까진 아니고 소소한 바베큐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기숙사 바로 옆에도 저런 시설이 있답니다

 

 

하여튼 저렇게 핀란드 오로라 보러 산행을 하고

올라서 불을 보며 소시지를 구워먹으니 ..

 

이런 낭만이 따로 없더라구요!!

이런 소시지와 이런 뷰라면 .. 하이킹해볼 만한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지만 한 번 하고 안 한 사람)

 

 

[호수 뷰]

그리고 호수에 비친 오로라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드넓은 호수가 불빛도 없고

또 드넓은 하늘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답니다

 

게다가 하늘에 핀란드 오로라가 호수에 빛이 반사돼서 ,, 정말 예뻐요 ,,

 



 

전달이 되시나요 ,,?!!

 

사실 저는 게을러서 오로라를 보러 호수까지 나간 적이 없어요 ^^;;

(제 기숙사가 조금 외진 탓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호수와 좀 더 가까운 기숙사에 사는 친구가 보내준 사진입니다

이 친구는 정말 오로라 헌터입니다

오로라 뜨면 항상 호수까지 나가는 듯합니다

 

사진이 너무 멋있지요

 

[기숙사 1m 뷰]

 

 







 

네 위에서 언급했듯이 게을러 터진 저는 오로라 보러 멀리까진 안 나가고 ..

 

집 앞에서 조금 걸어나가 대충 오로라가 보이기 시작하는 지점에서

두리번 두리번 구경하는 편입니다

기숙사 건물들이 오로라를 가리지 않을 정도,,? 까지만 걸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예쁘지요ㅜㅜ

영상을 업로드할 수 없어 정말 아쉬운데

오로라가 움직이는 것이 정말 오로라가 춤을 추는 것 같았답니다

 

 

[기숙사 창문 뷰]

사실 이것은 제 교환학생 로망이었는데요

핀란드에서 교환을 하면 집 안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는데

며칠 전 오로라가 정말 강하게 뜬 날 정말 침대에 누워서 창문 밖으로도 보이더라구요!!

 

 



 

 

물론 아까 언급한 오로라 헌터 사진과는 비교도 안 되지만 ..

귀찮음에 지는 게으는 특파원을 이해해주세요

 ㅎㅎ

 

4.    마지막으로 오로라 사진을 찍을 때에는?? 아이폰/갤럭시 야간모드

 

사실 오로라가 사진에 나타나는 것만큼 ..!

육안으로 훤히 잘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직접 눈으로 본 것이 훨씬 더 아름답고 예쁘기는 한데요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빛들이 종종 야간 모드 카메라에 찍힌답니다!!

 

 

 

 

 

종종 사진들을 보시면 오로라가 초록빛부터 보라빛까지 아주 찬란한데요

정말 KP지수가 세지 않다면

보라빛까지 눈으로 잘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야간모드로 찍으면 보라빛마저 보이고, 초록빛이 더욱 더 선명하게 보이기도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보통 사진으로

1. (자랑용) 추억을 남긴다 2.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오로라인지 식별한다

하고서 눈으로 아 저 희미한 것들도 오로라구나 ~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 북위 66도 핀란드 로바니에미에 사는 핀란드 교환학생의 오로라 헌팅 꿀팁이었습니다!!

다들 핀란드 오로라 사진 많이 보고 가시고

오로라 헌팅으로 여행 계획 꼭 한 번 세우셨음 좋겠습니다!!

 

▼핀란드의 한식은 뭐가 있을까?▼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3기 취미스트리입니다저는 핀란드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이번 칼럼은 핀란드 (로바니에미)에서 한국 음식 찾기!입니다 현지 한국 제품들이 얼마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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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10. 11. 10:00

미국 대학원/연구실 선택 기준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배경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대학원 유학 준비 시 고려할 수 있는 연구실/대학원 선택 기준”을 주제로 글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미국 대학원을 고르는 관점과 기준은 분야마다 다르고, 같은 분야라고 하더라도

개인마다 선호하는 것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제 글이 정답이 될 순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 글을 통해 제 의견을 작게나마 공유하는 목적이 크다는 점을 미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유학에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기준, 네임밸류?

 

시작부터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네임밸류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매우 낮은 대학원은 진학 후에도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받지 못한다는 관점에서),

네임밸류가 미국 대학원 지원 시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교육받은 사람이라면 대학 선택 시 네임밸류에 초점을 두고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미국에서도 대학의 네임밸류는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그러나 제가 만난 미국인들은 네임밸류에만 초점을 두기보다는,

어느 정도 높은 수준 이상의 대학이라면 그 이상부터는 다른 요인

(학교 분위기가 자신의 성향과 맞는지, 거리가 부모님 집과 가까운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꽤 있었습니다. 한국인인 제 입장에서는

이러한 생각들이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미국에는 매년 대학 평가를 하는 다양한 지표가 있는데,

그 지표에 반영되는 요인 중 하나가 교수들의 연구 실적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교수들의 연구 실적에는 해당 교수가 그 학교에서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탠포드대학교에 있다가

하버드대학교로 가는 경우, 또는 하버드대에 있다가 UC 버클리로 가는 경우처럼

교수진들이 대학 간에 이직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면 그럴 때마다

교수의 연구 실적도 각 학교로 옮겨다니겠죠. 연구 실적이 많은 교수가 있을 경우,

그 교수를 보유한 대학의 랭킹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동성 때문에 대학의 네임밸류만으로는 학교의 실제 교육이나 연구 수준을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네임밸류는 참고사항일 뿐, 자신에게 맞는 연구 환경과 분위기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름 있는 학교라도 자신의 관심사와 맞지 않으면 학업과 연구를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미국 대학원/연구실의 연구 흥미와 나의 관심사가 부합하는가?

 

대학원을 선택할 때, 연구실이 진행하는 연구 주제와 자신의 관심사가

얼마나 일치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구 주제가 자신과 맞지 않으면,

아무리 유명한 대학이라도 오랜 기간 그곳에서 연구하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대학원 생활은 짧게는 몇 년, 길게는 5년 이상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연구 주제와의

부합도는 무엇보다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해당 연구실의 연구 방향,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교수진의 연구 키워드 등을 분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교수들이 발표한 논문들을 읽어보며

그들의 연구가 자신의 관심사와 얼마나 연관성이 있는지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재학생과 졸업생의 연구 주제 역시 참고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어떤 주제에

흥미를 갖고 연구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나와 그 연구실의 연구 방향이 맞는지 확인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입학 후 자신이 연구하려는 주제와 연구실의 방향이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학업을 중단하거나 새로운 연구실을 찾는 것은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입학 전, 연구실의 분위기와 연구 주제를 충분히 조사하고 자신의 연구 흥미와

부합하는지 검토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 과정에서 교수진이나 연구실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미국 대학원/연구실의 교수님의 테뉴어 여부와 논문 실적

 

미국 대학원 선택 시 교수진의 직위와 논문 실적도 중요한 기준입니다.

일반적으로 교수의 직위는 테뉴어(tenure) 여부에 따라 나뉘며, 테뉴어를

은 교수는 안정된 직위를 갖게 됩니다. 반면, 테뉴어를 받지 않은 교수는 테뉴어를

얻기 위해 연구 실적을 쌓는 데 더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도

더 많은 연구 성과를 요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환경은 학생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반대로 연구 실적을 쌓는 것이 중요한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생 미국 대학원 연구실과 오랜 역사를 가진 연구실의 차이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신생 연구실은 체계가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자율성을 더 많이 부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오랜 역사를 가진 연구실은 이미 체계가 잘 잡혀있어 안정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교수님의 직위뿐 아니라 연구실의 역사와 운영 방식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교수님이 어떤 논문을 발표했는지, 해당 논문이 얼마나 인용되었는지 등의 실적을 분석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는 교수님이 해당 분야에서 얼마나 활발하게 활동하는지를 보여주며, 자신이 연구하려는 주제와

교수님의 연구 분야가 잘 맞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미국 대학원/연구실의 재학생 및 졸업생 현황

 

미국 대학원이나 연구실을 선택할 때, 재학생과 졸업생의 현황도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

교수님의 논문 실적은 이미 앞서 살펴봤겠지만, 교수님의 연구 분야가 워낙 광범위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대학원생들이 연구하는 주제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학생들이

실제로 다루는 연구 주제나 논문 실적을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졸업생의 현황도 중요한데, 그들이 졸업 후 어떤 경로를 거쳐

어떤 분야에 취업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졸업생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쌓고 있는지, 연구실에서 배운 것이

졸업 후 직업 선택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확인하면, 그 연구실이 자신의 목표와

잘 맞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졸업생들이 논문을 많이 발표하고

다양한 직종에 진출했다면, 해당 연구실의 역량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재학생이나 졸업생과의 직접적인 대화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학원 홈페이지나 학과 사이트에서 그들의 연락처를 찾아보고 이메일 등을 통해

실제 미국 대학원 경험을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들은 학교에서 겪었던 실질적인 미국 대학원 경험과 연구실의 분위기 등을 공유해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얻은 정보는 매우 유용할 수 있습니다.

 

▼2탄 뒷내용이 궁금하다면?▼

 

미국유학자료::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1탄에 이어서 “미국 대학원 유학 준비 시 고려할 수 있는 연구실/대학원 선택 기준(2)”을 이어서 작성해보겠습니다. 미국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많은 학생들은 다양한 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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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2024. 10. 10. 10:00

아이엘츠 독학러를 위한 문제 유형 소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고숭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아이엘츠 독학러들을 위한

 

리스닝, 리딩, 라이팅, 스피킹 중

리스닝, 리딩 이 두 가지 영역을 소개하고

각 영역문제 유형을 소개하고 분석하고자 합니다 !

 

 

 

먼저 아이엘츠 2가지 영역을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IELTS 시험 영역 소개

 

 

 

1. Listening

 

시험 영역 출제 지문 및
문항 수
시험 시간 특징
리스닝 4개 지문 출제
 40문항
(지문 당 10문항)
30
(답안 작성 시간
10분 별도)
- 영국식, 호주식, 미국식 등의 
발음이 출제


- 10분의 답안 작성 시간이 
별도로 주어짐


- 객관식, 주관식, 빈칸 완성, 표 완성 등의 문제가 출제됨

 

 

 

아이엘츠 리스닝은 4개 지문이 출제되어

각 지문 당 다양한 문제 유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험 시간도 답안 작성 시간을 별도로 10이 주어지기에

노트테이킹만 열심히 한다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습니다 !

 

다만, 영국식, 호주식같은 발음들이 존재하기에

아이엘츠 독학 단어를 외울 때 영국식 발음도 꼭 알아두셔야 귀에 잘 들립니다

 

 

 

2. Reading

 

시험 영역 출제 지문 및 
문항 수
시험 시간 특징
리딩 3개 지문 출제
 40문항
(지문당 13~14문항)
60
(지문당 최대 20)
- 길이가 길고 다양한 구조의 
지문 출제
- 객관식, 주관식, 빈칸 완성
표 완성 등의 문제가 출제됨

 

 

 

아이엘츠 리딩은 3개의 지문이지만 길이가 매우 길고 단락이 많습니다

 

Part 1,2,3 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지문 당 최대 20 또는 각 Part에 맞는 시간을 분배를 해야 합니다

 

Academic Module은 저널, 신문 기사 등과 같이 학술적인 내용의 지문 !

General Training Module은 사용설명서, 잡지 기사 등과 같이 일상적인 지문 !

 

 

 

IELTS 문제 유형 분석

 

 

 

1. Listening

 

구성 소개
SECTION 1 일상 주제에 대한 두 명의 대화
SECTION 2 일상 주제에 대한 독백
SECTION 3 전문적 주제에 대한 2~4명의 대화
SECTION 4 전문적/학술적 주제에 대한 독백

 

 

 

SECTION 1~3은 지문이 두 구간으로 나뉘어 재생되기에

각 구간의 음성이 시작하기 전에 문제를 분석할 수 있는 시간

 두 번 주어집니다 !

 

SECTION 4는 지문이 한 번에 재생되기에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이

 한 번 주어지기에 빠르게 읽어야 합니다

 

 

 

또한,  SECTION이 끝나면 작성한 답안을 확인할 수 있는

30초의 시간도 주어지기에 답안 작성도 편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에요

 

 

 

이때, 문제를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은 10초 내외이며

토익의 리스닝을 풀듯이 음성이 들리기 시작하자마자

문제를 바로 분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구성 전략
SECTION 1 등록 문의, 예약 등을 하는 상황에서 
사람의 이름이나 주소, 우편번호, 시간, 날짜 등 
다양한 정보를 묻고 답함


질문에 답변하는 화자가 단서를 언급하므로 
질문 뒤를 집중해서 들어야 함
SECTION 2 특정 시설이나 단체의 여러 가지 특징을 나열하는 내용


화제를 전환하는 어구가 등장하면 집중해서 들어야 함
SECTION 3 2명의 화자가 의견을 주고 받음


상대의 제안에 반박하거나 다른 대안을 제시하기에 
동의나 반대의 표현을 잘 들어야 함
SECTION 4 중심 주제를 3~5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설명함


주제가 전환되는 어구가 등장하면 
다음 내용이 등장할 것임을 예상하며 들어야 함

 

 

 

1-1. 다지선다

(Multiple Choice)

 

 

 

여러 개의 보기 중 알맞은 답을 선택하는 다지선다형 유형 !

 

특히 SECTION 3에서 제일 잘 나오는 유형입니다

 

복수 정답을 요구할 수도 있기에 간단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이엘츠 독학시 어려워했던 문제였어요

 

 

 

1-2.노트/양식/표 완성하기

(Note/Form/Table Completion)

 

 

 

(참고로 아래 모든 사진은 내돈내산한 아이엘츠 독학 책에서 공부하고 찍은 사진들입니다)

 

 

 

 

 

제시된 노트/양식/표의 빈칸에 들어갈 답을 주관식으로 작성하는 유형 !

 

SECTION 1,4에서 정말 많이 나오는 유형입니다

 

 

 

1-3.문장/순서도/요약문/다이어그램 완성하기

(Sentence/Flow-chart/Summary/Diagram Completion)

 

 



 

제시된 문장/순서도/요약문/다이어그램의 빈칸에 들어갈 답을 주관식으로 작성하거나

주어진 보기 중 선택하는 유형 !

 

SECTION 1~4에서 골고루 잘 나오는 유형입니다

 

 

 

1-4. 정보 연결하기

(Matching)

 

 



 

문제와 관련된 정보를 여러 개의 보기로 구성된 리스트에서 선택하는 유형 !

 

SECTION 2에서 17%정도로 잘 나오고 있습니다

 

 

 

1-5. 지도/평면도/다이어그램 완성하기

(Map/Plan/Diagram Labelling)

 

 



 

제시된 지도/평면도/다이어그램의 빈칸에 들어갈 답을 주관식으로 작성하거나

주어진 보기 중 선택하는 아이엘츠 독학 유형 !

 

SECTION 2에서 많이 나오는 유형입니다

 

 

 

1-6. 단답형

(Short Answer)

 

 

 

주어진 질문에 알맞은 답을 주관식으로 작성하는 유형 !

 

단답형은 많이 나오지는 않는 편입니다

 

 

 

이렇게 리스닝은 총 6가지의 유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2. Reading

 

문항 수 문항당 배점
 40문항
(지문당 13~14문항)
 1

 

 

 

매 시험 3지문 중 하나 이상은 저자의 주장을 포함한 논설문으로 출제됩니다

 

전문 용어가 등장할 경우 주석이 제공되며

답안 작성 시간은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 !

 

 

 

전략
-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는 연습
- 유사하고 비슷한 어휘를 외워야 문제를 풀기 수월해짐
- 문장을 바꾸어 표현하는 연습
- 다양한 주제와 어조의 긴 글을 접해보기 (뉴스, 신문 등)

 

 

 

2-1. 다지선다

(Multiple Choice)

 

 

 

여러 개의 보기 중 알맞은 답을 선택하는 다지선다형 아이엘츠 독학 유형 !

 

 

 

2-2. /거짓/알수없음

(True/False/Not Given)

 

 



 

제시된 문장의 내용이 지문의 정보와 일치하는 지를 판단하는 아이엘츠 독학 유형 !

 

 

 

2-3. 일치/불일치/알수없음

(Yes/No/Not given)

 

 



 

제시된 문장의 내용이 글쓴이의 견해와 일치하는 지를 판단하는 아이엘츠 독학 유형 !

 

앞 유형과는 살짝 다릅니다

 

 

 

2-4. 도식 완성하기

(Note/Table/Flow-chart/Diagram Completion)

 

 

 

노트//순서도/다이어그램의 빈칸에 들어갈 답을 작성하는 주관식 아이엘츠 독학 유형 !

 

 

 

2-5. 문장 완성하기

(Sentence Completion)

 

 



 

문장의 빈칸에 들어갈 답을 지문에서 찾아 적는 주관식

또는, 완성되지 않은 문장의 뒤에 들어갈 부분을 주어진 보기 리스트에서 연결하는 유형 !

 

 

 

2-6. 요약문 완성하기

(Summary Completion)

 

 



 

요약문의 빈칸에 들어갈 답을 지문에서 찾아 적는 주관식

또는, 주어진 보기에서 알맞은 답을 고르는 아이엘츠 독학 유형 !

 

 

 

2-7. 관련 정보 짝짓기

(Matching Features)

 

 



 

문제와 관련된 정보를 여러 개의 보기가 포함된 리스트에서 선택하는 아이엘츠 독학 유형 !

 

 

 

2-8. 단락 고르기

(Matching Information)

 

 



 

제시된 정보를 읽고 그 정보를 포함하는 지문의 단락을 선택하는 아이엘츠 독학 유형 !

 

 

 

2-9. 제목 고르기

(Matching Headings)

 

 



 

그 단락에 알맞는 제목을 주어진 보기에서 선택하는 유형 !

 

 

 

2-10. 단답형

(Short Answer)

 

 

 

주어진 질문에 알맞은 답을 지문에서 찾아 적는 주관식 유형 !

 

 

 

이렇게 리딩에는 총 10가지의 문제 유형이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엘츠 리스닝, 리딩 두 영역에 대한 소개

각 유형의 문제 분석을 했습니다 !

 

▼아이엘츠 공부 계획을 세워보자!▼

 

IELTS 비법노트::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고득점 멘토 11기 고우석사입니다.지난번 칼럼에서는 모든 아이엘츠 과목에서 기초가 된다고 할 수 있는 단어 외우기 TIP에 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칼럼에서는 아이엘츠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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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2024. 10. 8. 10:00

토플 독학, 영알못도 고득점 딸 수 있다!

오늘은 영어를 잘하지 못하던 제가 토플 고득점가 될 수 있었던

토플 독학 공부 방법과 AP 시험 독학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그럼 고고싱~


 

토플 독학 공부법: 해커스와 함께 토플 정복과 문제 풀이의 중요성 

 

영어 원서로 영어 공부하기!

저는 토플을 공부하기 전부터 이 방법으로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토플 공부를 하면서도 시간을 내어 원서를 읽었습니다.

저를 영.알,못에서 영.잘.알로 만들어준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모두 익숙해질 수 있는 방법입니다. 

먼저 자신의 실력에 맞는 원서를 선택해 읽고, 동시에 오디오북으로 듣습니다.

이렇게 리딩과 리스닝을 동시에 연습한 후, 책 내용을 간단히 글로 요약하고 말로 표현해 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라이팅과 스피킹도 자연스럽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책의 난이도와 연습 길이를 조절해가며 학습했습니다. 

처음에 어린이 책 ‘Curious George’를 읽던 저는 성장해 ‘Number the Stars’와 같은 원서를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이트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1. Grammarly: 문법, 스펠링, 불필요한 단어 등을 교정해주는 사이트입니다.

글의 성격을 선택해 맞춤 교정을 받을 수 있고, Pro 버전을 결제하면 더 꼼꼼한 첨삭이 가능합니다.

 





 

2. YouTube: 오디오북은 유튜브에서 들었습니다.

최신 책을 제외한 대부분의 오디오북, 특히 어린이 책이 많이 올라와 있어 활용하기 좋습니다.

3. 화상영어: 혼자 공부하기 막막하다면 화상영어를 추천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수업 계획을 직접 짤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저는 미리 기사 링크를 선생님께 보내고 수업 시간에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첫 시작은 정규부터!

처음에는 해커스 정규 문제집의 리딩과 리스닝 영역부터 토플 독학시작했습니다.

리딩 문제집은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기에 매우 적합한 구성입니다.

유형별로 세 파트로 나뉘어 있어 어렵게 느껴지는 유형을 쉽게 찾아 집중적으로 훈련할 수 있었습니다.  

리스닝 영역도 마찬가지로, Lecture와 Conversation 문제가 구분되어 있어 부족한 부분에 대해

더욱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습니다. 두 문제집 모두 문제의 양이 많아 빠르게 문제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었

스피킹과 라이팅 영역 역시 풍부한 문제들로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원어민이 아닌 이상, 영어 실력이 아주 좋아도 처음에는 정규 문제집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플 독학 문제 유형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커스 정규 시리즈는 여러 문제집 중 가장 실전 시험과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습니다.

 

해커스 학원을 다니면서

저는 그때 단기간에 최대한 점수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토플 독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던 중, 해커스 액츄얼 클래스를 알게 되어 강남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리딩과 리스닝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두 영역 수업을 집중적으로 들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은 정말 눈이 뜨이는 순간이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제공해주시는 세밀한 문제 풀이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아가 해커스의 강점 중 하나는 대형 학원인 만큼 어마어마한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문제 풀이 스킬과 다양한 시험 전략도 엄청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스피킹 때 선생님께서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하니, 처음부터 자신감 있게 치고 나가라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스피킹 연습을 할 때마다 손짓을 크게 하며 마치 연기하듯 표현력을 극대화하려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스피킹 점수를 무려 29점까지 올릴 수 있었습니다.

혼자 독학하는 것보다 이끌어주는 선생님이 있는 게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특히 토플이 처음이라면, 꼭 한 번쯤 해커스 수업을 들어보기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라!

저는 정규, 액츄얼 테스트 문제집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시원스쿨, 다락원, ETS 등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문제집을 풀어보려 했고, 인터넷에 무료로 공개된 문제도 찾아서 풀었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다 보면 시험 유형에 익숙해질 뿐만 아니라 나만의 데이터가 쌓이게 됩니다. 

감이라는 것은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감이 결국 실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양한 문제를 접하다 보면 실전에서 어떤 문제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단어 외우는 꿀팁을 알고 싶다면?

저는 단어는 해커스 초록책만 이용했습니다. 단어 암기 꿀팁은 아래 링크에 자세히 설명했으니 방문해 보세요!

https://www.gohackers.com/?c=toefl/toefl_info/toefl_story&type=url&uid=586532

 


 

AP 공부법: 교재 선택, 노트 필기, 그리고 시험 유형에 따른 공부 전략 

AP 시험은 처음부터 독학했습니다.

 

한 공책에 요약하자!

AP 교재는 두껍고 간략하지 않아 들고 다니기 불편합니다. 저는 이 모든 내용을 한 공책에 요약했습니다.

 책을 처음부터 읽어나가면서 노트 필기를 했고, 문단 단위로 꼼꼼하게 필기하며 나아갔습니다. 

저는 그때그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수없이 교재를 다시 펼쳐보겠지만,

처음에 확실히 이해해 두면 두 번째, 세 번째 볼 때도 훨씬 수월해집니다.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죠.

 흐름과 맥락은 반복 학습을 통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만, 처음부터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기는 손으로!

저는 모든 AP 시험의 노트 필기를 손으로 했습니다. 저에게 필기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화면을 오래 보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 아이패드를 활용하는 방식은 맞지 않았습니다.

물론 워드나 한글로 필기한 후 인쇄할 수도 있지만, 저는 직접 손으로 필기해야 기억에 더 잘 남는다고 느꼈습니다. 

저에게 가장 익숙하고 안정감 있는 것은 역시 제 손글씨였습니다. 그래서 다섯 과목 모두 손으로 노트 필기하며 공부했습니다. 

 







 

외우고 필기하고, 외우고 필기하고

노트 필기를 하는 동시에 내용을 외우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에서 토플 독학 한 내용을 금세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도를 끝까지 나가는 것도 중요하므로,

저는 진도 나가는 시간과 외우는 시간을 3:1로 나누었습니다.

예를 들어, 4시간이 있다면 3시간은 진도를 나가고 1시간은 이전에 정리한 내용을 외우는 데 사용했습니다.

잘 외워지지 않는 날에는 계속 읽기라도 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니, 진도를 다 나가고 본격적으로 토플 독학 시작할 때 내용이 익숙하게 느껴졌고,

그 덕분에 좀 더 빠르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한 문제집만 보자: 프리미엄은 필요할까?

AP 토플 독학 교재는 여러 종류가 있고, 교재마다 구성이나 용어, 설명이 다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 교재를 공부해야 할까요? 저는 한 가지 교재만 제대로 보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토플 독학 교재를 동시에 보면 오히려 헷갈릴 수 있습니다. 핵심 내용은 어차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교재를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그렇다면 프리미엄 에디션은 도움이 될까요? 저는 대부분의 경우 굳이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두 가지 경우에는 추천합니다첫째, 이미 모든 공부가 끝나 시험까지 남은 시간 동안

더 이상 볼 교재가 없을 때. 둘째, 연습 문제를 더 많이 풀어보고 싶을 때입니다. 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비추천합니다.

프리미엄 교재는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책이 더 두껍고, 새로운 정보가 많아 헷갈리기 쉽습니다.

또한, 완벽히 공부하지 못했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반 교재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습니다.



AP 시험 유형 두 가지 

AP 시험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째, 개념이 중요한 시험이고,

둘째는 맥락이 중요한 시험입니다. 시험의 유형에 따라 더 집중적으로 토플 독학해야 하는 분야가 다릅니다.

먼저, 개념이 중요한 시험의 예로는 Psychology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시험에는 100개의 객관식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개념과 정의를 정확히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객관식 문제에서는 심리학 이론과 주요 이론가들, 뇌의 구조와 기능, 뉴런의 역할, 심리적 장애,

다양한 치료 방법 등을 다룹니다. Free Response Question도 두 개 출제되는데,

여기서는 심리학의 다양한 분야 간의 연관성을 파악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무엇보다 주요 심리학 용어를 정의하고 이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개념에 대한 세부적인 정의를 아는 것이 우선입니다.

반면, European History는 맥락이 중요한 시험의 예입니다.

이 시험은 55개의 객관식 문제, 3개의 Short Answer Questions,

1개의 Document-Based Question, 1개의 Long Essay Question으로 구성되어 있어

에세이 문제의 비중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사건, 인물, 연도와 같은 개별적인 정보도 중요하지만,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고,

주어진 글을 읽었을 때 해당 시대, 사람, 사건 등을 즉시 연관 지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시험을 준비할 때, 먼저 이 두 가지 유형 중 어느 것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토플 독학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플 시험이 뭔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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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득점 멘토 12기 헤일리입니다. 이번 글은 토플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과 23년 7월 26일 이후 개정된 시험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작성합니다. 저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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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10. 7. 21:03

미국 대학원 유학생의 초기 정착비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강택규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은 미국 대학원 초기 정착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학비생활비렌트비 등 여러가지 항목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지역, 도시, 학교학과에 따라 편차가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 칼럼이 미국 대학원 유학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미국 대학원 학비

학비는 학교마다 그리고 같은 학교이더라도 학과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총 2만 1000 달러가 한 학기 학비이고 한화로 약 2800만원 정도 됩니다. 

학비에는 다양한 항목이 포함됩니다. Graduate Tuition뿐 아니라

 Non-Resident Supplemental Tuition, Health Insurance, Student Services Fee, Campus Fee 등

다양한 항목의 fee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 중에서 Non-Resident Supplemental Tuition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추가적으로 붙는 비용입니다. Health Insurance은 학교 차원에서 가입되는 건강보험입니다

비용은 약 450만원 정도로 꽤 비싸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보험이 없으면 병원비가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보험을 취소하고 사설 보험을 들어 금액을 절약할 수도 있지만 커버되는 보험 항목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학비는 계좌이체카드결재해외 송금 중개 방식으로 지불할 수 있습니다

저는 미국 대학원 첫 학기 경우미국 내 은행계좌가 없어서

국제 송금 중개 방식을 이용해서 학비를 보냈습니다

신용카드도 가능하지만 수수료가 꽤 많이 나오기 때문에 FireWire라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이 방식을 간단히 설명하면 제가 직접 학교에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계좌를 통해서 미국 학교에 등록금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International payment로 학교가 계약한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고

제 미국 대학원 학교는 FireWire라는 시스템을 사용하였습니다

수수료로 따지면 카드결재 해외송금 중개 방식 > 계좌이체 순이며 제가 사용한 FireWire도 수수료가 발생하긴 했습니다.

 

2.     렌트비

미국 대학원 학비 다음으로 큰 돈이 들어가는 부분은 렌트비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미국은 한국과 달리 전세라는 개념이 없이 월세로 계약이 진행됩니다.

 보증금과 월세가 렌트비에 포함됩니다. 

렌트비야 말로 지역, 조건, 컨디션에 따라 너무 다르지만

제 학교의 경우 기숙사가 아니라 Off-Campus로 집을 구하게 되면 월세는 1500~2000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한화로 200~250만원 정도 입니다. 

물론 쉐어하우스나 몇 명이 같이 사느냐에 따라 개인이 내는 비용은 적어질 수 있지만

주변 대학원생들에게 물어보았을 때 이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렌트비는 주, 도시에 따라 정말 달라서 Zillow와 같은 부동산 중개 사이트를 통해서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제가 말씀드린 기준은 캘리포니아 버클리입니다.

월세는 보통 Zelle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지불하게 됩니다. 젤(Zelle)은 한국의 토스와 같은 앱입니다. 

이전에는 수표(Check)을 했다고 하는데 이제는 월세뿐 아니라 대부분 이 방법을 통해서 돈을 주고 받고 합니다. 

대부분 은행 앱과 연동이 되어서 바로 송금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전화번호

혹은 이메일을 입력하여 돈을 보낼 수 있습니다.

 

 

3.     식비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미국 대학원 물가 정말 비쌉니다. 

간단한 점심을 시먹더라도 팁 포함하면 15~20불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한화로 만 9천 원에서 2만 5천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카페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를 먹었을 때 18불 정도가 나옵니다. 

또다른 예로 뷔페식인 학교 식당은 12~15불 정도입니다. 

저는 이제 막 미국 유학을 시작해서 매번 머리 속에서 한화로 환전하면서 놀라곤 합니다. 

한국도 식비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미국의 식비는 개인적으로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집에서 해먹거나 도시락을 싸서 다닙니다. 

보통 일주일에서 열흘에 한 번 장보고 한 번 장 볼 때 100불 내외로 쓰곤 합니다. 

주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할 경우 한 달에 평균 50~70만원 정도 식비로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미국 대학원 식자재 값을 비교하기 위해 최근 장 본 식재료들입니다.

(1)   양배추: 2.35불

(2)   양파 3개: 1.81불

(3)   사과 3개: 2.53불

(4)   상추: 1.39불

(5)   대파 2대: 2.18불

(6)   고추 5개: 0.54불

(7)   베이글 4개: 4.99불

(8)   파마산치즈: 6.49불

(9)   달걀: 9.99불

(10)  국거리/장조림용 소고기: 61.76불 (양이 얼마나 됬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2-3주치 요리에 쓸 수 있는 정도입니다)

정리해보자면 식비는 외식의 비율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날 것 같습니다. 

밖에서 사먹게 된다면 한국에 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식자재의 경우, 고기류, 과일은 한국에 비해서 미국이 싼 편인 것 같습니다. 

야채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비슷하지만 신선한 채소를 구하려면 조금 비싼 것 같습니다. 

확실히 식재료 값은 미국 물가에 비해서는 합리적으로 느껴지긴 합니다.

 

 

4.   미국 대학원  교통비

저는 아직 차가 없어 버스로 통학합니다. 제가 다니는 지역 버스 요금은 2.5불입니다.

 한화로 3,200원 정도입니다. 다행히 학교에서 주는 교통카드가 있으면

지역 버스는 무료이기에 교통비는 크게 많이 들지는 않습니다. 

가끔 다른 지역으로 갈 때 지하철(전철)을 타게 되는데 한 번 타는데 5천원 정도 필요합니다.

5.  미국 대학원 학업 관련 세팅 비용

저는 가구가 있는 집에 들어갔기 때문에 가구 비용은 추가적으로 들진 않았지만

학업을 위한 가구와 전자기기를 추가적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세팅 비용이라고 정리했습니다. 

대부분 다 아마존이나 중고 거래로 구매했으며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너무 자잘한 내용까지 공유하는 것 같아서 민망하지만 누군가에게 혹시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정리해봅니다.

 

(1)   모션 데스크(중고): 30불

(2)   모니터(중고): 85불

(3)   모니터: 100불

(4)   책상 의자: 80불

(5)   프린터(중고): 120불

(6)   자전거(중고): 100불

(7)   스탠드 조명(중고): 10불

생각보다 학생 커뮤니티 상 중고 거래가 활성화 되어있어서 처음 왔을 때

필요한 물품들을 많이 중고 거래로 구매했습니다. 

물론 실패한 물품들도 있었지만 떠나는 사람들의 move-out sale 상품들이 많아서

좋은 가격에 구매한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학기 초에 정말 많이 사람들이 내놓기 때문에 골라서 구매하는 것도 초기 비용을 아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모형을 만들어야 하는 건축과이기 때문에 재료 관련된 내용도 덧붙이겠습니다. 

디자인 관련된 학과 혹은 미술 재료가 필요한 학과인 경우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구매해서 가져오길 추천합니다. 

미국 와서 놀랐던 점이 재료비가 생각보다 많이 비싼 점입니다. 자, 칼판, 칼, 풀, 필기구, 트레싱지 등을

화방 비슷한 가게에서 구매했는데 비용이 한국과 많이 차이가 납니다. 

이런 기본 물품 말고도 폼보드, 하드보드지 등 재료들도 비쌉니다. 

물론 미국 물가를 따지면 합당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의 금액을 생각하면

속이 많이 쓰릴 수 있으니 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대학원생의 알뜰살뜰 하루 일기▼

 

미국유학자료::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멘토 강택규입니다. 이번 칼럼 통해서 미국 대학원 일상생활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석사 2년 과정 중 첫 학기의 제 하루 일과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아직 적응 중이고 미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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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10. 4. 10:00

핀란드 교환학생 생소해? 다 알려줄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취미스트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로바니에미 지역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특파원으로서 칼럼을 연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첫 글의 주제에 대해 많이 고민을 했는데요

 

최근 ‘Understanding Finland’라는 교양 수업의 과제를 끝마친 관계로

강의 내용을 되돌아보며

‘핀란드’를 소개하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따라서 '교양 수업 시점'임을 감안해주세요 ㅎㅎ

 

핀란드 교환학생 소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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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stitutional Collectivism (제도적 집단주의)

 

첫번째 강의 주제는 Institutional Collectivism이었습니다

핀란드는 제도적 집단주의 국가인데요

네 어려운 말은 안 하겠습니다

 

한마디로 핀란드 사람들은

한 나라 안에서 국민으로서의 의식이 굉장히 강합니다

그래서 아주 많은 세금을 *기 꺼 이* 내기도 하고

세계에서 정부를 가장 신뢰하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부정부패가 없는 사회민주주의 국가로 유명해요!!

한국의 정부 신뢰도는 음ㅁ,,

 

 

 

반면 소규모의 집단에서 소속감을 느끼지 않는 편이라고 합니다

 

 인간관계에 애착이 없다고 해요 ..

친구들끼리의 사교 활동도 일주일에 한 번 ,,? 정도

 

저는 이것을 듣고 정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

살기 좋지 ..

인간관계 스트레스 없지 ..

역시 OECD 행복 국가 2위 or 1위 ..

(덴마크와 엎치락뒤치락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53위입니다 ..)

 

 

 

2.    신뢰

신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신뢰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1]    정부 신뢰

1번에서 언급했듯이 정부 신뢰가 아주 높은 국가입니다

세금으로 복지 제도가 아주 잘 되어 있어요

 

저는 교환학생으로서 학생 복지를 종종 누리는데요

대표적으로 웬만한 음식점에서 거의 학생 복지로 10~15%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밖에 엄청난 복지 제도들에 대해 말하자면 ..

아이를 낳으면 아이 육아에 필요한 육아키트가 집으로 배송된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도 이를 적용할 수만 있다면 출산율이 조금이라도 올라갈까요..?

 



사진 출처 @이투데이

 

[2]   사람들 사이의 신뢰 = 치안

 

2번 신뢰는 사실 우리나라도 뒤쳐지지 않지요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의 치안 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대학교 사진인데요

그냥 학교 복도에 이렇게 옷을 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

 

아무도 훔쳐가지 않고,, 훔쳐갈 거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걸어놓는 것이겠지요

 

(실제로 제 친구도 버스 타다가 지갑을 잃어버려서

다음날 아침이 밝는 대로 경찰서에 갔는데

잃어버린 지갑이 이미 도착해 있었다고 해요 …)

 

안전한 수준의 치안인 만큼 여느 유럽 국가에서 걱정되는 소매치기도 없답니다

 

아 그래도 자전거는 훔쳐가는 건 우리나라랑 소름 돋게 똑같아요

 

3.    평등

핀란드도 우리나라처럼 성인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한답니다.

복무 기간은 약 1년이라고 들었어요

저도 기차에서 군인 무리를 본 적 이 있네요

 

4.    사람들의 개인 공간

핀란드 사람들은… 아까 말했듯이 소규모 그룹 내에 소속감이 강하지 않은데요

 

 

이와 관련하여

 


사진 출처 @Finnish Nightmares

 

이런 유머도 있답니다.

 

하여튼 이 정도로 핀란드 사람들은 개인 공간을 중요시합니다 ,,,

 

버스 자리 같은 경우 “너무 비효율적인 거 아닌가?”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서로 개인 공간을 지켜주는 것이 많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아실 수 있겠지요 !

 

5.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그들 ,,

 

하지만 말 걸어보면 친절하게 다 알려준답니다..

저도 그래서 팀플할 때 핀란드 친구 표정이 너무 없어서

“아 나 영어 떨리는 거 티나나 어떡하지 내가 마음에 안 드나?”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요 ,,

 

그 무뚝뚝한 표정의 “Nice~”가 진짜 나이스해서 나이스하다고 하는 거랍니다 ..

핀란드 사람을 만날 때 쫄지 말아요 ..

 

 

6.    하지만 그들도 ,,, 열정적일 수 있다 ?

이렇게 개인 공간 중시하고 ,, 얼굴에 감정이 없고 ,,,

아주 시니컬한 그들인 것 같지만 ,,

그들도 가끔 열정적이랍니다 ,,?

저는 딱 두 번 보았어요

 

1.    아이스하키 관람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아 아쉽지만 

골 넣은 직후의 모습인데요

저들도 자리에서 일어나서 열광할 줄 안답니다 ..

 

(역시나 빈 공간은 많음)

 

2.    클럽/ 그들도 놀 줄 안다

 



 

 

 

7.    자연

북유럽에 위치한 핀란드는 자연,친환경으로 유명합니다

 

[1] 호수

세계에서 호수가 가장 많은 나라로

국가 면적의 10%에 5만5000개가 넘는 호수가 있다고 합니다 ,,

그래서 비행기를 타고 내려다보면

그냥 국토에 호수 구멍이 뻥뻥 뚫려 있어요

 



 

저의 호수 직관 한줄평은 ,,,

그냥 너무 예쁩니다 ,,,

너무 예뻐요 ,,

 









 

요즘은 종종 요트를 타는 사람들을 보는데요

겨울이 되면 여기 위에서 아이스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도 있을 .. 걸요..?

 

[2] 애완견 

그리고 사람들이 개를 정말 많이 키운답니다

그런데 뭔가 ‘강아지’보다는 ‘개’ 느낌이에요

그래서 길에서 애완견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제가 사는 지역에서 자주 보는 아이들은 바로 청솔모와

토끼입니다

하지만 이 토끼들도 뭔가 ‘rabbit’ 보다는 ‘rat’ 느낌이에요

뭔지 아시졍 ,,?,, ㅎㅎ

 

또 가끔 길에서 야생 순록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못 봐서

친구가 찍은 사진을 가져왔어요

 





 

아직 순록 본 적 없고

순록 스테이크도 안 먹어 보았지만 ..

순록 타르타르 (육회)는 한 번 먹어 보았어요 !!

순록 고기는 양고기처럼 특유의 향이 난다고 하는데요

순록 타르타르를 먹었을 때

저를 비롯한 몇몇 미각 바보 친구들은 그냥 소스 맛에 맛있다고 먹었지만

미각 천재인 한국인 언니는 순록 향에 힘들었다고 합니다!!

다음에 먹어보고 제대로 후기 남기겠습니당

 

그리고 제가 있는 로바니에미 지역은 …

특히 오로라에 대한 자랑이 빠질 수가 없어요 …

오늘은 맛보기로 사진 몇 장 던지고

오로라 헌팅을 주제로 글을 한 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왕국 그자체인 핀란드 보여줄게▼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11기 삐이약입니다!오늘은 핀란드 여행기로 돌아왔는데요, 핀란드는 뭔가 크게 한 건 별로 없었는데, 다시 말해서 할 거리는 정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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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10. 2. 10:00

싱가포르 영어만으로 살 수 있을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김감자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싱가포르에 싱가포르 영어 교환학생으로 한 학기 동안 파견을 나와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작은 섬나라로, 그 역사적, 사회적 배경이 매우 다채롭고 복잡합니다.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공존하는 싱가포르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무역 중심지로, 

여러 싱가포르 영어 문화와 전통이 융합되면서 독특한 사회적 풍경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1819년, 영국의 토머스 스탬퍼드 래플스(Thomas Stamford Raffles)가 

싱가포르에 도착하여 무역항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중국, 인도, 아랍 및 

유럽의 상인들이 싱가포르로 이주하면서 다양한 문화가 유입되었습니다. 

중국, 인도, 말레이 이민자들이 대규모로 싱가포르로 이주해오며  차이나타운, 

리틀 인디아 등 각 이민자들의 싱가포르 영어 문화의 중심지가 싱가포르 곳곳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에 싱가포르는 각 이민자들을 배척하지 않고 받아들일 만큼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공휴일의 경우 중국의 춘절, 말레이의 하리 라야, 인도의 디파발리 등이 공식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는 모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축하하는 기회를 제공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녹아들어있는 싱가포르에서 

과연 싱가포르 영어만으로 생활이 가능할지에 대해서 싱가포르에서 거주하면서

이 질문들에 대해 내린 답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크게 학업적인 부분과 실생활면에서 나눠서 이야기해 볼 텐데 

우선 실생활면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생활면에서는 영어만으로는 완벽히 편안하게 생활하기에 한계가 있다! 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 (심지어 저 또한) 영어가 

싱가포르의 제1언어이기 때문에 가서 생활하는 데에 불편함이 생길 것이라고는 

아주 조금도 생각해 보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생활하다 보면! 

중국 이민자가 많기에 대부분 동양인을 보면 중국어로 말을 걸어오는 게 보통입니다. 

특히 교환학생들이 싱가포르의 높은 외식비를 해결하기 위해 많이 방문하게 될 

호커 센터의 경우. 현지인의 푸드코트라는 느낌이라 대부분 중국어로 말을 하시기에

 두 번 세 번 물어서 주문해야 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중문어과의 재학 중인 친구와 함께

 식당에 갔다 정말 빠르고 편하게 주문하는 모습을 보면서 중국어를 할 줄 알면 정말 편하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게다가 친구 또한 여기서 주문하는 데에는 싱가포르 영어보다는 중국어가 훨씬 빠르고 잘 알아들으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중국어를 할 줄 모르면 싱가포르 생활이 불가능하냐? 이건 절대 아닙니다. 

현지인 위주의 식당이 아닌 좀 가격대가 있는 식당이나 상점 같은 경우 

영어가 기본 언어일 뿐만 아니라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게다가 앞서 말했던 현지인 위주의 식당의 경우에도 영어로 반문할 경우 

그때부터는 싱가포르 영어로 대응해 주십니다.(하지만 싱글리쉬를 알아듣는 것은 개인의 역량인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서 지낸 지 두 달을 바라보는 상황에서도 아직도 로컬 싱글리쉬는  

정말 20%도 알아듣기 힘든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사람들은 대부분 정말 친절하십니다. 중국어를 못한다고 해서 

소수의 타국가와 같이 싫어하는 분위기나 불편해하는 분위기가 절대 아니고 

각 사람에 맞게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인 것 같기에 싱가포르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한다고 

차별이나 부정적인 시선을 받을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학업적인 부분에서는 싱가포르 영어만으로 완벽히 생활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수업에서 모든 학생들이 싱가포르 영어로만 대화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제가 현재 파견 중인 SMU 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의 경우는 

외국인 교환학생(특히 유럽)의 비율이 절반 이상일 정도로 매우 높기 때문에 

수업 중 일어나는 미팅과 토론은 싱가포르 영어를 잘하면 잘하실수록 좋습니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는 학구열이 한국만큼이나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제가 현재 파견 중인 SMU 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의 경우는

 45명 이하의 소규모 수업만 존재하며, 모든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자기 의견을 

공유하고 질문하고 토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팀 프로젝트의 경우 매주 팀원들과의 미팅, 조교와의 미팅이 있기 때문에 

만약 3개의 수업을 듣는 경우 매주 총 6회의 팀원과의 미팅을 진행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자기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고 서로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의 

영어 실력이 되어야 학업적인 부분에서 소통하는 데에 스스로 답답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발표나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향이 아니다 보니 수업 스타일에 

적응하는 데에 꽤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특히 팀 프로젝트에서 의견을 말하는 것이

 적으면 타 팀원들이 프리라이더라고 생각할 까봐 다른 부분에서 

더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 공유하려 노력했습니다.ㅠㅠ)

 대부분의 수업 질이 높은 편이고 교수님들도 적극적인 강의를 진행하시며,

 수업의 난이도가 낮지 않은 느낌이기도 합니다.

 

  학업생활에서 싱글리쉬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현지 호커 센터에서 듣는 싱글리쉬보다

 200배는 알아듣기 쉬운 억양입니다. 호커 센터에서 듣는 싱글리쉬는 싱가포르 영어인지 

중국어인지 구별이 안 갈 정도로 억양이 센 편이라면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싱글리쉬는 

1주에서 2주 내지 수업을 듣다 보면 85% 이상 바로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억양이니 

대학에서 억양을 못 알아들어서 학업에 문제가 생길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현지 친구를 사귀는 부분에서도 살짝 언급해 보자면, 대학 생활에서 한국인에 대한

싱가포르인들의 시선은 긍정적인 편이니 영어만 잘하신다면 현지 친구를 쉽게 사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싱가포리언들이 느끼는 한국 스타일이 있는 것인지 학교 수업에 참여하면 혹시 한국인이냐며 

종종말을 걸어오는 친구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이런 식으로 현지 친구를 많이 만났답니다~)

정리하자면 실생활의 경우 중국어를 하면 더 편하지만 못해도 생활 가능하다! 

학업적인 부분은 영어만 할 줄 안다면 아무 문제 없다! 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싱가포르 수업은 한국과 이렇게 다르다▼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구촌특파원 공일오이입니다.이번 칼럼에서는 싱가포르 수업에 대한 내용을 가져왔는데요. 싱가포르 수업은 한국 수업과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수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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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9. 30. 17:00

프랑스 교환학생이 말하는 파리의 장단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지나베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2024년 1월부터 교환학생으로 프랑스 파리에 거주 중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영어영문학과 학생으로서 프랑스 파리를 선택한 이유와,

교환학생 국가로 프랑스 교환학생을 선택하기 전 고려해야 할 점들에 대해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의 프랑스 교환학생 칼럼 프리뷰

  1. 프랑스에 교환학생 온 이유
  2. 프랑스에 올 마음이 생겼다면 고려해볼 부분

 


 

 

 


<샹젤리제 극장 앞에서 본 에펠탑>

 

 

#영문과 학생의 프랑스 도전기

 

본교 교환학생 면접 때부터, 파리에서 새 친구를 만나면서도

자주 듣는 질문이 "영어영문학과 학생이 왜 프랑스를 선택했나요?"입니다.

영어권 나라는 정말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 영국, 호주가 있고,

랑스의 이웃인 독일도 영어를 잘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프랑스는 영어를 잘 못한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일부는 사실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교환학생 지원 당시 1순위였던 영국이 파견국가 명단에 없어서

그다음으로 프랑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영어권 국가나 유럽 국가들을 제치고

제가 프랑스, 특히 파리를 선택한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오랑주리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 프랑스를 선택한 이유: 학생 혜택

 

프랑스는 프랑스 교환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나라입니다.

 

첫째, 만 26세 이하의 학생들은 주요 미술관과 공연장에서 무료 혹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한 달에 일정 금액만 내면 기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학생 교통 혜택도 있습니다.

셋째, 교환학생도 무료 의료 보험(Ameli)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에게만 해당되는 혜택은 아니지만,

프랑스 거주자는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CAF 시스이 있습니다.

 

이처럼 프랑스는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들이 많아

프랑스 교환학생으로 지내기에 매력적인 국가였습니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한국 그 자체였던 한식당>

 

 

  • 파리를 선택한 이유: 생활 편의성

 

파리는 다른 프랑스 도시들에 비해

외국인들이 살기에 더 편리한 도시입니다.

저는 한 학기도 아니고 일 년 동안 교환학생으로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한식을 접할 수 있는지가 중요했습니다. 프랑스 파견교 리스트 중, 

릴이나 리옹에 위치한 프랑스 교환학생 대학들이 있었지만 그보단 파리에서 한인마트나

한식집을 많이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제게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파리가 관광도시인만큼 전세계에서 많이 방문하는 나라라

외국인이 다니기 편하다고 느낍니다. 프랑스어를 아예 할 줄 몰랐던

저는 프랑스의 다른 도시보다 파리에서 지내는 것이 더 편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영어를 못하기로 유명한 나라여도 관광객이 많은 파리에서는

어느정도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차타고 스위스 간 날>

 

 


<스위스 제네바-취리히 기차 안에서>

 

 

  • 프랑스+파리를 선택한 이유: 여행의 중심지

 

여행 측면에서 미국이나 호주는 넓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이동이 불편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프랑스는 유럽 여행을 꿈꾸는 20대에게 가장 적합한 나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파리를 기준으로 영국, 스위스, 벨기에, 독일 등 여러 나라로 기차를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어서

저도 여러번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기차뿐만 아니라 버스와 비행기의 옵션도 있어서,

 가격 및 시간적 여유에 따라 폭 넓게 선택 가능하다는 점이 프랑스에서 여행하기 좋은 이유라 생각합니다.

 

또한, 프랑스 내에서도 여행할 곳이 많습니다. 보르도, 니스, 마르세유, 엑상프로방스,

리옹 등 와인과 여름 휴양지로 유명한 도시들이 있고, 파리 자체도 미술관과 역사적인

명소가 많아 즐길 거리가 풍부합니다. 파리에는 대형 공항 2곳과 주요 기차역이 6곳 이상 있어

프랑스 내외로 이동하기에 아주 편리한 도시입니다. 덕분에 저는 지금까지 13개국 24도시를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위의 굵직한 이유 외에도 부가적으로 고려해 본 프랑스 교환학생 조건들이 있습니다.

 

 


<여자 양궁 개인전>

 

 


<여자 개인 배드민턴 금메달전>

 

 

우선 제가 있는 해는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해였습니다.

해외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 관람에 대한 열망이 있었기 때문에 파리에 오고 싶었습니다. 

 

또한, 비영어권 나라에서 영어를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미국에서 미국의 영어영문학과 학생들과 배우는 것은 출발선이 너무나도

어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영어권 나라의 프랑스 교환학생들과 영어영문학 수업을 듣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린 시절 미국에서 3년간 생활한 적이 있기 때문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유럽에서 공부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장점들이 있지만 프랑스를 선택하기 전 고려하면 좋을 점들이 있습니다.

 

 

첫째, 프랑스어를 조금이라도 배워와야 합니다.

 

현재 프랑스어를 아예 못하면 영어라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느낍니다.

프랑스에서 살게 된 이상 오기 전후로 프랑스어를 배우게 될텐데,

영어와 유사한 단어들이 많기 때문에 영어를 잘하신다면 배우기 편합니다.

그러나 프랑스어를 할 줄 알아야 생활하기 편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꼭! 배우고 프랑스에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프랑스인들이 인종차별을

하는 것보단, 프랑스어를 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라고 느낍니다.

 

 


<파리의 기본 겨울 날씨>

 

 

둘째,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지 생각해보세요.

 

파리는 놀라울 정도로 비가 자주 내립니다. 오죽하면 다들 우산도 안 들고 다니고

아무렇지 않게 맨 머리로 맞고 다닙니다. 특히나 겨울에는 많은 날들이 우중충하기 때문에

날씨에게 기분을 좌지우지 당하는 편이라면 다시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관광도시인만큼 파리는 물가가 높습니다.

 

프랑스 다른 도시에 비해서도 물가가 높은 도시입니다.

행복한 프랑스 교환학생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금전적으로 여유로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언제든 알뜰살뜰하게 살아남을 방법이 있습니다.

 (다음 기회에 저렴하게 장 볼 수 있는 곳, 앞서 한 학기 동안 쓴 비용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한식을 처음 먹어보는 프랑스인 친구와 학교 근처 한식당에서>

 

 

그러나 프랑스인들은 한국을 사랑합니다!

 

프랑스에 와서 참 다행이라고 느꼈던 것 중 하나가 프랑스인들의 한국사랑입니다.

한인마트나 한식당에 가면 항상 프랑스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한식은 물론, K-Pop, 한국어 등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한국인에 대해 매우 호의적입니다.

덕분에 프랑스 교환학생 친구를 사귀는 데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영문과 학생임에도 프랑스에

프랑스 교환학생 올 만큼 매력적인 이유들과 고려해볼 점들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프랑스 교환학생을 지원하실 분들은 제가 제시한 점들을 미리 생각해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

 

 ▼프랑스 파리 여행기가 궁금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참기름입니다!!저는 작년 겨울학기, 독일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했어요!독일 대학들은 크리스마스 전후에 긴 크리스마스 방학이 존재합니다!!2주 간의 크리스마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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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2024. 9. 27. 10:00

토플 시험장 고르는 팁과 시험 접수 방법까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스카이블루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학원의 장점과 어떻게 하면 학원을 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학원을 추천하는 이유>

  저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학원을 다니시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특히 처음 토플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이요!

학원이 시간 투자 대비 점수 만들기에는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수년간 토플을 공부하시고 강의해오신 여러 선생님들의 검증된 방법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고

수업 시간에 제공 받는 여러 자료들로 연습해볼 수도 있고요.

시끄럽고 사람 많은 토플 시험장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한, 항상 정해진 시간에 수업을 듣고 과제나 단어 테스트가 있기 때문에 인강보다

어느 정도의 강제성이 있어서 덜 지치고 해이해지지 않을 수 있어요.

같이 수업 드는 사람들의 에너지를 받아서 같이 으쌰으쌰 열심히 할 수도 있고 필요하다면

토플 시험장 스터디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공부해본 결과로는 한 달만 좀 넘어가도 조금 지치는 것 같았어요.

제 생각에는 토플 시험은 길게 공부하면 안되고 단기간에 최대한 몰아치듯이 많이 해서 빨리 끝내야 하는 시험입니다.

그래야 점수 올리기도 수월하고 이제 그만하고 싶다,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들 때쯤

시험을 보고 토플 공부를 끝낼 수 있습니다.

 

 

<학원? 인강? 독학? 추천 대상>

- 학원: 모든 사람들 추천

- 인강: 거리적 제약이 있거나 다른 일과 공부를 병행해야 해서 시간적 제약이 있는 사람들 추천

-> 자투리 시간에 나눠서 듣지 마시고 현강처럼 정해진 시간에 집중해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강은 느슨해지고 미루기 쉬워요.

(주의!) 학원, 인강 공통: 혼자 따로 복습하고 정리하고 연습하는 시간은 필수로 가져야 하고,

예습보다는 복습 위주로 해주세요!

- 독학: 시험 보기 전 마무리 단계, 목표점수와 현점수 차이가 5점 이하인 상태일 때

-> 처음부터 독학은 비추합니다!! 공부 방향성을 제대로 잡기 힘들고 시간 투자 대비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학원, 다니기로 결정했다면 뽕(?)을 뽑자!>

 

(배치고사)

  토플 시험장 학원을 다닐 때에는 반드시 자신의 수준에 맞는 반의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욕심 부려서 열심히 하면 되겠지하고 목표 점수 수준인 높은 반을

수강했다가 수업 진도를 못 따라갈 수도 있고 의욕 저하를 겪을 수도 있어서

오히려 시간 낭비, 돈낭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토플을 공부하려고 하는데

어떤 반을 들어야할지 고민이라면 학원 배치고사를 응시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온라인 배치고사와 오프라인 배치고사가 있는데 무료로 자신의 현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자신의 실력에 맞는 해커스 어학원 강의를 추천받을 수 있어는 점이 좋습니다.

다만 오프라인 배치고사가 온라인보다 정확한 실력 진단이 가능하다고 하니

학원이 너무 멀지 않다면 오프라인 배치고사를 보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 시간)

  올데이반은 매일매일 수업 진도가 빨라서 그만큼 숙제나 복습해야 할 양이 적지 않습니다.

래서 가장 부족한 과목 두 개 위주로 공부하시되 나머지 과목들도 놓지 말고 조금씩 꾸준히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가장 부족한 과목이 스피킹이었고 리스닝은리딩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 쓰이는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초반에는 리스닝과 스피킹 위주로 공부했고 후반부에는 스피킹과 라이팅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자습시간에 다 소화하지 못한 양은 주말에 공부했습니다.

  하나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을 주어진 자습시간에 가장 먼저 공부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연스럽게 부족한 과목을 제일 공부하기 싫어합니다. 당연해요.

내가 못하는 과목은 공부하면 부족한 부분만 보이고 힘들고 재미없고 지루해서 자꾸 미루게 됩니다.

하지만 가장 부족한 과목인데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가장 부족하고 어려운 과목을 꼭 제일 먼저 공부하셔서 공부시간을 확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피킹셀)

  학원에는 스피킹 연습을 할 수 있는 방인 스피킹셀이 있는데 알고 계셨나요? 

강남역 토플 시험장 캠퍼스를 기준으로는 본관 1층 복도를 걸어가다보면

103호 강의실 옆에 5개 정도로 작은 방이 있어요. 방 안에는 컴퓨터 한 대와 의자 하나가 있고 헤드셋도 있습니다

. 본관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이나 카드를 맡기시면 키를 받을 수 있고

뒤에 사람이 없다면 30분보다 더 길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환경에서 신경 쓰지 않고 스피킹 연습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학원에 다니는 동안 꽤 여러번 이용했습니다. 주로 템플릿 암기나 수업시간에 했던

문제들을 다시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탠딩 책상)

  제가 수업 들었던 교실과 복도에 스탠딩 책상이 여러 개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이나 자습시간에 피곤하면 스탠딩 책상에 서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토플 시험장 복도에 있는 스탠딩 책상을 썼었는데요, 점심시간에 교실 안에 있기는 답답하기도 하고

계속 앉아있다보니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라 복도에 서서 점심을 먹고는 했었습니다. 

자습시간에 복도에 서서 스피킹 연습을 하기도 했고요. 

 

 

(자습 공간)

  학원에는 자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각보다 많아요. 

본관 1층과 지하 1층, 1별관 1층, 5별관이나 6별관에도 자습 공간이 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게 지치거나 집중이 잘 안된다면 다른 학생들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자습 공간에서 같이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용시간은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본관 1층과 수업 듣는 교실을 가장 많이 이용했어요. 제가 들었던 수업은 오전과

오후 수업시간이 끝나면 개인 자습시간이 주어져서 주로 그 교실에서 자습하긴 했지만

잘 집중이 안될 때는 본관 1층 자습 공간에서 공부했습니다. 

집중이 잘 안되면 공부하는 토플 시험장 공간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카페 추천)

  저는 아침에 학원 가는 길에 잠도 깰 겸 항상 카페에서 커피를 사갔는데요

본관 1층에 카페가 있는데 해커스 어학원 수강생이면 키오스크에서 할인된 가격에

음료를 구매할 수 있어서 애용했습니다.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넓어서 좋아요.

해커스 1별관 옆쪽에 영커피라는 카페도 있는데요 엄청 저렴한 편이고 카페는 작지만 맛있어서 추천해요. 

 

 

 

(iBT 모의고사)

  제가 수강했던 All day care반에서는 주말에 2주에 한 번씩 총 2번 iBT 모의고사를 볼 수 있었어요.

All day반만 제공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동일한 반을 수강하시는 수강생이라면 꼭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토플은 종이가 아닌 컴퓨터로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연습 없이 바로 토플 시험장에 가면 당황하기 쉬워요.

 

(해커스 액츄얼 테스트 모의고사)

  해커스 인강 챔프스터디 홈페이지에서 교재를 인증하면

퓨터 시험과 동일한 형식으로 된 모의고사 2회분을 볼 수 있습니다

. 저는 ETS공식 모의고사와 실제 시험 보기 전에 한 시간정도 일찍 토플 시험장 주변 카페에 가서

이 시험으로 긴장도 풀고 미리 예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 준비 없이

토플 시험장에 들어가면 잘 안 읽힐 것 같아서요. 저는 리딩 시험만 봤고 점수는 보지 않고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는 식으로 활용했습니다. 다른 영역도 필요하다면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Trial test)

  제가 들었던 반에서는 2주에 한 번 정도?로 trial test라는 걸 진행했는데요, 오전 수업시간에 컴퓨터로 보는 시험은 아니고 종이로 보는 시험이지만 실제 시험과 비슷하게 시험을 보는 날이 있었어요. 리딩 시험은 시험보다 한 지문 더 봤고, 아마 리스닝도 문제가 더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스피킹은 각자 핸드폰으로 답변을 녹음했고 라이팅도 정해진 시간 내에 답변을 완성해서 반별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각자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 현실력을 파악할 수 있고 점수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긴장되는 상황을 미리 연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첨삭 과제)

  스피킹과 라이팅은 첨삭이 중요한 영역입니다. 나는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채점 기준에 따라 채점해보면 그게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죠. 선생님들의 피드백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 채점 기준에 부합하는지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공부 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중요! 모의고사의 적절한 사용법)

  학원에서 제공하는 주말 iBT 시험, 해커스 액츄얼 테스트 모의고사, trial test, 

첨삭 과제는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도망치지 말고 꼭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특히 스피킹과 라이팅 trial test나 첨삭 과제는 구체적인 점수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 때문에 제출기한 내에 꼭 제출하시길 추천합니다!! (수강료가 아깝잖아요..)

  최종 목적은 본 토플 시험장에서 좋은 점수를 얻는 것이지 공부하는 과정에서 보는 모의고사에서

점수는 그닥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점수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시험 피드백을 통해서 내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내 현재 상태를 점검해서 앞으로

어떻게 해서 약점을 보완할 것인지 계획하셔야 합니다. Trial test나 모의고사 같은

 긴장되고 집중이 힘든 상황에서 내가 하는 실수나 좋지 않은 습관을 찾아서 해결책을 생각하고

여러 방법으로 테스트해보면서 시험 상황을 미리 연습해보시면 실제 시험 보실 때를 대비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담/질문)

선생님들은 수년간 강의하시면서 정말 많은 학생들의 상담을 하셨을테고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이나 고민들, 그에 대한 공부법이나 해결방법을 잘 알고 계실 거예요. 

그래서 공부 고민이 있다면 쉬는 시간이나 수업이 끝나고 꼭 찾아가셔서 상담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원을 다닐 때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질문하시고 토플 시험장 상담 받고 싶다고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헷갈리는 거나 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을 질문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도움을 많이 받은 것은 종강 주쯤에 종강 후에는 어떻게 공부하고 시험은

언제쯤 봐야할지 영역별로 모든 선생님들께 상담을 받았어요.

이 상담을 할 때 주말 iBT 모의고사와 Trial test 점수 기반으로 상담을 진행해서

이 시험들을 꼭 보시라고 말씀드리는 것도 있어요. 시험 점수가 없으면 상담을 진행하기 어려워요..

학원 특성상 일대다 수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선생님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가만히 있으면 많지 않아요. 상담과 질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서 개인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으시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토플 시험장에서 이렇게만 하자!▼

 

비법노트게시판::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고득점멘토 11기 스카이블루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시험 당일날 시뮬레이션을 같이 해보고 시험장에서는 어떤 마인드로 시험에 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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