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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여행 코스 추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너울neoul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네덜란드에서의 일상보다도 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더 자주 하게 되는 건 어무래도 네덜란드의 지리적 특성 때문인 것 같아요.
제가 네덜란드로의 파견을 결정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 만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기간을 최대한 알차게 활용하기 위해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어요.
이번 주에는 유럽 교환학생 연합인 ESN에서 주최하는 Yes Trip과 함께 동유럽 3국으로 다녀온 프라하 여행 코스 후기에 대해 소개해 볼게요.
0. ESN이란?
1. 화약탑 (Prašná brána)
2. 프라하 천문 시계 (Pražský orloj)
3. 예루살렘 시나고그 (Jerusalem Synagogue)
4. 카를교 (Karlův most)
5. 성 니콜라스 교회 (St. Nicholas Church)
0. ESN이란?
우선 여행 일정에 앞서 유럽 교환학생 연합인 ESN에 대한 소개를 먼저 드려야 할 것 같아요.
Erasmus Student Network의 약자인 ESN은 유럽 전역에 걸쳐 교환학생들을 위한 다앙한 지원과 활동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예요. 1989년에 설립되어 현재 37개국 136개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여행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해요.
특히 ESN 카드를 발급받으면 라이언에어의 수하물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면 유럽 현지에 도착해서 최대한 빠르게 카드를 발급받는 게 좋아요. 저는 신청하지 않았지만, LU의 경우에는 오리엔테이션 주간에 ESN 카드를 할인해서 판매하기도 했었어요.
저는 그중 ESN Yes Trip 프로그램의 Supertrip을 다녀 왔어요. 버스를 이용해 네덜란드에서 출발하는 이 여행을 독일을 가로질러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동유럽 3국을 여행한 뒤 다시 네덜란드로 돌아오는 일정이었고, 숙소와 교통 포함 1인 €320로 저렴한 가격이 큰 메리트였다고 생각해요.
다만 프라하 여행 코스 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가격이 낮은 만큼 피로도는 극강이었던 여행인 것 같아요. 버스에서 밤을 새 국경을 오가야 했고, 그러다 보니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것 뿐 아니라 씻기도 어려워서 피로가 계속 누적되더라구요. 이 시기가 아니라면 언제 이런 여행을 해 보겠나 싶은 마음에서 도전했지만, 한 번 가 본 것으로 충분했던 여행이기도 했어요.
프라하 여행 코스 1. 화약탑 (Prašná brána)
이번 여행은 4/16 저녁에 출발해서 4/22 아침에 네덜란드로 돌아오는 일정이었고, 독일 국경을 가로질러 도착한 첫 여행지는 체코 프라하였어요. 4/17 아침에 도착해 호스텔에 짐만 내려두고 바로 시티 투어를 시작했는데요, 가이드의 간단한 설명도 여행 프로그램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
첫 번째로 구경한 건 프라하의 화약탑이에요. 구시가지 입구에 있는 이 탑은 도시 방어용으로 화약을 저장하는 장소로 이용되던 곳으로 현재는 프라하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이자 랜드마크로 활용되고 있어요.
프라하 여행 코스 2. 프라하 천문 시계 (Pražský orloj)
프라하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바로 이 천문 시계예요. 현재 작동 중인 천문 시계 중 가장 오래된 이 시계는 중세 기계식 방식을 활용해서 현재도 정각마다 사도 인형 쇼가 진행되기도 해요.
태양과 달의 움직임, 낮과 밤의 시간, 천체의 위치 등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이 시계는 매 정시마다 사도 12인의 인형이 창문을 열고 등장해 중세적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요. 해골이 종을 울리는 '죽음의 무도' 장면을 함께 연출한다는 점을 알고 보면 더 의미 깊지만, 사실 쇼 자체는 굉장히 허무하기도 해요.
프라하 여행 코스 3. 예루살렘 시나고그 (Jerusalem Synagogue)
다음은 독특한 외관으로 궁금증을 자극했던 예루살렘 시나고그로 향했어요. 붉은 벽돌과 아치형 창문, 그리고 황금 장식이 어우러져 독특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이 건물은 구시가지의 유대인 지구가 철거되면서 새롭게 지어진 시나고그 중 하나라고 해요. 프라하 유대인의 신앙과 공동체 정신을 유지하는 주요 역할을 하던 이 곳은 복원된 이후 관광객과 신도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어요.
내부의 독특한 분위기도 인상적이었는데,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와 아르누보풍의 벽화, 히브리어 성구 등이 조화롭게 장식되어 있어 프라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나노그 중 하나로 유명하기도 하다고 해요.
예배당 구경 뿐 아니라 2층에서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상설 전시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유대교 역사에 대해 무지했던 저에게는 과거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라 의미 있었어요.
프라하 여행 코스 4. 카를교 (Karlův most)
다음은 카를교예요. 일정 상 다음 날 구경했던 곳이지만, 시간이 충분하지 않으시다면 하루에 다 둘러보기에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아 함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고딕과 바로크 양식이 어우러진 이 다리는 프라하의 상징 중 하나로 체코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관광지 중 하나이기도 해요. 볼티바강을 가로지르며 구시가지와 말라 스트라나를 연결하는 이 다리에는 30개의 성인 조각상이 있고 다리의 양쪽 끝에는 고딕식 탑이 서 있어 탑 위에서 프라하 시내와 볼타바 강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다리 위에 있는 성인 상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성 요한 네포무크의 조각상인데요, 그가 강에 던져진 장소에 세워진 이 조각상은 조각상의 황동 부분을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전설로 더 유명하기도 해요.
프라하 여행 코스 5. 성 니콜라스 교회 (St. Nicholas Church)
프라하 성에서 근위병 교대식을 보고 향했던 마지막 관광지는 성 니콜라스 교회예요. 오래 머물지 않았음에도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기도 해요.
프라하에는 두 곳의 성 니콜라스 교회가 있는데, 제가 다녀온 곳은 말라 스트라나에 있는 성 니콜라스 교회예요. 고전 바로크 앵식을 따라 엄청난 층고와 화려한 조각으로 실내가 장식되어 있어 들어가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와요.
20m 이상의 천장과 성 니콜라스의 생애를 묘사한 천장화와 더불어 이 프라하 여행 코스 교회에서는 모차르트가 직접 연주했던 오르간도 구경할 수 있어요. 이 오르간을 이용해서는 지금도 종종 클래식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고 해요.
덧붙여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프라하 여행 코스로 추천 드리는 건 프란츠 카프카의 동상이에요.
프라하는 카프카가 태어나고 자란 도시로 그의 삶과 작품 전반에서 중심적인 배경이 되는 도시이기도 해요. 카프카 동상이 있는 곳 근처에는 카프카 생가도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굴뚝빵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트르들로를 소개하며 이번 프라하 여행 코스 칼럼을 마무리할게요.
이건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중부 유럽 지역에서 유래한 길쭉한 나무 막대기에 반죽을 감아 구운 원통형 빵으로, 겉바속촉의 정석이라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아요.
길거리 음식인 만큼 판매하는 곳이 정말 많으니 동유럽 여행 시 한 번쯤은 맛 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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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4기 너울neoul 입니다 :)이번주에는 지난주에 이어 ESN Super trip으로 동유럽 3국을 다녀온 이야기를 이어서 마무리해 볼까 해요.여행을 다닐 때까지만 해도 제대로 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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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박사 유학 준비: 호텔경영학 편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서명숙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
오늘은 조금은 특수한 전공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학부와 석사 모두 호텔경영학을 전공하며 많은 애정을 쌓아온 저의 전공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많은 미국 박사 유학·진학 정보들이 이공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는 가운데,
호텔경영학처럼 실무 중심의 전공에 대해 구체적인 준비 팁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실제로 유학을 준비하며 느꼈던 점, 그리고 호텔경영학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로부터
자주 받는 질문을 바탕으로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호텔경영학은 이론과 실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전공입니다.
단순히 학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경험이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저는 학부와 석사를 호테경영학 전공으로 졸업했고, 유학 준비 과정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관련 전공으로 진학이나 미국 박사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성적은 일정 기준을 넘기면 충분하다
많은 미국 박사 유학 후배들이 “성적이 어느 정도 되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합니다.
제 경험에 따르면, 학부 기준으로 3.5/4.5 이상이면 대부분의 대학원이나 유학 프로그램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경쟁이 치열한 학교나 장학금을 목표로 한다면 더 높은 성적이 유리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 전공의 특성상, 성적이 전부는 아닙니다. 낮은 학점이더라도 충분히 다른 요소들로 보완 가능합니다.
호텔경영학은 특히 실무 중심의 학문입니다. 따라서 학업 성취도보다 실무 경험,
문제 해결 능력,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스킬 같은 요소가 더 중요하게 평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점은 통과를 위한 최소 요건으로 여기되, 실무적 역량과 경험을 입증하는 것이 더 큰 설득력을 갖습니다.
2. 영어 성적 준비하기
미국 박사 유학 준비에서 TOEFL, IELTS, GRE와 같은 영어 공인 성적은 기본 제출 항목입니다.
저 역시 호텔경영학 박사 과정 지원 시 GRE와 TOEFL을 준비했습니다. '
제가 지원했던 대부분의 호텔경영학 박사는 GRE를 필수로 요구했고, 준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큰 부담을 느꼈지만, 실제로는 기본 점수만 충족해도 인터뷰 제안을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호텔경영학 전공의 경우, 영어 성적보다는 오히려 학문적 방향성, 실무 역량, 경험의 깊이를
더 중요하게 본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는 ‘점수가 낮아도 괜찮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최소 점수 요건을 만족하되, 시간과 에너지를 자기소개서(SOP)와 실무 경험 정리에 더 투자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GRE의 경우 수학보다는 영어 독해력과 논리적 사고력 중심이므로
준비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SOP와 CV 준비하기
자기소개서(Statement of Purpose, SOP)와 이력서(CV)는
나를 미국 박사 유학 학교 측에 소개하는 가장 핵심적인 자료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내가 왜 호텔경영학을 전공하고자 하고, 어떤 실무 경험을 했고,
앞으로 어떤 경로를 걸어가고 싶은지"를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풀어내는 것입니다.
학교 사이트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어떠한 내용을 넣으라고 제시가 되어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SOP 구조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학교 및 학과 지원동기 - 내가 가진 장점(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 실무 경험 및 느낀점,
어떤 교수님과 어떤 주제의 연구를 하고 싶은지 - 미래 목표 순으로 문단별 구조를 나눠서 작성하였습니다.

- ① 학교 및 전공 선택 동기
- ② 본인의 역량과 장점 (특히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소)
- ③ 실무 경험 및 느낀 점
- ④ 관심 있는 교수님 및 연구 주제
- ⑤ 향후 목표 및 진로 방향
이런 구조로 작성하니 글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면서도,
각 문단에서 제 생각과 경험을 구체적으로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실무 경험이 어떻게 진로에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분야에 기여하고 싶은지를
강조하는 부분에서 가장 많은 반응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CV 역시 단순히 활동을 나열하기보다는,
내가 맡은 역할과 구체적인 성과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호텔 프론트 데스크 업무"라고만 쓰기보다는,
아래 부가 설명으로 "체크인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고객 응대 매뉴얼 개편 참여 및 고객 만족도 향상 기여" 등
구체적이고 간결하게 서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업무 경험 이외에도, 인턴십 경험, 실무 경험, 해외 교환 프로그램, 팀 프로젝트 등
내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있어서 내가 이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했고 무엇을 배웠는지,
그리고 그 경험이 지금의 미국 박사 유학 진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구체적인 듯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CV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경력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 항목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과 성과를 간결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SOP와 CV는 인터뷰 질문의 계기이자, 그에 대한 정답이 담겨 있는 자료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두면 인터뷰에서도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좋습니다.
4. 실무 경험: 예상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많은 학생들이 학점, 자격증, 영어 성적에만 집중하는 반면, 실무 경험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호텔경영학은 현장 중심의 학문입니다.
실제로 미국 박사 유학 인터뷰나 추천서, SOP 작성 시에도 실무 경험은 매우 강력한 설득 요소로 작용합니다.
실제로 많은 대학에서는 관련 분야에서의 현장 경험을 명시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떤 학교는 프론트 부서에서 최소 1년, F&B 부문은 3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실무 경험은 단순한 경력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직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문제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 팀과의 협업 과정, 고객과의 소통 경험 등은 SOP와 인터뷰에서
답변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의 경험을 꼭 쌓으시고 지원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5. 추천서: 실무 지도자의 추천도 효과적
미국 박사 유학 추천서는 보통 교수님에게 받는 경우가 많지만,
호텔경영학처럼 실무 중심 전공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지도를 받은 상사의 추천서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특히 추천인이 나의 업무 태도, 리더십, 위기 대응 능력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할 수 있다면
학문적 추천서 이상으로 큰 설득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미국 박사 유학 교수 추천서 2부 + 실무 추천서 1부의 조합으로 제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조합은 학교 측에 지원자의 학문적 가능성과 현장 실행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좋은 전략이 됩니다.
6. 내가 가고자 하는 길, 그리고 그 이유
마지막으로, 진학 혹은 미국 박사 유학 준비의 마지막이자 출발점은 결국 자기 확신입니다.
왜 이 전공을 선택했는지, 어떤 경험이 나를 움직였는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은지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호텔경영학은 단순한 호텔업 교육을 넘어, 서비스 산업 전반의 기획·운영·분석 역량을 아우르는 통합적이고
다차원적인 전공입니다. 나의 경험은 단지 이력에 그치지 않고, 학문과 산업을 연결하는 고유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고,
그것을 통해 어떤 가치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텔경영학은 ‘서비스’라는 개념을 인간 중심, 환경 중심, 기술 중심으로 폭넓게 해석할 수 있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가진 분야입니다. 박사 과정은 단순히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간략하지만, 호텔경영학 전공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느꼈던
미국 박사 유학 준비 요소들을 중심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물론 저의 경험이 모든 경우에 꼭 맞지는 않겠지만,
처음 박사 과정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미국 박사 합격 후 준비사항▼
https://www.gohackers.com/?c=prepare/prepare_info/uhakdata/godata&uid=597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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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 시험 퀀트 고득점을 위한 핵심 공식 정리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Bostonia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GRE 시험 처음 접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난이도가 어떤 수준인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많이 나왔던 공식 10가지를 제 오답노트를 보면서 아래와 같이 정리했으니
이것을 보시면서 어느 정도 수준일지 감을 잡으실 것 같습니다.
보시고 어떻게 GRE 시험 공부할지 감을 잡으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피타고라스의 정리와 특수각 삼각형
직각삼각형에서 빗변의 제곱은 나머지 두변의 제곱의 합과 같다. 기본적인 GRE 시험 공식인 만큼 자주 나옵니다.
공식: a2+b2=c2
그리고 삼각형 특수비를 이용하는 문제도 잘 나옵니다.
삼각형 유형 각도 변의 비율 설명
이등변 직각삼각형 45° - 45° - 90° 1 : 1 : √2 두 변의 길이가 같음
직각삼각형 30° - 60° - 90° 1 : √3 : 2 가장 긴 변이 2, 짧은 변이 1
정삼각형 60° - 60° - 60° 모두 같음 정삼각형은 직각삼각형 아님
삼각형 길이를 구하는데 위 두 가지 모두 해당 사항이 없다면 합동 여부를 살펴보시면 GRE 시험 문제가 거의 다 풀릴 것입니다.
2. 거리 = 속도 * 시간
중학교 때 배운 거속시 문제가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됩니다. 거리(distance)는 속도(rate)와 시간(time)의 곱입니다.
문제에서 시간, 거리, 속도 중 두 개를 주고 하나를 구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GRE 시험에서 시간당 작업량 문제가 같이 많이 나오는데 거리 문제와 본질은 똑같습니다.
첫 번째 사람 작업률: 1/12 (일/시간)
두 번째 사람 작업률: 1/8 (일/시간)
함께 일할 때 작업률 = 1/12+1/8=2/24+3/24=5/24 (일/시간)
따라서, 일을 끝내는 데 걸리는 시간 t
t=24/5=4.8시간
3. 조합 또는 순열
공식: nCr=n!r!(n−r)!nCr=r!(n−r)!n!
n개 중 r개를 순서 없이 선택하는 경우의 수입니다. 예: 팀 구성 문제 등
공식: nPr=n!(n−r)!nPr=(n−r)!n!
n개 중 r개를 순서 있게 배열하는 경우. 좌석 배치 등
추가적으로, 제 경험상 별과 막대의 문제가 출제된 적이 한번 있었습니다.
한국 교과 과정에서 배운 기억은 잘 안 났는데 유튜브에 보면 GRE 시험 풀이법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공식: (자연수 해) 조합의 수 = (n - 1)C(r - 1)
(0 이상 정수 해) 조합의 수 = (n + r - 1)C(r - 1)
4. 가중평균
공식: w1x1+w2x2+⋯+wnxn /w1+w2+⋯+wn
5. 집합과 확률
합집합 확률
공식: A ∪ B = A + B − A ∩ B 중복되는 항목을 한 번만 세기 위해 겹치는 부분(A ∩ B)을 빼줍니다.
배반사건일 경우에는 A ∪ B = A + B 입니다.
곱집합 확률
공식: 독립사건일 경우, P(A∩B)=P(A)×P(B)
독립사건이 아닐 경우, P(A∩B)=P(A)×P(B∣A)
6. 등차수열의 합
민혜원 선생님 GRE 시험 강의에서 Quant 두번째 섹션에서 수열이 나오면
첫 섹션을 잘 풀었을 것이다 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수열 중에서도 등차수열이 나오면 공식을 활용하면 빠르게 계산이 가능하여 시간 절약에 도움을 줍니다.
공식: S n = n/2 ( a + l )
7. 사각형, 오각형, 원 등 도형
넓이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각형: A = w × h
마름모: A=1/2×d1×d2 (d1,d2는 두대각선)
사다리꼴: A=1/2×(base1+base2)×height
삼각형: A = (1/2) × b × h 원: A = πr² 사각뿔: A=밑면 넓이+모서리 삼각형 넓이들의 합
원뿔: A=πr2+πrl=πr(r+l)
구: A=4πr2
둘레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사각형: P=4a
직사각형: P=2(a+b)
마름모: P=4a
사다리꼴: P=a+b+c+d
삼각형: P=a+b+c
원: C=2πr
사각뿔: V=1/3×밑면 넓이×높이
원뿔: V=1/3πr2h
구: V=4/3πr3
여기서, 다각형 도형에서 한 각의 크기는 한 내각=(n−2)×180 ÷ n 도 알아둡니다.
8. 소수, 분수, 백분율 변환
1/2 = 0.5 = 50% 기본적인 개념이지만 주로 함정을 파서 헷갈리게 할 때 나타납니다.
백분율을 소수로 바꿀 때 100으로 나누는 것을 잊거나,
반대로 소수를 백분율로 바꿀 때 100을 곱하지 않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GRE 시험 문제에서 요구하는 소수 표현 자리수를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Round 7.846 to two decimal places. 이라고 하면 정답은 7.85가 되고
Round 7.85 to the nearest tenth 이라고 하면 7.9가 됩니다.
9. 제곱 공식들
(a + b)² = a² + 2ab + b²
(a − b)² = a² − 2ab + b²
(a + b)(a − b) = a² − b²
수식 간소화, 인수분해, 계산 최적화에 자주 활용됩니다.
10. 비율 & 비례식 공식
공식: a/b = c/d → ad = bc
두 비율이 같을 때의 크로스 곱은 매우 자주 사용됩니다.
추가적으로 PEMDAS (연산 순서): Parentheses → Exponents → Multiplication/Division → Addition/Subtraction
위 순서는 다들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곱셉/나눗셈이든 덧셉/뺼셈에서 반드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계산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GRE 시험 실전에서 풀다가 당황했던 부분인데 0은 짝수입니다.
2로 나누어 떨지는 정수는 짝수이기 때문에 0도 이에 부합합니다.
가끔 단위를 알려주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1foot=12inch, 1yard=3feet, 1mile=1,760yard 정도는 외워줍니다.
마지막으로 퀀트 공부 팁입니다.
우선 GRE 시험 퀀트도 영어 시험이기 때문에 수학용어를 영어로 암기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전 부끄럽게도 처음에 GRE를 풀 때 Prime number도 몰라서 틀렸습니다.
그리고 영어 수학용어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퀀트는 난이도가 아니라 시간어택이 큰 시험입니다.
난이도는 보다시피 중2~고1 수준입니다.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하셨던 분들이라면
본인이 모르는 문제가 나올까 걱정하기보다는 실수하지 않도록 오류를 줄이는 것에 주안점을 두시길 바랍니다.
똑같은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저의 경우에 오답노트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엑셀에 오답을 정리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본인에게 편한 방법을 찾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습하실 때도 한 문제당 1분 내외로 풀도록 시간을 타이트하게 잡으시고 모의고사를 풀 때
모를 것 같거나 시간이 오래 걸릴 문제는 빠르게 스킵했다가 나중에 몰아서 푸는 전략을 취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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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 여행 코스 및 에그타르트 맛집 추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채쓰리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1월말, 2월 초에 다녀왔던 포르토 여행에 대한 칼럼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특히 저는 포르투갈이 대표 디저트인 에그타르트를 정말 많이 먹고 왔기 때문에
에그타르트 맛집에 대한 정보를 위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포르투갈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수도인 리스본을 떠올리기 쉽지만,
북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포르토도 리스본 못지않은 매력을 지닌 여행지입니다.
저는 스페인 여행을 마친 뒤 마드리드에서 포르토 여행 넘어가는 비행기를 탑승하였습니다.
포르투갈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포르투갈 만의 아기자기한 감성이 살아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유럽 곳곳을 여행하며 유럽 건물들에 충분히 익숙해져있다고 생각했지만
포르토 여행은 분명히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버스에서 내려 숙소로 가는 도중에 만난 비토리아 전망대(Miradouro da vitoria)입니다.
포르토의 특징인 붉은 지붕과 도우루 강, 그리고 동루이스 다리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특히 낮에 보는 이 뷰가 정말 아름다워서 예상치 못한 행운을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1. Castro ★★★★
포르토 여행 숙소 체크인 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가장 먼저 방문한 에그타르트 맛집입니다.
내부에는 자리가 많지 않지만 잠시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앉아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계란 커스터드의 맛이 진하다는 것과 단 맛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대량으로 에그타르트를 만들어 놓아서 식어있어나 맛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따뜻했고 갓 구운 맛이었습니다. 저희가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도중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포장 주문을 해서 가져갈 정도이니 재고가 쌓여서 맛이 떨어질 일은 없어보였습니다!
2. Fabrica da nata ★★★
포르토 여행 리스본 본점으로도 유명한 Fabrica da nata는 포르토에서도 인기가 정말 많습니다.
사실 유명한 에그타르트 집은 대부분 여러 지점을 내서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양한 포르토 여행 관광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해 접근성이 좋았으며
오픈키친 형태로 베이킹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먹어봤던 에그타르트 중에서는 가장 평범한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은 상 벤투 역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 중 하나로 손꼽히는 상 벤투 역은 단순한 교통시설 그 이상입니다.
내부를 장식한 수만 장의 아줄레주 타일은 포르투갈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타일 하나하나가 예술 작품처럼 섬세하며 자연광 아래에서 더욱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 곳에 방문했을 당시에도 역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물론 많았지만 이 아줄레주 타일을 보러
역에 들어온 포르토 여행 관광객들도 다수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포르토 여행 볼량시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볼량시장은 포르토의 생활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사진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다른 유럽의 시장들에 비해 꽤 깔끔한 내부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내부에는 비둘기가 있긴 했지만 바닥도 정말 깨끗해서 구경할 맛이 나는 곳이었습니다.
신선한 과일과 치즈, 해산물 등과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 상점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동루이스 다리입니다. 아마도 포르투갈 포르토의 상징과도 같은 랜드마크일 것입니다.
이곳은 에펠탑을 제작한 에펠의 제자인 테오필 세이리그가 설계한 다리입니다.
19세기 말 포르토와 도우루강 건너편의 가이아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된 다리로 당시로선
획기적인 아치형 강철 구조물이었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이 위를 지나가는 트램도 있고
다양한 교통수단이 지나가는 곳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세라 도 필라 수도원에서 야경을 봤습니다. 다리 건너편 가이아 쪽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다리 전체가 한 눈에 보여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제가 포르토 여행했을 당시에는 비가 와서 오랫동안 보진 못했지만
날씨가 좋고 시간이 많으시다면 노을이 질 때부터 쭉 앉아있는 것도 좋은 선택지 일 것 같습니다.
추가로 다른 야경 명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모루정원
-가장 유명한 노을 명소입니다. 말 그대로 정원이기 때문에 포르토의
유명한 와인과 과자를 챙겨가서 피크닉을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키티 락 포인트(kitties rock point)
-이곳은 공식 전망대가 아닌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난 곳으로 암벽을 지나야 비로소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3. 루아 다스 알다스 전망대
-포르토 대성당 바로 옆에 있는 노을 명소입니다.
3. Manteigaira ★★★
야경을 본 뒤 이날의 마지막 에그타르트를 즐기러 Manteigaria로 향했습니다.
많은 여행자들이 포르투갈 최고의 에그타르트로 꼽는 곳입니다.
이 곳 또한 리스본과 포르토 모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포르토 지점은 상 벤투 역과 가까워 여행 중 짧게 들르기 좋은 곳입니다.
이곳의 에그타르트는 버터의 풍미가 살아있고 다른 곳에 비해 덜 달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저희가 꽤 늦은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늦게까지 운영을 하고 있는 에그타르트집이었습니다.
2개 포장 시 아래와 같이 한 곽에 예쁘게 담아준다는 점도 정말 좋았습니다!
4. Traveller- Brunch& All day cafe ★★★★
이곳은 포르토 여행 떠나기 전 아침에 방문했던 에그타르트 맛집입니다.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숨은 맛집으로 사실 에그타르트 전문점은 아니지만
정말 수준급의 에그타르트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브런치 메뉴와 함께 곁들이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내부 공간은 넓고 아늑하여 여유롭게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특히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바닐라라떼가 메뉴에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같이 포르토 여행 다니던 친구가 바닐라 라떼를 정말 좋아하는데 유럽에서 찾기 정말 어려웠지만
이 곳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달달한 에그타르트와는 일반 라떼가 더 맛있었지만
그래도 얼음이 가득 들어간 아이스 라떼를 맛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프랜차이즈 에그타르트집들도 물론 맛있었지만 특별한 맛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유명한 프랜차이즈 에그타르트집만 찾아다니기 아쉬우시다면 이 곳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포르토 에그타르트 맛집이 궁금하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지구촌 특파원 14기 채쓰리입니다. 오늘은 1월말, 2월 초에 다녀왔던 포르투갈 여행에 대한 칼럼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특히 저는 포르투갈이 대표 디저트인 에그타르트를 정말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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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 학술 행사 참여 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김희진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지난주 금요일 (5월 16일)에 뮌헨 뇌의 날 (Munich Brain Day)라는 학술행사에 참여하였는데요.
독일 유학 뮌헨 막스플랑크 Biological Intelligence의 한 빌딩에서 행사가 이루어졌고, 뮌헨에서 뇌를 연구하는 분들의 네트워킹의 자리였답니다.
사실 독일 유학 석사 학생이 그곳에 가는 게 큰 의미가 있을까 싶었지만, 막상 갔다오니 동기부여도 되고 좋은 경험이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 오늘은 독일 유학 행사 참여 후기, 학술 행사에서 다룬 연구 주제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Munich Brain Day 행사 참여 후기
먼저 분위기는 너무 친근한 분위기였어요. 저희 독일 유학 석사 동기들 말고도 뮌헨대, 뮌헨공대, 막스플랑크 등에서 박사하는 분들이 모인 자리다보니 처음에는 낯선 얼굴들이 많아서 긴장을 했는데요.
매번 한 분과별로 연구 주제에 대한 발표가 있고 나면, (약 1시간 정도 소요) 그 뒤에 20분 정도 social event가 있었어요. 그러면 강당 근처 복도에서 다같이 서서 커피나 빵등을 먹으면서 사람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저에게는 매우 좋았답니다.
그리고 독일의 큰 문화적인 특징은, 자리에 앉기보다 서서있는 걸 더 좋아하는 것이었는데요. 그렇다보니 매번 서서 사람들과 대화하고 친목을 도모한다는 점이 저에게는 좀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앉아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게 아니라 스탠딩형 원형 테이블이 복도에 놓여있어서 그곳에서 빵이나 커피를 올려두고 대화하는 형식이었어요!
그리고 모든 독일 유학 행사는 약 오후 5시쯤에 마무리 되었는데요, 이후에 social event가 있다고 하여서 어떤 것일지 기대를 했는데 맥주의 나라 독일 답게 모두에게 맥주를 나눠주며 대화의 장을 열어준 것이 다였답니다. 그리고 한국과 다르게 독일에서는 병 맥주를 아예 손에 들고다니면서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친목을 도모한다는 점도 참 신기했어요.
그리고 행사 마무리하기 전에 뮌헨에서 오래 연구하신 교수님께서 은퇴하셔서 그 분에게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는데요. 그때 거의 1L는 족히 되어보이는 (옥토버페스트때 보았던 그 비주얼) 생맥주를 들고 나와서 교수님께 축하드리는 것을 보고 진짜 독일답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소소한 문화충격을 늘 받으면서 살다보니 한국과 독일의 문화에 대해서 비교하는 점이 매우 재밌고 신선하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제가 독일에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보면서, 독일 석사하면서 만난 독일 유학 친구들이 제일 듣고싶어하는 얘기가 독일 와서 느낀 문화충격에 대해서 늘 듣고싶어 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요즘 제 머릿속에 가장 큰 차이는 뭔지, 소소한 차이지만 충격으로 다가온 건 뭔지 늘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 뮌헨대학교 Neurobiology 분과에 새로운 교수님이 오셨는데요. 그 분 연구하시는 분야가 매우 흥미가 있어보여서 궁금했는데, 실제로 Munich Brain Day 마지막에 20분동안 연구 주제에 대해서 설명해주셔서 더욱더 흥미가 갔고 랩 인턴십을 그곳에서 하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요즘에 랩 인턴에 독일 석사 수업까지 듣느라 너무 피곤해서 사실 이 날 중간에 집에 가서 쉬려고 했는데, 막상 있다보니 다양한 분야에서 뇌를 연구하는 분들을 직접 뵙고 그분들의 연구 성과/ 주제에 대해서 듣는 자리에 있다보니 앞으로 박사에 대한 열망이 조금 더 커지고 어떤 식으로 진로를 설계하면 좋을지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학술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해야겠다고 느꼈어요.
비록 아쉬웠던 점은 제가 정말 관심이 있었던 교수님과 그 연구실 박사학생들이 참여하지 않아서 네트워킹을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그 점을 제외하면 정말 만족스러운 하루였답니다!
2. 다음으로는 Munich Brain Day 학술 행사에서 다룬 독일 유학 연구 주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Cellular and Developmental Neuroscience, Brain and Circuit Evolution,
Neurodegeneration, and Systems Neuroscience 이렇게 크게 네 가지 주제로 연구 분야를 나누었구요. 그래서 각 연구 분야 별로 3~ 4명의 교수님들이 선정되어서 본인들의 연구 주제와 관심, 그리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 등에 대해서 발표하는 식으로 전체적인 행사가 진행되었답니다.
사실 아직 저는 독일 유학 연구를 제대로 해본 적은 없는지라 다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기법을 가지고 이런 연구를 하는구나~ 하고 깨닫는 것도 많았고 인사이트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랩 로테이션을 하려고 컨택했던 교수님 중에 한분도 실제로 이곳에서 뵈어서 연설하시는 것을 보고 더 멋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독일 유학 학술행사의 꽃인 포스터 발표도 당연히 진행되었는데요. 이번에 정말 운이 좋게도 제가 현재 인턴을 하고 있는 연구실에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는데, 제가 실험한 데이터가 그곳에 쓰여서 포스터에 제 이름이 들어가게 되었었답니다. 제 친구가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지만, 그 포스터에 제 이름이 들어간 셈이었어요! 그래서 더 뜻 깊고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 독일 석사 친구들 중에서는 저를 포함한 총 3명의 친구들만이 포스터 발표 기회를 가질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academia로 가고 싶은 큰 열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저절로 이런 기회가 주어지다보니, 내가 앞으로 하게 될 것은 결국엔 박사 학위가 맞는 것인지?! 하는 그런 생각도 이번 기회에 하게 되었답니다.
3. 개인적인 생각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노력하고 애쓰면 그게 내 길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최근에 했던 것 같아요. 물론 저는 늘 많이 노력하고 애써왔지만, phd degree에 대한 큰 욕심은 없었는데, 저절로 제 주변 분위기 혹은 제가 얻는 기회가 그쪽으로 가게끔 많이 유도가 되는 것 같아서 정말 제 길이 phd 학위를 따고 academia에 남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포스터는 정말 큰 기대도 안했는데 교수님께서 흔쾌히 먼저 제안해주셔서 하게된 것이었거든요!
그래서 독일 유학 석사를 하면서 이런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서 참 감사하기도 했답니다.
마무리하며
제가 느낀 점은 독일도 한국처럼 사람 사는 게 다 비슷하다는 점인데요. 이런 기회가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네트워킹도 하려고 노력하면 좋은 커넥션도 생기고 참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독일 석사 유학, 혹은 독일이 아니더라도 유럽, 미국 등에서 유학을 생각하신다면 이런 학술 행사에 참여할 일이 있다면 꼭 참여하시고 기회를 적극적으로 잡으세요! 그리고 이게 소셜 네트워킹을 안하더라도 이런 곳에 참여를 하면 보는 눈도 넓어지고, 어느 랩실에서 연구해보는 게 더 좋을 지 감도 잡히고 전반적으로 참 좋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박사 생각이 확실하지 않더라도 꼭 가서 견문을 넓히고 어떤 식으로 커리어를 발전 시키면 좋을 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으시길 바랄게요!
그럼 오늘은 뮌헨에서 뇌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혹은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유익할 포스팅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독일 현재 날씨는 참 오락가락하고 변덕스러운 것 같아요. 어떤 날은 반팔에 청바지만 입어도 딱 좋고, 어떤 날은 외투가 반드시 필요하고, 어떤 날은 갑자기 비가 내리고 이러다보니 늘 가방에 바람막이나 우산을 챙겨다니고 있는데요. 한국은 어떤 지 궁금하네요!
어서 안정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되면 좋겠어요. 제가 생각보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햇빛이 나오면 그냥 밖에 걸어다니기만 해도 행복하더라구요.
▼독일 유학생의 기숙사 이사 후기 확인하기!▼
미국유학자료::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독일 유학 멘토 김희진입니다.오늘은 독일에서 기숙사로 첫 이사를 한 경험에 대해서 여러분께 공유드리고자 하는데요. 뮌헨에서 기숙사 오퍼를 받고 이사를 한 지 어느덧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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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 여행 코스 추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베이컨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24시간 불빛이 꺼지지 않는 ‘세상의 교차로’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부터, 달콤한 스타벅스 차이라떼 체리 폼, 그리고 이국적인 남인도 채식 레스토랑 A1 Adyar Ananda Bhavan까지—한 편의 칼럼에 담아 뉴욕 탐방 코스를 더욱 풍부하게 채워 보았습니다.
뉴욕 타임스퀘어 Time Square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42번가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지점, 타임스퀘어는 1904년 타임스 신문 본사가 들어서며 이름 붙여졌습니다. 이후 브로드웨이 극장가와 거대한 LED 전광판이 들어서며 ‘밤낮 없는 유흥가’로 발전했죠.
역사 탐방
- 1904년 5월, 뉴욕 타임스 본사 개관을 기념해 첫 불꽃놀이를 열었습니다. 이때부터 오늘날 ‘뉴 이어스 이브 타임스퀘어 볼 드롭’의 전신이 시작되었죠.
- 1940~60년대 전후에는 영화관과 공연장이 몰리며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뉴욕 타임스퀘어 포토 & 체험 스폿
- 볼 드롭(Ball Drop) 스테이지: 매년 12월 31일 자정, 뉴욕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대형 크리스털 볼이 내려오는 현장은 타임스퀘어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미리 티켓을 예매해 중앙 펜스 앞자리를 차지해 보세요.
- 리프트 메사(Lift Me Up) 포토 월: 브로드웨이 뮤지컬 광고가 빼곡한 건물 외벽에 설치된 공식 포토 월. 방문객이 ‘공연의 주인공’처럼 카메라를 응시할 수 있어 인스타그램 감성이 탁월합니다.
- 브로드웨이 TKTS 부스: 당일 뮤지컬·연극 할인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곳. 줄이 길어도 50~70%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 공연을 만날 수 있으니 아침 일찍 방문해 보세요.
뉴욕 타임스퀘어 숨은 명소 추천
- 지하 보행자 광장: 7번 애비뉴와 42번가 교차로 지하에는 소음이 차단된 쉼터 겸 전시 공간이 있습니다. 무료 와이파이와 충전 스테이션이 있어 잠시 휴식하며 모바일 워크도 가능합니다.
- 환승 미로 체험기: 타임스퀘어–42번가 역은 세 개의 노선이 만나는 뉴욕 지하철 최대 환승역 중 하나. 지하 매장가와 미로처럼 얽힌 통로를 경험하며 뉴욕 타임스퀘어 뉴요커처럼 이동해 보세요.
스타벅스 Starbucks
스타벅스는 계절마다 테마를 살린 한정 메뉴로 늘 화제를 모으는데요, 이번에는 특히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눈길을 끄는 ‘Iced Cherry Chai Latte’를 비롯해 봄·여름·가을·겨울 시즌별 대표 메뉴를 맛과 특징, 주문 팁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첫번째 소개드릴 메뉴는 최근 미국에서 정말정말 핫했던 메뉴인 Iced Cherry Chai Latte 입니다!
- 특징: 차이 티 라떼 위에 체리 폼을 얹어, 스파이시한 차이의 따뜻함과 체리의 상큼함이 공존
봄 한정 메뉴로 나오는 다른 메뉴는 바로 라벤더 폼 (Lavender Foam) 입니다. Lavender Frappuccino 또한 시즌한정 메뉴인데 이 메뉴는 라벤터 폼을 프라프치노로 만든 맛? 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폼을 더 좋아합니당 ㅎㅎ
라벤더폼은 말차라떼에 올려 먹는거 추천드려요!
스타벅스 커스텀 메뉴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단연 Pink Drink 입니다. 뉴욕 타임스퀘어 스타벅스의 ‘핑크 드링크(Pink Drink)’는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만큼이나 상큼한 맛으로, 더운 날씨에 딱 맞는 리프레셔 메뉴입니다.
핑크 드링크란 무엇인가?
기본 베이스:
- 스트로베리 아사이 포뮬라: 딸기 과육과 아사이 베리 농축액이 어우러진 시럽
- 코코넛 밀크: 기존 리프레셔 메뉴의 클리어 베이스 대신 코코넛 밀크를 사용해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질감 연출
겨울:
Chestnut Praline Latte
- 특징: 고소한 밤(Chestnut)과 프랄린(Praline, 캐러멜라이즈드 견과류)의 풍미가 어우러진 라떼
- 팁: 휩드 크림 대신 스팀 밀크로 ‘라이트 휘핑’을 요청해 달콤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Adyar Ananda Bhavan: 80년 전통 남인도 채식의 맛
인도 첸나이에 본사를 두고 전국에 1000여 매장을 운영하는 뉴욕 타임스퀘어 채식당 체인 **A1 Adyar Ananda Bhavan (A1 A2B)**은, 뉴욕에 여러 분점을 운영 중입니다. 이 식당은 제가 처음 가보고 너무 맛있어서 소개해드리고자 가지고 온 식당입니다. 가성비도 좋아요!
식문화 배경:
- 남인도 채식은 쌀·렌틸·코코넛을 주재료로, 향신료를 최소화해 재료 고유의 단맛과 식감을 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 매일 아침 공수해 오는 신선한 코코넛과 쌀가루, 그리고 현지에서 직수입한 덜 가공된 렌틸이 포인트입니다.
대표 메뉴 상세 소개:
- Masala Dosa (마살라 도사)
o 얇고 바삭한 팬케이크 같은 도사 안에, 강황·커민·머스타드 씨드로 맛을 낸 감자·완두콩 커리 필링
o 곁들임: 코코넛 처트니(달콤한 맛), 토마토 처트니(산미), 그리고 사브다나 찬나 달(부드러운 노란 렌틸 스튜)
- Idli & Medu Vada (이드리 & 메두 바다)
o Idli: 부드러운 쌀케이크, 소화가 잘 되어 숙취 해소에도 좋다고 알려짐
o Medu Vada: 부드러운 반죽에 흑후추·양파·생강을 섞어 동그랗게 빚은 뒤 튀겨낸 스낵
o 콤보 세트: 2개의 Idli, 2개의 Vada, 처트니·달 소스 제공, 다양한 식감 조합 즐길 수 있음
- Mysore Bonda & Samosa
o Mysore Bonda: 감자·양파 반죽을 공 모양으로 튀겨낸 스낵, 살짝 매콤하고 촉촉함
o 다양한 Samosa: 야채·렌틸·치즈 등 속재료별로 3가지 이상 선택 가능
제가 갔던 뉴욕 타임스퀘어 지점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maps.app.goo.gl/856Ka9ASxUSdYSjT7
지난번에 말씀드린대로 뉴욕 타임스퀘어에는 모든 음식값에 TAX가 8.875% 항상 붙는 편입니다.
또한 뉴욕 타임스퀘어 식당에서 밥을 먹는 경우 시간대와 서비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18-25% 정도의 팁을 함께 계산해야됩니다.
그러면 순수 음식값에 다른 가격들이 추가가 되는거라서…. 아무래도 가격이 더 올라가겠죠…
▼ 뉴요커의 영어공부용 미드 추천 확인하기!▼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이번에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14기로 활동하게 된 베이컨입니다!지난번에는 고득점멘토 12기 뉴욕애플베이컨으로 활동을 했는데 이번에는 지구촌특파원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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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트 트레이더 조스를 소개합니다!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베이컨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미국 유학생들과 현지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미국 마트, 바로 **Trader Joe’s(트레이더 조)**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미국 생활 중 만난 수많은 마트 중에서 Trader Joe’s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을 넘어, 생활의 질을 바꿔주는 감성 마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특히 저처럼 혼자 살면서 시간과 예산을 아끼고 싶었던 유학생에게 Trader Joe’s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습니다.
처음 Trader Joe’s를 갔을 때, 다른 미국 마트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마트라기보다는 동네에 하나쯤 있는 감성 잡화점 같은 느낌이랄까요? 매장 입구에는 손글씨로 쓰여진 제품 소개가 붙어 있고, 나무 선반과 아기자기한 패키지가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직원들도 유쾌하고 친절하고, 계산할 때 작은 대화도 자연스럽게 나누는 문화라 처음 간 사람도 편하게 느낄 수 있어요.
Trader Joe’s의 가장 큰 미국 마트 특징 중 하나는 자체 브랜드 위주의 구성입니다. 즉, 우리가 한국에서 흔히 접하던 대기업 브랜드(코카콜라, 오레오, 켈로그 등)를 거의 볼 수 없어요. 대신 Trader Joe’s가 직접 고른 원재료와 공장에서 만든 고유의 제품만 판매합니다.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다는 평이 많고, 재구매율도 높은 편이에요. 무엇보다 유기농, 글루텐 프리, 비건 등의 특화 상품도 다양해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유용해요.
미국 마트 Trader Joe’s가 사랑받는 이유는?
1. 합리적인 가격
할인 마트는 아니지만, 품질에 비해 가격이 매우 착해요. 예를 들어 고품질의 냉동 라자냐가 $3대, 샐러드 한 팩이 $4~5 정도면 살 수 있어요.
2. 정직한 상품 구성
제품 하나하나가 "왜 좋은지" 설명이 붙어 있어요. 인공 향료나 보존제를 최소화하고, 원재료를 강조한 상품들이 대부분입니다.
3. 매장 분위기와 직원 서비스
Trader Joe’s는 고객 응대 만족도 조사에서 항상 상위권입니다. 직원들이 너무나 친절하고 진심 어린 추천을 해줘요.
4. 계절 한정 상품
펌킨 스파이스, 민트 초콜릿, 홀리데이 쿠키 등 시즌마다 바뀌는 한정 제품들이 큰 인기. 고정된 상품만 파는 다른 마트와는 다르게 방문할 때마다 새로움을 느낄 수 있어요.
5. 시식 문화와 소통
예전에는 미국 마트 매장에서 시식을 자주 했고, 지금은 코로나 이후 줄었지만 여전히 제품에 대한 피드백이 자유롭고, 마음에 안 들면 환불도 편하게 해줍니다.
6. 다양한 문화권 식품의 큐레이션
Trader Joe’s는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쉽게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세계 음식’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 중에는 한국식 음식도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 해물전(Mini Korean Pancakes)
- 유리병 김치
- 고추장 기반 소스류
- LA 갈비
- 냉동김밥
한국 유학생 입장에서 미국 마트 Trader Joe’s에 갔다가 예상치 못하게 ‘한식’을 발견하는 건 작지만 확실한 기쁨이죠. 조리도 간편하고, 미국 현지 친구들에게 소개해주기에도 좋아요.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소비 방식
미국 마트 Trader Joe’s는 친환경적인 포장재 사용과 쓰레기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브랜드 정책도 꾸준히 시행 중이에요. 플라스틱 포장재를 점차 줄이고, 종이로 대체하거나 최소한의 포장으로도 멋진 상품 구성을 보여줍니다. 고객들이 직접 장바구니를 가져오도록 유도하며, 재사용 가능한 병이나 용기 사용도 장려하죠. 이런 점에서 Trader Joe’s는 ‘실속’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소비’라는 가치를 함께 제안합니다.
기념일 맞춤 꽃 판매
미국 마트 Trader Joe’s는 식료품뿐 아니라 계절마다 다양한 **생화(꽃)**를 판매하기도 해요. 특히 Mother’s Day(어머니의 날), Valentine’s Day, Graduation Season 같은 특별한 기념일이 다가오면 매장 입구나 계산대 앞에 화사한 꽃다발들이 가득 진열됩니다. 튤립, 백합, 해바라기, 장미, 유칼립투스 등 신선한 꽃들을 놀라운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예쁜 포장까지 되어 있어 선물용으로도 최고예요. 저도 어버이날 즈음에 Trader Joe’s에서 구매한 꽃다발을 친구 부모님께 드렸더니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대형 꽃집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감성적인 구성이 Trader Joe’s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트레이더 조 미니 토트백 열풍
2024년 봄 출시된 Trader Joe’s의 미니 토트백은 단순한 쇼핑백을 넘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요. 귀여운 파스텔 색상과 실용적인 크기 덕분에 TikTok, Instagram 등 SNS에서 '입소문'이 나며 매장마다 품절 사태가 벌어졌고, 온라인 중고마켓에서는 $2.99짜리 토트백이 무려 $500 이상에 리셀되기도 했어요. 심지어 일부 소비자들은 직접 자수를 놓거나 그림을 그려 커스터마이징하며 자신만의 감성을 담기도 해요. 이 미니 토트백은 이제 단순한 장보는 도구가 아니라, Trader Joe’s라는 브랜드와의 연결을 상징하는 문화 아이템이 되어버렸습니다.
유학생이 미국 마트 Trader Joe’s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소량 포장
- 건강한 간편식
- 조리 간편성
- 지출 관리에 도움
- 익숙한 한국식 메뉴 구성 일부 존재
미국 마트 방문 시 꿀팁
- 평일 오전 방문 추천
- 장바구니 필수
- 인기 제품은 여유 있게 사두기
- 계절 한정 제품은 놓치지 말기
- 직원 추천 받기!
Trader Joe’s는 단순히 싸고 편한 마트를 넘어, 합리적 소비와 따뜻한 경험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유학생들에게는 건강한 자취 식단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미국 생활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겐 미국 문화와 소비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작은 창구 역할도 해요. 저도 매주 한 번씩은 Trader Joe’s를 꼭 들르고, 신제품을 구경하거나 나만의 냉동식 조합을 시도해보곤 해요.
한국 음식이 그리운 날에도 Trader Joe’s에서 작지만 소중한 위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한국 본토의 맛은 아니더라도, 김치 볶음밥이나 불고기 덮밥 한 그릇이 하루를 위로해 줄 때가 분명히 있어요.
미국 생활을 시작했다면, 혹은 여행 중이라면 꼭 한 번은 Trader Joe’s에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단순한 장보기를 넘어서, 작지만 확실한 미국 감성과 소박한 한식 위로, 그리고 요즘은 ‘패션 아이템’이 되어버린 미니 토트백까지—Trader Joe’s는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마트랍니다.
▼미국 마트 LIDL이 궁금하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이번에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14기로 활동하게 된 베이컨입니다!지난번에는 고득점멘토 12기 뉴욕애플베이컨으로 활동을 했는데 이번에는 지구촌특파원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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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츠 시험 스피킹 & 라이팅 점수 향상 비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Bostonia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보통의 한국식 영어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라면 IELTS 중에서도 스피킹과 라이팅에서 고전하시고 계실 겁니다. 그것이 당연한 것이 수능 영어나 TOEIC 공부는 리딩과 리스닝 위주여서 상대적으로 스피킹과 라이팅 공부를 안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처음 아이엘츠 시험 시작할 때 스피킹과 라이팅이 5점, 6점이었고, 아이엘츠 시험 공부를 한 후에 최고점 기준으로 각각 7.5점, 7점으로 올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체득한 점수 올리는 팁에 대해 공유해보겠습니다.
아이엘츠 시험 스피킹과 라이팅 각각 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가 Part2와 Task2입니다. 둘 다 서론-본론(body1&2)-결론 구조로 말하거나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이 두가지는 특정 이슈에 대해 대답하고 쓰는 구조가 에세이식으로 사실상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를 준비하다 보면 다른 하나에도 저절로 도움이 됩니다. 스피킹과 리이팅 점수가 낮으신 분들은 최우선적으로 이 파트에 시간을 투자하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오늘은 아이엘츠 시험 라이팅 Task 2 점수 올리는 법에 대해 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Writing Task2는 40분간 250단어 이상의 에세이를 써야합니다. 할 말을 다 썼다면 굳이 양을 더 넘치게 쓰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이 늘어날 수록 오류나 문법실수를 저지를 확률도 같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문제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출처 : IELTS IDP
문제유형
1. think about your opinion,
2. how you would discuss both views,
3. th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differing views,
4. any problems or solutions associated with the topic, etc.
주로 특정 주제에 대한 1. 본인의 생각을 묻거나, 2. 찬성/반대 두가지 관점, 3. 장점/단점, 4. 해결책을 묻습니다. 봤던 주제여도 묻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아이엘츠 시험 문제를 주의깊게 읽어보셔야 합니다.
자주 나오는 아이엘츠 시험 주제
크게 6가지의 주제가 자주 나오며 예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피킹 주제와도 제법 겹칩니다.
1. Education
- Many feel that the common educational system of teachers and students in a classroom will be replaced by the year 2050. Do you agree with this view? Give your opinion.
- Education should be free to all people and should be paid for and managed by the government. Do you agree or disagree with this statement?
2. Technology
- Nowadays, children watch a lot of TV and play video games. However, some think that these activities are not beneficial for a child’s mental health. To what extent do you agree or disagree?
- Modern technology now allows rapid and uncontrolled access to information in many countries. This is a danger to our societies. To what extent do you agree or disagree?
- Doctors recommend that older people exercise regularly. However, many of them do not get enough exercise. What are the reasons? What can be done to encourage them to exercise more?
- Healthcare costs are increasing, and many governments are finding it difficult to balance their healthcare budget. Should citizens be responsible for their health with private health insurance, or should the government provide free healthcare for all? Discuss your viewpoint on this issue.
4. Environment
- Some feel that it is impossible for a country to be economically progressive and environmentally friendly at the same time. Others disagree with this view. Discuss both points of view and give your opinion.
- Water pollution has become an increasing problem over the past few decades. What causes water pollution? How can we prevent this problem?
- Governments should lower arts budgets to allocate more money to education. Do you agree with this view?
- Some believe governments should spend more money on improving roads and highways, while some think money should be spent improving public transportation, such as buses, trains, and subways. Discuss both points of view and give your opinion.
- Many parents put a lot of pressure on their children to succeed. To what extent do you agree?
- Most societies are based on rules and laws. If individuals were free to do whatever they wanted, society could not function. To what extent do you agree or disagree?


innovation, automation, artificial intelligence (AI), cyber security, digital divide, data privacy, smart devices, online platforms, IT infrastructure
Health:
public health, preventive care, mental health, healthcare system, obesity, nutrition, chronic disease, medical access, universal healthcare, vaccination
Environment:
climate change, carbon emissions, renewable energy, sustainability, pollution, deforestation, biodiversity, greenhouse gases, recycling, conservation
Government Spending:
fiscal policy, budget allocation, public sector, infrastructure investment, social welfare, defense spending, education funding, tax revenue, subsidies, economic stimulus, overriding
Sociology:
social inequality, gender roles, cultural norms, social mobility, family structure, urbanization, social integration, demographics, community support, migration
라이팅은 브레인스토밍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실전에서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문제를 보자마자 바로 써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평소에 예상질문들을 50~100개 정도 리스트업하고 장점과 단점, 나의 입장 등을 쓴다고 했을 때 반드시 body에 나와야 할 나만의 핵심 단어들을 위 처럼 정리해둡니다. Chat gpt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실전에서는 단어가 한국어로만 생각나면 그 생각은 못 쓰는 것이 됩니다.

- Many people believe that [rephrased topic].
In my opinion, I completely agree / disagree with this view because [brief reason]
- Firstly, [main reason].
- This is because [explanation].
- For instance, [specific example].
- 소결론은 써도 되고 안 써도 무방합니다.
- In conclusion, I strongly believe that [restate opinion].
- This is because [main point 1] and [main point 2].
- Governments / individuals should [optional recommendation].


▼아이엘츠 라이팅 템플릿 확인하기▼
IELTS 비법노트:: 고우해커스
나만 알고싶은 아이엘츠 라이팅 템플릿 모음! 과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점 part1 처음 글을 시작할 때 문제를 패러프레이징 해야합니다. 1. 지도, 그래프, 표, 그림 등을 묘사하는 글이라면 show, desc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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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맛집 소개: 짜장면부터 훠궈까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에이스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제가 베이징에서 살 때 자주 먹었던, 그리고 좋아했던 맛집들을 소개해드릴까해요!
베이징 맛집 여행계획이 있으시다면 한 번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1) 베이징 짜장면 맛집, 方砖厂
중식하면 짜장면이 가장 생각나는 메뉴일만큼 저에게 짜장면은 중식의 대표격의 메뉴인데요.
’한국에서 먹는 짜장면과 진짜 중국인들이 먹는 짜장면은 다르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중국에 가면 꼭 현지의 맛을 느껴보고싶어서 찾아보던 중 이 집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이 곳은 미슐랭에도 등재된 찐 베이징 짜장면 맛집입니다!
베이징 전역에 프랜차이즈로 지점이 꽤나 있는 편이기 때문에 가까운 베이징 맛집으로 방문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짜장면 한 그릇에 38위안입니다! 가격도 너무 괜찮지 않나요?!
먹는 방법도 소개해드릴게요! 가게 테이블에도 먹는 방법이 써있지만 한자를 못 읽는 경우 베이징 맛집 직원한테 어떻게 먹는 거냐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그래도 베이징 맛집 먹는 방법 한 번 소개해드릴게요ㅎㅎ
1. 짜장 소스에 있는 기름만 면에 붓고 섞는다. (이때 짜장소스는 아직 넣지마세용)
2. 짜장 소스를 입맛에 맞게 양 조절해 넣는다.
3. 원하는 고명을 골라서 넣는다(안 드시는 거 있으면 빼시면 돼요!)
비비기 전과 비빈 후의 모습입니다ㅎㅎ
개인적으로는 짜장 소스를 다 넣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처음에는 소스가 많아서 짜려나..싶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ㅎㅎ
한국에서 블로그 많이 찾아보고 갔을 때에는 다들
한국식 짜장면이랑 너무 달라서 기대하지 말고 가라고 하시길래 기대를 하나도 안하고 갔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어요!!
한국식 짜장면에 야채넣고 살짝 더 느끼한 소스 느낌..? 한 그릇 다 먹기에는 좀 물리는 감이 있긴 해요...ㅋㅋㅋ
근데 또 생각나는 맛이라 여러번 방문했답니다!!!!!!
(2) 새우훠궈 맛집, 巴蜀王婆大虾
다들 훠궈 좋아하시나요?! 저는 너무 좋아해요ㅎㅎ 그래서 중국에 와서도 다양한 훠궈를 먹어보았는데 이 가게는 베이징에만 있는 프랜차이즈 훠궈집이기 때문에 베이징 여행을 하신다면 꼭 드셔보셨으면 졸겠어요!!
다른 도시엔 없답니다..ㅠㅠ
현재는 상하이에 있는 저는 가끔 이 새우훠궈가 너무 먹고싶어서 힘들지경이에요
이거 하나 먹으러 서울보다 먼 베이징 맛집까지 갈 수도 없고 말이에요ㅠㅋㅋㅋ
이 가게는 인기가 많기 때문에 저녁시간같이 사람이 몰릴만한 시간대에는 웨이팅을 해야할 수도 있어요ㅠㅠ
하지만 훠궈는 다들 아시다시피 빨리 먹고 나오는 음식이 아니잖아요?! 한번 웨이팅하면 꽤나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피크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시거나, 평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난뤄구샹점으로 자주 방문했는데 이 지점은 피크시간대에도 웨이팅이 걸릴만큼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이 베이징 맛집 지점으로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ㅎㅎ
하이디라오와 같은 훠궈집에서는 보통 우리가 탕의 종류를 2~4가지(토마토탕, 홍탕 등등) 선택하잖아요, 여기는 그렇지는 않답니다! 마라의 맵기 조절만 가능해요:) 清单/微辣/中辣 등등이 있었는데 너무 안 매우면 또 맛이 덜한 거 같더라고요! 저는 항상 微辣나 中辣 중에 하나로 먹었습니다ㅎㅎ
먼저 마라소스가 배어있는 통통한 대하를 먹고 그 밑의 국물에 있는 야채 등등을 같이 먹는 거죠!
새우를 까먹어야햐기 때문에 비닐장갑과 껍질을 버릴 통도 주시고, 통이 많이 찼다 싶으면 계속 통을 비워주십니다:)
새우가 워낙 통통해서 까는 건 정말 어렵지 않아요!
셀프바에 수박, 오렌지와 같은 과일들도 많이 구비되어있고, 과자들도 있는데 여기 과자가 진짜 맛있어서 정말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또 이 가게가 진짜 좋은 점은 도삭면이 무료무한리필이라는 점입니다! 대하를 까먹고 그 밑에 국물에 있던 재료들까지 다 먹고 나서.. 면을 넣어달라고 하면 도삭면을 넣어주시는데요. 따로 주문을 하지 않아도 이 도삭면은 무료에요ㅎㅎ 게다가 횟수제한도 없답니다!
저는 워낙에 새우도 좋아하는데다가 훠궈까지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 새우훠궈는 저에게 있어서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음식이었던 것 같아요ㅎㅎ
(3) 베이징덕 맛집, 四季民福
베이징 대표 요리이기도 한 베이징덕! 중국어로는 ‘北京烤鸭(베이징 카오야)’라고 하는데요, ‘烤’는 ‘굽다’라는 뜻, ‘鸭’는 ‘오리’라는 뜻이에요!
개인적으로 한국에 있을 때 제가 자주 먹었던 중식은 짜장면, 훠궈, 마라탕 같은 음식들이어서 ’베이징덕‘에 관해서는 들어만 봤지 중국에서는 처음 먹어봤어요!
이 四季民福는 현지인분들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기 때문에, 피크시간 피해서 가는 것 추천드려요:)
또한 위챗을 통해서 미리 대기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위챗에서 미리 줄서기 꼭 적극 활용하세요! 줄서는 동안 다른 관광이라던지 더 많이 할 수 있으니까요:)
베이징 맛집 메뉴가 나오기 전에 에피타이저로 제철과일(어떤 과일인지는 지점별, 계절별 차이가 있더라구요)을 준비해주십니다!
그리고 베이징덕은 한마리 / 반마리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웬만하면 한마리를 고르는 게 나은 거 같아요! 아무래도 살점을 다 직접 발라주셔서 반마리는 은근 양이 많이 적더라구요. 2명이서 가서 반마리 먹었을때 양이 많이 적다고 느꼈습니다ㅠㅠ
또한 베이징덕과 함께 먹을 소스, 야채, 전병도 필수로 주문해주세요! 같이 먹어야 백배 맛있답니다!!
에피타이저를 먹으며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잘 구워진 베이징덕이 나오고 쉐프님이 직접 발라서 예쁘게 플레이팅 해주시더라구요!
베이징 맛집 직원분들이 베이징덕 먹는 방법도 알려주시는데요,
각 소스에 찍어 어떤 야채와 함께 전병에 싸먹어야하는지 알려주셔서 더 맛있게 먹었던 거 같아요!!
처음 첫 입이 정말 충격적일 정도로 맛있었어요.
정말 녹는 기분?! 껍질의 바삭함도 진짜 미쳤구요ㅎㅎ
아무래도 뒤로 갈수록 살짝 느끼해지긴 했지만 베이징덕은 정말 맛있는 음식이구나.. 안 먹어봤으면 정말 아쉬울 뻔했다 싶더라구요ㅎㅎ
베이징덕에 곁들여 먹으면 좋은 사이드 메뉴도 추천드릴게요:)
巧拌豆苗(완두콩새싹무침) - 이거 정말 필수입니다!
특유의 시원함과 새콤함으로 베이징덕의 느끼함을 싹 잡아줘요!
볶음밥-베이징덕+전병만 계속 먹는 거보다 한 두번 볶음밥을 떠먹어줘야 밸런스도 더 잘 맞고 맛있었어요!
오늘 이렇게 베이징 방문 시 먹어볼만한 베이징 맛집 세곳을 추천드려보았는데요!
여러분의 베이징 맛집 방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여행 중국어 표현이 궁금하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중국 상하이에서 어학연수 중인 지구촌특파원14기 에이스입니다!올해말까지 중국무비자 여행이 허용되면서 많은 분들이 중국으로 여행을 가고자 계획하시는데요, 그런데 막상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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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학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소이말차라떼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주는 영국 유학 서류 작성 중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은
PS, Personal Statement에 관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1. Personal Statement란?
Personal Statement(PS)는 우리나라의 자기소개서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영국 유학 지원자의 background, 지원 동기, 앞으로의 계획 등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PS와 종종 비교되는 개념이 Statement of Purpose(SOP) 입니다. SOP는 일종의 수학계획서로, 좀 더 학문적이고 앞으로의 영국 유학 진로, 연구 계획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PS는 그 보다는 좀 더 스토리텔링이 들어간, 개인적인 느낌이 강한 자기소개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 PS 개요 짜기
영국 유학 대학 별로 PS 작성 가이드를 어드미션 홈페이지나 학과 소개 홈페이지에 올려두었을 거에요. 저는 지원한 대학 중 UCL에 올라와있던 질문들을 토대로 개요를 짰습니다.
-왜 해당 학과를 대학원에서 공부하고자 하는지
- 왜 이 학교를 지원하는지
- 이 프로그램이 특별히 끌리는 점
- 해당 학과와 관련된 학문적, 전문적 배경
- 향후 진로
이 다섯가지 질문에 해당하는 답을 생각하면서 개요를 작성했습니다. 저는 각각의 영국 유학 질문을 개별 문단으로 나누기보다는, 질문에 대한 답이 모두 포함되게 하면서 시간이나 소재 순서대로 문단을 나눴었습니다.
예를 들어
1 문단에서는 영국 유학 대학교
2 문단에서는 직장 생활로 나누어서 해당 학문을 공부하고자 했던 지원 동기 위주로 이야기를 썼고,
3 문단에서는 영국에서 수학하고자 하는 이유, 그리고 특정 학교에 지원한 이유를 적었습니다.
4 문단에서는 앞으로 해당 학교에서의 수학 계획
5 문단에서는 향후 진로
이런 식으로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작성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샘플 PS를 읽어보면 방향을 잡을 때 도움이 됩니다. 저는 유튜브에 postgraduate PS, graduate school PS, (학교이름) personal statement 등등의 키워드로 검색했습니다(구글에도 비슷하게 검색하면 샘플 에세이들이 나옵니다). 합격한 사람들이 본인 걸 읽어주는 영상도 있고, 학교 측에서 PS 작성 강의영상 올려 둔 것도 있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어떤 느낌인지 어떤 내용이 담겨 있어야 하는지 파악하시면 좀 더 작성하기 수월할 거에요.
그리고 각 학교, 학과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적을 때는 영국 유학 학교 홈페이지를 꼼꼼히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교의 비전이나 학과에서 다루고있는 교과목들을 소재로 삼아 적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좀 눈에 띄는 교과목이나 이런 부분이 마음에 든다 싶은걸 PS의 수학 계획이나 지원 동기에 적기 좋습니다.
3. 영국 유학 PS 작성하기
저는 한국어로 작성한 개요를 바탕으로 ~~했음. ~~음. 이런 식으로 대충 빠르게 PS를 적고, 해당 내용을 영어로 바꾸어 적었습니다. 특히 작성하다 보면 계속 반복되어서 적게 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선택하다/희망하다/경험하다 등등). 이런 단어들은 동의어 사전 찾아가면서 계속 다양하게 적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적다보면 정말 영어로 뭐라고 적어야 하지? 싶은게 있을 때는 챗지피티에 물어봤습니다. 제가 적고 싶은 말을 보내고 해당 내용을 표현할 수 있는 예시 5개 이상 보내달라고 해서 마음에 드는 표현을 골라 썼습니다. 아니면 예시 1에서는 문장 구조를 따오고 예시 2에서는 표현을 따온다는 식으로 해서 섞어서 쓸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챗지피티에 물어볼 때는 Personal statement에 적을 내용이니 formal하게 적어달라고 부탁하는 게 좋습니다. 또 챗 지피티에 PS에 쓸 만한, ~~에 관련된 유용한 표현을 알려달라고 해서 미리 적을 만한 표현을 파악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하진 않을 수도 있지만 영국식과 미국식 철자 일관되게 작성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조건 영국식으로 적을 필요는 없지만 영국식으로 적을 거면 영국식으로 유지하고, 미국식으로 적을 거면 미국식으로 쭉 적는게 좋아보여요.
또 주의할 점은 영국 유학 학교마다 글자수 기준 단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words 인 곳도, character 인 곳도, 아니면 a4 용지 기준으로 주는 곳도 있으니 기준을 잘 확인하고 맞춰서 쓰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4. 수정하기
수정할 때는 먼저 grammarly를 통해서 문법 오류를 먼저 파악한 후, 챗 지피티로 내용이나 어색한 표현을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AI로만 수정받기 보다는 친한 영국 유학 친구한테 한국어 내용만이라도 대충 피드백을 받아 보았습니다. 혼자서만 쓰다 보면 잘못된 방향에서 못 헤어나올 수가 있는데 다른 사람과 같이 읽으면 허술한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을 잡아내기 좀 더 수월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다 쓴 다음에는 혹시 모르니 AI detector 같은 걸 검색해서 챗지피티 검사기도 돌려 보았습니다. 각 사이트마다 결과가 다르고 제가 쓴 것도 AI가 썼다고 할 때도 있어서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것 같진 않지만, 혹시 모르니 한번 검사해 보시고 너무 높다 싶으면 적절하게 수정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다 썼다고 덮어두지 말고, 기간이 남아 있다면 계속해서 한 번씩 수정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저는Chevening 장학금 답변 쓰면서도 많이 수정했었습니다. 3번 4번 문항이 영국에서의 수학 계획과 향후 계획인데, 각 500자 정도로 작성해야 합니다. PS 쓸 때는 짧게 한문단에 적었던 내용이 500자씩 작성하다보니 좀 더 깊게 생각하게 되고 구체적인 방향으로 내용을 적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PS에서 내용적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다시 여러번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Chevening 영국 유학 장학금 질문은 아래 같이 적어 두었으니 참고하셔서 PS 적을 때도 같이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3. Studying in the UK
Outline why you have selected your chosen three university courses, and explain how this relates to your previous academic or professional experience and your plans for the future. Please enter new information and examples here and not duplicate the information you have entered on the work experience and education section of this form.
4. Career plan
Chevening is looking for individuals who have a clear post-study career plan. Please outline your immediate plans upon returning home and your longer term career goals. You may wish to consider how these relate to what the UK government is doing in your country.
자주자주 수정하고 다시 읽어보는 게 좋지만, 제출 데드라인은 확실하게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수정하느라 미뤄지면 제출일자가 늦어져 이후 합불 발표 기간도 미뤄질 수 있기 때문에, 언제까지는 꼭 마무리 해야겠다는 마감일자를 정해두고 수정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영국 석사 준비 타임라인 확인하기▼
https://www.gohackers.com/?c=prepare/prepare_info/uhakdata/uq_data&uid=597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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