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준비 2024. 5. 8. 14:45

미국대학원 박사 과정을 고민한다면?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송호준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장 먼저 어쩌다가 미국대학원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적어 보고자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 저마다의 환경/배경에서 자라 왔고,

경험을 했으며, 가치관/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의의 누가 왜 어떤 선택을 했는지 듣거나 읽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누군가에게 흥미롭게 읽히길, 아직도 고민이 많은 누군가에게

결단을 내리고 움직일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적습니다.​​

 

결론부터 적자면, 막판에 준비에 뛰어들게 되었을 때는 오히려 뚜렷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예전에 하고 싶어했던 거니까 마저 하자. 해서 떨어지면 그만이다! 

가서 별로면 그만두면 그만이다! 아직 시도해 볼만큼 젊다! 하는 안일한 생각이었죠.

그래도 출국을 앞두고 있는 현재까지는 하길 잘 했다고 생각 중입니다.

 

 

1. 미국대학원 유학을 언제부터 생각했었나

뚜렷한 계기 없이, 어렸을 때부터 가졌던 선명한 (그렇지만 다소 근거 없는) 꿈이었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과학이 재미있었고, 과학자가 되는 게 꿈이었고,

큰 세상을 다녀와 보고 싶어서 미국에서 한 번은 공부를 꼭 해 보고 싶었습니다.

'미국이 더 넓은 학문의 세계다' 라는 말을 어른들에게 주워 들은 영향도 분명 있었을 겁니다.

그래도 과학을 평생 하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정말 진심이었고, 제 것이었습니다.

 

 

2. 큰 세상

 

고등학교와 대학교 연구실에서 선행 미국대학원 연구 논문을 읽고 실험을 하게 되면서

미국이 큰 세상이라는 게 실감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세부 분야를 건드리든 소위 말하는 빅가이 (혹은 대가) 들은 거의 대부분 미국에 있고,

그들의 제자가 다음 세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는 게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네트워크는 그에 비하면 훨씬 미약하고, 때로는 종속적인 것처럼 보일 때도 있었습니다.

 

가령, 제가 속한 분야인 화학에서는 화학자들의 가계도(pedigree)가 그려져 있는 웹사이트가 있습니다.

(사이트 이동하기) 제 학부 시절 지도교수님을 검색해도,

그 위 '부모님' 혹은 '조부모님'들은 거의 미국 출신이거니와,

그 이름들 중에는 눈에 띄는 이름들도 많이 보이곤 합니다.

 

어릴 때 놀이터에서 노는 다른 동네 친구들을 보면서 '나도 저기서 같이 놀고 싶은데' 하는 마음을 갖다가,

용기 내서 "얘들아 같이 놀자" 하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ㅎㅎ

 

진행되는 미국대학원 연구의 스케일과 생산성도 차원이 다른 게 느껴졌습니다.

 

 

진행되는 미국대학원 연구의 스케일과 생산성도 차원이 다른 게 느껴졌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아무래도 돈입니다. 화학을 자동차 연구로 비유하자면,

"자동차를 만든다" 가 주제라면 지원이 풍부한 곳에선 엔진/뼈대는 편하게 사고 중요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지만,

지원이 부족한 곳에서는 철판부터 두들겨야 합니다. 이는 생산성의 차이로 이어지고, 다시 지원 규모 차이로 이어집니다.

어느 나라나 이런 선순환/악순환은 있겠지만, 한국과 미국은 전반적인 지원 규모 차이가 큰 것은 사실입니다.

 

미국대학원 논문을 읽다가 복잡한 분자나, 만들기도 구매하기도 어려운 물질들이 나왔을 때 '이걸 어떻게 구했지?' 하고 읽어 보면,

많은 경우에 "It was kindly donated by Prof. ABC..." 이런 식으로 표현될 때가 많습니다.

 

 

3. 약간 시들해진 학부 시절 & 뒤늦게 찾아온 고민

 

대학에 오고 나서 처음 1~2년간은 시들해졌습니다. 흔히들 '대2병'이라고 하지요.

그러다가 미국대학원 랩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재미가 다시 좀 붙었습니다.

 

① 앉아서 하는 공부 (어디 쓰일지도 모르겠던 공부) 보다는 연구가 재미있다고 느꼈습니다.

실험실에서 실험하는 게 나쁘지는 않았고, 가끔 결과 잘 나올 때 & 논문 나올 때의

소위 '뽕맛'은 연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겁니다.

② 솔직히 말하자면, 멈추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멈추자니 겁이 나서 뭔가 (=실험을) 열심히는 해야 했습니다.

③ 줄곧 유학 가고 싶다고 생각을 "해 왔으니까", 즉 관성이 저를 밀어 붙이기도 했지요.

 

관성이란 게 참으로 위험합니다. 일단 뭐든 정하면/주어지면 열심히 하던 게

습관이었던 이십 대 초중반의 애어른이었으니까요.

일단 하던 대로 열심히 하는 것은 한 잔의 술과 같아서 약간 취한 채로 고민을 다음날로 미룰 수 있는 핑곗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작용이 크면 반작용이 크고, 용수철은 많이 누를수록 높이 튀어오릅니다.

팽팽하게 당긴 고무줄이 끊어졌을 때 더 따갑죠.

 

 

학부 9학기가 끝나고 군복무를 시작했기에 또래에 비하면 늦은 편이었습니다. 

수 년간의 관성이 사라지고 난 이 때에야 비로소 고민이 실체화되었습니다.

원래는 구르던 방향으로 구르면 됐는데, 이젠 어디로 굴러가지?

 

실험을 수 년간 열심히 했기에 이제 질렸다는 생각도 들었고,

그렇게 행복하지는 않았는데 참았던 거구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내 길이 아니리라는 의심이 커졌고, 다른 옵션을 고려할 마지막 타이밍이라고 느꼈습니다.

이과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은 눈을 돌려 보는 것들로요.

살면서 당연히 과학만 바라봤다가 뒤늦게 주변을 둘러보니 좀 충격이었습니다. 남

들보다 몇 달 늦게 탕후루 처음 먹어 보는 사람처럼요.

 

 

4. 어느새 찾아온 미국대학원 선택의 시간

 

정신 차려 보니까 복무가 끝났습니다. 2023년 더운 6월 말의 여름날,

아직 확신은커녕 피상적인 결론도 지어놓지 않았는데 어느새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되는 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몸을 움직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하고 싶었던 게 있었으니까 마저 준비해 보려고요.

안 하면 후회가 될 것 같았습니다. 

 

오랫동안 공부하고 연구 실적을 쌓았던 것도 아깝기도 했고요.

떨어지면 그만이고, 미국대학원 되면 가서 보고, 아니면 돌아오자 하는 마음으로 애써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가까운 TOEFL 시험을 예약하고 7월 해커스 GRE 수업을 등록했습니다.

 

그런데 또 사람이라는 게, 하다 보면 재미도 붙고 잘 하고 싶어지고 열심히 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학교와 프로그램을 리스트업하면서 거의 1.5년 만에 논문도 열심히 읽고, 랩 서칭도 하고,

제 분야의 연구 동향도 보고 하다 보니 재미가 붙더라고요.

 

제가 질렸다고 생각해 피했던 걸 다시 돌아봤을 때 '재밌다'하는 생각이 들었고, 오랜만에 다시 설렜습니다.

꼭 좋은 학교 좋은 교수님 밑에서 좋은 연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아직 고민 중이시라면

 

미국대학원 유학 준비에는 시간과 노력이 적게 들지 않습니다.

 

TOEFL 성적이 만들어져 있지 않다면 그것부터 시작이겠지요.

GRE가 필요하다면 그것도 준비해야 합니다.

학교, 학과, 프로그램을 리스트업하고 랩서칭하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연구 경험이 많아 실적이 좀 있고 추천서를 써 주실 교수님들이 이미 확보가 되어 있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SOP에 채워 넣을 내용도 계속 고민하면서 추천서도 여기저기 부탁드려야 합니다.

지원할 학교에 컨택도 해야 하고요. 12월에 SOP, PS 쓰고 원서 넣을 때는 정말 정신이 없고,

인터뷰 기간까지 합치면 이듬해 2월까지는 정신이 없습니다.

어떤 이유가 되었든 미국 유학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시라면, 그리고 안 하면 후회가 남을 것 같다면,

일단 도전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늦었다고 생각할 때 시작했고,

후회가 남는 부분도 많았지만, 거기서 한 달을 더 머뭇거렸다면 후회는 더 커졌을 테니까요.

지금이 시도하기에 가장 좋은 때입니다. 유학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GRE도,

요즘은 점수를 받지도 않는 곳이 더 많으니 꼭 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미국 석박사 합격 후 준비 단계 A to Z▼

 

미국유학자료::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 석박사 멘토를 맡게 된 이현지입니다. 이번 주 작성하게 된 첫 칼럼은 '미국 석박사 합격 후 본격인 유학 준비 단계 A to Z' 입니다. 막상 합격하고보니 준비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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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5. 8. 10:00

여행 필수 정보! 싱가포르 교통 이용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공일오이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의 교통수단에 관한 내용을 가져왔는데요. 

싱가포르는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는 나라로 MRT, 버스, 택시 등 한국과 비슷한 교통 문화를 가지고 있답니다

. 싱가포르에는 어떤 종류의 교통수단 있는지, 어떻게 이용하는지 등 교통에 관해서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 싱가포르 교통수단 이용 시 주의할 점 >

싱가포르에서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MRT나 버스 내부에서 흡연 금지, 음료나 음식 등 음식물 반입금지, 

폭발물 금지, 두리안 금지 이렇게 4가지의 금지 사항들이 있습니다. 

이를 어기면 S$500 ~ S$5,000까지 어마어마한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답니다.

 또한, 1인당 1교통카드는 필수로 “기사님 몇 명이요” 이런 거 안된다는 점! 주의해 주세요!

 

 

 

< 싱가포르 교통카드 >

싱가포르는 한국과 같이 지하철과 버스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싱가포르에서 돌아다니려면 교통카드가 필수인데요.

 여러 종류의 교통카드 중 가장 일반적이고 많이 사용하는 카드는 EZlink(이지링크)입니다.

 이지링크는 싱가포르의 티머니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우리나라의 티머니와 성능이 동일한데요.

 가격은 판매하는 곳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S$10 ~ S$15 사이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지링크를 S$10에 구매한 경우, 구매를 해도 교통비로 S$10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S$10에 보증금인 S$5가 포함되어 있기에 교통비로는 S$5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지링크의 카드 디자인은 매우 다양한데 창이공항에서는 이 한 가지 디자인만 판매하더라고요. 

더 귀여운 디자인을 원하시는 분은 창이공항에서 구매하시지 말고 지하철역 매표소나 편의점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이지링크는 앞서 말한 것처럼 티머니와 동일하기에

지속적으로 충전을 하면서 사용을 해야 하는데요.

이지링크의 충전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MRT 역 내의 교통카드 충전소를 이용하는 방법과

편의점에 가서 충전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 MRT 역 내의 교통카드 충전소를 이용하는 방법

 



모든 MRT 역 내에는 싱가포르 교통카드 충전소가 있는데요. 

민트색의 충전소를 찾은 후에 충전소 우측 하단에 있는 곳에 카드를 올려놓습니다. 

그러면 충전을 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는데요.

 



화면의 왼쪽에는 현재 이지링크 카드에 남아있는 금액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고 오른쪽에는 충전할 금액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는데요. 

이지링크 카드 충전은 카드와 현금 둘 다 가능하며 현금으로 충전을 원할 시 아래에 작게 있는 Cash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MRT 역에 있는 싱가포르 교통카드 충전소 중 카드 충전은 불가능하고

현금으로만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가 있으니 충전소 위에 적혀있는 

CASH ACCEPTED 문구를 잘 확인하셔서 충전하시면 됩니다.

 

 

2) 편의점에서 충전을 하는 방법

저는 지금까지 충전은 Charge라는 단어만 알고 있었는데요.

Charge는 휴대폰이나 노트북 등 전자 제품을 충전할 때 사용하고, 

싱가포르 교통카드나 데이터 등을 충전할 때는 Top-Up을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편의점에 가서 충전을 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요. 편의점 직원에게

이지링크 카드를 건네주며 Top-Up 하러 왔다고 말하면 된답니다. 

충전을 원하는 금액과 함께 Top-Up 하러 왔다고 하면 편의점에서 교통카드 충전하는 방법은 끝이랍니다.

 

싱가포르로 여행을 온 경우 또는 교환학생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갈 경우 이지링크에 남아있는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데요

 보증금인 S$5는 환불이 되지 않고 남은 금액만 환불되기 때문에 이지링크 카드는

잘 보관하셔서 나중에 싱가포르로 다시 여행을 올 때 사용할 수 있답니다.

 

 

 

< 싱가포르 교통수단 >

1. MRT

 



MRT는 한국의 지하철과 비슷한 교통수단으로 싱가포르의 지하철인데요.

Mass Rapid Transit의 약자로 고속 대중교통이라는 뜻입니다.

MRT는 싱가포르 전역에 뻗어 있어서 싱가포르의 어디로든 빠르고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하철 내부 또한 깨끗하고 열차 배차 간격도 짧은데요. 한국과 마찬가지로

지하철역이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도시 내의 주요 관광지들은 모두 갈 수 있답니다.

 

1호선, 2호선 등 숫자로 호선을 나눠놓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싱가포르에서는 EW(East-West Line), NS(North-South Line), NE(North-East Line) 등

방향으로 노선을 나눠놓았는데요. 이 외에도 Circle L3ine, Downtown Line, Thomson-East Coast Line까지

현재 총 6개의 노선이 운영 중인데요. 이 중 Thomson-East Coast line은

더 편리한 이동을 위해 노선 공사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에요.

MRT의 첫차 시간은 05:30부터 06:00 사이이며, 막차 시간은 23:30부터

 24:00까지로 이른 시간부터 늦은 시간까지 싱가포르 교통 운영을 해서

밤늦게까지 외출을 해도 막차가 끊길 위험 없이 이용할 수 있답니다.

 





싱가포르 교통 MRT 이용 방법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출발하는 역의 개찰구에서

이지링크 카드 등으로 탭을 한 뒤에 MRT를 타고 도착한 역에서 탭을 하고 나오면 됩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싱가포르 교통에서는 환승이 가능한데요. 기차의 첫 번째 탑승과 마지막 탑승(하차 아님) 

사이의 최대 소요 시간은 2시간으로 최대 5번의 환승이 가능하며

서로 다른 기차역 간 환승 시 15분 이내에 환승해야 합니다.

 

2. 버스





싱가포르 버스 또한 한국의 버스처럼 노선이 매우 잘 만들어져 있는데요. 

싱가포르는 영국의 영향을 받아서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고 1층 버스와 2층 버스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2층 버스는 시티투어나 특별한 투어를 진행하는 경우에만 탑승을 했었는데

일반 버스처럼 운행이 되는 모습이 신기했었어요. 싱가포르 교통에는 몇 가지 신기한 점들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싱가포르 버스는 한국 버스와는 다르게 버스의 모든 창문을 열 수 없어요. 

그 이유는 더운 날씨 때문에 버스 내부에 항상 에어컨이 가동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바로 싱가포르 버스에는 안내 방송이 없다는 점입니다. 

처음에 버스에 정류장에 대한 안내 방송이 없어서 구글맵을 계속 켜두고 내

릴 정류장에 도착할 때까지 당황하고 긴장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이제는 익숙해졌답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단말기에 이지링크를 찍고 들어가면 되는데요. 

하차할 때도 승차할 때와 마찬가지로 단말기에 카드를 찍고 내리면 됩니다. 

거리에 따라 요금이 차감되므로 하차 시 태그는 필수라는 것 꼭 기억하세요! 

이지링크 카드가 없다면 현금으로도 이용이 가능한데요. 

현금을 지불할 시에는 기사님께서 거스름돈을 주지 않으니 꼭 잔돈을 준비한 후에 탑승하시길 바랄게요. 

MRT와 같이 버스도 마찬가지로 환승이 가능한데요. 기차역과 버스 간 또는

서로 다른 버스 간 환승 시에는 45분 이내에 해야 합니다.

 

 

 

< MRT & 버스 환승 정보 정리 >

- 기차나 버스 첫 탑승부터 마지막 탑승(하차 X) 사이 최대 소요 시간 2시간

- 여정 내에서 최대 5번의 환승 가능

MRT <-> MRT 15분 이내 / MRT <-> 버스, 버스 <-> 버스 45분 이내

 

3. 그랩, 택시

그랩이나 택시는 가장 편리한 이동 수단인데요. 

사실 저는 싱가포르에서 택시를 이용해 본 적은 없는데요.

 아무래도 물가가 비싼 편이다 보니 택시보다는 그랩을 주로 이용했어요. 

그랩은 사전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면 요금이 나오기 때문에 바가지 씌울 걱정 없이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그랩은 기사님마다 차종도 다르고 기사님의 운전 스타일도 달라서 이번엔 어떤 차가 올까 은근 기대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싱가포르 교환학생의 필수 준비물은?▼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구촌특파원 공일오이입니다!이번 칼럼은 싱가포르에서의 교환학생을 위해 출국 전 최종 짐 싸기 편!인데요. 사전에 작성했던 짐 체크리스트와 싱가포르에서 살면서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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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2024. 5. 7. 18:19

토플 공부 중 집중이 안될 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스카이블루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생각이 많은 날>

공부를 하다 보면 어느 날은 도저히 집중할 수 없고 토플 공부가 정말 안되는 날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매일매일 상태가 일정하지 않고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런 날은 그야말로 ‘앉아만 있는 상태’가 됩니다. 

저도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그 날은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되어서

도저히 공부를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하필 시험이 몇 주 안 남은 날이라

평일에 매일 토플 공부하는 루틴을 깨고 싶지는 않아서 바로 집에 가지 않고 공부 안 해도 되니까

그냥 조금이라도 앉아있자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카페에 그대로 몇시간 동안 앉아있다가 집에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서 끊이지 않는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일기를 썼습니다. 

저는 평소에 매일 일기를 쓰는 사람은 아닌데 나의 생각이나 감정, 

특히 분노나 우울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없어지지 않고 힘들 때는 글을 써서 해소하는 편입니다.

 내가 어떤 생각이 들었고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앉아서 글을 쓰다 보면 생각과

감정이 정리가 되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차분해지고 괜찮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부터는 머릿속이 정리된 상태로 다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생각이 많아서 정리가 안되고 집중이 되지 않는 날에는 일기를 써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하루 공부의 최소량 정하기>

공부할 때 ‘내가 하루에 적어도 이만큼은 꼭 하겠어’하고

하루 공부의 최소량을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유의할 점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말 최소한이어야 합니다. 

하루 공부의 최소량이 적으면 늘릴 수 있지만 많으면 정해두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절대 안됩니다. 

공부는 성취감이 있어야 계속 할 수 있는데 하루 공부 최소량을 정해두면

그 성취감을 유지하기 수월해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 내가 정해둔 최소량만이라도 토플 공부하면

남은 시간에는 마음 편하게 잘 쉬고 다음날부터 다시 힘내서 공부할 수 있어서 꼭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몸이 아플 때>

 

다만 몸상태가 좋지 않아 도저히 공부를 할 수 없는 날에는 과감히 계획 없는 휴식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몸을 하루라도 빨리 회복하고 완전히 다 나은 상태에서 공부를 계속하는 게 멀리 봤을 때 더 낫습니다. 

하루 푹 쉬면 나을 것을 쉬지 않고 아픈데 꾸역꾸역하면 집중도 제대로 못 하고

몸 회복도 잘 되지 않아서 흐지부지 몇일을 보내고 아픈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아픈 날에는 내가 정해 놓은 공부 최소량도 신경 쓰지 말고 

푹 쉬는 것에만 집중하는 게 좋습니다. 무엇이든지 체력과 건강이 좋아야

열심히 토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불안>

토플을 포함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공통적으로 정말 많이 하는 상담 내용은 ‘불안’에 대한 것 같습니다. 

이 정도 공부하면 점수가 오를까, 시험은 잘 볼 수 있을까,

 지금 이렇게 하는 맞는 걸까, 잘하고 있는 걸까 등등 정해진 미래가

확실하게 없기 때문에 다들 불안해하는 것 같습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는 건 불안을 더 불러오고 더 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토플 공부했다면 공부한 것은 잘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고,

 잠깐 쉬더라도 조금만 다시 하면 다시 돌아오니까 크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하기보다는 오늘 해야 할 토플 공부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목표지점과 가까워져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불안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은 결국 자신을 믿고 꾸준히 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토플 공부하면서 제가 느낀 게 실력은 계단식으로 오른다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티는 잘 나지 않고 실력이 오르는 것인지

잘 느껴지지 않지만 어느 순간 확 늘어서 예전에 잘 안되던 게 잘되고

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해내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중간 점검입니다

꾸준히 공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의식하지 않고 그냥 매일 똑같이 공부하다 보면

 공부했다라는 사실에 빠져서 오답을 복습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고 아는 것만 계속해서 공부하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토플 공부하는 중간중간에 모의고사를 통해서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지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평소에 문제를 풀 때도 항상 시간을 재면서 타임 어택에 익숙해지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시험 전에 긴장되는 시험상황을 최대한 많이 경험해서 어떻게 행동할지 미리 계획하고 시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자투리 시간까지 활용해서 공부하는 건 비추입니다.

 영국에서 한 실험이 하나 있는데 지적인 능력이 거의 비슷한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A그룹 사람들에게는 쿠키를 먹게 했고 B그룹 사람들은 무를 먹게 했습니다

그 후로 두 그룹의 사람들에게 많은 창의력을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인내력이 있어야 풀 수 있는 수학 문제를 풀게 했습니다

규칙성이 복잡한 수열 문제 같이 직접 해보면 답이 나와서 어렵진 않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였습니다

실험 결과 끝까지 문제를 푼 사람들의 비율은 A그룹 사람들이 월등하게 높았다고 합니다.

 무엇이 두 그룹에 다른 결과를 불러왔을까요정답은 의지력입니다

.B그룹 사람들은 무를 먹는 데 의지력을 다 써버렸기 때문에 수학 문제를 풀 의지력은 남아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자투리 시간도 같은 원리입니다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공부를 하면 막상 집중해야 할 수업시간에 다른 생각을 하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자투리 시간에 내 의지력을 다 써버렸기 때문입니다자투리 시간에는

제대로 쉬고 집중해야 할 시간에 집중하는 식으로 토플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

시험과 관련된 내용이 아니더라도 불안감을 포함해 멘탈 관리에 힘든 점이 있다면

 혼자 끙끙대며 고민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학원을 다닌다면 선생님께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수년간 강의를 하시면서 많은 학생들과 상담을 하셨을 것이기 때문에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적절한 토플 공부 방법을 제시해주실 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고민이 상담 한 번으로 빨리 해결될 수 있습니다.

 저는 학원 trial test에서 스피킹이 다른 영역에 비해서 점수가 잘 안 나와서 고민이었습니다.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평소에 수업을 들을 때도 자신감이 없었는데

학원 선생님께 상담을 받고 자신감이 생겨서 그 후로부터 스피킹 공부를 할 때

부담감도 덜하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2024 토플 시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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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5. 3. 10:00

미국 교환학생의 미국 남부 특징 알아보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크림치즈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우선 학교 근처의 편의시설에 대한 소개를 담아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교환학생 파견교의 밀 플랜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남부의 음식 및 기후의 특징과 같은 생활모습을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1. 학교 근처 편의 시설

제가 생활하는 Wesleyan College의 주변에는 미국 교환학생들이 생활용품이나

먹을거리 등을 위한 쇼핑을 가는 편의시설들이 몇 가지 위치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학교가 운영하는 셔틀을 통해 갈 수 있는 월마트, 학교 바로 맞은편에 있어

걸어가기 편리한 크로거와 Goodwill, 그리고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1) 월마트(Walmart) 

 





우선 월마트는 학교 주변의 시설 중 조금 멀리 있는 편에 속하는데요, 

차로 약 10분정도 가야하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차를 가지고 있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학교가 1주일에 1번 셔틀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셔틀은 월마트뿐만이 아니라 메이컨의 쇼핑센터나 시내에 가는 경우도 있으며

셔틀 예약은 스케줄 공지표에 포함되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진행합니다. 

특히 학기 초에는 수업 준비를 위해 월마트로 가려는 셔틀을 이용하려는 미국 교환학생들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셔틀 신청서가 금방 마감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를 빨리 신청해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월마트의 특징은 Roll Back 상품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는 일정한 기간 동안만 상품의 가격을 낮추어 판매하는 이벤트입니다.

 



또한 Clearance라고 불리는 재고처리 상품의 가격 할인이나 Everyday Low Price, Dollar Shop으로 진행하는 상시 할인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비교적 싼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월마트에서는 계산을 마치고 매장을 나가기 전

출구에 있는 직원에게 영수증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제가 월마트에서 주로 구매하는 상품은 학용품과 생활 및 청소용품이었는데요, 

특히 1달러 미만의 노트들을 찾을 수 있어서 여러 권을 가져오기도 했고 

Roll Back을 진행하던 전기포트가 있어서 15달러 정도였던 상품을 약 10달러에 구매할 수 있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월마트는 잡화 제품의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무엇을 살지

미리 생각해보지 않으면 제품을 고르는 데에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는 편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2) 크로거(Kroger)

다음으로 크로거는 식료품을 주로 판매하는 곳으로, 월마트보다는 크기가 작은 슈퍼마켓입니다. 

 



식료품과 함께 여러 종류의 기본적인 생활용품도 같이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도 월마트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은 편입니다. 

또한 미국 교환학생 학교에서도 도보로 약 5~10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크로거가 월마트와

코스트코 다음으로 큰 유통업체이며 주로 동남부 지역에 많이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저는 크로거에서는 간식을 주로 구매하는 편인데요, 

제가 크로거에서 가장 좋아했던 간식은 바로 Zebra Cake와 Lays입니다. 

우선 Zebra Cake는 한국의 몽쉘과 비슷한 맛으로, 화이트 초콜릿 바탕에 밀크 초콜릿으로 줄무늬가 그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Lays는 미국의 감자칩 중 하나로, 특히 바비큐맛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전체적으로 유명한 Pop tart나 Takis, Cheetos, 

그리고 Pringles 등의 과자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때 Pringles와 Cheetos 같은 경우에는

소금 식초 맛이나 버팔로 맛 등 한국에는 없는 종류도 있는 것 같아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크로거는 과일의 가격이 특히 저렴한 편인데요, 

이에 따라 미국 교환학생 룸메이트들과 피크닉을 했었을 때 많은 과일을 샀던 경험이 있습니다.

 



 

(3) 굿윌(Goodwill)

 



Goodwill은 앞서 설명했던 크로거의 바로 옆에 붙어있는 곳인데요, 

이곳은 의류잡화생활용품을 주로 판매하는 중고제품 판매점입니다.

Goodwill은 각 지역의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렇게 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이익은 

기부 혹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직업교육에 사용하는 비영리 활동을 진행하는 기업이라고 합니다.

 

Goodwill 스토어에 기증을 하는 과정은 Donation Center에서 물품을 기증한 후

직원에게서 영수증을 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기부를 한 사람들은 영수증을 통해

이후 일정한 세액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이곳에 물건을 기증한 경험은 없지만 이후 미국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정리해야 하는 물품들이 생겼을 때 이곳을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4) 스타벅스(Starbucks)

 



미국 교환학생 학교 근처의 편의시설로 스타벅스도 찾을 수 있었는데요, 

크로거 근처에 있어서 가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는 편이었습니다.

 이곳을 처음 방문했을 때는 한국과 다른 점이 있을지 궁금했지만, 

한국과 거의 비슷한 매장 구조와 메뉴를 갖고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 근처에 있는 곳은 크기가 무척 작아서 베이커리 메뉴가 많지 않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는데요

, 개인적으로 스타벅스의 케이크를 좋아하지만 이곳에는 케이크 메뉴도 거의 없어서 놀란 경험이 있었습니다.

 미국 스타벅스의 가격은 한국보다 조금 비싼 편으로, 특히 환율과 세금으로 인해 더 높아지는 편입니다.

 

 

2. 남부의 음식과 기후의 특징

 

(1) Wesleyan College 밀 플랜 

이전 칼럼에서 언급했듯 Wesleyan College는 전교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교의 일반 기숙사에 생활하는 학생들은

 1주일에 19번의 식사를 식당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밀 플랜의 금액을 기숙사비와 함께 자동적으로 지불하게 됩니다.

 만약 일반기숙사가 아닌 Apartment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라면 1주일에 10의 식사를

식당에서 제공해주며 나머지는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저 또한 19 Per week 밀 플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끼니를

학교 식당에서 해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추가적인 식비는 잘 들어가지 않는 편입니다. 

이때 1주일에 19번 식사가 제공되는 이유는 주말의 경우에는 브런치와 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의 식사만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한 식당의 운영시간도 아침, 점심, 

저녁이 각 2시간 반 동안 제공되는 주중과 달리 주말에는 1시간 반 동안만 식당에

갈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짧은 편입니다. 이 때문에 집이 학교와 가까운 경우에는

주말에 학교에 머물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는 미국 교환학생들도 있다고 합니다.

 

 

(2) 남부 음식의 특징

학교의 식당을 이용하면서 미국 남부 음식들에 대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는데요,

 우선 전체적으로 느낀 남부음식의 특징은 튀긴 음식이나 치즈가 들어간 음식이 특히 많다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소울 푸드에 속하는 프라이드치킨과 이에 곁들여 먹는 맥 앤 치즈가 있으며,

 특히 이 두 음식은 학교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나오는 단골 메뉴입니다. 

 





또한 옥수수를 사용하여 만든 빵인 콘 브레드와 죽과 비슷한 형태의 그리츠

대표적인 남부의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리츠의 경우에는 그 자체로만 먹으면

조금 싱거운 편이기 때문에 이에 치즈를 넣거나 볶은 새우와 매운 양념을 추가하여 먹기도 합니다. 

 

추가적으로 조지아주에서는 복숭아가 유명한 특산물인데요, 이로 인해 학교에서도

복숭아를 활용한 디저트를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름에는 조지아의 농장들에서

 복숭아 따기 체험과 함께 복숭아 잼과 아이스크림, 파운드케이크와 같은 상품들을 판매한다고 해서

이후 방문해볼 계획이기도 합니다.

 

 

(3) 조지아 기후의 특징

마지막으로 소개할 점은 조지아 기후의 특징인데요,

 우선 교환생활 중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한국보다 날씨의 변덕이 많고 태풍이나 폭풍

상대적으로 자주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특히 잊을 만 하면 Tornado Watch 경보가 보내지는 편인데요, 

저의 미국 교환학생 경험으로는 수업 첫 주부터 토네이도 경보로 인해 수업이 전부 취소된 날도 있었습니다. 

 



이에 더해 메이컨에서는 가끔씩 집중호우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는 약 2시간 정도만

짧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고 몇 시간동안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남쪽에 위치해 있는 만큼 한국보다 겨울이 빨리 끝나고 봄이 일찍 시작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특히 메이컨 지역에서는 겨울에도 눈은 거의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금방 더워지지만 앞서 언급한 토네이도나 태풍으로 인해 몇 주 동안 일교차가 크거나

 호우의 여파로 4월 말이 되어가는 데도 3월 초라고 생각할 정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일종의 ‘Fake Summer’을 보내는 날들도 여전히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학교에서 만난 미국 교환학생들이 ‘조지아의 계절은 12’라고 할 정도로 조지아의 날씨는 변화가 잦은 편입니다.

 

▼미국 출국 전 준비하기▼

 

교환학생정보나눔::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2기로 활동하고 있는 크림치즈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자 신청을 완료하고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까지 준비했던 부분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휴대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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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5. 2. 14:47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석사 합격 스펙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 이주현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대학원 합격의 중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저의 스펙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Standardized Test

저의 정량적인 스펙은 GPA 4.4 / 4.5이고, TOEFL iBT는 108점입니다.

GRE는 없습니다. GRE가 없다고? 내 맞습니다. 저는 일부로 GRE가 없는 학교에 지원했습니다. 

이공계열은 GRE가 없어도 지원할 수 있는 대학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GRE를 recommended라고 하는 대학원도 있고, 

아예 제출하지 말라고 하는 학교도 있으니 자신이 가고 싶은 학교의

어드미션 안내를 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2023년 12월에 지원한 학교는 총 4곳입니다.

UIUC, Northwestern, UNC, UCLA입니다. 이 4곳 중에서 딱 한 곳,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붙었습니다.

 

토플도 시험이라 그런지 학원에서 한 달 정도 수업을 들으니 자신감도 붙고,

 점수도 올랐습니다. (네 해커스 다녔습니다ㅎㅎㅎ)

 

 

연구실 활동

저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합격 여부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중요한 활동이라고 생각되는 활동이

바로 학부 연구생으로 참여했던 것입니다. 저는 2개의 연구실을 경험해봤습니다.

 한 연구실은 1년 6개월동안 있었고, 다른 연구실은 6개월 조금 안 되게 있었습니다.

 전자는 K 연구실, 후자는 J 연구실이라고 하겠습니다.

 

 

제가 응용통계학과를 복수전공했는데 K 연구실은 통계학과 교수님이 이끄는 연구실이었습니다.

 통계학과 교수님이신데 머신러닝, 딥러닝 쪽 연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AI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다고 메일을 드려

연구실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 연구실에서 유전자 발현량을 예측하는 대회에 나갔었는데 그 팀에 조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동료분이 미국에 있는 대학교에서 연구 교수로 있었고,

그 교수님과 3개월동안 실험하고 논문을 읽고, 또 새로운 방법을 제안해서 새로운 AI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3등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연구했던 걸 기반으로 논문을 썼는데 그 논문이 저널에 등재되었습니다. 

물론 등재된 건 2023년 12월 이후라서 CV에는 Preprint라고 명시했습니다. 

연구실에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절대 이런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R로 의학통계분석을 수행했습니다. 의과대학에서 통계학과에

통계 분석 의뢰를 맡기는데 실제 csv 데이터로 통계분석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J 연구실은 실제 저희 학교의 AI 학과 교수님으로 부임하신

교수님께서 이끄시는 연구팀이었습니다. 이 교수님의 박사 학위 논문과

관심사가 멀티 모달이었고, 제 관심사와 일치해 연구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연구실에서 멀티모달 관련 부분을 연구하지는 못했습니다.

AI의 편향성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논문을 읽고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도메인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 경험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SOP에 녹여낼 수 있었습니다.

 

결론은 이공계 쪽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대학원 (석사, 박사)에 지원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연구실 경험은 정말 중요합니다! 학부 연구실에 들어가서 석사, 박사들에게 물어보고, 

대학원 생활을 근처에서 지켜볼 수 있고,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K와 J 연구실 교수님 모두 좋으신 분들이었고, 소통이 홟발했습니다. 무

엇보다도 교수님 중 한 분께 추천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관련 수업을 듣고 진행한 프로젝트

컬럼비아 대학교에 석사 과정으로 합격한 저희 학교 선배님께서

미국 대학원 준비할 때 어떤 수업을 들었는지즉 수강과목도 꽤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지원할 때 transcript (성적 증명서)를 내기 때문이죠. 

저는 프랑스어문학과, 응용통계학과라서 Computer Science에 관심이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자료구조, 알고리즘 강의를 들었다는 걸 CV의 coursework에 짧게 적었고,

AI 관련 수업도 적었습니다. 만약 통계학과로 진학하고 싶으시다면, 수치해석, 미적분,

 선형대수학, 다변량 등등 수학과 관련된 수업 (그 중에서도 난이도 있는 수업)을 수강하시는 게 좋습니다. 

도전하는 사람임을 어필할 수 있으니까요!

 

그 중에서도 “이미지 데이터 분석”이라는 수업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는데

그 부분을 CV 한 켠에, 그리고 SOP에 적었습니다. 수업 내 프로젝트라서 수상은 없었지만,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이 있었습니다. 경험들에 꼭 엄청난 성과가 없어도 성장이 있었다면,

 충분히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SOP CV에 언급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교내 AI 학회

저희 학교에는 AI 학회가 있었는데요. 여기에 들어가서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학습도 열심히 했습니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동아리나 학회에 가입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면 CV에 한 줄이라도 적을 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학회에서 AI, deep learning, data science, 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computer vision (CV) 등 다양한 주제로 스터디 그룹을 나눠서 공부도 하고,

 각자가 읽은 논문이나 공부한 걸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모두의 연구소에서 열리는 스터디에도 참여하고, 

대학 연합 데이터 싸이언스 동아리에 들어가서 앤드류 응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그랬습니다.

 

 

 

하긴 했지만 스토리를 뽑아내기 애매한 활동들

대학교의 3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한 활동들은 다 똑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어떤 활동은 일단 하기는 했는데 큰 임팩트가 없었고, 

다른 활동은 나에게 진짜 중요하고 의미 있는 활동도 있습니다. 

진짜 중요하고 나의 실패와 과정, 성과를 상세히 녹여낼 수 있는

활동들을 추려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SOP에 담았습니다.

SOP에서 언급한 활동 뿐만 아니라 조금은 자잘자잘하지만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와 관련된 활동들은 CV에 다 담았습니다.

 

여름방학 때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친구들이랑 했던 웹 개발 프로젝트,

 싸피, 교내 유학생 멘토로 활동했던 것 등등은 CV에 적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뭔가 많이 한 것 같긴 한데 2-3년동안에 걸쳐서 한 거니까

짧게 짧게 보면 적당히 조금씩 한 것 같습니다.

 조금씩 뭘 하니까 쌓이더라고요! 그리고 나중에 이 경험들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SOP에 녹여내려면,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기록해둔 자료가 있다면 훨씬 SOP 쓰는 게 수월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개발자 중 한 분은 “기억보다는 기록을”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여러분도 중간중간 자신이 한 활동을 블로그에 기록해두어도 좋고, 

자신의 노션 페이지, 노트북에 기록하고 저장하신다면, SOP 뿐만 아니라 

CV, 등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대학원 준비 과정 전반에서 도움이 되실 꺼라 생각합니다!

 

 

▼경쟁력있는 SOP 작성법▼

 

어드미션 포스팅:: 고우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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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4. 30. 10:00

택배부터 교통까지! 일본 교환학생의 체크리스트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시오빵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 공항 택배 서비스]

 

일본 교환학생 필수 체크리스트!

우선 가장 먼저 공항 택배 서비스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일본 교환학생이라면 대부분 캐리어 2개는 기본이죠?

저도 10키로 기내용 캐리어 1개와 약 22키로 수하물 캐리어

그리고 전자제품이 들어있는 백팩까지 도합 50키로 정도 되는 짐을 들고 왔습니다. 네...굉장히 무거웠어요...

특히 공항에서는 수하물을 맡기면 잠시 자유가 있지만 공항에서 나오고부터

길도 잘 모르는 타국 땅에서 캐리어 2개를 들고 다니는 건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학교에서 운영하는 픽업서비스(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실텐데요!

아쉽게도 픽업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는 일본 교환학생 학교도 있어요! (그건 바로 우리학교...)

그래서 공항 택배 서비스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공항 택배 서비스란?

공항에서 원하는 숙소나 자택으로 수하물을 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공항에서 원하는 장소로 수하물을 보낼 수도 있고자택에서 공항으로 수하물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https://www.kansai-airport.or.jp/kr/service/delivery  -> 간사이공항 택배서비스

*저는 간사이 공항을 이용했기 때문에 간사이 공항으로 소개해드릴게요! 도쿄 나리타/ 하네다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간사이공항은 제 1,2터미널과 Aeroplaza 총 3곳에서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수하물 보내는 법

 

1) 이용 공항의 도착층에 있는 택배카운터에 직접 짐을 반입한 후 신청한다.

2) 수하물 신청서를 작성 후, 수하물 무게를 잰 뒤 가격을 지불한다.

- 신청서 작성을 위해서는 배송 보낼 일본 주소를 아셔야 해요! 꼭 정확한 우편번호를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특히 일본 교환학생이 가장 많은 1터미널의 JAL회사의 경우로 알려드리자면,

JAL회사의 택배 신청 예약마감은 출발 2일전, 수령마감은 출발 1일전이라고 합니다. 

좋은 소식은 공항 근교 대상 지역은 오전 11시까지 보관으로 당일배송이 가능하다고 해요!(대부분은 익일 배송입니다.)

 

혹시 짐보관 이외에도 선물을 보내고자 할 때도 공항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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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스모 교통카드] + 정기권까지

 

여러분! 일본여행에서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교통 카드라고 생각해요! 아직도 현금을 많이 이용하는 나라인

일본에서도 교통카드만큼은 많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애플페이가 가능하지만, 아직은 교통카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기권이라는 개념도 있어서 정기권을 이용하기 위해 회사원이나 일본 교환학생분들은 교통카드를 많이 이용해요.

 

* 정기권이란?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지하철 구간을 지정해서 돈을 먼저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교통권을 말합니다! 1/3/6개월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종이)이나 카드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본은 지하철이 민영화되어서 노선에 따라 회사가 다르기 때문에 노선에 따라 환승이 되지 않습니다.

JR노선은 스이카를 발급받아야 하고 파스모가 적용되는 노선은 파스모를 발급받아야 해요!

 



 

제가 작년에 썼던 파스모 정기권입니다! 

카드에 이용날짜, 구간이름, 나이, 가격까지 적혀있네요. 

 

정기권 구매를 위해서는 역무원이 상주하는 사무실에 가서 신청서를 작성 후 구매하셔야 합니다.

그럼 카드에 구간이 적혀서 나오는데요, 카드를 찍으면 알아서 해당 구간은 정해진 기간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해요!

저도 신나게 정해진 구간은 하루에도 몇 번씩 놀러다녔어요! ㅎ

주의점은 정기권 발급을 위해서는 일본 교환학생 학교에

발급해주는 정기권 신청 종이와 학생증을 꼭 지참하셔야 해요!

 

 

대표적인 교통카드로는 파스모 vs 스이카가 있는데요! 

1) 둘 다 교통카드 기능도 있지만, 편의점이나 쇼핑몰, 마트 등

마크가 붙어있는 곳에서는 모두 결제가 가능해요! 하나 만들어두면 일본여행 시 굉장히 편하실 거예요.

2) 그리고 전국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쿄에서 사셨어도 오사카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 발급받는 법

 

처음 실물카드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편의점이나 카드 판매 장소로 가셔야 해요!

물론 공항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 500엔(약 5000원)

 

구매하신 뒤에는 페이형식으로 핸드폰에 삽입할 수 있어요! 

환불하실 때는 잔액이 남은 경우 수수료 220엔(약 2200원)이 들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잔액을 모두 사용하신 후 환불하시면 500엔이 핸드폰으로 들어옵니다!

 

 



 

 

저도 스이카의 경우는 핸드폰에 넣었고, 파스모는 실물카드 형태로 가지고 다니고 있어요!

모바일 교통카드로 들고다니면 교통카드를 잃어버릴 일이 없고,

잔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특히 파스모의 경우 한국에서도 발급가능하다고 합니다!(스이카는 일본 현지 결제가 있어야 합니다.)

 

 

혹시 핸드폰이 꺼지면 어떻게하지? 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요,

제가 일본 교환학생 동안 직접 겪어봤는데..

핸드폰이 꺼진 후 일정 시간동안은 교통카드 기능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충전하는 법

 

파스모를 어떻게 충전해야할까?

파스모는 가까운 이나 편의점, 그리고 세븐일레븐 atm기기에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스이카, 파스모의 경우 핸드폰에 저장된 충전할 수 있으나

일본에서는 현재 해외카드가 저장되지 않아서 이 경우는 불가능해요 ㅠㅠ 

 

 

! 충전 할 때 하는 말은?

チャージ (챠지)= 충전

- パスモのチャージ お願いします (파스모 챠지 오네가이시마스) 파스모 충전부탁드려요

チャージできますか (파스모 챠지 데키마스까?) 파스모 충전 됩니까? 

 

 

 

* 파스모패스포트

: 외국인 여행객만 발급 가능한 교통카드

 

 

 



 

이 귀여운 카드도 파스모 카드입니다! :> 외국인 여행객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일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파스모처럼 핸드폰에 삽입하는 건 불가능해요.

또한 카드 사용 기한은 발급 후 28일까지입니다.

 

1500엔(15000원)이며 카드에 1500엔이 충전되어 있습니다.

똑같이 편의점이나 역에서 충전할 수도 있어요~ 기념으로 가져가도 될만큼 귀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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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본 개통사 추천 및 ESIM 개통]

 

마지막으로 일본 개통사 추천인데요! 일본 현지에 도착하시면 무조건! 핸드폰 개통을 빨리하시길 추천드려요. 

주소 등록, 건강보험, 통장 발급, 택배 발송, 부동산 업무 등등

모든 기본적인 행정업무를 처리할 때 가장 곤란한 점이 일본 현지 번호가 없다는 점 이예요!

핸드폰 번호를 믿고 빌려 줄 지인이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모두 그렇지 안 잖아요?

 가장 먼저 핸드폰 개통부터 하셔야 다음 일들이 척척 풀리실 거예요 *U* !!

 

그래서 저도 라인모바일에서 개통을 했는데요!

제가 왜 라인모바일을 선택했고, 라인모바일을 어떻게 개통했는지는

교환학생 정보나눔 게시판에 작성한 저의 ‘핸드폰 개통편’ 글을 보시면 잘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지구촌특파원12기_시오빵]일본 교환학생01_핸드폰개통편 교환학생정보나 (gohackers.com)

 

 

그래서 오늘은 

일본의 통신사 간단한 소개 및 추천과 ESIM 개통 과정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아하모
포보 라쿠텐모바일
라인모바일
도코모 에이유 소프트뱅크
1 ~3기가미만
2970엔
2728 1078 990 4565 2288 2178
3~30기가 미만
2970엔
2728 2178 2728 5665 5115~ 7238
20기가 ~
2970엔
- 3278 - 7205 7238 7238

 

* 일본 저가 통신사의 알뜰 요금제 비교(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포보는 월 요금이 아닌, 충전식 요금제라 특이한 것 같아요!

1 ~3기가미만: 라인모 추천

데이터가 많이 필요하신 분은 라쿠텐 모바일 추천드립니다. 물론 다른 조건도 비교해보고 결정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1. ESIM 개통

ESIM 개통을 위해서는 먼저 실물 개통을 완료하셔야 해요! 실물 유심이 도착했다면 ESIM개통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한국에서 핸드폰을 해지시키지 않고 문자수신이 가능한

정지 서비스를 신청하고 오셨다면 듀얼심으로 장착 후 한국에서 인증문자를 받으실 수 있어요!

헷갈리지 않게 한국과 일본으로 구분되어 문자가 옵니다.

저는 일본 교환학생 오기 전에 한국에서 KT문자수신 장기정지 서비스를 신청하고 왔습니다.

 

 

 



1)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일본 교환학생 분을 누르신 후 아이디, 비번 확인 후 로그인 해줍니다.

 

 

 

 




2) 실물 유심 장착 시 확인한 번호를 입력해줍니다. 아이폰 기준 설정 들어가시면 확인할 수 있어요!

 

 

 

3) 사진 대로 클릭하시면 메일로 링크가 옵니다. 링크로 들어가주시면 됩니다!

 

4) 큐알코드 확인, 캡처 후 재부팅 하신다음 설정에서 이심추가 진행하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5) 이심 활성화(등록완료)- 한국 유심칩 껴주고 듀얼심상태로 전환!- 일본심 표준 설정하기

 

사실 저는 간단하지 않았어요! ㅋㅋ,,ㅜㅜ

계속 비활성화라고 떠서 재발급받고 고생을 했는데요..

꼭 유심 제거 후 신청하시고, 만약 비활성화상태라면 라인모 홈페이지에서

APN파일 다운받으시고 다시 해보세요! 바로 됩니다!! ㅎㅎ 

 

순서대로만 하시고, 하라는 대로만 하시면 쉽게 개통하실 수 있을 겁니다!

혹시 모르니까 다 캡처캡처 해놓으세요! 

 

 

▼일본 교환학생 장학금 JASSO란?▼

 

교환학생생일기::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9기 우츄입니다.이번 유학 칼럼은 일본에서만 제공하는 유학생 지원 장학금. JASSO 장학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드리려고 하는데요!일본 유학이나 교환학생 파견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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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시험 2024. 4. 29. 15:13

영국 유학, 학교 선택이 고민이라면?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공지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 영국 대학원 유학의 장점

 

1) 석사 1년 / 박사 3년 과정
많은 사람들이 영국 유학으로 영국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짧은 학업기간 때문입니다.
영국 대학원은 1년 3학기로 진행되며, 석사 1년/박사 3년으로 진행됩니다.
 
영국 유학은 한국, 미국 등의 타 대학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석박사 과정을 마칠 수 있으며 기간에 따른 유학 비용이 적어지기 때문에 경제적입니다.
 

 
2) 졸업 후 비자 100% 발급 - Graduate Visa
영국은 대학원에서 영국 유학 학위를 취득한 후,
최소 2년 동안 영국에 체류하며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는 Graduate Visa를 제공합니다.
 
Graduate Visa의 유효기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영국 대학원 석사 과정을 이수한 경우는 최대 2년
PHD나 기타 박사학위 소지자의 경우 최대 3년 간 유효합니다.
 
이런 Graduate Visa는 영국 유학 중 현지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3)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4
QS가 발표한 세계 대학 랭킹 100위 중
17개 대학이 영국에 위치한 대학입니다.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4
2위 Univresity of Cambridge
3위 University of Oxford
6위 Imperial College London
9위 University College London(UCL)
22위 The University of Edinburgh
32위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40위 King's College London
45위 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LSE)
55위 University of Bristol
67위 The University of Warwick
75위 University of Leeds
76위 University of Glasgow
78위 Durham University
81위 University of Southampton
84위 University of Birmingham
95위 University of St Andrews
100위 University of Nottingham
 
 
 
2. 영국 대학 선정 기준
영국 유학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면, 어떤 학교에 진학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영국 학교를 선택하는 데 있어, 고려해야 할 기준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학비와 생활비
영국 유학을 위한 학교를 선정할 때 학비와 생활비는 학교 선정의 중요한 기준입니다.
 
2024년, 영국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데 필요한 평균 비용은
약 £7,000 ~ £36,000(한화 1천 194만원 ~ 6천 141만원) 정도입니다.
영국 내 주요 학과와, 학교 별 학비를 확인해보세요.
학과 학교명 학비 / 1년
MBA University of Oxford £30,000 ~ £80,000
Civil Engineering Imperial College London £15,000 ~ £42,000
Law University College London £18,000 ~ £40,000
 Medicine University of Aberdeen £25,000 ~ £50,000
computer science University of Oxford £20,000 ~ £42,000
*국제학생 기준 학비입니다.

영국은 물가가 비싼 나라 중 하나인데요. 
영국 도시의 평균 생활비는 약 £83.165(한화 142,760원) 였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영국 도시별로 생활비를 확인해보세요.
순위 도시 생활비
1위 London £89.55
2위 Milton Keynes £86.62
3위 Bath £85.98
4위 Reading £85.71
5위 Aberdeen £83
6위 Cambridge £82.46
7위 Oxford £81.27
8위 Portsmouth £79.78
9위 Edinburgh £79.39
10위 York £77.89
*출처: ABC Finance Limited


 
2) 전공별 대학랭킹
영국 유학 시, 대학 랭킹뿐만 아니라 전공별 랭킹도 유심히 살펴야 합니다.
 
THE(Times Higher Education)에 따른
총 11개의 학과에서 미국/영국 대학 중 상위 20위를 차지한 영국 대학들의 순위입니다. 
상위권을 기록한 영국 대학은 Cambridge 대학, Oxford 대학, UCL, Edinburgh 대학, King's College London 이 있습니다.
학과 순위 학교명
Art&Humanities 3위 University of Cambridge
4위 University of Oxford
6위 University College London(UCL)
12위 University of Edinburgh
20위 King's College London
Business&Economics 5위 University of Cambridge
University of Oxford
11위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Clinical&Health 1위 University of Oxford
3위 University of Cambridge
4위 Imperial College London
7위 University College London(UCL)
13위 King's College London
Computer science 1위 University of Oxford
7위 University of Cambridge
8위 Imperial College London
Education 3위 University of Oxford
4위 University of Cambridge
11위 University College London(UCL)
Engineering 4위 University of Oxford
5위 University of Cambridge
10위 Imperial College London
Law 3위 University of Cambridge
7위 University of Oxford
12위 University College London(UCL)
13위 University of Edinburgh
14위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Life Sciences 2위 University of Cambridge
3위 University of Oxford
10위 Imperial College London
20위 University College London(UCL)
Physical Sciences 5위 University of Cambridge
8위 University of Oxford
11위 Imperial College London
Psychology 3위 University of Cambridge
6위 University College London(UCL)
15위 King's College London
Social Sciences 3위 University of Oxford
6위 University of Cambridge
8위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14위 University College London(UCL)
 
 
 
3. 영국 대학원 지원
1) 영국 대학원 지원 조건
영국 대학원 지원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관련 전공 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관련 분야 경력자 (2년 이상)
  또는 프리마스터 과정 이수자 (석사예비과정)
 
영국 유학을 위한 대학원 석박사 과정은 보통 지원 마감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고,
적합한 지원자에 한해 정원이 선착순 마감됩니다.
1월에도 정원이 선착순 마감되는 경우가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2) 영국 대학원 지원 타임라인
영국 유학은 대부분 9월 가을학기 입학을 위해 전년도 9~10월부터 지원을 시작합니다.
영국 대학원 지원 타임라인을 확인하고 준비해보세요!

 


▼해외 대학원 2024 합격 후기 총모음▼

 

어드미션 포스팅::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해커스 도우미입니다.2021년 6월부터-2024년 4월까지 goHackers에 등록된 어드미션 포스팅을 정리하였습니다.어드미션포스팅을 작성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goHackers.com

www.gohackers.com

 

 

영어공부 2024. 4. 26. 10:00

미국 교환학생의 토플 시험 공부법

토플 시험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크림치즈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꼭 준비해야 하는 어학시험 중 하나인 토플 시험을 주제로 작성하였습니다. 

우선 토플 ibt 시험의 각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영역을 공부하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추가로 토플 itp 시험을 준비한 방법도 간단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토플

 

Reading

Tip 1. 필기 없이 문제 풀기

제가 개인적으로 리딩 시험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고 연습했던 부분은 필기 없이 문제를 푸는 것이었습니다. 

토플 ibt 시험은 컴퓨터로 보기 때문에 종이 시험지처럼 바로 위에 필기를 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런데 따로 빈 종이에 필기를 하는 것은 모의고사를 보았을 때 계속 토플 시험 화면과

종이를 번갈아 보아야 해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가끔씩 잘못된 내용을 쓰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저는 따로 무언가를 쓰지 않고 문제를 푸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재에서도 문제를 풀 때는 필기를 하지 않고 채점한 이후에 고칠 부분이 있다면 필기를 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Tip 2. 처음에는 시간제한을 두지 않고, 이후에 줄여나가기

리딩 문제를 풀 때 어려운 점 중 하나는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제가 처음 준비를 시작했을 때는 읽기만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시간이 오래 걸려서 초조함을 느끼고, 서두르려고 하다 보니 점수도 낮아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토플 시험 준비 초반에는 지문을 읽은 뒤 바로 문제를 푸는 것에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맞힌 문제가 늘어나기 시작했을 때 지문 당 15분 정도로 시간을 제한하여 문제 풀이를 연습했습니다.

 

 

토플 독학

 

Tip 3. 단어장 및 영어 지문 읽기 연습

토플 리딩에는 단어의 뜻을 맞추어야 하는 문제들이 있었기 때문에

연습 지문에서, 혹은 틀린 문제에서 모르는 단어가 있었을 때 이를 기억하기 위한 토플 시험 단어장을 만들었습니다. 

이때, 단어를 더 잘 기억하고 직접 활용해보기 위해 예시 문장을 만들고, 

뜻이 비슷한 단어를 물어보는 유형을 준비하기 위해 동의어유의어도 같이 적어두었습니다.

또한 컴퓨터로 읽는 지문에 익숙해지기 위해 시험공부를 시작하기 전,

 인터넷의 영어 기사나 책을 보는 시간을 조금씩 가졌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남는 날에는 읽은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거나 중심 문장을 찾아보는 것도

리딩 부분의 지문 요약 문제와 일치 불일치 문제를 풀 때 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토플 공부

 

Listening

Tip 1. 토플 시험 연습문제 영상 활용

Listening의 경우에는 교재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유튜브에서 tst prep과 같이 예시 문제를 연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동영상들을 가장 많이 활용하였습니다.

 이러한 영상들의 문제를 공부시간 외에도 매일 시간이 날 때마다 들으며 몇 개씩 풀었던 것이

영어 듣기 문제에 익숙해지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Tip 2. 영어 강의 들어보기

토플 시험의 목적은 대학 환경의 영어를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어로 된 대학 강의를 내용으로 하여 문제가 출제됩니다. 

따라서 학교에서나 혹은 인터넷을 통해 영어 강의를 들어볼 기회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제가 참여했던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경우, 학교에서 영어 강의를 들으면 

가산점이 붙는다는 특징이 있었기 때문에 토플 시험 준비만이 아니라 교환학생의

준비 자체에 있어서 영어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Tip 3. 필기 연습

리스닝 문제는 한 번만 들려주기 때문에 들리는 내용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필기는 간단한 기호나 키워드를 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연습했습니다. 

우선 대화문의 경우, 한 사람이 말하는 문장의 키워드를 쓴 뒤

그에 대한 상대의 반응이나 대답은 기호로 표시하는 등의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대학 강의를 듣고 이의 내용에 대한 문제를 맞히는 유형은 중심 주제를 적고

강의가 진행됨에 따라 나타나는 나열, 예시, 비교 및 대조 등의 큰 흐름을 순서도로 정리해서

토플 시험 지문을 모두 듣고 문제가 나왔을 때 이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사용해 준비했습니다.

 

 

Speaking

Tip 1. 정확한 문장 연습하기

스피킹 시험에서는 먼저 듣기 및 읽기 지문이 주어지고 준비시간을 거친 후

답변을 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때 준비시간이 15초에서 30초로 모든 문장을 쓸 만큼 길지 않기 때문에

리스닝 문제처럼 키워드를 적으며 답변을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저는 적어둔 키워드들을 바로 ‘정확한 문장에 넣어서’ 대답해야 하는 점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필요한 단어나 내용을 생략하기도 하고 시제를 잘못 말한 경우도 있었기 때문니다.

 따라서 이를 개선시키기 위해 저의 대답을 녹음해서 그때마다 빠뜨리거나

틀린 것이 무엇인지 찾고 이를 고치면서 같은 문제를 여러 번 푸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for example, first, therefore 등 문장을 시작하고 구조를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는 연결어를 외우기도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리딩과 같이 처음에는 제한시간을 두지 않다가 짧은 준비 시간 및 완전한 문장 말하기에 익

숙해지면서 시간을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

 

 

Tip 2. 영화드라마 활용하기

스피킹 시험에서 듣기 지문의 내용을 요약하는 부분을 준비하기 위해 영화나

드라마를 사용해서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듣고 이의 내용을 정리하는 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요약한 내용을 직접 말해보기도 했는데요, 이때는 스피킹 시험의 기준 중

하나인 전달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자연스러운 발음과 속도에 맞추어 말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연습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영어의 일상적인 표현을 배울 수 있어서 스피킹만이

아닌 리스닝 부분에서도 대화문을 듣는 문제들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Writing

Tip 1. 영어 타이핑 연습

저는 학교를 다니면서 영어로 문서를 작성할 일은 많이 있었지만

토플 시험에서 활용하기 위해 제한 시간동안 빠르게 타이핑을 하는 부분에 부족함을 느끼는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타이핑 속도를 늘이기 위한 연습을 진행했는데요, 

저는 영문 책이나 프린트를 옆에 두고 자판은 거의 보지 않도록 하며 글을 천천히 따라

쓰다가 점점 속도를 높이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점점 글자의 위치를 기억하고 손에 익는 느낌이 생겨서 이후에 시험을 볼 때

타이핑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Tip 2. 같은 내용의 문장 여러 번 바꾸어 쓰기

 

라이팅은 지문을 읽고 이와 연관된 강의를 들은 후 둘의 내용을 요약하는 문제를 포함하는데요, 

이때 지문의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비슷한 단어들로 바꾸어 문장을 쓰는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리딩 지문에서 본 문장들 몇 개를 내용은 같지만 다른 단어를 사용해서 써보는 방식을 시도했습니다. 

또한 리딩 부분에서 언급한 단어장에 있는 동의어와 유의어들을 활용해서 단어장의 예시 문장을 다시 써보기도 했습니다.

 

 

토플 itp

1. Listening, Reading 준비

itp 시험의 리딩과 리스닝 준비 방법은 토플 ibt 준비와 거의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 itp는 난이도가 조금 더 쉽고 종이로 보는 시험이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부담이 적다고 느꼈지만, 그 대신 omr 카드를 같이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체크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연습을 주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리스닝 부분에서 따로 필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문 속 키워드나 중심 문장을 쓰지 않고

기억하는 연습을 하는 데에 노력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쓰면서 기억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조금 힘들었지만 예시 문제들을 바탕으로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2. Structure and Written Expression 준비

문법 부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빈칸에 맞는 단어를 고르는 문제보다 

문장 속에서 틀린 부분을 찾는 문제가 조금 헷갈리는 편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긴 문장을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서 단어가 맞는지 틀린지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토플 시험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빈칸 문제는 익숙한 형식이었기 때문에 이전에 배운 문법 내용을 복습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3주만에 토플 85점 → 107점 달성후기▼

 

비법노트게시판:: 고우해커스

공부 후기를 남길지 고민스러웠지만, 개인적인 일기를 작성한다는 생각으로 짤막하게 남겨봅니다.제목을 조금 자극적이게 썼지만, 실제론 영어를 그렇게 잘하지 못하고제가 공부를 그렇게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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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4. 4. 25. 10:00

싱가포르 대학 교환학생 비용, 총 얼마일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공일오이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싱가포르 대학 교환학생을 준비하면서 총 얼마의 비용이 들었는지 알려드릴게요!

1. 싱가포르 학생 비자 발급 비용 = ₩121,675

 



싱가포르로 교환학생을 오기 전 제일 중요하면서도

필수적인 것이 바로 Student Pass 학생 비자 발급인데요. 

싱가포르 대학 학생 비자를 발급을 위한 IPA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총 두 번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첫 번째 결제에서는 S$30를, 두번째 결제에서는 S$90를 지불했기 때문에

학생 비자 발급 비용은 총 S$120 (당시 환율 기준, 121,675원)이 들었답니다.

 

2. 비행기 티켓 구입 비용 = ₩612,778

싱가포르 대학 담당자님께서 비행기 티켓과 IPA 승인이 확정된 후에

구입하라고 하셔서 저는 조금 늦게 구매를 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아주 값싸게 구매한 편은 아니에요. 

이전에 확인해봤을 때는 50만원대 티켓도 있었는데 제가 구매했을 당시에는

평균 비행기 티켓 값은 60만원대였답니다.

IPA 승인을 받은 후부터 매일매일 수시로 체크하면서 비행기 값이 가장 저렴할 때를

기다린 결과 최종적으로 구매한 비행기 티켓 값은 600,900원! 이면 좋겠지만

수수료가 붙어서 612,778원이 저의 비행기 티켓 값이랍니다. 

해외수수료 무료인 카드를 늦게 발급하는 바람에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제일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다고 생각해요ㅎㅎ

 

3. 싱가포르 대학 파견교 기숙사 비용 = ₩2,983,542 (S$2960)



IPA 승인 확정과 비행기 티켓까지 구입한 후 파견교 담당자님께

기숙사에 관한 메일을 받았는데요. 4월부터 8월까지의 아파트 임대료

, 1개월의 보증금, 고급 유틸리티 그리고 싱가포르 은행 수수료까지 해서 5개월 동안 사용할 총 비용을 안내받았답니다.

5개월의 아파트 임대료는 S$2250, 1개월의 보증금은 S$450, 고급 유틸리티는 S$250

 그리고 싱가포르 은행 수수료는 S$10까지 총 S$2960이 저의 싱가포르 대학 기숙사 비용이었는데요. 

이것 또한 비행기 티켓과 마찬가지로 환율이 가장 낮을 때를 노리며 기다린 후에 송금을 했답니다. 

기숙사 비용을 송금할 당시 환율은 1SGD = 1,007.95원으로 총 2,983,542원을 지불했어요.

 

4. 이지링크 = ₩9,920



이지링크는 우리나라의 티머니와 비슷한 카드로 싱가포르에서

 MRT, 버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처음 구매를 할 때 보증금

S$5와 선불 S$5가 포함되어 있어서 S$10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요. 

한국에서 사전에 온라인으로 구매한 후 창이 공항에서 수령하면 10,000원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싱가포르 대학으로 출국 전 한국에서 구매를 했답니다.

 

5. 스타허브 유심 = ₩8,600 + S$15 + S$@



한국의 KT, SKT, U+와 같이 싱가포르에도 싱텔, 스타허브 등 다양한 통신사가 있는데요.

 어느 통신사가 제일 괜찮고 어떤 플랜의 유심이 괜찮을지 몰라서

보통 싱가포르르 여행을 갈 때 많이 구매하는 유심으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이 또한, 이지링크와 같이 사전에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고 해서

출국 전 구매하고 갔답니다. 이때, 구매한 플랜은 10일 동안 100GB에

음성통화까지 포함해서 총 8,600원이었어요.

10일 동안 사용해 본 결과 데이터는 약 5GB 정도밖에 사용을 안 해서 데이터 제공량이 더 낮고

저렴한 플랜이 있다면 그 플랜으로 구매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싱가포르에 입국한 후 10일이 지나기 전에 새로운 유심을 구매하기 위해 스타허브 매장으로 갔는데요. 

직원분께 싱가포르 대학 교환학생이라고 말을 하고 가장 괜찮은 플랜을 여쭤봤더니

 S$15에 180일을 사용할 수 있는 플랜을 추천해주셨어요.

 첫 달에는 데이터 6GB가 제공되지만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후에는

본인이 필요한 만큼 Top-Up(충전)을 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유심이었어요. 

이렇게 해서 유심 구매에 사용한 총 비용은 ₩8,600 + S$15 + @ 이랍니다.

 

6. 환전 = ₩565,465

1) 현금 =  ₩404,958 (S$400)

싱가포르는 식당에서 주문을 QR코드로 할 정도로 기계 사용이

편리한 나라로 대부분의 결제를 카드로 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환전을 해서 현금도 인출해갔답니다. 

환전은 국민은행 어플을 사용하여 출국 날 인천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S$400을 환전해서 404,958원이 들었답니다.

 

2) SOL트래블카드 = ₩160,507 (S$160)

싱가포르에서 카드 결제를 할 때 사용할 카드로 저는 신한은행의 

SOL트래블 카드를 선택했는데요. 제가 예전부터 사용하던 주거래 은행이

신한은행이기에 새로운 은행의 카드를 사용하기에는 귀찮기도 해서 많이

사용하는 트래블월렛이나 트래블로그는 발급하지 않았답니다.

SOL트래블카드를 수령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출국을 했기 때문에

사용법도 잘 몰라서 많은 금액을 환전하지는 않았는데요.

S$60을 먼저 환전을 해놓고 나중에 추가로 S$100을 더 환전해서

총 S$60 (₩59,754) + S$100 (₩100,753) = S$160 (₩160,507)을 카드에 넣어놓았어요.

 

 

이렇게 6가지의 지출을 통해서 저의 ‘싱가포르 대학 유학 비용, 얼마면 돼?!’가 완성이 되었는데요. 

싱가포르 입국 후 스타허브 매장에서 구매한 유심 비용 S$15을 제외하여

계산한 싱가포르 출국 전 최종적으로 들었던 비용은 

₩121,675 + ₩612,778 + ₩2,983,542 + ₩9,920 + ₩8,600 + ₩565,465 = ₩4,301,980인데요.

당시의 환율과 환전 비용에 따라 비용이 조금씩은 달라질 수 있지만

싱가포르 대학 교환학생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약 400만원 정도는 미리 준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싱가폴 학생 비자 발급 방법▼

 

교환학생정보나눔::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여러분. 공일오이입니다!이번 칼럼에서는 싱가포르에서 학생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 바로 Student's Pass(STP)인데요. 학생 비자는 어떻게 신청하는지, 어떤 서류가 필요

www.gohackers.com

 

해외유학준비 2024. 4. 24. 10:00

2024 대학 순위 알아보기 - 미국/영국/한국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공지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국가별 2024 대학 순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The(The Higher Education)과 QS World Ranking이 발표한
2024 대학 순위를 활용했으며, 아래 순위는 The와 QS의 평균 순위값임을 안내드립니다.
 
전세계 2024 대학 순위를 비교해보세요!
2024 대학 순위가 대학 및 대학원 진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꿈을 고우해커스가 함께 응원합니다.
 
 

 



2024 대학 순위 미국편입니다.

 

상위 20위 대학 순위를 확인해보세요.
 
2024 대학 순위 미국편 중, 최상 순위는 MIT가 차지했습니다.



 

※ 아래 그래프를 통해 더 쉽게 미국 대학 순위를 살펴보세요



 


 
 



2024 대학 순위 영국편입니다.
상위 20위 대학 순위를 확인해보세요.
 
2024 대학 순위 영국편중, 최상 순위는 University of Oxford가 차지했습니다.



 

※ 아래 그래프를 통해 더 쉽게 영국 대학 순위를 살펴보세요!

 

 

 



2024 대학 순위 한국편입니다.
상위 20위 대학 순위를 확인해보세요.
 
2024 대학 순위 한국편 중, 최상 순위는 서울대학교가 차지했습니다.



 

※ 아래 그래프를 통해 더 쉽게 한국 대학 순위를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