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준비 2023. 9. 5. 08:15

독일 교환학생 비자 발급 A to Z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공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독일 교환학생 비자 발급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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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독일 교환학생 첫번째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비자 관련 정보들을 준비하였는데요,

독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독일 교환학생 칼럼을 시작해보겠습니다!

[ 한국에서 받기 vs 독일에서 받기 ]

독일 교환학생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지만, 

저는 가서 기다리느라 마음을 졸이고 싶지 않아서 미리 받아가는 것을 택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받고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비자를 받으려면 그 어렵다는 테어민도 잡아야 하고 ..
이것저것 준비할 것도 많아 번거롭긴 하지만, 독일에서 독일어로 씨름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받는게 훨씬 수월하고. 마음도 편하니까요!

 
3개월(무비자 체류 가능 기간) 안에 비자가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는데
불안에 떨고 싶지 않은 것도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간 이유 중 하나기도 했습니다.
아, 비자를 받고 입국해도 독일에서 따로 거주허가증(안멜둥)을 받기는 해야합니다.
이 점때문에, 어차피 가서도 서류를 받아야하니 독일에서 받는게 낫다 ~ 라는 의견도 있지만,
저희 학교(콘스탄츠 대학교)에서 안멜둥 과정을 대신 처리해줘서 이 부분은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내라는 서류만 간단하게 작성해서 제출하였더니, 일주일만에 서류를 받았습니다.
비자 발급도 학교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더라구요!

[ 테어민 ]

독일 교환학생 비자를 받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테어민’입니다.
대사관과의 비자 인터뷰 예약을 잡아야 하는데, 이것을 바로 테어민이라고 불러요.
그 이름도 유명한 테어민.. 이유는, 티켓팅 급으로 자리 잡기가 어렵기 때문이에요. ㅋㅋ ㅠㅠ
비자 인터뷰 날짜 두 달 전에는 미리 테어민을 잡아두셔야 합니다!
저도 7월 20일 인터뷰를 5월 말에 예약했어요.
이것도, 한 4월 말까지는 7-8월 인터뷰 스케쥴이 널널하길래 손놓고있다가,
나중에 다시 확인하니 자리가 없어서 어렵게 잡은거였어요. ㅠㅠ

테어민 티켓팅 (?)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취소표를 잡는 것인데요!
독일 시간으로 12시, 한국 시간으로 아침 7시에 취소 테어민이 한꺼번에 풀립니다.
이 때를 잘 노리셔야 하는데, 문제는 사람들이 몰려서 서버가 터질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이 때 당황하지 마시고, 계속 기다리면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그 뒤로는 스피드가 생명 !!
클릭했다고 끝이 아니라, 폼에 내용을 다 입력하고 제출까지 완료해야 테어민 예약 과정이 끝이 납니다.
내용 입력할 때 꾸물거리면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뻿길 수 있어요!
저도 이걸 몰랐다가 취소표를 한 번 놓친 적이 있답니다. ㅋㅋ ㅠㅠ 정말 티켓팅이랑 똑같죠 ,,??

[ 비자 서류 준비 과정 ]

자 이제 독일 교환학생 테어민을 잡았으면, 다음 단계는 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서류 준비인데요!
이렇게 대사관 사이트에서 안내하는 서류들을 ‘2부’씩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는 한 묶음씩 만들어서 각각 파일에 넣어뒀어요. 이 때 주의할 점은, 스테이플러나 집게로 집으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파일 2개에 각 서류 묶음을 넣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컬러 1부, 흑백 1부를 뽑아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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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환학생 신청 서류 목록을 하나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볼까요?

1) 비자신청서

가장 골치아픈 서류입니다. 이것저것 신경 쓸 것이 많거든요.

https://videx-national.diplo.de/videx/visum-erfassung/index.html#/videx-langfristiger-aufenthalt

 

 

 

 

 

* 여기에 작성하신 체류일 수만큼 비자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입국일~2023.02.28로 했어요.)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작성하라는대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제가 일종의 가이드를 준비해보았는데요 :D

* 일반적인 교환학생 기준입니다!
처음에 들어가면 항목들이 전부 독일어로 되어있어서 당황하실 수 있지만, 

작성 언어를 영어로 바꿀 수 있어요. :D 자동으로 대문자로 작성이 된답니다.

 

이 때 저는, contact data 란에 있는 이메일과 마지막 두 페이지에 있는 날짜와 서명은 

서류들을 프린트 한 다음에 수기로 작성하였어요.
서명은 영문 이름을 정자로 써서 냈습니다.

2) 여권 사본

인적사항이 보이는 페이지 2쪽(양쪽)을 찍어서 프린트했어요!

3) 여권 사진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기 때문에, 저는 새로 찍어서 냈어요.
여권을 만든지 이미 6개월이 지난 상황이었기 때문에 같은 사진을 내기보다는 그냥 안전하게 새로 찍었습니다.

4) 입학허가서

교환학생 선발이 완료되고, 상대교가 안내하는 대로 enrollment 과정을 진행하면 입학허가서 파일을 받을 수 있을 것이에요.

저희 학교같은 경우에는, 포탈 개념의 mobility obline이라는 사이트에 pdf 파일로 업로드해주었습니다. 이를 그대로 뽑아갔어요.

간혹 실제 우편으로 보내주는 학교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이 경우 스캔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5) 영문 재학증명서

저같은 경우, 처음에는 정부24에서 신청하고 근처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였으나
혹시 이게 인정이 안될까 싶어 그냥 독일 교환학생 학교 가서 다시 뽑아왔었습니다. ㅋㅋ ㅠㅠ
동사무소에서 뽑은 것도 인정이 되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 ㅠ.ㅠ
학교에서 뽑은 서류들을 가장 위로 해서 놓았더니, 그 서류들을 그대로 가져가셨거든요 ,,
비자 신청은 조금 더 시간이나 돈을 들이더라도 최대한 보수적으로 준비하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반려되면 테어민부터 다시 잡아야 하니까요 .. ㅠㅠ

6) 영어 또는 독일어 공인 인증점수 확인서

저는 파견교에서 영어 수업을 들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영어 공인 인증점수 확인서를 출력해서 가져갔어요.
토플을 보신 분들이라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성적표 pdf 파일을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그 파일을 인쇄했어요!

7) 강의 언어 확인서

마찬가지로 영어로 된 수업을 들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파견교 홈페이지에 ‘Courses taught in English’ 탭에 올라와있는 수업 목록들을 캡쳐하고 프린트해서 가져갔어요.

8) Motivation Letter

쉽게 말하면, 영문으로 된 자기소개서입니다!
아마 다들 교환학생 준비하시면서 자기소개서 한 번쯤은 써보셨을거에요.
저도 썼던 자소서 영어로 번역만 해서 거의 그대로 냈던 것 같습니다. ㅋㅋ

‘1. 독일에서 공부하고 싶은 이유
2. 파견교에서 공부하고 싶은 이유 (구체적인 전공과 과목명을 언급하면 좋아요.)
3. 교환학생 경험이 한국으로 돌아와서 나의 장래희망에 끼칠 영향’

저는 이 순서대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9) 재정증명서, 슈페어콘토
10) 보험


자.. 여기서부터 최대 난관인데요. ㅋㅋ
독일 교환학생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슈페어콘토가 여기서 등장합니다!
슈페어콘토는 쉽게 말하자면, 미리 일정기간치 (비자 발급 개월 수만큼) 돈을 계좌에 넣어두고 

매달 용돈처럼 돈을 받아서 쓰는 시스템입니다. (물론 ,, 옛날의 제가 넣어둔 돈이지만요. ㅋㅋ)


독일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돈은 보유하고 있다는 재정상황을 증명해주는 것이죠!
그래서 최소 월 934유로x체류 개월수의 돈(최근에 올랐어요ㅠ.ㅠ)을 계좌에 넣어두셔야 합니다.

사실 저는 파견교 enrollment 과정을 진행할 때 이미 슈페어콘토나 보험 서류를 제출해야 했기 때문에, 

비자 서류를 준비할 때는 모든게 준비된 상태였어요.
그리고 운좋게 서류들이 하루만에 다 나왔지만, 송금이 혹시나 늦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 있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교환학생/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Expatrio’라는 사이트에서, 

Value Package’라는 상품으로 보험과 슈페어콘토를 한꺼번에 처리하였습니다.
‘Blocked Account’가 슈페어콘토를 의미해요!


먼저 보험은, 제가 앞서 얘기한 상품을 이용하연 여행자 보험(학기 시작 전까지 커버)과 공보험을 모두 가입할 수 있는데요,
저는 여러 공보험 종류 중 TK를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하게 .. 제일 많이 쓰니까 !! ㅋㅋ
공보험이 사보험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확실히 보장이 되기 때문에 공보험을 선택했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사보험 서류를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patrio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가입할 상품을 선택한 뒤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1단계는 완료입니다.
2단계가 조금 복잡한데요, 슈페어콘토에 필요한 돈을 송금해야해요. 

이 때 송금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유로로 보내는 국제 은행 송금을 골랐습니다.
이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옵션이에요! 원화 송금이 아닌, 유로로 된 국제 은행 송금입니다. :D

 
송금 방법도 고르고, 여러 단계를 거치면 expatrio에서 ‘05 Opening Confirmation’ 파일을 올려줍니다.
바로 슈페어콘토와 보험 가입에 필요한 돈을 보낼 계좌 정보인데요, 이 정보를 송금앱에 입력하여 돈을 보내면 됩니다.
저는 ‘모인’이라는 어플을 이용하였는데요, 사용한 이유 역시 간단합니다. 이 또한 많은 사람들에 사용하기 때문이에요 ㅋㅋㅠ
독일에 와서도 꽤 유용하게 쓰고 있는 어플입니다. 학생 인증을 하면 수수료가 무료거든요!



다만, 슈페어콘토에 넣어야 할 6개월치의 생활비(+다른 가입 비용 등)가 송금 한도를 넘어서기 때문에 나눠서 보내야합니다.
저는 5345유로(제가 슈페어콘토를 할 당시에는 월 861유로였어요! 지금은 934유로로 올랐습니다.)를 

4000유로, 1345유로로 나눠서 2번에 걸쳐 송금했습니다.
학생 입장에서는 굉장한 거금을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입력했는지 10번 넘게 확인했던 것 같아요 .. ㅋㅋㅋ 

 

 


모인으로 보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송금인 이름을 ‘자기 이름’으로 해야한다는 점이에요!

이 점 헷갈릴 수도 있으니 꼭 유의해서 송금하시길 바랍니다!
나머지 BIC나 계좌번호는 서류에서 안내한대로 넣으면 됩니다.

 

 



 
또 주의해야할 점은, ‘받는 분 통장에 표시’ 란에 서류에서 안내하는 reference text(10자리 숫자)를 꼭 적으셔야 합니다!
아 그리고, 서류에 송금 은행이 룩셈부르크로 되어있을 수 있는데, 

나는 독일로 교환가는데 왜 룩셈부르크 ..? 라는 생각에 당황하지 마시고 !!
송금 국가를 독일이 아닌 룩셈부르크로 설정해서 보내시면 됩니다.

그렇게 송금까지 완료하면, 모인에서 발급해준 송금 확인증을 다시 엑스파트리오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시면 됩니다.

두 번 나눠서 보냈으니까, 송금 확인증이 2개가 나오는데 저는 이 2개의 파일을 병합해서 하나로 제출했어요!  


조금 기다리면, 슈페어콘토 확인 서류가 엑스파트리오 사이트에 올라와요. 

06 Blocked Amount Confirmation’ 이라는 제목의 서류입니다. :D
이 서류를 프린트해서 비자 인터뷰할 때 가져가시면 됩니다!

보험의 경우, 여행자보험(Incoming Insurance)과 공보험 2가지 서류가 올라올텐데요, 

비자 인터뷰하실 때 꼭! 두 서류 모두 뽑아가셔야 합니다.
여행자보험의 경우, incl. dates (날짜 포함)이라고 적혀 있는 서류를 뽑아가시면 돼요.

이 모든 과정을 저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3-4시에 시작해서, 6시에 모인 앱을 통해 송금하고, 

8시 40분에 송금이 완료되었다는 메일을 받은 뒤
11시 반에 Blocked Amount Confirmation 메일을 받고 Expatrio 사이트에서도 돈이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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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서류 준비도 끝이 났고 .. 비자 인터뷰에 필요한 다른 준비물들을 챙길 차례인데요!



 일단 ‘예약 확인 메일’을 프린트해서 가져가셔야 합니다.

테어민을 잡으면, 입력하신 주소로 대사관 예약을 완료했다는 이메일이 갈거에요. 그 화면을 프린트하시면 됩니다!
이 종이를 입구에서 내야, 독일대사관으로 들어갈 수 있는 카드를 받을 수 있거든요!

또, 입구에서 신분증을 맡겨야 하기 때문에 신분증도 꼭 챙기시고, 가장 중요한 여권!도 반드시 챙기셔야 합니다.
은근 여권을 챙겨야 한다는 사실을 까먹게 되더라구요.. ㅋㅋ 

비자 받으려면 여권을 제출해야 하니 반드시 가져가셔야 합니다.
또, 그렇게 되면 비자를 받을 때까지 여권이 없는 상태가 돼요. 

출국 날짜 잘 고려해서 비자 인터뷰 날짜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8/30 출국이었고, 7/20 비자 인터뷰해서 8/22 비자 수령하라는 연락을 받았어요!
사실 저는 다행히 4주만에 비자를 받았지만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출국하는 시기가 겹치기 때문에 밀릴 수도 있으니
5-6주의 여유 기간을 생각하고 비자 인터뷰 날짜를 잡으시는걸 추천해요.

마지막으로, 현금을 가져가셔야 합니다. 

비자 신청 비용은 75유로인데, 비자 인터뷰 할 때 환율에 맞춰서 원화, 즉 한국 돈 현금으로 준비해가셔야 해요.
이 때 잔돈 꼭 챙기시구요! 제가 갔을 당시에는 10만 800원 정도라, 10만원에 천원짜리 여러장을 만들어서 가져갔습니다.
독일 대사관 지하에 편의점이 있어서, 거기서 물건 내고 만원 짜리 내서 잔돈 만들었던 것 같아요.

 



서울역에 있는 독일 대사관 건물 !!



그리고 독일 대사관의 상징 곰 !! 여기서 또 사진 하나 찍어줘야 하구요. ㅋㅋ


[ 비자 인터뷰 ]

비자 인터뷰 날에는 예약 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됩니다. 그래도 조금 일찍 가는게 좋겠죠?
늦게 가면 다시 테어민부터 잡아야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 그것만은 !!
아마 상황에 따라 다를테지만, 저는 15분 정도 일찍 갔더니 일찍 인터뷰를 시작하였습니다.

 
비자 인터뷰는, 서류를 잘 준비하고 담당자님이 하라는 대로 잘 따라하기만 하면 별탈없이 끝이 납니다.
분위기가 무섭다는 얘기가 있는데, 아무래도 비자 발급은 중요 사항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ㅋㅋ
하지만, 서류만 꼼꼼하게 준비하면 정말 스무스하게 끝이 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다만 (제가 갔을 때 기준) 담당자님과 제 사이가 투명벽으로 가로막혀 있어서 말하는 소리가 잘 안들려요 .. ㅠㅠ
가림막이 아니라, 아예 벽으로 막혀있더라구요?! 그래서 집중해서 들어야 합니다. (?)

[ 비자 수령 ]

앞서 말한대로, 저는 7/20에 비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8/22에 비자를 수령하러 오라는 전화를 받았어요.
대사관에서 오는 전화인걸 알 수 있게, 독일 대사관 전화번호를 꼭 미리 연락처에 저장해두시길 바랍니다!
전화를 받으면 수령하러 갈 수 있는 요일을 말씀해주시는데요, 편한 날 받으러 가시면 됩니다.

 
수령 준비물은 신분증(최소 2개)와 영수증!

영수증은 비자 인터뷰 끝나면 담당자님이 주실거에요. 그 종이를 들고 오시면 됩니다.
신분증을 최소 2개 챙겨야 하는 이유는, 1차로 방문증을 받을 때 필요하고 

2차로 독일대사관 안으로 들어가서 여권을 돌려받을 때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민증이랑 학생증을 챙겨갔어요. 

독일 교환학생 비자 발급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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