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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뉴욕 크리스마스 연말 코스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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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크리스마스 연말 코스는 이렇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세콩잉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종강 후 저의 미국 여행 계획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희 학교 종강일은 12월 12일입니다. 금요일에는 암묵적으로 수업이 없는 날이어서 종강일이 목요일이에요.
저는 종강하고 바로 한국으로 귀국하는 것이 아닌 저의 친언니와 같이 미국 도시를 여행하기로 계획했어요.
마침 저희 언니도 종강이 12일이어서 다음날인 13일 금요일부터 23일까지 총 11일 여행 계획을 잡았답니다.
저희는 뉴욕, 워싱턴 그리고 브루클린까지 이렇게 크게 3군데를 잡았고
저희끼리 하는 지유 여행인 만큼 이 넓은 미국 땅에서 하나하나 뉴욕 크리스마스 계획을 짜기란 사실 막막했어요.
관광장소, 맛집, 숙소 등 정해야 할 것이 너무나 많았고 인터넷에 올라온 블로그며 유튜브며 후기를 일일이 봐야 했기 때문에
쉽지가 않더라구요. 한국에 있는 언니랑 시차도 완전 반대여서 동시에 같이 계획을 짜기란 거의 불가능이어서
각자 업무를 분담해서 조사한 거 서로 보내기를 계속 반복했어요.
우선적으로 숙소를 먼저 예약해야 그 근처로 맛집이며 관광지며 알아볼 수 있었기 때문에
각자 뉴욕, 워싱턴 그리고 브루클린 지역에 있는 가성비가 좋은 숙소를 찾아보기로 했어요.
미국 호텔, 숙소 비용.. 정말 만만치 않더라구요. 물가도 물가지만 저희가 관광지 위주로 숙소를 알아보려니까 너무 비쌌습니다.
몇 일에 걸쳐서 열심히 알아본 결과, 뉴욕 근처 뉴저지 숙소 4박에 100만원, 워싱턴 숙소 2박에 32만원
그리고 브루클린 숙소 5박에 120만원해서 총 11박에 약 250만원에 예약을 했습니다. 정말 가성비 있게 잘 예약하지 않았나요..?
심지어 3곳 모두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가격이에요! 숙소 정보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로 물어보시면 알려드릴게요.
저희가 9월달에 워낙 미리 예약하기도 했고 폭풍 서치해서 얻은 결과랍니다 ㅎㅎ
이렇게 숙소는 다 잡고 이제 관광지 루트와 맛집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뉴욕은 워낙 관광도시이고 갈 곳도 많아서 은근 수월하게 뉴욕 크리스마스 계획을 짰어요.
우선 각자 가고 싶은 뉴욕 크리스마스 관광지를 적고 추합을 했는데
타임스퀘어, 록펠러센터, saks fifth avenue, 탑오브더락 전망대, 서밋 전망대,
모마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브라이언트 파크, 허드슨야드, 자유의 여신상 그리고 센트럴 파크에 가기로 했습니다.
모두 다 거의 관광지이고 뉴욕 크리스마스 오면 가봐야 할 장소로 뽑히는 명소입니다.
비용을 알아보는 도중 ‘앳홈트립 스마트패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스마트패스로 훨씬 저렴하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
제가 앞서 말한 뉴욕 크리스마스 관광지들이 거의 모두 포함되어 있었어요.
탑오브더락 전망대, 서밋 전망대,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모마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도슨트, 무제한 메트로카까지
총 6가지 상품을 합한 가격이 인당 $236으로 정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더라구요.
이건 선착순도 아니고 급한 것도 아니어서 아직 결제는 하지 않았지만 곧 할 예정입니다.
뉴욕 크리스마스 여행 가시는 분들도 참고해서 저렴하게 구매하시길 바랄게요!
뉴욕에 오면 스테이크 한 번은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Gallaghers Steakhouse’도 미리 예약을 했는데요,
점심에 가성비가 엄청 나다고 들어서 1일차 점심으로 먹기로 결정했어요.
언니는 미국 도착하자마자 스테이크 먹는 격 ㅋㅋㅋ 오히려 좋아일지도..?
그리고 뉴욕에서 워싱턴으로는 amtrak이라는 기차를 타고
이동할 뉴욕 크리스마스 계획이라 기차도 미리 구매를 했어요.
기차는 최대한 빨리 끊을수록 저렴하고 시간대에 따라서 금액도 천차만별이에요.
워싱턴은 이틀만 머무를 계획이기 때문에 뉴욕 크리스마스 일정이 빡셀 수 밖에 없더라구요.
저희가 갈 관광지는 백악관, 워싱턴기념탑, 의회의사강, 국립자연사박물관, 의회도서관, 링컨기념관, 국립미술관 그리고
조지타운입니다. 이 장소들도 모두 대중적이고 유명한 장소라 정보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어요.
워싱턴기념탑, 의회도서관 그리고 의회의사당 투어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점!
의회의사당 투어는 무료여서 예약 안 할 이유가 없었어요.
그리고 워싱턴기념탑과 의회도서관은 아마 한 달 전에 예약이 열리는 것 같아서 아직 예약은 못 했습니다.
워싱턴기념탑 예약이 은근 빡세다고 들어서 겅정되지만 워싱턴 오면 꼭 가야 한다고 블로그에서 봤기 때문에
무조건 성공을 바라고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흑백요리사를 너무 재밌게 봐서 출연한 셰프들의 레스토랑에 한 번 쯤은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음식점을 찾던 도중에 에드워드 리 셰프님의 레스토랑 중 하나가 워싱턴에 있고
심지어 저희 호텔에서 매우 가깝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완전 럭키 아닌가요..?!!
그래서 여기는 무조건 가야겠다 하고 예약한 곳이 ‘Succotash’입니다.
에드워드 리 셰프님의 주요 레스토랑은 아니고 브런치 쪽이지만 갈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여기는 치킨 와플이 유명하다고 해요. 상상도 안가는 맛..
그리고 ‘Old Ebiit Grill’이라는 워싱턴에서 유명한 레스토랑도 예약 했는데
이곳은 오바마 대통령께서 방문하셨던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브루클린으로도 amtrak이라는 기차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고 기차 표도 미리 구매했습니다.
저희가 갈 관광지는 페블 비치, 덤보, 브루클린 브릿지, 소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911 메모리얼, 월스트리트, 윌리엄스 버그, 도미노 공원 그리고 타임아웃 마켓입니다.
브루클린에서는 총 5박동안 머물기 때문에 여유로워서 일정을 그렇게 힘들게 잡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브루클린이 은근 볼 거리가 없어서 뉴욕 크리스마스로 이동하는 일정도 세웠습니다.
저희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미국을 여행하는 거라서
뉴욕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대 중입니다..
종강만을 기다려,,, 여행하면서 사진 많이 찍고 또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당 ㅎㅎ
여행할 때 돈이 줄줄 나갈 것 같아서 지금 생활하면서 최대한 절제하고 돈을 아끼고 있습니다.
▼미국 할로윈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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