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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4 체코 교환학생의 유럽여행 팁!
- 2022.05.02 체코 교환학생의 장보기, 현지 마트 3사 비교!
- 2022.04.25 체코 자취일기/ 교환학생 기숙사 vs 자취?
글
체코 교환학생의 유럽여행 팁!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이서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체코 교환학생이 알려주는
간단한 유럽 교환학생의 장단점 및
유럽여행 팁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체코 교환학생 장점
먼저 체코 교환학생을 하면 영어실력이 향상됩니다.
특히 외국인 친구들과 영어로 소통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어회화를 사용할 일이 잦아져 영어실력이 늘어납니다.
게다가 이서님이 공부했던 AAU (Anglo American University)에서는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한국 교육과정에서 들었던 정석적인 미국식 영어 발음이 아니라
처음에는 알아듣기가 많이 어려웠지만 계속 듣다보니 익숙해졌다고 합니다.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문화권의 친구를 사귈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한국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있다면 더 쉽게 사귈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외국에는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과 교류하며
한국과는 문화 역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체코 교환학생을 비롯해 유럽권 교환학생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여행입니다.
유럽 국가 간 여행이 매우 수월하기 때문인데요!
체코에서도 근처 독일,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의 나라로 여행하는 교통비가
왕복 5만 원 전후로 정말 저렴하다고 합니다.
항공권은 그보다 비싸지만 시기를 잘 맞추고 저가 항공을 잘 선택한다면
10만원 전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체코 교환학생 단점
유럽 교환학생은 뭐니뭐니해도 부담스러운 비용이 단점으로 다가옵니다.
그나마 식료품 비용이 저렴한 체코지만 숨만 쉬어도 나가는 비용이 큽니다.
일단 항공권이 약 70만원이고 월세가 50만 원,
여기에 추가로 생활비까지 합하면 비용이 어마무시해집니다.
다만 이런 비용보다 체코 교환학생으로 얻을 경험의 가치가 더 크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
두번째로 한국이 그리워질 수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특히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면 더 힘드실수도 있는데요!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란 처음엔 힘들지만, 점차 적응되면 괜찮아집니다.
다만 외로움이 정말 심하다면 유럽 교환학생,
다시 한번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럽 교환학생 준비 자체가 번거롭습니다.
선발이 되어도 비자, 보험, 거주지, 수강신청 등등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특히나 체코는 비자 발급이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걸릴 만큼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기한에 맞춰서 모든 서류절차를 밟기란 다소 힘든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유럽여행 꿀팁!
유럽에서 맛집을 찾고 싶을 땐
구글맵에서 제공되는 후기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경우 블로그나 여행 관련 플랫폼에서 맛집 정보를 찾지만
그보다는 구글맵을 활용해 평점이 높은 곳을 찾아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절대 실패가 없는 맛집정보이기 때문입니다 :)
또한 극성수기가 아니라고 예매를 하지 않고 관광지를 가는 것은 금물입니다.
이서님은 콜로세움, 밀라노 두오모처럼 운좋게 당일 예약이 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피렌체 두오모나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처럼 3일간의 예약이 꽉 차 있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니 꼭 가고 싶은 관광지가 있다면
사전에 반드시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을 해두시기 바랍니다 :)
체코 교환학생의 다양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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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체코 교환학생의 장보기, 현지 마트 3사 비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이서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체코 교환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장보기 필수코스인
체코의 유명한 마트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체코 교환학생 필수마트 [1] TESCO (테스코)
테스코는 가장 유명한 체코의 마트로 1919년 영국의 런던에서 상점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테스코의 로고를 잘 살펴보면 한국의 홈플러스와 느낌이 비슷합니다.
바로 홈플러스가 테스코와 삼성이 합작으로 세운 법인이 만든 마트이기 때문입니다!
테스코는 앞으로 소개할 다른 두 마트와 비교했을 때 규모가 제일 큰 대형마트입니다.
그렇다보니 다양한 상품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뭐가 어디에 있는지 헷갈릴 수 있지만
마트 곳곳에 영어와 체코어로 된 표지판이 있어서
체코어가 서투른 체코 교환학생들도 영어만 안다면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트 입구에는 우리나라 마트처럼 쇼핑카트와 바구니가 있습니다.
재밌는건 카트를 이용할 때 동전을 넣어야 하는데
원래는 체코동전 5코루나나 10코루나 동전을 넣어야 하지만
우리나라 100원짜리 동전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곳 마트에는 다양한 요거트를 팔고 있기 때문에
유제품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보세요!
햄님은 그 중에서도 Jogobella 요거트가 저렴하고 맛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베리, 블루베리, 복숭아, 사과&시나몬, 파인애플 등등 맛도 다양하고
점도도 한국에서 먹던 요거트와 비슷해요.
가격도 13.90코루나, 한화로 760원 정도라고 합니다. 매우 저렴하죠!
그 외에도 햄과 치즈 코너에서는 무게별로 중량을 재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햄도 많으며
종종 할인도 많이 하기 때문에 한번 갔을 때 많이 사오세요!
파스타, 술안주, 샌드위치 등 생각보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체코 교환학생 필수마트 [2] albert (알버트)
알버트는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Ahold Delhaize 그룹의 자회사로,
1990년 체코 프라하에서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형마트인 테스코보다는 규모가 작기때문에 붐비지 않고
계산을 빨리 끝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테스코보다는 과일이나 채소의 종류가 다양하다고 해요!
또한 맥주의 본고장 답게 코젤다크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있으며 이곳 역시 마찬가지로
햄과 치즈는 무게를 달아서 구매를 할 수 있고
포장된 햄과 치즈를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체코 교환학생 필수마트 [3] BIILA (빌라)
빌라는 1953년에 설립된 오스트리아 체인 마켓으로
특시 대도시에서 이 마트를 매우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서님의 집 근처에는 이 마트가 없어서 잘 가지는 않지만
만약 방문하게 된다면 빌라의 샌드위치를 꼭 사라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앞서 소개한 두 마트에도 이러한 샌드위치가 있지만
빌라의 샌드위치가 가장 맛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제 시 주의사항
만약 한국카드로 셀프계산 시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결제 시 서명이 필요하다는 문구와 함께 결제 시 체코, 그리고 한국 중
어떠한 통화로 결제할 것인지 체크하라는 안내문구가 뜹니다.
서명이 필요하다고 하면 근처에 있는 직원을 부르세요!
그러면 직원이 영수증과 볼펜을 주면 영수증 하단에 싸인을 해서 건네주면 됩니다.
결제 통화를 선택하는 것은 체코통화로 결제하는 걸 권장합니다.
왜냐하면 한국통화로 결제하면 수수료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두 번 째로 주류나 담배 등 성인 인증이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때
이러한 화면이 보이면 역시 마찬가지로 직원을 부릅니다.
그러면 직원이 비밀번호를 눌러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간혹 신분증을 요구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체코 교환학생 여러분들은 국제학생증인 ISIC카드를 보여주면 됩니다 :)
체코 교환학생이라면 필수로 알아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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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자취일기/ 교환학생 기숙사 vs 자취?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이서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체코로 교환학생을 간
이서님의 체코 교환학생 자취생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코 교환학생 자취생활, 집
이곳은 이서님이 체코 교환학생 자취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외관이 이서님이 가장 좋아하는 민트색이었다고 해요.
집은 안델(Andel)역 근처이고 트램 정류장과 지하철역이 있으며
마트도 가까워서 어디로든의 접근성이 뛰어난 편입니다.
이서님의 체코 교환학생 자취 방 근처에는 다양한 식당과 카페가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식사는 집 앞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서 만들어 먹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보다 체코의 식료품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고 합니다.
이서님이 자주 가는 마트에서는 햄과 치즈를 공산품처럼 그냥 사는 것이 아닌
저울에 달아 그 무게데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덧붙여 이서님은 체코에서 교환학생 자취방을 구할 때
본교에서 연결해 준 동일교 파견학생들 Flatio로 집을 구했다고 합니다.
체코에서는 집에서도 신발을 벗고 생활하지 않기 때문에
이케아에서 실내화를 사다가 외출하고 돌아오면 집에서는 실내화로 갈아신는다고 합니다.
현재 이서님과 세명이서 함께 자취를 하고 있으며
각자 개인 방 하나씩, 욕실과 주방은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냉장고도 셋이서 공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코는 코젤의 본고장으로 코젤다크가 정말 맛있고 저렴하다고 하는데요!
무려 한 캔에 20코루나, 한화로 1,100원 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은 이서님이 만든 요리로
이곳의 파스타 재료가 저렴해서 파스타나 리조또와 같이
간단한 음식을 자주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또한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체코에서는 양주를 우리나라보다 싸게 팔아서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해요!
체코 교환학생 자취 장단점
보통 AAU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Zeitraum (자이트라움)이라는 기숙사를 이용하거나
Flatio나 에어비앤비로 방을 구한다고 합니다.
자이트라움은 공용 주방을 한 층에 사는 학생들 전체가 공유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분쟁이 생길 일도 많고 불편함이 많다고 하는데요!
자취를 하면 부엌을 혼자 쓰거나 저처럼 소수가 나눠 쓰게 되니
분쟁이 생길 일도 덜하고 밥도 제때 챙겨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자이트라움은 방이 좁아서 빨래를 널 때 불편함이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빨래를 널 자리가 없어서 라디에이터 위에 양말을 널어놓기도 한다고 합니다.
다만 기숙사에 살면 같은 학교 학생들과 친해질 기회가 더 많다는 점이 장점이 있긴 합니다.
그래서 이서님은 결론적으로 기숙사 보다는 자취를 더욱 추천하고 있습니다.
다만 교환학생 자취 비용이 걱정된다면 이서님처럼
소수의 룸메이트를 구해 같이 생활하는 것도 좋습니다 :)
이서님의 슬기로운 체코 교환학생 자취,
잘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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