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2023. 10. 16. 12:11

아이엘츠 리딩, 9.0 달성 비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한라봉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아이엘츠 리딩, 9.0 달성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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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 Reading 9.0 고득점 비법 – 탄탄한 기본기 키우기유형별 풀이법과 표지어 분석부터 ! >

 

 1. Reading 시험 개요

아이엘츠 리딩 시험은 총 3개의 지문, 40개의 질문, 60분의 시험 시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3개의 지문은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토플 시험과 달리 주관식 단답형이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주관식 단답형 문제의 경우 문제에서 제시한 글자수 조건(한 단어, 세단어 이내 등)에 맞게 작성해 주셔야 하고, 

아이엘츠 리딩 지문에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오타 없이 작성해 주셔야 정답으로 인정됩니다.

 2. 아이엘츠 리딩 유형별 공부법 & 풀이법

아이엘츠 리딩 유형 중 가장 빈출되는 유형과 맞춤 공략 풀이법을 소개해드리기 전에, 

저는 모든 유형의 아이엘츠 리딩을 읽을 때, 하나의 원칙을 가지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바로 무조건 문제를 먼저 훑으면서 어떤 유형인지 파악하고

유형에 따라 문제를 먼저 읽을 지, 지문을 먼저 읽을 지 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엘츠 리딩 영역에 있어서, 늘 문제를 먼저 훑어주셔야 합니다!!

 

 이 후 제가 소개해드릴 영역별 독해법만 잘 체화해주신다면, 

지문과 질문을 여러 번 번갈아 보거나 이미 읽은 부분을 또 읽고 또 읽고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 절약에 용이하시리라 장담합니다ㅎㅎ

저는 실제로 늘 연습할 때에도 지문은 깔끔하게 1번 통으로 읽고, 

아이엘츠 리딩 문제를 읽으며 모르는 부분만 찾아서 다시 부분 독해를 했지,

지문 혹은 문단을 두세번씩 읽는 것은 지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앞으로 소개해 드릴 5가지 유형은

 

질문 먼저 독해: Summary, Matching

지문 먼저 독해: Short question, True/False/Not given, Heading

 

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수험 기간 동안 직접 풀었던 모습 그대로 가지고 와서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

 

 

1) Summary_요약본 빈칸 채우기

 

 

 

해당 문제처럼 지문에 대한 간단한 요약문을 제공하고 빈칸을

주관식으로 채우는 <Summary 유형>입니다. Summary 유형이 보이신다면,

문제에 제시된 요약본 지문을 본 지문보다 먼저 읽어주시면 좋습니다.

바로 이 요약본 지문의 내용이 나중에 본 지문에서 어디에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대충 내용을 파악하고 계신다면 실제 본 지문을

읽을 때 해당 부분에 맞춰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읽으면서 노란색 하이라이트로 표시된 것처럼 표지어를 체크해주시면 좋아요. 

표지어는 빈칸 전후로 체크해주시면 좋은데, 저는 주로

 ▶단어의 의미가 바뀔 수 없는 것(ex.summer months)이나 

빈칸이 주어일 때의 술어 혹은 동사(ex. decay)로 체크하는 편입니다. 

또, Oppland 같은 ▶고유명사도 체크해두시면 본 지문에서 해당 고유명사가 나왔을 때,

‘아, 이제 요약문이랑 관련된 아이엘츠 리딩 내용이 나올 차례구나!’ 하고 알아채실 수 있어요 ㅎㅎ

 

 

 

 

  실제 지문과 비교해볼까요? 노란색은 요약문에서 표시한 표지어, 분홍색은 실제 답입니다. (초록색은 모르는 단어입니다) 

이처럼, 문단의 첫 줄에서 Oppland(고유명사)를 통해 요약문 지문임을 파악하고,

 summer month(의미가 바뀌기 어려운 단어)를 통해 reindeer를

escape과 avoid가 동의어(빈칸의 술어/동사)기 때문에 insects까지 연결할 수 있어 빠르고 쉽게 답을 구했어요!

 

 

2) Matching_매칭 유형

 

 

 

 

 Matching 유형은 다음과 같이 제시된 질문의 서술을 올바른 문단

번호와 이어주는 유형입니다. 이 유형의 문제는 질문을 먼저 읽는

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유형입니다. 저는 이러한 매칭 문제가 나오면

무조건 각 질문의 key phrase를 체크하여 본 지문을 독해할 때,

 key phrase들을 최대한 기억하며 문제를 읽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key phrase를 발견하면 바로바로 문제 옆에 문단의 기호를 써 시간을 대폭 절약했습니다.

 

 Key phrase를 골라내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를 들어,14번 문제를 보시면,

explanation 이라는 보편적인 동사로 시작합니다. 과연 explanation이

이 문제의 답을 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explanation, reference, illustrations .. 등과 같은 보편적인 동사는

답변을 가르는 단어가 절대! 될 수 없답니다

 

그래서 첫 단어는 정답을 가르는 표지어가 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 주시고,

그 다음을 보면 weapon(무기)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여기까지 독해를 하면 ‘무기에 대한 설명’을 하는 문단을 찾으면 되는 것인데, 

당연히 무기에 포커스를 맞춰주셔야겠죠? 

 

 다만 어떤 무기인지에 대한 설명이 뒤에 이어지는 데 바로 ‘산 뒤에 숨겨진’ 무기입니다.

‘산’ ,‘뒤에’ ,‘숨겨진’ 중 가장 표지가 될 수 있는 단어는 산이라고 생각됩니다!

Behind, hidden 은 패러프레이징도 쉽고 지문 여러 곳에서 반복될 수 있지만 

mountain은 그렇지 않은 명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14번 문제를 읽으며

 ‘weapon’, ’mountain’이라는 key phrase를 추출했습니다.

 

 

 

 

 실제 지문입니다. 저는 독해할 때 'artefacts' 와 'hunting'이 나왔을 때부터

'weapon'을 짐작했지만 아직 이 정도의 독해 추론이 어려우신 분들은

조금만 더 읽어주시면 바로 표지어가 나옵니다. Arrows and bows죠! 

이때부터 답에 대한 확신이 생기게 되실 겁니다. 조금 더 읽어보면

 mountain까지 나오네요. 바로 정답을 고를 수 있어 지문과 질문을

여러 번 번갈아 봐서 생기는 오류와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한 문제 더 같이 풀어볼게요. ▶ 위의 18번 질문입니다. 18번 지문도 시작은

example(예시)라는 무의미한 단어로 시작합니다. 뒤로 이어지는 items(물건),

would have been(~했었을) 역시 무의미하죠. ‘Examples of items

that would have been’이라는 구절 전체가 답을 찾아내는 데 아무런 표지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해주셔야 해요. 이어서 보면, traded 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교환되었을 물건이 있을 수 있다’가 질문의 해석이 되므로 표지어는 ‘교환’, 즉 'traded'이겠네요.

 

 

 

 

 실제 지문입니다. 바로 trade network 라는 단어가 두번째 줄에 보이기 때문에 정답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ㅎㅎ

 

---

 

 이처럼 표지어(key phrase and words)를 찾는 연습을 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더욱 정확한 독해가 가능합니다. 저는 이 방법을 깨우치고 나서

독해 속도와 정답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되었어요. 표지어를 찾는 연습

계속하시다 보면 저절로 패러프레이징에 대한 개념도 잡히시게 될 것이고, 

그 때부터 독해 추론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시간 관리도 더 유연하게 하실 수 있답니다.

 

아이엘츠 리딩, 9.0 달성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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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2023. 9. 4. 10:14

아이엘츠 리딩 8.5 공부 비결 확인하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공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아이엘츠 리딩 8.5 공부 비결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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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의 주제는 바로 제 overall 점수의 주역인 "아이엘츠 리딩"입니다.

PBT에서는 8.5를, IBT에서는 8.0을 받았어요. 

확실히 밑줄 긋고, 시험지 넘기며 푸는 아이엘츠 리딩 시험이 상대적으로 더 쉬웠어요.

 

다시 돌아와서, 아이엘츠 리딩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유형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사실 한국인에게 아이엘츠 리딩은 크게 낯설지 않은 과목입니다. 

수능 영어 지문과 별 다를 바 없어요. 

단지 공부해보지 않았던 단어와, 한 지문이 3-4개의 질문들 그리고  13-15개의 소질문들로 이루어져있다는 게 다를 뿐입니다. 

 

우선 여러분께 여쭤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여러분은 문제를 푸실 때 지문을 먼저 보시나요, 질문을 먼저 보시나요?

 

아이엘츠 리딩 유경험자로서, 저는 "질문"을 무조건 먼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지문을 읽기 전에 이 지문에 1번 유형-2번 유형-3번 유형의 질문이 딸려 있다는 걸 생각하면서 읽어야 해요. 

 

그리고 인물 찾기나 제목 맞추기 유형을 제외한 T/F/NG 이나 words 채우기 등 모든 질문이 순차적으로 제시되기 때문에

만약 방금 2번째 문단의 4번째 줄에서 답을 찾았다면 다시 올라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쭉 따라읽으면서 하나씩 답을 찾는다고 생각해주시면 돼요. 

 

추가로, 지문의 모든 단락은 문제에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안 쓰는 단락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 잊지 말아주세요. 

 

이제 처음 아이엘츠 리딩 공부를 시작하신다면  

먼저 40문제 한 세트를 1시간 동안 쭉 풀어보세요.  

강의를 들으실 필요도 없고, 단어 공부를 하고 푸실 필요도 없어요.  

그냥 시험을 이해하는/ 내 현재 실력을 파악하는 단계라고 생각하며 풀어주세요. 

 

아이엘츠 리딩 문제를 다 풀고 채점을 하기 전,

어떤 유형이 이해가 안 됐는지, 예를 들어 NB의 뜻이 뭔지, 문제를 풀며 그 유형에 대해 헷갈렸던 부분들을 

짧게 적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그걸 바탕으로 필요한 인강이나 자료들을 찾아가며 하나씩 이해해보면 돼요.

저는 공부를 이런 식으로 해야 효율적으로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eading/Listening이 양치기로 가능한 과목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무작정 많이 푼다고 점수가 오르는 시험은 아니에요.

그러나 문제를 꾸준히 일정양을 풀어주셔야 글을 읽는 속도가 빨라지고, 글 구조가 점점 눈에 들어옵니다.

 

매일 - 혹은 격일로 한 지문을 끝내겠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아이엘츠 리딩 공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우선 가장 아이엘츠 리딩 기본인 True - False - Not Given 문제입니다. 

단순한 문제죠. 지문을 읽으며 그 내용이 지문에 있고, 맞다면 - True

지문에 내용이 있으나 틀린 선지라면 - False

지문에서 문장을 확인할 수 없다면 - Not Given

을 골라주시면 됩니다. 

 

False와 Not Given이 헷갈리신다면

 

 

무조건 "근거" 찾는 연습을 해주셔야 해요. 

이게 틀리다면 틀린 이유가 있어야 하고,

이게 틀린 것 같지만 이유를 모르겠다면 - Not Given일 확률이 높습니다. 

 

정확히 언급이 되었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해주세요. 

 

2.

다음으로는 단어 채우기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문제의 <제목>을 읽고, 그 주제를 말하는 단락을 찾아서

그 단락 내에서만 찾아주시면 됩니다. 

단어는 변형 없이 그대로 가져오면 돼요. 

앞뒤 동사나 형용사 보고 눈치껏 가져오는 것이 큰 도움이 됐어요.

예를 들어 minimise(=lessen) carbon emissions 

지문에 minimise가 있는데 문제에 lessen이라는 표현이 있다면 그 뒤 목적어로 carbon emissions를 그대로 가져오는 겁니다. 

 

 

3.

까다로운 축에 속하는 인물 문제입니다. 

인물은 무조건 나올 때마다 표지(혹은 하이라이트)를 이용, 구분해서 체크해주세요.

인물 문제가 나왔을 때, 인물의 주장이나 행동이 한 두개가 아니기 때문에 그것들을 모두 암기할 수 없어요. 

지문을 모두 읽고 문제를 답하는 것보다, 보면서 바로바로 푸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기억해주셔야 하는 NB(Nota Bene)는 주의(주목)하라는 뜻입니다.

NB가 있냐 없냐도 중요해요. 답안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가르는 지표가 됩니다. 

 

인물의 Statement를 매칭시킬 때 자주 등장합니다. 

 

오답노트라기 보다는 틀렸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근거를 찾았어요. 

이 답안이 답일 수밖에(혹은 오답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명확하게 찾아냈습니다.

 

따로 문제 오답을 정리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지만, 

온 집중을 다해서 일일이 근거 찾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처음엔 시간이 많이 걸리실 겁니다. 

 

그러나 계속하다보면, 문제를 풀 때부터 근거를 찾는 게 자연스러워져요.

저절로 체득되실 겁니다. 

 

 

특정 유형을 유독 많이 틀린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해당 유형이 포함된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어로 해석하고, 

한국어로 문제를 풀어보세요.

 

해석의 문제인지, 유형 이해의 문제인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해석이 오래걸려서/혹은 오역을 하는 것이 문제라면 - 어휘를 늘리고, 지문을 자주 접하면 됩니다. 

유형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 같은 유형을 반복해서 풀면서 자신이 그렇게 생각한 이유와 실제 답안의 근거를 비교해보시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Reading 단어는 어떤 단어장을 쓰셔도 상관없습니다.

지문이 모두 학술지나 잡지 같은 곳에서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가 분명히 포함되어 있을 거예요.

모든 단어를 암기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위에 minimise-lessen의 예시처럼 유사어를 짚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단어장으로는 그런 동사/형용사의 유의어를 중점적으로 공부해주세요. 

 

허나 지문을 읽을 때, 너무 모르는 단어가 많거나, 지문을 이해하며 읽는다기 보다 그냥 단어를 읽고 있다거나,

해석이 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으실 땐, 남들보다 두 배는 더 열심히 단어 공부를 해주셔야 해요. 

유의어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단어를 단어시험 치기 위해 공부하듯이 외워주셔야 합니다. 

 

어느 정도 단어 숙지는 되어 있어야, Reading 성적이 오를 거예요. 

아무리 문제 유형을 익히고, 근거 찾는 연습을 해 봐도, 시험 시간은 1시간입니다. 

빠른 시간 내에 지문을 읽고, 답을 찾고, 답안지에 옮기기 위해서는

문제를 읽는 시간을 많이 줄이셔야 해요. 

단어가 필수입니다! 

 

 

 

만약, 영어 공부를 계속해오셨고, 지문의 모든 단어를 알지는 못하지만 감으로 맞출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시라면, 

단어공부를 추가로 하는 걸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제가 딱 그 수준이었고, 저는 별다른 암기를 하지 않고 근거 찾는 연습, 헷갈리는 유형 푸는 연습에만 몰두했어요. 

그래도 충분히 고득점 노리실 수 있습니다. 

 

아이엘츠 리딩 8.5 공부 비결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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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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