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2025. 3. 5. 10:00

미국유학준비 중이라면 알아야 할 영어 글쓰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석박사멘토 멘토백지혜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아래 글은 미국유학준비 영어 학술 글쓰기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상대적으로 분야를 타지 않고 널리 적용될  있는  가지 원칙과 실용적인 팁을 정리한 글입니다

미국유학준비 전공과 세부 연구 분야마다 글쓰기 방식이 조금씩 달라질  있으므로

여기에서 소개해 드리는 방법들을 하나의 참고사항으로 삼으시고

본인 상황에 맞게 조정해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역시 아직 많이 부족한 박사과정생이지만

여러 교수님께 배운 내용과 직접 논문을 쓰면서 받은 피드백

다양한 글쓰기 책을 읽으며 얻은 인사이트를 토대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1. 첫 문장은 첫 문단을 대표하는 것이 좋다

영어 학술 글쓰기를 하실 때, 첫 단락은 전체 문서의 방향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첫 문장이 그 단락의 핵심 주제를 압축적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미국유학준비 독자분들께서 첫 문장을 읽는 순간,

그 단락에서 무엇을 다룰지 미리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쉽게 말해서, “그 단락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뭐죠?” 의 내용이 들어가면 가장 좋습니다. 

바꿔 말하면, 내가 형광펜을 들고 그 단락에 단 하나의 줄을 그어야 한다면 

그 대상이 첫 문장이 되도록 쓰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저도 그랬지만, 많은 초보 미국유학준비 연구자분들께서는 첫 문장을 너무 추상적이거나, 

혹은 과도하게 복잡한 형태로 작성하시기도 합니다. 

이 경우 독자분들이 해당 단락의 의도를 파악하기 어렵고, 

글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한 흥미나 신뢰도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연구주제나 결과를 설명하는 단락이라면, 첫 문장에 그 결과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어떤 맥락에서 등장했는지 등을 간결하게 밝히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 학술 문서에서는 너무 장황한 도입부 대신, 가능한 한 직접적이고 명확한 표현을 선호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저는 한국에서 나고 자라 미괄식 작성에 익숙해진 편이었는데, 

대학원 과정 초기에 여러 군데에서 이 부분에 항상 피드백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2. 간결하고 명확한 문장 쓰기

두 번째 원칙은 간결성입니다.

 영어 학술 문서는 복잡한 용어와 개념을 다루더라도, 

문장 자체는 지나치게 장황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안 그래도 복잡한 내용이 더 어려워지고 읽기 꺼려지거든요. 

Simple is the best가 정말 잘 적용되는 곳이 미국유학준비 학술적 글쓰기라고 생각합니다. 

영어권 학술 저널에서 자주 확인할 수 있는 문체는 짧고 직접적인 어조입니다. 

물론 모든 문장을 일관되게 그렇게 쓸 수는 없지만, 

너무 긴 문장이 연속되는 상황은 지양하는 편이 좋습니다.

하나의 문장에 너무 많은 정보를 담으려 하지 않아야 하고,  

불필요한 수식어나 접속사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미국유학준비 학술 문서에서 어쩔 수 없이 수동태를 쓰는 부분들이 있지만 가능하다면

능동태 표현을 우선 고려하고,  중복되는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더불어, 하고자 하는 말이 명확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용어를 문서 초반에 제대로 정의해 두고, 이후에는 같은 용어를

일관성 있게 사용하시면 글이 훨씬 깔끔해집니다

 

 

3. 잘 쓴 논문의 구조 흉내 내 보기

세 번째 팁은 제가 미국유학준비 지도교수님으로부터 받은 팁인데, 

잘 쓴 논문의 구조를 흉내 내 보는 것입니다. 

아무런 예시 없이 글을 쓰면, 전체 흐름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막막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미국유학준비 전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논문을 한두 편 정해 두시고,

다음 요소를 주의 깊게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              서론과 결론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              방법론(실험 디자인, 데이터 수집, 분석 기법 등) 소개 순서

-              본문 각 섹션에서 반복해서 사용하는 표현이나 전환 단어(transition words)

-              결과 제시 방식(표, 그래프, 문장 등) 배치

-              논의 파트를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지

 

 

4. 피드백 많이 받기 (교수님, 동료, 분야 밖의 사람 등)

네 번째 원칙은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학술 글쓰기는 혼자 고민해서 완성도가 크게 오르기보다는, 

여러 차례의 교정과 의견 교환을 통해서 한층 다듬어집니다. 

이를 위해서는 교수님, 미국유학준비 연구실 동료, 같은 분야 전문가뿐 아니라,

다른 분야를 공부하는 분들께 글을 보여드리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학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원(?)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지요.ㅎㅎ

교수님이나 지도교수님께 피드백을 받으면 내용적 타당성과 학술적 수준을 점검할 수 있고, 

동료 연구자에게는 논리적 흐름이나 문체, 논문 스타일 등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내 미국유학준비 분야와 전혀 무관한 분께 글을 보여주면 전문용어를 너무 남발하거나, 

전제 지식이 없는 이들에게 글이 지나치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잘 쓴 글은 그 분야 사람뿐 아니라 널리, 넓게 읽힐 수 있어야 하거든요.

5. 문법 교정의 중요성

다섯 번째로, 문법 교정은 영어 학술 글쓰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과정입니다. 

글의 내용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문법적 오류가 자주 보이면 논문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작은 실수 몇 개 정도는 대개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읽기가 불편할 정도로 잦은 오류가 등장하면 읽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문법적 실수도 습관이기 때문에 고치지 않으면 점점 커지는 것 같습니다. 

보면 항상 거의 안 틀리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잘 틀리지 않더라구요.)

 

문법 교정을 위해 Grammarly 다른 온라인 교정 툴을 활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오류를 감지하고 수정 제안을  주지만

단어 선택이나 논리적 연결 등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해결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최종 확인은 직접 하셔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본인 스스로가 가능한 범위 안에서 먼저 교정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디서 어떤 실수를 자주 하는지 꾸준히 기록해 두시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돕는 미국유학준비 학습 자료가  것입니다.

 

 

6. 시간차를 두고 스스로 검토하기 (fresh eyes)

여섯 번째 팁은 제가 대학원 와서 체득하고 자주 활용하는 팁인데요, 

일정한 시간차를 두고 자신의 글을 다시 읽어보는 fresh eyes 전략입니다. 

글을 막 완성하시고 곧바로 다시 보면, 조금 전까지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던 문장과

 논리 때문에 편향된 시각에서 글을 보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오류나 어색한 부분을 찾기 어렵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하루, 혹은 길게는 3-4일 정도 글을 전혀 보지 않는 상태로 놔둔 뒤, 

다른 일에 몰두하시다가 다시 돌아와서 원고를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한층 객관적인 시선으로 글을 읽게 되어, 논리적 비약이나 중복된 문장, 

어색한 표현 등을 발견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이 전략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마감 기한이 너무 촉박해서는 안 됩니다.

 원고 초안을 일찍 완성해 놓고, 일정 기간 다른 작업을 한 후 최종 교정 단계에 fresh eyes를 적용하시면, 

마감 직전에 허둥대지 않고 좀 더 안정적으로 글을 다듬으실 수 있습니다.

<맺으며>

영어 학술 글쓰기의 완성도는 결국 연습, 피드백, 

그리고 글을 다듬는 과정을 얼마나 성실히 반복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분명 단기간에 습득하기 쉽지 않지만, 위에서 소개해 드린 여섯 가지 원칙을 염두에 두고 조금씩 실천해 나가시면, 

어느 순간부터는 논문 작성이 훨씬 수월해졌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글의 논리적 구조와 언어적 표현이 깔끔하고 설득력 있게 정리된다면, 

연구 성과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학계 동료들이 해당 연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됩니다.

 영어로 글을 쓰고 소통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길이지만,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으며

 글쓰기를 개선해 나가시는 과정에서 연구자로서의 전문성과 자신감도 함께 자라날 것입니다 :)

 

 

▼미국 유학 직장 병행 준비 예정이라면?▼

 

미국유학자료::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미국 유학 멘토 백지혜입니다.아래 글은 직장에 다니면서 미국 유학(또는 해외 대학원) 입학을 준비하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직장의 환경과 전공 분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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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준비 2025. 1. 31. 10:00

미국유학준비: 박사유학 학교 선택하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멘토백지혜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몇몇 대학원 미국유학준비 지원자 분들은 인터뷰 혹은 합격 소식을 전해듣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 

오늘의 칼럼 주제는 미국 유학 (주로 박사과정) 선택 가이드로 정해 보았습니다.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다 보면 최소 4년에서 5~6년, 혹은 그 이상 미국에 머무르게 됩니다. 

꽤 길고 중요한 시기를 대부분 해외에서 보내게 된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단순히 한두 가지 요소만으로 학교를 결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학교와 지도교수님, 생활환경, 향후 커리어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해야 만족스러운 유학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학교를 선택하며 다면적인 고민을 했었고, “이러이러한 학교들에 합격했는데, 

어느 곳을 최종적으로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질문도 자주 받습니다. 

각자 상황이 다르기에 확답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큰 틀에서 참고가 될 수 있는 공통 기준들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 기준들을 0순위부터 2순위, 그리고 기타 고려 사항과 소소한 팁으로 나누어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다만 이 순위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미국유학준비 관점이 반영된 것이므로, 

본인의 상황과 목표를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셔야 한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1순위: 지도교수님과의 리서치 핏 + 학교의 랭킹(규모)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요소는 “지도교수님과의 리서치 핏(Research Fit)”입니다. 

박사과정은 연구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학계에 의미 있는 결과물을 내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는 교수님이 있는지는 매우 중요해요. 

아무리 학교 랭킹이 높아도, 내가 원하는 분야를 지도해 줄 교수님이 없다면 

박사과정 동안 연구 주제를 찾거나 지도교수님을 만나기가 쉽지 않아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할 수 있습니다.

리서치 핏과 함께 놓치지 말아야 할 또 다른 요소가 바로 “학교의 랭킹(혹은 규모)”입니다.

 랭킹이 전부는 아니지만, 대체로 규모가 큰 학교나 랭킹이 높은 학교일수록 

재정적·행정적 지원이 풍부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학과가 커서 교수진이 다양한 전문 분야를 갖추고 있다면, 

나중에 관심 미국유학준비 주제가 살짝 바뀌거나 협업이 필요한 경우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 전체적으로 펀딩이 많거나, 각종 연구 센터·연구실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RA(Research Assistant)로 참여할 기회도 늘어나게 됩니다.

 

 

2순위: 동네(주·도시 등)와 생활환경

미국 박사 유학을 떠나면 길게는 5년 이상을 머무르게 됩니다. 

이 기간은 연구와 학업뿐만 아니라 삶의 터전이 달라진다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삶의 질과 직결되는 미국유학준비 요소들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이때 “대도시 vs 소도시”처럼 단순화된 이분법적 접근보다는,

 본인이 선호하는 생활환경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령, 도시가 너무 분주하면 오히려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 수도 있고, 

반대로 한적한 곳이 무료하고 생활 인프라가 좋지 않다고 느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겠죠.

 

이런 요소들은 “연구/학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미국유학준비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안의 세부 순위들은 당연히 바뀔  있고중요도에 따라 나열된 것도 아니며 추가적인 요소들이 많습니다

다만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이러한 "생활적인요소들도 반드시 중요한 부분으로 고려해보시라는 것입니다.

 박사과정은 골방에 틀어박혀 하는 단기 레이스가 아닌

페이스 조절과 동기(motivation) 유지가 중요한 마라톤이기 때문입니다.

3순위: 펀딩(스타이펜드) + RA/TA 기회

미국 박사 유학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펀딩(스타이펜드)은 큰 이슈입니다. 

기본적인 미국유학준비 생활비가 어느 정도 보장되어야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으니까요.

 대부분의 미국 박사과정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펀딩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지만, 

학교별로 그 액수가 다르고 조건도 제각각입니다. 

또한 이는 학교 순위와 정비례하지 않습니다

(예. 학교 프로그램과 faculty는 아주 좋다고 정평이 나 있지만 스타이펜드 레벨은 꽤 낮은 경우).

tricky 부분은 펀딩이 중요하다고 해서,

 “스타이펜드가 많은 학교가 무조건 최고”라고 단정 짓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펀딩 액수는 프로그램이 달라지거나 대학원 정책이 바뀌면서 

오르내릴  있고(낮은 펀딩을 제공하던 학교에서 strike 이후 갑자기 펀딩이  뛰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박사과정 펀딩 자체가 회사들 간의 연봉 차이처럼  소리 나게 크지는 않을뿐더러

박사과정에 들어간 이후에도 추가 장학금이나 외부 펀딩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보완할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RA(Research Assistant)”나 TA(Teaching Assistant)”를 통해 

추가 보수를 받거나연구·강의 경험을 쌓을  있는 기회가 얼마나 열려 있는지입니다

어떤 학교는 20시간 이상의 RA/TA 근무를 가정해 baseline 펀딩을 책정하기도 하고

어떤 학교는 기본 펀딩 외에 추가로 일을 하면 그만큼  돈을   있게 해주기도 합니다.

 

0순위: 역시, 자신의 선택

위에서 제시한 미국유학준비 기준들은 상대적으로 ‘일반화’된 잣대입니다. 

그러나 각자의 상황에 따라 훨씬 더 중요한 변수가 있을 수 있지요. 

예컨대 “배우자가 있는 지역에서만 공부하고 싶다”, “가족과 떨어질 수 없어서 

반드시 특정 주에만 가야 한다”처럼, 누군가에게는 절대적인 미국유학준비 조건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처럼 조금은 독특해 보이더라도 스스로에게 절실한 기준이 있다면, 

절대 소홀히 다루지 말라는 것입니다. 만약 외부에서 제시하는 조건들을 최우선으로 놓고, 

그에 본인을 억지로 맞추게 되면 나중에 선택을 후회할 때 자신을 자책하기 쉬워집니다.

 반면 “나는 이 부분을 분명히 원했다”는 확고한 마음에서 출발한 결정은, 

결과가 조금 달라지더라도 쉽게 후회하거나 흔들리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외의 소소한 미국유학준비 팁>

1. 재학생·랩 소속 학생에게 문의하기: 입학 안내 페이지나 공홈 정보만으로는 알 수 없는 중요한 사실들이 많습니다. 

재학생이나 랩 소속 학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줌 미팅을 정중하게 요청해보세요. 

이 과정에서 얻게 되는 정보들이 생각 이상으로 중요할 수 있습니다.

 

2. 온라인 정보도 꼼꼼히 살피기: 블로그나 SNS, 학교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찾아보세요. 

물론 모든 정보를 맹신해서는 안 되지만, “이 학교는 이런 면이 있구나” 하는 식으로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막연한 이미지나 뜬소문으로 결정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겠죠.

 

3. 너무 다른 전공·일반적 관점의 조언은 걸러 듣기: 전공과 무관한 분들에게

 학교 선택을 과하게 의논하고 또 의존하면, 의도치 않게 자신에게 맞지 않는 방향으로 생각이 끌려갈 수 있습니다. 

박사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결국 본인의 전공, 그리고 그 안에서 찾는 연구·커리어 방향입니다. 

전문가/인사이더들의 조언은 귀 기울이되, 

최종 미국유학준비 결정권은 ‘나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맺으며

미국 박사 유학은 인생의 여러 선택지 중 하나이며, 쉽지 않은 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선택에서 내 마음의 목소리를 배제한 채 조건만 따라가다 보면, 

길고 힘든 학위 과정 내내 지치거나 후회가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외부의 기준과 상관없이 스스로 간절히 원했던 길이라면, 

그 열정과 확신으로 미국유학준비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유학 출국 전 준비사항 확인하기▼

 

미국유학자료::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미국 유학 멘토 백지혜입니다.1월 말부터 2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학교를 결정하고, 미국 유학 생활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8월 개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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