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정보 2024. 5. 21. 10:00

미국 교환학생의 국제 행사 즐기기!

미국 교환학생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크림치즈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Wesleyan College의 봄학기에 진행한 행사 중 가장 규모가 컸던

문화 교류 행사인 International Festival에 대해 다루어보려고 하는데요,

 행사의 특징을 소개하는 것과 함께 이를 준비한 과정과 실제 행사의 모습이 어땠는지를 중심적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 칼럼에 더해 행사의 모습을 담은 영상도 제작하였습니다.

 

 

1. 행사 소개 

International Festival은 Wesleyan College에서 재학 중인 

모든 국제학생들이 각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이나 공연을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된 문화교류 행사였습니다. 

 

이에 따라 International Festival을 처음 제안한 라틴 아메리카와 남아시아

국제학생들부터 동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온 학생들까지 매우 다양하고

많은 재학생 및 미국 교환학생들이 행사의 준비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방문객으로 Wesleyan College 내의 학생들만이 아니라

메이컨에 위치해 있는 또 다른 대학교인 Mercer University의 국제학생들과 교직원들도 초대해서 진행하였으며, 

규모가 큰 행사인 만큼 학교의 동문회관에 위치한 연회장을 사용하여 이루어졌습니다. 

 

International Festival은 3월 말에 개최되었고, 약 3주 간의 준비 기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행사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음식인 김치 볶음밥을 만들어 이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참여했고, 

일본 미국 교환학생들의 음식 준비와 행사장의 준비 및 정리를 돕기도 했습니다.

 

교환학생



 

 

2. 준비 과정 

(1) 음식 준비

위에서 언급했듯이 제가 이 미국 교환학생 행사를 위해 준비한 음식은 김치볶음밥이었는데요, 

사실 이와 함께 떡꼬치와 치킨 컵밥도 만들고 싶었지만 다른 나라의 학생들이

준비한 음식들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각각 1가지 메인 음식과 간식만 선택해달라는 공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김치볶음밥과 김, 그리고 허니버터칩을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또한 처음에는 약과를 간식으로 가져오고 싶었지만 온라인으로 재료를 주문할 당시

재고가 없다는 연락을 받아서 이를 바꾸게 된 것입니다. 

 

대학교교환학생

 

미국교환학생후기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과정이 간단했기 때문에 음식을 준비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는데요, 

다만 참여자의 수가 많은 만큼 적어도 2~30인분을 생각하고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고, 

계속 밥과 김치를 볶다 보니 팔이 많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김치 볶음밥은 치즈를 올린 것과 올리지 않은 것으로 나누어 준비했고

미국 교환학생 방문객들에게 나누어주는 방식은 한 상자에 

김치볶음밥을 먼저 담고 그 위에 을 올린 후, 남은 부분에 허니버터칩을 담는 것으로 진행했습니다.

 

(2) 한국 소개문 준비

음식과 함께 준비한 것은 한국을 소개하는 짧은 글이었는데요, 

이는 행사장의 각 테이블에 장식과 함께 미국 교환학생 방문객들이 읽을 수 있도록 전시해두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 소개문에는 수도인 서울과 현재 유행하고 있는 K-pop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담았습니다. 

 





이 소개문을 준비할 때에는 그렇게 많은 미국 교환학생들이

이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실제 행사에서 테이블에 있는 소개문을 읽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해서 조금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3) 의상 준비

마지막으로 준비한 것은 행사에서 입을 한복이었는데요, 

미국에 올 때 제가 입던 한복을 가져오지는 않았지만 이곳에서 

유학을 하고 있었던 한국인 선배가 빌려주신 덕분에 오랜만에 한복을 입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여성 한복과 남성 한복을 모두 빌릴 수 있어서 남성 한복

방문객 미국 교환학생들이 입어볼 수 있도록 체험용으로 가져갔었지만

제가 음식을 나누어주는 역할을 맡게 되면서 따로 시간을 낼 수는 없었기 때문에

결국 사용하지 못했던 것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3. 행사에서 

 

(1) 행사 순서

행사는 가장 처음에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각 나라의 음식을 맛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저는 미국 교환학생 방문객들에게 제가 준비한 음식들을 나누어주고 

김치볶음밥의 재료와 만드는 과정을 간단히 설명했습니다. 

사실 이때 저도 인도나 멕시코 등 다른 나라들의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나지 않아서 바로 근처에 있던 일본 교환학생이 준비한

타코야끼와 중국 학생들의 만두와 코코넛 음료, 그리고 스웨덴 학생들이 준비한 미트볼만 간단히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동안 음식을 제공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후, 

학교 총장님의 행사 소개 및 환영 인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공연을 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는데요,

 이때 국제처 교직원의 파나마 공화국 전통춤중국 학생이 준비한 피아노곡 연주, 

스리랑카어로 된 노래, 그리고 인도와 네팔 학생들의 라틴댄스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나라들의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이렇게 공연이 마무리된 뒤에는 공식적인 행사를 끝내고 DJ 음악에 춤을 추는 파티가 진행되었는데요,

 이때부터는 음식을 준비하고 나누어주는 역할을 맡은 학생들도 자유롭게 춤을 추거나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2) 방문객 반응

우선 김치볶음밥을 나누어준 이후 방문객들과 다른 학생들의 반응을 보았을 때

대부분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치즈를 넣은 볶음밥이 넣지 않은 것보다 인기가 많았고, 허니버터맛이

미국에도 많이 알려져서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저의 예상과는

조금 다르게 허니버터칩보다 을 더 좋아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각 학생마다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서 

볶음 김치를 원래의 계획보다 조금 적게 구입한 상태로 볶음밥을 만들었는데요, 

매콤한 맛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저와는 달리 다른 나라의 미국 교환학생들과 방문객들은

지나치게 맵지 않아서 오히려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입었던 한복을 보고 신기해하거나 궁금해한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에 이를 간단히 설명해주기도 했습니다.

 

 

(3) 느낀 점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떤 음식을 준비하고 소개할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임과 동시에 한정된 시간 동안 많은 양을 만들기 위해 

간단한 과정으로 요리할 수 있고 예산에도 맞는 메뉴를 생각하는 것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또한 각 음식의 을 생각하고 직접 준비하는 부분도 다른 유학생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훨씬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통해 방문객들이 한국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은 무척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음식을 처음 나누어준 이후에 맛있었다며 볶음밥과 김을 더 받으러 오는 방문객들과

한국 음식과 옷에 관심을 보이고 물어보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 행사에 참여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보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 행사에서 Wesleyan College가 파티에 진심이라는 것을 느끼기도 했는데요, 

행사의 진행 시간은 오후 7시부터 파티까지 포함해 새벽 1로 예정되어 있는 것을 보고

그래도 11시 30분에는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 달리 정말로

 1가 다 될 때까지 을 추는 사람들을 보며 조금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게다가 저는 뒷정리도 같이 도와야 했기 때문에 정리가 모두 끝난 시각을 보았을 때는 새벽 2경이었고,

 무척 피곤한 상태로 겨우 미국 교환학생 기숙사로 돌아갔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이번 칼럼에서는 Wesleyan College의 봄학기 중 경험했던

가장 큰 국제 문화 교류 행사인 International Festival의 참여 과정 및 행사 모습

그리고 이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칼럼과 영상으로 소개해 보았습니다. 

 

▼제 9회 석박사 유학설명회 신청하기▼

 

해커스어학원 :: 1위 해커스 석박사 유학설명회

5/29(수) 고려대에서 유학성공비법 무료 공개!

www.hackers.ac

 

해외유학준비 2023. 12. 20. 15:16

미국 교환학생의 시카고 연말 분위기 100% 즐기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순둥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는 시카고 연말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사실 시카고는 추수감사절이 지나고부터 바로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리고 해서

연말 분위기가 났거든요! 예쁜 건축물이 많은 시카고의 연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ㅎㅎ

 



요즘 시카고는 4시가 되면 해가 슬슬 지기 때문에

더욱 일찍 외출하고 있습니다. 두시인데 저 노란색 노을 보이시나요...

 





미국 교환학생 학교에서 다운타운을 가려면 보통 1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버스 한번 이상은 환승해야합니다.

 





시카고 극장 저 간판이 유명하죠? 밤에 훨씬 예쁘답니다ㅎㅎ

 



그리고 MACY'S에서 벽 외관에 장식을 해놨습니다.

미국은 항상 백화점에서 이런 시즌에 적극적으로 꾸미는 것 같습니다.

추수감사절에서는 백화점에서 퍼레이드도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더욱 화려하게 미국 교환학생 중 연말을 맞이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시카고에서 유명한 인텔리젠시아 카페를 갔습니다.

이 커피는 한국에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맛있기로 유명한 카페인데 시작이 시카고입니다.

커피를 좋아해서 미국 교환학생 오기 전에 정말 기대하였습니다. 

 



저는 일반 핫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적당히 산미가 있어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특별한 맛은 못 느꼈습니다..!

저는 필즈 민트 모히토 커피가 더 맛있었어요ㅎㅎ

그래도 이 커피는 끝맛이 되게 깔끔했어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그리고 매장 분위기도 나름 좋았습니다. 

 





시카고 크리스마스 마켓이 한참 진행되고 있어서 갔습니다.

이 마켓은 11월 17일 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됩니다.

다운타운 한복판에서 열리고 있어서 미국 교환학생이라면 시카고의 아름다운 건물들 속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컸습니다.

가게들이 되게 많았는데 크게 오너먼트샵과 푸드코트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확실히 미국 사람들이 꾸미는 것에 진심이어서 그런지

오너먼트샵에는 엄청 다양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미국 교환학생도 정말 많았어요! 푸드코트에도 다양한 음식들이 팔고 있었습니다.

독일식 소시지와 핫도그를 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류인 빵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사는 핫초코 가게가 있었습니다.

일반 핫초코는 10달러이고 머그컵도 함께 주는 핫초코는 16달러였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 머그컵이 매년 바뀐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머그컵도 정말 귀여웠습니다.

대부분의 미국 교환학생들이 저 머그컵을 사서 마시고 있었습니다.

저는 짐이 너무 많아서 머그컵은 안샀습니다!

 

또한, 푸드코트에서 사서 먹을 수 있는 실내공간도 마련해놓았더라구요!

생각보다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푸드코트가 현금만 받았습니다.

만약 크리스마스 마켓에 가실 예정이라면 소액의 현금을 챙겨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켓 안에 ATM이 많지만 수수료가 많이 나올 것 같더라구요.

 



저녁은 예약해뒀던 Gibsons steakhouse를 갔습니다.

이 스테이크 가게는 시카고에서 유명합니다.

저는 워낙 스테이크를 좋아해서 미국 교환학생 온 시카고에서 계속 먹고 싶었거든요ㅠㅠ

그런데 연말에 가면 좋을 것 같아서 이번에 가게 되었습니다.

시카고도 연말 식당은 항상 예약이 꽉 차있어서 미리미리 예약을 해놓아야 할거에요!

 



저희는 예약해둔 시간보다 조금 빨리 왔는데 먼저 들여보내주더라구요!

웨이터가 안내해줘서 앉았는데 웨이터가 정말 친절했습니다!

젠틀하게 고기 부위들을 가져와 소개해줬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이미 생각해놓은 메뉴들이 있어서 그걸로 주문했습니다.

미국 교환학생 세명이서 먹을 것이기 때문에 Porterhouse steak 큰 사이즈 하나랑 사이드로 아스파라거스와 버섯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모스카토도 주문했습니다.

 저는 뉴욕 울프강에도 다녀왔는데 여기 분위기가 더 좋았습니다.

뭔가 정말 연말에 미국 가족들이 올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ㅠㅠ

 



마침내 스테이크와 사이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미디움 레어로 했는데 고기가 정말 정말 부드럽더라구요ㅠㅠ

저는 두꺼운 스테이크보다 얇은 스테이크를 좋아하는데 썰려온 두께도 너무 적당했었습니다.

고기에 거의 간이 안되어 있었어서 시즈닝소금을 뿌려 먹었습니다.

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아스파라거스와 버섯도 맛있었습니다.

버섯이 귀여운 버섯이었는데 작아서 오히려 한입에 넣어먹기 편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도 맛있었습니다. 같이 간 미국 교환학생 언니는

미국 교환학생에서 먹은 아스파라거스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팁포함 인당 100달러 정도였습니다.

와인도 먹었는데 저정도 가격이면 정말 싸게 잘 먹은 것 같습니다!

전 사실 가격을 떠나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습니다ㅠㅠ

웨이터도 딱 기분좋게 친절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스테이크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밤엔 또 먼저 예약해둔 Andy's Jazz Bar에 다녀왔습니다. 시카고 3대 재즈바 중 하나입니다.

앤디스 재즈바는 시간대마다 공연이 정해져있습니다.

그래서 한 타임마다 온라인으로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워크인도 가능하지만 공연이 끝날 때까지 중간엔 입장을 못해서 오래 기다려야할 수도 있습니다. 

 






입장료는 15달러입니다. 신분증을 확인할 때 함께 지불하면 됩니다.

지불하고 웨이터를 따라 자리에 앉으시면 돼요.

저희는 온라인 예약 때 미리 좌석을 정할 수 있어서 Main Seating Area를 선택했었습니다.

이 자리는 공연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다른 자리는 살짝 멀리서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저희 자리는 무대와 정말 가까워 감상하기는 좋았지만 대화를 나누기엔 다소 연주소리가 컸습니다. 

 



앤디스 재즈바 메뉴는 파스타, 샐러드, 햄버거, 리조또, 스테이크 등 메인 음식과 나초 등 에피타이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맥주와 칵테일 등 다양한 술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 전에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와서 안주를 먹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아이스크림이 있냐고 했는데 메뉴판엔 없어도 주문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스크림과 술을 시켰습니다. 바닐라빈 아이스크림인데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미국 교환학생에서 먹은 아이스크림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스테이크를 먹어서 살짝 느끼했었는데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서 완전 괜찮아졌습니다

8시 입장이었는데 8시 30분부터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시카고에서 그린밀 재즈바를 다녀왔었는데 그린밀과는 스타일이 많이 달랐습니다.

이 앤디스 재즈바는 현대 퓨전 재즈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교환학생들 옷차림도 그렇고 가게 분위기도 살짝 formal 했었습니다.

무엇보다 드러머가 정말 실력있더라구요..! 그렇게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공연을 하고나서 슬슬 계산서를 갖다주더라구요. 

총 인당 20달러 넘게 나왔습니다. 확실히 입장료가 있어서 그런지

미국치고 음식이 비싼건 아니었습니다.

저는 정통 재즈를 좋아해서 그린밀 재즈바가 더 좋았지만 앤디스는

완전히 느낌이 달라서 한번 쯤은 가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칼럼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시카고의 연말도 생각보다 할 것도 많고 예쁜것 같습니다.

시카고로 연말에 여행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미국 크리스마스 미리 보기!▼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1기 젠초이입니다.미국은 대게 할로윈데이가 끝나고 나서 부터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11월부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오너먼트들과 트리들이 판

www.gohackers.com

 

해외여행정보 2023. 8. 3. 08:07

미국 교환학생의 일상! 한식 파티한 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초코초코밍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교환학생의 일상! 한식 파티한 썰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제가 태국친구들과 한식 파티를 한 생생한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자 그러면 뜨거운 미국 교환학생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 보실까요? :)

 

이날은 저와 친해진 태국 미국 교환학생 친구들이 집에 초대해줘서 놀러간 날입니다!

저희는 작년 8월 달에 진행된 미국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 장소에서 만나서 친해졌어요!

처음에 태국 친구들 집에 놀러간 날에는 미국 교환학생 친구들이 피자도 준비해주고 수박, 키위, 사과 같은 과일도 깎아줬어요!

 

 



 

 

미국 교환학생 태국 친구 중 한 명이 생일이라서 생일 파티 겸 여러 친구들이 모였답니다!

 

 



 

 

사실 이날은 Potluck dinner를 하기로 해서 저는 한국 간식이랑 카레 등을 준비해 갔고, 

다른 친구들은 일본 간식, 오리고기, 딤섬 등을 준비해 왔어요!

다들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

미국 교환학생 친구들이랑 마지막으로 파티를 할 때는 태국 친구들 집 근처에 있는 태국 음식점에 가서 

팟타이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외국친구들에게 준비한 한식 요리들

 


 

지난번에는 태국친구들이 점심을 준비해줬기 때문에 두 번째 파티 날에는 한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미국 교환학생 태국친구들이 굉장히 한국 문화와 음식, 그리고 K-pop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따라서 저녁으로 다같이 짜파게티, 김치볶음밥, 비빔면, 삼겹살, 간장치킨 등을 준비했어요!

 

 



요리를 잘하는 미국 교환학생 친구들 몇 명이 옆에서 삽겹살을 열심히 구워줬어요!

 

 



 

 

저는 요리를 정말 못하기 때문에 사실 밀키트가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했어요..!!

10인분 이상을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답니다!

제가 양조절 실패를 해서 맛이 좀 밍밍했는데도 다들 맛있게 김치 볶음밥을 먹어줬어요...!!

그리고 쌈장은 없었지만 쌈이랑 삼겹살을 아주 맛있게 싸서 먹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계속 학식을 먹고 있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어요...!!

 

 

미국에서 외국 친구들과 소통하는 방법(Social Media apps 추천!)


 

 

미국에 거주하게 된다면 미국의 소셜 앱 및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Facebook은 사용자가 친구 및 가족과 연결하고, 그룹에 가입하고, 콘텐츠를 공유하고, 개인 메시지 및 화상 통화를 통해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널리 사용되는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입니다.

 

 



 

 

인스타그램은 사용자가 사진과 비디오를 게시하고, 다른 사람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에 좋아요 및 댓글을 달고, 

direct message를 보낼 수 있는 사진 및 비디오 공유 앱입니다.

 

 



 

 

Twitter는 사용자가 트윗으로 알려진 짧은 메시지를 게시하고 

실시간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microblogging 플랫폼입니다.

일반적으로 뉴스, 의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데 사용됩니다.

 

 



 

 

Snapchat은 사라지는 사진과 동영상으로 유명한 멀티미디어 messaging 앱입니다.

사용자는 direct message를 보내고, 스토리를 공유하고, 다양한 게시자의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LinkedIn은 경력 개발, 구직 및 전문적인 연결 구축에 중점을 둔 전문적인 networking 플랫폼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전문 프로필을 만들고, 동료와 연락하고, 관심 직업 관련 그룹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WhatsApp은 사용자가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음성 및 화상 통화를 하고, 

미디어 파일을 공유하고, 그룹 채팅을 만들 수 있는 messaging 앱입니다.  

개인 및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모두에 널리 사용됩니다!

 

 



 

 

Discord는 처음에는 gamers를 위해 설계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지만 다양한 커뮤니티로 확장되었습니다.

음성 및 화상 통화, 문자 메시지, 특정 관심사 또는 그룹을 위한 비공개 또는 

공개 채팅 서버 생성과 같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Reddit은 사용자가 콘텐츠를 게시하고, 토론에 참여하고, subreddits라고 하는 

주제별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는 소셜 뉴스 집계 및 토론 플랫폼입니다.

다양한 관심사를 다루고 댓글과 투표를 통해 다른 사용자와 상호 작용할 수 있습니다.

 

 

 



 

 

 

외국 친구들과 즐긴 게임들


 

먼저 핸드폰에 적힌 단어를 추리하는 게임을 했어요!

한 사람은 핸드폰을 들고 나머지 사람들은 핸드폰에 적힌 글자를 설명해주면 맞추는 게임이었습니다!

다들 너무나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한 나머지 게임이 끝나고 목이 쉬었답니다..! XD

 

 



 

 

또한 UNO게임, Monopoly 같은 보드게임을 했고, 

바니바니, 라이어게임등을 설명해줬는데, 다들 따라하기 쉽다고 좋아했어요!

그 밖에도 테이블 위에 놓인 컵에 탁구공을 던지는 게임인 Beer Pong을 했습니다!

공이 컵에 떨어지면 상대 팀은 그 컵 안에 담긴 술을 마셔야 하는데요!

저는 운 좋게 벌칙에 걸리지는 않았어요..!! XD

 

K-POP에 하나된 썰


 

태국 친구들은 블랙핑크, 아이브, 세븐틴, NCT 등 다양한 K-pop 아이돌을 좋아하더라구요!

특히 블랙핑크 리사는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연예인이라고 하더라구요! 신기했어요 XD

그래서 티비로 항상 아이돌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수다를 떨었습니다.

사실 이날 아이돌 뮤직비디오만 50개 넘게 본 것 같아요.....!!

미국와서 친구들 덕분에 한국 아이돌 음악을 더 많이 듣는 것 같아요 XD

K-Pop이 왜 이렇게까지 유명해진 것 같냐는 얘기가 나왔는데,

다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음악과 가사가 매력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밖에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완성도가 높은 뮤직비디오자체제작 컨텐츠 프로그램 등이 

K-Pop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인것 같아요!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해서 아이돌과 팬 사이의 친밀함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뮤직비디오를 보다가 가끔씩 노래방 버전 동영상을 틀어서 노래도 불렀답니다!

 

 



 

 

사진도 엄청 많이 찍었고 분위기가 정말 후끈후끈 했어요! XD

 

 



 

 

 


 

이상 초코초코밍이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미국에서 태국친구들과 재미있게 여러 번 파티를 한 후기를 들고 왔는데요!

지금은 다들 태국, 미국, 일본, 한국에 떨어져 있어서 너무 아쉬운 것 같아요..

그래도 미국 교환학생 친구들을 보러 꼭 태국, 일본에 놀러갈 계획이랍니다!

미국 교환학생의 일상! 한식 파티한 썰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더 많은 미국 교환학생 정보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