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준비 2024. 1. 18. 17:55

카공하기 좋은 런던 카페 추천 Best 9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박종햄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대학원생이 되면 달게 느껴지는 음료가 있습니다.

바로 커피죠.

대학원생에게 커피는 더 이상 기호 식품이 아닙니다.

생명을 연장 시켜주는 영생의 물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자주 가는 런던 카페들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평소에는 주로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사서 학교에서 공부하는 편인데,

가끔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런던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서 포스팅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T4

 



가장 먼저 소개시켜드릴 곳은 사실 커피는 아닙니다.

저희 학교 캠퍼스 바로 옆에 있어서, 가끔씩 가는 런던 카페인데 버블티 전문점입니다.

T4는 대만의 버블티 체인점으로, 주로 대만 스타일의 차와 버블티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브랜드는 대만의 차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영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T4는 2004년 대만에서 설립되었으며, 런던 카페 상표명 'T4'는 'Tea For U'의 약자입니다.

2. Pret

 



 

Pret A Manger, 흔히 "Pret"으로 알려진 이 회사는 영국의 글로벌 샌드위치 체인점입니다.

1986년에 런던에서 설립된 Pret은 건강한 패스트푸드 옵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메뉴는 주로 샌드위치, 샐러드, 수프, 커피와 같은 간편한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Pret을 가장 자주 활용하는데, 아주 많은 지점을 운영하고 있고,

Pret Subscription이라는 제도를 활용하면 1개월에 약 3~4만원 돈으로 매일 5잔의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Pret은 영국 전역에 정말 많은 지점들이 있기 때문에, 멀리서 빨간 바탕에 하얀색 별만 봐도 괜히 반가워지는 곳입니다.

저는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에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3. Black Sheep Coffee

 



 

Black Sheep Coffee는 고품질의 로브스타(Robusta)

커피 콩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대부분의 커피 체인점이 아라비카(Arabica)

콩에 중점을 두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로브스타 콩은 더 강한 풍미와 높은 카페인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을 여행하시는 분들이 자주 마주치실 만한 Black Sheep Coffee

지점은 아마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 앞일 것 같습니다. 히드로 공항

내 버스 터미널에 입점해 있는

가 Black Sheep Coffee이기도 합니다.

4. SOHO Coffee Co.



흔히 그냥 SOHO라고 부르는 카페로, 저희 학교 근처에 매장이 있어 자주 갑니다.

1999년에 창립한 SOHO 커피는 고품질의 커피, 지속 가능한

식품 소싱, 다양한 식단 옵션, 그리고 친근한 분위기를 통해 영국과

전 세계의 커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런던 카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5. Caffè Nero

 



Caffè Nero는 영국 기반의 커피 체인점으로, 유럽 스타일의

고품질 커피와 카페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97년에 제랄드 포닉스(Gerry Ford)에 의해 설립된 이 런던 카페는

전통적인 이탈리안 커피 문화를 영국과 다른 국가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Caffè Nero는 개인적으로 인테리어가 정말 포근해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싶을 때 자주 찾는 장소입니다.

유명한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지점도 정말 많아서 찾아가기 편리합니다.

6. 공차

 



한국에서도 정말 유명한 공차가 런던에도 있습니다.

런던에는 Covent Garden, Goodge street, 그리고 Greenwich 쪽에 이렇게 3곳 밖에 없기는 합니다.

 



최근에 크리스마스 스페셜로 정말 귀여운 진저브레드맨 모양 병에 공차 밀크티를 팔아서 관심이 다시 갔던 곳이기도 합니다.

근데 이게 진짜 인기가 많았는지. 영국 전역에서 품절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슬펐는데, 차이나타운 쪽에 모 밀크티 전문점에서 정말 똑같은 디자인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ㅋㅋ

이 포스팅 보고 갖고 싶으신 분은, 제가 상표 이름을 말씀드릴 수 는 없어요 누가 봐도 따라한 거라서 ㅋㅋ

그래도 레스터 스퀘어 언더그라운드 역 근처 차이나타운 밀크티 전문점을 찾다 보면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공차의 경우에는 학교 근처에는 없어서, 런던 센트럴로 놀러가거나 할 때 가끔 사먹습니다.

그래도 한국 유학생들이 공차의 밀크티에 대한 향수가 일어날 때 갈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7. Costa Coffee

 



영국 런던 카페 체인을 말할 때 코스타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Costa Coffee는 영국 기반의 대형 커피 체인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브랜드입니다. 1971년에 이탈리아

출신의 코스타 형제(Bruno and Sergio Costa)에 의해 런던에서 설립된 이후,

Costa는 영국에서 가장 큰 커피 체인점이 되었으며, 스타벅스와 함께 전 세계 커피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Costa Coffee는 자체적으로 로스팅한 고품질의 커피 콩을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영국을 넘어 전 세계 곳곳에서 Costa Coffee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8. Ole & Steen

 



Ole & Steen은 사실 베이커리로 더 유명합니다.

하지만 저는 학교 앞에 있는 지점에서 커피 한 잔 시켜 놓고 노트북 하기 괜찮아서 자주 방문하고는 합니다.

Ole & Steen은 덴마크 출신의 베이커리 및 런던 카페 체인으로,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빵과 디저트, 그리고 간단한 식사를 제공합니다.

이 브랜드는 원래 'Lagkagehuset'라는 이름으로 덴마크에서 시작되었으며,

창립자인 Ole Kristoffersen과 Steen Skallebæk의 이름을 따서 Ole & Steen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9. L'eto



L'eto는 프리미엄 런던 카페 및 레스토랑 체인으로,

주로 영국 런던에 위치해 있으며, 이 곳도 Ole & Steen 과 마찬가지로 베이커리와 레스토랑으로 더 유명합니다.

SOHO에 인생네컷 앞에 위치해 있어서 놀러 갔을 때 자주 방문하는 코스입니다.

인생네컷이라구요?

네.

영국에 인생네컷 있습니다.

오시면 찍고 가시죠.

 

대학원생에게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일상의 필수품이자 에너지의 원천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제가 자주 방문하는 카페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들 각각은 제 공부 루틴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특별한 곳들입니다.

T4의 상큼한 버블티부터 Pret의 편리한 구독 서비스, Black Sheep Coffee의

진한 로브스타 커피, SOHO와 Caffè Nero의 포근한 분위기,

그리고 Costa Coffee의 클래식한 매력에 이르기까지, 이곳들은 모두 제 학업 생활에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공차와 L'eto, Ole & Steen은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영국의 다양한 카페 문화를 경험하는 것은 공부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도 영국에서의

런던 카페 탐방을 통해 일상에 작은 행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끔은 인생네컷에서 멋진 추억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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