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글
입문자를 위한 아이엘츠 시험 대비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차빛나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아이엘츠 시험 공부를 시작해야지'라고 마음먹었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저 역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하며 처음으로 이민을 위한 아이엘츠 시험 공부를 시작했을 때 고민이 많았습니다.
처음 이민을 준비할 당시 저의 영어수준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토익 730점
- 말레이시아 1달 어학연수 경험(놀기만했음)
- 물건 사고 할인받을 수 있을 정도의 기본적인 의사소통 수준
- 리딩과 리스닝은 상대적으로 나았지만,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은 상태
- 캐나다거주 7개월차
처음 제너럴 공부당시와 시간이 지난 지금 아이엘츠 시험 아카데믹을 공부하면서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팁과 공부방법 등, 아이엘츠 시험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팁을 공유하고자 해요.
지극히 제 개인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안맞을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엘츠 시험 처음 공부한다면?
1. 시험접수
물론 빠른시일내에 보라는건 아니고 짧게 치고 빠지시는걸 추천해요.
길어지면 더 하기싫더라구요. 공부가 지루하다거나 재미가 없으면 빨리 흥미를 잃고 안하는 편이라..
저 같은 분들이라면 2개월내 시험으로 접수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게다가 이미 300불 내고 나면 어쩔수없이 하게 되잖아요..? :D
2. 컴퓨터 vs 페이퍼
시험점수가 언제필요한지에 따라 다를텐데 급하지 않으면 페이퍼로 편하게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토익 시험 많이 봐보신분들이라면 페이퍼가 편하실거에요!.
저는 악필이라 그리고 캐나다에서 처음 시험을 봤기때문에 그리고.. 지우개가 잘 안지워질걸 미리 알았기에....
쓰고 지운 연필자국들과 지우개 가루가 저에게 불편함을 줄 걸 알았기에.. 편한 컴퓨터를 골랐습니다.
결과가 일주일 빨리 나오기도했구요. 컴퓨터 사용이 불편하시거나 들은 걸 바로 쓸수없으시다면 중간중간
메모가 필요하시다면 무조건 페이퍼 아이엘츠 시험을 추천합니다.
3. 단어
단어는 무조건 많이 외우는게 답이지만 잘 외우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처음의 저는 그냥 무조건 외우기만했는데 그렇다보니 해석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예문을 무조건 확인하고 발음도 확인합니다.
저만의 팁이라면, 엑셀에 단어 정리하는 걸 추천드리는데 꼭 예문하고 같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엑셀에 하면 좋은 이유는 똑같은 단어지만 다른 뜻일 경우 찾아서 추가하기가 쉬웠기때문입니다.
아이패드로도 해봤었는데 그때뿐이고 안보게 되더라구요.
어플 이용도 적극적으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자주보는게 답입니다!
아래는 제가 아이엘츠 시험 단어정리한 예시입니다.
단어 | 뜻 | 예문 |
stem | ~의 줄기가 달린, ~을 막다, 멈추다 | The government had failed to stem the tide of factory closures. The cut was bandaged to stem the bleeding. |
4. 과목별 팁
아이엘츠 리스닝은 영국/미국 호주 발음이 섞여서 나옵니다.
그렇다보니 많이 듣지 않으면 하나도 안들려요!
한국에서 나고 자라서 영어공부를 하셨다면 아무래도 미국영어에 익숙하실텐데 저 또한 그랬습니다.
이미 캐나다에서 7개월 살면서 영어로 많이 얘기하고 들었음에도 캐나다는 워낙 이민자들이 많은 국가라
다들 다른 영어발음을 가지고 있어서 영연방국가의 발음에 익숙해지는데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초반부터 지금까지도 하는 리스닝공부방법(스피킹에도 도움):
애초에 저는 1달 2주 공부 후 2주는 시간내에 문제풀고 틀린 것 분석이 목표였기에
문제먼저풀고 틀린것만 확인해보기에는 시간이 좀 아까웠고 이때 제가 공부한 방법은 풀지 않고
스크립트 문제를 먼저 풀지않고 스크립트를 보고 따라 읽기였어요.
1달을 이렇게 했던 것 같습니다.
아래 스크립트를 예시로 가져왔는데 한문장씩 들으면서 따라하고 무슨말인지 모르면 스크립트보면서 해석하고 따라 읽었습니다.
이게 도움이 정말 많이 됐던게 리스닝도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스피킹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오답노트는 하지않았어요. 정리하고 보지 않을걸 알았기에 시간낭비 하기싫었거든요..
사람마다 다르니 본인이 원하시고 계속해서 볼 것 같다 싶으시면 하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저는 라디오를 많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의사소통이 가능한지를 테스트 하는 거다보니 사람이 직접 얘기하는걸 듣는게 더 좋겠다 싶었거든요.
그래서 이전에 올린 CBC 라디오를 많이 들었습니다.
운동할때도 노래 잘 안듣고 라디오 들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자기전에 팟캐스트 들으세요 여러분 잠이 잘 옵니다! 지쳐서 잠들게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정규교육을 받으신분이라면 리딩은 대체적으로 잘 하실거라 생각이드네요.
근데 또 이건 읽어서 해결하는 문제도 분명있겠지만 문제에 해당하는 단락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시험처럼 다 안 읽지않아도 풀 수 있는 부분도 있거든요. 그럼 다른문제에 시간 할애를 할 수 있으니깐요.
저는 리딩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진 않았기 때문에 리딩은 특별한 공부방법이나 팁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리스닝과 반대로 리딩은 한달은 그냥 문제풀고 모르는단어 정리만 쭈욱 했고, 그 다음부턴 시간맞춰서 풀어봤던 것 같아요.
T/F NOT GIVEN이 제일 어려웠기때문에 이 유형을 제일 많이 풀어봤던 것 같아요.
많이 풀다보니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한국인이라면 제일 약한 부분 중 하나일텐데 처음 아이엘츠 시험볼때가
이미 캐나다에 산지 7개월이 넘었을때였기때문에 말하기의 두려움은 없었던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한국에서부터 토익공부할때 무조건 듣기 스크립트 읽으면서 실제로 내가 다른사람에게
이말을 한다고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나올때까지 계속 말했던 습관덕분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글링통해서 찾아봤을 땐 템플릿정해서 외우라고 하던데 이때는 긴장해서 템플릿도 생각이
안날까봐 외우진않았고 그냥 많이 말하고 이미지트레이닝을 많이하고 생각 정리해서 말하는 연습을 더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인인가 학생인가? 직장인으로서 사람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먼저드는가라는 질문이라면
저는 경험, 걸어다니면서 본 직장인들의 이미지를 생각한 다음 어떤식으로 말해야지라고 정해놓고 말했던 것 같습니다.
'꾸며내어 말하세요.' 도 많이 본 것 같은데 경험해본걸 토대로 말하는게 이미지 떠올리기도 싶고
더듬지않고 잘 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아이엘츠 시험준비할 땐 그랬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말을 할 수 있어서인지.. 여전히 템플릿은
잘 안외우고 말 못할까봐 자주 나오는 주제들, 그리고 그 주제에서 파생된 아이디어들을 토대로 토론을 많이 해보고 있어요.
스피킹은 답이 따로 없어서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되는것같으면 기본 점수는 주는것같으니
많이 말해보고 디베이트해보는게 최고인 과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복해서 똑같은 단어를 쓰는걸 최대한 피하는 연습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라이팅마냥.
한국인이라면 제일 못하는 과목중에 하나 일 것 같은데 이건 템플릿을 외우는걸 강추합니다.
처음 시험때는 모범답안을 달달 외워서 갔어요. 비슷한 패턴으로 많이 나오는것 같아서요.
많이 보다보면 자주 쓰는 단어들이 겹치더라구요 그래서 그 구조파악하고 어떻게 써내려갈지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서 연습을 했던 것 같습니다.
역시 단어 외우는 양하고 라이팅의 길이는 비례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문에 나오는 단어를 그대로 안쓰고 내 어휘로 글을 작성하는 평가니깐요.
현재는 해커스인강을 들으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라이팅은 인강을들으세요. 여러분!
시간절약은 물론 어떻게 작성해야할지 금방 깨닫게 됩니다.
저는 시간절약이 정말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생각하는 시간도 줄어들었고
꾸준히 연습하다보니 이제는 눈에 조금 보인다랄까 그래서 많이 생각안하고 술술 작성하는 편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컴퓨터베이스는 내가 어떻게써내려갈지 써놓고 작성한다음에 드래프트는
지우기도 편해서 진짜 편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친구들한테 첨삭받지말고 해커스 무료첨삭이나 아이엘츠 카페들 이용하시는걸 추천해요.
학교수업들으면서 느끼는건데 여기서 자라고 공부한 애들도 썩.. 잘하지많은 않더라구요. 물론 잘하는분도 있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저는 해커스인강들으면서 wrap-up에 오늘 배울 내용들을 미리 문장순서나열 하는게 좋았어요.
시작하기전에 단어도 미리 접할 수 있었구요.
4과목을 요약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리스닝은 영국/미국/호주 발음이 섞여 있어서 익숙해지기 위해 많은 듣기 연습이 필요합니다.
스크립트를 보면서 따라 읽는 것은 리스닝 및 스피킹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라디오를 듣거나 팟캐스트를 통해 실제 의사소통을 체험하고, 자연스러운 발음과 어휘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리딩은 한국에서의 정규 교육을 통해 읽기 능력이 향상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문제에 해당하는 핵심 단락을 찾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T/F/NG 유형의 문제는 특히 어려울 수 있으므로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스피킹은 한국에서 나고 자라 정규교육을 받은 저같은.. 한국인들에게는 어려운 과목 중 하나입니다.
실제 대화에서 사용될 수 있는 표현과 주제를 연습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상황에 맞는 표현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템플릿을 외워서 대화를 구성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많다면 저처럼 영어로 말하는것에 대한 두려움부터 이겨내시는걸 추천합니다.
라이팅은 템플릿을 활용하여 서론, 본론, 결론을 명확하게 나누고,
문제에 주어진 표현을 활용하여 글을 작성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단어력과 글의 길이는 비례하므로 다양한 어휘를 활용하고,
자주 나오는 주제들을 미리 준비하여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처음 아이엘츠 시험을 공부했을 땐 정말 미련한방법을 많이 썼던 것 같은데
뭐든 처음이 어렵지 한번 경험하고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걸 다 아실거에요.
실전/시험에 강한 한국인이니 시간낭비는 최소화하고 인강이나 이미 공부해보신 분들의 경험을 토대로
본인에게 맞는걸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
▼아이엘츠 시험에 대한 모든 것▼
'영어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플 공부 중 집중이 안될 땐? (0) | 2024.05.07 |
---|---|
미국 교환학생의 토플 시험 공부법 (0) | 2024.04.26 |
아이엘츠 시험&시험장 후기 모아보기 (0) | 2024.04.19 |
토플 공부 중, 지치지 않는 법 (0) | 2024.04.16 |
아이엘츠 토플, 어떤 시험을 선택할지 고민이라면? (0) | 2024.04.08 |
RECENT COMMENT